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삼성그룹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위안부 합의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초등학교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서울 지하철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직권남용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226
  • “지금이 진짜 위기” 이건희회장 경영복귀

    “지금이 진짜 위기” 이건희회장 경영복귀

    이건희(68) 전 삼성그룹 회장이 거의 2년 만에 삼성전자 회장으로 경영 일선에 전격 복귀했다. 이인용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팀장 부사장은 24일 “이건희 회장이 오늘 자로 삼성전자 회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장의 복귀는 김용철 전 삼성그룹 법무팀장의 비자금 폭로에 따른 특검 수사로 2008년 4월22일 퇴진을 선언한 이후 23개월 만이다. 이 부사장은 “삼성 사장단협의회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글로벌 사업기회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이 회장의 경륜과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복귀 요청 건의문을 작성해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이 지난달 24일 이 회장에게 전달하고, 이 회장이 한 달여간 고심한 끝에 어제 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사장은 “사장단이 도요타 사태를 지켜보며 느낀 위기감이 상당했다.”면서 “경영의 스피드를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는 점이 이 회장에게 복귀를 요청하게 된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 자신도 이날 삼성그룹 공식트위터(@samsungin)를 통해 “지금이 진짜 위기다. 글로벌 일류기업들이 무너지고 있다. 앞으로 10년 내에 삼성을 대표하는 사업과 제품은 대부분 사라질 것이다. 다시 시작해야 된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삼성은 이 회장의 복귀에 맞춰 사장단 협의회 산하의 업무지원팀과 법무팀, 커뮤니케이션팀을 브랜드관리실과 윤리경영실 등으로 확대·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회장은 삼성 특검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지난해 말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을 위해 이명박 대통령에 의해 단독 사면을 받고 경영 복귀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 부사장은 “이 회장의 경영 복귀는 동계올림픽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대표이사나 등기이사가 아닌 회장직으로 복귀하는 만큼 주주총회 등 별도의 절차는 거치지 않는다. 김경운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현정은 승부수’ 대북사업 돌파구 될까

    ‘현정은 승부수’ 대북사업 돌파구 될까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다시 한번 승부수를 띄웠다. 대북사업이 장기간 교착상태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아산 사장에 장경작(67) 롯데호텔 고문을 영입한 것이다. 장 신임 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 61학번으로 이명박 대통령과 대선후보 시절부터 막역한 동문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MB와 고대 경영학과 동문 현대아산은 24일 주주총회를 열고 장경작 대표이사 선임에 관한 안건을 처리했다. 장 사장은 삼성그룹 비서실을 거쳐 신세계백화점 부사장, 조선호텔 대표이사 사장, 롯데호텔 대표이사 등을 지낸 호텔과 관광부문 전문가. 현대그룹 관계자는 “오랜 비즈니스 경험과 경영역량을 갖춘 장 사장이 금강산관광과 개성관광을 원활히 이끌어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그의 호텔경영 이력과 북한 관광사업의 연결고리를 찾고 있다. 반면 일부에서는 장 사장이 북한과 관련된 경험이 전혀 없는 점에 대해 의아해하고 있다. 현대가 ‘북한 이력’이 없는 사람을 현대아산 사장에 선임하기는 처음이기 때문이다. 현 회장이 이런 상황에서 장 사장을 선임한 배경은 두 가지로 풀이된다. 하나는 장 사장이 이 대통령과 대학 동문사이여서 정부와 북한간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는 ‘메신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 정부 출범 후 대북사업은 물론 북한과의 대화 자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장 사장이 정부의 의중을 북한에 정확히 전달해 줄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이다. 또 하나는 정부와 현대그룹과의 관계. 전임 조건식 사장은 2003년 참여정부 시절 통일부 차관을 지낸 인물. 장 사장이 북한 관련 이력은 없지만 조 전 사장보다 정부의 이해와 협력을 얻어내는 데에는 더욱 요긴할 것으로 본 듯하다. 조 전 사장은 금강산 피격 사건 이후 영입됐지만 성과가 없는 것도 어느 정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장 사장은 주총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아직 회사로 출근도 하지 않은 상태다. 현대아산 사장의 교체 결정은 지난 18일 북한이 “금강산관광을 재개하지 않을 경우 금강산관광 지역 내 남측 부동산에 대한 조사를 하겠다.”고 밝힌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2년 가까이 현대그룹의 간판 사업이 중단된 상황에서 여차하면 대북사업 자체를 포기해야 할지도 모르는 기로에 놓였다는 판단에서다. ●정부-현대-북한 메신저 역할 기대 현대아산이 현재 금강산관광 중단 이후 올 2월까지 입은 금전적인 손해는 2579억원을 넘는다. 그 밖에 현지 여행사, 숙박업체, 운송업체 등이 입은 손해는 911억 6100만원이며, 현대아산은 인력의 60% 이상을 감축하는 강력한 구조조정을 실시한 상태다. 직원들 대부분은 연봉의 5~15%를 삭감 혹은 유예한 상태이고, 올 2월에는 버스 등 차량 31대와 중장비 41대 등 자산의 일부도 매각했다. 그만큼 현대그룹의 상황이 절박하다는 얘기다. 이날 한국관광공사 차동영 금강산지사장과 직원 3명이 금강산을 방문한 데 이어 25일에는 현대아산 직원 4명과 협력업체 직원 등 16명이 방북을 할 예정이다. 장 사장이 정부 및 북한과의 대화 물꼬를 어떻게 푸는지에 따라 대북사업의 성패 여부와 현 회장의 리더십에 대한 평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삼성 화학부문 CEO 3인 취임1년 성적표

    삼성 화학부문 CEO 3인 취임1년 성적표

    지난해 초 삼성그룹의 파격적인 ‘세대 교체’ 인사로 유화업계에 첫발을 디딘 ‘화학 3인방’ 최고경영자(CEO)가 취임 1년을 맞았다. 유석렬 삼성토탈 사장은 삼성카드 CEO를 역임한 금융 전문가, 윤순봉 삼성석유화학 사장은 그룹을 대변하는 홍보팀장 출신이다. 배호원 삼성정밀화학 사장은 삼성증권 CEO 등을 거친 재무통이다. 비(非)화학 출신 CEO로 ‘초일류 성장’ 임무를 부여받은 3인방의 1년 성적표가 주목받고 있다. ●중국수요 확대로 작년실적 양호 윤순봉 삼성석화 사장의 1년 경영 성적은 ‘A+’로 평가받는다. 윤 사장은 취임 후 “흑자전환 원년을 이루겠다.”고 공언한 대로 회사는 3년 연속 적자에서 탈출했다. 순이익은 전년 200억원 적자에서 지난해 930억원 흑자로,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배 늘어난 12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석화의 흑자 전환은 원료인 파라자일렌(PX)의 가격안정과 더불어 해외 마케팅 강화 및 수출 다각화 전략이 유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토탈은 화학 계열사 중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은 2008년보다 1조원가량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872억원)보다 6배 증가한 5040억원을 기록했다. 유석렬 사장은 삼성토탈을 글로벌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한다는 복안이다. 지난 1월 액화석유가스(LPG)와 항공유 등 석유제품 사업 진출을 선언하는 등 에너지를 주력 사업군으로 편성했다. 삼성정밀화학의 1년 농사는 ‘평년작’ 수준. 내부적으로 지난해 암모니아 계열 제품의 가격 하락에도 선방했다는 평가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1000억원, 200억원이 줄고 순이익은 약간 늘었다. 배호원 사장은 올해 정보전자소재 부문을 확대해 수익을 창출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삼성 화학 부문의 지난해 좋은 실적은 중국 수요 확대 등이 작용한 결과로, 시장 불확실성이 큰 올해야말로 이들 CEO의 경영 능력을 판가름할 수 있는 한해로 보고 있다. ●격식파괴 삼인삼색 경영 유 사장은 ‘소통형’ CEO이다. 지난해 취임 후 7차례에 걸쳐 직접 준비한 강의 자료로 직원들에게 경제 특강을 했다. 매월 2~3차례 ‘주제가 있는 CEO와의 대화’를 통해 직원들과 격의 없이 만난다. 삼성토탈의 사내제안방에 올려진 직원들의 아이디어에는 그의 댓글이 달린다. 윤 사장은 ‘격식 파괴형’ CEO. 설명절 전에 불쑥 사무실에 들러 “어텐션 플리즈(주목해 주세요).”를 외치며 “고향 잘 다녀오라.”는 인사를 건네거나 사무실을 돌며 “퇴근 안 하냐.”고 다그친다. 그는 평소 “돈 벌 궁리를 하는 게 즐겁다.”고 말한다. 화학 산업의 ‘지식기반 회사’로의 변모를 강조해 온 윤 사장은 업계 처음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 1200만달러 규모의 고순도 테레프탈산(PTA) 기술을 수출하는 성과도 이뤄냈다. 배 사장은 ‘스피드 경영’을 내세운다. 최고의 기술과 품질을 갖춘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빠른 전략적 판단과 효율성이 중요하다는 경영 지론이다. 그는 수시로 화상회의를 열어 현장과 교감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부고] 원로 기업인 박태서씨

    원로 기업인 박태서씨가 16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83세. 고인은 신세계, 제일제당, 전주제지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삼성그룹 공채 1기로 고 이병철 회장의 2대 비서실장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종원씨와 아들 찬용(자영업), 찬열(동양금융증권 부장), 찬준(삼성전자 과장)씨, 딸 윤정씨와 사위 강철근(한류문화원장)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19일 오전 6시30분, 장지는 국립현충원. (02)3410-6912.
  • [모닝 토크] 김홍창 CJ GLS 사장 “해외사업 올 37%… 글로벌 물류로”

    [모닝 토크] 김홍창 CJ GLS 사장 “해외사업 올 37%… 글로벌 물류로”

    “한국은 비좁다. 세계로 눈을 돌리겠다.” 지난 1월 취임한 CJ GLS 김홍창(55) 사장은 해외사업을 확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사장은 15일 “삼성전자와 포스코 같은 세계 1위 기업은 한국에 있지만 물류업의 경우 세계 10위권에 국내 기업이 한 곳도 없다.”면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2020년에는 세계 10위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물류업 세계10위 도약” CJ GLS는 현재 11개국에 24개 법인을 두고 있다. 국내 물류업체 중에서는 단연 선두다. 전체 사업에서 해외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7%로 높은 편이다. 김 사장은 해외사업 비중을 올해 37%, 2013년에는 52%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해 매출 1조 1000억원, 영업이익 350억원을 기록한 CJ GLS는 올해 매출 1조 4000억, 영업이익 500억원, 2013년에는 매출 3조원, 영업이익 1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김 사장이 모델로 삼고 있는 회사는 일본의 ‘닛폰 익스프레스’. 이 회사는 물류업을 기반으로 부동산업, 금융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연매출 24조원의 세계 6위 물류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는 “해외 물류거점을 중심으로 장기적으로는 부동산 개발과 금융업 등 인접 사업으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J GLS는 국내에서 HTH와 싱가포르 어코드사를 인수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중국 현지 물류기업에 대한 인수·합병(M&A)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는 “3자물류, 항공, 해운을 경영할 수 있는 회사를 인수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中현지기업 M&A 추진 그러나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위기로 매각설이 나오고 있는 대한통운과 관련, “대한통운을 인수할 돈이 있으면 해외에서 더 큰 회사를 살 수 있다. 대한통운은 국내 수송, 항만하역 위주라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삼성그룹 제일제당으로 입사한 김 사장은 제일투자신탁 지원본부장, CJ홈쇼핑 부사장, CJ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그가 금융계를 떠나고 난 뒤 외환위기와 글로벌 경제위기가 불어닥쳐 주변에서는 그를 ‘행운의 사나이’라고 부른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법정스님 입적] 삼성 홍라희여사 병원비 6000만원 기부

    [법정스님 입적] 삼성 홍라희여사 병원비 6000만원 기부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부인 홍라희씨가 법정 스님의 병원비 6000만원 정도를 대신 납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11일 “홍 여사가 평소 무소유를 표방했던 법정 스님에 대해 깊은 존경심을 갖고 있었다.”면서 “법정 스님이 서울삼성병원에서 폐암 치료를 받으면서 나온 6000만원 정도의 병원비를 개인적으로 부담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법정 스님은 2007년부터 삼성서울병원에서 지병인 폐암으로 투병하면서 여러 차례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았다. 올해 들어 병세가 악화되면서 최근까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하고 있었다. 불교계에 따르면 홍씨는 신실한 원불교 신자로 평소 불교계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홍씨는 불교 사찰에도 자주 참배해 불교 스님과도 많은 인연을 맺어 왔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포토] “큰 욕심 부리지 말고” 법정 스님 생전 활동 모습
  • 세계 최고갑부에 멕시코 통신재벌 슬림

    세계 최고갑부에 멕시코 통신재벌 슬림

    멕시코 통신 재벌 카를로스 슬림 텔맥스텔레콤 회장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전 회장을 누르고 세계 최고 부자에 등극했다. 미 경제 격주간 포브스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2010년 10억달러 이상 자산가 명단에 따르면 535억달러 자산을 보유한 슬림 회장이 1위를 차지했다. ●12살에 첫 주식투자 자수성가형 레바논 이민자의 아들로 대표적인 자수성가형 부자인 그는 12살에 첫 주식을 샀을 정도로 어렸을 때부터 투자에 관심이 많았다. 성인이 돼서는 부동산 투자를 통해 부를 축적했다. 1990년 멕시코 국영 통신 회사 민영화 과정에서 18억달러를 투자, 지분 51%를 사들였다. 민영화된 텔맥스텔레콤은 여전히 멕시코 내 점유율 90%를 차지하는 독점 기업으로, 그를 멕시코 최고 갑부로 만들었다. 이후 그는 이동 통신사인 아메리칸 모빌을 인수했으며 금융 그룹에도 투자를 했다. 자국 내 방송업 진출도 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뉴욕타임스 지분 인수설까지 나왔다. 검소한 생활로 유명하지만 미술품 애호가로 로댕의 작품을 다수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5년부터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고 부동의 1위를 지켜온 게이츠 회장은 530억달러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2008년 게이츠를 밀어내고 1위를 했던 워런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이다. 이어 인도 재벌인 무케시 암바니와 락시미 미탈이 각각 290억달러와 287억달러 재산가로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보다 218명 증가… 여성갑부 89명 전 세계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 이상 보유한 거부의 숫자는 경기 회복에 힘입어 전년 대비 218명 증가한 1011명으로 집계됐다. 새로 ‘10억달러 클럽’에 편입한 갑부는 97명이다. 여성 부자는 지난해 72명에서 89명으로 늘었다. 최연소는 1984년생인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닷컴 대표(212위)이며 최고령은 오는 9월 100세가 되는 스위스의 자산가 월터 해프너(287위)이다. 한국에서는 이건희 삼성그룹 전 회장을 비롯해 11명이 명단에 포함됐다. 특히 이 전 회장의 경우 2006년 82위로 100위권에 처음으로 진입했으나 이후 200위 밖으로 밀려났지만 이번에 100위로 세계 100대 부자에 재진입했다. 그 밖에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은 36억달러로 249위,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은 19억달러로 536위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각각 16억달러로 공동 616위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대졸신입 공채 막올랐다

    대졸신입 공채 막올랐다

    올해 대기업의 신입사원 공채가 막이 올랐다. 인턴의 정규직 채용 비중도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포스코가 올해 처음으로 신입사원 전원을 인턴십으로 선발하고 STX그룹과 CJ그룹도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11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공식 서류접수를 시작한 삼성그룹 전 계열사를 포함, LG전자와 LG CNS, 하이닉스반도체, 한미약품 등이 일제히 공채에 나섰다. ●LG전자 사무직 600명 모집 삼성그룹은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중공업 등 전 계열사에서 상반기 총 35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중 삼성전자가 50%인 1500명 이상을 선발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관계자는 “우수 지원자가 많을 경우 채용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원 자격은 정규대학 졸업자와 2010년 8월 이전 졸업예정자다. 학점은 평균 4.5 만점 환산시 3.0 이상만 가능하다. 지원 마감일은 전 계열사 모두 3월15일이다. LG전자는 대졸 사무직 신입사원 600명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홈엔터테인먼트, 모바일커뮤니케이션 등 전 분야다. LG전자는 태양전지 분야 등 연구·개발(R&D) 투자를 대폭 확대키로 해 하반기에 채용 규모를 큰 폭으로 늘릴 전망이다. 하이닉스반도체는 대졸 신입 200명과 경력 100명 등 모두 300명을 뽑는다. 신입사원은 정규대학 졸업자로 학점은 평균 3.2 이상만 가능하다. ●STX·CJ그룹도 비중 확대 STX그룹은 건설·중공업·조선해양 등 전 계열사에서 대졸 인턴 사원 600명을 모집한다. 인턴십 우수자는 정규 신입사원으로 받을 방침이다. CJ그룹은 대졸 신입 100명, 인턴 200명 등 300명을 선발한다. 한편 건설업계는 경력직 해외인력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만큼 해외 투입 인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대부분 해외 경력직을 원해 국내 고용시장 확대로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SK건설은 올해 플랜트·토목 등 해외사업 분야에서 500여명을 채용키로 했다. SK건설 관계자는 “1·4분기에 발전플랜트 등에서 150여명을 뽑고 다시 분기마다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TX건설도 괌, 가나 등 해외 현장에서 일할 40여명을 모집한다. 경남기업은 지난해보다 해외 채용 규모가 두배 정도 늘어난 100여명을 모집한다. 인도네시아 등 수주 지역이 늘면 채용 규모가 160명까지 늘 수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중동과 북아프리카 등 해외 수주사업과 관련된 100명 안팎의 경력직원을 선발하기로 했다. 안동환 오상도 이두걸기자 ipsofacto@seoul.co.kr
  • 삼성 고교생 3000명에 장학금 50억 전달

    삼성 고교생 3000명에 장학금 50억 전달

    삼성그룹은 5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전국 고교생 3000명에게 총 50억원의 ‘삼성 열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1년간 학비 전액이 실비로 지원되는 이 장학금 수혜자는 부모의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사업 실패 등으로 형편이 어려워진 학생들 가운데 창의성과 발전 가능성, 미래 준비성 등을 평가해 선발한다. 시행 7년째를 맞은 올해에는 소믈리에, 게임 개발자, 패션 에디터, 뮤지컬 배우 등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노력해 온 100명이 별도로 선발됐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김연아 코치 브라이언 오서 포상 등 7500만원 받아

    김연아 코치 브라이언 오서 포상 등 7500만원 받아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연아(20·고려대)를 지도한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캐나다 국적이지만, 문화체육관광부 포상금을 포함해 짭짤한 부수입이 예상된다. 문화부는 2일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딴 선수와 감독에게는 금메달 4000만원, 은메달 2000만원, 동메달 1200만원 등 포상금을 지급하고 코치는 금 3000만원, 은 1500만원, 동 1000만원을 주게 돼 있다.”면서 “포상에서 지도자의 국적을 구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서 코치는 포상금 3000만원을 받게 됐고,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으로부터는 1500만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건희 전 회장이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단에 정부 포상금의 절반을 지급하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 또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경기지도자연구비도 지원 여부 검토 절차가 끝나는 대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비는 경기단체가 대한체육회를 거쳐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신청하면 검토한 뒤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이 역시 국적 제한 규정이 없어서 외국인 지도자라 하더라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강화 훈련 등에 참가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고 나서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면 지원하는데, 금액은 3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오서 코치가 이미 확보한 부수입만 7500만원 정도가 된다. 이밖에 대한체육회나 대한빙상경기연맹 등에서 자체 격려금 등이 나올 경우 오서 코치는 국민적 인기를 감안할 때 각종 광고 계약 등이 성사돼 부수입은 거액이 될 가능성이 높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이재용 등 삼성 임원진 시진핑 中부주석 면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부주석이 2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삼성전자의 윤종용 상임고문과 최지성 대표이사, 중국 본사의 박근희 사장, 삼성전자 최고운영책임자(COO) 이재용 부사장 등을 면담했다. 면담은 현지시각으로 오후 3시30분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삼성전자를 포함해 삼성그룹 전체의 중국 사업 추진현황과 성과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의 장기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부주석은 삼성 고위 임원진을 접견한 자리에서 “중국과 한국은 교류 이후 경제와 무역협력이 급속한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양국은 가까운 이웃이자 중요한 협력 동반자”라고 의미를 부여한 뒤 삼성전자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고 신화통신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베이징 연합뉴스
  • 삼성비자금 자료 폐기 前증권사장 수사 착수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한 삼성특검 수사 당시 관련 자료를 폐기했다는 사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21일 시민단체인 경제개혁연대가 배호원 삼성정밀화학 사장(당시 삼성증권 사장)과 담당 직원 등 2명에 대해 증거인멸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형사5부(부장 박균택)에 배당, 수사를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고발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고발인 자격으로 경제개혁연대 관계자들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마쳤다. 검찰은 수사상 필요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배 사장에 대한 직접 소환조사도 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경제개혁연대는 지난 1월 배 사장 등을 고발하면서 “삼성특검의 요청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삼성증권에 대한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2007년 11~12월 보존기간이 끝나지 않은 계좌개설신청서 43만개를 부당하게 폐기한 사실을 적발했다.”면서 “이는 2007년 10월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를 계기로 이 전 회장 등이 저지른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자 증거를 인멸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검수사 뒤 경영쇄신으로 물러났던 배 사장이 지난해 1월 사장단 인사 때 삼성정밀화학 사장으로 복귀, 특검 수사 대응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밴쿠버 통신] 이건희 위원 IOC총회 참석

    [밴쿠버 통신] 이건희 위원 IOC총회 참석

    18개월 만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복귀한 이건희(오른쪽) 전 삼성그룹 회장이 947일 만에 IOC 총회에 참석했다. 이건희 위원은 11일 캐나다 밴쿠버 웨스틴 베이 쇼어 호텔에서 열린 제122차 IOC 총회 첫날 옛 동료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회의장으로 들어섰다. 한국 기자들이 잇따라 카메라 플래시를 터뜨리자 잠시 놀란 듯한 이건희 전 회장은 총회에 다시 참석하는 소감과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에 대해 “이제 시작이니 큰 의미는 없다.”고 간단하게 답했다. 이건희 위원이 IOC 총회에 참석한 것은 2007년 7월5일 과테말라시티 IOC 총회 이후 947일 만이다.
  • “신유교주의·선진경영 접목… 삼성이라는 독창모델 창조”

    삼성그룹 창업주 고 이병철 회장이 신(新) 유교주의를 바탕으로 일본과 미국, 독일 등 선진국의 경영 기법을 종합해 삼성이라는 독창적인 기업 모델을 창조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도미닉 바흐조 프랑스 소르본대 교수와 이 대학 극동연구센터 랑리 박 바흐조 연구원은 10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삼성경제연구소 주최로 서울 장충동 호텔신라에서 열린 ‘이병철 탄생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공동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유교주의는 1960년대 이후 일본, 한국 등 동아시아 국가들의 급속한 경제 성장의 뿌리를 유교의 전통적인 가족주의와 공동체주의에서 찾는 사조이다. 이들은 “호암은 한국의 신유교주의와 일본식 경영시스템, 독일식 생산방식, 미국의 관리방식을 종합했다.”면서 “그의 리더십을 통해 삼성은 다른 기업과 차별화되는 독창성을 보이면서 한국 대기업의 상징이자 표본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또 미국과 서유럽의 기술 장벽을 넘기 위한 인재양성 투자와 실천 중시 사고, 조직을 통한 관리 등도 이병철 경영의 두드러진 점으로 꼽았다. 호암의 ‘인재 제일주의’에 대한 재조명도 이뤄졌다. 송재용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한국 기업의 과제는 무형 자산과 핵심 인재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는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호암의 인재 제일과 기업가 정신, 창조 정신, 공존공영의 경영 철학이 계승·발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나기마치 이사오 일본 게이오대 교수도 “삼성은 인재 채용과 육성 등에서 체계적인 제도를 구축, ‘삼성 사관학교’로 불린다.”면서 “호암의 인재경영은 초기부터 우수한 인재의 스카우트와 육성에 관심을 가졌던 미쓰비시 창업자 이와사키 야타로와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한국 기업집단(재벌)의 공과에 대해 발표한 타룬 칸나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한국의 기업집단은 경기가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새 회사를 창업, 잠재적으로 국가 경제에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외 재계·학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과 이현재 호암재단 이사장이 개회사와 축사를 한 뒤 최우석 전 삼성경제연구소 부회장이 ‘호암의 추억’을 주제로 특강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한국 패션 뉴욕을 입힌다

    한국 패션 뉴욕을 입힌다

    한국의 패션 디자이너들이 미국 뉴욕 정복에 나선다. 뉴욕은 최근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밀라노를 제치고 세계 유행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선두 주자는 제일모직의 총괄 디자이너(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정구호(48) 상무. 그는 자신의 브랜드 ‘헥사 바이 구호’로 1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단독 쇼를 연다. 이는 전 세계 패션 디자이너들의 꿈의 무대이자 경연장인 뉴욕패션위크(11~18일)가 시작되기 직전에 열리는 것이어서 패션계의 남다른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욕 첼시의 아트&테크놀로지센터 ‘아이빔’에서 열리는 이번 쇼에 정 상무는 전위적인 디자인의 옷 60여벌을 선보인다. 한 벌 가격이 6000~8000달러(약 700만~900만원)다. ‘헥사 바이 구호’라는 브랜드는 뉴욕 진출을 위해 별도로 만든 브랜드다. 육각형(헥사)의 완전한 숫자 6처럼 최고의 옷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다. 패션 사진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닉 나이트와의 협업 작업이라는 점도 시선을 끈다. 요지 야마모토, 알렉산더 매퀸 등 유명 디자이너의 광고 사진으로 예술가 반열에 오른 닉 나이트는 헥사 바이 구호의 옷에서 영감을 얻은 아트 필름을 제작, 패션쇼 무대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제일모직 구호의 김정미 사업부장은 “많은 국내 브랜드가 뉴욕 진출이라는 목표 아래 시행착오를 거쳐 왔지만, 구호는 한국의 명품 패션 브랜드 최초로 글로벌화에 성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정구호 상무가 자신의 이름을 따서 만든 디자이너 브랜드인 ‘구호’는 2003년 제일모직에 인수됐다.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둘째딸 이서현(37) 제일모직·제일기획 전무의 지휘 아래 2년 전부터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해 왔다. 구호는 국내에서도 간결하고 파격적인 선을 내세운 ‘미니멀한 아방가르드 컨셉트’로 최근 6년간 연평균 50%씩 성장했다. 2009년에는 인수 초기의 6배에 이르는 7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얼마 전 호암 이병철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 이 전 회장의 부인 홍라희씨가 입고 나온 연보라색 옷도 정구호 상무가 특별제작한 것이었다. ‘앤디&뎁’ 브랜드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김석원과 윤원정, 여성 의류 브랜드 ‘데무’의 박춘무, 파리에서 먼저 인정받은 이도이, 2008년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은 정욱준, 지난해 남성복 브랜드 ‘로리엣’을 출시해 주목받은 홍승완 등도 뉴욕 무대에 선다. 뉴욕패션위크 기간 동안 뉴욕 공공도서관에 설치되는 한국패션문화쇼룸(12~14일)을 통해서다. 여기에는 정구호 상무도 참여한다. 이들은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바이어와 패션·언론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패션을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다. 앞서 지난해 9월에는 가방 등으로 유명한 MCM이 뉴욕의 삭스 핍스 애비뉴 백화점에 입점하기도 했다. MCM은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이 이끄는 브랜드다. 마크 제이콥스와 한국계인 두리 정 등 수많은 인기 패션 디자이너를 배출한 뉴욕에서 한국 디자이너들의 ‘손맛’이 얼마나 인정받을지는 더 두고 볼 일이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청순글래머 유이 “청바지 모델 이쯤돼야죠”

    청순글래머 유이 “청바지 모델 이쯤돼야죠”

    건강한 섹시미로 전국에 ‘꿀벅지’ 열풍을 일으켰던 유이가 청바지 모델 대열에 합류했다.프리미엄 데님브랜드 ‘세븐포올맨카인드’(7For All Mankind, 이하 세븐진)는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를 2010 SS 시즌 월드 와이드 캠페인 모델로 선정했다.이미 삼성그룹 기업PR, 휴대폰, 스포츠브랜드와 여성복 등 다방면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유이는 이번 세븐진 모델 발탁을 통해 톱클래스 여자 연예인의 로망이라고 할 수 있는 데님브랜드 전속모델 자리까지 꿰차게 됐다. 세븐진의 한 관계자는 “유이는 스타로서의 화려한 이미지는 물론 젊고 청순한 ‘베이비페이스’에 쭉 뻗은 긴 다리,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지니고 있다.”며 “데님 모델에게 필요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유이는 국민여동생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선호하고 있는데다 대중적이고 편안한 이미지를 갖고 있어 세븐진의 한국 대표모델로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유이를 모델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유이는 지난 8일 포토그래퍼 조선희씨와 함께 세븐진의 봄 여름 화보를 촬영했다. 3월부터 대중매체를 통해 이미지컷이 소개되고 관련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세븐진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청순글래머 유이, 아찔한 청바지 라인

    청순글래머 유이, 아찔한 청바지 라인

      건강한 섹시미로 전국에 ‘꿀벅지’ 열풍을 일으켰던 유이가 청바지 모델 대열에 합류했다. 프리미엄 데님브랜드 ‘세븐포올맨카인드’(7For All Mankind, 이하 세븐진)는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를 2010 SS 시즌 월드 와이드 캠페인 모델로 선정했다. 이미 삼성그룹 기업PR, 휴대폰, 스포츠브랜드와 여성복 등 다방면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유이는 이번 세븐진 모델 발탁을 통해 톱클래스 여자 연예인의 로망이라고 할 수 있는 데님브랜드 전속모델 자리까지 꿰차게 됐다.    세븐진의 한 관계자는 “유이는 스타로서의 화려한 이미지는 물론 젊고 청순한 ‘베이비페이스’에 쭉 뻗은 긴 다리,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지니고 있다.”며 “데님 모델에게 필요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이는 국민여동생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선호하고 있는데다 대중적이고 편안한 이미지를 갖고 있어 세븐진의 한국 대표모델로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유이를 모델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유이는 지난 8일 포토그래퍼 조선희씨와 함께 세븐진의 봄 여름 화보를 촬영했다. 3월부터 대중매체를 통해 이미지컷이 소개되고 관련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세븐진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호암 이병철 탄생 100주년] ‘인재중심’ 흔들리면 10년내 中기업에 추월 당할수도

    ‘현재 대한민국 대표 기업은?’이라고 물으면 우리 국민 대부분은 삼성그룹이라고 답할 것이다. 그러나 ‘미래’라는 단서가 붙는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관련 학계 연구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기업은 10년 안에 70%가 사라지고, 20년간 생존하는 기업은 10%에 불과하다. 한국 기업 중 30년 넘게 번창한 기업은 2.88%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실제로 1965년 10대 기업에 들었던 기업 가운데 현재 생존한 기업은 단 하나도 없다. 이는 기업이 규모화할수록 설립 초기의 활력과 창의력이 떨어지기 때문. 덩치가 커지면서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는 속도도 떨어진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삼성이 ‘벤처 정신’을 유지해야 장기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지적한다. 박승록 한국경제연구원 기업연구실장은 “삼성은 그동안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해서 돈을 벌고, 이를 종잣돈 삼아 다른 사업에 뛰어들면서 성장했다.”면서 “앞으로도 전지, 의약 등 신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지 못하면 소니가 삼성에 따라잡혔듯이 10년 안에 삼성 역시 하이얼 등 중국 기업에 추월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강력한 오너십이다. 박 실장은 “반도체나 액정표시장치(LCD) 라인 하나 만드는 데만 3조원 이상 들어가고, 이는 전문경영인 차원에서 결정하기 어려운 규모”라면서 “막대한 투자를 감수하고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강력한 오너십이 있어야 앞으로도 살아남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인재 중심’이라는 호암의 철학이 더욱 부각돼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 송재용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미래 지식기반 경제에서는 지식 자산의 경쟁력이 핵심적이기 때문에 인재제일 정신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호암이 반도체라는 국가 기반산업을 일군 것처럼 앞으로도 기업가 정신을 토대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포스트 이건희’ 체제를 안정적으로 그리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다. 자녀들의 경영권 다툼으로 쇠퇴한 기업들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과 이부진 호텔신라·에버랜드 전무, 이서현 제일모직·제일기획 전무 등의 순조로운 경영권 정리를 위해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경영 복귀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호암 이병철 탄생 100주년] 자본금 3만원 삼성상회서 4개그룹 346조 글로벌기업으로

    [호암 이병철 탄생 100주년] 자본금 3만원 삼성상회서 4개그룹 346조 글로벌기업으로

    “내가 호암을 만난 것은 이미 그가 노년에 접어든 이후였지만 그때도 그는 젊은이보다 더한 진취적 의욕에 불타고 있었다.”(잭 웰치 전 제너럴일렉트릭 회장) 일제 강점기인 1938년 대구에서 태동한 삼성상회(三星商會)는 72년이 지난 현재 ‘한국의 삼성’이 아닌 ‘세계의 삼성’으로 우뚝 서 있다. 회사 규모는 138만배나 성장했다. 그 중심에는 호암 이병철 삼성 선대 회장의 흔적이 오롯이 남아 있다. 편집자 주 “난관은 정복당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며 우리에게 주어진 발전의 기회다.” 호암은 1987년 생애 마지막 신년사에서 공격적 투자를 주문했다. 반도체 사업에 대한 거액의 투자로 그룹 전체가 무너질지 모른다는 소문이 나돌 때였다. 고난이 닥칠수록 더욱 흐트러지지 않는 자세로 도전하는 것, 바로 호암의 일생이었다. 호암은 1910년 2월12일 경남 의령군 정곡면 중교리에서 비교적 유복한 집안의 4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올해로 꼭 100주년이다. 유년 시절 한학을 공부하다가 12세에야 진주 지수보통학교 3학년에 입학했다. 중동중에 입학한 1926년 12월에는 고 박두을 여사와 혼인했다. 1930년 일본 와세다대학 정치경제학과에 입학했지만 학업을 끝까지 마치지는 못했다. 호암이 1938년 3월, 28세의 나이로 250평 남짓한 점포를 사서 개장한 삼성상회의 자본금은 불과 3만원. 앞서 26세 나이로 경남 마산에 세운 협동정미소가 중·일전쟁 발발로 좌초한 뒤 재기해 내놓은 첫 결실이었다. 청과물과 건어물을 사고 파는 이 회사는 현재 호암의 3남 이건희씨가 물려 받아 키운 삼성그룹과 장녀 이인희씨가 고문으로 있는 한솔그룹, 장남 이맹희씨에게 물려준 CJ그룹, 막내딸 이명희씨가 회장인 신세계그룹 등으로 성장했다. 호암은 1948년 사업 무대를 영남상권에서 수도권으로 넓혔다. 그해 11월 서울 종로2가에 삼성물산공사를 창립했다. 이어 창업 1년 반 만에 무역업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곧 이어 불운이 닥쳤다. 얼마 뒤 터진 한국전쟁으로 사업기반을 모조리 잃어버린 것. 그렇다고 물러설 호암이 아니었다. 1·4 후퇴 때 부산으로 내려가서 삼성물산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일제당과 제일모직을 연이어 설립한 것이다. 삼성그룹의 틀을 갖춘 그는 1950년대 후반 은행 민영화 과정에서 흥업은행, 조흥은행, 상업은행의 지배주주 지분을 획득하면서 기반을 탄탄히 했다. 삼성그룹이 비약적 발전을 이룬 것도 1950년대부터다. 제일제당을 통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설탕을 대규모로 생산했다. 호암은 1969년 삼성전자를 설립하면서 그룹의 근간을 소비재 대체산업에서 자본재 수출산업으로 전환시켰다. 삼성전자의 성공을 기반으로 1970년대 들어서는 제일합섬과 삼성전기, 삼성석유화학, 삼성중공업 등 그룹의 골격을 잡았다. 70년대 삼성그룹 자산은 연평균 41%, 매출액은 48%씩 증가할 정도로 승승장구했다. 호암의 나이 67세인 1977년에는 반도체 산업에 진출, 글로벌 삼성의 토대를 닦았다. 오늘날 범 삼성가의 4개 대기업군 총자산은 국내 최대 기업집단인 삼성그룹의 317조 5000억원을 포함해 모두 346조원. 1938년 삼성상회 자본금 3만원의 현재 가치는 2억 5000만원 정도로 추산된다. 자산이 72년 만에 138만배나 불어난 셈이다. 국민 경제의 측면에서 삼성의 비중도 엄청나다. 삼성그룹의 2009년 기준 매출은 200조원 정도.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을 대략 1000조원 정도로 잡으면 한국 경제가 창출하는 가치의 5분의1이 삼성에서 나온다는 뜻이다. 올해 정부 예산(292조 8000억원)의 3분의2에 달한다. 27만 7000명인 삼성 임직원은 국내 경제활동인구(2400만명)의 1%가 넘는다. 이병철 전 회장의 피땀이 어린 삼성전자는 지난해 136조 500억원의 매출과 10조 92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매출 100조원·영업이익 10조원 기록을 세웠다. 특히 지난해 달러 표시 매출로 1183억달러(원·달러 환율 1150원 적용)를 기록, 2009년 회계연도의 미국 휼렛패커드(1146억달러) 실적을 넘어서며 세계 최대 전자업체에 등극했다. 제품별로는 D램 메모리 반도체와 TV 등은 세계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휴대전화 역시 핀란드 노키아에 이어 20%대의 점유율로 2위에 올라 있다. 또한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만 175억1800만달러(약 20조 1450억원)에 달한다. 이두걸·강아연기자 douzirl@seoul.co.kr
  • [호암 이병철 탄생 100주년] “富기운 받자” 하루 수백명 생가 찾아

    [호암 이병철 탄생 100주년] “富기운 받자” 하루 수백명 생가 찾아

    경남 의령군 정곡면 중교리 723에 있는 호암 생가는 일년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생가는 산과 바위벽을 뒷·옆담으로 삼고, 앞에는 멀리 남강이 흐르고 있다. 풍수지리를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명당임을 느끼게 한다. ●산의 기 혈(穴)닿고 강은 역수(逆水) 이뤄 이무형(58) 생가관리소장은 7일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 가운데 특히 자영업 등 개인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세계적인 기업 삼성을 일으킨 부자기운을 받아 사업이 번창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많이 방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생가 방문객이 평일에는 200~300명, 주말과 공휴일에는 1000여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지난 3일에는 전국 우수 대학생들 가운데 선발된 호암캠프 전국대학생대표단 110명이 호암생가를 찾기도 했다. 1997년 개방한 뒤 지금까지 17만여명이 생가를 방문했다. 부부가 함께 생가를 방문한 이철우(55·부산)씨는 “생가 자리와 주변 형세가 모든 것을 안을 수 있는 좋은 터로 보인다.”고 말했다. 생가 동쪽에 자연 바위로 된 담벽은 방문객마다 부자기운을 받으려고 손으로 만지고 문질러 반들반들 빛이 난다. 개인 사업을 하는 박모(48·대구)씨는 “올 한해도 사업이 잘 됐으면 하는 생각에서 호암 생가를 찾아왔다.”며 한참동안 바위벽에 기대 서 있었다. 호암 생가는 전통 한옥 양식으로 안채·사랑채·대문채·광 등으로 이뤄져 있다. 안채와 사랑채 방향은 남서향이다. 1851년 호암의 할아버지가 지은 안채가 가장 오래됐다. 생가는 그동안 몇 차례 증·개축을 거쳐 2007년 11월19일 재개방됐다. 호암은 이 생가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다. 호암 생가를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에 호암의 둘째·셋째 할아버지 집이 자리잡고 있다. 생가는 곡식을 쌓아놓은 모습의 노적봉처럼 생긴 주변 산의 기(氣)가 산자락 끝에 위치한 생가에서 혈(穴)이 돼 맺혀 있다. 또 앞쪽 멀리 남강도 물이 빨리 흘러가지 않고 생가를 돌아보며 천천히 흐르는 역수(逆水)를 이루어 명당중의 명당으로 꼽는다. ●4층 목조 삼성상회 기업인 많이 찾아 “부자 기운을 받으러 왔습니다.” 이날 오후 2시쯤 대구시 중구 인교동 옛 삼성상회 터에 중년신사 10여명이 찾았다. 이들은 벽에 걸린 삼성상회 예전 모습을 담은 흑백 사진과 당시 건물을 떠받치던 6개의 기둥을 둘러보며 이렇게 작은 곳이 삼성그룹의 모태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호암은 28세 때인 1938년 3월1일 660㎡ 남짓한 공간에 4층짜리 목조건물을 지었다. 삼성상회라는 간판을 걸고 무역, 제분, 제면업을 시작했다. 전화기 1대와 국수기계, 그리고 직원 40명이 전부였다. 1년 만에 호암은 ‘별표국수’로 성공하고 이어 조선양조를 인수, 대구에서 손꼽히는 사업가 반열에 올라서게 된다. ‘별표’는 별을 의미하는 ‘삼성’에서 따온 상표이다. 의령·대구 한찬규·강원식기자 kw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