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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회] “日 독도 망언 철회하라”

    일본의 독도야욕에는 지방의회가 맞선다. 최근 일본의 잇따른 독도 관련 망언에 전국의 지방의회가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전국 16개 광역시·도의회 의장들의 협의체인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임동규 서울시의회의장)는 지난 11일 대구에서 올해 첫 임시회를 열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야욕 규탄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최근 일본정부와 시마네현의회가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하려는 억지를 하루빨리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에 앞서 전국의 234개 기초의회의장들도 지난달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재창 서울강남구의회의장)의 정기총회를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야욕을 비난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특히 경북도의회와 울릉군의회는 일본의 자치단체와 체결된 자매결연을 취소하고 독도전담기구 구성에 들어가는 등 보다 강력한 반대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독도 이장직을 맡고 있는 서울시의회 최재익 의원은 각종 언론매체와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독도 주권수호를 호소하는 등 전국의 지방의회와 의원들이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에 강력히 대처하고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새 광고] 톱3! 이젠 아파트도 명품으로

    ●대치동 동부 센트레빌 삼성동 아이 파크, 도곡동 타워팰리스에 이어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아파트도 나왔다며 비교 광고를 통해 명품 아파트임을 강조. 국내 아파트 톱3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존 모델인 박주미가 나온다.
  • [2005 재계 인맥·혼맥 대탐구] 현대家 ①-창업주 故정주영회장 일가

    [2005 재계 인맥·혼맥 대탐구] 현대家 ①-창업주 故정주영회장 일가

    보는 이마다 다르겠지만 현대를 삼성보다 앞세우는 사람들은 현대의 창업 정신을 강조한다. 현대는 남이 일궈놓은 기업을 인수하기보다는 밑바닥에서부터 하나하나 주춧돌을 올렸다. 건설이 그랬고, 자동차가 그랬으며, 중공업이 그랬다. 창업주인 고(故) 정주영 회장은 이를 평생의 긍지요, 자랑으로 여겼다. 서슬 퍼렇던 군사정권 시절, 국보위(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에 끌려가서도 “사정상 어쩔 수 없었던 인천제철만 제외하고는 어느 하나 내 손으로 말뚝을 박고 길을 닦아 시작하지 않은 공장이 없다.”며 기업 강제 통·폐합에 맞섰을 정도였다. 1947년 5월25일 서울 중구 초동의 허름한 자동차 수리공장 한 귀퉁이에 ‘현대토건사’라는 간판을 내건 지 60여년. 삼성보다 10년 가까이 늦은 출발이었지만 현대는 이내 1위 기업으로 우뚝 섰고,‘경영권 다툼’이 일어났던 2000년까지 그 지위는 차돌만큼이나 단단했다. 이때 현대그룹의 자산규모가 87조여원. 계열사 수만 40개가 넘었다. 비록 그룹이 쪼개지면서 외형상의 규모가 작아지고 재계 서열은 떨어졌지만, 경제 전문가들은 ‘전화위복’이라고 입을 모은다. 자동차(현대차그룹), 유통(현대백화점), 해운·제조(현대그룹), 조선(현대중공업), 금융(현대해상·현대기업금융) 등 각자 전문그룹의 길로 나서면서 경쟁력은 더 강화되고 동반 부실의 위험은 현격히 줄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다른 그룹들이 이제서야 계열분리 등으로 홍역을 앓는 동안 현대의 대표주자들은 세계를 상대로 싸우고 있다. 현대산업개발,KCC, 한라, 성우 등 창업주의 형제들이 이끄는 그룹들도 각자 독자영역을 굳혀가고 있다. 언뜻 봐도 느껴질 만큼 현대에 뿌리를 대고 있는 기업들은 유난히 굴뚝업종이 많다. 고용된 인원과 딸린 부품·협력업체가 많다는 얘기다. 국민경제 기여도로 따지면 현대가 여전히 1위라는 말은 그래서 나온다. 또 한 가지, 현대를 얘기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현대정신’이다. 현대에는 일단 해보자며 덤비는 정신, 밀어붙이는 힘이 있다. 때로는 비합리성을 낳기도 하지만 현대맨들은 이를 “맨바닥에서부터 기업을 일군 현대만의 저력”이라고 자부한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는 이를 “진정한 기업가(起業家) 정신”이라고 불렀다. 제각각 ‘마이 웨이’를 걷고 있는 오늘날의 현대가를 묶는 보이지 않는 끈이기도 하다. ●담(淡)한 혼맥… 후한 연애결혼 다른 재벌가에 비해 현대의 혼맥은 의외로 소박하다. 낭만을 즐겼던 고 정 회장이 자식들의 연애에도 너그러웠던 영향이 가장 크다.‘왕 회장’이라는 별칭으로 더 자주 불렸던 그 자신, 강원도 통천의 평범한 고향처녀(변중석)와 결혼해 평생을 함께했다. 슬하에 9남매(8남1녀)를 두고 동생이 일곱(한명은 어려서 사망)이나 됐지만 눈에 띄는 혼사는 손가락을 꼽는다. 직계가족 중에 굳이 꼽자면 다섯째아들 고 몽헌(MH)씨와 여섯째아들 몽준(MJ)씨를 들 수 있다. 몽헌씨는 신한해운 현영원 회장의 딸 정은씨와, 몽준씨는 김동조 전 외무장관의 막내딸 영명씨와 각각 결혼했다. 오랜 세월 재계를 주름잡았던 현대의 위상에 견줘 혼맥이 조촐한 데는 창업주의 성공과정과도 무관치 않다. 가난한 농군의 아들로 태어나 부두 막노동꾼을 거쳐 대기업 총수에 오른 그는 살아생전 “세상에 공짜란 없다.”며 담(淡)한 마음을 갖자고 입버릇처럼 강조하곤 했다. 권력이나 부(富)를 결코 싫어하지 않았지만 굳이 혼사줄까지 대가며 공짜를 탐할 이유 또한 없었던 것이다. 정략결혼의 흔적이 적은 대신에 유난히 많은 손(孫)과 맞닥뜨리는 게 현대라는 집안이다. 이런 현대가 대(代)를 건너뛰면서 LG, 롯데, 한진, 이건, 비비안 등 내로라하는 그룹들과 사돈을 맺은 점은 흥미롭다. 현대가의 2세들이 ‘몽(夢)’자 돌림이라면 3세들은 딸이 ‘이(伊)’, 아들은 ‘선(宣)’자 돌림을 쓴다.4세는 ‘진’자(딸),‘창’자(아들) 돌림이다. ■ 현대의 핵심축 아들들 ●장남 몽필… 쌍용가와 인연 큰아들 몽필씨는 나이 50도 안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국영 적자기업 인천제철을 인수해 정상화에 여념이 없던 1982년 4월 어느날, 울산에서 서울로 올라오던 고속도로에서 그가 탄 승용차가 트레일러를 들이받았다. 이 때가 마흔아홉살. 수도여대 출신의 부인 이양자씨와 두 딸 은희·유희씨는 망연자실했다. 몽필씨가 떠난 지 한달 뒤, 정주영 회장은 동서산업 공장장이던 이영복씨를 사장으로 파격 승진시켰다. 이씨는 몽필씨의 처남, 즉 이양자씨의 친동생. 졸지에 가장을 잃은 장남 가족에 대한 배려였다. 하지만 이양자씨마저 91년 위암으로 눈을 감고 말았다. 큰딸 은희씨는 최근 미국에서 귀국했다. 둘째딸 유희씨는 김석원 쌍용양회 명예회장의 장남 지용씨와 결혼해 두 아들(진석·진하)을 두었다. 지용씨는 현재 용평리조트 상무를 맡고 있다. ●2남 몽구… 글로벌 현대차그룹 리더 몽필씨의 죽음으로 사실상 집안의 장남 역할을 도맡아 한 이는 둘째아들 몽구(MK)씨였다. 유희씨가 결혼할 때 부모 역할을 대신 한 사람도 몽구씨 부부였다. 현대정공(현 현대모비스) 사장 시절,‘갤로퍼 신화’를 만들어낸 그는 기아차마저 인수해 지금의 현대·기아차 그룹을 이끌고 있다.2000년 자동차전문 그룹으로 출범한 지 몇 년도 안돼 그룹을 세계 6위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출범 당시 10개였던 계열사 수는 28개로 불어났다. 그룹의 올해 매출 목표액은 지난해보다 17% 늘어난 85조원.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의 ‘소비자 보고서(컨슈머 리포트)’는 최근 현대차의 뉴쏘나타를 세계에서 가장 결함이 적은 차로 선정했다. 갤로퍼 신화 때부터 MK가 강조해온 ‘품질 경영’의 힘이다. MK는 평범한 집안의 딸 이정화씨와 결혼해 3녀1남을 두었다. 큰딸 성이씨는 저명한 정형외과 의사이자 영훈의료재단을 설립한 고 선호영 박사의 아들 두훈씨와 결혼했다. 둘째딸 명이씨는 정경진 종로학원장의 아들 태영씨와, 셋째딸 윤이씨는 미국 MBA(경영학석사) 출신인 신성재씨와 결혼했다. 둘째사위와 셋째사위는 그룹 계열사인 현대카드·캐피탈 사장, 현대하이스코 사장을 각각 맡고 있다. 막내이자 외아들인 의선씨는 지난 11일 기아차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룹내 직함은 현대·기아차기획총괄본부 담당 사장으로 기아차의 기획, 재무, 수출, 연구·개발(R&D) 등 핵심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일찍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부인은 정도원 강원산업 부회장의 큰딸 지선씨다. ●3남 몽근… 소리없이 유통명가 키워 셋째아들 몽근씨는 일찌감치 유통을 넘겨받아 현대백화점 그룹을 이끌고 있다.‘빅3’(MK·MH·MJ)에 가려 조명은 덜 받았지만, 묵묵히 외길을 걸으면서 소리없이 유통 명가로 키워낸 주인공이다. 현대백화점, 현대H&S(非 백화점 계열), 현대홈쇼핑 등 주력 계열사를 토대로 지난해 5조 5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문 최고경영자(CEO)들이 소신있게 일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면서도 거의 매일같이 매장을 둘러봐 조직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바로 위 형 몽구씨와는 고등학교(경복고)-대학교(한양대) 동문인 데다 선굵은 외모까지 비슷하다. 옛 현대그룹에서 고문을 지낸 우호식씨의 딸 경숙씨가 부인이다. 두 아들은 각각 부회장, 기획담당 이사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큰아들 지선씨는 고 황산덕 전 법무장관의 손녀인 서림씨와 결혼했다. 둘째아들 교선씨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대원강업 허재철 부회장의 큰딸 승원씨와 지난해 말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 교선씨의 결혼식에는 큰아버지인 정몽구 회장을 비롯해 집안 어른들이 대거 참석해 모처럼 우애를 다지기도 했다. 현대가는 한때 딸만 남기고 떠난 몽필씨의 대를 잇기 위해 지선씨를 양자로 입양하는 방안을 의논했었다. 유교식 법도대로라면 바로 아래 동생인 몽구씨의 아들을 입양해야 했으나 의선씨가 외아들인 탓에 지선씨가 선택된 것. 하지만 세간에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 입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정주영 회장의 장례식때 의선씨가 ‘종손’ 자격으로 고인의 영정을 든 것은 이 때문이었다. ●외사위 희영… 천마산스키장 운영, 이건·비비안과 사돈 현대가는 자손이 많은데도 딸은 귀한 편이다. 외동딸 경희씨는 일본 유학까지 다녀온 재원. 그러나 바깥 활동은 없다. 대신 남편(정희영)이 선진종합㈜ 회장이다. 공교롭게 고 정주영 회장의 여동생 희영씨와 이름이 똑같다. 서울대 상대 출신으로 1965년 현대건설 공채로 입사했다. 이명박 서울시장이 입사 동기다. 조선 수주에서 뛰어난 수완을 발휘, 창업주의 눈에 들어 사위가 됐다. 정주영 회장은 딸 경희씨가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자 희영씨를 도쿄법인 이사로 발령내 자연스러운 교제를 유도했다고 한다. 이후 희영씨는 조그만 해운회사(선진해운) 하나를 갖고 독립, 장인의 그늘에서 벗어났다. 천마산 스키장은 오롯이 그가 독립해 만든 회사다. 외아들 재윤씨가 선진종합㈜ 상무다. 두 딸은 각각 이건그룹과 비비안그룹으로 시집갔다. 큰딸 윤미씨의 남편이 이건창호 박승준 상무, 둘째딸 윤선씨의 남편이 비비안 남석우 부회장이다. ●4남 몽우… BNG스틸 통해 부활 넷째아들 몽우씨는 숙명여대를 떠들썩하게 했던 ‘미인’ 이행자씨와 연애결혼했다.40대에 현대알루미늄 회장을 맡은 그는 그러나 심한 우울증을 앓았다. 결국 1990년 4월 45세의 젊은 나이에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남겨진 유족을 돌보는 일도 사실상의 장남 몽구씨의 몫이었다. 조카 셋을 모두 현대차그룹의 계열사인 BNG스틸(전 삼미특수강)에 입사시켰다. 큰조카, 즉 몽우씨의 장남인 일선씨는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최근 BNG스틸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일선씨에 이르러 비로소 현대는 내로라하는 재벌가와 사돈관계를 맺는다. 일선씨의 부인은 구자엽 희성전선 부회장의 딸 은희씨다. 구 부회장은 구태회 LG전선 명예회장의 아들이자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조카이다. 일선씨의 동생 문선씨는 김영무 김&장 법무법인 대표변호사의 딸 선희씨와 결혼했다. ●5남 몽헌… 못다 이룬 꿈, 현 회장이 힘찬 날갯짓 ‘비운의 황태자’ 몽헌씨는 1998년 그룹 공동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화려한 비상을 시작했다.1983년 현대전자(현 하이닉스반도체)를 설립해 4년 만에 흑자로 돌려놓으면서 아버지 정주영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끌어냈다.2000년에는 형들을 제치고 그룹 단독 회장에 추대되기도 했다. 하지만 ‘대북 송금’ 사건에 연루돼 검찰 조사를 받던 중, 극심한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2003년 8월4일 서울 계동사옥에서 몸을 던지고 말았다. 그렇다고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었다. 부인 현정은씨가 경영에 뛰어들었다. 급작스러운 남편의 죽음으로 황망히 그룹을 물려받았지만 사업가 집안의 딸답게 배포와 합리적 리더십으로 1년 만에 그룹을 정상궤도에 올려놓았다. 사상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는 현대상선, 올해 첫 흑자를 넘보고 있는 현대아산, 주가 1000시대의 수혜주 현대증권 등을 축으로 재계 10위권 진입(현재 19위)을 눈앞에 두고 있다.2010년까지 매출 20조원을 달성해 10위권에 진입한다는 ‘2010’ 프로젝트를 가동중이다. 현 회장은 고 정주영 회장이 직접 ‘점지한’ 며느리로도 유명하다. 현 회장이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결혼 뒷얘기는 이렇다.“당시 현대상선 회장이던 아버지(현원영)를 따라 선박 명명식차 울산에 내려갔다가 남편을 처음 만났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명예회장(정주영)께서 나를 선보러 미리 내려오셨었다. 명예회장께서 중매를 서신 셈이다.” 큰딸 지이씨는 현대상선 재정부 대리로 근무 중이다. 아버지를 잃었을 때 고3 수험생이었던 외아들 영선씨는 졸업후 미국 유학을 준비중이다. ●6남 몽준… 세계1위 현대중공업 ‘건조’ 지금은 정치인의 이미지가 더 강하지만 세계 일류 현대중공업의 뒤에는 기업인 몽준씨가 있다. 형제중에 학벌(서울대-미국 MIT 경영대학원)이 가장 좋아 ‘신문대학’(소학교만 졸업한 정주영 회장은 신문을 통해 지식의 대부분을 얻었다며 자신을 신문대학 출신이라고 소개하곤 했다) 출신인 왕 회장이 유난히 예뻐했다는 몽준씨는 31세에 현대중공업 사장으로 전격 발탁되면서 집중 조명을 받았다.1988년 금배지를 처음 달면서 소유와 경영의 분리를 시도했다. 경영은 CEO에게 맡기고 자신은 대주주로서 회사의 중요한 의사결정만 내리고 있는 것. 지금도 현대중공업의 어떤 직함도 갖고 있지 않다. 공식 직함은 5선의 국회의원이자 축구협회 회장. 아버지의 뒤를 이어 2002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다.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현대중공업의 올해 매출 목표액은 10조원. 웬만한 그룹과 맞먹는다. 부인 김영명씨와는 미국 유학시절에 만나 결혼했다. 큰아들 기선씨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와 올해 학사장교(ROTC)로 임관했다. 이로써 부자(父子)가 ROTC 선후배가 됐다. 두 딸 남이씨와 선이씨는 미국 유학 중이다.‘월드컵 베이비’로 유명한 늦둥이 아들 예선씨는 초등학교 4학년이다. 우리나라가 98년 프랑스 월드컵 예선전을 최종 통과한 것을 기념해 이름을 ‘예선’으로 지었다고 한다. ●7남 몽윤… 현대해상으로 컴백 몽윤씨는 지난해 말 업계 2위의 손해보험회사인 현대해상의 등기이사 겸 이사회 의장으로 돌아왔다.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지 8년 만의 전격 복귀였다. 방카슈랑스(은행상품과 보험상품의 교차판매) 확대 시행 등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맞춰 공격적인 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다.1981년 김진형 부국물산 회장의 딸 혜영씨와 연애결혼해 정이양과 경선군을 두었다. ●8남 몽일… 할부금융으로 내실 막내아들인 몽일씨는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마친 뒤 현대상사 등에서 근무하다가 2000년 현대기업금융을 차려 독립했다. 기업대출 등을 주로 취급하는 회사다. 권영찬 현대파이낸스 회장의 딸 준희씨와 결혼해 고등학생인 현선(영국 유학중)군과 중학생인 문이양을 두고 있다. ■ 현대의 또 다른 축 형제들 고 정주영 회장의 형제들은 동생이기 이전에 창업 동지요, 사업 동료였다.6·25전쟁 직후 고령교(대구와 거창을 잇는 교량) 복구 공사를 덜컥 떠맡았다가 부도 직전까지 내몰렸을 때, 내남없이 살던 집을 팔아 돈을 내놓은 것도 동생들과 매제였다. 이 때문에 20명이 넘는 대식구가 한 집(돈암동)에 모여 살아야 했지만 누구 한 사람 불평하지 않았다. 지금은 모두 독립해 각자의 그룹을 이끌고 있다. ●옛 영화 꿈꾸는 한라·성우 동아일보 외신부 기자로 활동하던 첫째 동생 인영씨는 1953년 현대건설 전무로 입사하면서 경영에 본격 합류했다.75년 말 중동 진출 때 신중론을 펴 형과 이견을 빚을 때까지 그룹의 초석을 닦았다. 당시 독립해 만든 한라그룹은 한라건설·한라시멘트·한라중공업·만도기계 등을 거느리며 재계 서열 12위로까지 도약했다. 그러나 외환위기 때 자금난이 가중되면서 그룹이 부도나는 시련을 겪었다. 지금은 둘째 아들 몽원씨가 한라건설 회장을 맡아 재기를 꿈꾸고 있다. 큰 아들 몽국씨는 94년 아버지가 동생을 그룹 후계자로 지목하자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한때 배달학원 이사장을 맡았으나 지금은 개인사업을 하고 있다. 부인 이광희씨는 배달학원 계열인 한라대 총장을 지내기도 했다. 현대시멘트·성우종합건설·성우리조트·현대종합금속 등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성우그룹은 둘째 동생 순영씨 일가가 이끌고 있다. 순영씨는 명예회장으로 물러앉고 2세 경영을 정착시켰다. 큰아들 몽선씨가 현대시멘트와 성우종합건설을, 둘째아들 몽석씨가 현대종합금속, 셋째아들 몽훈씨가 성우전자, 넷째아들 몽용씨가 성우오토모티브를 각각 맡고 있다. 몽선씨는 사촌인 정몽윤 현대해상 이사회 의장과 함께 정몽헌 회장의 부검을 임관하기도 했다. ●‘기계박사’가 일군 한국프랜지 자동차부품회사인 한국프랜지공업의 김영주 명예회장은 고 정주영 회장의 유일한 매제다. 정주영 회장은 ‘이 땅에 태어나서’라는 두 번째 자서전에서 “그가 다가가기만 해도 기계가 저절로 고쳐졌다.”며 매제를 ‘기계박사’라고 불렀다.1946년 정주영 회장이 미 군정에서 불하받은 토지에 ‘현대’(현대자동차공업사)라는 상호를 처음 내걸었을 때, 감격적으로 지켜본 이도 영주씨였다. 두 사람의 인연은 이로부터 몇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인기직종이던 운전기사 출신의 영주씨는 황해도 홀동광산에서 역시 운수업을 하던 정주영 회장과 뜻이 맞아 사업을 같이 도모했고, 매제까지 됐다. 부인 정희영씨는 2001년 정주영 회장이 노환으로 세상을 떴을 때 “대통령 한번 못해보고… 우리 오빠 불쌍해서 어쩔거나.”하며 가장 서글프게 울었던 동생이다. 장남 윤수씨가 회사를 물려받아 한국프랜지공업 회장으로 있다. 둘째아들 근수씨는 독립해 울산화학·퍼스텍 등의 계열사를 거느린 후성그룹 회장을 맡고 있다. 윤수씨의 장남 용석씨가 프랜지공업 계열사인 서한산업(자동차부품회사) 대표이사 사장이어서 3세 경영체제를 갖춰 가고 있다. 둘째아들 용범씨는 이름을 용태로 바꿨다. ●‘포니 정’ 부자(父子)의 변신 ‘포니 정’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넷째 동생 세영씨는 외아들 몽규씨와 함께 1999년 3월 현대그룹에서 독립해 건설시장에서 영역을 확실하게 굳혔다. 꼼꼼한 시공과 치밀한 분양으로 현대산업개발을 국내 도급순위 4위 업체로 키워놓았다.‘포니 정’이라는 별명은 1976년 누구나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국산 고유모델 자동차 1호 ‘포니’를 만들어낸 데서 붙여졌다. 이같은 열정과 헌신을 인정받아 87년 형에게서 현대그룹 회장직을 물려받기도 했다. 분가한 뒤로는 현대산업개발 경영에만 매달렸다. 몇 년 전 폐암수술을 받았지만 지난해 희수연을 치렀을 만큼 건강을 되찾았다. 회사 경영은 아들 몽규(회장)씨가 책임지고 있다. 지금의 서울 삼성동 사옥은 몽규씨가 직접 지었다. 지나칠 정도로 꼼꼼하다는 게 주위의 평가다. 현대가 맺은 최고위층 사돈도 세영씨 집안에서 나왔다. 큰딸 숙영씨가 노신영 전 국무총리의 장남 경수(서울대 교수)씨와 결혼한 것. ●“아… 신영아”-교통사고 아닌 병으로 요절 다섯째 동생 신영씨는 고 정주영 회장이 가장 자랑스러워했던 동생이다. 서울대를 나와 동아일보 기자로 있다가 독일로 유학을 떠났다. 함부르크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과정을 밟던 중 병으로 세상을 떠난 것이 1962년. 처음에 어떤 기자가 교통사고사로 쓰면서 오랜 세월 세상에 잘못 알려졌지만 정확한 사인은 지병이라고 유족은 본지에 밝혔다. 당시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잠시도 일에서 떠나본 적이 없는 정주영 회장이 일주일을 손놓았을 만큼 가족의 슬픔은 컸다. 서울대 음대 출신의 첼리스트였던 미망인 제수씨(장정자)에게 현대학원(현대고)을 경영토록 했다. 지금도 현대학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장정자씨는 남북이산가족 상봉때 대한적십자사 부총재로 남한측 방문단장을 맡았었다. 장홍선 전 극동도시가스 회장의 누나다. 신영씨는 1남1녀를 두었다. 아들 몽혁씨는 32살의 젊은 나이에 현대정유(현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로 취임해 인천정유(구 한화에너지)를 인수하고 오일뱅크라는 브랜드를 만드는 등 두각을 드러냈다. 그러나 외자유치와 함께 2002년 전문경영인에서 물러나 그 해 건축자재 유통회사 ‘에이치애비뉴앤컴퍼니’를 설립해 돌아왔다. 부인 이문희씨는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은 동원 이홍근 선생의 손녀이다. 사업가이자 문화재 수집가였던 동원 선생은 평생 모은 문화재 4941점을 1980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했다. 딸 일경씨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블룸버그대학 회계학과 교수인 남편 임광수씨와 함께 미국에서 살고 있다. ●‘리틀 정주영’이 이끄는 KCC 막내동생인 상영씨는 ‘불에 타지 않는 바닥재’ 등으로 유명한 자재 전문그룹 KCC를 이끌고 있다. 불도저 같은 추진력과 성격 등이 고 정주영 회장을 가장 많이 닮아 ‘리틀 정주영’으로 불린다. 큰형과 나이 차이가 21살이나 나 아버지처럼 따랐다. 장조카 몽구씨와도 2살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또 다른 조카인 고 정몽헌 회장이 자금난에 몰렸을 때 200억원을 선뜻 내놓았을 만큼 의리도 강하다. 그러나 조카의 죽음 이후 현정은 회장과 경영권 다툼을 벌이면서 다소 빛이 바랬다. 그룹 경영은 두 아들에게 맡긴 상태다. 큰아들 몽진씨가 대표이사 회장, 둘째아들 몽익씨가 대표이사 부사장이다. 셋째아들 몽열씨는 계열사인 금강종합건설 사장을 맡고 있다.KCC는 몽익씨를 통해 롯데·한진그룹과 사돈으로 연결된다. 몽익씨의 부인 은정씨가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외조카(신 회장의 여동생인 정숙씨의 딸)이다. 은정씨의 언니 은영씨는 한진해운 조수호 회장의 부인이다. 몽익씨와 조 회장이 동서지간인 셈이다. ●현대가의 여자들 현대가의 딸이나 며느리들은 ‘소리’가 나지 않는다. 이화여대(정경희-이양자-현정은-김혜영-정유희 등) 출신에 해외유학(김영명-정지선-황서림-허승원 등)까지 다녀온 재원들이 적지 않지만 경영에 참여하거나 대외활동에 나서는 사람이 거의 없다. 하다못해 남편을 따라 공식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도 드물다. 유일한 경영자인 현정은씨도 남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는 ‘전업주부’였다. 오너 일가를 가까이서 들여다본 한 관계자는 “지금도 명절 때면 청운동 집(정주영 회장이 생전에 오랫동안 살던 집)에 몇 대에 걸친 며느리들이 모두 모여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음식을 직접 장만한다.”면서 “옷차림들도 수수하고 인상이 소박해 언뜻 봐서는 재벌가 며느리란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한결같이 미인들이다. 어떤 이는 그 이유를 ‘유난히 많은 연애결혼’에서 찾는다. ●그룹분리 가속화시킨 ‘경영권 분쟁’ 2000년 ‘형제간 다툼’은 현대가를 정신적으로나 물리적으로나 핵분열시킨 결정적 계기였다.99년 12월 마지막 날, 고 정몽헌(MH) 회장쪽 인사로 분류되던 박세용 당시 그룹 구조조정본부장이 정몽구(MK) 회장 계열의 현대차 회장으로 전격 발령나면서 시작된 형제간의 경영권 갈등은 그룹 후계자로 MH를 지목한 고 정주영 회장의 육성 테이프가 공개되기까지 석달여에 걸쳐 숨막히게 전개됐다. 효심이 남달랐던 MK는 아버지의 육성이 공개되자 깨끗이 승복하고 자동차 계열사를 이끌고 그룹에서 나왔다. 이 과정에서 아픔도 적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현대의 지배구조를 선진화시키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21일 왕 회장의 4주기에 모처럼 형제들 모두가 함께 제사를 지낼 예정이다. 이날은 공식적으로 가족화합이 됐음을 안팎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현대가에 정통한 소식통은 전했다. hyun@seoul.co.kr ■ 정주영 회장의 ‘빈대론’ 창업주인 고 정주영 회장은 ‘해당화가 찬란하고 눈(雪)이 많은’ 강원도 통천군 송전면에서 1915년 6남 2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죽어라고 일해도 콩죽을 면할 길이 없는 농군이 진절머리나게 싫고 지겨워”(첫번째 자서전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에서) 소학교를 졸업한 열네살 무렵부터 줄기차게 가출을 시도했다. 무작정 길을 나서 보기도 하고, 아버지의 소 판 돈을 훔쳐도 봤다. 그러기를 네번째. 열아홉살 마지막 가출에 성공해 인천부두 막노동꾼으로 새 삶을 시작했다. 한 푼이 아까워 몸을 기댔던 곳이 노동자 합숙소. 뼈가 으스러지는 중노동으로 누가 떠메고 가도 모를 만큼 고단했지만 좀체 잠을 잘 수가 없었다. 빈대들의 공격 때문이었다. 궁리 끝에 밥상 위에 올라가 잠을 잤다. 빈대들의 공격이 잠시 뜸해지는 듯싶었다. 하지만 이내 밥상다리를 타고 기어올라와 온 몸을 물어 뜯었다. 다시 머리를 써야 했다. 무릎을 탁 칠 만한 묘안이 떠올랐다. 밥상다리 네 개를 물 담은 양재기 넷에 하나씩 담근 뒤 그 위에 올라가 잔 것이다. 빈대를 밥상다리로 유도해 양재기 물에 익사시키자는 계략이었다. 쾌재를 부른 것도 이틀여. 빈대들은 또다시 물어뜯기 시작했다. 도대체 어떻게 양재기 물을 건넌 것일까. 자다 말고 벌떡 일어나 불을 켜본 젊은 정주영 회장은 기겁을 하고 말았다. 빈대들이 밥상다리 대신 벽을 타고 천장으로 올라가 사람을 겨냥해 뚝 떨어져 목적 달성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후 역경에 부딪칠 때마다 정주영 회장은 ‘빈대의 노력’을 떠올렸다.“난관은 극복하라고 있는 것이지, 걸려 넘어지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든지 “빈대만도 못한 놈”이라는 단골 지청구는 모두 여기서 비롯됐다. 아무것도 없는 백사장(울산 염포리) 사진 한 장 달랑 들고 조선소 투자금액을 유치할 때나,20세기 최대 역사(役事)로 꼽히던 중동 주베일 공사 입찰전에 뛰어들 때나, 직원들이 불가능하다고 도리질칠 때면 “이봐, 해봤어?”라고 불호령을 쳤던 것도 빈대의 집요한 노력을 떠올리면서였다. “자본가가 아니라 부유한 노동자일 뿐”이라고 스스로를 정의했던 정주영 회장은 근검과 노력을 평생의 신조로 삼았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평등한 자본금” “한강에 기적은 없다. 성실하고 지혜로운 노동이 있을 뿐” “고선지부지설(苦蟬之不知雪;여름철 서늘한 나무 그늘에 앉아 노래만 하다 겨울이 오기 전에 없어지는 매미는 한겨울 펑펑 쏟아지는 눈을 알 수 없다)” ‘아산 정주영 어록’에 실려있는 그의 유명한 말들이다. hyun@seoul.co.kr ■ ‘현대家 대모’ 변중석 여사 열여섯살에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여섯살 연상의 고향총각 정주영에게 시집온 변중석씨는 현대가의 산 증인이다. 올해로 84세. 젊어서 남편이 사준 재봉틀 하나를 자신 소유의 유일한 재산으로 여기며 한결같은 근검과 후덕함으로 ‘현대가의 여자’라는 상징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고 정주영 회장이 매일 새벽 5시의 ‘밥상머리 교육’을 통해 동생들과 자식들에게 근검을 가르쳤다면, 변씨는 새벽 3시반부터 손아래 동서·며느리들과 아침 준비를 함께 하면서 “언제나 조심스럽게 행동하고 겸손하라.”고 일렀다. 가혹하리만치 자식 교육에 엄격했던 정주영 회장이 아이들을 자가용으로 등교시키는 며느리들을 보고 “젊었을 때 콩나물 버스에 시달려봐야 나중에 자가용을 샀을 때의 기쁨을 안다.”며 역정을 내자 “손주녀석들 키우는 문제에까지 시아버지가 잔소리를 할 거냐.”며 막아준 이도 변씨였다. 칭찬에 인색했던 정주영 회장도 아내를 가리켜 “늘 통바지 차림에 무뚝뚝하지만 60년을 한결같고 변함이 없어 존경한다.”고 자서전에서 고백했을 정도다.“아내를 보며 현명한 내조는 조용한 내조라는 생각을 굳혔다.”고도 했다. 그러나 자식을 먼저 땅에 묻는 참척의 고통과 여자로서의 마음고생을 거치면서 ‘살아있는 보살’도 탈이 났다. 거동이 불편해 10년 가까이 병원(현대아산병원) 생활을 하고 있다. 사실상 맏며느리인 이정화씨 등 며느리들이 틈날 때마다 병실을 들여다보고 있다. hyun@seoul.co.kr ●특별취재반 산업부 홍성추 부장(부국장급·반장) 박건승·정기홍·류찬희·김성곤·최광숙차장 안미현·주현진·류길상·김경두기자
  • [하프타임] 스포츠산업세미나 11일 개최

    아시아체육학회(사무총장 김종 한양대 교수)는 11일 낮 1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2005서울국제스포츠레저전시회(SPOEX 2005) 기념 스포츠산업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 미국, 중국, 호주, 그리스, 타이완, 일본 등 7개국 스포츠산업 학자 및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스포츠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 [과학플러스] 국제로봇전 13일까지 코엑스

    ‘제2회 한국국제로봇기술전’(KIROTEC 2005)이 오는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과 미국, 일본의 31개 업체가 청소용 로봇을 비롯해체지방·혈압·맥박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웰빙 로봇, 지능형 애완 로봇, 교육용 로봇 등 120여종의 로봇이 선보인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입장료는 일반 3000원, 학생 및 20인 이상 단체관람객 2000원.
  • 국제 스포츠레저산업전 개막

    이종인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개막행사를 갖는다.
  • MS 첫 모바일 연구소 서울 개설

    마이크로소프트(MS)는 7일 서울에 세계 최초의 자사 모바일 연구소를 개설,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MS는 이날 서울 삼성동 포스코센터에서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과 MS 본사 피터 크눅 ‘모바일ㆍ임베디드 디바이스(MED)’ 사업부 총괄 선임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모바일 이노베이션 랩’(Mobile Innovation Lab) 개소식을 가졌다. 모바일연구소는 통신·제조업계와 다양한 수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차세대 단말기 개발 및 제작, 서비스 등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공동 연구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MS 관계자는 “모바일연구소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 콘텐츠 및 서비스 등의 부문은 물론 스타일과 기능을 효율적으로 통합한 새로운 차세대 단말기 디자인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MS는 이를 위해 본사 고급인력 15명을 모바일연구소에 파견하고 이어 3년간 추가로 15명의 엔지니어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연구소 기능수행을 위해 연간 1000만달러씩 3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진 장관은 “한국은 모바일 부문에서 세계적인 선두국가인 만큼 MS와 한국정부의 상호 협력은 모바일부문에서 이상적인 협력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했다. 크눅 선임 부사장은 “MS는 한국정부와 협력해 향후 모바일 혁신에 한 차원 높은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면서 “MS는 앞으로 수년간 모바일 산업을 주도할 새로운 모바일 기술을 이 연구소를 통해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잠실개발 프로젝트’ 강남 넘본다

    ‘잠실개발 프로젝트’ 강남 넘본다

    서울 송파구 잠실일대가 강남 터줏대감 자리를 노리며 급부상하고 있다. 기존 강남권은 개발이 완성돼 가고 대치·도곡동과 압구정동, 삼성동 등으로 분산돼 있는 반면 잠실은 개발여지도 많고 집중도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게다가 송파구가 최근 상업지구 확대, 법조타운 조성, 대규모 재건축 추진을 입안, 강남수요 흡수에 나서 ‘강남권의 동진’ 여부가 관심이다. ●잠실 제2강남 될까 송파구의 개발계획 규모는 상당한 규모다. 잠실 일대에 30여만평을 상업지구와 준주거지구로 용도를 변경, 강남권에 버금가는 업무지구로 개조한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잠실주공 5단지와 신천 새마을시장 등 올림픽로지구와 풍납지구 주거지역 22만평은 상반기에, 송파대로 위례성길 방이 등 9개 지구 8만평은 하반기에 각각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한다.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서울시와 협의과정에서 규모는 다소 줄어들 수는 있지만 잠실일대의 변신은 지속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법조 타운도 조성된다.37만 8000여평 규모에 3만 2500평 규모의 법조타운을 조성, 동부지방법원 및 등기소, 동부지검 등을 유치하는 등 법조타운 건설계획도 탄력을 받고 있다. 송파구 관계자도 “중장기적으로 잠실일대를 개발해 강남권의 대체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물론 송파구의 계획이 그대로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 용도변경 배제지역의 민원을 유발할 수 있어 서울시가 이를 수용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기 때문이다. ●4월 2300여가구 분양 개발이익환수제가 시행되는 5월(15일 전망) 이전에 송파구에서만 3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전망이다. 이들 분양아파트는 임대아파트를 짓지 않아도 돼 집값이 오르는 등 그동안 반사이익을 누려왔다. 분양 이후에도 이같은 가격강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단지별로는 4월 중 잠실시영아파트가 6864가구를 지어 이 가운데 86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또 잠실주공1단지도 5678가구를 지어 288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이 외에 잠실주공2단지는 5563가구를 지어 1115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그러나 현재 관리처분 과정에서 조합원간 분쟁이 생겨 법정다툼을 벌이고 있다. 따라서 제때 분양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태다. ●청약 전략 송파구의 발전 가능성은 높다. 또 강남의 대체지로서의 가능성도 충분하다. 다만, 송파구에서 공급되는 주택은 대부분 재건축 물량이다. 큰 평형이 있더라도 몇가구에 불과하다. 괜찮은 물량은 조합원들이 가져가고, 소형 평형에 저층이 대부분이다. 자칫하면 과거 잠실의 소형아파트나 저층 아파트 당첨자들 꼴이 날 수 있다. 비싸게 분양받은 뒤 집값이 하향세로 돌아서자 분양가 밑으로 가격이 떨어지기도 했었다. 따라서 분양받기 전에는 분양가를 잘 살펴봐야 한다. 분양가가 턱없이 높을 경우 아예 다른 아파트를 노리는 것이 좋다.4월에 나오는 잠실 일반분양아파트 평당 분양가는 소형은 1500만원 안팎, 중대형은 1800만∼2000만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강남구 역삼동에서 분양된 소형 위주의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는 평당 1600만∼1700만원에 성공적으로 분양됐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17~20일 첫 단독콘서트 전제덕 하모니카 재발견

    하모니카 연주를 듣기 위해 이제 외국 뮤지션들만 목놓아 기다릴 필요가 없게 됐다. 우리에게도 세계적 수준의 하모니카 연주자가 있기 때문이다. 그가 바로 전제덕이다. 지난해 시각장애를 딛고 발표한 수준급 데뷔 앨범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그가 17∼20일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하모니카 단독 공연은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처음 있는 일. 독학으로 하모니카를 터득한 그는 유명 가수들의 앨범에 세션으로 참가해 실력을 뽐내다 지난해 선보인 데뷔 앨범에서 탁월한 연주실력과 테크닉을 선보여 하모니카를 재발견했다는 극찬을 들었다. 팝과 라틴, 발라드, 재즈 등 다양한 장르는 그의 손 안에 든 작은 하모니카를 통해 깊고 풍부하게 살아났다. 전제덕의 첫 외출에는 최고의 재즈 뮤지션으로 구성된 밴드가 함께한다. 전제덕의 앨범을 프로듀스한 기타리스트 정수욱, 국내 펑키 베이시스트의 1인자로 인정받는 서영도, 차세대 재즈 피아니스트로 주목받는 민경인을 비롯해 재즈밴드 ‘버드’와 ‘모이다’에서 활동했던 드럼의 이덕산, 색소폰의 이인관 등이 그와 더불어 완성도 높은 연주를 선사한다. 앨범 수록곡 위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전제덕의 유려한 연주와 함께 그의 노래 솜씨도 확인할 수 있다. 곡목은 앨범에 수록된 ‘나의 하모니카’와 미국 팝스타 스티비 원더의 ‘Boogie On Reggae Woman’. 전제덕의 음악과 연주는 음악인들 사이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 그의 음악에 매료된 신생밴드 ‘두 번째 달’이 오프닝 무대를 책임지겠다고 자청했다고 한다. 이밖에 가수 성시경과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가 게스트로 나와 무대를 빛낸다.(02)3143-5480.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창업플러스]

    ●숙대 외식산업창업&경영컨설턴트 양성과정 숙대 평생교육원은 제2기 외식산업창업&경영컨설턴트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5개월간 주말(90시간)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서비스마케팅, 점포전략, 주방설계, 메뉴전략, 상권분석 등 실무중심으로 이뤄진다.(02)710-9934. ●무점포 창업설명회 FC창업코리아는 오는 4일 무점포 창업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서는 향기관리업, 침대청소업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 주부창업자와 직장인 투잡스로도 가능한 업종과 무점포 사업으로 월 평균 순익 500만원 이상 올리는 성공사례 발표회도 있다. 장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본관 4층.(02)501-1210. ●즐겨찾기 가맹점 모집 철판요리 포장마차 ‘즐겨찾기’가 가맹점을 모집한다. 철판요리와 해물요리 등 모든 조리과정을 표준화시켜 초보자도 1주일간의 교육으로 쉽게 시작할 수 있다. 창업비용은 10평 기준 점포비를 제외하고 3200만원선.(02)846-7171. ●기능성 천연화장품 전문점 모집 기능성 천연화장품 전문점 ‘닥터타피’가 전국 지사·가맹점을 모집한다. 이탈리아 수입 완제품으로 천연원료만으로 제조된 기능성 화장품과 아로마 보디용품을 취급한다. 창업비용은 8평 기준 3680만원선.(02)456-9803. ●또순이순대 가맹점 모집 순대전문점 ‘또순이순대’가 가맹점을 모집한다. 조리가 간단하기 때문에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해 볼 만하다. 창업비용은 10평 기준 점포비를 제외하고 3800만원선.(02)884-7564. ●놀부집 항아리갈비 사업설명회 ㈜놀부는 오는 10일,11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놀부집 항아리갈비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다양한 천연재료로 양념한 돼지갈비를 항아리에 담아내는 서비스가 특징이다. 최소 15평부터 오픈 가능하다.(02)573-8668.
  • [의회] 기초의회의 ‘독도사수 의지’

    [의회] 기초의회의 ‘독도사수 의지’

    ‘독도는 기초의회가 지킨다.’ 일본 시마네(島根)현이 독도는 일본 땅임을 주장하는 뜻으로 ‘다케시마의 날’로 선포한 데 대해 전국의 기초의회가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부나 대부분의 광역의회가 침묵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재창 서울강남구의회의장)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0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일본의 독도 침탈야욕을 비난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참석한 전국기초의회의장 234명은 최근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독도(다케시마)를 시마네현 오키섬 관할 영토로 삼는다.’고 명시한 1905년 시마네현 고시 제40호 발령 100주년을 맞아 2월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제정한 데 대해 일제히 비난했다. 이들은 또 일본정부의 독도 침탈 야욕 규탄과 우리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 기초의원들의 ‘독도사랑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기초의회 의장들은 ▲일본정부가 독도영유권 주장 TV광고와 ‘다케시마의 날’ 제정을 즉각 중단하고 우리 국민에게 깊이 사죄할 것 ▲정부가 명확한 독도수호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구체적인 대책수립 ▲독도영유권의 공고화를 위해 정부가 주도하여 학계를 중심으로 한 연구위원회 구성 ▲한민족의 숨결이 면면이 이어져 온 우리의 강토요 자존심인 독도 사수에 앞장설 것 등을 천명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사랑해요 LG’ 브랜드10돌

    ‘사랑해요 LG’ 브랜드10돌

    LG그룹은 2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구본무 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G 브랜드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은 구본무 회장의 취임 10주년 이기도 했지만 LG측은 구 회장 개인보다 회사차원의 브랜드 기념 행사에 초점을 맞췄다. 구 회장은 별도의 가족모임도 갖지 않을 정도로 조촐한 10주년을 보냈다. 구 회장은 1995년 2월22일 구자경 회장에 이어 LG의 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유식 ㈜LG 부회장, 김쌍수 LG전자 부회장, 노기호 LG화학 사장 등 LG CEO와 GS홀딩스 허창수 회장, 허동수 LG칼텍스정유 회장 등 현직은 물론, 이헌조 고문, 변규칠 고문, 정영의 고문, 성재갑 고문 등 원로 경영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구 회장은 “LG 브랜드가 출범한 이후 많은 성과를 쌓았지만 ‘1등 LG’ 달성을 위해서는 아직 할 일이 많다.”면서 “LG가 세계적 기업으로 올라서 첨단과 고급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쌍수 부회장은 LG 브랜드 육성을 이끈 데 대한 감사표시로 구 회장에게 그림을 선물했다. LG로 새로 태어난 지난 10년간 계열사는 50개에서 39개로 줄었지만 매출은 30조원에서 94조원, 수출은 148억달러에서 392억달러, 시가총액은 6조 8000억원에서 39조 4000억원으로 늘어났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대한전기협회 정기총회

    대한전기협회(회장 한준호)는 25일 오후 3시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공사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40차 정기총회를 연다.
  • ‘기술경영인상’ 수상자 4명 선정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올해 ‘기술경영인상’ 수상자 4명을 선정,22일 발표했다.CTO(기술담당 최고책임자) 부문에서 LG화학 여종기 사장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부문에서는 한국파워트레인㈜ 주인식 대표,㈜신성이엔지 김주헌 대표가 공동으로 선정됐다. 연구소장 부문에서는 ㈜만도 황인용 중앙연구소장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시상식은 2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다.
  • [여의도in] ‘민원 시위장’된 박근혜대표 자택

    최근 들어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삼성동 자택을 찾는 ‘기습 손님’이 부쩍 늘어 당직자들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그동안 간헐적으로 ‘짝사랑’을 호소하며 박 대표를 좇아온 사람은 있었지만, 최근에는 각종 법안의 처리를 둘러싼 ‘민원성’ 기습방문이 줄을 잇기 때문이다.22일 새벽에는 전교조 30여명이 사립학교법 개정을 요구하면서 박 대표와의 면담을 요청했고, 나흘 전에도 새벽부터 시민단체 회원 10여명이 찾아와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다. 당직자들은 ‘과잉 반응’을 자제하면서도 잔뜩 긴장한 표정이다. 박 대표가 자택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고, 평소에도 경호원 없이 수행비서 한 명만 대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승민 대표비서실장은 “자택 앞이 시위장으로 변하지 않을까 걱정”이라면서도 “방범초소 설치 등을 경찰이 제안했지만, 일단은 과잉대응하지 않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김무성 사무총장도 22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기본적인 예의도 갖추지 않는 모습이 안타깝기 짝이 없다.”면서 “정책과 관련된 민원에 대해서 항상 문호를 개방하고 있으니 예의를 갖춰서 방문해달라.”고 불쾌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의회] 전국시군구의회의장협 결의문 채택

    [의회] 전국시군구의회의장협 결의문 채택

    전국 기초의회 의원들이 정부에 지방분권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재창 서울강남구의회의장)는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방분권을 촉구하는 대정부 결의문을 채택한다. 전국 3496명의 기초의원을 대표하는 234명의 기초의회 의장들이 정부의 지방분권정책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것이다. 이재창 협의회 의장은 “참여정부는 출범초기 지방분권특별법, 국가균형발전특별법 등 지방분권시대를 위한 관련법을 제정하는 등 분권정책을 의욕적으로 추진했으나 점차 흐지부지되고 있는 데 기초의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결의문 채택의 배경을 설명했다. 참여정부 초반 일선 기초의회나 광역의회 모두가 현정부의 지방분권 의지에 기대를 모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중앙정치권의 이해득실에 밀려 갈수록 당초 기대와 달리 지방분권의 실현은 점점더 멀어지고 있다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다. 특히 기초의원들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보다 전문화시키는 데 가장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의원직 유급화, 의회 인사권 독립, 의회 운영의 자율권 보장 등 현안사항 가운데 한가지도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있는 데 강한 불신감을 보이고 있다. 결의문은 ▲우리는 지방화시대가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초석이며, 주민이 지역사회의 진정한 주인임을 실감나게 하는 책임 있는 지방화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고,▲정부는 지방분권특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지방분권에 대한 국가의 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여 지방분권화를 위하여 적극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정부는 지방교육자치제 개선, 자치경찰제 도입,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정비 등 지방분권의 3대 핵심과제를 적극 추진할 것을 촉구하고,▲정부는 지방의회의 발전이 국가발전의 근본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지방의회직원에 대한 인사권 독립, 지방의원에 대한 유급제 도입, 지방의회 운영에 대한 자율권 보장 등 지방의정기반 혁신을 위한 제도를 즉시 개선해야 하며,▲우리는 주민의 대표로서 지방의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높이며 진정한 봉사자로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부단히 노력한다는 내용의 5개항으로 구성됐다. 결의문 채택후 이들은 협의회의 올해 예산안과 협의회 운영계획, 당면 현안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고 회칙개정안도 승인할 예정이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건축은 삶의 일부… 서울 매우 역동적”

    세계적인 해체주의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가 18일 서울에서 강연회를 가졌다. 자신이 설계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산업개발 신사옥 ‘아이파크타워’ 준공을 기념해 내한한 자리였다. 리베스킨트는 “건축은 기술이나 이론이 아니라 삶의 일부”라며 자신의 건축 세계와 한국에서의 첫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박물관 등과 같은 문화적 건물을 주로 설계했던 그는 “문화적 건축물이든 상업적 건축물이든 모두 일상 생활의 일부이며 시민의 삶과 긴밀하게 연결됐다.”며 “내가 관심있는 것은 건축과 삶과의 관계다. 건축은 사람에게 공간적·시간적 측면에서 방향을 제시해 주고 삶의 가능성, 지식의 원천이 된다.”면서 자신의 건축 철학을 밝혔다. 이어 “사람들은 보통 건축 비용, 건축주, 자재 등에 대해 얘기하지만 그 이상의 것을 얘기해 주는 게 제대로 된 건축”이라고 꼬집었다. 서울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서울은 굉장히 흥분된, 역동적인 도시라는 인상을 받았고 아이파크타워 역시 서울의 긴장, 조화, 역동성 등을 반영하고 있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이어 “아이파크타워의 직선은 기술을, 원은 변화하는 자연을 의미한다.”면서 “행인과 건물, 도시와 공간이 의미있는 대화를 하는 것을 대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베스킨트는 미국 세계무역센터 자리에 들어서는 프리덤타워를 설계했으며,30∼40여개 나라에서 굵직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아이파크타워 이후 한국에서 받은 제의는 없지만 요청이 있다면 기꺼이 응하겠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좋은도시 만들기] (12) 도시계획 전문가 3人 좌담

    [좋은도시 만들기] (12) 도시계획 전문가 3人 좌담

    우리나라 도시계획의 문제는 주먹구구식 입안과 허술한 기준 등으로 요약된다. 이에 따라 국토 여기저기에 난개발이 초래되는 것이다. 이종상 서울시도시계획국장, 최찬환 서울시립대 교수(도시과학연구원장), 박재길 국토연구원 지역·도시연구실장 등 전문가들로부터 현행 도시계획의 문제점과 바람직한 방향을 들어봤다. 1. 도시계획직 공무원 ●이종상 국장 공무원들의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이는 옳다. 도시지역 공무원의 수준은 비교적 높지만 미개발 지역 공무원은 개발경험 부족으로 업무가 미숙한 편이다. 결국 대도시 이외의 중소도시 문제는 여기서 초래된다. 하남시 등 한강을 따라 빌라를 허용한 것은 법상 위반은 아니나 개발을 허용하면 안된다. 이런 차원에서 난개발을 막는데 공무원이 나설 수 있어야 한다. ●최찬환 교수 지방에서는 용도지역안에서 개별적인 개발행위를 허가하지 않을 틀이 없다. 지자체가 지역을 어떻게 할 것인지 기본 청사진이 없는 상태에서 미비한 법에 따라 인허가를 내주는 것 자체가 난개발의 원인이다. 개인이 아무리 잘해도 전체 체계가 잡혀있지 않으면 결국 안되는 것이다. 공공이 전체적인 틀을 맞춰주고 주민은 이를 따라야 한다. ●박재길 실장 무엇보다 공무원의 전문성 문제를 정책의제로 발전시켜야 한다. 보통 공무원들은 도시계획의 보직을 싫어한다. 귀찮은 일만 생기기 때문이다. 보직을 기피하는 상황에서 전문성을 요구하는 것은 어렵다. 의욕과 의식을 갖고 계획을 밀고나갈 공무원 전문가 집단이 필요하다. 런던 어느 지역의 인구는 20만명인데 도시계획직 공무원이 40명이다. 우리나라는 전국 지자체를 합쳐도 도시계획직 공무원은 77명밖에 안된다. 도시에 어떤 시설이 들어가는지도 모른 채 용도지역을 바꿔주는 형편이다. ●이 국장 도시계획 과정에서 민의 수렴은 제도적으로 다 완비돼 있다. 그러나 공무원들이 제대로 운영을 못하는 것 같다. 의견수렴·공청회, 주민의견 청취 등에서 도시계획 문제의 장점과 당위성을 파악하기보다 요식행위로 간주한다. 한강의 수변경관지구 지정만 해도 이해관계자가 엄청 많은 점에서 공청회를 열어 쟁점을 부각시켜서 처리해야 하는데 요식행위로 한 감이 있다. ●최 교수 아직 공무원이 앞장설 부분이 많은데 리딩그룹이 형성되지 않은 상태다. 구르는 돌에 이끼가 끼지 않는다. 순환보직으로 우리나라 공무원들은 전문성을 갖기가 힘들다. 일본 정부는 외부용역을 많이 주지 않을 만큼 공무원이 알아서 다 한다. 우리나라는 용역을 줘도 이를 관리할 공무원조차 없다. 재량권을 인정해주지 않아 공무원들이 소신을 갖고 일하기가 힘들다. ●이 국장 서울시 도시계획국 직원 123명 중 대졸이상이 83명이다. 그런데 도시계획을 하고 싶어 오는 사람은 없다. 노력에 비해 소득이 없는데다 일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고등수학 문제를 하나 더 푸는 것과 같다. 도시계획직이 보편화돼야 한다. 사실 지적직 공무원은 이제 줄여도 된다. 도시관리는 하루이틀 문제가 아니라 10년 단위의 문제다. 정부나 지자체가 자꾸 민간업체 용역을 주는데 용역만으로 좋은 정책이 나오는 것이 아니다. 어느 대통령은 ‘머리는 빌릴 수 있어도‘라고 했지만 공무원이 모르면 민간의 머리를 빌려도 소용이 없다. 도시계획직의 전문직을 키워야 한다. 특수성을 인정하고 고과관리 등도 잘되어야 한다. ●최 교수 도시 계획에서 시행보다 계획이 중요한데 계획의 중요성을 모른다. 읍·면에까지 계획가가 필요하다. 외국에는 한 마을만 전담한다는 말이 나올만큼 공무원들이 전문적이다. 시스템의 전환이 필요하다. 결국 우리는 기본에 인색한 셈이다. 또 하나 우려되는 것은 우리나라 도시개발이 이대로 가다가는 남을 유적이 없다는 점이다.20∼30년된 건물은 모두 헐고 재개발, 재건축하려니 예컨대 욘사마 등 유명 인물의 생가가 남아나지 않을 것이다. 역사가 없는데 새 건물만 있으면 뭐하나. 문화적 관점에서 도시를 바라보는 문화 마인드가 필요하다. ●박 실장 근대도시계획의 출발은 주거 시설의 위생개선이었다. 말하자면 웰빙인 셈이다. 이것은 문화로 귀결된다. 이걸 이끄는 사람이 공무원이다. 도시계획직 공무원들이 1년에 한번씩이라도 모여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감사원이 도시계획 공무원에 대해 획일적으로 감사하면 안된다. 영국에는 감사원 기능과 별도로 플래닝 인스펙터가 있다. 도시계획 감독원이 따로 있는 것이다. 2. 초고층 아파트 ●최 교수 우리나라 사람들은 고층을 선호한다. 서울 삼성동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아파트의 경우 건폐율은 9%밖에 안되며 녹지가 넓다. 용적률은 그대로 두고 초고층으로 지으면 공동 공간이 넓어져 좋은 것 아닌가. 그런데 낮은 아파트를 옆으로 길게 지어 빈 공지가 없는 실정이다. 용적률만 컨트롤하면 층수는 보다 자유롭게 해줘도 좋은 것 아닌가. ●이 국장 건물의 초고층화 문제는 올해 건축행정의 화두가 될 것이다. 올해는 잠실 제2롯데월드, 여의도 AIG의 층수가 이슈화될 것이다. 고층아파트가 값도 비싸고 선호도도 높지만 초고층 아파트는 여러 측면에서 생각하고 다른 국가 사례를 벤치마킹해야 한다. 하지만 오피스빌딩은 슬림화로 가야 한다. 문제는 초고층 아파트의 경우 화재가 날 경우 영화 ‘타워링’과 같은 장면이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대형 화재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낮은 아파트의 경우 주민들이 서로 다 알고 지낸다. 초고층으로 갈수록 아파트 주민간의 커뮤니티 단절 문제는 심각하다. ●박 실장 주변 지역의 경관과 전체적 맥락만 맞으면 초고층 아파트도 허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도시 전체의 경관차원을 생각해야 한다. 남산을 가리는 식은 안된다. 스카이라인은 한번 무너지면 끝이니 조심해야 하는데 우리는 항상 잃고 난 뒤 깨닫는다. 일본의 경우 교토역사의 규모를 놓고 수년간 논란을 벌였다. ●최 교수 건축물의 개별성도 고려되어야 한다. 어디까지가 초고층이냐는 기준은 규명된 바 없다. 정부가 20층 이상은 안된다고 말하면 건설업체들이 모두 획일적으로 20층짜리를 짓는 것이 문제다. 북한산 기슭의 7,8층이나 경기도 양수리에서 5층짜리는 아주 높아 보여도 도심에서 50∼60층 정도는 문제가 없다고 본다. 층수도 자유로워야 하고 건물 형태의 경우에도 판상형, 탑상형 등 자유롭게 지어야 한다. 3. 난개발 ●이 국장 최근 야기된 도시문제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경기도 용인의 농촌지역에서 벌어진 난개발이다. 두번째 유형은 단독주택지에 세워진 나홀로 아파트, 세번째는 스카이라인을 독점하는 고층건물 등이다.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은 일반주거지역의 고도 규제없이 용적률을 300%까지 허용, 고밀도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에는 1·2·3종으로 세분화하고 용적률을 낮추는 지구단위계획으로 바뀐 뒤 문제점이 보완되고 있다. ●최 교수 공공이든 민간이든 계획의 체계(시스템)가 잘 갖춰지지 않았다. 현재의 도시계획은 용도지역 구분·도시시설·도시사업 등으로 너무 큰 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럼에도 실제 개발은 필지별로 이뤄진다. 둘 사이를 메울 네트워크가 없다. 즉 미니 도시계획 등 필지와 필지와의 관계, 동네간의 관계 등이 그동안 누락되어 왔다. 전자의 경우 어떤 용도로 지을 것인가 하는 정량적인 문제로 법 체제를 만들기가 쉽다. 하지만 후자는 미적가치 등을 고려하는 것으로 그동안 도외시돼 왔다. 선진국은 공간관리가 굉장히 체계적이다. ●박 실장 도시계획은 도시기본계획, 토지용도를 정하는 도시관리계획, 개별행위의 허가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마지막 부분인 개별적 개발행위에서 난개발이 초래되는 것이다. 결국 총체적인 계획의 부재다. 또한 허가가 대부분 법적기준에 명시돼 있고 요건만 갖춰지면 정부가 허가할 수밖에 없는 것이 문제다. 구체적인 개발행위 허가를 통제할 수 있어야 도시가 관리되는데 우리는 기준이 허술하고 이것이 자의적으로 이뤄진다. 영국은 토지개발의 국유화를 전제로 개발허가는 자유재량으로 한다. 개발행위 허가제를 강화하면서 용도지역 지정을 완화하는 등의 방안을 생각해야 한다. ●이 국장 서울의 용적률 상승은 도심부 상업지역에 국한되어 있다. 전체 도시계획면적 가운데 극히 일부분이다. 이곳은 주로 종로구, 중구 등 4대문안 지역이다. 인구가 11만명에서 5만여명으로 줄어드는 등 극심한 도심공동화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미국의 도시처럼 사람도 안보이는 그런 도시로 가서는 안된다. 정리 이동구 고금석 기자 yidonggu@seoul.co.kr
  • 김대환노동장관 초청 조찬 강연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마형렬)는 2월 3일 오전 8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김대환 노동부장관을 초청,‘2005 노동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조찬강연회를 갖는다.
  • 들썩거리는 서울재건축아파트 값

    서울 재건축 대상 아파트값이 춤을 추고 있다. 개발이익환수제 도입이 가시화되면서 하락세를 이어가던 재건축 대상 아파트들이 다시 가격 상승으로 돌아섰다. 지난해 말부터 상대적으로 사업 속도가 빨라 임대주택 의무건립 등의 규제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파트만 강세를 보이다가 이제는 개발이익환수제 적용이 예상되는 재건축 단지까지 값이 동반 상승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개발이익환수제 내용이 바뀌거나 연기될 수 있다는 기대감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앞두고 나온 급매물이 소진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걸음마 사업단지까지 동반상승 서울 강남에서는 사업 추진이 걸음마 단계에 있는 재건축 아파트까지 값이 들먹거리고 있다. 후분양제와 개발이익환수제가 적용돼 임대주택 의무건설 등의 규제를 받을 것이 확실시되면서 지난해 중반 이후 값이 오르지 않았던 아파트들이다. 송파구 가락동 가락 시영1,2차 아파트는 새해 들어 평형별로 3000만원 정도 올랐다.1차 13평형 시세는 연말까지만 해도 3억원을 밑돌았으나 최근에는 3억 3000만∼3억 4000만원을 호가한다. 강남구 개포 주공 아파트도 상승세로 돌아섰다.1단지 13평형은 지난해 말 3억 7000만원을 호가했으나 최근에는 4억원을 부르고 있다. 중개업자들은 개발이익환수제 도입이 연기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면서 조합원들이 급매물을 회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동구 고덕 주공과 강남구 도곡동 진달래1차 등도 평형별로 1000만원 안팎 올랐다. ●양도세 피하기 급매물 소진 바닥 주장을 펴는 전문가들은 급매물 소화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재건축시장에 도입될 악재가 모두 동원된 만큼 더 이상의 가격 하락 변수는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RE멤버스 고종완 대표는 “강력한 재건축 규제책이 나온 직후 시장이 출렁거렸으나 악재가 시장에 모두 반영돼 지난해 말 수준까지는 떨어지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급격한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재건축 아파트값 폭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규제가 완화돼도 “재건축 단지에 이전처럼 투기 수요가 몰리도록 정부가 방치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근의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은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김현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박사는 “개발이익환수제 실시가 확정되지 않아 급매물로 내놓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면서 “매수세가 별로 없어 가격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임달호 현도컨설팅 사장은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았기 때문에 초기 사업단계에서만 값이 오르고 난 뒤 추격 매수세가 사라질 것”이라면서 “일시적인 현상인 만큼 서둘러 매수에 나서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발이익환수제 완화 기대 개발이익환수제 시행을 앞두고 업체들은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수도권에서만 40여곳이 분양 채비를 하고 있다. 물량이 5만 400여가구(조합원분 포함)에 이른다. 하반기에도 20개 단지,1만 9000여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상반기에 잠실 1·2단지, 잠실시영 재건축 아파트 1만 8000여가구가 지어져 이 중 2265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삼성동 영동차관, 대치동 도곡 주공2차 등 강남권 아파트 분양도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김광석 유니에셋팀장은 “개발이익환수제 규제를 피하기 위해 분양승인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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