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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신사옥 GBC, 외부 투자자와 공동 개발한다

    현대차 신사옥 GBC, 외부 투자자와 공동 개발한다

    해외 연기금 등과 SPC 설립 유력 ‘뉴욕 허드슨 야드 개발’ 벤치마킹현대차그룹이 서울 강남에 숙원 사업으로 추진하는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조감도) 건립을 자체 개발이 아닌 외부 투자자와의 공동 개발로 전략을 수정했다. 지난해 경영 실적이 크게 악화한 상황에서 3조 7000억원에 이르는 GBC 건립 비용에 대한 주주와 시장의 우려를 가라앉히는 동시에 대규모 미래투자 계획의 재원을 확보하려는 차원이다. 현대차그룹은 해외 연기금과 국부펀드, 글로벌 투자펀드, 국내 유수 기업 등 국내외 투자자들과 비공식적으로 접촉해 GBC 건립 공동 개발을 타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GBC는 지상 105층 규모의 업무 빌딩과 호텔, 전시·컨벤션 시설, 공연장 등으로 구성된다. 2023년 완공이 목표다. 현대차그룹과 외부 투자자들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공동 개발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IB 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미국 최대 개발사업으로 꼽히는 ‘뉴욕 허드슨 야드 개발사업’을 벤치마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드슨 야드 개발사업은 허드슨강 유역을 따라 개발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글로벌 부동산 전문 투자사와 금융사들이 대거 투자에 참여하고 있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뉴욕 허드슨 야드 개발사업처럼 글로벌 투자자들이 합류한다면 GBC 가치는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이 GBC의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세계적 부동산 개발 전문업체들도 프로젝트에 참여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현대차가 GBC 계획을 발표한 것은 2014년 한국전력의 삼성동 부지 7만 9342㎡(약 2만 4000평)를 사들인 이후다. 당시 감정가 4조원이던 부지를 현대차가 10조 5500억원에 매입하며 ‘무리한 투자’라는 논란에 시달렸다. 하지만 성공적인 GBC 완공 후 파급효과는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롯데타워(555m)를 넘어선 국내 최고층 빌딩(569m)으로 건립될 GBC는 건설·운영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만 27년간 264조 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121만 5000개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도 가능하다. 그동안 한국전력 부지를 매입할 때처럼 계열사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계열사끼리 비율대로 돈을 내며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착공이 수년간 늦춰지면서 경영 환경의 변화 등에 따라 개발 계획도 수정됐다. 이 때문에 현대차가 ‘GBC 공동 개발’ 카드를 택한 것은 GBC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투자비 부담을 최소화해 미래 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자본·투자 효율화 측면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투자사들과의 공동 개발이라는 무형적 가치까지 더한 GBC가 완성차의 브랜드 가치를 올려 자동차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이도아, 24일 3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 ‘축가는 박지헌’

    이도아, 24일 3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 ‘축가는 박지헌’

    배우 이도아가 결혼소식을 전했다. 6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이도아가 오는 24일 서울 삼성동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히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이도아의 예비신랑은 3살 연하의 사업가.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간 교제 끝에 부부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도아의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황현희가, 축가는 V.O.S 박지헌과 에이트 이현이 각각 맡는다. 이도아는 2007년 슈퍼 엘리트모델로 데뷔했다. 대표작은 영화 ‘간신’ ‘명당’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칼트로지스·케이로지 MOA

    칼트로지스·케이로지 MOA

    한국무역협회 자회사 칼트로지스 윤신(오른쪽) 대표와 국내 최초의 스마트 물류플랫폼 개발사인 ㈜케이로지 강원구 대표가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칼트 대회의실에서 플랫폼을 통한 물류사업의 발전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A 체결을 통해 수출입 물류업무 기반이 취약한 무역협회의 중소 회원사의 물류비 절감과 대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케이로지 제공
  • 칼트로지스-케이로지, 물류사업 발전 위한 MOA 체결

    칼트로지스-케이로지, 물류사업 발전 위한 MOA 체결

    한국무역협회 자회사인 칼트로지스(대표 윤신)는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칼트(한국도심공항) 대회의실에서 국내 최초의 스마트 물류플랫폼 개발사인 ㈜케이로지(대표 강원구)와 플랫폼을 통한 물류사업 발전을 위해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A 체결을 통해 칼트로지스가 보유한 물류센터 운영경험과 역량에 케이로지가 개발한 물류서비스의 수요와 공급 토탈솔루션을 연계시켜 물류업무 기반이 취약한 무역협회의 중소 회원사들의 수출입 물류비 절감과 대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스마트 물류플랫폼은 그동안 폐쇄적이었던 물류 시장을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해 오픈형 시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동안 대기업 중심의 물류 시장을 중소 수출입 기업과 물류업체에도 투명하고 공정하게 공개하고, 이들이 플랫폼 안에서 이루어지는 물류서비스의 수급계약 체결에 참여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케이로지의 스마트 물류플랫폼 ‘로지스고라’(LOGISGORA, LoRa)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정보통신기술(ICT)과의 융합화를 통해 공유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스마트 물류사업의 핵심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플랫폼은 운임대납, 운임공동구매, 선사화물 프로모션, 물류비 견적, 물류솔루션 컨설팅, 통관, 적하보험 컨설팅 등의 혁신적인 기능과 선사 스케줄 조회나 화물 추적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강원구 케이로지 대표는 “물류플랫폼 로지스고라의 기본 가치는 공유와 협력, 상생에 있다”며 “회원사들이 플랫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물류산업의 획기적인 변화와 혁신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제훈 서현진, 모범 납세자 선정 대통령 표창 “연기도 일상도 모범생”

    이제훈 서현진, 모범 납세자 선정 대통령 표창 “연기도 일상도 모범생”

    배우 이제훈과 서현진, 방송인 오상진,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모범 납세자로 선정됐다. 4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는 ‘제53회 납세자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모범 납세자 대통령 표창 수상자인 배우 이제훈과 서현진이 참석했다. 모범납세자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납세자 중 모범납세 선발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에 따라 서현진과 이제훈은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돼 1년간 국세청의 다양한 정책 등을 소개하는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이제훈은 소속사를 통해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대통령 표창이라는 큰 상까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여 국민의 의무를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제훈 서현진의 모범납세자 수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연기만큼 실제 생활도 모범적이네”, “성실하고 바른 이미지 그대로다”, “원래 호감인데 더 호감됐다”며 축하를 보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어디로 유학 떠날까

    어디로 유학 떠날까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 유학박람회를 찾은 학부모들과 예비 유학생들이 유학 상담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 中 옌타이 산업단지 “2025년까지 유치 100여개 기업에 20억달러 투자”

    中 옌타이 산업단지 “2025년까지 유치 100여개 기업에 20억달러 투자”

    한중 옌타이 산업단지가 오는 2025년까지 국내 기업 100여곳 이상을 유치하고, 이들 기업에 총 20억달러(약 2조 2500억원)를 투자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한중 옌타이 산업단지 통상 협력 교류회’에 참석한 장 다이링 옌타이시 부시장은 “옌타이 산업단지는 중국과 한국 경제 협력의 전략적 요충지”라면서 “향후 적극적인 정책 지원과 우대 혜택을 통해 기업과 인재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옌타이 산업단지는 입주 한국 기업에 공업용지 임대 시 지원금을 지급하고, 세제 감면 및 144시간(6일) 체류 시 비자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연간 외국인 투자금이 5000만달러(약 560억원) 이상인 신규 건설 프로젝트, 연간 투자액이 3000만달러(약 335억원)인 프로젝트에 대해선 해외 자본 비율에 따라 최대 1억 위안(약 166억원)의 보조금을 수여한다. 또 입주 기업이 사업자 등록 3년 이내에 회계 연도 기준으로 500만위안(약 8억 3000만원)을 옌타이시 재정수입에 기여할 경우 첫 해에 50%, 두 번째 해에 30%, 세 번째 해에 20% 세금 감면혜택을 부여한다. 2015년 12월 발효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2017년 12월 조성된 한중 옌타이 산업단지는 총 80.4㎢에 걸쳐 2곳의 핵심구와 2곳의 확장구로 조성됐다. 핵심구엔 스마트 제조업, 물류, 신에너지 분야가 집중됐다. 확장구는 생명과학, 바이오, 의료 분야 유치를 목적에 두고 조성됐다. 현재 LG전자, 현대차, 포스코, 한화, 두산, CJ, CGV 등이 이 산업단지에 진출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LG트윈스 윤대영, 음주운전 적발 “도로서 잠들어” 순찰차 접촉사고까지

    LG트윈스 윤대영, 음주운전 적발 “도로서 잠들어” 순찰차 접촉사고까지

    프로야구 LG트윈스 선수 윤대영(25)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LG트윈스 윤대영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대영은 이날 오전 8시10분쯤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앞 도로(7차선 중 2차로) 자신의 SUV 차량을 몰다 잠이 들었다. 윤대영은 순찰 중이던 경찰이 자신을 깨우자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서 앞에 세운 순찰차에 경미한 접촉사고를 내기도 했다. 적발 당시 윤대영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06%였다. 경찰 관계자는 “윤대영은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며 “집으로 돌려보낸 후 불구속 수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대영은 2013년 NC다이노스의 지명을 받고 입단해 2015년말 2차 드래프트를 통해 LG트윈스로 옮겼다. 2015년 경찰야구단에 입대해 2년간 군복무를 한 후 팀에 복귀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씨야 출신 김연지, 데뷔 13년 만에 첫 팬쇼케이스 ‘10년이나 버티니’

    씨야 출신 김연지, 데뷔 13년 만에 첫 팬쇼케이스 ‘10년이나 버티니’

    그룹 씨야 출신 가수 김연지가 오는 3월 8일 신곡 ‘10년이나 버티니’ 발매를 앞두고 첫 단독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가요계 새로운 디바 김연지가 신곡 ‘10년이나 버티니’ 발매에 앞서, 오는 3월 3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우리 다시 만나요’라는 주제로 팬 쇼케이스 개최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모스트웍스 측은 “김연지의 새로운 싱글 ‘10년이나 버티니’ 발매를 기념하여 단독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게 됐다.“며 “김연지의 지난 13년을 변함없이 함께 해주신 팬분들에게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팬 쇼케이스는 그룹 씨야부터 드라마 OST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김연지의 히스토리를 담아낼 예정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오는 3월 8일 발매를 예고한 김연지의 신곡 ‘10년이나 버티니’는 한 여자가 이별을 맞이하여 정리하는 시간의 흐름을 현실적인 가사에 담아 표현한 곡으로, 김연지 특유의 애절한 감성 전달력이 극대화됐다. 김연지는 2006년 씨야 ‘여인의 향기’로 데뷔했으며 2010년 싱글 ‘우리 다시 만나요’로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이어 다수의 앨범과 OST를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김연지의 싱글 ‘10년이나 버티니’는 오는 3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우리 아이가 쓸 물건, 꼼꼼히 골라야지”

    “우리 아이가 쓸 물건, 꼼꼼히 골라야지”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5회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관람객들이 유아용 카시트를 살펴보고 있다.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이어진다. 연합뉴스
  • #3·1운동 100주년… #강남에서 시작한다

    #3·1운동 100주년… #강남에서 시작한다

    서울 강남구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빛 날려라! 태극기’ 캠페인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전 구민과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휴대전화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스마트폰 배경화면을 태극기로 물들이는 ‘디지털 태극기 게양 캠페인’을 한다. 디지털 태극기 인증 사진을 찍은 후 해시태그(#빛날려라_태극기, #내손안의_태극기, #삼일운동_100주년, #강남에서시작한다)를 달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하면 된다. 손가락을 이용해 3과 1을 표시하고 인증하는 ‘핑거사인’ 캠페인도 곁들인다. 젊은이들이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네이버와 유튜브, 트위터 등을 통해 행사 내용을 알린다.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와 펀데이코리아네트웍스의 커뮤니티를 통해 지역 내 거주 외국인들의 참여도 추진한다. 태극 엠블럼도 제작됐다. 너와 나 그리고 우리, 남과 북이 하나 돼 3·1절 100주년의 문을 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디지털 태극기와 엠블럼은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gangnam_3.1)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구는 올 3·1절 기념행사를 1일 밤 12시 개최한다. 삼성동 코엑스 앞 SM타운 외벽에 설치된 국내 최대 전광판(가로 82m·세로 22m)을 비롯해 32개 옥외전광판에 31분간 태극기를 띄운다. 구 관계자는 “1919년 들불처럼 번졌던 그날의 함성과 애국의 물결이 어둠에서 빛으로 재현된다”고 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100년 전 기미년 만세운동을 SNS상에 구현하고 이 땅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단순히 태극기 게양에 머물렀던 3·1절 기념행사를 강남만의 문화적 자산으로 자랑할 수 있는, 뜻깊은 축제로 디자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보자기 작가’ 김시현, 화랑미술제 참가…21~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서

    ‘보자기 작가’ 김시현, 화랑미술제 참가…21~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서

    보자기 작가로 유명한 김시현 작가의 책을 감싼 투명보자기 등 다양한 작품을 ‘2019 화랑미술제’에서 만날 수 있다. 작가는 일괄적으로 ‘더 프레셔스 메시지(The Precious Message)’라는 문구를 작품 제목으로 사용한다. ‘희귀하고 많은 금전적 가치를 지닌 아주 귀중한 메시지’라는 뜻을 담았다. 보자기에 싸여 무슨 물건인지 제대로 알 수는 없지만, 그 안에 품고 있는 ‘특별한 궁금증과 설렘’은 보는 이에게 주는 보너스 선물인 셈이다. 평론가 김윤섭씨는 “받는 이의 감성과 경험에 따라 제각각으로 해석되는 김시현의 보자기 작품은 행복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토크박스 역할을 대신한다”고 말한다. 김시현 작가의 그림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미술교과서에 작품이 각각 1작품씩 실려있는데 국내교과서에 작품이 실린 몇 안되는 작가이기도 하다. 한편 2019 화랑미술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C홀에서 열린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드림캐쳐, ‘피리’ 불며 컴백… 끝과 시작 담은 악몽 시리즈 마지막

    드림캐쳐, ‘피리’ 불며 컴백… 끝과 시작 담은 악몽 시리즈 마지막

    걸그룹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가 자신들의 시그니처 컨셉트인 ‘악몽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드림캐쳐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미니 4집 앨범 ‘디 엔드 오브 나이트메어’(The End of Nightmare)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피리’(PIRI)를 처음 공개했다. 2017년 1월 데뷔한 드림캐쳐는 이번 앨범을 통해 데뷔 후 2년 넘게 이어온 일곱 악몽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드림캐쳐는 데뷔곡 ‘체이스 미’(Chase Me)부터 ‘굿 나잇’(Good Night), ‘유 앤 아이’(YOU AND I) 등 곡들을 통해 차별화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드림캐쳐만의 색을 보여줬다. 두 차례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이유도 독보적인 악몽 컨셉트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유현은 악몽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악몽 컨셉트로 데뷔하고 저희의 이미지를 각인시켜줘서 아쉽기도 하고 뜻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막내 가현은 “솔직히 아쉽다. 2년 1개월을 함께했는데 떠나보내야 한다니”라며 드림캐쳐의 컨셉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번 앨범은 악몽 시리즈의 끝이지만 단순한 끝이 아니다. 리더 지유는 이번 앨범이 전하는 메시지에 대해 “뮤직비디오 내용으로 설명하면 좀 더 와닿을 것 같다”며 “드림캐쳐가 악몽 속을 빠져나오려고 발버둥치지만 끝까지 나오지 못하고 반복되는 상황이다. 그래서 슬픈 결말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악몽이 끝났지만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알린 환상 속의 ‘다 카포’(연주에서 ‘처음부터’라는 뜻)인 셈이다. 타이틀곡 ‘피리’는 홀로 남겨진 외로움과 불안감에서 벗어나고 싶은 현대인들의 감정을 나타낸 곡으로, 피리라는 소재를 통해 SOS 신호를 표현했다. 시연은 “도입부에 ‘아’라는 호각소리가 나온다. 옛날에 전쟁나기 전에 불던 호각소리라는데 저희는 처음에 코끼리 소리인 줄 알았다. 그래서 일곱 명이 안무 대형을 맞출 때 ‘1끼리’, ‘2끼리’부터 ‘7끼리’까지 부르면서 재미있게 안무 연습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팀 내 메인댄서인 수아는 두 가지 ‘피리춤’과 ‘필릴리춤’을 연달아 보여줬다. 절도 있는 ‘행진춤’을 보여줄 때는 “걸어다닐 때도 따라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피리’로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돌입한 드림캐쳐는 국내 활동을 마친 뒤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다미는 “다음달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등을 돌고 4월에는 국내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팬분들이 홍보를 많이 해주셔서 해외 팬분들도 알고 찾아주신다고 생각한다. 국내 팬분들께도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2019 호텔페어’

    ‘2019 호텔페어’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호텔산업 전문 박람회 ‘2019 호텔페어’에서 방문객들이 야외 공간에 특화된 아웃도어 가구를 둘러보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강남, 에너지 절감 상가·기업 14곳 총 1800만원 에코 인센티브 지급

    서울 강남구는 지난해 ‘에코마일리지’를 통해 1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한 상가·기업 14곳에 총 18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 엘지유플러스 논현IDC센터는 에너지 소모가 적은 발광다이오드(LED)등으로 전기 사용량을 20% 줄여 인센티브 700만원을 받았다. 삼성동 SK네트웍스 오천주유소는 물 사용량이 적은 세차 기계와 고효율 온풍기 사용으로 수도·전기 사용량을 10% 이상 감축, 인센티브 100만원을 받았다. 에코마일리지는 2009년 도입된 서울시 주민참여형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으로, 현재 강남구에선 개인과 단체 회원을 합쳐 10만 4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단체 회원은 최근 2년 대비 6개월간 전기·수도·가스 등 에너지 중 2개 이상을 월평균 10% 이상 절약하면 최대 1000만원 상당의 마일리지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올 상·하반기에도 꾸준히 신규 회원을 유치하고 좋은 실적을 낸 단체 회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토지 공시지가 평균 9.5% 뛴다

    오는 13일 발표되는 전국 표준지 50만필지의 공시지가가 10% 가까이 오를 전망이다. 7일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에 따르면 전국의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지난해 대비 9.5%로 예상된다. 2008년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 9.64%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다. ●11년 만에 최고… 서울 14% 광주 11% 상승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국 공시 대상 토지 약 3200여만 필지 중 대표성이 있는 50만필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이다. 각종 조세·부담금 부과 및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 등으로 쓰인다. 국토교통부는 중앙부동산가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3일 표준지 공시지가를 확정·발표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14.1%로 가장 높고 광주(10.7%), 부산(10.3%), 제주(9.8%)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부동산 경기 호황에 따른 땅값 상승과 각종 재건축·재개발 사업 등이 영향을 미쳤다. ●전국 땅값 1위 명동 ㎡당 9000만원 껑충 서울 자치구별로는 강남구(23.9%), 중구(22.0%), 영등포구(19.9%), 성동구(16.1%), 서초구(14.3%), 용산구(12.6%) 순이다. 강남구 삼성동의 현대차그룹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부지는 ㎡당 4000만원에서 5670만원, 송파구 신천동 제2롯데월드몰 부지는 4400만원에서 4600만원으로 올랐다. 2004년 이후 전국 땅값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중구 명동8길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는 9130만원에서 1억 8300만원으로 오른다. 정부는 최근 시세가 급등한 토지에 대해 땅값이 오른 만큼 공시지가도 올려 조세 형평성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전국 표준 단독주택 22만채에 대한 공시가격이 역대 최고 인상률을 기록한 것 역시 시세 상승분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일각에서는 공시지가가 급격하게 오른 지역에서 임대료가 올라 상권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소유자로부터 의견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가격이 적정하게 평가됐는지 재확인하는 등 점검한 뒤 오는 13일 표준지 공시지가를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설 앞두고 전통시장서 민생 챙긴 박준희 관악구청장

    설 앞두고 전통시장서 민생 챙긴 박준희 관악구청장

    “지역의 소상공인이 활짝 웃는 그날까지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인정이 넘치는 우리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지난 31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인헌시장을 찾은 박준희 구청장은 직접 제수용품을 사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본격적인 설 연휴를 앞두고 직접 민생을 챙기러 나선 길이었다. 시장 곳곳을 둘러본 박 구청장은 “요즘 시장 상인들이 경기 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직접 현장에서 상황을 살피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고민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에게 서울시가 주도하는 간편결제 시스템 제로페이 사용을 권장했다. 직접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한 가게를 찾아 물건을 사며 제로페이의 장점에 대해 적극 홍보하기도 했다. 한편 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신원시장, 신사시장, 인헌시장, 조원동 펭귄시장, 삼성동시장, 미성동 도깨비시장 등 관악구 전통시장 6곳은 2월 3일까지 ‘설 명절 이벤트’도 펼친다. 한우, 생선, 한과류 등 제수용품과 각종 농수축산물을 10~30%까지 할인 판매한다. 시장별로 일정 금액 이상 물품 구매하면 경품도 제공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KBS 추적 60분, 박정희 정권 강남 개발 의혹 추적

    KBS 추적 60분, 박정희 정권 강남 개발 의혹 추적

    KBS는 1TV ‘추적 60분’은 다음달 1일 박정희 정권의 강남 개발 이면에 숨어있는 의혹을 파헤친다고 31일 밝혔다. 방송은 박씨 성을 가져 ‘박 회장’으로 불리는 부동산 재벌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 인물은 강남에 1만여 평의 땅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제작진은 박 회장이 추정 시세 1조원에 이르는 땅을 가지고 있지만 건물 16채 중 11채를 비워두고 있다며 그의 수상한 행보에 의문을 제기하고 그 중심에 박 전 대통령이 있다고 주장한다. 박 회장은 30대 후반의 나이에 강남땅 1만평을 대량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박 회장이 매입한 삼성동 임야 9000여평 땅값은 4000만원이었다. 당시 월급이 8만 1000원인 차관급 1급 공무원이 한 푼도 쓰지 않고 40여년을 모아야 겨우 손에 쥘 있는 거액의 돈이라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1960년대 말 3.3㎡당 200원~400원이었던 강남의 땅값은 70년대 초엔 4000원~5000원으로 폭등했다. 관련 내용은 1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관악 1주택 보유세 5만원↑…강남 등 3주택 1억5819만원 더 뛴다

    관악 1주택 보유세 5만원↑…강남 등 3주택 1억5819만원 더 뛴다

    2주택자 최대 2배, 3주택자는 3배 증가 고가 빌라 등 다주택자 보유세 억단위로 4억~5억대 1주택자는 상승폭 10% 수준 강남·마포·용산·성동은 상한인 50% 올라 다주택 투기 잡되 세금폭탄 논란 피하기 정부, 장기 1주택 은퇴자엔 稅완화 검토 정부가 올해 단독주택 공시가격을 대폭 인상함에 따라 고가 주택을 여러 채 보유한 사람의 보유세가 지난해보다 최대 3배 가까이 뛰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거주 외 주택은 팔거나 임대 등록을 하라는 강력한 메시지로 풀이된다. 반면 1주택자들의 보유세 부담은 상대적으로 적게 늘어난다. 정부는 1주택자와 다주택자를 분리하는 과세 방식을 통해 부동산 투기는 잡는 대신 ‘세금 폭탄’ 논란은 피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27일 서울신문이 신한은행 우병탁 부동산투자자문센터 팀장에게 의뢰해 올해 서울 주요 지역의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인상에 따른 보유세 부담을 분석한 결과, 3주택 이상 다주택자는 억 단위로 증가했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공시가격 64억 2000만원(전년 공시가격 50억 2000만원)인 단독주택을 보유한 A씨가 1주택자라면 전년의 3342만원보다 1671만여원 늘어난 5014만원의 보유세를 내면 된다. 1주택자는 보유세 인상률 상한선인 50.0%를 적용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A씨가 3주택자라 얘기가 달라진다. 2주택자는 전년의 최대 2배, 3주택자는 3배까지 부담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A씨가 방배동 주택 외에 공시가격 28억원(18억 4000만원)인 강남구 삼성동 주택과 25억 9000만원(14억 8000만원) 상당의 마포구 연남동 주택을 갖고 있어 올해 납부해야 할 보유세 총액은 2억 3923만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8113만원보다 무려 1억 5819만원 많고, 이들 주택을 각각 1주택자가 소유했다고 가정했을 때 내야 할 6730만원보다 1억 7193만원 많은 것이다. 2주택자도 비슷하다. 올해 공시가격 12억 7000만원인 성동구 행당동 주택과 공시가격 17억 1000만원인 송파구 잠실동 주택을 보유했을 경우 보유세는 지난해보다 1425만원 늘어난 2851만원을 내야 한다. 두 주택을 각각 다른 사람이 보유했을 때의 보유세 1031만원보다 2.5배 많다. 반면 1주택자는 상대적으로 세 부담이 덜 늘어난다. 공시가격 상승률이 높지 않은 지역이나 중저가 주택들은 보유세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은평구 녹번동의 한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 3억 9500만원에서 올해 4억 2800만원으로 올라 보유세는 4만원(10.0%) 늘어난 53만원만 내면 된다. 관악구 신림동의 한 단독주택 공시가격도 3억 9900만원에서 4억 6300만원으로 상승해 보유세는 5만원(10.0%) 늘어나는 데 그쳤다. 다만 1주택자라도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일명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지에 집이 있다면 보유세가 인상률 상한선까지 오르는 사례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트럴파크’로 불리는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숲길공원 인근 한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14억 8000만원에서 25억 9000만원으로 올랐으며, 보유세는 466만원에서 699만원으로 233만원(50.0%) 뛴다. 성동구 행당동의 한 다가구주택의 공시가격은 10억 3000만원에서 12억 7000만원으로 올라 보유세는 121만원(49.2%) 오른 368만원이 된다. 우 팀장은 “정부가 내년에도 단독주택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라 다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은 계속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공시가격 인상으로 은퇴자 등의 보유세 부담이 급증하는 것을 덜어 주기 위해 1주택 장기보유 고령자의 세 부담 상한율을 더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65세 이상 1가구 1주택자는 15년 이상 장기보유를 기준으로 종부세의 최대 70%가 감면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다주택 인상 예상밖 큰폭”…용산·마포 부동산 거래 뚝

    “다주택 인상 예상밖 큰폭”…용산·마포 부동산 거래 뚝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 폭 발표 이후 주택시장이 급속히 얼어붙고 있다. 단독주택뿐만 아니라 아파트, 토지도 거래가 멈추면서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깊은 침체에 빠져들었다. 지난 주말인 26일 서울 부동산중개업소는 한산했다. 특히 강남권과 용산·마포·서대문구 일대 단독주택 전문 부동산중개업소는 방문객도 찾아볼 수 없었다. ●전화 문의도 없어… 1주택 덤덤, 다주택자 한숨 강남구 삼성동 단독주택가 한 부동산중개업자는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발표 이후 단독주택 시장은 전화 문의조차 끊겼다”며 “거래가 끊길 거라고 예상했지만 급속도로 얼어붙을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단독주택 한 채 가진 집주인들은 공시가격 상승을 어느 정도 예견했던 터라 덤덤해하고 있지만 다주택 보유자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부과 시나리오를 보고 한숨을 내쉬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서울 조정대상지역에서 1가구 1주택자는 세 부담 상한선 50%를 적용받지만 다주택 보유자는 세 부담 상한이 2가구는 200%, 3가구는 300%를 적용받기 때문에 재산세, 종부세를 무겁게 물어야 한다. 용산구 한남동 한 중개업소 대표는 “공시가격 인상 조정 폭이 예상 외로 컸다”며 “다주택 보유자들이 세금 증가를 실감하면 주택을 처분할지 고민이 깊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공시가 실패, 집주인에 떠넘겨” 불만도 정부가 공시가격 정책 실패를 집주인에게 떠넘기고 있다는 불만도 터져 나왔다. 서대문구 연희동 단독주택 거주자는 “내 집이 적정가격으로 평가받는 것은 받아들인다”며 “그러나 집주인이 가격을 속인 것도 아니고 세금을 안 낸 것도 아닌데 하루아침에 부도덕한 투기꾼 취급받는 게 짜증난다”고 말했다. 공시가격을 단계적으로 현실화하고 이에 맞춰 세금을 올려야 저항이 없다는 것이다. ●4월 아파트 등 공시가 발표 이후 더 냉각될 듯 전문가들은 앞으로 주택시장을 걱정했다. 아직 급매물이 쏟아지지는 않고 있지만, 개별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발표되는 4월 이후 주택시장은 더욱 얼어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다음달에는 표준지 공시지가가 발표되고 4월에는 아파트 공시가격이 발표된다. 6월에는 종부세가 나온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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