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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 공장증설 50%로 확대/무역진흥협 첫회의

    ◎중부권에 반도체단지 조성 검토 정부는 반도체 산업의 입지난을 해소하기 위해 수도권내 공장증설 범위를 25%에서 50%로 상향조정,빠른 시일안에 시행하고 중부권에 반도체전문산업단지의 조성을 적극 검토중이다. 정부는 14일 상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무역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 1차 무역진흥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삼성전자의 이윤우사장이 수도권내 첨단산업 증설확대의 조기허용과 반도체 전문단지 조성 및 병역특례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고 명화금속의 임정환 사장은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담보위주의 대출관행과 2억 대출시 287만원에 이르는 높은 부대비용의 개선과 함께 대금업제도와 수익자 부담원칙에 입각,어음발행부담금제의 도입을 건의했다.또 서현전자의 이영남사장은 50㎞ 단위 구간운임제로 운영되면서 100m만 초과해도 50㎞요금을 받는 현행 철도운임의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허태열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은 입지난 해소를 위해 중부권에 반도체전문단지 조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이환균 건교부장관은 수도권 공장증설확대는 시행령 개정을 통해 빠른 시일안에 시행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국은행의 김원태 이사는 중소기업의 자금난과 관련 한국은행은 중소기업에 신용대출을 많이 해주는 은행에 대해서는 재할인 총액대출한도를 확대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회의네는 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임창렬 통상산업부장관,이환균 건설교통부장관 등 정부관계자와 전국경제인연합회 최종현회장,무역협회의 구평회 회장 등 무역진흥협의회 위원 24명을 포함,모두 38명이 참석했으며 무협은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월례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 “타지 전보뒤 출퇴근 어려울땐 3년내 집팔아도 양도세 면제”

    ◎대법,원심 파기 대도시에 살다가 위성 도시로 전보된 뒤 출퇴근이 어려워 3년안에 집을 팔았다면 양도 소득세를 물릴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특별1부(주심 이임수 대법관)는 10일 송모씨(은행원)가 경기도 남양주 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양도소득세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이같이 밝히고 원심을 파기,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송씨는 지난 92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경기도 구리지점으로 전보된 뒤,소득세법상 3년 안에 집을 되팔 경우 양도소득세를 물도록 돼 있지만 자신은 세법상 예외 조항인 「근무 또는 사업상의 부득이한 형편으로 이주한 때」에 해당한다고 믿고 2년 6개월만인 94년에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아파트를 팔고 구리시로 이사했었다. 대법원은 판결문에서 『송씨 부부가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해 서울시 경계를 통과해 구리시로 출퇴근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다 승용차로만 출퇴근한다고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 대학생 살해 혐의/10대 미국인 검거

    서울 용산경찰서와 미 육군범죄수사대는 5일 미국인 P군(17·경기 의정부시 고산동)를 살인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또 한국계 재미교포인 L군(18·외국인고 3년)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3일 하오 10시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127 해경빌딩 1층 B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조중필씨(24·홍익대 전자4 휴학·서울 강남구 삼성동)와 부딪쳐 시비가 벌어지자 종류를 알수 없는 흉기로 조군의 목 등 9군데를 마구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은 P군 등이 20여명씩 한꺼번에 모여있었고 살해수법이 잔인한 점에서 이들이 10대 외국인 불량단체의 일원인 지의 여부와 원한 등 살인동기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 중기제품 박람회 7일 개막/280업체 2천여종 전시

    중소기업 제품을 한곳에 모아 판매하는 「97중소기업제품 박람회」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린다. 3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패션·잡화관 ▲건강·레포츠관 ▲생활용품관 ▲문화용품관 ▲생활과학관 ▲중소기업시책관 등 6개관으로 나눠져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280개업체가 2천여종의 제품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행사는 7∼12일 6일간 날마다 낮 12시부터 두시간씩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되며,행사기간중 전시되는 상품은 시중가격보다 30%이상 싸게 판매된다.
  • 대우자 중형승용차 「레간자」 발표회

    대우자동차는 28일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중형승용차인 「레간자」의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발표회에는 신한국당 김윤환 상임고문·이수성 고문·김종호 의원,오세응 국회부의장·국민회의 정대철 부총재·김한길 의원,임창렬 통상산업부장관,김선홍 기아그룹회장,손주환 서울신문사장,김우중 대우그룹회장,김태구 대우자동차 회장 등 2천여명이 참석,출시를 축하했다. 다음달 1일부터 시판될 레간자의 가격은 1.8 SOHC와 1.8 DOHC 모델이 1천1백만원과 1천1백90만원이고 2.0 SOHC와 DOHC모델이 1천2백75만원과 1천3백98만원,최고급인 2.0 DOHC 울트라 모델은 1천5백38만원.
  • 신기술·자재에 관람객 큰관심/건축기자재전 연일 2만여인파 몰려

    ◎서울신문·스포츠서울 주최 서울신문·스포츠서울,한국방송공사,(주)대우 주최로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 태평양관에서 열리고 있는 「97 한국 국제건설·건축장비 및 기자재전(CONBEX)」이 개막 3일째인 24일에도 2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려와 성황을 이루었다.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미국·캐나다·일본·프랑스·싱가포르·독일·스위스·중국·파키스탄 등 10개국의 85개 업체가 참여,세계 정상의 건설기술과 신자재들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회와 동시에 열리고 있는 국제조명박람회에도 8개국 71개사가 참여,2만여점의 장식 등 기구류,조명기구,특수조명장치 등을 진열해 관람객들로부터 호평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 건축기자재전 대성황/개막 이틀째 관람객 2만명 북적

    ◎서울신문·스포츠서울 주최 서울신문·스포츠서울 주최로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서 열리고 있는 「97 한국 국제 건설·건축장비 및 기자재전(CONBEX)」에 일반시민들과 학생,건설·건축 관계자들이 2만여명이나 몰려들어 대성황을 이루었다. 개막 이틀째 일요일인 23일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KOEX 태평양관에는 이른 아침부터 건설·건축기자재에 관심있는 관람객들이 줄을 이어 입장,전시물들을 살펴봤다. 관람객들 중에는 건축분야의 전문가들이 많았으며 휴일을 맞아 학생 단체관람객과 가족 동반으로 구경을 나온 일반 관람객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방문객들은 특히 새로운 형태의 미래형 주거공간이나 건축자재에 관심을 갖고 주최측 관계자들에게 세부 내용을 묻고 외국 업체들의 출품관도 방문해 국내외 건축·건설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보기도 했다. 또한 이번 행사와 동시에 열리고 있는 「서울 국제조명 박람회」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세계 70여개사에서 출품한 휘황찬란한 각종 조명기구들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25일까지 나흘동안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마지막날 우리나라의 조명경관에 관한 세미나를 여는 등 부대 행사도 갖는다.
  • 첨단 건설·건축장비 한자리에/KOEX서 나흘간 계속

    ◎「CONBEX 97」 개막… 미 등 10국 85개업체 참가/서울신문·스포츠서울·KBS·대우건설 공동주최 국내외 건설·건축장비 및 기자재의 비교전시를 통해 기술교류와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97 한국 국제건설·건축장비 및 기자재전(CONBEX 97)」이 22일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관 태평양관에서 개막됐다.전시회는 오는 25일까지 4일간 계속된다. 서울신문·스포츠서울,한국방송공사,(주)대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우리나라와,미국·캐나다·일본·프랑스·싱가포르·독일·스위스·중국·파키스탄 등 10개국 85개 업체가 참여해 세계최고의 건설기술과 신기자재들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96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 전시회는 올해도 「서울국제조명관람회(SILIGHT)」,「서울리빙디자인페어(LIVING DESIGN)」 등도 동시에 열려 국내 최고의 건설·건축관련 종합전시회로서 자리를 잡았다. 전시회에서는 건설장비 및 기계·공구류,건설·건축용 기자재류,조경자재류,전원 및 목조주택·스틸하우스,건설·건축 신기술제품 등이 선을 보이는중이다. 또 국제조명박람회에는 8개국 71개사가 참여,2만여점의 장식등기구류,조명기구,특수조명장치 등을 출품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 아태재단 후원금 모금 물의/국민회의 의원들에 최고 5천만원 할당

    ◎일부의원들 반발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가 이사장으로 있는 아시아태평양평화재단이 오는 28일 삼성동 종합무역전시관에서 열리는 후원의 밤 행사를 앞두고 국민회의 의원들에게 수천만원씩의 후원금 모금을 할당,일부 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재단측은 수도권 의원들에게 1천만∼2천만원,호남출신 의원들은 2천만∼3천만원에 해당하는 10만원짜리 후원회 쿠폰 100∼300장씩을 각각 할당했으며 일부 중진의원들에겐 5천만원까지 모금액을 할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황용대 후원회사무처장은 『지난해 행사때 의원들에게 모금을 부탁했다가 의원들이 부담스러워하는 바람에 이번에는 김총재가 의원들과 당조직에 의존하지 말라고 지시,쿠폰을 배정하지 않았다』며 『다만 자발적으로 쿠폰을 사겠다는 의원들은 일부 있다』고 말했다. 황처장은 이어 『올해의 경우 10만원짜리 쿠폰을 모두 10만장 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태재단은 지난해 후원회 행사를 통해 10억원 이상을 모금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서울지하철 9호선 노선 확정/내년 착공 2004년 완공

    ◎김포공항∼하남시 38㎞ 김포공항∼하남시를 잇는 서울지하철 9호선(38㎞)과 수서∼오금역간 3호선 연장구간(3㎞)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는 12일 신설되는 지하철 9∼12호선과 3호선 연장구간 등 총연장 120㎞의 3기 지하철 건설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건설비용은 지난해 말 기준 9조1천억원에 이른다. 시는 우선 개통할 9호선과 3호선 연장구간에 대해 올 하반기부터 시공업체 선정과 설계에 들어가 98년 하반기에 착공,2004년 완공할 계획이다. 9호선은 김포공항∼마곡·가양지구∼당산역∼여의도∼노량진∼동작역∼반포본동∼고속터미널∼제일생명∼삼성동∼종합운동장∼석촌역∼올림픽공원∼배다리를 거쳐 하남시까지 연결된다.모두 36개 정거장이 들어서며 13개 정거장에서 11개 노선과 갈아탈 수 있다.
  • 대학지명도 낮고 비싼 어학연수 주류/유학박람회 상당창구 “썰렁”

    ◎경품현혹 인파만 북적 「제4회 미국유학박람회」와 「제6회 유학 및 어학전」이 7일 상오 사흘동안의 일정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렸다. 하지만 참가대학들의 지명도가 크게 떨어지는데다 값비싼 어학연수가 주류여서 실속이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행사에는 미국과 일본 등 16개국 250여개 대학 및 유학원이 참여했다. 전시회에는 참가대학들이 고가의 경품을 제공한다고 선전한 탓인지 평일임에도 불구,대학생·고등학생·직장인 등 1만여명이 몰렸다. 각 대학들은 대학원·대학·어학연수원·특수학교·평생교육원 등을 소개하는 한편,조건이 맞으면 즉석에서 입학허가까지 내주기도 했다. 그러나 경품,상품권 등을 노리거나 책자를 구할 생각으로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이 많아 막상 상담창구는 썰렁했다.
  • 소기업 실질 지원책 촉구/연합회 창립총회 개최

    종업원 50명 미만의 2백30만개 소기업을 대변할 전국소기업연합회(소기련)이 3일 하오 6시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종합전시관(KOEX)에서 200여명의 소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 소기련은 창립선언문에서 『소기업은 대기업 중심의 경제정책으로 갛회의 불균등과 비정책대상 기업으로 정부정책에서 소외돼 자본과 기술,인력과 판로등에서 매우 열악한 형편』이라고 지적하고 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육성책을 마련해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창립준비위원회는 이은구 신이랜드사장 등 3명의 준비위 공동대표와 오균현 사무총장을 소기련 공동대표와 사무총장으로 선출했다.오사무총장은 『자금·판로·인력난을 극심하게 겪는 소기업을 위해 전시회나 채용박람회를 열어 소기업의 권익을 대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706­0400
  • 마인즈 김진우 팀장(빌 게이츠 꿈꾸는 한국의 도전자)

    ◎홈소프트웨어로 기분 구축 인터넷시장에 승부 건다/10평 오피스텔서 땀흘린 「한컴 우리집가계부」 호평/야심작 웹 SBS프로그램 6월 개발 완료… 도약 채비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주)마인즈는 세간에 그리 알려지지 않은 벤처회사다.한글과컴퓨터사가 지난해 12월 시중에 내놓은 가정용 소프트웨어 「한컴 우리집가계부」가 이 회사의 작품이라면 그제야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다. 마인즈는 인하대 컴퓨터서클 「인컴」과 대학생컴퓨터프로그래머들을 양성한다는 취지로 삼성전자가 만든 「삼성멤버십」 등 「필드」에서의 인연으로 알게 된 몇몇 젊은이들이 지난 95년 3월 문을 연 전형적인 모험기업. 여느 모험기업과 마찬가지로 이들의 출발은 외관상 초라한 것이었다.자본금 2천만원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10평짜리 오피스텔을 마련,회사간판을 달았다.이들의 데뷔작은 한글과컴퓨터사의 용역의뢰를 받아 개발한 가정용 소프트웨어 「한컴홈쉘」.멀티미디어연주기,생활정보검색기,계산기,시계,달력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기능들을 모아놓은 소프트웨어.애니메이션을 이용한 친숙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도입한 것은 이들의 「작지만 독특한」 실험이었다. 『맨손으로 시작하면서 첫 작품에 욕심을 부릴 상황이 아니었습니다.우선 우리 소프트웨어 개발능력을 관련업체에 홍보하는 것이 급선무였어요.그래서 외부지원을 받아 대기업 PC 번들(끼워팔기)용으로 만든 것입니다』 이 회사 홈소프트웨어 김진우 팀장(26)의 설명이다.번들판매는 패키지 판매와는 달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서 자존심 상하는 일이다.제품의 독자성이 훼손될 뿐더러 대부분 헐값 판매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어쨌든 마인즈는 한컴홈쉘로 목적을 달성한다.주변에 회사가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지난해 4월엔 한컴측이 개발비를 지원하고 제품소유권은 함께 갖는다는 내용의 협력개발계약을 맺기도 했다.한컴우리집가계부는 이 계약에 따라 만든 첫 작품이다. 『몇몇 가계부 프로그램들이 PC사용자들 사이에 무료 소프트웨어로 나돌고 있어요.따라서 상용화 가능성을 놓고 고민도 많았습니다.그러나 사용의 편리성이나 깔끔한 인터페이스를 추구한다면 상품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금전출납부,신용카드 및 통장관리 등 기능을 최대한 단순화하고 홈쉘에서 시험했던 애니메이션을 도입해 친숙함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는 것이다.출시 두달만에 1만개 정도가 팔려나가 예감이 무척 좋다는 것이 김팀장의 얘기다. 사실상 마인즈가 초기 제품을 홈소프트웨어로 정한 것은 국내외 대형업체의 틈바구니에서 영세업체로서 파고들 수 있는 틈새시장을 고민한 결과였다. 『새로운 분야에서 소프트웨어가 개발돼 시장성이 확인되면 대기업들이 가만히 놔두지 않는 것이 이 바닥의 생리입니다.비슷한 것을 만들어 자사의 「잘나가는」 기존 제품에 결합해 판매하는 교묘한 방식으로 중소업체들을 무력화하죠』 이 회사가 새롭게 진출하려는 분야는 핵폭발에 비유되는 인터넷 관련 소프트웨어 시장.인트라넷 기반의 전자결재 시스템 「웹디자인 포 앳오피스」,문제은행 시스템인 「웹아카데미 포 앳오피스」 등이 개발이 거의 끝나 오는 6월쯤 선을 뵐 예정이다.특히 기존 PC통신을 웹 환경으로 바꿔주는 웹 BBS 구축 프로그램 「웹소사이어티」는 시장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제품이다. 『인터넷의 확산은 중소 소프트웨어업체가 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올해 7억원 정도의 매출을 목표로 뛰고 있지만 조만간 기업,공공기관 등에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우리에게 도약의 기회가 찾아올 것입니다』 김팀장의 확신에 찬 말이다.
  • 서울 강남·신도시 등 투기우려지역/기준시가 상반기 대폭 인상

    ◎양도세 크게 늘어날듯 서울 목동과 대치동 등 강남 일부지역과 분당·일산을 포함한 수도권 신도시 등 최근 부동산투기 우려 지역으로 새로 지정된 곳의 아파트단지 및 고급빌라,주상복합건물의 기준시가가 올 상반기중 대폭 상향조정된다. 국세청은 3일 최근 신도시 등에서 아파트 거래가격이 상승해 지난 1일을 기준으로 실제거래가격을 파악해 빠르면 5·6월에 기준시가를 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준시가 상향조정 대상 지역은 서울의 역삼동 삼성동 대치동 개포동 수서동 일원동 등 강남지역과 목동 여의도동 명일동 광장동 가락동 및 경기도 분당·일산 등지의 아파트 고급빌라 주상복합건물 등이다. 국세청은 부동산값에 변화가 없는 경우도 매년 기준시가를 고시하도록 상속세법이 개정됨에 따라 전국의 모든 기준시가 고시 대상 부동산의 기준시가를 상반기중 재고시하기로 했다. 기준시가가 상향조정되면 1가구 2주택 보유자 등이 주택을 양도할 때 부과되는 양도세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세양선박 부도

    한보철강의 위장계열사로 의혹을 받는 세양선박이 1일 부도를 냈다. 세양선박은 이날 신한은행 삼성동지점에 만기가 돼 돌아온 21억원을 비롯해 모두 21억4천만원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했다.
  • 음식쓰레기 소각로 첫선/「바른환경」 개발…냄새·연기없이 완전연소

    ◎1일1천가구 분량 처리… 유지비 5천원선 음식물쓰레기를 소각처리하는 기기가 개발됐다. 바른환경(대표 김충식)은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종합무역센타 전시장에서 음식물쓰레기소각로 「크로바」를 선보였다. 음식물쓰레기는 물기가 많아 잘 타지 않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별도의 연료를 넣어가며 태워야 했다.발열량이 높지 않아 열효율이 낮고 소각할 때 냄새와 연기가 나왔다. 크로바는 이러한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했다.기계를 개발한 김의환씨(49)는 『음식물쓰레기를 섭씨 800도이상으로 태우면 냄새와 연기·오폐수 등을 완전히 분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별도의 연료를 추가하지 않으면서 완전연소에 필요한 800도이상의 고온을 유지하기 위해 일반쓰레기를 태울때 생기는 열을 이용했다. 크로바의 유지비는 모터를 돌리는 데 필요한 하루 5천원정도의 전기료면 충분하다. 사용법도 간단하다.일반쓰레기를 주소각로에 넣고 20여분 태우면 고온이 발생한다.이때 음식쓰레기를 전용소각통에 넣으면 두개의 스크루가 맞물려 음식물을 분쇄해가며 주소각로로 밀어낸다.이때 생기는 오폐수와 연기도 각각 다른 통로를 통해 주소각로로 보내져 완전분해된다. 높이 5m,무게 5t인 이 모델의 설치에는 4평정도가 든다. 바른환경은 크로바를 아파트단지나 구청·동사무소 등에 설치,주민이 공동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설악산 조난 연대생 둘 사망

    14일 0시5분쯤 국립공원 설악산 소청봉과 희운각 사이에서 서울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 1학년 양한모씨(21·서울 강남구 삼성동) 등 3명이 조난당해 양씨와 3학년 전재혁씨는 숨지고 1학년 이승훈군(19·전남 당진군 당진읍 남성리)은 긴급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 백화점/“할인점이 밉다 미워”

    ◎가격경쟁 포기… 명품위주 고급화로 속속 “전업” 「고급화만이 살 길이다」.거센 가격파괴 공세를 펼치고 있는 할인점에 고객을 빼앗긴 백화점들의 생존 전략이다. 백화점에 적합지 않은 상품은 과감히 할인점 등에 물려주고 백화점들은 고급 전문매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이제는 백화점이라는 이름도 무색하게 됐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3월부터 2백억원을 들여 삼성동 무역센터점의 리뉴얼을 최근 완료했다.현대백화점은 새단장한 백화점의 컨셉을 「고감도 생활을 제안하는 백화점」으로 내세우고 30∼40대층과 강남지역 오피스타운에 근무하는 직장인을 맞고 있다. 개편된 무역센터점은 틀에 박힌 매장구성과 매우 다르다.지하 1층 식품 매장에 와인과 최고급 베이커리 매장을 새로 만들었으며 1층에 명품의류매장을 갖추었다.또 2층과 3층은 여성직장인 전용 매장을,4층은 신세대를 타깃으로 한 「영익사이팅」이라는 매장을 넣어 고급 전문화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본점 얼굴바꾸기」라는 이름으로 내부 환경과 편의시설을 고급화해 손님을 끌고 있다.우선 고객용 화장실을 호텔식의 고급스런 분위기로 연출,호평을 받고있다.또 본관 외벽에는 100여개의 야간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고풍스럽고 고급화된 이미지를 고객들이 느낄 수 있게 했다. 매장 구성은 완전히 명품 중심으로 바꾸었다.남성의류 매장이었던 4층을 남성 토털잡화 숍으로 바꾸어 남성명품관을 구성했으며 여성전문관인 2·3층도 명품중심의 고급 매장으로 재구성했다.1층에도 캘빈클라인 등 고급의류와 명품화장품 매장을 새로 개설했다. 뉴코아백화점도 지난해 영국브랜드인 바바리 매장을 연데 이어 오일릴리 등 해외브랜드를 유치,매장을 고급화했다. 고급백화점의 원조는 갤러리아백화점이다.명품관을 따로 운영하고 있는 갤러리아는 지난해 루이비통과 샤넬 등 해외 브랜드를 강화해 매장 차별화를 가속시켰다.갤러리아는 지난해 8월 오픈한 수원점도 이같은 전략을 적용해 기존점들과는 다른 고급매장으로 꾸며 고객을 부르고 있다. 그러나 백화점들의 이런 고급화 바람은 늘 호화 사치를 조장한다는 비난을 받곤 한다.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이 때문에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외국 제품을 마구 수입,판매하는데 급급하지 말고 보다 질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눈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백화점들이 고객위주의 매장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것이 하나의 예이다.최저 180㎝밖에 안됐던 통행로의 넓이를 240㎝로 끌어올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의 경우와 같이 거의 모든 백화점들이 고객들이 편안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또 분당 블루힐 백화점이나 LG백화점 부천점과 같이 백화점에 나와서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거나 우편물을 부칠수 있는 등 종합민원실의 역할을 맡아주는 백화점들도 생겨나고 있다.
  • 정몽원 한라그룹 새회장(인터뷰)

    ◎“2005년까지 10위그룹 진입” 정몽원 신임 한라그룹 회장은 6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라중공업과 만도기계를 주력 계열사로 유지하면서 유통,정보통신,금융업 등을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는 나라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전 직원이 단결,불황을 극복하는데 주력하고 2005년까지는 10위권 그룹으로 진입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소감은. ▲갑자기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그룹이) 잘되면 직원들의 덕분이고 못되면 내가 모자라서라는 각오로 임하겠다. ­소그룹 단위로 조직을 개편했는데. ▲그룹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것을 실현한 것이다.국내 15위인 기업순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려면 국책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소그룹을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강화,그룹의 대내외적 이미지를 높이겠다. ­기존 주력계열사와 신규 전략사업간의 연계는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 그룹은 기술집약산업인 중공업과 만도기계에 매출이 집중돼 있다.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위성방송사업과 유통·서비스업종의 획기적 육성을 통해 기업문화의 소프트화와 소그룹간 매출균형을 이루겠다.금융업은 외국에 은행을 세우거나 국내에 파이낸싱사 설립을 모색 중이다. ­경영철학은. ▲앞으로 3년간 실질경영을 해본 뒤 이념을 정립해 나가겠다.우선 불황을 이겨내는 것이 중요하다.명예회장과 주변 임직원들로부터 많은 조언을 받겠다.
  • 유흥비 마련 떼강도/20대 등 4명 구속

    서울 강남경찰서는 4일 동네 선후배사이인 강경모씨(21·서울 은평구 응암동) 등 4명을 강도상해 등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1일 상오6시30분쯤 경기도 광주군 남한산성 부근에서 티뷰론승용차 운전자 윤모씨(32·여) 등 2명을 흉기로 위협,승용차를 빼앗아 몰고다니다 2일 상오5시30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C소아과 앞에서 황모씨(41) 모녀를 마구 때리고 40만원을 빼앗는 등 3차례에 걸쳐 현금 1백여만원을 강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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