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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투표함 이송 막은 유튜버 2명 구속영장 신청

    대선 투표함 이송 막은 유튜버 2명 구속영장 신청

    지난 3월 대통령 선거 당일 인천 부평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하며 투표함 이송을 방해한 유튜버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32)씨 등 유튜버 2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B(39)씨 등 가로세로연구소 관계자 4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3월 9일 오후 8시쯤 인천 부평구 지역 개표소인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주차장에서 산곡2동 제4투표소 투표함 이송을 막아 선거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누군가가 투표함을 들고 옮겼다며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 뒤 다음 날 오전 4시 30분까지 8시간 넘게 투표 사무 관계자들과 대치했다. 논란이 된 투표함은 이튿날 오전 6시 뒤늦게 개표됐으며, 최종 당선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041표를 얻어 959표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앞섰다. 인천시 선관위는 개표 사무를 방해한 유튜버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었고, 경찰은 관할 삼산경찰서로 이 사건을 보내지 않고 광역수사대에 배당해 수사해왔다. A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부정선거가 의심돼 투표함 이송을 막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투표함 주변에 수백명이 몰려 있었지만, 수사 결과 대부분 유튜브 방송을 보고 구경하러 온 사람이거나 행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A씨 등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후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며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 [속보] 만취운전 후 도주하다 인도 돌진…운전자 검거

    [속보] 만취운전 후 도주하다 인도 돌진…운전자 검거

    인천에서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경찰이 추격하자 도주하던 중 사고를 낸 40대 운전자가 검거됐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4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10분쯤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 등을 받는다. 그는 인근을 순찰하는 경찰의 정차 명령을 따르지 않고 1㎞가량 차량을 몬 채 도주하다가 인도로 돌진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한 편의점 앞에 설치된 냉장고와 물건이 진열된 가판대가 파손됐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279%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에서 순찰차 앞에 있던 A씨 차량이 정지 신호인데도 움직이는 등 음주운전이 의심됐다”며 “정차하라고 하자 운전자가 차량을 몰고 빠른 속도로 도주하다가 사고를 내 검거했다”고 밝혔다.
  • 인천 아파트서 60대부부 쓰러진 채 발견…남편은 음독 추정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부부가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0시 25분쯤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A씨(66·여)와 B씨(66) 부부가 거실에 쓰러져 있는 것을 자녀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자녀 C씨는 부모가 연락을 받지 않자 집을 찾아가 부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 A씨는 머리 등에 운동기구로 맞은 흔적이 있었고 머리와 얼굴에 출혈을 보여 119 구급대에 의해 응급 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에서 A씨 남편 B(66·남)씨도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B씨는 별다른 외상이 없는 상태였으나, 약물 과다 복용이 의심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집 안에 있던 범행 도구와 A씨의 출혈 부위 등을 토대로 남편 B씨가 아내를 둔기로 때린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들 부부가 건강 상태를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부부 모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며 “일단 B씨의 범행 여부를 수사한 뒤 신병 처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파트서 피 흘리며 발견된 60대女…남편은 음독 추정

    아파트서 피 흘리며 발견된 60대女…남편은 음독 추정

    인천 아파트에서 60대 여성이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5분쯤 인천시 부평구에 있는 아파트 집 안에서 A(66·여)씨가 의식이 없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A씨 자녀는 부모와 연락이 닿지 않아 집을 찾았다가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머리와 얼굴에 출혈을 보여 119 구급대에 의해 응급 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에서 A씨 남편 B(66·남)씨도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B씨는 별다른 외상이 없는 상태였으나, 약물 과다 복용이 의심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집 안에 있던 범행 도구와 A씨의 출혈 부위 등을 토대로 남편 B씨가 아내를 둔기로 때린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와 B씨는 모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부부가 건강 상태를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인천 3층 마사지업소서 20대男 알몸 추락 사망

    인천 3층 마사지업소서 20대男 알몸 추락 사망

    인천의 한 상가건물 3층 마사지업소에서 20대 남성이 지상으로 떨어져 숨졌다. 27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6분쯤 부평구에 있는 한 스포츠 마사지업소 3층에서 A씨(24)가 지상 인도로 추락한 것을 업주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사망했다. 마사지업소 고객인 A씨는 당일 마시지를 받았으며, 비상구를 통해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추락 당시 옷은 입고 있지 않았고, 현장에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업주는 “마사지를 받은 A씨의 방에서 ‘쿵쿵’하는 소리가 나서 가봤더니 에어컨을 밀치고 있었고, 제지하자 비상구로 달려가 뛰어내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탐문수사를 통해 A씨가 지난 25일부터 술을 마셨고 만취 상태로 이 업소에 들어간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해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업소 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업주와 종업원을 상대로 추락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불법 영업이 있었는지 여부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 술 취해 식당서 용변…CCTV에 찍힌 장면

    술 취해 식당서 용변…CCTV에 찍힌 장면

    술에 취해 식당에서 바지를 내리고 성기를 노출한 30대를 업무방해 혐의로 검거했다. 18일 인천 삼산경찰서는 식당에서 바지를 내리고 성기를 노출한 30대 A씨를 업무방해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전날 0시 5분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음식점에서 바지를 내리고 성기를 노출하고 용변을 보거나 가게를 돌아다니며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붙잡아 인근 지구대로 임의동행한 뒤 우선 귀가 조치했다. 경찰은 가게 내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조사할 것”이라며 “A씨가 만취한 상태에서 발생한 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까먹었어” 대낮에 하의·속옷 다 벗고 1㎞ 활보 40대

    “까먹었어” 대낮에 하의·속옷 다 벗고 1㎞ 활보 40대

    인천 아파트단지 10분간 돌아다녀“옷 벗고 다니는 남성 있다” 주민 신고검거 당시 경찰 점퍼 벗어 하반신 가려이 남성은 바지 입는 것을 까먹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26일 공연음란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2시 30분부터 10여분간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모 아파트단지와 상가 일대 1㎞가량을 하의와 속옷을 입지 않고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옷을 벗고 돌아다니는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뒤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서 “바지 입는 걸 까먹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검거 당시 경찰관이 점퍼를 벗어서 A씨의 하반신을 가려줬다”면서 “A씨를 조사한 뒤 일단 귀가 조치했다”고 말했다. 공연음란죄는 형법 245조에 따라 공공연히 불특정 다수에게 음란행위를 해 수치감, 혐오감을 주는 것으로 1년 이하의 징역과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 장례식장서 지인 폭행한 40대 조폭 검거

    장례식장서 지인 폭행한 40대 조폭 검거

    장례식장에서 만난 지인을 폭행한게 한 40대 폭력조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신간석파 조직원 A(42)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10시 30분쯤 인천 미추홀구 한 장례식장에서 지인 B(43)씨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평소 알고 지낸 B씨를 장례식 조문객으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폭력조직 내 행동대원으로 경찰의 ‘관리 대상’이다. A씨는 경찰에서 “B씨와 우연히 대화하다가 시비가 붙어 몸싸움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B씨는 “A씨가 과거에 있던 일을 언급하며 보복 폭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폭행으로 인해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 앞서 경찰은 A씨의 체포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아 이날 인천 미추홀구 자택에서 그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와 피의자의 진술이 엇갈려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보복성 여부 등을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장 공모제 비리’ 의혹 인천교육청 대변인 수사

    ‘교장 공모제 비리’ 의혹 인천교육청 대변인 수사

    인천시교육청 대변인이 교장 공모제와 관련 응시자가 사전에 면접시험 문제를 확보하는데 가담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인천시교육청 대변인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7월 인천시교육청이 내부형 초등학교 교장 공모제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응시자인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전 보좌관 B씨가 사전에 면접시험 문제와 예시 답안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면접시험 출제위원이었으며 출제본부 숙소에 입소할 때 휴대전화를 몰래 갖고 들어가 B씨와 연락을 한 정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해당 시험을 거쳐 교장이 됐으며 이후 교장 공모제 출제위원으로 참여했다. 검찰은 B씨의 교장 공모제 비위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A씨가 공모한 정황을 파악하고 경찰에 수사하도록 했다. 앞서 B씨는 2020년 12월 인천시교육청이 초등학교 교장 공모제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출제위원으로 참여해 응시자가 원하는 문항을 전달받아 면접시험 문제를 낸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에서 이송한 자료를 분석하고 있는 단계”라며 “조만간 A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고양~부평 택시비 먹튀…잡고 보니 중학생

    고양~부평 택시비 먹튀…잡고 보니 중학생

    경기 고양에서 인천 부평까지 택시를 이용한 후 요금을 내지 않고 달아났던 2명은 중학생들이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A군 등 중학생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달 27일 오전 5시 19분쯤 고양시 일산의 한 아파트에서 택시를 탄 후 오전 7시쯤 인천 부평구 한 모텔 앞에서 택시비 4만 6000원을 내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등은 택시 기사 B(60대)씨에게 목적지에서 기다리는 다른 일행이 요금을 낼 것이라고 했지만,도착 직후 택시에서 내려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경찰에서 “친구를 만나기 위해 택시를 탔는데 돈이 없어서 도주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와 택시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해 A군 등을 검거했다. 경찰은 “당초 승객이 남녀 2명이라고 알려졌으나 남학생 2명으로 확인됐다”며 여죄와 고의성 여부를 조사중이다. 이들의 범행은 B씨의 아들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60대인 아버지는 (승객들을) 쫓아가다가 넘어져 인대를 다치고 멍이 들어 영업도 못하고 있다”면서 “꼭 붙잡아 다른 기사님들이 이런 피해가 없길 바란다”는 글을 올려 널리 알려졌다.
  • 4만 6000원 안 내려고…‘고양에서 인천’ 택시비 먹튀한 중학생들 검거

    4만 6000원 안 내려고…‘고양에서 인천’ 택시비 먹튀한 중학생들 검거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인천 부평까지 택시를 이용한 뒤 요금을 내지 않고 도주한 중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인천 삼산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A군 등 중학생 2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 등은 지난해 12월 27일 오전 7시쯤 인천시 부평구 한 모텔 앞에서 택시비 4만 6천원을 내지 않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당일 오전 5시 19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한 아파트에서 택시를 타고 부평으로 이동했다. A군 등은 택시기사 B씨에게 목적지에서 기다리는 다른 일행이 요금을 낼 것이라고 했지만, 도착 직후 택시에서 내려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A군 등은 경찰에서 “친구를 만나기 위해 택시를 탔는데 돈이 없어서 도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A씨의 아들은 지난해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일산에서 부평 먹튀 남녀 잡고 싶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A씨의 아들은 해당 글에서 “60대인 아버지가 따라가서 잡으려 하셨지만, 쫓아가다 넘어지셔서 인대도 나가고 멍이 들어 영업도 못 하고 계신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부디 상습범은 꼭 잡아서 아버지를 포함한 다른 기사들에게 이런 피해가 없길 바라고 아버지한테 사과를 하게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당초 승객은 남녀 2명이라고 알려졌으나 남학생 2명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와 택시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해 A군 등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의 도주에 고의성이 있었는지 추가로 수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또 ‘택시비 안내고 도주’…경찰, 20대 남녀 추적

    또 ‘택시비 안내고 도주’…경찰, 20대 남녀 추적

    경기 수원에서 고양 일산까지 택시비를 내지 않고 달아났던 10대 여성 2명이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이번에는 일산에서 인천 까지 택시를 탄 20대 추정 남녀가 요금을 내지 않고 도주해 경찰이 추적중이다. 2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월 27일 오전 5시19분쯤 일산에서 택시를 탄 20대 추정 남녀 2명이 인천 부평구 테마의 거리 인근에서 내린 뒤 도주했다. 택시기사 A(60대)씨는 “목적지에서 기다리는 다른 일행이 요금을 낼 것이라고 말했으나 도착하자 뒷자석에서 내려 도주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도주하는 남녀를 쫓다가 넘어져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내지 않은 택시비는 4만원이다. 경찰은 블랙박스 및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도주한 남녀를 특정해 추적중이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일산에서 부평 먹튀 남녀 잡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A씨의 자녀라고 밝히며 택시비를 내지 않고 도망간 남녀의 잡아달라며 이들의 행각을 폭로했다. 그는 “아버지는 승객들을 쫓아가다가 넘어져 인대를 다치고 멍이 들어 영업도 못 하고 있다”면서 “꼭 잡아서 다른 기사님들이 이런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산동부경찰서는 같은 달 31일 A양 등 10대 2명을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 A양 등은 지난 11월 1일 오후 4시쯤 수원 권선구 곡반정동에서 택시를 타 일산 백마역에서 내린 후 요금 7만 3500원을 내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 ‘일산에서 인천’ 택시비 먹튀한 남녀 잡는다…경찰 수사 착수

    ‘일산에서 인천’ 택시비 먹튀한 남녀 잡는다…경찰 수사 착수

    10∼20대로 추정되는 남녀가 경기도 고양에서 인천 부평까지 택시를 이용한 뒤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 도망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7시쯤 인천시 부평구 한 모텔 앞에서 승객 2명이 택시 요금을 내지 않고 도주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택시 기사 60대 A씨는 당일 오전 5시 19분쯤 경기도 고양시 한 아파트에서 남녀 2명을 태우고 인천시 부평구 한 모텔로 이동했다. 이들 승객은 A씨에게 목적지에서 기다리는 다른 일행이 요금을 낼 것이라고 했지만, 도착 후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와 택시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해 도주한 승객 2명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A씨 아들 “먹튀 남녀 잡고 싶다” 커뮤니티에 글 올려…A씨의 아들은 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일산에서 부평 먹튀 남녀 잡고 싶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A씨의 아들은 해당 글에서 “60대인 아버지가 따라가서 잡으려 하셨지만, 쫓아가다 넘어지셔서 인대도 나가고 멍이 들어 영업도 못 하고 계신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돈이 없다면 ‘죄송합니다’라고 하면 넘어가주셨을 우리 아버지한테 돈 주는 척하는 손님들은 왜 그러는 거냐”라고 호소했다. A씨 아들은 “부디 상습범은 꼭 잡아서 아버지를 포함한 다른 기사들에게 이런 피해가 없길 바라고 아버지한테 사과를 하게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달에도 유사한 사건… ‘택시비 7만원’ 먹튀한 여성 2명 검거 앞서 이와 유사하게 경기 수원에서 고양 일산까지 택시를 이용한 뒤 요금 7만원을 지불하지 않고 도망친 여성 2명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달 31일 일산동부경찰서는 10대인 B양 등 2명을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거해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달 1일 오후 4시쯤 수원 권선구 곡반정동에서 택시를 타고 일산 백마역에서 내린 후 요금 7만 3500원을 내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피해를 본 택시기사가 이들의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고의성 등이 입증되면 사기 혐의 등을 적용해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새벽에 여탕 들어가 음란행위한 20대 구속영장

    새벽에 여탕 들어가 음란행위한 20대 구속영장

    새벽시간 몰래 여탕에 들어가 음란행위를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5시쯤 인천 부평구 한 사우나 여탕에 몰래 들어가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우나 업주가 직접 A씨를 붙잡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넘겼다. A씨가 범행할 당시 여탕에 다른 이용자는 없었으나 여성 직원이 A씨의 음란행위 장면을 목격하고 업주에게 알린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적 목적으로 여탕에 들어가 음란행위를 했다며 관련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A씨가 과거 유사한 범행을 한 전력이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옆집 여성 스토킹’ 60대, 흉기 들고 저항...경찰, 테이저건으로 제압

    ‘옆집 여성 스토킹’ 60대, 흉기 들고 저항...경찰, 테이저건으로 제압

    이웃에 사는 40대 여성의 집을 수차례 찾아가 문을 두드리는 등 행패를 부리던 60대 남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체포됐다.  21일 인천 삼산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67·남)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25분쯤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 B씨가 거주하는 옆집을 찾아가 문을 차고 소리를 지른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그는 사건 당일 수차례 B씨의 집 현관문을 두드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웃집 남성이 집 앞에 찾아와 위협하고 있다”는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의 집에서 들고 온 흉기를 휘두르며 강하게 저항했고, 경찰은 테이저건을 사용해 제압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
  • 시골 땅 도장 받으러? 조카 집 찾아가 문 두드린 부부

    시골 땅 도장 받으러? 조카 집 찾아가 문 두드린 부부

    조카가 사는 아파트에 이틀 연속으로 찾아가 현관문을 계속 두드린 5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인 A씨 부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씨 부부는 지난달 27일 오후 2∼3시쯤 인천시 부평구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인 조카 B씨의 집 현관문을 두드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전날에도 B씨가 사는 아파트에 찾아가 “문 좀 열어달라”고 했다가 경찰에 신고된 바 있다. B씨는 경찰에서 “이모와 이모부가 시골 땅과 관련해 도장을 받으려고 계속 찾아와 112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반면 A씨의 아내는 “언니를 만나러 조카 집에 찾아갔는데 만나주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 부부가 계속된 112신고에도 B씨 집을 찾아가자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B씨 집에서 100m 이내에는 접근하지 못하게 긴급 응급 조치를 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26∼27일 2차례에 걸쳐 112신고가 들어왔고 2번째 신고 때 출동해 스토킹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계도했는데도 3번째 신고가 또 접수됐다”며 “현장 상황 등을 토대로 스토킹 범죄라고 판단하고 체포했다”고 말했다.
  • “왜 돌아서 가!” 만취해 달리는 택시 문 열고 기사 때린 30대 집유 [이슈픽]

    “왜 돌아서 가!” 만취해 달리는 택시 문 열고 기사 때린 30대 집유 [이슈픽]

    30대, 운전석 등받이 차고 운전석 문 열어택시기사 얼굴 수차례 주먹 폭행, 전치 4주“우발적 범죄 반성과 피해자 합의 고려”서울, 인천서도 택시기사 폭행 범죄 잇달아만취한 채 택시를 탄 30대가 갑자기 기사에게 왜 길을 돌아가느냐며 달리는 택시 문을 열고 소란을 피우며 택시기사를 무차별 폭행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30대가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들어 집행유예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술에 취한 채 택시기사를 폭행해 구속되는 사례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장찬수 부장판사)는 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31)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1년 간의 보호 관찰과 40시간의 폭력 치료 강의 수강을 명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7일 오후 11시 45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피해자 B씨가 운행하는 택시에 탑승해 주거지로 가던 도중 갑자기 “왜 돌아서 가냐”고 소리를 치면서 운전석 등받이를 치고 차 문을 여는 등 소란을 피우기 시작했다. 이에 B씨가 정차하자 택시에서 내린 B씨는 운전석으로 다가가 운전석 문을 열고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 B씨에게 4주 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가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입은 상해의 정도가 가볍지 않은 점, 운전자를 때려 다치게 한 범행은 자칫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범행인 점 등을 고려할 때 피고인의 죄책은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점,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이는 점, 피고인과 합의한 피해자가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피고인에게 벌금형을 넘는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인천 만취 50대, 택시 탄 뒤 기사 폭행중상 입은 기사 후송됐으나 의식불명 취객의 택시기사 폭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에는 50대 남성이 택시 기사를 폭행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려 중상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됐다.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C씨는 지난 18일 오전 1시 30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한 길거리에서 택시 기사인 60대 남성 D씨의 얼굴과 몸을 주먹 등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당시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과정에서 경찰관을 폭행하기도 했다. 폭행을 당한 D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C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를 탔다가 D씨와 시비가 붙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관악선 아버지뻘 택시기사 무차별 폭행뒷머리 찢어지는 부상 입고 혼수 상태 지난 5월에는 서울 관악구 도로 위에서 택시기사를 무차별 폭행해 뒷머리가 찢어진 후 혼수상태에 빠지게 만든 2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이 남성에게는 택시 안에서 기사를 폭행해 운전을 방해한 혐의도 추가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당시 서울 관악구의 도로에서 60대 택시기사를 폭행한 E(20)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공무집행방해·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앞서 E씨는 지난 5일 오후 10시쯤 관악구 신림동 난곡터널 인근 도로에서 자신이 타고 있던 택시의 기사를 도로에 넘어뜨리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E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초 E씨에게는 도로에서 택시기사를 넘어뜨리고 폭행한 점만 확인돼 상해 혐의가 적용됐으나 수사 과정에서 택시기사의 멱살을 잡아 운전을 방해한 사실을 E씨가 인정하면서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가 추가 적용됐다. 또 E씨는 말리는 시민을 다치게 하고 경찰에 반항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돼 상해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추가됐다. 당시 E씨를 엄벌해달라는 ‘안양 택시기사 폭행 가해자 강력 처벌 부탁드립니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22만명 이상이 동의했다.
  • 60대 택시기사 폭행해 중태 빠뜨린 50대…출동 경찰도 폭행

    60대 택시기사 폭행해 중태 빠뜨린 50대…출동 경찰도 폭행

    술에 취해 택시 기사와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택시기사를 폭행해 중태에 빠뜨린 50대 남성 A씨를 상해 등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18일 오전 1시30분쯤 부평구 부개동에서 택시기사 B씨(60대)를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폭행으로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A씨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B씨의 택시를 이용한 뒤 시비가 붙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상해 혐의로 체포됐으나 추가 조사를 거쳐 적용 혐의를 결정할 것”이라며 “구속영장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차 유리에 붙은 전화번호 수집, 처벌 못 한다?

    아파트에 주차된 차량 유리창에 부착된 전화번호를 무단수집하는 행위가 잇따르고 있으나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에 형사처벌 조항이 없어 경찰이 난감한 상황이다. 17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쯤 휴대폰으로 차량 유리창에 부착된 차주의 전화번호를 촬영하며 주차장을 돌아다니는 20대 남성 B씨를 붙잡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상가 등을 분양하는 회사에서 상담사로 일하고 있었으며, 특정 다수에게 영업할 목적으로 전화번호를 수집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일 수집한 전화번호는 600여개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B씨의 전화번호 수집 행위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 주거침입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 사건을 경찰서로 인계했다. 하지만 B씨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및 주거침입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게 될지는 미지수다. 개인정보보호법은 허위나 부정한 방법으로 개인정보를 얻거나 처리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문제는 B씨의 전화번호 수집 행위와 명백하게 연결되는 형사처벌 조항을 찾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 정보 주체의 동의를 받지 않고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은 있으나 벌칙은 과태료 처분이 전부다. 앞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에 부착된 연락처 2만 747건을 무단으로 수집해 광고 문자발송에 이용한 출장 세차업체에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했다. 정당한 권한 없이 개인정보를 이용하는 행위를 형사처벌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법 개정안이 앞서 발의됐으나 아직 국회에 계류 중이다. 입주민이 아니더라도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출입할 수 있기 때문에 주거 침입 혐의도 적용하기 어렵다.
  • 타인 차량 부착 전화번호 무단수집 처벌 가능한가…경찰, 분양 상담사 처리 고심

    타인 차량 부착 전화번호 무단수집 처벌 가능한가…경찰, 분양 상담사 처리 고심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들어가 차량 유리창에 부착된 차주 전화번호를 무단 수집할 경우 형사처벌이 가능할까? 타인의 자동차에 쓰인 휴대전화번호를 무단수집하는 행위가 잇따르고 있으나 마땅한 처벌 규정이 없어 경찰이 난감한 상황이다.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부평구 한 아파트에 사는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쯤 휴대폰으로 차량 유리창에 부착된 차주의 전화번호를 촬영하며 주차장을 돌아 다니는 20대 남성 B씨를 붙잡아 경찰에 신고 했다. 경찰 조사결과 B씨는 상가 등을 분양하는 회사에서 상담사로 일하고 있었으며, 특정 다수에게 영업할 목적으로 전화번호를 수집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일 수집한 전화번호는 600여개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B씨의 전화번호 수집 행위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 주거침입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 사건을 경찰서로 인계했다. 하지만 B씨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및 주거침입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게 될지는 미지수다. 사건을 맡은 삼산경찰서 담당 경찰관은 현재 B씨의 행위가 범죄에 해당하는지 확인하려고 현장 조사와 법률 검토 등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개인정보보호법은 허위나 부정한 방법으로 개인정보를 얻거나 처리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문제는 B씨의 전화번호 수집 행위와 명백하게 연결되는 형사처벌 조항을 찾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 정보 주체의 동의를 받지 않고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은 있으나 벌칙은 형사 벌이 아닌 과태료 처분이다. 앞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에 부착된 연락처 2만747건을 무단으로 수집해 광고 문자발송에 이용한 출장 세차업체에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했다.정당한 권한 없이 개인정보를 이용하는 행위를 형사 처벌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법 개정안이 앞서 발의됐으나 아직 국회에 계류 중이다. 입주민이 아니더라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출입할 수 있기 때문에 B씨에게 주거 침입 혐의도 적용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관계자는 “현행법에는 개인정보를 사적으로 이용하는 행위에 대한 형사처벌 조항이 누락돼 있다”며 “개정안이 통과되면 앞으로 유사 행위를 처벌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B씨 본인의 진술을 듣고 현장 조사와 법률 검토를 거쳐 혐의 적용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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