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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호정 “치열하게 산 엄마들에게 쓴 편지 같은 작품”

    유호정 “치열하게 산 엄마들에게 쓴 편지 같은 작품”

    공장·판매원 등 물불 안 가리는 싱글맘役 “장미네 모녀 반지하방이 침수된 장면서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나 마음이 아팠죠” 첫사랑 명환·순정남 순철과 코믹 멜로도 “‘파리로 가는 길’ 같은 인생작 남기고 싶어”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16일 개봉)는 조석현 감독이 초등학생 때 우연히 본 사진 한 장에서 비롯됐다. 그의 어머니가 젊은 시절 수상스키를 타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다. 그저 가족들 뒷바라지하고 집안일을 돌보는 사람인 줄로만 알았던 어머니의 낯설지만 강렬한 모습이 영화의 시작이 됐다고 한다. 꿈 많은 소녀에서 ‘누구 엄마’가 돼 버린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의 장미 같은 인생을 응원하는 이 영화의 주인공에 배우 유호정(50)이 나섰다. 최근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마주한 유호정은 “시나리오를 보는 내내 ‘엄마’라는 단어만 떠올랐다.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저의 모습보다 저희 엄마의 젊은 시절을 생각하며 연기했다”면서 “치열했던 삶을 살았던 엄마에게 쓰는 한 통의 편지와도 같은 작품”이라고 소개했다.영화는 미싱공장 직원, 밤무대 가수, 녹즙기와 금융상품 판매원 등 온갖 일을 맡으며 딸 현아(채수빈)와 살아온 싱글맘 홍장미(유호정)가 20년 전 헤어진 첫사랑 명환(박성웅)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명한 가수가 될 뻔한 범상치 않은 과거를 뒤로한 채 하나뿐인 딸 현아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헌신적인 엄마로 변신한 홍장미의 인생은 모든 어머니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지금은 돌아가신 저희 엄마를 생각할 때 꼭 떠오르는 장면이 있어요. 중학교 때 홍수가 나서 집에 물이 찼었거든요. 저는 근처 5층짜리 아파트에 살고 있던 사촌언니 집으로 피신했는데 엄마는 저희 집 옥상에서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보내셨어요. 사촌언니 아파트 옥상에서 저희 집 옥상에 있는 엄마를 바라보는데 얼마나 불쌍하던지요. 극중에서 반지하방에 사는 홍장미 모녀가 홍수를 겪는 장면이 나오는데 촬영을 하면서 저희 엄마가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지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그렇다고 영화가 먹고살기 힘들었던 그 시절의 신산한 풍경만 전하는 건 아니다. 영화 전반부에서 가수의 꿈을 지닌 젊은 시절 홍장미(하연수)가 들려주는 복고풍 감성의 음악이 귀를 즐겁게 한다면 후반부에서는 중년이 되어 오랜만에 만난 장미와 명환, 그리고 장미에 대한 일편단심으로 20년간 그녀의 곁을 지킨 순철(오정세)이 겪는 삼각관계가 웃음을 자아낸다.“아쉽게도 하연수씨와 함께 촬영하는 장면은 없었는데 영화를 보니 연수씨가 노래를 참 잘 부르더라고요. 저는 춤과 노래에는 영 소질이 없거든요. 배우를 어떻게 하게 됐는지 신기할 정도로 무대를 두려워하는 사람이라서요(웃음). 연수씨가 제가 가지지 못한 부분을 대신 해준 덕분에 처절한 홍장미가 아니라 힘들어도 희망적인 홍장미의 모습이 예쁘게 그려진 것 같아요.” 이번 작품은 유호정이 ‘써니’(2011) 이후 8년 만에 참여한 장편작이다. 오랜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 그는 “자극적인 소재의 강한 역할보다 부드러운 역할과 따뜻한 울림이 있는 작품들에 끌린다”고 말했다. “한창 성폭행당한 딸을 둔 엄마, 유괴된 딸을 둔 엄마 역할이 들어왔을 때 시나리오를 잘 못 보겠더라고요. 젊었을 때라면 모르겠지만 요즘엔 강한 배역이 들어오면 한숨부터 나와요. 몇 달 동안 (그 배역에) 갇혀 있다가 잘 빠져나올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과거에 비해 많이 생겼거든요. 그런 작품은 여운도 더 오래가고요. 그러던 와중에 모성애를 자극하는 이 영화가 제게는 딱이었죠.” 1991년 드라마로 연기 인생의 첫발을 뗀 이후 30여년간 다양한 얼굴을 보여 준 유호정은 요즘 들어 ‘인생의 후반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한다고 했다. “2년 전 우연히 영화 ‘파리로 가는 길’을 보면서 ‘저런 명화 속에 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주연인 다이앤 레인이라는 배우가 참 아름답게 늙었더라고요. 내가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무얼 잘할 수 있는지 스스로 묻게 된 작품이었죠. 그런 영화를 꼭 인생작으로 남기고 싶어요.”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왕이 된 남자’ 여진구♥이세영, 1용안 2색 로맨스 “2배로 설렌다”

    ‘왕이 된 남자’ 여진구♥이세영, 1용안 2색 로맨스 “2배로 설렌다”

    ‘왕이 된 남자’ 여진구-이세영의 로맨스에 벌써부터 시청자 반응이 뜨겁다. 방송 2회만에 최고 시청률 7.5%(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닐슨 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에 등극,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tvN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가 전무후무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쌍둥이보다 더 닮은 두 남자 광대 하선(여진구 분)과 임금 이헌(여진구 분) 그리고 한 여자 중전 소운(이세영 분)의 로맨스가 각각의 매력으로 폭발적인 설렘을 유발하고 있는 것. 기존 드라마의 러브라인은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 그리고 서브 남자주인공의 삼각관계로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반해 ‘왕이 된 남자’는 주인공 여진구가 1인 2역을 연기함에 따라 ‘남주도 서브 남주도 모두 여진구’라는 특이한 구조를 가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유인즉슨 ‘왕 진구’와 ‘광대 진구’가 뿜어내는 극과 극의 매력 속에 이세영과의 로맨스도 극명하게 다른 케미스트리를 뿜어내고 있기 때문. 이에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광대 진구파’와 ‘왕 진구파’로 나뉘어 각각의 로맨스를 지지하고 있다. 먼저 ‘왕 진구파’는 이헌과 소운의 치명적인 케미스트리에 환호하고 있다. 폭군으로 전락했지만 여전히 소운의 사랑을 갈구하는 이헌과 그런 지아비의 모습에 매순간 실망하지만 과거의 애틋했던 감정은 붙들고 있는 소운의 관계는 위태롭고도 애잔하다. 특히 이헌이 뿜어내는 남성적인 매력 속에서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텐션은 숨이 막힐 정도. 실제로 지난 1회, 이헌이 소운에게 입맞춤을 거부당한 뒤 쓸쓸한 눈빛으로 “뭣 모르는 것들은 내가 그대를 소박 놓고 있다 생각하겠지. 누가 알까? 그대가 나를 소박 놓고 있다는 걸”이라고 말하던 장면은 여심을 송두리째 뒤흔든 명 장면으로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다. 반면 ‘광대 진구파’는 하선과 소운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케미에 열광한다. 아직 첫사랑도 해보지 못한 하선이 아름다운 중전 소운 앞에서 긴장하고 허둥대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엄마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또한 하선이 순진무구한 미소와 특유의 따스함으로 지아비를 향한 소운의 닫힌 마음을 서서히 여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활짝 얼어 젖혔다. 특히 지난 2회 하선이 소운에게 “소원을 빌고 싶어도 중궁전의 체통을 지키느라 힘들 것 아니오? 개암나무 열매를 깨물면 소원을 들어준다는 전설이 있소”라고 말하면서 개암나무 열매를 살포시 쥐어주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질간질하게 하며, 수많은 이들을 ‘광대 진구파’ 추종자로 만들었다. 무엇보다 이 같은 2색 로맨스가 돋보이는 것은 여진구와 이세영의 섬세한 연기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여진구는 ‘이헌’으로서 서슬 퍼런 독기를 뿜어내다가도 ‘하선’으로서 다정하면서도 허당기 충만한 매력을 발산하는 놀라운 1인 2역을 선보이고 있다. 이세영 역시 ‘왕 진구’와 ‘광대 진구’ 앞에서 표정과 눈빛의 농도를 달리하며 가슴 뛰는 앙상블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와 같은 여진구-이세영의 호연 속에서 각각의 로맨스가 완벽하게 구현되고 있는 바.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선택 장애를 일으키고 있는 ‘왕이 된 남자’의 2색 로맨스가 향후 전개와 함께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2회 방송에서는 하선이 신치수(권해효 분)의 아들 신이겸(최규진 분)으로부터 몹쓸 짓을 당한 동생 달래(신수연 분)의 복수를 위해 스스로 ‘가짜 임금’이 되기로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원작과의 커다란 분기점을 예고했다. 또한 본격적인 궁 생활을 시작한 하선과 소운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상황. 이에 새로운 판을 예고하고 있는 ‘왕이 된 남자’의 향후 전개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가상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매주 월,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전소민, 시청자 마음 울린 맴찢 엔딩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전소민, 시청자 마음 울린 맴찢 엔딩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전소민이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됐지만 결국 이별을 선택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서로의 가족과 현실 앞에 시작부터 순탄치 않은 순백커플의 로맨스가 언제쯤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에서는 얄궂은 운명 속 결국 이별을 선택한 유백(김지석 분)-오강순(전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이 언제쯤 순백 같은 사랑을 펼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 날 유백은 최마돌(이상엽 분)에게 프러포즈 받은 오강순에게 “감동의 눈물이라도 흘렸어?”라며 츤데레를 폭발시켰다. 여기에 강순 할머니(예수정 분)가 “나는 그냥 좋아 죽겄어야. 시방 눈감아도 여한이 없당께”라고 오강순-최마돌의 결혼을 적극 찬성하고 여즉도 사람들이 마을 잔치까지 벌이자 유백은 더욱 조바심을 느끼기 시작했다. 특히 오강순은 자신을 붙잡기 위해 여즉도로 다시 돌아왔다며 지금까지 쿨한 척 마음을 접었다고 거짓말했다는 유백에게 사람 마음 갖고 놀지 말라며 차갑게 돌아섰다. 하지만 이미 오강순의 마음에도 최마돌에 대한 감정 대신 유백을 향한 애틋한 사랑이 단단히 자리잡고 있었다. 결국 오강순은 “그 사람이 자꾸만 신경이 쓰이네. 볼 때마다 이짝이 쿡쿡 찌르는 거 같어”라는 취중고백으로 최마돌의 마음에 스크래치를 남겼다. 그런 가운데 방송 말미 유백은 아픈 자신을 병간호하는 오강순에게 또다시 “나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있는 거야. 너 만나서 겨우 숨 쉴 수 있게 됐다고. 그러니까 너도 한번쯤은 네 마음 가는대로 해보면 안돼?”라고 진실된 마음을 고백했지만 결국 오강순은 “지는요. 사람들 기대와 마음 저버리믄서 혼자 행복할 수 없는 사람인가 봐요”라며 매몰차게 거절, 뜨겁게 눈물 흘리는 유백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찢어지게 만들었다. 이처럼 유백에게 오강순은 안식처 같은 존재이자 삶의 이유가 됐지만 유백을 향한 사랑과 추억을 가슴에 묻은 채 할머니와 마을 사람들을 선택한 오강순이었다. 또한 최마돌이 오강순의 진실 고백에도 불구하고 브레이크 없는 직진 사랑꾼 모드를 가동시켜 눈길을 끌었다. 과연 유백-오강순의 순백 로맨스에 꽃길이 펼쳐질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삼각관계가 ‘톱스타 유백이’ 9회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프러포즈 현장 공개 “고맙습니다”

    ‘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프러포즈 현장 공개 “고맙습니다”

    ‘연애의 맛’ 이필모, 서수연의 진심어린 눈물이 폭발했던 청혼 스토리가 전격 공개된다. 이필모, 서수연은 지난해 10월 25일 ‘연애의 맛 공식 2호 커플’을 선언한 이래로, 서로에게 끌리는 솔직한 마음을 숨김없이 표현하는 ‘직진 사랑’을 가동, 수많은 ‘설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많은 사람이 모인 무대에서 마음을 고백하는가 하면, 대학교 도서관에서 사각사각 필담을 나누고, 부산과 정동진에서 추억을 쌓으며 깊어지는 마음을 드러냈던 것. 더욱이 지난해 12월 25일 뮤지컬 공연이 끝난 뒤 수많은 관객들 앞에서 펼친 이필모의 ‘공개 청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크리스마스 내내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악하는 등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끌어냈다. 이와 관련 3일 방송되는 TV조선 ‘연애의 맛’ 16회 분에서는 이필모가 서수연에게 ‘공개 청혼 하던 날’의 풀 스토리와 함께 이제는 ‘국민 예신 예랑’이 된 ‘필연 커플’의 결혼식을 앞둔 속마음이 담긴다. 크리스마스 당일, ‘그날들’ 공연 시작 전 이필모는 서수연에게 전할 ‘공개 프러포즈’를 앞두고 긴장했던 상황. 더욱이 당일 터진 결혼기사로 인해 인피니트 남우현, 배우 서현철, 온주완 등의 쏟아지는 축하 인사를 받는 가운데, 뮤지컬 연출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떨리는 마음으로 ‘공개 청혼’을 준비했다. 이필모는 “그 순간, 솔직하게 프러포즈하고 싶어요”라며 깊이 간직했던 진심을 전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아무것도 모른 채 공연을 보러왔던 서수연은 이필모의 열정적인 무대에 흠뻑 빠져 있던 상태. 이때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이필모가 커튼콜과 함께 다시 등장,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올린 후 “앞으로 같이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나는 이 사람이 참 좋아요”라며 서수연을 향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그 때 공연장 가득 웨딩마치가 울렸고, 이필모는 놀란 서수연에게 다가가 반지를 끼워주며 “참 고맙습니다… 부족하지만 내가 항상 옆에 있을게요”라는 고백을 전하고는 수연을 꼭 껴안았다. 이 장면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최화정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서수연 1호 팬을 자청했던 한해는 “공허하다”며 혼자만의 삼각관계를 정리하는 모습으로 출연진들의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그런가하면 이필모-서수연은 공연이 끝난 후 자연스럽게 손을 잡은 채 광안대교가 보이는 횟집에서 필모의 친구들을 만났다. 이필모의 부산 친구들인 응석과 지웅은 기사로 결혼 소식을 접한 것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하다, 갑작스레 결혼을 결심한 속내를 떠봤다. 이에 이필모-서수연은 결혼을 서두르게 된 이유부터, 상견례, 자녀계획까지 모두 공개하며 ‘필연 예비 부부’의 속사정을 털어놨다. 제작진은 “전 국민이 궁금했던 ‘필연 커플’의 프러포즈 풀 스토리와 더불어, 결혼을 결심하게 된 ‘진짜 속마음’이 전격 공개 된다”라며 “벌써부터 부부 같은 포스를 풍기는 ‘필연 예비 부부’의 찬란했던 청혼의 순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은 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복수가 돌아왔다’ 조보아 박아인, 유승호 두고 신경전 ‘매서운 눈빛’

    ‘복수가 돌아왔다’ 조보아 박아인, 유승호 두고 신경전 ‘매서운 눈빛’

    ‘복수가 돌아왔다’ 조보아, 박아인이 유승호를 사이에두고 살벌한 신경전을 벌인다.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한 후 인생이 꼬인 강복수가 어른이 돼 복수를 하겠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복수는커녕 또다시 예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는 내용의 드라마다. 조보아는 강복수의 첫 사랑이자, 계약직에서 정규직인 된 팩트 폭격을 날리는 설송고 교사 손수정 역을 맡았으며 박아인은 강복수의 귀여운 스토커이자 오직 ‘복수 바라기’ 양민지 역을 맡았다. 극 중 두 사람은 9년 전 ‘복수가 좋아하는 첫사랑’과 ‘복수를 좋아하는 스토커’로, 복수를 사이에 둔 유쾌한 삼각관계 구도를 예고하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주 방송된 ‘복수돌’ 5, 6회 분에서는 설송고에 복학한 복수(유승호)의 담임이 수정(조보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민지(박아인)가 술에 취한 채 자신도 학교에 가겠다며 주사를 부리는 장면이 담겨 관심을 모았다. 이와 관련 조보아와 박아인이 날이 서린 시선으로 서로를 대면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극중 선생님인 수정과 학교를 찾은 민지가 만나 대화를 나누는 장면. 팔짱을 낀 채 싸늘한 눈빛을 드리운 수정과 앞치마를 두른 조리사 복장을 한 채 수정을 째려보는 민지의 모습이 긴장감을 드리우고 있다. 과연 민지는 어떻게 학교에 오게 되었는지, 수정과 민지는 어떤 얘기를 나누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조보아와 박아인의 ‘대립 투 샷’ 장면은 경기도 고양시 SBS 일산제작 센터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은 전날 쏟아진 함박눈으로 인해 확연히 떨어진 기온 속에서 진행 됐던 상태. 두 배우는 강추위 속에서 패딩을 걸친 채 몇 번이고 대사를 맞춰보고, 틈틈이 모니터링을 하는 등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는 전언. 더욱이 쉬는 시간에는 서로 농담을 주고받으며 웃음을 터트리는 등 극중 분위기와 상반되는 면모로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고. 하지만 곧 촬영에 들어가자 조보아는 무심하면서도 경계의 눈빛을 드리운 수정을, 박아인은 새침하면서도 수정에게 지지 않겠다는 듯 응시하는 민지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제작진 측은 “9년 전 악연으로 인해 유승호와 헤어진 첫 사랑 조보아와 9년 동안 줄기차게, 상처 받은 유승호 곁을 지켰던 박아인이 9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는 장면”이라며 “유승호의 그녀들이 어떤 갈등으로 극 전개를 이끌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복수가 돌아왔다’는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재민‘계룡선녀전’ 윤현민, 차량 전복 사고 ‘피투성이 실신’ 포착

    박재민‘계룡선녀전’ 윤현민, 차량 전복 사고 ‘피투성이 실신’ 포착

    ‘계룡선녀전’ 윤현민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 tvN 월화드라마 ‘ 계룡선녀전’ 오늘(18일) 방송에서는 윤현민(정이현 역)이 차량 전복 사고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지난 방송에서 선옥남(문재원, 고두심 분)은 정이현(윤현민 분)이 자신이 찾던 서방님이 아닌것을 알게 되고 서울 생활을 청산, 다시 계룡산 선녀다방으로 돌아갔다. 이에 김금(서지훈 분)과 정이현이 각각 그녀를 찾아 계룡으로 내려가 더욱 흥미진진함을 높였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선옥남 없이는 안될 것 같다는 절실함을 깨닫고 그녀를 찾아갔기에 이들의 삼각관계가 더 깊어짐은 물론 오늘(18일) 방송에 대한 기대감 역시 더해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계룡산으로 향하던 정이현이 끔찍한 사고를 당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실험실 조교에게 빌렸던 자동차가 전복되어있는 거도 모자라 큰 부상을 입은 채 차량 밖에 쓰러져있어 수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고 있는 상황이다. 정이현이 왜 갑자기 사고를 당하게 된 것이며 앞으로 그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오늘(18일) 밤 10시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 계룡선녀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혼자산다’ 김충재 “박나래에 마음? 쥐뿔도 없진 않았다”

    ‘나혼자산다’ 김충재 “박나래에 마음? 쥐뿔도 없진 않았다”

    ‘나 혼자 산다’ 기안84 개업식에서 한때 썸을 이뤘던 박나래와 김충재가 다시 만났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 전현무,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헨리, 성훈, 김충재와 함께한 기안84의 사무실 개업식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의 절친한 후배 김충재가 기안84의 일일 비서로 개업식 지원사격에 나섰다. 두 사람은 사무실을 세팅하고 함께 시장을 보는 등 정성껏 개업식을 준비했다. 첫 손님으로 박나래가 등장했고 박나래는 어딘가 허술한 개업식을 보다못해 직접 인테리어와 소품을 꾸미며 분위기를 바꿔나갔다. 트리를 만들던 도중 박나래가 “딱 이시점 아니었나”라고 작년을 회상했다. 기안84 역시 “작년 송년회 쯤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기안84와 박나래, 박충재 사이의 썸이 재조명 됐다. 두 사람은 과거 영상을 보며 어쩔줄 몰라했고 성훈은 “얘네 미쳤었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 때 수트로 갈아입은 김충재가 사무실에 등장했다. 과거 삼각관계였던 세 사람의 모습에 전현무는 “이놈의 쓰리샷”이라며 못마땅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회원들이 모두 모여 개업식을 진행했고 돗자리에 둘러앉아 시장에서 사온 뷔페식 만찬을 즐겼다. 이때 전현무는 “충재씨가 정해인씨 나온 편을 제일 좋아했다더라”면서 “이제 저기로 마음을 뺏겼구나. 한숨 내려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시언이 “충재씨 나래한테 마음이 쥐뿔도 없었죠”라고 돌직구를 던졌으나 김충재는 “쥐뿔은 아니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충재는 박나래에 대해 “되게 나이스했다. 미술에 대한 소양도 많았다”고 호감이 있었음을 털어놨다. 이어 “1차까지는”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성훈은 “나래가 처음에는 사람이 정말 좋다. 술 먹기 전까지는”이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1차 박나래, 2차 박나래 두 인간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헨리는 김충재를 향해 “그래도 다시 기회 한번 줘요”라고 말했지만 이시언은 “벌써 정해인이 채갔다. 이미 늦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계룡선녀전’ 윤현민, 불안감→외로움 “모성애 유발” 스틸 공개

    ‘계룡선녀전’ 윤현민, 불안감→외로움 “모성애 유발” 스틸 공개

    ‘계룡선녀전’ 윤현민이 불안에 빠졌다. 오늘(10일)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 11회 방송을 앞두고 윤현민의 현장 스틸컷이 공개되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극중 교수실에 있는 정이현의 모습. 심각한 고뇌 잠긴 듯 진지한 눈빛과 분위기가 불안감을 조성하는 한편 홀로 도시락을 앞에 두고도 왜인지 생각에만 빠져있는 모습은 어쩐지 이현의 쓸쓸함과 외로움이 엿보이며 보듬어주고 싶은 모성애를 유발하기도 한다. 윤현민은 ‘계룡선녀전’에서 극중 선옥남(문채원 분)을 향한 마음이 커질수록 뚜렷해지는 전생의 기억과 그 실체에 위기감을 느끼는 정이현의 복잡다단 속내를 그리고 있다. 이번주 방송분에서는 그 감정선이 더욱 심화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어린시절 엄마로부터 상처받은 트라우마를 지닌 정이현이 처음으로 마음을 주고 위로 받고 싶은 존재 옥남과 점차 가까워지지만 그럴수록 더욱 외로움과 불안감이 커져가는 정이현의 혼란스러운 모습이 담길 예정. 로맨스부터 삼각관계, 전생과 현실 사이의 혼란까지 극의 중심에서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윤현민의 활약이 점차 기대를 고조시키는 가운데, 오늘 밤 9시 30분 11회를 통해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계룡선녀전’은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SKY 캐슬’ 김혜윤 찬희 김보라, 본격 삼각관계 시작? 미묘한 분위기 포착

    ‘SKY 캐슬’ 김혜윤 찬희 김보라, 본격 삼각관계 시작? 미묘한 분위기 포착

    ‘SKY 캐슬’ 김혜윤, 찬희, 김보라 사이에 미묘한 삼각관계가 형성됐다.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제작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총 20부작)에서 신아고 신입생 공동 수석과 차석을 나란히 차지한 강예서(김혜윤), 황우주(찬희)와 김혜나(김보라). 특히 서로를 라이벌로 여기는 예서와 혜나가 우주를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에 빠졌다. 아직 스스로도 알아채지 못한 아이들의 감정을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김서형)이 먼저 알게 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7일 방송된 5회에서 예서와 혜나의 신경전이 벌어졌다. 수업을 인터넷 강의로 대체하는 선생님에게 “선생님은 월급 왜 받아가세요? 일한 대가로 받는 게 월급이잖아요”라며 일침을 날린 혜나. “수업 태도도 수행평가에 들어가는데 어쩌냐”는 예서의 빈정거리는 말에도, “수행평간! 학생들을 수업에 능동적으로 참여시키려고 만든 제도야. 난, 수업의 문제점을 지적했을 뿐이고”라며 주눅 들지 않았다. 다른 학생들마저 “일대 영, 김혜나 승”이라며 혜나의 편을 들자 예서의 심기는 매우 불편해졌다. 심지어 예서는 자신이 호감을 가지고 있는 우주가 혜나에게 다정히 대하는 모습까지 보고 말았다. 혜나가 떨어트린 열쇠고리를 주워준 것. 비록 혜나는 고맙다는 말도 하지 않고 가버렸지만, 우주는 혜나의 뒷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차 안에서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던 예서는 질투심에 불타올랐고, 그런 예서의 감정은 조선생(이현진)의 보고로 주영에게 고스란히 전달됐다. “김혜나가 승부처네”라는 의미심장한 말은 예서, 우주, 혜나의 삼각관계가 주영에게 미끼를 던져줬음을 암시했다. 또한 오늘(8일) 밤, 6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컷에서도 예서, 우주, 혜나 사이의 미묘한 감정이 포착됐다. 우주를 향해 떨리는 마음으로 인사를 건네는 예서, 하지만 우주는 이를 보지 못한 듯 상기된 표정으로 혜나에게 다가간다. 그리고 지난밤 냉랭하게 돌아섰던 혜나 역시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다. 우주를 향한 예서의 마음, 혜나를 향한 우주의 감정이 서로 어긋난 가운데, 혜나의 속내는 아직 드러나지 않아 삼각관계가 더욱 흥미진진하다. 제작진은 “한서진(염정아)과 이수임(이태란), 엄마들의 대립은 점점 살벌해지고 있지만, 아이들의 감정은 복잡 미묘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영의 말처럼 이들의 삼각관계가 예서의 입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점차 드러날 예정이다. 예서, 우주, 혜나, 세 아이들의 이야기에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은 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재영 “촬영 이틀 전 드라마 하차 통보, 연기 그만 둘 생각도”

    김재영 “촬영 이틀 전 드라마 하차 통보, 연기 그만 둘 생각도”

    모델로 런웨이를 장활하게 거닐던 그가 배우로 전향한 지 벌써 5년 차가 됐다. 2013년 영화 ‘노브레싱’을 시작으로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블랙’, 그리고 높은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둔 ‘백일의 낭군님’까지. 현재는 Olive 드라마 ‘은주의 방’에서 여자들의 워너비 남사친 서민석 역으로 분하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가고 있는 김재영과 bnt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한 화보 촬영에서 그는 침대 위에서 니트에 청바지를 입고 드라마 속 남사친처럼 부드러운 매력을 연출하는가 하면 후드 티에 벨벳 팬츠를 입고 유니크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갈대를 배경으로 진행한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시크하면서도 몽환적인 무드로 모델 출신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작품 ‘백일의 낭군님’에 대한 종영 소감을 들을 수 있었다. “무연이라는 인물을 연기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며 “세자빈과 무연의 서사를 좀 더 풀어냈다면 시청자들이 보시기에도 몰입도를 높일 수 있지 않았을까”고 결말에 대해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어 “극 중 남지현 씨의 오빠로 나왔는데, 어렸을 때부터 연기해서 내공이 대단하더라. 드라마 내용상 도경수와 액션신이 많았는데, 소화력이 남달랐다”고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출연 배우들이 시청률 공약으로 엑소의 ‘으르렁’ 댄스를 선보였지만, 촬영 스케줄로 함께하지 못한 김재영은 “포상휴가를 가서 한 번 더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함께하고 싶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드라마 출연 전 계속되는 캐스팅 무산에 연기에 대한 고민도 많았다는 그. 배우의 꿈에서 아득히 멀어져간다고 느낄 때쯤 ‘백일의 낭군님’을 만났다. 배우로서 전환점을 맞이한 그에게 알아보는 팬도 많이 늘었을 것 같다고 묻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많이 알아보시지는 못하더라. SNS 팔로워는 꽤 많이 늘었다”며 웃어 보였다. 이후 첫 주연작 ‘은주의 방’에 참여하게 된 그는 “시청률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연기에 집중하는 게 우선”이라며 “연기에 대해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여사친이자 짝사랑 상대인 류혜영과 실제 친구 같은 호흡을 선보이는 그는 “호흡을 맞출수록 점점 연기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친구다. 많은 걸 배울 수 있어서 이런 친구를 또 만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9년간 짝사랑한 은주 곁에 저돌적인 연하남이 등장하며 본격적인 삼각관계로 들어선 것에 대해 연기지만 라이벌 의식도 들 것 같다고 묻자 “가끔 극 중 재현이와 더 잘 어울린다는 댓글을 보면 상처받는다”고 전하기도. 실제 연애 스타일 역시 극 중 서민석과 닮았다는 그는 “일적인 부분에 대한 관여를 힘들어하는 편이다. 각자 하는 이에 대해 집중하고 서로의 일을 존중해주는 게 중요한 것 같다”며 “서로 정신적으로 이끌고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묻는 말에 입모양을 꼽으며 “무표정일 때는 기분이 안 좋아 보인다는 말을 듣기도 했는데, 웃을 때 반전되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광 닮은 꼴로 유명하다는 말에 그는 “모델 활동하실 때부터 워낙 멋있었던 선배님이다. 닮았다는 말을 들으면 그저 죄송하다”고 겸손함을 내비치기도. 외면이 아닌 진심이 담긴 내면을 보여주고 싶어 배우가 됐다는 그는 “배우라는 직업을 통해 나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며 “모델로 활동하면서 백수로 지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느꼈다”고 전했다. 연기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그에게도 배우라는 직업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었다고. “일할 때만큼은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에 그리 힘들지 않았는데, 올해 초가 가장 힘들었던 시기”라며 “촬영 이틀 전 갑자기 하차 소식을 전해 듣기도 했다. 아무것도 믿을 수 없고 배우라는 직업에 회의감도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연기를 그만둘까 하는 생각까지 했지만, 결국 좋은 결과를 만들었고 김재영이라는 배우를 알릴 수 있었던 한해라 감사하다”며 “특별한 걸 보여주기 위해 척하는 배우가 아닌 나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내년 3월 영화 ‘돈’ 개봉을 앞둔 그는 “영화가 드라마보다 짧지만, 함께 호흡을 맞추는 기간이 긴 만큼 현장에서 많은 걸 보고 배울 수 있었다”며 “류준열과 극 중 친한 형, 동생 관계를 몰입하기 위해서 촬영 전부터 연락도 많이 하고 식사도 하면서 편해졌다. 가슴에서부터 진심으로 연기해야 한다는 걸 배웠다”고 덧붙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이상엽과 상남자 싸움 ‘본격 삼각관계 시작’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이상엽과 상남자 싸움 ‘본격 삼각관계 시작’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과 이상엽이 ‘상남자 싸움’을 펼친다. 30일 tvN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 측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는 김지석과 이상엽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톱스타 유백이’에서 김지석은 대한민국 톱스타 ‘유백’ 역을, 이상엽은 원양어선 타고 금의환향한 여즉도 톱스타 ‘최마돌’ 역을 맡았다. 특히 이상엽의 본격적인 등장과 함께 김지석의 질투심이 마구 불타오를 것이라고 전해져 3회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더불어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김지석에 이어 여즉도 여심을 사로잡은 이상엽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안방 여심을 공략한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김지석-이상엽은 남자의 자존심을 건 팔씨름을 펼치고 있는 모습. 두 사람만의 심각한 분위기가 시선을 강탈한다. 서로의 손을 불끈 잡은 채 탐색전을 펼치며 기싸움까지 벌이고 있는 이들이 과연 무엇을 위해 이토록 승부욕을 불태우고 있는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특히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주먹을 날리며 김지석을 도발하고 있는 이상엽의 모습. 본의 아니게 전소민을 사이에 두게 된 두 남자이기에 엎치락뒤치락 팽팽한 대결을 이어갈 김지석-이상엽의 접전에 기대가 모아진다. tvN ‘톱스타 유백이’ 제작진은 “3회부터 전소민을 둘러싼 김지석-이상엽, 세 사람의 흥미진진한 삼각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이들 사이에 일어난 미묘한 감정 변화가 꿀잼을 선사할 예정이다.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무장한 ‘톱스타 유백이’ 3회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tvN ‘톱스타 유백이’는 3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tv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비디오스타’ 박나래 “과거 ‘홍현희♥’ 제이쓴에 폭풍 대시”

    ‘비디오스타’ 박나래 “과거 ‘홍현희♥’ 제이쓴에 폭풍 대시”

    인테리어계의 아이돌 제이쓴이 홍현희와 함께 ‘비디오스타’를 찾았다. 13일 방송되는 ‘너와 나의 블렌딩, 그것은 사랑♡’ 편에는 스튜디오를 사랑으로 채워줄 8년 차 잉꼬부부 김소현-손준호, 신혼부부 홍현희-제이쓴이 ‘비디오스타’를 찾았다. 특히 이날은 한의사와의 열애로 화제가 된 박하나가 특별 MC로 함께 해 다른 MC들의 쓸쓸한 마음에 더욱 불을 질렀다. 결혼을 3일 앞둔 제이쓴은 과거 박나래와의 인연에 진땀을 뺐다. 박나래가 과거 제이쓴에게 대시한 적이 있었던 것. 그동안 많은 게스트들과 썸을 탔던 박나래는 당황한 기색을 보였고 직접 이 삼각관계에 대해 오해와 진실을 찾아 나섰다. 이때 박나래와 홍현희의 카톡도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제이쓴은 ‘비디오스타’에서 성대모사 3종을 공개했다. 포인트를 딱 집어낸 성대모사로 MC와 게스트들을 웃겼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것은 바로 홍현희 부모님 성대모사. MC들은 홍현희 부모님 성대모사에 대해 반신반의했지만 성대모사를 보고난 후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 제이쓴과 박나래를 곤란하게 만든 두 사람의 ‘썸’ 이야기 그리고 제이쓴의 홍현희 부모님 성대모사는 11월 13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글로벌 인사이트] 美·中 경쟁에 양안 갈등 심화… 무력 시위로 파도치는 대만해협

    [글로벌 인사이트] 美·中 경쟁에 양안 갈등 심화… 무력 시위로 파도치는 대만해협

    독립 투표 요구 첫 시위 등 분리 움직임 美, 대만해협서 해상 훈련 등 힘 실어줘 中 “어떤 대가라도 각오” 무력 사용 경고 수교국 빼가기 등 외교적 압박까지 동원 자국내 민족주의 고조… 강경 대응 불가피“분열을 막기 위해 어떤 대가라도 치르겠다.”(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 vs “어떤 (중국의) 압력에도 굴하지 않겠다.”(차이잉원 대만 총통) 중국 대륙과 대만 섬을 사이에 둔 대만해협이 출렁이고 있다. 2016년 5월 차이잉원 대만 총통 취임 이후 삐그덕거려 온 ‘양안 관계’가 올 하반기 들어 긴장의 수위를 더 높이고 있다. 양측 모두 양보 없이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마주 보고 달리는 두 열차와 같은 상황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갈등의 초점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대만 독립 문제. 중국은 “대만은 나뉘어질 수 없는 중국의 일부분”이라는 입장이다. 반면 차이잉원의 민진당 정부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차이잉원 정부가 ‘대만 주권 독립권’을 견지하자 중국이 압박을 강화하면서 마찰이 커졌다. 앞선 마잉주 전 총통의 국민당 정부는 대만과 중국은 하나라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받아들였었다. 양안 갈등이 전과 달리 첨예하게 전개되는 배경에는 미·중 경쟁·갈등이 있다. 미·중 관계가 수교 후 사상 최악으로 치닫고, 갈등이 전략·군사 분야까지 확산되면서 양안 관계 갈등에 기름을 붓는 양상이다. 남중국해 등 바다에서 중국이 군사적 영향력을 넓히자 미국도 대만과 대만해협에 대한 장악력을 강화하며 대응한 것이다. 폭 131~150㎞ 정도인 대만해협은 동중국해에서 남중국해로 이어지는 전장 400㎞의 전략적 요충지다. 일본, 한국, 중국으로 이르는 사활적인 수송로다.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군비를 증가하자 미국이 부랴부랴 대만해협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대만에 힘 실어 주기에 나선 까닭도 이 때문이다. 패권 경쟁의 첨예한 대치 지점이다. 미·중 물리적 충돌이 일어난다면 남중국해보다 대만해협이 더 위험할 수 있다는 지적도 이 때문이다. 중국 정부가 대만 문제에서 물러서거나 발을 뺄 수 없는 길로 달려온 점에서도 그렇다. 차이잉원 정부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하지 않자 중국은 ‘대만 수교국 빼가기’, ‘국제기구 등에 대한 대만의 국제회의 주최 무산 압박’, ‘대만해협에서의 군사훈련’ 등 무력시위 강화 등으로 대응했다. 대만의 독립 움직임이 구체화되는 상황에서 이를 좌시하면 시진핑 정부는 국내 정치에서 설 자리를 잃을 수 있다. 국내적으로 민족주의 요구가 뜨거운 상황에서 중국 정부도 대만 문제에서 양보를 한다면 국내 여론을 잠재우거나 감당하기 어렵게 된다. 중국 정부에는 대만 문제에서 퇴로가 없는 셈이다. 대만 정부 관계자들은 “이 점을 잘 알고 있고, 중국의 무력 사용 빌미를 주지 않기 위해 현상 유지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대만 국민들 사이에서 “중국 대륙과 무슨 관계냐”, “대만은 중국이 아니다”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20일 대만에서 일어난 독립 투표를 요구하는 13만명이 모인 대규모 시위도 이 같은 분위기를 상징한다. 대만 독립추진단체 포모사(喜樂島)연맹 주최로 이날 집권당인 민진당 청사 등 타이베이 시내에서 진행된 시위는 대만 독립을 국민투표로 가릴 것을 요구했다. AFP통신은 “독립 투표를 요구하는 첫 시위”라고 전했다. 중국이 가만히 있지 않았음은 물론이다. 웨이펑허 국방부장(장관)이 직접 무력 사용을 경고했고, 군 최고 통수권자인 시진핑 국가주석까지 나섰다. 웨이 부장의 발언은 지난달 25일 베이징에서 열린 ‘샹산포럼’ 개막 연설에서 나왔다. 그는 “중국군은 대만 분리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필요한 행동을 할 것”이라며 “중국의 한계를 시험하는 것은 극도로 위험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웨이 부장의 발언은 원칙적인 입장을 넘어 현 상황에 대한 강경 대응 입장을 보였다는 점에서 주목됐다. “대만 분리를 시도한다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필요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는 발언이 무게감과 현실감을 지닌 것도 이 때문이다. 이 같은 태도는 군 당국의 위협을 넘어 민족주의가 고조돼 있는 일반 중국 국민들의 정서란 점에서 심각성이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 시 주석은 지난달 25일 대만과 남중국해 작전을 맡은 남부전구를 방문,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해 분위기를 더 팽팽하게 했다. 시 주석은 “전쟁에 대비해 군부는 전투 준비에 한 치의 오차가 없어야 하고,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연합작전을 자주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미국 정부가 2007년 11월 항모 ‘키티호크’ 이후 11년 만에 처음으로 지난 7월 대만해협에 이지스 구축함 머스틴함(DDG89)과 벤폴드함(DDG65)을 보낸 것에도 이 같은 긴장과 위험성 고조라는 배경이 깔려 있다. 중국에 대한 경고를 날리면서 대만해협과 대만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막기 위해서다. 미국은 1979년 대만과 단교했지만 ‘대만관계법’으로 대만을 사실상 보호하고 있다. 이 법에 따라 대만에 무기를 팔고 있고, 중국의 대만에 대한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중국의 으름장만큼 미국의 무력 시위도 만만치 않은 셈이다. 미국은 7월과 10월 두 차례 군함들을 대만해협으로 보낸 데 이어 이달 중 대만해협에서 중국을 겨냥한 대규모 해상 군사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미 태평양함대사령부가 지난달 “미 해군의 대만해협 항해는 인도태평양의 자유개방을 향한 의지”라며 “국제법이 허용하는 곳이면 미 해군은 어디든 비행하고, 항해하고, 운용할 것”이라고 강조한 것도 중국과의 대결 자세를 보여 준다. 대만해협의 긴장은 대만과 미·중 삼각관계 속에서 계속 높아지면서 동북아의 불안정성을 부채질하고 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삼각관계에 빠진 사자 형제의 혈투

    삼각관계에 빠진 사자 형제의 혈투

    형제 사이의 두 사자가 암사자를 거느릴 수 있는 제왕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혈투를 펼쳤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 ‘케이터스 클립스’는 최근 케냐의 마사이마라 국립공원에서 ‘카카’와 ‘마리다디’라 불리는 사자 형제가 패권을 다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두 사자 형제가 서로 치고받는 모습이 담겼다. 사자들은 관광객들 앞에서 서로의 갈기를 물어뜯고 커다란 발로 서로를 때린다. 나이로비에 거주 중인 프리야(36)는 남편과 국립공원을 방문했다가 두 사자의 싸움을 목격하고 영상에 담았다. 프리야는 “작은 웅덩이 근처에서 본 카카는 짝짓기를 한 후 매우 목이 말라보였다”면서 “암사자가 그의 뒤에 앉아있더니 슬그머니 도망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암사자가 교미했던 장소로 돌아간다고 생각했지만, 암사자는 카카의 형제 마리다디를 발견했다”면서 “목을 축인 카카가 암사자를 찾았지만 이미 그녀는 자리를 떠난 상태였다”고 말했다. 프리야에 따르면, 카카는 그 이후 암사자를 찾으러 다녔고, 마침내 마리다디와 함께 있는 암사자를 발견했다. 결국 암사자를 놓고 두 형제의 싸움이 시작됐고, 승리는 마리다디에게 돌아갔다. 프리야는 “카카가 싸움에서 패배한 후 두 사자는 각자 갈 길을 갔다”면서 “암사자도 사라졌고 부상을 입은 카카 역시 어디론가 숨어버려 찾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사진·영상=케이터스 클립스/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일억개의 별’ 정소민, 깊어지는 마음...서인국VS권수현 그녀의 선택은?

    ‘일억개의 별’ 정소민, 깊어지는 마음...서인국VS권수현 그녀의 선택은?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권수현이 서인국에게 강력한 선전포고를 날린다. 이와 함께 서인국-정소민-권수현이 미묘하게 얽히고 설킨 감정을 폭발시키는 등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최고조에 이를 ‘일억개의 별’ 9회 방송에 관심이 치솟는다. 31일 방송되는 tvN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이하 ‘일억개의 별’)에서는 긴장감 팽팽한 서인국(김무영 역)과 정소민(유진강 역), 권수현(엄초롱 역)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일억개의 별’ 8회에서는 서인국-정소민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첫 키스로 시청자들에게 설렘 폭격을 안겼다. 하지만 정소민은 서인국이 자신의 목숨까지 위험한 게임판의 말로 사용하는 행동에 불안감을 폭발시킨 상황. 그런 가운데 권수현은 여대생 살인사건 당일 블랙박스에서 서인국의 모습을 확인, 그를 긴급 체포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로 끌어올렸다. 이날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는 서인국과 마주한 정소민-권수현의 엇갈린 시선이 담겨 눈길을 끈다. 정소민은 서인국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는 모습. 그녀의 흔들리는 눈빛에서 서인국을 향한 애틋한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반면 권수현은 서인국을 향한 정소민의 눈빛에 불안한 듯 굳어진 표정과 날 선 눈빛으로 서인국을 바라보고 있다. 해맑은 미소는 온데간데 없이 그의 눈빛에는 서인국을 향한 적대심으로 가득해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엇갈린 세 사람의 시선과 함께 이들 사이에 흐르는 차가운 기류가 보는 이들까지 신경을 곤두서게 만든다. 과연 절정으로 치닫는 서인국-정소민-권수현의 삼각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일억개의 별’ 제작진은 “9회 방송에서는 권수현이 마침내 서인국을 향해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선전포고를 날릴 예정”이라며 “정소민을 둘러싼 ‘운명남’ 서인국과 ‘썸남’ 권수현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이들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일억개의 별’ 9회는 이날(31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6년 전 캐나다 항공사 사장 사망, 아들이 상속 노리고 저지른 짓

    6년 전 캐나다 항공사 사장 사망, 아들이 상속 노리고 저지른 짓

    지난 2012년 자살한 것으로 일단락됐던 캐나다 항공 재벌 웨인 밀리어드가 친아들 델렌(32)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델렌은 이미 로라 밥콕과 팀 보스마 둘을 살해한 혐의로 두 차례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는데 온타리오주 최고법원 판사는 24일(이하 현지시간) 델렌이 잠든 아버지의 눈을 향해 총기를 발사해 살해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결했다. 당시 델렌은 아버지가 죽기 전 매우 암울해 했으며 알코올 중독을 앓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가 세상을 뜬 며칠 뒤 “그는 일생 동안 내가 전혀 알지 못했고, 나와 나누고 싶어하지 않았던 커다란 슬픔을 갖고 지내왔다”고 털어놓으며 아버지가 자살했다는 식으로 몰아갔다. 그러나 밀리어드항공 직원들은 부자 사이에 갈등이 많았다고 입을 모았다. 6개월 뒤 보스마가 실종되자 그 때 이미 세 건의 살해 사건에 기소돼 있던 델렌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했다. 델렌은 2013년 5월 자동차를 팔려고 온라인 광고를 낸 보스마와 접촉했고, 델렌은 자신의 친구 마크스미치와 함께 온타리오주 해밀턴에 있는 집으로 찾아갔다. 그리고 셋이 함께 테스트 드라이브를 했는데 그 뒤 보스마를 본 사람이 없었다. 보스마의 아내는 스미치와 밀리어드가 체포되기 전 “그냥 트럭이었다. 바보 같은 트럭 때문“이라고 말했다. 보스마의 트럭은 밀리어드의 어머니가 소유한 땅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트럭을 강탈한 두 사람이 총을 쏴 살해한 것으로 봤다. 트럭 안에서 보스마의 혈흔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경찰은 이어 델렌의 과거 사건, 다시 말해 아버지의 죽음을 파고들었고, 또 그로부터 3개월전 동거녀 밥콕이 사라진 사연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얼마 안가 현재의 여자친구와 자신, 밥콕이 삼각관계로 갈등을 빚고 있었고, 델렌이 여친에게 “밥콕을 우리 인생에서 제거해주겠다”고 약속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그녀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는데 실종된 지 얼마 안돼 델렌이 소각로를 구입한 사실도 밝혀졌다. 밥콕이나 보스마 모두 시신을 찾지 못했으나 둘이 총기로 살해돼 불태워졌음을 확신한다고 경찰은 밝혔다. 델렌과 스미치는 2016년 보스마 살해 , 지난해 밥콕 살해에 유죄가 인정됐다. 경찰은 그 뒤 밀리어드 살해 사건을 전면 재조사했고, 검찰은 델렌이 상속권을 인정받고 새로운 항공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자금을 동원하려고 아버지를 잔인하게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델렌은 아버지가 살해된 날 밤에 스미치의 집에 있었다고 주장했는데 전화 통화 기록에는 그가 아침 이른 시간에 다시 아버지의 집에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또 델렌이 불법적으로 사들인 총기는 델렌의 DNA가 묻은 채로 아버지 곁에서 발견됐다. 하지만 스미치는 델렌의 아버지 살해 사건에는 기소되지 않았다고 영국 BBC가 25일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 양세종-덕구와 “뜻밖의 삼각관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 양세종-덕구와 “뜻밖의 삼각관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양세종의 못 말리는 덕구 쟁탈전이 포착됐다. 방송 첫 주 만에 지상파 주중 드라마 1위에 등극하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연출 조수원/제작 본팩토리) 측이 28일, 신혜선(우서리 역)과 양세종(공우진 역)이 애견 덕구를 사이에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3-4회 방송에서는 코마에서 깨어난 서리가 집으로 돌아왔지만, 11년 전 외삼촌 부부가 그 집을 우진의 부모에게 판 뒤 반려견 팽을 버리고 떠나버렸다는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현재 그 집에는 우진과 조카인 찬(안효섭 분), 가사도우미인 제니퍼(예지원 분), 그리고 서리의 옛 반려견인 팽이 ‘덕구’라는 새 이름으로 살고 있던 상황. 이 가운데 오갈 데 없는 서리가 사고를 당할 뻔한 덕구를 구해준 일을 계기로 우진의 집에서 더부살이를 시작하게 돼, 이들의 동거생활이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신혜선은 덕구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소형견인 덕구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바닥에 바짝 엎드린 신혜선의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덕구 역시 조그만 꼬리를 흔들며 격하게 환호하는 모습.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잔뜩 신난 신혜선-덕구의 투샷이 둘의 친밀도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한편 양세종의 등장과 함께 상황이 반전된 모습. 덕구를 품에 안고 신혜선에게 등돌려 앉은 양세종의 모습이 흡사 ‘차단벽’을 친 것처럼 보여 깨알 웃음을 유발한다. 더욱이 양세종은 신혜선에게 경계심과 질투심이 뒤엉킨 묘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정작 신혜선은 아랑곳 없이 마냥 해맑은 표정. 이에 양세종의 입장에서는 진지하게 임할 수도, 신경 쓰지 않을 수도 없는 ‘뜻밖의 삼각관계’가 펼쳐질 것으로 예견돼 흥미가 고조된다. 이에 ‘서른이지만’ 측은 “신혜선-양세종의 본격적인 한집살이가 시작되면서 멍멍이 덕구가 둘의 관계를 변화시키는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귀띔한 뒤 “시청자분들께서 덕구의 연기에 호평을 보내주시는 것으로 안다. 현장에서도 배우들이 직접 뽑은 ‘연기신’으로 통한다. 앞으로도 덕구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코로 ‘믿보작감’ 조수원PD와 조성희 작가의 야심작. 오는 30일 월요일 5-6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이준호 정려원 장혁, 남다른 케미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이준호 정려원 장혁, 남다른 케미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이준호, 장혁, 정려원의 독특한 삼각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가 로맨스와 브로맨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관계를 그리며 흥미를 더하고 있다. 삼각관계라고 해서 첨예하고 갈등하거나 다투는 일은 없다. 한 여자를 좋아하는 두 남자가 있지만, 끈끈한 관계로 얽히는 이들의 모습이 또 다른 재미를 만들어간다. 서풍(이준호 분)의 반전 고백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서풍은 두칠성(장혁 분)이 자신처럼 단새우(정려원 분)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고민에 휩싸였다. 두칠성에 대한 의리를 접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서풍은 단새우에게 “당신을 좋아해. 그런데 그만큼 형(두칠성)도 좋아”라고 고백하며, 단새우를 향한 마음을 접겠다고 선언했다. 단새우는 다가오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알쏭달쏭한 서풍의 고백에 혼란스러워했다. “형도 좋아하고 나도 좋아하면 되지. 양다리 걸쳐. 왜 하필 접어도 나를 접어?”라고 말하면서도, 결국 자신의 마음 가는 대로 하겠다는 명쾌한 결심을 했다. 서풍을 향한 직진 사랑을 시작한 것이다. 두칠성은 한결같은 의리와 사랑으로 존재감을 빛냈다. 서풍을 돕기 위해 온몸을 내던지는 멋진 형님으로, 또 무엇을 하든 응원을 하는 든든한 형님으로 브로맨스를 꽃피웠다. 또 단새우를 향한 순수한 사랑은 애틋했다. 단새우가 자신의 마음을 거절하는 순간에도, 그녀를 챙기는 두칠성의 모습은 안방극장을 촉촉하게 물들였다. 이렇듯 로맨스와 브로맨스로 얽힌 서풍, 두칠성, 단새우의 관계는 드라마의 특별한 매력을 한껏 끌어올리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11일 방송되는 ‘기름진 멜로’ 21~22회 속 한 장면이 공개돼 열혈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본 장면은 같은 자리에 있지만 다른 생각과 마음을 품은 세 사람의 대화가 담길 전망이다. 나란히 앉아있는 서풍과 두칠성, 그 사이에 쏙 들어가 자리를 잡은 단새우. 멍하니 하늘을 보며 세 사람은 무슨 이야기를 나눈 것일까. 시청자들은 얽히고설킨 세 사람의 관계를 알기에 더 흥미진진하고, 궁금할 수 밖에 없다. 이와 함께 공개된 이준호, 장혁, 정려원의 비하인드컷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엿보인다. 촬영 도중 동시에 웃음을 빵 터뜨리는 세 배우의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제작진은 “세 배우가 함께 모인 장면에서는 특히나 분위기가 좋다. 재밌는 대사나 장면이 많고, 워낙 호흡이 좋다 보니, 늘 현장에 웃음이 가득하다. 앞으로 더해질 세 배우의 꿀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는 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M C&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하트시그널 시즌2’ 김현우, 여행 데이트 후 괴로워하는 모습 포착

    ‘하트시그널 시즌2’ 김현우, 여행 데이트 후 괴로워하는 모습 포착

    ‘하트시그널 시즌2’ 최종 선택을 앞둔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들이 겨울 여행 데이트에 나선다.8일 방송되는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는 시그널하우스에서 숨막히는 삼각관계를 형성했던 김현우, 오영주, 임현주의 겨울여행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들의 여행을 마음 졸이며 지켜보던 MC들은 혼란스러워하는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들의 모습에 마음 아파한다. 작사가 김이나는 여행 데이트를 끝내고 깊은 밤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며 괴로워하는 김현우의 모습에 “김현우의 데이트를 8글자로 말하자면 ‘그럼에도 불구하고’다”라고 말한다. 이어 “김현우는 시그널 하우스에 들어와서 겪는 감정들에 이미 혼란스러워했다. 오랫동안 겪지 않았던 감정, 근거 없는 호감들이 시작되는 것이 싫다고 했었는데 지금 아마 무척 힘들 것”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는 이날 오후 11시 11분에 방송된다. 사진=채널A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로맨스 패키지’ 1:1 랜덤 데이트+풀파티 현장 공개 ‘커플 성사될까?’

    ‘로맨스 패키지’ 1:1 랜덤 데이트+풀파티 현장 공개 ‘커플 성사될까?’

    오는 6일 방송되는 SBS ‘커플 메이킹 호텔 - 로맨스 패키지’(이하 ‘로맨스 패키지’) 제주 편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여행 취향이 같은 사람끼리 1:1 랜덤 데이트를 즐기는 ‘취향 저격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마음을 숨기지 않고 직진하는 101호와 ‘한라봉 퀸’ 107호의 과감하면서도 달콤한 수영장 데이트부터 밥 잘 먹는 귀여운 동생 103호와 누나 미소 가득한 106호의 알콩달콩 감귤 데이트까지. 지난 주 공개된 취향 저격 데이트가 화제를 모았던 만큼, 남은 6명의 데이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데이트 상대를 모른 채 취향으로만 선택을 한 만큼 상대를 확인한 출연자들의 희비는 엇갈렸다. 실제로 취향 저격 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호감이 싹튼 커플이 있는가 하면 ‘케미 0%’의 철벽 커플도 있어 데이트를 마친 청춘 남녀들의 마음속에 어떤 변화가 있어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같은 날 밤 이어진 ‘풀 파티’에서는 ‘직진남’의 웃픈 활약이 펼쳐진다. 첫날 화제의 ‘갈치 국물 사건’으로 제주 편 최강 매력녀로 떠오른 107호에게 쉬지 않고 구애하는 한 남자가 있었던 것. 107호가 살짝 선을 그었음에도 불구하고 포기를 모르고 끊임없이 질문 세례를 퍼붓는 남자 참가자의 대시에 결국 쿨한 107호도 정색을 하고 말았다고. 또 이날 풀파티에서는 취향 저격 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떠오른 삼각관계도 포착된다. 알면 알수록 매력 넘치는 두 여자의 매력에 푹 빠진 105호는 그 두 여자 사이에 앉아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로맨스 패키지’는 오는 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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