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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용준 베니, 혼전임신 물어보자 “절대 아니다” 왜?

    안용준 베니, 혼전임신 물어보자 “절대 아니다” 왜?

    안용준 베니, 혼전임신 물어보자 “절대 아니다” 왜? 안용준 베니 9살 연상연하 커플 안용준과 베니가 혼전임신을 부인했다.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누난 내 여자니까 특집’으로 꾸며져 최근 결혼을 발표한 9살 연상연하 커플 안용준과 베니가 출연했다. MC 이영자는 “속도위반을 한 것 아니냐”고 물었고, 베니와 안용준은 “절대 아니다”고 답했다. 베니는 “우리는 절대 혼수(임신) 먼저 해가지 말자고 얘기했다. 그거 때문에 결혼하는 거냐고 물어보면 너무 속상할 것 같았다. 다른 이유가 아닌 우리 둘이 좋아서 결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베니는 안용준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돌아가신 아버님을 작년에 처음 뵀다. 딱 한 번 뵀는데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면서 “남자친구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제 손을 꼭 잡으시면서 ‘내 꿈은 뮤지션이었다’고 하시더라. ‘음악 하는 네가 너무 예쁘다’고 해주셨다. ‘내 아들, 내가 없을 때 잘 부탁한다’고 말씀해주셨다”고 밝혔다. 그는 “가족들을 장례식장에서 처음 뵀는데 그게 너무 마음이 아팠다. 아버님 영정사진을 보고 약속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안용준은 베니와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미다 서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택시 안용준 베니, 속도위반 질문에 하는 말이..

    택시 안용준 베니, 속도위반 질문에 하는 말이..

    ‘택시’에서 배우 안용준과 가수 베니가 혼전임신이 아니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안용준, 베니 커플이 출연했다. 이날 ‘택시’에서 MC 이영자는 속도위반에 대해 질문했고, 이에 안용준은 “절대 아니다”라고 답했다. 베니는 “그런 얘기 되게 많이 했었다. 절대 우리는 혼수 먼저 해 가지 말자. 그것 때문에 너희들 결혼하는 거냐고 가족이 물어보면 속상할 것 같더라. 우리 둘이 좋아서 결혼하는 걸 원했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베니와 안용준은 지난 2011년 한 모임에서 처음 알게 된 뒤 4년간의 만남을 이어왔고, 오는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안용준 베니 “9살차, 임신 때문에 결혼하는 거냐고 물어보면…”

    안용준 베니 “9살차, 임신 때문에 결혼하는 거냐고 물어보면…”

    안용준 베니, 혼전임신 질문에 “임신 때문에 결혼하는 거냐고 물어보면 속상할 것 같았다” 안용준 베니 9살 연상연하 커플 안용준과 베니가 혼전임신을 부인했다.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누난 내 여자니까 특집’으로 꾸며져 최근 결혼을 발표한 9살 연상연하 커플 안용준과 베니가 출연했다. MC 이영자는 “속도위반을 한 것 아니냐”고 물었고, 베니와 안용준은 “절대 아니다”고 답했다. 베니는 “우리는 절대 혼수(임신) 먼저 해가지 말자고 얘기했다. 그거 때문에 결혼하는 거냐고 물어보면 너무 속상할 것 같았다. 다른 이유가 아닌 우리 둘이 좋아서 결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베니는 안용준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돌아가신 아버님을 작년에 처음 뵀다. 딱 한 번 뵀는데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면서 “남자친구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제 손을 꼭 잡으시면서 ‘내 꿈은 뮤지션이었다’고 하시더라. ‘음악 하는 네가 너무 예쁘다’고 해주셨다. ‘내 아들, 내가 없을 때 잘 부탁한다’고 말씀해주셨다”고 밝혔다. 그는 “가족들을 장례식장에서 처음 뵀는데 그게 너무 마음이 아팠다. 아버님 영정사진을 보고 약속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안용준은 베니와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미다 서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용준 베니 “임신 때문에 결혼하는 거냐고 물어보면…”

    안용준 베니 “임신 때문에 결혼하는 거냐고 물어보면…”

    안용준 베니, 혼전임신 질문에 “임신 때문에 결혼하는 거냐고 물어보면 속상할 것 같았다” 안용준 베니 9살 연상연하 커플 안용준과 베니가 혼전임신을 부인했다.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누난 내 여자니까 특집’으로 꾸며져 최근 결혼을 발표한 9살 연상연하 커플 안용준과 베니가 출연했다. MC 이영자는 “속도위반을 한 것 아니냐”고 물었고, 베니와 안용준은 “절대 아니다”고 답했다. 베니는 “우리는 절대 혼수(임신) 먼저 해가지 말자고 얘기했다. 그거 때문에 결혼하는 거냐고 물어보면 너무 속상할 것 같았다. 다른 이유가 아닌 우리 둘이 좋아서 결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베니는 안용준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돌아가신 아버님을 작년에 처음 뵀다. 딱 한 번 뵀는데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면서 “남자친구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제 손을 꼭 잡으시면서 ‘내 꿈은 뮤지션이었다’고 하시더라. ‘음악 하는 네가 너무 예쁘다’고 해주셨다. ‘내 아들, 내가 없을 때 잘 부탁한다’고 말씀해주셨다”고 밝혔다. 그는 “가족들을 장례식장에서 처음 뵀는데 그게 너무 마음이 아팠다. 아버님 영정사진을 보고 약속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안용준은 베니와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미다 서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용준 베니, 혼전임신 질문에 “임신 때문에 결혼하는 거냐고 물어보면 속상할 것 같았다”

    안용준 베니, 혼전임신 질문에 “임신 때문에 결혼하는 거냐고 물어보면 속상할 것 같았다”

    안용준 베니, 혼전임신 질문에 “임신 때문에 결혼하는 거냐고 물어보면 속상할 것 같았다” 안용준 베니 9살 연상연하 커플 안용준과 베니가 혼전임신을 부인했다.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누난 내 여자니까 특집’으로 꾸며져 최근 결혼을 발표한 9살 연상연하 커플 안용준과 베니가 출연했다. MC 이영자는 “속도위반을 한 것 아니냐”고 물었고, 베니와 안용준은 “절대 아니다”고 답했다. 베니는 “우리는 절대 혼수(임신) 먼저 해가지 말자고 얘기했다. 그거 때문에 결혼하는 거냐고 물어보면 너무 속상할 것 같았다. 다른 이유가 아닌 우리 둘이 좋아서 결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베니는 안용준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돌아가신 아버님을 작년에 처음 뵀다. 딱 한 번 뵀는데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면서 “남자친구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제 손을 꼭 잡으시면서 ‘내 꿈은 뮤지션이었다’고 하시더라. ‘음악 하는 네가 너무 예쁘다’고 해주셨다. ‘내 아들, 내가 없을 때 잘 부탁한다’고 말씀해주셨다”고 밝혔다. 그는 “가족들을 장례식장에서 처음 뵀는데 그게 너무 마음이 아팠다. 아버님 영정사진을 보고 약속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안용준은 베니와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미다 서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택시 안용준 베니, “혼수 먼저 하지 말자고 약속” 대체 무슨 뜻?

    택시 안용준 베니, “혼수 먼저 하지 말자고 약속” 대체 무슨 뜻?

    택시 안용준 베니 ‘택시’에서 배우 안용준과 가수 베니가 혼전임신이 아니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안용준, 베니 커플이 출연했다. 이날 ‘택시’에서 MC 이영자는 속도위반에 대해 질문했고, 이에 안용준은 “절대 아니다”라고 답했다. 베니는 “그런 얘기 되게 많이 했었다. 절대 우리는 혼수 먼저 해 가지 말자. 그것 때문에 너희들 결혼하는 거냐고 가족이 물어보면 속상할 것 같더라. 우리 둘이 좋아서 결혼하는 걸 원했다”라고 얘기했다. 두 사람이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는 안용준의 부친 영향이 컸다고 털어놨다. 안용준은 “올해 초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아버지의 기일과 베니의 생일이 똑같다”라고 전했다. 이에 베니는 “아버님 때문에 결혼을 결심했다. 작년에 딱 한 번 만났는데, 남자친구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손을 꼭 잡으면서 ‘내 꿈은 뮤지션이었다. 음악 하는 네가 너무 예쁘다’고 하시면서 ‘내가 없을 때 내 아들 잘 부탁한다’고 말씀해 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베니는 “그리고 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영정사진을 보고 약속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 안용준이 너무 나약해져 있어서 내가 아니면 저 사람이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없겠다고 생각했다. 우리도 그때 복잡하고 혼란스러웠던 시기가 있었는데, 노력하는 이 남자라면 믿고 평생 사랑할 수 있겠더라”라고 설명했다. 안용준 또한 “아버지 상황 이후에 너무 방황기였다. 다독여주고 용기 나게 해 주던 게 베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베니와 안용준은 지난 2011년 한 모임에서 처음 알게 된 뒤 4년간의 만남을 이어왔고, 오는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택시 안용준 베니, 택시 안용준 베니, 택시 안용준 베니, 택시 안용준 베니, 택시 안용준 베니 사진 = 서울신문DB (택시 안용준 베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택시 안용준 베니 ‘속도 위반’ 질문에 대답이? ‘대박’

    택시 안용준 베니 ‘속도 위반’ 질문에 대답이? ‘대박’

    택시 안용준 베니 택시 안용준 베니 ‘속도 위반’ 질문에 대답이? ‘대박’ 9살 연상연하 커플 안용준과 베니가 혼전임신을 부인했다.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누난 내 여자니까 특집’으로 꾸며져 최근 결혼을 발표한 9살 연상연하 커플 안용준과 베니가 출연했다. MC 이영자는 “속도위반을 한 것 아니냐”고 물었고, 베니와 안용준은 “절대 아니다”고 답했다. 베니는 “우리는 절대 혼수(임신) 먼저 해가지 말자고 얘기했다. 그거 때문에 결혼하는 거냐고 물어보면 너무 속상할 것 같았다. 다른 이유가 아닌 우리 둘이 좋아서 결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베니는 안용준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돌아가신 아버님을 작년에 처음 뵀다. 딱 한 번 뵀는데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면서 “남자친구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제 손을 꼭 잡으시면서 ‘내 꿈은 뮤지션이었다’고 하시더라. ‘음악 하는 네가 너무 예쁘다’고 해주셨다. ‘내 아들, 내가 없을 때 잘 부탁한다’고 말씀해주셨다”고 밝혔다. 그는 “가족들을 장례식장에서 처음 뵀는데 그게 너무 마음이 아팠다. 아버님 영정사진을 보고 약속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안용준은 베니와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미다 서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택시 안용준 베니 “임신 때문에 하는 거냐고 물어보면…”

    택시 안용준 베니 “임신 때문에 하는 거냐고 물어보면…”

    택시 안용준 “임신 때문에 결혼하는 거냐고 물어보면 속상할 것 같았다” 택시 안용준 베니 9살 연상연하 커플 안용준과 베니가 혼전임신을 부인했다.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누난 내 여자니까 특집’으로 꾸며져 최근 결혼을 발표한 9살 연상연하 커플 안용준과 베니가 출연했다. MC 이영자는 “속도위반을 한 것 아니냐”고 물었고, 베니와 안용준은 “절대 아니다”고 답했다. 베니는 “우리는 절대 혼수(임신) 먼저 해가지 말자고 얘기했다. 그거 때문에 결혼하는 거냐고 물어보면 너무 속상할 것 같았다. 다른 이유가 아닌 우리 둘이 좋아서 결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베니는 안용준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돌아가신 아버님을 작년에 처음 뵀다. 딱 한 번 뵀는데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면서 “남자친구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제 손을 꼭 잡으시면서 ‘내 꿈은 뮤지션이었다’고 하시더라. ‘음악 하는 네가 너무 예쁘다’고 해주셨다. ‘내 아들, 내가 없을 때 잘 부탁한다’고 말씀해주셨다”고 밝혔다. 그는 “가족들을 장례식장에서 처음 뵀는데 그게 너무 마음이 아팠다. 아버님 영정사진을 보고 약속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안용준은 베니와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미다 서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용준 베니 결혼 “임신 때문에 하는 거냐고 물어보면…”

    안용준 베니 결혼 “임신 때문에 하는 거냐고 물어보면…”

    안용준 베니, 혼전임신 질문에 “임신 때문에 결혼하는 거냐고 물어보면 속상할 것 같았다” 안용준 베니 9살 연상연하 커플 안용준과 베니가 혼전임신을 부인했다.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누난 내 여자니까 특집’으로 꾸며져 최근 결혼을 발표한 9살 연상연하 커플 안용준과 베니가 출연했다. MC 이영자는 “속도위반을 한 것 아니냐”고 물었고, 베니와 안용준은 “절대 아니다”고 답했다. 베니는 “우리는 절대 혼수(임신) 먼저 해가지 말자고 얘기했다. 그거 때문에 결혼하는 거냐고 물어보면 너무 속상할 것 같았다. 다른 이유가 아닌 우리 둘이 좋아서 결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베니는 안용준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돌아가신 아버님을 작년에 처음 뵀다. 딱 한 번 뵀는데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면서 “남자친구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제 손을 꼭 잡으시면서 ‘내 꿈은 뮤지션이었다’고 하시더라. ‘음악 하는 네가 너무 예쁘다’고 해주셨다. ‘내 아들, 내가 없을 때 잘 부탁한다’고 말씀해주셨다”고 밝혔다. 그는 “가족들을 장례식장에서 처음 뵀는데 그게 너무 마음이 아팠다. 아버님 영정사진을 보고 약속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안용준은 베니와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미다 서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취준생부터 초중고생까지 영어공부의 모든 것 English Expo 2015

    취준생부터 초중고생까지 영어공부의 모든 것 English Expo 2015

    과거에는 학교를 졸업해 사회인이 된다는 것이 공부와의 이별을 뜻했다. 대부분의 교과목들, 심지어 수학이나 국어 등 주요 교과목들까지도 더 이상 치열하게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졸업 이후에도 영원히 이별하지 않는 교과목이 있으니 바로 영어다. 영어에 대한 활용도와 사회적인 기대가 높은 우리 사회에서 학교를 졸업한다는 것이 더 이상 영어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가 되지는 못한다. 대부분의 대학생이나 성인은 미성년자를 벗어난 이후에도 영어회화 등 영어 공부를 손에서 놓지 못하며, 그 결과물이 인생에 중요한 결정을 하는 데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학교라는 공간에서 영어 학습과 관련한 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었던 중고등학교 시절과 달리 생활 속 동선이 길고 인간관계도 복잡한 대학생 등 성인들은 영어학습을 위한 정보를 얻는 데에도 별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영어를 공부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한 자리에서 망라되는 전시회가 개최돼 영어 학습에 뜻을 갖고 있는 대학생이나 성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대 영어교육기업인 YBM이 함께하고, 디지털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English Expo 2015’는 국내유일의 영어교육산업 전문 전시회다. 영어회화, 테솔, 토익시험 등 영어학습과 관련한 방대한 컨텐츠를 다룰 예정으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영어교육관련 국내 최고 권위를 지닌 대한영어교육학회(KOTESOL)의 KOTESOL International Conference와 공동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TRANSITIONS in Education’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국내외 현직 영어교사 1,500여명이 함께 한다. 전시회 구성을 살펴보면 공교육 정보관(정부기관 및 지자체, 대사관, 문화원 등), 비즈니스 홍보관(프랜차이즈 어학원 및 사설어학원, 출판사, 서점, 어학기기 등), 멀티미디어 교육관(이러닝 학습용 프로그램, 온라인 학습사이트 등), 글로벌 인재양성관(어학연수, 해외인턴쉽,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영어체험관(영어캠프, 영어마을, 영어체험프로그램 등), 통번역전문관, 제2외국어 특별관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아울러, YBM/한국 TOEIC위원회와 함께 토익 모의고사를 준비해 참관객들이 무료로 응시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한다. 전시회는 홈페이지(www.englishexpo.net)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 정보도 사전에 제공받을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행사 사무국 전화(02-6000-2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가을, 감성에 물든다

    올가을, 감성에 물든다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면서 실력파 보컬들의 반가운 콘서트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가요계를 휩쓸었던 1990년대 가수들의 돌풍이 공연계에서도 이어질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가을이면 생각나는 감수성 짙은 목소리의 김동률은 10월 9~1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5 김동률 더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3회 공연을 펼친다. 김동률이 체조경기장에서 공연하는 것은 2008년 6월 ‘에필로그 콘서트’ 이후 7년 만이다. 소속사인 뮤직팜은 “히트곡과 공연 때 사랑받은 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라며 “앨범으로 치면 베스트 앨범과 같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는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은 다음달 말 정규 11집을 내고 이어 연말에 콘서트를 개최한다. 새 앨범은 2006년 정규 10집 이후 9년 만이다. 신승훈은 12월 4~6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자신의 브랜드 공연인 ‘2015 더 신승훈 쇼-아이 엠 신승훈’을 열고 정규 앨범 수록곡들과 25년간 발표한 히트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새 앨범에는 신승훈 특유의 발라드와 지난 9년 동안의 프로젝트 앨범을 통해 얻은 새로운 음악을 다양하게 담았다. 콘서트에서도 28인조 오케스트라와 드림팀 밴드가 참여해 최고의 음향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지난해 5년 만에 재결합해 90년대 가수 열풍을 주도하며 성공적인 귀환을 알렸던 남성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도 1년 만에 새 앨범을 내고 전국 투어에 들어간다. 앨범 ‘러브 앤드 아이 헤이트’에서는 ‘그렇게 됐어’와 ‘미워해야 한다면’이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공연 전 석 매진을 기록했던 이들은 다음달 3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서울, 대전, 대구 등지를 돌며 전국 투어 ‘플라이 하이’를 개최하고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도 오는 19일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빠데이-26년’이라는 제목으로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총 6시간에 달하는 마라톤 공연에 도전한다. 국내 최장 시간 공연 기록은 이승환이 2012년 8월 19일 세운 5시간 40분(총 52곡)으로 자신의 기록을 스스로 깨는 도전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서 이승환은 총 60곡을 준비 중이며 중간에 저녁 식사가 제공되는 20분간의 인터미션도 있다. 이승환은 새달 신곡 3곡이 수록된 미니 앨범도 발표할 예정이다. 가요계의 디바 장혜진 역시 새달 24~25일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장혜진 소품집’을 연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민혜정 PB의 생활 속 재테크] 커피값 5000원 줄이면 노후가 달달해집니다

    2000원짜리 구내식당 밥으로 점심을 때우더라도 후식으론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에 5000원짜리 ‘거금’을 선뜻 지불하는 직장인들이 흔하다. 개개인의 취향과 기호의 문제이지만 재테크 전문가의 입장에선 커피 한 잔도 슬슬 새는 종잣돈으로 보인다. 매일 5000원짜리 아이스 커피를 한 잔씩 사 마신다고 치자. 일주일(주 5일 근무)이면 2만 5000원, 1년이 쌓이면 142만 5000원이 된다. 최근 시중은행의 정기예금(1년 만기) 금리는 연 1.4% 수준이다. 1000만원을 넣어 놔도 1년 뒤 받는 금리가 고작 14만원밖에 되지 않는다. 여기에 세금을 제하고 나면 실수령액은 11만 8440원에 불과하다. 이렇게 놓고 보면 커피 한 잔 값의 가치를 무심히 흘려보낼 수 없다. 이제 막 직장 생활을 시작한 사회 초년병들이 흔히 하는 하소연은 “재테크를 하고 싶어도 종잣돈이 없다”는 것이다. 자녀를 둔 중년 직장인들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자녀 양육비, 사교육비에 대출금 상환 부담까지 재테크보다 빚 줄이기에 급급한 처지가 많다. 이들을 위해 가장 먼저 조언하는 것이 바로 ‘커피값 아끼기’다. 매일 커피전문점에서 지출하는 5000원을 20살부터 60살까지 연이율 5% 상품에 투자한다고 치자. 40년 뒤에 이 사람이 노후자금으로 손에 쥐게 되는 돈은 무려 2억 2800만원이나 된다. 이제 막 은퇴한 60살 부부가 앞으로 30년을 산다고 가정해 보자. 최저생활비를 매월 150만원으로 계산하면 노후자금으로 2억 8000만원이 필요하다. 물가 상승률을 감안해도 노후 자금의 상당 부분을 커피값으로 충당할 수 있다. 커피값 단 5000원으로 말이다. 비단 커피값뿐만이 아니다. 성공 재테크를 위한 기본은 수익률이 좋은 상품에 투자하는 것도, 실력이 좋은 펀드 매니저나 프라이빗뱅커(PB)를 만나는 것도 아니다. 바로 삶의 자세다. 휴대전화나 통신 요금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습관을 길러 보자. 매일 영수증을 챙겨 가계부를 작성하는 습관을 기르자. 의외로 생활비 지출이 어느 정도인지, 세부 항목은 어떻게 되는지 꿰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생활비 감축 목표액을 설정하고 1년간의 지출 및 절약 계획을 세워 보자. 무심결에 줄줄 새는 자금들을 차곡차곡 모아 두면 재테크를 위한 종잣돈이 된다. 재테크는 자산가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생활 속 소소한 실천과 절약 습관이 재테크의 첫걸음이다. 우리은행 삼성동지점 투체어스 팀장
  • 朴대통령 “13개국 감염병 대응 지원에 1억 달러 투입”

    박근혜 대통령은 8일 “2016년부터 5년 동안 총 1억 달러의 재원을 투입해 13개국의 감염병 대응 능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서울 고위급회의 공식 만찬에 참석해 “GHSA의 핵심 전략 실현을 위해 다른 나라를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대한민국도 힘을 보태 나갈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들 13개국은 가나, 에티오피아, 요르단, 캄보디아,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페루, 시에라리온, 기니, 라이베리아, 콩고민주공화국, 코트디부아르, 말리 등이다. 박 대통령은 “국가 간 왕래가 왕성하고 세계가 하나가 돼 가는 글로벌 시대에 에볼라와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와 같은 신종 감염병들은 국경을 넘어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며 “대한민국도 금년에 예기치 못한 메르스 유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고 그 종식을 위해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GHSA 고위급회의는 지난해 미국 워싱턴 DC에서 1차 회의가 열렸고 올해는 서울에서 지난 7일 개막해 9일 장관 회의로 마무리된다. 장관 회의 결과 GHSA의 정신과 비전을 담은 서울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긴급사태는 솔직·신속하게 알려야… 질병관리, 사회·시민 주인의식 중요”

    “긴급사태는 솔직·신속하게 알려야… 질병관리, 사회·시민 주인의식 중요”

    “그날 정보는 설령 예비 수준이라 해도 그날 바로 국민에게 공개해야 합니다. 아는 건 아는 대로 얘기하고 모르는 건 모른다고 말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신속한 의사소통이 중요합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이 가장 신뢰하는 공공기관 가운데 하나로 꼽는 미국 질병관리본부(CDC)를 이끄는 토머스 프리든 본부장이 밝힌 비결은 바로 “투명한 정보 공개”였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병원 이름조차 공개하지 않다가 화를 키운 한국 정부가 새겨야 할 교훈과 일맥상통한다. 프리든 본부장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7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제2차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고위급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그는 세계보건기구(WHO) 동아시아지역 사무소(SEARO) 의료담당관, 뉴욕시 보건위원장을 거쳐 2009년부터 현재까지 7년 동안 미국 보건당국 수장을 맡고 있다. 프리든 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 질병관리본부의 운영 원칙과 에볼라 대응 경험, 한국의 메르스 대응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공중보건 문제에서 보건당국과 언론은 자유롭고 열린 의사소통을 통해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는 원칙을 확인이라도 하듯 한 시간 가까이 솔직한 태도로 대화를 이어 갔다. 그가 강조한 첫 번째 원칙은 “긴급사태에서 항상 정직하고 열려 있는 태도로 솔직하게 국민을 대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는 “미국 국민이 우리 기관을 신뢰하는 이유는 우리가 설령 ‘불편한 진실’이라 할지라도 진실을 말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공중보건을 담당하는 정부기관으로서의 독립성”을 강조했다. 그는 “연방정부, 주정부, 지방정부 보건당국이 독립적인 권한을 갖고 있고 서로 대등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했다. ‘병원 내 감염’의 위험성을 일깨운 이번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프리든 본부장은 “한국뿐 아니라 세계 모든 나라가 공통으로 직면한 과제”라며 “메르스 사태는 질병 관리를 위한 국가 차원의 역량 강화와 국제 수준의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 줬다”고 말했다. 그는 “메르스 사태 이후 한국 정부가 공중보건 강화 방안을 발표한 것으로 안다”며 “매우 적절한 방향”이라고 평가했다. 프리든 본부장은 질병 관리에서 지역사회 참여와 시민의 주인의식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한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는 타인을 배려하는 문화가 있어 아픈 사람이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걸 흔히 볼 수 있다”며 “미국도 그런 문화가 있으면 좋겠는데 그게 잘 안 된다”고 털어놨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The Best 시티] 4개 권역 ‘4色 개발’…2018년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넘는다

    [The Best 시티] 4개 권역 ‘4色 개발’…2018년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넘는다

    “2018년에 연간 강남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을 돌파하겠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를 둘러보며 신연희 구청장은 지난 1일 “강남역, 삼성역, 압구정, 가로수길 4개 권역을 서로 다른 색깔로 만들어 목표를 이루겠다”며 다부진 목소리로 계획을 밝혔다. “최근 아이돌을 형상화한 11개의 강남돌로 인기를 끄는 케이스타로드와 로데오거리, 도산대로 등을 연결한 압구정 권역은 패션과 한류 지역으로 육성할 것”이라면서 “이를 포함한 관광 3개년 계획안을 지난달 완성했다”고 밝혔다. 압구정로에서 우연히 만난 금발의 빅토리아(28·여·헝가리)는 “갓세븐, 비스트, 인피니티, 유키스 등을 좋아해서 이곳을 방문했다”면서 “최근 한류 스타 관광지를 보려고 강남을 찾는 외국인이 정말 많다”고 말했다. 3개년 계획안에 따르면 압구정 권역의 압구정로데오거리에는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패션 축제를 추진한다. 로데오거리에 문화를 입히는 공공미술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로데오역부터 도산공원까지의 산책로에는 주말에 마켓을 연다. 미국 뉴욕의 과자공장을 리모델링한 첼시마켓, 영국 런던의 애플마켓이 벤치마킹 대상이다. 도산공원 지하에는 주차장을 만든다. 9월까지 케이스타로드에 강남돌 10개를 추가로 더 세운다. 강남역 권역의 경우 우선 M스테이지를 미디어 스퀘어나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 유력하다. M스테이지는 규모는 작지만 무료 공연장으로 유명하다. 이날도 한국을 방문한 중국 파워블로거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구는 M스테이지를 강남역 지하상가로 확장해 무료 버스킹존(길거리 공연 장소)을 만들 계획이다. 런던이나 호주처럼 허가 없는 버스킹에는 벌금을 부과해 공연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런던은 16세 이상의 예술가를 대상으로 독창성과 예술성 등을 평가해 지하철 버스킹존에서 공연할 200여명의 예술가를 선발한다. 가로수길 권역에 대해서는 주말에 시간제 차량 통제를 하고 상점의 테라스를 이용한 버스킹 공연, 노란 풍선 퍼레이드 등을 검토한다. 전시·박람회 등 마이스(MICE)로 유명한 삼성동 권역에서는 코엑스 옥상 주차장을 주말에 쉼터로 개방하겠다고 했다. 코엑스 건물은 미디어 캔버스로 활용한다. 현대차그룹이 재개발하는 한전 부지 역시 1층 잔디광장을 개방해 점심 때 문화 공연을 하고 푸드트럭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코엑스에서 만난 세르지우(브라질·38)는 “5일간 세계중환자의학회 학술대회에 참여하려고 방문했는데, 점심시간이나 공식 일정이 없는 저녁에 근처 공원에서 문화 공연이나 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희망 사항을 말했다. ●‘경제효과 148억’ 강남페스티벌 발전도 고심 강남페스티벌의 발전도 고심하는 부분이다. 올해는 10월 1~4일에 연다. 축제 기간에 강남패션페스티벌, 국제평화마라톤대회, 한류페스티벌 등이 함께 열린다. 지난해 8만 5000여명이 참여했고 경제 효과는 148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런 권역별 전략을 마련한 이유는 강남구가 파리, 런던, 뉴욕 등과 다른 관광 루트를 보유했기 때문이다. 주요 관광 도시는 주로 동선이 선(길)이다. 프랑스 파리는 도보로 1시간 16분간 6㎞를 걸으면 루브르박물관, 콩코르드광장, 샹젤리제, 개선문, 센 강, 에펠탑 등에 모두 닿을 수 있다. 런던은 50분간 3.8㎞를, 뉴욕은 1시간 17분간 6㎞를 걸으면 주요 관광지를 볼 수 있다. 경복궁, 광화문, 청계천, 서울시청, 덕수궁, 명동 등 광화문 권역도 도보로 38분(2.5㎞) 구간이다. ●“권역별로 걸으며 삶 체험하도록 만들 것” 하지만 강남구의 4개 권역을 도보로 걸으면 9㎞로 2시간 넘게 걸어야 하니 관광객이 다소 지칠 수 있다. 구가 도로 중심의 루트인 선보다 권역별로 면을 키우고 그 면을 연결하는 방식을 구사하는 이유다. 권역별로 걸으며 서로 다른 삶을 체험하게 하려는 전략이다. 구 관계자는 “사람들이 모이면 콘텐츠가 생기고, 걸을수록 오래 머물며 더 소비한다”면서 “강남의 삶을 엿보고 체험하면서 관광객들이 삶의 영감을 얻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청담동 명품 거리, 강남페스티벌, 케이스타로드, 코엑스, 한류 연예기획사 등 충분한 관광거리를 갖춘 강남구가 미래 전략을 만든 이유다. 외국인 환자 유치도 주요 미래 산업이다. 지난해 5만 6388명이 강남구를 찾았다. 이들이 쓴 진료비가 1657억원이다. 통상 1인당 300만원씩 소비한다. 올해는 6만 2500명 유치가 목표다. 성형에 집중됐던 방문 형태도 성형(30.7%), 피부(16.4%), 내과(12.6%), 종합검진(8.7%), 한방(6.5%), 치과(3.6%), 산부인과(3.3%) 등으로 다변화하고 있다. ●외국인 환자 유치 총력… 진료 과목도 다변화 권역별 관광 전략, 외국인 환자 유치 등을 통해 2018년 10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013년에 서울시 관광객의 51%가 강남을 찾았다. 이 비율이 유지되면 2017년에는 834만 9000명이 찾을 것이다. 그러나 구는 그 비율을 60%까지 올려 약 150만명이 추가된 982만 2000명이 구를 찾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때문에 고전했지만 최근 빠르게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강남정보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 5월 3436명에서 8월에 6027명으로 75.4%가 늘었다. 코엑스는 6~7월에 콘퍼런스 5개가 취소됐지만 연기됐던 45개 회의가 7월 중순부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가로수길에서 의류점을 하는 김모씨는 “5월 매출은 지난해의 절반이지만 지금은 80% 수준까지 늘었다”면서 “정부와 서울시 등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를 확대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글 사진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2015 공직박람회] 문화콘텐츠 인재·창업 인큐베이팅… 글로벌 마케팅 판로 개척

    [2015 공직박람회] 문화콘텐츠 인재·창업 인큐베이팅… 글로벌 마케팅 판로 개척

    #1. 당신은 20대 청춘이다. 지난달 두 편의 영화를 봤다. 1000만 영화 한 편과 독립다큐영화였다. 또 몇 년 전 처음 접한 뒤 꼬박 두 달에 한 편 이상씩은 보고 있는 소극장 연극의 기억이 있다. 막간 암전 때 어슴푸레 보이는 무대 위 형광색 스티커조차 친숙하다. 다음주 친구와 함께 대학로 소극장을 찾아 배우들의 가쁜 숨소리를 다시 들을 생각에 마음이 설렌다. 토요일 오후엔 인사동 미술 전시회를 차분히 둘러본 뒤 집에 돌아와 다음달 초 열리는 한류 가수 A의 콘서트 공연 티켓을 인터넷으로 예매했다. 용돈은 빠듯하기만 한데 보고 싶은 영화, 공연, 책 등은 너무 많다. 따지고 보니 문화예술생활을 즐기는데 한 달 평균 5만 8000원 정도 썼다. 올 초 서울문화재단의 문화향유실태조사 통계에 근거해 재구성한 내용이다. #2. 당신은 문화콘텐츠기획과 관련한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무려 18년간 한류 공연의 원조가 된 논버벌 퍼포먼스 ‘난타’ 못지않은 공연기획안을 마련 중이다. YG, SM, JYP 같은 대형 엔터테인먼트사를 차려 케이팝과 한류 대중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포부도 갖고 있다. 문제는 돈이다. 주머니 속에는 여기저기서 손 벌려가며 빌린 돈 얼마가 고작이다. 당장 사무실 얻을 돈도 충분치 않다. 게다가 기발한 기획안을 만들었다 해도 그 다음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뭔가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당신의 삶에 필요한 이유들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공무원들이 당신을 위해 ‘당연히’ 해야만 하는 일들이다. 아니면 당신이 직접 당신과 같은 국민을 위해 해야할 일이거나. 문화는 이제 일상 속에서 남는 시간을 때우는 단순한 여가 생활의 차원을 넘어섰다. 인간다운 삶의 질을 담보하는 ‘문화 복지’로서 접근이 모색되고 있다. 재화가 한정된 국내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부터 강조했듯 ‘문화콘텐츠는 미래의 성장동력’이다. 조지프 나이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스쿨 석좌교수는 “소프트파워는 교육, 학문, 예술, 과학, 기술 등의 이성적, 감성적, 창조적 분야를 포함한다”고 말했다. ‘문화융성’은 4대 국정기조 중 하나다. 올초 문화창조융합센터, 문화창조아카데미, 문화창조벤처단지, 케이팝상설공연장 등으로 이어지는 문화창조융합벨트 구축 구상을 구체적으로 밝힌 것은 소프트파워로서 문화가 갖고 있는 산업진흥의 측면을 극대화한 부분이다. 문화콘텐츠 관련 인재들을 교육하고, 제반 창업 관련 내용을 인큐베이팅하고, 생산된 문화콘텐츠 결과물을 국내외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마케팅 판로를 열어주는 역할을 유기적으로 수행한다. 또한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은 8000~9000원 하는 영화를 5000원에 볼 수 있고, 연극· 뮤지컬 등 각종 공연 티켓을 최대 50%까지 할인해서 살 수 있다. 미술관·박물관 등도 무료 또는 할인받아 입장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한 번도 참여하지 않은 시민은 있어도, 한 번만 참여한 시민은 없다’는 말은 괜히 나온 말이 아니었다. 지난해 19.0%에 불과하던 인지도는 1년 남짓 사이 40.2%로 껑충 뛰었고, 참여하는 기업도 19개에서 47개로 늘었다. 단지 참여프로그램이 883개에서 1853개(2015년 7월)로 늘어서만은 아니다. 80%에 이르는 만족도와 96.5%의 재참여 의향 등 긍정적 평가의 결과물이다. 문체부는 기업, 학교 등이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확대·운영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플러스(+)’로 제도를 확대했다. 문체부의 업무 영역은 넓고 방대하다. 문화뿐만 아니라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민소통 등 어느 하나 소홀히 넘길 수 없는 분야를 맡고 있다. 여기에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악고등학교, 전통예술중·고,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한글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해외문화홍보원, 국립국악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중앙극장, 국립현대미술관, 한국정책방송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여러 부문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하는 소속기관들을 두고 있다. 매년 5~9급 공개경쟁채용을 통해 20명 남짓, 경력경쟁채용으로 50~100명 정도의 신임 공무원이 문체부에 배치된다(표 참조). 인사혁신처가 맞춤형 부처 배치를 시작하면서 그전에 뜨거웠던 문체부 지원 열기는 상대적으로 가라앉는 분위기다. 여전히 1~3지망을 받고 있지만, 합격자들이 해당 부처의 구체적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스스로 판단하면 아예 지망하지 않는 등 현실적으로 자체 검증을 하기 때문이다. 문체부는 5급, 7급, 9급 일반행정직 모두 필기 60%, 어학성적 30%, 자기소개서 10%의 배점 기준을 갖고 있다. 특히 지원 부처의 배속 가능 여부는 어학성적에서 많이 갈리게 된다. 상·중·하로 나눠 30점·24점·18점을 준다. 예컨대 토플의 경우 590점 이상은 상, 530점 이상은 중, 그 아래는 하가 된다. 토익은 870점 이상은 상, 700점 이상은 중, 그 아래는 하다. 어학점수가 ‘하’에 해당하거나 없다면 ‘상’과 비교해서 12점 차이가 나기 때문에 아무리 문체부 근무를 원하더라도 쉽지 않게 된다. 다만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다른 언어의 어학성적에 대한 기준치는 없다. 일부 참고는 되지만 부처 배치의 당락을 결정 짓는 기준이 없다. 기술직은 자기소개서와 자격증으로 합격자의 부처 배치를 가른다. 문체부 정책홍보를 담당하는 관계자는 “지난해 공직박람회를 찾았던 이들을 보면 주로 고등학생부터 20대 대학생까지 다양했는데, 문체부의 업무와 기능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넓고 다양하다는 사실에 많이 놀라는 분위기였다”면서 “이번 공직채용박람회를 통해 국민들의 삶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문체부의 역할에 대한 공무원준비생들의 이해가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23~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공직채용박람회’ 때 정책브리핑 사이트(www.korea.kr)에 미리 접속한 뒤 문체부 부스를 방문하면 컵, 책, 문구류, USB 등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놓치면 후회…공무원 준비 최고 핫플레이스

    놓치면 후회…공무원 준비 최고 핫플레이스

    ‘공무원이 되려는 사람을 바라지 않습니다. 바로 공무원을 하려는 사람을 찾습니다.’ ●70개 공공기관 코엑스 총출동 오는 23~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회 공직박람회에 눈길이 쏠린다. 인사혁신처와 서울신문사가 함께 하는 행사다. 채용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해 공직에 인재를 유치하는 게 목표다. 비교적 안정된 직업으로 여겨져 인기를 모으는 반면 갈수록 희미해지는 국가관에 대한 반작용 탓에 새삼 되새겨야 할 공직의 중요성을 알리려는 뜻도 담겼다. 박람회엔 70개 국내 공공기관이 총출동한다. 역대 최대를 뽐낸다. 단순한 채용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 등 정부 부처가 하는 일을 상세히 소개하는 시간을 곁들여 이해를 돕는다. 기록물관리사, 의료기술직, 사서·학예직, 식품·보건직, 의무·사회복지직 등 다양한 직렬의 공무원이 부처별 부스에서 일대일 멘토링도 진행한다. ‘공직 채용 안내’ 섹션에선 5·7·9급 공채, 민간경력자 5·7급 일괄 채용 등 다양한 공무원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참석자의 궁금증을 각 기관 인사담당자가 즉석 문답으로 풀어 준다. ‘맞춤형 채용 안내 서비스’ 섹션에선 현직 공무원에게 일대일 상담을 통해 합격 비결을 들을 수 있다. 특히 공무원 면접관 출신과의 모의 면접시험, 9급 모의 시험, 까다롭게 여겨지는 공직적격성평가(PSAT·5급 공채 1차) 예제 풀이 서비스 등을 체험하며 시험 난이도와 도전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 ●공무원·명강사와 ‘토크 콘서트’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을 비롯해 공무원과 명강사들이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을 빌려 관객과 소통하는 자리로 거듭난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예전엔 3개 권역별로 별도의 박람회를 열었지만 이번엔 효율과 내실을 꾀해 ‘찾아가는 공직설명회’를 갖되 5곳(전남 해남군, 경남 진주시, 강원 춘천시, 인천시, 제주도)으로 늘렸다. 개막식 땐 35년 만에 부활하는 ‘공무원헌장 선포식’을 병행해 뜻을 더한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청와대 진돗개 부부 “새끼 5마리 이름 지어주세요”

    청와대 진돗개 부부 “새끼 5마리 이름 지어주세요”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에서 키우는 진돗개 ‘희망이’와 ‘새롬이’가 새끼를 낳았다고 30일 페이스북 글을 올렸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 들어올 때 삼성동의 주민들께서 선물해 주셨던 진돗개 희망이와 새롬이가 어느덧 세월이 흘러 지난주에 5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강아지들은 아직 눈도 제대로 못 뜨고 어미 품에만 있지만 아주 건강하게 잘 태어났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여러분이 우리의 진돗개 새끼들에게 이름을 지어주시면 더욱 의미 있고, 건강하게 잘 자랄 것”이라고 희망했다. 그러면서 “5마리의 새끼들이 좋은 이름을 받아서 잘 자라길 바라며, 여러분께서 댓글을 통해 많이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5마리 강아지의 이름으로 “호감, 다정, 행복, 사랑, 통일” “우리, 나라, 대한, 민국, 만세” 등을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취임식이 있었던 2013년 2월25일 삼성동 사저를 떠나면서 주민들로부터 진돗개 두 마리를 선물 받았으며 암컷에게는 새롬이, 수컷에게는 희망이라는 이름을 각각 지어 줬다. 같은 해 4월에는 “기회가 되면 새롬이, 희망이가 커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청와대 진돗개’ 이름 공모에 박근령 남편 신동욱 “정은, 아베, 바마…” 제안 ‘눈길’

    ‘청와대 진돗개’ 이름 공모에 박근령 남편 신동욱 “정은, 아베, 바마…” 제안 ‘눈길’

    ’청와대 진돗개’ 이름 공모에 박근령 남편 신동욱 “정은, 아베, 바마…” 제안 ‘눈길’ 청와대 진돗개 ’청와대 진돗개’ 이름 공모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 씨의 남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SNS에 아이디어를 남겨 화제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관저에서 키우는 진돗개 ‘희망이’와 ‘새롬이’의 새끼의 이름을 공모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신동욱 총재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대통령께서 갓 태어난 5마리의 청와대 진돗개 이름을 지어달라고 SNS에 소식을 알렸다”면서 “한반도의 정치적 상황을 고려해 ‘진핑’, ‘정은’, ‘푸틴’, ‘바마’, ‘아베’라고 이름을 붙인다면 어떨까”라는 글을 남겼다. 박 대통령은 앞서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에 들어올 때 삼성동 주민들이 선물해준 진돗개 희망이와 새롬이가 어느덧 세월이 흘러 지난주에 5마리의 새끼를 낳았다”면서 “강아지들은 아직 눈도 제대로 못 뜨고 어미 품에만 있지만 아주 건강하게 잘 태어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여러분이 우리의 진돗개 새끼들에게 이름을 지어주면 더욱 의미있고 건강하게 잘 자랄 것”이라면서 “댓글을 통해 많이 참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옛 서울의료원 부지 매각 무산… 용적률·사업 제한 부담이 발목

    옛 서울의료원 부지 매각 무산… 용적률·사업 제한 부담이 발목

    서울 강남에 마지막 남은 대형 시유지인 옛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부지의 공개 매각이 유찰됐다. 서울시는 25일 “단독 입찰자가 입찰보증금을 내지 않아 무효 처리됐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의료원 부지는 토지 3만 1543.9㎡와 건물 9개 동으로 감정평가기관의 감정가격은 9725억원이다. 단독 입찰참여자는 삼성생명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삼성생명은 내부적으로 인수가 어렵다고 결정했는데 실무진에서 실수로 입찰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감정가 9725억원을 그대로 유지한 채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매각 재공고를 낼 예정이다. 입찰 결과 발표 전에 현대차그룹과 삼성그룹 두 대기업이 불참할 것으로 알려져 일찌감치 유찰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은 서울의료원과 100m 남짓 떨어진 옛 한국전력 부지 8만㎡을 지난해 10조 5500억원에 사들였다. 삼성그룹은 서울의료원과 붙어 있는 옛 한국감정원 부지를 2011년 인수했다. 삼성은 현재 강남경찰서가 사용 중인 한국감정원 부지와 서울의료원 부지를 연계해서 개발할 가능성이 예상됐으나 활용도가 떨어진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옛 서울의료원 부지 일대는 서울의료원이 2011년 중랑구 신내동으로 옮긴 뒤 서울의료원 강남분원과 장년창업센터, 청소년드림센터로 사용해왔다. 이 땅은 준주거지역으로 최대 용적률이 400%라 건물을 더 높이 지으려면 별도의 기부채납을 해야 한다. 또 전체 공간의 50% 이상을 업무·관광·문화·집회시설로 사용해야 한다는 제한도 대기업이 참여를 꺼린 이유로 분석된다. 이번 공개매각 유찰을 시민단체는 환영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서울시는 서울의료원의 재벌매각을 중단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용할 방안을 시민과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3조원 가치의 알짜배기 땅을 헐값에 민간에 넘기는 이유가 박원순 시장이 부채 감축이란 공적을 쌓기 위한 것은 아닌지 의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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