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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범죄자 4명중 1명만 징역형…女 18% 신체적 성폭력 경험

    성범죄자 4명중 1명만 징역형…女 18% 신체적 성폭력 경험

    여성 18.5%는 평생 한 번 이상의 신체적 성폭력 피해를 경험했던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전체 성폭력 범죄 피의자의 절반가량만 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여성가족부는 여성 폭력의 발생, 범죄자 처분, 피해자 지원까지 단계별로 생성되는 152종의 통계를 종합한 ‘2022년 여성폭력 통계’를 여가부 홈페이지에 처음 공개했다. 여가부는 지난 2019년 시행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3년마다 한 번씩 여성폭력통계를 공표해야 한다. 이번 발표는 처음으로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의 통계를 모아 공표한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성폭력 피해를 경험한 비율은 여성 38.6%, 남성 13.4%였다. 성폭력 종류별로 보면 피해 여성 중 성추행, 강간미수, 강간을 포함한 신체적 성폭력 피해를 경험한 비율(복수 응답)은 18.5%였다. 이외 성기노출 22.9%, 음란전화 등 10.4%, 불법촬영 0.5%, 불법촬영물 유포 0.2% 등이 있었다. 남성의 경우 음란전화 등 10.5%, 성기노출 1.9%, 폭행과 협박 없는 성추행 1.2% 등의 피해를 봤다.남성에게서는 강간미수, 강간, 불법촬영물 유포 피해 경험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매매, 지속적 괴롭힘, 친밀한 관계에 의한 폭력 등도 포함하는 ‘여성폭력’을 겪은 여성은 지난해 기준 34.9%였다. 여성폭력 경험의 유형(복수 응답) 중에서는 정서적 폭력을 겪은 경우가 21.4%로 가장 많았고, 성적 폭력(18.8%), 신체적 폭력(14.2%), 통제(4.8%), 경제적 폭력(2.2%) 등이 뒤를 이었다. 데이트 폭력과 스토킹 피해 피해 경험률은 각각 5.0%와 2.5%였다. 지난해까지 3년간 여성의 7.9%는 직장에서 성희롱 피해를 겪었으며, 남성은 2.9%가 피해를 입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의 피해 경험률이 5.3%로 다른 연령대보다 높았고, 직급별로는 일반직의 피해경험률(5.2%)이 관리직(4.1%)보다 높았다. 고용형태별로는 비정규직(5.2%)이 정규직(4.8%)보다 피해 경험률이 높았다.지난해 경찰청 범죄통계를 보면 성폭력범죄 입건 건수는 3만 9509건(10만명 당 76.5건)으로 전년 3만 8629건(10만명 당 74.5건)보다 늘어났다. 성폭력범죄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범죄 유형은 강간 및 강제추행으로 50% 이상이었다. 교제폭력(데이트폭력) 범죄 검거 인원은 2020년 8982명에서 2021년 1만 554명으로 전년보다 1572명(17.5%) 증가했다. 2년간 폭행·상해가 70% 이상을 차지했으며, 체포·감금·협박, 주거침입, 성폭력, 살인도 있었다. 2020년 대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성폭력 범죄의 피의자 중 절반가량(49.2%)만 검사에 의해 기소됐다. 아동청소년 대상 성매매 범죄 기소율은 55.6%로 전체 범죄 기소율보다는 높았다.
  • 파주 연쇄살인男 신상공개...31세 이기영

    파주 연쇄살인男 신상공개...31세 이기영

    60대 택시기사와 50대 동거 여성을 살해한 뒤 유기한 30대 연쇄살인범의 신상이 공개 됐다. 그는 31세로 성명은 이기영이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29일 파주 택시기사 등 살해 피의자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이기영의 얼굴(사진)과 성명, 나이를 공개하기로 했다. 경찰청 신상 공개 지침은 범행 수범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 사건 중 ▲증거가 충분한 경우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이나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 ▲피의자가 청소년이 아닌 경우 등 4가지 요건을 따져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 이기영은 지난 20일 오후 11시쯤 고양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합의금을 주겠다는 명목으로 택시 기사인 60대 남성 A씨를 유인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파주 운정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에서 범행을 저질렀으며 시신을 옷장에 숨겼다. 사건 수사 중 이기영의 또 다른 범행도 발견됐다. 이기영의 주거지 명의자는 50대인 전 여자친구 B씨였는데, 이기영은 경찰 수사서 B씨를 살해하고 공릉천 일대에 유기했다고 자백했다.
  • 택시기사·동거녀 살해범 신상공개…31세 이기영

    택시기사·동거녀 살해범 신상공개…31세 이기영

    전 여자친구와 택시기사를 잇따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다. 29일 경찰은 동거녀와 택시기사를 잇달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날 오후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이씨의 얼굴 사진과 이름, 나이 등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경찰은 최근 신당역 살인사건 등의 사례처럼 피의자의 과거 사진과 실물 간 차이가 나 신상정보 공개의 효력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 등을 고려해 새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이씨의 선택에 따라 기존의 운전면허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이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쯤 경기 고양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택시기사인 60대 남성 A씨에게 합의금을 준다며 파주시 집으로 데려와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후 A씨 명의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수천만 원의 대출까지 받는 등 대출금과 결제 내역을 합하면 편취한 금액이 5000여 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씨가 지난 8월 50대 전 여자친구 B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파주 공릉천변에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백하면서 추가 범행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씨의 자백 이후 경찰은 기동대와 수중수색요원, 수색견, 드론팀 등 경력을 동원해 이씨가 시신을 유기한 장소에서 B씨 시신을 찾고 있다. 이씨는 현재 무직이고, 과거에도 일정한 직업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동거녀의 아파트는 1억원가량 대출로 인해 가압류가 걸린 상태다. 이씨는 범행이 모두 우발적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범행 직후 피해자의 신용카드로 거액을 사용한 사실 등으로 미뤄 계획범행이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 택시기사 살해범 집에 있던 가방서 핏자국 발견…추가범행 여부 조사

    택시기사 살해범 집에 있던 가방서 핏자국 발견…추가범행 여부 조사

    60대 택시기사와 50대 동거 여성을 살해한 30대 남성 A씨의 집에서 오래된 듯한 핏자국이 묻은 여행용 가방이 또 발견됐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29일 접촉사고를 낸 뒤 유인한 택시기사와 동거했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A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 중이다. 그의 집에 있던 여행용 가방에서 핏자국이 새롭게 발견됐기 때문이다. A씨는 핏자국이 이미 자백한 동거녀의 혈흔이라며 추가 피해자 존재 가능성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A씨는 “당초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어 옮기려다 크기가 작아 또 다른 가방에 담으려 했고, 결국 유기할 땐 차량 지붕에 달아 사용하는 캠핑용 루프백에 담았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감정을 의뢰했다. 만약 여행용 가방에 묻은 혈흔이 다른 사람의 것으로 드러나면 수사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전망이다. 경찰은 숨겨진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A씨의 과거 행적과 통화기록 등을 분석하는 한편 프로파일러도 조사 과정에 투입했다.옷장에 시신 넣어놓고 여성 초대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택시 기사인 60대 남성 B씨에게 합의금을 준다며 파주시 집으로 데려와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와 합의금 등을 이유로 말다툼을 하다가 홧김에 둔기로 수차례 때려 살해한 후 시신을 옷장에 보관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자신이 거주하던 아파트에서 1㎞가량 떨어진 공터에 B씨의 택시를 버리고 블랙박스 기록도 삭제했다. 옷장에 숨겨뒀던 시신은 A씨의 현재 여자친구가 고양이 사료를 찾으려고 집 안을 뒤지다가 발견해 지난 25일 경찰에 신고했다. 같은 날 B씨의 가족도 경찰에 실종신고를 낸 상태였다. A씨의 범행은 끝이 아니었다. 지난 8월에는 동거녀를 살해해 공릉천변에 유기한 뒤 피해자의 신용카드로 약 2000만원을 사용했다. A씨는 살해 후에도 계속 그 피해자의 집에 살면서 새 여자친구와 함께 지냈다. 피해자의 휴대폰도 자신이 사용했다. 죽은 여성의 이름으로는 1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차량 뒷좌석에서는 혈흔이 남아 있었다. 경찰 조사에서 “다투다가 둔기로 살해한 뒤 루프백(차량 지붕 위에 짐을 싣기 위해 설치하는 장치)에 시신을 담아 옮긴 뒤 천변에 유기했다”고 진술했다. A씨 진술에 따라 경찰은 시신 수색 작업을 개시했다. 다만 범행 이후 5개월 가까이 지난 시점이어서 시신을 찾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A씨는 모두 홧김에 저지른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주장하지만, 범행 직후 피해자들의 휴대전화, 신용카드, 집까지 사용하고 대출까지 실행했다. 두 피해자의 신용카드로 쓴 금액을 합치면 약 7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A씨 집에서는 타인의 물품이 많이 발견됐다. 현재 물품 주인들의 생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이수정 “시신 유기 장소가 열쇠”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2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우발적인 범죄로 보이지 않는다. 경제적으로 합의금이 집에 놓여 있을 개연성이 희박하다. 경찰이 개입하게 되면 그 전에 있었던 전작이 전부 드러날 개연성이 높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이 사고를 은폐를 해야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택시기사가 장애물이 되니까 살해할 생각을 가지고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분석했다. 이 교수는 A씨가 택시기사 시신을 넣어둔 채로 여자친구를 초대한 것에 대해 “허술함보다는 대담함에 가깝다”라며 집안에 둔기가 있다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살해 증거물인 둔기를 시신 옆에다가 그냥 뒀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수정 교수는 공릉천변이 시신 유기장소가 아닐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유영철 사건이나 이런 것들을 보면 어떤 특정한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연쇄살인사건에서는 그 전작들을 은폐하기 위해서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한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집안에 있는 다른 사람의 물건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옷장 안에 시신을 넣어두고 여성을 초청한다는 게 말이 안 된다. 상당히 사이코패스적인 성격이 있다고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검사를 진행한다. A씨가 단기간에 연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만큼 고의성, 계획성이 있었는지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A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검토하는 ‘신상공개심의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부터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열린다.
  • 흉기로 아내 살해하고…장인에게 “좀 말리시지”[사건파일]

    흉기로 아내 살해하고…장인에게 “좀 말리시지”[사건파일]

    이혼 소송 중이던 아내를 장인 앞에서 1m 길이의 일본도로 살해한 남성에게 징역 20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50)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서울 강서구에 있는 다세대주택에서 장검으로 아내 B씨를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수련용으로 소지 허가를 받은 장검을 허가받은 용도 외에 사용한 혐의도 있다. A씨와 별거 중이던 B씨는 부친과 함께 소지품을 챙기러 A씨의 집에 들렀다가 변을 당했다. A씨는 녹음기를 켜고 이혼소송에서 자신에게 유리할 수 있는 증거를 수집하려 했지만 B씨가 의도대로 대답하지 않자 격분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B씨와 함께 집에 갔던 그의 아버지(A씨 장인)는 다친 곳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후 A씨는 경찰에 자수했지만 경찰 조사를 받다 말고 장인에게 전화를 걸어 “장인이 좀 뜯어말리시지 그랬냐”고 말하기도 했다.A씨는 결혼생활 도중 B씨에게 집착하고 폭력 성향을 보여 불화를 겪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B씨 지인은 수년 전부터 A씨가 아이들 앞에서 B씨를 폭행하고 장검으로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A씨는 이혼 소송을 내고 접근금지 가처분도 신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지만 1심은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1심은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어린 딸들이 있고, 이 사건 범행 현장에 A씨의 아버지이자 장씨의 장인어른이 지켜보고 있었다는 점에서 굉장히 끔찍하고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A씨와 검찰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2심의 판단도 같았다. A씨가 선고 전 B씨 유족과 합의하고 유족도 처벌 불원 의사를 밝혔으나 형량은 바뀌지 않았다. 2심은 “피해자는 형언할 수 없는 공포심 속에서 끔찍한 고통을 느꼈을 것”이라며 “딸의 참혹한 모습을 마주하게 하고 사망에 이르는 과정을 지켜보도록 한 이상 비난 가능성에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지적했다. A씨는 판결에 재차 불복했지만 대법원도 원심 판단이 옳다고 보고 A씨의 상고를 기각했다.피해자 마지막 ‘아이들 어떻게 해’ 피해자의 친구는 A씨의 신상공개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을 올리기도 했다. 친구는 ‘옷 가져가라고 불러서 이혼소송 중인 아내 살해한 가해자 신상 공개를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살인은 범죄다. 가해자의 신상 공개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자는 ‘자녀들 옷을 가져가라’는 말을 들어줬다가 변을 당했다. 수년 전부터 가정폭력과 협박에 시달렸기에 친정아버지와 함께 간 것이다”라고 호소했다. 숨진 피해자의 친구는 “A씨는 피해자가 말을 듣지 않는다고 아이들 앞에서 폭력을 쓰기도 했다. 친구가 A씨의 그림자만 봐도 무서워해 아버지와 같이 가게 된 것”이라며 “친구가 짐을 챙기던 중 A씨가 친구에게 이혼 소송을 취하하라 했고 이를 거절당하자 ‘그럼 죽어’라며 장도를 가지고 나왔다. A씨는 친구의 아버지가 말리는데도 도망가는 친구를 따라가 수 차례 찔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친구가 숨을 거두기 전 아버지에게 ‘우리 아이들 어떻게 해’라더니 더는 말을 잇지 못했다”라며 “아버지는 자식을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으로 계속 눈물만 흘리신다. 가해자가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게 제발 도와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 ‘택시기사 살해’ 30대 男, 지인이 고양이 사료 찾다 발견

    ‘택시기사 살해’ 30대 男, 지인이 고양이 사료 찾다 발견

    4개월 사이에 동거인과 택시 기사를 잇따라 살해한 후 시신을 유기한 30대 남성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구체적인 증거 확보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은닉 등의 혐의로 구속된 A(32)씨에 대한 통신기록, 금융계좌 거래 내역을 볼 수 있는 영장을 전날 발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A씨의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포함한 진술이 얼마나 신빙성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A씨는 피해자들의 신용카드를 쓰거나 대출받아 총 7000만원가량을 썼다. 동거인 명의로도 1억여원의 채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범행이 우발적인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범행 직후 피해자의 신용카드로 거액을 쓴 사실 등으로 볼 때 계획범행이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특히 A씨가 지난 8월 7~8일 사이 저지른 50대 집주인 B씨에 대한 살인 사건의 경우 A씨의 주장과 달리 범행 직후 시신을 주도면밀하게 유기하고 바로 신용카드를 쓴 것으로 드러닜다. 또한 집 내부 감식 결과에서도 흔적이 발견되는 등 우연한 사고로 보기 어려운 정황이 드러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동거인이 사망하자 시신을 캠핑용 왜건에 담아 옮기려고 하다가 크기가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자, 천으로 된 차량용 루프백에 담은 채 파주시 공릉천변에 유기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진술을 토대로 혈흔이 묻은 캠핑용 왜건은 확보했지만, A씨가 시신과 버렸다는 범행 도구와 차량용 루프백은 찾지 못했다. A씨의 이 같은 범행이 드러난 것은 옷장에서 우연히 60대 택시 기사 C씨의 시신을 발견한 지인의 112 신고였다. 이 지인은 고양이 사료가 떨어지자 이를 찾기 위해 노력하다 우연히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이 지인에 대해 신변보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경찰은 이날 A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검사를 진행한다. A씨가 단기간에 연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에 고의성, 계획성이 있었는지 살필 예정이다. 또 A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검토하는 ‘신상공개심의위원회’가 이날 오후 1시부터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열린다. 신상공개심의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총 7명(경찰 3명·외부 위원 4명)으로 구성된다.
  • [올해 7대 뉴스]158명 압사·우크라 침공에 ‘충격과 공포’… 월드컵 16강에 ‘위안’ 얻다

    [올해 7대 뉴스]158명 압사·우크라 침공에 ‘충격과 공포’… 월드컵 16강에 ‘위안’ 얻다

    연말 즈음이면 늘 다사다난했다고 하지만 올해는 더 그랬다. 5년 만에 정권이 교체됐고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용산 시대’가 열렸다. 핼러윈을 앞둔 주말인 10월 29일 158명이 압사하고 196명이 다친 참사는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다. 나라 밖도 그랬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전 세계를 핵전쟁 공포와 에너지 위기로 몰아넣었다.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미국을 선두로 각국 중앙은행은 금리를 올렸고, 국내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로 부동산 시장은 얼었고 자금 시장은 경색됐다. 그래도 드라마 ‘오징어 게임’, 영화 ‘헤어질 결심’ 등이 세계적 주목을 받았고 한국 축구대표팀은 월드컵 16강에 올랐다. 다음은 서울신문이 선정한 7대 국내외 뉴스. ■ 국내 7대 뉴스① 핼러윈축제 기간 이태원 참사    세월호 이후 최대 인명 피해 불러 지난 10월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좁은 골목길에서 158명이 숨지고 19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최대 규모의 인명 피해다. 핼러윈축제 기간 하루 1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됐는데도 사전 대책은 미흡했고 사후 대응도 부실했다. 경찰은 특별수사본부를 꾸려 참사 원인과 책임 규명에 나섰다. 특수본은 경찰, 소방, 구청 등 관련 기관의 과실이 모여 참사가 발생했다고 보고 현장 책임자였던 용산경찰서장과 용산구청장을 구속했다. 국회도 뒤늦게 국정조사특별위원회를 꾸려 진상을 규명하고 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모인 협의체가 구성되면서 이태원광장에는 희생자 영정이 놓인 시민분향소가 설치됐다.② 윤석열 대통령 당선 대통령 집무실 이전 ‘용산시대’로 지난 3월 9일 20대 대선에서 역대 최소 득표율(0.73% 포인트) 차이, 헌정사상 첫 ‘0선’ 대통령이라는 역사를 쓰며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됐다. 취임 즉시 제왕적 대통령제의 상징인 청와대를 떠나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옮겼고, 취임 열흘 만의 한미 정상회담 성사, 취임 3주 만에 치러진 지방선거 압승 등으로 새 정부 출범을 본격화했다. 특히 취임과 함께 시작한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문답)의 파격은 용산 시대를 상징하는 풍경으로 평가된다. 다만 도어스테핑은 지난 11월 MBC와의 갈등 이후 잠정 중단됐다. ③ 북한 연쇄 무력 도발 60회 넘는 미사일… 무인기 침투도 2022년은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수위가 어느 때보다 높았던 해였다. 북한은 핵 선제공격을 포함한 핵무력 법제화를 단행하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비롯해 60회 넘는 단거리·중거리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특히 지난 11월 2일에는 분단 후 처음으로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미사일이 떨어졌고, 12월 26일에는 북한 무인기 1대가 서울 상공 등을 3시간가량 휘젓고 다니다가 유유히 돌아가는 등 안보 불안감이 증폭됐다. 윤석열 정부는 한미 연합훈련을 복원하고 미국 전략자산의 전개 횟수와 강도를 높였다. ④ 금리 인상과 부동산 하락 집값 2003년 이후 최대폭 떨어져 ‘제로금리’ 시대가 막을 내리고 미 연방준비제도위원회(연준)를 필두로 주요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며 ‘고금리 시대’가 열렸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8월 기준금리를 종전 0.50%에서 0.75%로 올린 것을 시작으로 사상 첫 ‘6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해 기준금리를 3.25%까지 끌어올렸다. 저금리를 발판으로 가파르게 오른 집값은 금리 인상의 여파로 무너지기 시작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11월 전국 아파트 가격은 4.79% 하락해 조사가 시작된 2003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⑤ 한국 영화 해외 수상 쾌거 ‘헤어질 결심’·‘오겜’ 새 역사 기록 한국 영화·드라마가 기록을 써 내려간 한 해였다. 지난 5월 열린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받았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한국 영화 ‘브로커’에서 열연한 배우 송강호는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9월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이정재)과 감독상(황동혁)을 수상했다. 영어가 아닌 언어로 제작한 드라마가 후보에 오른 일은 1949년 첫 시상식 이후 최초이며, 수상 역시 최초다. ⑥ 12년 만의 원정 월드컵 16강 마스크 손흥민·태극전사들 감동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12년 만에 원정 월드컵 16강을 달성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끈 한국 대표팀은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0-0 무승부, 가나와의 2차전에서 2-3으로 패배해 16강 진출이 어려웠다. 하지만 마지막 포르투갈전에서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두면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는 1-4로 대패했지만 당당한 승부를 펼친 태극전사들에게 팬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특히 주장 손흥민은 안와골절 부상에도 마스크를 쓰고 출전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⑦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성공 자력 개발로 ‘우주 독립’ 성과 이뤄 지난 6월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대한민국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의 발사가 두 번의 도전 끝에 성공해 ‘우주 독립’이라는 성과를 이뤄 냈다.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전 세계에서 자체 기술로 중대형 엔진 발사체를 우주로 보낸 일곱 번째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누리호 성공 이전에는 미국과 러시아, 프랑스, 인도, 일본, 중국뿐이었다. 내년 상반기 중에 누리호 3차 발사가 있을 예정이며 이후에도 추가 발사를 통해 발사체의 신뢰도를 높여 갈 예정이다. ■ 국제 7대 뉴스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300일 지나며 장기화… 신냉전 강화  지난 2월 24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러시아의 ‘3일 내 함락’ 예상은 빗나갔고, 우크라이나의 결기와 미국 등의 무기 지원으로 전쟁은 300일을 지나며 장기화했다. 러시아는 민간인을 학살하고 기간시설을 폭격해 겨울 추위를 무기화했으며 핵위협도 서슴지 않았다. 미국은 민간인 사망자를 4만명 이상으로, 전쟁 난민은 최대 3000만명으로 추산했다. 러시아군 사상자는 10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전쟁으로 미국·유럽연합(EU) 대 중국·러시아 간 신냉전 구도가 강화됐다. 서방은 강력한 대러 경제제재를 부과하고 러시아는 천연가스, 석유, 곡물 등을 무기화하면서 경제 전쟁도 불붙었다. 새해에는 평화협정을 맺을까.② 연준발 세계 금리 인상 도미노 주가 하락·부동산 시장 침체 ‘요동’ 40여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는 올해 네 차례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 포인트 인상)을 포함해 총 일곱 차례 금리를 올렸다. 연초 제로금리는 연말에 4.25∼4.50%가 됐고, 연준이 고금리 기조 유지를 공언하면서 새해 최고 금리는 5%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국도 연준의 ‘물가와의 전쟁’에 동참하면서 강달러, 주가 하락,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시장이 요동쳤다. 다만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새해에는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이란 기대도 있다. ③ 시진핑 3연임과 백지시위 놀란 中 정부 ‘위드 코로나’ 전환 ‘더 강한 중국’을 기치로 2012년 집권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0월 열린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3연임을 확정했다. 1980년대 덩샤오핑이 어렵게 확립한 중국 최고 지도자의 ‘10년 통치 뒤 퇴임’ 규정을 깨고 장기 집권에 들어갔다. 중국 정부는 ‘방역이 아닌 밥을 달라’고 외치는 젊은이들의 ‘백지(白紙)시위’에 놀라 지난 7일 전격 ‘위드 코로나’ 전환을 선언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중국 전역을 휩쓸면서 12월에만 3억명가량 감염됐다는 추정이 나온다. 중국의 코로나19 연착륙 여부에 세계의 관심이 쏠린다. ④ 일본 최장수 총리 아베 피살 국장 논란·각료 교체 등 진통 계속  일본 최장수 총리였던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지난 7월 8일 참의원 선거 유세 중 전직 해상자위대원인 야마가미 데쓰야의 총에 맞아 숨졌다. 아베 전 총리와 옛 통일교(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간 유착 의혹에 대한 원한으로 일어난 범죄였다. 이후 9월 국장 개최, 옛 통일교와의 유착 관계에 따른 각료 교체 등으로 일본 사회가 계속해 진통을 겪고 있다. 옛 통일교 피해자 구제법이 통과됐고 일본 정부의 종교법인 조사가 진행 중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일본 정부가 옛 통일교 해산 명령을 법원에 청구할 수 있다.⑤ 英여왕 엘리자베스 2세 서거 한 시대의 마감… 흔들리는 영연방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영국 최장수 군주이자 세계 역사상 두 번째로 오랜 기간 재위한 왕이었다. 세계인의 사랑과 존경을 받아 온 여왕은 즉위 70년 만인 지난 9월 8일 96세를 일기로 영면하면서 임무를 내려놓았다. 여왕의 재임 기간 윈스턴 처칠부터 리즈 트러스까지 15명의 총리를 거쳤으며,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불렸던 영국은 세계대전 이후 냉전과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등을 겪으며 격변의 시기를 보냈다. 여왕의 시대가 저물고 난 뒤 아들인 찰스 3세가 서거 이틀 만에 즉위해 영국연방의 수장이 됐다. ⑥ 가상자산 폭락 시총 2조 달러 증발… 시장 대혼란 대표적인 위험자산으로 꼽히는 가상자산(암호화폐)은 올해 폭락을 면치 못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역대 최고가보다 12월 기준 74% 떨어졌으며 이더리움도 최고가 대비 75% 낮은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 전체로는 지난해 11월 이후 시가총액이 2조 달러(약 2538조원) 이상 증발했다. 미국이 40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인플레이션에 맞서기 위해 올 들어 금리를 급격히 올리자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세계 3위 거래소 FTX의 파산 등 연이은 사태는 가상자산 가치 하락을 부채질했다. ⑦ 이란 히잡 시위 석 달 넘은 반정부 시위 507명 사망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서에 끌려간 이란 여대생 마흐사 아미니(22)가 지난 9월 16일 의문사했다. 이 사건은 이란 전역에서 3개월 이상 지속된 반정부 시위를 낳았다. ‘여성, 생명, 자유’란 구호를 외친 시위는 인권 운동가뿐 아니라 문화·체육계 유명 인사와 언론인, 법조인 등 각계각층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 이란 정부는 시위대 사형 집행까지 불사하며 유혈 진압에 나서 약 1만 8500명이 체포되고 507명이 숨졌다. 이란 정부가 시위자 2명을 처형한 것은 ‘사법 살인’이란 비난을 사고 있다.
  • 택시기사·동거녀 살해범 구속… 오늘 얼굴공개 여부 결정

    택시기사·동거녀 살해범 구속… 오늘 얼굴공개 여부 결정

    택시기사를 살해한 뒤 옷장에 숨기고, 동거하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A(32)씨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28일 오전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 출두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쯤 고양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합의금을 준다며 택시 기사인 60대 남성 B씨를 경기 파주 운정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숨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A씨의 주거지이자 범행 장소인 아파트의 명의자였던 50대 전 여자친구 C씨도 A씨가 살해해 파주 공릉천 일대에 유기했다는 자백을 받았다. A씨는 C씨와 몇 년간 교제한 사이이며 함께 산 것은 올해 4월부터라고 말했다. 특히 C씨를 살해한 뒤에도 태연히 그 집에서 계속 거주하며 새로운 여자친구와도 함께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C씨와) 다투다가 둔기로 살해한 뒤 루프백(차량 지붕 위에 짐을 싣기 위해 설치하는 장치)에 시신을 담아 옮긴 뒤 천변에 유기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신상공개위원회 개최 요건에 해당된다고 판단하고 29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공개 여부를 결정한다.
  • 히밥 “한번에 고기 80인분, 월 식비 800만원…쯔양과 다르다”

    히밥 “한번에 고기 80인분, 월 식비 800만원…쯔양과 다르다”

    대세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그는 한국 기록원에 등재된 먹방 기록이 있다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외고에 진학한 계기도 밥 때문이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낼 예정이다. 오늘(28일)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는 이연복, 김병현, 노사연, 히밥이 출연하는 ‘수요일은 밥이 좋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히밥은 구독자 수 141만, 누적 조회수 4억 9000만 뷰를 기록 중인 핫한 먹방 크리에이터다. 그는 앉은자리에서 라면 23봉지, 고기 80인분을 해치우는 남다른 먹방 클래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라스’에 첫 입성한 히밥은 “햄버거 최대 30개, 치킨은 7마리 먹는다. 한 달 식비가 800만 원 이상 나온다”라며 입이 쩍 벌어지는 스케일을 자랑하며 녹화장을 초토화시킨다. 특히 히밥은 자신의 먹방 중에 한국 기록원에 등재된 것이 있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MC들은 히밥과 함께 먹방계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쯔양에 대해 라이벌이 아니냐고 질문한다. 이에 히밥은 “쯔양과 ‘이것’이 서로 다르다”라고 답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날 히밥은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먹수저였다고 밝히며 가족 및 친척들 또한 엄청난 대식가라고 설명해 대식가 DNA를 인증한다. 이어 그는 학창시절 외고로 진학한 이유도 밥이 결정적이었다고 이야기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대세 먹방러 히밥이 세운 먹방 기록의 정체는 오늘(28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택시기사·동거녀 살해 피의자 구속…신상공개 검토(종합2보)

    택시기사·동거녀 살해 피의자 구속…신상공개 검토(종합2보)

    택시기사를 살해해 시신을 옷장에 숨기고 전 동거녀 살해해 유기했다고 추가로 자백한 30대가 구속됐다. 경찰의 시신 수색 작업은 유실 지뢰 위험 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다. 경찰은 그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패딩 모자로 얼굴 가린 A씨, 법원 출석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32)씨에 대해 28일 “증거인멸과 도망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A씨 구속 이후 범행 동기와 추가 범행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경찰 호송차를 타고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 도착했다. A씨는 검은색 패딩 점퍼에 달린 모자를 완전히 뒤집어쓰고 고개를 숙여 얼굴을 완전히 가린 채 차에서 내렸다.그는 ‘돈을 노리고 범행을 저질렀나’, ‘추가 범행은 없나’, ‘전 여자친구는 왜 살해했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전혀 대답을 하지 않고 법원 안으로 들어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쯤 고양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택시기사인 60대 남성 B씨에게 합의금을 주겠다며 경기 파주시의 집으로 데려와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과정에서 A씨의 주거지이자 범행 장소인 아파트의 명의자가 전 여자친구 C씨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C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 데다 A씨의 차량에서 혈흔이 발견되자 경찰은 A씨를 추궁했고, 결국 A씨는 C씨를 지난 8월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그는 “생활비 문제로 C씨와 다툰 뒤 범행을 저질렀고, C씨의 시신은 차량 루프백에 실어 고양시 하천변에 유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현재 무직 상태로 상당 기간 직업이 없이 살아온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피해자들의 명의를 이용해 신용카드를 유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택시기사 B씨의 신용카드로 약 5000만원, 전 여자친구 C씨의 신용카드로 약 2000만원을 사용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전 연인 시신 수색지 유실지뢰 위험A씨가 C씨의 시신을 공릉천에 버렸다고 진술하면서 경찰이 지난 27일부터 일대를 수색해왔으나, 수색 작업은 시신 유기 후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난 점과 더불어 유실 지뢰 위험 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다. 경찰은 해당 지역에서 물에 빠진 시신들이 자주 발견되는 교하댐 인근 수중을 집중해서 수색했다. 그러나 수색 지역이 한강 하구 일대라 유실 지뢰 위험이 있다는 군의 통보에 따라 도보로 일대를 수색하는 육상 수색은 중단했다. 경기 김포·고양·파주 등 지역의 한강 하구 일대에서는 북한에서 떠내려오는 ‘목함지뢰’나 비무장지대(DMZ)에 매설됐다가 폭우 등으로 흘러나온 M14 대인지뢰 등 유실 지뢰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만 드론 등을 이용한 공중 수색과 수중 수색은 계속 진행하고 있다. 유실 지뢰 위험에 더불어 A씨가 시신을 유기했다고 밝힌 8월 초부터 이미 약 5개월이 지난 시점이라 수색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올해 여름에는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려 시신이 이미 유기 지점에서 멀리 떠내려갔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게다가 최근까지 이어지는 영하의 강추위와 일대에 쌓인 눈 등 악천후도 수색 작업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29일 A씨 신상공개 여부 결정 이날 A씨는 법원에 출석하면서 얼굴을 대부분 가렸지만 조만간 신상정보가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르면 오는 29일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와 범위를 결정한다. 특정강력범죄 처벌 특례법과 경찰청 신상 공개 지침에 따르면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 사건인 경우 ▲범행에 대한 증거가 충분한 경우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이나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 ▲피의자가 청소년이 아닌 경우 등 4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 신상공개심의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총 7명(경찰 3명·외부 위원 4명)으로 구성된다.
  • “동거녀, 생활비로 다투다 살해” 진술…경찰, 신상공개 검토(종합)

    “동거녀, 생활비로 다투다 살해” 진술…경찰, 신상공개 검토(종합)

    택시기사를 살해해 시신을 옷장에 숨긴 30대가 추가로 살해 자백을 한 전 동거녀에 대해 생활비 문제로 싸운 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의 시신 수색 작업은 유실 지뢰 위험 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다. 경찰은 그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패딩 모자로 얼굴 가린 A씨, 법원 출석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32)씨는 28일 오전 10시쯤 경찰 호송차를 타고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 도착했다. A씨는 검은색 패딩 점퍼에 달린 모자를 완전히 뒤집어쓰고 고개를 숙여 얼굴을 완전히 가린 채 차에서 내렸다. 그는 ‘돈을 노리고 범행을 저질렀나’, ‘추가 범행은 없나’, ‘전 여자친구는 왜 살해했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전혀 대답을 하지 않고 법원 안으로 들어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쯤 고양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택시기사인 60대 남성 B씨에게 합의금을 주겠다며 경기 파주시의 집으로 데려와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과정에서 A씨의 주거지이자 범행 장소인 아파트의 명의자가 전 여자친구 C씨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C씨가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은 A씨를 추궁했고, 결국 A씨는 C씨를 지난 8월 살해했다고 자백했다.그는 “생활비 문제로 C씨와 다툰 뒤 범행을 저질렀고, C씨의 시신은 차량 루프백에 실어 고양시 하천변에 유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현재 무직 상태로 상당 기간 직업이 없이 살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피해자들의 명의를 이용해 신용카드를 유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택시기사 B씨의 신용카드로 약 5000만원, 전 여자친구 C씨의 신용카드로 약 2000만원을 사용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A씨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예정이다.전 연인 시신 수색지 유실지뢰 위험A씨가 C씨의 시신을 공릉천에 버렸다고 진술하면서 경찰이 지난 27일부터 일대를 수색해왔으나, 수색 작업은 시신 유기 후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난 점과 더불어 유실 지뢰 위험 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다. 경찰은 해당 지역에서 물에 빠진 시신들이 자주 발견되는 교하댐 인근 수중을 집중해서 수색했다. 그러나 수색 지역이 한강 하구 일대라 유실 지뢰 위험이 있다는 군의 통보에 따라 도보로 일대를 수색하는 육상 수색은 중단했다. 경기 김포·고양·파주 등 지역의 한강 하구 일대에서는 북한에서 떠내려오는 ‘목함지뢰’나 비무장지대(DMZ)에 매설됐다가 폭우 등으로 흘러나온 M14 대인지뢰 등 유실 지뢰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만 드론 등을 이용한 공중 수색과 수중 수색은 계속 진행하고 있다. 유실 지뢰 위험에 더불어 A씨가 시신을 유기했다고 밝힌 8월 초부터 이미 약 5개월이 지난 시점이라 수색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올해 여름에는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려 시신이 이미 유기 지점에서 멀리 떠내려갔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게다가 최근까지 이어지는 영하의 강추위와 일대에 쌓인 눈 등 악천후도 수색 작업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경찰 관계자는 “육상 수색은 완전 중단이 아니라 잠시 멈춘 상태이며 재개 여부 등은 이후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29일 A씨 신상공개 여부 결정 이날 A씨는 법원에 출석하면서 얼굴을 대부분 가렸지만 조만간 신상정보가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르면 오는 29일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와 범위를 결정한다. 특정강력범죄 처벌 특례법과 경찰청 신상 공개 지침에 따르면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 사건인 경우 ▲범행에 대한 증거가 충분한 경우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이나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 ▲피의자가 청소년이 아닌 경우 등 4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 신상공개심의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총 7명(경찰 3명·외부 위원 4명)으로 구성된다.
  • 멕시코 인기 요가 강사, 알고보니 FBI가 지명수배한 살인범

    멕시코 인기 요가 강사, 알고보니 FBI가 지명수배한 살인범

    미 연방수사국(FBI)이 오랜시간 수배명단에 올렸던 살인용의자가 버젓이 요가 강사를 하며 12년을 숨어지내다 체포됐다. 28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 현지언론은 FBI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1급 살인용의자로 수배를 받아온 호르헤 루에다 란데로스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까지 레온 파라라라는 가명으로 살아온 그는 놀랍게도 고향 멕시코에서 요가학원을 열어 강사로 활동하며 수강생들의 인기를 얻어왔다. 뒤늦게 체포 소식이 알려진 것도 크리스마스 전 갑자기 그가 사라지자 수강생들이 경찰에 실종 신고하면서 전해졌다. 수강생들이 그의 범죄 행각을 까맣게 몰랐을 정도로 호르헤가 완벽하게 요가 강사로 변신해 제2의 인생을 살고있었던 셈이다.사건은 지난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미국 메릴랜드 주 베데스다의 한 가정집 지하실에서 여성 한 명이 살해된 채 발견됐다. 피해자는 아메리칸 대학 회계학과 교수인 수 마컴으로 밝혀졌으며, 당초 경찰은 강도살인으로 수사에 나섰으나 유력한 용의자로 호르헤가 떠올랐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스페인어 수업 중 마컴을 만나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으며 호르헤를 수혜자로 한 생명보험도 확인됐다. 또한 피해자의 손톱 밑에서 호르헤의 DNA까지 발견되면서 그는 유력한 살인용의자로 지목됐다. 그러나 이후 호르헤는 감쪽같이 사라졌으며 이에 FBI는 수배명단에 올렸으나 10년 넘게 그의 행적은 오리무중이었다. 그는 스페인 매체 엘 파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살인과 관련이 없으며 결백하다"면서 "내 기억 속에 호르헤라는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 제주유명식당 업주 강도살인사건 7차례 범행 시도… 식당 운영권 가로채려고 청부살인 계획

    제주유명식당 업주 강도살인사건 7차례 범행 시도… 식당 운영권 가로채려고 청부살인 계획

    제주도 ‘유명 식당 업주 강도살인사건’은 살해한 일당 3명이 범행을 이미 지난 6월부터 공모를 했고 9월부터 총 7차례 범행을 시도한 끝에 결국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경찰은 피해자와 유일하게 안면이 있는 박모씨가 피해자의 재산을 노려 청부살인을 주도한 주범으로 지목했다. 피해자의 지인으로 알려진 박모씨가 피해자 소유 식당의 운영권을 가로채기 위해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파악했기 때문이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8일 오전 경찰서 2층 브리핑실에서 열린 공식 브리핑에서 주범인 박씨가 자신의 소유토지와 피해자 소유의 건물·토지를 근저당 잡혀 은행으로부터 수십억원 상당을 대출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는 피해자 1인 소유지만, 박씨는 평소 피해자와 공동투자자인 것처럼 행세했으며 범죄를 공모한 김씨부부에게 가짜 공동소유 서류까지 보여주며 범행의 대가로 유명음식점 운영권과 음식점 건물 신축공사 권한까지 약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자 1인 주주로 돼 있는 업체인데도 불구하고 평소 박씨는 주변 사람들에게 식당 지분 48%를 소유한 공동 투자자처럼 행세하고 다녀 주변사람들을 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형적인 가스라이팅(상황 조작을 통해 사람을 지배하고 결국 파국으로 몰아가는 행위)으로 보고 있는 대목이다.피해자의 재산을 노린 박씨는 고향 선후배 사이인 김씨 부부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인 범행을 계획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만나 7월부터 범죄 공모를 했고, 3차례에 걸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등 범행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또 지난달 10일 주거지로 귀가하는 피해자를 폭행하려고 했지만, 인근에 순찰차가 보여 범행을 포기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속 범행이 무산되자 이들은 피해자 집에 미리 침입을 시도했고, 피해자 거주지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택배기사로 위장해 몰래 카메라도 설치한 증거와 진술을 확보했다. 이달 2일에는 피해자의 거주지에 침입하려 했다. 하지만 A씨가 알고 있던 비밀번호로 공동 현관 출입문까지는 열었지만 주거지 출입문의 비밀번호는 알지 못해 실제 침입 및 범행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들 3명은 이후 피해자 주거지 출입문의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이달 5일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 이동 과정에서 정체가 탄로나는 것을 막기 위해 퀵서비스 기사로 위장해 오토바이까지 끌고 배편으로 제주를 오간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끝내 지난 16일 오후 3시쯤 피해자의 주거지에 있던 김씨가 귀가한 피해자를 넘어뜨린 후 집에 있던 둔기를 이용해 살해했다. 피해자는 저항할 틈도 없이 숨졌다. 피해자를 살해한 김씨는 건설업 종사자로 불경기로 힘든 상황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가 운영하는 업체 공동 투자자이자 관리 이사 행세를 해 온 박씨는 피해자와 2018년 우연히 알게 돼 가까워졌지만 최근 피해자에게 빌린 2억원대의 돈을 갚지 않아 사이가 나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토지 담보를 해제하게 되면 피해자 측에서 수십억 원대 대출금을 한 번에 갚아야 한다는 점을 노려 업체 운영권을 가지려 한 것이라고 경찰은 보고 있다.심지어 박씨는 공범들에게 “다 안고 가면 길어야 5년 내에 나오게 해주겠다”고 하는 등 증거 인멸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박씨는 이날 오후 검찰에 송치되는 과정에서 “피해자 가족에게 죄송하다”면서도 “사주는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김씨와 이씨에게 범행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죄송하다. 죽을 죄를 지었다”고 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피해자 살해 후 금품을 들고 도주한 점 등을 고려해 피의자 전원을 강도살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1시쯤 이들 피의자 3명을 모두 강도살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 “돈 안 갚는 친척 죽이겠다” 112에 예고하고 찾아간 50대

    “돈 안 갚는 친척 죽이겠다” 112에 예고하고 찾아간 50대

    성탄절에 112에 전화해 친인척을 살해하겠다고 알린 뒤 진짜로 흉기를 들고 찾아간 5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28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A(57)씨는 지난 25일 오후 5시 16분쯤 112에 전화해 상도동에 있는 친척 B씨의 가게를 찾아가 B씨를 살해하겠다고 알렸다. 그는 “친척이 돈을 갚지 않는다”고 살해하려는 동기까지 설명했다. 신고를 받고 B씨 가게로 출동한 경찰은 먼저 B씨와 가족을 대피시켰다. 그 뒤 A씨가 실제로 현장에 나타났고 경찰은 그를 살인예비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는 흉기를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속 여부는 이날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측이 원하는 대로 안전 조치를 했다”며 “자세한 범행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스토킹 혐의’ 출근길 알아내고 흉기 휘두른 60대男 구속 송치

    ‘스토킹 혐의’ 출근길 알아내고 흉기 휘두른 60대男 구속 송치

    만남을 거절한다는 이유로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8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45분쯤 살인미수·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검은색 패딩을 입은 채 유치장을 나온 후 ‘혐의를 인정하는가’, ‘범행은 언제부터 계획했는가’ 등의 취재진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호송차에 탑승했다. A씨는 지난 19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한 버스정류장에서 피해자인 50대 여성 B씨에게 다가가 “왜 만나주지 않느냐”며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이마·양쪽 뺨 등 얼굴 세 곳에 상처를 입었지만 피습 이후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당시 경찰은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후 법원에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A씨를 수사해왔다. A씨는 범행에 앞서 B씨의 출근길을 알아내기 위해 두 차례 접근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 과정에서 B씨에게 불안감을 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이 같이 B씨의 동선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범행을 계획했던 정황을 확보해 살인미수 혐의에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를 추가 적용한 바 있다.
  • 택시기사·전 연인 살해 30대 男 얼굴 공개될까…신상공개위 개최

    택시기사·전 연인 살해 30대 男 얼굴 공개될까…신상공개위 개최

    경찰이 택시 기사와 동거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를 검토한다. 28일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르면 오는 29일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를 받는 A(32)씨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와 범위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쯤 고양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택시 기사인 60대 남성 B씨에게 합의금을 준다며 파주시 집으로 데려왔다. 이후 B씨를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지난 8월 초 파주시 집에서는 집주인이자 전 여자친구였던 50대 여성 C씨를 살해해 시신을 파주시 공릉천변에 유기한 혐의도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겨울 점퍼에 달린 모자를 푹 눌러써 얼굴 등을 모두 가린 상태였다.법원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오후중 결정된다. 특정강력범죄 처벌 특례법과 경찰청 신상 공개 지침에 따르면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 사건인 경우 ▲범행에 대한 증거가 충분한 경우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이나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 ▲피의자가 청소년이 아닌 경우 등 4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신상정보를 공개한다. 신상공개심의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총 7명(경찰 3명·외부 위원 4명)으로 꾸려진다. 한편 A씨는 “C씨를 채무 문제로 살해했다”며 “살해 도구는 버렸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경찰은 살해 도구에 대해 확보하지 못했다.A씨는 지난 8월 C씨를 살해한 뒤 파주시 공릉천에 시신을 유기하고도 피해자 C씨의 아파트에 계속 거주했다. A씨는 또 B씨의 카드로 대출 등을 받아 6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지인에게 사주기도 했다. 전날부터 C씨가 유기된 장소에 대해 수색을 벌여 온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부터 이틀째 수색을 이어갔다. 그러나 군이 해당 지역에 지뢰가 유실돼 있을 수 있다고 통보해 경력을 빼고 드론 수색만 진행하고 있다.
  • 파주 살인범 ‘묵묵부답’ … 구속전 피의자 심문에 모습 드러내

    파주 살인범 ‘묵묵부답’ … 구속전 피의자 심문에 모습 드러내

    음주운전을 감추기 위해 택시기사를 살해 후 옷장에 숨기고 함께 살던 여성까지 흉기로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처음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쏟아지는 질문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A(32)씨는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28일 오전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 출두했다. 패딩 후드를 뒤집어쓰고 고개를 숙여 얼굴을 완전히 가린 그는 “돈을 노리고 범행을 했나”,“추가 범행은 없나”,“전 여자친구는 왜 살해했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법원 안으로 들어갔다. 그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쯤 고양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택시 기사인 60대 남성 B씨에게 합의금을 준다며 파주 운정 집으로 유인해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A씨의 주거지이자 범행 장소인 아파트의 명의자인 전 여자친구 C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C씨의 휴대전화를 A씨가 갖고 있었고, 그의 차량 뒷좌석에서 지워지지 않은 마른 혈흔을 발견한 경찰은 추궁 끝에 “지난 8월 C씨를 살해했다”는 자백을 받아냈다. 경찰은 C씨 시신 유기 장소로 지목된 파주 공릉천 일대를 이틀째 수색하고 있다. A씨는 2건의 범행 직후 피해자들의 신용카드로 대출을 받고 값비싼 가방 등을 구입하는 등 약 700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 파주 택시기사·동거녀 살해 용의자, 영장심사 출석… 질문엔 ‘묵묵부답’

    파주 택시기사·동거녀 살해 용의자, 영장심사 출석… 질문엔 ‘묵묵부답’

    택시기사를 살해해 옷장 속에 숨기고, 집주인인 동거녀까지 살해했다고 자백한 30대 남성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28일 법원에 출두했다.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32)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경찰 호송차를 타고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 도착했다.패딩 후드를 뒤집어쓰고 고개를 숙인 채 나타난 A씨는 ‘돈을 노리고 범행을 저질렀나’, ‘추가 범행은 없나’, ‘전 여자친구는 왜 살해했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법원 안으로 들어갔다. A씨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쯤 경기 고양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택시 기사인 60대 남성 B씨에게 합의금을 준다며 파주시 집으로 데려와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B씨 명의의 신용카드로 수천만원의 대출까지 받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금액은 현재 여자친구에게 선물하기 위한 가방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 여자친구이자 동거인이었던 50대 여성 B씨 살해 혐의에 대해 추가로 자백했다.
  • [서울포토] 택시기사 살해범, 영장실질심사

    [서울포토] 택시기사 살해범, 영장실질심사

    전 여자친구와 택시기사를 연쇄 살인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A 씨가 28일 경기도 고양시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2.12.28
  • [서울포토] 고양지원 도착한 택시기사 살해범

    [서울포토] 고양지원 도착한 택시기사 살해범

    전 여자친구와 택시기사를 연쇄 살인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A 씨가 28일 경기도 고양시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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