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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남친 애” 남자친구와 탯줄 달린 신생아 버린 20대

    “전 남친 애” 남자친구와 탯줄 달린 신생아 버린 20대

    강원 한 대나무 숲에서 탯줄이 달린 갓난아기가 발견됐다. 경찰은 “아기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설 연휴였던 지난 20일 오후 4시 30분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송지호 둘레길 인근에서 유기된 상태로 발견된 남자 아기를 찾았다. 아기가 발견될 당시 고성 날씨는 영하 0.5도였다. 영아는 재빨리 병원으로 옮겨졌고, 검사를 받은 끝에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대는 아이를 속초의료원을 거쳐 강릉아산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영아가 발견된 장소인 송지호 인근에 있는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끝에 다음날 경기 안산의 한 주택에서 A(23)를 검거했다. “키울 마음이 없었다” 경찰에 진술 “(유기한 아기는) 전 남자친구의 아기로, 처음부터 키울 마음이 없었다.” 고성경찰서는 27일 영아유기와 살해미수 혐의를 받는 A씨로부터 위와 같은 진술을 받았다. A씨는 현재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와 강릉에 놀러갔다가 강릉의 한 병원에서 출산을 했고, 이후 며칠 뒤인 사건 당일 오후 4시30분쯤 병원에서 아기를 데리고 나와 둘레길에 유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영아유기와 살해미수 혐의로 조사하는 한편 함께 강릉 여행을 갔던 현재 남자친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영아를 유기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
  • “형량 무겁다” 10살 의붓딸 앞에서 아내 살해한 40대 항소

    “형량 무겁다” 10살 의붓딸 앞에서 아내 살해한 40대 항소

    10살 의붓딸 앞에서 아내를 살해하고 장모까지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과 존속살해미수 등의 혐의로 지난 12일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A(43)씨는 이날 변호인을 통해 인천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1심 판결의 형량이 지나치게 무거워 부당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해 8월 4일 오전 0시 37분쯤 인천 미추홀구 자택에서 40대 아내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당시 함께 있던 60대 장모 C씨도 A씨를 말리다가 흉기에 찔렸다. C씨는 집 2층 창문을 통해 1층으로 뛰어내렸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목숨을 건졌다. A씨는 사건 발생 당시 함께 있던 10살 의붓딸에게 “다 죽여버릴 거야. 엄마랑 다 죽었어”라고 위협해 아이를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도 받았다. 과거 음주운전 전력으로 면허가 취소된 A씨는 범행 직후 차량과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도주했다가 사흘 만에 경기 수원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A씨는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여러 차례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아직 항소하지 않았지만, 피고인이 항소함에 따라 이 사건의 2심 재판은 서울고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1심 법원이 소송 기록을 정리해 넘기면 항소심을 담당할 재판부가 결정된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하지 않으면 재차 범행을 저지를지도 모른다”며 A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법원은 “피고인이 아내에게 입힌 자상 정도나 범행 수법 등을 보면 단순히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장모도 집 2층에서 뛰어내리지 않았다면 사망할 수 있었다”고 판단했다. 이어 “범행 후 도주해 죄질이 상당히 좋지 않고 유족과 합의도 하지 못했다”면서도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은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딸이 건넨 음료수 먹고 숨진 母…시신서 ‘부동액’ 검출

    딸이 건넨 음료수 먹고 숨진 母…시신서 ‘부동액’ 검출

    보험금을 노리고 어머니에게 자동차부동액을 몰래 먹여 숨지게 한 30대 딸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은 존속살해와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9월 23일 오전 인천 계양구 한 빌라에서 화학 액체를 탄 음료수를 60대 어머니 B씨에게 먹여 살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B씨는 같은 달 28일 혼자 살던 빌라에서 숨진 지 닷새 만에 아들에게 발견됐다. 당시 B씨의 시신은 이미 부패한 상태였다. 시신 부검 결과 사인은 약물 중독이었고, 경찰은 단순 변사가 아닌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B씨 집 주변 CCTV와 화학 약물 구매 내역을 확인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B씨의 휴대전화가 발견되지 않은 점을 수상히 여겨 A씨에게 행방을 추궁했지만 A씨는 “모른다”고 답했다. 하지만 사라진 B씨의 휴대전화는 A씨의 거주지인 경기도 안양시에서 발견됐다. 숨진 B씨의 휴대전화에는 사망 후에도 메시지를 주고 받은 흔적이 있었고 결국 A씨는 “어머니 휴대전화로 남동생에게 온 문자에 답변했다”고 실토했다. 존속살해 미수 2건도 추가 A씨는 일주일가량 어머니의 휴대전화로 동생에게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어머니 행세를 해 동생은 범행 사실을 몰랐다”며 “A씨가 언제, 어떻게 범행했는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앞서 지난 1월과 6월에도 같은 방식으로 B씨에게 화학 액체를 탄 음료수를 몰래 먹여 살해하려 했던 것으로 추가 조사에서 밝혀졌다. 지난달 18일 경찰로 부터 사건을 넘겨 받은 검찰은 경찰 수사 때 드러나지 않은 존속살해 미수 2건을 추가로 밝혀냈다. A씨는 범행 후 119에 직접 전화했고 B씨는 두 차례 모두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A씨는 경찰에서 “빚이 있었고, 경제적으로 어려워 (어머니 명의로 된) 사망보험금을 (상속) 받으려고 했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 보험금 노리고 어머니 살해 30대 딸 재판에 넘겨

    보험금 노리고 어머니 살해 30대 딸 재판에 넘겨

    보험금을 노리고 어머니에게 화학 액체를 몰래 먹여 숨지게 한 30대 딸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은 존속살해와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9월 23일 오전 인천 계양구 한 빌라에서 화학 액체를 탄 음료수를 60대 어머니 B씨에게 먹여 살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B씨는 같은 달 28일 혼자 살던 빌라에서 숨진 지 닷새 만에 아들에게 발견됐다.A씨는 앞서 지난 1월과 6월에도 같은 방식으로 B씨에게 화학 액체를 탄 음료수를 몰래 먹여 살해하려 했던 것으로 추가 조사에서 밝혀졌다. 지난 달 18일 경찰로 부터 사건을 넘겨 받은 검찰은 경찰 수사 때 드러나지 않은 존속살해 미수 2건을 추가로 밝혀냈다. A씨는 범행 후 119에 직접 전화했고 B씨는 두 차례 모두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A씨는 경찰에서 “빚이 있었고, 경제적으로 어려워 (어머니 명의로 된) 사망보험금을 (상속) 받으려고 했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 딸 앞에서 아내 살해 후 장모 찌른 40대…‘무기징역’ 구형

    딸 앞에서 아내 살해 후 장모 찌른 40대…‘무기징역’ 구형

    10살 딸이 보는 앞에서 아내를 살해하고 장모도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1일 인천지법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과 존속살해미수 등 혐의로 기소한 A(42)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과거에 강도상해 등 중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는데도 또 범행했다”며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하지 않으면 재차 범행을 저지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은 재판에서는 모두 자백했지만, 처음에는 우발적 범행이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다”며 “뒤늦게 범행을 인정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A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현재 모아둔 재산이 없지만, 피해자들에게 사죄하고 배상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을 꼭 참작해 달라”고 호소했다. A씨도 “최후진술을 하라”는 재판장의 말에 “모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짧게 말했다. 이날 법정에서 결심 공판을 지켜본 피해자의 남동생은 “누나가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이렇게 돼 가슴이 너무 아프다”며 “살해될 뻔한 어머니도 보복이 걱정돼 운영하던 가게를 정리하고 이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건 현장에서 모든 상황을 지켜본 10살 조카가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삼촌으로서 걱정”이라며 “엄중한 처벌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지난 8월 4일 오전 0시 37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자택에서 40대 아내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당시 함께 있던 60대 장모 C씨도 A씨를 말리다가 흉기에 찔렸으나 2층 집에서 창문을 통해 1층으로 뛰어내렸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사건 발생 당시 의붓딸에게 “다 죽여버릴 거야. 엄마랑 다 죽었어”라고 말해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도 받았다. 과거 음주운전 전력으로 면허 취소 상태였던 A씨는 범행 직후 차량과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도주했다가 사흘 만에 경기 수원의 한 모텔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와 다투다가) 화가 나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폭행 등 범행으로 여러 차례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잔소리 많고 평소 무시”…어머니에 흉기 휘두른 40대 검거

    “잔소리 많고 평소 무시”…어머니에 흉기 휘두른 40대 검거

    잔소리가 많고, 평소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60대 어머니를 살해하려 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40대 여성 A씨를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후 11시쯤 서구 남부민동 한 아파트에서 잠을 자던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집사람이 칼에 찔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A씨의 어머니는 옆구리 등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A씨의 어머니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의 지장은 없는 상태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어머니가 평소 자신을 무시하고 잔소리를 많이 한다는 이유로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 “자녀 보는 앞에서”…아내 살해 후 장모 찌른 40대, 아동학대죄 추가

    “자녀 보는 앞에서”…아내 살해 후 장모 찌른 40대, 아동학대죄 추가

    아내를 살해하고 장모도 흉기로 찌른 뒤 도주했다가 검거된 40대 남성이 자녀를 학대한 혐의까지 추가됐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최근 살인과 존속살해미수 등 혐의로 A(42)씨를 구속 기소했다. A씨에게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와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혐의도 함께 적용됐다. 경찰은 자녀가 보는 앞에서 A씨가 아내를 살해한 행위는 학대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지난달 중순 경찰로부터 A씨를 송치받은 뒤 1차례 구속 기간을 연장해 보완수사를 벌였다. A씨 사건은 인천지법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에 배당됐으며, 첫 재판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A씨는 지난달 4일 오전 0시 37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자택에서 40대 아내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뒤 도주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당시 함께 있던 60대 장모 C씨도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B씨는 집 안 거실에, C씨는 집 밖 도로 인근에 각각 쓰러져 있었다. 당시 C씨를 발견한 행인이 “흉기에 찔린 사람이 쓰러져 있다”며 119에 알렸으며, A씨의 딸도 “아빠가 엄마와 할머니를 흉기로 찔렀다”고 신고했다. 과거 음주운전 전력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던 A씨는 범행 직후 차량과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도주했다가 사흘 만에 경기 수원에 있는 한 모텔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그는 폭력 등 범행으로 여러 차례 징역형 전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부부싸움을 하다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 말다툼하다가 칠순 노모 흉기로 찌른 한 50대 체포

    말다툼하다가 칠순 노모 흉기로 찌른 한 50대 체포

    칠순 노모를 말다툼하다가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고 한 50대 아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쯤 인천 강화군 양도면 집에서 어머니인 7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으로 B씨는 허벅지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범행을 말리던 남동생의 아내인 40대 여성 C씨도 흉기에 팔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A씨가 어머니와 사소한 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중 집 안에 있던 흉기로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것”이라며 “A씨의 구속영장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80대 노모 둔기로 때려 살해하려 한 60대 딸 체포

    80대 노모 둔기로 때려 살해하려 한 60대 딸 체포

    인천 한 아파트에서 80대 노모를 둔기로 여러 차례 때려 살해하려 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A(63)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쯤 인천시 서구 청라동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B(89)씨의 머리를 둔기로 다섯 차례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머리가 찢어지고 손가락이 골절되는 등의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당시 한 주민이 집 밖으로 도망쳐 나온 B씨를 엘리베이터에서 목격하고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 “임신한 줄 몰랐어요” 바닷가 화장실서 출산 영아 유기 20대 

    “임신한 줄 몰랐어요” 바닷가 화장실서 출산 영아 유기 20대 

    “여행왔다가 배가 아팠는데 아이가 나왔다”임신 중 음주도…20대 친모 “양육 의사 없다”공중 화장실에 버려진 영아, 뇌 손상 장애1월 전주선 낙태약 먹고 출산 직후 영아 변기에 23분간 빠뜨려 죽인 20대 여성 구속자신이 임신한 줄 몰랐다며 바닷가 공중화장실에서 아기를 낳은 뒤 유기한 20대 여성이 5개월 만에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 여성은 임신 중에도 음주를 했으며 양육 의사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강원 고성경찰서는 4일 영아살해미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7일 고성 한 바닷가 공중화장실에 갓 출산한 영아를 아무런 조치 없이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한 달간 추적 끝에 A씨를 찾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검사를 의뢰해 그가 친모임을 확인했다. A씨는 “친구들과 여행을 왔다가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갔는데 아이가 나왔다”며 유기 범행은 인정했으나 “임신 사실은 전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씨는 임신 중 하혈을 생리현상으로 착각하거나 임신 중 음주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유기한 아이를 양육할 의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에 의해 발견된 영아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까지도 치료를 받고 있으나 뇌 손상을 입어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죄피해자 보호센터를 통해 영아에 대한 치료비를 지원했다. 형법 제251조에 따르면 영아살해죄는 직계 존속이 치욕을 은폐하거나 양육할 수 없음을 예상하거나 참작할 만한 동기로 인해 분만중 또는 분만직후의 영아를 살해한 경우를 말하는 것으로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낙태약 복용후 출산 아기 변기물에 빠뜨려 죽인 20대 구속 앞서 지난 1월에는 인공임신 중절약(낙태약)을 먹고 출산한 영아를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영아살해 혐의로 구속됐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B씨는 지난 1월 8일 오후 7시쯤 전주시 덕진구 자택 화장실에서 임신 32주만에 태어난 아기를 변기물에 23분간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다. 앞서 B씨는 출산 일주일전에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낙태약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B씨는 “아기가 태어났는데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아기는 수 분 안에 사망했다. 변사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아기의 사망 경위가 수상하다고 보고 B씨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해 수사를 이어갔다. 경찰은 의사 소견과 낙태약을 구매한 정황 등을 근거로 B씨가 아기를 고의적으로 숨지게 한 것으로 판단했다. 경찰의 추궁 끝에 B씨는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기를 고의적으로 숨지게했다고 보고 친모를 구속했다”면서 “범행을 도운 이들이 있는지 주변 사람들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빚 독촉에” 부모 살해미수 40대 아들…어머니는 용서했다

    “빚 독촉에” 부모 살해미수 40대 아들…어머니는 용서했다

    빚 독촉에 시달리자 부모를 둔기로 살해하려 한 4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 범행을 들키지 않으려 키우던 개까지 미리 죽인 아들에 대해 어머니는 선처해달라며 호소했고, 법원은 이를 참작해 형을 감경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 박연욱 김규동 이희준)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A(42)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7년을 선고했다. A씨는 수년 전 실직한 뒤 부모님과 함께 살며 대출금으로 근근이 살아왔다. 그러던 중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하면서 독촉 전화를 받은 A씨는 부모를 살해하고 자신도 극단적 선택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는 자신의 채무가 부모에게 넘어갈 것이 걱정됐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오전 미리 준비한 둔기로 화장실에 있던 아버지 B(76)씨의 머리를 여러 차례 때렸고, 이를 말리는 어머니 C(65)씨에게도 둔기를 휘둘렀다. A씨의 살해 시도로 부모님은 각각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었다. A씨는 키우던 개가 범행 중에 짖을 것을 막으려 사전에 미리 목을 졸라 죽인 것으로도 조사됐다. 1심 재판부는 “범행이 계획적이고, 범행 동기에서 참작할 만한 별다른 사유도 없다. 피해자이기도 한 피고인의 부모가 상당한 충격을 받았고 엄한 처벌을 원하고 있다”면서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도 “존속의 생명을 침해하려 한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합리화될 수 없다”며 A씨를 질타했다. 다만 어머니 C씨가 항소심에서 A씨를 용서하고 선처를 구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량을 3년 감형해 징역 7년을 선고했다.
  • “일하라고 잔소리해서” 노부모에 둔기 휘두른 40대 징역 5년

    “일하라고 잔소리해서” 노부모에 둔기 휘두른 40대 징역 5년

    일정한 직업 없이 집에만 있는 자신에게 잔소리를 했다는 이유로 부모에게 둔기를 휘두른 40대 아들이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2부(노재호 부장판사)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6일 오후 11시쯤 집에서 각각 80대와 70대인 부모에게 둔기를 여러 차례 휘두르고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평소 밖에서 일하지 않고 집에만 있는다며 부모에게 잔소리를 들어왔다. 사건 당일에도 밤늦게 밥을 먹는 등 자신의 생활습관을 지적받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부모의 머리에서 피가 흐르자 그 자리에서 달아났다가 9시간 후 경찰에 자수했다. A씨의 변호인은 사망에 이르기 전 범행을 중단한 점을 호소했으나, 재판부는 피 흘리는 부모를 그대로 두면 사망하리라 짐작하면서도 구호 조치를 하지 않은 점에 주목했다. 또 피해자 스스로 신고해 119 구조대가 도착하지 않았다면 사망했을 가능성도 크다고 봤다. 재판부는 “A씨는 마흔이 넘은 자신을 집에 들여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했던 친부모를 살해하려 했다”며 “천륜을 끊은 극악무도하고 반사회적인 범죄로, 일반적인 살인미수보다 훨씬 죄질이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A씨가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고 심리적으로 매우 피폐한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른 점, 자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탯줄도 안 뗀 갓난아기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린 20대 친모 징역 12년

    탯줄도 안 뗀 갓난아기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린 20대 친모 징역 12년

    아기, 사흘간 쓰레기통에 버려져 있다“쓰레기통 안서 고양이 울음소리 난다”시민 신고로 소방당국에 구조얼굴·목에 곳곳 깊은 상처…“유기 전 상해”미 10대도 신생아 쓰레기통 유기…“살인미수”탯줄도 안 뗀 갓 낳은 신생아를 음식물 쓰레기통에 내다버린 친모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쓰레기통에서 시민 신고로 사흘 만에 발견된 아기의 얼굴과 목 등 곳곳에는 깊은 상처가 발견됐으며 이는 유기되기 전 상처인 것으로 밝혀졌다. 재판부는 아기에게 지워지기 힘든 상처를 입혔다고 판시했다.  판사 “후유증 발생 가능성 높아”검찰, 영아살해미수→살인미수 변경 21일 청주지법 제11형사부(이진용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6)씨에 대해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검찰이 청구한 보호관찰명령은 기각했다. 이 판사는 “유기된 아기가 지워지기 힘든 상처를 입었고 장애나 후유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면서 “다만 피고인의 지적능력과 반성하는 태도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청주시 흥덕구 한 음식점 쓰레기통(10ℓ)에 갓난아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은 A씨에게 영아살해 미수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다. 그러나 검찰은 “영아살해 미수는 산모가 아기를 양육할 수 없는 명백한 이유가 있거나 성범죄로 인한 출산 등 참작 사유가 있어야 한다”며 이보다 처벌 수위가 높은 살인미수로 혐의를 변경했다.형법 251조에 따르면 영아살해죄는 직계존속이 치욕을 은폐하거나 양육할 수 없는 상태 등 참작할만한 동기로 인해 분만 중 또는 분만 직후에 영아를 살해했을 때 적용되는데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 반면 고의성이 다분한 살인죄(형법 250조)의 경우 사형과 무기징역, 최소 5년 이상의 징역으로 처벌 수위가 강해진다.  버려진 아기는 사흘 뒤 “쓰레기통 안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 당시 아기 몸에는 탯줄이 달린 상태였으며, 얼굴과 목 여러 곳에 깊은 상처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상처들은 A씨가 유기 전 상해를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병원으로 옮겨진 아기는 가까스로 건강을 되찾아 입양 등을 진행하는 보호시설로 보내졌다. A씨의 친권상실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 달 17일에 열릴 예정이다.미 10대도 신생아 쓰레기통에 버려경찰, 1급 살인미수·아동학대 적용 최근 미국에서도 10대가 출산 후 탯줄도 떼지 않은 신생아를 쓰레기통에 버렸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멕시코주에 거주하는 알렉시스 아빌라(18)는 지난 7일 출산 후 차량을 몰고 나가 쇼핑가 부근의 한 쓰레기통에 남자 아기를 버렸다. 다행히 아기는 이날 쓸만한 것을 찾아 쓰레기통을 뒤지던 사람들에 의해 발견돼 목숨을 건졌다. 이들은 처음에 개나 고양이 소리인 줄 알았지만, 쓰레기 봉지 안에는 탯줄도 안 뗀 아기가 더러운 담요에 싸여있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발견 즉시 구급대에 신고하는 한편, 경찰과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아기의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했다.당국은 이 아기가 발견 전까지 6시간 정도 쓰레기통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기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안정적인 상태다. 경찰은 아기를 버린 사람을 찾기 위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뒤진 결과 아기 엄마를 특정해냈다. 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배가 아파 치료를 받으려 했던 지난 6일까지 임신 사실을 몰랐다”면서 “다음날 배가 아프다가 갑자기 출산했다”고 진술했다. 이어 출산 이후 공황 상태에 빠져 어쩔 줄 몰랐다며 자신의 행위를 인정했다. 경찰은 이 여성의 차량과 집에서 핏자국과 옷가지 등을 찾아냈다. 경찰은 이 여성을 1급 살인미수와 중범죄 아동학대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 여성의 국선변호인은 “18살에 불과하다”면서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 10년 길러준 할머니, 잔소리한다고 살해한 10대 형제

    10년 길러준 할머니, 잔소리한다고 살해한 10대 형제

    자신들을 길러준 할머니가 잔소리한다는 이유로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재판에 넘겨진 10대 형제에게 무기징역형이 구형됐다. 검찰은 6일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김정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18)군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무기징역형을 구형했다. 또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5년간 보호관찰 명령을 청구했다. 또 형이 할머니를 살해할 때 이를 도운 혐의(존속살해방조)로 기소된 동생 B(16)군에게는 징역 장기 12년, 단기 6년형을 구형했다. 소년법에 따르면 범행 당시 나이가 만 18세 이상인 경우, 사형·무기형의 선고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검찰은 범행을 주도한 형 A군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형제는 지난 8월 30일 오전 대구 서구 집에서 친할머니가 꾸중을 하자 화가 나 흉기로 수십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현장에서 긴급 체포됐다. 형제는 그뿐만 아니라 범행을 목격한 할아버지까지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존속살해미수)도 받았다. 검찰 수사 결과 A군은 범행 직전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구체적인 범행 수법을 검색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생 B군은 형이 범행할 때 할머니의 비명이 집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창문을 닫는 등 범행을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2012년부터 조부모와 생활해왔다. 형제에 대한 선고 공판은 내년 1월 20일 열린다.
  • “음식 조절해라” 어머니와 갈등...흉기 휘두른 30대 아들 체포

    “음식 조절해라” 어머니와 갈등...흉기 휘두른 30대 아들 체포

    60대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30)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50분쯤 주거지인 인천시 계양구 한 빌라에서 어머니인 B(68)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가슴과 손목 부위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빌라 내에서 실내자전거를 타고 있던 어머니에게 집 안에 있던 흉기로 범행했다. 몸무게가 100㎏이 넘는 A씨는 음식을 조절해서 먹으라고 한 어머니와 평소 갈등을 빚어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을 어머니가 무시한다고 생각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어머니를 살해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고 그에게 존속살해미수 혐의를 적용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재범 가능성 등을 우려해 A씨를 응급입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게임 한다며 잔소리” 아버지에게 흉기 휘두른 10대 아들

    “게임 한다며 잔소리” 아버지에게 흉기 휘두른 10대 아들

    경기 광주경찰서는 아버지와 말다툼을 하던 중 흉기를 휘두른 혐의(존속살해미수)로 A(18)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오후 11시 30분쯤 광주시 역동의 자택에서 40대 아버지에게 2차례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상처를 입은 A군의 아버지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집에 함께 있던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아버지가 중학교를 중퇴하고 게임만 한다며 잔소리를 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군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어머니 때리는 아버지에 흉기 휘두른 아들...집행유예 선고

    어머니 때리는 아버지에 흉기 휘두른 아들...집행유예 선고

    가정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20대 아들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4일 창원지법 형사2부(이정현 부장판사)는 가정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혐의(존속살해미수)로 재판에 넘겨진 A(26)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4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술을 마신 채 제사음식을 준비한다는 이유로 아버지가 어머니를 구타하자 이에 격분해 흉기로 아버지를 찌르고 머리 등을 폭행했다. 이 사건으로 A씨의 아버지는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A씨는 과거 아버지가 자신과 어머니를 폭행한 것에 대해 안 좋은 감정을 품고 있다가 유사한 일이 재발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A씨는 양극성 정동장애(조울증)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술도 마신 상태였다. 재판부는 “행위의 위험성이 크고 존속을 살해하려고 했던 점에서 비난 가능성도 크다”며 “정신질환을 앓고 술을 마신 상태였고 피해자도 범행 발생에 일부 책임이 있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한다”고 판시했다.
  • “잔소리한다” 키워주신 할머니 살해한 10대 형제 혐의 인정

    “잔소리한다” 키워주신 할머니 살해한 10대 형제 혐의 인정

    잔소리를 한다며 할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A(18)군 형제에 대한 첫 공판이 28일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김정일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이날 재판에서 A군 등은 혐의를 인정했다. A군은 지난 8월 30일 오전 집에서 자신의 할머니가 꾸중하거나 잔소리를 하는 것에 화가 나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범행 현장을 목격한 할아버지까지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존속살해미수)도 받았다. A군은 범행 전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범행 수법을 검색하기도 한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동생 B(16)군은 형이 범행할 때 할머니 비명이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창문을 닫는 등 범행을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형제는 2012년부터 조부모와 함께 생활해 왔다. 이들에 대한 다음 공판은 오는 12월 6일 열린다.
  • 생일선물 안 준다고...30대 아들은 아버지에 흉기 휘둘렀다

    생일선물 안 준다고...30대 아들은 아버지에 흉기 휘둘렀다

    자신의 생일을 챙기지 않은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아들이 법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아들은 생일선물 달라고 아버지에게 요구했지만 ‘다 컸는데 생일 왜 챙기냐’는 말을 듣자 순간 격분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대구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양영희)는 존속살해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30)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1월, 대구 동구 거주지에서 아버지 B(58)씨가 등을 돌린 채 휴대폰을 보고 있는 틈을 타 흉기로 수 차례 찔러 살인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범행의 수법 및 내용과 반인륜적인 성격, 상해 정도 등에 비춰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다만 범행은 모두 미수에 그친 점, 범행 직후 수사기관에 자수한 점, 잘못을 반성하고 있고 정신질환이 범행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 점, 피해자들은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고 친족들도 선처를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했다”며 피고인의 양형부당 주장에 대해 이유 있다고 판단했다. “내 말에 동조해주지 않는다”…사촌누나 살해하려고 한 혐의도 앞서 A씨는 지난해 5월 오후 사촌 누나 C(40·여)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고 한 혐의도 받았다. A씨는 사촌 누나와 통화하던 중 C씨가 자신의 말에 동조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각 범행이 모두 미수에 그친 점, 범행 직후 자수한 점, 각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한 점 등은 유리한 정상이다”고 판시했다. 이어 “살인미수 범행 후 8개월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다시 범행에 이르렀다. 아버지의 방어로 인해 살해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자 범행을 단념한 것으로 보인다”며 “존속살해미수 범행으로 인해 B씨의 상해 정도가 가볍지 않은 점, 피해자들을 비롯해 친족들이 선처를 탄원하며 적절한 보호를 다짐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그 행위와 결과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 쓰레기통에서 구조된 신생아, 건강 회복...입양 절차 밟는다

    쓰레기통에서 구조된 신생아, 건강 회복...입양 절차 밟는다

    지난 8월 쓰레기통에 유기된 이후 사흘 만에 구조된 신생아가 입양 절차를 밟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약 50일 동안 병원 치료를 받고 가까스로 건강을 되찾은 아기가 오는 14일 퇴원 이후 입양 등을 진행하는 보호시설로 옮겨진다. 애초 시는 이 아기를 일시 위탁가정에 보내는 방안을 검토한 바 있다. 하지만 당분간 통원치료가 필요한 상황 등을 고려해 양육체계가 잘 갖춰진 시설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지난 7일 경찰, 변호사 등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사례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한 사항”이라며 “임시 보호시설의 경우 기간이 차면 옮겨야 하기 때문에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기가 머물 시설의 위치나 향후 조치 등에 대해서는 아이의 안전을 고려해 더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아기 앞으로 전달된 후원금 약 1억4000만원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충북공동모금회 관계자는 “후원금을 한꺼번에 지급하는 대신 필요할 때마다 배분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지급할 것”이라며 “추후 아이를 입양하는 가정에도 같은 절차를 거쳐 후원금이 전달된다”고 설명했다. 공동모금회는 오는 29일까지만 모금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아기는 지난 8월 21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음식점 쓰레기통에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쓰레기통 안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탯줄 달린 알몸 상태의 아기를 구조했다. 경찰 조사 결과, 아기는 출생 직후 유기돼 60여 시간 넘게 비좁고 어두컴컴한 쓰레기통에서 사투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발견 당시 얼굴과 목 여러 곳에서는 깊은 상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는 병원으로 옮겨진 뒤 패혈증 증세로 몇 차례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다행히 안정을 되찾았다. 검찰은 A씨에게 영아 살해미수보다 처벌이 무거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 앞서 전날 청주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기일에서 A씨 변호인은 “출산 직후 불안한 심리에서 우발적으로 저질러진 미필적 고의 범죄”라고 주장했으나 검찰은 A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고개를 떨군 A씨는 “아이에게 미안하고 속죄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11월 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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