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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승현 이혼 사유 “아이 있다는 사실 숨겨..전 부인 불쾌”

    김승현 이혼 사유 “아이 있다는 사실 숨겨..전 부인 불쾌”

    15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서는 김승현 가족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딸 수빈양이 엄마와 여행을 간다고 밝혀 김승현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김승현의 전 부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앞서 김승현은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딸 수빈의 모친이자 자신의 전 부인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김승현은 전 부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선배들이 불러서 갔는데 수빈이 엄마가 창가에 앉아있었다. 첫눈에 반했다”면서 “1년간 짝사랑을 하며 몰래 편지를 적어서 책상에 넣어 놓고 그랬다. 그때 수빈이 엄마랑 너무 진하게 사랑을 했다. 임신 소식을 알고 부모님이 너무 놀라셨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쉽지 않았다. 김승현은 “수빈이가 태어난 후 양가 부모님이 첫 대면했다. 당시 스케줄이 있어서 내가 가지 못했다. 외가 쪽에서는 와보지도 않으냐며 화를 냈고, 그 후로 오해가 풀리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또 김승현은 어린 나이에 아기가 있다는 사실을 대중에 공개하는 것이 겁이 났다고 말했다. 방송 활동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던 터라 일에 지장이 생길까 봐 아이를 숨긴 것. 이 같은 결정에 전 부인은 불쾌해했고, 결국 관계가 틀어져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됐다고 이혼 사유를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승현, 남다른 그림 실력 소유자 ‘전시회까지?’

    김승현, 남다른 그림 실력 소유자 ‘전시회까지?’

    ‘살림남2’ 김승현이 숨겨왔던 그림 실력을 제대로 발휘했다. 19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남다른 그림 실력으로 소문난 화가 김승현이 전시회를 여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어릴 적부터 그려온 김승현의 그림들이 화제가 되자 어머니와 동생은 그림을 팔면 돈이 된다는 말을 듣고 귀가 솔깃해졌다. 하지만 아버지는 그동안 팬들과 시청자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베푸는 차원에서 수익 전액을 기부하는 자선 전시회를 제안했다. 김승현은 전시회에 내걸 새로운 작품과 모델이 다급해진 상황. 아버지와 어머니는 각자 서로 자신이 그림 모델로 적합하다면서 티격태격 디스전을 펼치는가하면 “당신 그림은 팔리지도 않아”, “팔리면 손에 장을 지진다”고 누구의 그림이 먼저 팔릴지 내기로 이어져 결국 김승현은 두 분 모두의 그림을 그리기로 결정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네에 앉아 청순미를 뽐내며 모델 포스를 뿜어내고 있는 어머니의 자태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어머니는 아버지와의 모델 대결에서 이기기 위해 아끼는 신상 원피스까지 꺼내 입고 몇 시간 동안 같은 표정과 포즈를 유지하는 등 프로 모델과 같은 인내심을 보여줬다는 후문. 반면 평소처럼 공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그려달라던 아버지가 입에 끈을 문 채 어색한 모델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은 보는 순간 웃음을 연발하게 만든다. 자신을 모델로 한 그림을 본 아버지는 “백만 원 아니면 팔지도 마”라고 가격을 매겼다. 처음으로 부모님을 모델로 그림을 그리게 된 김승현의 역작이 어떻게 완성됐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전시회 당일, 김승현의 다른 그림들에 대한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진 가운데 아버지와 어머니는 자신들이 모델이 된 그림은 도통 팔리지 않아 초조해하기 시작했다. 마침내 그림에 관심을 가진 손님이 찾아오자 김승현의 아버지는 그림 해설사로 나서며 적극적인 판매에 나섰고, 어머니 역시 이에 질세라 할인도 불사하는 열혈 영업을 펼쳐 모델 내기의 승자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2 ‘살림남2’는 19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율희 “♥ 최민환에 내가 먼저 적극적으로 대시” [화보]

    율희 “♥ 최민환에 내가 먼저 적극적으로 대시” [화보]

    최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알콩달콩 신혼 생활과 현실 육아의 모습을 여과 없이 공개하고 있는 어린 신부 율희. 걸그룹 멤버에서 짱이 엄마로 변신한 그녀가 오랜만에 홀로 카메라 앞에 섰다. 이번 화보에서 그는 통통 튀는 발랄함을 담아낸 무드부터 청순하면서도 러블리한 분위기가 묻어난 촬영, 시크한 걸크러시 매력을 가득 발산한 콘셉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2017년 공개 연애를 발표해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던 율희와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의 평균 연령은 만 24.5세. 이번 인터뷰에서는 혼전임신부터 결혼까지 초고속으로 진행해 현재는 슬하의 아들 짱이(최재율)를 두고 있는 두 사람의 달달한 연애 스토리부터 결혼, 육아 생활까지 알차게 들어볼 수 있었다. 먼저 남편 최민환과의 첫 만남을 묻자 율희는 “내가 먼저 적극적으로 대시를 했었다. 당시 남편은 정말 시크하고 무관심한 반응을 보였다. 그런 모습이 오히려 매력으로 다가왔고 반하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인터뷰 내내 연신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던 그는 “첫 데이트 때도 추리닝을 입고 왔는데, 그 모습마저도 너무 멋있더라. 콩깍지가 제대로 씐 것 같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어 “남편은 밀당의 고수다. 평상시엔 무뚝뚝한데 속은 한없이 다정한 남자”라며 남편 바라기의 면모를 보여주는가 하면 “여전히 오빠와 함께 있을 때면 설레고 항상 예쁜 모습만 보여주고 싶다”고 전하며 깨 볶는 신혼생활을 공개했다.임신 사실을 알았을 당시의 심정에 대해선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남편에게 가장 먼저 말했다. 정말 감동이었던 게 남편이 무조건 낳아야 한다고 말해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아들 짱이가 앞으로 누구를 닮았으면 좋겠는지 묻자 “나 말고 외모, 성격, 재능 등 모든 게 남편과 똑 닮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재 시부모님과 한 건물에서 생활 중인 율희는 “우리 어머님과 아버님은 정말 좋으신 분들이다. 나를 정말 딸처럼 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새댁의 요리 실력을 묻는 질문엔 “요리를 전혀 못한다. 아들도 내가 만든 이유식을 맛없어한다”며 솔직하게 답했고 부부의 경제권에 대해 조심스레 질문하자 “내가 쥐고 있다. 지금 열심히 가계부 쓰면서 허리띠를 졸라 매고 살고 있다. 남편에겐 용돈을 주고 있는데, 50만 원으로 정했다”며 제법 똑소리 나는 살림꾼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여전히 서로 존댓말을 사용하고 있다는 율희와 최민환 부부. 그 이유를 물으니 “서로 더욱 존중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부부가 다툰 후엔 누가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미는지 묻자 “다툴 때마다 100% 남편이 먼저 사과를 한다. 그럴 때마다 너무 사랑스럽다. 남편이 다정하게 다가와 화해의 손길을 보내올 때면 화났던 마음이 눈 녹듯 사라져버린다”고 전하기도. 2세 계획에 대해선 “지금 당장이라도 좋다. 첫째가 아들이니까 둘째는 딸을 낳고 싶다”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출산 후 피부 탄력이 아가씨 시절 같지 않다며 한숨을 내쉬던 율희는 “산후풍도 정말 심하게 겪었다. 온몸이 시려서 하루 동안 아예 몸을 움직이지도 못했다. 나도 이제 진짜 아줌마가 된 것 같다”며 귀여운 하소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율희는 가수 활동에 대해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 물론 그동안 무대에 섰던 순간들이 너무 값지고 행복했지만 그 외에 견디기 힘들었던 것들이 많았기에 탈퇴를 결정한 것에 대해선 후회가 없다”고 털어놨다. 연예계에 정식으로 복귀할 의향은 없는지 묻는 질문엔 “아직 다른 생각은 없다. 지금 ‘살림남2’에 조금씩 비추고 있는 상황에 만족한다. 지금의 상황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고 만족스럽다”며 조심스럽게 답변했다. 끝으로 율희는 10년 뒤 꿈꾸는 미래에 대해 “엄마, 아내로서는 시끌벅적한 가정,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 또 개인적으로는 꼭 연예계 일이 아니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생긴다면 언제든 도전해나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살림하는 남자들2’ 팽현숙VS김승현 엄마, 집+자식 자랑에..

    ‘살림하는 남자들2’ 팽현숙VS김승현 엄마, 집+자식 자랑에..

    ‘살림남2’ 팽현숙과 김승현 어머니의 자존심 대결이 벌어졌다. 2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최양락의 생일에 초대돼 최양락과 팽현숙의 집을 찾은 김승현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승현 아버지의 생일잔치에 깜짝 손님으로 방문했던 최양락과 팽현숙 부부가 이번에는 김승현 가족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던 것. 어머니는 지난번 요리실력을 뽐낸 팽현숙에게 기가 죽을까 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을 엿보였다. 마침내 생일 당일, 최양락과 팽현숙의 집을 찾은 김승현과 가족들은 넓은 집과 화려한 인테리어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팽현숙은 이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어머니의 손을 붙잡고 집안 곳곳을 다니며 집 자랑과 자식 자랑 삼매경에 빠졌다. 특히 팽현숙은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네 가지 자격증을 갖고 있다고 자랑하면서 각종 칼 세트와 조리도구를 뽐내 어머니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여기에 애교 넘치는 팽현숙을 본받으라면서 타박하는 아버지와 여기서까지 못 말리는 먹성을 폭발시킨 둘째 김승환의 눈치 없는 행동에 어머니의 분노게이지는 올라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살림남2’ 율희 눈물, 최민환에 실망→감정 폭발 [공식]

    ‘살림남2’ 율희 눈물, 최민환에 실망→감정 폭발 [공식]

    율희가 남편 최민환(FT아일랜드)과 데이트 중 눈물을 보였다. 오는 22일 방송될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연애시절을 떠올리며 데이트를 즐기는 민환과 율희의 모습이 그려진다. 율희와 함께 자주 가던 음식점을 찾은 민환은 실망한 기색을 내비치는 율희에게 이유를 물었다. 사실 이날은 최민환과 율희의 기념일이었고, 율희는 민환이 이를 기억해 특별한 데이트를 준비했다고 생각한 것. 섭섭해 하는 율희를 위해 최민환은 기대해도 좋을 데이트를 준비하겠다며 멋진 하루를 약속했다. 다음 날, 아들 재율과 함께 데이트에 나선 최민환과 율희는 둘만의 추억이 깃든 장소를 찾았다. 이어 최민환은 율희만을 위해 준비한 음식점으로 두 사람을 데려갔다. 하지만 처음에는 좋아하던 율희가 어느 순간 눈물을 글썽거리며 최민환을 향해 감정을 폭발시켰다고 해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최민환과 율희의 연애 스토리가 공개될 ‘살림남2’는 오는 22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성수 딸 혜빈, 쿨 유리에 “엄마 만나러 같이 가 줄 수 있어요?”

    김성수 딸 혜빈, 쿨 유리에 “엄마 만나러 같이 가 줄 수 있어요?”

    쿨의 유리와 김성수 딸 혜빈이 엄마에게 전한 이야기는 무엇일까. 15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쿨의 멤버이자 혜빈 엄마의 절친이었던 유리를 만난 김성수 부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김성수 부녀는 쿨 유리의 집에 초대되었다. 유리의 집으로 가기 전, 김성수와 혜빈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선물을 고르며 뿌듯해할 상상을 했다 그러나 이 선물로 인해 난생처음 육아 지옥의 맛을 보게 됐다고 해 과연 이날 유리의 집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후 유리의 아이들과 함께 놀아 주던 혜빈은 아이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유리에게 만들어 준 카네이션과 편지를 보더니 “엄마에게 카네이션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는 지난번 엄마에게 함께 가자고 했던 유리에게 “같이 가 줄 수 있어요?”라 물었고, 유리는 흔쾌히 가자고 했다. 엄마를 만나러 가기 전 집에 들러 교복으로 갈아입은 혜빈은 추모원에 도착해 엄마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유리는 친구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선물을 전하면서 그리움의 메시지를 남겼다. 과연, 유리와 혜빈이 전한 말이 무엇이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던 혜빈이 인터뷰 도중 “아쉬워요”라며 눈물을 글썽였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혜빈의 학교 앞을 지나던 유리가 혜빈에게 한가지 파격 제안을 했고, 혜빈은 “와 대박”이라며 기뻐했다. 유리의 제안에 용기를 얻은 혜빈은 자신의 바람을 전했고 유리가 이를 추진해주기로 했다. 혜빈을 친이모처럼 아껴주는 유리가 혜빈에게 한 파격 제안과 혜빈의 바람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KBS2 ‘살림남2’는 15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최민환♥ 율희, 23살 아기엄마 미모 이 정도 ‘걸그룹은 다르네’

    최민환♥ 율희, 23살 아기엄마 미모 이 정도 ‘걸그룹은 다르네’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미모를 뽐냈다. 10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율희가 흰 티셔츠를 입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율희는 새하얀 피부와 상큼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율희는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재율 군을 두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하는 KBS2 ‘살림남’에선 지난 8일 최민환이 율희의 아버지가 운영 중인 택배회사 야유회에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민환의 등장에 직원들은 환호했고, 자연히 율희 아버지의 어깨는 한껏 치솟았다. 사진 = 율희 인스타그램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살림남2’ 김성수 아내 언급, 딸 혜빈 “엄마 이야기 궁금했다”[종합]

    ‘살림남2’ 김성수 아내 언급, 딸 혜빈 “엄마 이야기 궁금했다”[종합]

    그룹 쿨 유리가 김성수 딸 혜빈과 그녀의 엄마 이야기를 나눴다. 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서는 유리가 김성수 부녀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리는 김성수에게 자리를 비켜달라고 한 뒤 혜빈과 단둘이 대화를 나눴다. 유리는 “이모랑 친구였다. 엄마랑 이모랑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되게 친했다”면서 지난 2012년 사망한 혜빈의 엄마 이야기를 꺼냈다. 혜빈은 유리에게 “엄마가 무슨 색을 좋아했느냐”고 물었다. 유리는 “보라색을 좋아했던 것 같다”며 “엄마가 옷이나 신발, 가방을 엄청 좋아했다. 엄마랑 혜빈이랑 똑같은 옷을 입곤 했다“고 말했다. 이에 혜빈은 ”나도 보라색을 좋아한다“며 미소 지었다. 혜빈은 이어 “아빠와 엄마가 어떻게 만났느냐”고 질문했다. 유리는 ”이모랑 엄마가 만나는 자리에 아빠가 왔었다. 그렇게 얼굴을 알고 지냈는데 아빠랑 엄마랑 만난다더라. 이모는 모르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가게를 했었는데 아빠가 매일 찾아왔다더라. 엄마가 이모한테 ‘성수 오빠가 만날 꽃 사다 주고 커피사줬다’고 자랑했다“고 말했다. 유리와의 대화가 끝난 뒤 혜빈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엄마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했다. 아빠나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기 그랬는데 유리 이모에게 고마웠다”라고 고백했다. 반면 유리는 ”미국에서 ‘살림남’을 볼 때 정말 많이 울었다. 어린아이한테는 엄마가 필요하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내가 옆에서 도와주면 얼마나 좋을까. 오늘 정말 미안했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한편 김성수의 전 아내는 지난 2012년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던 중 옆자리 남성이 휘두른 칼에 찔려 사망했다. 당시 김성수와는 이혼한 상태였다. 두 사람은 2004년 결혼해 딸 혜빈을 낳았으나 2010년 이혼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살림남2’ 김승현, 어머니 위해 통 큰 선물 ‘공기청정기+안마의자’

    ‘살림남2’ 김승현, 어머니 위해 통 큰 선물 ‘공기청정기+안마의자’

    ‘살림남2’ 배우 김승현이 통 큰 효도를 선보인다. 1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어머니를 위해 공기청정기부터 안마의자까지 선물한 김승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현과 아버지는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청정기가 필요하다고 성화인 어머니와 함께 대형 가전 매장을 찾았다. 하지만 아버지는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더 저렴한 제품을 사자고 했고, 어머니는 한 번 사면 오래 쓰는 거니까 기왕이면 비싸고 좋은 것으로 구매하자며 입장이 갈렸다. 이에 김승현은 자신이 계산하겠다고 나섰다. 이후 어머니는 내친김에 최신형 무선 청소기부터 드럼세탁기를 구경하면서 갖고 싶어 했다. 특히 허리가 아픈 어머니가 안마의자에 앉아서 시원하게 마사지 받는 모습을 본 김승현은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번 기회가 아니면 언제 선물 해드리겠어요”라며 무선청소기, 드럼세탁기, 안마의자까지 가전 풀세트를 결제하는 과감한 효도를 감행했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안마의자에 앉아서 힐링하는 어머니와 옆에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지나치게 과소비하는 것에 못마땅해 하던 아버지는 막상 안마의자가 도착하자 매우 흡족해하고 자랑하기 위한 인증샷까지 남기는 등 빠른 태세 전환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안마의자가 집에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 둘째 김승환은 김승현이 사줬다는 소리에 돈의 출처를 폭로하기도 했다. 흡족해하던 부모님이 갑자기 김승현에게 화를 냈다고 해 과연 김승현의 통 큰 가전 효도에 어떤 비밀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KBS2 ‘살림남2’는 1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살림남2’ 율희, 시어머니와 첫 주행하다 “멘붕”

    ‘살림남2’ 율희, 시어머니와 첫 주행하다 “멘붕”

    ‘살림남2’ 율희가 시어머니를 모시고 첫 도로주행에 나섰다. 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 시즌2’에서는 최민환의 부인 율희가 시어머니를 모시고 모임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율희는 초보운전임에도 겁없이 “벚꽃 진짜 예쁘다”라고 풍경을 감탄했다. 율희는 “어머님이랑 모임 다니는 거 좋아요”라고 기뻐했다. 그러나 율희의 자신감은 곧 하락했다. 율희는 내비게이션 안내 멘트에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전혀 모르겠어요”라고 울먹였다. 당황한 시어머니는 “여기서 직진하면 된다”라고 율희를 달랬다. 한참을 헤매다 결국 율희는 서울에서 벗어났다. 결국 자유로 휴게소에 도착한 율희는 민환에게 전화해 “무서워서 운전 못하겠다”고 S.O.S.를 보냈다. 결국 민환은 택시를 타고 자유로로 향했다. 율희와 시어머니는 휴게소에서 민환을 애타게 기다렸고 민환은 두 사람의 구세주로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살림남’ 최민환♥율희 둘째 임신? “돼지가 꽃 달고 들어와”

    ‘살림남’ 최민환♥율희 둘째 임신? “돼지가 꽃 달고 들어와”

    ‘살림남’ 율희가 둘째 임신을 오해한 가족들에 당황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최민환 율희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율희는 늦게까지 자고 일어나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최민환은 아내 율희에 떡볶이를 먹자고 제안했다. 율희는 “요즘 입맛이 없다. 속이 너무 안 좋다”고 말하고 식사를 중단했고 구토까지 했다. 최민환의 어머니는 “증세가 짱이 때와 비슷하다. 둘째 가진 것 아니냐”며 반겼다. 이어 “아빠가 좋은 꿈을 꿨다더라. 돼지가 꽃을 달고 들어왔다”고 태몽을 언급했다. 최민환은 “짱이가 태어났을 때도 행복했다. 짱이에게 동생이 생긴다는 것이 신기했다. 짱이에게 동생이 생기는 것도 신기하고 둘째가 딸이라면 더 이상의 소원을 없을 거 같다”라고 기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입맛이 없는 율희를 위해 요리를 준비하는 어머니 대신 음식 재료를 사러 간 민환은 오는 길에 장인 어른의 회사를 찾았다. 최민환은 “율희가 둘째를 가진 것 같다”고 소식을 알렸다. 이를 듣고 장인은 박수를 치며 기쁨을 표출했다. 반면 장모는 딸에 대한 걱정을 표했다. 장인과 장모 그리고 민환은 태어날 새 아이를 위해 옷 선물까지 준비했다. 이어 양가 부모님들은 부푼 기대감을 드러내며 민환의 집을 찾았다. 집에 모인 집안 어른들에게 임신 축하를 받던 율희는 “제가 임신을 했어요?”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율희는 최민환을 쳐다보며 “나 임신 아니야”라며 “임신 증상이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율희는 “이번엔 가능성 없다. 다음달이면 몰라도”라고 털어놨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류필립 “17세 연상 미나와 결혼, 돈 보고 했다?” 상처 고백

    류필립 “17세 연상 미나와 결혼, 돈 보고 했다?” 상처 고백

    ‘아침마당’에 출연한 류필립(30)이 17세 연상 가수 미나와의 결혼에 대한 주변의 시선에 힘든 시간을 보낸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서는 화요초대석 코너에 조혜련, 류필립이 출연했다. 이날 류필립은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서 생긴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너무 감사하게도 ‘살림남2’에 출연하게 되면서 미나와 저와의 관계를 조금 더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용기도 주고 해서 당당하게 행복하게 살고 있는 것 같다”라며 웃었다. 특히 류필립은 “처음엔 주변 시선이 힘들었던 게 사실이다. 미나가 중국에서 너무 잘 나가는 연예인이었고, 때문에 미나의 물질적인 걸 보고 결혼했다는 오해가 있어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방송을 통해서 보여지게 되고 하다 보니 이제 오해를 하지 않는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제가 더 당당하게 미나를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조혜련과 류필립은 오는 4월 5일 서울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개막하는 연극 ‘사랑해 엄마’로 함께 무대에 선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살림남2’ 김승현 父, 형제 앞에서 눈물 ‘무슨 일?’

    ‘살림남2’ 김승현 父, 형제 앞에서 눈물 ‘무슨 일?’

    ‘살림남2’ 김승현 아버지가 아들들 앞에서 끝내 눈물을 흘렸다. 27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승현의 아버지가 아들들의 집을 예고없이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승현의 옥탑방을 불쑥 찾아온 아버지는 아들의 안쓰러운 생활상을 목격하고 망연자실했다. 그동안 폭풍성장한 반려견 ‘멍중이’와 비좁은 옥탑방에 함께 살면서 방 안은 엉망진창이었던 것. 여기에 보일러마저 고장 나 냉골인데다가 수도관이 얼어 물까지 나오지 않았다. 답이 없는 상황을 본 아버지는 실망 반, 안쓰러움 반의 심정으로 “김포 본가에 가서 지내자”고 권유했다. 하지만 김승현은 촬영 스케줄 때문에 멀리 갈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두 사람은 둘째 승환의 집을 찾아가게 됐다. 아버지는 그래도 김승환이 평소 꼼꼼한 성격이라서 형보다는 잘 해놓고 살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아버지의 예상처럼 김승환의 집에는 스마트폰으로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최신식 조명부터 요즘 핫한 빈티지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가득 차 있었다. 하지만 집 안 이곳 저곳을 둘러보던 아버지는 웬일인지 점차 표정이 굳어져 갔고 급기야 눈물까지 보여,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한편, KBS2 ‘살림남2’는 2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율희 아버지, 사위 최민환과 공통 관심사는 피규어 “헐크 제일 좋아해”

    율희 아버지, 사위 최민환과 공통 관심사는 피규어 “헐크 제일 좋아해”

    율희 아버지가 피규어에 관심을 갖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율희 아버지가 첫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민환은 장인어른인 율희 아버지와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최민환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장인어른에게 술을 선물로 건넸다. 그러자 율희 아버지는 “나 술 안 먹는데”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최민환은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처가에 있는 피규어 장식장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원래 최민환의 집에 있던 이 장식장은 아이 때문에 처가에 옮겨져 있었다. 그러자 율희 아버지는 환하게 웃으며 관심을 보였다. 율희 아버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요즘 조금씩 (피규어에) 관심을 갖게 됐다. 스타워즈 시리즈, 아이언맨을 좋아한다. 제일 좋아하는 건 헐크다. 진짜 좋아한다. 요즘에는 자동차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율희 아버지는 최민환과 피규어에 대한 대화를 이어 나갔다. 이 모습을 본 제작진이 “(사위에 대한) 마음의 문이 열린 거냐”고 묻자, 율희 아버지는 “사위하고 대화할 게 그것 밖에 없더라. 아직은 불편한 점도 있고 뭔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사진=KBS2 ‘살림남2’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율희 아버지 “사위 최민환, 첫 만남에 혼전임신 고백”

    율희 아버지 “사위 최민환, 첫 만남에 혼전임신 고백”

    율희의 아버지가 ‘살림남2’에 첫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율희 아버지가 첫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율희 아버지는 “안녕하세요, 율희 아빠 재율이 외할아버지 46세 김태우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살림남2’ 측은 “살림남 최연소 장인”이라고 설명했다. 율희 아버지는 사위인 최민환에 대해 “우리 사이에 벽이 하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민환과의 첫 만남에 대해 말했다. 그는 “재작년 12월에 처음 봤다. 인사를 하러 왔는데 뜻밖의 소리를 했다. 아기를 가졌다고 말하더라. 인사가 아니고 결혼을 하겠다고 온 것이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율희 아버지는 “할 말이 없었다. 화조차도 안 나는 것 같았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사진=KBS2 ‘살림남2’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살림하는 남자들2’ 김승현 가족, ‘KBS 연예대상’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살림하는 남자들2’ 김승현 가족, ‘KBS 연예대상’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살림하는 남자들2’ 김승현과 가족들의 ‘KBS 연예대상’ 참석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26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데뷔 20년 만에 ‘KBS 연예대상’에 초대된 김승현과 가족들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이날 아들의 연예대상 참여 소식에 누구보다 기뻐하며 폭풍 눈물을 쏟아낸 김승현의 어머니는 그동안 “연말 시상식을 보지 않았다”고 고백해 어머니에게 어떤 가슴 아픈 사연이 숨겨져있던 것인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큰 기쁨을 안고 부모님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김승현 큰아버지가 운영하고 있는 식당이었다. 평소 잘난 며느리를 뽐내며 김승현 가족들의 기를 죽여 왔던 큰아버지에게 그간의 설움을 갚기 위한 방문이었던 것. 이에 한껏 들뜬 김승현 부모님은 큰아버지와 고모에게 폭풍 공약을 남발했다. 특히 아버지는 형제들의 다소 밋밋한 반응에 고난이도 수상소감 미션까지 내걸면서 김승현을 더욱 당혹스럽게 만들었다고 해 부모님이 내건 공약이 대체 무엇이었을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드디어 연예대상 당일, 김승현 가족들과 ‘살림남’ 식구들의 훈훈한 만남이 이뤄진 가운데 김승현이 데뷔 20년 만에 수상의 영광을 안은 동시에 부모님도 함께 상을 받아 누구보다 빛나는 그날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족들의 웃음과 감동의 눈물 가득했던 시상식 현장의 뒷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그동안 이들 가족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애정을 갖고 지켜봐왔던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한편, KBS2 ‘살림하는 남자들2’는 26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승현 우수상 “부모님·딸 덕분에 잘 버틸 수 있었다” [KBS 연예대상]

    김승현 우수상 “부모님·딸 덕분에 잘 버틸 수 있었다” [KBS 연예대상]

    배우 김승현이 ‘KBS 연예대상’ 버라이어티 우수상을 수상했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2018 K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김승현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는 고지용과 함께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승현은 “전혀 에상을 못했다. 얼떨떨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승현은 “데뷔 20년만에 처음으로 받아보는 상이다. 저는 무명시절이 없이 처음에 잘 연예계 생활을 하다가, 중간에 공백 기간이 많이 있었다. 중도에 또 본의 아니게 무명 시절을 보냈었는데 그게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 그래도 가족과 딸이 있어서 잘 버티고 열심히 해올 수 있었다”며 가족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승현은 또한 “‘살림남’ 관계자 분들과, 무엇보다도 처음 방송을 시작할 때 허락해 준 딸 수빈이에게 고맙다. 남동생, 부모님도 감사하다”면서 “싱글 대디, 싱글 맘으로 아기를 키우는 분들에게도 제가 조금이마나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 열심히 버티다 보면 저와 같이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굳게 믿는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연예대상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2018 KBS 연예대상’ 첫 여성 대상 수상자 탄생할까?

    ‘2018 KBS 연예대상’ 첫 여성 대상 수상자 탄생할까?

    ‘2018 KBS 연예대상’ 영예의 대상 수상자가 결정된다. ‘2018 KBS 연예대상’은 22일 오후 9시 20분부터 KBS2 채널을 통해 생방송된다. 이에 ‘2018 KBS 연예대상’을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 1) ‘KBS 연예대상’ 전통 VS 파격! 대상은 어디로? ‘2018 KBS 연예대상’의 대상 후보를 살펴보면, 전통 강호와 신흥 강자의 대결 구도를 찾아볼 수 있다. 오랜 시간 KBS 대표 예능으로 인정 받아온 ‘1박 2일 시즌 3’의 맏형 김준호, ‘안녕하세요’,‘불후의 명곡’ 등 KBS 장수프로그램을 책임져온 신동엽, ‘해피투게더 4’로 국민 MC의 존재감을 뚜렷이 보여주는 유재석까지 연말 시상식에서 빠질 수 없는 전통 강호들이 후보에 이름을 올려 또 한번의 대상 수상이 가능할 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매해 대상 후보에 오르는 ‘전통 강호’들 사이에서 관련 신선함으로 무장한 후보들이 눈에 띈다. 바로 이동국과 이영자로, 이들의 수상 역시 높게 점쳐 지고 있어 치열한 각축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영자가 대상을 수상할 경우 ‘KBS 연예대상’ 사상 ‘첫 여성 대상 수상자’라는 타이틀을, 만약 이동국이 대상을 수상할 경우 ‘KBS 연예대상’ 사상 ‘첫 비예능인 대상 수상자’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다. 이처럼 두 사람은 ‘KBS의 파격’을 기대케 하는 후보들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에 과연 전통 강호과 파격 후보 사이에서 누가 ‘KBS 연예대상’의 영광을 거머쥘 지 오늘 밤 수상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 ‘KBS 연예대상’ 역사상 첫 여성 대상 수상자가 탄생할까? 지난 2002년 ‘KBS 연예대상’이 처음 시작된 이래로, 총 15번의 대상 수상을 하는 동안 단 한번도 여성 대상 수상자는 없었다. ‘KBS 연예대상’ 대상 후보에 여성 방송인이 노미네이트 된 적은 이영자, 이효리 단 2회뿐으로 수상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이에 과연 이번에는 ‘여풍’을 등에 업고 KBS 역사상 ‘첫 여성 연예대상’ 수상자가 탄생할지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한다.3)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은 어느 팀이 가져갈까? 시청자가 직접 뽑아 더욱 특별한 의미를 주는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의 영광이 어느 팀에게로 돌아갈지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2015년, 2016년 수상한 ‘1박 2일’ 팀이 3회 연속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더불어 장수 프로그램 사이에서 신선한 매력을 어필하며 급부상한 ‘살림남 2’의 반전에도 기대감이 더해진다. 한편, ‘2018 KBS 연예대상’은 신현준-설현-윤시윤의 진행으로 오늘(22일) 밤 9시 20분부터 생방송되며, 생방송에 앞서 밤 7시 50분부터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는 네이버 브이라이브 및 KBS 공식 페이스북, 마이케이(My K) 어플, KBS 연예대상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살림남2’ 김성수 아내 사망, 딸과 빈소 찾아 눈물 “황망한 사고사”

    ‘살림남2’ 김성수 아내 사망, 딸과 빈소 찾아 눈물 “황망한 사고사”

    ‘살림남2’ 김성수가 아내 빈소를 딸 혜빈 양과 함께 찾았다. 12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는 생애 첫 교복을 맞춰 입은 혜빈이가 아빠 김성수와 함께 엄마를 모신 추모관을 처음으로 찾아가는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곧 중학생이 되는 혜빈이는 빨리 교복이 입고 싶다며 아빠에게 교복을 사달라고 졸랐다. 김성수는 혜빈이가 어렸을 때를 회상하며 딸에게 크지 말라고 농담을 하면서도 미리 교복을 사주기로 했고 두 부녀는 교복가게로 향했다. 교복으로 갈아입기 위해 들어간 혜빈이를 기다리며 김성수는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교복을 입은 딸의 모습을 보고는 애정을 담아 꼭 안아줬다. 벌써 중학생이 된 것 같다며 기뻐하던 혜빈이와 너무나 잘 커준 딸이 고마웠던 아빠 김성수는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사진을 찍기로 했다. 부녀는 손을 잡고, 다정하게 포옹하며 둘만의 가족사진을 찍었다. 집으로 돌아와 사진액자에 담긴 두 사람의 모습을 확인하며 환하게 웃던 혜빈이의 표정이 점점 어두워졌다. 혜빈이는 아빠와 찍은 가족사진도 좋았지만 엄마의 빈자리 역시 크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딸의 마음을 알고 있었던 김성수는 깊은 고심 끝에 혜빈의 방문을 두드렸다. 그는 “너 교복도 입었으니까 오늘 엄마한테 가자”고 말했다. 아빠가 그 말을 해 주길 기다렸던 혜빈이는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추모공원에 도착한 혜빈은 아빠의 손을 꼭 잡고 엄마에게로 향했다. 김성수는 혜빈에게 “엄마랑 하고 싶었던 이야기 다 해. 울고 싶으면 울고”라며 자리를 피해줬다. 혜빈이는 엄마에게 편지와 마음을 담담하게 전달했다. 김성수는 혜빈에게 “엄마는 하늘에 있지만, 항상 너의 마음 속에 있을 것”이라고 위로했다. 한편 김성수 아내는 그와 이혼 후 2012년 한 남성의 칼부림에 사망했다. 당시 김성수 전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던 남성은 1년 뒤 대법으로부터 징역 23년형을 선고받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율희 최민환, ‘살림남2’서 신혼 공개 “혼전임신, 앞길 막는 느낌”

    율희 최민환, ‘살림남2’서 신혼 공개 “혼전임신, 앞길 막는 느낌”

    최민환 율희가 ‘살림남2’에서 아이돌 부부의 신혼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새로 합류한 FT아일랜드 최민환(26)과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21)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하면서 결혼 계획을 발표한 뒤 준비하는 과정에서 혼인 신고를 마쳤다. 지난 5월에는 득남 소식을 알렸고, 10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대해 최민환은 “처음 (임신 사실을) 공개했을 때는 나와 아이가 율희의 앞길을 막는 게 아닐까 싶더라”고 아내 율희에 대한 미안한 감정을 드러냈다. 최민환은 “그 나이 때 할 수 있는 성장을 나와 아이가 못하게 한 것은 아닐까라는 걱정을 많이 했다. 나와 아이 때문에 율희가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이라는 생각에 조금이라도 더 도와주고 싶다”고 고백했다. 김율희도 “열애와 임신, 결혼을 동시에 알렸어야 했기 때문에 대중에게 안 좋게 보여질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최민환은 “내가 활동을 하면서 해외 공연을 가도 율희가 혼자 집에서 육아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미안하다. 그래서 언젠가 아내가 다시 일을 하고 싶다고 하면 나는 나의 모든 것을 걸고 지원해줄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두 사람은 2세 계획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최민환은 “둘째를 얼른 보고 싶다”고 말했고 김율희는 “우리 둘째는 오빠가 군대에 다녀오고 나서이지 않을까?”라며 서두르지 말자는 입장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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