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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림남2’ 이외수 아내 “외도한 남편과 이혼하지 않은 이유는...”

    ‘살림남2’ 이외수 아내 “외도한 남편과 이혼하지 않은 이유는...”

    ‘살림남2’ 이외수 아내 전영자 씨가 외도한 남편과 이혼하지 않은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전영자 씨가 과거 남편의 외도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이외수는 아내가 아닌 다른 여성과의 사이에서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전영자 씨는 “나 이외에 다른 여자를 사랑한다고 하니까 이혼을 생각했다. 죽이고 싶고, 원수 같았다”라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전 씨는 이어 “원수 같고, 때려주고 싶어서 ‘내일 아침에 기운을 차려서 씩씩하게 가서 혼내줄 거야’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그 감정을) 또 잊어버린다. 그래서 지금까지 한 번도 화를 내지 못했다”며 웃어 보였다. 이혼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자식은 내 목숨을 다 줘도 아깝지 않다. 그런 내 자식이 계모 손에 크는 것이 싫었다. 내 아이인데 다른 여자 손에 맡길 수 없어서 끝까지 견뎠다”며 “(남편이) 돌아왔지않냐. 내가 이겼다”고 말했다. 이외수는 “작가로서 나만큼 행복한 작가가 어디 있겠냐. 죽음도 두렵지 않다. 다만 딱 하나, 가족에게 미안하다. 그래서 하느님에게 다시 부탁해서 가족으로 한 번 더 만들어 달라고 하고 싶다”며 자신의 외도에 대해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2 ‘살림남2’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살림남2’ 김승현, 딸 학교 방문 후 충격 “자퇴는 절대 안 돼”

    ‘살림남2’ 김승현, 딸 학교 방문 후 충격 “자퇴는 절대 안 돼”

    ‘살림남2’ 김승현이 딸의 학교를 첫 방문했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승현이 딸의 학교를 처음으로 찾아가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하는가 하면, 방과 후 딸의 친구들에게 초밥을 사면서 점수를 따는 등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진정성 있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평소와 달리 깔끔한 정장차림으로 차려입은 김승현은 처음으로 딸의 담임 선생님을 찾아 학부형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딸과 절친한 남동생이 그의 역할을 대신해 왔지만 이제부터라도 자신이 직접 챙기려는 마음에서였다. 김승현은 상담을 통해 딸이 아프다는 핑계로 지각과 조퇴가 잦아 비교적 모범적인 학생은 아니라는 것과 “느닷없이 학교를 그만두고 싶다는 얘기를 했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더군다나 최근 수빈이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서 크게 다쳤다는 사실을 자신만 몰랐다는 것에 미안함과 자괴감을 동시에 느끼게 됐다. 상담에 앞서 김승현이 무엇보다 궁금해 했던 것은 딸의 교우 관계였다. 중학교 시절 따돌림으로 상처를 입었던 딸이기에 더욱 걱정스러웠던 것. 딸의 담임선생님은 “(수빈이가) 상처받을 것에 대해서 미리 계산을 하는 것 같다”며 학년이 바뀌었지만 새로운 친구들과 좀처럼 어울리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해 김승현을 더욱 깊은 고민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특히 김승현은 쓴소리를 도맡아하며 스스로 악역을 자처해왔던 자신의 교육방법이 잘못됐다는 것을 깨달았다. “잔소리도 필요하지만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뒤 “악역보다는 근엄하고 존경할 수 있는 아빠”가 되기 위한 다짐을 되새겼다. 상담을 마친 뒤 딸의 교실을 찾은 김승현은 딸의 친구들에게 점수도 따고 수빈이의 쳐진 어깨도 펴주고 싶은 마음에 맛있는 밥을 사기로 했다. 하지만 아직 방송일이 많지 않아 얇은 지갑의 김승현은 성장기 여고생들의 식욕 폭발에 크게 당황해 어쩔 줄 몰라했다는 웃픈 후문이다. 이후 집에 돌아온 김승현 부녀는 학교생활과 졸업 이후 진로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여느 부모 자식사이가 그렇듯 차분하게 시작된 대화는 어느새 감정폭발로 치닫고 말았다. 수빈은 다짜고짜 화부터 아빠에게 “욱하고 회피하고 먼저 물어봐주거나 제대로 들어주지 않잖아”라며 감정이 폭발했고, 김승현 역시 “자퇴는 절대 안 돼”라며 강경하게 대립한다는 소식이라 이번 주 방송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딸의 학교를 처음으로 찾은 김승현의 좋은 학부형 도전기가 펼쳐질 ‘살림남2’는 오는 26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살림남2’ 이외수 장모, “딸이 거지한테 시집을 간다는데..따귀 때렸다”

    ‘살림남2’ 이외수 장모, “딸이 거지한테 시집을 간다는데..따귀 때렸다”

    ‘살림하는 남자들2’ 이외수의 장모님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작가 이외수의 집에 장모님이 찾아왔다. 이날 이외수는 장모님을 보자마자 큰절을 올렸다. 이외수의 장모님은 “그냥 오셨습니까 하면 되는데 맨발로 쫓아 나와 절을 하니 어렵다. 볼 때마다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외수의 장모님은 “딸의 인물은 훤한데 결혼을 하겠다고 해서 말렸다. 나는 조금 말렸는데 아버지가 많이 말렸다. 따귀도 때렸었다. 거지한테 시집을 간다는데 어느 부모가 가만히 있느냐”라고 밝혔다. 이어 “먹을 것이 없어서 계란 하나를 먹고, 라면을 두 끼에 끓여 먹었었다. 이외수가 영양실조로 발뒤꿈치가 삐뚤어 졌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사람이 이제 살만해지니 병이 들었다니 얼마나 기가 막히냐. 그때는 하염없이 참 많이 울었다”라고 사위의 투병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이외수는 장모님의 방문 전 직접 장을 보기 위해 나섰다. 하지만 서툰 탓에 두부를 박살내는 등 엉뚱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외수는 “장모님은 늘 건강이 안 좋으셨다. 근데 건강이 좋아지셨다고 하니 잘 챙겨 드려야한다”고 직접 망고 수박 냉면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양락, “장모님 가슴 많이 봤다” 폭탄 고백..이유는?

    최양락, “장모님 가슴 많이 봤다” 폭탄 고백..이유는?

    최양락, 팽현숙이 이외수 부부의 일상을 모니터하며 폭탄 고백을 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2’)에서는 최양락-팽현숙 부부가 소설가 이외수 부부의 일상을 모니터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외수는 장모님에 “나를 처음 봤을 때 딸 주고 싶지 않으셨죠?”라고 물었고, 장모님은 “그걸 어떻게 대답하냐”라며 회피했다. 이에 이외수는 제작진에 “첫째 아들을 내 손으로 받았다. 병원에 한 번 못 갔다. 돈이 없어서”라며 “내가 문고리를 잡고 아내 더러 허리띠를 꽉 잡으라고 했다. 이를 악 물고 버티면서 아이를 내 손으로 받았다. 장모에게 연락 후 간호를 해달라고 부탁하고 책 외판원의 길을 걸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양지머리가 산모에게 좋다고 해서 육곳간에 가 ‘산모에게 미역국을 끓여주고 싶다. 양지머리를 달라’라고 말했다. 내 행색이 별로 안 좋아 보였는지 비계 덩어리를 줬다”라며 “내가 사 온 고기를 본 장모님이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셨다. 깜짝 놀랐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팽현숙은 “이외수의 외모가 남루하니까 무시하고 아무거나 준거지. 나쁜 사람들이다”라며 분노했고, 이외수의 장모는 제작진에 “(사위 이외수가) 아기를 낳은 뒤 술 먹고 주정을 부렸다. 그래서 딸이 밤에 아이 둘을 업고 친정으로 도망 왔더라. ‘사위가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내 사람이 되고 보니까 괜찮더라”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를 보던 최양락은 팽현숙에 “우리 장모님도 날 어려워했나?”라고 물었고, 팽현숙은 “아니다. 사위 앞에서도 옷을 편하게 입으셨다. 선풍기 앞에서 옷을 다 벗고 있었다”라고 답했다. 팽현숙은 최양락에 “우리 엄마 젖가슴 봤지?”라고 물었고, 최양락은 “많이 봤다. 나를 편하게 생각하셨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살림남’ 민우혁, 걸그룹 출신 아내+붕어빵 아들 공개 “시댁에 사는 이유는..”

    ‘살림남’ 민우혁, 걸그룹 출신 아내+붕어빵 아들 공개 “시댁에 사는 이유는..”

    ‘살림남’에 합류한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화제다. 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민우혁이 새로운 살림남으로 등장했다. 이날 공개된 민우혁의 4대가 함께 살고 있는 집은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이어 민우혁의 3살 아들 박이든 군과 그룹 LPG 출신 아내 이세미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민우혁과 이세미는 1년의 열애 끝에 2012년 결혼했다. 이세미는 현재 쇼호스트로 활동 중이다. 이들이 시댁에 들어가 4대를 이룬 건 아들 이든 군 때문이다. 민우혁은 “나도 아내도 프리랜서이다 보니 활동 시간이 일정치 않은 거다. 아들에게도 좋지 않은 것 같아서 부모님과 함께 살게 됐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세미가 말하는 민우혁 역시 1등 살림남. 직업 특성상 새벽 출근이 잦다는 그녀는 “남편이 나를 대신해 살림을 하는 편이다. 웬만한 주부보다도 잘한다”라며 민우혁을 치켜세웠다. 민우혁은 이날 삼색전과 된장찌개를 뚝딱 만들어내는 것으로 4대가 함께 먹을 점심상을 차려냈다. 가족들에게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랄 거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똑 부러지는 솜씨에 최양락은 “저 친구는 못하는 게 뭔가? 난 불쾌하다. 허점이 있어야지. 비인간적으로 보인다”라며 질투를 드러내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살림남2 일라이 하차, 누가 합류하나 봤더니..‘187cm 뮤지컬 배우’

    살림남2 일라이 하차, 누가 합류하나 봤더니..‘187cm 뮤지컬 배우’

    살림남2 일라이 하차 소식과 함께 새로운 멤버가 공개됐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의 일라이가 5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고,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12일 방송을 시작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그동안 ‘살림남2’에서 귀여운 사랑꾼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일라이가 개인 일정 관계로 하차하고 ‘불후의 명곡’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민우혁은 187cm의 훤칠한 키와 꽃미남 외모에 가창력까지 겸비, 2013년 뮤지컬 데뷔와 동시에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며 주목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불후의 명곡’을 통해 감성은 물론 카리스마까지 겸비한 모습으로 무대를 압도. 팔색조 매력으로 무대 위 매력 포텐을 터뜨리고 있다. 놀라운 가창력과 연기로 무대를 제압한 민우혁이 일상생활에서는 어떤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민우혁의 합류는 화려한 무대 뒤 뮤지컬 배우의 살림살이를 엿 볼 수 있는 재미와 함께 2013년 그룹 ’LPG’ 탈퇴 후 오랫동안 볼 수 없었던 이세미도 만날 수 있어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6년 SNS에 결혼 사실을 뒤늦게 공개하며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나, ‘살림남’을 통해 사랑꾼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줘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일라이가 오늘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일라이의 마지막 이야기와 새로운 살림남 민우혁의 첫 등장이 공개될 ‘살림남2’는 오늘(5일) 저녁 8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살림남’ 김승현, “관심 있는 여자 있다” 하지만 짝사랑?

    ‘살림남’ 김승현, “관심 있는 여자 있다” 하지만 짝사랑?

    배우 김승현이 좋아하는 여자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승현의 딸과 어머니 아버지가 김승현이 사는 옥탑방을 깜짝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현의 어머니는 “언제까지 이렇게 살 거야 혼자? 결혼해야 되지 않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아버지 역시 “너 여자친구는 있어?”라고 덧붙였다. 김승현은 “때가 되면 한다. 있으면 얘기를 하지 없으니까 안 한다“라며 현재 연자친구가 없음을 밝혔다. 이에 딸은 ”계속 여자친구 안 사귈 거야?“라고 물었고, 김승현은 ”좋은 사람이 생기면 만날 수도 있지만. 아직“이라고 말을 흐렸다. 딸은 ”미래에 발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이라며 적극적으로 묻자, 김승현은 ”있긴 한데, 나만 관심 있는 것 같기도 하고“라고 고백했다. 이에 딸은 ”그게 제일 슬프지“라며 친구처럼 호응해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딸 수빈은 ”아빠가, 쫌 센 여자를 만났으면 좋겠다“며 ”제발 아빠를 잘 잡아줄 수 있는 착한 여자친구를 만나서 결혼까지 하면 좋겠다“는 속 깊은 생각을 전했다. 이에 김승현은 ”수빈이가 내 이성친구나 결혼에 대해서 생각할 줄은 몰랐다“라며 ”결혼을 한다면 딸 수빈이를 인정해주고 친구처럼 언니처럼 잘 지내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살림남2’ 백일섭 하차, 작가 이외수 새 멤버 합류 ‘파워 트위터리안’

    ‘살림남2’ 백일섭 하차, 작가 이외수 새 멤버 합류 ‘파워 트위터리안’

    ‘살림남2’ 백일섭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개성 넘치는 스타들의 리얼살림기를 보여주며 화제가 되고 있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의 백일섭이 28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고, 작가 이외수가 7월 5일 방송을 시작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그 동안 ‘살림남2’의 중심을 잡아준 어른이자 프로그램의 성공적 안착에 결정적 기여를 한 백일섭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고 최근 신간 소설 ‘보복대행전문 주식회사’로 돌아와 화제가 되고 있는 소설가 이외수씨가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트위터 팔로워 수가 240만에 육박하는 ‘파워 트위터리안’이자 다양한 사회문제에 거침없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참여하는 지식인의 대표주자인 이외수가 보여줄 ‘살림남’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살림남 이외수와 함께 보여질 강원도 화천의 자연풍광과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이외수의 살림살이에 대해서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금까지 출연한 살림남들의 거주지가 주로 도시였기에 도시생활이 많이 그려져 왔는데, 아름다운 자연 속 전원주택에서 생활하는 이외수씨의 합류로 평화롭고 조용한 시골생활을 엿볼 수 있고, 미스 강원 출신의 아내와의 41년 살림살이 또한 전격 공개되어 방송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한민국에 ‘졸혼’이란 화두를 던지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백일섭은 오늘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오늘 방송에서는 본업인 연기활동을 잠시 쉬게 했던 허리 디스크 수술 전후의 모습과 살림남을 하차하는 소감이 방송될 예정이라고 한다. ‘살림남2’ 제작진은 “쉽지 않았을 ‘살림남’ 출연을 결정해주시고 방송을 통해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신 백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조만간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다시 만나시는 날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와 기대의 말을 전했다. 백일섭의 마지막 이야기와 세속과 담 쌓은 듯한 우리 시대의 기인이 어떤 식으로 살림을 꾸려나가는지 들여다 보는 재미가 기대되는 이외수의 첫 등장이 공개될 ‘살림남2’는 28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살림남2’ 김승현, 딸 왕따에 울분 “‘널 잘못 낳았다’는 말 청천벽력”

    ‘살림남2’ 김승현, 딸 왕따에 울분 “‘널 잘못 낳았다’는 말 청천벽력”

    ‘살림남2’ 김승현이 딸이 과거 왕따를 당한 사실을 고백하며 울분을 토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오랜만에 함께 나들이에 나선 배우 김승현, 김수빈 부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37세 서툰 아빠 김승현. 그는 마음과 달리 딸 수빈을 향해 거듭 잔소리를 늘어놨다. 따뜻한 말투가 아닌 “야, 밥 먹어” 등 강한 말투를 사용했고, 딸과의 사이에는 거리감이 있었다. 딸 수빈이 김포에 있는 본가에서 인천에 있는 미용특성화 고교까지 1시간 가까이 걸리는 긴 거리를 통학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이유는 수빈이 중학교 시절 당한 왕따 때문이었다. 수빈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중학교 때 왕따를 당했다”며 “아이들이 너네 아빠는 연예인인데 왜 너는 못생겼냐”라고 말해 상처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 이후로 미용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이에 인천에 있는 미용특성화 고교까지 1시간 가까이 걸리는 긴 거리를 통학 하게 된 것. 김승현은 “딸이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청천벽력같았다. ‘너네 아빠가 어렸을 때 널 잘못 낳았다’는 말을 했다고 하더라”며 “그 친구들이 그대로 같은 고등학교에 올라가니까 아예 벗어나기 위해 인천으로 진학을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90년대 하이틴 스타였던 김승현은 숨겨둔 딸이 있는 미혼부임을 고백하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살림남2’ 김승현, 딸과 오붓한 첫 데이트 ‘딸의 소감은?’

    ‘살림남2’ 김승현, 딸과 오붓한 첫 데이트 ‘딸의 소감은?’

    ‘살림남2’ 김승현이 딸과 오붓한 첫 데이트를 즐겼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승현, 김수빈 부녀가 오랜만에 함께 나들이를 나서는 다정한 일상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주 ‘살림남2’ 방송에서 김승현은 딸이 아끼는 색조 화장품을 떨어뜨려 깨뜨리는가 하면 가까워지려는 마음과는 달리 폭풍 잔소리로 갈등을 빚었다. 이에 그는 화장품 변상을 핑계로 딸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데이트를 계획했다. 딸이 사춘기에 접어들고는 첫 나들이에 함께 나선 두 사람 사이에는 조금 어색하고 어설픈 분위기가 흘렀지만 이내 화장품 쇼핑과 오락실 삼매경에 빠져 여느 부녀의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는 전언이다. 아빠 김승현의 노력하는 모습에 딸 김수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재밌긴 했고 노력하는 게 보여서 좋긴했는데 아직 어색하고 많이 피곤하다”는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승현은 딸 수빈이 중학교에서 왕따를 당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해 당시 상황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안타까움을 자아낼 전망이다. 김승현은 “아이들한테 암암리에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얘기를 수빈이에게 직접 들었을 때 청천벽력같았다”며 “너네 아빠가 어렸을 때 너 잘못 낳았다”는 잔인한 폭언들로 큰 상처를 입었을 딸을 걱정하며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는 오는 21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살림남2 김승현 딸, 18세 여고생 ‘뽀얀 피부+청순 미모’ 성격은 까칠?

    살림남2 김승현 딸, 18세 여고생 ‘뽀얀 피부+청순 미모’ 성격은 까칠?

    ‘살림남2’ 미혼부 김승현이 딸 수빈 앞에서 진땀을 뺐다. 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살림남의 새로운 식구로 합류한 미혼부 김승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승현은 인기가 초절정에 이르던 시절을 떠올리며 당시 딸 수빈이의 존재를 공개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김승현은 “한 기자님이 딸의 존재를 알고 기사를 쓰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려왔다”라며 “뜨끔 했다. 올게 왔구나 싶었다. 다 맞다고 했다. 잠복 취재를 했다더라. 특종이니까 내 의사와 상관 없이 기사를 내겠다고 했다. 매니저랑 대표님도 몰랐던 사실이었다. 그때 알고 난리가 났다.안 좋은 일이 계속 겹쳐서 회사도 없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김승현은 “팬들도 돌아섰고, 대인기피증도 생겼다. 최악이었다. 그때는 나쁜 생각도 많이 했었다. 부모님께서는 늦둥이라고 우기라고 했다. 그런데 도저히 인정할 수 없었다. 딸을 낳는 날 나는 촬영 때문에 가지 못했다. 부모님들끼리 만났는데 여자친구 부모님은 아이를 못 키운다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가 키우게 된거다”고 밝혔다. 김승현은 딸과 함께 살고 있지 않았다. 김승현의 딸은 할머니(김승현의 어머니)와 함께 지냈다. 김승현의 목표는 딸과 함께 사는 것.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사춘기에 접어든 딸은 무슨 말을 해도 예민하게 받아들였다. 떡볶이를 손에 든 채 본가를 찾은 김승현은 딸 수빈이가 학교에서 돌아올때까지 식탁에 앉아 수빈이를 기다렸다. 식어가는 떡볶이를 보며 마음이 급해진 김승현은 딸 수빈이에게 “언제 오느냐”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지만, 딸 수빈에게서는 아무런 연락이 없았다. 이런 아빠 김승현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수빈은 태연하게 집으로 들어왔고, 인사도 하지 않은 채 곧장 방으로 향했다. 섭섭해진 김승현은 방으로 들어가 수빈을 데리고 나왔지만 두 사람에게서는 냉랭한 공기가 흘렀다. 김승현은 딸 수빈과 친해져보려 스마트폰 케이스 얘기를 하는 등의 노력을 보였다. 김승현의 마음과는 달리 수빈은 티격거리는 말투로 대답했다. 김승현은 수빈의 방에 간식을 가져다 주는 등의 모습으로 자상하게 수빈을 대했지만, 게임을 하던 수빈은 모니터만을 응시한 채 시큰둥하게 반응했다. 급기야 수빈의 방에 있는 화장품을 만지던 김승현은 쉐도우를 바닥에 떨어트렸고 수빈은 아빠의 실수에 화를 내며 그를 방에서 내쫓아버렸다. 자신에게 퉁명스럽게 대하는 수빈의 태도에 섭섭해진 김승현은 결국 수빈에게 화를 냈고 두 사람의 갈등은 극에 다다랐다. 김승현이 딸과 거리를 좁히고 친해질 수 있을지 ‘살림남2’를 통한 관계 개선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살림남2’ 김승현, 미혼부 고백 후 힘든 생활 “빚 떠안고 팬들도 떠나”

    ‘살림남2’ 김승현, 미혼부 고백 후 힘든 생활 “빚 떠안고 팬들도 떠나”

    모델 겸 배우 김승현이 ‘살림남2’에 출연해 화제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미혼부 김승현이 딸과 함께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990년대 하이틴 스타로 유명세를 탄 김승현은 숨겨 둔 3살 딸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당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김승현은 “우리 집에 잠복근무를 하던 기자에게 들켰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어치파 기사는 나갈 거라고 말했다. 그래서 다 사실이라고, 맞다고 인정했다”고 말했다. 김승현은 “당시 매니저와 소속사 대표도 기사가 나가고서야 (딸의 존재를) 알게 됐다. 그래서 소속사 대표는 일단 어디 숨어있으라고 말했고, 병원 1인실에 혼자 숨어 있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발목까지 다쳤던 그에게는 이후에도 악재가 계속됐다. 소속사도 해체되고, 회사의 빚까지 떠안게 됐으며 팬들도 다 돌아섰다. 그는 “대인기피증도 생겼다. 사람들이 손가락질하고 숙덕거렸다. 그래서 나쁜 생각도 많이 했다”며 힘들었던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 그럼에도 김승현은 당당히 방송활동을 하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2 ‘살림남2’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살림남2’ 김승현, 미혼부 사연 고백 “나가면 사람들이 쑥덕거렸다”

    ‘살림남2’ 김승현, 미혼부 사연 고백 “나가면 사람들이 쑥덕거렸다”

    미혼부 탤런트 김승현이 출연한다. 7일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 측은 본 방송에 앞서 “미혼부 김승현과 고교생 딸 김수빈의 리얼 살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김승현이 프로그램 출연에 앞서 제작진과 대화하는 자리를 갖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2003년 하이틴 스타로 큰 인기를 얻었던 김승현은 숨겨 둔 3살 딸이 있다고 고백해 세간의 화제가 된 바 있다. 미혼부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았던 시절인 만큼 후폭풍 또한 거셌다. 김승현은 “기자들이 집에 다 찾아왔다. 대인기피증도 생겼다. 나가면 사람들이 계속 쑥덕거렸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또한 “누군가는 ‘승현 씨는 아이 때문에 좋은 시절 다 끝났어’라고 쉽게 얘기한다”고 말해 그간 상처받았던 사실을 언급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는 이날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승현 살림남2 합류 “스무살에 갑자기 아빠..딸 가슴에 상처 있다”

    김승현 살림남2 합류 “스무살에 갑자기 아빠..딸 가슴에 상처 있다”

    배우 김승현이 ‘살림남2’에 새롭게 합류한다. 김승현은 개성 넘치는 스타 연예인들의 리얼살림기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의 새 멤버로 확정돼 친구같은 고교생 딸과 리얼한 살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각종 예능에서부터 드라마까지 다양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승현은 지난 2003년 기자회견을 통해 세살 박이 딸이 있는 미혼부임을 고백해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이에 당시 하이틴 스타로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던 20살에 갑자기 한 아아빠가 된 미혼부 김승현과 이제는 친구같이 커버린 고등학생 딸 김수빈 양이 펼치는 쿨한 부녀의 리얼한 살림기에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가 쏠릴 전망이다. 무엇보다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고교생 딸 수빈양에 대한 궁금증과 엄마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노력했던 김승현의 살림 솜씨는 과연 어떨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선사하고 있다. ’살림남2‘의 제작진은 “스무 살에 갑자기 아빠가 되어 좋은 아빠가 되는 법을 배운 적 없었던 김승현과 그런 아빠로 인해 사춘기 가슴에 상처를 안고 살았지만 조금씩 아빠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딸 수빈이의 솔직하고 당당한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늦깍이 아빠의 고군분투 살림기를 통해 지난 4개월 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정원관은 개인 사정과 해외사업 등 일정문제로 인해 31일 방송을 끝으로 ’살림남2‘에서 하차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살림남2’ 일라이-지연수, 7년 만에 공개데이트 “날 베이비시터라고…”

    ‘살림남2’ 일라이-지연수, 7년 만에 공개데이트 “날 베이비시터라고…”

    ‘살림남2’ 일라이 부부가 7년 만에 첫 공개 데이트에 나섰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26일 방송에서는 일라이가 아내와 7년 만에 첫 공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울 연남동을 찾은 일라이는 “낮에 핫플레이스에 오는 건 처음 아니야?”라고 말했고 지연수는 “딱 한 번 와봤지. 나를 팬들에게 ‘베이비시터’라고 소개했던 날”이라며 그를 쏘아봤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일라이는 “관계가 공개되기 전이었다. 조심스럽게 연애를 하다보니 그렇게 얘기를 했다”고 해명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성격유형을 알아보고, 오락실에서 게임을 하고, 길거리 데이트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해가 진 후에는 카페에서 칵테일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지연수는 “정식으로 데이트하는 것도, 같이 밖에서 해 지는 것 보는 것도, 사람들 많은 데서 여보가 내 와이프다 이야기 하는 것도, 칵테일 먹는 것도 7년 만에 처음”이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일라이는 인터뷰에서 “이번 데이트를 통해 당당하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우리는 부부다’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며 그 동안 아내에게 미안했던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KBS2TV ‘살림남2’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원관, “여동생 7살차 결혼은 안 돼” 본인은 17살 연하와 결혼

    정원관, “여동생 7살차 결혼은 안 돼” 본인은 17살 연하와 결혼

    정원관이 7살 나이차를 이유로 동생의 결혼을 반대했던 과거가 공개됐다. 19일 KBS2 ‘살림남’에선 정원관의 형제들이 총출동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정원관은 여동생의 결혼을 반대했다며 “나이차가 많이 나서 그랬다”라는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여동생 부부의 나이차는 7살 차이다. 정원관은 “우리 집안에서 제일 크게 반대했다. 7년이나 나이 많은 아저씨랑 어떻게 사느냐고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흥미로운 점은 정원관과 아내 김근혜 씨의 나이차가 무려 17살이라는 것이다. 사진 = KBS2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살림남2’ 일라이 아내 지연수, 레이싱 모델 몸매 관리 노하우 공개

    ‘살림남2’ 일라이 아내 지연수, 레이싱 모델 몸매 관리 노하우 공개

    레이싱 모델 지연수가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그룹 유키스 멤버 일라이가 레이싱 모델 복귀를 앞두고 있는 11세 연상 아내 지연수에게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연수는 “몸매 관리를 위해 다리를 묶어서 벽에 걸고 니은 자로 잤다. 배 위에는 두꺼운 사전을 올려놓고 잤다”며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에 일라이 또한 비슷한 자세를 취한 뒤 배에는 12kg의 아들 민수를 올려놓으며 몸매 관리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지연수는 몸매 관리 비법에 이어 레이싱 모델들의 포즈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지연수는 “바퀴 쪽에 있는 발을 드는 포즈는 타이어 휠을 보라는 뜻이고, 운전선 쪽에 팔을 기대는 포즈는 운전석과 보닛을 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내와의 불통 반성… ‘졸혼’ 덕에 가족애 찾아”

    “아내와의 불통 반성… ‘졸혼’ 덕에 가족애 찾아”

    소통에 문제… 이혼 않고 각자 살아 예능서 혼밥·혼술 등 일상 보여줘 “순수하게 그냥 집을 나가고 싶어서 집사람한테 나간다는 말을 하고 훌쩍 나왔어요. 처음에는 졸혼이라는 단어도 몰랐어요. 혹시 여성팬들에게 미움을 사지 않을까 조심스러웠는데 다행히 주변에 졸혼을 좋아하는 분들이 있더라고요.”TV 프로그램에서 결혼 40여년 만에 졸혼을 선언해 화제를 모은 중견 배우 백일섭(73). ‘결혼을 졸업한다’라는 뜻의 졸혼은 나이 든 부부가 이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결혼 생활을 종료하고 각자 여생을 사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백일섭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73세 졸혼남의 싱글 라이프를 속속들이 선보이고 있다. 1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백일섭은 졸혼에 대한 세간의 높은 관심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오늘로 졸혼 이야기는 그만하겠다”고 말하면서도 졸혼에 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나는 백년해로를 포기하고 (집을) 나왔지만 부부가 백년해로를 하기 위해서는 굉장히 피나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특히 좋든 나쁘든 부부간에 대화를 많이 해야 오래 같이 살 수 있는데 우리 부부는 애초부터 대화가 너무 없어서 결국 혼자 살게 된 것 같아요. 내가 워낙 바쁘고 술 한잔 마시고 늦게 들어오고 또 아침 일찍 (촬영하러) 나가야 했거든. 지금은 그 부분을 가장 많이 반성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는 졸혼 선언 이후 혼자 생활하면서 오히려 사랑과 인생을 배웠다며 졸혼이 가족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집을 나와서 생활해 보니까 그동안 내가 너무 사랑이라는 것을 몰랐고 사랑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강아지 제니를 입양해 함께 생활한 지 두 달 됐는데 제니가 내 행동반경을 먼저 읽는 것을 보면 또 하나의 가족이 생긴 것 같아요. 같이 살 때보다 아들, 며느리와 대화도 많아지는 등 사이가 좋아졌고 ‘살림남2’에 함께 출연 중인 정원관, 일라이의 모습을 보면서 사랑을 다시 배워 가고 있습니다.” ‘살림남2’에서 백일섭은 식사와 빨래 등 집안일을 혼자 해결하고 혼밥, 혼술하는 모습 등이 가감 없이 방송된다. 혼자 하는 살림 중 가장 어려운 일로 설거지를 꼽은 백일섭은 “혼자 밥을 먹고 술을 마시다 보면 설거지를 내일로 미루게 되는데 그다음 날 산더미처럼 쌓인다. 그나마 며느리가 도와줘서 큰 어려움 없이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백일섭은 졸혼 이후에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본업인 연기를 꼽았다. “2년간 허리와 다리가 아파서 수술도 하고 인생 처음으로 고생을 많이 했어요. 6월이 지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고 했으니까 그러면 다시 드라마를 시작해야죠. 나는 배우니까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살림남’ 일라이 부인 지연수, 레이싱 모델 복귀 ‘무대 올라가자마자..’

    ‘살림남’ 일라이 부인 지연수, 레이싱 모델 복귀 ‘무대 올라가자마자..’

    ‘살림남’ 일라이 부인 지연수가 레이싱 모델로 복귀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2’에서 일라이 부인 지연수가 2년만에 레이싱 모델로 복귀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연수는 레이싱 모델로 활동하기 직전 “많이 긴장되고 잘 할 수 있을 지 걱정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무대에 오른 순간 눈빛부터 달라지면서 요염하면서도 섹시한 포즈를 취하는 등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무대를 지켜본 일라이는 민수를 안고 “엄마다, 엄마 화이팅” 외쳤고, 싱글벙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급기야 일라이는 관람객들을 향해 “민수 엄마에요, 제 와이프에요”라며 크게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살림남2’ 일라이 아내 지연수, 레이싱 모델로 컴백 ‘S라인 몸매 과시’

    ‘살림남2’ 일라이 아내 지연수, 레이싱 모델로 컴백 ‘S라인 몸매 과시’

    ‘살림남2’ 일라이가 레이싱 모델로 컴백한 아내의 일일 매니저로 깜짝 변신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레이싱 모델로 모터쇼에 출연하는 아내를 위한 일라이의 특급 외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전 유명 레이싱 모델이었던 일라이의 아내 지연수의 깜짝 복귀 선언이 그려진다. 그는 결혼과 출산으로 2년 간의 공백이 있는 만큼 다시는 설 수 없을 것만 같았던 모터쇼 모델 제의를 받고 조심스럽게 남편과 복귀를 의논했다. 이에 일라이는 “아내가 일을 다시 시작하는데 내가 매니저해야지”라며 자청하고 나서는 듬직하고 든든한 외조돌의 면모를 보였다. 오히려 일라이의 걱정은 아내의 의상에 집중됐다. 앞서 수영복 하나에도 민감해했던 그는 혹시 “짧고 밀착되는 스타일”의 의상일까 봐 전전긍긍해 했다. 이에 지연수는 레이싱 모델의 의상과 포즈의 의미에 대해 프로다운 설명으로 남편을 안심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이윽고 모터 쇼 당일, 일라이는 안전 운전부터 열혈 홍보까지 일일 매니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아들 민수와 함께 불안해 하는 아내의 곁을 꼭 붙어 지키며 열띤 응원을 보내는가 하면 자신과 민수를 알아보는 모터쇼 관객들에게 “제 아내입니다”라며 깨알 홍보를 펼치는 등 외조 끝판왕의 면모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떨리는 마음으로 오랜만에 다시 선 첫 복귀 무대를 마친 뒤 지연수는 “오늘은 아기 엄마가 아니라 옛날에 모델이 된 것 같아서 좋았다”며 들뜬 소감을 전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남2’는 오는 12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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