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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유학갈 사람 새달 코엑스로”

    세계 각국의 한국 유학생 유치열기가 뜨겁다. 주한 미국대사관 상무부는 내달 3·4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여는 ‘제8회 미국 유학 박람회(www.susa.gov)’를 앞두고 21일 각 언론사 교육담당 기자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가졌다. 6개 고교를 비롯,유명 대학과 교육기관 등 70여개 단체가참가해 160여개에 달하는 학위 과정을 선보일 것이며,한미교육위원단에서 파견나온 교육 전문가가 행사장에서 미국 교육과정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홍보했다.또 사이버교육과 단기 최고경영자 연수프로그램에 관한 세미나도개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자리에선 유학 준비생들의 항의가 많은 학생 비자와 관련해 대사관측에서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학생 비자 담당자인 제니퍼 언더우드씨는 “한국 유학생의비자발급 수가 제한되어 있다거나 한국 학생들에게 특정 기준을 적용한다는 등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면서 “자격만 갖춰지면 누구나 비자발급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지난해 비자를 발급받은 한국 유학생은총 2만6,000명으로 이는 신청자 10명당 9명꼴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나다 대사관,프랑스 대사관 등 13개 외국대사관이후원하는 ‘제 12회 해외유학·어학박람회(www.ktfairs.com)’도 같은 기간,같은 장소에서 개최돼 ‘한국 유학생 모셔가기’ 경쟁을 벌인다. 이순녀기자
  • LG배 기왕전 결승대국

    4년마다 열려 ‘바둑 올림픽’이라 불리는 국제대회 응씨배를 거머쥔 ‘돌부처’ 이창호 9단과 지난해 최우수 기사상을 받은 ‘불패소년’ 이세돌 3단이 드디어 맞붙게 됐다. 두 사람은 26,27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5회 LG배세계기왕전 결승 제1,2국을 갖는다.우승상금은 2억5,000만원,준우승은 8,000만원. 응씨배 상금 40만달러(약5억원)를 확보한 이 9단은 이 3단을 희생양으로 삼아 올 상금 10억원을 돌파하겠다는 각오다. 이 9단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 있고 응씨배를 차지,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겁없는’ 이 3단은 지난해 천원과 배달왕기전을 쟁취한 여세를 몰아 세계정상의 문을 두드린다는 야심에 차있다.중국의 간판스타 창하오(常昊) 9단과 반상의 철녀 루이나이웨이(芮乃偉) 9단을 차례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고 중국 랭킹1위 저우허양(周鶴洋) 8단에게 불계승을 거둬 결승에 진출했다. 이 9단은 이 3단과의 전적에서 2승1패로 앞서 있으나 지난해 한차례씩 승부를 나눠가진 점과 후배와의 맞대결이란 점이 부담스럽다. 결승에서 한번도 겨룬 적이 없는 두 사람간의 이번 대결에서는 큰 승부 경험이 적은 이 3단이 불리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이 9단이 이번에 우승하게 되면 1,3회 대회에 이어 ‘징검다리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낳게 된다. 후원사인 SBS가 1,2국 모두 오후1시부터 생중계하며 협찬사 LG홈페이지(www.lg.co.kr)와 한국기원 사이버기원(www.baduk.or.kr)도 실시간 중계한다. 임병선기자
  • 불거지는 월드벤처행사 후유증

    지난해 말 부실한 행사운영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월드벤처페스티벌(WVF) 2000’ 조직위원회가 당시 행사광고를 맡았던 벤처기업과 광고비 지불문제로 마찰을 빚는 등 후유증이커지고 있다. 지난해 12월11∼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던 이 행사는 전경련 전무 출신의 유한수(兪翰樹) CBF금융그룹 회장의 주도로 전세계 벤처인이 모여 투자확대를 모색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그러나 국내외 투자사들의 참여가 거의 없어100여 업체들이 비싼 참가비만 내고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전시성 행사’로 전락,빈축을 샀었다. 행사에 참가했던 업체들이 4,000만원이 넘는 참가비의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만이 채 가시기도 전에 당시 10여개 신문에 30여차례 행사광고를 게재했던 벤처 광고대행사 ㈜애드페이퍼는 18일 “WVF2000 조직위가 광고를 의뢰하면서 광고비1억6,660만원 중 착수금 3,000만원만 내고 나머지를 지불하지 않았다”면서 “조직위원장을 맡았던 유 회장과 홍보담당위원 등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애드페이퍼에 따르면 행사 직후부터 지금까지 유 회장을 비롯,조직위 관계자들을 수차례 만나 체불된 광고비를 요구했지만 서로 책임이 없다며 미뤄왔다는 것.회사측은 “유 회장이 ‘자신은 이름만 빌려줬을 뿐’이라며 행사이벤트를 맡았던 ㈜메인커뮤니케이션에 모든 책임을 떠넘겼지만 메인커뮤니케이션측은 ‘정산이 되지 않았다’면서 지불 요청을 거절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드페이퍼측은 청와대 서울지검 등에 진정서를 내고 지난15일자 신문에 호소문 형식의 광고를 게재,광고비 체불로 인한 피해와 경영난을 호소했다.주영호(朱榮晧) 사장은 “WVF행사 광고를 실었던 신문사들로부터 광고비가 완불될 때까지다른 광고게재를 거부당하고 있다”면서 “벤처기업을 위한행사라고 해서 광고를 맡았다가 오히려 피해만 봤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 회장은 “WVF행사의 모든 재정운영은 메인커뮤니케이션이 맡았고,조직위는 자문역할만 했을 뿐”이라며“메인측이 행사실패로 적자가 나 광고비를 지불하지 못하자조직위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주 사장은 “메인측에 몇개월짜리 어음이라도 끊어달라고 했지만이뤄지지 않았다”고 반박했다.한편 메인커뮤니케이션측은“회사사정 때문에 지불이 늦어졌지만 주 사장에게 신문사로부터 청구서를 재발급받아 직접 지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雪亂…수도권 고속도·국도 두절

    15일 서울 등 중부지방에 쏟아진 기습 폭설로 도로와 항공기 운항이 마비되는 ‘폭설 대란’이 빚어졌다. 출근길 승용차와 버스가 눈길에 발이 묶이면서 지각 사태가 속출했는가 하면 차량 접촉사고와 빙판길 골절사고도 잇따랐다.하지만 오후 들어 눈이 그치자 서울시 공무원과 경찰·군인들이 제설작업에 나섰고 퇴근길 시민들도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서울의 밤거리는 한산한 느낌마저 주었다. ■시민 불편. 하루종일 밀려든 승객들로 지하철은 북새통을이뤘다.특히 오후 6시 이후부터 지하철이 무료로 개방되자환승역은 ‘콩나물 시루’를 방불케 했다. 회사원 김희은씨(29·여·서울 노원구 월계4동)는 “명동으로 가는 버스를 탔는데 버스가 고개길을 넘지 못해 걸어서고개를 넘은 뒤 지하철로 갈아탔다”고 말했다.버스를 타고경기도 고양시에서 광화문으로 출근하는 김모씨(39)는 “평소보다 2시간 이상 더 걸려 3시간20분 만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졸업식 행사 차질. 이날 오전에 열린 각급 학교 졸업식이차질을 빚었다. 서울 양천구 신월중학교는 운동장에서 갖기로 했던 졸업식을 취소하고 학급별로 교실에서 TV화면으로 도서실에서 열린시상식 장면을 지켜보았다. 한양대 졸업식장을 찾은 조모씨(32)는 “눈길에 차량들이 뒤엉키는 바람에 결국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이날 오후 7시에 열릴 예정이던 정규리그 LG-SBS 경기가 폭설로 연기됐다.오후 2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한빛은행 챔피언결정 2차전도 삼성선수단이 늦게 도착,40분 가량 지연됐다. ■백화점 개점 휴업. 백화점,대형 할인점 등 유통매장들은 개점 휴업 상태를 면치 못했다.주요 백화점들은 폭설로 셔틀버스 운행에 차질을 빚으면서 쇼핑객이 평소에 비해 절반 가량줄었다. 택배업체들은 배달지연 사태가 속출하자 영업인력을 총동원하고 외부차량을 긴급 수배하기도 했다.일부 업체는 지하철을 이용해 배달했다. ■출근길 걱정으로 퇴근 포기. 16일 출근길이 빙판길이 될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자 귀가를 포기하고 사무실에서 잠을 청하는 직장인들도 적지 않았다.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의 벤처기업에 근무하는 김무성(金茂成·27)씨는 “오후 6시쯤 사무실을 나섰으나 아무리 기다려도 버스도 오지 않고 내일 출근길도 걱정돼 밤 9시쯤 퇴근을포기하고 사무실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삼성동의 한 외국인 회사는 경기도 분당 등에 사는 직원 3명을 위해 사무실 부근 호텔방을 잡아주었다. 강남구 역삼동 ㈜듀폰은 퇴근시간을 오후 6시에서 오후 3시로 앞당겼다.터커 콕존 사장(56)은 “직원들이 귀가하다 사고라도 나면 결국 회사 손해”라고 말했다. ■항공기 결항 및 도로 통제. 김포공항을 비롯해 전국 15개지방공항에서는 부산행 대한항공 1123편 등 국내선 항공기상당수와 국제선 항공기 일부가 결항됐다. 폭설이 오면 단골 통제지점인 서울 북악산길과 인왕산길·삼청로길·가락지하차도 등은 오전부터 통제됐다. 강원도 미시령 고갯길에서는 통행이 어렵게 되자 차를 세워둔 채 폭설을 맞으며 걸어서 내려가는 여행객들도 있었다. ■제설 작업. 서울시는 9,300여명의 제설요원과 제설장비 310대를 동원,눈치우기에 나섰다. 시내 주요지점에는 염화칼슘 5만부대와 소금 8,000부대를 살포했으나 쏟아지는 눈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지난 1월 폭설때 고립됐던 서울 관악구 신림7동 난곡 달동네에서는 아침부터 구청공무원과 경찰·공공근로자 등 200여명과 주민 250여명이 나와 눈을 말끔히 치웠다. 신림7동사무소 이성효(李成孝·51)계장은 “눈길 치우기에인색했던 주민들이 스스로 발벗고 나섰고,공무원들도 주민고립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한 하루였다”며 흐뭇해했다. 조현석 안동환 이송하기자 hyun68@
  • CEO대상 수상자 발표

    한국전문경영인학회(회장 朴光緖)는 15일 정도경영(正道經營)을 통해 산학협동의 경영문화 정착에 기여한 경영인을 선정하는 제1회 CEO대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대기업 부문 김재철(金在哲) 동원산업회장,중견기업 부문 이종호(李宗鎬) 중외제약 회장,벤처기업 부문 정문술(鄭文述)미래산업 전사장 등이다.시상식은 16일 오후 4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 경전철 도입등 여의도 확 바뀐다

    여의도에 경전철 등 신교통수단과 함께 국제회의가 가능한대형 호텔이 들어설 계획이다.경전철 도입계획은 강남구 삼성동 아셈빌딩 주변에 이어 서울에서 두번째다. 또 LG빌딩이 있는 여의도 동부에서 여의도공원으로 직접 연결되는 지하도로도 개설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여의도 정비방안을 마련,다음달부터 사업별로 실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방안에 따르면 여의도를 적정 수준으로 개발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보다 손쉽게 여의도공원을 이용해야 하는 만큼 도로횡단 등의 불편없이 여의도공원으로 직접 이어지는 지하도로를 만들기로 했다. 또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경전철·모노레일·자기부상열차 등 무공해 첨단 교통수단을 도입,지하철 등 기존 대중교통과 연계한 단거리 교통수단으로 활용하고 주차상한제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곳 미개발지역은 컨벤션센터 기능을 갖춘 대형 호텔과 회의장을 건립,국제업무 공간으로 개발하기로 했다.현재 2개인초등학교 외에 소규모 초등학교를 신설하고 도로변 녹지공간을 늘리며 아파트단지의 담장을 허물어 개방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고려한 정비계획도 함께 추진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관련부서 실무자들의 검토를 거쳐 다음달중 최종안을 확정한 뒤 단계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미분양아파트 판촉 경쟁

    중대형 평형 미분양 아파트를 중심으로 고객과 직접 상대하는 다이렉트 판촉과 인터넷 이용 등 새로운 판매기법이 확산되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의 경우 e-메일 등을 통한 직접 판매기법이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광고에 비해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소비재 상품에서나 이용되던 판촉기법이 아파트에도 접목되고 있는 것이다. ◆직접 판촉이 낫다?=다이렉트 마케팅의 고전은 지금도 많이사용되고 있는 우편배달 방식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VMS(VOICE MAIL SYSTEM)도 활용되고 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마케팅 대상지역의 고객에게전화를 걸어 판촉활동을 할 수 있다. 대우건설의 방배동 ‘유로카운티’나 두산건설의 월곡동 ‘힐스빌’ 등에 VMS가 적용된 바 있다. ◆인터넷도 이용한다=인터넷 확산으로 부동산전문 사이트의기능이 활성화하면서 회원을 상대로 특정 아파트의 판매도추진되고 있다.메일 서비스가 이뤄져 고객에게 바로 전달되기 때문이다.신동아와 대림산업이 공동으로 이같은 판촉방법을 적용하는 방안을 강구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그룹 초청방식도 대두=예전에는 대형홀이나 호텔 연회장을 빌려 사업설명회를 했지만 요즘은 구매력이 있는 15∼20명 단위의 소규모 고객만을 초청,설명회를 갖는다.이 방식은같은 지역에 살거나 스포츠클럽의 회원 등 동호인이 그 대상으로 서로 아는 사람이어서 진행에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10월 분양된 포스코개발의 삼성동 ‘포스코트’는이같은 방식으로 사전에 10차례 초청행사를 가져 100% 분양에 성공했다.최근에는 두산건설이 분당 백궁역 주거복합아파트 ‘제니스’ 분양에 활용 중이다. 황용천 헤밀컨설팅 대표는 “미분양이 늘면서 건설업체가다양한 판촉기법을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같은 방식의 채택이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경영 우등생’ 한미은행 한부신에 물린 까닭은

    ‘우량’ 한미은행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한국부동산신탁과 코레트신탁(옛 대한부동산신탁)에 채권을 많이 물려 9일 은행가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부신의 간사은행은 외환은행이지만 실제 이 두 회사의 주채권은행은 한미은행이다.한부신에 1,083억원(채권 925억+출자전환 158억원),코레트에 634억원(채권 453억+출자전환 181억원) 등 1,717억원이 물려있다.각각 은행권 최다 액수다. 한미로서는 대우·고합에 이어 세번째 대형악재인 셈이다. 리스크 관리에 철저하다는 한미가 어쩌다 이렇게 부실채권을많이 갖게 됐을까. 여신관리팀 관계자는 “초기에는 부동산신탁의 사업전망이밝았으며 수익성도 좋았다”고 해명했다.한미·하나와 같은후발은행들은 시장공략에 어려움이 있어 신규시장에 적극 눈돌렸다는 설명이다. 다른 관계자는 “당시 여신라인에 있던 담당자들이 한부신과 코레트가 공기업이라는 점을 너무 과신했던 것 같다”고말했다. 당시 여신라인은 삼성동 지점장 K씨,심사부장 J씨이다.두사람 모두 현재 부행장이다. 금융권에서는 칼라일그룹이 증자에 참여하기 전까지 삼성이한미은행의 대주주였다는 점도 주목한다. 삼성중공업이 부동산신탁의 공사를 많이 진행해 ‘이심전심’으로 지원하지 않았겠느냐는 관측이지만 한미은행은 펄쩍 뛴다. 다행히 한미는 지난해 두 회사의 채권에 대해 100% 대손충당금을 쌓았다.339억원의 출자전환분도 전액 손실처리했다. 대신 연말결산때 4,000여억원의 적자를 봐야했다. 안미현기자 hyun@
  • 이창호·이세돌 결승 진출…LG배 세계기왕전

    이창호(李昌鎬)9단과 이세돌(李世乭)3단이 제5회 LG배 세계기왕전 우승컵을 두고 격돌하게 됐다. 8일 부산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이9단은 일본 왕리청(王立誠)9단에게,이3단은 중국의 저우허양(周鶴洋)8단에게 각각 승리를 거둬 결승에 올랐다. 결승 5번기 1,2국은 오는 26,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임병선기자 bsnim@
  • 종합전시장앞등 영동대로 8곳 2단 횡단보도 오늘부터 운영

    서울시는 횡단보도 중간에 교통섬을 설치,보행자가 신호를두번 받아 건너도록 하는 ‘2단 횡단보도’를 9일부터 영동대로 8곳에서 운영한다. 2단 횡단보도가 설치되는 곳은 경기고교앞,휘문고교앞,종합전시장앞,탄천2교 등 교차로의 횡단보도 8곳이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 98년 삼성동 한전본사앞에 2단 횡단보도를 처음 설치했고 지난해 10월부터 영동대교 남단쪽 횡단보도 2곳에도 운영해왔다. 2단 횡단보도는 영동대로의 폭이 50∼70m로 매우 넓어 노약자,장애인 등이 한번에 건너기 힘들고 긴 보행신호로 차량소통에도 지장을 주기 때문에 설치됐다. 김용수기자 dragon@
  • 재건축 대상 아파트값 꿈틀

    재건축 대상 아파트 값이 꿈틀대고 있다. 특히 저밀도 지구 소형 아파트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진다. 부동산 114(www.r114.co.kr)에 따르면 지난 2일 현재 서울·수도권의 재건축 아파트 122개 단지의 매매가격은 지난해12월말보다1.14% 올랐다.가격 상승은 강남,서초,송파,강서등 5대 저밀도지구 재건축 아파트가 주도했다. 상승률이 높은 아파트는 강서구 화곡동 영운아파트 26평으로 지난해 12월말 1억2,250만원에서 이달초 1억3,750만원으로 12.24%가 올랐다.양천구 목동 황제아파트 27평은 1억3,250만원에서 1억4,750만원으로 11.32%,강남구 삼성동 AID차관1차아파트 15평형이 1억8,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올라 11.1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송파구 문정동 주공아파트 13평형도 1억8,000만원에서 1억9,900만원으로 1,900만원이 올랐다.문정 주공아파트는 사업승인 뒤 현재 주민의 50% 가량이 이주를 마친 상태로 오는9월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지난달 16일 재건축조합 설립인가가 난 송파구 가락동 시영2차아파트 13평형은 한달만에1,500만원이 상승했다.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주공1차아파트 13평형은 7,050만원에서 7,250만원으로 200만원이 올랐다.부산 금정구 구서동 구서주공아파트 13평형은 7,400만원에서 7,900만원으로 6.76%상승했다. 류찬희기자
  • 편리한 인터넷우체국

    회사원 이모씨(40·서울 강남구 삼성동)는 얼마전 승진한 친구에게축하전문을 보내려다 전화로 대신했다.우체국 전화번호를 확인,연락을 해야하는 등 절차가 번거롭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마 그가 인터넷 우체국(www.epost.go.kr)을 통해 축하 카드를 보내는 방법을 알았더라면 사정이 달라졌을 지도 모른다. 지난해 12월 이 서비스를 실시한 인터넷우체국은 경조우편카드를 보내는 업무외에 우편물 주소 이전,호적등·초본 등 민원서류를 신청받아 배달하는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회원가입은 무료이며 우편물 주소 이전 신고외에는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이용할수 있다.회원가입시 이메일ID를 받으면 신청때마다 주소를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인터넷 우체국을 운영하는 정통부 우정사업본부 사업개발과 황성구씨는 “현재 하루 이용자가 1만 5,000명이 넘는다”면서 “당초 예상보다 이용자가 많아 시스템을 보강하고 있으며 이달말쯤 인터넷상에서 편지를 쓰더라도 수신인은 편지형태의 정감어린 우편물을 받아보는 하이브리드 메시지 서비스도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조우편카드=직접 찾아뵐수 없는 분들께 안부 또는 감사를 전하거나 축하·근조의 의미가 담긴 카드를 전하고 싶을때 이용하면 된다. 전화로 신청할 경우 문구가 정해져 있으나 인터넷을 이용하면 100자범위내에서 원하는 문구를 써보낼수 있다.카드는 축하 감사 근조 등모두 6종류가 있다.비용은 1,000원이며 무통장 입금,사이버 패스카드,신용카드로 결제할수 있다. ◆민원서류= 호적등·초본,토지대장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28가지 민원서류를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고 희망주소지에서 우편으로 받아볼수 있다.비용은 우편수수료 2,000원에 발급수수료를 합한 금액을 온라인으로 입금하면 된다.신청서류를 우편으로 받아볼수 있는 기간이 전화나 팩스를 이용할 때보다 하루정도 단축된다. ◆주소이전=전·출입 등으로 주소가 변경된 경우 주소변경 내용을 신고하면 종전 주소가 기재된 우편물을 3개월간은 이사간 곳에서 받아볼수 있다.그러나 구주소 기재 우편물은 구주소지 담당 우체국으로갔다가 다시 새주소로 배달되므로 우편물을 받아보는 기간은 오래 걸린다.따라서 주소이전 신고후라도 발송인에게 주소 변경사실을 알려주는 것이 좋다. 이밖에 우체국창구에서 직접 접수·발송한 국내 등기소포와 국제 특급우편 등의 우편물 배달여부도 조회할 수있다. 한편 지난 1월부터 미국·일본에서도 인기 상품을 주문하면 배송하는 서비스(world.epost.go.kr)가 실시되고 있다. 강선임기자
  • 백화점은 해외명품 전시장?

    국내백화점의 해외명품 브랜드 전시장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는 몇년전부터 백화점들이 내세운 고급화·차별화 전략의 결과로봄철 매장개편을 앞두고 이런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페라가모·루이뷔통·팬디 등 해외명품 브랜드는 줄줄이 입점하는반면 40대이상을 겨냥한 국내의 ‘마담 브랜드’는 소리소문없이 쫓겨나고 있다. 대형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2일 “국내제품이든 해외명품이든 매출을 올리지 못하면 당연히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국내 입점업체들은 “국내업체에는 마진을 34%나 요구하는반면 해외명품 브랜드에게는 8∼12%로 낮게 책정,국내 디자이너들이발붙일 수 없도록 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신규 입점 현황=지난해 12월 명품 전담팀을 신설한 현대백화점의변화가 가장 눈에 띈다.전국 11개 점에서 마담 브랜드 13개가 철수하고 14개 해외명품 브랜드가 입점한다. 현대 압구정점에는 크리스챤디올,팬디,웅가로,아크리스,20·30대를겨냥한 제이 로즈로코뉴욕이 문을 열 계획이다.삼성동 무역센터점에는 페라가모와 제냐의 남성복,천호점은 레오나드,엘레강스,엠필 등 3개 브랜드,신촌점은 20·30대를 겨냥한 라우렐,마렐라를 비롯 몽블랑(잡화)이 입점한다. ‘대중 백화점’이란 이미지를 벗기위해 몇해전 샤넬,프라다를 입점시킨 롯데는 지난달 30일 소공동 본점 1층에 페라가모 여성복을 선보였으며 올해안으로 남성복도 들여올 예정이다. 지난해 가을 강남점을 개장하면서 해외명품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킨 신세계는 봄에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되,가을과 내년 봄쯤 수입명품들을 대거 들여올 계획이다. ◆디자이너들 반응=디자이너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전국 백화점에 15개 이상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한 마담 브랜드 홍보이사 L씨는 “백화점이 들어오라고 할때는 언제고 쫓아낼때는 언제냐.중소도시에 지점백화점을 열때 억지춘양식 끼어팔기 입점을 당하기도 했다.그때마다 인테리어 비용이 평균 3,000만원 정도 들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G백화점에서 매장을 철수한 한 디자이너도 “백화점이 국내 디자이너에겐 인테리어·샵마스터고용을 모두 요구하는 반면 외국브랜드는 인테리어까지 해주면서 유치경쟁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반면 마담 브랜드의 대명사격인 ‘마담포라’ 이철우 사장은 “그동안 국내 디자이너들이 너무 안이하게 대처해온 결과”라며 “외국 브랜드들과 경쟁할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 성향 변화=백화점 관계자들은 “소비자들 성향이 바뀌었다. ‘명품계’를 드는 20대 직장여성이 늘고 있다.또 재력있는 30·40대 여성들은 국내 디자인 브랜드보다 해외 명품을 찾는다”고 주장하고 있다.이같은 명품선호 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곳중 하나로 특급호텔의 세탁소를 귀뜸한다.투숙객보다 내국인이 더 많이 이용하는이곳에는 한벌에 수백만원씩하는 해외 명품들이 세탁후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이와 다른 경향도 있다.갤러리아는 98년 ‘미스지컬렉션’을 시작으로 ‘이광희부티크’를 갤러리아 명품관에 유치했다.갤러리아 추은영 대리는 “국내외 브랜드를 구분하지 않고 상품·마케팅·지명도를 고려,입점여부를 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선임 문소영기자 sunnyk@
  • “”다채로운 일본문화 맛보세요””

    “한·일 양국이 21세기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될 수 있도록 행사를 꾸미겠습니다.” 다음달 16∼25일 서울 삼성동 COEX 태평양관에서 ‘제1회 일·한교류제’를 여는 일본무역진흥회(JETRO) 오오이시 신타로(大石 新太郞·59)이사는 19일 기자회견에서 ‘일·한교류제’의 의미를 이같이설명하고 “패션쇼,음악,영화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사람들의 관심을모으겠다”고 장담했다. ‘일한교류제’는 지난 98년 10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일본 전총리대신 고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전 일본총리와 2002년 월드컵공동개최를 앞두고 산업,기술,물산 등의 전시회를 양국에서 번갈아갖자고 약속한 데 따라 열리고 있다.행사명은 개최국의 이름을 앞에넣기로 했다.이에 따라 작년 11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행사는 ‘한일교류제’였다.당시 우리나라의 전통공예,전통결혼식,패션 등이 전시되었고 ‘쉬리’‘8월의 크리스마스’ 등의 영화가 상영돼 많은 사람들의 갈채를 받았다. 이번 일한교류제는 정보화,고령 복지화,환경,생활 문화 물산 관광등 4개의 주제로 나눠 개최된다.특히 정보를 주제로 한 전시장에서는애완용 로봇 AIBO,세계 최초의 완전히 두발로 걷는 휴먼노이드 로봇P3, 고양이 로봇 등이 등장하고 ‘철인28호’ 등의 애니메이션도 볼수 있다.‘신주쿠소년탐정단’‘타쿠온천’등의 영화도 상영된다. 오는 11월 14일에는 부산과 일본 오사카에서 ‘제2회 한일교류제’가 동시에 5일간 열린다. 윤창수기자 geo@
  • 정가 사람들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명예총재와 모리 요시로(森喜朗) 일본 총리의 인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JP는 한·일의원연맹 신년모임에 참석차 지난 10일 출국해 14일까지 머무를 예정이었으나,동남아 순방 중인 모리 총리가 일본으로 돌아오는 16일 “꼭 만나자”고 간곡히 부탁해 체류기간을 이틀 연장했다. JP는 모리 총리와 30년 이상 인연을 맺어 왔으며,일본 속담과 격언을 자유롭게 구사해 일본 정치인들에게 인기가 있다. ◆민주당 김중권(金重權) 대표는 13일 서울 삼성동 공항터미널예식장에서 외아들 장우씨(29) 결혼식을 치렀다.신랑은 미국 코넬대에서 시스템공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고,신부는 대구은행 김재성 부행장보의장녀로 신랑과 같은 대학 경제학과를 나온 지영씨(26). 그는 혼사를 청첩장도 보내지 않고 조용히 치르려 했으나 뒤늦게 알려지자 “6개월 전에 결정된 혼사여서 조용히 치르려 했는데,외부에알려져 곤혹스럽다”고 말했다.그는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있던 98년장녀와 차녀 혼사도 주변에 알리지 않았었다. ◆민주당 김근태(金槿泰)최고위원이 3월 ‘한반도재단’(가칭)을 발족하고 본격 대권레이스에 나선다. 김 최고위원측은 14일 “여의도 개인사무실을 확장해 발족시킬 ‘한반도재단’은 남북관계와 동북아 평화체제 연구에 주력할 것”이라며 “재단은 김 최고위원의 행보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반도재단’은 노량진수산시장 심기섭 사장이 설립을 주도하고있으며,민주당 문학진(文學振) 경기도 광주지구당위원장이 실무팀장을 맡고 있다. 심 사장과 문 위원장은 김 최고위원의 고문사건 때 인연을 맺었으며,현재 노동계와 정·관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참여 의사를 타진 중이다. ◆민주당 권노갑(權魯甲) 전 최고위원이 마틴 루터 킹 인권평화상 수상과 미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14일 부인과 함께 출국했다. 그는 오는 16일 미국 LA에서 인권평화상을 받은 뒤 20일 워싱턴에서 미국 대통령 취임식과 백악관 만찬에 참석한다.21일에는 텍사스 오스틴대 행정대학원 주최 국제지도자교육회의에서 ‘한국의 지난 세기 회고와 21세기 과제’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권 전 최고위원 부부는 신시내티에 사는 아들 부부와 설을 보내고 30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종락 김상연기자 jrlee@
  • 섬유·의류 교역대전 개막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후원하는 국내 최대의 섬유전시회인 ‘2001 대한민국 섬유·의류 교역 대전(Preview In Seoul)’이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352개 섬유·의류 업체와 4,000여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13일까지 제품 전시 및 수출 상담 활동을 벌이게 된다. 총 5,488평 규모의 전시장은 섬유소재관,의류·부자재관,B2B관,인포메이션관 등으로 구성됐으며 효성,듀폰 등 4개 업체가 개최하는 패션쇼 및 섬유산업 관련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문소영기자
  • 서초 삼익아파트 재건축 수주 치열

    ‘관록이냐,참신성이냐’ 새해 벽두부터 서울 서초동 삼익아파트의 재건축을 둘러싸고 주택업계가 불꽃튀는 수주전을 펼치고 있다. 오는 13일 조합원 투표를 앞두고 있는 삼익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는 관록의 삼성물산 주택부문과 롯데건설,탄탄한 재무구조와 포항제철의 이미지를 등에 엎고 재건축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포스코개발등 3개사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재건축을 놓고 벌이는 올해 첫 격돌이다. ■어떻게 재건축되나 20평형 171가구,25평형 329가구,34평형 381가구와 상가 107가구로 된 8개동 988가구의 단지.지은 지 22년된 아파트다. 재건축을 통해 28평형 214가구,32평형 346가구,42평형 294가구,46평형 136가구 등 990가구가 새로 들어선다.상가 보유자에게도 1가구의아파트가 보장돼 일반분양 물량은 2가구에 불과하며 분양시기는 2002년 1월 예정이다.1대 1 재건축인 셈이다. ■업체들,사활걸었다 서초 삼익아파트 재건축 수주전에 먼저 뛰어든기업은 삼성.뒤이어 롯데건설이 가세했다.당초 업계에서는 수주전이삼성과 롯데 양강구도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다크호스 포스코개발이 뛰어들면서 상황이 달라졌다.포스코개발이 부채비율 60% 안팎의 탄탄한 재무구조와 지난해 삼성동 주상복합아파트 포스코트의 여세를 몰아 삼익아파트 재건축 수주전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수주전략도 3개 업체 모두 만만치 않다.건설공사 시공능력에 있어서는 삼성이 2위,포스코개발이 9위,롯데건설이 17위지만 개별업체별 모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삼성은 지명도를 앞세워 오랫동안 공을 들여 왔다.롯데건설도 지난해 재건축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여세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시공사 선정이 임박,롯데건설은 확정 도급가를 제시하는 등 적극 공세를 펴고 있다. 후발주자인 포스코개발은 저돌적이다.이윤에 얽매이지 않고 서초 삼익아파트를 발판으로 주택업체로서의 명성을 쌓는 이정표로 삼겠다는전략이다. 따라서 이주비도 다른 업체에 비해 1,000만∼3,000만원 가량 많이 써내고 건축비도 가장 낮게 써냈다. 재건축 시장의 강자인 삼성과 롯데가 도전을 받고 있는 양상이다.13일 시공사 선정결과에 주택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김성곤기자
  • 인터넷 보안업체 “잘나가네”

    인터넷 보급확대로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개발 및 보안 솔루션 업체들이 즐거운 비명이다. 컴퓨터 보안업체 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는 8일 300평 규모의서울 삼성동 사무실을 떠나 수서동에 있는 850평 규모의 사무실로 확장·이전한다.백신개발 뿐아니라 PC보안사업 및 해외 수출을 위해 올한해 60여명의 연구인력도 새로 맞이 할 계획이다.안철수연구소는 또바이러스 백신 및 보안 솔루션 개발,보안 컨설팅을 통해 올해 매출액을 지난해(155억원)의 2배 이상인 350억원으로 잡고 있다. 수익도 지난해 60억원에서 3배 가량인 170억원으로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매출액 45억원,수익 15억원으로 150%나 성장한 하우리(www.hauri.co.kr)도 올해 기술연구소 확장과 연구인력 충원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하우리의 올 예상 매출액은 80억원.해외시장을공략,이중 30% 이상을 수익으로 올리겠다는 목표다. 이밖에 비씨큐어·한시큐어·STG시큐리티 등 보안업체들은 성균관대·고대 기술연구소와 함께 10억원을 출자,이달 중 국내 최고수준의민간 정보보호 교육센터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컴퓨터 보안시장의 규모는 1,000억원.인터넷 대중화에 따른전자상거래의 활성화와 바이러스·해킹 등 역기능이 속출함에 따라보안 솔루션 및 컨설팅 업체들이 속속 등장,관련업체 수도 200여개에이른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전체 매출이 99년보다 250%나 늘었고,경상이익도흑자로 전환됨에 따라 올해도 100% 이상 증가한 2,000억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분당등 수도권 신도시 대형건물 과밀부담금 부과 검토

    분당 일산 등 서울 인접 경기지역의 대형 건물에도 과밀부담금을 물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2일 건설교통부는 서울의 신·증축 대형 건물에만 부과해오던 과밀부담금을 서울 인접 주요 도시의 일정규모 이상 건축물에 물리는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을 의뢰,오는 2월께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건교부는 이를 바탕으로 3월중 공청회를 거쳐 방침을 정할 계획이다. 과밀부담금제를 서울 인접지역으로 확대하려는 것은 서울의 경우 과밀부담금제가 도입된 94년 이후 과밀화가 해소되고 있는 반면 인접지역은 과밀화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건교부는 용역결과에 따라 과밀부담금 부과대상 건물의 규모와 해당지역 및 부과요율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분당 일산 등 수도권 신도시의 대형 건물들은 과밀부담금 부과대상 1순위로 지목되고 있다.다만,건축 연면적과 부과요율 등은 서울시의 적용기준보다 낮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경우 건물용도에 따른 건축연먼적을 기준으로 ▲판매용 1만5,000㎡ ▲업무·복합용 2만5,000㎡ ▲공공청사 3,000㎡ 이상 규모의건물을 지을 때 건축비의 10%를 준공전에 내도록 하고 있다.지금까지 가장 많은 부담금이 부과된 건물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ASEM)회의장으로 530억원이었다. 전광삼기자 hisam@
  • “한국적 팝선율로 좋은꿈 꾸세요”

    한국인의 정서에 아주 맞춤한 감미로운 팝발라드를 구사하는 덴마크출신 4인조 팝그룹.지독한 영화광으로 소문난 영국 출신 4인조 밴드. 웬만한 팝애호가라면 이쯤해서 탁 무릎을 칠 이름,‘마이클 런스 투록’(Michael Learns To Rock)과 ‘리알토’(Rialto)다. 유럽에서 날아온 두장의 앨범이 새해 벽두에 한판 신경전을 치를 것같다. 깔끔한 잉크블루색 CD외장이 그룹 이미지와 너무 잘 어울리는 마이클 런스 투 록의 다섯번째 정규앨범 ‘Blue Night’.최근 발매에 들어간 이들의 앨범에 뒤이어 리알토의 ‘Night On Earth’는 새해 1월4일 일반에 선보인다.출세곡 ‘Monday Morning 5.19’의 인기여세를몰아 지난 97년 발표한 2집 앨범이다. 올해로 데뷔 11년째인 마이클 런스 투 록은 아시아권에서 유난히 강세를 보이기로 정평나 있다.이들의 특장인 감미로운 팝하모니가 압축된 ‘Sleeping Child’로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터.마케팅을 위해 부지런히 다리품도 팔아왔다.95년 3집 홍보차 처음 내한한뒤 지금까지 두번을 더 다녀갔다.새 앨범이 더욱반가운 건,지난해봄 ‘Strange Foreign Beauty’를 발표하고 이렇다할 활동이 없었기때문.살짝살짝 어깨를 흔들게 만드는 중간템포의 리듬섹션이 여전히돋보이는 새 앨범에는 12곡을 실었다.첫번째 싱글곡인 ‘You Took My Heart Away’에서부터 한국적 팝정서를 의식하고 만든 듯 착각할 정도이다. 못말리는 영화광답게 리알토의 음악에는 역시나 영화적 서사가 물씬배어 있다.첫 싱글을 ‘Catherine's Wheel’로 잡은 앨범에는 짐 자무쉬의 영화제목을 그대로 갖다붙였으니.팬서비스 차원에서 최고 히트곡 ‘Monday Morning 5.19’도 포함시켰다.리알토는 새해 1월7일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팬사인회를 갖고,12일 오후7시30분 메사팝콘 홀에서 내한공연을 연다.특기사항 하나 더.톱스타 이나영을 주인공으로 찍기로 한 뮤직비디오가 화제이다. 황수정기자 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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