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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일했던 靑, 비리·부패 본산” “安 ‘페이퍼 정당’ 만드는 거냐”

    새누리당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선출 하루 만인 17일 공세의 고삐를 바짝 죄었다. 문 후보의 경선 승리에 따른 ‘컨벤션 효과’를 차단하겠다는 의도는 물론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의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한 사전 견제 의미도 강하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후보와 안 원장의 연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민주당 불임정당론’, ‘안철수 페이퍼 정당론’ 등을 일제히 제기했다. 황우여 대표는 민주당이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등에서 후보를 내지 않은 점을 거론하며 “이번에도 후보를 내지 않으면 수많은 혈세를 받아 국고보조금으로 활용하는 제1야당의 위상이 어떻게 될 것이며, 국민은 과연 정당정치를 어떻게 볼 것인지 걱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황 대표는 또 안 원장을 겨냥해 “무당파에 기반을 둔 한 후보 예정자가 ‘페이퍼 정당’을 만드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면서 “무당파의 도덕적 기반을 깡그리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정우택 최고위원도 야권 후보 단일화와 관련, “대권욕에 몰두한 묻지마식 권력야합”이라면서 “(안 원장은) 국민의 정치 쇄신 바람을 대권 기회로 활용하려는 한탕주의적 처신을 하고 있다.”고 공격했다. 유기준·심재철 최고위원도 각각 민주당과 안 원장을 향해 “서포터스 정당”, “기회주의적 행보”와 같은 날 선 발언을 쏟아냈다. 당 지도부는 ‘문재인 때리기’도 시도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 불거졌던 각종 권력형 비리와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 등을 지낸 문 후보의 연결고리를 만들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 이혜훈 최고위원은 “문 후보가 재직한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는 권력형 비리와 부패의 본산이었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이 이렇듯 겉으로는 문 후보와 안 원장을 싸잡아 공격하는 모양새이지만, 속으로는 박근혜 후보에게 유리한 경쟁 상대를 고르기 위한 득실 계산에도 분주한 모습이다. 당 관계자는 “‘문풍’(문재인 바람)과 ‘안풍’(안철수 바람) 중 약한 바람을 찾아야 한다.”면서 “이를 근거로 공세의 초점이 맞춰지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박 후보가 이들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에 직접 나설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당분간은 민생 행보에 주력할 전망이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삼성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ROTC 정무포럼’ 세미나에 참석, “안보가 흔들리면 국민 행복은 신기루에 불과할 것”이라면서 “안보에 관한 제 의지는 단호하다.”고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으로 박 후보는 ‘추석 메시지’도 간과할 수 없다. 2007년 대선 경선 당시의 ‘악몽’을 신경 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박 후보는 당시 줄곧 수위를 달리다 대선을 1년여 앞둔 2006년 10월 추석 직후 당내 경쟁 상대인 이명박 후보에게 역전을 허용한 바 있다. 장세훈·허백윤기자 shjang@seoul.co.kr
  • 일자리 찾는 특성화고 학생

    일자리 찾는 특성화고 학생

    특성화고 학생과 기업을 이어 주기 위한 ‘2012 고졸 성공 취업 대박람회’가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여고생들이 취업 게시판을 보며 관심 있는 기업들을 살펴보고 있다.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 [Weekend inside] 2평 강남 고시원촌을 가다

    [Weekend inside] 2평 강남 고시원촌을 가다

    대한민국의 부촌 1번지인 서울 강남에 고시원이 무서운 속도로 늘고 있다. 최근 4년간 강남·서초 지역에서만 62.2% 증가했다. 고시원 수가 393개인 강남구는 어느새 관악구(942개), 동작구(472개)와 함께 서울의 고시원 밀집촌 ‘빅 3’가 됐다. 유독 강남 지역의 고시원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신림동이나 노량진처럼 공무원 준비생이 대거 집결한 고시촌이 아닌데도 말이다. 어느 소설가는 “고시원은 ‘방’(房)이라기보다는 ‘관’(棺)과 같다.”고 했다. 그 관과 같은 곳에서 여의도 칼부림 사건의 범인 김모(30)씨는 “숫돌에 칼을 갈았다.”고 했다. 고시원은 절망만 가득 찬 곳일까. 그 많은 강남 고시원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의문을 풀기 위해 7일 대치동, 삼성동, 도곡동 일대 고시원 50여곳을 돌며 속살을 들여다봤다. 7일 오후 강남구 대치동의 학원가. 명문대 합격을 약속하는 입시학원 간판들 사이로 ‘○○학사’라는 간판이 여럿 눈에 띈다. 고시원 주인 김모(43)씨는 “일종의 대입 수험생 전용 고시원”이라고 귀띔했다. 김씨는 “한두 해 전부터 우리 고시원의 학생 손님이 줄어 알아봤더니 주변 업체들이 간판을 모두 ‘학사’로 갈아 끼우고 있더라.”면서 “잠자리만 제공하는 일반 고시원과 달리 입주생들의 식사를 챙기고 외출까지 철저히 통제해 줘 학부모들이 선호한다.”고 말했다. 강남구청 측은 “별도의 업종이 있는 것은 아니다. 고시원으로 허가받고 학사라고 이름만 붙인 것”이라고 확인했다. 대치동 등 강남 고시원의 VIP 고객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생이다. 강남 지역 유명 학원의 ‘명강의’를 듣고자 부산, 광주, 대전 등 지방에서 온 재수생이 주 대상이다. 해외에서 귀국해 국내 대학 특례 입학을 노리는 고등학생이나 미국 수학능력시험(SAT)을 준비하는 청소년도 이곳의 고객이다. 화장실, 세면대 등을 갖춘 6.6~9.9㎡(2~3평) 남짓의 입시 학사 독방 가격은 매월 120만~150만원 수준. 연초부터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11월까지 1년 남짓 머무르기 때문에 비용이 부담스러울 법하지만 인기 있는 곳은 순번을 기다려야 할 정도다. 한 고시원 관계자는 “애들 공부시키는 데 지갑 열기 꺼리는 부모를 봤느냐.”고 반문했다. 대치동 대형 재수학원 인근의 A학사 관계자는 “지난해 우리 학사에 머물렀던 학생 30여명 중 절반이 서울대에 갔다.”고 자랑했다. 학생들이다 보니 아침·저녁 식사를 챙겨주는 것은 기본이고 점심도 고시원에서 도시락을 직접 싸 사장이 학원으로 배달한다. 늦잠 자는 일이 없게 오전 6시면 입주 학생들을 깨워 주고 밤 11시에는 점호도 한다. 부모들의 요구가 있으면 기상과 취침 시간이 앞당겨지기도 하고 늦춰지기도 한다. A학사 관계자는 “고시원에 입주하면 매월 2차례만 외출, 외박이 가능한데 이조차 부모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면서 “스파르타식 생활 관리가 진학률을 높인 비법”이라고 으쓱해했다. 강남의 ‘학사’ 문화는 ‘주말 고시원족’ 등 신풍속도를 낳았다. 명문고 진학을 노리는 지방 특목고 학생들이 강남 입시학원의 주말반 수업을 들으러 금·토·일요일 고시원에 머물다 가는 일이 흔하다. 한 고시원 관계자는 “부모들이 아이를 서울의 모텔이나 찜질방에 혼자 재우는 것을 꺼린다.”면서 “이틀간 10만원을 받고 주말에만 방을 빌려 주고 있다.”고 말했다. 때론 고시원이 8학군 위장 전입을 위한 베이스캠프가 되기도 한다. 대치동의 한 고시원 관계자는 “강남 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하기 위해 주소지를 이 지역 고시원으로 옮겨 놓고 싶다는 문의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고시원에 실제 거주한다면 전통적 방식의 위장 전입은 아니지만 세대주가 부모가 아니기 때문에 불법이 될 소지가 다분하다. 실제로 기자가 “아이 주소를 고시원으로 옮겨 놓을 수 있느냐.”고 문의하자 삼성역 인근의 한 학사 관계자는 “중학교 3학년생이 오면 거주 확인증을 끊어 준다. 주소를 옮기고 고등학교 배정을 받으면 된다.”고 안내했다. 강남 지역의 넥타이족들도 고시원의 단골손님이다. 원룸 등 다른 형태의 주택 임대가 워낙 비싼 데다 회사 일이 바빠 집에 갈 시간조차 없는 요즘 직장인들의 우울한 초상이기도 하다. 주로 삼성·선릉역 등 지하철역 인근의 35만~60만원대 중간 가격 고시원이 주요 거처인데 인천, 구리, 용인 등 서울 인근 지역에 집이 있는 직장인이 많이 머문다. 시설 좋은 고시원 방은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삼성동 A고시원 관계자는 “삼성동 인근은 학생은 없고 전부 직장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45만원인 샤워실 딸린 방 20개는 모두 나가고 30만원짜리 독방밖에 없다. 오래 묵는 사람이 많아 언제 방이 날지 모른다.”고 말했다. 선릉역 인근의 한 정보통신업체에 다니는 직장인 남모(32)씨는 “야근이 잦고 집도 먼 편이어서 일주일에 3~4일은 고시원에서 잔다.”면서 “원룸과 달리 수백만원씩 하는 보증금도 없고 시설도 깨끗해 동료 중에도 고시원 생활을 하는 사람이 여럿 있다.”고 말했다. 승진시험이 몰린 봄철에는 30~40대 직장인들이 대거 고시원을 찾아 문전성시를 이룬다. 민간 기업뿐 아니라 승진 경쟁이 불붙은 공기업, 공무원들도 퇴근 뒤 고시원을 찾아 밤을 잊은 채 매일 4~5시간씩 ‘열공’한다. 그런가 하면 강남 고시원은 도시 빈민의 ‘최후 거처’가 되기도 한다. 시설이 낡은 오래된 강남의 고시원은 집을 구할 돈이 없는 저소득 근로자의 몫이다. 대치동의 한 고시원의 주인 박모(63)씨는 “주변 가게에서 배달이나 식당 일을 하는 사람, 마트에서 밤늦게까지 아르바이트하는 청년들, 인근의 영세 중소업체 근로자 등이 손님”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고가 주택으로 꼽히는 삼성동 현대아이파크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인 이 고시원은 월세로 30만원을 받는다. 인근에서 더 싼 곳을 찾기 어려운 수준이지만 월세를 밀리는 사람이 적지 않다. 박씨는 “100만~150만원을 벌어 20~30%를 내는 사람들인데 집값으로 내는 게 말처럼 쉽겠냐.”면서 “결국 밀린 월세 받기를 포기하고 그냥 나가라고 한 적도 있다.”고 전했다. 인근 B고시원도 입주생 26명 중 24명이 저소득 근로자다. 월세는 20만원대. 낡은 공동 샤워장에서는 퀴퀴한 냄새가 났다. 아침나절 용변을 보려면 줄을 길게 서야 한다. 이런 곳일수록 ‘장투’(장기 투숙)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만큼 도심 속 가난의 늪이 깊고 넓다. 박철수 반값고시원운동본부 대표는 “4~5년은 기본이고 15년 동안 고시원에서 생활한 사람도 봤다.”고 전했다. 저소득 계층에게 나날이 오르는 월세는 생존과 직결된다. 그래서 정부가 고시원 안전 기준을 강화하는 것조차 마뜩잖게 여긴다. 고시원에서 5년째 생활하고 있다는 임모(47·여)씨는 “고시원에서 대형 화재가 날 때마다 안전 기준이 세지는데 우리 같은 사람은 더 힘들어진다.”면서 “시설 고친답시고 그만큼 입주비를 올려 받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도시 빈민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반값고시원정책’을 검토 중이다. 사회적 기업이 고시원을 운영하는 등의 형태로 월세 부담을 줄여 주자는 아이디어다. 조명래 단국대 교수(도시지역계획학)는 “강남에 기초생활수급자가 타 지역보다 많은 편인데다 지역 선호도가 높아 여러 군상이 모여드는 까닭에 다양한 수용 시설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면서 “고시원이 거주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자리를 잡은 만큼 정부가 현실에 맞는 주거와 소방 기준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대근·이범수기자 dynamic@seoul.co.kr
  • 최신 해킹기법·대응 방안 선보인다

    행정안전부는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4~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제6회 국제 통합정보보호 콘퍼런스(ISEC 2012)’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통합 정보보호 회의로 국내외의 정부·산업·연구계의 보안 책임자들이 참석한다. 앞서 행안부는 보안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보안 관련 27개 주제를 선정했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이를 토대로 한 ‘최신 해킹기법 시연’ 등의 강연이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제로데이(보안대응책 발표 전의 해킹 공격) 발견 기법’ ‘와이파이를 이용한 스마트폰 해킹’ 등 최신 해킹 기법을 현장에서 시연하고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5일에는 드라마 ‘유령’을 통해 관심이 높아진 국가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 제어시스템 보안강화 대책에 대한 세미나도 열린다. 행안부는 “이번 국제회의가 정보보호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행정·공공기관과 민간 전문가 간 협력관계를 구축해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콘텐츠산업 거버넌스 구축 위해 정부 내 정보미디어부 신설해야”

    정부조직 개편에 대한 학계의 목소리가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특히 콘텐츠 산업 정책과 관련된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정보미디어부를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식정보사회의 정부 역할 변화에 따른 산업정책 거버넌스 개편방안’을 주제로 열린 한국정책학회 기획 세미나에 참석한 연구자들은 이명박 정부의 ‘대부처, 대국’을 기조로 한 조직개편에는 문제점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그 대안으로 미래 산업정책의 환경변화를 따라갈 수 있는 주도부처를 신설하고 이에 따른 거버넌스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발제를 맡은 홍성걸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는 “현 정부의 조직개편으로 탄생한 기획재정, 교육과학, 지식경제 등 대부처들은 효율적이지도 않았고, 서로 다른 조직문화를 가진 행정단위를 인위적으로 통합해 뿌리깊은 갈등이 노출되는 등 문제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조직개편의 구체안이 제시되기도 했다. 최항섭 국민대 사회학과 교수는 “창의적 콘텐츠 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현재 지식경제부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담당하는 기능을 문화관광부로 이관해 문화미디어부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여야 대선주자 평균 재산 8억… 박근혜 21억·문재인 10억

    여야 대선주자 평균 재산 8억… 박근혜 21억·문재인 10억

    여야 대선 주자의 평균 재산은 8억 5000여만원으로 조사됐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21억 8104만원을 신고했다. 19억 4000만원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 등 건물이 20억 400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대구 달성군에 아파트와 사무실이 있었지만 올 6월 지역구 출마를 포기하면서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금은 7815만원, 자동차는 2008년식 에쿠스와 베라크루즈 등 2대를 가지고 있다.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가운데는 정세균 후보의 재산이 26억 8796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배우자 이름으로 경북 포항시에 16억 9101만원의 토지가 있었고 서울 상수동 아파트 8억원 등 12억 4200만원의 건물재산도 있었다. 금융자산도 4억 3000만원을 신고했지만 7억 4000만원의 채무도 있다. 문재인 후보는 10억 867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경남 양산의 자택과 어머니가 사는 부산 아파트 등 부동산 5억 7000만원을 등록했다. 예금은 3억 9000만원, 자동차는 2001년식 렉스턴이다. 또 저서 ‘문재인의 운명’의 5년치 저작권료로 3억 1000만원을 신고하기도 했다. 손학규 후보의 재산은 2월 말 기준 2억 8264만원이었다. 건물 재산은 7억 6000만원으로 자신이 출마했던 경기 광명과 분당에 아파트가 있다. 자동차는 부인 명의로 2002년식 렉스턴을 신고했다. 1억 4016만원의 예금이 있었지만 아파트 임대보증금 등 6억 2500만원의 채무가 있다. 김두관 후보는 경남지사 재직 시절인 지난 3월 7880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4000만원이 줄었다. 김 후보는 자녀 학자금과 생활비 지출로 재산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19대 국회의원 가운데 20%는 20억원대 이상의 부동산을 가지고 있었다. 토지와 건물을 합쳐 20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보유한 의원은 59명이었다. 운전기사에게 1억원을 건넨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박덕흠 새누리당 의원은 266억원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또 김세연(206억원), 정의화(179억원) 등 새누리당 의원도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전체의 36%인 123명의 의원은 “땅이 한 평도 없다.”고 신고했다. 주식 등 유가증권 평균 보유액은 76억 3373만원이었지만 10억원대 이상의 유가증권을 보유한 13명을 제외한 286명의 의원이 보유한 주식 평균액은 5425만원에 불과했다. 89명은 1억원 미만의 주식을 가지고 있었고 전체의 54%인 162명은 주식이 전혀 없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한국 국제아트페어, 새달 13일 개최

    한국화랑협회 주최로 열리는 국내 최대 미술품 장터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9월 13~17일 20개국 181개 화랑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한국·라틴아메리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 등 이 지역 미술품들이 집중적으로 소개될 뿐 아니라 ‘라틴 아메리카 미술의 현주소’ 등 일반인 상대 공개 특강도 마련된다. 지난해엔 17개국 192개 갤러리가 참가해 8만여명의 관객이 몰렸다. 올해에는 참여 화랑 수를 줄이는 대신 부스 디자인을 정돈하는 등 쾌적한 관람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곱다, 가을의 전령

    곱다, 가을의 전령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20일 해바라기가 만개한 삼성동 코엑스 앞 길을 한 쌍의 남녀가 우산을 쓰고 정답게 걷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박근혜의 일상생활

    박근혜의 일상생활

    ‘에어컨은 전기제품이 아닙니다. 가구입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짠순이’로 통한다. 근검절약이 몸에 뱄다. 일례로 삼성동 자택에 있는 에어컨이 ‘추억의’ 골드스타(금성사) 제품이다. 골드스타는 1995년 LG로 이름이 바뀐 만큼 최소 18년 ‘묵은’ 것으로, 최근에는 집을 드나드는 측근들조차 에어컨이 작동되는 것을 거의 본 적이 없다고 한다. 한 측근은 “(박 후보가) 밤에 집에서도 전기를 아낀다고 불을 대부분 꺼 놓는다.”고 전했다. 박 후보는 최근 대선 경선 일정을 회색과 검정 구두 2켤레로 소화했다. 이 중 회색 구두 장식품이 손상돼 애프터서비스(AS)를 맡겼으나, 너무 오래된 단종 제품이라 수리가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다는 후문이다. 박 후보는 넓은 의미의 ‘DIY(Do it yourself)족’이다. 스킨과 로션 등 웬만한 기초 화장품은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화장은 물론 머리도 직접 손질한다. 박 후보의 외모는 ‘모전여전’(母傳女傳)이다. 육 여사와 얼굴과 체형은 물론 머리 스타일도 빼닮았다. 특히 박 후보는 육 여사를 연상시키는 올림머리 스타일에 애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07년 1월 단발머리로 변신한 적도 있으나, 5개월 만에 다시 ‘원위치’했다. 다만 육 여사가 한복 치마저고리를 즐겨 입었던 반면 박 후보는 정치권에서 ‘전투복’으로 불리는 일자바지를 주로 입는다. 박 후보는 ‘웰빙족’이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는 국선도를 즐겼다. 정치에 입문한 뒤에는 매일 오전 5시에 일어나 단전호흡과 요가, 팔굽혀펴기, 물구나무서기 등을 꾸준히 했다고 한다. 채식 위주로 적게 먹고, 술은 자제하는 편이다. 박 후보가 직접 밝힌 최대 주량은 소주 4잔 또는 폭탄주 1잔 정도다. 가끔 술자리를 주재할 때는 폭탄주를 직접 만들면서 “이공계를 나와 폭탄주도 이공계식으로 한다.”는 농담을 곧잘 던진다고 한다. 박 후보는 ‘웹서핑족’이다. 한 측근 인사는 “혼자 있을 때 인터넷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귀띔했다. 자신과 관련된 기사를 꼼꼼히 챙긴다. ‘멘붕’(멘탈 붕괴)과 같은 유행어도 섭렵하고 있다. 박 후보는 ‘외국어 달인’이다. 구사하는 언어가 영어와 불어, 스페인어, 중국어 등이다. 1978년 싱가포르 리콴유 총리와 박정희 전 대통령이 만났을 때 박 후보가 영어 통역을 맡았을 정도다. 박 후보의 재산은 시쳇말로 ‘달랑 집 한 채’다. 지난 4·11 총선 당시 신고한 재산 총액 21억 8104만원 중 삼성동 자택의 가치가 89%인 19억 4000만원에 이른다. 이번 경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자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기도 했다. 장세훈·허백윤기자 shjang@seoul.co.kr
  • 대한변협 창립 60주년 기념식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신영무)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 및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를 연다. 강창희 국회의장과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등이 축사를 한다. 김이조 변호사가 ‘제43회 한국법률문화상’을 받는다. 김 변호사는 일제 강점기부터 현대까지 법조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쓰레기 봉투 종류 구분 어려워…음식물·일반용 그림으로 표시”

    “쓰레기 봉투 종류 구분 어려워…음식물·일반용 그림으로 표시”

    서울신문과 서울시의회가 함께하는 7월 의정모니터에는 시정을 개선하자는 의견 52건이 접수됐다. 심사위원회는 모니터 요원들이 발굴해 온 개선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15일 이를 시와 산하기관에 전달했다. 위원회는 또 활용도가 높은 6건을 우수 의견으로 선정했다. 김혜진(30·양천구 목5동)씨는 “시민들이 음식물 쓰레기, 일반 쓰레기 구분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어 쓰레기 배출량 감축에도 도움이 되지 않고 환경오염까지 유발하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마다 사정에 맞게 종량제 봉투에 버릴 수 있는 쓰레기 종류를 그림으로 표시하면 혼합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버스 정류장에 쓰레기통 만들자 서선미(26·광진구 자양동)씨는 “서울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 공중시설 1047곳 가운데 쓰레기통이 설치된 곳은 겨우 138곳에 지나지 않아 시민이 불편을 겪는 것은 물론 환경마저 나빠지고 있다.”며 “유동 인구를 고려해 쓰레기통을 설치하고 시민 인식 개선에도 나서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 최난희(40·강서구 화곡본동)씨는 “식당 직원들은 1년에 한 번 건강검진을 꼭 받아야 하는데 본인이나 업주가 잊고 지나가는 경우가 다반사”라며 “검진 만료일 전에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주면 본인들도 더 신경을 쓸 테고 시민 건강에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 콜택시 확대 운영해야 이철호(38·노원구 중계4동)씨는 “서울시 장애인 콜택시가 야간에는 10대로 한정돼 있어 이때 예약을 하면 보통 3시간 넘게 기다려야 한다.”며 “장애인들의 사회적 욕구 증가로 야간 활동도 늘어난 만큼 정확한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편현식(62·강남구 삼성동)씨는 “누구든 편하게 찾아갈 수 있는 지하철역을 시민들의 필요를 채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편씨는 “야간 은행 또는 우체국을 유치해 은행 업무와 택배 일을 볼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여울(25·서대문구 북가좌2동)씨는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지하철은 정해진 곳에서 기다리면 되지만 버스는 그렇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버스 정류장에도 휠체어 승하차 지점을 표시해 장애인 편의를 도모해야 한다.”고 제의했다. 한편 7월에는 ‘한강르네상스 이후 생태 복원 방안’을 지정 과제로 제시해 6건의 관련 의견이 들어왔지만 우수 의견으로 선정되지는 못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나노코리아’ 18일까지 개최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는 최신 나노 융합기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제품을 전시하는 ‘나노코리아 2012’ 행사를 16~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10개국 150명의 초청연사들이 강연에 나서고 796편의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찰스 리버 하버드대 교수, 홍기준 한화케미칼 대표, 후리츠 프리츠 스탠퍼드대 교수, 김광수 포스텍 교수 등이 나노기술의 동향과 미래를 전망하는 기조연설과 주제 강연을 한다. 전시회에는 네페스엘이디, 바이오니아, 삼성전자, LG전자 등 11개국 319개 기업과 기관이 512개 부스를 개설해 나노제품 상담회와 기업 설명회를 갖고 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한국외대 제36차 모의유엔총회

    한국외대(총장 박철)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콘퍼런스룸에서 ‘제36차 HIMUN 모의유엔총회’를 개최한다.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협력방안 모색’을 의제로 열리는 이번 모의총회는 외대 모의국제연합(HIMUN)과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 손기정 우표·유품 신기하네

    손기정 우표·유품 신기하네

    2012 대한민국 우표전시회가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우표에서 문화를 배우다’를 주제로 열린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손기정 선수의 유품과 우표를 보고 있다. 8월 9일은 손기정 선수가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마라톤 금메달을 딴 날이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문닫는 학교’ 대전광역시서도 잇따라

    도시 규모가 갈수록 커가는 대전광역시에서도 폐교가 잇따르고 있다. 대규모 택지개발에 구도심 공동화 현상이 심화돼 농어촌의 이농현상처럼 학생들이 신도시로 이동하면서 크게 줄고 있기 때문이다. 대전시교육청은 7일 대전제일중학교 폐지에 대한 행정공고를 내고 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1970년 서구 도마동에서 개교한 이 학교는 44년 만인 2014년 2월 문을 닫는다. 학교법인 동준학원이 운영하는 이 학교는 지속적인 구도심 공동화로 1학년 76명 등 재학생이 모두 243명밖에 안 될 정도로 쪼그라들었다. 지난 2월에는 중구 선화동 중앙여중이 문을 닫았다. 대전에서는 2001년 2월 유성여중이 폐교하고 뜸하다가 2007년 동구 삼성동 계룡중이 문을 닫은 뒤 폐교가 이어지고 있다. 2010년 2월에는 유성구 봉산동 보덕초등학교가 문을 닫았다. 1998년 단독주택지가 밀집한 곳에서 37학급 규모로 문을 열었으나 주변 택지개발사업으로 2005년 대규모 아파트단지에 두리초가 개교하자 대다수 학생이 그곳으로 옮겨가면서 학생수가 급감했다. 대도시 내 극심한 지역 간 불균형 발전이 폐교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강덕기 시교육청 주무관은 “지금까지는 초·중학교 폐교에 그치고 있지만 머지않아 고등학교로 확산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이름 바꾼 아파트들 사연도 가지가지

    최근 아파트 단지의 ‘이름 바꾸기’가 봇물을 이루면서, 그 감춰진 속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0년대 중반부터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래미안’, ‘자이’, ‘롯데캐슬’ 등 브랜드 앞뒤로 동이름을 붙이는 방식이 유행했으나 최근에는 꼬리표(펫네임)를 더하거나 아예 새 브랜드를 만드는 방식이 등장했다. 업계에선 아파트 고급화의 영향으로 풀이하고 있다. 5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가장 대표적인 개명 사례는 삼성물산의 ‘반포래미안 퍼스티지’이다. 당초 래미안반포로 불리던 이 아파트는 후분양을 앞두고 조합원 의사를 물어 이름을 바꿨다. 고급 아파트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래미안 브랜드 뒤에 붙여온 이름을 앞으로 옮기고, 퍼스티지 등 펫네임을 강화했다. 비슷한 경우로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롯데캐슬 킹덤’ 등이 있다. 튀는 펫네임을 벗어나 아예 이름표를 갈아버린 경우도 있다. GS건설이 마포구 합정동에 공급한 주상복합 아파트 ‘메세나폴리스’는 당초 서교자이 웨스트밸리라는 브랜드로 불렸다. 하지만 GS건설은 강북의 타워팰리스라는 목표를 세우고 브랜드와 펫네임을 모두 떼어버리는 작업을 한 것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 브랜드를 과감히 포기할 만큼 기존 아파트를 뛰어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반면 법정관리나 워크아웃 혹은 청산된 건설사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꾸려는 경우도 있다. 온천테마로 알려진 경기 용인 구성의 LIG리가는 입주와 함께 ‘용인 구성 스파팰리스 리가’로 이름이 바뀌었다. 하지만 삼천리M&C 등 청산된 건설사가 시공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 대부분은 여전히 개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년 전에는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의 주공아파트 입주민들이 분양아파트에 한해 ‘~파크’로 이름을 개명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임대주택 주민과 섞여 살기 싫다는 뜻이었기 때문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농어촌체험학습박람회 관람 열기

    농어촌체험학습박람회 관람 열기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체험학습농어촌관광박람회에서 어린이들이 짚으로 만든 둥지에 앉아 달걀을 품고 있는 암탉을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전기료 6일부터 4.9% 인상… 가구당 월 1200원 더 부담

    오는 6일부터 전기요금이 평균 4.9% 오른다. 이로써 지난 4월과 7월 두 차례 정부와 한국전력의 전기요금 인상을 둘러싼 핑퐁게임이 일단락됐다. 지식경제부는 대기업이 주로 쓰는 산업용 고압 요금은 6.0%, 중소기업과 영세상인이 사용하는 산업용과 일반용 저압 요금은 3.9%, 주택용과 교육용 요금은 각각 2.7%, 3.0% 올린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1년간 동결해 온 농사용 요금도 3.0% 인상된다. 이에 따라 일반 가정에서는 이번 달부터 월평균 전기요금이 1200원 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한전이 이날 제출한 전기공급약관 변경안을 인가해 오는 6일부터 전기요금을 평균 4.9% 인상한다.”면서 “원유, 액화천연가스(LNG), 석탄 등 발전연료비 상승으로 인상 요인은 10% 이상 되지만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과 국민 부담, 하계 전력 수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소 범위에서 인상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전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비상임 이사 2명을 제외한 13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요금 인상안을 의결해 지경부에 제출했다. 다만 한전은 이번 인상이 원가에 못 미침에 따라 올해 말 추가 인상을 추진하고 연료비 연동제를 포함해 전기요금 원가에 영향을 미치는 제도도 개선해 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철강업계를 중심으로 한 산업계는 요금 인상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에서 지난해 말 요금 인상에 따른 여파가 가시기도 전에 다시 6%를 인상하는 것은 부담이 크다는 주장이다. 현대제철은 전기요금이 6% 오르면 연간 450억원, 포스코는 연간 360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또 현대제철은 3.0%, 현대하이스코는 1.0%의 영업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산업계 관계자는 “한전의 전기요금 현실화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고 한꺼번에 과도한 요금 인상을 반대하는 것”이라면서 “지난해 두 차례 인상을 통해 2010년 대비 15% 가까이 전기요금이 올랐는데 또 6%가 오르면 제품 가격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누드 브리핑] 강남구, 국제 비보이 배틀로 축제의 장 연다

    “래퍼들과 멋진 무대를 꾸며 젊음이 꿈틀대는 강남구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새로운 페스티벌 콘텐츠로 한류의 메카라는 자부심도 키울 것입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제1회 국제 비보이(B-boy) 챔피언십’을 사흘 앞둔 2일 이같이 밝혔다. 구는 5일 오후 5시 삼성동 코엑스 아셈광장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강남의 새로운 문화적 역동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유치한 행사다. 신 구청장의 개막 선언에 이어 프리스타일 배틀로 첫선을 보인다. 국내 비보이팀의 게스트 공연과 초청 DJ 공연 등 많은 볼거리를 선사한다. ㈔국제스트리트댄스협회가 주관하고 강남구가 후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 비보이 챔피언십에서는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힙합 아티스트들이 참가한다. 미국과 캐나다, 네덜란드, 호주, 프랑스, 일본, 중국, 타이완에서 16개 팀 비보이 300여명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16강부터 결승전까지 1대1 배틀 형식으로 겨룬다. 또 시상식 뒤 관객과 출연진 모두를 한데 아우르는 댄스파티가 마련돼 탁 트인 야외무대에서 청소년들과 일반 관객들이 끼와 에너지를 맘껏 발산하며 즐길 수 있어 젊은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 권승원 문화체육과장은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힙합의 대중화뿐 아니라 신세대들에게 건전한 힙합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한몫 거들고, 새로운 도시 거리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강남의 문화적 역동성과 어우러져 새로운 페스티벌 콘텐츠로 신한류문화를 선도하는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온라인 마켓 활성화로 무역 2조 달러 달성 앞당길 것”

    “온라인 마켓 활성화로 무역 2조 달러 달성 앞당길 것”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온라인 마켓으로 무역 2조 달러 달성을 앞당기겠습니다.”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은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무협 창립 66주년 간담회를 갖고 “성장 잠재력이 큰데 잘 활용되지 않는 분야가 바로 온라인”이라면서 “온라인 시스템 활성화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이어와의 직접 대면과 전시회 행사도 중요하지만 시간과 공간, 비용 등에 제약이 많다.”면서 “24시간 365일 돌아가는 온라인 마켓에 우리 중소기업들이 제품을 등록해 놓고 외국 바이어들이 접속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무역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트레이드 코리아’가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현재 하루에 1만 2000여명이 접속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 온라인 마켓인 트레이드 코리아에 기업들이 쉽게 제품과 회사 소개 등을 올릴 수 있게 하고 적극적인 해외 홍보를 통해 우리 제품을 찾는 외국 바이어를 끌어들인다는 복안이다. 또 무역업계 현장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처리 결과까지 일괄적으로 관리하는 ‘트레이드 에스오에스 무역 애로건의 종합지원시스템’도 운영에 들어간다. 한 회장은 “정부 부처와 무역관계기관에서 운영하는 시스템은 해당 기관별 애로사항만을 접수, 해결하지만 무협의 새로운 시스템은 무역업계에서 제기하는 모든 애로를 분야에 상관없이 받아 관련 부처나 기관에 건의·제안해 그 결과를 당사자에게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했다. 또 해외 시장 개척에 역점을 두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한 회장은 “무협은 그동안 무역금융에 최우선 순위를 둬 무역기금을 사용했지만 앞으로는 시장개척 분야에 대한 투자 비중을 높이겠다.”면서 “올 하반기 수출 부진을 딛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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