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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신격호, 차남 신동빈에 경영권 뺏겼다 여기고 있다”

    “롯데 신격호, 차남 신동빈에 경영권 뺏겼다 여기고 있다”

    ‘롯데 신격호’ “롯데 신격호 총괄회장은 차남 신동빈 회장에 경영권을 뺏겼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신격호 총괄회장은 여섯째 동생인 신선호 산사스식품 회장은 31일 신격호 총괄회장의 부친인 신진수씨의 기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성북동에 있는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자택을 방문한 자리에서 취재진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롯데가 형제의 경영권 분쟁에서 장남 신동주 전 부회장의 편에 선 친족들이 이날 한자리에 모였다. 하지만 신 총괄회장과 부인 시게미쓰 하쓰코, 신동주 전 부회장과 장녀 신영자 롯데장학·복지재단 이사장 등 주요 직계가족들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애초 전망됐던 가족회의는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신격호 총괄회장의 형제자매들은 제사가 열린 신동주 전 부회장의 서울 성북동 자택을 잇달아 찾았다. 오후 7시 시작된 제사는 2시간 30분 뒤 끝났다. 신동주 전 부회장의 자택 후문을 통해 신씨 일가가 한두명씩 자리를 떠났다. 가족들 가운데 유일하게 정문으로 나간 사람은 신동주 전 부회장의 ‘멘토’인 신선호 회장이었다. 신선호 회장은 이날 김포공항 입국장과 신 전 부회장의 자택을 오갈 때 기자들을 상대하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이날 가족회의를 한 게 아니라 제사를 지냈을 뿐이라며 (후계와 관련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신선호 회장은 “제사 참석자 수가 평소보다 적어 15명 정도 왔다”면서 “신 총괄회장은 (롯데호텔 집무실에서) 주무시고 계시다 ”고 전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제외한 신 총괄회장 직계가족은 롯데 일가의 거처인 롯데호텔 34층에 머문 것으로 짐작됐다. 신선호 회장은 앞서 “한·일 양국 롯데를 신동주 전 부회장이 모두 운영하는 것이 신격호 총괄회장의 뜻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즉답을 피하면서도 “어쨌든 최종 경영자는 장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동주가 경영권을 가져가는 것에 대한 (신 총괄회장의) 의견이 한번도 바뀐 적 없다”고 강조했다. 신선호 회장은 신격호 총괄회장이 차남 신동빈 회장에게 경영권을 탈취당한 것으로 여긴다고 덧붙였다. 신선호 회장은 신동주 전 부회장을 중심으로 뭉친, 이른바 ‘반신동빈 전선’의 대변인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그는 신동주 전 부회장의 ‘멘토’로 이번 경영권 분쟁에서 큰조카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 신동주 전 부회장이 신 총괄회장을 전세기에 태워 일본으로 향했을 때도 동행했다. 신선호 회장은 “신 총괄회장의 건강은 스스로 판단이 가능한 정상적인 상태”라고 말해 신동주 전 부회장에게 힘을 실어 줬다. 차남 신동빈 회장을 일본 롯데그룹 경영에서 손 떼게 하고 대신 장남을 복권시키려 했던 게 신격호 총괄회장의 뜻이었다는 얘기다. 신선호 회장은 큰형인 신격호 총괄회장이 매년 고향인 울산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에서 여는 마을잔치에 대부분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등 형제들 가운데 형과 가장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동생이다. 신동빈 회장은 이번 주말까지 일본에 머무르며 일본 주요 주주들을 설득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제사에도 불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선호 “신 총괄회장, 차남에게 경영권 탈취당했다 여겨”

    신선호 “신 총괄회장, 차남에게 경영권 탈취당했다 여겨”

    롯데가 형제의 경영권 분쟁에서 장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편에 선 친족들이 31일 한자리에 모였다.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의 부친인 신진수씨의 기제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신 총괄회장과 부인 시게미쓰 하쓰코, 신동주 전 부회장과 장녀 신영자 롯데장학·복지재단 이사장 등 주요 직계가족들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애초 전망됐던 가족회의는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신 총괄회장의 형제자매들은 제사가 열린 신 전 부회장의 서울 성북동 자택을 잇달아 찾았다. 롯데가 장자의 자택은 높은 담으로 철저히 가려져 있어 내부를 볼 수 없었다. 자택 정문 앞이 취재진들로 가득 찬 가운데 오후 6시 30분쯤 신 총괄회장의 막내 여동생 신정희 동화면세점 사장의 남편인 김기병 롯데관광 회장을 시작으로 신 총괄회장의 여덟째 동생인 신준호 푸르밀 회장이 부인 한일랑씨와 함께 자택을 찾았다. 20여분 뒤 신 총괄회장의 여섯째 동생인 신선호 산사스식품 회장이 도착했고 마지막으로 신 총괄회장의 다섯째 동생인 신경숙씨로 추정되는 여성이 자택으로 들어갔다. 오후 7시 시작된 제사는 2시간 30분 뒤 끝났다. 신 전 부회장의 자택 후문을 통해 신씨 일가가 한두명씩 자리를 떠났다. 가족들 가운데 유일하게 정문으로 나간 사람은 신 전 부회장의 ‘멘토’인 신선호 회장이었다. 신선호 회장은 이날 김포공항 입국장과 신 전 부회장의 자택을 오갈 때 기자들을 상대하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이날 가족회의를 한 게 아니라 제사를 지냈을 뿐이라며 (후계와 관련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신선호 회장은 “제사 참석자 수가 평소보다 적어 15명 정도 왔다”면서 “신 총괄회장은 (롯데호텔 집무실에서) 주무시고 계시다 ”고 전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제외한 신 총괄회장 직계가족은 롯데 일가의 거처인 롯데호텔 34층에 머문 것으로 짐작됐다. 신선호 회장은 앞서 “한·일 양국 롯데를 신 전 부회장이 모두 운영하는 것이 신 총괄회장의 뜻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즉답을 피하면서도 “어쨌든 최종 경영자는 장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동주가 경영권을 가져가는 것에 대한 (신 총괄회장의) 의견이 한번도 바뀐 적 없다”고 강조했다. 신선호 회장은 신 총괄회장이 차남 신동빈 회장에게 경영권을 탈취당한 것으로 여긴다고 덧붙였다. 신선호 회장은 신 전 부회장을 중심으로 뭉친, 이른바 ‘반신동빈 전선’의 대변인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그는 신 전 부회장의 ‘멘토’로 이번 경영권 분쟁에서 큰조카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 신 전 부회장이 신 총괄회장을 전세기에 태워 일본으로 향했을 때도 동행했다. 신선호 회장은 “신 총괄회장의 건강은 스스로 판단이 가능한 정상적인 상태”라고 말해 신 전 부회장에게 힘을 실어 줬다. 차남 신동빈 회장을 일본 롯데그룹 경영에서 손 떼게 하고 대신 장남을 복권시키려 했던 게 신 총괄회장의 뜻이었다는 얘기다. 신선호 회장은 큰형인 신 총괄회장이 매년 고향인 울산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에서 여는 마을잔치에 대부분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등 형제들 가운데 형과 가장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동생이다. 신동빈 회장은 이번 주말까지 일본에 머무르며 일본 주요 주주들을 설득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제사에도 불참했다. 한편 롯데그룹은 신 총괄회장이 신동빈 회장을 등지게 된 가장 큰 원인이 중국 사업 실패 때문이라는 항간의 소문을 일축했다. 이원준 롯데백화점 사장은 이날 기자실을 찾아 “지난 7일 강희태 롯데백화점 중국법인장과 신동빈 회장이 함께 신 총괄회장을 찾아가 중국 매출이 정상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면서 “신 총괄회장으로부터 중국 사업이 잘되고 있으니 더 적극적으로 진출하라는 지시도 받았다”고 해명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12만원으로 3년내 5조원 벌 수 있다”…

    분별력이 다소 약한 노인을 상대로 일종의 다단계 사업인 기부클럽에 12만원을 내고 가입하면 3년 안에 약 5조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면서 돈을 받아 챙긴 일당이 덜미를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사기·유사수신 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위반)로 기부클럽 회장 유모(49)씨와 센터장 등 3명을 구속하고, 박모(47·여)씨 등 2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 일당은 지난달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 등 전국에 클럽 사무실 20곳을 차려놓고 가입비 격으로 1인당 12만원을 챙기는 수법으로 6000명한테 6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 등은 기부클럽이 세계 11개국에서 성업 중이라고 거짓말을 하면서 3년 안에 가입 회원이 수억명이 되면 5조 2000억원의 수익금을 올릴 수 있다며 “좋은 일도 하고 돈도 벌라”며 노인들을 꼬드겼다. 이들은 여느 피라미드형 다단계 사업처럼 먼저 가입을 하면 상위 사업자가 되기 때문에 이후 가입자들보다 더 많은 수익금을 받을 수 있고, 회원 모집 실적에 따라 수당을 지급한다고 피해자들에게 설명했다. 유씨 일당은 이런 방식으로 40일 동안에만 회원 6000명을 모았으며, 받은 돈으로는 어떠한 투자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유씨 등은 1인당 투자금을 비교적 소액인 12만원으로 제한한 것은 의심없이 많은 회원을 쉽게 유치하고, 회원의 불만이 생기면 투자금을 즉시 돌려줘 문제를 무마하기 쉽기 때문이라고 경찰이 전했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사리 분별력이 다소 떨어진 60∼80대이며, 투자금이 고액이 아닌 까닭에 유씨 일당의 말에 별다른 의문 없이 속아 넘어갔다. 조사결과 이들은 대부분 10여년 넘게 유사수신 관련 전과자들이었으며, 특히 회장 유씨의 경우 사기 등 전과 33범이었다. 이들은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확인된 회비를 반환하기 시작해 부당 이득금 6억원 중 5억원을 돌려줬으며, 나머지도 곧 반환할 예정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기학원장, 원생 성추행·폭행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남구 역삼동의 한 연기학원 대표가 수강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하고 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40대 학원장인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학원 안에서 20대 여성 수강생 한 명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여러 차례에 걸쳐 성추행하고, 또 다른 20대 여성 수강생 두 명도 성추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 21일 고소장을 통해 A씨가 연기수업 중 남학생들을 때리고 다른 학생이 보는 앞에서 바지를 벗게 하는 등 부당한 지시를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피해 학생들은 유명대학 연극영화과 출신인 A씨가 인맥을 내세워 “말을 듣지 않으면 배우가 되지 못하게 하겠다”고 위협해 피해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원은 현재 폐쇄됐으며, A씨는 주변과의 연락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커버스토리] 형님 대신 회장님… 명함 파는 조폭들

    [커버스토리] 형님 대신 회장님… 명함 파는 조폭들

    깍두기 머리에 검은 정장. 금목걸이를 목에 건 조직폭력배 수십명이 유흥가를 무대로 난투극을 벌이는 장면은 이제 찾아보기 어렵다. 버젓한 회사 명함을 갖고 다니며, ‘형님’ 호칭은 “부장님”, “이사님”, “회장님” 등 평범한 직함으로 바꿔 부른다. 그렇다고 조폭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24일 검찰 등에 따르면 올해 7월 현재 전국적으로 216개 폭력조직 계파 소속 5300여명이 활동한다. 서울 진출 3대 호남 패밀리라 불리는 서방파·양은이파·OB파도 건재하고, 대구 동성로파, 부산 칠성파 등 토호 조직도 세는 여전하다. 대한민국 조폭은 합법적으로 기업체를 운영하면서 탈세, 횡령·배임 등 화이트칼라 범죄를 저지르는 쪽으로 선회했다. 기업 인수합병(M&A) 등 수백억~수천억원대 대형 금융 범죄도 이들의 사냥감이다. 불법에서 합법으로 활동을 전환했지만 그 피해는 소액투자자와 경쟁업체 등으로 이전보다 더 광범위해지고 있다. 지난 4월 구속기소된 범서방파 두목급 김모(45)씨. 그는 기업 인수합병 전문브로커 최모씨 등과 협력해 2012년 11월 위조지폐감별기 제조사 S사를 인수했다. 그리고 회사 돈 200억여원을 빼돌려 빚을 갚는 데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013년 사망한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씨의 양아들로도 유명한 인물이다. 알짜배기 코스닥 상장사였던 S사는 이듬해 상장폐지됐다. 명동 사채시장에서 빌린 돈으로 지분을 인수해 바지사장으로 경영진을 바꾸고, 양도성예금증서(CD) 등 회사 자금으로 빌린 돈을 갚고서 몰래 지분을 매각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이른바 ‘알빼먹기’라는 방식으로 조폭들이 기업을 인수해 망가뜨리는 것은 이 바닥에서 흔한 일이 됐다”고 말했다. 전북 전주 나이트파 출신인 김모(47)씨는 2010년 290억여원으로 유명 속옷 브랜드 ㈜쌍방울을 인수해 회장직에 올랐다. 역시 주가 조작 등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이다. 그는 지난 5월 300억원대 불법 사채업을 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던 중 ‘㈜쌍방울 회장’이라는 명함을 내밀며 외친 말이 바로 “나는 조폭이 아니라 사업가”라는 항변이었다. 최근 탈퇴 조직원을 청부살해하려 해 구속기소된 봉천동식구파 두목 양모(48)씨도 검찰 조사 과정에서 주유소 26곳을 운영하는 업주로 밝혀졌다. ‘주유소 재벌’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이렇듯 조폭이 진출한 사업 분야는 규모도 커지고 다양해지고 있다. 실제 검찰이 지난해 조폭 운영 업소 383곳을 분석한 결과 룸살롱 등 유흥업소나 식당이 61.4%(235개)로 여전히 많았지만 건설 및 제조업14.4%(55개), 유통업 8.9%(34개), 프랜차이즈업 2.6%(10개), 주유소 1.3%(5개) 등으로 세분화됐다. 2013년 1월 서울 현대아산병원.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 씨의 빈소에 검은 정장을 입은 건장한 남성 10여명이 2열로 서 조문객을 맞았다. 범서방파뿐 아니라 칠성파와 양은이파 등 30여개 계파 수백여명이 이곳을 찾았다. 조폭들이 공개적으로 경조사에 참여하는 일은 과거에는 단속 대상이었지만 2009년 9월 이후에는 활발해졌다. 대법원이 단순 경조사 참여 등은 조폭 활동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검찰 관계자는 “조직 간 집단 난투극인 이른바 ‘전쟁’이나 칼부림은 크게 줄었고, 오히려 다른 계파 경조사에 조직원 수십여명을 이끌고 참석해 행사장 주변에 도열시키면서 세를 과시한다”고 말했다. 전쟁을 피하기 위해 조직 간 평화 협정을 맺는 일도 있다. 최근에 조폭들의 새로운 사업으로 뜬 해외 원정 도박 사업의 경우엔 서로 지역을 처음부터 나눠 충돌 자체를 차단한다. 범서방파는 마카오, 파라다이스파는 필리핀, 영산포파는 캄보디아를 맡는 식이다. 그렇다고 전쟁이 아예 사라진 건 아니다. 상대 조직으로 인해 경제적 손실이 커지면 ‘역시 법보다 주먹’이 앞선다. 지난해 11월 전주 월드컵파 조직원들이 오거리파 조직원들을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 2013년 2월 국제PJ파 부두목 조모(54)씨가 범서방파 두목급 나모(48)씨를 납치·폭행한 사건 모두 이권 다툼이 전쟁으로 번진 결과다. 조씨가 나씨 사업에 투자한 수억원을 날릴 처지가 되자 전쟁을 벌인 일이었다. 해외 연계 ‘주먹들’… 日 야쿠자 간부 필로폰 10㎏ 들고 서울 활보하기도 검찰은 최근 일본 야쿠자와 미국 마피아 등 해외 폭력조직과 연계한 국내 조폭의 마약거래가 점점 대형화되고 있다는 점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심재철)는 최근 한국에 들어와 필로폰 10㎏을 팔아넘기려 한 혐의로 구속한 일본 야쿠자 간부급 조직원 A씨(34)와 국내 조폭과의 연계 단서를 잡은 것으로 전해진다. 33만명 투약이 가능한 분량인 10㎏은 지난해 수사당국이 압수한 필로폰 총량(47㎏)의 21%에 이르는 양이다. 검찰은 A씨가 이 정도 필로폰을 들고 서울을 활보한 대담성에 비춰 야쿠자들이 이전에도 한국에서 필로폰을 판매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지난해에만 전북지역 정읍식구파, 아파치파, 충북의 조가파, 파라다이스파, 전남 사거리파 등 많은 조직이 마약거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요즘 트렌드는 조직원이 수백 명이라도 활동은 소규모 그룹 단위로 쪼개는 식이 대세다. 일부 불법 행위가 적발돼도 조직 전체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능화된 셈이다. 부산 칠성파의 경우, 칠성파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온천장 칠성’, ‘서동 칠성’, ‘기장 칠성’, ‘서면 칠성’ 등의 분파로 활동한다. 실제 지난해 범죄 행위에 가담한 조폭 수를 분석해 보면 사건당 20명 이하인 경우가 71%로 나타났다. 반면 40명 이상 대규모 사건은 5%에 그쳤다. 국내 조폭의 활동 양상이 달라진 계기로는 1990년 10월 13일 노태우 정부의 ‘범죄와의 전쟁 선포’가 손꼽힌다. 원래 국내 조폭은 정치권과 유착된 ‘정치 깡패’가 출발점이다. 1957년 자유당 사주를 받은 동대문파 행동대장 유지광 등이 서울 장충단공원에서 야당이 주최한 시국 강연회장에 난입해 참가자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사건 등이 대표적이다. 이후 1970~80년대 산업화 시대에 향락 문화 확산과 부동산 투기 열풍을 등에 업고 폭력조직들이 크게 성장한다. 호남 3대 패밀리도 이때 등장했다. 이전까지만 해도 맨주먹으로 싸우던 조폭들은 회칼 등을 쥐게 됐고, 경쟁 조직과 ‘전쟁’을 벌이는 경우도 잦아 사회 혼란을 일으켰다. 1975년 오종철파 행동대장이었던 조양은(64)씨가 서울을 장악하던 신상사파의 명동 사보이호텔 신년회에 난입한 ‘사보이호텔 사건’이나 1986년 서울 역삼동 서진룸살롱에서 진석이파 조직원들이 맘보파의 출소 축하연에 난입해 4명을 살해한 ‘서진룸살롱 사건’등 굵직굵직한 ‘전쟁’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1990년 ‘범죄와의 전쟁’을 통해 전국 175개 조직 2만 4000여명이 구속된 뒤 변화가 뚜렷해졌다. 여러 조직이 재건되는 과정에서 합법 위장 기업형 조직이 등장하는 등 음성화·지능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덩달아 검·경 수사 방식도 기업 수사 형태로 바뀌기 시작했다. 검찰 관계자는 “조폭들의 탈세, 횡령·배임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조폭 수사에도 특수·금융 수사 기법이 도입됐다”며 “이제는 범죄 수익금 환수 등 불법 행위의 ‘밑천 제거’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 카페로 오세요”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 카페로 오세요”

    국내 토종 커피전문점 브랜드인 탐앤탐스는 2001년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서 시작한 커피 전문점이다. “스타벅스에 대항할 만한 토종 커피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출범해 설립 15년 만에 매출액 886억원, 전국 매장수 450여개의 대형 커피전문 프랜차이즈로 성장했다. 이 성공 스토리의 주인공인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가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과 손잡고 청년 기업가 육성에 나섰다. 산업은행과 탐앤탐스는 23일 서울 강남 역삼동 탐앤탐스 매장에 ‘KDB 스타트업 카페’를 열었다. 이 카페는 ‘2015 KDB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2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5개 예비 스타트업 팀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창업 준비를 위한 24시간 사무 공간과 더불어 시제품 제작지원 및 각종 창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의 ‘처쿠(車庫)카페’처럼 청년 창업가들이 투자자 및 멘토와 만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줄 예정이다. 처쿠카페는 예비 창업자를 위한 중국의 대표적 창업 카페로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베이징 중관춘(中關村)에 있다. 개점식에 참석한 김수재 산은 부행장은 “산은은 창조경제라는 큰 밑그림 아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갈 청년 기업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후원자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유리 물결 걷는 선비… 신선 숨결 걷는 신비

    유리 물결 걷는 선비… 신선 숨결 걷는 신비

    덥다. 시원한 나무 그늘, 얼음장 같은 계곡물이 눈에 아른거린다. 아마 조선의 선비들도 그랬겠지. 갓끈 풀고, 저고리 벗고 쉬어갈 곳 찾았을 것이다. 한데 선비 체면에 마냥 놀기만 하자니 뒤통수가 가려웠을 터. 쉬더라도 명승 속에서 인문학적 사유를 할 수 있어야 했다. 이런 여건을 갖춘 적당한 곳, 그 곳이 바로 ‘잊혀진 명승’ 안의삼동(安義三洞)이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영남 지방의 이상향으로 꼽았던 곳이 이른바 안의삼동이다. ‘조선 선비들의 답사 일번지 원학동’(최석기 지음)이란 책에 이 같은 내용이 자세히 나온다. 안의삼동은 경남 함양의 화림동(花林洞)과 심진동(尋眞洞, 현 용추폭포), 그리고 거창의 원학동(猿鶴洞)을 묶어 부르는 이름이다. 옛날엔 안의현(1896년 안의군으로 변경)이 셋을 모두 품었다. 한데 1914년 일제강점기 때 안의군이 없어지면서 서상·서하·안의면은 함양으로, 북상·마리·위천면은 거창으로 넘어갔고, 지명도 갈리게 됐다. 이 가운데 가장 넓고 볼거리가 많은 곳이 원학동이다. 원학동은 북쪽의 덕유산, 서남쪽의 금원산과 기백산, 동쪽의 월봉산과 황석산 등에 둘러싸였다. 갈계리 계곡에서 내려오는 계곡수와 월성리 계곡의 사선대, 분설암, 강선대 등을 거쳐온 계곡수가 수승대 위에서 합류해 풍성한 명승들을 만들었다. 그래서 신선들이 산다는 별천지, 이른바 동천(洞天)으로 불렸다. 거창읍내를 기준 삼아 순서대로 짚어 오르자면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은 수승대(搜勝臺) 관광지다. ‘원학동의 꽃’이라 할 만한 곳이다. 맑은 물과 고졸한 정자, 기이한 바위가 어우러져 절경을 펼쳐 낸다. 여러 선인들이 수승대의 경치를 칭송했는데, 독특하기로는 남공철(1760~1840)이 표현한 ‘유리세계’를 꼽을 만하다. 너럭바위 아래 계곡수가 모여 이룬 깊은 못이 있고, 주위의 울긋불긋한 나뭇잎이 물결에 비쳐 일렁이는 모양새가 반짝이는 유리와 같다는 뜻이다. 옛 이름은 수송대(愁送臺)였다. 이 이름엔 사연이 있다. 거창 일대가 백제에 속했을 무렵이다. 국력이 쇠했던 백제는 당시 강대국 신라로 사신을 보내는 일이 잦았다. 한데 신라로 간 백제 사신 가운데 온갖 수모를 겪다 돌아오지 못하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이 탓에 신라로 가는 사신이 떠날 때면 위로 잔치를 베풀곤 했는데, 그때 이용됐던 곳이 근심(愁)으로 사신을 떠나보낸(送) 수송대였다고 한다. 수송대를 수승대로 바꾼 이는 퇴계 이황이다. 1543년 수승대 인근의 영승마을을 찾은 퇴계가 수송대에 얽힌 내력을 듣고 이름이 아름답지 못하니, 수송과 소리가 같은 수승으로 고치라고 권유한 시에서 비롯됐다. 수승대의 핵심은 거북 모양의 바위다. 높이는 약 10m, 넓이는 50㎡에 이른다. 생김새가 거북을 닮아 구연대(龜淵臺) 또는 암구대(岩龜臺)라 불린다. 예나 지금이나 명물 위에 제 이름을 남기려는 욕심은 같았던 모양이다. 거북바위 벽면 여기저기에 사람 이름이 빼곡하게 적혀 있다. 그 숫자가 무려 150여개에 달한다고 한다. 이 모양이 얼마나 어지러웠던지 남명 조식(1501~1572)이 이 일대를 소요하다 “바위에 이름을 새기는 것은 날아가는 새의 그림자만도 못한 짓”이라 일갈했다고 전한다. 거북바위 맞은편은 요수정(樂水停)이다. 자연 그대로의 암반을 초석으로 쓴 고졸한 정자다. 우물마루 형태의 건물에 올라서면 남공철이 표현했던 이른바 ‘유리세계’가 한눈에 들어온다. 수승대에서 북상면 쪽으로 물길을 거슬러 오르면 월성계곡이다. 북상면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깊숙이 들어간 골짜기다. 월성계곡을 따라 1㎞ 남짓 올라가면 강선대가 나온다. 이름 그대로 신선들이 내려와 놀았다는 곳이다. 황톳빛 암반과 묵직한 느낌의 정자가 인상적이다. 강선대에서 다리 건너 산자락을 따라 2㎞ 정도 올라가면 모리재다. 꼿꼿한 선비 정온이 1637년 명나라에 대한 의리를 저버리고 청나라와 화친한 조정에 반대하며 낙향해 은거한 곳이다. 아무 모(某)에 마을 리(里)란 당호에서 보듯 자신이 산 곳을 알리지 않고 숨어 살겠다는 선비의 고집이 옛집 곳곳에 담겼다. 모리재는 마을 사람도 잘 모를 만큼 꼭꼭 숨어 있어 찾아가기가 쉽지 않다. 오르는 길도 제법 가파르고 좁은 편이다. 꼭 둘러보고 싶다면 다소간의 어려움은 감내하겠다는 ‘마음의 준비’부터 하길 권한다. 다시 강선대로 내려와 월성계곡을 따라 5.3㎞쯤 오르면 분설담(噴雪潭)이다. 계곡수가 바위에 부딪치며 포말을 일으키는 모양새가 꼭 눈이 내리는 듯하다는 암반지대다. 시냇가에 축대를 쌓고 그 옆에 도로를 내 그냥 지나치기 십상이다. 도로 변에 세워진 작은 표지판을 놓치지 말아야 분설담에 이를 수 있다. 분설담에서 5㎞ 정도 오르면 사선대다. 4명의 신선이 바둑을 두었다는 곳. 월성계곡의 정수와 같은 곳이다. 바위 위에 소나무가 자라 송대(松臺)라고도 불린다. 이 일대 풍경도 수승대에 견줄 만큼 빼어나다. 여러개의 바윗덩이를 쌓은 듯한 사선대와 암반을 타고 흐르는 물길이 아름답다. 남명 조식, 동춘당 송준길 등이 여기서 소요했다고 전해 온다. 바위 꼭대기는 뜻밖에 평평하다. 탑의 옥개석을 닮았다. 바로 이 자리에서 신선들이 수담을 나눴을 터다. 거대한 바위 아래 ‘사선대’(四仙臺)란 글자가 선연하다. 조선 말 경상도 관찰사 김양순이 썼다고 전한다. 수승대 인근의 금원산 휴양림도 들러볼 만하다. ‘가섭암지 마애여래삼존입상’(보물 제530호) 때문이다. 휴양림관리소 앞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오르면 물길 옆에 거대한 바위가 서 있다. 옛 가섭암의 일주문 노릇을 했다는 문바위다. 족히 3층 건물은 넘어서는 높이로, 단일 바윗덩어리로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한다. 문바위 뒤편 산비탈엔 거대한 바위들이 포개져 이룬 동굴이 있다. 이 동굴 안 벽면에 마애여래삼존입상이 조각돼 있다. 고려시대 작품으로 추정되는 아름다운 불상이다. 꼭 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동굴로 스미는 한 줌 빛과 어울린 세 부처를 보자면 저절로 두 손을 모으게 된다. 팁 하나. 제27회 거창국제연극제가 24일~8월 9일 열린다. 낮에는 수승대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밤에는 별빛, 달빛 맞으며 야외극장에서 연극 삼매경에 풍덩 빠질 수 있다. 연극제가 펼쳐지는 공연장 10곳 가운데 6곳이 수승대 일대의 야외극장이다. 최현우 매직쇼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열린다. 글 사진 거창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 (지역번호 055)] →가는 길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갈 경우 대전~통영 고속도로 서상나들목으로 나가는 게 가장 알기 쉽다. 이어 26번 국도, 37번 지방도로 갈아 탄 뒤 북상면에서 우회전해 내려가면 수승대다. 북상면에서 월성계곡 쪽의 볼거리들을 먼저 둘러보고 내려가도 된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고령분기점에서 88고속도로로 갈아탄 뒤 거창나들목으로 나가면 된다. 거창읍내에서 수승대까지는 약 16㎞다. →맛집 거창엔 추어탕과 어탕국수를 내는 식당들이 많다. 중앙교 사거리 인근엔 추어탕 거리도 조성돼 있다. 거창추어탕(943-0302)이 많이 알려졌다. 위천구구식당(943-2399)은 어죽으로 이름난 집이다. 수승대 인근에 있다. 읍내에도 구구식당(942-7496)이 있는데, 맛은 비슷하다. →잘 곳 숲 속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싶다면 금원산자연휴양림과 용추계곡휴양림 등을 권할 만하다. 월성계곡 등에도 크고 작은 캠핑장들이 마련돼 있다. 모텔은 거창읍내 버스터미널 부근에 모여 있다. 가조면 쪽엔 가조온천관광지가 조성돼 있다. 백두산천지온천(941-0723) 등 여행의 피로를 풀 만한 온천이 여럿 몰려 있다. 마이다스온천모텔(941-1183) 등 숙박업소도 있다. 전통한옥마을인 황산마을에서 고택 체험을 하는 것도 좋겠다. 위천면에 있다. 거창군청 940-3000.
  • 슈퍼주니어 ‘데빌’ 발매…이특 “예성이 슈퍼주니어의 목소리”

    슈퍼주니어 ‘데빌’ 발매…이특 “예성이 슈퍼주니어의 목소리”

    ‘슈퍼주니어 데빌’ 슈퍼주니어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코엑스아티움에서 데뷔 10주년 스페셜음반 ‘데빌’(Devil)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이특은 “1년여 만에 다시 모인 것 같다. 슈퍼주니어의 목소리라고 자부하는 예성이 소집해제 하면서 음반에 참여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슈퍼주니어의 대표곡으로 ‘쏘리 쏘리’를 많이 말씀해주시는데 이번에는 ‘데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특은 “10년 동안 달려오면서 힘들고 어려웠던 일도 많았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 다 뼈가 되고 살이 되지 않았나 싶다”라고 데뷔 10주년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음반에는 타이틀곡 ‘데빌’을 비롯해 한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이승환과 슈퍼주니어-K.R.Y. 가 함께한 락 발라드곡 ‘We Can’, 장미여관과 슈퍼주니어-T의 콜라보레이션이 돋보이는 애시드 팝곡 ‘첫눈에 반했습니다’, 자우림 김윤아가 작업한 락 장르의 ‘Rock’n Shine’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이 수록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퍼주니어 ‘데빌’ 발매…이특 “슈퍼주니어 대표곡 될 듯”

    슈퍼주니어 ‘데빌’ 발매…이특 “슈퍼주니어 대표곡 될 듯”

    ‘슈퍼주니어 데빌’ 슈퍼주니어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코엑스아티움에서 데뷔 10주년 스페셜음반 ‘데빌’(Devil)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이특은 “1년여 만에 다시 모인 것 같다. 슈퍼주니어의 목소리라고 자부하는 예성이 소집해제 하면서 음반에 참여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슈퍼주니어의 대표곡으로 ‘쏘리 쏘리’를 많이 말씀해주시는데 이번에는 ‘데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특은 “10년 동안 달려오면서 힘들고 어려웠던 일도 많았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 다 뼈가 되고 살이 되지 않았나 싶다”라고 데뷔 10주년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음반에는 타이틀곡 ‘데빌’을 비롯해 한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이승환과 슈퍼주니어-K.R.Y. 가 함께한 락 발라드곡 ‘We Can’, 장미여관과 슈퍼주니어-T의 콜라보레이션이 돋보이는 애시드 팝곡 ‘첫눈에 반했습니다’, 자우림 김윤아가 작업한 락 장르의 ‘Rock’n Shine’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이 수록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퍼주니어 ‘데빌’ 발매…이특 “슈퍼주니어의 목소리는 예성”

    슈퍼주니어 ‘데빌’ 발매…이특 “슈퍼주니어의 목소리는 예성”

    ‘슈퍼주니어 데빌’ 슈퍼주니어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코엑스아티움에서 데뷔 10주년 스페셜음반 ‘데빌’(Devil)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이특은 “1년여 만에 다시 모인 것 같다. 슈퍼주니어의 목소리라고 자부하는 예성이 소집해제 하면서 음반에 참여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슈퍼주니어의 대표곡으로 ‘쏘리 쏘리’를 많이 말씀해주시는데 이번에는 ‘데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특은 “10년 동안 달려오면서 힘들고 어려웠던 일도 많았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 다 뼈가 되고 살이 되지 않았나 싶다”라고 데뷔 10주년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음반에는 타이틀곡 ‘데빌’을 비롯해 한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이승환과 슈퍼주니어-K.R.Y. 가 함께한 락 발라드곡 ‘We Can’, 장미여관과 슈퍼주니어-T의 콜라보레이션이 돋보이는 애시드 팝곡 ‘첫눈에 반했습니다’, 자우림 김윤아가 작업한 락 장르의 ‘Rock’n Shine’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이 수록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700만 소상공인 권익보호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700만 소상공인 권익보호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미용실, 빵집, PC방 등 작은 가게를 꾸리는 소상공인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정부에서 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서두르고 있으나 가게를 찾는 손님은 예전 같지 않다. 이러한 소상공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1년 전 출범한 조직이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다. 전국적으로 700만명에 달한다는 소상공인들의 현 주소를 이 연합회의 최승재(49) 회장을 통해 알아본다. 최 회장은 서울 강남의 역삼동에서 1999년부터 인터넷 PC방을 운영해 오고 있다. 외환위기 때 다니던 의류업체를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했으나 망했다. 그래서 시작한 게 PC방이다. 당시엔 컴퓨터가 많이 보급되지 않은 데다 게임 열풍이 불면서 장사가 잘됐다고 한다. 빚도 다 갚도 작은 집도 마련했다. 그런데 지금은 PC방이 늘면서 폐업도 고려 중이다. 인천에서도 PC방을 하고 있는데 토·일요일은 직접 일한다. 아르바이트생을 구하기 힘들어서다. 최 회장과의 인터뷰는 지난 6일 서울신문 편집국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최저시급 문제는 추가로 전화 취재했다. →소상공인은 어떤 사람들이며 얼마나 되나. -한마디로 영세한 자영업자들이다. 소상공인지원특별법에 따라 상시근로자수 5인 이하(제조업, 광업, 건설업, 운수업체는 10인 이하)의 사업자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사업체 수로는 290만개, 고용까지 합하면 570만명이다. 여기에다 정수기 필터 교체하는 사람, 택배 배달업 종사자 등 1인 사업자를 합하면 소상공인은 700만명이 된다. 은퇴한 베이비부머가 많아진 데다 창업의 용이성으로 증가한 측면이 적지 않다. 하지만 경쟁 격화로 대다수가 어려운 상황이다. 연합회에서는 이 700만명을 대상으로 지원 활동을 한다. →소상공인이 근로자 수 기준으로 분류되는 셈인데 문제점은 없나. -있다. 예를 들어 스크린 골프장은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들어간다. 하지만 별도 고용은 없다. 비유하자면 10억원을 투자하더라도 영세 소상공인으로 분류될 수 있다. 반면 식당은 고용인 수가 상대적으로 많다 보니 부자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로 분류된다. 소상공인지원특별법에 따라 지원되는 창업자금, 경영개선 교육자금, 전업자금 등은 모두 세금이다. 영세한 자영업자 보호를 위한 재원인데 이 재원을 지원하는 데 오류가 생길 수 있지 않겠느냐. 소상공인을 고용인 수뿐만 아니라 투자금, 매출이나 소득 규모 등도 감안해서 정할 필요가 있다. →소상공인이 처한 여건은 어떤가. -최근 12년간 통계조사에서 우리나라 자영업자의 3년간 생존율은 50% 정도다. 특히 생계형 창업인 숙박, 음식업의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에서 5년 생존율은 17% 정도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영업자 비중은 월등히 높고 생존율은 최하위권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악순환의 반복으로 지역경제가 급속도로 붕괴 중인 상황에서도 소상공인 지원 예산과 지원 사업이 소상공인 창업에 상당 부분 편성되면서 기존 700만 소상공인들을 살리기 위한 지원사업에 집중되지 못하고 있다. 이러다 보니 창업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이 기존 소상공인의 폐업을 촉진하는 촉매제가 되는 구조적 문제가 생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기업과 생계가 목적이 아닌 투자형 대형 업소들이 별다른 규제 없이 무차별적으로 골목상권으로 진입하면서 지역의 기존 영세 소상공인 업소의 경영난을 심화시키게 된다. 정부가 소상공인 창업을 당분간 억제할 필요가 있다. 그나마 살아남은 소상공인들이라도 생계를 꾸릴 수 있는 수익을 낼 수 있도록 과열 경쟁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과열 경쟁, 과밀화 문제가 소상공인이 처한 당면 과제 같다. -그렇다. 외국은 자영업자 수를 정부에서 나름대로 조정한다. 독일의 경우 자영업자들이 창업하려면 마이스터제도가 있어 함부로 창업을 하지 못하는 구조다. 독일은 빵집을 내려면 빵 명장 밑에서 최소 3~4년간 제빵 기술은 물론 경영 노무 등을 제대로 공부해서 창업하게 된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적성이 자기랑 맞지 않으면 진로를 바꾸는 등 창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기능이 약하다. 빵집의 경우, 우리는 빵집 오픈 시 제빵 기술을 몰라도 개업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일식집도 주방장만 있으면 된다. 사업자등록증이나 임대차 계약서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묻지마 창업’이 가능한 구조인 셈이다. 업종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 없는데도 옆에서 “그거 하면 먹고산다더라”거나 프랜차이즈 본사의 사업 전망에 대한 말만 듣고 하려 한다. 이제는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정부의 소상공인 정책을 평가한다면. -우리나라의 인구 대비 자영업자 비율이 OECD 평균의 2배, 미국의 4배다. 평균소비성향이 비슷하다면 상대적으로 우리 자영업자 평균 매출액이 미국의 4분의1에 불과한 것이다. 이런 소상공인 과밀업종에 창업자금을 지원해 추가 진입시켜 소상공인 간 경쟁을 더욱 부추긴다. 소상공인 자금은 창업 전후 1년 안팎에 몰려 있다. 창업한 지 오래된 사람에게는 주지 않는다. 결국 가격경쟁과 규모경쟁을 일으키며 대기업과 투자 자본에 의한 대형점포들이 골목상권을 장악해 간다. 이런 근본적인 원인들을 해결하지 않는 한 자영업자들의 형편이 나아지길 기대하는 건 어불성설이다. 정부로서는 창업하면 실업자 수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정부가 자랑하지 않느냐. 뻔히 알면서 장난질을 치는 거다. 생색만 내는 것이다. 그런데 소상공인 본인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외부 요인으로 망하지 않느냐. 순대, 떡볶이 집까지 대기업에서 하면 우리 같은 소상공인이 어떻게 이기겠느냐. 구글이나 폭스바겐이 떡볶이 같은 업종에 손대지는 않는다. 프랑스의 경우 대형마트가 대도시에는 입점하지 못하게 한다. 라피앵법이다. 미국도 대형마트가 도시에 입점하려면 동네 자영업자연맹과 합의를 봐야 한다. 코스트코의 경우 시 외곽에 있으나 품목을 제한한다. 낱개는 팔지 못하게 하고 박스 단위로 팔게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대형마트는 임대사업자다.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입할 수 있어 좋은지 모르겠으나 소비자 할인폭만큼 납품업자가 그 차액을 떠안는 불합리한 구조다. →메르스 여파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소상공인들이 힘든 것으로 알고 있다. 종합부동산세 납부기간 연장이나 특례보증확대 등 정부 조치는 도움이 되나. -그런 일은 매년 일상 일어났던 일이다. 정부가 도와주는데 우리가 이를 싫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런데 메르스 관련 불만이 있는데 우리가 많이 참았다는 것이다.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올 1분기에 5만여개가 문을 닫았다. 주로 숙박업, 음식업, 치킨점, PC방, 제과점 등 소비지향적 업종들이다. 세월호 참사 등으로 내수가 위축되면서 힘들게 버텨 오다 메르스 사태로 더이상 버틸 여력이 없어진 것이다. 소상공인들은 다중 채무자들이고 제3금융권을 이용한다.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출도 넉넉하지 않다.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들과 부채가 있는 상공인들은 전혀 혜택을 못 받는 모순이 있다. 정부가 대출을 해 준다고 하지만 은행 절차가 너무 늦다. 산업부에서 전기요금 인하를 안해 줬다. 소상공인은 배제됐다. 세금 연장이 아니라 감면해 줬어야 한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소상공인들이 반대한다고 들었다. -그렇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 5580원에서 8.1% 인상된 6030원으로 정해졌다. 소상공인의 최저임금 근로자 고용 비중은 84%나 된다. 임금인상을 잘못하면 그리스와 같이 경제가 파탄 날 수도 있다. 물론 근로자들이 최저생계비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일리가 있다. 그래서 우리들도 어렵지만 3~4% 인상이나 최대 7% 인상까지는 수용한다는 입장이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근로자나 저희나 다 똑같은 ‘병’ 아니냐. 하지만 소상공인 업종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아르바이트생 등 초단기 근로자가 대부분이다. 이들은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가장과는 입장이 다르지 않으냐. 대안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대기업들이 일자리를 더 만드는 것이다. 또 독일처럼 업종별, 지역별 최저임금 수준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업종마다 숙련도와 일하는 환경이 다른데 똑같이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하다. 독일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비진작은 됐으나 23만개 일자리가 날아갔다. →소상공인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한다고 들었다. -소상공인들이 손재주가 많다. 하지만 국내시장이 과밀화된 데다 대기업의 진출로 여건이 열악하다. 대기업이 동네 빵집으로 진출하면서 30년 넘게 일해 온 제과명장이 카센터에서 일하는 실정이다. 결론은 줄여야 하는데 구조조정은 쉽지 않으니 해외로 나가자는 것이다. 필리핀에서 가장 유명한 미용체인점을 한국인이 운영한다. 물가가 우리의 절반에 불과한데도 요금은 서울이랑 같다. 사업이 되는 것이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PC방이 수십만개나 된다. 우리의 10~20년 전으로 보면 된다. 문제는 소상공인이 해외진출을 어떻게 할 것이냐다. 제조업은 코트라를 통해 해외에 진출할 수 있으나 소상공인은 그런 통로가 없다. 현재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에서 소상공인들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15일짜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인생 2막을 15일짜리 연수로 결정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우리 연합회가 정부와 협의해 해외에 ‘샘플 매장’을 내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샘플 매장에서 해외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체험해 본 뒤 승산이 있다고 판단되면 현지에서 사업을 하게 하자는 것이다. →임기 3년간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소상공인연합회라는 존재를 국민들은 물론 소상공인들도 잘 모르고 있다. 임기 동안 중소기업중앙회처럼 반듯하게 조직을 꾸리기는 쉽지 않겠지만 연합회가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는 단체임을 알리고 싶다. 연합회가 나의 먹거리 해결은 못 하지만 최소한 피해는 보지 않게, 더이상 불공정하지않게 몸으로 막아 준다면 연합회의 존재감이 생길 것이라고 본다. 정부, 기업, 국회에도 당부하고 싶다. 소상공인이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실핏줄로서 일할 수 있게 해 주었으면 한다는 점이다. 소상공인이 취약계층이니 복지 혜택을 달라는 게 아니다. 우리 스스로 서비스 개선 등의 노력을 할 것이다. 숫자가 많다고 해서 정부나 정치권에서 인기성 발언 등으로 일시적인 관심을 표명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 물론 이런 일은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근간을 만드는 일을 꼭 하고 싶다. 이를 위해 연합회는 자갈밭 역할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박현갑 부국장 eagleduo@seoul.co.kr ■ 소상공인연합회는 업종별 단체회원과 17개 광역 지역회원 중심으로 가입돼 있다. 지난해 4월 30일 결성됐다. 슈퍼마켓협회, PC방협회, 제과협회, 목욕협회, 미용사중앙회, 주유소협회 등 36개 단체가 가입한 상태다. 구체적인 회원 수의 경우 개별 단체들이 관련 자료를 제공하지 않아 알 수 없다. 연합회라고 하지만 아직은 초기 단계다. 법정단체임에도 기초적인 사무실과 직원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받지 못해 회원단체들이 내는 소액의 회비로 운영하다 보니 연합회를 알릴 수 있는 여건이 아직 구축되지 못하고 있다는 게 연합회 측의 설명이다.
  • 조남풍 향군회장 부실 인사·경영 논란

    조남풍 향군회장 부실 인사·경영 논란

    예비역 군인들의 보수적 안보단체인 재향군인회 본부 직원들이 조남풍 향군회장이 ‘보은 인사’와 독단적 경영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지난달 노동조합을 결성한 데 이어 국가보훈처도 감사를 통해 조 회장 측의 일부 인사 규정 위반을 확인했다. 회비를 내는 회원만 132만명에 달하는 향군 조직이 창설 63년을 맞아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다. 보훈처는 7일 “향군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 경영본부장 공개 채용 미실시, 정원 초과 직원 채용 등 인사 관련 규정 위반 사항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향군은 지난 5월 8일 금융권 출신 인사 현모씨를 경영본부장으로 채용했다. 하지만 같은 달 29일 현씨를 돌연 해임하고 지난달 1일 한때 서울 명동에서 사채업을 하던 조모씨를 새 경영본부장으로 임용했다. 하지만 이는 향군 임원 선임 시 공개채용하기로 한 인사복무 규정을 위반한 것이다. 문제는 조씨가 2012년 빚 보증을 잘못 서 향군에 790억원의 손실을 안겼던 전 사업국장 최모씨와 연계된 인물로 지난 4월 회장 선거 과정에서 조 회장의 당선을 도왔다는 점이다. 장성현 향군노조위원장은 “조씨는 최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식자재 납품업체의 부회장을 맡을 정도로 최씨와 친한 인물”이라면서 “조씨가 평소 조 회장 당선을 위해 자신은 호남지역에서 열심히 뛰었다는 말을 하는 등 최씨와 함께 금권 선거를 벌인 의혹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 회장의 보은 인사는 이에 그치지 않는다. 향군은 정원(100명)을 초과해 12명의 새로운 계약직 직원을 채용했고 이 가운데 9명이 부장급이었다. 하지만 이 가운데 8명은 조 회장의 ‘60세 이하로 3년 이상 복무할 수 있는 사람을 뽑는다’는 부장급 자격 요건에 맞지 않는 60세 이상으로 나타났다. 장 위원장은 “인건비 절감 차원에서 직원들이 수년간 봉급 인상도 포기했다는 점에서 이들 선거 캠프 출신 계약직의 임명을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밖에 향군이 성동구 성수동의 향군 본부 사무실을 강남 역삼동으로 이전하려는 과정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조 회장은 재정 여건을 고려해 강남의 좁고 낡은 건물로 이전한다며 지난달 이사회 동의 없이 1억 5000만원의 계약금과 3600만원의 중계수수료를 지급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향군 노조원들은 이전 비용만 10억원 이상이 든다며 건물주와 조 회장의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보훈처는 향군의 사무실 이전 추진에 대해 일단 보류하고 타당성과 합리성을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조 회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노조의 주장은 개혁에 반대하는 음해세력의 반발일 뿐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배우 김은오, 무면허 음주운전..진짜야?

    배우 김은오, 무면허 음주운전..진짜야?

    가수 겸 배우 김은오가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으나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차에 동승한 여자친구에게 대신 차를 몰았다고 허위 자백을 종용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 이완식)는 범인도피교사 및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 거부ㆍ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김씨를 구속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 29일 술을 마신 상태에서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역삼동 소재 한 사설주차장까지 2㎞를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운전 중 신호위반으로 경찰관들이 뒤따라오자 무면허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될까봐 옆자리에 앉아있던 여자친구와 자리를 바꿔앉고, 여자친구에게 “자신이 운전했다”고 허위자백을 하게 했다. 그러나 김씨에게서 술냄새가 나고 홍조 띤 얼굴로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운 것을 수상쩍게 여긴 경찰은 김씨에게 수차례 음주측정을 요구했다. 그러나 김씨는 운전한 사실이 없다며 약 25분간 그자리에서 버티며 혐의를 부인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배우 김은오, 음주운전 후 여자친구에게 한 행동이? ‘충격’

    배우 김은오, 음주운전 후 여자친구에게 한 행동이? ‘충격’

    가수 겸 배우 김은오(34)가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 이완식)는 범인도피교사 및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 거부ㆍ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김씨를 구속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은오는 지난 3월 29일 술을 마신 상태에서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역삼동 소재 한 사설주차장까지 2㎞를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운전 중 신호위반으로 경찰관들이 뒤따라오자 무면허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될까봐 옆자리에 앉아있던 여자친구와 자리를 바꿔앉고, 여자친구에게 “자신이 운전했다”고 허위 자백을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배우 김은오,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기소 “내 차 트렁크는 주점” SNS 글 재조명

    배우 김은오,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기소 “내 차 트렁크는 주점” SNS 글 재조명

    ‘배우 김은오’ 가수 겸 배우 김은오(34)가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6일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 이완식)에 따르면 김은오는 범인도피교사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 거부 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김은오 구속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 29일 술을 마신 상태에서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역삼동 소재의 사설 주차장까지 2㎞를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가 신호를 위반해 경찰관들이 뒤따라오자 자신의 무면허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될 것을 두려워한 김은오는 옆자리에 앉아있던 여자친구와 자리를 바꿔앉고, 여자친구에게 “자신이 운전했다”고 허위자백을 하게 했다. 그러나 술냄새가 나고 얼굴에 홍조를 띤 김씨를 이상하게 여긴 경찰은 김씨에게 세 차례 음주측정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씨는 “운전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며 정당한 이유 없이 25분간 그 자리에서 버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김은오의 ‘술 사랑’이 재조명 받고 있다. 김은오는 지난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내 차 트렁크는 매점, 주점, 편의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린 바 있다. 게재된 사진에는 아이스박스 안에 맥주, 와인 등 각종 술이 담겨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우 김은오, 무면허 음주운전 후 여자친구에게 충격행동

    배우 김은오, 무면허 음주운전 후 여자친구에게 충격행동

    가수 겸 배우 김은오가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으나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차에 동승한 여자친구에게 대신 차를 몰았다고 허위 자백을 종용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 이완식)는 범인도피교사 및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 거부ㆍ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김씨를 구속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 29일 술을 마신 상태에서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역삼동 소재 한 사설주차장까지 2㎞를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운전 중 신호위반으로 경찰관들이 뒤따라오자 무면허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될까봐 옆자리에 앉아있던 여자친구와 자리를 바꿔앉고, 여자친구에게 “자신이 운전했다”고 허위자백을 하게 했다. 그러나 김씨에게서 술냄새가 나고 홍조 띤 얼굴로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운 것을 수상쩍게 여긴 경찰은 김씨에게 수차례 음주측정을 요구했다. 그러나 김씨는 운전한 사실이 없다며 약 25분간 그자리에서 버티며 혐의를 부인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배우 김은오, 음주운전 적발하고 보니 무면허? ‘충격’

    배우 김은오, 음주운전 적발하고 보니 무면허? ‘충격’

    가수 겸 배우 김은오(34)가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 이완식)는 범인도피교사 및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 거부ㆍ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김씨를 구속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은오는 지난 3월 29일 술을 마신 상태에서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역삼동 소재 한 사설주차장까지 2㎞를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운전 중 신호위반으로 경찰관들이 뒤따라오자 무면허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될까봐 옆자리에 앉아있던 여자친구와 자리를 바꿔앉고, 여자친구에게 “자신이 운전했다”고 허위 자백을 종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배우 김은오, 무면허 음주운전 적발… 여자친구 허위 자백 강요까지? 행동보니 ‘충격’

    배우 김은오, 무면허 음주운전 적발… 여자친구 허위 자백 강요까지? 행동보니 ‘충격’

    배우 김은오, 무면허 음주운전 적발… 여자친구 허위 자백 강요까지? 행동보니 ‘충격’ ‘배우 김은오’ 가수 겸 배우 김은오(34)가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 이완식)는 범인도피교사 및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 거부ㆍ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김씨를 구속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은오는 지난 3월 29일 술을 마신 상태에서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역삼동 소재 한 사설주차장까지 2㎞를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운전 중 신호위반으로 경찰관들이 뒤따라오자 무면허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될까봐 옆자리에 앉아있던 여자친구와 자리를 바꿔앉고, 여자친구에게 “자신이 운전했다”고 허위 자백을 종용했다. 그러나 술냄새가 나고 얼굴에 홍조를 띤 김씨를 이상하게 여긴 경찰은 김씨에게 세 차례 음주측정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의 요구에도 김은오는 “운전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며 정당한 이유 없이 25분간 그 자리에서 버티며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김은오는 SBS 드라마 ‘내 딸 꽃님이’에 출연한 바 있다. 지난해는 싱글 앨범 ‘숙취’를 발표하기도 했다. 사진=서울신문DB(배우 김은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배우 김은오,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기소 “내 차 트렁크는 주점” SNS 글 다시 조명

    배우 김은오,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기소 “내 차 트렁크는 주점” SNS 글 다시 조명

    ‘배우 김은오’ 가수 겸 배우 김은오(34)가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6일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 이완식)에 따르면 김은오는 범인도피교사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 거부 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김은오 구속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 29일 술을 마신 상태에서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역삼동 소재의 사설 주차장까지 2㎞를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가 신호를 위반해 경찰관들이 뒤따라오자 자신의 무면허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될 것을 두려워한 김은오는 옆자리에 앉아있던 여자친구와 자리를 바꿔앉고, 여자친구에게 “자신이 운전했다”고 허위자백을 하게 했다. 그러나 술냄새가 나고 얼굴에 홍조를 띤 김씨를 이상하게 여긴 경찰은 김씨에게 세 차례 음주측정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씨는 “운전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며 정당한 이유 없이 25분간 그 자리에서 버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김은오의 ‘술 사랑’이 재조명 받고 있다. 김은오는 지난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내 차 트렁크는 매점, 주점, 편의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린 바 있다. 게재된 사진에는 아이스박스 안에 맥주, 와인 등 각종 술이 담겨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우 김은오, 무면허+음주운전+여친에 허위 자백 종용 ‘상상초월 행동’

    배우 김은오, 무면허+음주운전+여친에 허위 자백 종용 ‘상상초월 행동’

    배우 김은오 무면허 음주운전 가수 겸 배우 김은오가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으나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차에 동승한 여자친구에게 대신 차를 몰았다고 허위 자백을 종용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 이완식)는 범인도피교사 및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 거부ㆍ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김씨를 구속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 29일 술을 마신 상태에서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역삼동 소재 한 사설주차장까지 2㎞를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운전 중 신호위반으로 경찰관들이 뒤따라오자 무면허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될까봐 옆자리에 앉아있던 여자친구와 자리를 바꿔앉고, 여자친구에게 “자신이 운전했다”고 허위자백을 하게 했다. 그러나 김씨에게서 술냄새가 나고 홍조 띤 얼굴로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운 것을 수상쩍게 여긴 경찰은 김씨에게 수차례 음주측정을 요구했다. 그러나 김씨는 운전한 사실이 없다며 약 25분간 그자리에서 버티며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김은오는 그동안 SBS 드라마 ‘내 딸 꽃님이’에 출연했다. 지난해는 싱글 앨범 ‘숙취’를 발표하기도 했다. 배우 김은오 무면허 음주운전, 배우 김은오 무면허 음주운전, 배우 김은오 무면허 음주운전, 배우 김은오 무면허 음주운전, 배우 김은오 무면허 음주운전 사진 = 서울신문DB (배우 김은오 무면허 음주운전)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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