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삼기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사과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신작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193
  • 부시연설 이후 ‘세계경제’ 또 술렁/재계 대응책마련 부심

    이라크에 대한 ‘부시 연설’이후 재계가 대책 마련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재계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무장해제 아니면 전쟁’발언이 나온 뒤 세계 경제가 불투명해지고 유가 상승,환율 하락 등 각종 악재가 잇따를 것을 우려,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부시 대통령이 지난 29일 국정연설에서 이라크에 대한 선전포고나 다름없는 공세를 펼침에 따라 세계경제를 짓누르고 있는 이라크 사태의 먹구름이 더욱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경련 관계자는 “이라크 사태가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사태 추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면서 “부시 대통령의 연설 내용은 이미 예상된 것이지만 유가나 환율에 적잖은 영향을 미쳐 세계 경제여건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주요 기업들은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으로 인한 에너지·원재료 비용 부담과 달러화의 지속적 약세에 따른 수출경쟁력 악화를 우려하며 대비책을 세우는데 부심하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유가 상승 및 환율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유로화결제를 확대하고 수출지역을 다변화하거나 종합화학 등 연료비 비중이 큰 계열사를 중심으로 에너지 절감대책을 추진하는 등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현재 사별로 실시하고 있는 경영전략 설명회 등을 통해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유가 상승이 제조원가에 미치는 부담보다 소비 심리 위축에 따른 판매부진이 더 큰 문제”라며 “하지만 해외에서는 유가 상승으로 인해 연비가 뛰어난 소형 및 디젤 자동차 판매가 늘어나는 등 장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이에 따라 국내·외 공장의 원가절감시스템을 완전 가동하는 한편 소형 및 디젤 자동차 중심의 판촉활동을 강화하는 등 다각도의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SK·LG칼텍스 등 정유사들과 대한·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업계는 부시 대통령의 발언으로 국제석유 시장이 크게 출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안정적인 석유 공급원을 찾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전경련, 경제환경 전망 보고서/ 재계, 새정부 대기업정책 반대

    재계가 새 정부의 경제정책 틀이 기업경영을 위축시키는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도 있다며 거듭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8일 이사회에서 회원들에게 배포한 ‘2003년 경제환경 전망과 과제’ 보고서에서 새 정부가 추진하려는 집단소송제나 사외이사제 강화 등은 기업경영을 위축시킬 가능성이 있으며,지나친 규제는 기업의 성장잠재력을 저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경련은 이에 따라 집단소송제 도입과 출자총액 제한제도 강화,상속·증여세 완전포괄주의,금융사 계열분리제,공시서류 인증 의무화,금융회사 의결권 제한 등 새 정부의 재벌개혁 정책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같은 입장은 재정경제부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집단소송제의 올 하반기 시행과 상속·증여세 완전포괄주의 내년도 시행 등 3단계 시행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전경련은 기업의 규모에 따라 규제하는 대기업 정책을 폐지하고,기업간 공정경쟁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기업정책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기업 투명성 제고는 집단소송제 등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기보다는 소수주주권,사외이사·감사위원회 제도,대표소송제 등 이미 도입된 제도의 내실있는 운영 및 정착을 통해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기업의 부채비율을 일률적으로 200% 이내로 제한하고,수도권 소재 기업의 차별적인 규제 등도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전경련은 새 정부와 함께 2007년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하고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다음달 7일 열리는 총회에서 채택하기로 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전경련 차기회장 손길승씨 추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이 차기 회장에 손길승(孫吉丞·사진) SK 회장을 추대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련 회장단은 2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가진 정례모임에서 손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반면 SK측은 “손 회장은 그동안 전경련 회장을 맡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해왔다.”며 “손 회장이 입장을 번복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광삼기자 hisam@
  • 자동차 北美 수출가 1만弗 돌파

    국산 자동차의 수출가격이 주력 시장인 북미지역에서 지난해 처음 대당 1만달러를 넘어섰다. 1976년 ‘포니’로 수출에 나선 이후 국산차의 북미지역 수출가격이 대당 1만달러를 넘어선 것은 26년만의 일이다. 28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 자동차는 모두 150만 9546대가 수출돼 본선인도가격 기준 137억 4987만달러를 기록했다.대당 평균 수출가격은 9108달러였다. 국산차의 평균 수출가격은 지난 97년 7414달러였으나 외환 위기 이후인 98년 6355달러,99년 6599달러로 떨어졌다가 2000년 7386달러,2001년 8186달러 등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주력 수출시장인 북미지역에는 지난해 모두 75만812대가 수출돼 76억 8499만달러의 수출고를 올려 대당 평균 가격이 1만 235달러를 기록했다. 북미시장 수출가격은 지난 2000년 대당 8493달러에서 2001년 9305달러로 9000달러를 넘어선데 이어 1년만에 다시 1만달러 벽을 뛰어넘었다. 이는 주력 수출차종이 고부가가치의 중·대형 승용차 및 레저용차량(RV) 등으로 고급화·다양화된데다 그동안‘값싼 차’로 인식돼온 한국차에 대한 현지인들의 인식이 크게 바뀐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전광삼기자
  • LG홈쇼핑 ‘르메이유’ 디자인 수잔나 리 파리 란제리쇼 출품

    LG홈쇼핑의 란제리 브랜드인 ‘르메이유(LeMeilleur)’의 디자이너인 수잔나 리(본명 이수경)씨가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적 권위의 ‘파리 국제 란제리컬렉션’에 작품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LG홈쇼핑은 지난 25일부터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03 파리 국제 란제리컬렉션’에 수잔나 리가 디자인한 자사 브랜드 ‘르메이유’를 출품,참석자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호평을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파리 국제 란제리컬렉션은 전세계 속옷 디자이너들이 ‘꿈의 무대’로 일컫는 패션쇼로 동양인 디자이너의 작품이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이번 컬렉션에서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작품을 선보여 그동안 소박하고 수줍은 이미지로만 고착된 동양 란제리에 대한 서구인의 인식을 뒤바꿔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잔나 리씨는 세계는 물론이고 국내에서조차 무명에 가까운 디자이너지만 남대문·동대문 등 도매시장에서는 오래 전부터 최고의 속옷 디자이너로 손꼽혀온 인물이다. 1986년부터 속옷 디자인에 전념하며 탄탄한 실력을 쌓았고,LG홈쇼핑의 속옷 브랜드인 ‘르메이유’를 맡으면서 숨은 실력을 발휘해 왔다. 전광삼기자 hisam@
  • 현대·기아차 R&D 올 2조 투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연구개발(R&D)부문 강화에 나섰다. 현대·기아차는 21일 연구개발본부장(사장)에 김상권(金相權·57·사진) 부사장을 임명했다.또 울산연구소장 홍동희(洪同憙·53)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관계자는 “국제적인 기술수준과 품질을 달성하고 우수한 제품개발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 부문을 강화키로 했다.”면서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김 사장은 “올해 R&D 투자비를 지난해보다 49% 증가한 2조 2500억으로 늘려 매년 4∼5개의 신차를 개발하고,2005년까지 도요타 수준의 품질로 끌어올려 세계 톱5 자동차 메이커 대열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전광삼기자 hisam@
  • 내수침체 수출로 넘는다

    주요 기업들이 올해 영업전략의 초점을 내수보다는 수출에 맞추고 있다. 올들어 환율하락,유가상승 등 수출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이지만 소비심리 위축으로 꽁공 얼어붙은 내수시장보다는 해외시장을 공략하는 편이 그나마 낫다는 판단에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환율이나 유가는 수시로 변동하기 때문에 수출여건이 단기간에 호전될 수도 있지만 내수침체는 하반기 이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따라서 수출이 올해 주요 기업의 경영실적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주요 품목별 수출목표는 반도체가 지난해보다 19.3% 증가한 193억달러,무선통신기기 167억달러(21.9%),자동차 152억달러(4.8%),컴퓨터 139억달러(6.9%) 등이다. ●수출목표 대거 상향 조정 대기업이 최근 수출목표를 당초보다 늘리는 등 해외 마케팅 전략을 공격적으로 수정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부터 반도체 경기가 점차 살아날 것으로 보고 PC(개인용 컴퓨터) 외에 디지털TV·캠코더·DVD 등 전자제품 시장확대와 3세대 휴대전화·PDA(휴대용단말기) 등 모바일 제품판매에 주력키로 했다.미국·일본 등과 함께 중국·인도·러시아 등 전략시장 개척을 본격화한다. LG전자도 디지털TV·PC·오디오·비디오 제품의 가격경쟁력 강화와 다기능 융합제품 개발 등을 바탕으로 백색가전의 수출을 20% 이상 늘리기로 했다.휴대전화는 동남아·중앙아시아·중동 개척을 통해 수출을 50% 가량 증가한 1800만대로 늘려잡았다. 현대자동차는 수출규모를 지난해보다 13.5% 늘어난 120만 1000대,기아자동차는 28.2% 증가한 57만 7000대로 잡았다.미국·동남아 등 기존시장보다는 중국·인도·유럽 등 신규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키로 했다. 포스코도 수출을 통한 매출확대에 집중키로 했다.세계적인 공급과잉으로 수출량은 611만t으로 지난해보다 4.5% 줄였지만 수출액은 8% 늘렸다.자동차강판·스테인리스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외 경제여건 호전이 관건 대기업들이 수출확대에 주력키로 한 것과는 달리 수출여건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이라크전 발발가능성이 고조되는데다 미국 경제침체가 좀처럼 되살아날기미를 보이지 않기 때문.환율은 나날이 떨어지고 국제유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그러나 이라크 사태가 조기에 해결될 경우 수출여건은 호전될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환율하락과 유가상승으로 대다수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라크 사태만 조기에 해결된다면 갖가지 불안요인들이 단기간에 해소될 것”이라며 “세계 경제가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회복세로 돌아설 것에 대비해 기존시장은 물론 신흥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살생부 작성자 민주, 수사의뢰

    지난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를 적극 밀었느냐,뒤로 빠져 있었느냐에 따라 민주당 의원을 공신과 역적으로 나눠 파문을 일으킨 ‘인터넷 살생부’의 작성자를 찾기 위해 결국 경찰이 수사에 나서게 됐다. 민주당 문석호(文錫鎬) 대변인은 20일 “당 윤리위가 인터넷 조사능력이 없어 경찰 사이버수사대 등 전문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집안 분란을 공개적으로 문제를 삼기로 한 이유는 ‘재발방지와 발본색원’을 위해서다. 이와 관련,정균환(鄭均桓)총무는 “살생부 파문은 당내 문제가 아니고 이미 사회 문제화했다.”면서 수사의뢰를 강력히 주장했다. 민주당 안에선 실무 당직자로서 대통령직인수위에 파견된 몇사람을 작성자로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다.평소 노 후보를 열렬히 지지하면서 노 후보에게 불리한 말이나 태도에 대해선 공개적으로 반발하던 이들이 혐의를 받고 있다.‘당직자 작성설’이 나돌자 이날 노 당선자 홈페이지에는 ‘피투성이’라는 필명으로 “동지들과 웃자고 쓴 것”이라는 글이 올라 눈길을끌었다. 김경운기자 kkwoon@
  • BMW·볼보·아우디등 수입차 새모델 쏟아져

    지난해 사상 최대의 판매실적을 올린 수입차업체들이 올 들어서도 새 모델을 잇따라 선보이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BMW코리아는 최고급 주문제작 차량인 ‘BMW 인디비쥬얼 745i’를 출시했다.차량의 내·외장재는 물론 색상이나 편의장치 등을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BMW 인디비쥬얼은 고객의 취향을 최대한 반영한 명품 중의 명품으로 알려져 있다.가격은 기존 745i 모델보다 4000만원 가량 비싼 1억 9000만∼2억원 선이며 주문 후 최종 인도까지 6개월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최근 최고급 세단인 ‘S80’에 고급 옵션을 추가한 ‘S80 이그제큐티브’를 내놓았다.이 차는 배기량 2922㏄에 최대출력 272마력,최고시속 250㎞를 자랑한다.차량 내부에 TV·DVD·냉장고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가격은 부가세 포함 8450만원이다. 고진모터임포트는 고급 세단과 스포츠카의 장점을 결합한 ‘아우디 TT’ 시리즈를 선보였다.‘TT 쿠페’와 ‘로드스터 1.8T’는 6단 자동변속기를 달고 있으며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8.4초에 불과하다.최고시속은 226㎞이며 연비는 ℓ당 8.6㎞이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쿠페 5380만원,로드스터 5580만원 등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볼보 XC90 ‘올해의 차’ 선정

    볼보자동차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인 ‘XC90’(사진)이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올해 북미국제모터쇼에서 기자단이 뽑은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XC90’은 북미지역 기자단의 평가에서 디자인·안전·연비·핸들링·도로적응성·성능·기술혁신도·운전자 만족도·가격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볼보측은 설명했다. ‘XC90’은 결선투표에서 맞붙은 GM의 ‘허머2‘와 혼다의 ‘엘리먼트’,닛산의 ‘뮤라노’ 등을 제치고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한스 올로프올슨 볼보자동차 사장은 “‘XC90’은 지난해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볼보자동차의 야심작”이라며 “출시 1년만에 이렇듯 값진 상을 받아 감격스럽다.”고 말했다.한편 국내에서는 오는 5월 서울 수입자동차모터쇼를 통해 처음 선보일 예정이며 가격은 7000만∼8000만원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광삼기자
  • 자동차 세일즈맨 억대 연봉 ‘봇물’

    지난 해 자동차 내수판매가 호황을 누리면서 업체별로 억대 연봉을 받은 세일즈맨들이 대거 배출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GM대우·쌍용자동차를 판매하는 대우자동차판매에서는 지난해 15명의 억대 연봉자가 나왔다.이는 전년보다 2.5배 늘어난 수치다.최고 연봉은 1억 8000만원 선으로 200대 이상 판매했다. 쌍용차의 경우 영업사원 중 1억원 이상 연봉자가 60명에 달했고 가장 많은 316대를 판매한 영업사원이 3억원을 받았다.르노삼성차에서도 10명의 억대 연봉자가 나왔다. 현대·기아차는 6명의 억대 연봉 세일즈맨을 배출했으며 최고 연봉자의 판매대수는 326대였다.현대·기아의 경우 능력급에 따른 연봉 증가폭이 크지 않아 억대 연봉자가 다른 회사에 비해 적었다. 전광삼기자 hisam@
  • 日 경제주간지 ‘質 중시·준비경영’ 호평“삼성 성공요인은 이회장 리더십”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의 정보통신(IT)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이건희(李健熙) 회장의 리더십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삼성에 따르면 일본의 유력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근호(1월 21일자)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주간지는 지난해 세계 IT산업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가 무려 7조 5000억원의 순익을 달성하고,지난해 6월 미국 ‘비즈니스 위크’가 선정한 세계 최고 IT기업으로 뽑혔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의 이같은 성공은 이 회장 취임 이후 ‘제일주의’와 ‘신경영’을 통해 양적 경영체제를 질적 경영체제로 바꾸고 항상 5∼10년 앞을 내다보는 ‘준비경영’을 실천해온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가 최근 신장세를 이어갈 경우 10년 후 세계 IT업계의 패자로 부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광삼기자
  • 키신저, 유상부 포스코 회장에 격찬 친서 “영업이익 15억弗… 경영능력 탁월”

    포스코는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 유상부(劉常夫·사진) 회장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는 내용의 친서를 보냈다고 17일 밝혔다. 키신저 전 장관은 포스코의 고문이다.그가 최고경영자에게 이같은 친서를 보낸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유 회장의 연임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에 따르면 키신저 전 장관은 친서에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6% 증가한 15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소식을 접했다.”며 “이는 세계 철강산업이 겪은 험난한 도전 속에 유 회장이 발휘한 경영능력에 대한 평가”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포스코, 작년매출 11조7290억

    포스코가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인 11조 7290억원의 매출과 1조 1010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주주배당률도 사상 최대인 7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유상부(劉常夫) 포스코 회장은 16일 서울 증권거래소에서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최고경영자) 포럼’을 열고 2002년 경영실적 및 올해 주요 경영계획을 발표했다.유 회장은 “지난해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원가절감,철강경기 회복에 힘입어 매출 11조 7290억원,영업이익 1조 8340억원,순이익 1조 1010억원의 사상 최대 경영실적을 올렸다.”고 말했다.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5.8%,영업이익 28.3%,순이익은 34.4% 증가한 수치다.유 회장은 이어 “지난해 지속적으로 부채를 줄여 2001년 72.8%이던 부채비율을 지난해말 52.3%로 낮추는 등 재무안정성을 크게 높였다.”고 설명했다.포스코는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2001년과 2002년 2차례에 걸쳐 각각 3%의 자사주 소각을 단행,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배당률이 중간배당 10%와 기말배당 60%를 합해 모두 70%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유 회장은 “올해는 매출 12조 4,200억원과 영업이익 2조 950억원의 목표를 세웠다.”면서 “고부가가치 제품개발과 생산설비 구축을 위해 1조 6,303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 회장은 다음달초 미국 뉴욕 등 미주지역을 방문,현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해외 CEO 포럼’을 가질 계획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포스코 여재슬래브 사용 냉연·강판 생산까지 확대

    포스코가 쓰고 남는 자투리 자재를 줄여 연간 10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둬 관심을 끌고 있다. 포스코는 최근 2개월간 여재슬래브 감축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포항·광양제철소의 여재슬래브 발생량을 종전 월 4만 9000t에서 3만 7000t 수준으로 줄였다고 15일 밝혔다.여재슬래브는 후공정인 열연강판을 생산하고 남은 ‘자투리’ 슬래브다. 포스코는 공정개선을 통해 여재슬래브 발생량을 줄이는 한편 후공정뒤 생기는 여재슬래브를 열연강판이 아닌 냉연강판이나 포장용강판 생산에 사용함으로써 수익성 향상을 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이같은 추세라면 포스코는 올해 연간 100억원 정도의 수익성 개선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경제단체 ‘위기의 계절’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주요 경제단체들이 내우외환에 시달리며 차기 회장 선출에 어려움을 겪는 등 위기를 맞고 있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전국경제인연합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 등 경제단체들은 새 정부 개혁정책과 조화를 이루며 단체 이익을 대변해 줄 회장 적임자를 찾는데 매우 고심하고 있다. 특히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갈등을 빚고 있는 전경련은 이건희(李健熙) 삼성 회장과 구본무(具本茂) LG 회장,손길승(孫吉丞) SK 회장에 이어 정몽구(鄭夢九) 현대·기아자동차 회장까지 “본업에만 충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난감한 표정이 역력하다. ●전경련의 정체성 위기 전경련은 손병두(孫炳斗) 부회장의 강도높은 정부 비판에 이어 김석중(金奭中) 상무의 ‘사회주의’ 발언 파문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비록 인수위가 전경련 해명을 수용함으로써 극단적 마찰은 피했지만 양측의 앙금이 완전 해소된 것은 아니다. 따라서 전경련이 예전처럼 활발히 정부를 비판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특히 새 정부가 개혁정책을 포기하지 않는 한 전경련의 위상 축소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시민단체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재벌 개혁의 출발은 재벌들의 모임인 전경련으로부터 시작돼야 한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최근 이건희·구본무·손길승·정몽구 회장 등 주요 그룹 회장들이 잇따라 차기회장직을 고사한 것도 가뜩이나 혼란스러운 전경련을 압박하고 있다.그동안 재계는 차기 정부의 재벌개혁에 맞서 단결하려면 대그룹 총수가 전경련 회장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상의·무협회장 연임 관심 상의와 무협은 일단 인수위측과 이렇다할 갈등은 빚고 있지 않다.다만 현 회장의 임기가 다음달 끝나는 만큼 유임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특히 상의는 박용성(朴容晟) 회장이 회장으로 있는 두산중공업 노조원의 분신자살 사건이 노조에 대한 박 회장의 강경 대응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차기 회장 연임에 타격을 입지 않을까 우려한다. 박 회장은 14일 “두산중공업 회장으로서 노조원의 분신에 대해 인간적 충격과 함께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이번일은 상의와 무관하다”고 말해 연임 의사를 분명히 했다. 상의 차기 회장은 관례대로 다음달 21일 선출되는 서울상의 회장이 겸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무협도 김재철(金在哲) 회장의 임기가 다음달 끝남에 따라 차기회장 연임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김 회장 역시 최근 동원산업의 경영권 승계작업으로 인해 구설수에 휘말린 상태다. 무협 관계자는 “김 회장이 갖가지 억측에 시달리고 있기는 하지만 무역협회 회장직과 무관한 일이어서 회장 연임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노무현시대의 개혁-재벌] ②뿌리깊은 대물림이 문제

    “재벌이 없으면 우리경제가 어떻게 버티겠나.규제 일변도로 가서는 안된다.출자총액 제한같은 제도는 없애는 게 좋다.그러나 한가지는 용납 안된다.자녀들에게 나쁜 방법으로 재산을 물려주려는 행태다.이것이 고쳐지지 않으면 재벌들은 영원히 ‘개혁대상’이라는 말을 들을 것이다.”(경제부처 고위관료) 재벌의 공과(功過)를 따질 때,‘부(富)의 대물림’은 부정적인 항목의 첫머리에 항상 오른다.재벌시스템에 우호적인 사람들조차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강력히 제재해야 한다고 역설한다.재벌들이 보이는 잘못된 행태에 대한 반증이다. ●재벌들의 편법상속 실태 재벌들의 재산상속은 늘 논란을 불러일으켜왔다.‘법에 규정되어있지 않은’절세 방법을 이용한 것이라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회계사와 변호사 등 전문가를 동원해 법의 허점을 노린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랐다. 과거에는 주식 저가매각 같은 단순한 기법이 많이 이용됐지만 1990년대 말부터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채권자에게 일정기간이 지난뒤 특정가격에 신주 인수 권리를 부여한 사채) 같은 신종채권이 자주 등장한다.비상장회사와 상장회사를 합병하면서 비상장회사의 보유지분을 과도하게 높이 평가하는 수법도 심심찮게 쓰인다. 삼성 이건희(李健熙) 회장의 자녀들인 이재용(李在鎔)씨 등은 99년 삼성SDS로부터 초저가에 BW를 매입한 뒤 지난해 2월 신주인수권을 행사,수천억원대의 평가차익을 냈다.LG는 99년 계열사를 통해 구본무(具本茂) 회장 일가에게 주식을 싸게 팔아넘기는 수법을 썼다가 당국에 적발됐다. 현대자동차의 경우,지난해 현대모비스와 본텍(옛 기아전자)의 합병을 통해 정몽구(鄭夢九) 회장의 장남인 정의선(鄭義宣) 부사장의 지분을 확대하려다 여론의 집중 포화와 함께 주가가 급락하면서 이 계획을 백지화했다. 두산도 99년 발행한 BW와 관련,편법상속 의혹을 받고 있다.동부는 최대주주인 김준기(金俊起) 회장이 지난해 10월 보유 지분의 일부를 동부문화재단에 출연,2대주주인 김남호(14.6%)씨를 최대 주주로 올려놓음으로써 자연스럽게 경영권을 넘겨줬다. 다양하게 ‘사전상속’ 성격의 증여가 이뤄지다보니 오너들의 사망후 상속세 납부액은 크지 않다.정주영(鄭周永) 현대 명예회장이나 SK 최종현(崔鍾賢) 회장이 사망한 후에도 ‘정당한 상속' 에 대한 시비가 불거졌다. ●조세제도와 금융시스템 선진화가 해법 현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정부는 상속·증여세의 과세 그물망을 촘촘하게 엮는 ‘완전포괄주의’ 도입을 강력히 추진중이다.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은 14가지의 의제(擬制) 사례를 예시하고 여기에 들어맞거나 유사한 경우에만 세금을 물리고 있어 허점이 많기 때문이다.그러나 조세법률주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주장도 있어 최종 입법까지의 과정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완전포괄주의를 도입한다고 해서 문제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편법을 이용해 부당한 방법으로 이득을 챙긴 데 대한 책임과 비난은 여전히 남기 때문이다.참여연대 세제개혁팀 윤종훈(尹鍾薰·회계사) 위원은 “재벌 일가가 편법으로 거액의 부를 얻는 것은 계열사로 들어갈 돈을 오너의 호주머니로 낚아채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면서 “해당 회사의 채권자나 소액주주들은 물론,회사이익 감소로 법인세수가 줄어들어 나라 전체가 피해를 보게 된다.”고 말했다.세금 문제로만 다뤄서는 불로소득에 ‘면죄부’를 주는 꼴이라는 지적이다.이와 관련,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부당하게 증식한 재산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거래였을 때의 가치로 환산해 세금을 매기는 ‘부당행위 계산의 부인(否認)’ 규정을 적극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시스템의 선진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다.조세연구원의 한 연구위원은 “일정액수 이상은 모두 실명으로 거래하고 통보하게 돼 있는 금융실명제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차명계좌 등을 활용한 편법 상속·증여가 더욱 기승을 부린다.”고 진단한 뒤 “금융실명제법은 물론 자금세탁방지법 등 금융투명성의 확보가 세제개선에 버금가는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 전광삼기자 windsea@kdaily.com ◆富 대물림 심리 최근 들어 재벌세습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하는 목소리가 새삼 높아지고 있다.노무현 대통령당선자의 홈페이지에는 “노무현개혁의 성패는 족벌개혁에 있다.”-정책위원,“모그룹 셋째딸 대학생이 870억원 재산상속했다.”-재벌개혁,“재벌개혁의 창에 찔린 타워팰리스”-김태환 등 14일 하루동안만 해도 재벌의 부세습에 대한 수백편의 글이 쏟아졌다.노 당선자는 “한 두사람의 독단에 의해 엄청난 규모의 기업이 움직이는 재벌세습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역설하고 있다. ●부의 세습은 왜 이루어지나 우리나라에는 ‘복(福)신앙’이 있다.기독교신자나 불교도들은 교회나 절에 가서 천당이나 극락세계에 가게 해달라기보다 복을 많이 줘 우리집,가족이 잘되기를 빈다.부가 아들,손자에게로 이어지는 것은 이러한 심리구조와 연관이 있다.나에게 복을 많이 달라는 것은 주위,나아가 사회전체로 시각을 넓히는 것을 제약한다.재산의 사회환원,기증 등의 의식은 상대적으로 약해질 수 밖에 없다. 신경정신과전문의 김진세 박사는 “유한한 삶을 돈을 통해 영속시키려는 본능과 자식에게 고통을 물려주지 않으려는 ‘유전적 무의식’ 때문에 부의 세습이 생겨나고 있다.”며 심리적 요인을 꼽았다. 또 다른 정신분석학자들은 우리나라가 유독 부의 세습이 많은 것은 ▲곡간에 곡식을 잔뜩 채워야 마음이 놓이는 농경문화적 요인과 ▲일제시대와 6·25전쟁,군사정권 등을 거치면서 수탈을 많이 당해 반사적으로 생겨난 ‘정신구조’에서 비롯된다는 설명이다. 경제적·사회적 측면에서도 여러 원인을 찾을 수 있다.권영준 경희대교수(경실련정책협의회의장)는 “우리나라의 경우 과세방법이 법률적 편의주의적이다보니 신상품과 파생되는 금융상품 등으로 생겨나는 탈법·불법적인 부(富)를 차단하지 못하면서 부의 세습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만우 사회학박사(국회도서관연구원)는 “불평등한 사회구조에서 신분세습을 유지하려는 구조적 측면과 지나친 온정주의(Paternalism) 등에서도 그 원인이 있다.”고 말했다. ● 외국의 경우는 미국의 대기업총수들은 기업경영을 자식에게 결코 물려주지 않는다.이들은 부자란 ‘사회적 재산의 관리인’이라고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자본주의 역사가 상대적으로 짧은 일본의 경우도 2차대전 직후의 재벌해체를 통해 부의 세습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일거에 해결했다.가족의 기업지배가 일부 남아 있는 유럽의 경우도 소유 지배와 경영은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전문가들은 재벌은 영문자로도 ‘Chaebol’일 정도로 한국에만 존재하는 기업형태로 단정짓고 있다. 김문기자 km@
  • 기아차 “고맙다 이형택”호주오픈 중계때 로고 노출 수십억이상 홍보 효과 평가

    기아자동차가 최근 아디다스인터내셔널 테니스대회에서 우승한 이형택 선수 덕분에 상당한 홍보효과를 누리고 있다. 14일 기아차에 따르면 이 선수가 아디다스인터내셔널 우승에 이어 호주오픈에서 1회전을 통과하는 등 선전을 하면서 호주오픈 메인스폰서인 기아차가 가장 큰 홍보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국내 한 방송사가 이 선수의 호주오픈 경기를 중계하면서 메인스폰서인 기아차의 로고가 경기중계 내내 노출됨으로써 생각지도 않던 엄청난 홍보효과가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것. 관계자는 “이형택 선수가 2회전에서 기아차 광고모델인 세계랭킹 2위 앤드리 애거시와 15일 경기를 치르게 되고 이 경기가 다시 중계될 것으로 보여 상당한 홍보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이 선수가 결승까지 진출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국내의 경우 평소 2%에 머물던 낮시간 시청률이 이 선수의 경기가 중계된 13일 6%대로 치솟음에 따라 수십억원 이상의 홍보효과를 본 것으로 자체 집계하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현대차 임원 118명 인사/연구개발·영업통 대거발탁

    현대자동차그룹은 13일 김성환(金性煥) 감사실장과 김익환(金翼桓) 기아차 홍보실장을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118명에 대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기아차의 경우 직급별 승진 임원은 ▲부사장 2명 ▲전무 6명 ▲상무 20명 ▲이사 41명 ▲이사대우 49명 등이다. 현대모비스와 INI스틸도 임원 15명,21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모비스의 경우 텔레매틱스와 오디오 등 전자정보 관련사업과 해외법인 근무자들을 상당수 승진시켜 글로벌 경영에 필요한 진용을 구축했다.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점을 감안,실무부서 임원을 중심으로 승진규모가 크게 늘어난 게 특징이다. 특히 연구개발부문(R&D)과 생산·국내영업·해외영업 등 영업통의 임원 승진이 두드러진다. 이는 연구개발과 판매부문을 강화해 제품개발의 국제경쟁력 확보와 국내외 판매를 활성화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품질·마케팅·연구개발 등 실무역량을 강화,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올린 것이 승진규모를 대폭 확대하게 된 주요인”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 장사 잘한 기업 성과급 잔치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기업들이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두둑한 특별성과급을 지급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의류업체인 이랜드는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를 바탕으로 사업부에 따라 최고 1100%,평균 650%의 성과급을 지급했다.스포츠캐주얼 브랜드인 푸마 사업부는 월드컵 특수 등에 힘입어 200%의 매출신장률과 207%의 이익신장률을 기록해 1100%의 성과급을 받았다.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전자계열사는 지난해말 500% 안팎의 특별성과급을 지급한데 이어 이달중 초과이익분배금(PS)과 생산성격려금(PI)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메모리사업부와 무선사업부에 가장 많은 PS를 지급할 것으로 예상된다.PS 규모는 입사 10년차 과장급 기준 최고 1500만원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의 ‘효자’ 계열사인 SK텔레콤은 지난해 실적이 확정되는 이달말이나 다음달초 지난해와 비슷한 500% 정도의 성과급을 지급할 계획이다. 건설업계에서는 LG건설이 지난해말 기본급 300%의 정기상여금과 팀별 특별성과급 300∼500%를 지급했다.현대산업개발은 전직원에게 연봉의 10% 안팎의 성과급을 줬다. 이밖에 한솔제지는 지난해말 성과급 300%를 지급한데 이어 그룹 차원의 특별상여금 100%를 추가로 지급했고,신무림제지는 성과급 100%와 격려금 200% 등 300%,한국제지는 200%의 성과급을 내놓았다. 전광삼기자 hisam@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