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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덕환 “차승원ㆍ정재영ㆍ황정민 형에게 많은 걸 배운다”

    류덕환 “차승원ㆍ정재영ㆍ황정민 형에게 많은 걸 배운다”

    배우 류덕환이 지금까지 연기호흡을 맞춘 차승원, 정재영, 황정민 등 배우들에 대해 존경심을 표했다. 26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그림자 살인’(감독 박대민ㆍ제작 CJ엔터테인먼트, 힘픽쳐스)의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인 황정민, 류덕환, 엄지원, 박대민 감독이 참석했다. 사회를 맡은 김범수 아니운서가 “지금까지 연기한 배우들 중에서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에 류덕환은 “모든 배우들이 다 같다. 어떤 배우랑 작품을 하든 배울점이 너무나 많다.”고 전했다. 이어 그”분들의 연기를 따라하기보다 인품을 배우고 싶다.”며 “‘아들’의 차승원 형 같은 경우는 아버지 역할이었던 만큼 정말 포근하다. 정재영 형은 촬영 때 정말 재미있게 놀아서 형 같은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황정민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선배님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걱정을 했다. 하지만 오히려 편하게 대해주셨다.”며 “연기에 있어서도 매번 먼저 저한테 물어봐주시고 함께 맞춰주시는 모습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류덕환은 이번 영화에서 열혈의학도 장광수 역을 맡아 홍진호(황정민 분)와 함께 살인사건의 진범을 추적해 나간다. 한편 조선을 긴장시킨 미궁의 살인사건이 남긴 5개의 단서를 바탕으로 사설 탐정 홍진호(황정민 분)와 열혈의학도 광수(류덕환 분), 여류발명가 순덕(엄지원 분)이 사건의 비밀과 음모를 파헤치는 본격 탐정추리극 ‘그림자 살인’은 오는 4월 2일 개봉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그림자 살인’의 배우들

    [NOW포토] ‘그림자 살인’의 배우들

    영화 ‘그림자살인’(감독 박대민ㆍ제작 CJ엔터테인먼트)의 제작보고회가 26일 오전 서울 강남 압구정CGV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박대민 감독과 출연배우 황정민, 류덕환, 엄지원이 참석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선을 긴장시킨 미궁의 살인사건이 남긴 5개의 단서를 바탕으로 사설 탐정 홍진호(황정민 분)와 열혈의학도 광수(류덕환 분), 여류발명가 순덕(엄지원 분)이 사건의 비밀과 음모를 파헤치는 본격 탐정추리극 ‘그림자살인’은 오는 4월 2일 개봉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엄지원 ‘핑크빛 원피스, 여성미 물씬’

    [NOW포토] 엄지원 ‘핑크빛 원피스, 여성미 물씬’

    영화 ‘그림자살인’(감독 박대민ㆍ제작 CJ엔터테인먼트)의 제작보고회가 26일 오전 서울 강남 압구정CGV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박대민 감독과 출연배우 황정민, 류덕환, 엄지원이 참석한 가운데 엄지원이 포토타임 행사를 갖고있다. 한편 조선을 긴장시킨 미궁의 살인사건이 남긴 5개의 단서를 바탕으로 사설 탐정 홍진호(황정민 분)와 열혈의학도 광수(류덕환 분), 여류발명가 순덕(엄지원 분)이 사건의 비밀과 음모를 파헤치는 본격 탐정추리극 ‘그림자살인’은 오는 4월 2일 개봉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류덕환 ‘열혈의학도 광수로 인사드려요”

    [NOW포토] 류덕환 ‘열혈의학도 광수로 인사드려요”

    영화 ‘그림자살인’(감독 박대민ㆍ제작 CJ엔터테인먼트)의 제작보고회가 26일 오전 서울 강남 압구정CGV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박대민 감독과 출연배우 황정민, 류덕환, 엄지원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조선을 긴장시킨 미궁의 살인사건이 남긴 5개의 단서를 바탕으로 사설 탐정 홍진호(황정민 분)와 열혈의학도 광수(류덕환 분), 여류발명가 순덕(엄지원 분)이 사건의 비밀과 음모를 파헤치는 본격 탐정추리극 ‘그림자살인’은 오는 4월 2일 개봉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박대민 감독 “‘그림자살인’으로 인사드립니다”

    [NOW포토] 박대민 감독 “‘그림자살인’으로 인사드립니다”

    영화 ‘그림자살인’(감독 박대민ㆍ제작 CJ엔터테인먼트)의 제작보고회가 26일 오전 서울 강남 압구정CGV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박대민 감독과 출연배우 황정민, 류덕환, 엄지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대민 감독이 흐믓한 미소를 짓고있다. 한편 조선을 긴장시킨 미궁의 살인사건이 남긴 5개의 단서를 바탕으로 사설 탐정 홍진호(황정민 분)와 열혈의학도 광수(류덕환 분), 여류발명가 순덕(엄지원 분)이 사건의 비밀과 음모를 파헤치는 본격 탐정추리극 ‘그림자살인’은 오는 4월 2일 개봉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엄지원 ‘즐거운 웃음’

    [NOW포토] 엄지원 ‘즐거운 웃음’

    영화 ‘그림자살인’(감독 박대민ㆍ제작 CJ엔터테인먼트)의 제작보고회가 26일 오전 서울 강남 압구정CGV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박대민 감독과 출연배우 황정민, 류덕환, 엄지원이 참석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조선을 긴장시킨 미궁의 살인사건이 남긴 5개의 단서를 바탕으로 사설 탐정 홍진호(황정민 분)와 열혈의학도 광수(류덕환 분), 여류발명가 순덕(엄지원 분)이 사건의 비밀과 음모를 파헤치는 본격 탐정추리극 ‘그림자살인’은 오는 4월 2일 개봉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그림자살인’팀, “좋은 결과 기대합니다”

    [NOW포토] ‘그림자살인’팀, “좋은 결과 기대합니다”

    영화 ‘그림자살인’(감독 박대민ㆍ제작 CJ엔터테인먼트)의 제작보고회가 26일 오전 서울 강남 압구정CGV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박대민 감독과 출연배우 황정민, 류덕환, 엄지원이 포토타임 행사를 갖고있다. 한편 조선을 긴장시킨 미궁의 살인사건이 남긴 5개의 단서를 바탕으로 사설 탐정 홍진호(황정민 분)와 열혈의학도 광수(류덕환 분), 여류발명가 순덕(엄지원 분)이 사건의 비밀과 음모를 파헤치는 본격 탐정추리극 ‘그림자살인’은 오는 4월 2일 개봉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엄지원 “촬영하면서 황정민에 대한 환상 깨졌다”

    엄지원 “촬영하면서 황정민에 대한 환상 깨졌다”

    배우 엄지원이 영화 ‘그림자살인’을 통해 첫 시대극에 도전했다. 26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그림자살인’(감독 박대민ㆍ제작 CJ엔터테인먼트, 힘픽쳐스)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엄지원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인연이 닿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엄지원은 “배우가 어떤 인물을 만나 탄생하기까지 여러 과정이 있는데 작품과 배우는 인연이 있어야 하는 것 같다. 이번 작품은 저에게는 좋은 인연으로 다가왔고 그래서 선택했다.”고 전했다. 극 중 엄지원은 사대부가의 정숙한 부인으로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몰래 서양의 신문물을 익혀 새로운 도구들을 발명하는 ‘순덕’역을 연기한다. ’순덕’은 해박한 지식과 뛰어난 기술로 만시경, 은청기 등을 발명해 홍진호(황정민 분)의 숨은 조력자로 활동하며 살인사건 추적에 일조한다. 연기호흡을 맞춘 황정민, 류덕환에 대해서 엄지원은 “항상 두 배우를 훌륭한 배우라고 생각해서 작업을 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기뻤다. 하지만 작업을 하면서는 소탈한 성격 탓에 환상이 깨진 부분도 있었다.”고 대답했다. 첫 시대극에 도전하는 엄지원은 “처음으로 한복을 입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놀랬다. 조선시대 인물이라서 대사와 연기에도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엄지원은 사대부가 부인의 몸가짐을 익히기 위해 차를 우려내는 다도 과정을 배우고, 여류 발명가라는 캐릭터에 맞춰 기계를 다루고 조립하는 법까지 배우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한편 조선을 긴장시킨 미궁의 살인사건이 남긴 5개의 단서를 바탕으로 사설 탐정 홍진호(황정민 분)와 열혈의학도 광수(류덕환 분), 여류발명가 순덕(엄지원 분)이 사건의 비밀과 음모를 파헤치는 본격 탐정추리극 ‘그림자 살인’은 오는 4월 2일 개봉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그림자살인’ 주인공들 “파이팅!”

    [NOW포토] ‘그림자살인’ 주인공들 “파이팅!”

    영화 ‘그림자살인’(감독 박대민ㆍ제작 CJ엔터테인먼트)의 제작보고회가 26일 오전 서울 강남 압구정CGV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박대민 감독과 출연배우 황정민, 류덕환, 엄지원이 참석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조선을 긴장시킨 미궁의 살인사건이 남긴 5개의 단서를 바탕으로 사설 탐정 홍진호(황정민 분)와 열혈의학도 광수(류덕환 분), 여류발명가 순덕(엄지원 분)이 사건의 비밀과 음모를 파헤치는 본격 탐정추리극 ‘그림자살인’은 오는 4월 2일 개봉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황정민 “이번엔 탐정으로 돌아왔어요”

    [NOW포토] 황정민 “이번엔 탐정으로 돌아왔어요”

    영화 ‘그림자살인’(감독 박대민ㆍ제작 CJ엔터테인먼트)의 제작보고회가 26일 오전 서울 강남 압구정CGV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박대민 감독과 출연배우 황정민, 류덕환, 엄지원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조선을 긴장시킨 미궁의 살인사건이 남긴 5개의 단서를 바탕으로 사설 탐정 홍진호(황정민 분)와 열혈의학도 광수(류덕환 분), 여류발명가 순덕(엄지원 분)이 사건의 비밀과 음모를 파헤치는 본격 탐정추리극 ‘그림자살인’은 오는 4월 2일 개봉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황정민 “경성의 탐정, 어울리나요?”

    [NOW포토] 황정민 “경성의 탐정, 어울리나요?”

    영화 ‘그림자살인’(감독 박대민ㆍ제작 CJ엔터테인먼트)의 제작보고회가 26일 오전 서울 강남 압구정CGV에서 열렸다. 이날 황정민이 제작보고회 중 진행 된 포토타임 행사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조선을 긴장시킨 미궁의 살인사건이 남긴 5개의 단서를 바탕으로 사설 탐정 홍진호(황정민 분)와 열혈의학도 광수(류덕환 분), 여류발명가 순덕(엄지원 분)이 사건의 비밀과 음모를 파헤치는 본격 탐정추리극 ‘그림자살인’은 오는 4월 2일 개봉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류덕환 “의학도의 모습, 기대하세요”

    [NOW포토] 류덕환 “의학도의 모습, 기대하세요”

    영화 ‘그림자살인’(감독 박대민ㆍ제작 CJ엔터테인먼트)의 제작보고회가 26일 오전 서울 강남 압구정CGV에서 열렸다. 이날 류덕환이 제작보고회 중 진행 된 포토타임 행사를 갖고있다. 한편 조선을 긴장시킨 미궁의 살인사건이 남긴 5개의 단서를 바탕으로 사설 탐정 홍진호(황정민 분)와 열혈의학도 광수(류덕환 분), 여류발명가 순덕(엄지원 분)이 사건의 비밀과 음모를 파헤치는 본격 탐정추리극 ‘그림자살인’은 오는 4월 2일 개봉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그림자 살인’ 황정민, 대한민국 최초 탐정 변신

    ‘그림자 살인’ 황정민, 대한민국 최초 탐정 변신

    배우 황정민이 영화 ‘그림자살인’을 통해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탐정으로 변신했다. 그동안 영화 ‘너는 내 운명’, ‘사생결단’, ‘검은 집’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 황정민은 이번 영화에서 탐정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이번 영화에서 황정민이 맡은 역할은 한때는 나라를 위해 일했지만 이제는 바람난 부인 뒤꽁무니나 쫓고, 떼인 돈을 대신 받아다 주며 돈 되는 일이면 닥치는 대로 해치우는 사설 탐정 ‘홍진호’. 돈 없이는 절대 움직이지 않지만 타고난 추리 감각과 귀신 같이 사람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만시경, 은청기 등 당대 최신수사장비를 이용해 한 번 맡은 일은 집요하게 파헤치는 인물이다. 그런 그가 살인 누명을 쓰게 될 위기에 처한 광수(류덕환 분)로부터 거액의 현상금이 걸린 살인사건을 의뢰 받고, 조선을 발칵 뒤집어 놓은 미궁의 살인사건을 추적하기 시작하면서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추리가 펼쳐진다. 황정민은 탐정 특유의 번뜩이는 추리와 날카로운 눈빛 연기를 비롯해 격투, 협박, 위장, 추격, 잠복 등 다양한 수사방법을 통한 몸 사리지 않는 액션, 현대극에서 볼 수 없는 어법까지 다양한 모습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조선을 긴장시킨 미궁의 살인사건이 남긴 5개의 단서를 바탕으로 사설 탐정 홍진호(황정민 분)와 열혈의학도 광수(류덕환 분), 여류발명가 순덕(엄지원 분)이 사건의 비밀과 음모를 파헤치는 본격 탐정추리극 ‘그림자 살인’은 오는 4월 2일 개봉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혁신적 영상미, 파워풀한 액션 담은 ‘왓치맨’

    혁신적 영상미, 파워풀한 액션 담은 ‘왓치맨’

    흥미로운 스토리로 할리우드의 수많은 제작사와 감독들에게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화제를 모은 원작을 영화화한 ‘왓치맨’이 24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시사회를 통해 공개됐다. 원작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영화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300’의 잭 스나이더 감독에 의해 탄생된 ‘왓치맨’은 이미 해외 평단으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세계적인 영화 전문지 버라이어티의 마크 그레이저는 “영상 혁명가 잭 스나이더 감독은 원작의 완벽한 스토리에 환상적인 액션을 더했다.”며 “기존 슈퍼히어로 영화와는 전혀 다른,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슈퍼히어로 영화를 완성해 냈다.”고 전했다. 도시의 범죄와 맞서 싸우던 전성기가 끝나고 국가의 통제를 받으며 살게 된 히어로들이 과거 동료 히어로인 코미디언의 살인 사건을 계기로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게 되면서 전개 되는 스토리를 담은 이번 영화는 작품성과 오락성을 겸비한 2009년 블록버스터의 포문을 열고 있다. 히어로의 세계에서 은퇴한 후 신분을 감춘 채 왓치맨으로서의 활동을 비공식적으로 계속해오던 히어로 로어셰크는 어느 날 과거 함께 활약했던 동료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살인사건 이면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 화려하고 혁신적 영상미와 파워풀한 액션으로 현지 유수의 언론을 사로잡은 ‘왓치맨’. 하지만 너무 길다. 러닝타임 161분은 막판으로 갈수록 화려한 영상과 파워풀한 액션을 지루하게 만드는 아쉬움을 남겼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호순 ‘곡괭이 유전자’ 실종자 중엔 없어

    연쇄살인범 강호순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23일 강씨의 축사에서 수거한 곡괭이에서 검출된 2명의 여성 유전자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다른 실종자 및 실종자 가족의 유전자와 대조했으나 일치하는 유전자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검찰은 곡괭이에서 나온 유전자가 국과수에서 보관하고 있는 실종자가 아닌 제3의 피해자의 것일 가능성 등을 주목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국과수가 곡괭이에서 검출된 유전자와 자체 보관 중인 실종 여성과 실종 여성 가족의 유전자 600여건을 일일이 대조했으나 일치하는 유전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강의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되는 2006년 7월 원주 윤모(50·여)씨 실종사건 등 주요 실종자의 유전자를 국과수가 모두 갖고 있지 않을 수도 있다.”며 “유전자가 보관되지 않은 주요 실종·살인사건 피해자가 있을 경우 유류품에서 조직을 수거하거나 가족으로부터 유전자를 확보해 추가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女談餘談] 나는 부끄럽지 않은 기자인가?/김미경 정치부 기자

    [女談餘談] 나는 부끄럽지 않은 기자인가?/김미경 정치부 기자

    ‘잃어버린 아들을 찾으려는 끈질긴 모정’을 그린 미국 영화 ‘체인질링’이 요즘 상영 영화 중 주목받고 있다. 납치 등 강력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의 모순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연쇄살인범 강호순 사건과 ‘용산 참사’ 등에서 보여준 우리 경찰의 문제점과 오버랩된다. 영화를 보면서 기자로서 더욱 눈길이 간 것은 경찰의 수사를 취재, 보도하는 기자들의 모습이었다. 경찰은 사라진 아이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을 무마하기 위해 다른 아이를 데려오고, 자신의 아들이 아니라는 주인공과 억지로 기자들 앞에서 사진을 찍게 한다. 다음날 신문에는 ‘경찰의 노력으로 모자(母子) 상봉’ 기사가 대문짝만 하게 실린다. 취재원이 사실을 숨기고 언론이 이를 그대로 받아들일 경우 여론이 어떻게 왜곡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이 영화를 다시 떠올리게 하는 사건이 터졌다. 청와대 한 행정관이 경찰청 홍보담당관 등에게 보낸 용산 참사 관련 홍보지침이 공개된 것이다. 이 지침은 ‘용산사태를 통해 촛불시위를 확산하려는 반정부단체에 대응하기 위해 군포연쇄살인사건 수사내용을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라.’며 온라인 홍보 강화를 비롯, 연쇄살인사건 담당 형사 인터뷰, 증거물 사진 등 추가정보 공개, 드라마 CSI와 경찰청 과학수사팀의 비교, 수색에 동원된 전·의경의 수기 등을 예로 들고 있다. 특히 ‘언론이 경찰의 입만 바라보는 실정이니 계속 기삿거리를 제공해 촛불을 차단하는 데 만전을 기해 달라.’는 부분은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올 정도다. ‘여론의 창’인 언론의 눈을 가려 잘못을 은폐하려는 정부의 파렴치함에 격분해 나도 모르게 주먹을 불끈 쥐었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힘들게 언론사에 입사해 올해로 기자 생활 12년 차가 됐다. ‘사실만을 전달해야 하는’ 기자로서 부끄럽지 않게 살고 있는지, 불의와 타협하고 있지는 않은지 뒤돌아본다. 또 앞으로도 진실만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해 본다. 김미경 정치부 기자 chaplin7@seoul.co.kr
  • [이용철의 영화만화경] 핸드폰, 주연 엄태웅·박용우 연기 빛나

    [이용철의 영화만화경] 핸드폰, 주연 엄태웅·박용우 연기 빛나

    일상에서 사용되는 물건은 영화의 훌륭한 소재다. 어느덧 현대인에게 친숙한 존재가 된 핸드폰이 요즘 제작되는 대부분의 영화 속에 나오는 건 당연한 일이라 하겠다. 장르를 불문하고 등장인물들은 핸드폰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정보를 교환한다. 핸드폰은 간혹 단순한 물건을 넘어 영화의 전개과정에 깊숙이 개입하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경우를 ‘폰부스’(2002년), ‘셀룰러’(2004년), ‘추격자’(2008년), ‘커넥트’(2008년) 같은 스릴러에서 찾을 수 있다. 핸드폰 하나가 사건을 일으키고, 갈등을 증폭시키는가 하면, 위기를 해결하기도 한다. 연예인 매니저인 승민의 하루는 힘들고 괴로운 일의 연속이다. 관계가 소원한 아내는 어색한 얼굴로 그를 대하고, 끊이지 않는 접대자리가 심신을 피곤하게 만들며, 사채업자가 때때로 찾아와 빚 독촉과 함께 신변을 위협한다. 새로 발굴한 여배우에게 마지막 기대를 걸고 있는 그에게 어이없는 일이 벌어진다. 바삐 움직이던 그가 핸드폰을 잃어버리는데, 그 속에 중요 업무정보는 물론 비밀 동영상까지 들어 있다는 게 화근이었다. 동영상이 유출될까 봐 불안에 떨던 그는 마침내 핸드폰을 습득한 남자와 통화하게 된다. 그런데 그의 목소리에서 이상한 낌새가 느껴진다. ‘핸드폰’은 핸드폰을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두 남자의 게임을 그린 스릴러다. 영화를 연출한 김한민은 한낱 기계에 불과한 핸드폰이 유발한 갈등을 거의 극한으로 밀어붙인다. ‘핸드폰’은 감독의 전작인 ‘극락도 살인사건’의 단점과 장점을 반복하고 있다. 반전이 엎치락뒤치락하며 거듭되는 후반부의 상황이 여전히 눈에 거슬리지만, 단순한 사건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우려내는 흥미진진한 맛이 좋다. 특히 높이 평가할 부분은 감독의 스타일이다. 요즘 한국감독들의 고질병인 작가연하는 자세를 던져버린 그는 오직 주제의 구축과 이야기의 결말을 향해 전력질주한다. 대중적인 남자영화를 계속 만들 것으로 기대되는 인물이다. 김한민의 장르영화를 특징짓는 건 장르의 가면 밑으로 숨겨 놓은 주제의 유별남이다(그런 점에서 그는 순수한 스릴러 감독은 못 된다). 데뷔작 ‘극락도 살인사건’이 스릴러와 공포영화의 외피 아래 ‘지식인과 권력자에 의해 희생당하는 민중의 이야기’를 은유했다면, ‘핸드폰’은 스릴러 주자로 내달린 끝에서, 잃어버린 건 핸드폰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예의’였다고 말한다. 핸드폰을 잃은 민수와 핸드폰을 주운 이규는 공히 웃음을 팔며 사는 사람들인데, 타인들은 두 사람의 노력을 모멸감으로 되갚는다. 예의는 그렇게 증발한다. 영화는 환멸을 잘못된 방식으로 해소했던 두 사람의 비극으로 끝을 맺지만, 그들을 바라보는 관객 또한 죄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비극을 부른 건 우리 모두의 말과 행동이기 때문이다. 김한민의 영화는 변형된 형태의 ‘사회파 작품’이다. 가능하면 대중영화의 테두리 안에서, 한국의 근대와 현대사 가운데 잘못 끼워진 부분에 대해 그가 좀 더 많은 문제를 제기하기를 바란다. 영화를 돋보이게 한 배우들의 열연도 칭찬감이다. 엄태웅과 박용우는 승자도 패자도 없는 싸움에 휘말린 두 남자의 상실감을 훌륭하게 연기했다. 감독 김한민, 18세 관람가. 영화평론가
  • CCTV 효과는 만점 관리는 허점

    #2008년 8월13일 새벽 2시30분쯤, 울산 남구 무거동 대학로 저지대가 갑자기 내린 폭우로 70㎝가량 잠기면서 20대 여대생이 물에 휩쓸려 숨졌다. 당시 인근에는 불법 주정차 단속용 폐쇄회로(CC)TV가 작동되고 있었지만 갑자기 빚어진 도로침수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이 CCTV는 불법 주정차 단속용이지 재난관리업무용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2007년 6월1일 오전 7시45분 남구 달동 주택가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 4대가 파손됐다. 경찰은 이곳에 설치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카메라를 통해 20대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 그러나 방범용이 아닌 쓰레기무단투기 CCTV를 확인하기 위해 협조 공문을 보내는 등 상당한 시간을 허비해야만 했다. 경기 서남부지역 부녀자 연쇄살인사건을 계기로 전국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CCTV 설치 사례가 늘고 있다. 그러나 CCTV의 운용 주체가 용도에 따라 제각각이어서 CCTV간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현재 방범·쓰레기무단투기 단속·교통정보 및 주정차 단속·재난관리 등 총 694대의 CCTV가 운영되고 있다. 연내 271대(다목적용)가 추가 설치될 계획이다. 전국적으로는 행정과 민간 등에서 200만대 이상이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용도에 따라 방범용은 경찰에서, 쓰레기무단투기 단속은 지자체 환경과, 재난관리용은 지자체 재난관리과 등에서 각각 별도로 관리해 연계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 실정이다. 울산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범행현장에 방범용 감시카메라가 아닌 다른 용도의 CCTV가 설치돼 있으면 사전 협조요청 공문발송 등으로 시간이 많이 걸려 초동수사가 어렵고, 기록물 보관시간이 짧아 사건해결의 중요한 단서가 폐기될 수 있다.”면서 “쓰레기투기 감시용으로도 범죄현장을 잡을 수 있는 만큼 CCTV를 다목적으로 활용하는 통합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도 1대 설치에 1000만원가량 드는 CCTV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업무와 용도별로 분리 운용되고 있는 관리체계를 통합, 시너지 효과를 거둬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정우일 울산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통합관리는 하나의 장비로 여러 가지 업무를 동시에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사안별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면서 “행정 업무용 CCTV는 방범용 카메라가 없는 재난위험지역과 도로변, 하천변 등에도 설치돼 있어 방범영역 확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김 추기경처럼 선하게 살다…” 웰다잉 열풍 칸 IMF총재 섹스 스캔들 재연되나 ‘호적만 남자’ 트랜스젠더 성폭행해도 ‘강간’ 이재용 부부 합의이혼 서울시, 맨유 후원 재계약 논란
  • “고교평준화 보완 해야” “존엄사 사회합의 필요”

    “고교평준화 보완 해야” “존엄사 사회합의 필요”

    1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은 2차 입법 대치전의 서막과도 같았다. 여야는 핵심 쟁점법안인 미디어 관련법을 놓고 치열한 기싸움을 벌였다. 고교평준화 등 교육정책을 둘러싼 입장차도 뚜렷했다. 한나라당 정병국 의원은 “미디어 빅뱅시대에 우리의 미디어법안은 1980년대에 머물러 있고, 미디어산업은 규제에 묶여 있다.”며 법안 처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반면 민주당 천정배 의원은 “방송시장이 오직 규제완화로 성장할 수 있다는 과학적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승수 국무총리는 “경쟁력 있는 채널이 나온다면 여론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야당의 독과점 우려를 일축했다. 한 총리는 MBC와 KBS2의 민영화 방침에 대해 “어떠한 계획도 없고 검토한 바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고교 평준화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한나라당 백성운 의원은 “교육의 틀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혁신이 이뤄지지 않고는 황폐화된 교육을 치유할 수 없다.”며 평준화 폐지와 교육시장 개방, 대학 구조조정을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 김춘진 의원은 “정부는 다양화와 선택권이라는 말로 학부모를 현혹시켜 고교 평준화를 해체하려고 한다.”며 교육 분야의 기초생활보장법 제정을 촉구했다. 한 총리는 “학교 자율권이나 학력 신장 등을 고려하면 이제 평준화는 보완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은 “평준화가 학생을 더 우수하게 만드는 데 저해요인이 될 수 있고 실력이 없는 학생이 방치될 수도 있다.”며 평준화 폐지 의사에 힘을 실었다. 존엄사 인정 여부도 논란이 됐다. 자유선진당 이영애 의원은 “환자가 연명치료 중단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정보를 제공받아야 하는데 어느 선까지가 충분한 정보인지 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전재희 보건복지부장관은 “회생 가능성을 기대할 수 없는 환자의 연명치료 중단을 입법화하려면 사회적 합의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대정부질문에선 민주당 천정배 의원의 ‘7대 쿠데타’ 발언으로 소란이 벌어졌다. 천 의원은 이명박 정부가 공안, 경제, 언론 등에서 ‘7대 쿠데타’를 일으켰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청와대 행정관의 용산 참사 이메일 홍보지침 사건에 대해 “청와대가 ‘강호순 살인사건’을 용산참사를 덮기 위해 활용하라고 지시한 ‘패륜 메일 게이트’”라고 주장하며 국정조사와 특별검사 도입을 요구했다. 그러자 한나라당 김효재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표를 던진 우리 국민이 쿠데타 세력이란 말이냐.”고 맞받았다. 구혜영 김지훈기자 koohy@seoul.co.kr
  • 강호순 정선서 1명 더 살해

    연쇄살인범 강호순(38)이 지난 2006년 9월 실종됐던 강원 정선군청 여직원 윤모(당시 23세)씨를 추가 살해한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살해된 윤씨가 강호순의 첫 희생자로 밝혀지면서 당시 이 사건을 수사했던 경찰의 초동수사가 도마에 오르게 됐다. 검찰은 강의 추가 범행이 확인됨에 따라 그의 연쇄살인 행각이 경기 서남부권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이뤄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전국에서 발생한 유사 사건의 관련 여부도 캐기로 했다.●양봉하기 위해 정선·태백 머물러경기 서남부 연쇄살인사건 피의자 강호순의 여죄를 수사 중인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강으로부터 2006년 9월6일 강원 정선군 정선읍에서 실종된 군청 여직원 윤모씨를 납치해 살해했다는 자백을 받아냈다고 17일 밝혔다. 강은 당시 오전 7시50분쯤 출근하던 윤씨를 승용차로 납치해 같은 날 오후 7시쯤 손으로 목졸라 살해했다고 자백했다.검찰에 따르면 윤씨 실종 당일 군청 동료는 윤씨가 출근시간이 지나도록 아무런 연락이 없자 윤씨 집으로 연락을 했고, 윤씨 어머니는 오후 1시30분쯤 정선경찰서 동부지구대에 실종신고를 했다. 강의 진술을 토대로 하면 실종신고 접수 당시만 해도 윤씨는 살아 있었던 셈이다. 하지만 경찰이 수사를 시작한 지 5시간30분 뒤에 윤씨는 무참히 살해됐다. 윤씨가 실종된 날은 정선에서 5일장이 열려 타지인에 의한 범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경찰은 경제적, 가정문제 등에 따른 가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했던 것으로 나타나 초등수사 미흡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로써 강호순에 의해 살해된 부녀자는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 검찰은 윤씨의 시신 발굴을 위해 수사관을 정선 현지로 보냈으며, 18일 강을 데리고 시신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강은 2006년 당시 양봉을 하기 위해 강원 정선과 태백 등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강의 추가 범행시기는 2005년 10월30일 안산 장모집 화재발생 시점과 지금까지 첫 번째 범행으로 알려진 2006년 12월14일 배모(당시 45세)씨 살해 시점 사이로, 네 번째 부인이 숨진 뒤 방황했다던 시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이에 따라 강이 “처가에서 발생한 화재로 장모와 전처가 사망하자 충격을 받고 자포자기 심정으로 전국을 떠돌아다니며 1년여를 방황한 뒤 여자들을 보면 살인 충동을 느꼈다.”고 진술한 점을 중시하고 있다.●‘22개월 공백기’ 추가범행 가능성검찰은 이와 함께 5차 살인(2007년 1월7일)과 이후 6차 살인(2008년 11월9일)까지 22개월간 범죄 공백기에도 추가 범행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전국의 비슷한 미제사건을 파악, 강의 연루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강의 윤씨 살해사건 진술 경위에 대해 “추궁이 없는 가운데 스스로 범행을 자백했다.” 고 말했다. 강은 그러나 4억 8000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장모 집 화재사고에 대해서는 여전히 방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검찰은 전했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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