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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 자치협상 주내 재개/「이」,가자지구 군기지 일부 해체

    【예루살렘 카이로 AP 로이터 연합】 헤브론 회교사원 학살사건으로 중단된 팔레스타인 자치협정의 이행을 위한 협상이 이번주안에 재개돼 다음달 13일까지는 마무리될 것이라고 이스라엘 관리들이 28일 밝혔다. 이스라엘정부의 한 관리는 이스라엘측은 주둔군 철수에 관한 상징적인 조치로 이미 가자지구내에서 일부 군기지를 해체하고 있다고 전했다.이같은 조치는 팔레스타인 자치협정에 대한 팔레스타인인들의 지지를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 대선후보 암살공모 멕시코 용의자 체포

    【멕시코시티 AP 연합】 멕시코 검찰당국은 루이스 도날도 콜로시오 멕시코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에 직접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두번째 용의자를 체포,구금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를 총지휘하고 있는 곤살레스 검찰차장은 이 용의자의 이름은 「트란킬리노 산체스 베네가스」이며 그가 암살범인 마리오 아부르토 마르티네스와의 공범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이­PLO/해브론안전협정 내일 체결

    ◎팔레스타인 경찰 배치 포함/가자·예리코시 자치협상도 속개 【카이로·예루살렘 AFP 연합】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와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사람 학살 사건이 일어난 이스라엘 점령지내 헤브론의 안전조치에 대한 협정을 29일 체결하기로 26일 합의했다. 나빌 샤쓰 PLO측 협상 대표는 세부적인 합의사항이 시간내에 마련될 경우 PLO와 이스라엘이 29일 카이로에서 협정에 조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헤브론 협정이 조인되는 대로 가자지구와 예리코시 자치에 관한 양측협상이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샤쓰 대표는 팔레스타인 경찰및 노르웨이 감시단의 헤브론 배치가 헤브론 협정의 주요 내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스라엘 국영라디오는 26일 이스라엘 점령 가자지구와 예리코지구 뿐 아니라 학살사건이 일어난 헤브론에도 팔레스타인 경찰이 앞으로 9일 이내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이들 지역에 수십 명의 경찰을 9일내로 배치키로 합의했다면서 이들의 첫 임무는 현지적응과 공공건물과 대학등의 보호가 될 것이며 헤브론에는 경무장한 수십 명의 노르웨이 감시단도 배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 2월25일 헤브론 학살사건 이후 중단된 팔레스타인과의 회담 재개 전제조건인 팔레스타인인 안전보장에 관한 협상이 진전을 보고있다고 밝혔다.
  • 대성교회 이전요구/오류동주민들 시위

    서울 오류동주민 1백명대성교회 이전요구 시위 27일 상오 10시쯤 서울 구로구 오류2동 대성교회 앞에서 이동네 주민 1백여명이 지난달 발생한 종교문제연구가 탁명환씨 피살사건에 이 교회 목사등이 조직적으로 연루됐다고 주장,교회이전 등을 요구하며 1시간여동안 시위를 벌였다.
  • 팔 경찰 헤브론 배치/앞으로 9일내 시행

    【예루살렘 AFP 연합】 이스라엘 점령 가자지구와 예리코지역뿐 아니라 학살사건이 일어난 헤브론에도 팔레스타인 경찰이 앞으로 9일안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이스라엘 국영 라디오가 26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이들 지역에 수십명의 경찰을 9일안에 배치키로 합의했다면서 이들의 첫 임무는 현지적응과 공공건물과 대학등의 보호가 될 것이며 헤브론에는 경무장한 수십명의 노르웨이 감시단도 배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 2월25일 헤브론 학살사건 이후 중단된 팔레스타인과의 회담 재개 전제조건인 팔레스타인인 안전보장에 관한 협상이 진전을 보고있다고 밝혔다. 양측은 오는 29일 카이로에서 회담을 재개,점령지 배치 경찰 및 국제감시단의 정확한 숫자를 결정할 것이라고 이 라디오는 전했다.
  • 헤브론 등 점령지시/이군,팔시위대 총격/25명 부상

    【헤브론(이스라엘) 로이터 연합】 헤브론학살사건후 처음으로 통금이 부분해제된 26일 헤브론을 비롯한 일부 점령지에서 이스라엘군과 유태인 정착민들이 팔레스타인 시위대들과 충돌,적어도 25명이 부상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이스라엘 군인들과 정착민들은 헤브론,나블루스,툴카렘등 3개지역에서 각각발생한 이 충돌사태에서 돌로 대항한 수백명의 팔레스타인들에게 사격을 가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 멕시코 반란 재연 조짐/민족해방군,대정부 평화협정 보류

    【산 크리스토발(멕시코) AP 연합】 멕시코 남부지역에 거점을 둔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은 최근 정부가 전쟁을 재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평화협정안을 일단 보류키로 함으로써 사태가 또 다시 악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은 25일 성명을 발표,정부측이 집권 제도혁명당(PRI)대통령 후보의 암살사건을 반군에 대한 공격의 기회로 삼으려 하고 있다고 맹렬히 비난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1일 경제파탄에 항의,멕시코 최남단 치아파스에서 일어난 반군봉기의 평화적 해결노력이 중대한 차질을 빚게 됐다. 이들 반군은 성명에서 또 정부군이 최근 수일동안 병력을 대폭 증강하고 반군거점인 남부지역에 공습을 가하는등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 방영부 피고인 징역 7년 선고/여교수 살해사건

    【강릉=조한종기자】 상명여대 이진분교수(48·여)피살사건과 관련,구속 기소된 방영부피고인(49·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에게 상해치사죄가 적용돼 징역 7년이 선고됐다.
  • 헤브론 긴장/「이」군 대거 투입

    【헤브론·시돈(레바논) AP 연합】 이스라엘 점령지 요르단강 서안내 팔레스타인인들이 헤브론 학살사건에 대한 보복을 경고하고 나선 가운데 이스라엘군 병력이 25일 현지에 대거 투입되고 경찰이 비상 경계상태에 돌입하는등 헤브론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전역의 팔레스타인인들은 이날 헤브론 학살사건 발생1개월을 맞아 3일간의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이스라엘군과 유태인 정착민들을 상대로 무력을 사용하겠다고 거듭 강력 경고했다.
  • 미,신용편의 지원/60억불 규모될듯

    【워싱턴 로이터 연합】 미국은 24일 멕시코의 여당 대통령후보 암살사건으로 멕시코가 금융상의 혼란을 겪을 것에 대비해 60억달러의 신용편의를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로이드 벤슨 재무장관과 미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알랜 그린스펀 의장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이른바 임시 「스왑 편의」를 두 기관이 절반씩 부담하기로 했다며 『미국은 멕시코의 경제정책에 대해 강력한 지지를 계속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 멕시코 여 대선후보 피살/유세도중 총탄 2발 맞아

    ◎정국 긴장 고조… 혐의자 현장서 체포 【멕시코시티 AP 로이터 연합】 멕시코의 차기 대통령으로 유력시되던 집권 제도혁명당(PRI)의 루이스 도날도 콜로시오 후보(44)가 23일 북부 국경도시 티후아나에서 선거유세도중 괴한의 2차례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대통령실 대변인이 23일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콜로시오 후보가 유세도중 머리와 복부에 한차례씩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수술도중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콜로시오 후보의 암살 동기에 대해서는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다.멕시코 대선은 오는 8월 21일로 예정돼 있었다. 이번 암살사건은 연초 남부 인디언 농부들의 무장봉기로 가뜩이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던 멕시코 정국에 긴장을 더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아즈텍 TV 방송을 비롯한 현지 언론들도 콜로시오 후보가 병원으로 후송,즉각 복부수술을 받은뒤 부상정도가 심한 뇌수술에 들어갔으나 이날 하오 11시쯤(이하 현지시각) 수술대위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살리나스 대통령은 콜로시오 후보가 숨지기직전 국영 라디오방송을 통해 짤막한 성명을 발표,이 사건을 『치욕적인 행위』라고 규정하고 『오직 조국을 위해 봉사하려던 숭고하고 선량한 인간에 대한 공격』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검찰총장에게 이번 사건의 정확한 진상을 규명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암살사건과 관련,과거 장례회관 직원이었던 올해 23세의 마리오 아부르토를 암살기도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고만 밝히고 더이상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한편 살리나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28일 콜로시오를 집권 제도혁명당의 대통령후보로 지명했었다.
  • “헤브론에 국제감시단 배치”/「이」­PLO 합의

    ◎평화협상 재개 노력 진전 【카이로 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23일 요르단강 서안 이스라엘 점령지인 헤브론에 국제경무장감시단을 두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다고 이스라엘 방송과 팔레스타인 소식통들이 24일 밝혔다. 팔레스타인 소식통들은 23일 밤 양측이 헤브론학살사건 이후 중단된 평화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카이로에서 회담을 갖고 점령지내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보호방안을 논의한 끝에 이같이 합의했다고 말했다. 소식통들은 그러나 양측이 경무장 국제감시단의 배치 원칙에만 합의했을 뿐 감시단의 구성이나 규모,무장 수준에 대해서는 논의가 계속돼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스라엘 국영 라디오 방송도 이날 이스라엘 정부가 처음으로 헤브론 지역에 국제무장감시단을 두는데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협상이 성공하면 야세르 아라파트 PLO의장과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외무장관간의 회담을 성사시킬수 있게 될것이며 나아가 헤브론사건으로 중단된 가자­예리코 자치이행협상을 재개할수 있게 될것으로 관측통들은내다보고 있다.
  • 이­PLO 자치협상 난항

    ◎아라파트/「이」측 협상카드에 불만 표시/헤브론서 팔인 사상자 발생 【카이로·예루살렘 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23일 카이로에서 자치협상 재개를 위한 2차고위급 접촉을 가질 예정이나 PLO측이 이스라엘측의 협상카드에 강력한 불만을 제기,난항이 예상된다. 또 이날 회교사원 학살사건이 발생했던 헤브론시에서는 작전중이던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과격파 3명을 사살하는 과정에서 여자 주민 1명이 숨져 양측간의 감정대립이 격화될 조짐이다. 야세르 아라파트의장은 이날 이집트의 라디오방송과 가진 회견에서 이스라엘측이 점령지 주민보호를 위해 제시한 몇가지 제안은 PLO측이 자치협상의 전제로 내세운 조건들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또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헤브론시에서 팔레스타인 임신부 1명이 진압군의 총격에 희생된 사건은 평화노력을 저해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미국이 즉각 개입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팔레스타인 해방통신(WAFA)이 전했다.
  • 이­팔 자치협상 재개 논의/오늘 카이로서 회담

    ◎아라파트/“노르웨이 중재안 시행조건 참석” 【튀니스 AFP 연합】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와 이스라엘은 헤브론학살사건으로 중단된 팔레스타인 자치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회담을 23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다시 열 것으로 보인다고 팔레스타인 소식통이 22일 밝혔다. 앞서 양측은 21일 PLO 본부가 위치한 튀니지 수도 튀니스에서 협상재개 문제를 논의했으나 서로간의 입장차이를 크게 좁히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팔레스타인 소식통은 헤브론학살사건 이후 제기되고 있는 이스라엘 점령지내 팔레스타인인들의 안전보장 문제가 이번 카이로회담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PLO는 헤브론학살사건이 발생한뒤 자치협상을 중단하고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강력한 보호조치가 이뤄져야만 협상을 재개하겠다고 요구하고 있다. 외교소식통들은 앞서 21일 이스라엘과 PLO 대표단이 튀니스의 한 호텔에서 만나 노르웨이가 제의한 팔레스타인인 안전보장안을 검토했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노르웨이 중재안은 헤브론에 3백∼5백명,가자지구에6백∼1천명,예리코시에 1천1백∼1천2백명등 총 2천∼2천7백명의 경무장한 외국병력(유엔군)을 배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야세르 아라파트 PLO 의장은 이 중재안이 조속히 시행되는 조건으로 이에 동의했다고 소식통들은 밝혔다.
  • “박윤식목사 탁씨살해 사주”/검찰 재수사 결론

    ◎귀국즉시 사법처리 방침/임홍천씨 등 3명은 기소 종교문제연구가 탁명환씨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형사3부(최효진부장검사)는 21일 이 사건 범인으로 구속송치된 임홍천씨(26)가 대성교회 설립자 박윤식목사(66)의 사주에 의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결론짓고 박목사가 귀국하는대로 살인교사 혐의로 형사입건한 뒤 이 부분에 대해 조사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은 임씨가 범행 직전인 지난달 6일과 12일 자신이 운전하던 승용차에서 박목사로부터 『(너는) 말마다 공수단,공수단했지 아무것도 아니다.보이는 사탄도 때려잡지 못하면서 보이지 않는 영적사탄은 어떻게 잡으려느냐』는 말을 듣고 이를 「탁씨를 제거하라」는 범행지시로 받아들이게 됐다고 자백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박목사가 임씨에게 이같이 말하게 된 동기와 관련,숨진 탁씨가 지난 1월부터 박목사의 부동산투기 의혹부분에 대해 탐문하고 다닌다는 사실을 박목사가 눈치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박목사가 ▲ 지난 75년이후 15년여 동안 탁씨의 집요한 이단시비로 탁씨와 숙원관계에 있었던 점 ▲임씨에게 이같은 말을 한 이틀뒤인 지난달 14일부터 범행 다음날인 19일까지 측근들을 데리고 예정도 없이 일본으로 갔던 점 ▲임씨가 구속되던 지난달 22일 경리직원들만 데리고 미국으로 도주한 점 등에 비춰 임씨 범행의 배후자로서 용의점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이날 이 사건을 임씨(26)의 단독범행으로 결론짓고 임씨를 살인혐의로,조종삼목사(32)와 신귀환장로(47)는 증거인멸등 혐의로 각각 구속기소하는 한편 안성억목사(54),김춘자집사(50·여) 등 2명에 대해서는 기소유예처분을 내렸다.
  • 시리아/레바논/요르단/중동협상 새달 재개 합의

    ◎크리스토퍼 미국무 회견/이­PLO 곧 고위회담 【워싱턴 AP 로이터 연합】 시리아와 레바논,요르단 등 3개 아랍국은 오는 4월 이스라엘과 중동평화회담을 재개할 것이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도 곧 고위급 회담을 가질 것으로 18일 밝혀졌다.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시리아와 레바논,요르단이 평화회담 재개에 합의했다고 밝히고 지난달 과격파 유태인이 저지른 헤브론 팔레스타인인 학살사태로 중단된 회담이 공동의장국인 미국과 러시아가 정하는 날짜에 다시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들 3개국의 회담 재개 결정은 PLO의 평화회담복귀 뿐 아니라 예리코 및 가자지구 자치협정 타결에도 『강력한 추진력』을 제공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토퍼장관은 이스라엘과 PLO 관리들이 『매우 빠른 시일내에』 서안지역의 안전조치와 협상 조기재개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미국 정부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빠른 시일내에 회담에 복귀시킬 장치를 마련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장관의이같은 발표는 유엔안보리가 헤브론 학살사태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직후 나온 것으로 안보리 결의안 채택은 야세르 아라파트 PLO의장이 회담 재개의 조건으로 요구해온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매들린 올브라이트 유엔주재 미국대사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가 고위급 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히고 『며칠 안으로 그 시기가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성추문 곤욕” 영 메이저 내각

    ◎차관 혼외 출산·외도 각료부인 자살이어/“전국방부인과 밀애” 국방참모장 사임 영국군의 최고위장성인 피터 하딩 국방참모장(미합참의장에 해당)이 섹스스캔들로 13일 돌연 사임하여 최근 잇따른 스캔들로 궁지에 몰리고 있는 영국보수당정권에 더욱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 영국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하딩참모장(61·공군대장)이 이날 맬컴 리프킨국방장관에게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이 사직서는 즉각수리됐다고 밝혔다. 기혼자로 네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하딩장군은 앤터니 버크전국방장관(65)의 별거중인 부인 비엔베니다 페레스 블랑코여사(32·스페인출신)와 밀애를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같은 간통사건은 영국군의 전통적인 윤리관에 비추어 중대한 사건으로 간주되고 있다. 버크전국방장관은 하딩장군의 섹스스캔들을 사진과 함께 크게 다룬 이날자 주간지 「뉴스 오브 더 월드」지에서 하딩장군이 자신의 별거중인 부인 비안베니다와 『매우 친밀한 관계를 가졌었다』고 말하고 『이는 매우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비난했는데 하딩 국방참모장은 이같은 주간지 보도가 나온 직후 사직서를 제출했다. 관측통들은 하딩장군의 사임은 한 차관급인사의 혼외자 출산,남편의 외도를 비관한 한 각료부인의 자살사건 등 최근의 잇따른 섹스스캔들로 가뜩이나 궁지에 몰리고 있는 존 메이저총리의 보수당정권에 보다 심각한 타격을 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 헤브론규탄 결의 유엔안보리 상정

    【유엔본부 로이터 연합】 이스라엘의 유태인 정착민이 30여명의 팔레스타인인 주민들을 살해한 헤브론 학살사건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스라엘 점령지에 국제감시단을 파견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11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됐다.
  • 「헤브론 학살」 사태/이,공식조사 착수

    【예루살렘 AP 연합】 이스라엘은 8일 헤브론사원 학살사건에 대한 정부조사위원회를 정식으로 구성,공식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메이르 샴가르 대법원장을 위원장으로 한 이 조사위원회는 이날 상오 8시 40분(한국시간 하오 3시 40분) 첫 조사회의를 열고 헤브론 사원을 포함한 인근지역의 안전책임을 맡고있는 중부지역사령관 대니 야톰 소장을 첫번째 증인으로 채택,증언을 청취했다. 야톰소장은 이날 대법원 청사에 마련된 조사장에서 『나는 그 참혹한 학살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며 『지금까지도 인간이 이러한 만행을 저지를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 들이기가 힘들다』고 토로했다.
  • 탁명환씨/피살전 「대성교회 투기」 추적/검경 확인

    ◎“테러 당하면 김목사 조사해달라” 유서 종교문제연구가 탁명환씨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검찰과 경찰은 8일 탁씨가 피살전 『만일 내가 테러를 당해 죽으면 대성교회와 김모목사를 조사해달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고 조사에 나섰다. 특히 검경은 탁씨가 피살되기전에 지금까지 알려진 것처럼 영생교를 추적한 것이 아니라 평소 가깝게 지내온 윤모목사(49)와 함께 대성교회의 부동산 투기의혹 부분을 파헤치기 위해 교회주변 부동산업자들을 찾아 다녔던 사실을 확인했다. 검경은 이에따라 대성교회가 이같은 사실을 탁씨가 폭로할 것을 우려,조직적으로 범행을 계획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구속된 임홍천씨(26)의 범행 동기에 대한 재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탁씨의 아들 지원씨(26)는 이날 『피살되기까지 10여년 동안 70여차례에 걸쳐 테러를 당한 아버지는 만일의 경우에 대비 항상,유서를 써놓고 다녔다』면서 「내가 죽으면 대성교회와 김목사를 조사해 달라고 경찰에 말하라」는 내용의 유서를 공개했다. 검경은 탁씨가 유서에서 밝힌 김모씨(58)가 목사경력을 가진 종교문제브로커로 최근까지 탁씨와 대성교회 설립자인 박윤식목사(66)사이의 사이비논쟁과 관련,대성교회를 옹호해 왔으며 교회입장에서 탁씨를 고소하는등 대변인 역할을 해온 사실도 밝혀냈다. 검경은 김씨가 탁씨로부터 남부지원에 명예훼손으로 인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해 집과 승용차등 재산이 가압류된 상태에 있는 점을 중시,범행 사전모의 과정에 가담했을 가능성도 큰 것으로 보고있다. 검경은 이밖에 탁씨가 피습당한 직후 지원씨에게 『범인은 한명이다』라고 말한게 아니라 『범인…』『경찰…찔렀어』『김…』이라고 진술한 사실도 밝혀내고 공범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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