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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부담금제 제자리 걸음

    ◎물가상승·경기후퇴로 부처간 이견… 근본취지 퇴색/유리병 폐기물 예치금 인상계획 취소/대기오염물질 배출 총량제 크게 후퇴 오염물질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마련한 각종 환경개선 부담금제가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는 환경부가 쓰레기를 크게 줄이기 위해 올해 폐기물예치금과 폐기물부담금,대기오염물질 배출 부과금을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물가 앙등과 경기후퇴 등을 이유로 상당부분 계획을 취소하거나 부담을 낮춘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까지 텔레비전·세탁기·에어컨 등 3개 가전제품 1개마다 폐기물예치금을 30원씩 걷어 왔으나 올들어 텔레비전은 90원,세탁기와 에어컨은 50원씩으로 올리고 냉장고에도 새로 70씩원을 물리려로 하다 부처 협의과정에서 4가지 모두 38원 씩으로 조정됐다고 밝혔다. 크기에 따라 1.5∼3원씩 하던 유리병의 폐기물예치금을 3∼7원으로 2배 가량 올리려던 계획은 아예 취소됐다. 또한 먼지·암모니아·황화수소·이황화탄소·불소화합물 등 10개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해 총량배출 부과금제도를 도입하려했으나 연간 3백억원 이상의 추가부담이 국민 경제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통상산업부 등의 반발로 배출업소의 부담을 크게 낮춰야 했다. 살충제 병·과자봉지·껌·1회용 기저귀·합성수지제품 등에 매기는 폐기물 부담금도 1백% 안팎으로 올려 1회용품의 소비와 쓰레기를 줄이려던 계획도 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우려가 있다는 업계와 일부 정부 부처의 반발에 부딪혀 인상안의 하향조정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지하수의 보전과 효율적 사용을 위해 지하수로 만드는 술과 청량음료에 새로 수질개선부담금을 매기려던 계획 또한 관련 법규를 입법예고한지 6개월이 넘도록 확정짓지 못하고 있으며 시행시기도 98년 뒤로 미루는 수정안을 마련한 상태다. 이같은 환경관련 각종 부담·부과금 인상안의 후퇴로 정부가 환경정책의 골자로 삼고 있는 오염자 부담원칙이 퇴색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윤서성 환경부차관은 『기업이 내는 환경개선 부담금과 배출부과금 등은 기업의 체질을 환경친화적으로 전환시켜 다가올 그린라운드시대에 적절히 대응할 수있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국민들의 자원 절약적 소비생활을 지도할 수 있어 오히려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이대항 위원〉
  • 비둘기 떼죽음 농약중독 판명/파라티온 다량 검출

    【수원=조덕현 기자】 지난 3일 발생한 한강공원 비둘기 떼죽음은 고독성 농약인 파라티온 섭취에 의한 중독인 것으로 밝혀졌다. 비둘기 떼죽음의 원인을 조사해 온 농촌진흥청 수의과학연구소는 14일 『죽은 비둘기를 수거해 부검 및 조직검사 등을 한 결과,파라티온에 의한 중독사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검사 결과 비둘기의 위에서 치사량 3.6ppm의 13배가 넘는 48.6ppm의 파라티온이 검출됐다. 고독성 살충제인 파라티온은 입제의 경우 벼 이화명나방,유제의 경우 사과 잎말이나방 등의 방제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 인천 뇌염주의보

    【인천=김학준 기자】 인천시는 7일 인천 남동구지역에서 뇌염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가 올들어 처음으로 발견됨에 따라 인천시내 전지역에 뇌염주의보를 내렸다. 시는 『지난 6일 남동구 논현동 모기채집소에서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 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고 밝히고 『모기가 활발하게 움직이는 초저녁이나 새벽에 활동을 자제하고 축사 등에 살충제를 뿌려줄 것』을 당부했다.
  • 전기·상수도 등 기간시설 점차 정상화/수해복구 4일째 이모저모

    ◎곳곳 쓰레기… 전염병 우려 방역 강화/연천·파주지역 도로 21곳 통행재개 재해대책본부는 수해복구 4일째인 1일 도로·교량 등에 대한 응급복구가 대부분 마무리 됨에따라 전화·전기·상수도 등 기간시설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수해지역 곳곳에 쌓인 쓰레기가 부패되면서 전염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수거를 서두르는 한편 방역과 예방접종에 힘쓰고 있다. 그동안 고립됐던 강원도 철원군 일대 수해지역은 이날 상오부터 생필품 공급이 가능해 졌고 전기·전화시설 등에 대한 복구작업이 한창이다. ▷연천·파주◁ 재해대책본부는 도내 각 시·군에서 지원받은 청소차량 1백24대를 수해지역에 긴급 배치,대대적인 쓰레기 수거작업에 나섰다. 파주시의 경우 수도권매립지까지의 거리가 멀어 수거가 지연됨에 따라 수해지역 인근에 임시 적환장을 설치,생활쓰레기를 우선 처리토록 했고 연천군도 3곳의 적환장을 사용하고 있다. 현재 문산읍과 연천읍 등 일부 읍·면지역의 쓰레기는 60% 이상이 처리됐다. 파손된 상수도 취수장에 대한 복구도 서둘러 연천군 전곡취수장과 파주시 문산·동두천시 동두천취수장 등이 정상가동됐거나 시험가동중에 있고 포천군 운산·영북취수장은 2일과 10일쯤 정상 가동된다. 또 상수도공급이 중단되고 있는 지역에 급수차 1백48대를 동원해 하루 3천7백50t의 물을 공급하고 있다. 수재민들과 수해복구 요원들에게 장티푸스와 파상풍 예방접종도 실시하고 있다. 통행이 두절됐던 국도·지방도 등 21곳에 대한 응급복구가 끝나 통행이 재개됐으나 보강작업을 위해 중장비와 공무원·군인 등 8백30명을 추가로 투입했다. 경의선의 경우 노반과 침목이 유실된 구간을 긴급 복구해 오는 10일까지 각각 개통시킬 예정이나 피해가 컸던 경원선 일부 구간은 10월 초쯤 개통될 전망이다. ▷철원·화천지역◁ 1만5천여명의 인력과 2백여대의 중장비를 동원,응급복구활동과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수인성 전염병과 피부병 확산을 우려,장티푸스와 파상풍백신·피부연고제·살충제 등을 긴급 지원했다. 철원군 서면 자등리 등 고립지역의 도로 및 교량의 응급복구를 위해 중장비와인력을 집중 투입,이날 상오부터 모두 개통했다.생필품 공급이 가능해졌으며 전기·전화도 오는 3일쯤 모두 개통될 전망이다. 한편 재해대책본부는 1일 현재 수해로 모두 88명이 사망또는 실종됐고 재산피해액은 2천8백여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연천·포천=박성수 기자〉
  • 유전학연구의 메카/미 타이거연구소(G7으로 가는길:32)

    ◎컴퓨터 30대로 인체유전자 24시간 “사냥”/크렉 벤터 박사,90년 세포이용 유전정보 해독법 영감/설립 3년만에 유전자 절반 해독… 전세계 경악/작년 박테리아 「유전자 지도」 사상 첫 완성 쾌거 고양이 크기만한 것을 「호랑이」로 부를 때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미국 워싱턴인근 타이거(TIGER)유전자연구소는 규모는 작지만 유전자 게놈(GENOME)분야에선 단연 세계최고다.3년밖에 안된 이 아담한 사설 연구소를 미국최대 의료연구기관인 국립보건원(NIH)마저도 가끔 눈치와 동향을 살피도록 만든 것은 전적으로 연구소장 크렉 벤터박사(48)의 「호랑이」급 창의적 아이디어다. 게놈연구는 「컴퓨터」에 버금가는 상식적인 용어가 된 「생명·유전공학」의 일부이긴 하나 너무 근원적이고 고답적이어서 일반인들의 관심을 끌기가 힘들었다.그런 게놈연구를 벤터박사는 「유전자 사냥」이란 공격적인 말로 업계와 일반인들에게 바짝 접근시킨 게놈연구의 대중화 시대를 연 스타였다.그는 따분하고 지지부진한 유전자연구의 면모를 일신시키는데 성공했다. 벤터박사의 유전자 「사냥터」인 TIGER연구소는 수도 워싱턴에서 20마일 떨어진 메릴랜드주 로크빌에 있다.1년 예산이 한국 국방비와 맞먹는 1백20억달러(약10조원)인 미국립보건원의 거대한 건물군들로부터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있는 연구소의 실험실과 연구실은 생명현상의 궁극적 비밀을 캐는 현장치곤 너무 조용한 분위기다.유전자 사냥은 벤터박사와 80여명의 연구팀들이 개발한 소프트웨어로 가득 채워진 30여대의 컴퓨터가 소리없이 대행한다.컴퓨터,실험실,연구소 자체는 길들여진 동물처럼 조용하지만 이곳 소프트웨어는 유전의 비밀을 담고있는 화학물질인 DNA를 24시간내내 맹수처럼 포획,전 미국과 세계의 유전학계가 깜짝 놀라는 전과를 올려왔다. 『지난해 박테리아와 인간 유전자에 관한 연구발표를 계기로 DNA 염기배열을 읽어내는 새 기법이 전세계적으로 공인될 것』이라고 벤터박사는 자신한다.『벤터박사의 새 기법은 90년 그가 NIH에 있을 때 선보였지만 학계는 반신반의했다』고 실험실장인 마크 애덤즈 박사는 거든다. ○게놈연구 대중화선언 우리는 유전학을 아버지나 어머니의 발을 어떻게 해서 자식들이 신통하게 쏙 빼닮는지를 밝히는 학문으로만 이해하기 쉽다.그러나 지난 53년 제임스 왓슨 등이 염색체내 DNA의 이중나선구조 및 포도당·염기·인 분자구성을 알아내면서 염색체를 이루는 실제물질인 이 디옥시리보핵산(DNA)이 생명체의 성장 및 기능전반을 명령하는 지휘서신,즉 제조·운영 매뉴얼이란 사실이 명확해졌다.73년 이 DNA의 메시지를 편집할 수 있게 되면서 유전·생명공학이란 용어가 탄생했다. ○인간유전자 10만단위 이후 유전자조작 실험용 쥐 특허나 특정 암발병 원인의 유전자발견 등 토픽뉴스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하지만 유전학연구의 열매라고 할 수 있는 유전자치료법에 대해 지난해말 「지금보다 10∼1백배 정교한 교환방법을 개발하지 않는 한 현재 116개나 되는 유전자 실험치료법은 하나도 성공하지 못한다」는 중간평가가 내려졌듯이 넘어야할 고개가 첩첩이다. 이에 반해 유전학의 텃밭인 「염색체내의 모든 DNA」를 뜻하면서 응용이전 유전학 기층연구의 상징인게놈 분야는 지난해 벤터박사에 의해 역사적 거보를 내디뎠다.인간의 경우 사람마다 75조의 세포가 있고 이 세포마다 세포핵 속에 23쌍의 염색체가 포진해 있다.염색체는 거대분자구조의 DNA로 이루어졌으며 이 DNA줄기에 띄엄띄엄 최대추정 10만개의 인간유전자가 자리잡는다.DNA의 총 분자구조를 읽어내면 일단 전체 지도가 만들어진 셈이며 여기에 주요지형지물인 유전자 위치를 적시하면 인간 「생명의 서」의 윤곽이 드러나는 것이다.이 계획이 바로 미국이 89년부터 노벨상수상자 왓슨박사를 주축으로 해서 15년간,총 30억달러로 추진시키고 있는 「인간게놈 프로젝트」이다.9년간 재직한 버펄로 소재 뉴욕주립대학을 떠나 84년부터 국립보건원에 근무한 벤터박사도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나 유전자적시 및 그 기초가 되는 DNA염기서열 파악의 속도가 느린데 골머리를 앓았다.이런 속도라면 목표연도인 2005년보다 훨씬 뒤인 2030년쯤에나 유전자지도가 완성될 전망이다. 90년 어느날 도쿄국제회의 참석후 귀국하는 비행기 속에서 그는 하나의 영감을 얻는다.인간염색체 DNA염기는 총 30억단위로 이루어졌는데 이중 3%만 유전자와 직접관련된 알짜이고 나머지는 「잡동사니」로 분류되는 것과 전사(m)RNA의 DNA베끼기 기능에 착안,염기서열을 파악하는 기법을 생각해낸 것이다.그러나 이 방법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많은 거물학자들이 회의적이어서 벤터박사가 요청한 2천만달러의 프로젝트 비용 청구는 차례로 거절됐다. ○DNA 염기 3%만 알짜 92년말 보건원을 사직하고 유전공학 벤처캐피털의 도움으로 TIGER연구소를 차린 벤터박사와 보건원 실험실에서 같이 따라온 연구팀은 95년 9월 전 인간유전자의 반가량인 4만개의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적시한 「유전자 디렉터리」를 공개했다.벤터박사가 새 기법을 창안하기 전까지 염기서열이 밝혀진 인간유전자는 3천개에 지나지 않았다.벤터박사는 『기존방식대로 하자면 유전자 한개 발견에 4만∼5만달러가 들지만 내 방식은 1백달러도 들지 않는다』고 말한다. 인간유전자 디렉터리 공개에 2개월 앞서 벤터박사팀은 사상최초로 한 생물체 전체의 DNA염기서열 및 유전자지도작성에 성공했다.애초 그의 새 기법에 회의적이었던 왓슨박사나 콜린스박사 모두 자신들의 판단잘못을 시인하면서 『과학의 위대한 순간』 『생물공학의 이정표』 『생물학을 다시 시작해야 될 획기적 사건』이라고 극찬했다.DNA염기량이 인간의 1500분의 1인 180만단위의 이 「헤모필러스 인플루엔자」 박테리아 유전자지도 작성은 1년이 걸렸으나 후속 실험에선 기간이 계속 단축되고 있어 어느날 한 아담한 사설연구소에 의해 인간유전자 지도가 돌연 공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로크빌(미 메릴랜드주)=김재영 특파원〉 ◎전문가 인터뷰/타이거 연구소장 크렉 벤터 박사/“2005년 유전자 지도 완결 낙관적”/증명되지 않은 새 해독법 모험적 시도 “적중” ­박사가 창안한 새 게놈 해독법은 이 분야에서 진정한 돌파구로 인정받고 있는데 이 돌파구를 뚫은 개인적인 경험을 말한다면. 『유전물질의 총체인 게놈의 DNA를 해독하는 복잡한 문제에 깊숙이 빠졌으나 유전자 발견의 진행속도가 느린 데 커다란 좌절을 느꼈다.우리 연구팀이 유전자 한개의 DNA염기서열을 완전히 파악하는데 10년이나 걸렸었다.「결코 다시는 이런 식으론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아직 효능이 증명되지 않은 새 방법을 기꺼이 시도할 마음이 우선 있어야 했다.다른 사람이 고안했으나 도중에 그만둔 것,우리 실험실에서 스스로 생각해내고 발전시킨 것 등 여러 방법으로 새롭게 접근해 보았다.그러나 결정적인 순간은 도쿄에서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유전자를 발견하는데 다름아닌 세포를 활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떠오른 그때였다.문제에 대한 몰두와 좌절감의 순간적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물론 그 즉시 그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구체적 기술 및 절차가 머리에 그려졌다.창조적인 순간에는 서로 떨어져 있던 일들이 한꺼번에 일어나 완전한 전체가 이뤄진다』 ­박사는 수년전 국립보건원을 박차고 나갔다.개인의 창의성과 독창적인 솜씨가 조직의 관료성에 의해 좌절되곤 한다.연구소장으로서 스태프의 창의성을 북돋는 방안이 있다면. 『우리 TIGER연구소에서는 관료주의가 별로 없으며 건드려서는 안되는 성역을 결코인정하지 않는다.우리 조직은 비교적 소규모인데 이 정도로 유지하는게 건강하다고 생각한다.협동하는 환경을 조성하려 애쓴다.지식의 프론티어에서 같이 일하며 우리가 하는 일이 인류에 심대한 혜택을 준다는 생각은 결코 하찮은 자극제가 아니다.이 생각은 사기와 의욕을 높이는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인간유전자 게놈프로젝트와 유전공학의 장래를 간단히 전망한다면. 『약 7만∼8만개로 추정되는 인간유전자의 반을 우리가 발견했다.나머지 반은 다른 연구팀들이 우리 방법을 채택했더라면 지금쯤 이미 발견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세균을 상대로 시작한 우리 새 기법은 인간유전물질의 DNA를 해독하는 일을 가능케 했다.본래 이 일은 너무 돈과 시간이 많이 들어 어렵게 여겨졌었다.지금은 인간게놈 프로젝트 전체에 스피드가 붙어 불가능해 보이던 2005년 완결 목표가 아주 낙관적이다.새 기법의 공이라고 할 수 있다.이미 게놈 지식은 커다란 영향력과 충격을 주고 있는데 살충제·약물·항생제 등 부작용이 심한 기존 대응책이 생물학에 바탕을 둔 보다 합리적인 신 기법들로 대체될 것이다.문제 생물체의 유전자 구성이 파악되면 가장 악성의 병원체도 부작용이 거의 없는 물질 및 기법으로 무장해제시키는 일이 가능하다.곡물 해충에 자살 유전자를 삽입하는 실험을 예로 들수 있다.생물체의 게놈에 관한 기초지식은 과학자에게 거대한 힘을 선사한다』
  • 농약살포 농부 사망

    【청주=한만교 기자】 9일 하오 4시쯤 충북 청원군 북이면 대율리 1구 19 정흥식씨(43·농업)의 수박밭에서 정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들 석훈군(15·중학교 3년)이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석훈군에 따르면 이날 아침 살충제를 뿌리러 갔던 아버지가 돌아오지 않아 밭에 나가 보니 아버지가 밭에 누운 채 숨져 있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정씨가 농약 방제용 마스크를 쓰지 않고 농약을 뿌리다 농약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 북 식량난 논의 「4자회담」 갖자/윌리엄 클라크(지구촌 칼럼)

    ◎무작정 경제지원은 한반도 통일만 지체시켜 북한이 실제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궁금할 때가 많다.지금 북한을 움직이는 권력기관들은 어떻게 일을 해나고 있으며 김정일은 과연 최고권력을 장악할 것인가.북한 인민군의 방위 및 전쟁 「준비태세」는 진짜 어느 수준인가. 북한에 관한 이같은 의문사항에 대해서 나 자신 답을 알지 못하며 또 이를 제대로 알고있는 사람도 아직껏 보지 못했다.북한 실상에 대한 인지가 이 정도이기 때문에 아직도 북한정권을 어떻게 다뤄야 할 것인가를 놓고 갑론을박이 한창인 것이다.우리는 북한의 엉뚱한 행위를 지난 수년간 경험했다하더라도 하나의 전략을 택일해 밀고나가야 한다.이같이 모순된 상황은 미국에만 국한되는 게 아니라 혼랍스럽기는 한국,일본정부도 매한가지다. 북한과 관련있는 나라들은 하나같이 북한경제의 점진적 개방과 개선이 이루어지기를 원한다.그런데 북한정권이 곧 붕괴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지면서 이 문제가 복잡해지고 말았다.북한이 한국에 버금갈 정도로 개발될 때까지 북한의 붕괴를 늦추기위해 식량,투자 등의 경제지원이 시급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하지만 멀지 않은 장래에 북한정권이 권력을 상실하리라는 견해가 적지않으며 나 역시 동감한다.그러나 이 정권을 유지시키기 위해 경제지원이 제공되면 권력상실 전망이 크게 변할 것이라는 견해에는 동의하지 않는다.이런 도움이 실현된댔자 결국 통일을 지체시키고 지금도 큰 남북간 경제적 불균형만 한층 심화시킬 따름일 것이다. 그러나 힘써 통합된 정책을 도출해야 하는 한 분야는 바로 식량문제다.식량은 매우 심정적인 이슈인데 특히 한국민에겐 그렇다.북한주민도 어쨌거나 한국인이다.북한의 식량난을 그들의 자업자득이라며 모른 체할 수도 있겠으나 이런 자세가 상당기간 지속되거나 한국인의 민족 의식에까지 배어들기에는 아프리카나 이라크의 굶주린 어린이들이 TV화면에 너무 자주 비추고 있다.식량지원과 다른 분야에서의 진보를 맞바꿀 수 있으리라고도 보지 않는다.정치적 목표를 위해 굶주린 어린이를 볼모로 삼는다는 것은 우리 스스로 내걸고있는 정의,의로움과도 어울리지 않는다. 북한은 그러나 식량지원에 대한 고마움을 다른 사안의 협상에서 응분의 대가로 표시하지 않을 것이다.식량문제가 지금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가를 살펴보면 이를 이해할 수 있다.식량부족은 북한이 「다루기 힘들게 굴어야 요구가 관철된다」는 단골 협상전략을 사용할 수 없는 분야다.핵개발에서부터 최근의 비무장지대 침투에 이르기까지 북한은 나쁜 행동이 좋은 보답을 끌어낸다는 걸 배웠다.식량부족은 이런 전술을 용납하지 않는다.더욱이 유엔의 최근 조사에 의하면 식량부족은 평양이북 2개,이남 1개 등 3개도에만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큰 도시들은 부족이 심하지 않아 보인다.이런 점에서 북한은 사태가 진짜 나빠지기 전의 이라크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또 북한은 한국에 대한 90일간의 전쟁비축용인 1백20만t의 곡물을 유지하고 있다는 보도를 잊어서는 안된다. 이런 사실들은 꺼림직하지만 북한 식량부족의 주요 이슈는 이 부족현상이 만성적이라는 점이다.북한의 곡물생산량은 풍년의 경우에도 전주민을 먹여살리는데 필요한 양보다 1백만∼2백만t이 부족한 것으로 추산되어 왔다.그래서 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고 오로지 적선만 베푼다는 것은 사태를 악화시킬 따름이다.북한의 농업분야가 이처럼 엉망인데는 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비효율성이 드러난 옛소련식 집단·국영농장 모델을 북한이 거의 유일하게 답습하고 있는 사실이 주된 원인이다.이 체제는 개인으로 하여금 일을 더 많이,더 열심히 하도록 유발하는 동기가 전혀 없다.이 시스템이 유지되는 한 북한의 식량부족은 계속될 것이다.여기에 경제 침체로 살충제나 비료의 구득률이 급격히 떨어지고 석유와 연료부족 탓으로 농기계 활용률이 줄어들게 돼 사정은 한층 나빠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북한의 식량난과 관련,무엇을 해야 하는가.미국 일본 중국 그리고 한국 등 4개국은 오로지 식량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모임을 가져야 한다.이 모임에서 미국은 거론하고 싶더라도 미사일이나 유해송환 문제를 언급해서는 안되며 남북대화의 거론도 절대금물이어야 한다.오로지 식량문제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이 회의는단순히 북한에 식량을 지원하는 문제를 다루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점점 증대되는 북한의 식량생산량과 소비량 사이의 간격을 해결하기 위해 모인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야한다.구체적으로 무엇을 제안할 것인가가 금방 떠오를 만큼 이 문제는 잘 알려진 상태다.북한정권이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식량이나 돈이 제공되어서는 안된다.지원 식량은 최근의 한국,일본 지원물량처럼 도움이 있기 전에도 잘 먹고 지내온 대도시인에게 가지 않고 진정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가도록 철저하게 체크되어야 한다.또 북한은 농업분야 구조가 실제로 의미있게 변할 것이라는 점을 보여줘야 한다. 4개국이 이같은 계획을 입안하고 실행할 수 있을때 북한의 어린이들에게 혜택다운 혜택을 주게될 것이다.
  • 국내 개발 「신물질 농약」 나온다

    ◎저독성 KH­502… 살충효과 50배 높아/화학연·성보화학 공동연구… 내년 시판 국내에서 합성된 신물질에 의한 농약이 처음으로 제품화를 눈앞에 두게 됐다. 한국화학연구소 농약연구부 황기준·공영대 박사팀은 29일 성보화학(주)(대표 윤재천)과 함께 저독성 및 배추 좀나방의 살충효과가 뛰어난 신물질인 피라졸 유기인계 화합물인 KH­502(일반명 플루피라조포스)를 개발,지난 14일 농림수산부로부터 신농약 고시를 받아내 제품화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고 발표했다.국내에서 개발된 신물질이 동물독성 환경독성등 안전성 시험과 포장시험,제품 공정 개발등 모든 절차를 통과,신농약으로 인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개발된 신농약은 내성이 강한 배추 좀나방에 대해 기존의 유기인계 및 카바메이트계 살충제보다 1백∼5백배,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 보다 50배 이상의 뛰어난 살충효과를 나타내면서도 내성이 없고 독성이 적은 새로운 제품으로 지난 89년 첫 신물질 합성이후 6년의 연구기간과 11억원 이상의 연구비가 투입됐다. 성보화학(주)측은 이번 제품을 97년 4월부터 시판할 계획이다.〈신연숙 기자〉
  • 미,대북제재 추가 완화/「인도적 물자」정부승인없이 민간지원 허용

    【워싱턴 연합】 미국은 정부의 사전승인없이 미국인이 제3국으로부터 「기본적인 인도적 요구」에 따라 물자를 기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북한에 대한 제재조치를 제한적으로나마 사실상 추가 완화했다. 미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북한에 대한 구호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해외자산 통제 규정을 일부 완화시켜 지난 5일자로 발효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의 개인이나 비정부기관도 역시 일반허가를 통해 미정부의 사전승인없이 유엔,미적십자 혹은 국제적십자에 기금을 내 북한에 전달될 수 있도록 허용됐다. 미상무부 수출통제국 규정에 따르면 「기본적인 인도적 요구」에 따른 물자공급은 ▲건강 ▲식품 ▲의류 ▲거주 설비 ▲교육 등 5개 분야에서 가능하며 그것이 수출가능 품목이면 「기본적이며 소량」으로만 허용토록 돼 있다. 구체적으로는 병원·의료설비,보건관련 실험장비,의약품,수원설비,소규모 농수산·관개 설비,농업실험 설비,비료,살충제,종자,의직물류,직조기,건자재,개인공구,책,개인 학용품와 특수 교육 장비를 비롯해 구호 행정용인시청각 장비,제너레이터및 사무용품 등이 대상에 포함된다.
  • 백만명당 천명의 발병률(사설)

    환경부가 집계한 지난해 전국11개도시의 지름 10마이크로m이하 미세먼지 오염도자료는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안양·대구등 2개도시는 연평균농도가 1㎥당83.81마이크로g으로 장기환경기준 80마이크로g을 넘어섰고 측정지점별로는 서울쌍문동등 15곳이 단기환경기준인 하루평균150마이크로g/1㎥를 훨씬 뛰어넘어 395마이크로g에 이르렀다. 가장 중시해야할 문제는 이 기준의 초과일수에 있다.우리기준으로 초과기준치는 연간3일을 넘지 않아야 하는데 쌍문동 46일,반포동 28일,광화문 24일,대구중리동 34일등 놀랄만한 누적일수를 갖게 된 것이다.이상황이 무엇을 뜻하느냐는 세계기준들에 비교해보면 쉽게 알수 있다.예컨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전문가회의는 50마이크로g/㎥의 미세먼지가 3일간 계속될 경우 1백만명당 4명 사망,6명 호흡기질환 입원 및 1천명이상의 천식환자 악화현상을 일으킨다는 추정을 하고 있다. 실제로 천식 사망자는 지금 세계곳곳에서 급격히 늘고 있다.미국·캐나다·호주·영국·덴마크·스웨덴등 모든 산업국가들이 이 주원인을 대기오염 분진때문이라고 공식적 결론들을 내리고 있다.미국은 1982∼1991년사이 전체국민의 천식발병사례가 36% 증가했고,18세이하 연령층에서는 56% 증가했다는 분석을 하고 있다. 현재 밝혀진것은 벤젠·다이옥신·납·수은·오존·이산화질소·살충제등 화학혼합물들이 인간의 면역체계를 혼란시킨다는 것이다.인체의 면역기능 약화가 어떤 결과로 나타나는지는 또 AIDS가 잘 설명해주고 있다.그리고 광범위한 환경오염과 면역기능 장애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가장 분명한 증거가 바로 대기오염이 천식 및 호홉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것에 과학적 합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우리늬 미세먼지 오염도 문제는 단순한 수치의 확인이나 공개여서는 곤란하다. 환경오염도 정도를 분별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국민건강 보호차원에서 시급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의학적 상황조사에도 나서야 한다.
  • 일부 골프장/고독성농약 살포/지어릭스 등 94종사용/환경부 조사

    ◎토양에 잔류·하천오염 심각/뉴코리아·신라CC 등 행정처벌 지시 일부 골프장에서는 여전히 잔디보호를 위해 고독성 농약을 무단살포하는 등 인체와 생태계를 해치는 살충제를 마구 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91개 골프장의 16%에 해당하는 15곳의 토양에서 분해되지 않은 농약이 잔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주변의 수질 및 토양오염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30일 전국의 91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농약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들 골프장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종이 늘어난 94종의 농약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인체와 환경에 치명적인 독성을 지닌 포스팜 등 고독성 농약을 뿌린 골프장이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경기도 포천군 일동레이크,경기도 용인군 프라자,경기도 여주군 자유CC,경북 칠곡군 경북골프장 등 무려 5곳이나 돼 독성이 강한 살충제를 함부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이에 따라 농약사용량보고서에는 사용한 사실이 없는 것처럼 돼 있는데도 흙을 채취해 농약잔류량을 분석한 결과 고독성 농약인 지오릭스가 검출된 뉴코리아와 여주군의 신라CC에 대해서는 정밀조사를 실시해 관할행정기관의 승인 없이 무단사용한 것으로 드러나면 행정처벌하도록 해당시·도에 지시했다. 또 사용량보고서에 기재되지 않은 보통독성 농약이 검출된 경기 여주군의 클럽700,용인군의 양지,연천군의 지산,하남시의 경기 골프장등 등 6개 골프장에 대해서도 사실조사후 허위보고한 것으로 드러나면 과태료등 행정처분을 내리도록 지시했다. 지난 상반기중 골프장에 뿌려진 농약은 총 4만8천16㎏으로 ㏊(3천평)당 4.5㎏의 농약이 살포된 셈이다. 농약을 가장 많이 사용한 골프장은 제주도 오라로 2천3백9㎏이 살포됐으며 다음 ▲고양시 한양(1천9백59㎏) ▲경주 조선(1천8백80㎏) ▲프라자(1천6백34㎏) ▲경북(1천4백6㎏) ▲유성(1천2백79㎏) ▲경북 선산의 선산(1천2백48㎏) ▲지산(1천94㎏) ▲경기 이천군의 동진(1천8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용농약의 품목수가 가장 많은 곳은 프라자로 무려 29종의 농약을 뿌렸으며 다음이 ▲지산 25종 ▲용인의 신원월드 23종 ▲태영 21종 ▲한양 20종 ▲뉴코리아·한성·레리크사이드 각각 19종 ▲양주·태광·양지 각 18종 등이다.
  • 「천연농약」스스로 생산…병충해 예방/미,유전자처리 옥수수씨앗 시판

    ◎96년부터 상업화… 살충제 사용 감소 기대 미환경보호청(EPA)은 일종의 「천연농약」을 스스로 생성해냄으로써 병충해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도록 유전공학적으로 처리,개발된 첫 옥수수씨앗의 시판을 허용한 것으로 11일 밝혀졌다. 이 유전자처리 옥수수씨앗을 개발한 마이코젠·시바 시즈 등 두 미국회사에 따르면,이 씨앗은 유럽산 조명충나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모종의 특수단백질을 스스로 만들어낸다. 조명충나방으로 인한 곡물피해는 미국에서 연간 약 10억달러규모에 달하고 있으며,경지면적과 수입면에서 옥수수는 미국의 가장 중요한 곡물중 하나다. 이 두 회사의 대변인은 이 씨앗이 재래식 살충제 살포의 필요성을 제거하거나 감소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EPA의 이번 승인조처로 이 씨앗이 오는 96년부터 상업적으로 사용될 길이 트이게 됐다.이 씨앗으로 생산되는 옥수수는 팝콘이나 스위트콘 제조에는 사용되지 않을 것이나 청량음료용 감미료인 과당과 같은 제품으로 제조돼 미식품에 첨가,사용될 예정이다.이 씨앗 개발에 이용된 새 유전자는 인체와 동물에 무해하다. EPA는 이 두 회사에게 앞으로 이 씨앗으로 자랄 옥수수의 병충해 저항 여부를 조사하고 그 저항능력이 상실될 경우에 대비한 계획을 연구,마련하라는 조건하에 시판승인조치를 취했다.
  • 스웨덴/“천연의 자연을 보전하자”(세계화 외국에선)

    ◎유해가스 배출 세금 중과/이산화탄소 방출 10년새 30% 감소/원전 2020년까지 모두 폐쇄하기로 스웨덴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방출에 대해 세계최고의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산업체에서 방출하는 이산화탄소에 대해서는 1㎏당 0.8크로나(80원)의 세금을 물리며 다른 분야에서 방출되는 이산화탄소에 대해서는 1㎏당 0.32크로나(32원)의 세금을 징수한다. 이때문에 지난 80년대에 이산화탄소 방출량이 30%나 감소한 대표적 나라로 꼽히고 있다. 남한의 4배가 넘는 45만㎦의 국토면적에 불과 8백70만명의 인구가 살면서 국토의 절반이 숲으로 덮여 있고 호수의 숫자만도 10만개나 되는 나라.이런 나라에서 환경 문제가 국가의 최우선 과제 가운데 하나라면 믿어지지 않을 것이다.그러나 사실이다. 스웨덴은 이산화탄소 외에 질소산화물,산화유황 등의 방출에 대해서도 세금을 물린다. 이런 유해한 가스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방법은 환경 개선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이 여러 연구단체들의 평가·보고이다. 스웨덴은 또한 남·북극의 오존층을파괴하는 프레온 가스의 사용을 지난 해까지 사실상 폐지했다. 이 나라는 이밖에 산성비및 토양의 산성화를 막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기도 하다.특히 호수의 산성화에 대해 기울이는 관심이 매우 각별해 산성화된 호수나 수로를 중성화시키기 위한 단기적인 요법으로 끊임없이 석회를 뿌린다. 이와 함께 산성비의 원인인 질소산화물과 산화유황의 방출을 억제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 스웨덴은 이와 관련,이들 가스의 방출을 줄이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올해의 경우 산화유황 방출 수준이 80년 방출 수준의 3분의 1로 낮아졌고 2천년에는 80년 수준의 5분의 1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질소산화물의 경우는 올해의 방출 수준이 80년에 비해 30%나 줄어들었다.스웨덴정부는 질소산화물의 방출을 더욱 줄이기 위해 환경세를 추가적으로 부과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스웨덴은 또 핵발전의 잠재적인 위험 때문에 이 나라 전력공급의 5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핵발전소를 오는 20 20년까지 모두 폐쇄하기로 결정했다.지난 92년 핵발전소 사고가 나자 사고 위험 가능성이 있는 원자로 5기를 폐쇄하기도 했다. 스웨덴은 한편 식량이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절대적인 영향을 고려,농업에 대한 환경규제를 날로 강화하고 있다. 그래서 질소나 인 등이 많이 함유돼 있는 비료의 사용을 지난 10년간 절반으로 줄였고 살충제는 지난 80년에 비해 4분의 1 수준으로 대폭 감소시켰다.
  • 모기와 군복(외언내언)

    모기침은 얼마만한 위력을 가진 것일까.학계에서 「양성 3일열 말라리아 매개모기」로 부르는 중국얼룩날개모기는 몸집이 뇌염모기보다 크지만 몸길이가 6㎜이고 이중 머리에서 침끝 길이는 2.5㎜에 불과하다.머리카락 같은 모기침은 한쌍 곁눈(복안)옆 더듬이보다 약간 길고 양옆에 수염을 달고 있다. 이것이 바로 대롱모양의 모기 입이라고 한다.끝에는 칼날같이 뚫는 기능이 있고 뱃속에서 타액을 내뱉으며 효소를 작동시켜 흡혈할 때 피를 엉기지않게 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이 대롱모양입을 침놓듯 내리꽂고 흡혈하는 시간은 30초에서 1분간.이 순간 흡혈량은 2㎣.배가 가득차서 무거워 날기 어려울 정도가 돼야 더 달려들지 않고 쉬러 간다고 한다. 국립보건원은 말라리아 방역을 위해 군인들에게 모기침이 들어가지 않는 특수군복을 지급할 것과 전방막사에 2중망창을 하고 저녁이후 새벽까지 야외근무 장병에게 모기 기피제를 지급할 것을 긴급 건의했다.보건원이 그간 말라리아 발병환자를 정밀 조사한 결과 지난해와 올해 발병자 모두 휴전선에서 근무한군인들이고 민간인도 전방에서 감염된 것이 거듭 확인된데 따른 것이다. 보건원관계자는 말라리아가 후방에까지 전파되는 것을 막기위해서는 인근 지역 모기박멸도 있어야 하지만 군인들이 물리지 않게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장병들이 제대후 발병하지 않게 하는 것도 방역의 필수지만 국내 헌혈의 상당부분을 이들 젊은 층이 담당하고 있는 점도 문제다. 인근 미군부대에는 모기침이 뚫을수 없는 굉장히 조밀하게 직조된 군복과 긴 소매에 방충제를 바른 특수군복이 지급되어 있고 막사에도 2중망창 시설이 되어있다는 점을 든다.모기는 색맹이지만 밝은 옷보다 짙고 어두운 색을 더 좋아한다.모기는 살충제를 바른 옷도 용케 감지하고 피한다고 한다. 군복제조에 모기방어까지 고려한 미군들의 장병보호 전략을 늦었지만 바로 본받아야 할 것이다.
  • 농산물 잔류농약 기준 강화/복지부/규제농약 64종 새로 추가

    보건복지부는 살균·살충제인 다이아지논 등 64개 농약과 이 농약을 쓰고 있는 농산물 3백96종의 잔류 허용기준치를 국제식품규격(CODEX)에 따라 새로 추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개정안을 마련,31일 입법 예고했다. 이처럼 개정안을 마련한 것은 지난 88년 이후 지금까지 1백12종의 농약에 대해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했으나 최근 수입 농산물이 급증함에 따라 국민건강을 보호할 필요성이 커진데 따른 것이다. 개정안은 농산물 3백96종 가운데 1백96품목은 잔류허용치를 강화했으며,1백81개는 완화,19개 품목은 새롭게 기준을 정했다. 예컨대 마늘 멜론 배 포도의 다이아지논의 허용기준은 0.1ppm에서 0.5ppm으로 완화한 반면 파인애플은 0.5ppm에서 0.1ppm으로,키위는 0.7ppm에서 0.2ppm으로 강화했다. 대표적인 살균·살충제인 디디티(DDT)는 쌀을 비롯,보리,기타 감귤류,옥수수에서 0.2ppm에서 0.1ppm으로 강화했다. 복지부는 해외 이해 당사국의 의견을 수렴한 뒤 식품위생 심의원회의 자문을 받아 12월쯤 이같은 개정안을 확정한 뒤 1년간 유예기간을 거쳐내년 12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 폭염의 폭포(외언내언)

    이상기상현상이 더 확대되고 있다.미국의 살인열파는 1주간 3백50명 이상의 인명피해를 냈으나 아직 끝나지 않고 있다.그렇다고 아무도 놀라지도 않는다.미국만 해도 80년,87년에 경험했던 일이다.지난해 1월에는 지금 「고온경보」를 내린 같은 지역에 혹한이 엄습했다.영하 47도에서 1백명 이상이 사망했다. 그런가 하면 유럽에는 홍수가 계속되고 있다.94년 호주의 가뭄은 또 사상 최대규모의 불바다를 만들었다.어느샌가 기상학자들은 이런 현상에 대해 「기후폭포현상」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언제 어디에 폭염·혹한·홍수·가뭄이 올지 예측하기 어려울뿐 아니라 이곳저곳 제한된 지역에 마치 폭포수가 쏟아지듯 이상기상이 덩어리지어 나타나고는 감쪽같이 사라지기 때문이다.우리도 지난해 폭염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충분히 경험했다. 지구온난화가 일으키는 고온현상이 앞으로 어떤 일을 일으킬 것인가에 대한 연구를 미국환경보호청이 한 것이 있다.수자원을 얻기 위한 경쟁의 심화,지하수와 지표수 오염가능성의 증가,해충구제를 위한 살충제 사용의 증가,토양부식의 증가,야생동물 서식지의 손실등이 일어날 것인데 이 영향이 각각 추후 어떤 과제를 새롭게 제기할 것인지의 추정은 어렵다는 것이었다.이상기상현상의 지속은 이제 자연재난과 그 극복이라는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 결국 세계차원에서 정치·경제적 갈등과제로 이어지리라는 것이 분명해지고 있다. 유엔 세계기상기구(WMO)가 첫 세계기후회의를 제네바에서 개최한 것은 1979년.이때 회의참가자들은 농부·어부·사업가·엔지니어·의사들 그 누구에게서도 별 반응을 얻어내지 못했다.그러나 85년 세계기후계획 워크숍에는 29개 선진공업국의 최고 전문가들이 빠짐없이 모였다.불과 6년사이 이상기상은 빠르게 사람들을 깨우칠만큼 변한 것이다. 수십년 내 지구기온은 4.5도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그 전에 기후폭포 현상이나마 어떻게 견딜지 알 수 없다.
  • 수입식료품 안전관리 강화해야 한다(사설)

    ◎미,한국 WTO제소의 부당성 정부가 발표한 식품위생관리 개선안은 기존 식품위생관리체계의 자율화·국제화가 특징이다.그것은 세계적 추세이며 그러한 개선에 우리도 원칙적으로 찬성한다.특히 식품제조·가공·유통 전과정을 사전규제에서 사후관리로 바꾸고 수입식품을 신속통관 시킨후 문제식품 회수제로 전환한다는 관리방침은 원칙상 올바른 방향이다.다만 회수제원칙은 좋으나 유통에 차질이 있게 해선 안될 것이다.우리의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위생검증이 안된 농산물수입을 강요하기 위한 미국의 WTO(세계무역기구)제소는 부당하다. ○식품위생관리 자율화 신중히 식품위생관리는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것이다.개선의 기본 뜻은 식품소비자인 우리국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한 식품안전성 확보에 있는 것이지 식품업계 발전이나 세계규정에 맞추는 것이 주는 아니다.제도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 해도 우리사회의 위생환경을 감안할때 급격한 개선은 잘못하면 국민건강을 위한 식품 안전성보장에 문제가 될수 있다.만에하나 있을수 있는 국민건강상 위해발생의 가능성도 사전에 방지될수 있게 보완돼야 한다. 개선안에서 보완되어야 할 점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식품 제조·가공·유통·판매·수입업자들이 자율관리토록 일임한 것을 자칫 마음대로 하는 것이란 잘못된 인식을 갖게 해선 안된다는 점이다.그렇게 되지 않도록 엄격한 자율관리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그에 대한 정확하고 빠른 감시 검정체계 확립도 서둘러져야 한다.특히 수입식품검사와 회수제(Recall)를 실효있게 해내도록 관민협조체제를 조속히 구축하는 것은 긴급한 과제다. ○수입농산물 농약잔류 심각 특히 수입식품은 거의가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전문연구기관의 분석이다.마침 이번 개선안이 발표되는 같은날 민간소비자단체는 미국등의 업자들이 수출용 밀과 과일등 농산물에 유해농약·살충제를 다량으로 살포하는 장면을 포착한 비디오 테이프를 공개했다. 밀등 곡물에는 살충제가 뿌려지고 바나나 오렌지·자몽·체리등 과일에는 예외없이 농약세례가 퍼부어지는 장면을 담은 것이다. ○먹을수없는 농산물수입 안돼 필리핀에서파인애플과 바나나,코스타리카에서 바나나에 살충제와 농약을 살포하는 모습도 있다.일본 소비자단체가 잠입해 찍은 것을 입수한 것이라는 이 사진의 근거가 확실하다면 우리는 미국 농산물에 대해서 엄중히 경계하고 검정을 강화해야하며 강력한 안전 보장조치도 요구해야 한다.우리가 미국으로부터 수입해오고 있는 농산물과 식료품중 그간 밀에서 허용기준치의 1백32배나 되는 농약이 검출되고 자몽에서는 발암성 농약 알라가 검출된 예도 있다.올해 들어온 오렌지에서도 기준치를 넘는 18종의 농약성분이 검출됐다. 그런데도 미국은 자몽 통관 지연과 쇠고기 유통기한 연장 요구가 관철되지 않자 WTO에 제소까지 한것이다.미국은 미국인도 먹을수 있는 농산물·식품을 수출해야 한다.미국에서는 수확후 화학처리라고 하여 농약·살충제 사용이 합법화되고 그 허용기준이 자국민 주식품과는 달리 외국으로 수출하는 농산물에 대하여는 훨씬 관대한 경향이라는 것이 학계 보고다.식품안전성에 대하여는 정부가 법률적인 책임을 지지않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해당 농산물 수출에따른 안전성 검사와 식품검역 과정을 대부분 생략하고 있다는 것이다.이점 시정을 요구해야 하고 시정되어야 한다. ○수출국 사전검역권 요구하라 중국등으로부터 들어오는 농산물·식품에서도 과다한 농약·살충제·방부제가 검출되고 있다.농산물수입 자유화율은 이미 93% 수준이고 가공식품의 상당부분이 수입농산물로 충당되고 있다. 유해성물질을 신속 정확하게 검출해내는 체제확립은 이제 필수적이다. 그리고 수입상들에 대해 유해성 여부에 대한 사전 자료제출제를 시행하여 수입식품 안전성을 보증토록 하고 사후책임도 지도록 해야 한다.미국등 수출당사국에 미국이 우리 농산물 수입때 하는 것과 같은 사전조사 검역권 같은 것도 요구하는 체제를 갖춰야 한다.
  • 농약범벅(외언내언)

    『수입밀은 쥐도 안먹는다』는 한 라디오방송의 좌담회내용을 몇해 전 달리는 찻속에서 들었을 때 막연히 그럴 수도 있을 것이라고만 생각했다.수입식품과 농약문제를 다룬 그 좌담프로에서 한 참석자는 『쥐가 자주 들락거리는 집뒤 헛간의 먹거리들을 살펴보니까 다른 것은 다 쥐가 먹은 흔적이 있지만 수입밀을 담아둔 함지박만은 건드린 자국도 없었다』고 했던 것이다. 그 참석자는 쥐와 같은 야생동물에겐 자신에게 해로운 음식물은 가려서 먹을 줄 아는 천부적 초능력이나 육감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바로 어제 어떤 시민의 모임이 미국의 수출농산물에 누군가가 액체농약을 폭포수처럼 쏟아붓는 비디오화면을 언론에 공개,국민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고 있다.수출용 밀을 비롯해 오렌지·체리 등에 살충제를 쏟아 「농약범벅」을 만드는 모습은 말 그대로 「몬도가네」다.어떤 경우에는 농약이 씻겨져 없어지지 않도록 코팅제를 첨가한다고 했다.이 정도니 쥐가 안 먹는 것도 무리가 전혀 아니란 생각이 확고해질 수밖에.그래서 만물의 영장인 인간으로서 서류보다야 못 할 수 없기 때문에 이 농약범벅의 미국산 농산물을 먹지 않아야겠다는 새 다짐을 하는 사람이 꽤나 많은 것같다.그렇지만 밀의 경우 자급률이 0.1%도 채 안되므로 빵·국수·과자 등 밀가루음식은 별도리 없이 밀 반농약 반의 수입밀로 만든 것을 계속 먹을 수밖에 없는 처지다. 왜 밀의 자급률이 그토록 바닥권으로 떨어졌던가.국내외 가격차가 너무 커서 수입해 먹는 것이 싸고 좋다는 경제성 위주의 단순논리가 주된 요인이다.발상과 정책의 대전환이 없으면 언젠가는 주곡인 쌀도 농약범벅의 수입품만을 먹게 될지 모를 일이다. 농약이 범벅된 농산물을 식탁에 올려놓지 않음은 물론 수입도 막을 종합안전대책을 서둘러 강구해야 하겠다.
  • 일 이번엔 「농약테러」/마에바시시/식당손님 20명 살충제 중독

    【도쿄=강석진 특파원】 25일 하오 9시쯤 도쿄에서 북쪽으로 1백㎞ 떨어진 마에바시시의 긴류 중국 음식점 밖에서 유독성 농약이 살포돼 식당 안에 있던 손님 등 20명이 중독됐다고 일본 경시청이 26일 발표했다. 경찰은 살충·소독제로 사용되는 무색액체 클로로피크린을 현장에서 발견했다.이 액체의 냄새는 폐를 자극해 구토와 기침및 눈물을 유발한다. 경찰은 이 가스로 종업원 4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돌아갔다고 밝혔다. 사건 당시 음식점 밖 거리에는 역겨운 냄새가 진동했으며 음식점 입구로 들어오던 손님과 식당 밖으로 나왔던 음식점 종업원 수명이 목이 따끔거리고 눈이 아픈 중독 증상을 보였다.
  • 화학물질(외언내언)

    우리 시대를 합성화학물질 시대라고 말하기도 한다.화학적으로 합성된 음료수에서부터 화장품 의약품 농업용 비료와 농약,합성수지제품 의복과 주택자재까지 어느 것 하나 화학적 합성품 아닌 것이 없다고 할 정도다. 지구상에는 약 1천만종의 화학물질이 존재한다고 한다.이중 8만여종 이상이 상업적으로 생산·판매되고 있으며 매년 2천,3천여종이 새로이 합성된다고 한다.유기화학물질의 세계적 생산량이 1950년 7백만t에서 35년 지난 85년도에는 2억5천만t으로 35배나 급증한 것으로 미루어 요즘은 그 종류와 생산량이 엄청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내에서 요즘 사용되고 있는 화학물질 종류는 1천7백여종에 이른다.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해주는 것으로 개발됐거나 도입한 것이다.유해화학물질로 확인되어 별도 관리하는 것 이외는 수입·판매에 별다른 제약을 두고 있지 않다. 다만 농약이나 살충제,변압기의 절연제등으로 널리 사용했던 피시비(PCBs)나 91년 낙동강 상류 전자공장으로부터 유출되어 수질을 급속히 악화시켰던 페놀같이 독성강한 화학물질은 인체 건강과 환경오염 방지 차원에서 사용을 금지하거나 그 사용량을 제한해 왔다.유해화학물질 관리법으로 특별 관리되고 있는 유독물질 4백40여종의 유통량은 92년말 현재 1천3백만t정도로 집계되고 있고 매년 전년도비 17% 증가율을 보인다고 한다. 일본 옴교 독가스 테러와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사제폭탄 테러는 화학물질 관리체계를 점검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유해화학물질은 물론 일반 화학물도 허술히 다루어서는 안되게 되었다.몇가지 평범한 화학물질 혼합·합성으로 간단히 치명적인 독가스도,엄청난 위력의 폭발물도 만들 수 있는 시대다. 화학물질 관련기관 모두가 현황을 철저히 점검,감시하고 불측한 목적에의 악용을 차단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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