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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유층 “히로뽕 파티” 수사 확대/배후 밀매조직 검거에 총력

    ◎폭력배와 내연의 탤러트 제주서 잠적/연예인 상당수도 복용 가능성 신경정신외과원장 신영우씨(44) 등의 히로뽕 상습복용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송파경찰서는 22일 신 원장 등에게 히로뽕을 공급해온 것으로 알려진 경우레저 이사 민강호씨(36)를 찾는 한편 민씨에게 히로뽕을 공급한 배후조직을 캐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지난 21일 검거한 신 원장 등 5명을 조사한 결과 민씨가 지난 86년 7월부터 국내에서 가장 큰 히로뽕 밀매조직의 두목으로 지목돼 이미 수배된 이복원씨(46)로부터 히로뽕을 공급받아 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경찰은 또 민씨가 신 원장 등과는 별도로 서울의 모 종합병원 전문의 등과도 히로뽕을 복용해 왔으며 대전지역 유지들과도 자주 골프를 쳤다는 정보를 입수,민씨가 이씨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부유층을 상대로 히로뽕을 공급해온 것으로 보고 있다. 민씨는 지난 21일 하오 7시쯤 검거된 민병걸씨(36) 집에 전화를 걸어 『2∼3일 생각해 보고 경찰에 자진출두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법무부에 민씨에 대한 출국정지를 요청했으며 신 원장 등 5명에 대한 약물반응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했다. 경찰은 검거된 폭력배 두목 신용식씨(42)와 깊이 사귀어 온 탤런트 김 모씨(40·여)가 20일 영화촬영을 위해 제주도로 떠난 뒤 행방을 감춘데다 신씨가 많은 연예인들과 접촉해온 점으로 미루어 연예인 가운데도 히로뽕 상습복용자가 상당수 있을 것으로 보고 연예인들에 대해서도 수사하기로 했다. 현재 수배된 5명 가운데 전강동 성심병원 X선과장 주인욱씨(39)와 성지학원이사 유준현씨(45) 등은 이미 미국에 건너 가 있음이 확인됐으며 삼부토건 회장의 셋째 사위인 박영철씨(50)도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마약사범에 대한 일제 단속을 펴고 있는 검찰은 이 사건을 계기로 히로뽕 밀매조직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검찰은 최근 회로뽕의 투약계층이 사업가,재벌2세,의료인 등 상류층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히로뽕 거래도 더욱 은밀해져 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이들 계층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특히 그 동안 수배되어 온 마약사범들에 대한 검거에 주력하면서 마약류의 약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병의원과 약국 등에 대한 판매 및 관리상태 등을 철저히 점검,시중에서 이들 마약류의 약품이 대용품으로 복용되지 않도록 단속하기로 했다.
  • 삼부토건 회장 조남욱

    삼부토건은 18일 이사회를 열어 신설된 명예회장과 조정구회장을 추대하고 새 회장에 조명예회장의 장남인 조남욱사장,사장에 차남인 조남원부사장을 선임했다.
  • “어디로갈까”…변신 서두르는「단자」/금융산업 개편윤곽을 짚어보면…

    ◎한투,은행전환 확실… 한양·동양은 불투명/한성투금,증권사 진출 확정… 서울도 유력/제일·삼희·금성·동아 등 단자사로 잔류 할듯 ○내년 1월로 못박아 금융산업개편이 가시화되고 있다. 한동안 정중동의 모습을 보였던 단자업계는 재무부가 지난 11일 단자회사들의 업종전환시기를 내년 1월로 못박고 전환의 구체적인 기준과 절차를 분명히 함에 따라 이합집산의 모습을 조금씩 내비치고 있다. 한성투금이 14일 업계 처음으로 증권사전환을 공식 결의한데 이어 한국투금도 은행전환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져 금명간 개편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금융기관의 합병 및 전환요건이 비교적 까다로운 편이어서 단자사의 증권업진출이나 은행전환이 대거 이루어지는 대지각변동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럼에도 이합집산의 당사자들인 단자사들은 「결단의 시간」이 다가옴에 따라 단자사로 잔류해야할지 아니면 증권쪽으로 가야할지 무척 고민하는 모습들이다. 잔류하자니 단자업무가 축소될 것이고 증권으로 가자니 후발증권사로서 과당경쟁을 뚫고 나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고해서 적지않이 고심하고 있다. 금융산업개편과 관련해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역시 단자사의 은행전환. 이미 한국투금이 지난 5일 서울 롯데 호텔에서 이사회간담회를 갖고 은행전환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한데 이어 곧 주주들의 의견을 모아 최종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한투의 경영진은 은행전환을 거의 확정짓고 정부로부터도 어느정도의 내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한투의 은행전환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는 대표이사인 윤병철사장이 최근 은행인가권을 갖고 있는 은행감독원과 한은의 고위관계자를 만나 은행전환문제를 논의했다는 사실에서도 간접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금명 최종입장 정리 한투와 함께 은행전환설이 나돌던 한양투금은 대주주가 두산과 코오롱그룹이어서 독자적으로 은행전환이 불가능해지자 다소 주춤해 있는 상태. 서울등 단자회사가 2개 이상있는 지역의 단자사와 합병을 통해 은행전환을 추진해야할 형편이어서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업계의 전망이다. 또 한양투금과 같은 처지인 동양투금도 은행전환을 시도하고 있으나 불투명하기는 마찬가지. 금융당국에서 동양시멘트를 매각,매각대금을 투금의 자본금에 합산하면 전환해주겠다고 해 은행업진출을 일단 보류했다는 소문도 들리고 있다. ○신한투금,전환 모색 증권사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는 단자사 가운데 행보가 빠른 단자사는 은행계열의 서울·신한·한성투자금융 등 3개사이다. 이 가운데 조흥은행이 57%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한성투금이 증권사전환을 확정하고 내년 1월21일 업종전환을 위한 임시주총을 열 계획이어서 증권사전환의 선두주자로 나섰다. 신한투금의 경우 주식 28%를 소유하고 있는 제일은행이 전소유주와 주식반환 청구소송이 진행중이어서 전도가 다소 불투명하지만 진행중인 소송이 연말을 넘길 것으로 보여 일단 증권사전환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상업은행이 46.9%를 출자하고 있는 서울투금도 증권업진출이 유력하다. 그룹계열의 단자사들도 증권사전환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동부그룹과 동아건설그룹이 대주주인 동부투금과 고려투금도 김준기회장과 최원석회장의 희망에 따라 증권업진출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울러 한일투금도 최근 서울증권 구광길 전무 등 임원 2명의 영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증권업진출을 위한 사전포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동국제강계열의 중앙투금,삼환기업과 삼부토건의 삼삼투금도 증권업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반면 신한은행·신한증권계열인 제일투금과 한국화약그룹의 삼희투금,럭키금성계열의 금성투금,비계열인 동아투금 등은 단자사잔류가 확실시되고 있다. 한편 대한투금은 대주주인 미원이 증권업진출을 꺼리는 편이어서 잔류쪽으로 기울고 있는데 정부측이 비교적 대형사라는 점을 들어 증권진출을 권유하고 있다는 소리도 들리고 있다. ○부작용 최소화해야 이밖에 증권업진출을 꾀하는 측은 산업은행·장기신용은행 등 개발금융기관. 산업은행이 산금채의 소화와 국제금융시장에서 얻은 노하우의 활용을 위해 채권위주의 증권업진출을 확정하고 내년초 자본금 1천억원 규모의 증권사를 세울 계획으로 있다.자본시장 개방에 맞추어 추진되고 있는 금융산업개편의 그림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큰 관심거리다. 그러나 개편후 단자·증권 등 금융계가 처러야할 충격과 부작용이 최소화하는 방향에서 추진돼야 한다는 것이 금융계의 공통된 시각이다.
  • 분당 4차아파트 국민주택/5개평형 청약 미달

    30일부터 분양이 시작된 분당신도시 4차분 아파트 가운데 국민주택 7백92가구에 대해 주택청약저축에 가입한 1순위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6개평형중 현대건설 22평형만 청약이 마감되고 5개 평형은 미달됐다. 미달된 평형은 31일 3년이상 무주택자로 청약저축불입액이 2백만원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추가신청을 받는다. 미달평형의 신청자수는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공급가구 수). ▲삼환기업 18평형(50)1 ▲라이프주택 22평형(1백82)26 ▲동성 23평형(1백18)45 ▲삼부토건 22평형(1백20)18 ▲쌍용 22평형(3백50)
  • 분당 4차아파트 30일부터 분양

    ◎5천9백가구… 30평형이상이 82% 차지/8월8일까지 청약접수 분당신도시 4차분 아파트 5천9백6가구가 오는 30일부터 분양된다. 청약은 주택청약저축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18∼23평형은 30일부터 8월1일까지,주택청약예금가입자에게 공급되는 26∼68평형은 2일부터 8일까지 각각 1순위자를 대상으로 수도권지역 주택은행 본ㆍ지점에서 접수된다. 공급규모는 당초 계획보다 2백여가구 늘어난 것으로 지금까지 분당에서 분양된 것 가운데 가장 많다. 평형별로는 18평형에서 68평형까지 모두 22개 평형이며 이 가운데 선호도가 가장 높은 30평형대만 3천18가구에 이르고 있다. 또 그 이상 68평형까지 30평을 초과하는 것만 4천8백90가구로 전체의 82%를 차지하고 있어 주택청약예금 가입자들이 내집을 마련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방법은 3차와 똑같아 주택청약예금가입자에게 배정되는 전용면적 25.7%평이하인 26∼32평형 2천4백98가구의 50%는 무주택자에게 우선 분양된다. 무주택자격은 종전과 같이 35세이상의 5년이상 무주택가구주로 청약예금에 가입한지 2년이 넘는 사람에 한한다. 채권입찰제는 전용면적이 40.8평을 초과하는 52∼68평형 4백28가구에만 적용된다. 채권상한선은 평당 90만원으로 채권액까지 합친 대형아파트의 분양가격은 평당 2백90만원선이 된다. 이번 4차분 아파트 건설에는 현대건설 등 9개 업체가 참여한다. 모델하우스는 한곳에 모아 놓았던 지금까지와는 달리 업체별로 각각 다른 장소에 건립돼 오는 23일 일제히 개관된다. 위치는 현대건설의 경우 지하철 2호선 강변역 건너편,삼환기업은 신설 산본역사 맞은편,라이프주택은 지하철 2호선 문래역 남부지원 옆,㈜동성은 뉴코아백화점 뒤편,삼부토건은 마포의료보험공단 옆,쌍용건설외 3개업체는 삼성전철역에서 대치동 쌍용아파트방향으로 7백m 지점이다.
  • 일산아파트 분양 올해 1만48가구/9ㆍ11월 두차례

    건설부는 11일 올해 일산신도시 아파트분양계획을 확정,9월ㆍ11월 두차례에 걸쳐 1만48가구를 분양하기로 했다. 9월에는 라이프주택ㆍ우방주택ㆍ선경건설ㆍ코오롱건설 등 4개 업체에서 3천26가구,11월엔 한신공영ㆍ우성건설ㆍ㈜한양ㆍ삼부토건등 15개업체에서 7천22가구를 공급한다. 이 가운데 2천1백12가구는 임대되고 7천9백46가구는 분양된다. 일산 신도시아파트의 분양가격은 땅값이 분당지역보다 평당 3만원가량 낮기 때문에 분당신도시 아파트에 비해 5만원내외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한국은 네팔의 3대 교역국

    ◎승용차 10%가 한국산… 시멘트ㆍ철강등 수출/건설업체 20년전 진출,최대규모 댐공사도 「세계의 지붕」으로 불리는 히말라야산맥 오지에 위치한 네팔왕국에 우리나라 기업들의 진출이 괄목할만 하다. 석가모니의 탄생지인 네팔의 룸비니동산 성역화사업의 1차공사가 한국의 삼부토건에 의해 89년 4월에 준공됐는가 하면 수도 카트만두 시내를 달리고 있는 승용차의 10%가 현대자동차의 포니ⅠㆍⅡ,엑셀 또는 스텔라자동차들이다. 네팔정부의 장관승용차들이 현대차인 스텔라 프리마인가하면 차관급 승용차는 엑셀이다. 기아 자동차의 브리사도 수년전에 네팔에 상륙,택시 등으로 이용되고 있고 최근에는 쌍용자동차의 코란도지프도 현재 대리점이 대대적인 광고선전을 하고 있어 일제승용차를 비롯,소련ㆍ프랑스ㆍ서독등 세계 여러나라의 자동차전시장처럼 보였던 네팔에서 한국자동차가 승용차시장을 석권할 날도 멀지않아 실현될 것이라는 밝은 전망이다. 한국은 또 네팔의 3대 무역국가중에 하나다. 89년도 우리나라의 대네팔수출은 1천4백80만달러로 한국입장으로서는 별로였지만 네팔로서는 인도 일본 다음가는 무역파트너였다. 한국 무역업체들은 시멘트 철강 변압기 등 전기기자재를 수출했으며 특히 대우는 89년에 비료를 5백만달러상당 수출하기도 했다고 한다. 한편 한국 건설업체의 네팔진출은 한국의 상주 총영사관이 생긴 72년 5월보다도 앞섬으로써 기업의 진출이 외교관계발전의 계기를 만든 예들중 대표적인 것에 속한다. 지금도 대림건설의 관리기업으로 있는 고려개발은 70년초에 네팔에 진출,지금까지 댐 도로 및 수로 등 각종 토목공사에 꾼준히 참여,한국 건설업의 기술과 능력의 우수함에 대해 네팔인들의 머리속에 부동의 자리를 잡게 했었다. 고려개발은 지난 2월 마샹디수력발전소를 총공사비 2억달러로 5년만에 완공시켰는데 마샹디발전소의 발전량은 총 69메가와트로 이 발전소의 전력발전량이 기존의 1백60메가와트의 40%이상에 해당된다. 삼부토건의 쿠레카니수력발전소 댐건설도 네팔국민들이면 누구나 긍지를 느끼는 대토목공사로 코리언의 성가를 높여주었다. 비록 발전량은 70메가와트로마샹디수력발전소 보다는 발전량이 떨어지나 8년전인 82년에 완공될 당시 대단한 규모였으며 오늘날에도 댐의 높이등 규모면에서는 네팔 최고라는 것이다. 한국의 건설업체들은 또 거의 세기적인 토목공사라고 할 수 있는 네팔 동부의 아룬수력발전소공사에 참여하고자 눈독을 들이고 있는데 오는 9월쯤 실시될 국제 경쟁입찰에서는 그동안 네팔에서 성가를 굳힌 삼부ㆍ현대의 합작회사가 최종계약자로 유력시 된다고 한다. 네팔과 인도국경 부근에 있는 석가모니 탄생지의 성역화사업 1차공사까지 한국건설회사가 담당하고 앞으로 있을 2차공사 수주마저도 거의 자신을 하고 있을 정도로 확고한 자리를 굳히고 있어 약 2천년전 불교의 성전과 대자비의 깨달음을 일깨워준데 대해 보답을 해주는 듯 하다.
  • 작년 정부 발주공사/동아건설 수주 1위/8백44억 수주 받아

    동아건설이 지난해 정부가 발주한 1조3천8백88억원 규모의 각종 공사 가운데 8백44억원을 수주해 88년에 이어 2년째 정부공사의 업체별 수주실적순위 1위를 기록했다. 28일 조달청이 발표한 「89년도 정부공사 업체별 수주실적」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4백68억원,동부건설이 3백31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려 각각 88년 9위와 10위에서 2위와 3위로 뛰어올랐다. 그러나 88년 2위를 기록했던 대림산업은 지난해에는 2백97억원을 수주하는 데 그쳐 4위로 밀려났다. 이밖에 89년 정부공사 수주실적 10대 업체는 삼성종합건설(2백31억원),삼협개발(2백30억원),대우(2백28억원),국제종합건설(2백19억원),풍림산업(2백18억원),롯데건설(2백14억원)의 순으로 각각 5∼10위를 차지했다. 이들 6개 업체는 88년에는 모두 10위권에 들지 못했었다. 88년에 각각 3∼8위를 차지했던 동산토건(1백23억원),코오롱건설(61억원),진흥기업(1백23억원),경남기업(29억원),금강(1백9억원),삼부토건(1백61억원) 등은 모두 10위권 밖으로 크게 밀려나는등 88년 수주실적 10대 업체중 동아건설ㆍ현대건설ㆍ동부건설ㆍ대림산업 등 4개 업체를 제외한 6개 업체가 대폭적인 자리바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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