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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판 ‘마누라 죽이기’?…낙하산 고장 내 살인 시도

    영국판 ‘마누라 죽이기’?…낙하산 고장 내 살인 시도

    과연 남편의 치밀한 살인 계획이 실패한 것일까? 아니면 단순한 사고였을까? 최근 영국에서 영화 '마누라 죽이기'의 소재로나 어울릴 법한 희한한 사건이 전해져 관심을 끌고있다. 현지 경찰이 '살인 미수'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인 이 사건의 용의자는 영국 왕립 육군훈련소의 낙하산 교관인 에밀리 실러스(35). 그는 지난달 5일(현지시간) 부인 빅토리아(39)와 함께 스카이다이빙을 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솔즈베리 평원 위를 날아올랐다. 비행기가 4000피트 상공 위에 오르자 문이 열리고 곧 부인 빅토리아가 홀로 뛰어내렸다. 스카이다이빙에 경험이 많은 그녀였기에 시속 160km의 속도로 멋지게 낙하했지만 사고는 이때 터졌다. 마치 악몽을 꾸듯 낙하산이 펴지지 않은 것. 이에 크게 당황한 것도 잠시, 곧 그녀는 정신을 차리고 보조 낙하산을 당겼다. 그러나 이 또한 펴지지 않자 억지로 낙하산을 작동시킨 끝에 일부가 펴진 상태에서 바닥에 추락했다. 사고 여파로 빅토리아는 다리와 갈비뼈, 쇠골 등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목숨은 건졌다. 사고 후 놀란 남편은 "하늘이 도와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다" 며 가슴을 쓸어내렸으나 최근 불의의 사고가 살인 미수 사건으로 급반전 됐다. 경찰 수사 결과 낙하산을 펴는데 필요한 중요 부품을 누군가 고의로 빼낸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경찰은 "현재 남편 에밀리를 유력한 용의자로 판단해 체포한 상태" 라면서 "사라진 부품을 어딘가에 버렸을 것으로 보고 이를 찾고있다"고 밝혔다. 이어 "낙하산이 부분적으로 나마 펴져 속도가 줄고 빅토리아가 경험이 많은 덕에 기적적으로 산 것" 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식사하셨어요 김규리, ‘엄마 위한 힐링밥상’ 밥 먹던 도중 ‘폭풍오열’ 알고보니

    식사하셨어요 김규리, ‘엄마 위한 힐링밥상’ 밥 먹던 도중 ‘폭풍오열’ 알고보니

    식사하셨어요 김규리, ‘엄마를 위한 힐링밥상’ 밥 먹던 도중 ‘폭풍 오열’ 알고보니 ‘식사하셨어요 김규리’ 배우 김규리가 ‘식사하셨어요’에서 눈물을 쏟았다. 10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는 김규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식사하셨어요’에서 김규리는 자신을 간호해준 엄마를 위해 밥상을 차린 딸의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또한 김규리는 이 사연의 가족과 밥을 먹던 도중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행복해서 눈물이 난다”며 또 한차례 눈물을 쏟았다. 이날 김규리는 요리연구가 임지호의 요리를 돕기 위해 옆에서 설거지를 하던 도중 “어머니가 12년 전에 돌아가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몇 살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어릴 때였다. 부엌 옆에 있던 내가 엄마를 도와드릴 것이 없으니까 그 어린 나이에 설거지를 하고 있었다. 선생님을 도와드리다보니까 그런 생각이 난다”고 털어놨다. 임지호는 김규리에게 “어머니에게 요리를 해드린 적이 있냐”고 물었고 김규리는 “없는 것 같다. 넷째 딸이라 언니가 셋이나 있어서 부엌에서 뭘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김규리는 “참 엄마에게 받기만 했던 것 같다. 오늘 왜 이렇게 엄마 생각이 나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네티즌들은 “식사하셨어요 김규리 눈물 짠했다”, “식사하셨어요 김규리 이게 밥 한 그릇의 힘인가”, “식사하셨어요 김규리, 배우라서 감수성이 풍부하구나”, “식사하셨어요 김규리, 나도 울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식사하셨어요’ 캡처(식사하셨어요 김규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도연·김남길 주연 ‘무뢰한’ 메인 예고편 공개

    전도연·김남길 주연 ‘무뢰한’ 메인 예고편 공개

    영화 ‘무뢰한’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무뢰한’은 진심을 숨긴 형사와 거짓이라도 믿고 싶은 살인자의 여자, 두 남녀의 피할 수 없는 감정을 그려낸 하드보일드 멜로다. 형사 정재곤(김남길 분)은 범인을 잡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일 중독’인 강력계 형사다. 그는 살인 용의자인 박준길(박성웅 분)을 잡기 위해 감방 동기 이영준으로 위장, 변두리 단란주점 마담이자 박준길의 애인 김혜경(전도연 분)이 일하는 주점의 영업부장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재곤은 범인을 잡기 위해 혜경의 곁에 머무는 사이 자연스레 연민의 감정이 생기고, 견고했던 신념이 흔들리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형사 재곤과 살인자의 여자 혜경, 두 남녀의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빠져드는 과정이 담겨있다. 또 살인자 박준길과 재곤의 강렬한 액션 신은, 범인과 형사라는 입장을 떠나 수컷 대 수컷으로 충돌하면서 하드보일드 ‘무뢰한’의 실체를 여지없이 드러내고 있다. 칸 공영화제 공식 ‘주목할 만한 시선’ 초청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무뢰한’은 ‘8월의 크리스마스’(1998년) 각본을 시작으로 ‘킬리만자로’(2000년)를 통해 연출자로 데뷔한 오승욱 감독이 시나리오와 연출 맡았다. 15년 만의 연출 복귀작으로 ‘무뢰한’을 선택한 오 감독은 “‘상처 위에 상처, 더러운 기억 위에 더러운 기억’을 가지고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어긋난 사랑’에 대한 영화라고 볼 수 있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 영상=CGV아트하우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나눔 0700(EBS 1TV 토요일 오후 2시 30분) 진도에 사는 열한 살 정민이는 삼남매의 든든한 맏이다. 그런데 정민이의 키는 여섯 살 이후로 성장이 멈춰 버리고 말았다. 다행히 정민이는 아직 성장판이 열려 있어 성장 호르몬 치료를 받으면 키가 더 자랄 수 있다. 하지만 성장 호르몬 치료비용이 5000만원이나 돼 어려운 형편에 치료를 받는 것조차 쉽지 않다. 게다가 정민이의 부모님은 몸이 불편해 일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루라도 빨리 키가 자라 지붕과 하늘까지 닿고 싶다는 정민이. 과연 작은 키 때문에 마음마저 잔뜩 움츠러든 정민이의 소원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실종느와르 M(OCN 토요일 밤 11시) 한 소녀가 길수현에게 ‘박사’라 불리는 소년을 찾아 달라고 의뢰한다. ‘박사’의 정체는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던 이동우라는 고등학생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남기고 사라졌다. 그런데 특수실종전담팀은 실종자 이동우가 최근 벌어진 연쇄살인 사건에 연루된 사실을 알게 되는데…. ■궁금한 일요일 장영실쇼(KBS1 일요일 밤 8시) 15세기 조선의 과학 르네상스를 이끈 장영실 이름을 딴 프로그램은 과학과 연결 지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다뤘다. 첫 번째로 선보일 과학 이야기는 ‘3D 프린터’다. 특히 MC도 없이 뇌 과학자와 물리학자, 그리고 종교학자가 영역을 넘나들며 풀어놓는 예측 불허의 과학 이야기로 기대를 모은다.
  • 14년 檢후배 앞에 피의자로 앉은 洪 “윤승모 회유 사실 없다”

    14년 檢후배 앞에 피의자로 앉은 洪 “윤승모 회유 사실 없다”

    20년 만에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에 발을 들인 홍준표(61·사법연수원 14기) 경남도지사는 ‘대권 잠룡’도 ‘선배 검사’도 아니었다. 서울고검 12층(1208호)에서 연수원 기수로 14년 아래의 후배 검사와 마주한 홍 지사는 1억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한 사람의 피의자일 뿐이었다. 홍 지사 앞에 앉아 직접 신문을 담당한 사람은 특별수사팀 소속 손영배(43·28기) 부장검사. 그는 수사의 고수이자 대선배인 홍 지사를 저돌적이고 거침없는 스타일로 압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오전 7시 50분쯤 서울 송파구 자택을 나선 홍 지사는 인근 변호사 사무실부터 들러 검찰 조사에 대비한 마지막 점검을 한 뒤 특별수사팀이 차려져 있는 서울고등검찰청 청사로 향했다. 자택을 나설 때 가슴에 달고 있었던 어버이날 카네이션은 변호사 사무실에서 떼어냈다. ●11년 전 제보자-검사서 피의자-수사팀장으로 수사팀은 조사에 앞서 현직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예우를 갖췄다. 오전 9시 55분쯤 서울고검 청사에 도착한 홍 지사는 곧장 12층 사무실로 향했다. 손 부장검사가 로비로 나와 홍 지사를 안내했다. 본격적인 조사에 앞서 문무일(54·18기) 수사팀장과 10분가량 대화를 나눴다. 문 팀장은 홍 지사에게 “검찰이 어떤 결론을 내려놓고 조사에 임하는 게 아니고, 객관적인 자료와 관련자 진술을 놓고 확인할 사안을 여쭙게 될 것”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11년 전 노무현 전 대통령 측근비리 특검 당시 제보자와 수사검사 관계로 연을 맺은 바 있다. 이번에는 피의자와 수사팀장으로 다시 만났다. 문 팀장은 2004년 당시 특검팀에서 파견 검사로 뛰었고, 홍 지사는 “노 대통령 측의 정치자금 등으로 보이는 1300억원이 양도성예금증서(CD)에 은닉돼 있다”고 주장하며 자신이 입수한 100억원짜리 CD 한 장을 갖고 특검팀을 찾았다. 이때 문 팀장이 홍 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주말 前보좌관 조사한 뒤 洪 영장 가능성 손 부장검사는 상대를 가리지 않고 허점을 찾아 집요하게 몰아치는 검사라는 평가를 받는다. 2007년 ‘신정아 사건’과 관련해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 수사에 참여했고, 2009년 7명의 부녀자를 살해한 것으로 알려진 ‘강호순 사건’을 맡아 장모와 전처 살해 등 2건(3명)의 살인사건을 추가로 밝혀냈다. 손 부장검사는 “2011년 6월 현금 1억원을 담은 쇼핑백을 홍 지사에게 직접 줬고 배석한 보좌관이 가지고 나갔다”는 윤승모(52) 전 경남기업 부사장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홍 지사에게 사실 관계를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홍 지사는 의혹 전반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팀 관계자는 “홍 지사는 비교적 순조롭게 조사에 응했고, 묵비권을 행사하지 않고 자신의 할 말을 다 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자신이 측근인 김해수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엄모씨 등을 통해 윤 전 부사장을 회유토록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나를 걱정하는 지인들이 사실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전화한 것”이라며 연관성을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도정을 책임진 홍 지사를 다시 불러 조사하기 어려운 만큼 이날 밤늦게까지 조사를 이어갔다. 수사팀은 주말 홍 지사의 전 보좌관 신모씨에 대한 조사까지 추가로 진행한 뒤 사전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 홍 지사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유승준 병무청, 병역기피논란 후 13년 “살인범도 25년인데..” 유승준 심경 고백 병무청 입장은?

    유승준 병무청, 병역기피논란 후 13년 “살인범도 25년인데..” 유승준 심경 고백 병무청 입장은?

    ‘유승준 병무청, 유승준 심경 고백’ 13년 전 병역 기피 의혹으로 입국 정지 처분을 당한 유승준(미국명 스티브유)이 인터넷 홍콩 현지 생중계를 통해 심경을 고백할 예정인 가운데 병무청이 강경한 입장을 확인했다. 최근 병무청 부대변인은 “국민들과의 약속을 어기고 본인 스스로 국적을 버린 외국인에 대해서는 논할 가치도 없다. 법에 따라 영원히 국적을 회복할 수 없는 것은 물론 입국 금지 해제도 고려 대상이 아니다”고 밝혔다. 유승준은 지난해 1월 슈퍼주니어 김희철을 향해 “한국 컴백은 미련도 없고 계획한 적도 없다”는 심경 고백의 글을 SNS 계정을 통해 전한 바 있다. 유승준의 심경 고백은 앞서 김희철이 JTBC ‘썰전’에서 “유승준이 한국을 언급하며 울었다”고 언급하면서부터다. 유승준은 “형이 한국을 그리워하고 사랑한다는 감정이 한국에 가고 싶어서 우는 것처럼 비춰졌나보구나”라며 “아무튼 한국 컴백에 미련이 없고 계획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유승준은 “(하지만) 누가 뭐래도 형은 한국을 사랑하고 그리워할 것”이라며 “그 마음은 앞으로도 변함없을 거야”라는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2002년 2월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기피 의혹을 받은 유승준은 출입국 관리법 11조에 의거 입국 금지 조치를 받았다. 그후 13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국땅을 밟지 못하고 있다. 한편 신현원 대표는 공소시효 관련 영화를 준비하면서 유승준을 만났다. 두 사람은 이틀간 긴 대화를 나눈 끝에 언론을 통해서는 전할 수 없었던 비하인드 스토리와 근황을 인터넷 방송을 통해 밝히기로 했다. 유승준 심경 고백을 담은 인터뷰는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 시각) 아프리카TV (http://afreeca.com/shinpro)를 통해 홍콩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 유승준 편지 전문 - 여러분 안녕하세요. 유승준 입니다. 저를 기억하시는지요? 한국을 떠난지 13년만입니다 이제와서 제가 감히 여러분 앞에서 다시 서려고 합니다. 떨리고 조심스럽지만 진실되고 솔직한 마음으로 서겠습니다. 진실만을 말하겠습니다. 너무 늦어서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서 정말 죄송합니다. 5월 19일 저녁 10시 30분에 뵙겠습니다. - 아직 아름다운 청년이고픈 유승준 - 사진=서울신문DB(유승준 병무청, 유승준 심경 고백)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스쿠버다이빙 하는데 선글라스 낀 ‘해골 커플’이...

    스쿠버다이빙 하는데 선글라스 낀 ‘해골 커플’이...

    작품이라고 불러야 할까, 소행이라고 해야할까. 강물 속 깊은 곳에 의자를 놓고 조용히 마주 앉아 있는 해골 커플이 발견됐다. 선글라스까지 낀 해골 커플은 유유히 흐르는 강물 속에서 수중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다. 해골 커플이 발견된 곳은 미국 애리조나와 캘리포니아의 경계 주변 강이다.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던 한 남자가 수심 12m 지점에서 해골을 발견했다. 강바닥에서 해골과 맞부닥친 남자는 기겁을 했다. 누군가 끔찍한 살인을 저지르고 사체를 유기한 것 같았다. 남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각 현장확인에 나섰다. 잠수부를 동원해 유기현장(?)을 확인했지만 상황은 해프닝으로 종료됐다. 수중 데이트 중인 해골은 모두 가짜였다. 바닥에 놓은 정원의자가 고정돼 있는 점, 해골들이 마주보고 있는 점 등 누군가 철저하게 연출한 흔적도 분명했다. 해골 주변에선 "버니" "강에서 꿈을 꾸다"라고 적힌 팻말도 발견됐다. 팻말엔 "2014년 8월 16일"이라는 날짜도 적혀있었다. 경찰은 "해골들이 강물 속에서 '티파티를 벌이고 있는 듯했다"면서도 사건을 수사하지 않기로 했다. 관계자는 "사람을 놀라게 하려고 한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누군가 재미로 한 일을 굳이 수사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골을 그대로 방치했다가는 수중 심장마비사고가 날지도 모르는 일. 경찰은 가짜해골을 건져내 폐기하기로 했다. 사진=RT 영상 캡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불가리아서 신생아 폭행한 간호사…영상 보니 ‘충격’

    불가리아서 신생아 폭행한 간호사…영상 보니 ‘충격’

    병원 간호사가 신생아를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5일 영국 미러와 메트로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불가리아의 한 종합병원 간호사인 예밀리야 코바체바가 신생아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간호사의 범행 장면이 찍힌 CCTV 영상이 최근 공개되자, 이를 본 많은 이들이 그녀를 사형에 처하라는 등 극형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영상을 보면 간호사가 아이의 몸과 머리 부분을 수차례 주먹질하는 등 끔찍한 폭력을 행사한다. 12분여 분량의 원본 영상은 간호사의 폭력 정도가 심해, 일부 편집되거나 모자이크 처리돼 언론에 공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신생아를 폭행한 혐의로 해당 간호사를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아기가 심하게 울어 다른 아이들까지 깰까봐 그랬다”는 변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을 당한 아이는 온몸에 멍이 들고, 물린 자국이 있는 등 부상을 당한 상태로 밝혀졌으며, 이에 병원 측은 아이의 치료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간호사는 조만간 재판에 넘겨질 예정이며, 살인미수 혐의가 적용될 경우 최고 징역 20년까지 선고받을 수 있다고 전해졌다. 사진 영상=BUZZ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악의 연대기 손현주, “19금 베드신 찍고싶다” 스릴러 영화 찍는 이유는? ‘깜짝반전’

    악의 연대기 손현주, “19금 베드신 찍고싶다” 스릴러 영화 찍는 이유는? ‘깜짝반전’

    악의 연대기 손현주, 또 스릴러 “19금 베드신 찍지 않은 이유는..” 반전 ‘악의 연대기 손현주’ ‘악의 연대기’ 손현주가 화제다. 6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악의 연대기’(감독 백운학) 언론배급 시사회에는 백운학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손현주, 마동석, 박서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악의 연대기’ 주연 손현주는 영화 ‘숨바꼭질’에 이어 또 다시 스릴러 영화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굳이 스릴러 영화를 고집하는 것은 아니다. 나도 베드신과 멜로 해보고 싶다. 그런데 시나리오가 안 들어온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손현주는 이어 “언젠가 들어오겠지 생각한다. 사람에게는 때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망을 전했다. ‘악의 연대기’는 특진을 앞둔 최고의 순간에 사람을 죽인 최반장(손현주 분)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자가 돼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면서 더 큰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네티즌들은 “악의 연대기 손현주, 스릴러 연기는 최고봉인 듯”, “악의 연대기 손현주, 베드신 안 한 게 아니고 못 한 거였구나”, “악의 연대기 손현주, 소망이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악의 연대기 손현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단독] 日 “세계유산 신청 대상은 1910년 이전 것” 강변

    “등재 신청 대상의 시기는 1850년부터 1910년까지다.” 일본 정부는 5일 “조선인 강제 징용은 2차 세계대전 중의 일이고, 이번 유네스코 세계유산 신청은 그것과는 시기적으로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신청 대상의 시기가 “1910년 이전”이라며 메이지시대의 산업혁명 유산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강제 징용 현장이라는 한국 등 관련국의 비판을 비켜가는 데 외교적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세계유산으로 신청된 ‘메이지 일본의 산업혁명 유산’ 23곳 가운데 7곳에서 조선인 5만 7900명이 강제 동원됐고, 94명이 강제 노동 도중 사망했다. 특히 하시마 탄광은 ‘지옥도’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살인적인 환경이었다. 일본 정부는 이런 사실에 눈을 감고, 메이지유신 및 산업혁명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NHK방송이 이날 “정부가 ‘메이지 일본의 산업혁명 유산’의 세계적 가치에 대해 한국 등 각국을 이해시키도록 힘을 모으는 한편 세계유산 등록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전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일본은 등재 준비를 위한 전문가 회의를 설치한 2012년 7월부터 유네스코 산하 민간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에 대해 이 같은 논리로 설득해 왔고 전날 ‘등재 권고’ 결정을 받아냈다. 일본은 전국 8개 현(縣)에 흩어진 23개 시설을 묶어 하나의 유산군(群)으로 신청했다. 나가사키항 앞바다에 있는 하시마 탄광(일명 군함도)과 이와테현의 하시노 철광산, 고로 유적 등 신청 대상들은 직선거리로 1300㎞나 떨어져 있다. 이처럼 광범위한 지역의 유산들을 하나로 묶어 추천한 것은 이례적이다. 일본 내각 관방의 담당자 등은 “전체가 하나의 산업유산 집합체로서 보편적인 가치가 있다”며 “이 정도의 본격적인 ‘일괄 추천’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본 정부도 식민지 및 점령지 국민들을 열악한 환경으로 내몬 사실에는 국가 이미지 등을 고려하며 부담스러워하고 있다. 우리 정부로서는 다음달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과 8월 종전 70주년 ‘아베 담화’를 앞두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올바른 역사 인식 표명을 통한 한·일 관계 개선을 모색하는 상황에서 과거사를 둘러싼 또 다른 악재를 만난 셈이다. 정부 당국자가 “우리의 정당한 우려를 어떻게 반영시키는 것이 문제이지 등재냐 아니냐 하는 이분법적 승부는 아니라고 본다”고 밝힌 것도 등재 신청 자체를 뒤집기는 어렵다는 인식 아래 차선책을 찾고 있음을 보여준다. 유산 제목에 시기를 ‘1850~1910’으로 특정하는 방법 등 강제 동원 사실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방식 등도 거론되고 있다. 독일 등 세계유산위원회 위원국들은 우리 정부에 이 문제를 양국 간에 원만하게 해결하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6월 28일부터 7월 8일까지 독일 본에서 열리는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표결로 갔을 때 등재 저지가 그리 쉽지 않음을 보여준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돈 때문에… 패륜 판치는 가정의 달

    돈 때문에 부모마저 범행 대상으로 삼는 등 패륜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경남 사천경찰서는 4일 재산을 노리고 아버지를 살해하려 한 혐의(존속살인미수)로 강모(33)씨와 강씨의 누나(35) 등 남매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미혼인 이들 남매는 지난 1일 오전 6시쯤 사천 시내 집 마당에서 아버지(68)를 전기충격기로 넘어뜨린 뒤 가스분사기로 얼굴에 가스를 분사하고 각목과 철근 등으로 마구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버지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경찰은 카카오톡 메시지에서 ‘농약 샀다’ ‘전자충격기를 준비했다’는 등 사전에 공모한 내용을 확인했다. 경찰은 어머니(61)도 공모했다가 마음이 바뀌어 범행을 만류했던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이날 충북 충주경찰서는 사업 실패로 진 빚을 비관해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이모(38)씨를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1일 오전 7시 30분쯤 충주시 연수동의 아파트에서 흉기로 어머니(68)를 찌르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자수했다. 이씨 어머니는 병원으로 옮겨져 목숨을 건졌다. 이씨는 운영하던 과일가게가 잘되지 않아 7억여원에 이르는 빚을 졌고, 이를 갚기가 막막해지자 어머니가 고생할 것 같아 함께 죽으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남 마산 중부경찰서는 집 안에 있던 1억원이 넘는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이모(18)군을 붙잡아 조사한 뒤 이날 집으로 돌려보냈다. 고교 중퇴생인 이군은 친구와 함께 지난달 29일 오후 8시 30분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 자신의 집 창고 문을 열고 아버지가 라면 박스에 넣어 보관하던 현금 1억 163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군은 오토바이와 금팔찌, 옷 등을 사고 술을 마시는 데 1700여만원을 썼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질투심에 사람심장 먹은 살인범에 징역 18년

    질투심에 사람심장 먹은 살인범에 징역 18년

    사람을 살해한 것도 모자라 엽기행각까지 벌인 남자에게 징역 18년이 선고됐다. 남아공 법원이 헤어진 여자친구와 사귄 남성을 살해하고 장기를 꺼내 먹은 앤드류 침보자(35)에 징역 18년을 선고했다고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사건은 2014년 8월 남아공 구글레토에서 벌어졌다. 침보자는 헤어진 여자친구과 사귀는 60대 남자를 불러내 말다툼 끝에 칼로 찔러 살해했다.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원한에 의한 살인사건이지만 질투에 붙타는 남자는 극단적인 엽기행각을 이어갔다. 살해한 남자의 가슴을 열고 심장을 꺼내 씹어먹은 것. 칼부림을 목격한 주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극악 장면을 목격하고 경악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남자는 스테이크를 자르듯 나이프와 포크로 사람의 심장을 먹고 있었다. 극도의 겁에 질린 경찰은 부들부들 떨면서 겨우 남자에게 수갑을 채웠다. 경찰은 수사에서 남자가 범인이라는 증거와 진술을 충분히 확보했다. 졸지에 원인제공자가 된 침보자의 여자친구는 "옛 남자친구가 새 남자를 불러낸 후 연락이 두절됐다"고 진술했다. 침보아를 기소해 법정에 세운 검찰은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침보아가 치밀하게 사전에 범행을 준비한 분명하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재판부는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주장한 변호인 측 손을 들어줬다. 재판에선 복수의 증인이 "피고가 심장을 꺼내 먹는 것을 보았다"고 증언했지만 침보자가 피해자의 심장을 씹었지만 삼켰다는 증거는 없다는 사실도 침보아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 사진=트위터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TV 하이라이트]

    ■리얼극장(EBS 1TV 밤 10시 45분) 혼성그룹 ‘코요태’의 래퍼로 활동 중인 빽가는 댄서로 처음 연예계 활동을 시작해 2004년 ‘코요태‘의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뇌종양을 극복하고 사업가로서도 성공을 거두었다.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살아 돌아와 사업가로 성공한 빽가, 그는 과연 어떤 아들일까. 태국 라농에서의 7박 8일 여행을 통해 서로 오해하고 있는 어머니와 아들 빽가의 진심을 들어본다. ■울지 않는 새(tvN 오전 9시 40분) 100억원 보험 살인사건으로 인생의 롤모델이던 엄마 수연이 살해되고,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게 된 그녀의 딸 오하늬가 모든 비극의 원인이 된 악녀 천미자를 향해 펼치는 복수극. 하늬를 구한 남규는 응급실로 실려가고 가까스로 의식을 회복한다. 우연히 남규의 화장품 기획안을 본 수연은 자신의 회사에서 일할 것을 제안한다. 한편 미자는 다시 한국으로 되돌아오는데…. ■우주 속의 인류(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밤 10시) 인류의 역사 1만 2000년 동안 우주를 바라보는 관점은 어떻게 변화했을까. 인류가 우리의 행성을 어떻게 변화시켰고, 또 어떻게 우리의 관점을 확장해 왔는지 살펴본다. 또 놀랍도록 복잡한 이 우주와 우리의 세계를 어떻게 연결지어 왔는지 되돌아보며, 우리의 선조들이 상상하지 못했던 방법으로 이 세상과 우리 모두를 혁신시킨 작은 변화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 ‘여성 시신’ 가방 들고 데이트한 사이코패스 살인범 검거

    ‘여성 시신’ 가방 들고 데이트한 사이코패스 살인범 검거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사이코패스 남자가 태연하게 또 다른 범죄대상을 찾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남미 볼리비아의 라파스에서 경찰이 토막살인 혐의로 24세 남자를 긴급체포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엽기적인 사건은 우연히 드러났다. 문제의 남자는 주점에서 합석한 5명과 술을 마시고 있었다. 이 중 3명은 미성년자였다. 순찰을 돌던 경찰은 미성년자로 보이는 여자들이 남자들과 술을 마시는 광경을 포착하고 불심 검문을 실시했다. 신분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경찰은 문제의 남자의 곁에 놓여 있는 검은색 가방을 발견했다. 경찰이 가방을 열어보라고 했지만 남자는 왠지 망설이며 선뜻 움직이지 않았다. 이상한 낌새를 알아챈 경찰은 직접 가방을 열고 깜짝 놀랐다. 가방엔 20대로 추정되는 여자의 머리와 팔 등 토막난 시신이 들어있었다. 남자를 긴급 연행한 경찰은 추궁 끝에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남자의 집에선 여자의 나머지 토막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남자는 사이코패스 성향을 보였다. 경찰 관계자는 "살해한 여자의 시신과 데이트를 하는 기분으로 가방에 토막시신을 갖고 다닌 것 같다"면서 "사이코패스 성향이 매우 짙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남자는 주점에서 또 다른 범행 대상을 찾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 술을 사주면서 접근한 사실을 볼 때 또 다른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크로니카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日여행 중 여친 살해 한국인 체포

    일본 경시청 도쿄완간경찰서는 지난 2일 함께 여행 온 한국인 여성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한국인 남성 김모(33)씨를 체포했다고 일본 도쿄신문 등이 3일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일 오전 7시쯤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 다이바의 한 호텔 객실에서 한국인 여성(28)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숨진 여성과 약 1주일 전에 관광을 목적으로 일본에 입국했으며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고 싸우다 화가 치밀어 일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볼티모어 폭동 “경찰에 의한 살인” 흑인 사망 관련 경찰 기소

    볼티모어 폭동 “경찰에 의한 살인” 흑인 사망 관련 경찰 기소 ‘볼티모어 폭동’ 미국 메릴랜드 주 검찰이 볼티모어 흑인 청년 사망 사건 관련 경관 6명을 2급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메릴랜드 주 검찰청의 메릴린 모스비(35) 검사는 1일(현지시간) 최근 경찰에 체포된 뒤 숨진 프레디 그레이(25)의 사망 원인이 ‘경찰에 의한 살인’이라는 내용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은 기소 방침을 밝혔다. 지난해부터 미국에서는 경찰에 의한 비무장 흑인 사망이 잇따르면서 대규모 항의 시위가 이어졌지만 주요 사건의 가해 경관이 기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 발표에 따르면 기소된 경관 6명 가운데 2급 살인 혐의를 받은 경관은 체포 당일인 지난 달 12일 그레이를 압송한 밴 차량을 운전한 시저 굿슨(45) 1명이다. 굿슨은 최고 징역 30년을 선고받을 수 있는 2급 살인 외에도 최고 징역 10년에 해당하는 과실치사와 2급 폭행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윌리엄 G.포터와 브라이언 라이스, 얼리샤 화이트 등 3명은 과실치사 등의 혐의를 적용받았고 나머지 경관 2명은 2급 폭행, 불법 체포 등 혐의로 각각 기소됐다. 이들은 곧바로 볼티모어 시 구치소로 이송돼 수감됐다. 이날 오전 볼티모어 시청 앞에서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사결과를 발표한 모스비 검사는 “그레이가 지난 12일 체포됐을 당시 여러 차례 치료를 요청했지만, 경찰들이 하지 않았다”면서 “그레이에 대한 체포는 불법적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그레이가 바지 주머니에 ‘잭나이프’를 가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됐으나 해당 나이프는 불법적 흉기가 아니며 이를 소지했다는 것이 체포사유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신의 책]

    [당신의 책]

    예수냐 바울이냐(문동환 지음, 삼인 펴냄) 고(故) 문익환 목사의 동생인 문동환 목사가 기독교 신학의 중심으로 통하는 사도 바울 신학을 재해석했다. 목사는 책에서 바울 신학 사상의 근본을 명쾌하게 들춰 낸다. 바울과 예수의 삶으로부터 시작해 복음의 참 의미와 목적, 십자가에 대한 이해, 그들이 조성한 공동체와 창출한 문화 등을 대조해 바울 신학이 예수의 본뜻을 얼마나 훼손하고 오도했는지를 풀어나간다. 우선 바울 신학은 예수를 유대민족이 대망하던 메시아라고 주장함으로써 예수가 창출한 ‘생명문화공동체운동’을 곁길로 오도했다는 비판이 눈에 띈다. 다윗 왕조가 섬기는 일개 민족의 신을 유일신이라며 앞으로 올 메시아 왕국이 온 인류를 지배할 것이라는 주장은 어처구니없는 민족주의라고 본다. 그 연장선에서 바울의 메시아 사상이 청년 예수가 지향한 참된 생명의 길과는 정반대 목표를 갖고 있다고 강조한다. 혁명가 예수가 폐기하려던 강자의 논리로 점철됐다는 것이다. 304쪽. 1만 3000원. 지하드 여전사가 되어(안나 에렐 지음, 박상은 옮김, 글항아리 펴냄) 왜 세계의 젊은이들이 이슬람국가(IS)에 가담차 현실을 떠나는 것일까. IS는 그들을 어떤 방식으로 유혹할까.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IS에 접근해 실상을 폭로한 프랑스 여기자의 르포. 인터넷상에서 이슬람으로 거짓 개종해 레반트에서 IS 전사들과 합류를 바라는 젊은 툴루즈 여인으로 위장,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를 추적했다. 2014년 봄 IS 젊은 전사와 접촉, 그가 페이스북에 남긴 선전문들을 일일이 검토했다. 스카이프에서 외국인 용병을 모집하는 전사와 히잡을 쓴 채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눈 끝에 IS에 위장 지원했다. 취재를 계속하기 위해 암스테르담으로, 그곳에서 다시 터키로 넘어갔지만 신변 위협을 느껴 파리로 돌아온 뒤 취재 내용을 발표한 책이다. 인터넷을 통한 신병모집 과정에서 드러나는 IS의 실체가 놀랍다. 저자는 책 출간 이후 살해 위협에 시달리고 있으며 모습을 드러낼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272쪽. 1만 3500원. 보이지 않는 진실을 보는 사람들(정희선 지음, RHK 펴냄) 300종이 넘는 마약 검사 끝에 사인을 밝힌 가수 김성재 사망사건, 프랑스의 콧대를 꺾은 서래마을 영아 살해사건, 보이지도 않는 혈흔을 분석해 완전범죄를 막은 강호순 연쇄살인사건, DNA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공소시효 1년을 남기고 검거한 성폭행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34년간 몸담았던 전 국과수 원장이 큰 사건의 수사 과정을 기록했다. 진실 규명을 위한 연구원들의 열의와 집념, 구체적인 수사 과정이 눈에 보이듯 풀어진다. 창의력을 발휘해 실마리를 풀어낸 사건을 비롯해 미세물질실·영상연구실·유전자분석실·최면수사 범죄심리실·총기연구실 등 과학수사의 세세한 분야를 짚었다. 국과수의 첫 여성 수장인 저자가 국과수에 입사해 여성 법과학자로서 활약한 개인 기록이기도 하다. 저자는 “국과수의 역할은 진실을 밝혀 사망자 권리를 찾아주는 것이며, 이것은 인권과 인간의 존엄에 관한 이야기”라고 말한다. 280쪽. 1만 3000원. 노동여지도(박점규 지음, 알마 펴냄) 1997년 IMF 사태 이후 대규모 구조조정과 대량 해고가 이어졌다. 외환위기를 넘긴 기업 사정은 나아졌지만 고용은 이전처럼 늘지 않았다. 남은 노동자들 일자리도 안전하지 않을 뿐 아니라 닥치지 않은 위기 앞에서도 해고될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 15년간 진행된 ‘노동 유연화’의 실상이다. 책은 한국 사회의 곪은 상처를 노동자들의 맨 얼굴로 들춰 터뜨렸다. 저자는 20여년간 현장에서 노동자와 함께해 온 인물. 2014년 3월 ‘삼성의 도시’ 수원에서 시작해 지난 4월 ‘책의 도시’ 파주까지 전국 28개 지역을 발로 뛰어 그려낸 ‘한국 노동지도’인 셈이다. 자동차 부품사, 조선소, 의료기기 제조사, 병원, 증권사, 출판사, 공항, 패스트푸드점 등 다양한 일터의 사람들이 기꺼이 들려준 육성들이 생생하다. 노동조합을 제 삶에 가까운 것으로 여기지 못하는 실상이며 정규직 노조에 대한 서운함과 원망의 목소리도 가감 없이 전해진다. 392쪽. 1만 6800원.
  • 경찰청사람들 2015, 연예인 뺨치는 훈남 경찰관 최승일 ‘이경규 반응은?’

    경찰청사람들 2015, 연예인 뺨치는 훈남 경찰관 최승일 ‘이경규 반응은?’

    ‘경찰청사람들 2015’ 훈남 경찰관이 화제다. 지난 30일 첫 방송된 MBC ‘경찰청 사람들 2015’에서는 이경규와 실제 경찰관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배우 못지않은 외모를 갖춘 최승일 경장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최 경장은 경력 20개월의 신입경찰이다. 방송 전부터 훈훈한 외모로 화제를 모았고 경찰청 홍보모델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앞서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한식당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경찰청 사람들 2015’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이경규는 첫 녹화에 대해 “낯설었다. 쉽게 생각하고 했다가 녹화를 해 가면서 정말 어렵고 힘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경규는 “경찰들은 일선에 있는 분들이지만 난 아니다”며 “스태프들과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계급을 가진 경찰들과 조화를 지키며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러면서 웃기기도 해야 하니까. 살인 사건인데 희화화 시켜도 안되고 너무 무겁게 가도 안된다”며 “수위 조절이 많이 힘들었다”고 전했다. 경찰청사람들 2015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경찰청사람들 2015..훈남 경찰관 멋지다”, “경찰청사람들 2015..흥미진진하네”,“경찰청사람들 2015..다음 주도 본방사수”, “경찰청사람들 2015..너무 멋있다”, “경찰청사람들 2015..재밌는 얘기 였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청 사람들 2015’는 범죄 사례 재구성 드라마를 통해 사건을 분석하고 현직 경찰관들의 리얼한 후토크를 통해 범죄 피해 예정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전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경찰청사람들 2015)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경찰청 사람들 이경규, 어려웠던 이유는?

    경찰청 사람들 이경규, 어려웠던 이유는?

    방송인 이경규가 ‘경찰청 사람들 2015’ 진행을 맡은 가운데, 첫 녹화를 끝낸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한식당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경찰청 사람들 2015’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이경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경규는 첫 녹화에 대해 “낯설었다. 쉽게 생각하고 했다가 녹화를 해 가면서 정말 어렵고 힘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경규는 “경찰들은 일선에 있는 분들이지만 난 아니다”며 “스태프들과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계급을 가진 경찰들과 조화를 지키며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러면서 웃기기도 해야 하니까. 살인 사건인데 희화화 시켜도 안되고 너무 무겁게 가도 안된다”며 “수위 조절이 많이 힘들었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뉴스 플러스] 영아 살해 혐의 ‘PC방 아빠’ 무죄

    인터넷 게임을 하러 외출하는 데 방해가 된다며 생후 26개월 된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가 항소심에서 살인 혐의를 벗었다. 대구고법 형사1부는 30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정모(23)씨에게 살인죄에 대해서는 무죄를, 사체유기와 아동복지법위반 혐의는 유죄로 판단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정씨 아들의 부검이 늦게 이뤄져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어렵고, 전기와 난방이 끊긴 상태에서 다른 원인으로 돌연사했을 가능성도 있다”며 살인 혐의 무죄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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