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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료 억대 횡령/고용사장 구속

    서울 동부경찰서는 12일 차재명씨(44ㆍ강남구 역삼동 101의15)를 횡령등 혐의로 구속했다. 차씨는 지난해 5월 염료 도매상인 송파구 가락동 화경실업 사장으로 고용된 뒤 지난 1월8일 염료STBL 3천㎏ 2천1백만원어치를 거래회사에 공급하는 것처럼 속여 이를 빼돌리는등 같은 수법으로 6차례에 걸쳐 1억2천만원어치의 염료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 12살 자녀ㆍ86살 노부모 명의로 투기/누가 어떻게… 수법과 사례

    ◎임야 2만평 미등기전매… 11억 차익/기업자금 35억 변태유출,토지 매입/7일만에 되팔아 1억7천만원 챙기기도 국세청이 11일 부동산 상습투기자 명단을 발표한 것은 투기근절 의지를 분명하게 보여준 조치라고 할 수 있다. 그 동안 여론의 거센 압력에도 불구하고 국세청은 사생활보호라는 차원에서 법규위반자를 제외한 일반투기자 명단공개를 자제해 왔다. 그러나 이번 발표를 계기로 국세청은 앞으로도 투기자명단을 계속 공개할 방침을 세웠다. 부동산 투기자에 관한한 더이상 개인의 인격을 보호해줄 가치가 없다는 공식선언인 셈이다. 이와 함께 이날의 발표는 「투기병」이 우리사회에 어느정도 만연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줬다. 목영자산부인과 병원장,장상철 동국산업고문,서미숙 우성관광부사장,이가헌 효성중공업전무 등의 예에서 보듯이 고소득층이나 사회지도층인사 및 친인척이 버젓이 상습투기에 나서는가 하면 중소기업인도 54명이 포함됐다. 또 투기를 위해서는 12살된 어린 자녀나 86세된 노부모의 명의도 사용하는 등 반윤리의 사례도 적지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사진행과정에서 고위공직자나 재벌 친인척들이 다수 포함됐다는 후문에 비해 이번 발표대상중에는 이들이 거의 포함돼 있지 않아 일부에서는 선정기준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세청측은 일부인사가 조사대상에 들어 있음을 시인하고 다만 상습투기자 기준에 미달,공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주요 투기사례는 다음과 같다. ▲중개업자의 미등기전매=부동산중개업자인 마윤식씨는 지난 88년 12월 전주시 평화동일대 임야등 2만1천3백33평을 27명으로부터 사들여 코오롱건설에 미등기전매하는등 여러차례에 걸쳐 단기전매해 11억5천6백만원의 차익을 얻었다. 마씨는 양도소득세등 11억3백만원을 추징당하고 검찰에 고발됐다. ▲연불로 양도해 양도소득세회피=김석웅씨(72ㆍ서울 마포구 망원동 성도빌라 1의B동 2호)는 지난해 5월 서울 역삼동소재 대지를 성지건설에 팔면서 91년 4월까지 대금을 나누어 받기로 계약,잔금일이 남았다는 이유로 양도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았다가 5억3천4백만원을 추징당했다.▲기업자금 변태유출=삼신건재상사등 3개 사업체를 경영하는 한봉길씨(34)는 사업수입금 35억2천8백만원으로 일산주변 토지 8만여평을 구입한 사실이 드러나 법인세등 9억1천3백만원을 추징당했다. 국세청은 한씨가 경영하는 기업체 및 거래처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여 부가가치세등 16억2천4백만원을 추징했다. ▲지가급등지역 단기전매=은행지점장인 설명수씨는 서울 양재동 소재 대지를 10개월만에 되팔아 1억5천7백만원의 차익을 남기는 등 여러차례 투기에 나섰다. 1억1천백만원 추징. ▲자경농지 위장=조창순씨(41ㆍ여ㆍ직물도매업ㆍ서울서초구 방배동 880)는 서울 송파구 거여동의 논 3백45평을 사들인뒤 자신이 8년이상 경작한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았다. ▲초단기 전매=김종국씨(43ㆍ농업ㆍ충남 당진군 송악면 중흥리 484)는 당진일대 땅값이 오르자 지난해 9월 임야 2만여평을 산뒤 7일만에 팔아 1억7천8백만원을 취득했다. 양도소득세등 1억6천5백만원을 추징당한 동시에 검찰에 고발됐다. ▲미성년자 취득=경규성씨(서울 강서구 화곡동 346)는 지난 85년부터 아들(19ㆍ학생)명의로 김포등지에 8천여평의 부동산을 사들였다가 증여세등 1억1천만원을 추징당했다. ▲가등기로 양도소득세 탈루=제주해양개발대표 백형수씨(40)는 북제주군 초전읍 일대 임야 20여만평을 환매조건부(골프장건설조건)로 광주고속에 판뒤 환매기간이 지나자 광주고속 임직원명의로 가등기만 설정,양도소득세를 탈루했다. 본인이 양도소득세등 2억6천6백만원을 추징당했으며 기업과 거래처도 조사를 받아 법인세등 1억7천5백만원을 추징당했다.
  • 19개 대학 학생회장/「한민족 학생련」결성

    광운대학등 「전대협」에서 탈퇴한 전국 19개대학 총학생회장등 비운동권학생 20명은 10일 하오3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반도유스호스텔에서 「한민족대학생연합」을 결성했다. 학생들은 결성취지문을 통해 『학생운동의 이념적 한계를 극복하고 왜곡된 행동을 바로잡아 자유ㆍ민주와 민족통일을 지향하기 위해 대학생연합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 3천명에 취업사기/유령회사 차려 「사원등록금」 10억 갈취

    ◎한패 7명 구속 서울지검 수사과는 10일 유령도자기 판매회사 「쥬비라티」 대표 양영창씨(44ㆍ강남구 역삼동 704의14)등 7명을 특정경제가중처벌위반(사기)혐의로 구속됐다. 양씨등은 지난 88년9월 서울 중구 을지로4가 유성빌딩 505호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지난해 8월20일 취업을 하러 찾아온 장순규씨(29)로부터 사원등록금 명목으로 4만9천5백원을 받은뒤 『정규사원이 되려면 76만원어치의 도자기를 팔아야 한다』고 속여 도자기 대금명목으로 76만원을 추가로 받아 가로챈 것을 비롯,지난해 6월부터 지금까지 3천30명으로 부터 10억1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검찰수사결과 이들은 자신들끼리 영업상무 지원상무등의 가짜직책을 나누어 가진뒤 서울시내 지하철등에 『상품판매 관리직으로 하루에 2∼3시간을 근무하면 많은 수입을 보장해준다』는 등의 팸플렛을 뿌려 취업희망자를 모집해 온것으로 드러났다.
  • 「히로뽕연예인」 또 11명 구속/배우ㆍ모델등 6명은 수배

    ◎기업체사장과 어울려 “환각놀음” 남녀가 어울려 상습적으로 히로뽕을 복용하고 대마초를 피워온 탤런트ㆍ모델ㆍ회사대표등 18명이 또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특수2부(강신욱부장검사ㆍ채동욱검사)는 26일 영화배우 오수미씨(40ㆍ본명 윤영희ㆍ제주시건입동1401의8)와 MBC탤런트 원랑씨(26ㆍ여ㆍ강남구도곡동삼익아파트2동1205호)등 8명을 대마관리법 위반혐의로,일자표연료공업대표 이정식씨(40ㆍ강남구역삼동684의6)등 3명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위반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검찰은 또 탤런트와 리포터로 활동했던 크리스티나한양(29ㆍ용산구동부이촌동현대아파트33동1507호)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위반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MBC탤런트 이미지(31)ㆍ정은숙양(27)등 6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구속된 오씨는 지난 87년3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앞에 세워놓은 이재선씨(40ㆍ모여성잡지사도안사ㆍ구속)의 승용차안에서 이씨와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일자표연료공업대표 이씨는 지난 85년1월부터 3년동안 부산 해운대 C호텔등지에서 KBS탤런트 임옥경양(29ㆍ구속중)과 수배된 이미지양등 연예인 9명과 어울려 히로뽕을 복용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구속된 사람은­ ▲오수미 ▲원랑 ▲이정식 ▲이재선 ▲김명환(39ㆍ광고기획업) ▲박미화(28ㆍ패션모델) ▲홍순철(26ㆍ재미화가) ▲이정식(30ㆍ카페주인) ▲김하윤(40ㆍ실내장식 디자이너) ▲김수창(28ㆍ무직) ▲박인성(25ㆍ무직)
  • 땅값 안오르자 “배상금 1억내라”/중개업자 청부 납치ㆍ폭행

    ◎1명 구속ㆍ5명 수배 서울 중부경찰서는 27일 어머니가 부동산중개업자를 통해 사들인 땅이 개발지연으로 값이 오르지 않자 손해배상금을 받아내기 위해 조직폭력배를 동원, 부동산업자를 여관으로 끌고가 폭력을 휘두른 박영근씨(28ㆍ무직ㆍ폭력전과3범ㆍ서울마포구서교동서교아파트A동611호)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폭력조직 「광주OB파」 소속 A씨(28ㆍ서울 S호텔나이트클럽 부사장)등 5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박씨는 지난 13일 상오11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827의47 영진개발(대표 박재만ㆍ34)에 A씨등 광주OB파 행동대원 5명과 함께 찾아가 피해자 박재만씨에게 『땅값 5천만원과 손해배상금 5천만원,경비 1천만원등 1억1천만원을 변제하지 않으면 가족을 모두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다.
  • 정몽우 현대알루미늄회장 자살

    ◎정주영회장 4남 어제 낮 호텔서 극약 입에 문채 발견/우울증 입원치료중 전날 외출한뒤 혼자투숙/유서없고 뚜렷한 자살동기 없어 타살수사도 정주영현대그룹명예회장의 넷째 아들인 현대알루미늄회장 정몽우씨(45)가 24일 하오2시3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602 남서울호텔 1010호실에서 숨져 있는것을 객실 청소원 이영인씨(42ㆍ여)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정씨는 23일 하오6시50분쯤 혼자 이 호텔에 투숙했으며 발견당시에는 흰색러닝셔츠와 파자마차림으로 소형 테이블이 달린 의자에 반듯이 앉은 자세로 숨져있었다. 또 입안에는 쥐약 2알이 들어 있었으며 셔츠에는 농약이 흘러내린 자국이 있었다. 정씨 곁에는 50㎖쯤 비워진 5백㎖들이 진딧물 구제약 1병과 Y화학제품인 10알짜리 쥐약 2봉지가 2알이 없어진채 놓여있었다. 정씨는 투숙할때 『2일동안 머물겠다』고 말하면서 직접 숙박부를 쓰고 프런트에 20만원을 맡겼다. 사체를 검안한 서울 테헤란병원 김규성원장(67)은 정씨가 이날 상오7시이전에 숨진 것으로 보이며 농약이 입과 러닝셔츠에묻어 있다고 밝혔다. 숨진 정씨는 한국포장건설사장으로 있다 지난3월부터 현대알루미늄회장을 맡았으나 12년전부터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앓아 서울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오다 3∼4년전부터는 용산 중앙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정씨는 23일 낮12시쯤 용산병원에서 병원측의 허락을 받고 외출,하오3시쯤 현대체육관에서 현대알루미늄 부회장인 이진호씨(50)와 함께 1시간정도 테니스를 친 뒤 혼자 차를 몰고 나갔다는 것이다. 또 호텔 일본식당 조리사 김창수씨(35)에 따르면 정씨는 투숙당일인 23일 하오7시쯤 식당에 들러 양주 작은것 1병과 회 한접시,정종 2잔을 마시고 50여분뒤 나갔으며 비닐봉지를 들고 있었다는 것이다. 사건수사에 나선 서울 서초경찰서는 정씨가 투숙한 객실에 외부인이 들어간 흔적이 없고 양복저고리안에 현금 6만원이 든 수첩과 시계등이 그대로 들어있고 반항한 흔적이 전혀 없는 점으로 미루어 일단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유서가 발견되지 않고 자살할만한 동기가 없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타살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잇다. 숨진 정씨는 중앙대 영문과를 졸업,70년 현대건설에 입사한뒤 87년 고려산업개발사장 등을 지낸뒤 지난 3월부터 현대알루미늄회장에 취임했었다.
  • 수배자에 6백만원 갈취/부동산직원 3명/현금보관증 3천만원도

    서울 강남경찰서는 28일 오철호씨(30ㆍ주거부정) 등 3명을 공갈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미호산업 부동산직원인 오씨 등은 이모씨(27ㆍ회사원ㆍ강남구 논현동)가 횡령혐의로 강남경찰서에 수배돼있는 사실을 알아낸뒤 지난달 22일 하오2시쯤 이씨를 이 회사 사무실로 불러내 『현금 5백만원을 가져오지 않으면 신고해 징역을 살게 하겠다』고 위협,1백50만원을 받아내는 등 지금까지 모두 6백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해 자신이 부동산중개업을 하고 있을때 손님이 땅을 사달라고 맡겨놓은 돈 2천만원을 써버린 혐의로 고소돼 현재 강남경찰서에 불구속입건 돼있다. 오씨 등은 또 지난 12일 하오11시40분쯤 이씨를 근무하고 있던 강남구 논현동 S종합무역 사무실에서 납치해 『3백50만원을 가져오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면서 술집과 여관 등지로 5시간동안 끌고다니며 마구때려 「3월20일까지 1천1백만원을 내놓겠다」는 내용의 현금보관증을 강제로 쓰게 했으며 지난 17일 하오2시쯤에도 2천만원짜리 현금보관증을 쓰게 한뒤 돈을 받아냈다는 것이다.
  • 우편물을 폐지로 팔아/“배달 힘들다”1천여점처분/집배원등 둘 구속

    서울 서초경찰서는 26일 서울 영동우체국 집배원 서길평씨(35)와 고물상 박내득씨(42)를 우편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서씨는 지난 2월1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 아파트일대로 가는 일반우편물과 상품광고물 등 우편물 5백55점(10㎏)을 박씨에게 폐휴지로 1천원에 팔아 넘긴데 이어 지난 20일에도 우편물 5백여짐(10㎏) 1천원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서씨는 경찰에서 『최근들어 배달해야 할 우편물이 부쩍 늘어난데다 백화점 상품 광고 등이 마구 쏟아져나와 감당할 수 없어 우편물을 고물상에 팔았다』고 말했다. 한편 체신부 관계자들은 『해마다 우편물이 급증하며 그중에서도 기업이나 개인 홍보우편물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비해 집배원수는 이를 따르지 못해 최근 이같은 불상사가 가끔 일어나고 있다』고 시인하고 관계자들을 엄중문책하겠다고 밝혔다.
  • 새벽 호텔 나이트클럽서 폭력배끼리 집단 난투극

    ◎형사반장과 술마시다 합석 시비… 2명 중상 25일 상오3시쯤 서울 가남구 역삼동 남서울호텔지하나이트클럽에서 서울 강남경찰서 형사8반장 모상식경사(46)와 합석했던 20대3명이 모경사의 고향후배인 김명환씨(32ㆍ광주시 광산구 도산동 886)와 김오현씨(32ㆍ서울 강남구 논현동 136의20)를 집단폭행,중상을 입힌뒤 달아났다. 이들이 집단패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모경사도 이를 말리다 왼손 가운데 손가락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이날 폭력을 휘두른 세사람은 모경사와 함께 있던중 김씨 등 2명이 다가와 모경사에게 『우리와 함께 훌 한잔하자』면서 실랑이를 벌이는 것을 보고 『나이 50이 다된분을 보고 그러면 되느냐』면서 달려들어 맥주병 등으로 김씨 등을 마구 폭행했다. 모경사는 이날 상오1시40분쯤 나이트클럽에서 고향후배인 송모씨(38) 등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범인3명을 만나 이들 좌석으로 가있다 다른 고향후배들인 김씨 등을 만났다. 모경사는 그러나 경찰자체 조사에서 『폭력을 휘두른 3명은 평소안면이 있을뿐 이름조차 모르는사이』라고 진술했다가 뒤늦게 『같이 앉아 있었던 사실조차없다』고 번복했다.
  • 외국관광객 명의 도용/외제시계등 억대 유출/면세점대표등 둘 구속

    서울지검 특수3부 이건종검사는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662 주식회사 868면세점대표 곽계순씨 (42ㆍ서울 서초구 양재동 46의7)와 영업이사 전용인씨(36ㆍ서울 도봉구 쌍문동 삼익아파트 102동 903호)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및 관세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곽씨 등은 외국인관광객들이 국내면세점에서 물건을 마음대로 살수 있는 점을 이용,지난 1월10일 물품구입자 명부에 올라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명의를 도용해 피아제ㆍ롤렉스 등 외제손목시계와 밍크코트 등 값비싼 면세품 1억1천만원어치를 외국인이 사간 것처럼 속여 시중에 팔아 관세 8백60여만원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싯가 1백20억대 쇼핑센터 가로채/주주명부 조작… 40대 둘 구속

    서울지검 남부지청 형사1부 강익중검사는 16일 주주들의 인장을 위조,주식을 양도받은 것처럼 속여 시가 1백20억원 상당의 쇼핑센터를 가로챈 이성환(40ㆍ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380) 김근식씨(45ㆍ서울 강남구 역삼동 영동아파트 21동 404호) 등 2명을 공정증서 원본부실기재 및 동행사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이기덕씨(46ㆍ부동산 임대업) 등 2명을 수배했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 1005의21 강서쇼핑센터 인수작업을 하던 이씨 등은 지난해 11월2일 주주 8명중 6명이 주식양도에 불응하자 주주 이백성씨(54ㆍ강서쇼핑이사ㆍ성동구 능동 253의25) 등 8명의 인장을 위조해 이회사 주식을 모두 양도받은 것처럼 꾸몄다.
  • 대만관광 주부 3명 금괴 밀반입

    김포세관은 12일 김경자씨(38ㆍ여ㆍ상인ㆍ서울 강남구 역삼동 778의35) 등 3명을 관세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 등은 지난11일 하오7시45분쯤 대만에서 중화항공을 타고 들어오면서 각각 74∼1백12g짜리 금괴 한개씩을 몸에 숨기로 세관을 통과하려는 등 모두 1천7백여만원어치의 각종 금장신구를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농개조 회장 허석구씨

    농지개량조합연합회는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반도유스호스텔에서 임시조합장총회를 갖고 단독입후보한 허석구 현회장(56)을 새회장으로 선출했다. 전국 1백3명의 조합장들이 참여한 이날 선거에서 조합장들은 현회장 허씨를 선거에 의한 첫회장으로 뽑았다. ◇서회장 약력 ▲강원 횡성출신 ▲서울대 사대졸업 ▲농림수산부 농업개발국장ㆍ종자공급소장 ▲농지개량조합연합회장
  • 영업시간 1시간 초과/술집 대표 첫 구속

    서울시경은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702 블랙룸살롱 주인 이병화씨(33)를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해 10월24일 서울시로부터 일반유흥음식점 영업허가를 받은뒤 업종을 임의로 변경,룸살롱을 경영해 하루 평균 25만원의 수입을 올려오다 지난19일 상오1시쯤 영업시간을 1시간 초과한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 지난 연초부터 경찰이 유흥업소의 심야영업시간을 단속한 이후 일반유흥음식점 허가를 받아 시간외영업을 한 업소의 대표가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27곳 협박 용의자 추적

    지난해 연말 서울 강남ㆍ여의도일대 가정집 27곳에 배달된 협박편지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16일 김모씨(28ㆍ회사원ㆍ서울 송파구 석촌동)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검거에 나섰다. 경찰은 이날 김씨의 집과 김씨가 근무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A문구사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아 수사에 나섰다.
  • 대낮 상습도박 주부 14명 검거

    서울시경은 11일 아파트를 빌려 상습적으로 도박판을 벌여온 고광해씨(40ㆍ여ㆍ서울 강남구 역삼동 영동아파트 30동505호)와 이들에게 뒷돈을 대준 윤승한씨(44ㆍ여ㆍ경기도 안양시 안양동 851의36) 등 가정주부 4명을 구속하고 김길자씨(45ㆍ여ㆍ역삼동 진달래아파트 17동908호) 등 9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고씨 등은 진달래아파트와 영동아파트 등 4곳에 사글셋방을 얻어 지난해 7월중순부터 지금까지 주부 10여명을 모아 하루에 판돈 2천만원 정도의 「도리짓고땡」과 고스톱판을 벌여온 혐의롤 받고 있다.
  • 훔친 차량 음주운전 구두표 8장에 통과/단속 경찰관 2명

    경찰이 음주운전단속에 걸린 차량절도 현행범을 상품권 몇장을 받고 풀어준 사실이 8일 밝혀졌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이날 불심검문에 걸린 절도 등 전과6범인 이인석씨(34ㆍ성동구 하왕십리 1068)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씨가 지난달 31일 하오11시쯤 성북구 동선동 태극당 앞길에서 음주운전단속에 걸리자 단속경찰관 2명에게 구두상품권 8장을 주고 풀려난 사실을 밝혀냈다. 이때 이씨가 타고 있던 서울4 두2019호 프레스토승용차는 지난달 28일 강남구 역삼동에서 훔친 차였으며 경찰관들에게 준 상품권도 차안에 들어 있던 35장 가운데 일부였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에따라 이씨를 지난달 30일부터 1일사이 단속경찰관들과 대질시켰으나 이씨가 해당 근무자들의 얼굴을 가려내지 못하자 더이상 조사를 않고 이씨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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