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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방송콘텐츠 트렌드 한눈에

    세계 방송콘텐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의 국제방송영상 견본 마켓 ‘BCWW(Broadcast WorldWide)’가 올해도 어김없이 축제의 장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이 주관해 매년 열어온 이 행사는 올해로 8회째.‘BCWW 2008’은 새달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과 콘퍼런스 센터에서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올 행사에는 BBC,NHK,CCTV, 상하이미디어그룹(SMG)과 알 자지라 네트워크 등 전세계 45개국에서 1070개사 5000여명의 방송사업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BCWW 2008’ 기자간담회에서 권영후 KBI 원장은 “아시아권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방송영상견본시로 발돋움한 BCWW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를 맞아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올해는 각종 콘퍼런스에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총 14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콘퍼런스에는 국내외 3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뉴미디어시대 콘텐츠 비즈니스의 성공전략,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등을 논의한다. 특히 ‘포맷 워크숍-한국형 포맷개발’ 코너는 새로운 산업분야로 떠오른 ‘포맷 제작’의 국내 전문가 육성을 위한 집중코스로 운영된다. 콘퍼런스 기조연설은 벤 멘델슨 미국 쌍방향TV협회 회장이 맡아, 방통융합시대의 미디어와 콘텐츠 부문의 미래전략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최영호 KBI 부원장은 “한국 프로그램의 수출 실적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성장률이 조금씩 감소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한류 정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장 및 장르의 확대가 필요한데, 최근 중동이나 서유럽 등으로 수출지역이 늘고 있는 데다 드라마뿐 아니라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오락물 등 다양한 장르에 지원폭을 넓히고 있어 전망은 밝다.”고 설명했다. 카타르·요르단·오만·예멘·레바논·쿠웨이트 등 중동 6개국 주요 방송사의 바이어들도 올해 처음 한국을 찾는다. 국내에서도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물론, 케이블·지역민방·독립제작사 등 110여개사가 참여해 국제 마켓을 통해 자사 프로그램들을 적극 마케팅하겠다는 전략이다.KBS는 드라마 ‘태양의 여자’와 조만간 방영될 ‘연애결혼’‘바람의 나라’ 등을,MBC와 SBS 역시 방송 예정작인 ‘에덴의 동쪽’‘베토벤 바이러스’(이상 MBC),‘바람의 화원’‘타짜’(이상 SBS) 등을 수출 주력 상품으로 내놓는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맞춤형 교육통신]

    ●21세기북스 출판사(www.book21.com)가 고등학생을 위한 학습법 및 공부서적인 1등 공부습관을 펴냈다. 메가스터디 수능 언어영역 인기 강사인 최인호씨가 집필한 이 책은 ‘공부습관을 바꾸면 꼴찌도 1등이 될 수 있다.’는 모토로 성적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학습 비법을 소개한다. 인세 전액은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인다. ●iAE 유학네트(www.eduhouse.net)는 오는 22∼23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2층에서 제98회 세계유학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영국, 아일랜드, 뉴질랜드, 일본 등 주요 유학·연수 국가가 참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수속한 사람에게는 정규유학 수속비 가운데 10%를 할인해 준다.(02)3481-1217. ●1318클래스(www.1318class.com)가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0월에 실시되는 학업성취도평가에 대비한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교과 과정의 핵심 내용 정리는 물론 시·도교육청의 출제 경향을 분석해 단원별ㆍ유형별ㆍ난이도별 빈출 문제를 뽑아 제공한다. 중등 과정을 총정리할 수도 있다.‘기본개념-심화개념-문제풀이’의 외고대비 3단계 통합구술 강좌도 함께 연다. ●울산과학기술대(www,unist.ac.kr)가 유웨이중앙교육과 함께 광주·부산 지역에서 2009학년도 대학입시전략 설명회를 공동으로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수험생·학부모를 대상으로 19일에는 오후 1시 광주 상공회의소 대회의실,29일에는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유웨이중앙교육의 이만기 평가이사가 강연자로 나서 ‘2009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대학입시전략’을 강의하고 수능까지 남은 기간 학습전략과 방법 등을 짚어본다.1588-8988.
  • 환경·사회통합형 교통체계가 원동력

    환경·사회통합형 교통체계가 원동력

    |쿠리치바(브라질) 오상도특파원|“도시를 변화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는 계속되고 있다.‘린야베르데’(초록색 라인)는 남북을 연결해 도시발전의 불균형을 해소할 것이다.” 브라질 쿠리치바의 도시설계를 맡은 이푸키(IPPUC)와 교통을 책임진 우르비스(URBS)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린야베르데’를 거론했다.40여년간 추진해온 쿠리치바 종합계획의 틀이 도로 하나를 중심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는 설명이다. 영국 환경오염왕립위원회는 최근 “효율적 교통정책이야말로 가장 좋은 환경보호책”이라고 강조했는데, 브라질의 변방 도시는 이미 이같은 지름길 구축에 박차를 가해가고 있는 셈이다. 버스 전용차로와 환승 터미널을 우리나라에 전해준 ‘교통천국’ 쿠리치바가 다시 진화하고 있다.1970년대 초부터 쿠리치바 시당국은 선형도로를 발전의 축으로 삼았고, 이는 5개 주요 간선교통축을 따라 확대된다. 하지만 이푸키의 전문가들은 토지수용에 따른 역사적 건물의 훼손과 재정지출을 막는 묘안을 짜내야 했고, 여기서 탄생한 게 일방통행 시스템과 전용차로다. 중앙도로는 양방향의 버스전용차로가, 양쪽 측면에는 승용차와 작은 버스가 다닐 수 있는 도로가, 마지막으로 양끝단은 도심과 교외로 향하는 일방통행로가 자리하고 있다. 이같은 3중도로 시스템은 90년대 초반의 우리나라에 견줘 신호대기 시간이 3분의1에 불과하면서도 소통률이 2배 이상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온 바 있다. 버스를 타더라도 단돈 600∼700원만 내면 시내 어디라도 갈 수 있고,20여개 민간회사는 노선을 배정받아 수입금을 시에 적립한다. 파울로 슈미트 우르비스 사장은 “하루 180여만명의 승객이 이용하는 요금체계는 10년 전과 비교해 10%도 오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교통효율의 증가는 대중교통 이용률과 에너지소비 극대화를 가져온다.”며 “굴절구간을 삽입해 버스간 추월이 가능한 변형 버스전용차로의 도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변화의 물결은 남쪽 피에린요와 북쪽 아투바를 잇는 린야베르데에서 시작됐다. 원형도로 건설에 중점을 둬온 시는 지난해 1월 주정부로부터 토지를 기증받아 남북의 23개 마을을 잇는 18㎞ 길이의 1단계 도로건설에 착수했다. 하야카와 공보관의 안내로 찾은 린야베르데는 벌써 70% 이상 공사를 마친 상태였다. 길 가운데로 공원과 보행자·자전거도로가 건설될 만큼 환경친화적이다. 도시개발에서 얻은 수익을 화석연료가 아닌 녹색교통에 재투자해 환경을 긍정적 방향으로 이끈 셈이다. 공사 관계자는 “70년대 후반부터 건설된 자전거도로는 이미 200㎞ 이상 퍼져나갔다.”면서 “시내는 물론 13개 위성도시 어디라도 자전거를 타고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원을 따라 연결된 경사진 레저용도로와 완만한 통근용도로로 나뉘는 게 특징이다. 호소메 국장은 “통근자의 80%에 육박하는 하루 180여만명이 버스를 이용하면서 쿠리치바의 1인당 자동차 연료 소비가 다른 브라질 내 주요 도시에 비해 30% 이상 줄어들고, 자동차 사고율도 떨어졌다.”면서 그만큼 깨끗하고 푸른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sdoh@seoul.co.kr ■토치오 도시환경국장 “2003년 이명박 대통령도 방문… 서울 녹지공간 확보능력 배워야” “엔지니어들은 직선을 고집합니다. 하지만 강은 자연스러운 제 길을 찾아야 합니다.” 마노엘 히바스 거리의 도시환경국에서 마주한 세르지오 갈란테 토치오 국장은 청계천 사진을 꺼내놓고 조심스럽게 지적했다. 지구 반대편에서 찾아온 이방인에게 청계천 복원에 대해 칭찬을 늘어놓다 말꼬리를 돌린 것이다. 그는 “2003년께 지금의 이명박 대통령이 이곳을 방문했다.”고 또렷이 기억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시장 시절, 닫힌 강을 복개해 오염방지에 기여하고 녹지공간도 조성했는데 이는 본받아야 한다.”면서도 “강 주변 녹지공간은 최소 양 옆으로 30여m는 돼야 홍수 예방과 자연정화 기능을 가질 수 있다. 자연스러운 곡선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가 바라보는 서울의 변화는 일단 긍정적이다.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한 다양한 사진자료를 보며 서울의 녹지공간 확보 노력을 칭찬했다. 서울시청 광장이나 세종로 도시공원 조성계획 등이 그렇다. 다양한 변화의 조짐을 주의깊에 살펴보고 있다고도 했다. 토치오 국장에 따르면 쿠리치바도 70,80년대 무분별한 개발로 하천과 녹지가 파괴되는 경험을 했고, 이에 1975년 자연배수 시스템을 법률로 도입했다.70년대 초까지 진행된 강의 수로화와 규격화된 배수방식을 뒤집는 시도였다. 그는 “당시 레르네르 시장은 크고 비싼 콘크리트 강을 짓기보다 작은 자연도랑 건설에 매진했고 이를 통해 고질적 홍수와 오염에서 벗어났다.”고 회고했다. 이어 “쿠리치바가 생태적으로 완벽한 도시라는 생각은 오해일 따름”이라면서 “다른 도시와의 차이점은 위정자들이 믿음을 심어주고, 시민들은 이를 믿고 간단한 프로그램부터 실행해 나간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슈미트 도시공사 사장 “한국 버스전용차로 보고 놀라…차량별 요금제 등은 개선해야” |쿠리치바 오상도특파원|“서울의 교통시스템은 이미 90점 이상입니다.” 쿠리치바 도시공사(우르비스·URBS)의 파울로 알폰소 슈미트 사장은 2005년 5월의 서울을 이렇게 회고했다. 세미나 참석을 위해 찾았던 서울의 삼성동 코엑스와 강남역 인근에서 접한 버스 전용차로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것이다. 그는 “서울이 쿠리치바 시스템을 채택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히려 많은 인파와 교통량 속에서 더 질서정연했다.”면서 “지하철과 연계된 버스운행체계가 가장 인상깊었다.”고 전했다. 강남역 인근에서 접한 버스 전용차로는 상·하행선 정류장이 교차돼 정류장이 맞닿은 쿠리치바와 달리 버스간 추월이 가능했다는 점도 한층 진화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T머니, 교통카드 등 선진시스템을 갖추고도 정류장이 아닌 차량별로 요금을 받는 점, 지폐로 요금을 낼 경우 거스름돈을 주느라 시간이 지체되는 점 등이 교통흐름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쿠리치바는 탑승 전 미리 원통형 정거장에서 요금을 계산한다. 슈미트 사장은 “쿠리치바의 경우 다소 낙후된 시설에도 불구하고 ‘한번만 요금을 내면 어디든 갈 수 있는’ 사회적 요금제가 이동권의 빈부격차를 해소하고, 높은 대중교통 의존도가 생태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갖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서울이 선진국에 견줘 뒤지지 않는 시스템을 갖춘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많은 사람이 대중교통 이용을 꺼린다.”면서 “승용차 사용을 줄여 배기가스를 낮추는 것이 결국 지구 온난화를 막는 데 일조하는 것 아니냐. 쿠리치바는 최근 자전거도로와 보행자 도로를 더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sdoh@seoul.co.kr <특별취재팀> 미래생활부 박건승부장(팀장)·박상숙·오상도·류지영·박건형·정현용기자, 도쿄 박홍기 특파원, 사회부 홍지민기자, 국제부 안동환·이재연기자
  • 최송현 첫 나들이, 서태지 앞이라 주눅?

    최송현 첫 나들이, 서태지 앞이라 주눅?

    최송현 전 KBS아나운서가 퇴사 후 첫 바깥 나들이를 시도했지만 그 결과는 좋지 않았다. 최송현은 지난 1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ETPFEST 2008’기자회견에 사회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서태지의 팬임을 자청하고 이날 사회를 맡게 된 최송현은 지난 6월 퇴사 후 공식석상에 첫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인지 과거 방송서 프로그램을 리드하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보조 진행자’ 수준에 머물렀다. 기자회견 시작과 함께 단상에 모습을 드러낸 최송현은 “16년간 서태지를 기다려 왔다.”고 서태지의 팬임을 자처했다. 하지만 그가 한 말은 기자회견 시작 전 몇 마디가 전부였다. 여느 기자회견의 사회자라면 행사 진행 자체를 주도하고 이끌어 가지만 최송현은 그런 면에서 사회자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이날 기자회견은 해당 아티스트의 사정으로 순서가 바뀌는 등 진행 자체가 매끄럽지 못했으며, 사회자라면 그런 돌발상황에 재치 있게 대처해야 하지만 몇 마디 “기다려달라”는 말이 최송현이 보인 노력의 끝이었다. KBS 아나운서 사직 후 최송현은 연예계 데뷔에 대한 의사를 비치고 있다. 최근에는 “몇 군데 연예 기획사가 접촉을 하고 있다.”고 전해지기도 했다. 본격적인 연예계 데뷔를 앞둔 최송현의 시험무대일 수도 있는 이날 ‘ETPFEST’기자회견에서 그는 서태지의 팬에 머물렀다. ‘상플’의 안방마님으로 아나테이너 전성시대의 한 축을 담당하던 최송현 아나운서의 모습은 찾을 수가 없었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태지ㆍ마릴린 맨슨, ETPFEST서 한무대

    한국의 ‘문화대통령’ 서태지와 세계적인 록스타 마릴린 맨슨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록페스티벌 ‘ETPFEST 2008’이 오늘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ETPFEST 2008’은 14일 오후 2시 30분 한국의 신인 여가수 선데이 브런치를 시작으로 15일 서태지와 마릴린 맨슨의 무대까지 2일간 서울 도심 한복판을 뜨거운 음악의 열기로 뒤덮을 예정이다. 공연 하루 전인 1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서태지, 마릴린 맨슨, 데스 캡 포 큐티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ETPFEST’ 기자회견에서 서태지는 “여느 록 페스티벌과는 달리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음악팬들이 가볍게 즐기고 귀가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었다.”고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서태지, 마릴린 맨슨, 드래곤 애쉬, 디아블로, 야마아라시, 다이시 댄스, 클래지콰이 등 국적과 장르를 넘나드는 22팀의 뮤지션이 참석하는 이번 ‘ETPFEST’는 양적으로 최대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역대 ‘ETPFEST’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의 출연진이 참석하는 이번 ‘ETPFEST’는 실제로도 한국의 여느 록 페스티벌은 물론 해외의 것과 비교했을 때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13일 기자회견 전까지 음향 및 무대 점검을 하고 온 서태지 또한 “만족스러운 공연이 될 것 같다.”고 이번 페스티벌의 성공을 점쳤다. 한편 ‘ETPFEST’는 이번 2008년을 시작으로 매회 개최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서태지는 “개인적으로 ‘ETPFEST’가 내가 참석하건 하지 않건 매해 열렸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이번 공연을 주최한 예당 엔터테인먼트의 김종진 대표 또한 “기존의 ‘ETPFEST’와는 다르게 매년 정기적인 개최를 위해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록페스티벌이자 세계인이 함께하는 음악축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특정 장르와 특정 팬층에 국한됐던 마니아 적인 형태의 록 페스티벌이 아닌 대중의 다양한 음악적 장르를 수용해 국내 최초의 도심형 록 페스티벌을 꾸민다는 취지 하에 기획된 이번 ‘ETPFEST 2008’이 어떤 결과를 거둘지 주목해 보자. ▶ ‘왕의 귀환’ 서태지 12년만의 게릴라 콘서트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 영상=변수정 PD star@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태지ㆍ마릴린 맨슨, ETPFEST서 한무대

    서태지ㆍ마릴린 맨슨, ETPFEST서 한무대

    한국의 ‘문화대통령’ 서태지와 세계적인 록스타 마릴린 맨슨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록페스티벌 ‘ETPFEST 2008’이 오늘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ETPFEST 2008’은 14일 오후 2시 30분 한국의 신인 여가수 선데이 브런치를 시작으로 15일 서태지와 마릴린 맨슨의 무대까지 2일간 서울 도심 한복판을 뜨거운 음악의 열기로 뒤덮을 예정이다. 공연 하루 전인 1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서태지, 마릴린 맨슨, 데스 캡 포 큐티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ETPFEST’ 기자회견에서 서태지는 “여느 록 페스티벌과는 달리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음악팬들이 가볍게 즐기고 귀가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었다.”고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서태지, 마릴린 맨슨, 드래곤 애쉬, 디아블로, 야마아라시, 다이시 댄스, 클래지콰이 등 국적과 장르를 넘나드는 22팀의 뮤지션이 참석하는 이번 ‘ETPFEST’는 양적으로 최대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역대 ‘ETPFEST’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의 출연진이 참석하는 이번 ‘ETPFEST’는 실제로도 한국의 여느 록 페스티벌은 물론 해외의 것과 비교했을 때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13일 기자회견 전까지 음향 및 무대 점검을 하고 온 서태지 또한 “만족스러운 공연이 될 것 같다.”고 이번 페스티벌의 성공을 점쳤다. 한편 ‘ETPFEST’는 이번 2008년을 시작으로 매회 개최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서태지는 “개인적으로 ‘ETPFEST’가 내가 참석하건 하지 않건 매해 열렸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이번 공연을 주최한 예당 엔터테인먼트의 김종진 대표 또한 “기존의 ‘ETPFEST’와는 다르게 매년 정기적인 개최를 위해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록페스티벌이자 세계인이 함께하는 음악축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특정 장르와 특정 팬층에 국한됐던 마니아 적인 형태의 록 페스티벌이 아닌 대중의 다양한 음악적 장르를 수용해 국내 최초의 도심형 록 페스티벌을 꾸민다는 취지 하에 기획된 이번 ‘ETPFEST 2008’이 어떤 결과를 거둘지 주목해 보자.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사회 준비하는 최송현 전 아나운서

    [NOW포토] 사회 준비하는 최송현 전 아나운서

    최송현 KBS 전 아나운서가 사직 후 첫 공식석상에 섰다. 최송현은 1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털에서 열린 ‘ETPFEST 2008’기자회견에서 사회를 맡아 지난 6월 KBS 아나운서 사직 후 첫 공개석상에 모습을 보였다. 서울신문 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릴린 맨슨 “할리우드보다 한국영화 더 좋아”

    마릴린 맨슨 “할리우드보다 한국영화 더 좋아”

    인더스트리얼 록의 황제 마릴린 맨슨이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마릴린 맨슨은 1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ETPFEST 2008’의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번 공연에 참가하는 소감을 전하던 중 “한국영화가 할리우드 영화보다 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랜만에 한국에 왔는데 한국이 좋은 쪽으로 많이 발전한 것 같아 기쁘다.”고 오랜만에 방한 소감을 전한 마릴린 맨슨은 “개인적으로 한국 영화팬이고 내가 즐겨 입는 옷의 디자이너도 한국 사람”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이어 “내가 생각하기에 할리우드 영화보다 한국영화가 낫다고 생각한다.”고 단도 직입적으로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ETPFEST 2008’은 서태지, 마릴린 맨슨, 데스 캡 표 큐티는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그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ETPFEST’는 14,15일 양일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서태지, 마릴린 맨슨, 드래곤 애쉬, 스키조, 에픽하이, 닥터코어911, 디아블로, 클래지콰이 등이 참석해 열띤 음악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송현 전 KBS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퇴사 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송현 “난 서태지팬…ETPFEST 사회 자청”

    최송현 “난 서태지팬…ETPFEST 사회 자청”

    최송현 KBS 전 아나운서가 서태지의 열혈팬임이 전해졌다. 최송현은 1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열린 ‘ETPFEST 2008’기자회견에서 사회를 맡아 지난 6월 KBS 아나운서 사직 후 첫 공개석상에 섰다. 이날 최송현의 기자회견 사회는 최송현 본인이 서태지의 팬 입장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ETPFEST’의 한 관계자는 “최송현 본인이 서태지의 팬임을 강조해 이번 기자회견의 사회를 자청했다.”며 “수 많은 스타들이 참석하는 이번 페스티벌의 공식기자회견 사회를 맡기에 적임자라 생각했다.”고 최송현의 사회자 발탁 이유를 전했다. 최송현이 ‘ETPFEST 2008’의 사회를 통해 공식석상에 선 것은 KBS 사직 후 첫 공개석상이라 그 의미가 깊을 전망으로 최송현 본인이 연예계 데뷔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전한 것으로 비춰진다. 한편 ‘ETPFEST 2008’은 서태지, 마릴린 맨슨, 데스 캡 표 큐티는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그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수많은 국내외 뮤지션들이 참석하는 도시형 록페스티벌 ‘ETPFEST2008’은 14,15일 양일간 서울 잠실운동장 야구장에서 그 막을 올린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최송현 “통역하기 힘드네요”

    [NOW포토] 최송현 “통역하기 힘드네요”

    최송현 KBS 전 아나운서가 사직 후 첫 공식석상에 섰다. 최송현은 1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털에서 열린 ‘ETPFEST 2008’기자회견에서 사회를 맡아 지난 6월 KBS 아나운서 사직 후 첫 공개석상에 모습을 보였다. 서울신문 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최송현 “ETPFEST2008 사회 맡았어요”

    [NOW포토] 최송현 “ETPFEST2008 사회 맡았어요”

    최송현 KBS 전 아나운서가 사직 후 첫 공식석상에 섰다. 최송현은 1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털에서 열린 ‘ETPFEST 2008’기자회견에서 사회를 맡아 지난 6월 KBS 아나운서 사직 후 첫 공개석상에 모습을 보였다. 서울신문 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태지 “‘ETPFEST’ 매년 개최하고 싶어”

    서태지 “‘ETPFEST’ 매년 개최하고 싶어”

    서태지가 자신이 기획하고 주최하는 도심형 록 페스티벌 ‘ETPFEST’를 매년 개최하고 싶다는 바램을 전했다. 서태지는 1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ETPFEST 2008’의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번 페스티벌의 취지와 앞으로의 공연 계획을 설명했다. 2001, 2002, 2004년 비정기적으로 열려오던 ‘ETPFEST’는 서태지의 활동 시기와 미묘하게 맞물리며 펜타포트 등 정규 록페스티벌과는 다른 행보를 걸어왔다. 이날 서태지는 “아직 확정이 된 바는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ETPFEST’가 매해 개최돼 록페스티벌로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다.”며 “추후 나 자신이 출연을 하건 안하건 좋은 공연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ETPFEST 2008’은 서태지, 마릴린 맨슨, 데스 캡 표 큐티는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그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ETPFEST’는 14,15일 양일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서태지, 마릴린 맨슨, 드래곤 애쉬, 스키조, 에픽하이, 닥터코어911, 디아블로, 클래지콰이 등이 참석해 열띤 음악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송현 전 KBS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퇴사 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최송현 “마이크가 잘 안돼요”

    [NOW포토] 최송현 “마이크가 잘 안돼요”

    최송현 KBS 전 아나운서가 사직 후 첫 공식석상에 섰다. 최송현은 1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털에서 열린 ‘ETPFEST 2008’기자회견에서 사회를 맡아 지난 6월 KBS 아나운서 사직 후 첫 공개석상에 모습을 보였다. 서울신문 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송현, ‘ETPFEST’ 회견 사회로 첫 공개석상

    최송현, ‘ETPFEST’ 회견 사회로 첫 공개석상

    최송현 KBS 전 아나운서가 사직 후 첫 공식석상에 섰다. 최송현은 1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털에서 열린 ‘ETPFEST 2008’기자회견에서 사회를 맡아 지난 6월 KBS 아나운서 사직 후 첫 공개석상에 나섰다. 사직 후 재충전 기간을 갖던 최송현은 최근 “공식적으로 복귀를 고려 중이다. 연예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해 연예계 컴백이 조심스럽게 점쳐졌다. 이날 최송현의 기자회견 사회는 최송현 본인이 서태지의 팬 입장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ETPFEST’의 한 관계자는 “최송현 본인이 서태지의 팬임을 강조해 이번 기자회견의 사회를 자청했다.”며 “수 많은 스타들이 참석하는 이번 페스티벌의 공식기자회견 사회를 맡기에 적임자라 생각했다.”고 최송현의 사회자 발탁 이유를 전했다. 한편 ‘ETPFEST 2008’은 서태지, 마릴린 맨슨, 데스 캡 표 큐티는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그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수많은 국내외 뮤지션들이 참석하는 도시형 록페스티벌 ‘ETPFEST2008’은 14,15일 양일간 서울 잠실운동장 야구장에서 그 막을 올린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데스 캡 포 큐티 “서태지 음악 들어본적은 없어”

    데스 캡 포 큐티 “서태지 음악 들어본적은 없어”

    서태지가 주최하는 ‘ETPFEST 2008’에 초대받은 미국 모던록 밴드 데스 캡 포 큐티가 “서태지의 음악을 들어본 적은 없지만 이런 페스티벌을 개최할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전했다. 데스 캡 포 큐티는 1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ETPFEST 2008’기자회견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보컬 겸 키보드를 맡고 있는 벤 기버드가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한 채 기자회견에 참석한 데스 캡 포 큐티는 “이제 막 한국에 도착했는데 석양이 너무 아름다웠다.”고 한국에 대한 첫 인상을 밝혔다. 이어 ‘이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서태지의 음악을 들은 적이 있나?’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솔직히 말해서 서태지의 음악을 들어본 적은 없다. 하지만 이런 페스티벌을 개최할 수 있는 사람이기에 음악을 빨리 들어보고 싶다.”고 전했다. 데스 캡 포 큐티는 지난 지난 1997년 데뷔한 4인조 모던 록 밴드로 최근 발매한 앨범 ‘Narrow Stairs’가 앨범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TPFEST 2008’은 서태지, 마릴린 맨슨, 데스 캡 표 큐티는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그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ETPFEST’는 14,15일 양일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서태지, 마릴린 맨슨, 드래곤 애쉬, 스키조, 에픽하이, 닥터코어911, 디아블로, 클래지콰이 등이 참석해 열띤 음악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송현 전 KBS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퇴사 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최송현 “여러분 오랜만이에요”

    [NOW포토] 최송현 “여러분 오랜만이에요”

    최송현 KBS 전 아나운서가 사직 후 첫 공식석상에 섰다. 최송현은 1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털에서 열린 ‘ETPFEST 2008’기자회견에서 사회를 맡아 지난 6월 KBS 아나운서 사직 후 첫 공개석상에 모습을 보였다. 서울신문 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양대 교수 신영조& 세계적 테너 김우경

    한양대 교수 신영조& 세계적 테너 김우경

    스승과 제자가 한 무대에 선다. 내년 2월 정년을 맞아 33년간의 교직생활을 매듭짓는 신영조(65) 한양대 교수의 정년 기념음악회 ‘신영조와 젊은 그들’에서다. 지난해 세계3대 오페라극장 중 두 곳에서 데뷔식을 치르며 세계적인 테너로 떠오른 제자 김우경(32)씨는 스승의 무대에 서기 위해 지난 3일 뮌헨에서 날아왔다. “솔직히 30년 이상 차이나고 매일 세계무대에 서는 제자들과 한 무대에 서려니 부담스럽죠. 그래도 신영조가 늙긴 했지만 원숙한 맛이 있구나 해주셨으면 합니다.”(신)“어제 제가 긴급입수한 소식인데 선생님께서 요즘 윗몸일으키기에 산까지 타시며 몸을 만든다고 하시더라고요.(웃음)저희도 게을러서 못하는데 대단하시죠.”(김) 교단에 선 지 올해로 33년째인 신 교수. 그를 거쳐간 학생만도 400여명에 이른다.45년간의 음악인생에서 무대보다 교단에 더 오래 섰던 그는 독일 유학 중이던 1975년 슈투트가르트 오페라극장 오디션에 합격했다.33살때의 일이다. 제자 김우경씨처럼 세계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하고 싶다는 미련은 없었을까.“당시 유학 온 이후로 5년간 한번도 한국에 가보지 못했는데 오페라 ‘파우스트’에 출연해 달라는 제의가 왔어요. 공연을 하고 다시 돌아가려 하니, 고 김연준 한양대 이사장이 어딜 가냐며 교수 자리를 제안하셨죠. 그래서 젊은 나이에 교수가 됐어요. 몇년간은 성악의 본고향에서 노래하고 싶다는 갈등이 일었지만 제자들을 두니 여의치가 않더군요. 하지만 지금도 저는 ‘테너 신영조’가 더 좋습니다.”(신) 김우경씨는 지난해 1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에 입성했다. 소프라노 홍혜경씨와 ‘라 트라비아타’의 주역으로 선 것. 같은해 9월엔 런던의 로열 오페라극장에서 ‘리골레토’의 만토바 공작으로 데뷔해 세계 음악계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스승은 제자의 철두철미한 자리관리 능력에서 싹을 발견했다고 했다.“4년간 한번도 레슨에 빠지지 않았어요. 물병 하나 가져와 50분간 레슨을 받는데 한번도 시간 안에 끝내지 않고 매일 더 봐달라고 해요. 그러니 유학간 지 7년 만에 메트로폴리탄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거지요.” 그런 그도 스승에게 크게 혼난 적이 있다. 대학교 2학년 시절 몰래 성악대회에 나갔을 때다.“당시 음대에서는 선배들이 1,2학년은 초년생이라 해서 콩쿠르에 나가거나 대곡을 연습하는 걸 허용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처음 개최되는 대회가 있기에 욕심이 나서 나갔죠. 갔더니 학교 교수님이 심사위원으로 계셨어요. 이후 선생님께 전화가 20∼30통이 와 있더라고요.‘내 제자 아니다.’하셨죠. 이제 끝났다 싶어 선생님 자택인 삼성동 빌라, 그것도 보이지도 않는 차도 앞에 3시간도 넘게 무릎 꿇고 있었습니다.”(웃음) 이들은 지난해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에서 다시 조우했다. 제자가 스승을 손수 초대했다. 스승은 “눈물이 다 났다.”며 가장 감격스러웠던 순간으로 꼽았다.“객석에서 우시는 걸 봤어요. 식사하러 가서도 눈가가 글썽글썽하시더라고요.2004년 10월에 극장과 계약을 맺고 처음 전화를 드렸더니 당신도 어안이 벙벙하셔서 반응이 없으세요. 저도 꿈인지 생시인지 몰랐으니까요. 나중에 들으니 학교 교수님들 방마다 두들기고 들어가 자랑을 하셨다고 하더군요. 제가 큰 무대에서 활동하게 된 것도 다 선생님 덕분이니 외려 제가 선생님이 자랑스럽죠.” 김우경씨는 로열 오페라극장과 2011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올 10월 ‘라 보엠’에 이어 2010년에는 ‘장미의 기사’,2011년에는 ‘리골레토’를 공연한다. 올 11월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독창회를, 내년 2월에는 도쿄에서 지휘자 정명훈씨와 함께 베르디의 ‘메퀴엠’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 교수는 정년 후에도 후배들에게 물려 주고 싶은 작업에 몰두할 생각이다. 내년에 개최 예정인 ‘한국 가곡 콩쿠르’다.“우리 가곡은 다양한 레퍼토리가 있습니다. 동양에서는 일본의 음악 수준이 가장 높지만 가곡은 우리보다 뒤떨어져 있죠. 외국 성악가들도 참가해 경합할 수 있는 콩쿠르를 만들 생각이에요.”(신)제자도 스승의 생각을 따라간 듯 올 10월에 음반 ‘한국 가곡’을 발매한다.‘얼굴’‘가고파’‘못 잊어’ 등 우리 가곡 13곡을 담았다.“음반제작사에서 처음엔 이태리의 칸초네 등을 제의했는데 제가 다 거절하고 한국 가곡을 하고 싶다고 했어요. 외국 레이블에서 동양 사람을 데려다가 한국 가곡을 낸다는 것 자체가 모험이죠. 하지만 옛날부터 ‘그리운 금강산’ 같은 우리 가곡을 부르면 ‘야, 이거 베르디, 푸치니랑 똑같네.’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한국 사람으로서 한국 가곡은 내가 제일 잘 불러야겠다는 생각에 꼭 내고 싶었습니다.”(김) 어느 새 한 마음이 된 스승과 제자의 무대는 21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신 교수의 제자인 소프라노 황신녕·현명희씨, 테너 허영훈씨도 함께 한다.(02)780-5054.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Seoul In] ‘정신건강 이동상담실’ 운영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정신보건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우울, 알코올 중독, 주의력 결핍, 인터넷 중독 등에 대해 전문가 상담을 하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14일 삼성동 주민센터,21일 월곡동 두산아파트,28일 아리랑정보도서관,9월4일 성북구민회관,5일 길음역 등에서 오후 2∼5시에 진행된다. 의약과 920-1982.
  • 영화 ‘다찌마와 리’ 시사회… “류승범, 감각 최고!”

    영화 ‘다찌마와 리’의 감독 류승완이 동생 류승범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히며 류승범의 연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승완은 6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감독 류승완·제작 외유내강)언론 시사회에서 “영화 속 류승범의 연기가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합격점을 내렸다. 류승완은 류승범에 대해 “동생이기 이전에 든든한 동료”라며 “그와 연기할 때마다 에너지가 넘치는 연기에 만족함을 느낀다. 특히 현장에서의 애드립 감각은 늘 내 뒷통수를 때린다.”며 즐거운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역할 할당에 있어 류승범을 애초에 염두해 두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류승완은 “영화를 기획하면서 악당 역 캐릭터가 잡히자 고민 없이 승범이가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또 “승범이 역시 대본을 보여주자 ‘내가 할게’라며 흔쾌히 답해줘 고마웠다.”고 캐스팅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류승완은 류승범의 연기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요하자 “그의 연기에 설득 당하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한 것이 아니냐”며 환하게 웃음 지었다. 또한 “류승범은 연기 외에도 즉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아이디어를 쏟아 내는 배우”라며 “실제로 이번 영화에서 다찌마와 리에게 ‘잘생겼다’는 멘트가 자주 등장해 웃음을 주는데 이 역시 류승범의 아이디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0년 독특한 연출과 구성으로 네티즌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인터넷 판 ‘다찌마와 리’가 새롭게 재탄생한 영화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는 오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임원희, 공효진, 박시연 등이 열연을 펼쳤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영상=변수정PD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etro] 새달10일 코엑스서 ‘취업박람회’

    서울시는 다음달 10일부터 이틀간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노동부와 공동으로 ‘2008 대한민국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대기업과 외국계기업, 우수 중소기업 등 200개 업체가 참여한다. 시는 박람회장에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 50여명을 배치한 ‘대형 컨설팅관’을 마련해 구직자의 취업준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채용 설명회와 취업관련 전문가 특강, 면접왕 선발대회, 이력서 콘테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시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온라인 박람회(www.koreajobfestival.com)도 연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온라인 박람회 홈페이지 또는 박람회 사무국(02-2006-6131)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직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당일 행사장을 방문해도 입장이 가능하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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