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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곡 지천면일대 25만평 영남권 내륙화물기지 선정

    경북 칠곡군 지천면 금호리 일대가 영남권 내륙화물기지로선정됐다. 건설교통부는 1일 대구·경북지역에서 개발이 가능한 용지19곳을 선정한 뒤 후보지 선정기준에 따라 5곳으로 압축하고 현장검증 및 평가를 통해 칠곡군 일대를 최종 입지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영남권 내륙화물기지는 25만평 규모의 부지에 복합화물터미널과 내륙컨테이너기지를 복합적으로 건설하는 것으로 2002년 기본설계,2003년 사업시행자선정을 거쳐 2005년에 착공된다.총 사업비는 5,168억원이며이중 4,216억원이 민간자본으로 조달된다. 전광삼기자 hisam@
  • 정대협 수요시위 부분허용

    경찰이 한때 금지했던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일본대사관 앞 수요시위를 부분 허용했다. 정신대 할머니들과 수녀,시민등 50여명은 1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별다른 마찰없이 1시간 가량 집회를 가졌다.그러나 중·고등학생과 한총련 소속 대학생 100여명은 경찰의 제지로 일군 위안부 할머니들과떨어져 국세청 신청사 건설현장 옆에서 집회를 가졌다. 경찰은 지난달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의 수요집회에 참가한 다른 단체 관계자가 교과서 왜곡을 문제삼아 일장기를 불태운 점 등을 들어 수요집회 금지통고를 내렸었다. 경찰 관계자는 “일본대사관측에 부분 집회 허용에 대해이해를 구했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34개 인권단체 연대회의 국가인권위원 10명 추천

    인권운동사랑방 등 34개 단체로 구성된 인권단체연대회의(이하 인권연대)는 1일 오는 11월 발족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으로 곽노현(방송통신대)·한상범(동국대)교수,홍근수 목사,문정현 신부,문재인·김칠준 변호사,양길승 원진직업병재단 이사,임기란 민가협 상임의장,이금연 이주여성인권연대 공동대표,최민 민주화운동정신계승국민연대 집행위원장등 10명을 공개추천했다. 인권연대는 인권위원의 자격기준으로 ▲지속적 인권활동▲도덕적 청렴성 ▲강직한 성품 ▲최소한의 지명도 ▲활동능력 등을 제시했다. 국가인권위는 대통령이 지명하는 4인,국회 추천 4인,대법원장 추천 3인 등 11명으로 구성된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경인운하 사실상 착공

    환경단체의 반발로 수년째 지연돼온 경인운하 건설사업이 8월1일 굴포천 방수로사업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경인운하사업의 일환으로 경기 부천시와 인천 부평구 등 150만명이 거주하는 굴포천 유역의 침수 피해를막기 위한 방수로사업을 1일 착공한다고 31일 밝혔다. 건교부는 당초 굴포천 종합치수계획에 따라 방수로를 건설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96년 경인운하사업에 포함시켜 방수로사업을 추진해왔다. 건교부는 경인운하사업에 대한 환경단체의 반발로 방수로사업마저 지연돼 굴포천 유역의 침수 피해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자 경인운하와는 별도로 방수로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방수로사업은 사업비(1,113억원) 조달방식 등으로미뤄볼 때 경인운하사업을 위한 사전정지작업이라고 할 수있다.방수로사업이 경인운하와 별도로 추진되는 사업이라면국고로 추진해야 하는데 이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현대건설 등으로 구성된 경인운하㈜의 출자금과 금융차입금으로 사업비를 조달토록 돼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동성애자 인권보호단체 발족

    동성애자 인권단체와 대학동아리 등 19개 단체는 31일 ‘동성애자 차별반대 공동행동’ 발족식을 가졌다. 공동행동은 이날 서울 안국동 참여연대 느티나무카페에서서동진 퀴어영화제 조직위원장,임태훈 동성애자인권연대대표,연예인 홍석천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보통신윤리위원회가 지난 1일 인터넷 등급제를실시하면서 동성애사이트를 ‘퇴폐 2등급’으로 분류함으로써 ‘성적지향’에 대한 차이를 차별하고 있다”면서 “인터넷 등급제 폐지 및 동성애자 차별 철폐를 위해 공동행동을 발족한다”고 주장했다. 공동행동은 ▲인터넷등급제 폐지 ▲검열기관인 정보통신윤리위 폐지 ▲청소년보호법 개정 ▲국제 동성애자단체와 연계 ▲온·오프라인 시위 등을 펼치기로 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4세 꼬마 경마장서 추락사

    4살짜리 어린이가 과천경마장 관람대에 설치된 3층 에스컬레이터에서 1층으로 떨어져 숨졌다. 사고 당시 어린이의 보호자들은 모두 경마에 몰두하는 있는 바람에 추락사고가 난 줄도 몰랐다. 지난 29일 오후 5시10분쯤 경기도 과천경마장 3층 관람대에스컬레이터에서 혼자 놀던 김석준군(서울 서초구 양재2동)이 1층 바닥으로 떨어져 뇌에 심한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옮겨졌으나 30일 오전 11시50분쯤 숨졌다. 1층 관람대에 있던 최승원씨(40·서울 영등포구 신길4동)는 “관람석 뒤편에서 ‘쿵’하는 소리가 나서 달려가 보니 어린 아이가 바닥에 쓰러져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군은 이모 김모씨(34) 등 친척 3명과 함께 경마장에 왔다가 김씨 등이 경마에 몰두하고 있는 사이 혼자서 돌아다니다 에스컬레이터와 난간 사이로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경마장의 에스컬레이터는 다른 에스컬레이터와는 달리 1m20㎝ 높이의 난간과 계단바닥 사이에 23㎝ 정도의 틈새가 있어 4∼5살 어린이는 조금만 몸을 굽혀도 밑으로 떨어질 수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박록삼기자 youngtan@
  • [조약돌] 인터넷에 처제 실명으로 “매춘”

    인터넷에 처제 이름으로 ‘성을 판다’는 글을 올린 형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31일 이모씨(41·강북구 수유동)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달 18일 ‘19살.돈주면∼줄께요’라는 등의 글을 처제 장모씨(31·노원구 상계4동)의 실명,핸드폰·집 전화번호와 함께 인터넷에 5∼6 차례에 걸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며칠동안 수백통의 음란성 전화에 시달리던 장씨는 결국가장 의심이 가는 형부 이씨를 경찰에 신고했다.이씨는 “처제가 자꾸 우리 부부의 이혼을 부추기고 아이들을 만나지도 못하게 해 홧김에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 미아리텍사스 ‘쇠창살’ 화재 대비 완전 없앤다

    속칭 ‘미아리 텍사스’에 설치된 쇠창살이 다음달까지 완전 철거된다. 서울 성북소방서는 31일 ‘미아리 텍사스’에 밀집한 273개 간이주점의 창틀 등에 설치된 쇠창살이 화재시 인명피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쇠창살을 제거하고 비상구를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업주 57명으로 ‘자위소방대’를 조직해 운영하는 한편,매년 2차례씩 민·관 합동소방훈련,구청·경찰 합동 특별소방검사도 실시키로 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소형아파트 연내 1만6,000가구 공급

    9월 이후 수도권 소형 아파트 공급물량이 당초 예정물량보다 9,000가구 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수도권 민간택지와 재건축지구에 대한 소형 평형 의무제 부활에 따른 것으로 무주택 서민들의 내집 마련에 큰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30일 건설교통부는 올 하반기수도권 아파트 공급예정물량 가운데 전용면적 18평 이하 소형 아파트 계획물량은 당초 7,956가구였으나 소형 평형 의무제 부활로 9,000가구 정도 늘어난 1만6,000가구의 소형아파트가 공급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서울에서는 당초 4,218가구의 소형 평형이 공급될 예정이었으나 9월 이후3,792가구 정도 늘어나 하반기 소형 평형 공급물량은 모두8,010가구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경기지역에서도하반기 공급예정물량(3,322)보다 2배 이상 늘어난 7,818가구의 소형 평형이 공급될 것으로 추산됐다. 이에 따라 수도권 무주택 서민들의 내집 마련이 한결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소형 평형 공급이 더욱늘어나 수도권에서만 연간 3∼4만가구의 소형 아파트가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日학생들 바른역사 배울 권리 있어”

    “한국과 일본의 학생들은 역사를 제대로 배울 권리가 있습니다.” 최근 일본 3,399개 지방교육위원회에 왜곡 교과서를 채택하지 말 것을 요청하는 서신을 보낸 전국 시·도교육위의장협의회 회장 겸 서성옥(徐成玉·67)서울시교육위원회 의장은 30일 이같이 강조했다. 서 의장은 “학생들은 역사 교육을 통해 이웃과 이웃나라를 이해한다”면서 “국적은 달라도 학생을 가르치는 교육자의 자세는 같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양국 2세들이 올바른 미래를 만들어 가도록 하기위해서는 과거를 아는 세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일본 교육위원들이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신 전달은 교과서 채택에 관한 독립적 권한을 갖고 있는 지방교육위를 설득하기 위한 첫 조치이다.교과서 채택 만기일인 다음달 14일까지 모든 방법을 동원해 채택 저지에나설 계획이다.이번 사태를 계기로 그동안 미미했던 교육위원회간 교류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의장은 “교과서 사태로 한·일간 건강한 교류와 협력조차 끊어져서는 안된다”면서 “역사의 진실과 평화를 위해서라도 양심적 민간 세력과는 교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중부고속도 서이천 IC 내일 개통

    한국도로공사는 30일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가 8월1일 0시에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부근 진·출입로가 곤지암IC밖에 없어 주말마다 극심한 정체를 빚던 차량들이 서이천IC를 이용,국도 3호선과 42호선을 타고 성남과 이천방향으로 분산 통행할 수 있게 됐다.도로공사는 서이천IC의 개통으로 곤지암IC와 영동고속도로 이천IC를 이용해 서울을 오가는 차량의 경우 운행거리가 12㎞,통행시간이 35분으로 10분 단축돼 67억원의물류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광삼기자 hisam@
  • 경찰 “폭우 감전사 19명”

    경찰청은 30일 지난 14,15일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19명이 감전사한 것으로 잠정결론을 내렸다. 경찰청은 “당초 21명이 감전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부검과 사고장소 11곳에 대한 현장감식을 실시한 결과,19명이 누전에 의한 감전으로 숨지고 나머지 2명은 차에 치이거나 물 웅덩이에 빠져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감전사망자는 서울 10명,경기 5명,인천4명이다. 경찰은 검찰지휘를 받아 관련 공무원을 소환 조사한 뒤책임자를 처벌할 방침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NGO/ 귀농학교 마치고 농촌정착 유정란씨

    “사람은 농사를 짓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난 98년부터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부용리에서 농사를 짓기 시작한 유정란(柳貞蘭·41)씨는 귀농의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처럼 선문답하듯 말했다.유씨는 “생태계의 순환 고리에서 벗어나는 순간 사람은 환경의 파괴자이자 피해자로 전락한다”고 덧붙였다. ‘자연으로 돌아가라’고 소리쳤던 루소가 생각났다.유씨도 어느듯 철학자가 됐나 보다.하지만 겉보기에 유씨는 영락없는 ‘농촌 아낙’이었다. 장마 끝에 내리쬔 뙤약볕으로 유난히도 무더웠던 26일 오후.이곳에서 만난 유씨의 남편 신대우(申大雨·44)씨는 연신땀을 쏟으면서도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토마토를 포장하는재빠른 손놀림이 농촌생활에 익숙해졌음을 말해준다. 지난해 신접 살림을 차리고 9월말 출산 예정일을 앞둔 유씨는 부풀어 오른 배를 부여잡고서도 “한나절만 시간을 놓쳐도 토마토의 출하가 불가능해져 몽땅 버려야 한다”면서 잠시도 손놀림을 그칠 줄 몰랐다. 이들이 가꾼 토마토는 농약과 화학비료를 첨가하지 않은 환경친화적 작물이다.가지,오이 등도 모두 유기농법으로 재배한다.생산성은 다소 뒤지지만 유기농업은 유씨가 귀농을 결심했던 첫번째 이유이기도 하다. 유씨는 현재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함께 팔당유기농업운동본부에서 교육·홍보활동을 하며 농촌 살리기,흙과 더불어 살기를 온몸으로 실천하고 있다.이들은 이곳에서 대규모 유기농 단지를 만들어 농사를 짓는다. 유씨가 귀농을 본격적으로 준비한 것은 지난 96년 봄 전국귀농운동본부가 출범하면서 맨처음 열었던 ‘귀농학교’에 1기로 참가하면서부터.‘귀농’이란 말 자체가 생소하고 낯설었던 당시,환경운동연합의 일을 보면서 흙과 더불어 사는 삶을 꿈꾸고 있던 유씨에게 ‘귀농학교’는 복음 그 자체였다. 뛸듯이 기쁜 마음에 유씨는 귀농학교 1기로 등록하고 두달동안 강의와 실습과정을 섭렵했다.그뒤 1년여 동안 주말 농장을 하면서 농사에 대한 감각을 익혔고 결국 귀농의 꿈을현실화시켰다. 하지만 모든 게 순조로웠던 것은 아니었다.넉넉지 않은 주머니 탓도 있지만 부족한 노동력을 다량의 농약과화학 비료로 메워야 하는 농촌 현실과 그가 꿈꾸던 유기농과는 엄청난 괴리가 있었던 것이다.특히 ‘노처녀’로서 겪는 어려움도컸다. “어쨌든 성공한 것 아닌가요.이웃들과도 잘 어울리며 마을에 정착했고 노총각 한명도 구제해줬구요.” 농담섞어 이야기했지만 귀농의 가혹함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IMF 외환위기를 거치며 ‘도피성 귀농’을 했던 사람들이나 막연한 환상만 갖고 농촌으로 간 대다수의 사람들은 다시도시로 돌아가거나 농촌에 뿌리내리지 못한 채 떠돌기 일쑤였다.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은 아무리 부정하려 해도 농촌에 대해 어느 정도 환상이 있기 마련인데 농사는 육체노동이 기본입니다.땀 흘리는 노동의 즐거움을 체험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진정으로 귀농을 꿈꾼다면 마을사람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유씨는 강조했다. “유기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경우 생산성은 절반 가까이 떨어집니다.소득도 그만큼 줄어드는 것이죠.어떤 사람들은 유기농작물은 비싸게 받을 수 있지 않느냐고 말하지만 반드시그렇지만도 않습니다.좌절하거나 현실과 타협해야할 경우가많이 발생합니다.”이때 남편 신씨가 한마디 슬쩍 거들고 지나간다.“유기농법을 하려면 우리나라 농민 숫자가 지금보다 적어도 3배는 늘어야 해.식량자급도 제대로 되지 않는 나라에서 유기농법은 배부른 소리지.” 하지만 이처럼 열악한 현실에서도 전국에는 유씨와 같은 수많은 ‘귀농자’들이 생태계의 순환 고리에 편입돼 살림과생명의 농사를 실천하면서 그들의 가치관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임대업자 1人평균 6.8채 보유

    주택 임대사업자와 임대주택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6월말까지 등록한 임대사업자는 모두 1만3,650명이며 임대주택수는 50만6,973채인것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임대주택을 두채 이상 소유한일반 임대 사업자는 1만1,452명으로 7만824채를 보유,사업자당 6.84채를 임대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시의 일반 임대사업자 보유대수가 25.7채로 가장 많았고 서울 6.44채,인천 6.85채,경기 5.74채,부산5.47채,대구 6.79채,대전 5.91채,울산 8.33채 등 이었다. 아파트를 짓는 주택건설 사업자는 1,036명으로 41만4,020채를 보유,사업자당 399.6채를 임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다가구나 다세대주택 등 20채 미만의 임대주택을 짓는 건축법에 의한 허가 사업자는 1,162명에 1만4,529가구를 보유,사업자당 12.5채를 임대했다. 임대주택은 97년말 26만2,338채,98년말 30만9,294채,99년말 37만6,589채,지난해 말 47만2,031채,올 3월 49만948채에달했다. 임대사업자수도 97년말 4,410명,98년말 5,648명,99년말 7,784명,지난해말 1만1,568명,올 5월말 1만3,181명으로 꾸준히 늘어났다. 전광삼기자 hisam@
  • 부패신고는 ☎1588-1258로

    ‘부패신고는 1588-1258로 하세요.’ 반부패국민연대(회장 金成洙)는 26일 서울 중구 명동 입구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반부패운동 동참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펼치면서 ‘STOP 부정부패 전국공통신고전화 1588-1258’이라고 적힌 차량용 스티커를 배부했다. 반부패 국민신문고 ‘1588-1258’로 전화하면 반부패국민연대 서울·대전·강릉·제주 등 전국 13개 지부중 가장 가까운 지부로 자동연결된다.정치·경제·문화·교육·공공·기업 등 부정부패와 관련된 모든 내용을 제보할 수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민들 자신의 청렴도를 측정하는 ‘나의 청렴지수 조사’ 및 부정부패와 관련한 다양한 설문조사도 실시됐다.설문조사 결과는 다음달 발표된다. 반부패국민연대 국민신문고 고상만(高相萬)국장은 “부패방지법 제정의 취지를 살리려면 시민들 스스로가 참여해야한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주요업종 하반기 수출 전망

    올 하반기에는 기계·자동차·가전·중전기기·시멘트 등의 업종 전망이 비교적 밝은 반면 반도체·석유화학·화학섬유 등은 침체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자원부는 26일 업종별 협회·단체에 대한 조사를 통해발표한 ‘주요업종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전망’에서 이같이 내다봤다. 하반기 전망에 따르면 일반기계와 중전기기·전선의 연간수출액이 지난해보다 각각 7.2%,9.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내수와 수입,생산,투자 등에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됐다.자동차도 연간 수출이 7.4% 증가하는 등 건실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주력 수출업종인 반도체는 상반기 27.2% 감소에서 12.6% 감소로 소폭 개선되는데 그칠 전망이다.이와 함께 석유화학·철강·화학섬유 등의 업종도 공급 과잉과 수요 침체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산자부는 내다봤다. 한편 하반기 투자 규모는 일반기계와 조선,철강,시멘트,화섬 업종 외에는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전광삼기자
  • 아파트 ‘소형 의무화’ 내용·파장

    정부가 부동산 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자 26일 전·월세안정대책을 발표하는 등 진화에 나섰다.전·월세 안정대책의 배경과 문제점 등을 짚어보고 이상 과열양상을 보이고있는 부동산 시장에 투자할 때 주의할 점 등을 알아본다. ■소형 의무화 부활 배경= 지난해 하반기부터 저금리 기조가유지되면서 갈 곳 잃은 투자자들이 부동산시장으로 몰려들기 시작,올 들어 서울 강남지역 재건축아파트 중심의 이상과열과 수도권 전·월세 가격 폭등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전·월세 구입난이 가중될 것이라는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로서는 소형 아파트 부족에 따른 주택 시장의 이상 과열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같은 고육책을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중·소형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서민들의 주거 불안을 차단하겠다는 게 정부의 복안이다. 건교부는 그러나 소형 의무비율을 획일적으로 적용할 경우주택시장에 찬물을 끼얹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구체적 비율 확정시기를 8월말로 미뤄놓고 있다. ■소형 의무비율 30% 안팎 예상= 소형 의무비율은 서울과 경기도,민간택지와 재건축지역 등으로 구분돼 차등 적용될 전망이다.서울 재건축과 경기도 민간택지의 경우 대략 30%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의 경우 재건축이 대부분이고 경기도는 민간택지가 대부분이다.따라서 하반기부터 공급되는 아파트의 대부분이 30% 안팎의 소형 평형을 포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계 강력 반발= 이번 조치로 무주택 서민들의 주택구입은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반면 주택업체들과 재건축조합은 수익성이 크게 떨어져 주택 공급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업체들은 “지난달 확정된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과 지난 25일 입법예고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재건축사업의 수익성이 크게 떨어졌다”며 “그런마당에 소형 의무화까지 부활시켜 이제 겨우 살아나려는 주택시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강력 반발하고 있다. 류찬희 전광삼기자 chani@. ◎부동산시장 이상과열.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의 부동산 시장을 ‘이상과열’현상으로 진단한다.특히 예년 같으면 봄 이사철이 끝난 뒤 주춤해야 할 부동산 시장이 올해는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회복수준을 넘어 심상치 않은 조짐을보이고 있다. ■부동산 시장 이상과열= 주택 전문가들은 연초만 해도 경기침체와 주택 보급률 향상으로 올해 아파트 값이 3∼4% 상승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전셋값도 5%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점쳤다.그러나 당초 예상은 빗나갔다.상승률이 이미 전망치를 넘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물론이고 강남과 도심에서 분양되는소형 아파트와 오피스텔도 투기로 번지고 있다. 최근 대우건설이 강남 논현동에서 분양한 오피스텔에는 선착순 청약접수를 위해 수백명이 밤샘을 하는 진풍경이 발생하기도 했다.법적으로 보장되지 않는 수익형 부동산도 고개를 들고있다.오피스텔,호텔 등을 건립하면서 연 20% 이상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상품이라고 유혹하는 경우도 있다.아예 임대를 책임지겠다는 광고도 나온다. ■투자 주의보= 전셋값과 소형 아파트 가격 오름세는 가을이사철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이같은 가격 상승은수요, 공급의 원리보다는 사람들의 기대심리가 작용,거품을형성할 가능성이 있다. 거품 경기를 바라보고 섣불리 투자했다가는 손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주상복합 아파트도 조심해야 한다.서울과 분당 등에서 상반기에 분양된 주상복합 아파트는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고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는 등 거품이 끼기도 했다.그러나높은 청약률은 ‘허수’에 불과하다.프리미엄은 고사하고분양가 이하로 나오는 매물도 수두룩하다.‘떴다방’의 농간에 실수요자보다 분양권 전매를 노린 단타성 투자자가 몰렸기 때문이다. 수익성 부동산도 금융비용이나 각종 세금을 빼면 수익률이훨씬 낮을 수 있다. 임대 보장이나 연간 수익률도 법적으로보장된 것이 아니다. 공급업자의 주장에 불과하다. 강원도태백에서 분양되는 호텔의 경우 연간 20% 이상의 수익률을낼 수 있다고 분양업자는 주장하고 있다.그러나 법적으로보장된 것은 아니므로 기대했던 수익을 올릴 수 있을지는의문이다.
  • 아파트 ‘소형 의무화’ 부활

    오는 9월부터 수도권 민간개발 택지나 재건축 지역에 아파트를 지으려면 일정 물량의 소형 평형을 의무적으로 건립해야 한다. 이는 지난 98년 소형 평형 의무화조치를 폐지한 이후 주택업체들이 소형 아파트 건립을 기피하면서 가중되고 있는 전·월세난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건설교통부는 26일 재정경제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이같은 내용의 ‘전·월세 안정대책’을 마련,시행하기로했다고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소형 및 전·월세 주택 부족현상이 심각한수도권에서 민간개발택지와 재건축지역의 소형 평형 의무화조치가 9월부터 부활된다. 건교부는 8월 한달 동안 지방자치단체·소비자단체·건설업체 등과 협의해 소형 공급비율을 확정할 방침이다.그러나잠실·반포·도곡 등 5개 저밀도 지구를 포함, 사전 건축심의를 마친 지역은 제외될 전망이다.98년 당시 민간택지의소형주택 의무화 비율은 서울이 18평 이하 30%,18∼25.7평이하 45%였으며 경기도는 각각 20%,40%였다. 건교부 관계자는 “소형 의무 비율은 서울과 경기도,민간개발 택지와 재건축 지역으로 구분해 차등 적용하되 전용면적 18평 이하만 30% 안팎으로 정하고 나머지 중·대형 의무비율은 정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부는 전·월세난이 심각한 서울에 2,700억원을 투입, 황학·본동2-3·길음2·길음4·불광1·상도2·봉천4-2·봉천7-2·답십리10·미아5·금호1-2·상도3·상동4·본동4·신림2지구 등 재개발구역 15곳에서 3만평을 연내 매입해 5,000가구 규모의 임대주택을 공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지역을 임대주택 용지로활용,주택공사와 지방자치단체의 공영개발 방식으로 주택을건설하고 민간이 조합을 구성해 임대주택을 건설할 수 있도록 임대주택조합제도를 연내 도입키로 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이달의 밑빠진 독賞 ‘전주 신공항’

    함께하는 시민행동(공동대표 李弼商)은 7월의 밑빠진 독상에 1,219억원을 들여 전북 김제시에 전주 신공항 건설을 추진중인 건설교통부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민행동측은 “전주 신공항부지에서 불과 27㎞ 떨어진 곳에 군산 공항이 있는데다 전주 신공항이 개항할 즈음에는호남고속전철까지 개통된다”면서 “경제적 타당성이 낮은사업에 지금까지 83억원을 낭비했고 앞으로 1,000억여원이더 투입하는 것은 국고 낭비의 전형”이라며 선정을 이유를 들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부산·인천등 13곳 대인지뢰”

    녹색연합은 26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후방지역 지뢰매설 실태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월드컵경기가 열리는 인천 문학경기장 옆과 부산 아시안게임 선수촌아파트 뒷산 등 월드컵 개최도시 중 6곳에 대인지뢰가 묻혀 있어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주장했다. 녹색연합은 지난 2월부터 후방 36개 지역에 대해 지뢰매설 실태를 조사한 결과,월드컵 개최도시를 비롯해 13곳이 지뢰 유실 가능성이 큰 데다 민간인 접근이 용이해 사고 위험이 높다고 지적했다. 13개 지역은 부산 중리산 및 장산,성남시 검단산,파주시와 고양시에 걸쳐 있는 개명산과 고령산,파주시 노고산,강원도 평창군 황병산,경남 하동군 금오산과 용산,경북 양산시원효산,가평군 화악산,김포시 장릉산,평택시 고등산 등이다. 녹색연합은 지난해말 경기도 연천군에서 약초채취를 하다가 지뢰를 밟아 오른쪽 발목이 절단된 윤모씨(63) 등 지뢰피해자 36명의 명단을 추가로 공개하고 ▲지뢰피해자 보상과 정보공개 ▲오타와 대인지뢰금지조약 남북한 동시가입▲기타 후방지역 지뢰의 신속한 제거 ▲지뢰매설지역에 대한 철저한 관리 등을 촉구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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