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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통의 남북관계… 특사 파견·의료 협력으로 정면 돌파해야”

    “불통의 남북관계… 특사 파견·의료 협력으로 정면 돌파해야”

    6·15 남북공동선언 이후 한반도에 평화와 화해의 숨결을 불어넣던 20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지 모르는 형국으로 치닫고 있다. 북한 당국자들은 연일 대남 비난의 수위를 높이는데, 아예 작정한 듯 남쪽을 모욕하기까지 한다. 서울신문 평화연구소가 6·15 선언 20주년을 맞아 전문가 앙케트를 실시했는데 참여한 8명의 전문가 모두 내부 문제를 남쪽의 책임만으로 돌리는 북쪽의 어이없는 사태 인식에 개탄을 금치 못하면서도 우리 스스로 빌미를 제공한 측면이 있다는 점을 부인하지 못했다. 적지 않은 이들이 우리 지도자와 정부당국의 비전과 용기가 부족했음을 아프게 지적했다. 특히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2018년 10월 한미워킹그룹이 출범한 이후 미국 눈치만 보는 우리의 한계를 절감하고 북한이 실망했는데 의지만 있으면 막을 수 있다고 판단되는 대북전단 문제에 그만 폭발한 것”이라며 “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를 버려야 하는 것이 이치인데 모두에게 좋은 소리를 듣는 해법만 좇다가 작금의 사태를 불러왔다”고 안타까워했다. 20년 전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역사적 합의를 일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로 21대 국회에 입성한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정부가 전단 살포를 못하게 막겠다고 약속해 놓고 실질적으로 막지 못했다. 금강산 관광이나 개성공단 재개도 정부 차원에서 과감하게 풀지 못했다”고 동의했다. 그는 20년 전에는 지금보다 훨씬 어려운 상황인데도 난국을 정면 돌파했으니 용기를 다시 내보자며 “인도적으로나 대북 제재가 엄존하는 현실로 볼 때 보건의료로 물꼬를 트는 것이 현실적”이라면서 특사 파견도 꼭 필요하다고 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을 지낸 김기정 연세대 교수는 남쪽이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압박인데 그 방식이 거친 것은 북쪽 인사들이 익숙한 자기중심적 논리 때문이라며 전단 살포 처벌 의지를 확인하고, 남북합의 이행 원칙 등을 발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북측이 원하는 방식으로만 남쪽이 대응하기 힘든 것도 현실이라고 못박았다. 남성욱 고려대 행정대학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월 대선에만 골몰하고 있어 북한을 돌아볼 여력이 없고, 남쪽은 여당의 총선 압승 이후에도 별달리 움직이지 않고 있어 한국이 제재를 뚫고 나와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을 유엔 제재와 상관없이 치고 나와야 약한 고리가 깨지면서 미국의 대북제재가 유야무야되는 승부수가 된다고 본다는 것이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 교수는 정부가 전단 문제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전달하고 그것을 뛰어넘어 4·27 판문점선언 이행 의지를 보여 주면 북한이 당장 연락 채널 복원과 같은 조치는 아니더라도 개성 연락사무소 폐쇄, 9·19 군사합의 파기 같은 다음 단계 조치를 취할 명분이 없어진다는, 다소 낙관적인 태도를 드러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북한이 남한의 실정을 오해해 무리한 요구를 한 적이 많다. 남북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사 파견을 통해서라도 비공개 대화를 추진해야 한다. 치밀한 전략과 이를 치열하게 고민하는 통일외교안보 정책의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아예 긴 호흡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신범철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은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며 기다리는 것도 전략일 수 있다며 6·15 선언 이후 20년이 흘렀지만 핵문제를 둘러싸고 근본적인 해법이 없는 상황이기에 남북관계가 교착된 것이라며 북한이 단기간에 변하기 어렵다는 점을 정부가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우리 정부가 최근 북한과의 대화 단절을 너무 두려워하고 통신선이나 공동연락사무소와 같은 정부의 성과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지켜 내겠다며 성급해하고 소급해서 전단 살포 책임자들을 처벌하겠다고 공언하는 등 무리수를 두는 것은 아쉽다고 덧붙였다.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남북이 뭔가를 주고받아야 한다는 상호주의 원칙과 고정관념을 버릴 때가 됐다. 우리가 지킬 수 있고 할 수 있는 일은 북한의 반응에 상관없이 선제적으로 하면 된다”며 기존 합의는 물론 해운합의 복원, 한미군사 훈련 지속 중단, 북한 정보에 대해 점진적으로 자유로운 유통 및 접근을 허용하고 안보의 관점에서 단기적인 리스크 회피나 차단이 아니라 평화의 관점에서 멀리 보고 일방적, 선제적 조치를 통한 리스크 관리를 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김기정 교수는 “남북미 선순환 삼각관계를 회복시키는 프로젝트를 포기해선 안 된다. 민족 내부의 자율적 공간이 있어야 하는데 의료방역 협력이 좋은 기제가 될 수 있다”며 한반도에 신냉전 구도가 만들어지면 남북한이 공히 그 비용을 떠안을 수밖에 없다는 점을 북한과 공유하는 것이 절실하며 국제정치의 여건을 충실히 살피는 지혜 못잖게 비전과 용기가 이 정부에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양무진 교수는 결국 남쪽을 때려서 북한 내부의 체제 결속을 이끌고, 동시에 미국을 압박하는 전략적 의도가 깔려 있다며 일단 북한이 전단 문제를 걸어 왔기 때문에 정부는 전단 문제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정리하고, 코로나 국면이 정리된 뒤에 특사 파견이나 연락사무소 재개를 통해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장관급 회담을 통해 구체화하고 그전에 북미관계를 견인하기 위해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를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 남성욱 원장은 북한이 평양종합병원을 10월 10일까지 건설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으니 인도적 방안이라고 국제사회를 설득해 의료 장비를 보낸다거나 코로나 방역 같은 것에 대해 미국과 협의해 지원하는 방안을 생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문 밖은 불안… 홈쿡 서적·쿡방 인기

    문 밖은 불안… 홈쿡 서적·쿡방 인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집콕’이 늘어나면서 요리를 소재로 한 서적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TV 프로그램에서 선보였던 요리를 정리한 책,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요리법을 알려 주는 책이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포진했다. 안방극장에서는 음식, 쿡방 관련 드라마가 일제히 방영을 시작했다.지난달 출간된 ‘이정현의 집밥레스토랑’(서사원)은 가수 이정현이 TV 프로그램에서 보여 줬던 요리와 공개하지 않은 요리 비법 등 모두 101가지 요리법을 담은 책이다. 출간 전 예약 판매만으로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랐고, 각종 대형서점 요리법 분야 집계에서도 상위권을 달린다. tvN 요리 예능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 나온 요리법을 정리해 만든 ‘수미네 반찬2’(성안당)도 1권에 이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초동 요리 선생님’으로 유명한 이혜원씨의 ‘집밥이 편해지는 명랑쌤 비법 밑반찬’(레시피팩토리)과 15만명의 팔로어를 거느린 김연아씨의 ‘근사한 솥밥’(쉼)도 요리 분야 순위권에 들었다. 맛있는 밑반찬, 쉽게 한 끼를 차릴 수 있는 솥밥 요리법을 담은 책은 교보문고 요리 분야 각각 4, 8위에 올랐다. 신영인 인터파크 가정과생활 분야 MD는 “홈쿡과 홈술 문화에서 한발 나아가 비건 베이킹이나 사찰 음식 등에 관한 도서도 점차 관심을 받는 추세”라고 말했다. 안방극장에서는 요리를 주제로 한 드라마들이 나란히 방영돼 눈길을 끈다. 지난달 25일 시작한 MBC의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두 남녀가 식사를 매개로 사랑을 되찾고 치유해 가는 과정을 그린다. 박시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오랜만에 로맨스극으로 돌아온 배우 송승헌이 정신과 의사이자 음식심리치료사로 열연한다. 같은 날 방송을 탄 JTBC ‘야식남녀’는 쿡방을 소재로 한 드라마다. 게이 셰프가 요리하며 의뢰인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에 이성애자 셰프가 출연을 결심하고, 이후 조연출과 패션 디자이너 간에 형성된 삼각관계를 그린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하트시그널 시즌3’ 삼각관계 시작...임한결 vs 천인우 ‘긴장감 UP’

    ‘하트시그널 시즌3’ 삼각관계 시작...임한결 vs 천인우 ‘긴장감 UP’

    ‘하트시그널 시즌3’ 박지현을 둘러싼 임한결, 천인우의 삼각관계가 예고돼 화제다. 지난달 25일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측은 “#반격의시작 가만히 있다가는 당한다! 계획 있는 놈 vs 빠른 놈”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입주 첫날 이후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임한결이었다. 앞서 박지현에게 호감 투표를 한 바 있는 그가 박지현의 호감을 사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 것.그는 박지현에게 호감을 드러낸 또 다른 남자 출연자 천인우에 대해 “동물로 치면 코뿔소 같은 느낌”이라고 말하며 의식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어 임한결이 박지현 옆에서 요리를 하며 “기다리고 있었거든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또한 임한결은 저녁 식사를 하던 와중에 “저녁 많이 드시지 마세요. 제가 이따...”라고 말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는 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사랑하지만… 때론 숨막히는 이름, 가족

    사랑하지만… 때론 숨막히는 이름, 가족

    왜 가족이 힘들게 할까/우즈훙 지음/김희정 옮김/프런티어/432쪽/1만 8000원 남자는 아이가 생긴 뒤 어머니를 모셔와 함께 살기 시작했다. 그전까지 나쁘지 않았던 고부관계가 이후 급속히 악화했다. 남자가 아내와 산책하러 나가려면 어머니가 꼭 끼어들었다. 어머니와 아내는 작은 일에도 다투었다. 남자는 중간에 끼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다. 그의 어머니는 대가족에 시집 왔고, 가족 내 위치는 항상 맨 아래였다. 남편은 아내보다 그의 부모를 우선했다. 외로웠던 어머니는 남자를 낳고 살아갈 힘이 생겼다. 아들이 분가하자 상실감에 젖었고, 손주를 돌보러 아들과 살게 되면서 집착이 생겨 문제가 발생했던 것이다. 중국 남성 아충의 이야기다. 이런 얘기, 한국에도 있지 않나. 우리를 힘들고 지치게 하는 게 남이 아닌,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일 때가 의외로 많다. 사회에서라면 그 관계를 단호하게 끊으면 되지만, 평생 같이하는 가족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신간 ‘왜 가족이 힘들게 할까’는 중국 유명 심리상담가 우즈훙이 가족 내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심리 상태를 파헤치고, 이와 관련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이다.●고부 갈등의 해법은 건강한 부부관계 앞서 아충의 사례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그가 엄마와 아내의 관계를 해결하려는 데에 있었다. 아충은 아내가 시어머니를 공경하면 귀여움을 받게 되고 문제도 자연스레 해결되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정작 문제의 핵심이 본인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아충을 상담한 저자는 “고부 갈등의 본질은 시어머니와 며느리, 그리고 아들의 삼각관계”라면서 “건강한 가정의 제1법칙은 ‘건강한 부부관계가 가정의 최우선’이라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책의 미덕은 가족 간에 벌어질 법한 문제 사례를 다양하게 보여 준다는 점이다. 저자가 직접 했던 심리상담은 물론 중국 포털 사이트에서 화제가 됐던 사연 등이 이어진다. 평범한 여자와 결혼한 바람둥이 남자가 결국엔 헤어진 사례에서는 그들의 부모를 통해 그들이 서로 안 맞는 짝이었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이 밖에 자신의 행복 대신 부모의 기대에 미치고자 원하지도 않는 대입시험에 계속 도전하는 수험생, 심지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택한 학생들, 그리고 자기만족을 위해 자녀를 과보호하는 ‘헬리콥터맘’ 등은 우리나라에서도 사회문제다. ●헬리콥터맘·목숨 끊는 수험생… 우리에게 익숙한 얘기 저자는 이런 문제들에 관해 “사랑 없는 가족의 순환 고리를 끊어 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사랑하기 때문에 상처를 주고, 가족이라서 상처를 감내해선 안 된다는 뜻이다. 문제가 생기면 오히려 적정한 거리를 두고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낸 뒤 치유해야 다시 진정한 가족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와 관련해 저자가 제시한 여섯 가지 거짓말,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없다’, ‘너 잘되라고 그러는 거야’,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어머니와 아내 문제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어’, ‘사랑하니까 질투도 하는 거야’, ‘사랑은 행복하고 즐겁기 위한 것’을 지금 하는 것은 아닌지 곱씹어 볼 만하다. 책은 2007년 중국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른 뒤 그동안 100만부 이상 팔렸다. 중국도 가족 문제로 고민이 많음을 쉬이 짐작할 수 있고, 사례 속 인물의 이름만 바꾸면 우리 이야기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우리 상황에도 잘 들어맞는다. 문제의 원인을 가족만의 문제로 너무 단정하는 게 아닌가 하는 단점도 있지만, 책을 읽으면 아마 자신의 지나온 인생을 돌아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책을 덮을 즈음엔 ‘좀더 일찍 읽었으면…´이라는 생각도 들 법하다. 그랬으면 덜 아파하고, 덜 잘못하고, 가족의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있었을 텐데. 그러나 늦지 않았다는 생각도 함께 든다. 지금부터라도 노력하면 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청암대 뷰티미용과 윤모교수 또 기소돼 5건 병합 재판

    청암대 뷰티미용과 윤모교수 또 기소돼 5건 병합 재판

    청암대 뷰티미용과 윤모 교수가 허위사실유포죄와 개인정보보호법위반으로 불구속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6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따르면 윤 교수는 지난 2016년 재학생들에게 졸업한 선배들의 명단을 주면서 일부 교수들의 실습비 횡령부분에 대해 전화하도록 하고, 교수들이 삼각관계에 있다는 등의 허위사실를 유포한 혐의다. 수사 결과 교수들의 실습비 횡령 내용도 거짓으로 판명됐다. 윤 교수는 수사기관에서 그런 말을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검찰은 받아들이지 않고 구공판기소(불구속기소)했다. 윤 교수는 2017년에도 대학측으로 부터 부당한 징계를 받은 교수들에 대해 허위사실유포혐의등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고, 2018년에는 실습재료 주문에 대한 위증죄와 실습비 횡령에 대한 허위사실유포죄로 3건이 병합돼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순천지청에서 기소한 2건도 피해 교수들을 상대로 한 범행이어서 모두 5건으로 병합재판을 받게 됐다. 이와관련 청암대학 교수협의회에서는 지난 3일 기소된 교수들을 징계하고, 이사회를 정상화 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교수협의회는 “현재 기소돼 재판를 받고 있는 교수들을 징계하기는 커녕 대학보직으로 인사를 했다”며 “배임죄로 구속된 후 출소한 강명운 전 총장이 대학 인사에 깊이 개입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다”고 불만을 떠뜨렸다. 대학 교수들은 “이렇게 파행 운영하는 이사장은 물러나고, 하루 속히 관선이사가 파견 돼 대학 이사회가 정상화 돼야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학 졸업생 김모(35) 씨는 “지난달 청암대가 교육부 인증이 1년간 정지돼 수십억 예산 지원이 끊긴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도대체 대학측은 누구를 위해서, 무슨 목적으로 학교를 운영하는지 울화통이 치민다”고 분노했다. 시민 이모(55·조례동)씨는 “갈수록 지방대학 위기는 가속화되는데 청암대 사태가 더 크게 문제가 돼 교육부 재정이 중단되면 폐교 조치까지 가는 것 아니냐”며 “이제는 시민단체들도 지역 살리기 차원에서 적극적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우려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X오연서X구원, 본격 삼각관계 돌입 [SSEN컷]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X오연서X구원, 본격 삼각관계 돌입 [SSEN컷]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 안재현, 구원이 삼각관계에 접어든다. 26일 방송되는 MBC 수목극 ‘하자있는 인간들’ 19, 20회에서는 한층 더 달달해진 주서연(오연서 분)과 이강우(안재현 분) 커플의 모습부터 제대로 흑화한 이민혁(구원 분)의 모습이 그려져 스펙터클한 전개를 예감케 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입맞춤을 한 후 변화한 주서연과 이강우의 복잡미묘한 관계가 그려졌다. 장소를 불문하고 입을 맞췄지만 주서연은 김미경(김슬기 분)에게 “아무 느낌이 없어”라고 진심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공개된 19, 20회 예고에서는 이강우와 키스 후 아무 느낌이 없다는 주서연의 파격 발언에 김미경이 “스.킬.부.족, 더럽게 키스 못하는 놈이라고”라며 대놓고 이강우를 디스, 주서연에게 충격적 제안을 하는 듯한 모습이 그려져 다음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또한 이민혁이 이강우를 이사장 자리에서 끌어내리고 새로운 이사장으로 부임, “형이 하고 싶은 거 하라며”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어 주서연, 이강우, 이민혁 세 사람의 본격적인 삼각 러브라인이 시작됨을 암시해 눈길을 끈다. 이강우에게 때아닌 석고대죄를 하고 있는 교감선생님(박영수 분)과 교무주임(권오경 분)의 모습은 웃음을 자극한다. 여기에 두 사람의 돌발 행동에 당황한 듯한 이강우의 모습이 더해져 그들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흥미를 높인다. 그런가 하면 조금씩 과거 부모님 사고 당시의 기억을 되찾는 주서연의 모습까지 펼쳐질 것으로 보여 기대를 더한다. “엄마, 아빠 사고 나셨던 날 나 혹시 집에 없었어?”라고 묻는 주서연과 이때 “말해줘야 되나”, “걔 알면 죽어”라며 애처롭게 말하는 형제의 모습은 심상치 않은 사연을 가늠케 하며 안타까움을 더한다. 한편, MBC ‘하자있는 인간들’은 26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모던패밀리’ 백일섭 “박원숙 ♥” 돌발 고백..임현식 ‘질투 폭발’

    ‘모던패밀리’ 백일섭 “박원숙 ♥” 돌발 고백..임현식 ‘질투 폭발’

    백일섭이 “과거 박원숙에게 마음이 있었다”라고 돌발 고백해 ‘원숙바라기’ 임현식의 질투를 유발한다. 13일 밤 11시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기획 제작 MBN, 연출 송성찬) 42회에서는 백일섭, 박원숙, 임현식이 MC인 이수근의 주도 하에 양평에서 ‘회춘 캠프’를 즐기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수근은 평소 ‘모던 패밀리’ MC로서, 친부모 같은 ‘어르신’ 백일섭과 박원숙을 제대로 모시고 싶다는 뜻을 밝혀온 터. 이에 자신의 고향인 양평을 테마로 ‘회춘 캠프’를 기획해 ‘일일 가이드’를 자처한다. 백일섭과 박원숙은 이수근의 이벤트에 감동받아 약속 장소에 먼저 도착해 대기하는데, 이때 백일섭이 “우리 둘이 데이트하는 건 처음이네”라며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한다. ‘철벽녀’ 박원숙은 “됐다”라며 대화를 단칼에 자르지만 임현식이 갑자기 등장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임현식은 이미 백일섭과 박원숙이 이수근이 준비한 승합차에 나란히 앉은 모습을 보자 강한 경계심을 드러낸다. 결국 백일섭이 박원숙의 옆자리를 내어주고 뒷자리로 가지만, 임현식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 이후 이수근이 추천한 맛집에서도 백일섭이 “과거 박원숙에게 관심이 있었는데, 결혼을 했다고 해서 바로 포기했다”고 고백하자, 임현식은 불편한 심기를 보인다. 박원숙은 두 남자의 팽팽한 신경전과 구애에 계속 철벽을 치면서도, 모처럼 만에 맛있는 음식과 유쾌한 추억 토크로 즐거워한다. 제작진은 “황혼의 싱글남녀인 세 사람이 이수근이 기획한 ‘회춘 캠프’를 함께 하며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행복해했다. 옛 이야기를 나누다가 돌연 삼각관계 분위기를 형성하기도 하는데, 박원숙의 노련한 대응으로 시트콤 이상의 큰 웃음을 선사하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13일 방송하는 ‘모던 패밀리’ 42회에서는 박해미-황성재 모자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전격 공개된다. MBN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오영주, ‘하트시그널’ 김현우 근황 재조명 “방송 끝나고..”

    오영주, ‘하트시그널’ 김현우 근황 재조명 “방송 끝나고..”

    ‘하트시그널2’ 출연자 오영주가 방송에 출연해 눈길을 끈 가운데 김현우가 근황도 재조명됐다. 김현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랍스터야 미안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우는 일식집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김현우는 오뚝한 코와 갸름한 턱선으로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 김현우는 지난해 종영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두 여자의 사랑을 받으며 인기를 끌었다. 출연 당시 이들은 임현주와 함께 삼각관계를 형성했으며 극의 재미를 불어넣기도 했다. 결국 김현우의 선택은 임현주였고, 결국 오영주는 누구와도 커플이 되지 못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금강산 관광의 중요성…비건, 충분히 인식했다”

    “금강산 관광의 중요성…비건, 충분히 인식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20일(현지시간) “남북 간 지속가능한 협력의 공간을 찾고 북미 간에는 차근차근 신뢰를 쌓으면서 남북미 삼각관계의 선순환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 대표적 남북협력 사업인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金 장관, 이틀 전 비건 대표와 만남 소개 김 장관은 이날 워싱턴DC의 주미 한국문화원에서 가진 특파원 간담회에서 이틀 전 있었던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의 만남을 소개하면서 “남북 관계와 북미 관계가 선순환하는 게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금강산 관광의 의미와 역사,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비건 대표와 고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이 1989년 북한을 방문, 금강산개발 의정서를 체결한 뒤 1998년 직접 소떼 500마리를 몰고 방북한 일부터 같은 해 11월 금강산 관광이 시작된 상황, 2008년 관광객 총격 사건으로 관광이 중단된 사건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남북 관계 역사에서 금강산 관광이 갖는 의미를 비건 대표도 충분히 인식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북 협력·북미 신뢰… 선순환 만들어 가야” 김 장관은 또 간담회에 앞서 통일부 주최 ‘코리아글로벌포럼’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문제 해결의 핵심은 ‘관계의 변화’”라고 강조한 뒤 “남북, 북미, 한미 세 개의 양자 관계가 보조를 맞춰 선순환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남북미 관계의 선순환을 위해 금강산 관광 재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장관은 “정부는 지금의 상황을 금강산 관광 위기가 아닌 지속가능한 남북 교류협력의 토대를 마련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변화된 조건과 환경을 고려하면서 금강산 관광 재개와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는 북미 협상 교착과 북한의 남측 배제 속에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으나, 지난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의 남측 시설 철거와 자체 개발을 지시하면서 남북 관계 현안으로 다시 떠올랐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어하루’ 김혜윤에게 공개 프러포즈한 이재욱 ‘당황한 로운’

    ‘어하루’ 김혜윤에게 공개 프러포즈한 이재욱 ‘당황한 로운’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에서 이재욱이 모두가 보는 앞에서 김혜윤에게 마음을 고백한다. 7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어하루’에서 이재욱(백경 역)은 스리고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혜윤(은단오 역)을 향해 반지를 건넨다. 공식적인 약혼자 사이로 알려진 두 사람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다시 한 번 관계를 확인하는 모습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지난 6일 방송된 ‘어하루’에서 은단오(김혜윤 분)는 하루(로운 분)와 서로 마음을 확인한 뒤 본격적인 연인 관계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은단오를 향해 가는 자신의 마음을 인정한 백경(이재욱 분)도 그를 포기하지 않을 것을 선언해 긴장감 넘치는 삼각관계를 점화했다. 이런 가운데 ‘어하루’ 측은 7일 스리고 학생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은단오를 무대 위로 불러 반지를 건네주는 백경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백경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은단오는 설렘 가득한 마음을 숨길 수 없는 듯 행복한 얼굴을 하고 있어 기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이미 만화 속 스토리에 해당하는 ‘스테이지’에서는 몸이 약한 은단오가 자신의 아버지인 은무영(엄효섭 분)에게 백경과 하루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이에 백경의 공개 프러포즈로 인해 두 사람이 작가의 뜻대로 결혼하게 될지 궁금증이 커진다. 또한 무대 위에 오른 두 사람을 지켜보는 하루의 다급한 표정도 담겨 반전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하루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스테이지’를 바꾸는 데 성공해 은단오와 함께 새로운 운명을 찾아갈 수 있을지, 사랑의 라이벌인 백경에게서 그를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세 청춘 남녀의 운명을 둘러싼 엇갈린 애정전선의 향방은 이날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어하루’ 김혜윤♥로운 투샷 포착 ‘두근거림 UP’ [EN스타]

    ‘어하루’ 김혜윤♥로운 투샷 포착 ‘두근거림 UP’ [EN스타]

    ‘어하루’ 김혜윤, 로운, 이재욱의 관계가 무르익으며 긴장감과 설렘을 줄 예정이다. 6일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송하영, 인지혜/ 연출 김상협/ 제작 MBC, 래몽래인) 21, 22회에서는 둘만의 장소에서 김혜윤(은단오 역)과 로운(하루 역)의 투샷이 포착, 미묘한 기류를 만들어내며 두근거림을 증폭시키고 있다. 앞서 기억을 모두 찾고 돌아온 하루(로운 분)는 은단오(김혜윤 분)를 향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며 점점 가까워져 갔다. 자아를 되찾은 하루는 은단오의 약혼자인 백경(이재욱 분)과도 날카롭게 대립하며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자꾸만 바뀌는 스토리 때문에 약속한 날짜에 만날 수 없어 애를 태우던 두 사람은 결국 약속한 장소 아래에서 극적으로 만나 조심스러운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두 사람의 설레는 첫 키스신이 담긴 20회 엔딩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안방극장의 심박지수를 높였다. 이런 가운데 은단오와 하루가 단 둘만의 공간에서 만들어내는 설렘 가득한 분위기가 예고돼 눈길을 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하루는 은단오의 눈을 가린 채 텅 빈 미술실에 들어와 무언가를 보여줄 준비를 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곧이어 두 사람을 둘러싸고 그림처럼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진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또한 마주본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며 왠지 모를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성큼 진전된 관계 속 ‘단하루 커플’의 아름다운 분위기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이 또 어떤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호기심이 쏠리는 상황.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우연히 발견하게 된 백경의 모습까지 포착되며 무르익은 삼각관계를 점화하고 있다. 과연 은단오와 하루의 풋풋한 첫사랑이 행복한 결말을 맞을 수 있을지, 은단오를 향한 마음을 조금씩 드러내며 태세를 전환한 백경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한편, MBC ‘어하루’는 6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어하루’ 김혜윤, 체육대회서 눈물 흘리는 모습 포착 ‘무슨 일?’

    ‘어하루’ 김혜윤, 체육대회서 눈물 흘리는 모습 포착 ‘무슨 일?’

    ‘어하루’ 김혜윤이 체육대회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23일 방송되는 MBC 수목극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 13, 14회에서는 로운(하루 역)이 자취를 감춘 가운데 체육대회 행사에 참여한 김혜윤(은단오 역)과 이재욱(백경 역)의 모습이 등장, 이들에게 펼쳐질 새로운 사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은단오(김혜윤 분)는 하루(로운 분)와 함께 만화 속 세상에서 운명을 개척하기 위한 모험을 계속해 왔다. 점점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관계는 은단오의 약혼자 백경(이재욱 분)과의 갈등을 유발하며 팽팽한 삼각관계를 만들어 냈다. 하지만 갑자기 자취를 감춘 하루로 인해 뜻밖의 반전이 이어져 새로운 갈등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스리고 체육대회에서 열띤 경기를 펼치는 청춘들의 모습이 공개돼 과연 새로운 스테이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시선을 끈다. 2인 3각 경기에 출전하는 은단오와 백경의 모습, 치열한 달리기 대결을 보여줄 여주다(이나은 분)와 신새미(김지인 분)의 불꽃 튀는 모습 등이 포착되며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또한 사라졌던 하루가 다시 나타나 안방극장에 놀라움을 안길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저앉은 은단오에게 다가오는 하루의 모습이 담겨 두 사람이 어떻게 다시 만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무표정한 하루와 망연자실한 듯 눈물을 흘리는 은단오, 씁쓸한 표정으로 그녀를 내려다보는 백경의 시선이 교차하며 세 사람의 관계가 또 어떻게 뒤엉켜 긴장을 유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어하루’는 매번 색다른 재미를 자아내는 스토리와 눈을 뗄 수 없는 전개, 촘촘한 갈등 구도 등으로 1020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2일 발표된 TV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 1위를 차지,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대세 드라마의 영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MBC ‘어하루’는 23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녹두전’ 장동윤X김소현X강태오, 삼각 로맨스 “예측 불가”

    ‘녹두전’ 장동윤X김소현X강태오, 삼각 로맨스 “예측 불가”

    ‘조선로코-녹두전’ 장동윤, 김소현, 강태오가 짜릿하게 설레는 삼각 로맨스를 시작한다. 21일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제작진은 “직진하는 녹두(장동윤 분)와 자신의 마음을 숨긴 동주(김소현 분) 사이에 율무(강태오 분)가 등장, 예측 불가한 삼각관계가 더욱 짜릿한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복잡 미묘하게 얽혀버린 세 사람의 관계 변화를 주목해 달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다정한 분위기의 동주와 율무를 바라보는 녹두의 질투가 담겨 있다. 동주와 율무는 나란히 떡을 빚고 있다. 동주의 거절에도 한결같은 마음을 보내는 ‘동주바라기’답게 작은 손짓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율무의 따뜻한 시선이 설렘을 유발한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녹두가 두 사람의 모습을 담 너머 몰래 훔쳐보고 있다. 두 사람을 향한 녹두의 질투 어린 표정과 이를 바라보는 흐뭇한 미소의 앵두(박다연 분)가 대비를 이루며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방송에서 동주를 향한 연심을 자각한 녹두는 거침없는 직진으로 설렘을 안긴 바 있다. 가족들의 죽음 이후 복수만을 위해 살아왔기에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질 수 없었던 동주는 안타까움을 더했다. 외면할수록 마음에 파고드는 녹두의 다정함에 동주의 마음도 흔들리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녹두와 동주의 아찔하고 애틋한 첫 키스 엔딩은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했다. 여기에 녹두가 남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율무의 등장은 어디로 향할지 모르는 세 사람의 관계 변화에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방송될 ‘조선로코 녹두전’ 11, 12회에서는 동주를 향한 녹두의 거침없는 직진이 이어진다. 여기에 녹두의 비밀을 알게 된 율무와 여전히 아리송한 동주의 마음까지, 불이 제대로 지펴진 삼각 로맨스가 설렘의 텐션을 수직 상승시킨다. 여기에 녹두의 비밀을 감싼 베일이 하나둘 벗겨지며 휘몰아치는 전개 속, 이들의 운명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조선로코-녹두전’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유)조선로코녹두전문화산업전문회사, 프로덕션H, 몬스터유니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 꽃단장 데이트 포착 “로운VS이재욱 누구?”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 꽃단장 데이트 포착 “로운VS이재욱 누구?”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의 데이트 상대는 누가 될까. 17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인지혜 송하영 연출 김상협)에서는 은단오(김혜윤)가 누군가와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포착, 그 상대가 하루(로운)과 백경(이재욱) 중 누가 될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은단오는 오남주의 생일 파티에서 정해진 스토리를 바꾸는 데 다시 한 번 성공했지만, 뜻밖의 일이 일어났다. 늘 자신에게 쌀쌀맞게 굴던 약혼자 백경이 모두가 지켜보는 앞에서 “내게 여자는 은단오 하나다”라고 선언한 것. 우월감이 담긴 백경의 표정과 상반되게 이를 말없이 바라보는 하루의 시선이 엇갈리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 세 사람의 본격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영화관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은단오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사진 속 은단오는 평소와는 달리 과도한 꽃단장을 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흐뭇한 웃음을 자아낸다. 초조하게 영화관 데이트 상대를 기다리고 있는 그녀의 앞에 나타날 사람이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늘 은단오에게 무심하게 대하며 상처를 줬던 백경이 태세를 전환해 은단오와 알콩달콩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펼쳐질지, 또 한 번 하루의 등장으로 정해진 스토리가 바뀌게 될지 본방 사수에 대한 욕구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처럼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정해진 운명과 진심을 넘나드는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9, 10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 4.1%(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49 타깃 시청률은 2.9%로 전체 2위에 등극, 열렬한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했다. 세 청춘이 만들어갈 두근두근 삼각관계의 향방과 가슴 설레는 첫 데이트 장면은 17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라디오스타’ 환희, 탑골공원 루머 입 연다 “너도 걔 만났니?”

    ‘라디오스타’ 환희, 탑골공원 루머 입 연다 “너도 걔 만났니?”

    가수 환희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탑골공원 루머’에 깜짝 놀란 반응을 보인다. 뜻밖의 루머를 듣게 된 그는 브라이언을 의심하며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1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이소라, 브라이언, 환희, 대도서관이 출연하는 ‘놀면 뭐하니?’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구라가 ‘오프라인 탑골공원(과거의 문화를 즐기는 장소를 뜻하는 온라인 용어)’에서 떠돌던 루머를 입 밖으로 꺼낸다. 과거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 브라이언이 한 여자를 두고 삼각관계에 놓였었다는 것. 이에 환희는 브라이언을 향해 “내가 만났던 애 만났었니?”라며 폭탄 발언을 날렸다고. 과연 루머의 진실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환희가 자타공인 ‘쪼다’에 등극해 웃음을 유발한다. 그는 신비주의 콘셉트 뒤에 숨겨진 그의 찌질함을 고백하는 것은 물론 스스로를 ‘쪼다’라고 칭하며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어 환희가 연기 계획을 밝힌다. 그는 과거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 ‘사랑해’ 등의 작품에서 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던 바. 그는 자신의 연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고. 또한 즉석에서 애교 연기를 선보여 브라이언을 질색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전해진다. 그런가 하면 환희는 브라이언과 함께 10년 만의 ‘라디오스타’ 동반 출연으로 관심을 모은다. 두 사람은 왠지 모르게 어색한(?) 모습은 물론 티격태격 상극 케미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오는 17일 정규 10집 발매를 예고한다. 데뷔 20주년 헌정 앨범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라디오스타’에서 히트곡 메들리는 물론 신곡 타이틀 ‘추억이 돼줘 고마워’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16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조선로코-녹두전’ 장동윤X김소현, 일촉즉발 위기 속 “설렘 증폭”

    ‘조선로코-녹두전’ 장동윤X김소현, 일촉즉발 위기 속 “설렘 증폭”

    ‘조선로코-녹두전’ 장동윤과 김소현이 무사히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연출 김동휘·강수연, 극본 임예진·백소연, 제작 (유)조선로코녹두전문화산업전문회사·프로덕션H·몬스터유니온)측이 9, 10회 방송을 앞둔 오늘(15일) ‘코길이’ 탈취 작전에 나선 녹두(장동윤 분)와 동주(김소현 분)의 위기일발 대치 상황을 포착해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는 서로에게 스며들기 시작한 녹두와 동주의 로맨스가 설렘을 증폭했다. 아픈 상처를 어루만지는 녹두의 다정함은 동주의 마음을 흔들었고, 두 사람만 모르는 입덕부정기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율무가 동주의 옛 정혼자라는 사실까지 밝혀지며 예측 불가한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여기에 무월단과의 약조로 ‘코길이’ 탈취 대작전에 나선 녹두가 정체가 탄로 날 위기 속에서 동주와의 아찔한 밀착 엔딩은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녹두와 동주의 일촉즉발 한밤중 대치가 심상치 않다. 무복을 입고 있던 녹두는 어느새 ‘과부’로 다시 돌아온 모습. 박대감(박철민 분)과 맞닥뜨린 녹두와 동주의 표정에 긴장감이 역력하다. 무엇보다 열녀비를 세우겠다는 박대감의 계획을 두 번이나 방해한 녹두이기에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칼을 든 무사들 앞을 막아서며 동주를 보호하는 녹두가 ‘심쿵’을 자아낸다. 위기 상황 속 깜짝 놀란 표정의 녹두와 동주까지 포착되며 ‘코길이’ 탈취 대작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선로코-녹두전’ 제작진은 “아슬아슬한 코길이 탈취 대작전부터 율무와의 삼각관계까지, 계속되는 위기 속에 녹두와 동주의 관계도 깊어진다. 서로에게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한 두 사람의 기상천외한 로맨스가 설렘의 온도를 한층 높인다”고 밝히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한편 ‘조선로코-녹두전’ 9, 10회는 KBS 2TV와 국내 최대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오늘(15일) 밤 10시에 동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리딩 현장서 포착..오연서와 인증샷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리딩 현장서 포착..오연서와 인증샷

    안재현, 오연서 주연의 ‘하자있는 인간들’이 오는 11월 말 첫 방송된다. MBC 새 수목극 ‘하자있는 인간들’이 현재 방송 중인 ‘어쩌다 발견한 하루’ 후속으로 오는 11월 말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이 있는 여자와 외모 강박증에 걸린 남자가 서로의 지독한 외모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고 진정한 사랑을 만나는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초겨울 움츠러든 연애세포를 무장해제 시킬 예정이다. 먼저 상극 케미로 안방극장에 재미와 설렘을 동시에 안길 오연서와 안재현은 각각 당찬 성격을 가진 열혈 체육 교사 주서연과 오만함이 하늘을 찌르는 외모 집착남 이강우로 분한다. 두 사람은 사사건건 부딪히는 티격태격 상극 로맨스로 좌충우돌 미(美)친 케미를 발산, 보는 이들의 연애세포를 짜릿하게 자극할 예정이다.김슬기, 구원, 허정민의 활약에도 기대가 높다. 김슬기는 국어 교사 김미경으로 분해 통통 튀는 매력을 뽐낸다. 구원은 보건 교사 이민혁으로 완벽 변신, 주서연을 두고 이강우와 묘한 삼각관계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연예기획사 대표 박현수로 분할 허정민은 김슬기와 독특한 인연을 이어 나간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어 황우슬혜, 민우혁의 관계도 주목할 만한 시청 포인트다. 이들은 각각 재벌가 장녀 이강희, 인생의 최종 목표가 ‘취가’인 극현실주의자 주원재로 분한다. 두 사람은 우연히 인연을 맺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극에 깨알 재미를 더한다고. 이어 차인하는 게이바 바텐더 겸 매니저 주원석으로 변신해 색다른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나갈 신도현, 김재용, 주해은에게도 눈길이 쏠린다. 신도현은 비밀을 감춘 인물이자 주서연을 동경하는 백장미로 분해 뜻밖의 워맨스를 선보인다. 또한 김재용과 주해은은 각각 아이돌 연습생이자 주서연의 동생 주서준, 촉망받는 육상부원 이주희로 분해 ‘썸앤쌈 케미’의 정석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예측불가한 사건들로 드라마의 극적인 재미를 더한다. 이처럼 각양각색의 개성 강한 매력을 지닌 청춘들이 만들어나갈 ‘하자있는 인간들’에 눈길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11인의 배우들이 대본리딩 현장에서도 케미를 자랑한 것으로 알려져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이혼과 관련돼 구혜선과 공방을 펼쳤던 안재현의 논란 이후 첫 작품이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재현의 하차와 방송 여부를 두고 이목이 집중됐지만, ‘하자있는 인간들’은 예정대로 방송을 진행한다. 사진제공=에이스토리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베이비시터 두고 의견 차이..육아 대전 예고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베이비시터 두고 의견 차이..육아 대전 예고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육아 베테랑 베이비시터를 두고 삼각관계에 빠지는 ‘육아 대전 선포’에 돌입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진 부부가 베이비시터를 둘러싼 ‘육아 대전’을 치르며, 또 다른 전쟁을 예고한다. 함소원은 육아 베테랑 베이비시터를 만나게 된 후 24시간 육아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된 상태. 그러나 진화는 시터 이모님이 있어도 철통 혜정이 케어에 나서는, 완벽주의자 육아를 보여 시터 이모님과의 사이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긴장감을 조성했다. 무엇보다 함소원이 외출한 사이, 진화와 시터 이모님, 두 사람만 남은 가운데, 평소 모든 일에 “괜찮아요”를 외치던 진화가 딸 혜정이 육아에서만큼은 “안 괜찮아요”를 외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모든 것에 걱정하고 간섭하는 진화로 인해 시터 이모님이 결국 폭발해버린 것. 이후 진화는 혜정이 예방접종을 위해 시터 이모님과 함께 소아과를 방문했고, 접종 중 눈물을 그치지 않는 혜정이를 바라보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이어 “지난번엔 병원에서도 안 울었는데”라며 시터 이모님이 낯설기 때문이 아닌지 노파심에 사로잡히는 모습으로 불안감을 높였다. 결국 외출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함소원을 붙잡은 시터 이모님은 “40년 시집살이 당한 것보다 진화가 더 심해”라고 하소연을 하던 끝에 “그만두고 싶다”고 충격 발언을 건네, 함소원을 멘붕에 빠지게 했다. 함소원은 “어떻게 구한 시터 이모님인데...”라며 절대 놓칠 수 없다고 진화를 향한 설득에 나섰지만, 진화가 육아에 있어서는 누구라도 괜찮지 않다는 꿋꿋한 마음을 내비치면서 곤혹스러운 상황이 펼쳐졌다. 여기에 진화 시집살이까지 감수해야 하는 시터 이모님과의 갈등이 더해진 것. 육아에 대한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불꽃 튀는 육아 대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서 함진 부부의 상황을 이해하고 센스 있게 혜정이를 돌보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베이비시터가 진화와 부딪히게 되면서 함소원이 예상치 못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며 “베이비시터를 고용한 부부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게 되는, 육아에 대한 현실 고충을 함진 부부는 어떻게 헤쳐나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인욱 정찬우, ♥ 김가빈 두고 신경전..‘러브캐처2’ 삼각관계 형성

    김인욱 정찬우, ♥ 김가빈 두고 신경전..‘러브캐처2’ 삼각관계 형성

    ‘러브캐처2’ 김인욱과 정찬우가 김가빈을 사이에 두고 불꽃 튀는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5일 방송되는 Mnet ‘러브캐처 시즌2’(이하 러브캐처2)에서는 캐처들이 두 번째 커플 챌린지로 ‘커플 낚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캐처들에게 ‘웨딩 화보 촬영’ 챌린지 미션이 주어진 바 있다. 남녀 캐처들은 밀접한 거리에서 스킨십을 주고받으며 커플 사진을 찍는 동안 빠르게 가까워졌다. 첫 번째 날 김인욱에게 관심을 갖고 있던 김가민은 챌린지 이후 함께 촬영했던 정찬우에게 마음이 기울며 러브라인에 변화를 예고했다. 이날 ‘러브캐처2’에서 캐처들은 제주도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바다낚시에 나선다. 특히 이번 챌린지에서 같은 팀이 된 김인욱, 김가빈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두 사람의 관계가 진전되는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늦은 시간 로맨틱한 무드가 내려앉은 수영장에서 김가빈에게 수영을 가르쳐 주고 있는 김인욱의 모습도 공개된다. 김가빈은 “(마음이 가는 사람이) 두 명인 것 같다. 인욱 오빠랑 찬우 오빠가 궁금하다”고 말하고 있어 삼각관계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줄곧 김가빈을 향해 직진해 온 정찬우가 그의 마음이 자신에게 향하도록 적극적으로 나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자 캐처들이 투표한 남자 머니캐처 의심투표에서 1위였던 김민석의 정체도 공개될 예정이다. 좀처럼 누군가에게 깊은 호감을 보이는 것 같지 않았던 김민석은 과연 러브캐처일지 머니캐처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러브캐처2’ 제작진은 “지난 커플 챌린지 이후에 서로 몰랐던 매력을 알게 되면서 마음이 변한 캐처들이 있었다. 그만큼 새로운 챌린지를 누구와 하는지에 따라 러브라인은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 과연 캐처들의 마음은 어디로 향할지, 그들이 노리는 것은 상대의 진심일지 아니면 상금일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Mnet ‘러브캐처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TV 대신 스마트폰 타고… ‘하이틴 로맨스’가 돌아왔다

    TV 대신 스마트폰 타고… ‘하이틴 로맨스’가 돌아왔다

    “너를 좋아해서 네가 좋아하는 걸 보여주려다가 너를 더 좋아하게 되었다. 너의 순간순간은 하나같이 예뻤다. 지치지도 않는지 쉬지 않고 예뻤다.”(‘에이틴’ 16회) 낯간지럽지만 그래서 더 순수하게 느껴지는 설렘, 첫사랑의 풋풋함을 그린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가 최근 연달아 시청자 앞에 선보이고 있다. TV 시청층은 고령화되는 추세지만 웹과 모바일 기반의 콘텐츠 이용이 확산되면서 10대를 겨냥한 드라마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따른다. 넷플릭스는 유명 만화가 천계영의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을 원작으로 한 동명 드라마를 지난달 22일 공개했다. 앞서 스무 살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를 국내 첫 자체 제작 로맨스물로 내세운 데 이어 ‘좋아하면 울리는’을 통해 10대의 사랑 이야기를 그려냈다.원작을 충실하게 재현한 드라마는 시즌1 8회 분량 중 상당 부분을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에 할애한다. 주인공 김조조(김소현 분)와 그를 좋아하는 황선오(송강 분), 이혜영(정가람 분)의 삼각관계가 극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릴 때 부모님을 여의고 이모 집에서 구박받으며 사는 조조가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완벽한 외모의 소유자 선오와 만나고 헤어지는 이야기는 일견 비현실적이지만 순정만화에서는 흔한 설정이다. ‘좋알람’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10m 반경 안에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지 알 수 있다는 이색적인 설정이 뻔한 이야기를 새롭게 한다. 드라마가 넷플릭스에 공개되자마자 시청자들은 웹툰 팬들처럼 ‘선오파’와 ‘혜영파’로 갈라져 열띤 응원을 벌이며 시즌2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7월 첫 방송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은 이제 4회분만을 남겨두고 있다. 1회부터 줄곧 3%대 고른 시청률로 고정 시청층을 확보한 모습을 보여준다. 온라인 상에서는 반응이 더 뜨겁다. 네이버TV에 올라온 클립 영상 중 10회 엔딩 장면은 40만 조회수를 훌쩍 넘었다. 수학여행 레트로 댄스파티에서 최준우(옹성우 분)가 유수빈(김향기 분)에게 사과한 뒤 포옹하는 장면은 10대부터 40대까지 여성층의 고른 지지를 받았다. 수빈이 다른 남자와 있을 때면 묘한 질투심을 느끼는 준우의 모습만 모아놓은 ‘질투 스페셜’ 영상은 유튜브에서 50만 조회수를 넘겼다. 콘텐츠 소비를 ‘본방’에만 국한하지 않는 트렌드를 적극 활용했다.10대를 겨냥한 드라마의 성공 가능성은 지난해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에이틴’ 열풍으로 증명됐다.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사랑, 우정, 진로에 대한 고민 등을 한 회 10분도 채 안 되는 짧은 영상에 담은 ‘에이틴’은 매회 조회수 100만뷰를 가뿐히 넘기며 10대들 사이에서 신드롬을 일으켰다. 주인공 도하나 역의 신예은은 ‘걸크러시’ 매력으로 인기를 모으며 데뷔와 동시에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에이틴’ 시즌1에 이어 지난 6월 종영한 시즌2에서도 김하나로 열연한 이나은은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다시 한 번 하이틴 로맨스물에 출연한다. 무류 작가의 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는 주인공 은단오(김혜윤 분)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겨내는 내용의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자신들이 순정만화 속 캐릭터라는 사실을 알게 된 단오와 13번(로운 분)이 작품 속 세계의 비밀을 밝히면서 풋풋한 로맨스를 피워낸다. ‘신입시관 구해령’ 후속으로 다음달 2일 첫 방송된다.플레이리스트는 ‘에이틴’ 시리즈 후속으로 웹드라마 ‘다시 만난 너’를 오는 8일 선보인다. ‘에이틴’의 배경인 서연고에서 한 학년 어린 열일곱 살 소년, 소녀들이 우정을 나누는 성장 드라마다. 김누리, 김서연 등 신인 배우들과 이진솔, 정수빈 등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공희정 드라마평론가는 “1980년대 과외 금지 조치로 학원 드라마가 활성화 됐다면 최근에는 사교육 때문에 10대들이 TV를 접하기 힘들었던 측면이 있다”면서 “그러다가 스마트폰 등으로 매체가 변하면서 10대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드라마를 볼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10대들 나름의 고민을 그리면서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드라마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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