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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시크릿’, 비밀을 알고난 뒤의 ‘허탈함’

    영화 ‘시크릿’, 비밀을 알고난 뒤의 ‘허탈함’

    7포커게임을 하다보면 6장까지 받아본 카드가 투페어라 상대방의 패가 강해보여도 풀하우스를 기대하며 마지막 패를 받아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마지막 카드를 뒤집어 봤을 때 내 패는 결국 투 페어고 상대방의 패가 더 높다면 그때의 허탈함은 크게 다가온다. 지난 18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스릴러영화 ‘시크릿’은 6장의 카드까지 흥미진진했던 긴장감이 마지막 7장 째에서 허탈함으로 바뀌는 포커게임을 떠오르게 한다. ‘시크릿’은 살인사건 현장에서 아내(송윤아 분)의 흔적을 발견하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차승원 분)가 사건에 감춰진 비밀과 진실에 맞닥뜨리게 되는 스릴러 영화다. 대부분의 스릴러물이 ‘누가 범인일까’를 추적한다면 ‘시크릿’은 ‘왜 그랬을까’를 쫓아간다. 연출을 맡은 윤재구 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해 “형사와 여섯 인물이 얽히는 복합구조의 스릴러다. 각기 한 패씩을 갖고 있고 패를 맞춰야 진실이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형사가 자기 아내의 살인 흔적을 발견한다는 설정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뭔가 숨기고 있는 아내를 보호하기 위해 살얼음판위를 걷는 형사의 모습은 극도의 긴장감을 형성한다. 여기에 중간 중간 가미된 코믹한 대사는 달콤한 양념이 돼 관객들이 마지막까지 풀하우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하지만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할 때쯤 등장인물들의 패가 드러나고 진실은 투페어일 뿐이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그들이 감췄던 비밀은 에이스가 아닌 숫자 10카드 정도고 그들의 비밀을 하나로 맞춰 봐도 그다지 강력한 패는 아니다. 풀하우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흥미진진했던 게임이었기에 투페어임을 확인하자마자 시시해지기 마련. 과도하게 베팅했던 것을 후회하게 되는 것처럼 다소 억지스럽지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던 몇몇 장면들까지 다시 생각나는 순간이다. 배우들의 연기는 주연, 조연 할 것 없이 훌륭했다. 특히 형사 역을 처음 맡은 차승원은 여러 감정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캐릭터를 특유의 카리스마와 함께 잘 표현해냈다. 류승룡 역시 “애착이 가는 캐릭터”라고 말할 정도로 악당 재칼 역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다만 차승원이 선보인 몸에 피트되는 검정 슈트와 과감하다 싶을 정도로 멋들어진 머리스타일은 지적이고 날카로운 형사라기보다는 패션잡지 모델을 떠오르게 만든다. 송윤아는 언론시사회를 마친 뒤 “내가 관객으로 영화를 보러 갈 때 기대를 안고 가면 항상 실망을 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기대치를 낮추시고 흔쾌한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대를 하고 봐도 마지막 패를 확인하기 전 100여분의 러닝타임이 결코 지루하진 않다. 여기에 송윤아의 말처럼 기대치를 낮추고 본다면 마지막 투페어가 만족스러울지도 모르겠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시크릿’ 차승원, 프로페셔널한 연기자

    [NOW포토] ‘시크릿’ 차승원, 프로페셔널한 연기자

    18일 오후2시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시크릿’(감독 윤재구)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배우 차승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영화 ‘시크릿’은 살인사건 현장에서 아내의 흔적을 발견하고 사건 은폐에 목숨을 건 형사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로 12월 3일 개봉예정이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시크릿’ 송윤아, ‘살인 용의자’

    [NOW포토] ‘시크릿’ 송윤아, ‘살인 용의자’

    18일 오후2시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시크릿’(감독 윤재구)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배우 송윤아가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영화 ‘시크릿’은 살인사건 현장에서 아내의 흔적을 발견하고 사건 은폐에 목숨을 건 형사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로 12월 3일 개봉예정이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C한새 뮤비, 알고보니 女변사체 발견 장소

    MC한새 뮤비, 알고보니 女변사체 발견 장소

    가수 MC한새(본명 윤성훈)와 박소연의 신곡 ‘아프다’ 뮤직비디오 속 배경이 1년 전 여성 변사체가 발견된 살인사건 장소로 밝혀져 화제다. 지난 10일 음원 공개 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MC한새와 박소연의 신곡 ‘아프다’ 의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는 지난해 11월 ‘우음도 백골 여성 사건’이 발생했던 화성 살인 사건의 장소로 확인됐다. 소속사 BCR미디어 측은 “당초 이 같은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며 “외톨이 나무, 갈대밭 등 영상미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있어 촬영 장소로 택했고, 지인을 통해 그곳이 지난해 살인 사건 발생지임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촬영 현장에 있던 한 스태프는 “촬영 장소로 적당한 곳을 찾으려던 중 갈대밭에서 길을 잃어 1시간 반이나 헤맸다. 나중에 그 갈대밭이 백골 여성 시신이 발견된 장소임을 알게 된 후 오싹했다.”고 전했다. MC한새가 직접 메가폰을 잡은 ‘아프다’ 뮤직비디오는 총 2박 3일 일정으로 촬영됐으며 그 중 하루 분량이 우음도에서 진행됐다. 뮤직비디오의 나머지 분량에서는 혼성그룹 게리골드스미스의 스미스와 모델 이상준이 참여했다. 한편 우음도는 화성시 송산면에 소재한 작은 섬으로 지금은 고속도로 공사 현장으로 변해 있다. 공사 전 우음도는 수려한 자연 환경으로 사진 애호가들의 촬영지로 사랑 받아 왔다. 사진 = BCR 미디어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송윤아, 한결 더 아름다운 외모와 차분한 성격

    [NOW포토] 송윤아, 한결 더 아름다운 외모와 차분한 성격

    18일 오후2시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시크릿’(감독 윤재구)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배우 송윤아가 시사회석으로 걸어가고 있다.영화 ‘시크릿’은 살인사건 현장에서 아내의 흔적을 발견하고 사건 은폐에 목숨을 건 형사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로 12월 3일 개봉예정이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인권 “‘시크릿’ 속에 ‘해운대’ 있다”

    김인권 “‘시크릿’ 속에 ‘해운대’ 있다”

    김인권이 ‘해운대’에서 선보인 사투리 연기가 ‘시크릿’에까지 이어졌다. 김인권은 18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시크릿’ 언론 시사회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해운대’ 후반 촬영을 하면서 ‘시크릿’을 함께 찍었다. 오늘 영화를 보다보니 사투리가 종종 나오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대본 자체가 복잡하고 풀어야 할 것이 많아서 고민을 많이 했지만 내게 주어진 역할을 잘 소화하지 못한 것 같은 생각도 든다. 오늘밤에 더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시크릿’은 살인사건 현장에서 아내(송윤아 분)의 흔적을 발견하고 아내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차승원 분)가 사건에 감춰진 비밀들을 알아가는 과정을 담은 스릴러 영화. 김인권은 극중 끔찍하게 살해당한 인물과 채무관계 때문에 용의자로 몰리는 석준 역을 맡았다. 석준은 복잡하게 얽혀있는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인물이다. 김인권은 “개인적으로 ‘2012’보다 재미있게 봤다. 관객들도 ‘시크릿’을 보고 ‘2012’보다 재미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인권, 차승원, 송윤아, 류승룡, 박성원이 출연하는 ‘시크릿’은 다음달 3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크릿’ 차승원 “실제여도 아내 범죄 은폐할 것”

    ‘시크릿’ 차승원 “실제여도 아내 범죄 은폐할 것”

    차승원이 영화 ‘시크릿’에서 아내의 범죄를 은폐하는 자신의 캐릭터에 공감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차승원은 18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CGV 극장에서 열린 ‘시크릿’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스릴러를 세 편쯤 했는데 이번 작품이 지금 나이에 할 수 있는 가장 공감 가는 이야기 코드였다.”고 전했다. ‘시크릿’은 극중 차승원의 아이가 죽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올해로 마흔에 접어든 차승원의 입장에선 가장 현실적으로 와 닿을 수밖에 없었던 것. ‘시크릿’은 살인사건 현장에서 아내(송윤아 분)의 흔적을 발견하고 아내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차승원 분)가 사건에 감춰진 비밀들을 알아가는 과정을 담은 스릴러 영화다. 차승원은 “캐릭터에 접근하는 방법은 ‘나라면 어땠을까’에서부터 출발을 하는 것 같다. 실제라면 더 은폐하고 숨겼을 것이다. 앞으로도 그 생각은 변함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스릴러 장르의 영화지만 장르에 고착되지 않는 연기를 하려고 노력했다.”면서도 “완성도가 높은 시나리오여서 모든 것을 감독님한테 맡기고 하려고 노력했다. 그래야 나한테 화살이 덜 날라 올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차승원은 이번이 첫 형사 도전이지만 그간 ‘혈의 누’, ‘박수칠 때 떠나라’,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등에서 선보였던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력과 카리스마를 이번 작품에서도 유감없이 과시했다. 주연배우인 차승원, 송윤아 외에도 류승룡, 김인권, 박원상이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시크릿’은 다음달 3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품절녀’ 송윤아, 아름다운 미소

    [NOW포토] ‘품절녀’ 송윤아, 아름다운 미소

    18일 오후2시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시크릿’(감독 윤재구)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배우 송윤아가 미소를 보이고 있다.영화 ‘시크릿’은 살인사건 현장에서 아내의 흔적을 발견하고 사건 은폐에 목숨을 건 형사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로 12월 3일 개봉예정이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시크릿’ 주연 보다 빛나는 최고의 연기자들

    [NOW포토] ‘시크릿’ 주연 보다 빛나는 최고의 연기자들

    18일 오후2시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시크릿’(감독 윤재구)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배우 류승룡(왼쪽부터), 박원상, 김인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영화 ‘시크릿’은 살인사건 현장에서 아내의 흔적을 발견하고 사건 은폐에 목숨을 건 형사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로 12월 3일 개봉예정이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 vs 할리우드, 소설 원작 영화 ‘대전’

    한국 vs 할리우드, 소설 원작 영화 ‘대전’

    연말을 앞두고 한국영화와 할리우드 영화가 치열한 패권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한국과 미국의 영화대결 2라운드가 시작됐다.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관객점유율 60%를 넘기며 상승세를 타던 한국영화는 11월 들어 할리우드 재난블록버스터 ‘2012’에 밀려 점유율이 40%대로 곤두박질 쳤다. ‘2012’의 흥행 쓰나미에 2009년 관객점유율 50% 돌파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한국영화계는 ‘2012’에 맞설 유일한 상대로 오는 19일 개봉하는 한석규, 손예진, 고수, 주연의 스릴러 영화 ‘백야행’를 꼽고 있다. 일본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백야행’은 14년 전 자신의 아버지가 살해된 후 자신도 살인자가 돼버린 요한(고수 분)과 그 살인사건 용의자의 딸 미호(손예진 분)의 운명적인 관계를 담았다. 소설 ‘백야행’은 자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돼 큰 인기를 끌었던 바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맞설 할리우드 영화는 지난 2008년 미국에서 출간돼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동명소설을 각색한 ‘솔로이스트’다. 정신분열증을 앓는 천재음악가의 실화를 담은 ‘솔로이스트’는 지난 2005년 ‘레이’에서 전설적인 장님 뮤지션 레이 찰스 역을 맡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차지한 제이미 폭스가 주연을 맡았다. 할리우드 감동실화에 대적할 한국영화는 ‘서편제’, ‘밀양’의 원작소설을 집필한 이청준 작가의 ‘조만득씨’를 영화화한 감성멜로 ‘나는 행복합니다’다. 오는 26일 개봉할 ‘나는 행복합니다’는 현빈과 이보영의 안타까운 사랑을 담아 추운 겨울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이어 다음달 3일 ‘트와일라잇’의 후속편이자 초대형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뉴 문’과 지난 2007년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이홍의 장편소설을 영화화한 ‘걸프렌즈’가 정면 대결을 벌인다. 한미 소설원작 영화 대결은 다음달 17일 개봉하는 ‘일렉트릭 미스트’에서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일렉트릭 미스트’는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에게 주는 에드거상과 작가협회에서 수여하는 대거상을 휩쓴 제임스 리 버크의 소설을 영화화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 토미 리 존스의 명품 연기와 베르트랑 타베르니에 감독의 사실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완성된 ‘일렉트릭 미스트’는 올 겨울 색다른 서스펜스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영화들은 비록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나 한국영화 ‘전우치’처럼 스케일이 크진 않지만 관객들의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2012’가 한미 스크린 경쟁의 주도권을 선점한 가운데 한국영화가 경쟁판도를 뒤바꿀 수 있을 지 아니면 할리우드 영화가 굳히기에 들어갈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사진 = 각 영화 포스터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터넷 마녀사냥 ‘자정의 싹’ 튼다

    인터넷 마녀사냥 ‘자정의 싹’ 튼다

    한 여대생이 TV프로그램에 나와 언급해 불거진 ‘루저녀’ 논란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발언의 적절성 여부에 대한 견해를 넘어서 개인의 신상정보가 무차별적으로 퍼져나갈 뿐만 아니라 동명이인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12일 오전까지 발언의 당사자인 이모(22)씨의 개인정보와 ‘H녀의 진실’ ‘루저녀의 학교생활’ 등 비판글이 인터넷 포털게시판을 도배하다시피 했지만 하루 만에 대부분 자취를 감췄다. 2PM의 재범 사태, 조두순 사건의 허위사진 유포 등 ‘마녀사냥 논란’을 겪으면서 인터넷 문화의 순기능이 싹트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마녀사냥 그만합시다.’ ‘한 사람의 인생이 걸려 있습니다.’라는 내용의 글들이 게시글 순위 상위권을 대거 점령했다. 이 같은 양상은 문제를 일으킨 개인에 대한 과거 네티즌들의 공격 양상과 다른 차원으로 전개되고 있다. 2007년 결별한 여자친구의 자살로 신상정보가 공개된 A씨 사건이나 여자친구의 낙태를 강요한 축구선수 B씨 사건에서 보듯 국내 네티즌들은 목표를 정하면 흥미가 떨어질 때까지 집요하게 공격하다 서서히 식는 단계를 거쳤다. 올 초 북한 후계자로 사진이 잘못 공개된 C씨 사건이나 조두순 사건 때 자신의 사진이 도용됐던 D씨 사건에서도 네티즌들은 ‘주인공이 아니다.’는 내용만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잘못을 인정하거나 보호에 나서지 않았다. 그러나 2PM 재범 사태를 겪으면서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에 대한 ‘적극적인 옹호’ 움직임이 시작됐고, 이번 루저녀 사태에서는 2~3일 만에 개인과 발언을 분리해 스스로 자정에 나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을 두고 “인터넷이 개인에 대한 비판보다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신문고’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조두순 사건에서 네티즌의 관심은 아동 성폭력 예방과 처벌방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계기를 제공했고 ‘부산 고교생 실종사건’의 경우도 발빠른 경찰 수사를 이끌어냈다. 살인 누명을 썼다고 주장하는 한 여성의 ‘온두라스 살인사건’과 초등학생을 무차별 공격한 ‘로킥 동영상’ 주인공 검거 역시 네티즌들의 힘으로 정부와 경찰이 적극 대응하는 효과를 얻었다. 네티즌들이 ‘댓글’과 ‘게시글’로만 힘을 모으는 것은 아니다. 4월 담도폐쇄증을 겪었던 ‘성은이 모금 운동’ 때는 무려 7000만원을 모아 간 이식 수술비를 지원했고, 지난해 미 워싱턴포스트지에 게재된 ‘독도광고’는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2억 1000만원을 모은 결과였다.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국내 인터넷 문화는 다이내믹하고 스피디하지만, 즉각적이고 성숙되지 못한 공론문화가 자리잡아 왔다.”면서 “자발성 이면에 숨어 있는 즉흥성과 폭력성만 경계한다면 마녀사냥 대신 ‘선(善)효과’가 발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선효과를 키우기 위해서는 포털이나 언론 등이 사건을 자극적인 방향으로 유도하지 말고 네티즌들이 가치를 재단하지 않도록 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건형 유대근기자 kitsch@seoul.co.kr
  • ‘백야행’ 감독 “한석규, 연기기계 같은 느낌”

    ‘백야행’ 감독 “한석규, 연기기계 같은 느낌”

    영화 ‘백야행’을 연출한 박신우 감독이 주연배우인 한석규, 고수, 손예진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박 감독은 10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백야행’ 기자간담회에서 출연진의 연기를 평가해 달라는 요구에 “며칠을 말해도 다 말 못할 정도”라며 평을 시작했다. 박 감독은 먼저 가장 선배인 한석규에 대해 “한석규는 연기를 하는 기계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몸에 체득이 돼있어서 연기에 관해선 프레임, 조명, 순간의 느낌까지 완벽하게 구현해내 매순간 놀라웠다.”고 극찬했다. 이어 “손예진은 농담을 하다가도 슛이 들어가면 바로 극중 캐릭터로 변하는 집중력이 놀라웠다. 시나리오 이해능력도 내가 알던 친구임에도 놀랄 정도였다.”고 평했다. 마지막으로 고수에 대해서는 “고수는 연기라고는 말을 못하겠다. 그냥 요한이 됐다. 촬영 내내 집밖에도 안 나가고 햇빛도 안 보고 말수도 적어지고 말그대로 요한이 돼버렸다.”며 고수의 연기에 대한 열정에 찬사를 보냈다. 한편 ‘백야행’은 14년 전 자신의 아버지가 살해된 후 자신도 살인자가 되어버린 요한(고수 분)과 그 살인사건 용의자의 딸 미호(손예진 분)의 운명적인 관계를 담았다. 한석규는 그들의 뒤틀린 운명과 진실을 파헤치려는 형사 동수 역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일본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영화화된 ‘백야행’은 오는 19일 개봉될 예정이다. 참혹한 살인 사건으로 인해 서로의 존재가 상처가 되어버린 두 남녀 미호(손예진 분), 요한(고수 분)과 그들을 14년간 쫓는 형사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일본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영화화된 ‘백야행’은 오는 19일 개봉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손예진 “고수와의 사랑연기 상상에만 의존”

    손예진 “고수와의 사랑연기 상상에만 의존”

    손예진이 영화 ‘백야행’을 촬영하면서 감정 연기에 애를 먹었다고 털어놨다. 손예진은 10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백야행’ 기자간담회에서 “운명적인 작품이라 생각해 촬영을 앞두고 미호의 아픔을 이해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전했다. 손예진은 ‘백야행’에서 팜므파탈의 신비로운 여인 유미호로 분해 어린 시절부터 가슴에 사무친 아픔과 사랑하지만 함께할 수 없는 요한(고수 분)과의 애절한 사랑을 연기했다. 손예진은 “이혼녀부터 불륜까지 다 해봤는데도 불구하고 미호 역에 대한 몰입은 가장 힘들었다.”고 촬영 당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손예진이 그토록 애를 먹었던 이유는 미호 캐릭터가 말수가 적지만 과거부터 이어져온 아픔과 요한과의 사랑을 표현해야 했기 때문이다. 특히 고수와는 사랑하는 사이임에도 같이 마주하는 신이 거의 없다. 손예진은 “대부분 서로 주고받는 사랑을 연기하지만 우리는 전화 통화나 대화를 하더라도 벽을 사이에 두고 대화를 하는 장면들이 대부분”이라며 “그래도 상상 속에서 상대방을 그려가면서 연기하는 것도 나름 매력이 있었다.”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손예진의 엄살과 달리 박신우 감독은 “손예진은 농담을 하다가도 슛이 들어가면 바로 극중 캐릭터로 변하는 집중력이 놀라웠다. 시나리오 이해능력도 내가 알던 친구임에도 놀랄 정도였다.”고 극찬했다. 한편 ‘백야행’은 14년 전 자신의 아버지가 살해된 후 자신도 살인자가 되어버린 요한(고수 분)과 그 살인사건 용의자의 딸 미호(손예진 분)의 운명적인 관계를 담았다. 한석규는 그들의 뒤틀린 운명과 진실을 파헤치려는 형사 동수 역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일본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영화화된 ‘백야행’은 오는 19일 개봉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손예진·송윤아, 스릴러 ‘여왕’들 진검승부

    손예진·송윤아, 스릴러 ‘여왕’들 진검승부

    올 하반기 두 편의 한국 스릴러 영화가 관객들을 찾는다. 살인사건의 피해자와 피의자의 운명적 사랑을 담은 손예진, 고수 주연의 ‘백야행’과 살인용의자로 몰린 형사의 아내를 다룬 차승원, 송윤아의 ‘시크릿’이 그 주인공이다. 특히 두 영화의 히로인인 손예진과 송윤아는 나란히 극중 살인사건의 비밀을 손에 쥔 여인으로 창백하고 서늘한 ‘스릴러 퀸’에 도전한다. 먼저 ‘클래식’의 청순함부터 ‘아내가 결혼했다’의 사랑스러운 도발까지 변화무쌍한 매력을 선보여 온 손예진은 ‘백야행’ 속 창백한 아름다움과 치명적인 신비로움을 갖춘 미호로 분했다. 극중 미호는 모든 것을 가진 완벽한 여성으로 보이지만 ‘살인자의 딸’이라는 도망치고 싶은 과거를 품은 여인이다. 손예진은 14년 전부터 이어진 살인사건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미호를 팜므파탈의 캐릭터로 연기해냈다. ‘백야행’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또 송윤아는 ‘시크릿’에서 살인용의자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강력계 형사인 남편(차승원 분)에게 말 못할 비밀을 간직한 아내 지연으로 분한 송윤아는 두 부부의 완벽했던 일상을 깨뜨리는 장본인이다. 극중 살인사건이 벌어진 현장에서 아내의 흔적을 발견한 남편에게 끝까지 입을 열지 않는 지연은 마지막 순간까지 모두를 혼란에 빠뜨린다. 송윤아는 차갑고 비밀스러운 지연을 연기하기 위해 촬영 기간 내내 동료들과 말도 하지 않았을 정도로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했다. ‘시크릿’은 내달 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시네마서비스, JK필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케이블TV 드라마로 승부수

    케이블 채널에 다시 고품격 드라마 바람이 불고 있다. 케이블 채널은 제작비 문제 때문에 정극 드라마보다 예능 프로그램이나 리얼리티 쇼, 저예산으로 드라마 성격을 빌린 시트콤 제작에 주력하면서도 간간이 지상파 드라마에 버금가는 작품을 시도해 왔다. 최근 들어 경기 불황으로 그러한 분위기가 사그라들었으나 올 하반기부터 분위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 케이블 채널 업계의 쌍두마차 CJ미디어와 온미디어가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CJ 미디어는 13일부터 tvN을 통해 매주 금요일 밤 12시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 ‘미세스타운 ? 남편이 죽었다’(12부작)를 내보낸다. 지난해 말 격투 액션 드라마 ‘맞짱’을 내놓은 뒤 약 1년 만. SBS 미니시리즈 ‘연애시대’를 공동연출했던 이민철 PD가 메가폰을 잡고, 영화 ‘연애소설’ 등을 각색했던 오현리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회당 제작비는 1억원. 지상파에서 외주 제작이 대세로 굳어지는 가운데 1년 가까운 기획기간을 거치며 지상파 인력을 영입해 자체 제작을 시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오현경 송선미 최송현 이아현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겉보기에는 평화롭지만 남편에게 분노를 느껴 왔던 아내들이 주인공으로, 네 명 가운데 세 명의 남편이 동시에 숨진 뒤 보험금과 유산으로 돈벼락을 맞은 이들을 둘러싼 비밀이 조금씩 벗겨지게 된다. 여성 이야기를 중심으로 미스터리 요소를 도입했다는 점이나 캐릭터 성격들이 미국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을 연상케 한다. 온미디어는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2시 TV 무비 ‘조선추리활극 정약용’(8부작)을 방송한다. 2007년 말 OCN을 통해 ‘메디컬 기방 영화관’을 선보였던 김홍선 PD와 제작진이 다시 뭉쳤다. 회당 제작비가 1억 3000만원이다. OCN이 고품격 드라마를 방송하는 것은 ‘여사부일체’ 이후 약 1년 만. 우선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과 추리극의 만남이라는 파격적인 소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정조 시절인 18세기를 배경으로 당대의 학자가 한국판 셜록 홈스로 나선다는 점에서 김탁환의 인기 소설 ‘방각본 살인사건’이 떠오르기도 한다. 디테일한 추리 부분은 물론 빼어난 영상미를 만들어 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후문. 정조의 명으로 암행어사를 맡았으나 좌천된 뒤 각종 범죄와 사건으로 어려움에 처한 백성을 돕기 위해 탐정으로 나서게 되는 정약용 역할은 박재정이 연기한다. 이영은은 정약용을 돕는 다모 역으로 나온다. 홍석천은 ‘허당’ 수사관으로 첫 사극에 도전하며 정양도 이 드라마를 통해 7년 만에 컴백할 예정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대종상 2009③] 한예슬·수애 등 패셔니스타 ‘스타일워즈’

    [대종상 2009③] 한예슬·수애 등 패셔니스타 ‘스타일워즈’

    제46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는 올해 한국영화계를 빛낸 작품들의 경합과 더불어 ‘패셔니스타’로 이름 높은 톱배우들이 총출동해 스타일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제46회 대종상 시상식에 앞서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에는 시상식 진행을 맡은 한예슬을 비롯, 수상 후보인 수애 · 최강희 · 김민선과 시상자로 나서는 이다해 · 이시영 · 소녀시대 윤아 등 많은 스타들이 참석한다. 작년 제45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여자인기상을 수상한 한예슬은 올해 시상식의 사회자로 발탁돼 최기완 SBS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춘다. 시상식 행사의 ‘안방마님’인 MC로서 한예슬이 선보일 드레스에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 각종 시상식장에서 아름다운 자태로 ‘드레수애’라는 별칭을 얻은 수애와 평소 독특한 스타일로 시선을 끄는 최강희, 46회 대종상 개막식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로 화제를 모았던 홍수현 등도 패션 대결에 합류한다. ‘국가대표’의 하정우와 ‘마더’의 진구, ‘이태원살인사건’의 장근석, 강지환 등 남자배우들도 개성을 살린 의상으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 전망이다. 이외에도 시상식 축하공연을 펼칠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 디자이너 앙드레 김 등이 레드카펫 위의 스타 대열에 합류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석규 VS 차승원, 형사맞대결 승자는?

    한석규 VS 차승원, 형사맞대결 승자는?

    지난해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에서 형사와 범인으로 만나 예측불허 승부를 펼쳤던 한석규와 차승원이 이번엔 나란히 형사캐릭터로 컴백해 두 번째 대결을 펼친다. 선공을 날릴 한석규는 오는 19일 개봉하는 ‘백야행’에서 어둡고 슬픈 운명을 가진 두 남녀의 뒤를 쫓지만 그들을 유일하게 이해하고 연민을 느끼는 형사 한동수 역을 맡았다. 잦은 형사 역할로 자칫 식상할 수 있지만 한석규는 이전 영화에서 주로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형사 캐릭터를 선보였던 것과 달리 이번 영화에선 인간적인 매력을 강조해 차별화했다. 한석규는 형사전문배우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이미 여러 편의 작품에서 형사로 출연했던 바 있어 한층 농익은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 손예진과 고수가 합세한 ‘백야행’은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흥행을 예감케 한다. 이어 차승원은 거칠고 야수 같은 형사 성렬 역을 맡은 ‘시크릿’으로 다음달 3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성렬은 살인사건 현장에서 아내의 흔적을 발견하고 사건 은폐에 나서면서 일생일대의 위기상황을 맞게 되는 강한 캐릭터다. 차승원은 이번이 첫 형사 도전이지만 그간 ‘혈의 누’, ‘박수칠 때 떠나라’,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등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탁월한 연기력과 카리스마를 선보여 왔던 터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승원은 “수컷의 냄새가 풍기는 역할을 해 보고 싶었다.”고 밝혔을 정도로 의욕을 보여 남성적인 매력이 진하게 묻어나는 형사 역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두 스릴러 영화는 겨울 극장가 패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사진 = 각 영화 포스터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신과 끊임없이 대화하며 배우죠”

    “시신과 끊임없이 대화하며 배우죠”

    “부검을 통해 억울하게 죽은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동시에 그분들로부터 끊임없이 배우게 됩니다.” 제61주년 과학수사의 날을 하루 앞둔 3일, 올해 과학수사 대상 가운데 법의학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서중석(52)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 부장의 수상 소감이다. ●시신 6000구 이상 부검 서 부장은 1991년 11월 국과수에 임용돼 지금까지 6000구 이상의 시신을 부검, 국내 법의학계를 이끌고 있다. 그는 수많은 사건·사고 중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와 1996년 등록금 인상 반대시위를 벌이다 숨진 연세대 노수석씨 사건, 2008년 금강산 박왕자씨 피살사건 등을 주요 사건으로 꼽았다. 서 부장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는 우리나라 최초로 법의학 전문가와 유전자 감식 전문가 등이 체계적으로 투입돼 조사가 이뤄졌다.”면서 “노수석씨와 박왕자씨 사건의 경우 부검은 진실되게 잘 됐는데 정치적으로 이용돼 가슴이 아팠다.”고 돌아봤다. 서 부장은 부검을 통해 억울하게 죽은 한 여대생의 살인범이 잡혔던 기억도 잊지 못한다. 서 부장은 “2004년 대전에서 발생한 여대생 강간 살인사건의 경우 당초 경찰은 목을 매 자살한 것으로 추정했지만 검안 결과 죽은 여대생 애인의 사촌이 성폭행하고 목 졸라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서 부장은 수많은 사건의 부검을 실시한 것 외에도 ‘서울 방배동 서래마을 프랑스인 영아살해사건 사례를 중심으로 한 영아살해의 법의학적 고찰’ 등 25건의 논문을 발표하고 2007년부터 고려대, 가톨릭대, 전북대 등 의과대학과 경·관·학 클러스터 협약을 통해 효율적인 법의부검 시스템을 도입, 한국 과학수사의 질을 높여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법의학 연구인력 100명 더 늘려야” 서 부장은 “우리의 법의학과 과학수사 기법은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수준이지만 연구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현 상황에서 100명 정도는 더 충원돼야 검안부터 부검까지 더욱 철저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망했다. 원래 부검의는 국과수에 16명이 있었지만 지난 2007년 대학과 협약을 맺은 뒤 대학교수 10명도 동참, 현재 26명이다. 그러면서 “법의학이 사회 경제적으로 후순위에 밀려 있다.”면서 “법의학에 대한 지원과 투자를 강화하는 동시에 법의학에 대한 사회 인식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NOW포토] 차승원·송윤아, 영화 ‘시크릿’ 부부역

    [NOW포토] 차승원·송윤아, 영화 ‘시크릿’ 부부역

    3일 오전 11시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시크릿’(윤재구 감독)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차승원, 송윤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영화 ‘시크릿’은 살인사건 현장에서 아내의 흔적을 발견하고 사건 은폐에 목숨을 건 형사가 쉴 새 없이 드러나는 숨겨진 진실과 맞닥뜨리면서 펼쳐지는 스릴러로 12월 3일 개봉예정이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시크한 매력, 패션의 귀재 ‘차승원’

    [NOW포토] 시크한 매력, 패션의 귀재 ‘차승원’

    3일 오전 11시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시크릿’(윤재구 감독)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차승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영화 ‘시크릿’은 살인사건 현장에서 아내의 흔적을 발견하고 사건 은폐에 목숨을 건 형사가 쉴 새 없이 드러나는 숨겨진 진실과 맞닥뜨리면서 펼쳐지는 스릴러로 12월 3일 개봉예정이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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