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삼성동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강등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교원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상관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OE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070
  • 고층아파트­ - 사찰 햇빛싸움

    “해질녘이면 햇빛이 건물 외벽에 반사돼 눈을 제대로 뜨기 힘듭니다.스님들의 수행은 물론,신도들도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강남의 유명 사찰과 인근 고층 아파트 단지간에 ‘반사광 분쟁’이 한창이다.일조권이나 소음 등을 둘러싼 민원은 그동안 숱하게 제기됐지만 반사광 민원은 처음이다. 13일 강남구에 따르면 삼성동 봉은사측은 사찰 인근에 39∼46층짜리 현대 아이파크(I-PARK) 아파트 3동의 공사가 시작된 뒤 오후 시간대에 햇빛 반사가 심해 스님들의 수행과 신도들의 신앙행위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며 구에 민원을 제기했다. 봉은사측이 한양대 건축환경시스템연구실에 햇빛 반사에 대한 연구용역을 의뢰한 결과,I-PARK에서 반사된 햇빛 때문에 봄,가을 오후 3∼4시 사이에 최대 휘도값이 30만㏅/㎡로 나타났다.일반적으로 휘도가 2만 5000㏅/㎡를 넘으면 시각작업이 불가능해지는 ‘불능현휘(Disability Glare)’로 본다.연구보고서는 또 신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84%가 I-PARK 건립 뒤 눈부심 현상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사실도 지적했다. 봉은사 총무국장 지월스님은 “독일의 경우 수도원 상공은 비행금지구역으로 지정할 정도로 문화재에 대한 배려가 큰 데,우리는 천년이 넘은 종교시설물에 대한 배려가 너무 부족하다.”고 불만을 털어놨다.이 사찰 문화사무소 서영식 소장은 “하필이면 건물이 신도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웅전,선불당 뒤편에 자리잡아 눈부심 현상이 더욱 심하다.”면서 “건물 외벽을 반사가 안 되는 재질로 바꾸는 등 시공사가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현대산업개발측은 “I-PARK 외벽 마감재는 알루미늄 재질인 ‘커튼홀’과 반사율이 낮은 유리여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서 “봉은사와 아파트는 폭 70m인 영동대로를 사이에 두고 있어 거리가 240m나 되는데 사생활 침해가 일어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또 “문제가 있다면 공사가 시작된 1999년부터 민원을 제기할 일이지,건물이 대부분 완공된 지난해 가을부터 시위를 벌이며 문제를 삼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관할 강남구도 입장이 난감하다.I-PARK가 적법한 절차를 따랐고,그동안 건물 주변의 민원은 현대측에서 다 해결했는데 뒤늦게 유명 사찰이 민원을 제기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현장 조사결과 햇빛 반사가 어느 정도 불편을 주는 점은 인정됐지만 이에 대한 보상 근거는 물론,피해액을 산정할 기준도 없어 고민”이라면서 “봉은사와 현대산업개발이 원만하게 협의를 하도록 유도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소음,분진,악취 등 각종 환경분쟁을 담당하고 있는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김영화 위원장은 “아직까지 눈부심 현상으로 분쟁이 제기된 적은 없었다.”면서 “시민들의 환경권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해 현황 조사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I-PARK(39층 1개 동,46층 2개 동) 55∼104평 449가구를 내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정보문화의 달’ 공로상 시상

    정보통신부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6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을 갖고 정보문화상 등 정보화 공로자를 시상했다.다음은 수상자 명단. ◇홍조근정훈장 △김일수 고려대 교수△좌경룡 한국과학기술원교수 ◇근정포장 △김종인 나사렛대 부교수 ◇산업포장 △장현창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정보접근지원단장 △이강인 (사)한국인터넷 기업협회 회장 ◇대통령 표창 △박상훈 LG전자 기간망연구소장 등 9명 ◇정보문화상 대상(대통령상) △이반성사이버타운(대표 황인철)◇정보문화진흥상 △이판정 ㈜넷피아닷컴 사장 ◇정보화교육상 △윤용범 법무부 전산주사 ◇정보문화윤리상 △김성진 한국과학기술원생
  • ‘5·23’이후 아파트가격 상승세 주춤 / 재건축·일반아파트 희비 교차

    정부의 5·23 대책 발표와 중개업소에 대한 국세청의 입회조사 등의 영향으로 아파트가격 상승세가 갈수록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의 상승률 둔화세가 두드러진 반면 일반아파트의 상승폭은 상대적으로 커지고 있다. 부동산114는 5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주대비 0.2% 오르는데 그쳤다고 8일 밝혔다.전주의 주간상승률은 0.31%였었다.신도시는 0.19%,수도권은 0.26%로 갈수록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재건축 대상 아파트의 경우는 서울이 0.12% 오르는데 그쳐 5·23안정대책 발표시점에 주간상승률이 무려 2.52%에 달했던 것과 대조적인 양상을 보였다. 일부 재건축 아파트는 가격이 하락한 곳도 등장,거품붕괴 여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단지별로는 강동구 둔촌동 주공고층3·4단지 20평형대는 한주새 1000만∼2000만원가량 하락했고 저층2단지 16평형도 1000만원 내렸다.강남구에서는 삼성동 AID차관아파트가 500만∼1000만원가량 떨어졌다.특히 수도권 재건축은 한주동안 0.15% 하락했다.이에 비해 수도권 일반아파트는 0.28% 올랐다.그러나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아파트는 0.22%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국민은행도 전국 17개 지역,137개 아파트 단지의 지난 3일 기준 시세를 조사한 결과,한주 전보다 0.2% 상승한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국민은행의 주간단위 조사에서 지난달 20일에는 0.5% 올랐으나 5·23대책이 반영된 27일에는 0.3%로 상승률이 둔화됐고 이번 조사에서는 상승폭이 더욱 줄어든 것이다. 김성곤기자
  • 노인 기준나이 부처마다 제각각

    ‘노인은 몇 살부터?’ 55세? 60세? 아니면 65세? 이미 고령화사회에 접어든 우리나라에서도 정부가 노인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정작 가장 기본사항인 ‘노인’에 대한 나이기준조차 명확지 않아 혼란이 가중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노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박람회에서도 업체들이 주로 찾는 인력은 65세 미만에만 집중돼 있어 상당수 진짜 노인들은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한 것으로 나타났다.더구나 노인관련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와 노동부의 노인(고령자) 기준도 서로 달라 노인복지나 취업을 위한 효율적인 정책집행을 위해서는 통일된 기준마련이 시급하다. ●65세 이상은 NO 지난 달 29·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서울시 주최로 실버취업박람회가 열렸다.22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만여명이 행사장을 둘러보는 성황속에 끝났지만 상당수 진짜 노인들은 ‘불만’을 쏟아냈다.대부분의 업체들이 원한 인력은 65세 미만에 국한됐기 때문이다. A(72)씨는 “지하철 택배를 원해 사무실을 직접 찾아갔지만 65세가 넘는다고 거절당했다.”면서 “아예 처음부터 65세 미만인 사람만 찾는다고 했으면 헛걸음을 하지 않았을 것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부처별 노인 기준도 달라 노인 고용과 복지를 맡고 있는 주무부처인 노동부와 복지부의 노인기준도 크게 다르다. 우선 노동부는 ‘노인’이라는 개념이 없다.노동부 소관인 ‘고령자고용촉진법’에 따르면 만 55세 이상을 고령자,만 50세 이상을 준고령자로 분류하고 있다.물론 상한연령은 없다. 고령자 취업에 대한 조항도 형식적인 수준이다. 복지부는 ‘노인’이라는 용어는 자주 쓰지만,노인복지법에도 노인연령에 대한 기준은 명시돼 있지 않다.다만 경로연금 지급시기 등을 고려해 통상 만 65세 이상을 노인으로 간주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이것도 역시 제각각이다.노인복지회관이나 노인교실은 만 60세 이상이 이용할 수 있고,경로당은 만 65세 이상만 해당된다.10월까지 ‘노인인력운용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때 노인은 만 65세 이상이다.이처럼 정부 부처간에도 노인기준에 대한 차이가 크기 때문에 실제로 일자리를 간절히 원하는 노인들은 더 헷갈릴 수밖에 없다. 전국노인복지단체협의회 부설 노인상담센터 관계자는 “정부가 노인인력을 제대로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면 우선 연령기준부터 확실히 정리해야 할 것”이라면서 “노인 일자리사업을 체계적으로 교통정리할 수 있는 노인인력관리공단 등 종합적 정책수행기관도 설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i 센터

    ●㈜코트파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제16회 한국국제관광전을 개최한다.50여개국 540여 관광 관련 기관·단체 및 업체들이 참가해 각 나라의 자연과 문화를 테마로 관광 자원을 홍보한다.또 하와이,필리핀,이집트,인도네시아 등 각국 민속무용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펼쳐진다.(02)757-6161 ●롯데월드 6월 한 달간 여성 고객을 우대하는 ‘레이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여성들은 평일 오후 7시 이후에 입장권만으로 40여종의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야간에 자유이용권을 구입하면 패밀리레스토랑인 ‘마르쉐 스테이크’ 식사권을 증정한다.또 비씨카드만 제시하만 생맥주를 무료로 미실 수 있는 ‘생맥주 페스티벌’에도 참여할 수 있다.(02)411-2000.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 사스 여파로 인한 관광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관광객들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준다.태국 여행 중 사스에 감염될 경우 10만달러를 지급하는 무료보험 혜택을 받으며,7월31일까지 태국을 방문할 경우 호텔 1박 요금만 내면 이틀째는 무료로묵을 수 있다.또 여행사들과 연계해 기존의 요금을 대폭 할인한 태국 관광 패키지 상품(28만 9000원∼59만 9000원)을 내놓았다.관광청은 7일 관광청 사무소에서 ‘타일랜드 스마일 플러스 여행설명회’를 갖고 이같은 인센티브 대책을 발표하고,태국이 ‘사스 청정국’임을 공표할 예정이다.(02)779-5417∼8. ●한국관광공사 ‘2003 체험! 가족여행단’ 6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관광공사가 여행비용의 절반을 부담한다.1박2일 행사 일정은 진주성∼남해 이 충무공 전몰지∼갯벌체험∼남해스포츠파크호텔 투숙∼잔디구장 미니축구∼남해 유람선 타기∼죽방렴 답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14∼15일,28∼29일 두차례 실시되며,요금은 어른 6만원,초등생 이하 5만원.공사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행사 진행업체인 ㈜여행이야기 담당자 이메일(travel@travelstory.co.kr)이나 팩스(02-738-4002)로 보내면 된다.참가 가족 명단은 전산 추첨을 거쳐 9일 관광공사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 새 아파트로 이사갈까 / 전국 이달 3만가구 입주 수도권에 2만6000가구

    이달 전국에서 아파트 3만여가구가 주인을 맞는다. 입주 예정 아파트는 서울에서 30개 단지 9000여가구,수도권에서 20개 단지 1만 7000여가구에 이른다.최대 입주 물량이다. 물량이 풍부해 층·향을 골라잡기 쉬워 내집마련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서울 9000여가구 입주 지난달보다 3000여가구 늘어 올 들어 가장 많다.대부분 중소형 단지다. 눈길을 끄는 아파트는 종암 삼성래미안,삼성동 삼부 아파트,대방동 대림 한숲 아파트 등이다. 종암동 삼성 아파트는 1168가구의 대단지.길음 뉴타운개발의 득을 볼 수 있는 아파트로 꼽힌다.매수 문의가 활발하다. 전세 수요도 많다.대형 백화점이 가깝고,부근에 고려대 등이 있다. 삼성동 삼부 아파트는 67가구에 불과하지만 강남 한복판에 있어 투자가치가 충분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32평형의 경우 웃돈이 1억원 이상 붙었다. 동작구 대방동 대림 한숲아파트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613가구 단지.대방역에서 걸어서 5∼10분 거리인 역세권 아파트다.여의도 지역 직장인들에게 권할 만하다.발전 가능성도 크다.목동에서는 현대하이페리온 466가구가 입주한다.56∼73평형 대형 아파트여서 거래는 많지 않다.교통·교육여건·주거환경은 으뜸이다.목동에서 새 아파트를 장만하려는 수요자들이 노려볼 만하다. 영등포구 문래동 현대홈타운 776가구는 문래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역세권 아파트다.매물이 부족해 거래는 활발하지 않다. 성북구 정릉동 풍림 아파트는 2305가구 단지.북한산 조망 여부에 따라 값이 5000만원 정도 차이 난다.주변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형성됐다. ●수도권 1만 7000가구 대기 용인 기흥읍 보라리에 현대모닝사이드 아파트 771가구가 이달에 입주한다.33∼64평형으로 이뤄졌다.32평형은 1억 8500만원 정도에 거래된다. 부천시 범박동 현대홈타운 4,5,6단지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모두 2932가구에 이르는 초대형 단지.이달 말 동시입주한다.11월에는 1,2,3단지 입주가 예정돼 있다. 고양시 일산구 대화동에서는 현대 아이파크 811가구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대화역이 승용차로 5분 거리.까르푸 등 대형 쇼핑센터가 가깝다. 류찬희기자
  • 내일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 대한매일 유진상 차장등 표창

    정부는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민간·종교·여성단체와 군 장병,산업체 임직원 등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환경마크협회 이상은 회장과 대한매일 유진상 차장 등 30명에게 훈·포장이 수여된다.유 차장은 환경부 출입기자단 간사로 환경기자의 전문성 제고 및 환경지키기 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서울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음악회·전시회·백일장·세미나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이날은 환경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유엔이 지난 72년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는 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국민훈장동백장 환경마크협회 이상은 회장 ▲홍조근정훈장 강원대 임재명 교수 ▲국민포장 대한매일 유진상 차장,청풍명월21추진협의회 안민동 회장,한강지키기운동본부 조병훈 대표,대화문화아카데미 문순홍 소장 ▲근정포장 충주대 조용진 교수
  • [2003 여성문화](1) 성형열풍

    흔히 “여자들이 변했다.”고 말한다. 급변하는 시대를 살면서 남성도 여성도 변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에게만 ‘변화’가 비난의 뜻으로 사용되는 것은 전통적인 여성상을 고수하기 바라는 남성들의 이기적인 시각이 잠재한 탓임에 분명하다. 여성들은 변화의 파도를 타고 있다.의식적이든 대세에 떠밀려서든.이제 그 도도한 물결을 막아설 힘은 없어 보인다.그러나 이 시점에서 변화하는 시대를 사는 여성을 되짚어볼 필요성을 느낀다. 나는 누구인가,어디에 서 있는가.2003년 오늘의 여성,그들의 현주소를 성형,모유 수유,집으로 돌아가는 여성들과 명품에 탐닉하는 여성 등을 주제로 4회에 걸쳐 조명한다. ‘과거는 용서해도 못생긴 것은 용서못한다.’거나 ‘못생긴 여자는 용서해도 뚱뚱한 여자는 용서 안된다’는 우스개 속에는 여성에 대한 분명한 시각이 담겨 있다.물론 ‘거울 안보는’ 남자가 자신이야 어떻게 생겼든 여자의 외모만을 도마에 올려 놓고 재단하는 말이다. 이런 세태 탓일까.여성들은 자신을 꾸미는 것이야말로 ‘당연한’ 권리이자의무로 받아들이게 됐다.화장의 역사를 두고 볼 때 여성의 외모 가꾸기가 갑자기 시작된 일은 분명 아니다.그러나 우리 사회의 외모 가꾸기 열풍은 ‘타고 나지 않았으면 고쳐라.’는 것이 정설이다.외모도 경쟁력이라 부추기는 시대,‘나는 자연산’이란 말이 꾸밈없이 수수하다는 느낌보다는 경제적 무능력이나,시대에 뒤떨어졌다는 또다른 표현처럼 비난받기도 한다. 한 눈에만 쌍꺼풀이 있는 김은정(28·회사원)씨는 쌍꺼풀 수술을 심각하게 고려중이다.얼마전 친지의 소개로 맞선을 봤는데,“아니,왜 짝눈이래? 알 만한 사람들이 왜 그런 단점도 안 고치고 선을 봐?”란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사진찍으면 좀 어색하게 나오긴했지만 별로 칼을 대고 싶지는 않았는데….보수적인 저희 부모님이 오히려 수술하라고 권하세요.” ●여대생 77% “성형,숨기긴 왜 숨겨” 유진선(47·주부·서울 마포구 도화동)씨는 3년 전부터 매년 보톡스 주사를 맞고 눈주위를 ‘다림질하고 있다’.물론 다른 사람들에게는 비밀로 해왔다.그런데 얼마전부터 친구들이 스스럼없이성형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하자 자신도 공개할 수밖에 없었다 한다.“숨기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요즘에는 서로 좋은 병원들의 정보도 주고 받을 정도로 달라졌어요.” 나미영(51·주부·서울 성북구 동소문동)씨도 최근 ‘성형이란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란 선입견을 버리게 됐다.얼마전 여고동창모임에서 ‘바른 생활’이란 별명을 가진 친구가 눈가의 주름을 제거하고 젊어져서 나타난 이후의 일이다.“집에 있다고 푹퍼진 여성들을 나는 싫어한다.하지만 아무리 운동해도 안 빠지는 중년의 내 뱃살에 대해 포기했던,나 역시 어쩔 수 없는 아줌마라 생각하게 됐다.”며 “아랫배는 지방흡입수술을 해야한다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아 지금부터 성형용 비자금을 만들 참”이라고 말했다. 성형외과의 ‘큰손’은 40대 여성들이다.20대 여성들이 결혼과 취직을 위해 쌍꺼풀 수술이나 코를 높인다면 40대 여성들은 미용성형을 결심하기 쉽진 않지만,한번 시작하면 계속해서 수술날짜를 잡는다고 한다.뱃살지방제거수술 등 500만원이나 되는 비용이 드는 성형술도 그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외모에 집착하는 루키즘(lookism)이 여성의 상품화와 가부장제도에 이어 여성을 억압하는 또다른 새로운 문화라는 지적이 나오자 일부 여성 단체가 ‘노 다이어트’ 운동을 표방할 지경까지 됐다. 한국갤럽의 94년 조사에서 ‘성형수술을 고려해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불과 13.9%만이 ‘그렇다.’고 응답했으나 5년 뒤인 99년 조사에서는 4배 이상 늘어난 59%였다.여대생들은 ‘성형수술을 한다면 다른 사람에게 그 사실을 떳떳하게 밝힐 수 있느냐.’는 질문에 76.5%나 ‘굳이 숨기지 않겠다.’고 응답했다.성형은 더이상 비밀스러운 일탈도,병리적인 자아도취도 아닌 세태가 됐다. ●보다 편하게, 더욱 예쁘게 경제가 불황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한다.그러나 서울 강남구의 청담동·신사동·삼성동 등 성형외과를 둘러보면 꼭 그런 것 같지도 않아 보였다.더욱이 ‘뷰티의료센터’나 ‘메디컬 스킨케어’란 낯선 조어가 신뢰감을 더해주기도 한다. 성형외과는 날로 대형화하고 고급 카페를 연상케 하는 실내장식,성형수술뿐 아니라 두피와 피부,몸매,발관리까지 토털 여성미 관리 시스템으로 변해 가고 있다.또 미용실의 역할까지 흡수,날로 화려해지고 있다.수술비용도 만만치 않지만 피부관리와 몸매관리는 각각 10회에 50만∼150만원으로 다 합쳐 계산하면 입이 딱 벌어진다.하지만 토털관리가 연회비 1500만원이라도 회원은 꾸준하게 늘고 있다 한다. 서울 강남구 삼성역 부근의 한 ‘뷰티의료센터’는 병원이라기보다는 고급미용실같이 느껴진다.이곳을 찾는 여성들은 우선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거쳐 보톡스 주사를 맞거나 다른 시술을 한다.그런 다음 피부관리사를 만나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또 지방제거수술의 경우 울퉁불퉁해진 배 부위를 매끈하게 하기 위해 마사지가 필요하다는 설명이었다.뿐만 아니라 강력한 물살을 이용해 살을 빼주는 스파와 제트샤워,갖가지 안티 스트레스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었다. 40대 초반 여성을 만났다.친구따라 왔다는 그는 사각턱선을 부드럽게 바꾸기 위해 보톡스 주사를 맞기로 했다고 했다.“마취를 하거나 뼈를 깎는 수술이라면 생각도 안했을 텐데 10분정도만에 달라진다니 용기가 생겼어요.”.정말 10분후 수술실을 나온 그는 “따끔했다.생각보다 더 간단했다.1∼2주는 지나야 턱의 근육이 풀어지고,각진 얼굴이 부드러워진다니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형외과 전문의 김대용씨는 “이제 성형은 특별히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들의 전유물은 아니다.더욱이 보톡스가 지방제거에 폭넓게 사용되면서 여성들에게 성형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수술로 어떤 부분을 완전히 바꾸는 개념이 아니라 7개월∼1년동안 잠깐 변화시키는 것이니 만큼 거부감도 줄어들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특히 최근 지방세포에 아미노필린 주사를 1주일에 두 번정도 맞으면서 엔드몰로지라는 강력한 마사지를 해주면 허리선이 매끈해진다는 것도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했다. ●열등감이라고? 예쁜 여자가 더해 병원에서 만난 여성들은 대개 평균이상의 외모거나 자신의 나이보다 한결 더 젊어 보였다.그들의 ‘미모’가 과연 가꿔진 것인지,예쁜 여성들이 더욱 외모에집착하는 탓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조다경 파르베 뷰티의료센터 원장은 “그전에는 타고난 아름다움이 중요했다면 요즘엔 얼마나 다듬고,관리하느냐가 더 중요하게 생각되는 시대이다.외모를 가꾸면서 단지 겉모습뿐 아니라 자신감을 얻고,삶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정서적 효과까지 얻게 된다.”고 말했다. 성형외과 전문의 양승규씨는 “대개 성형에 대해서 아직도 사회적으로는 부정적인 시각이 남아 있지만,실제로 수술도 간편해지고 있고 부작용도 거의 없기 때문에 여성들은 성형외과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고 설명했다. 수원의 성형외과 개업의 김대용씨는 “요즘 환자들은 모두 시장조사를 끝내고 병원에 온다.인터넷으로 수술에 대한 정보를 세세한 것까지 모두 알고 전문가가 돼서 온다.”며 달라진 풍속을 얘기했다. 김경애 동덕여대(여성학) 교수는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여성이 자신의 아름다움에 가치를 많이 둘수록 언제 아름다움을 잃을까 전전긍긍하게 된다.‘백설공주’의 계모처럼.그러나 늙어가는 몸에서 아름다움이 구현됐다 해도이는 영원히 지속되지 못하고 필연적으로 잃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실패자가 될 수밖에 없는 싸움이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여성들의 외모에 대해 언급하는 인사말을 없애자.‘말랐다,뚱뚱해졌다,늙었다.’ 등 부정적인 말은 물론 ‘아름답다,예뻐졌다,날씬해졌다.’는 말도 여성들을 외모에 집착하게 하고,억압한다.”며 사용하지 말 것을 제안했다. 최근 칸 영화제에 참석한 프랑스 여배우 모니카 벨루치는 “배우에게 육체적인 아름다움은 중요하지만 곧 사라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진정한 아름다움은 정신의 문제로 ‘실제 아름다운가’보다 ‘스스로 아름답다고 느끼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매스컴을 통해 객관적인 미의 기준을 갖게 된 이 시대 여성들은 ‘이만하면 괜찮은 편’이란 주관적인 미보다 객관적인 척도로 아름다움을 평가받고 싶어한다. 허남주 기자 hhj@
  • 中선양 아파트·오피스텔 내일 강남서 투자설명회

    SR개발은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선양(瀋陽)시 훈남신구에 ‘SR신성(新城)’아파트를 분양한다. 훈남신구는 선양시가 도심 남쪽 2400만평에 건설하는 신도시로 중국 동북부지역의 산업,금융,과학기술 및 무역 중심지로 조성되는 특별지구다. SR개발은 오는 2005년말까지 훈남신구 주거지역내 7만평 대지에 5134가구의 아파트를 지을 방침이다.이번에 분양하는 1차분 물량은 아파트 888가구와 오피스텔 640실로 이중 10%는 한국 투자자에게 선착순 분양한다.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내년 10월 입주 예정이다.SR개발은 2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3층에서 국내 투자자를 상대로 투자설명회를 연다. 류찬희기자
  • 푸드채널 ‘축산물 요리대회’

    케이블·위성 요리채널 푸드채널이 한국산 축산물의 소비를 늘리기 위한 캠페인으로 ‘우리 축산물 요리 경연대회’를 오는 7월4일 연다. 축산물 요리대회는 농산물 개방의 압력 속에 우리 축산농가를 살리기 위해 7월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3 한국국제축산박람회’ 행사의 하나이다. 참여를 원하면 ‘쇠고기 및 우유’‘돼지고기’‘닭고기 및 계란’가운데 한 가지를 주재료로 선택하여 2인 1팀으로 신청하면 된다.대상인 농림부장관상을 비롯하여 모두 1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www.foodtv.co.kr,(02)516-7350.
  • 미술동호회 ‘SAC’ 엿보기 / 色속에 세상이 있어요

    “그림이 전반적으로 어둡고 탁한 느낌을 주고 있어요.원색을 과감히 쓰고,가급적이면 화이트(흰색)를 많이 사용해 다듬으면 좋은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지난 27일 오후 8시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순원빌딩 3층의 미술학원 ‘숲’.취미 활동으로 미술을 즐기는 유니텔 모임인 ‘색(色·SAC) 동호회’ 회원 10여명이 오는 8월 열리는 7회 작품 전시회를 앞두고 동호회 명예회원인 김민정(35·여·미술학원 강사)씨의 지도로 작품 구상과 작업에 몰두하고 있어 여름 밤이 뜨거운 열기로 달아올랐다. ●“미술은 세대간 벽 뛰어넘는 도약대” “우리 모임은 미술을 통한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는 데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창단 멤버인 최택성(49·연우건축사사무소)씨는 “동호회 모임에 참석하면 마음이 그렇게 편할 수가 없고 자연스레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게 된다.”며 “미술이 세대간의 벽을 뛰어넘는 도약대”라고 강조한다. 가입한 지 2개월 밖에 안된 새내기 이혜원(27·여·S&I 커뮤니케이션스)씨도 “원래 미술을 좋아했고,공연기획자인 만큼한국 미술 전반에 대해 좀더 많이 알기 위해 가입했다.”며 “동호회 활동이 외국에서 많이 생활한 나에게는 한국 생활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는 부수효과도 있다.”고 털어놓는다. 아마추어 미술 마니아들은 현재 전국적으로 3만여명선이다.동호인 모임은 300여개로 추산되지만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곳은 많지 않다.이중 최대 규모로,가장 왕성한 활동을 벌이는 모임은 1996년 7월 발족된 유니텔 색동호회.회원은 2100여명이고,10∼40대까지 다양하다.회사원이 40%로 가장 많고,학생(35%)·전문직(5%) 등의 순이다. 창단 멤버인 이현정(31·여·삼성 SDS)씨는 “우리 모임은 사이버를 활용,미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의 공유하고 있다.”며 “미술은 회사와 집을 다람쥐 쳇바퀴 돌듯 오가면서 생기는 권태로움을 날려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영혼이 즐거운’ 마음의 고향과 같다.”고 예찬론을 폈다. ●아마추어 미술 마니아 전국 3만여명 미술에는 문외한이어서 모임의 ‘서포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김진수(32·전직 경호원)씨는 “6년 전 단지 미술이 좋다는 열정만으로 모임에 들어왔다.”며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이제는 한국화·서양화·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미술에 대한 시야가 넓어진 것을 실감할 수 있다.”고 전한다. 열정 못지 않게 이들의 활동도 활발하다.PC통신을 통해 미술 소식과 자료를 공유하는 것 외에도 여러가지 정례 활동을 통해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작품 전시 활동이 대표적이다.오는 8월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전시실에서 ‘제7회 2003년 SAC전(色展)’을 열 계획이다. 올해로 6번째 출품작을 내는 인민지(28·여·서울 석촌초등 교사)씨는 “현재 ‘느낌표’라는 제목의 작품을 구상하고 있다.”며 “이 작품은 디지털 카메라로 나의 맨 얼굴과 화장한 얼굴을 밑바탕으로 깔고,그 위에 관련 물건을 붙이거나 그림을 그림으로써 나 자신의 원초적인 모습을 담을 예정.”이라고 말한다. ●PC통신 통해 자료 공유… 작품 전시도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지만 본업보다 미술 동아리에 더 관심이 많았다는 이종운(28·전 회사원)씨는 “이번에는 지중해 프랑스령의 ‘코르시카의 유적’ 모습을 수채화로 그려 출품할 계획”이라며 “이곳은 독립을 위한 유혈분쟁이 극심하지만 자연 환경은 매우 평온하기 때문에 ‘코르시카의 유적’을 통해 자연의 고요함을 마음껏 표현하고 싶다.”고 귀띔한다. “나의 느낌을 담아내기 위해 매일 그림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7년째 동호회 활동을 하는 신춘재(43·회사원)씨는 “미술에 대해 ‘왕초보’로 시작했다지만,그림일기를 쓰다 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 오히려 본업보다 미술에 더 애착이 간다.”고 말한다. 글 김규환기자 khkim@ 사진 도준석기자 pado@ ■SAC 동호회는요 색(色·SAC)동호회의 SAC는 ‘공간과 색깔(Space And Color)’의 약자. 매너리즘에 빠진 일상의 공간을 다양한 색채로 물들이고 싶은 회원들의 바람을 나타내고 있다. 다른 미술 동호회와 달리 대외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1996년 7월 유니텔에서 발족한 뒤 이듬해 3월 서울 등촌동에 있는 사회복지관의 장애인 복지시설인 ‘밝은 학교’에 벽화를 그렸고,그해 8월에는 제1회 ‘유니텔 순수 미술동호회 SAC전’을 열었다.98년 4월에는 명동 문화주간 페스티벌에서 미술부문 전시도 맡았다.‘신나는 어울림전’ ‘색다른 미술사랑’ ‘색(色)·동(同)·공(空)·감(感)’ ‘속담전’ 등을 주제로 해마다 정기 작품 전시회인 SAC전을 1∼2회 열고 있다. 소모임도 활성화돼 있다.색동호회원들은 매주 2∼4회 다양한 소모임 활동을 하고 있다.소모임에는 직접 그림을 그려보는 미술실기 위주 모임 ▲미술이론을 공부하는 스터디모임 ▲미술로 사회에 이바지하는 봉사모임 등이 있다. 미술 봉사 소모임에서는 동호회원이 함께 모여 어려운 인도 아이들을 위해 그림책 삽화를 그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지난 2000년 11월부터 진행돼 왔다.인도의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찾던 중 색동호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단체와 연결돼 지금까지 봉사하고 있다. ‘미사돌(미술을 사랑하는 힌돌 사람들)’이라는 소모임에서는 주 2회에 걸쳐 수채화와 유화 등 미술실기를 위주로 활동하며,자체적으로 마련한 전시회를 매년 1∼2회 열고 있다.99년에는 5월에‘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 전시회를,12월에 ‘오픈 스튜디오’전을 열어 미술의 대중화를 앞당겼다.웹사이트는 http:///sac.new21.org. 김규환기자
  • “힘내라 구직자” 이벤트 풍성

    채용정보업체들이 극심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구직자를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잡링크 전국대학순회 면접요령 설명 잡링크는 올 1년 동안 매달 전국의 대학교를 순회하며 ‘힘내라! 청년구직자 파이팅’이라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달에는 29일 안양대학교에서,30일은 아주대학교에서 열린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와 취업활동의 가장 기본적인 ‘이력서 작성법’과 ‘면접요령’에 대해 설명한다.행사 후에는 영화시사회와 다양한 경품 추첨행사도 이뤄진다. 잡링크 한현숙사장은 “극심한 경기불황에다 국내외의 잇단 악재로 취업에 큰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자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취업활동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크루트 1400개 기업 면접정보 새로 제공 인크루트는 사이트 오픈 5주년을 맞아 다음달 15일까지 이색 이벤트를 개최한다.우선 ‘쪽집게 면접정보 이벤트’를 온라인상에서 실시한다.그동안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제공한 기업 면접정보 외에 새로 조사된 1400개 기업의면접정보를 새롭게 제공한다.이와 함께 학과(학부) 동문회 후원금을 지원하는 ‘우리가 인크루트 최고 학과’ 이벤트를 실시한다.총 1500만원의 후원금이 지급된다. ●리크루트 55세 이상 실버취업 박람회 리크루트도 서울시와 손잡고 29∼30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고령자를 위한 ‘하이서울 실버 취업박람회’를 연다.55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취업상담과 취업알선,자격증 교육,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한다.리크루트 관계자는 “사회적 경험이 풍부한 중·장년층의 역할 상실은 인적 자원의 낭비”라며 “활동 능력이 있는 고령자들에게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 참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 재벌며느리 수십억 사기후 도피등 5대특종 / Queen 6월호 다양한 특집

    Queen 6월호가 발간되었다. 이번 6월호에는 애독자 사은 팡팡 선물 대잔치(2511명 당첨)로 현대자동차,월풀 냉장고,드럼세탁기 등 13종의 푸짐한 선물이 걸려 있는 즉석복권이 끼여 있어 여느 때보다 절찬리에 판매중이다.여기에 방송인 김혜영의 ‘우리집 여름 실속 밑반찬’과 ‘섹스 토크,아내 10명의 성생활 기록’ 등 두 권의 별책부록,조흥은행 재테크 팀장 서춘수의 지상특강 ‘불황기 내집 마련법’ 등 3종의 책속부록도 덤으로 마련돼 있다. 5대 특종으로 수십억원 사기 후 해외로 도주한 패션 재벌 회사 며느리 명품족 H양의 희대의 사기극과 남편 간호중인 병원에서 만난 서세원 부인 서정희의 지금 심경,12살 딸 성폭행한 범인 직접 찾아낸 엄마의 눈물의 40일 추적기,전 남편 때문에 집 내놓은 강금실 장관의 4남매가 모여사는 삼성동 빌라 방문 취재,그리고 월드컵 4강 신화 1주년 기념 화보 인터뷰로 유상철·김태영 가족의 패션 나들이가 준비돼 있다. 이밖에 ‘야생초 편지’ 작가 황대권의 안타까운 가족사 첫 공개,64년간 장애인 딸 돌봐온 101세 할머니의 뜨거운 모성애,점점 늘어가는 50대 실업 대처법,주부 100인 설문조사 ‘내가 가장 원하는 재취업&창업 업종’ 등 읽을거리가 푸짐하다.22일 발행.정가 6800원.
  • “과도한 규제 부패 부른다”盧대통령 反부패회의 개막연설

    노무현(얼굴) 대통령은 25일 “이미 정치권의 변화는 시작됐다.”며 “한국 정치의 변화는 이제 시대적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1차 반부패 국제회의(IACC) 개막식에 참석,이같이 강조하고 “부패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는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철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11면 세계 고위공직자와 시민단체,학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개막된 서울 반부패 세계회의는 28일까지 반부패 국제회의에 이어 29일부터 제3차 반부패 세계포럼을 가진 뒤 31일 폐막된다. 강금실 법무부 장관은 “각국에서 수집한 반부패 관련 정보들을 종합,오는 9월 법무부 산하에 ‘반부패기획단’을 창설하고 부패척결 업무를 전문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태헌 강충식기자 tiger@
  • 주상복합 분양권 入住직전 하락 투자 주의보

    입주를 앞둔 서울의 주상복합아파트와 수도권 일반 아파트 분양권 가격이 떨어지는 ‘이상현상’이 일고 있다. 이는 분양 당시 가수요자로 형성됐던 거품이 빠진데 따른 것이다.수요자 입장에선 주상복합아파트나 수도권 비투기 과열지구내에 일반 아파트를 청약할 때 주의해야 할 대목이다. 부동산업계는 서울의 주상복합아파트·오피스텔과 서울에서 멀어져 입주여건이 좋지않은 일반 아파트의 분양권 매매를 일종의 ‘폭탄 돌리기’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서울·수도권 일부 거품 빠져 이달 말 입주예정인 용인시 상현동 S아파트 51평형은 입주를 앞두고 분양권 가격이 2억 9700만원으로 분양가(3억 70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또한 이달 말 입주할 광주시 쌍령동 H아파트 33평형도 분양권 가격이 1억 5070만원으로 전달에 비해 3.40%가 하락했다.성남시 분당 정자동 H주상복합아파트도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65평형이 5억 8607만원으로 2.32% 떨어졌다. 오는 8월 입주예정인 서울 서초구 서초동 S주상복합 24평형도 1억 7811만원으로 가격이 3월에 비해 무려 4.27%나 빠졌다.7월 입주예정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L주상복합아파트도 마찬가지로 최근 22평형이 1억 5000만원으로 3.65%나 내렸다. ●청약과열 탓… 조심합시다 이들 주상복합과 아파트의 가격이 빠지는 것은 집값 상승기에 가수요자들이 시세차익을 보기 위해 무턱대고 청약을 하면서 형성됐던 거품이 일부 제거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들 분양권의 경우 상당수가 한두차례 거래가 이뤄지게 마련이다.부동산 업계에선 이를 일종의 ‘폭탄 돌리기’라 일컫는다.어느 순간 물건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마지막으로 분양권을 매입한 사람만 낭패를 겪는다는 말이다.이런 경우는 흔하다. 부동산 업계는 이같은 현상이 현재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일부 주상복합아파트나 수도권 외곽지역의 일반분양 아파트에서도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정부가 최근 투기과열지구에 대한 분양권 전매를 금지하면서 다른 때 같으면 거들떠보지도 않았을 이들 아파트 등에 투자자가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중개업계에서는 “정부의 규제에서빠진 곳을 찾아 투자자들이 달려들고 있다.”면서 “입주시점이 되면 거리상의 문제나 입지여건 등으로 가격이 약세로 전환돼 큰 손해를 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오늘 38회 발명의 날 기념식

    한일시멘트 정환진(62)대표이사와 LG전자 전시문(45) 상무가 발명의 날을 맞아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특허청은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발명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발명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발명진흥 및 특허기술 개발 유공자 80명에게 훈·포장과 대통령표창을 수여하고 우수 사례발표 및 우수 발명품 전시회도 열린다.
  • HOT & NEW -게임 애니 만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조직위원회는 8월12∼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예장동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열리는 ‘SICAF2003’의 자원봉사단을 새달 14일까지 모집한다.(02)3455-8487.www.sicaf.or.kr. ●청강문화산업대학(학장 이수형)은 오는 21∼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호수길에서 ‘우리시대의 얼굴 31인의 캐리커처 전시회’를 개최한다.가수 전인권,조지 W 부시 미 대통령,김대중 전 대통령,배우 송강호 등 22명을 대상으로 만화창작과 학생들이 직접 그린 31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게임 개발사 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는 총상금 3000여만원 규모의 ‘제1회 소프트맥스 아마추어 게임 공모전’을 위해 오는 7월31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한다.공모전은 PC게임 부문과 모바일게임 부문으로 나누어 열리며,아마추어만이 지원 가능하다.www.award.softmax.co.kr ●동양제과는 ‘핫브레이크!임요환과 함께하는 껨프’ 참여 신청을 오는 7월 15일까지 받는다.‘…껨프’는 오는 8월7∼9일 강원도 횡성 휘닉스파크에서 200명이 참가해 열리는 게임캠프 행사다.www.orionworld.co.kr
  • 휴대전화 영상 디자인… 여성에 적합 / 모바일 디자이너 안혜원씨

    모바일 디자이너 안혜원(29)씨는 가로 2.5㎝,세로 3.5㎝의 휴대전화 액정화면에 모든 것을 담는다. 모바일 디자인은 작은 휴대전화 화면에서도 잘 보여야 하고,단말기의 메모리가 적기 때문에 그래픽의 용량을 적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그는 KTF의 무선인터넷 매직엔으로 접속가능한 세이클럽과 SK텔레콤 네이트의 고스톱 게임을 디자인했다.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안씨는 학교 다닐 때 단말기 초기화면을 만드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무선인터넷 동영상 압축기술(SIS)을 익혔다.현재 일하는 네오위즈에는 2000년 웹 디자이너로 입사했지만 기회가 닿아 모바일 디자인도 하게 됐다.지난 해 10월에는 ‘KTF 2002 매직엔 폰 페이지 콘테스트’에서 세이클럽의 화면으로 동상을 받았다.상금 100만원을 받아 팀원들끼리 신나게 먹고 책을 사서 나눠 가졌다. 시각디자인 전공자들의 진로는 80년대 출판,90년대 광고를 거쳐 2000년대에는 웹디자인이나 모바일 디자인쪽으로의 진출이 활발하다고 안씨는 소개했다.특히 모바일 다지인을 하는 인터넷 회사에 입사하는 것이수입면에서 가장 괜찮다고 한다. 모바일 디자이너는 안씨처럼 인터넷 회사에 입사하거나 프리랜서로 일할 수 있다.안씨는 본인의 연봉은 회사 규정상 밝힐 수 없지만 아르바이트 할 때 알게 된 최고 수준의 프리랜서 디자이너의 연봉은 5000만원 이상이었다고 소개했다. 회사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 있어 무선인터넷을 자주 이용하는 젊은 세대와 어울리려는 노력을 많이 한다.심지어 휴대전화기 2∼3개를 화장실까지 꼭 들고 다니면서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해 보기도 한다. 안씨는 “모바일 디자인은 아기자기하며 귀엽고 깜찍해서 여성에게 적합하다.”면서 “일일이 점을 찍어 디자인해야 하기 때문에 꼼꼼하고 손으로 만들기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울린다.”고 소개했다.그는 퀼트,비즈 등을 만드는 취미를 갖고 있다.휴대전화기에 입힌 옷도 직접 바느질해 만들었다. 현재 모바일 디자인을 가르치는 정규과정은 없지만 사설학원에서 배울 수 있으며 취직은 업계 선배를 통하거나 알음알음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윤창수기자
  • ‘반부패 국제벨트’ 서울서 뜬다

    ‘이제는 국제적인 반부패 벨트를 만들어야할 시점입니다.’ 세계 각국이 부정부패에 공동대처하는 것을 명문화하는 두 국제행사가 서울에서 잇따라 개최된다. 법무부는 제11차 반부패국제회의와 제3차 반부패세계포럼을 통합한 ‘서울반부패세계회의’를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두 대회가 통합돼 치러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이에 앞서 21일부터 나흘 동안 국제투명성기구 연차총회도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그만큼 관심도 높아 150여개국에서 전문가 2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특히 이번 대회는 노무현 대통령의 고강도 반부패 정책을 지원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 ●부패통제의 노하우를 교환하는 반부패 국제회의 반부패 국제회의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국제회의는 부패문제를 갖고 있는 각국의 전문가와 공직자들이 참여하는 민간주도의 합동연대회의다.회의는 전체 참가자가 참석하는 전체회의를 비롯해 워크숍,다양한 문화행사 등으로 진행된다.25일에는 ‘다른 문화,공통의 가치’란 주제로 전체회의가 열리며 26일과 27일의 전체회의 주제는 ‘기업의 투명성’과 ‘국가와 시민사회와의 관계’이다. 워크숍은 12개 부문에서 60여개가 진행돼 부패발생의 원인과 대책 등이 심도있게 논의된다.현재 확정된 워크숍 주제는 ▲민간부문의 건전성 관리 ▲현실성 있는 윤리의 구축 ▲공공부문의 건전성 관리 ▲국제 부패 ▲반부패 국제규범 ▲시민사회의 역할 ▲부패의 포착 등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반부패영화제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60∼70년대 마피아의 범죄에 대항해 싸우는 젊은이의 실화를 담은 이탈리아 영화 ‘아이 센토 파시’를 비롯해 마약 비리 수사와 경찰 수뇌부의 압력을 폭로한 네덜란드 ‘레크’,일본 은행과 조직폭력배의 커넥션을 그린 ‘주바쿠’ 등이 초청작으로 상영된다. 회의 기간 ‘클린코리아21-맑은사회 만들기 한마당 반부패 예술제’와 ‘맑은 사회 만들기 퀴즈 한마당’ 행사가 반부패국민연대와 대한매일의 공동 주최로 열린다. 반부패 국제회의는 지난 83년 홍콩의 ‘염정공서(부패방지기구)’,미국 워싱턴DC 사정당국,미국 뉴욕시 조사부 등이 필요성을 제기해 워싱턴에서 첫 회의가 열리면서 시작됐다.이후 부패방지에 대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성하면서 호응도가 높아지자 정치인,중앙 및 지방정부 공무원들,비즈니스계 대표,회계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세계적 회의로 발돋움했다. ●사정담당 각료가 주관하는 반부패 세계포럼 반부패 세계포럼은 부패척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정부간 국제회의다.부패 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각국의 선출직 공직자와 사정 담당 각료,공공 윤리 및 반부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회의의 일차적 목적도 부패방지에 관한 경험을 교환해 세계적 협력의 망을 형성하는 것이다.반부패 국제회의가 학술적이라면 반부패 세계포럼은 실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제1차 반부패 세계포럼은 99년 2월 워싱턴 DC에서 당시 앨 고어 미국 부통령의 주재하에 부패척결 업무를 담당하는 세계 각국 장관들의 회의체로 시작됐다. 이어 2001년 5월 네델란드 헤이그에서 미국 정부의 후원하에 네덜란드 정부 주최로 제2차 반부패 세계포럼이 열렸다.이 회의에는 143개국 1500여명의 대표들이 참가하는 성과를 올려 반부패 세계포럼이 대규모 국제회의로 발돋움하게 됐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포럼의 특징은 종전 포럼과 달리 사정 담당 각료들과 정부내 전문가들이 주축이 된다는 점이다. 특히 제11차 반부패 국제회의와 통합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회의 마지막 날 개최되는 장관회의에서는 각국에서 모인 사정담당 장관들이 실무 전문가들의 워크숍들의 결과를 보고받고 바람직한 반부패 정책방향과 국제협력 증진 방안을 토의한다. 또 부패척결을 위한 각국 정부의 정치적 의지와 구체적 실천방안을 담은 최종선언문을 채택한다. 현재 최종선언문은 법집행의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참여가 전제돼야 한다는 내용으로 작성되고 있다. 특히 이번 최종선언문의 경우 종전과 달리 150여개 참가국과 사전협의를 거쳐 작성되기 때문에 구속력을 가질 수 있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개그우먼 김지선씨 결혼

    개그우먼 김지선(31)씨가 9일 낮 12시 서울 삼성동 웨딩의전당에서 동갑내기 사업가 김현민씨와 결혼식을 올렸다.신랑 김씨는 서울 대학로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며,두 사람은 서로 집안끼리 친분이 두터운 사이로 알려졌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