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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방형 임용제 실시 6개월/ 현황과 문제점

    현 정부가 추진하는 공무원 임용의 핵심은 ‘전문성 향상’이다.공직 적임자를 공직사회 내·외에서 공개경쟁을 거쳐 선발,공직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이같은 취지가 적극 반영된 제도가 개방형 직위임용제도이다.지난 3월초 첫 개방형 직위인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임용한지 6개월여가 흘렀다.개방형 직위제도의 현황과 문제점,개선방향등을 점검한다. ◆현황=책임운영기관장을 포함해 38개 기관 130개 직위가 개방형 직위로 돼있다. 9월 1일 현재 충원된 직위는 48개.이 가운데 민간인이 자리잡은 곳은 국방부 국군홍보관리소장·정보화기획관,문화관광부 국립중앙극장장,국가보훈처 제대군인정책관,행정자치부 행정정보화계획관 등 8개직위다. 현재 기획예산처 예산총괄심의관,기획예산처 정부개혁실장,국방부 획득실장,식약청 국립독성연구소장 등 20여개 직위에 대해선공고를 냈거나 충원절차를 밟고 있다. 평균 경쟁률은 4.2대 1로 한 직위당 4명이 도전한 셈이다. 문화부국립중앙극장장 모집에선 12명이 지원,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하지만 기상청 기상개발관이나,국세청 납세지원국장·세원관리국장,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국장,법무부 치료감호소 의료부장등의직위에 지원한 사람은 1명뿐이었고,외교통상부 경제통상연구부장과안보통일연구부장의 경우 지원자가 단 한명도 없었다. ◆민간인 진출 얼마나=공무원출신이 아닌 민간인이 개방형 직위에 임용된 비율은 16.6%이다.공직의 20%를 개방형 직위로 선정했고,이 가운데 20%정도가 민간인이라면 실제 공직에 진출한 민간인은 전체의 4%정도로 추정할 수 있다. 하지만 완전히 민간인이라고 할 수 있는 경우는 국군홍보관리소장김종구씨(기자),국립중앙극장장 김명곤씨(극단 대표),행정정보화계획관 정국환씨(정보통신정책연구원),법무부 교정연수부장 이윤호씨(경기대 교수) 등이다.이외의 임용자의 경우 ‘전직’공무원의 경력을가지고 있다. ◆문제점=시행된지 6개월여가 지난 개방형 직위제도의 성과를 평가하기에 무리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개방형 직위제도의 도입취지가 ‘유능한 전문인력 충원’에 있다면 현재 직위 충원현황을 볼때 몇가지 문제점이 드러난다. 우선 민간인의 공직 진출 비율이 너무 낮다는 것이다. 민간인이 개방형 직위에 오른 경우에도 공무원의 지원이 아예 없었던 경우가 대부분이다. 개방형 직위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도 문제지만,3년간의 계약이 끝난 이후 보장이 없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교수출신의 경우 3년동안 자리를 비운 뒤 학교로 돌아가는 것이 쉽지않다.변호사 출신 역시 고객확보,사무실 임대 등의 어려움을 감수해야 한다. 개방형 직위에 충원된 공무원들이 민간인보다 전문성이 떨어진다고볼 수는 없다.하지만 이 제도가 시행되면서 기대를 모았던 ‘민간인공직 진출 가능성’은 날이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내부인사로만 채워지고 있어 ‘집안 잔치’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앙인사위 박기준(朴基俊) 직무분석과장은 “개방형 직위제도가 내부인사 충원에 주로 의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방형 직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개방형직위 상담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말했다. 최여경기자 kid@. * 어떻게 보완해야 하나. 중앙인사위가 의욕적으로 도입한 ‘개방형직위제’가 여론의 도마위에 올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우선 문제점으로 보수의 현실화를 들 수 있다.현재 개방형 인사에게 같은직급 공무원보다 30%이상 더 주고 있지만 3급이면 중견 민간업체의 이사급으로 지원을 꺼릴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기존 공무원과의 형평성을 고려해야 하고 정부의 예산 운용의 어려움도 있지만 반드시 짚어야 할 대목이다. 신분보장과 관련해서도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현재 3년이라는 한시적 임기는 임기가 끝나면 계약을 다시 하도록 돼있어 민간인이 주저하는 큰 요인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은 특히 시행초 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게 선정된 직위를 다시 검토,조정할 것을 주문한다.현재 총 725개 직위중 130개 직위를개방형으로 지정해 놓았으나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민간인 출신에게맞지 않다는 지적이다.또 각 부처에서 운영중인 개방형직위 관련 ‘선발시험위원회’의 위상을 높여 위원수에 민간위원비율을 더 늘리고 수당도 인상,심의를 소신껏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 제도 시행초기에 거론됐다가 무산된 검찰·경찰과 감사원도 이 제도의 틀에 넣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당시 특수 전문분야로 개방제 성공에 가장 필요한 분야이면서도 검찰은 사법개혁을 빌미로 빠졌고 감사원은 정부조직법을 고쳐 빠졌었다. 홍보강화 방안도 빼놓을 수 없다.인사위도 그동안 민간인이 적었던것이 홍보부족 탓이라고 ‘통탄’하는 것을 봐도 ‘사람을 끌어들이는’ 첩경임을 알수 있다.신문·방송 등 미디어의 활용과 홍보관련자체 홈페이지를 통한 지속적인 홍보를 해야 한다.인사위가 운영중인 인재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민간 개인자료를 각 부처에 제공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정기홍기자 hong@. *첫 임용 池健吉국립중앙박물관장. “제도의 성패를 성급하게 판단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미비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려가면 좋은 제도로 뿌리내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개방형 직위 첫 임용자인 국립중앙박물관 지건길(池健吉·56) 관장. 그는 수순 민간인 출신은 아니다.32년을 박물관 업무에만 종사한 공직자출신이다. 지 관장은 해당 직위에 가장 적절한 인물을 선발할 수 있는 점을 개방형직위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선발과정에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기 때문이다. 그는 “임명제와 비교할 때 개방형 임용은 민주성·합리성을 높이고학연·지연 등에 얽매이는 전근대적 인사관행을 없앨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특수성을 가진 공무원 사회를 다독이면서 이끌어나가는데는 이 제도가 약점이 있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조직 장악력이라는측면에서는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따라서 전문가이면서 행정능력을 겸비한 사람을 선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 관장은 “개방형 직위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관련부처 직원들을대상으로 개방형 임용제가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어떤 자리에 이를 도입할지 좀더 깊이 있는 조사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지 관장은 지난해 파리문화원장으로 있으면서 국립중앙박물관장을개방형 임용제로뽑는다는 소식을 들었다.처음엔 아주 불쾌했다고 소개했다. “한 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다루는 지위인 만큼 단순히 학자 또는행정가가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문화재의 소중함과 9개에 이르는 지방박물관의 관리까지 충분히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 잘 되지 않았나요” 그는 “2,3회 정도 시행하며 시행착오를 수정하는 것이 옳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외국의 사례. 고위직 공무원을 임용할 때 개방형을 채택한 나라는 네덜란드,스웨덴,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들과 미국,영국,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 등 영·미 계열 나라다.반면 벨기에,프랑스,일본,독일 등은 내부승진에 의해 고위공무원이 충원된다.대표적으로 개방형 임용제를 채택한 미국과 영국의 사례를 알아본다. 미국은 지난 78년부터 고위직에 대해 개방형 임용제를 실시하고 있다.개방형 임용이 가능한 고위공무원단(SES)에는 종전의 일반직위(GS)중 16∼18등(국장급 이상)에 해당하는 대부분의 직위가 포함된다. 다만 중앙정보부(CIA),연방수사국(FBI),회계처,마약청,국방정보부,국가안전처 등 특수한 부처의 경우는 제외된다. 개방형이라고 해도 공무원만 응모할 수 있는 자리와 민간인도 응모할 수 있는 자리로 구분된다. 영국은 지난 94∼95년 고위공무원단(SCS)을 편성한 뒤 96년 4월 계급제를 없앴다.계급제 폐지와 함께 공개모집하는 SCS제도가 공식 도입됐다.1∼5등급(사무차관 이하 과장급 이상)의 계급을 없애면서 여기에 해당되는 모든 공무원을 SCS에 편입시켰다. 공무원 인사위원회는 이중 중요직위인 130개에 대해서는 선발에 영향력도 있다는 점에서 미국의 OPM보다 ‘힘’이 있는 편이다. 곽태헌기자 tiger@.
  • “부실 운영 기금 통폐합” 예산처 관계자 밝혀

    기획예산처는 62개 기금운용실태평가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기금통폐합 등 기금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변양균 기획예산처 재정기획국장은 5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예결산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열린 한나라당 세미나에서 “기금이 국회 예산심의권 범위에서 벗어나 방만하게 운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추가적인 기금통폐합 등 개선방안을 마련중이며 기금운용내용의공시,전문성 제고,여유자금의 수익성 위주 운용 등은 올해말까지 개선하겠다”고 말했다.예산편성권의 국회귀속 주장에 대해서는 성격상 행정부의 고유권한이며,최종적인 예산은 국회심의를 거쳐 확정되는만큼 국회가 실질적인 통제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설명했다. 그는 정부투자기관 부채규모가 발전소,고속도로,댐 등 기간시설 확충으로 증가된 것이 사실이나 정부부담으로 전가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이며,정부투자기관예산은 정부가 예산편성지침을 작성,통제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 획득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최근 아시아태평양시험소인정기구(APLAC)와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철도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 연구기관이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받기는 드문 일로,특히철도분야에서는 처음이다.이헌석(李憲錫·53) 원장은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획득은 국내 철도기술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철도 기술과 노하우를 향상시키는 계기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한탄강에 다목적댐…임진강댐과 별도 착공

    한탄강에 총저수량 3억6,500만t 규모의 다목적댐이 들어선다. 정부는 남북한이 최근 합의한 임진강수계 치수사업의 일환인 임진강다목적댐의 건설 여부에 관계없이 한탄강댐 건설을 우선 추진하기로했다. 5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경기북부의 홍수피해를 줄이기 위해연말까지 한탄강댐 건설의 기본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실시설계에착수하기로 했다.2002년 착공예정인 한탄강 다목적 댐은 파주·포천·의정부 등 임진강 유역에 하루 23만t 규모의 식수와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전광삼기자 hisam@
  • 최대규모 자격증시험 시즌

    무더위가 지나고 낟알이 여물어갈 즈음이면 최대 규모의 자격증 시험 시즌이 시작된다. 공인회계사·감정평가사·공인노무사 등 11개 전문자격증 외에도 수십개의 각종 자격증 시험이 있지만 그중 응시생 수와 합격자 수만으로 따졌을 때 규모가 가장 크고 대중적인 시험이 바로 공인중개사와주택관리사보 시험이다. 이 시험들이 하반기에 몰려 있어 날이 차가워질수록 한 해의 소담한갈무리를 원하는 수험생들의 긴장도는 더욱 높아만 간다. 지난달 26일 원서접수가 끝난 제11회 공인중개사 시험에는 12만9,606명이 응시했고 90년 시작돼 올해로 제6회째를 맞는 주택관리사보 시험은 10월9∼14일 원서를 접수하고 11월19일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주택관리사보 시험은 5만∼6만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지난 85년 처음 실시 뒤 격년제이다가 지난해부터 연 1회로 치르도록 바뀌었다. 합격자 수도 2,000여명으로 제한되다가 지난해에는 1만5,000여명을뽑아 기회의 폭이 넓어진 만큼 수험생들도 그만큼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주택관리사보 시험은 평균 3,000여명밖에 합격하지 못하지만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300가구 이하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으로 취업할 수 있다는 높은 직업적 안정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다. 특히 퇴직 후에도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다는 매력과 2,000만∼3,000만원 정도의 적지 않은 보수의 매력 덕분에 영관급으로 군을 예편한사람이나 서기관급 공무원,은행 지점장 출신들도 수험생 대열에 합류해 있다.수험생은 주로 40∼60대로 분포돼 있다고 한다. 주택관리사보 시험은 1차는 민법총칙·공동주택시설개론·회계원리세 과목이고 2차 시험은 주택관계법령·공동주택관리실무 두 과목이다. 김명기 행정고시학원 윤영돈(尹泳敦)상담실장은 “취득 자격증의 활용도가 큰 만큼 더욱 많은 사람이 준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만만하게 보고 덤비기보다는 착실히 준비해야 합격가능하다”고충고했다. 박록삼기자
  • 부처·지자체 CI작업 활발

    정부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고유의 심벌을 속속 개발하면서 이미지 쇄신을 모색하고 있다. 보통 기업들이 고객들에게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이용하는 이미지 통합(CI) 전략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월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3월에는 산업자원부가,지난달에는과학기술부가 문자형 심벌을 만들어 현판식을 가지는 등 CI활동을 해왔다. 통일부의 경우는 지난 5월부터 두달 동안 대학생들을 상대로 심벌마크와 로고를 현상 공모해 지난달 7일 발표했다.통일부는 이를 관계서류와 홍보자료 등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최근에는 문화부가 고유 로고를 만들고 낡은 청사를 새롭게 꾸미는등 이미지 쇄신에 나섰다. 정부 부처에서는 지난 91년 철도청을 시작으로 96년 공정거래위,97년 건설교통부,99년 노동부 등이 로고 제작을 포함,CI작업을 펼쳐왔다. 지자체 역시 자체 캐릭터 개발작업만큼 CI활동이 활발하다.지난 96년에는 경기도와 서울시가 CI작업을 마쳤다.지난 7월 말에는 전남 영광군이 심벌마크와 캐릭터를 제작했다. 각 부처와 지자체에서이러한 CI디자인을 이용,딱딱한 공무원 조직의 이미지를 바꾸고 조직의 성과·업적을 더 효과적으로 알리는 한편조직 내부 분위기도 새롭게 하고 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귀성 11일 오전·귀경 13일 피하세요

    올 추석연휴 경부·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울톨게이트(TG)는 추석전날인 11일 오전 5시부터 11시까지 정체를 빚을 것으로 보인다.반면귀경 행렬은 추석 당일인 12일 오후부터 시작돼 13일 심야까지 거북이 걸음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올 추석 귀성은 9일 오후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추석 전 휴일이 하루밖에 없었던 지난해보다는 고향 가는 길이 다소 여유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수도권 거주 성인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전체 응답자의 52%가 10·11일 중 귀성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에 따라 경부·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울TG는 9일 오후부터 귀성차량이 몰려 11일 오전까지 정체를 빚을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또 귀경일자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2.7%가 추석 당일인 12일오후,44.9%가 다음날인 13일 귀경하겠다고 답했다. 따라서 12일 오후 4시 이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부·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서울TG의 교통정체는 귀성길 정체보다 훨씬 극심할것으로 보인다. 또 전체 응답자의 66.1%가 고속도로를 이용해 귀성·귀경하겠다고답해 고속도로의 교통정체는 지난해(65.1%)보다 심할 것으로 보인다. ■귀성·귀경길 얼마나 걸리나 연휴기간 귀성길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버스 8시간,승용차 9시간30분 ▲서울∼광주 버스 6시간40분,승용차 7시간20분 등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귀경길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버스 8시간 20분,승용차10시간 ▲서울∼광주 버스 7시간 40분,승용차 9시간40분이 각각 소요될 것으로 추정됐다. 건설교통부는 이 기간 서울과 수도권 등 지역간 이동인원은 작년보다 3.99% 증가한 2,883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고속도로이용차량은 16.5% 늘어난 1,599만대에 달하고 수도권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265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새로 난 길은 무주공산 건교부는 연휴기간중 임시 개통되는 국도를이용하면 한결 여유롭게 귀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임시 개통구간은▲국도 36호선 문산∼선유 8.5㎞ ▲6호선 용문∼용두 8.6㎞ ▲5호선횡성∼공근 4.0㎞ ▲5호선 공근∼삼마치 12.7㎞ ▲7호선 월천교 1.9㎞ ▲44호선 신남∼인제 2.0㎞ ▲44호선 인제∼북면 6.1㎞ ▲29호선홍성∼갈산 11.5㎞ ▲32호선 태안∼서산 7.8㎞ ▲19호선 신월∼하동5.8㎞ ▲7호선 수산교 3.0㎞ ▲5호선 군위∼의성 10.0㎞ ▲27호선 삼례∼이리 3.0㎞ ▲23호선 김제∼공덕 0.8㎞ ▲29호선 능주∼화순 1.5㎞ ▲18호선 해남∼옥천 7.0㎞ 등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공공개혁 우수사례 담은 전자책 나왔다

    “책? 나는 컴퓨터로 봐.” 정부의 공공부문 개혁 진행 과정과 내용을 담은 책을 컴퓨터를 통해볼 수 있는 전자책(e-book)이 나왔다.공공기관에서는 처음이다. 기획예산처와 행정자치부는 4일 제2회 공공부문 혁신대회에 제출된771개 혁신 사례중 60개의 우수 사례를 선정,‘생각을 바꾸면 국민이 즐겁습니다’는 제목의 전자책을 공동으로 발간했다.455개 공공기관에서 접수한 뒤 이중 11개 수상기관 사례 등 60개의 모범 사례를 선정해 공공기관과 국민들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 전자책은 기획예산처 홈페이지(www.mpb.go.kr)에서 전자책 아이콘을 클릭하기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읽을 수 있다. 전자책의 장점은 정보 접근의 제한이 무한대로 열린다는 점과 동영상 등 다양한 기능을 접할 수 있다는 점,인쇄비 등의 제작비 감소에 따른 예산절감 효과가 있다는 점이 꼽힌다.다만 휴대가 힘들어 필요시출력해야 한다는 점과 고속통신망이 설치되지 않은 컴퓨터에서 이용하기 쉽지 않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전자책의 발간은 공공부문 개혁 2기에서 가장 주요한 목표로 삼고있는 ‘전자정부 구현’의 주효한 방법이 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하드웨어적 개혁에서 소프트웨어적 개혁으로 변화하려는 공공부문 개혁의 방향과 일치한다. 기획예산처 행정2팀 박진(朴進)팀장은 “전자책은 향후 공공기관의간행물 제작에서도 많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자정부를향한 정부의 공공부문 변화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록삼기자
  • [우리학원 명강사] 서울 남부행정고시 민법 조병욱씨

    “수험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열정을 가지고 신명을 바치는 거죠.강의의 비결도 그와 다름없습니다.” 서울 남부행정고시학원에서 감정평가사시험의 민법,부동산관련 법규과목을 담당하고 있는 조병욱(曺秉旭·41)강사는 신들린 듯한 강의로 수강생들을 휘어잡기로 유명하다.조강사가 일단 강의를 시작하면어설픈 여담(餘談)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다.학생들 역시 두어시간동안 진행되는 그의 강의에 함께 빠져든다. 조강사는 지난 88년 부산에서 처음 강의를 시작했다.그 곳에서 떨친명성에 힘입어 90년 서울로 스카우트돼 지금까지 감정평가사 시험의민법과 부동산관련 법규 과목에 관한 한 줄곧 정상을 지켜왔다. 그는 지난 90년 감정평가사 시험이 도입된 뒤 최고의 강사 자리를지키고 있다.하지만 자신은 감정평가사 자격증이나 박사학위를 갖지않고 있다.그래서 약간은 ‘찜찜함’이 남아 있다고 한다.하지만 그의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완벽함을 추구하려는 조강사의 욕심일 뿐”이라면서 “그의 실력만으로도 이미 충분하다”고 입을 모은다. 감정평가사 1차 시험은 민법,부동산관계법규,경제학,회계학이고 2차시험은 감정평가 이론,감정평가 실무,감정평가 및 보상법규로 이뤄졌다.객관식인 1차 시험은 평균 60점 이상에 40점 과락과목이 없으면합격한다. 조강사는 “전략과목에서 평균을 끌어올리고 자신없는 과목은 과락만 면한다는 전략을 세우면 1차는 그리 어렵지 않다”고 귀띔했다.하지만 그는 “2차 시험은 요령보다는 실력인 만큼 열심히 공부하는 길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감정평가사 자격증만 따면 고소득이 보장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수강생들에게 “초창기 이야기다.이제는 노력하지 않고 얻어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면서 단순한 합격만이 아니라 각자의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 것을 거듭 강조했다. 10년여 동안 감정평가사 강의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누려왔던 조강사는 이제 또다른 변신을 꾀하고 있다.좋은 강의를 듣기 위해 굳이 서울까지 올라와 만만치 않은 학원비를 들여가며 공부하지 않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이번달부터 시작될 인터넷 동영상 강의(www.gosiplus.co.kr)를 준비하고 있다.조강사의 신명나는 강의를 온라인상에서도 접할 수 있게 됐다. 박록삼기자
  • [지방 고시촌 르포] (5.끝)기타 중소도시

    정치 ·경제·문화 등 우리 사회 대부분의 분야가 서울로 집중되는속에서 공무원시험·고시 등을 준비하는 수험생도 마찬가지 문제로고민한다.수험생들은 대체로 서울의 활발한 수험문화를 동경한다.하지만 지방에서 자신의 수험 스타일을 개발하며 각종 고시에 대비하는수험생도 적지않다. 지방 수험가도 지역에 따라 편차가 크다.광주·대구·부산 등 대도시는 그나마 안정적인 고시 문화가 형성된 곳이다.하지만 대전·마산·울산·전주·인천 등 대부분의 중소 도시는 독자적인 수험가를 형성하는 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따라서 인천·대전·춘천 등서울 생활권 도시의 수험생들은 서울에서 준비하는 것을 선호한다.이지방들의 학원가는 상대적으로 울상이다. 대전은 중구 은행동 중심으로 6∼7개 정도의 공무원·자격증 시험을준비하는 학원가가 형성돼 있지만 아직까지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이는 인천 등지도 마찬가지. 대전 한빛고시학원 손영림(孫永林·40)원장은 “2시간 정도면 서울에 갈 수 있기 때문에 그동안 수험문화가 형성되지 못했다”면서 “수준 있는 강사진과 빠른 정보제공으로 공백을 메우기 위해 노력하고있다”고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학원 전문가들은 지방 대도시 중심으로 학원가가 확실히 뿌리내리면중소도시도 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진단한다.대도시 강사와 수험정보 공유 등을 통해 활로를 모색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중소도시학원 관계자들은 “수험생이나 학원측이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것이 현실”이라면서 “지방 대도시에서만 수험문화가 제대로 정착돼도 중소도시에서는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진정으로 지방 수험생들의 이익과 편의를 돌보려는 자세다. 중소도시 중 그나마 일찌감치 자리를 잡은 마산 중앙고시학원 김원규(金元圭·41)원장은 “교원 임용고사나 자격증 시험 등 전문적인영역을 다룰 수 있는 학원가가 뿌리내리는 것이 학생들과 학원이 동시에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나름의 해법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각 시·도 지방자치단체에서 공개채용 등 지방의 훌륭한인력을 뽑으려는 성의있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공무원 처우 개선 문제’ 역시 공무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의욕을 불어넣을 수 있는동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고위공직자 연찬회

    국민의 정부 2기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고위 공직자 연찬회가 1박2일 일정으로 2∼3일 치러졌다. 경기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이 연찬회에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이한동(李漢東)총리를 비롯,장·차관,시·도지사,교육감,각 부처 1급 이상 공무원 등 모두 18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김 대통령의 국정운영 성과와 방향에 대한 특강을 들은뒤 집권 2기 국정과제를 놓고 분임토의를 벌이는 등 공공,금융,기업,노동 4대부문 개혁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통일로 가는 열차’ 달린다

    철도청은 철도관광상품 제안공모를 통해 ‘이산가족 만남의 열차-통일로 가는 열차’를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관광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철도청은 지난 5월부터 2개월 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철도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모두 448건의 제안을 접수해 독창성·실현가능성·구체성·참신성 등을 감안해 93건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통일로 가는 열차’는 이산가족을 중심으로 통일 관광지를 돌아보는 열차를 운행,통일분위기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점에서 최고점수를 얻었다. 철도청은 이 제안을 계기로 이달 중 휴전선 일대를 둘러 보는 관광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다.또 남북철도 연결 후에는 ‘고향방문열차’‘금강산관광열차’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가족여행·효도여행·주부여행·혼자만의 여행 등 ‘테마로 즐기는 기차여행’,유명인사·연예인·주한 외국인 등 색다른 사람들과함께하는 추억여행,지방 패션매니아들의 명동·남대문 쇼핑열차 등이 우수제안으로 뽑혔다. 철도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korail.go.kr)를 통해 새로운 제안을받아들여 관광상품 개발에 활용할 방침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추석연휴 국도 16개구간 임시 개통

    건설교통부는 추석 연휴기간중 교통체증을 덜기 위해 9일부터 15일까지 공사중인 국도중 16개 구간 94㎞를 임시 개통한다고 3일 발표했다. 임시 개통구간은 ▲국도 36호선 문산∼선유 8.5㎞ ▲6호선 용문∼용두 8.6㎞ ▲5호선 횡성∼공근 4.0㎞ ▲5호선 공근∼삼마치 12.7㎞ ▲7호선 월천교 1.9㎞ ▲44호선 신남∼인제 2.0㎞ ▲44호선 인제∼북면 6.1㎞ ▲29호선 홍성∼갈산 11.5㎞ ▲32호선 태안∼서산 7.8㎞ ▲19호선 신월∼하동 5.8㎞ ▲7호선 수산교 3.0㎞ ▲5호선 군위∼의성 10.0㎞ ▲27호선 삼례∼이리 3.0㎞ ▲23호선 김제∼공덕 0.8㎞ ▲29호선 능주∼화순 1.5㎞ ▲18호선 해남∼옥천 7.0㎞ 등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경인운하사업 현대 특혜의혹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경인운하사업을 강행하기 위해 현대건설에특혜를 주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정부와 수자원공사는 이 사업을 주관하는 민관합동법인인 경인운하㈜에서 현대건설이 차지하는 지분이 50%를 초과해 독점 및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워지자 수자원공사의 지분을 10%에서 20%로 높여 특례조치의 적용을 받도록 했다는 것이다. 3일 건교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천 시천동∼서울 개화동 구간 18㎞의 경인운하사업을 담당할 민관합동법인 경인운하㈜의 최대주주인현대건설 지분은 98년 실시협약 체결 당시 7%에서 무려 51.5%로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대규모 민자사업 가운데 특정 기업의 지분이 50%를 넘어선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현행 독점 및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민자사업법인의 특정업체 지분이 30%를 넘으면 사업을 추진할 수 없지만 정부나 정부투자기관의 지분이 20%를 넘는 경우엔 특례조치의 적용을 받아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건교부와 수자원공사는 당초 10%에 불과했던 수자원공사 지분을 20%로 끌어올려 현대건설의 지분증가로 제기될 법적인 문제를 해결해 줬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건설업계 해외수주 급감

    올들어 국내 건설업체들의 해외 건설 수주마저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 건설업체들의 해외 수주실적은 32억1,83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62억7,924만달러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건교부가 당초 계획했던 해외수주 목표 100억달러 달성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 수주실적이 이처럼 저조한 까닭은 현대건설 등 대형 건설업체들의 자금 악화설과 국내 건설경기 침체가 주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따라서 건설사들에 대한 직접대출과 채무보증 등 해외 건설을 활성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수도권 광역도시권 33개로 확대

    수도권 지역의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도시계획시설의 분산배치를 위해 수도권 광역도시권이 27개에서 안성시,양평군,포천군 등을 포함해 33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건설교통부는 1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수도권 광역도시권 지정안과 창원산업단지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도시계획변경안을 심의,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조치로 수도권 광역도시권은 행정권역과 동일하게설정됐으며 다른 광역도시권역 설정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보인다.또 낙후지역에 쓰레기 처리장 등 기피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장치가 마련돼 지자체와 주민들간의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창원산업단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2,267㎢(약 69만평)가해제돼 건물신축 등 재산권행사가 허용된다. 건교부 한 관계자는 “창원산업단지의 그린벨트가 최종 해제됨에 따라 시화산업단지 등 국가산업단지의 그린벨트 해제작업이 모두 마무리되게 됐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 천연가스 버스 올 1,100대 보급

    오는 10월 중순부터 저공해 천연가스를 연료로 하는 시내버스가 서울,부산 등 대도시 중심으로 보급된다. 기획예산처는 1일 계약기준으로 올해 1,100대,내년 1,500대에 이어2002년까지 모두 5,000대를 보급하기 위한 예산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현재 서울에서만 15대가 시범운행중이고 월드컵 경기를개최하는 9개 시·도에 우선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과학환경예산과 강계두(姜啓斗) 과장은 “천연가스 버스는 환경친화적인데 반해 가격이 경유차량보다 비싸 버스업계가 자발적으로 도입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정부가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천연가스 버스의 구입가격은 8,100만원이고 경유차량은 5,000만원으로 환경개선 부담금과 취득세 등을 제외한 2,250만원에 대해 정부와지방자치단체가 50%씩 부담하게 된다. 천연가스버스는 경유차량에 비해 매연이 전혀 없고 오존 생성물질인 질소산화물,일산화탄소 등을 60∼70% 적게 배출하는 등 환경친화적일 뿐 아니라 소음도 적어 대도시 대기오염의 80∼90%를 차지하는 버스 배기가스 공해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교통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대전·전주·제주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대전과 전주,제주 등 3개시가 첨단교통의 모델도시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이들 도시는 월드컵대회가 열리는 오는 2002년 6월까지속도·신호위반 등 자동단속시스템과 첨단 신호제어시스템 등의 지능형 교통체계를 갖추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1일 대전 등 3개시와 첨단교통 모델도시 건설사업을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02년 6월 월드컵대회 개최에 맞춰 가동에 들어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도시에는 자동단속시스템 외에 실시간 교통상황과 최적 운전경로,대중교통 이용정보가 담긴 첨단교통정보시스템 등 지능형 교통체계(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가 가동될 것이라고 건교부는설명했다. 이번 사업에는 국고와 지방비,민자 등 모두 793억원의 재원이 투입된다.특히 전체 사업비의 3분의 1이 국고에서 지원된다. 건교부는 이들 사업이 완료될 경우 사고율이 10∼30% 낮아지고,교통소통률이 20∼30%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통행시간도 20% 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교부 관계자는 “월드컵대회 개최전까지 ITS를 완벽히구축,대전등 3개 도시의 교통여건을 크게 개선시켜 우리의 앞선 기술을 외국인들에게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대전·대구 광역권 설정 무산 위기

    대전·대구지역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조정과 도시계획시설 분산배치를 위한 광역도시권 설정작업이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반발에부딪혀 무산될 위기를 맞고 있다. 기초 지방자치단체들이 대전·대구광역권으로 편입되기를 꺼리는 것은 통합도시계획 수립때 혐오시설 등 유해시설이 상대적으로 낙후된기초 지자체에 집중 배치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3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대전권은 광역도시계획 편입대상인 충북청주시와 충북도의 반발로 광역도시권 설정작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청주시는 그린벨트에서 전면 해제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부분해제지역인 대전권에 포함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충북도도 지역특성과 정서를 감안,대전권 통합을 수용할 수 없다는입장이다. 이에 따라 당초 올 연말로 잡혀 있는 대전권 도시권역 설정이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구권도 경북도가 경산 등 관내 핵심지역이 대구권에 편입되고,쓰레기처리장 등 혐오시설도 도내 낙후지역에 무차별적으로 집중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를들어 광역도시권 편입에 강력 반발하고있다. 이들 지자체가 광역도시권 편입에 반발하는 또 다른 이유는 시 고유의 권한인 도시계획 수립권이 대전·대구광역시로 넘어갈 가능성이높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반면 수도권은 서울 인천 경기 등 3개 지자체가 관내 33개 시·군을 단일권역으로 묶는 수도권 광역도시권역 설정안에 대략적인 공감대를 형성했으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과정에서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되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전국 4만3,000가구 분양

    9월 한달동안 전국에서 4만3,000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31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이 기간중 민간업체와 대한주택공사는 수도권에서 2만8,172가구,지방에서 1만4,929가구 등 모두 4만3,101가구를분양할 계획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만8,400가구보다 4,701가구가늘어난 것이며, 지난달 9,107가구에 비해 무려 3만3,994가구 증가한수치다. 전광삼기자 hi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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