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6-02-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2,327
  • 지미연 경기도의원 좌장...‘경기도 사회복지와 AI, 안전·윤리적 활용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지미연 경기도의원 좌장...‘경기도 사회복지와 AI, 안전·윤리적 활용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이 좌장을 맡은 「사회복지와 AI, 안전·윤리적 활용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0월 24일(금)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좌장을 맡은 지미연 의원은 개회 인사에서 “AI가 복지를 바꾸는 시대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지만, 그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어야 한다”며 “기술이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도민의 삶을 더 따뜻하게 만드는 수단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 의원은 현재 「경기도 사회복지 인공지능 서비스 활용 촉진 조례」를 준비 중으로, AI 기술의 복지 분야 안전 활용과 윤리적 기준 마련 등 도민이 안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람 중심 복지 AI 제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첫 번째 발제를 맡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기태 박사는 “AI가 복지 행정의 효율성과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지만, 개인정보 침해나 알고리즘 편향 등 인권 침해 위험이 존재한다”고 지적하며, “데이터 관리와 표준화, 거버넌스 구축 등 제도적 기반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디지털정책연구소 김윤명 소장은 “인간 중심의 책임 있는 AI 복지체계를 조례로 명확히 제시해야 도민의 신뢰와 사회적 포용이 강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복지·보건·지역사회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전재은 팀장은 “AI 돌봄기술이 복지 인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존엄과 정서적 돌봄을 확장하는 기술로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김전호 관장은 “디지털 소외와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인간 중심 설계와 이용자 교육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AI 사회복지서비스 이용자 박종열 이용자는 “AI 말벗서비스가 정서적 위로와 건강 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며, 맞춤형 서비스 확대를 요청했다.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 신재협 위원장은 “AI 확산 속도에 맞춰 누구나 배울 수 있는 디지털 교육 기회 제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으며, ▲용인시 수지보건소 김경애 과장은 “AI 돌봄로봇의 효율성과 함께 기술적 오류와 정서적 한계 보완을 위한 감정 인식형 AI 개발 및 표준 운영지침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 노인복지과 호미자 과장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AI 돌봄서비스 확대와 품질관리 체계 강화를 추진 중이라며, 안전성과 신뢰 확보를 위한 정책 기반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AI 기술이 사회복지 분야에서 빠르게 도입되는 흐름 속에서 안전하고 윤리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어 도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지미연 의원은 토론을 마무리하며 “AI는 복지의 대체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위한 기술이어야 한다”면서 “기술 발전이 인간의 존엄과 돌봄의 가치를 확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 윤태길 경기도의원 “복지현장의 발이 되는 차량 지원...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

    윤태길 경기도의원 “복지현장의 발이 되는 차량 지원...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0월 24일 하남시 내 3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찾아가는 차량 전달식」에 참석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하는 복지현장 지원사업으로,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이동 편의성과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차량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관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하남시지회,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하남시지부, ▲푸른초장지역아동센터 등 3곳이다. 윤태길 의원은 “복지시설의 차량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직접 다가가는 복지의 첫걸음이자 현장의 발”이라며, “도민의 삶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복지현장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윤 의원은 “차량 지원사업은 도민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경기도의회에서도 경기복지재단과 함께 사업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선정된 기관 관계자와 경기도 복지정책과, 경기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복지현장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성동구, 시집 진달래꽃 출간 100주년 맞이…‘소월문화제’ 개최

    성동구, 시집 진달래꽃 출간 100주년 맞이…‘소월문화제’ 개최

    서울 성동구는 다음 달 1일 ‘진달래꽃, 백년의 노래’를 주제로 ‘2025 소월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진달래꽃’ 출간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문화제는 성동구가 주최하고 ‘책읽는엄마 책읽는아이’가 주관하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왕십리에서 작품활동을 했던 김소월 시인의 호를 딴 ‘소월아트홀’ 야외 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시인의 삶과 작품 세계를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을 통해 조명하고, 구민들이 문학을 보다 가까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소월의 대표작 ‘진달래꽃’을 모티브로 한 ▲그림 그리기 ▲장식 만들기 ▲부케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김소월의 시를 노래로 감상하고 퀴즈를 통해 소월의 작품 세계를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김소월과 깊은 인연을 지닌 성동구에서 소월문화제를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성동만의 품격 있는 지역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양천구, ‘2025년 10대 뉴스’ 선정…올해 빛낸 정책에 투표

    양천구, ‘2025년 10대 뉴스’ 선정…올해 빛낸 정책에 투표

    서울 양천구는 ‘2025년 양천구 10대 뉴스’ 투표를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추진된 주요 정책을 되짚어보고 구정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구는 주민 삶의 질 향상, 관심도, 숙원과제 해결, 생활편의 확대 등을 기준으로 20개 후보를 선정했다.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첫 삽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 재건축 순항 ▲신월동 첫 지하철역 ‘대장홍대선’ 연내 착공 ▲ICAO 고도제한 강화 선제 대응 등이다. 이외에도 ▲지자체 최초 전국단위 ‘Y교육박람회’ 성료 ▲구민안전보험 시행 ▲보건소 별관 개관 ▲노후 동주민센터 4곳 재건축 본격 추진 ▲‘양천가족 거리축제’ 자리매김 ▲보육타운 개관 ▲스마트 경로당 20개소 구축 ▲실내건축(집수리)기술자 양성 교육 첫 시행 ▲공공형 공유오피스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담았다. 구민 누구나 양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나, 구청 1층 로비와 18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한 표가 양천구의 정책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행정의 성과가 구민 삶에 닿았는지 되짚어보는 이번 투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고 있는 디자인의 힘 느껴”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고 있는 디자인의 힘 느껴”

    서울시의회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지난 2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개최된 ‘서울디자인어워드 2025’ 시상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서울디자인어워드’는 지속가능한 디자인 분야의 세계적인 국제 어워드로, 올해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전 세계 74개국 941개 작품이 참가했다. 2019년 첫 회 75개 출품작으로 시작하여 6년 만에 12.5배 성장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어워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길영 위원장을 비롯해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프라디윰나 브야스 심사위원장을 포함한 13명의 국제 심사위원, 12개국 수상자, 주한 각국 대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님과 서울시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전 세계 74개국 941개 작품이 참가한 이번 어워드는 6년 만에 출품작이 12.5배 성장하는 등, 국경을 넘어 지속가능성을 향한 공동의 비전을 공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도시계획균형위원장으로서 지속가능한 도시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고 “도시계획에 있어 지속가능성은 사회적·경제적·환경적 측면을 모두 고려하는 것”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향으로 예전에는 기술과 하드웨어 중심의 ‘스마트 시티(Smart City)’를 강조했다면, 이제는 인간 중심의 ‘소프트 시티(Soft City)’를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사람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현재의 트렌드”라며 “이러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것이 미래 세대를 포함한 모두를 위한 우리의 미션”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서울디자인어워드 2025의 작품들을 보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고 있는 디자인의 힘을 배우고 느끼게 되었다”며 “오늘 수상자들과 디자인어워드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 문형근 경기도의원, 청년친화도시 선정 및 경기도 미래세대재단 이전 관련 정책정담회 개최

    문형근 경기도의원, 청년친화도시 선정 및 경기도 미래세대재단 이전 관련 정책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2025년 10월 23일(목)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8층)에서 「청년친화도시 선정 및 경기도 미래세대재단 이전 관련 정책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같은 위원회 소속 김재훈 의원과 장민수 의원, 그리고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 청년기회과(김선화 과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 청년정책 추진 현황과 경기도 미래세대재단 이전 과제에 대해 집행부 현황 보고를 바탕으로, 현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추후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정담회에서는 ▲청년이 지역에서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청년 친화도시’ 지정 추진 현황과, ▲경기도 청년·청소년 정책 거점기관인 ‘경기도 미래세대재단’의 안정적 이전과 중장기 발전방안 등 두 가지 주요 안건을 집중 논의했다. 첫 번째 안건에서, 문형근 위원장은 “청년 친화도시 지정은 단순히 국비 확보의 문제가 아니라, 청년이 지역에 머물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토대가 되는 일”이라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주거, 문화, 참여의 기회를 도 차원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재훈 의원은 “청년 정책은 행정의 하위 사업이 아니라, 도정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시군들이 경기도 청년정책의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민수 의원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경기도가 청년친화도시 정책을 통해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담회의 두 번째 핵심 안건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의 이전 및 기능 강화 방안’이었다. 현재 재단은 수원시 소재 경기도청 옛청사 신관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청소년·청년 정책을 통합 수행하는 광역 거점 기관으로 재단의 안정적인 이전과 중장기 발전 방향이 중요한 정책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문형근 위원장은 “미래세대재단은 청년과 청소년의 삶을 잇는 핵심 기관으로, 공간의 확장뿐 아니라 정책 접근성 향상을 위해 입지와 조직 구조를 재검토할 시점”이라며, “이전은 단순한 물리적 이동이 아닌, 기능과 역할의 혁신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재훈 의원은 “미래세대재단의 주요 대상인 청년은 교통 접근성이 높은 곳에서 소통과 활동이 이뤄져야 한다”며, “서울과 인접하고 수도권 청년이 이동하기 용이한 교통요지인 지역으로의 재단 이전지로 가장 합리적”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장민수 의원도 “경기도 남부권의 중심축이자 생활권의 허브인 같은 지역으로의 이전이 청년 정책을 현장 중심으로 확장하기에 적합하다.”라며, “재단이 단순한 행정조직을 넘어, 청년과 현장이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통 접근성과 청년 밀집도가 높은 지역으로의 이전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보탰다. 이에 대해 청년기회과 김선화 과장은 “재단의 공간 확충과 조직 효율화를 위해 내년도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의회에서 제안된 접근성·지역 연계성 등 정책적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문형근 위원장은 정담회를 마무리하며 “청년친화도시 정책과 미래세대재단 운영은 모두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갖고 있다”며 “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경기도 청년정책이 현장 중심, 실효성 중심으로 추진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정담회는 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와 집행부가 함께 청년정책의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로 평가됐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기회의 창 너머, 장애인 기회소득 특별 전시회’ 참석

    박재용 경기도의원, ‘기회의 창 너머, 장애인 기회소득 특별 전시회’ 참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4일(금) 수원시 아비뉴프랑 광교에서 열린 ‘기회의 창 너머, 장애인 기회소득 특별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전시물을 둘러보고,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한 행사로, ‘장애인 기회소득’ 정책의 성과를 도민과 공유하고 장애인 당사자의 삶의 변화를 예술과 스토리로 표현한 참여형 전시회다. 행사에서는 장애 예술인 공연, 기회소득 참여자의 이야기 전시, 체험형 전시 등 도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재용 의원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지원조례를 대표발의한 이후, 현장에서 이 제도를 꾸준히 이어오신 집행부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애인 기회소득이 장애인의 일상 속에서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내고, 삶의 가치를 높이는 든든한 제도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기회소득은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니라, 누구나 스스로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포용복지가 장애인의 자립과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 기회소득 제도는 박 의원이 2023년 대표발의한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지원 조례」를 근거로 추진되고 있으며, 경제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일정 금액의 기회소득을 지원해 사회참여와 자립을 촉진하는 경기도의 대표 복지정책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사회활동 참여율이 향상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 경기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자치법규 입법영향분석 실효성제고를 위한 토론회 열어

    경기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자치법규 입법영향분석 실효성제고를 위한 토론회 열어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이상봉)는 10월 24일 금요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2층 예담채에서 ‘자치법규 입법영향분석 실효성 제고를 위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의회의 자치입법 역량을 강화하고, 자치법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양 의회 사무처장, 국회입법조사처 및 지방의회 자치법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주제발표로는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이진수 박사가 자치법규 입법영향분석 평가기준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한국법제연구원 차현숙 혁신법제본부장이 제주의 입법평가 사례를 바탕으로 입법평가의 실효성 확보 방안을, 김준 전 국회입법조사처 실장이 법률 입법영향분석 기준에 대해 각각 발표를 이어갔다. 사례발표로는 경기도의회 김홍 입법조사관이 도의회 사후입법영향평가 현황과 과제를, 국회입법조사처 이동영 입법조사관이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영향분석 사례를 소개했다. 이후 경복대학교 복지행정학과 이상미 교수를 좌장으로 한 자치법규 입법영향분석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경기도의회 임채호 사무처장은 “이번 공동 토론회가 양 의회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방자치의 핵심인 자치입법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동원 사무처장 역시 “양 의회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자치법규가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자치단체 간의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중앙과 지방의 입법영향분석 시스템을 비교하며 자치입법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양 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 이오수 경기도의원, 제12회 장미·국화 생생전시회 참석

    이오수 경기도의원, 제12회 장미·국화 생생전시회 참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4일 수원 영흥수목원에서 열린 ‘제12회 장미·국화 생생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국산 화훼 품종 보급 확대와 정서농업 활성화를 위한 의정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수원특례시가 후원해, 도내 우수 장미ㆍ국화 신품종을 도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소비자 기호도 및 선호도 조사를 통해 고품질 품종의 조기 선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오수 의원은 축사에서 “작년 일월수목원에서 열린 제11회 생생전시회에 이어, 올해 영흥수목원에서도 도민과 함께 국산 화훼의 가치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전시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우리 농업기술원과 화훼농가가 함께 땀 흘려 개발한 품종들이 도민들에게 다가가는 귀한 기회”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의원은 “꽃은 우리 일상 속에서 기쁨과 위로, 정서적 안정을 주는 존재로, 화훼산업은 농업을 넘어 삶의 품격을 높이는 가치 산업이 되어야 한다”라며, “국산 화훼 품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정책적 뒷받침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수원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진행되며, 장미ㆍ국화 신품종을 중심으로 소비자 설문조사, 품종 전시, 테이블 커팅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민병주 서울시의원, ‘서울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논의 토론회 개최

    민병주 서울시의원, ‘서울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논의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민병주 의원(국민의힘, 중랑4)은 오는 11월 3일 오후 4시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월 시행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서울시가 추진 중인 관련 조례의 방향성과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심 복합개발은 역세권·준공업지역 등 저이용지를 고밀도로 개발해 주거·상업·산업·문화 기능이 융합된 복합거점을 조성하고자 하는 신개념 도시계획 방식이다. 민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기존 재개발·재건축 방식이 지닌 한계를 극복하고, 서울시의 도시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라며 “용적률 완화, 공공기여, 통합심의 등 제도의 핵심 장치를 서울시 실정에 맞게 설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주제 발표는 도시계획 전문가 권용석 박사(경북연구원)가 맡고, 서울시 도시공간본부, 주택실 등 관련 부서의 실무 과장급 공무원들이 참석해 집행부의 입장을 직접 설명하며, 그 외 한양대학교 교수, 서울연구원 등 도시계획 및 정책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자유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민 의원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조례안에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이다. 민 의원은 “서울형 도심 복합개발은 단순한 주택공급이 아니라 지역경제, 도시재생, 삶의 질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계획이 되어야 한다”며 조례 제정에 대한 시의회 차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시계획 및 주택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관 가능하며, 서울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도 가능하다.
  • 출산‧양육 취득세 감면 챙겨 주는 강남

    출산‧양육 취득세 감면 챙겨 주는 강남

    강남구는 출산·양육 가정이 주택 취득세 감면을 제대로 받을 수 있게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출산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 서식을 개정하고, 생활현장을 기반으로 한 홍보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6조의5(출산·양육을 위한 주택 취득세 감면) 시행에 따른 것이다. 출산 전후 일정 기간 내 주택을 취득한 부모에게 최대 500만원의 취득세 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취득세 공제 대상 요건은 ▲1가구 1주택 보유자 ▲취득 당시 주택가액 12억원 이하 ▲출산 1년 전부터 또는 출산 후 5년 이내 주택 취득 ▲취득 후 3년간 상시 거주 ▲2024년 이후 취득 등이다. 매매·상속·증여·신축 등 다양한 취득 형태도 모두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현재 출산을 하더라도 세금 감면에 대한 내용이 제대로 홍보되지 않아 감면 신청을 못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강남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출생신고 시점부터 감면 제도 안내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아이를 낳은 부모가 최초에 접하는 통합신청서에 ‘취득세 감면 검토’ 항목을 신설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취득세 감면 제도를 통해 출산과 양육이라는 삶의 중요한 전환기에 있는 가정의 부담이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특파원 칼럼] 미국의 월세가 비싼 이유

    [특파원 칼럼] 미국의 월세가 비싼 이유

    “배가 고픕니다. 도와주세요. 당신에게 신의 축복을.” 미국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에서 운전하다 보면 어김없이 이런 팻말을 든 노숙자를 만나게 된다. 이들은 교차로에서 대기하다 차들이 신호에 걸려 정차하면 다가가 도움을 호소한다. 최근엔 이런 노숙자가 더 늘어난 느낌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워싱턴DC에 주방위군을 투입하고 이들을 몰아내면서 외곽으로 밀려난 탓이라고 한다. 미국에서 노숙자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미국 주택도시개발부의 통계를 보면 지난해 노숙자는 약 77만명으로 전년보다 18%나 증가했다. 2007년 노숙자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큰 연간 증가폭이다. 미국인 1만명 중 23명이 쉼터나 임시 주거지, 텐트 등에서 거주하는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을 떠올리지 않더라도 노숙자에 대한 미국인의 시선은 곱지 않다. 마약에 찌들어 일을 하지 않은 탓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미국은 노숙자에 대한 복지제도가 미비하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적은 월급이나마 일을 함에도 주거비를 감당하지 못해 노숙자로 전락한 경우도 꽤 있다. 시카고대 연구에 따르면 미국 노숙자의 40~53%는 직장에서 일하는 ‘돈 버는 홈리스’로 조사됐다. 하버드대 연구를 보면 전국 세입자의 4분의1가량이 총소득의 절반 이상을 월세로 내고 있다. 이들은 ‘돈 버는 홈리스’로 전락할 수 있는 위험 집단이다. 미국의 월세는 한국에 비해 매우 비싸다. 주택 가격과 비교하면 더 그렇다. 기자가 살고 있는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의 방 3개짜리 집은 현재 매매가가 77만 달러(약 11억원) 정도다. 워싱턴메트로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고 전철을 타면 워싱턴DC 시내까지 25분가량 걸린다. 한국과 비교하면 분당, 일산 정도의 위성도시라고 할 수 있으며 집값은 요즘 이들 지역과 비슷한 수준이다. 그런데 월세는 3700달러(530만원)에 달한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가 144만원으로 집계됐으니 4배 가까이 비싸다. 그럼 은행에서 대출받아 집을 사는 게 낫지 않을까. 하지만 이것도 정답은 아니다. 최근 뉴저지주에서 월세로 살다 버지니아주로 이사 와 집을 산 영주권자를 만난 적이 있다. 그는 은행 이자에다 높은 보유세 탓에 월세를 낼 때와 별 차이가 없다고 했다. 버지니아주 재산세는 카운티마다 약간 차이가 있지만 대략 집값의 1% 내외다. 한국의 보유세 실효세율(0.16~0.2%)과 비교하면 5~6배 높다. 미국의 월세가 비싼 이유는 집주인도 세 부담이 크기 때문인 것이다. 최근 한국에선 미국처럼 보유세를 올려야 한다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발언이 논란이 됐다. 보유세를 높이면 감당하지 못한 집주인이 집을 팔 것이고 공급이 늘어 집값이 떨어질 것이란 논리다. 하지만 보유세는 국민의 주거 비용, 더 나아가 삶의 질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조세다. 집값을 잡겠다며 단순히 뜯어고칠 대상으로 접근해선 안 된다. 임주형 워싱턴 특파원
  • ‘말’ 잘하는 것 넘어 마음 흔들기

    ‘말’ 잘하는 것 넘어 마음 흔들기

    비즈니스·일상 속 ‘어떻게 말해야…’ 아나운서가 알려 주는 ‘내 뜻대로…’‘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등 우리 속담에는 유독 말과 관련한 것들이 많다. 말은 인간의 삶에서 매우 중요하며 그 힘이 크기 때문이다. 말은 신중하게 하는 것이 좋다지만, 요즘은 말 잘하는 사람이 이성에게 인기도 있고 사회생활에서 유리한 경우가 많다. ‘올바른 말을 때와 장소에 맞춰 적절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이 잇따라 출간됐다. ‘어떻게 말해야 사람의 마음을 얻는가’는 미국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대화와 말하기의 과학’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앨리슨 우드 브룩스 교수가 비즈니스와 일상에서 말을 잘하는 법을 철학, 행동과학, 심리학, 경영학 측면에서 조명했다. 브룩스 교수는 “비즈니스의 성패를 좌우하는 본질은 기술이나 역량, 자본도 아닌 인간관계”이며 “그 관계의 핵심은 대화와 말하기”라고 강조한다. 효과적인 대화가 갖춰야 할 핵심 요소로 ‘T·A·L·K’를 제시했다. T(topic)는 주제, A(asking)는 질문하기, L(levity)은 가벼움, K(kindness)는 친절함이다. 구체적으로 T는 대화 주제를 미리 준비해 인지적 부담을 줄이는 ‘주제 관리’를 의미하고, A는 호감을 끌어내는 ‘질문의 힘’, L은 분위기를 환기하는 ‘가벼운 유머’, K는 타인을 존중하는 ‘배려심’을 뜻한다. 개인적 신념이나 욕구가 다른 사람들과 대화할 때는 ‘수용성’이 중요하다. 반대 의견을 가진 사람과 대화할 때는 다름을 인정하고 수용적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대화가 파국의 상태로 끝나지 않게 할 수 있다고 저자는 조언한다. 또 많은 사람들이 사과하기를 어려워하는데, 용기 있게 사과하는 것이 깨진 신뢰를 회복하고 대화를 잘할 수 있도록 돕는 또 하나의 요소라고 강조한다. 흔히 ‘말 잘하는 사람이나 직종’을 꼽으라면 대부분 아나운서를 꼽는다. 30년 가까이 방송으로 시청자와 소통해 온 황정민 아나운서가 내놓은 책 ‘내 뜻대로 말한다는 것’은 이론·학술적 측면이 아닌 뉴스, 라디오, 예능까지 수많은 대화 현장에서 체화한 ‘말 잘하는 기술’을 알려 준다. 저자는 ‘호흡’과 ‘멈춤’, ‘경청’과 ‘거절’ 같은 작은 요소가 어떻게 대화의 흐름을 바꾸고 관계를 따뜻하게 만드는지 생생한 사례로 설명한다. 황 아나운서는 경청에 관해 단순한 듣기와는 달리 ‘상대 마음을 함께 들어 주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또 경청해야 한다고 해서 무조건 모든 사람의 말을 들어 줄 필요는 없다. 말 뒤에 무례함을 숨긴 사람에게는 단호하게 ‘아니요’라고 할 수 있어야 자신을 지키면서 좋은 대화를 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두 저자들은 “세상을 밝히는 불꽃은 대화”임을 강조하며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잠깐 멈춰 숨을 고르고 마음을 다져 건네는 말 한마디가 관계의 온도를 높이고 태도를 바꿀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 “지속적 투자 유치로 성장 기반 마련… 정주 여건 갖춘 ‘품격 도시 당진’ 만들 것”

    “지속적 투자 유치로 성장 기반 마련… 정주 여건 갖춘 ‘품격 도시 당진’ 만들 것”

    “교육과 고용, 의료, 문화예술 등 정주 여건을 갖춘 지속가능한 당진시를 만들겠습니다.” 오성환 충남 당진시장은 2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도시 환경 개선으로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한 일본 지바현 나가레야마시처럼 정주 여건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국 최고 수준의 경제·산업·관광 도시에서 정주 여건도 갖춘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강한 신념을 갖고 있다. 다음은 오 시장과의 일문일답. -당진시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은. “지속적 투자 유치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주 여건 개선과 연계해 투자와 인구 유입이 선순환하는 희망 도시가 필요하다. 지금은 주거편의, 의료, 교통, 보육·교육, 여가 활동 등 필수 정주 여건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당진에 교육시설과 의료시설, 공원 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은. “당진에 직장이 있지만 외지에서 출퇴근하는 근로자가 1만 6000명에 달한다. 이들이 당진에 거주하지 않는 이유는 정주 생활 환경 부족 때문이다. 천안~당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천안·아산 지역으로 외부에서 출퇴근하는 인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현대제철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교육 환경 개선과 종합병원 설립을 추진 중이다. 남녀노소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아름다운 호수공원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교육 환경 개선과 종합병원 설립 추진 과정은. “당진에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종합병원 설립은 2007년 현대차그룹 정몽구 명예회장과 약속한 지역사회 공헌의 연장선이다. 종합병원은 지역 의료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자사고는 교육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인재 유출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지난 6월 25일 당진시는 충남도, 현대제철과 송산2일반산업단지 내 주거지구에 종합병원과 자사고를 설립하는 내용의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자사고 설립 방향·운영 주체, 병상 규모 등 구체적 계획은 전담 태스크포스(TF)팀 구성으로 본격화할 계획이다.” -당진 호수공원 개발 계획은. “당진은 다른 지자체에 비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쉬고 즐길 수 있는 공원이 부족하다는 게 시민들 의견이다. 호수공원은 도시 품격을 높이는 핵심 시설이자, 젊은 세대를 당진에 정착하게 하는 중요 인프라가 될 것이다. 호수공원 내에 상업시설을 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공원에 대형 키즈카페 등 임대 방식으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만족도를 높이겠다. 넓은 잔디마당, 음악분수, 인공폭포, 미디어파사드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주 여건 개선을 넘어 대표적 관광 허브 및 문화와 이벤트의 중심지로 개발하겠다.”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난 3년은 시민과의 동행을 실현하기 위한 변화와 도전의 연속이었다. 지금까지 공직자들과 함께 발로 뛰는 행정을 추진해 왔다. 공직자들과 함께 과감한 도전과 노력으로 당진의 미래를 열고 품격 높은 정주 여건을 갖춘 글로벌 도시로 성장시키겠다.” 
  • 가난하게 자란 내가 원래는 부잣집 아들…60년만에 알게 된 日노인

    가난하게 자란 내가 원래는 부잣집 아들…60년만에 알게 된 日노인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으나 병원의 실수로 신원이 바뀌어 평생 가난하게 살아온 일본 노인의 사연이 재조명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중국에서 어릴 때 납치돼 가난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가 친부모와 재회하는 사례가 여러 건 보도되면서 과거 일본에서 발생했던 비슷한 사연이 온라인에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2013년 11월 일본 도쿄지방법원은 도쿄 스미다구에 있는 산이쿠카이 병원에 대해 “3800만엔(당시 환율로 약 4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병원 측이 배상해야 할 대상은 1953년 3월 30일 이 병원에서 태어난 A(당시 60세)씨였다. 그는 원래 부잣집 아들로 태어났으나 병원의 실수로 가난한 집안의 갓난아기와 뒤바뀌게 됐다. A씨와 뒤바뀐 아기는 A씨보다 약 13분 뒤에 태어난 아기였다. A씨가 두살 되던 해 아버지(실제로는 양부)가 세상을 떠났다. A씨는 자녀들을 홀로 키워야 했던 어머니(실제로는 양모)를 도와 4형제 중 맏이로서 동생 3명을 돌보며 지냈다. 동생 중 1명은 뇌졸중을 앓고 있었다. 집안 환경은 척박하기 이를 데 없었다. 가전제품도 제대로 갖추진 못한 원룸 아파트에서 가족 5명이 함께 지내야 했다. A씨는 가족을 건사하기 위해 중학교 때부터 낮에는 공장에서 근무하고 밤에는 야간학교에 다녔다. A씨가 뒤바뀐 운명을 알게 된 것은 몇십년이 흐른 뒤였다. 진실은 A씨의 원래 가족이었던 부유한 집안에서 형제들끼리 다툼이 생기면서 드러났다. A씨와 신원이 뒤바뀌어 부잣집 맏아들로 자란 B씨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아버지를 돌보는 대가로 어머니의 유산 중 아버지의 몫을 맡아 권리를 행사했다. 그러나 B씨는 아버지를 직접 돌보지 않고 요양원으로 보냈다. 이에 불만을 품은 다른 형제들은 어릴 때부터 자신들과 유독 생김새가 달랐던 B씨의 핏줄에 대해 의구심을 갖기 시작했다. 또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전 ‘B씨를 낳은 병원에서 간호사가 아기를 목욕시킨 뒤 옷을 갈아입혔다’고 말했던 것을 기억해냈다. B씨의 형제들은 B씨가 버린 담배꽁초를 입수해 2009년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고, B씨가 자신들과 생물학적으로 형제 관계가 아니라는 결과를 받았다. 그리고 병원 기록을 조사해 도쿄에서 트럭 운전사 일을 하고 있던 친형 A씨를 찾아냈다. 힘겹게 살아오느라 결혼도 하지 못했던 A씨는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고, 승소 판결을 받은 뒤 “운명이 뒤바뀐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땐 폭탄을 맞은 것 같은 충격을 받았다. 도대체 이런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지 믿지 못하겠다. 솔직히 말해 도저히 용납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A씨 역시 어릴 때 자라면서 어머니와 이웃들로부터 부모님 중 누구와도 닮지 않았다는 말을 계속해서 들었다고 밝혔다. 가난과 싸우며 살아오는 사이 A씨의 인생을 대신 산 아기(B씨)는 좋은 교육을 받고 회사의 사장이 되었고, 그의 세 동생 역시 회사의 고위직을 맡고 있었다. A씨가 환갑이 돼서야 진실을 알았을 때는 친부모 모두 세상을 떠난 뒤였다. 그는 “그런 일만 없었다면 인생이 180도 달라졌을 것”이라며 “원래의 삶을 살 수 있게 내가 태어난 날로 시계를 거꾸로 돌려달라”고 분노했다. A씨와 친형제들이 병원 측으로부터 받게 된 3800만엔 중 3200만엔은 A씨가, 나머지는 3명의 친동생이 받게 됐다.
  • 국민MC 전현무, 방송 중 노출…튀르키예 방송 ‘초토화’ 대체 무슨 일?

    국민MC 전현무, 방송 중 노출…튀르키예 방송 ‘초토화’ 대체 무슨 일?

    방송인 전현무가 튀르키예 국민MC 알리샨과 자존심을 건 매력 맞대결을 펼친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29회에서 전현무가 튀르키예 인기 프로그램 ‘알리샨과 함께 삶의 미소를’에 출연해 한국 국민 MC와 튀르키예 국민 MC의 정면 승부를 펼친다. 이날 녹화에 앞서 전현무는 각오를 단단히 다진다. 튀르키예 MC 알리샨에게 “한국 대표 MC”로 소개받은 전현무는 호들갑스러운 댄스 발동작으로 들어와 “저는 알리샨처럼 한국의 국민 MC입니다”라고 인사한다. 그뿐만 아니라 치밀하게 계산된 가슴 털 노출은 물론이고, 틈만 나면 호들갑 댄스를 선보여 튀르키예 스태프들의 환호를 끌어낸다. 이날 전현무는 댄스, 튀르키예 노래, 매운 고추 먹기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맹활약으로 한국 국민 MC의 육각형 매력을 제대로 과시한다. 이를 지켜보던 방송인 김숙은 “전현무 진짜 최선을 다한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평소 전현무와 앙숙 케미를 뽐내는 방송인 박명수마저 “진짜 대단하다”고 극찬한다. 이에 전현무는 “누 끼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힌다.
  • 트럼프 대신 미군에 급여 2000억원 준 민간인 정체 공개

    트럼프 대신 미군에 급여 2000억원 준 민간인 정체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사태로 급여 지급이 일시 중단될 위기에 처한 현역 군인들을 위해 거액을 기부한 민간인의 정체가 밝혀졌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25일(현지시간) “셧다운 기간 동안 미군의 급여 1억 3000만 달러(한화 약 1872억 원)을 기부한 사람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인 티모시 멜론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금융 자산가 집안의 상속자인 멜론은 티모시 멜론은 1966년 명문대인 예일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후 ‘사켐 펀드’라는 재단을 설립한 인물이다. 멜론은 몇 년 동안 재단을 운영하며 가난한 사업가에게 협력 지원 기금을 지원했고 공립학교를 다니는 소수 민족 학생들의 교육을 도왔다. 공개석상에 자주 모습을 보이지 않아 ‘은둔의 자산가’로 통하는 그 지난해 대통령 선거 운동 기간 당시 트럼프 대통령에게 700억 원에 가까운 정치 자금을 기부하면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거액의 기부금, 실질적 도움은 미미할 수도뉴욕타임스가 익명의 소식통 2명으로부터 확보한 정보에 따르면, 멜론은 셧다운 4주 차로 접어들면서 급여 지급이 동결될 위기에 처한 미 군인들을 위해 ‘개인’의 이름으로 1억 3000만 달러를 기부한 사실이 확인됐다. 앞서 션 파넬 미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23일 성명을 내고 국방부가 ‘일반 기부금 수령 권한’에 따라 이 기부금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부는 군인들의 급여와 수당에 들어가는 비용을 상쇄하는 데 쓰이도록 조건이 붙은 기부”라고 설명했다. 일반 기부금 수령 권한은 미 국방부가 복무 중 다치거나 질병을 얻은 군인·군무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으로부터 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다만 일각에서는 멜론의 기부금은 연방 기관이 의회 예산을 초과해 자금을 지출하는 것을 금지하는 ‘결손 방지법’의 잠재적 위반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지 법에 따르면 인명의 안전이나 재산 보호와 관련한 비상사태의 경우를 제외하고, 셧다운 기간 동안 정부 기관은 자발적 기부와 봉사를 수락해서는 안 된다. 이를 위반할 시 수락한 기관장이나 책임자는 직무 정지나 파면, 벌금, 징역과 같은 행정적·형사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멜론이 기부한 거액이 셧다운 사태를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미미한 규모라는 지적도 있다. 현재 미 현역 군인은 약 130만 명으로, 기부금을 모두 균등하게 나눈다고 가정하면 1인당 100달러(약 14만 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 연방정부는 군인 급여로 1910억 달러(약 275조 원) 이상을 지출했다. 평균적으로 2주마다 약 70억 달러(약 10조 원)가 급여로 쓰인다. 셧다운 기간에도 미군 현역 장병 130만 명은 복무를 계속하고 있으며 군무원 약 200만 명도 필수 인력으로 분류돼 근무 중이다. 만난 적도 없는 트럼프에 거액 쾌척해 온 멜론미국의 다른 연방 부처 공무원들은 예산이 통과될 때까지 무급 휴직을 하거나 급료 없이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멜론의 기부금 약 1872억 원이 셧다운 사태로 인한 급여 미지급 사태를 완전히 막을 순 없다 하더라도, 멜론이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의 상징적 인물 중 하나가 됐다는 사실만은 부인하기 어렵다. 앞서 멜론은 지난해 대선 당시 트럼프 공화당 후보에게 가장 많은 돈을 기부한 사람으로 꼽힌다. 그가 대선 기간 동안 트럼프 슈퍼팩(정치 후원단체)과 공화당에 기부한 돈은 1억 6500만 달러(약 2400억 원)에 달한다. 2020년 대선 기간에도 트럼프에게 5000만 달러를 기부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거액의 기부금을 사다리 삼아 트럼프 대통령과 정부에 영향력을 내세우려는 일반적인 억만장자들과 달리 그는 자신의 이름이 공개되는 것도, 정치에 개입하는 것도 원치 않는다는 사실이다. 지난해 11월 뉴욕타임스는 “멜론은 정치인의 얼굴도 모르고 기부를 한다. 심지어 트럼프와 만나 본 적도 없고 특별한 요구사항도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며 그를 ‘묻지마 기부자’로 표현했다. 이어 “멜론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기부를 하면서 기부 목적을 밝히지 않는다”며 “많은 사람들이 ‘그가 도대체 무엇을 원하는가’에 가장 관심이 크다”고 전했다. 멜론은 언론과의 접촉도 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는 “그는 인터뷰 요청에도 답이 없다”며 “그가 자신의 삶에 대해 자세히 남긴 자료는 2014년(연도 확인)에 출판한 자서전과 법정 공방에서 드러난 그의 흔적뿐”이라고 평가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멜론 가문의 재산은 141억 달러(약 20조 3100억 원)로 추산된다.
  • 강남구 출산-주택 취득세 감면 연결고리 만든다

    강남구 출산-주택 취득세 감면 연결고리 만든다

    서울 강남구는 출산·양육 가정이 주택 취득세 감면을 제대로 받을 수 있게,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출산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 서식을 개정하고, 생활현장을 기반으로 한 홍보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6조의5(출산·양육을 위한 주택 취득세 감면) 시행에 따른 것이다. 출산 전후 일정 기간 내 주택을 취득한 부모에게 최대 500만 원의 취득세 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취득세 공제 대상 요건은 ▲1가구 1주택 보유자 ▲취득 당시 주택가액 12억원 이하 ▲출산 1년 전부터 또는 출산 후 5년 이내 주택 취득 ▲취득 후 3년간 상시 거주 ▲2024년 이후 취득 등이다. 매매·상속·증여·신축 등 다양한 취득 형태도 모두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현재 출산을 하더라도 세금 감면에 대한 내용이 제대로 홍보되지 않아 감면 신청을 못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강남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출생신고 시점부터 감면 제도 안내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아이를 낳은 부모가 최초에 접하는 통합신청서에 ‘취득세 감면 검토’ 항목을 신설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취득세 감면 제도를 통해 출산과 양육이라는 삶의 중요한 전환기에 있는 가정의 부담이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착] “만난 적도 없는데”…트럼프 대신 미군에 급여 2000억원 준 민간인 정체 공개

    [포착] “만난 적도 없는데”…트럼프 대신 미군에 급여 2000억원 준 민간인 정체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사태로 급여 지급이 일시 중단될 위기에 처한 현역 군인들을 위해 거액을 기부한 민간인의 정체가 밝혀졌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25일(현지시간) “셧다운 기간 동안 미군의 급여 1억 3000만 달러(한화 약 1872억 원)을 기부한 사람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인 티모시 멜론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금융 자산가 집안의 상속자인 멜론은 티모시 멜론은 1966년 명문대인 예일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후 ‘사켐 펀드’라는 재단을 설립한 인물이다. 멜론은 몇 년 동안 재단을 운영하며 가난한 사업가에게 협력 지원 기금을 지원했고 공립학교를 다니는 소수 민족 학생들의 교육을 도왔다. 공개석상에 자주 모습을 보이지 않아 ‘은둔의 자산가’로 통하는 그 지난해 대통령 선거 운동 기간 당시 트럼프 대통령에게 700억 원에 가까운 정치 자금을 기부하면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거액의 기부금, 실질적 도움은 미미할 수도뉴욕타임스가 익명의 소식통 2명으로부터 확보한 정보에 따르면, 멜론은 셧다운 4주 차로 접어들면서 급여 지급이 동결될 위기에 처한 미 군인들을 위해 ‘개인’의 이름으로 1억 3000만 달러를 기부한 사실이 확인됐다. 앞서 션 파넬 미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23일 성명을 내고 국방부가 ‘일반 기부금 수령 권한’에 따라 이 기부금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부는 군인들의 급여와 수당에 들어가는 비용을 상쇄하는 데 쓰이도록 조건이 붙은 기부”라고 설명했다. 일반 기부금 수령 권한은 미 국방부가 복무 중 다치거나 질병을 얻은 군인·군무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으로부터 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다만 일각에서는 멜론의 기부금은 연방 기관이 의회 예산을 초과해 자금을 지출하는 것을 금지하는 ‘결손 방지법’의 잠재적 위반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지 법에 따르면 인명의 안전이나 재산 보호와 관련한 비상사태의 경우를 제외하고, 셧다운 기간 동안 정부 기관은 자발적 기부와 봉사를 수락해서는 안 된다. 이를 위반할 시 수락한 기관장이나 책임자는 직무 정지나 파면, 벌금, 징역과 같은 행정적·형사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멜론이 기부한 거액이 셧다운 사태를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미미한 규모라는 지적도 있다. 현재 미 현역 군인은 약 130만 명으로, 기부금을 모두 균등하게 나눈다고 가정하면 1인당 100달러(약 14만 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 연방정부는 군인 급여로 1910억 달러(약 275조 원) 이상을 지출했다. 평균적으로 2주마다 약 70억 달러(약 10조 원)가 급여로 쓰인다. 셧다운 기간에도 미군 현역 장병 130만 명은 복무를 계속하고 있으며 군무원 약 200만 명도 필수 인력으로 분류돼 근무 중이다. 만난 적도 없는 트럼프에 거액 쾌척해 온 멜론미국의 다른 연방 부처 공무원들은 예산이 통과될 때까지 무급 휴직을 하거나 급료 없이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멜론의 기부금 약 1872억 원이 셧다운 사태로 인한 급여 미지급 사태를 완전히 막을 순 없다 하더라도, 멜론이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의 상징적 인물 중 하나가 됐다는 사실만은 부인하기 어렵다. 앞서 멜론은 지난해 대선 당시 트럼프 공화당 후보에게 가장 많은 돈을 기부한 사람으로 꼽힌다. 그가 대선 기간 동안 트럼프 슈퍼팩(정치 후원단체)과 공화당에 기부한 돈은 1억 6500만 달러(약 2400억 원)에 달한다. 2020년 대선 기간에도 트럼프에게 5000만 달러를 기부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거액의 기부금을 사다리 삼아 트럼프 대통령과 정부에 영향력을 내세우려는 일반적인 억만장자들과 달리 그는 자신의 이름이 공개되는 것도, 정치에 개입하는 것도 원치 않는다는 사실이다. 지난해 11월 뉴욕타임스는 “멜론은 정치인의 얼굴도 모르고 기부를 한다. 심지어 트럼프와 만나 본 적도 없고 특별한 요구사항도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며 그를 ‘묻지마 기부자’로 표현했다. 이어 “멜론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기부를 하면서 기부 목적을 밝히지 않는다”며 “많은 사람들이 ‘그가 도대체 무엇을 원하는가’에 가장 관심이 크다”고 전했다. 멜론은 언론과의 접촉도 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는 “그는 인터뷰 요청에도 답이 없다”며 “그가 자신의 삶에 대해 자세히 남긴 자료는 2014년(연도 확인)에 출판한 자서전과 법정 공방에서 드러난 그의 흔적뿐”이라고 평가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멜론 가문의 재산은 141억 달러(약 20조 3100억 원)로 추산된다.
  • ‘당뇨발 절단’ 이렇게 많았나…무시무시한 당뇨합병증

    ‘당뇨발 절단’ 이렇게 많았나…무시무시한 당뇨합병증

    당뇨환자 발에 궤양이 생기는 합병증 ‘당뇨발’로 인해 한 해에 1000건 꼴로 신체 절단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6년 8개월간 이뤄진 ‘당뇨병성 족부병증(당뇨발)’ 절단 수술은 수족 절단술 3923건, 상완·전완·하퇴 절단술 2989건을 합쳐 총 6912건으로 집계됐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연간 1000건 가량 당뇨발 절단 수술이 수행되는 셈이다. 당뇨발이란 발에 궤양이 발생하는 당뇨 합병증으로 심하면 절단까지 가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당뇨병 환자 5명 중 1명이 당뇨발을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단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당뇨발 절단 수술 환자의 72.3%를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등 고령층 환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0대 503건, 50대 1297건, 60대 2094건 등 나이대가 높아질수록 수술 건수가 많았는데 20대 11건, 30대 104건 등 비교적 젊은 나이에 절단까지 간 사례도 소수 있었다. 성별로는 남성 비율이 79.6%로 여성의 4배에 달했다. 당뇨병 합병증은 전반적으로 남성에게서 발병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자 1명이 2회 이상 수술을 받는 사례도 적지 않아 수족절단술의 2회 이상 수술률은 11.1%(437건), 상완·전완·하퇴 절단술은 4.8%(142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감염이 재발해 재수술을 받거나 한 명의 환자가 좌·우측을 각각 수술한 경우가 포함된 수치다. 당뇨발 진료비는 가파르게 오르는 추세다. 작년 당뇨발 환자의 총진료비는 2019년보다 46% 증가한 992억341만원으로 나타났다. 1인당 진료비도 같은 기간 362만원에서 474만원으로 31% 상승했다. 당뇨발은 절단을 넘어 사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공단 분석에 따르면 당뇨발 환자의 1년 생존율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79.01%~83.75% 사이를 오갔다. 당뇨발 환자 5명 가운데 1명은 최초 진단 뒤 1년 내 사망하고 있다는 의미다. 김미애 의원은 “당뇨발은 단순한 합병증이 아니라 생명을 위협하는 만성 감염 질환으로, 절단 이후 삶의 질 저하와 사회경제적 손실이 막대하다”며 “정부는 혈당관리 중심의 치료에서 벗어나 ‘당뇨발 조기검진·발관리 교육’을 건강보험 예방급여 항목으로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