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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대북관광사업 北에 휘둘리지 말아야

    북한이 대북관광사업을 통째로 흔들기 시작했다. 현대아산 김윤규 부회장 퇴출을 트집 잡아 금강산 관광 규모를 절반으로 줄이더니 개성관광에 대해서는 아예 현대를 제쳐두고 롯데관광에 손을 내밀었다고 한다. 이에 롯데관광측은 사업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나섰고, 현대아산측은 북측과 맺은 7대사업 독점권을 들어 강력 반발하고 있다. 김윤규씨 진퇴를 둘러싼 잡음 정도로 보이던 사태가 대북관광사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상황이다. 북측 의도가 무엇인지 그 실체가 드러나는 셈이다. 사실 북측은 김씨 퇴진을 문제삼기 이전부터 내심 관광사업 다각화를 꾀한 것으로 전해진다. 관광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현대뿐 아니라 남한내 다른 기업들과도 손을 잡아 경쟁체제를 유도하는 것이 득이 된다는 계산에 따른 행보라는 것이다.7대사업 독점권 등 현대와의 기존 합의가 걸림돌인 터에 ‘김윤규 퇴출’이라는 돌발상황이 벌어지자 이를 빌미로 삼고 나섰다는 얘기다. 북한의 의도가 정녕 이렇다면 상황은 그리 간단치 않다. 자칫 북한이 대북관광사업을 마음대로 주무르고, 여기에 우리 기업들이 휘둘리는 상황이 초래될 수도 있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 시점에서 정부 당국의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당장 정부는 현대의 대북 7대사업 독점권의 법적 효력부터 정리해야 한다. 독점권이 있는지 없는지 따진 뒤 롯데관광의 개성관광 참여문제를 검토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지 않을 경우 이번 사안은 자칫 국제중재기구 제소로까지 치달으면서 엄청난 혼란과 함께 기업들에 막대한 피해를 안기게 될 것이다. 남북협력기금 유용 논란에 대해서만 팔을 걷어붙일 게 아니라 개성관광 문제에 대해서도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기를 기대한다.
  • 詩보다 아름다운 전우애

    ‘2005 병영문학상’에서 시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현역 장병이 상금(200만원) 전액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옛 전우에게 쾌척키로 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동료애 실천의 주인공은 국방부가 주관한 제4회 병영문학상에서 ‘사랑니에 대하여’라는 작품으로 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육군 702특공연대 이기한(21) 일병이다. 이 일병은 같은 소대에 근무하며 동고동락했던 김모(22·의가사 전역) 씨의 형편이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병영문학상에 도전키로 했다. 최우수상만 받으면 신춘문예와 똑같이 ‘시인’으로 등단하는데다 약간의 상금까지 받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그는 입대 전부터 수첩에 빼곡히 적어두었던 습작을 다듬어 시 부문에 응모,136대 1의 경쟁을 뚫고 지난달 말 최우수상 당선자로 결정됐다. 그의 동료인 김 씨는 다섯살 때 어머니가 암으로 돌아가신데다 부친도 뇌졸중으로 쓰러져 현재 산소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조모는 당뇨·고혈압·치매로 몇년째 고생하고 있고, 동생도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갑상선 안병증에 시달리고 있지만 형편이 어려워 치료비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육군은 이런 가정 형편을 감안해 지난 7월30일 김 씨에게 의가사 제대를 허락했다. 자신도 심부전증을 앓고 있는 이 일병은 7일 국방회관에서 열린 제4회 병영문학상 시상식에서 황규식 국방차관으로부터 시 부문 최우수상 상패와 상금을 수상한 뒤 “함께 근무하던 동료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수줍은 웃음을 지어보였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F-15K 2대 공군인수 안팎

    7일 낮 12시46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 활주로. 가을비가 내리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최신예 차세대 전투기로 불리는 F-15K는 북쪽 활주로 상공에서 노란 광채를 뿜어내더니 순식간에 활주로를 향해 하강하며 늠름한 위용을 드러냈다. 마치 검회색 독수리를 연상케 하는 F-15K 3호기는 불빛이 관측되기 시작한지 불과 30초도 안돼 사뿐히 활주로에 내려앉았다. 뒤이어 F-15K 4호도 5분 뒤 활주로에 미끄러지듯이 착륙했다. 미 본토에서 현지 시간으로 2일 출발한 F-15K 3·4호기가 마침내 우리 공군의 품에 안기는 순간이었다. 공군의 주력 전투기로 한반도 영공방어 임무를 담당하게 될 3·4호기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지난 2일 보잉사(社)의 세인트루인스 공장을 떠나 하와이 히캄기지와 괌 앤더슨 기지에서 한차례 기착한 뒤 이날 오전 앤더슨 기지를 이륙, 제주도 상공을 거쳐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비행기간의 연료 소모를 줄이기 위해 경제속도인 시속 900∼1000㎞로 순항했으며, 순수 비행시간만 20시간을 기록했다. 미 본토에서 한반도까지 총 1만 5962㎞의 비행을 하는 동안 미 공군의 공중급유기 KC-135로부터 6차례에 걸쳐 공중 급유를 받았다. 3·4호기 조종간은 미 보잉사측 조종사가 맡았으며 후방석에는 우리 공군 조종사인 이영수(38) 소령과 미측 무장통제사(WSO·Weapon Service Officer)가 각각 탑승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동기생 탈락시키려…

    지난달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 청사에서 발견된 진급 관련 ‘괴문서’는 육본 소속인 K중령이 경쟁관계에 있던 동기생을 탈락시킬 목적으로 PC방에서 작성, 유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육군은 7일 K중령이 전날 중앙수사단을 찾아와 자수한 뒤 지난달 25일 육군본부내 인사검증위원회·중앙수사단·헌병감실 등지에 대령 진급 관련 유인물을 유포하는 등의 범행사실 일체를 자백했다고 밝혔다. 육군에 따르면 K중령은 올해 대령 진급심사를 겨냥해 경쟁관계에 있는 동기생을 탈락시키려는 목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담은 유인물을 집 주변 PC방에서 작성한 뒤 12장을 복사해 육군본부내 주요 사무실 앞에 살포했다. K중령은 사건 발생 후 육군 중앙수사단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가족과 동료, 선·후배들에게 누를 끼치고 육군 진급심사제도의 불명예가 계속되는 것을 우려해 자수를 결심했다고 수사팀 관계자는 설명했다. 육군은 K중령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엄중 처벌하기로 하고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한 뒤 군 검찰에 사건 내용을 넘기기로 했다. K중령이 유포한 A4용지 한 장짜리의 괴문서에는 국방부에 근무하는 모 중령이 인사청탁 등과 관련해 ‘장뇌삼’ 등을 받았다며 올해 진급대상인 그가 절대 진급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육군 중앙수사단은 수사 결과, 이같은 괴문서 내용은 모두 허위로 드러났다고 밝혔다.괴문서에 등장한 두 명의 중령은 6일 발표된 내년도 육군 대령 진급자 230명의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애초 육사 출신에게 137∼150석가량 할당된 진급 공석도 본심사 결과 육사출신 대령 진급자는 140여명 안팎에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F-15K 2007년 실전배치

    7일 미국으로부터 우리 공군에 인도되는 최신예 차세대 전투기 F-15K가 2007년부터 본격 전력화될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군 고위 소식통에 따르면 공군은 F-15K 전투기를 2007년 1월부터 제한적으로 운영한 뒤 같은 해 9월부터는 정상적으로 작전에 투입할 예정이다. 공군은 이를 위해 지난 8월 F-15K 1개 대대를 창설했으며 2007년께 추가로 1개 대대를 더 세울 계획이다. 또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F-15K 교관조종사를 맡을 조종사들을 미국 현지에 파견, 비행훈련 등 각종 교육을 이수토록 했다. 공군은 7일 첫 인도될 3·4호기에 이어 연내에 2대를 추가 도입하고,2006년 8대,2007년 16대,2008년 12대 등 모두 40대를 미 보잉사로부터 인수할 예정이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박주영 2골 “감독님 봤죠?”

    ‘감독님, 보셨죠?’ ‘축구천재’ 박주영(20)이 모처럼 시원한 골폭죽을 쏘아올렸다. 박주영은 6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FC 창단기념 한·일프로축구’ 소속팀 FC서울과 빗셀 고베(일본 J리그)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9분 선제골과 후반 18분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손쉬운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8월28일 K-리그 울산전 이후 40일 만에 맛본 득점이며 2골 이상 다득점은 지난 7월11일 전기리그 마지막 경기 해트트릭 이후 두 달여만. 특히 7일 국가대표팀 소집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골감각을 한껏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전반 9분 ‘특급 도우미’ 히칼도의 프리킥을 쇄도하는 박주영이 헤딩골을 성공시킨 뒤 후반 33분에는 승리를 결정짓는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페널티킥 징크스’까지 말끔히 털어냈다. 박주영은 전반 24분 히칼도의 크로스를 받은 회심의 헤딩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나와 아쉽게 해트트릭은 놓쳤다. 경남FC(경남도민프로축구단)는 박항서 감독을 초대 사령탑으로 앉히고 내년부터 K-리그에 합류하게 된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디비젼시리즈05] 울고 웃은 ‘와일드카드’

    아메리칸리그(AL)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무서운 뒷심으로 파죽의 2연승을 거두며 88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의 꿈을 부풀렸다. 화이트삭스는 6일 US셀룰러필드에서 미국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가진 AL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이구치 타다히토의 역전 3점포를 앞세워 5-4로 승리했다. 지난 1917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88년 만의 우승 도전에서 승승장구하는 화이트삭스와 달리 와일드카드로 힘들게 시리즈에 올라온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보스턴은 힘 한 번 써보지 못한 채 탈락의 벼랑 끝에 몰렸다. 승부처는 5회였다. 보스턴 선발 데이비드 웰스에게 농락당하며 0-4로 뒤지던 화이트삭스의 타선이 폭발했다. 선두타자 칼 에버렛과 애런 로완, 조 크리드가 3연속 안타로 2점을 따라붙고 상대 실책까지 묶어내 1사 1·3루에서 이구치 타다히토가 좌월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려 순식간에 5-4를 만들었다. 한편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NL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 앤디 페티트의 호투와 모건 엔스버그의 불방망이 활약에 힘입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10-5로 승리하고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위한 유리한 발판을 마련했다. 휴스턴으로서는 지난 2002년 애너하임 에인절스(현 LA에인절스)-플로리다 말린스-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어져온 ‘와일드카드 팀 월드시리즈 정상 신화’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디딘 셈.LA에인절스는 뉴욕 양키스에 5-3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디비전시리즈 전적을 1승1패 원점으로 돌려놓았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중졸도 육군모집병 지원 허용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지녀야 지원할 수 있던 육군 모집병 지원대상이 중졸 이상으로 대폭 확대됐다. 병무청은 4일 중학교 졸업자나 고등학교 퇴학자도 현역 입영 대상(1∼3급) 판정을 받으면 육군 모집병의 전 군사특기로 지원, 입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그러나 중졸·고퇴자라 하더라도 징집인 경우는 모집병 지원이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중졸이나 고퇴자는 굴삭기 운전이나 페이로더 운전 등에 한해 모집병 지원이 가능했지만 그 외의 군사특기에 대해서는 지원할 수 없었다. 특히 육군 모집병 지원 가능 학력을 고졸 이상으로 제한함으로써 중학교 졸업자나 고등학교 퇴학자 등의 현역 입영 대상자들로부터 불공정 시비가 끊이지 않았다. 올해 징병 검사에서 현역 입영 대상자로 판정된 중졸이나 고퇴 학력자는 모두 4500명으로, 이들 중 이달에 지원해 합격한 사람은 내년 1월에 모집병으로 입영하게 된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軍가산점 논란 재점화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군 복무자에게 3% 정도의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1999년 12월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으로 폐지됐던 제대군인 가산점제도를 둘러싼 논란은 최근 일부 여야 의원들 사이에서 재도입 필요성이 제기된 데 이어 국방부 병영문화개선대책위원회가 군 복무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차원에서 가산점제 추진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진데 따른 것이다. 논란이 확산되자 국방부는 4일 “개선대책위가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한 것일 뿐”이라며 “가산점 문제를 더이상 거론하지 않는다는 것이 국방부의 공식 입장”이라고 거듭 해명하면서도 여론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도 관련 기사에 대한 댓글이 수천개씩 오르는 등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찬반 논란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가산점 부여에 반대하는 네티즌들은 “이미 헌법재판소에서 남녀 불평등을 조장하는 대표적 악법으로 판명된 것을 다시 끄집어내는 저의를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반면 찬성론자들은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를 국가를 위해 희생한 남성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해주는 것이야말로 ‘평등권’의 취지에 맞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에서도 조만간 제대군인에 대한 가산점제도가 쟁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한나라당 주성영·김정권 의원이 지난 6월과 8월 관련법 개정안을 각각 제출해 놓은 상태다.열린우리당 조성태·김명자 의원 등도 군 복무자에 대한 인세티브 부여 방안을 강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성영 의원은 “미국은 모병제를 근간으로 하면서도 군 복무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는데 우리는 징병제를 택하고 있으면서도 국가를 위해 일정 기간 개인의 삶을 희생한 제대군인들에게 어떤 혜택도 부여하지 않는다는 것은 법을 떠나 상식적으로도 맞지 않다.”고 입법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전광삼기자hisam@seoul.co.kr
  • “이재우 1·2·3 신고합니다”

    육군 선봉 솔개부대 예하 OO중대에는 한달전만 해도 이재우란 이름을 가진 운전병이 셋이나 됐다.2일 육군에 따르면 올 8월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 이재우(23)와 또다른 이재우(23) 병장, 이재우 상병(24)이 그들이다. 고참 순으로 일재우, 이재우, 삼재우로 불린다. 일재우가 제대했으니 이젠 재우는 둘이다. 중대원들은 ‘재우 셋’을 어떻게 불러야할지 한동안 고민에 빠졌다. 중대장이나 선임병들이 ‘이재우’를 외치면 여기서 “상병 이재우”, 저기서 “상병 이재우”라는 관등성명 복창 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 때마다 중대원들은 배꼽을 움켜쥐기 일쑤였다. 한번은 삼재우 부모가 사전예고 없이 부대로 면회를 와 아들을 찾았다. 위병소로부터 연락을 받고 나간 사람은 정작 ‘이재우’였다. 삼재우와 일재우는 경계근무 중이었기 때문이다. 삼재우 부모들은 이재우를 아들로 착각하고 “내 아들의 얼굴이 왜 이렇게 변했느냐.”며 왈칵 눈물을 쏟았고, 당황한 이재우로부터 자초지종 설명을 듣고 난 부모들도 황망한 표정을 지었다고 한다. 고민 끝에 ‘1·2·3번으로 부르자.’‘일·이·삼재우로 부르자.’는 등 저마다 묘안을 털어놓았고, 결국 ‘일·이·삼재우’로 낙찰됐다. 하지만 정확한 사실을 기록해야 하는 경계근무 명령서에는 본명인 ‘이재우’를 그냥 쓸 수밖에 없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프로야구2005] SK vs 한화 “양보는 없다”

    [프로야구2005] SK vs 한화 “양보는 없다”

    프로야구 준 플레이오프(PO) 1차전을 하루 앞둔 3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 행사에서 SK 조범현 감독과 한화 김인식 감독은 “반드시 1차전을 잡겠다.”며 나란히 ‘필승 출사표’를 던졌다. ■ 조범현 “정신력으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과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봅니다. 이 부분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시즌 마지막에 PO 직행 티켓을 날린 SK의 ‘지장’ 조 감독은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선수들의 정신력을 거듭 강조한 것. 조 감독이 빼든 1차전 필승 카드는 두둑한 배짱의 채병용. 올시즌 성적은 8승8패, 방어율 4.24로 평범하지만 한화전 6경기에서 3승1패, 방어율 2.34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조 감독은 “큰 경기일수록 1차전 기선 제압이 중요하다.”면서 “경기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불펜을 운용할 것이며 마무리진도 뭉쳐서 가야할 것 같다.”며 ‘벌떼 투수전’도 마다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특히 그는 “김기태는 선발 출장하지 않더라도 선수단의 응집력을 이끌어낼 선수”라면서 “대타 찬스가 오면 과감히 기용할 생각”이라며 그의 역할에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 김인식 “평소대로”“승리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선수들 마음속에 이미 자리한 만큼 특별한 주문 없이 평소 하던 대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화의 ‘덕장’ 김 감독은 늘 그렇듯이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김 감독은 “SK는 조직력이 뛰어난 팀이고 올시즌 열세를 겪었다.”고 엄살을 떤 뒤 “첫 경기를 따내는 것이 중요한 만큼 총력을 펼칠 것이며 열세를 만회할 방법도 찾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감독은 문동환을 1차전 선발로 내세운다. 올시즌 SK전에서 3패의 좋지 않은 성적을 냈지만 그의 방어율이 3.06으로 빼어나서다. 준PO에서 한화의 달라질 부분은 번트.8개 구단 중 최소 번트작전을 폈던 김 감독은 “단기전인 만큼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번트를 대겠다.”고 공언했다. 김 감독이 내심 기대하는 카드는 ‘풍운아’ 조성민. 김 감독은 “공 30개 정도를 매일 던질 수 있다면 매일 기용하겠다.”며 기대했다. 인천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軍건빵 별사탕에 정력감퇴제 있나요?

    “군대 건빵 봉지 속에 있는 별사탕에는 정력 감퇴제가 있나요.” “뽀글이 드셔 보셨나요.” 윤광웅 국방장관이 29일 오후 2시부터 1시간30분가량 네티즌 20여명과 가진 대화에서는 이색질문들이 잇따랐다.‘국방개혁 어떻게 이룰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대화에는 대학생과 예비역 부사관, 자영업자, 주부 등이 참여했다. 인터넷신문 ‘딴지일보’의 김어준씨가 “건빵 별사탕에 남성 정력감퇴제가 있느냐.”고 묻자 윤 장관은 “과거에 생체기능을 억제하는 성분이 들어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확인되지 않았다.”고 웃음으로 받아넘겼다. 인터넷으로 생중계된 대화내용을 지켜보던 네티즌들도 “장관님, 뽀글이(봉지라면) 드셔 보셨나요.”,“해군은 술 안주로 회를 먹나요.”,“함정에서 술을 마실 수 있나요.” 등 짓궂은 질문들을 잇달아 던졌다. 윤 장관을 당황스럽게 할 만큼 전문적인 질문도 있었다. 국방 관련 시민단체의 평화군축팀에서 일한다는 이경하씨가 “국방개혁안에 군축방안이 없다.”면서 “통일을 대비한 군축방안을 밝혀 달라.”고 요구하자 윤 장관은 “학문적이고 이론적인 질문이어서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튼튼한 국방력을 갖추는 것도 군축의 한 방편”이라고 예봉을 피해 갔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육군, 또 진급관련 괴문서

    육·해·공군의 진급심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육군의 진급심사와 관련된 괴문서가 유포됐다. 29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육군본부에 있는 인사검증위 사무실과 육군 중앙수사단 사무실 앞에서 A4 용지 한 장짜리 ‘괴문서’ 수십장이 발견됐다. 괴문서에는 국방부에 근무하는 3사 출신의 A중령이 인사청탁 등과 관련해 장뇌삼 등을 받았다며 A중령은 절대 진급이 돼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육군의 진급 공석이 육사 출신에 지나치게 편중됐다며 시정도 촉구했다. 또 지난해 육군 장성진급 비리의혹과 관련해 구속, 집행유예를 받은 B중령을 언급하며 “지난해 육군 장성 진급심사가 정당했다면 이 사건에 연루됐던 B중령을 반드시 승진시켜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지난해 10월 말에는 국방부 앞 장교숙소인 레스텔에서 육군 장성진급 비리를 제기하는 괴문서가 발견된 바 있다. 육군 중앙수사단은 특정인 또는 특정세력이 진급심사에 일정한 영향을 미칠 의도로 주말을 이용해 괴문서를 유포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괴문서에 언급된 A중령의 장뇌삼 관련부분은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은 괴문서가 구체적인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있는 데다 특정인은 절대 진급돼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미뤄 음해성이 짙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MLB] ‘유종의 美’ 3연승 부탁해요

    한국인 빅리거들이 미국의 심장부 뉴욕에서 릴레이로 선발 출격,‘피날레 승전보’를 타전한다.30일부터 뉴욕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뉴욕 메츠의 4연전에서 김선우(28), 김병현(26·이상 콜로라도), 서재응(28·메츠)이 줄줄이 선발로 마운드에 오르는 것. 스타트는 ‘깜짝 히어로’ 김선우가 끊는다. 지난 25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서 생애 첫 완봉승을 달성하며 홈팬들을 열광케 했던 김선우는 메이저리그 ‘좌완 특급’ 톰 글래빈을 상대로 시즌 7승에 도전한다. 지난 8월 콜로라도 이적 이후 5연승 행진 중인 김선우가 완봉승에 이어 글래빈마저 잡을 경우 그의 주가가 폭등하며 내년 빅리그 출발을 예약하게 된다. 다음달 1일에는 김병현이 메츠의 크리스 벤슨과 맞대결을 펼친다.5승11패, 방어율 4.87을 기록 중인 김병현은 이번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강한 인상을 심어야 한다. 올시즌 직후 열리는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몸값을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서재응은 2일 마지막 주자로 나서 릴레이를 ‘V’로 마무리할 각오다. 서재응은 이날 콜로라도의 새내기 마이크 에스포지토와 선발 격돌한다. 7승2패, 방어율 2.67의 서재응은 지난 5일 플로리다와의 원정경기 이후 타선의 지원 부족과 불펜 투수의 부실로 4경기 동안 1승도 추가하지 못한 채 1패만을 기록했다. 내년 시즌 선발진 한 축을 확실히 보장받기 위해서는 1패, 방어율 7.71로 부진한 에스포지토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해군 자격증 왕 “아직 배고프다”

    자격증 20개를 갖고도 ‘아직도 배고픈’ 청년 장교가 있다.최근 4년간 무려 20개의 자격증을 취득한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이성연(24·해사 58기) 중위가 주인공이다. 지난해 임관한 이 중위는 무선인터넷 관리사(2급), 정보처리기사를 포함한 18개의 컴퓨터 관련 자격증과 스포츠 마사지(2급) 등 총 20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생도 2학년 때인 2001년 처음으로 워드프로세서 1급 자격증을 딴 이 중위는 지금까지 취득한 20개의 자격증 중 16개를 단 한번의 도전으로 취득해 동료들의 부러움을 사왔다. 뿐만 아니라 생도 시절 취득한 유도와 태권도 단증을 포함하면 무려 22개의 ‘증’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이 중위는 그것도 부족한 듯 요즘에도 일과 후 여가 시간을 활용, 전자상거래관리사 1차 시험에 합격한 데 이어 일본어 능력검정 시험에도 도전할 예정이어서 조만간 2∼3개의 자격증을 더 따낼 것같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강만수, 바레인 사령탑으로

    왕년의 ‘아시아 최고 거포’ 강만수(50) 전 현대자동차 감독이 바레인으로부터 감독직 요청을 받아 최종 계약만을 남겨 놓았다. 현재 한국배구연맹 경기위원을 맡고 있는 강 전 감독은 28일 “바레인 배구협회로부터 1년간 국가대표팀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최근 받았고 이력서 등 관련 서류를 바레인배구협회에 보낸 상태”라고 밝혔다. 강 전 감독은 “바레인쪽에서 아직 확정 통보는 받지 못했으며 열흘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회가 되면 해외에서 지도자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강 전 감독은 지난 80∼82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알 자지라클럽의 사령탑을 맡아 당시 최하위팀을 정상으로 올려 놓는 등 중동 지역에서 명성을 쌓은 바 있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병영문학상 이기한 일병 등 선정

    올해도 병영에서 등단의 벽을 넘은 3명의 ‘문인’ 장병이 탄생했다. 국방부는 28일 제4회 병영문학상 수상작 18편을 선정, 발표했다. 이 가운데 시·소설·수필 등 3개 부문 최우상 수상자는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등록되는 동시에 문인으로 정식 등단이 인정되는 등 민간의 ‘신춘문예’ 당선자와 같은 혜택을 받는다. 국방부는 이날 시·단편소설·수필 등 3개 부문에 응모한 총 8083편 가운데 시 부문에서 이기한 일병의 ‘사랑니에 대하여’를, 단편소설 부문에서는 김인학 일병의 ‘외톨박이’를, 수필 부문에선 김한준 병장의 ‘콩 대궁과 방울 토마토’를 각각 최우수작으로 뽑았다. 각 부문 최우수상 당선작은 한국문인협회에서 발행하는 ‘월간문학’에 발표되고, 우수상·가작·입선작 등과 함께 2권의 작품집으로도 발간된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병영문학상은 국방부가 장병들의 정서 함양과 근무 의욕 고취를 위해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행사로, 오는 10월7일 시상식을 갖는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공군총장 김성일 대장 합참차장 김명립 대장

    정부는 오는 10월7일 전역하는 이한호 공군참모총장 후임에 공사 20기인 김성일(57) 국방정보본부장을, 최근 대장급으로 격상된 합동참모회의 차장에 공사 19기인 김명립(56) 공군사관학교장을 각각 대장으로 승격시켜 내정했다. 김성일 신임 공군총장은 경남 진해 출신으로 공군 11전투비행단장과 항공사업단장, 공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합참 인사군수본부장 등 공군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번 공군총장 인사에서도 2기를 건너뛰는 파격 인사가 단행돼 향후 공군 장성 후임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명립 신임 합참차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제11전투비행단장, 제30방공관제단장, 합참 인사부장, 공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공군 전투발전단장 등을 지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챔피언스리그] 지성 “약 되겠지”

    ‘성장통(成長痛)인가, 아니면 벤치 멤버 전락인가.’ 잉글랜드 최초의 ‘태극 프리미어리거’ 박지성(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시련이 깊어져만 간다. 잉글랜드 진출 이후 지난달 25일 데브레챈전에 이어 또다시 벤치를 줄곧 지키는 수모를 겪어서다. 박지성은 28일 홈구장인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05∼06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SL벤피카와의 경기에서 교체 멤버로도 출장하지 못한 채 팀이 2-1로 승리하는 모습을 벤치에서 지켜봐야 했다. 게다가 이날 박지성 대신 선발 출장한 라이언 긱스(32)는 물 만난 고기처럼 펄펄 뛰었다. 전반 39분 왼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뽑았고, 후반 40분 1-1 상황에서는 반 니스텔루이(28)의 결승골 시발점이 된 코너킥을 올리는 등 눈부시게 활약했다. 박지성은 당초 웨인 루니(20)가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당해 선발 출장이 확실시됐다. 특히 긱스는 그동안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고,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20)의 백업 요원으로 꾸준히 기용됐던 점을 감안한다면 더욱 씁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언론의 냉담한 평가 속에서도 변함 없는 신뢰를 보내주며 박지성의 버팀목이 돼 줬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지난 24일 블랙번과의 경기에서 4-3-3 포메이션과 선수 기용 등에서 팬들의 야유와 비난을 받은 뒤, 보인 흔들리는 듯한 모습은 또 다른 악재가 아닐 수 없다. 퍼거슨 감독은 “블랙번 경기에서 보여준 박지성의 플레이는 낮게 평가될 정도는 아니었다.”면서도 “긱스의 경험이 오늘 밤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루니의 빈자리는 긱스와 박지성으로 채워 나갈 것”이라고 덧붙여 박지성이 ‘유일한 대안’이 아님을 천명한 셈. 그러나 퍼거슨 감독이 무한 경쟁구도를 통해 전력의 극대화와 박지성의 능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고도의 용병술이라는 평가도 있는 만큼 낙담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특히 과거 이력을 볼 때 박지성은 시련이 크면 클수록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더욱 강해지는 스타일. 지난 2000년 일본 J리그 교토퍼플 상가에서도,2003년 네덜란드 PSV에인트호벤에서도 초기에는 출전기회 부족, 저조한 성적으로 고전했지만 특유의 성실함과 영리함으로 적응한 뒤, 결국은 당당히 주전으로 우뚝 서 소속팀을 우승(일본 FA컵, 네덜란드리그 및 FA컵)으로 이끈 바 있다. 다음달 1일 풀햄과 갖는 리그 7차전에서 ‘시원한 한 방’으로 골 갈증을 해소할지 주목된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프로야구 2005] 이호준 “난 가을사나이”

    ‘거포본색.’ 해마다 3할 안팎 타율에 홈런 30개, 타점 100개 이상씩을 꼬박꼬박 챙겨준다면 어느 팀에서든 ‘해결사’로 손색이 없다. 하지만 진정한 거포의 가치는 피말리는 초접전의 순간에서 터뜨리는 ‘한 방’으로 드러난다. 지난 2002년 이후 SK에서 부동의 4번 타자를 맡고 있는 이호준(29).2002년 .288에 홈런 23개,64타점을 거둔 이후 매년 홈런 30개 이상,100타점 이상씩을 쳐왔다. 그러나 올시즌에는 옆구리 부상과 슬럼프 등이 겹치면서 .274, 홈런 21개,65타점으로 기대에 다소 못 미쳤다. 그러나 이호준의 진가는 역시 호쾌한 한 방. 찬바람이 불고 치열한 순위 다툼이 벌어지면서 그의 짜릿한 방망이가 폭발했다. 두산에 불과 0.5경기 차이로 쫓기며 매 경기가 ‘한국시리즈 7차전’과 같던 지난주 말 이호준은 연일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플레이오프 직행을 예약하는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내용도 알차다.24일에는 한화의 추격 의지에 쐐기를 박는 투런 홈런,25일 LG전에서는 팽팽한 균형을 이루던 0-0에서 선제 솔로홈런을 날렸다.23일에도 한화를 상대로 결승타점을 뽑아냈다. 조범현 감독 역시 “(최근 3연승은)이호준 덕분에 가능했다.”고 첫 손가락에 꼽을 정도다. 28일 LG와 마지막 1경기만을 남겨 놓은 SK는 2경기를 남겨 놓은 두산에 1경기 차이로 앞서 있다.SK는 남은 경기에서 승리, 자력으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겠다는 다짐이다. 이호준은 반드시 승리해 일주일 남짓의 휴식을 가진 뒤 다음달 8일부터 시작되는 플레이오프에서 ‘거포본색’을 재현할 각오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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