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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상가 임대료 표준화 추진

    전국의 상가·아파트 임대료 표준체계가 내년 서울지역을 시작으로오는 2003년까지 연차적으로 구축된다. 이는 상가·아파트 임대료 산정의 공시기준으로 활용될 전망이어서전·월세 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5일 건설교통부는 내년부터 서울지역 상가 1,500곳과 아파트에 대한 임대료 조사를 시작으로 2002년에는 부산·대구·대전·광주·인천·울산 등 6대 광역시,2003년에는 시·군 단위로 확대해 전국의 임대료 표준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교부는 특히 한국감정원과 한국감정평가협회 등 공공기관이 확보하고 있는 임대료 자료를 통합,임대료 정보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임대료 조사작업은 부동산 수익흐름을 현재의 가치로 평가하는 수익환원법을 본격 시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이를 계기로 종전의부동산 평가기법 자체가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광삼기자
  • 대형건설업체 분양성적 F

    올들어 대형 건설업체들이 공급한 아파트가 당초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도 못미쳐 2∼3년 후 전세 등 주택수급에 심각한 차질이 예상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당초 3만50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9월말 현재 당초 목표의 35% 수준인 1만800가구를 분양하는데그쳤다.이는 부동산 경기의 지속적인 침체와 준농림지 건축규제,용적률 하향 조정 등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건설은 올해 3만여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지금까지 1만1,000여가구를 공급했다.연말까지 1만가구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지만 6,000∼7,000가구에 그칠 것으로 회사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김포·용인 등지의 1만3,000∼1만4,000여가구는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현대산업개발도 올해 3만2,42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9월말까지 목표치의 27% 수준인 9,031가구 밖에 분양하지 못했다.서울,경기 고양,울산 등지의 아파트 4,154가구는 올해안에 분양이 가능하나 나머지는 내년으로 미뤄야할 형편이다. LG건설은 당초 자체사업으로 1만2,29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었다.5,000여가구 규모인 부천시 범박동 아파트 수주를 포기하는 바람에 목표를 7,000여가구로 낮췄다.9월말까지 고작 2,356가구를 분양했다.올해 분양예정이던 용인·일산의 아파트 3,090가구는 내년으로 분양시기를 늦췄다. 전광삼기자 hisam@
  • 온라인 부동산업체 오프라인에 눈길

    온라인 부동산업체들이 오프라인 사업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부동산업체들이 부동산 자문,부동산투자신탁(REITS) 운용사 설립 등 오프라인 사업에 참여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부동산뱅크는 일반 기업에 부동산 투자자문을 해주는 ‘저스트R’이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사업방식과 대상 등 세부 영업계획을 수립 중이다. 부동산정보 제공업체로 사업기반을 마련한 부동산 114는 온라인 정보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부동산투자신탁 시장에 대비해 기업을 상대로 투자자문을 해주는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닥터아파트도 인터넷 사업에서 벗어나 아파트 조합원 모집,분양 대행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21세기컨설팅은 부동산 개발을 확대하는 한편 리츠사업에 뛰어들 채비를 갖추고 있다.이밖에 온라인 사이트를 개설,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감정평가업체들도 부동산 개발,관리,리츠사업 등에 적극참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내집마련 이렇게/ 공고·모델하우스 살피는법

    새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자가 가장 먼저 접하는 것은 모집공고와 모델하우스.모집공고를 제대로 읽는 법과 모델하우스에서 꼭 챙겨야 할 것 등을 삼성물산 주택부문 아드바이저인 김희경(金熙卿)씨에게 들어본다. ■평과 평형은 다르다 아파트 전용면적을 표시하는 단위는 ‘평’이다.평형은 공용면적까지 포함된 분양면적이다.분양가는 분양면적을기준으로 낸다.같은 평형도 전용면적이 다를 수 있다.모집공고에 표시되는 ㎡를 기준으로 전용면적을 산출해야 정확하다. ■전시품목에 현혹되지 마라 모델하우스에는 전시품목이 많다.건설업체가 제공하는 마감재나 가구가 아닌 것들이 널려 있다.베란다와 거실을 일자형으로 터놓았거나 베란다에 원목이 깔려 있는 것은 그렇게고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에 불과하다.가구나 전자제품 가운데 상당 부분은 전시용이다. ■가족 구성원을 따져봐라 모델하우스는 장롱과 갖가지 살림살이가들어오기 전이라서 실제보다 넓게 보인다.가족 구성원의 변화에 따라내부 구조를 바꿀 수 있는 가변형 설계인 지를 살피는 것도중요하다. ■교통여건을 꼼꼼히 살펴라 역세권 아파트에 속기 쉽다.아파트 단지와 전철역,버스 정류장까지 거리를 실제 확인해야 한다.단지 주 출입구가 어느 쪽에 설치되는 지도 알아야 한다.지하철 및 도로건설계획등은 지자체에 물어봐 아파트 입주 때까지 개통되는지 확인할 필요가있다. ■단지배치도 신경써라 동간 거리가 넓고 일자형으로 배치돼야 햇빛이 많이 들고 쾌적하다.산을 깎아 아파트를 짓는 경우 저층은 옹벽에가려 답답한 경우도 있다.재개발지구 아파트에서 흔히 발생한다.단지안 상가나 노인정이 전면을 가로막는 경우도 있다. ■‘지구’에 속지말자 흔히 ‘지구’라는 말이 많이 쓰인다.그러나모두가 택지개발지구는 아니다.업체들이 대단지라는 것을 강조하기위해 ‘지구’라는 말을 붙이는 경우가 많다.또 주변 택지개발지구를따라서 붙이는 아파트도 있다. ■주변 건축계획도 확인해야 한다 모델하우스 단지 배치만 보고 조망이 뛰어날 것이라고 믿다가 당하는 경우가 있다.단지 앞에 건물이 들어서면서 당초 기대했던 조망을 가리는 경우가많기 때문이다. ■시행자와 시공자는 다르다 중소업체들이 분양성을 높이기 위해 대기업 브랜드를 빌려 사업하는 경우가 많다.시공사는 단순 시공만 해주고 건설비만 챙기면 그만이다.사업의 최종 책임은 시행사의 몫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부동산투자사 최저 자본금 500억으로

    부동산 간접투자상품(REITs)을 취급할 부동산투자회사의 최저 설립자본금이 당초 1,0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하향 조정된다.건설교통부는 지난 7월 입법예고한 부동산투자회사법의 일부 내용을 개정,관계부처 협의와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이달중 법제처 심사를 거쳐 정기국회에 올릴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변경안은 최저 설립자본금을 당초 1,0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낮췄다.공공기관의 구조조정 관련 부동산으로 한정했던 현물출자대상도대통령령이 정하는 특정 부동산을 제외한 모든 부동산으로 확대했다. 또 자산운용기준을 완화해 ▲연 수입의 70% 이상이 부동산에서 발생토록 하는 수입 구성 ▲외국인 투자를 총자산의 30% 이내로 제한 △단일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를 자기자본의 10%로 제한하는 등의 각종규제조항도 없앴다. 아울러 설립후 2년내 발행주식을 상장토록 했던 상장의무기간을 없애는 대신 부동산투자회사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조기 상장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내집마련 이렇게/ 서울 9차 동시분양

    서울 9차 동시분양 아파트 2,023가구가 5일 수요자들을 찾아간다. 이번 동시분양은 분양 가구수가 비교적 많고 입지여건이 빼어난 고급 아파트가 다른 때보다 많이 포함돼 있는 게 특징이다.40평형 이상중대형이 전체 30%에 근접하는 572가구다.대단지로는 2,655가구 규모의 두산건설 힐스빌이 눈에 띈다. 특히 이번 동시분양은 비수기를 맞아 큰 폭으로 떨어졌던 청약경쟁률이 지난 8차(1순위 2.89대 1)때를 기점으로 상승국면에 접어든 시점에 분양되는 것이어서 향후 주택경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계기가될 전망이다. ■한남동 현대하이페리온 서빙고로에 접해 있는 한남동 한남골프연습장 부지에 지어지는 70∼80평형대 최고급 아파트로 122가구다. 뒤에는 남산,앞에는 한강이 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형.1층이 다른아파트의 3,4층에 해당하도록 설계,모든 가구가 한강을 훤히 볼 수있다.호텔급 휘트니스센터와 특급호텔식 로비라운지,커뮤니티센터가들어서며 주차장에서 아파트로 바로 들어갈 수 있다.중앙아산병원과연계한 원격 화상진료시스템도 갖췄다.마감재를 청약자의 주문에 따라 입주시점에 유행하는 스타일로 바꿔준다.큰 평형이고 입지여건이좋아 외국인 임대용으로도 적합하다는 평. ■월계동 두산 힐스빌 동덕여자대학교 바로 옆에 있는 월곡재개발 구역에 들어서는 초대형 단지.일반분양 물량만 852가구에 이른다.구릉지형을 활용,고저차를 두어 1층이라도 2층 높이의 조망이 가능하다. 조경면적을 30% 이상 확보하고 14만평에 달하는 월곡공원을 단지내뒷마당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아파트.환경부로부터 그린빌딩 시범인증을 받았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까지 걸어서 15분 거리다.다소 멀지만 오는 11월 6호선이 개통되면 월곡역까지 10분 거리에 놓인다.단지 아래쪽으로는 화랑로와 내부순환로가 통과한다. ■방배동 현대산업멤피스 기독교 신학대학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는삼도물산 물류창고 부지에 들어선다.56평형 단일 평형이며 90가구 모두 일반에 분양된다.방배공원을 바라볼 수 있는 공원조망권 아파트다주변에 서리풀공원,우면산이 있어 쾌적하고 조용한 주거여건을 갖추고 있다.지하철 2호선방배역까지 50m 거리이며 방배로와 효령로,남부순환로 이용이 쉽다. ■신림동 신도아파트 신림중앙시장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는 펭귄아파트를 헐고 짓는다.선호 평형인 30평형대이다.독산길 신대방길 난곡길 남부순환도로가 둘러싸고 있어 도로교통이 좋고 2호선 신대방역까지는 걸어서 10분 거리다.마감재를 소비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창신동 이수 창신초등학교와 창신시장 바로 윗쪽에 자리잡고 있는창신,창림아파트를 헐고 새로 짓는 아파트이다.단지 위쪽으로 1,504가구 규모의 쌍용아파트와 529가구 규모의 두산아파트가 있어 생활편익시설 이용이 쉽다.6호선 창신역까지 걸어서 3분 거리고 32평형만분양돼 로열층 당첨확률이 높다는 평이다. ■중계동 경남 불암산을 배경으로 주변 경관이 좋고 인근에 벽산아파트와 대림아파트가 있어 편익시설 이용도 쉽다.지하철 4호선 상계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상계여중 바로 옆에 있는 정진빌라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모두 299가구이며 19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방배동 신동아럭스빌 럭스맨션 자리에 들어서는 한 동짜리 아파트로 모두 60평형대다.우면산을 바라볼 수 있고 남부순환도로와 방배역코너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편이 좋다.방배역까지는 걸어서 5분 거리층별로 분양가를 차별화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신규분양 시장 침체늪 벗어날까. 이번 서울 9차 동시분양은 침체에 빠진 신규 분양시장의 회복여부를파악할 수 있는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올들어 지난 5차때 1순위내 경쟁률이 11.8대 1에 달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나 6차때 3.8대 1로 낮아진 이후 7차(0.8대 1),8차(2.89대 1)때까지 낮은 경쟁률이 그대로 유지됐기 때문이다. 신규 분양열기가 다소 수그러든데다 계절적으로는 휴가철이 겹쳐 주택업체들이 노른자위 아파트의 분양을 뒤로 미루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동시분양은 분양물량도 많은 편에 속하고 입지가 빼어난 아파트도 많이 포함돼 있어 8차때와는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주택업계에는 전망하고 있다. 게다가 정부가 지난 8월29일 발표한 건설경기 활성화 대책에서 내년말까지 1년 이상 보유한 기존주택을 팔고 새 아파트를 분양받으면양도소득세를 감면해주기로 해 청약 실수요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크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金榮進) 사장은 “중소형을 중심으로 아파트가격이 강보합인 만큼 중소형 아파트 청약을 고려해 볼만하다”며“대형은 한강조망권 중심으로 청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1세기부동산컨설팅 전미정(全美貞) 부장은 “중소형은 무턱대고 청약하기 보다는 자기가 원하는 곳,이를테면 가족이 편리한 곳을 골라청약하는 것이 좋다”며 “대형은 조망권 중심으로 청약해야 차익을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러 나홋카공단조성… 9년만에 재개할듯

    러시아 나홋카 공단 조성사업이 9년만에 재개될 전망이다. 김윤기(金允起)건설교통부 장관과 토지공사 대표단은 오는 9일 러시아를 방문,러시아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나홋카 공단 조성사업에 관한 협상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金敬燮 정부개혁실장 인터뷰

    “개혁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우선 정부가 솔선수범을 해야 합니다.모든 부처가 합심해야 가능할것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 2일 기획예산처 정부개혁실장에 임명된 김경섭(金敬燮) 실장은 개혁은 어느 한 부처,특정 집단의 노력만으로 달성될수 없다고 강조했다. 개혁실도 가능한 모든 힘을 동원해 반드시 개혁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모든 뒷받침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실장은 “국정 1기 남은 개혁 과제는 내년 2월까지 마무리짓고 2기 과제를 힘있게 밀고 나갈 것”이라면서 “정부 모든 부처가 적극적으로 개혁에 나설 수 있도록 예산과 연계해 인센티브를 주거나 불이익을 주는 등 모든 제도적 틀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개혁실은 지난 8월말 대통령직속 자문기구인 정부혁신추진위원회가 출범한 뒤 개혁 업무를 총괄 추진하고 있다.정부혁신추진위원회와 부처간에 개혁추진 과제를 조율하는 등 실무적인 조정뿐 아니라구체적인 개혁의 밑그림을 그리는 일도 맡고 있다. 김 실장은 “공공부문의 인력감축과 구조조정을 계획한 대로 완료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공공부문은 내년 1월까지 2만 2,000명의 인력을 감축할 계획이다.그는 또 “지난 감사결과 지적됐던방만한 공기업의 경영 개선과 민영화 프로그램도 예정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시민단체와 협의해 국민들이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민생개혁 등을 추진하는 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장기 과제로서 21세기 전자정부의 구현을 위한 착실한 준비작업을 들었다. 매월 개혁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하고 개혁 실적이 부진한 부처는 해당 장관이 사유를 설명하도록 하는 등 구체적 방법을 통해 개혁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 실장은 “앞으로 정부혁신추진위원회와 각 부처가 힘을 모아 부처별로 추진해오던 개혁과제를 통합 추진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개혁의 중심으로 몫을 다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산업단지 미분양 71만평 감소

    올들어 산업단지 미분양물량이 크게 해소되고 신규 분양도 호조를보이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6월말 현재 전국 산업단지의 미분양면적은 847만평으로 지난해말보다 71만평 줄었으며 미분양률도 7.3%에서 6.6%로낮아졌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금년 개발면적은 130만평 증가한 반면 미분양면적은 71만평 가량 줄어 상반기중 200만평의 공장용지가 팔린 것으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미분양물량이 줄어든 것은 기업의 설비투자가 늘어난 데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광삼기자
  • 삼성, 아파트건설 현장소장 우대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아파트 건설 현장 소장을 적극 우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삼성물산은 지난달 29일 이상대(李相大) 대표 등 임직원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소장 임명식을 가졌다. 삼성물산은 현장소장 이름을 5년차 이하는 초임소장, 9년차 이하는중견소장,10년차 이상은 최고소장으로 구분해 부르기로 했다.최고소장 가운데 기술명장을 선발,퇴임 후에는 기술고문으로 우대해주기로했다.현장소장 육성교육도 신설한다.초임소장과 중견소장에게는 국내대학원 전문가 교육을 시켜주고 최고소장에게는 미국 일본 등 선진업체 연수 기회를 주기로 했다. 임명식에서 초임소장에게는 동빛 흉장을,중견소장에게는 은빛 흉장,최고소장에게는 금빛 흉장을 각각 달아줬다. 전광삼기자 hisam@
  • 예산처 정부개혁실장 金敬燮씨 임명

    한달여 공석이었던 기획예산처 정부개혁실장 자리의 주인이 정해져국정 2기 개혁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기획예산처는 2일 정부개혁실장에 김경섭(金敬燮) 기획관리실장을전보 임명했다.지지부진하다는 비판을 감내해야 했던 공공부문 개혁을 비롯한 4대 부문 개혁이 속도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기획예산처는공공 개혁의 관제탑 역할을 하고 있다.정부개혁실은 그 중에서도 개혁 정책의 심장부라 할 수 있다. 개혁실장직을 개방형 직위로 외부에까지 열어놓고 최고의 적임자를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난 8월 19일 이계식(李啓植)씨가 정부개혁실장을 사임한뒤 9월 7일,21일 두 번에 걸쳐 모집했으나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 그동안 사회단체 관계자와 교수,국책연구소 연구위원 등이 응모했으나 선발심사위원회 심사결과,경력과 능력면에서 부적합하다는 판정을받았다. ‘민간인에게 내놓는 것을 꺼리는 것 아니냐’는 세간의 눈초리를 받기도 했다.그러나 언제까지 공석으로 내버려 둘 수 없는 노릇이었다. ‘개방형 직위의 운용 등에 관한 규정’의 예외조항은 두 번을 공모한 뒤 적임자가 없을 경우 1년 한시적으로 공무원 중에서 임명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이런 점에서 이번 인사는 궁여지책(窮餘之策)에 가깝다.기획관리실장등 연쇄 인사도 불가피하다.하지만 김 실장은 과감한 추진력과 합리적인 일처리 능력을 갖춰 적임이라는 평가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공무원시험 일정 年初 공고를”

    공무원 시험,특히 지방직 공무원 시험을 연초에 공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수험생들은 보통 2∼3년의 장기레이스를 벌이는 사람들이다.학교 다니며 중간고사 치르듯 공부하는 게 아니라 1∼2년 정도의 장기적인계획하에서 공부하고 생활한다.하지만 대부분의 지방직 공무원 시험은 시험 한 달 전쯤 공고가 나온다. 언제 어디에서 시험이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꾸준히 계획을 세워집중력있게 공부한다는 것은 애초부터 힘들다는 얘기다.특히 요즘처럼 시험이 2∼3년 동안 아예 한 번도 치러지지 않은 지역도 있음을감안하면 수험생의 불안은 더욱 가중될 수 밖에 없다.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박모씨(26·서울 동작구 신대방동)는 “만약 올해 시험이 없다는 공식 발표라도 나오면 공부를 정리하고 다른 취업길을 찾아보기나 할텐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포기하지도 못하고 계속 공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약 국가직이건 지방직이건 공무원 시험 공고가 매년 초 나온다면수험생들은 계획적으로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고 국가기관 역시 더나은 실력을 갖춘 사람을 공무원으로 채용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는 국가나 수험생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상생(相生)의 길이다.그렇지 않고 시험일 한달,혹은 두 달 전에 공고가 나온다면 짜임새 있는준비가 불가능할 뿐더러 실력있는 수험생들의 응시 기회를 제한하는결과가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이런 문제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결원 여부를 조사한 뒤 필요에 따라 채용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발생한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언제 시험이 있다’는 정보를 아는 것만으로도 수험생에게는 대단한 특혜가 된다는게 수험생들의 지적이다.실제시·군·구 고시과 공무원과 친분이 있는 경우 “두어달 동안 공부열심히 해봐”하며 정보를 넌지시 흘리는 경우도 있다는게 이들의 주장이다. 광주에서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강모씨(29)는 “학원 관계자가 하는 주요한 일 중 하나가 시험 일정을 미리 알아내는 것이라고들었다”면서 일반 수험생 사이에 상대적 박탈감이 있다고 밝혔다. 고시관계자들은 “각급 기관에서는 이같은 불합리나 오해를 벗기 위해서도 각종 시험계획을 미리 정해 연초에 공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변협, “사법시험 절대점수제 반대”법무부에 의견서 제출

    대한변호사협회(회장 金昌國)는 1일 ‘사법시험의 절대점수제 선발방식 도입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법무부에 제출했다. 변협은 이 의견서를 통해 “절대점수제를 도입할 경우 법조 인력 수급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므로 당분간 현행 방식(정원제)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사법시험법 제정안을 검토 중인 법무부 산하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는 아직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현재 법무부는 일부 시민단체 출신 위원들이 절대점수제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함에 따라 검토 중에 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녹지를 가꾸자] 가로수길 조성·개선점(끝)

    가로수가 지역의 명물이자 녹지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가로수 하면플라타너스가 떠오를 정도로 획일적인 나무심기에서도 벗어나고 있다.이전에는 도로를 넓히면서 몇십년된 아름드리 가로수를 마구 잘라내거나 민원 등의 이유로 볼썽사납게 가지치기를 하는 등 푸대접을 받기도 했다. 이제는 지역 주민들이 가만히 있지 않는다.도시화로 녹지가 갈수록부족해지고 있는데다 잘 가꾼 가로수길이 지역의 명물로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어서다. 전남 담양군은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로 유명하다.그런데 담양읍 남산리와 학동리간 1,000여m 거리의 가로수가 도로확장 공사로 사라질위기에 놓였다.건설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2002년 완공 계획으로 광주∼순창간 도로확장 공사를 추진하면서다.수령 30∼40년의 메타세콰이아가 길 양쪽에 늘어선 이 가로수길은 70년대초 당시 내무부가 시범 가로수길로 지정할 정도로 아름다운 곳. 하지만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벌목 방침이 당초 계획보다 대폭 축소됐다.익산국토관리청은 “국도 확·포장 공사로 메타세콰이아 가로수제거 작업이 불가피하지만 지역 여론을 감안해 벌목 구간을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밝혔다.국도 확장 구간에 포함돼 당초 178그루를 잘라내기로 한 메타세콰이아는 200여m 구간 64그루로 줄어들었다. 충북 청주시도 시의 상징인 플라타너스 가로수터널길이 2003년까지왕복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된다.그러나 시는 무엇보다 보존 정책에우선을 뒀다. 나무를 그대로 두기 위해 도로 양 옆에 2개 차선을 신설하고 새로 700여 그루의 가로수를 심기로 했다.시민들이 자전거와도보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폭 5m의 인도를 설치하고 쓰지 않는일부 도로에는 사진촬영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지역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특이한 가로수도 많이 심고 있다. 전남 광양시는 희귀종 이팝나무를 가로수로 꾸미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이팝나무는 5∼6월에 꽃이 필 때 나무 전체를 덮은 꽃송이가마치 사발에 담긴 흰 쌀밥처럼 보여 ‘이밥나무’로 불리다 뒤에 이팝으로 변했다. 특히 이팝나무는 중부 이남에만 분포해 군락지를 찾기 힘든 희귀종이지만 광양읍 유당공원내에 있는 이팝나무는 수령이 450년이나 돼천연기념물(235호)로 지정돼 있는 등 군락을 이루고 있다.이에 광양시는 97년 이팝나무를 가로수로 선정,지난해까지 1,100여그루를 심었으며 연말까지 600그루를 심을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나무에 꽃이피는 정도를 보고 농민들이 한해 풍년농사를 점치는 등 이팝나무는우리 고유의 나무”라며 “이팝나무로 전체 가로수가 꾸며지면 타 지역과 비교되는 가로경관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 평창군은 새롭게 개통한 평창읍과 진부면 우회도로에 지난해8,370만원을 들여 희귀한 향토 특산수종인 마가목 700여그루를 심었다.평창군은 98년에는 용평면내 국도 6호선과 31호선변에 돌배나무가로수길을 조성하기도 했다. 서울시도 30여만그루의 가로수가 있지만 은행과 버즘나무 두 수종이전체 가로수의 8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도시미관상 단조롭다는 지적에 따라 시는 느티나무 회화나무 목백합 등 나무 모양이 아름답고공해에 잘 적응하는 수종으로 바꿔가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수난당하는 가로수가 많다.특히 아름드리 나무를 키우려면 수억원의 예산이 들어가 조림사업에도 역행하는 일이라는 지적이다. 전북 완주군은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대아저수지 진입로변의 20년 이상된 가로수를 베어냈다.완주군은 농작물 재배에 피해를 주고교통사고 위험을 막아달라는 일부 주민들의 민원에 따라 지난 1월 고산면 삼기리 봉림경찰소초에서 소향리 고산자연휴양림 입구까지 2㎞구간 도로변에 심어진 플라타너스 300여 그루를 잘라냈다. 어쨌든 오래전부터 도로에 푸르름을 줘 보행자에게 그늘을 제공하고지역·문화적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들어 왔던 가로수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가볼만한 전국 유명 가로수길. 우리나라도 영화속 외국의 가로수에 결코 뒤지지 않는 멋진 숲길이많다. 가을을 맞아 찾아 가볼만한 가로수길을 알아본다. ■충북 청주인터체인지 진입로 경부고속도로 인터체인지를 벗어나 청주시내로 접어들면서 나타나는 청주 복대동 가로수길은 플라타너스가터널을 이룬 길로 유명하다. 전국 최고의플라타너스 거리.현재는 길옆으로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 예전같은 정취를 맛볼 수는 없지만 아직도 6㎞쯤 되는 길은 시원한 여름과 낭만의 가을을 선사하는 산책로나 드라이브코스로서 사랑을 받고 있다. ■대구시 동대구로 동대구로는 동대구역에서 수성못에 이르는 6km의대로를 말하는 것으로 히말라야시다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세계 3대정원수의 하나라고 할정도로 나무모양이 아름답다.이밖에도 버즘나무,영산홍 등이 숲을 이루는 이 도로는 대구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거리로 손꼽힌다. ■전남 담양 메타세콰이아길 담양군 담양읍 객사리∼금성면 원율리까지 6㎞ 구간. 여름에는 30m 남짓 곧게 뻗은 나무가 터널숲을 이루고가을에는 떨어지는 낙엽이 붉은 비를 뿌리는 듯한 장관을 연출,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높다.호남고속도로 담양인터체인지를 빠져나온뒤 담양읍에서 국도 24호선 순창방면으로 가면 이 가로수길을 만난다. ■충북 영동 감나무길 감나무가 군나무로 지정된 영동군은 가로수가감나무로 유명하다. 가을이면 탐스럽게 열린 감들이 주렁주렁 열린감나무 가로수가 읍내 14㎞에 이르러 계절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영동인터체인지에서 빠져나오지 말고 미리 옥천인터체인저로 나오는 것이 좋다.옥천∼영동간 국도가 왕복 4차선으로포장이 잘돼 있는데다 차량도 많지 않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제주 삼나무길 북제주군 대천동 4거리에서 성산일출봉 쪽으로 가다보면 도로변에 유럽풍의 이국적인 숲길이 탄성을 자아낸다.50∼60m높이의 삼나무가 폭 2∼3m의 길 양쪽으로 빽빽이 들어차 끝이 보이지않을 정도로 장관이다. 영화 ‘레인맨’에서 톰 크루즈가 더스틴 호프먼을 요양원에서 데리고 나오던 그 울창한 숲길과 꼭 닮은 가로수길. 이 길은 영화 촬영지가 되면서 외부에 알려지기 시작했다.제주로 여행 온 서울 남자와 관광안내원인 제주 여자의 사랑을 그린 영화 ‘연풍연가’와 ‘이재수의 난’의 촬영지였다. 김영중기자
  • 신림동에 중년들이 모여든다

    서울 신림동 고시학원의 저녁 강의시간이면 희끗희끗한 머리의 중년들이 적지않게 눈에 띈다.퇴근후 젊은 고시생들 틈에 묻혀 강의를 듣는 공무원들이다. 이들이 신림동을 찾는 이유는 간단하다.뒤늦게 고시공부를 위해서가아니다. 정부 8개 부처의 5급 일반 승진 시험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11월 5일 승진 시험을 치르게 되는 부처는 법무부(276명중 76명 선발),통일부(27명중 9명 〃),노동부(70명중 20명〃),정보통신부(206명중 67명〃),보건복지부(35명중 10명〃),국가보훈처(33명중 7명〃),관세청(86명중 28명〃),해양경찰청(5명중 1명〃) 등 8개 부처다. 평균 3대 1이 넘는 경쟁률이다. 이런 높은 경쟁률로 인해 공무원들이 더욱더 필사적으로 시험에 매달릴 수밖에 없다. 1차 과목은 헌법,행정법이며 2차 시험은 행정직의 경우 행정학,정치학,경제학,재정학,무역학 중 각 부처의 특성에 맞게 부처당 두 과목씩 선택해 치르게 된다. 법제처에서 정한 ‘공무원 임용령’ 제 34조를 보면 5급 사무관 승진제도로는 공개승진 시험과 일반승진 시험이 있다. 이 임용령에 따라 모든 6급 공무원이 승진시험을 볼 수 있는 것은아니다.일반승진은 각 부처에서 매년 1월과 7월 두 차례 작성한 승진후보자 명부를 기반으로 해 매년 시험을 치르게 된다. 또 공개승진 시험은 6급으로서 4년 이상 근무하면 응시 자격이 주어지지만 매년 치르지 않는다.지난 97년 치른 시험을 마지막으로 아직까지 시행되지 않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이번 일반승진 시험은 정상적으로 승진할 수 있는 거의유일하다시피 한 절차다.이는 대상 공무원들이 악착같이 매달릴 수밖에 없는 또다른 이유가 된다. 박록삼기자
  • 자동차세 주행세로 전환 검토

    정부는 보유세인 자동차세를 폐지하고 이를 교통세(주행세)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기획예산처와 행정자치부는 29일 오후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행정개혁 시민제안대회에서 제기된 시민단체들의 제안을 적극 검토할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 교통문화운동본부측은 자동차세(지방세)를 폐지하고이를 교통세(국세)에 반영하자고 제안했다. 현행 교통세는 유종간 가격격차를 확대해 자동차산업을 왜곡시키고유류수입촉진 등 부작용을 유발하고 있으며 보유세인 자동차세는 운행하지 않으면 손해를 본다는 막연한 의식을 유발하는 문제가 있다고 본부측은 밝혔다. 행자부는 자동차세 폐지방안이 자동차 운행감소와 유류소비 억제에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적극 검토하고 지방세수 보전을 위해 교통세에 편입된 세수를 자동차 등록대수에 비례해 지자체에 배분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서울YMCA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민간 임대주택을 정부 혹은 주택공사가 매입해 운영·관리하는 방안과 임대주택의 분양전환을제한하자는 방안을 제기했다. 행정개혁 시민연합은 지난해 12월 첫 시민제안대회를 가진 뒤 지금까지 ▲장애인 공직 채용 확대 방안 ▲청소년 인터넷 음란물 보호 대책 ▲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 운영방안 개선 등 주요 개혁과제에 대해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왔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네온사인 사용 제한

    다음달부터 유흥주점과 단란주점,일반 음식점,무도장,노래연습장,오락장,도박장,유원지 등의 네온사인 조명이 밤 11시까지만 허용된다. 골프장의 조명사용은 일출 전과 일몰 후 1시간 내로 제한된다. 매달 첫째주 월요일이 ‘대중교통의 날’로 지정돼 서울 등 환승주차장 이용료가 50% 내리고 출·퇴근시간대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의 배차간격이 크게 단축된다. 정부는 최근 고유가 극복을 위한 관계부처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에너지 절약방안을 마련,오는 10월 1일부터 집중적인 지도·계몽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정부터 일출까지 옥외전광판의 사용을 억제하기로 했으며 백화점과 쇼핑센터 등이 폐점이후에 판매진열장의 조명을 밝게 켜두는 것도 밤 11시부터 일출까지 제한하기로 했다. 주유소나 LPG(액화석유가스)충전소의 밝은 조명도 주간에는 사용을억제하고 야간에는 2분의 1 정도만 켜도록 유도키로 했다. 이와 함께 버스와 지하철의 환승을 원활히 하기 위해 교통카드 사용가능지역과 범위를 확대하고 버스정류장을 지하철출구에서 50m 이내로 옮기기로 했다.승용차 10부제를 실시하는 기업 및 건물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함혜리 전광삼기자 lotus@
  • 공기업사장단 경영혁신 다짐

    공기업 사장단이 모여 경영혁신의 의지를 다졌다.경영실태에 대한감사원의 감사결과를 겸허히 수용하며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완료하겠다는 뜻도 피력했다. 기획예산처 전윤철(田允喆) 장관과 공기업 사장단은 29일 간담회를갖고 감사원 감사결과로 지적됐던 공기업의 방만한 경영 문제,즉 마구잡이식 기금 출연이나 임금 과다 지급 등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히 개혁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전 장관은 “공공 부문의 개혁은 사회 전반 개혁의 선결과제인 만큼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면서 “구조조정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평가함으로써 공기업이 국민에게 진정으로 봉사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경영혁신이 더딘 것으로 지적됐던 자회사 문제에 대해서는 관계 부처와 협의,오는 11월말까지 매각 또는 외부 위탁 등 구체적인정리 방안을 마련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또 사내 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적정한 출연기준을 마련하고 공기업경영평가때 구조조정 실적 관련 가중치를 상향 조정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뜻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감사결과 경영혁신 모범사례로 선정된 한국수자원기술공단의 백무남(白武男) 사장이 노조와 함께 추진했던 32%에 이르는 강도높은 인력 조정 사례와 퇴직금 누진제 폐지,각종 복리후생제도의 합리적 개선 등 성공적 경영혁신에 대한 ‘노하우’를 사장단에게 전수하기도 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아파트 3만9,592가구 공급

    ■새달 분양 계획 확정. 오는 10월 전국에서 모두 3만9,000여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28일 건설교통부와 주택업계에 따르면 10월중 전국에서 대형 주택건설업체가 2만9,231가구를 분양하는 것을 비롯,중소 주택건설업체 3,203가구,대한주택공사 7,158가구 등 총 3만9,592가구의 아파트가 선보인다. 이 가운데 민간 주택업체가 공급하는 아파트는 모두 3만2,434가구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38가구,전달 대비 2,064가구 줄어든수치다. 민간 아파트가 이처럼 급감하고 있는 것은 주택경기 침체와 준농림지 규제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탓으로 분석된다. 특히 중소 주택업체가 공급하는 아파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 6,996가구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3,203가구에 불과해 중소업계의 어려움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주택공사는 경기 성남시 하대원동과 용인시 상갈택지개발지구 등 전국 8곳에서 공공분양 5,166가구,공공임대 1,992가구의 아파트를 각각선보인다. 전광삼기자 hisam@. ■LG '동수원 빌리지' 추가분양. LG건설은 경기도 수원시팔달구 망포동에 ‘영통 동수원 LG빌리지’ 884가구를 추가로 분양한다. 동수원 LG빌리지는 6만2,000여평에 모두 3,529가구가 건설되는 대규모 단지.1,2차 아파트는 이미 분양을 마쳤고 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3차 분이다.▲35평형 292가구▲43평형 482가구▲49평형 110가구등이다.평당 분양가는 420만∼480만원.2003년 4월 입주예정이다. 10월 4일 서울 수도권 1순위자 청약을 시작으로 5일 2순위,6∼7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남향으로 배치,조망감이 뛰어나고 단지안에 수원팔경의 테마공원,산책로 등이 설치된다. 1,2차 아파트 공급에서는 용인지역의 낮은 청약률에도 불구하고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광삼기자
  • 영월댐 후보지 680만평 새달 해제

    영월 다목적댐(동강댐)에 이어 홍수조절댐 건설계획도 백지화됐다. 이에 따라 댐 건설 후보지로 지정·고시됐던 정선 영월 평창 등지의680만평이 오는 10월 중 전면 해제된다. 26일 총리실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달 중 ‘물관리조정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열어 영월다목적 댐 후속조치를 마련,영월 다목적댐 건설예정지 22.7㎢(688만평)를 댐 건설후보지에서 풀방침이다. 해제대상지역은 강원 정선군 11.8㎢,영월군 7.5㎢, 평창읍 3.4㎢로이들지역 주민은 종전처럼 건물 신·증축 등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이들 지역은 97년 영월 다목적댐 건설계획이 발표된 이후 후보지로 지정돼 지금까지 건축규제를 받아왔다. 한편 건교부는 영월 다목적댐 및 홍수조절댐 건설계획을 없었던 일로 하는 대신 북한강 수계의 팔당·청평·의암·춘천·화천댐 등 5개발전용댐을 다목적댐인 소양강댐과 연계해 용수 및 홍수조절 기능을부여키로 했다. 발전용으로만 운영되고 있는 5개 댐에 용수 및 홍수 조절기능을 부여할 경우 연간 4억6,000만t의 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데다 2억6,000만t의 홍수조절 기능도 갖게 된다. 이는 영월댐의 연간 용수조절량 3억6,700만t과 홍수조절량 2억t을능가하는 규모다. 전광삼기자 hi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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