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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 320만원 혜택, 365 연장 돌봄… 부산 다자녀 워킹맘의 행복한 일상

    전기차 320만원 혜택, 365 연장 돌봄… 부산 다자녀 워킹맘의 행복한 일상

    부산에서 나고 자란 김민진(38)씨는 어느새 두 아이의 엄마가 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고도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첫째 아이는 초등학교에, 둘째는 어린이집에 다닌다. 민진씨는 원래 다니던 직장에 복직한 워킹맘. 다들 묻는다. “어떻게 그게 가능하죠? 너무 힘들지 않나요?” ‘아동 삶의 질 1위 도시 부산’에서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 민진씨의 일상을 따라가 본다. ●보육비 1년 최대 116만원 혜택 민진씨네 아침은 언제나 정신이 없다. 민진씨와 남편이 교대로 출근 준비를 하며 아이들 아침밥을 먹인다. 남편은 첫째를 초등학교에 등교시키고 민진씨는 둘째를 어린이집에 등원시킨다. 부산시의 다자녀 지원 혜택에 힘입어 장만한 전기차에 아이를 태우고 가 어린이집에 둘째를 맡긴 뒤 바로 출근길에 오른다. 올초 전기차 구입 때 받은 기본 보조금 외에도 정부의 다자녀 지원금 100만원과 취득세 50% 감면 70만원, 여기에 부산시의 출산 가정 대상 전기차 구매 지원금 150만원을 합쳐 320만원을 더 지원받았다.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출산 가정의 전기차 구매 시 지원하는 ‘아이조아 부산조아’는 다자녀가 아니더라도 지난해 이후 출산한 아이가 있는 가정이면 된다. 민진씨가 이날 서둘렀던 이유는 어린이집 현장학습일이었기 때문이다. 시는 어린이집 필요 경비로 현장학습비를 분기별로 5만원, 특별활동비를 월 8만원 지원한다. 보육료 외 비용도 1년에 최대 116만원까지 혜택을 누린다. 민진씨네는 2자녀 이상이라 다자녀 교육지원 포인트로 매년 30만원을 받는다. 지역화폐 동백전으로 충전되는 포인트는 아이를 예체능 학원에 보낼 때라든가 문구류나 학습 교재를 살 때 쏠쏠하게 활용된다. 부산시가 2023년 10월부터 다자녀 가정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해 민진씨네가 누리는 혜택은 커졌다. 직장 일을 마친 민진씨는 어린이집 하원 시간인 오후 6시에 맞춰 아이들을 픽업하러 간다. 원래 기본 보육 시간은 오후 5시까지이지만 맞벌이 부부 민진씨네의 경우 1시간 연장 보육이 가능하다. 올해부터 부산에서는 연장 보육 어린이집 1960반을 확대 운영 중이다. ●‘부산형 영영아반’ 1대2로 안심 케어 둘째가 9개월 되던 무렵 복직한 민진씨는 ‘부산형 영영아반’을 활용해 양육 부담을 덜 수 있었다. 부산형 영영아반은 교사 대 아동 비율이 1대2로 개선돼 갓난아이를 18개월까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 주말 출근을 하거나 야간에 긴급한 일이 생겨 아이를 맡겨야 할 때는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보육기관인 ‘부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용한다. 사정상 할아버지·할머니 찬스를 쓸 수 없었던 맞벌이 워킹맘이지만 이를 활용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었다. 주말을 맞은 민진씨네 가족은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들락날락으로 향한다. 주말이라 차가 많이 막힐 것 같아 버스를 탔다. 부산에서는 초등 어린이(6~12세)에게도 버스와 지하철 요금이 무료다. 5세 이하 영유아만을 대상으로 하던 무료 요금을 특·광역시 최초로 초등생에게까지 확대했다. K패스에도 다자녀 가구 환급이 신설돼 2자녀인 민진씨네는 30%를 환급받는다. 황금 주말을 아이와 함께 어디에서 보낼지 고민스러울 때 들락날락을 떠올리면 민진씨는 고민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부산시 16개 구군 전역에서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어린이들의 15분 생활권 내에 확충하고 있다. 민진씨는 부산에서의 삶의 질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살아 보니 부산은 ‘웰컴 키즈존’이에요. 아이 키우기가 전혀 힘들지 않아요.”
  • 주말에도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주민들 소통 진심인 강서구청장 [현장 행정]

    주말에도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주민들 소통 진심인 강서구청장 [현장 행정]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말 그대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고 있다. 주말과 평일을 가리지 않고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10일 진 구청장은 비가 오는 주말에도 겸재정선미술관과 궁산근린공원 일대에서 열린 ‘겸재문화예술제’를 찾았다. 예술제 본행사로 진행된 ‘제20회 겸재전국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그림에 대해 얘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 구청장은 예술제가 끝날 때까지 3시간가량 현장을 지키며 갑자기 내린 비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은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오전에는 합기도대회와 지체장애인협회 파크골프대회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강서구 관계자는 “(진 구청장이) 평일에는 처리해야 하는 행정 업무가 많은 탓에 구청을 비우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보니 주말이면 항상 주민들을 더 만나려 나선다”고 말했다. 점심도 김밥 한 줄로 해결한 진 구청장은 화곡4동 시립화곡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청소년 축제 ‘상상팡팡 페스티벌’ 현장으로 향했다. 다양한 체험 부스를 둘러보고 과학을 주제로 한 마술쇼를 학생들과 관람하는 등 시간을 함께 보냈다. 11일에는 개화축구장에서 열리는 족구대회를 찾아 현장 소통을 이어 나갔다. 진 구청장은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소통하겠다”며 “주민이 살기 좋은 강서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말뿐만이 아니다. 지난 8일에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역 곳곳에서 열린 경로 행사를 찾아 어르신들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전에는 연지·봉제산 어르신복지센터 2곳을 잇달아 방문해 어르신들께 인사드리고, 오후에는 등촌동 예원교회에서 구청 주최로 열린 ‘2025년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효행·모범·복지 증진 유공자 2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깜짝 초대 가수로 직접 나서 어르신들 앞에서 노래도 한곡 뽑았다. 진 구청장은 “어버이날에 가장 생각나는 노래가 있다. 부모님 앞에서 노래하는 마음으로 부르겠다”며 어르신 2000명 앞에서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열창했다. 이날 진 구청장이 찾은 어버이날 행사장만 7곳이나 된다. 진 구청장은 “주민들 목소리를 행정에 녹이기 위해선 주말에도 쉬지 못한다. 그래도 반가워하고 즐거워하는 주민을 만나면 또 한 주를 달릴 힘이 나서 주말에도 계속 주민들을 만나게 된다”며 웃었다.
  • 중구 어르신, 반려식물과 행복 채우세요

    중구 어르신, 반려식물과 행복 채우세요

    서울 중구는 지역 홀몸노인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스마트 화분’ 100개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화분은 발광다이오드(LED) 생육 시스템과 온도 제어, 자동 급수 기능 등을 갖춰 햇빛이 부족한 반지하 등에서도 안정적으로 식물을 키울 수 있다. 매일 물을 주지 않아도 돼 누구나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앞서 구는 지난 한 달 동안 조경기능사와 원예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갖춘 케어매니저와 함께 홀몸노인을 찾아 스마트 화분을 설치하고 관리 방법 등을 안내했다. 동화동에 사는 강모(70)씨는 “어두웠던 집에 초록빛이 더해지니 들어올 때마다 기분이 좋다”고, 황학동 주민 송모(69)씨는 “햇빛이 없어 걱정했는데 식물이 잘 자라고 있다. 관리하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향후 구는 사업에 참여한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주제로 한 ‘시·사진·그림 공모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스마트 화분과 반려식물이 어르신에게 정서적 안정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DJ 동교동 사저 문화재 등록 ‘가속’

    DJ 동교동 사저 문화재 등록 ‘가속’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 방안 논의교육 공간 등 다각도 활용안 모색박강수 구청장 “역사적 가치 계승”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동교동 사저는 단순한 기념 공간을 넘어 미래 세대에게 민주주의 정신을 함양하는 살아 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는 곳입니다.”(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 마포구가 김 전 대통령 동교동 사저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이를 위해 마포구는 지난 9일 마포구청에서 ‘김대중 대통령 사저 제2차 보존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박 구청장과 부위원장인 김대중재단 배기선 사무총장, 김 전 대통령의 유족 김종대 위원 등이 참석해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김 전 대통령 동교동 사저의 활용과 사회적 기여 방안, 보존위원회의 역할과 운영 기능 전반을 다뤘다. 특히 동교동 사저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는 동시에 이곳을 기념관이나 교육 공간 등 다각적인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필수 요건인 보존위원회 구성 방안과 역할을 명확히 정립했다. 앞서 마포구는 개인사업자에게 지난해 7월 매입된 동교동 사저를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역사적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고양하기 위해 김대중재단과 협력해 유족을 포함한 사저 보존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11월에는 동교동 사저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서울시에 제출하고 동교동 사저 인근을 명예도로 김대중길로 조성하는 등 동교동 사저의 역사적 가치 계승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구청장은 “한국인 최초의 노벨상 수상자이자 대한민국의 평화와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신 김 전 대통령을 기리는 것은 정치적 견해와 이념을 떠나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당연한 일”이라며 “그만큼 동교동 사저는 더욱 우리가 지켜야 할 문화유산”이라고 강조했다.
  • 또 한 분이…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 별세, 생존자 6명으로

    또 한 분이…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 별세, 생존자 6명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97) 할머니가 건강 악화로 11일 별세했다. 지난 2월 고(故) 길원옥(97) 할머니 별세 이후 약 석달만이다. 경기 광주 나눔의 집은 이날 오후 8시 5분쯤 성남의 한 요양병원에서 이 할머니(1928년생)가 별세하셨다고 밝혔다. 나눔의 집에서 거주해 온 할머니는 건강 문제로 지난해 3월부터 이 요양병원에서 지내왔다. 부산 출신인 이 할머니는 14살 때 중국으로 옌지로 끌려가 3년간 일본군 성노로 갖은 고초를 겪었다. 일본군 도검에 찔려 손과 발에 흉터가 남았고, 그때 당한 구타의 후유증으로 치아가 빠지고 청력이 떨어져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 늘 불편을 겪었다. 해방 후에도 중국에 머물던 이 할머니는 2000년 6월 58년 만에 귀국해 이듬해 어렵게 국적을 회복했다. 귀국 전부터 앓던 퇴행성 관절염이 심해 보행이 자유롭지 못했으나, 이 할머니는 피해 증언 요청 초청장이 오면 국내외 어디든 주저하지 않았다. 2002년 미국 브라운대 강연을 시작으로 거동이 불편할 만큼 몸이 쇠약해지기 전까지 20년 가까이 일본, 호주 등지를 거의 매년 방문해 일본군 위안부 참상을 세계인들에게 알렸다. 2013년에는 미국, 독일, 일본 3개국 12개 도시를 오가는 강행군 일정을 소화하기도 했다. 도시 간 이동 거리(약 5만㎞)만 지구 한 바퀴(4만 120㎞)가 넘는 ‘인권 대장정’이었다. 2016년에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한 서린 인생을 다룬 영화 ‘귀향’ 제작진과 함께 미국을 찾아 증언 및 상영회를 갖고 피해 참상을 알렸다. 아흔의 나이였지만 이 할머니는 “내 목소리로 직접 들려주고 싶었다”라며 해외 원정 증언활동을 마다치 않았다. 한일 정부의 합의에 따라 2016년 7월 출범한 화해·치유재단에 대해 피해자와 피해자 지원단체 등을 중심으로 무효화 주장이 제기됐는데, 당시 이 할머니는 “합의는 잘못된 것이다. 정부를 믿고 사는데 너무 섭섭하다”라며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국내에서 반발 여론이 높아지고 한일 관계가 경색되면서 정부는 화해·치유재단 발족 후 2년 4개월 만인 2018년 11월 재단 해산을 발표했다. 할머니의 빈소는 용인 쉴락원 1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 오전이다. 고인의 뜻에 따라 유해는 인천 바다에 뿌리기로 했다. 이 할머니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40명 중 생존자는 6명으로 줄었다. 한편 이 할머니와 동명이인의 피해자인 대구 출신 이옥선(94) 할머니는 지난 2022년 먼저 세상을 떠났다.
  • “내 아가”…새끼 덮친 트럭, 머리로 밀고 있는 어미 코끼리 포착

    “내 아가”…새끼 덮친 트럭, 머리로 밀고 있는 어미 코끼리 포착

    말레이시아에서 대형 트럭이 아기 코끼리를 덮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새끼의 곁을 떠나지 못하고 머리로 트럭을 밀고 있는 어미 코끼리의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11일(현지시간) 머스트쉐어뉴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말레이시아 페락주 쿠알라캉사르의 고속도로에서 무게가 700㎏으로 추정되는 5살 된 미라 코끼리가 트럭에 치여 숨졌다.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된 현장 영상에는 새끼 코끼리가 차량 밑에 깔려 있는 가운데, 어미 코끼리가 트럭에 머리를 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어미 코끼리는 으르렁 거리며 몸에 힘을 주고 머리로 차량을 미는 모습도 보였다. 페락 야생동물 보호 및 국립공원부는 이날 새벽 3시 30분 해당 사고를 접수했다. 이들은 트럭 아래에서 새끼 코끼리의 시체를 꺼내 묻을 준비를 마쳤으며, 25세~27세로 추정되는 어미 코끼리는 현장서 포획됐다. 유소프 샤리프 국장은 “어미 코끼리는 건강 상태 등 모니터링을 거쳐 자연 서식지로 돌려보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고속도로를 따라 야생동물 주의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야생 코끼리 보호를 위해 다양한 예방 조취를 취할 것”이라면서 “운전자들도 운전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트럭 운전사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처벌 여부 등도 전해지지 않았다. 해당 지구 경찰청장은 곧 이 사건에 대한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말레이시아의 도로에는 야생 코끼리들이 자주 출몰한다. 지난 2023년에는 새끼 코끼리를 들이받은 차량에 성체 코끼리 5마리가 달려들어 공격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 공명 ‘월드스타 동생’ 수입 얼마길래…“집안에서 대표님으로 모셔”

    공명 ‘월드스타 동생’ 수입 얼마길래…“집안에서 대표님으로 모셔”

    배우 공명(본명 김동현·30)이 동생인 그룹 NCT 멤버 도영(본명 김동영·29)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지난 10일 방송인 지석진의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 올라온 영상에는 공명과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수영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지석진은 도영이 공명의 동생이라는 점을 들어 “동생이 세계적인 스타면 어떠냐”고 물었다. 공명은 “그 사실을 잊고 살다가, 가끔 부모님을 모시고 콘서트 같은 곳에 가면 (팬들의) 함성에 입을 벌리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가끔 팬들과 만나는 이벤트를 할 때, 동생의 팬분들이 많이 와서 ‘아주버님’이라며 응원하신다”며 “저와 동생 모두에게 좋은 영향력”이라고 했다. 지석진은 “우리나라 아이돌 그룹이 정말 어마어마하다. 자랑스럽다”면서 “글로벌 스타가 되면 수입도 많던데, 동생(도영)도 아마 그럴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에 대해 공명은 고개를 끄덕이며 “(도영은) 우리 가족의 ‘대표님’이시다”라고 말했다. 공명은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준비할 때 (도영에게) ‘대표님은 어떻게 하실 거예요’라고 묻는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영은 2016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NCT의 멤버로 데뷔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몰고 있다. 또한 유닛 그룹 NCT 127, NCT 도재정 활동도 함께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는 솔로 활동도 시작했다. 공명은 도영보다 3년 앞선 2013년에 웹 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연기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영화 ‘극한직업’(2019), ‘한산: 용의 출현’(2022), ‘시민덕희’(2024) 등에서 열연했다. JTBC ‘멜로가 체질’(2019), SBS ‘홍천기’(2021) 등 안방극장 주연 배우로도 활약했다.
  • 92세 초등 검정고시 합격자 “인생을 시로 표현하고파”

    92세 초등 검정고시 합격자 “인생을 시로 표현하고파”

    “일만 하면서 살다가, 느지막이 인생을 시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80대 후반에 한글을 배운 할머니가 아흔을 넘은 나이에 초등학교 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남편과 아들 둘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내고 남은 자녀들을 길러온 굴곡진 인생을 시로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공부를 시작한 계기였다고 한다. 2025년도 제1회 초중고 학력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인 박경자(92) 할머니는 1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87살부터 한글을 배우기 시작했고 독학으로 공부해 초등학교 검정고시를 준비해서 두 번째 도전 만에 합격했다”며 “별것도 아닌 데 관심을 가져줘서 쑥스럽다”고 말했다. 박 할머니의 인생은 다사다난했다. 경남 김해에서 태어난 그는 11살 무렵 아버지를 따라 전남 신안군 흑산도로 삶의 터전을 옮겼다. 이후 44세까지 해녀로 일했고, 그 사이 배를 타던 남편과 7남매를 낳아 가정을 꾸렸다. 하지만, 50대 중반 접어들어서는 큰 아픔을 겪게 된다. 남편과 두 아들이 세상을 떠나면서다. 박 할머니는 “부산으로 이사를 오고 나서 56세에 남편이 떠나고 두 아들도 하늘나라로 먼저 보낸 뒤 남은 자녀들을 키우며 안 해 본 일없이 정말 힘들게 살았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가슴 아프게 살다가 글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에 시작한 공부가 정말 재미있었고, 지금은 그냥 일기 쓰듯이 자유롭게 인생을 시로 표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함께 사는 막내딸의 응원으로 박 할머니는 공부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그는 “중학교 진학도 생각했는데, 학교로 가려면 버스를 두 번이나 갈아타야해서 어려울 것 같다”며 “그래도 공부는 계속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 ‘돌싱’ 안재현 “다시 태어나도 결혼하냐”는 질문에 ‘주춤’하더니 내놓은 답변…

    ‘돌싱’ 안재현 “다시 태어나도 결혼하냐”는 질문에 ‘주춤’하더니 내놓은 답변…

    배우 안재현이 20년지기 절친들의 결혼 질문에 당황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는 안재현이 출연해 친구들과 함께 식사하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친구들이 “솔직히 재현이 앞에서 힘든 것 있다고 하면 안 된다”고 하자 안재현은 한숨을 쉬며 말을 잇지 못했다. 친구들은 “재현이가 한동안 안 보였던 적이 있다. 우리한테 연락 안 하지 않았냐”라며 “우리 행복한 것 보기 싫다고 그랬다”라며 안재현을 놀렸다. 이후 안재현이 “나중에 다시 태어나도 지금 배우자와 결혼할 것이냐”고 묻자 유부남인 친구들은 “당연하다”고 답했다. 이에 친구들은 “넌 다시 태어나도 결혼할 것이냐. 네가 나한테 물어보길래 나도 궁금해서 물어보는 것이다”라고 하자 안재현은 주춤하더니 “배우자 있을 때 물어봐라”라고 일축했다. 한 친구가 “재현이가 그때보다 많이 밝아졌다”라고 하자 또 다른 친구는 “그때가 언제를 말하는 것이냐”라고 말해 안재현을 당황케 했다. 그러면서 “재현이 너는 살면서 언제가 제일 힘들었냐”고 다시 한번 비수를 꽂아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현이 “곧 마흔이지 않냐. 마흔 되면 뭐 할 거냐. 나는 너희 셋째 아이 기다리겠다”라며 두 아이를 키우는 친구에게 말했다. 그러자 친구들은 “너의 첫째를 기다리겠다”며 “재현이의 새 출발을 위해서 한잔하자”면서 다 같이 건배했다. 안재현은 “내가 무명일 때 기뻤던 게 있다”라며 “너희가 ‘재현이 힘들 텐데 우리 돈 모아서 생활비 대주자’고 말해줬던 게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친구들은 “술 먹고 한 이야기 같다. 기억이 잘 안 난다”며 능청을 떨었다. 안재현은 이날 친구들을 만난 소감으로 “친구들을 만나면 처음 만났던 시절의 나이로 돌아가는 것 같다. 항상 이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면서 남은 인생도 그렇게 보내고 싶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안재현은 배우 구혜선과 2015년 KBS2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연을 맺은 뒤 이듬해에 결혼했다. 이후 tvN 예능 ‘신혼일기’에 출연하면서 결혼 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들은 결혼 3년 만인 2019년에 이혼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혼 합의금, 이혼 귀책 사유 등을 두고 다툼이 생겨 서로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폭로전을 벌이는 등의 소동을 겪었다. 이후 조정 기간을 거쳐 2020년 합의 이혼했다.
  • “감자=탄수화물 덩어리?”…이렇게 먹으면 2달에 5㎏씩 빠진다

    “감자=탄수화물 덩어리?”…이렇게 먹으면 2달에 5㎏씩 빠진다

    감자는 혈당지수(GI) 지수가 높은 탄수화물로 분류돼 많이 먹으면 살찌는 음식으로 인식돼 있지만, 먹는 방법을 바꾸면 2달 동안 5㎏ 이상 감량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최근 과학 매체 ‘사이테크데일리(SciTechDaily)’는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 페닝턴 생의학 연구센터의 영양 및 만성질환 프로그램 책임자인 캔디다 J. 로벨로 교수 연구를 인용해 “감자가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감자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으면서도 많이 오해받는 식품 중 하나”라며 “흔히 부정적으로 인식되지만 로벨로 교수 연구에 따르면 감자는 실제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등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포도당 대사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벨로 교수 연구팀은 18세에서 60세 사이 연구 참가자 36명을 모집했다. 이들은 고기나 생선 등 주요리의 40%를 감자로 대체한 식단을 먹었다. 연구팀은 감자를 찐 다음 24시간 동안 식혀서 식이섬유 함량을 높인 후에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또 과일, 채소, 통곡물, 유제품을 식단에 포함했고, 가끔 디저트도 제공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은 8주 동안 체중이 평균 5.6%, 5.8㎏ 감소했고, 인슐린 저항성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감자를 선택한 것은 에너지 밀도가 낮기 때문이다. 에너지 밀도는 특정 무게의 음식에 포함된 에너지의 양(㎉/g)이다. 물이나 식이섬유는 에너지를 주지 않으면서 음식의 양을 늘린다. 결국 에너지 밀도가 낮은 감자를 주식단으로 삼으며 평소와 비슷한 양을 먹었지만, 더 적은 에너지를 섭취하게 됨으로써 살이 빠지게 된 것이다. 참가자들은 “감자를 먹어서 의도치 않게 더 적은 칼로리를 섭취했음에도, 식사량이 만족스러웠고 충분한 포만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로벨로 교수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행동 변화는 어려운 일이다. 가장 유망한 것은 전략적이고 점진적인 변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식단을 감자로 대체함으로써 익숙한 식사량은 유지하되 섭취하는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 또 이 식단은 장기적으로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만 환자의 약 80%가 제2형 당뇨병을 앓는다. 이 식단은 체중을 감소하고 혈당 반응을 완화했다”며 “감자는 지방이 거의 없고 에너지 밀도가 낮으면서도, 식이섬유와 칼륨 등 중요 영양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조리 방법’만 바꿔도 다이어트 효과영양 성분보다 조리 방법을 개선하는 게 다이어트에 더 도움이 된다는 연구도 있다. 스페인 나바라대 예방의학·공중보건부 미겔 루이스-카넬라 교수팀은 55~70세 체질량 지수(BMI) 25 이상인 비만한 성인 62명을 대상으로 ‘영양 성분 개선 그룹(NIG)’과 ‘조리 방법 개선 그룹(CIG)’으로 나눠 식이요법 개선 프로그램을 4주간 진행했다. 그 결과 조리 방법 개선 그룹이 체중·체지방·허리둘레·엉덩이둘레 등이 모두 더 감소했다. 연구팀은 튀기거나 굽는 것보다 ▲찌거나 ▲데치거나 ▲삶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요리하는 걸 권장했다. 특히 감자, 고구마 등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자재를 조리할 땐 혈당 지수를 고려해야 한다. 가장 혈당을 올리지 않는 이상적인 조리 방법은 ‘찐 후 식히기’다. 전분 입자는 물과 열을 만나면 팽창하고, 내부 구조가 풀려 쫄깃해지는 ‘호화’ 반응이 나타난다. 호화가 많이 된 전분일수록 체내에서 소화 효소로 쉽게 분해돼 혈당을 빨리 높인다. 그러나 조리 후 냉장고 등에서 식히면 호화된 전분이 소화 속도가 느린 ‘저항성 전분’으로 바뀐다. 저항성 전분은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장에서 발효돼 혈당을 급격하게 높이지 않는다.
  • 이재명 “국정할 때 편 가르지 않으면 좋겠다”

    이재명 “국정할 때 편 가르지 않으면 좋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1일 “우리가 정책을 하거나 국정을 할 때도 편 가르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다산 정약용이 유배 생활을 했던 전남 강진군 강진읍에 있는 사의재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산을 언급하며 “실사구시 하는 실용 학문, 실학의 선구자이시기도 하고 연구하는 데 있어 당파를 가리지 않았다고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실용적 입장에서 보면 당파나 우리 현대식 표현으로 하면 좌우나 색깔이나 지역이나 이런 게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며 실용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다산의 행보를 인용해 대선 당선 시 국정 운영에서 진보와 보수에 관계없이 필요한 정책을 가져다 쓸 것이라는 계획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정치적 박해에도 실용주의를 추구한 다산의 정신을 되새긴다”며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정책으로 회복과 성장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아지구방’(新我之舊邦), 오래된 조선을 새롭게 개혁해야 한다던 다산의 ‘경세유표’ 정신을 따라 이제 저 이재명 위대한 국민의 역량을 모아 진짜 대한민국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정약용 선생을 참 좋아하는 데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불굴의 의지가 대단하다”며 “18년 유배 생활을 했다는데 제가 당한 10년에 비하면 훨씬 길다”고도 말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의 텃밭인 전남을 찾아 변함없는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화순과 강진 등을 찾아 시민들을 만나 6·3 대선에서 한표를 행사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정치인들은 여러분이 쓰는 도구이자 여러분이 부리는 일꾼, 여러분이 일을 맡긴 대리인”이라며 “이 일꾼, 도구가 잘하면 여러분들이 편하게 잘 살 수 있고 도구가 엉망이 되면 여러분의 인생도, 미래도 자녀들의 삶도 망가진다”고 했다. 그는 “도구를 잘 골라야 된다”며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까지 지역 소도시를 찾아 유권자들을 만나온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유세를 하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이어 경기 성남시 판교동, 화성시 동탄, 대전광역시를 차례로 방문하기로 했다. 반도체와 과학기술 등 이 후보가 이번 대선 정책 기조로 내세운 ‘성장’을 강조하겠다는 전략이다.
  • 골프장 가까이에 살수록 파킨슨병 발병 위험 높았다…원인은 ‘이것’

    골프장 가까이에 살수록 파킨슨병 발병 위험 높았다…원인은 ‘이것’

    골프장 근처에 가까이 살수록 파킨슨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가 발행하는 월간 의학저널 ‘자마(JAMA) 네트워크 오픈’에 지난 8일(현지시간) ‘골프장 근접성과 파킨슨병 발병 위험’이라는 제목의 신경학 논문이 게재됐다. 파킨슨병은 안정떨림, 느린 움직임, 경직 등의 운동 증상이 나타나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연구는 1991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 미네소타주 남부와 위스콘신주 서부 지역의 데이터를 활용해 파킨슨병 환자 419명과 대조군 5113명을 대상으로 삼았다. 연구 대상의 주거지 주소를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골프장까지의 거리를 측정하고 해당 지역의 상수도 공급 방식 및 지하수 취약성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연구진은 파킨슨병에 잠재적으로 위험 요소가 되는 환경 노출과 증상 발현 사이에 시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해 증상 발현 또는 기준일 2~3년 전의 주소 정보를 사용했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골프장과의 거리 골프장에서 6마일(약 9.6㎞) 이상 떨어진 곳에 사는 사람들에 비해 1마일(약 1.6㎞) 이내에 사는 사람들은 파킨슨병 발병 위험이 12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장에서 1~3마일(약 1.6~4.8㎞) 이내에서 파킨슨병 발병 위험이 가장 높았으며, 거리가 멀어질수록 위험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6마일 이상 떨어진 곳에 사는 사람들과 비교해서 1~2마일 거리에서는 198%, 2~3마일 거리에서는 121%, 3~6마일 거리에서는 92% 더 높은 발병 위험이 있었다. ●상수도 공급지역의 위치 상수도 공급지역에 골프장이 있는 곳에 사는 사람들은 골프장이 없는 곳에 사는 사람들에 비해 파킨슨병 발병 위험이 거의 2배(1.96) 높았다. ●지하수 취약성 특히 골프장이 있으면서 지하수 취약성(토양 입자가 거칠거나 기반암이 얕거나 카르스트 지형)이 높은 지역의 상수도 공급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 비해 파킨슨병 발병 위험이 82% 더 높았다. 카르스트 지형은 석회암 기반암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천천히 용해돼 지하 공극을 형성해 지표면의 물이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볼 때 골프장에서 사용하는 살충제나 제초제가 인근의 상수도에 영향을 미치고, 지하수로 쉽게 스며들 수 있는 지역일수록 위험이 더 크다는 분석이 가능했다. 또는 대기 중으로 퍼져나가는 것도 또 다른 발병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연구진은 도시의 높은 인구 밀도로 인해 대기오염 물질 노출 수준이 더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다만 연구 지역의 인구 구성이 백인 위주였고, 진단 시점의 주소만 고려했다는 점, 직업 등 관련 위험 요소를 모두 고려하지 못했다는 점은 연구의 한계로 언급됐다. 연구진은 골프장에서의 살충제나 제초제 사용과 관련된 지하수 오염이나 대기 노출을 줄이기 위한 공중보건 정책이 인근 주민들의 파킨슨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논문의 교신 저자이자 배로우 신경학연구소의 지리학자이자 공간 역학자인 브리타니 크르자노프스키 박사는 “골프장 옆에 살고 있다면 탄소 필터 또는 역삼투압을 이용한 정수 시스템을 사용하면 살충제나 제초제를 100% 제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밖에 골프장에 제초제 살포 요일과 시간을 문의하고 해당 요일에는 가급적 실내에 머무를 것, 골프를 자제하는 대신 식수는 직접 가져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중국인 멍청해” 녹취 ‘발칵’…논란 직면한 女배우 해명 나섰다

    “중국인 멍청해” 녹취 ‘발칵’…논란 직면한 女배우 해명 나섰다

    중국에서 활동 중인 싱가포르 출신 여배우가 최근 온라인상에 올라온 중국인 비하 음성의 당사자로 지목돼 논란에 직면한 가운데, “그런 말을 한 적 없다”며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1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에 따르면 배우 엘리너 리(25)는 최근 온라인상에 올라온 중국인 비하 음성의 당사자로 지목돼 중국 시대극 ‘전설의 여정’ 출연자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음성 녹음 파일은 자신이 리의 전 매니저라고 주장하는 A씨가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해 알려졌다. 해당 음성 녹음 파일 속 여성의 목소리가 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31초 분량의 녹음에는 “이 일을 명예가 아니라 돈 때문에 한다”, “중국 사람들 대부분은 멍청하다” 등의 발언을 하는 여성의 목소리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리에게 비난을 쏟아냈다. 누리꾼들은 “참을 수 없다”, “중국 드라마에서 쫓아내야 한다”, “거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고, 일부 누리꾼들은 리에게 중국을 떠날 것을 요구했다. 논란이 커지자 리는 문제의 음성은 자신의 목소리가 아니라며 해명에 나섰다. 그는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녹음 파일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에서 태어나 16살 때 싱가포르에 왔다. 올해 26살이 되니, 인생의 거의 절반을 중국에서 보낸 셈”이라며 “이곳에서 많은 기회를 얻고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좋아하는 일을 하며 빛날 수 있었다. 이 땅에 대한 애정과 감사만을 가지고 있다”고 해명했다. 리의 중국 소속사 측도 “온라인상에 유포되는 녹음 파일은 조작된 가짜 음성”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측은 성명서를 통해 “최근 일부 누리꾼들이 리에 대한 허위 정보를 악의적으로 유포해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사생활과 직업 생활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해 루머를 유포하는 자에 대해서는 적법한 수단을 통해 당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 같은 해명에도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녹음 파일의 음성이 리의 목소리임을 확신한다며 “조작이라는 증거를 제시하라”는 식의 주장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박위♥’ 송지은, 자녀계획 입 열었다…“조심스럽지 않아”

    ‘박위♥’ 송지은, 자녀계획 입 열었다…“조심스럽지 않아”

    그룹 시크릿 출신 방송인 송지은이 자녀계획을 공개했다. 송지은은 지난해 9월 하반신 마비 장애가 있는 유튜버 박위와 결혼했다. 지난 9일 박위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출연한 송지은은 Q&A를 진행했다. 제작진이 “조심스러운 질문인데 자녀계획 있으신지”라고 묻자 송지은은 “조심스럽지 않습니다. 자녀계획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송지은은 “왜 자녀계획이 조심스럽죠?”라고 반문하며 “저희는 아이를 너무 사랑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행복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겪는 경험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이를 꼭 낳아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줘야겠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출산 시기 등은 구체적으로 계획하지 않았지만 2세 계획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남편 박위의 가장 존경스러운 점은?’이라는 질문에 송지은은 “독립적으로 살려고 하는 모습이 존경스럽기도 하고, 때로는 조금 안쓰럽기도 하다”라고 답했다. 송지은은 “남편이 신체적 핸디캡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스스로 하려고 하는 의지가 굉장히 강하다”며 “도움을 받으면 더 쉽게 할 수 있는데 혼자 하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 남편이 쓰레기 분리수거를 도맡는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영상에서 송지은은 “결혼 이후 싱글라이프가 그리웠던 적은 없다”라고 밝혔다. 송지은은 “남편이 출근하면 나는 싱글라이프다”라며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다가 남편이 퇴근하면 다시 아내로 돌아가서 적절히 섞인 느낌”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4년 낙상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은 박위는 재활 후 상체를 움직일 수 있게 됐고, 현재 유튜브 채널과 강연 등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 ‘유부남’ 이상민, 이미 방송서 ‘프러포즈’까지 몰래 했었다

    ‘유부남’ 이상민, 이미 방송서 ‘프러포즈’까지 몰래 했었다

    최근 10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한 가수 이상민(51)이 방송에서 몰래 사랑을 고백한 적 있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 481회에서 자신의 결혼에 관한 뒷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아는 형님’ 방송은 지난달 30일 이상민의 결혼 발표 이후 첫 녹화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아내를) 알게 된 건 지난해 7~8월 정도였지만, 지난해에는 그저 아는 사이였을 뿐 연락을 주고받지는 않았다”고 했다. 아내에 대해서는 “너무 예뻤고, ‘연예인 하셨어야 할 분인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올해 초 겪었던 ‘번아웃’(소진) 증후군을 계기로 아내와 인연을 맺었다고 했다. 그는 그 시기를 회상하며 “가족도 없는데, 꾸준히 일하면서 견뎌내야 하는 이유와 목적을 찾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렇게 번아웃이 왔을 때 우연히 (지금의 아내와) 연락이 닿았는데, (아내가) 연락을 잘 받아줬다”며 만남의 계기를 설명했다. 이상민은 지난달 26일 ‘아는 형님’ 479회 방송에서 썼던 편지도 사실 수취인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해당 방송에서 이상민은 상상 속 미래의 배우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편지를 썼다. 그는 편지 끝에 “어디 계세요. 기다릴게요. 올해 안에 꼭 제게 오세요”라고 적었던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상민은 이날 방송에서 “그녀의 답변과 마음을 기다린다는 의미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매 순간이 촉박했다”며 “나는 그녀가 아니면 평생 결혼을 못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방송인 강호동은 “다소 확대해서 해석하면, (편지 쓰기는) 우리에겐 그저 코너였는데 이상민에게는 그 순간이 프러포즈였던 것”이라며 놀라워했다. 이상민은 지난달 30일 10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마쳤다. 여러 사정을 고려해 결혼식은 따로 진행하지 않았다. 이상민에게는 지난 2005년 이혼 후 20여년 만의 재혼이다.
  • 정준호♥이하정 “결혼식 하객 5천명…식대만 4억원”

    정준호♥이하정 “결혼식 하객 5천명…식대만 4억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하정이 남편인 배우 정준호의 마당발 인맥으로 결혼식이 화려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10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이하정은 “남편 핸드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만 1만 5000여개”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하정은 “2011년 결혼식 때는 하객이 5000명 정도 왔고, 식대만 4억원이 들었다”며 “남편 지인들의 기념일이나 행사에 보내는 화환 비용만 1년에 2억원이 든다”라고 설명했다. ‘사랑하진 않지만 부부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이하정은 정준호와 첫 만남부터 결혼을 결심했던 계기, 옥신각신한 결혼 생활 등에 대해서도 전했다. 이하정은 “2010년 아나운서 시절 남편의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처음 만났다. 4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연애 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알콩달콩한 신혼 데이트를 꿈꿨지만, 결혼과 동시에 환상이 깨져버렸다. 남편이 너무 바쁜 탓에 신혼 때 주말을 혼자 보내는 날이 허다했다”라고 털어놨다. 이하정은 “그저 남편의 1만 5000명 지인 중 한 명이 된 것 같았다. ‘연락처에 저장된 사람들이랑 나랑 다를 게 뭐냐’라고 서운한 마음에 투닥거렸다”라고 토로했다. 하지만 “지금은 남편의 수많은 지인 중 제일 친해서 다행”이라며 “사람 챙기기 좋아하는 연예계 마당발 정준호씨와 잘 살고 있다. 평일과 주말의 경계 없이 24시간이 부족할 만큼 바쁜 사람인데, 느리지만 천천히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정준호와 이하정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 사기혐의 유재환 충격 반응…“주동자 X같이 물어뜯겠다”

    사기혐의 유재환 충격 반응…“주동자 X같이 물어뜯겠다”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작곡가 유재환이 “죽을 각오로 싸우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유재환은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더는 못 참겠다. 진실이 나타날 수 있게 죽기 살기로. 정말 죽음과 동행해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몇몇 주동자 ○○○, ○○○ 등등 이 사람들은 진실을 위해 X같이 물어뜯어 버리겠다”라고 했다. 그는 “어머니 돌아가시고 6개월간 정신 못 차렸는데 어머니를 위해서 진실을 밝혀내겠다”며 “제작비는 무조건 환불할 거니 걱정하지 말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주작(조작)과 선동질하는 인간들 목숨을 걸고 죽음을 각오하고 가만 안 놔두겠다. 세상에 미련 없다. 누명만 벗어날 수 있다면”이라고 덧붙었다. 아울러 “솔직히 곡 안 드린 사람 있냐. 다 드렸다. 변호사님이 연락은 취하지 말라셔서 글을 쓴다”며 “나를 믿고 기다려준 과반수의 사람께 꼭 감사함을 전하며 글을 마친다”라고 했다. 앞서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3월 6일 유재환을 사기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유재환은 2022년 3월 A씨에게 ‘인건비를 제외하고 무료로 작곡해 주겠다’고 제안한 뒤 130만원 상당의 금전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유재환은 SNS에 작곡 프로젝트 1기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해당 내용을 공지했고, A씨도 곡을 의뢰한 뒤 돈을 입금했다. 그러나 유재환이 작곡 작업을 완료하지 않고 2기 모집을 시작하자 신청자들 사이에서 ‘작곡비 돌려막기’ 의혹이 제기됐다. 결국 A씨는 지난해 5월 경찰에 유재환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앞서 유재환은 같은 해 8월 곡 제작을 의뢰했던 23명으로부터 같은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성추행 의혹도 불거졌다. 유재환은 피해자들에게 작곡비를 변제하겠다고 했지만 성추행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경찰은 올해 1월 유재환에게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혐의를 내렸고, 유재환은 “제가 빚을 졌다 생각한 분들은 모두 환불해 드리고 갚겠다. 어떤 사업이 되건, 음원 사업이 되건 일체 돈 한 푼 쓰지 않고 모아 여러분께 돌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 86세男, 죽은 아들 여친과 ‘진정한 사랑’?…충격적 재혼 사연에 中 SNS 들썩

    86세男, 죽은 아들 여친과 ‘진정한 사랑’?…충격적 재혼 사연에 中 SNS 들썩

    중국의 한 80대 노인이 요양원에 가지 않기 위해 죽은 아들의 여자친구와 결혼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결혼은 노인의 딸을 분노하게 만들었고, 가족 간 갈등으로 번지며 중국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광둥성 포산시에 사는 86세 비아오 씨는 아들이 간 질환으로 사망한 지 한 달 만에 아들의 여자친구 왕 씨와 혼인 신고를 했다. 왕 씨는 비아오 씨보다 33살이 어리지만, 가족으로 여기는 그가 요양원에 가는 것을 막기 위해 결혼했다고 밝혔다. 비아오 씨의 부인은 2022년 사망했다. 비아오 씨는 “왕 씨는 돈을 요구하지 않고 나를 돌봐준다”며 “진정한 사랑으로 나를 잘 대해준다”고 말했다. 또한 “나를 잘 돌봐주는 사람에게 유산을 남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아오 씨의 친딸 친 씨는 왕 씨가 아버지의 재산을 노리고 결혼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미 결혼해 따로 살고 있는 친 씨는 격분한 나머지 여러 차례 아버지 집 문을 파손하고 전기까지 끊는 극단적 행동을 보였다. 친 씨는 이전에도 아버지를 요양원으로 보내고 집을 임대하자고 제안했으나, 비아오 씨가 이를 단호히 거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SCMP는 지역 마을위원회와 여성단체, 경찰이 모두 이 가족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중재에 나섰지만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광저우의 심리상담사 쩡위루는 “노인들은 자녀의 관심과 돌봄이 부재할 경우, 자신을 돌보는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의지하고 신뢰를 쌓게 된다”고 분석했다. 광둥 바오후이 법률사무소 소속 린춘바오 변호사는 “왕 씨는 남편의 법적 배우자로서 유산 상속권을 갖는 동시에, 남편을 부양하고 보살펴야 하는 법적 의무도 함께 지니게 된다”고 법률적 견해를 제시했다.
  • 이게 62살 몸?… 톰 크루즈 “술 대신 ‘이것’ 챙겨 먹는다”

    이게 62살 몸?… 톰 크루즈 “술 대신 ‘이것’ 챙겨 먹는다”

    헐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2)가 다시 한 번 ‘한계’를 갱신하며 놀라운 체력을 보여줬다. 톰 크루즈는 오는 17일 개봉하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에서 스턴트 없이 맨몸으로 액션을 소화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의 4번째 협업으로 제작된 이번 영화는 특히 수중촬영과 경비행기 윙 워킹 등 위험천만한 액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톰 크루즈는 공식 계정을 통해 탄탄한 어깨와 복근, 체지방 하나 없는 선명한 근육 라인을 공개했다. 댓글엔 “62살 맞냐” “자기관리 대단하다”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매일 오전 5시 30분…바벨 들고 시작 톰 크루즈는 과거 ‘맨즈헬스’와의 인터뷰에서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산소 운동을 함께 한다”며 “데드리프트, 바벨 프레스부터 러닝머신, 암벽등반, 바다 카약, 동굴 탐험, 펜싱, 하이킹, 조깅까지 다양하게 즐긴다”고 밝혔다. 그는 오전 5시 30분 체육관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트니스 전문가 닉 로어는 “실제로 톰을 보면 50대 초반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라며 “그의 핵심은 지속적인 루틴과 다양성”이라고 분석했다. 꾸준한 운동은 단순히 근육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운동할 때 근육에서는 ‘마이오카인’이라는 항염증 물질이 분비되는데, 이는 노화를 유도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세포 회복과 피부 재생에도 관여한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적절한 운동을 지속할 경우 피부 탄력과 혈색, 면역력까지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는 결과도 있다. 다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활성산소를 증가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술 대신 블루베리…간식 대신 귀리 톰 크루즈는 지난 2012년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미용 시술을 받은 적이 없고, 앞으로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가공식품, 설탕 많은 간식은 최대한 피한다”며, 무알코올 음료, 흰살생선, 채소 중심의 식사를 즐긴다고 밝혔다. 외식 시에도 튀긴 음식은 피하고, 블루베리·귀리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간식을 선택한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술은 피부 보호 성분인 글루타치온을 줄이고 수분을 증발시켜 노화를 촉진한다. 미국 미시간대 연구팀은 “가공육 1개(핫도그 등)를 매일 섭취할 경우 기대수명이 약 38분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한 바 있다. 60대에도 맨몸 액션 “인생 자체가 영화” 톰 크루즈는 “자동차, 비행기, 제트기, 오토바이를 배우며 인생 자체가 영화가 됐다”며 “매 작품마다 나 자신을 뛰어넘고 싶다. 안전만을 택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60대에 접어든 나이에도 여전히 스턴트와 제작을 직접 소화하는 그를 두고, 헐리우드 관계자들은 “톰 크루즈는 ‘세포 나이’가 일반인과 다르다”며 혀를 내두른다. 톰 크루즈는 12번째 한국을 찾아 “극한 도전의 불편함, 두려움도 있었지만 미지의 영역을 탐구하고 다음 단계를 향해 나가려고 한다. 네버엔딩이라 답하고 싶다”라고 열정을 드러냈다. 그는 “비행기 날개 위를 걷는 시퀀스는 맥쿼리 감독이 농담처럼 던진 상상이었다. 비행기의 움직임, 날개 위로 올라가는 방법, 바람에 맞서 숨 쉬는 법을 고민하면서도 스토리텔링도 놓치지 않아야 했다”고 회상했다. 맥쿼리 감독은 “톰이 쓴 수중 마스크는 호흡과 동시에 이산화탄소를 들이마시게 설계됐다. 응급 요원이 이산화탄소 호흡을 수시로 체크해야만 했다”며 촬영의 어려움을 전했다. 톰 크루즈는 시리즈 종결 여부에 대한 질문에 “미션 임파서블 프랜차이즈의 정점”이라며 명확한 답변을 피했지만, 영화를 향한 그의 열정을 고려하면 시리즈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이준석 “국힘, 고쳐쓰지 말고 재건축해야…홍준표 출국 전 만날 것”

    이준석 “국힘, 고쳐쓰지 말고 재건축해야…홍준표 출국 전 만날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10일 국민의힘 내부에서 대선 후보 교체를 둘러싼 갈등이 벌어지는 데 대해 “이젠 집(국민의힘)을 고쳐쓰기보다는 과감하게 헐고 재건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날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만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대구 동성로 거리버스킹 연설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에서 당 대표를 지낸 사람으로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내홍은 기시감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안타깝지만,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당내 갈등은)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그 틀 자체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대구·경북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대구·경북이 국민의힘에 많은 지지를 보내왔지만, 이제는 과감한 판단을 내려서 미래 세대가 살 수 있는 집을 만들어 줘야 한다”며 “이번 대선에서 제가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선 적어도 TK에서 70~80% 이상의 압도적인 지지를 몰아주셔야 우리가 바라는 변화가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사람들이 대구가 변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1990년대 대구는 화가 나면 자민련도 당선시키고 2016년에는 김부겸 전 총리를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켰다”며 “이번에 대구가 화나면 진짜 무섭다는 걸 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홍준표 전 시장과의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한국 보수 레밍정당은 소멸해 없어지고 이준석만 홀로 남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홍준표 전 시장과는 국민의힘 경선 직후부터 긴밀한 소통을 해왔다”며 “어제도 소통했고, 잠시 뒤에 미국으로 떠나시는 홍 전 시장님을 찾아뵙고 상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홍 전 시장과 저는 지금까지 정치를 하면서 항상 젊은 세대를 위해 고민한다는 점에서 동지적 관계였고, 대한민국의 자유주의적 관점에 있어서는 항상 생각이 일치했기 때문에 앞으로 여러 변화에 대해 함께 힘을 합쳐 나갈 수 있는 사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 후보가 동성로를 찾자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구름인파가 몰렸다. 그가 연설을 이어가자 “이준석! 대통령!”이라는 외침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기도 했다. 또한 이 후보에게 셀카 촬영이나 사인을 요청하는 시민들도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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