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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림남2’ 김승현, 딸과 오붓한 첫 데이트 ‘딸의 소감은?’

    ‘살림남2’ 김승현, 딸과 오붓한 첫 데이트 ‘딸의 소감은?’

    ‘살림남2’ 김승현이 딸과 오붓한 첫 데이트를 즐겼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승현, 김수빈 부녀가 오랜만에 함께 나들이를 나서는 다정한 일상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주 ‘살림남2’ 방송에서 김승현은 딸이 아끼는 색조 화장품을 떨어뜨려 깨뜨리는가 하면 가까워지려는 마음과는 달리 폭풍 잔소리로 갈등을 빚었다. 이에 그는 화장품 변상을 핑계로 딸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데이트를 계획했다. 딸이 사춘기에 접어들고는 첫 나들이에 함께 나선 두 사람 사이에는 조금 어색하고 어설픈 분위기가 흘렀지만 이내 화장품 쇼핑과 오락실 삼매경에 빠져 여느 부녀의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는 전언이다. 아빠 김승현의 노력하는 모습에 딸 김수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재밌긴 했고 노력하는 게 보여서 좋긴했는데 아직 어색하고 많이 피곤하다”는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승현은 딸 수빈이 중학교에서 왕따를 당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해 당시 상황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안타까움을 자아낼 전망이다. 김승현은 “아이들한테 암암리에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얘기를 수빈이에게 직접 들었을 때 청천벽력같았다”며 “너네 아빠가 어렸을 때 너 잘못 낳았다”는 잔인한 폭언들로 큰 상처를 입었을 딸을 걱정하며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는 오는 21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살림남2 김승현 딸, 18세 여고생 ‘뽀얀 피부+청순 미모’ 성격은 까칠?

    살림남2 김승현 딸, 18세 여고생 ‘뽀얀 피부+청순 미모’ 성격은 까칠?

    ‘살림남2’ 미혼부 김승현이 딸 수빈 앞에서 진땀을 뺐다. 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살림남의 새로운 식구로 합류한 미혼부 김승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승현은 인기가 초절정에 이르던 시절을 떠올리며 당시 딸 수빈이의 존재를 공개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김승현은 “한 기자님이 딸의 존재를 알고 기사를 쓰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려왔다”라며 “뜨끔 했다. 올게 왔구나 싶었다. 다 맞다고 했다. 잠복 취재를 했다더라. 특종이니까 내 의사와 상관 없이 기사를 내겠다고 했다. 매니저랑 대표님도 몰랐던 사실이었다. 그때 알고 난리가 났다.안 좋은 일이 계속 겹쳐서 회사도 없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김승현은 “팬들도 돌아섰고, 대인기피증도 생겼다. 최악이었다. 그때는 나쁜 생각도 많이 했었다. 부모님께서는 늦둥이라고 우기라고 했다. 그런데 도저히 인정할 수 없었다. 딸을 낳는 날 나는 촬영 때문에 가지 못했다. 부모님들끼리 만났는데 여자친구 부모님은 아이를 못 키운다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가 키우게 된거다”고 밝혔다. 김승현은 딸과 함께 살고 있지 않았다. 김승현의 딸은 할머니(김승현의 어머니)와 함께 지냈다. 김승현의 목표는 딸과 함께 사는 것.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사춘기에 접어든 딸은 무슨 말을 해도 예민하게 받아들였다. 떡볶이를 손에 든 채 본가를 찾은 김승현은 딸 수빈이가 학교에서 돌아올때까지 식탁에 앉아 수빈이를 기다렸다. 식어가는 떡볶이를 보며 마음이 급해진 김승현은 딸 수빈이에게 “언제 오느냐”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지만, 딸 수빈에게서는 아무런 연락이 없았다. 이런 아빠 김승현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수빈은 태연하게 집으로 들어왔고, 인사도 하지 않은 채 곧장 방으로 향했다. 섭섭해진 김승현은 방으로 들어가 수빈을 데리고 나왔지만 두 사람에게서는 냉랭한 공기가 흘렀다. 김승현은 딸 수빈과 친해져보려 스마트폰 케이스 얘기를 하는 등의 노력을 보였다. 김승현의 마음과는 달리 수빈은 티격거리는 말투로 대답했다. 김승현은 수빈의 방에 간식을 가져다 주는 등의 모습으로 자상하게 수빈을 대했지만, 게임을 하던 수빈은 모니터만을 응시한 채 시큰둥하게 반응했다. 급기야 수빈의 방에 있는 화장품을 만지던 김승현은 쉐도우를 바닥에 떨어트렸고 수빈은 아빠의 실수에 화를 내며 그를 방에서 내쫓아버렸다. 자신에게 퉁명스럽게 대하는 수빈의 태도에 섭섭해진 김승현은 결국 수빈에게 화를 냈고 두 사람의 갈등은 극에 다다랐다. 김승현이 딸과 거리를 좁히고 친해질 수 있을지 ‘살림남2’를 통한 관계 개선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살림남2’ 김승현, 미혼부 고백 후 힘든 생활 “빚 떠안고 팬들도 떠나”

    ‘살림남2’ 김승현, 미혼부 고백 후 힘든 생활 “빚 떠안고 팬들도 떠나”

    모델 겸 배우 김승현이 ‘살림남2’에 출연해 화제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미혼부 김승현이 딸과 함께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990년대 하이틴 스타로 유명세를 탄 김승현은 숨겨 둔 3살 딸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당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김승현은 “우리 집에 잠복근무를 하던 기자에게 들켰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어치파 기사는 나갈 거라고 말했다. 그래서 다 사실이라고, 맞다고 인정했다”고 말했다. 김승현은 “당시 매니저와 소속사 대표도 기사가 나가고서야 (딸의 존재를) 알게 됐다. 그래서 소속사 대표는 일단 어디 숨어있으라고 말했고, 병원 1인실에 혼자 숨어 있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발목까지 다쳤던 그에게는 이후에도 악재가 계속됐다. 소속사도 해체되고, 회사의 빚까지 떠안게 됐으며 팬들도 다 돌아섰다. 그는 “대인기피증도 생겼다. 사람들이 손가락질하고 숙덕거렸다. 그래서 나쁜 생각도 많이 했다”며 힘들었던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 그럼에도 김승현은 당당히 방송활동을 하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2 ‘살림남2’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살림남2’ 김승현, 미혼부 사연 고백 “나가면 사람들이 쑥덕거렸다”

    ‘살림남2’ 김승현, 미혼부 사연 고백 “나가면 사람들이 쑥덕거렸다”

    미혼부 탤런트 김승현이 출연한다. 7일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 측은 본 방송에 앞서 “미혼부 김승현과 고교생 딸 김수빈의 리얼 살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김승현이 프로그램 출연에 앞서 제작진과 대화하는 자리를 갖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2003년 하이틴 스타로 큰 인기를 얻었던 김승현은 숨겨 둔 3살 딸이 있다고 고백해 세간의 화제가 된 바 있다. 미혼부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았던 시절인 만큼 후폭풍 또한 거셌다. 김승현은 “기자들이 집에 다 찾아왔다. 대인기피증도 생겼다. 나가면 사람들이 계속 쑥덕거렸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또한 “누군가는 ‘승현 씨는 아이 때문에 좋은 시절 다 끝났어’라고 쉽게 얘기한다”고 말해 그간 상처받았던 사실을 언급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는 이날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승현 살림남2 합류 “스무살에 갑자기 아빠..딸 가슴에 상처 있다”

    김승현 살림남2 합류 “스무살에 갑자기 아빠..딸 가슴에 상처 있다”

    배우 김승현이 ‘살림남2’에 새롭게 합류한다. 김승현은 개성 넘치는 스타 연예인들의 리얼살림기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의 새 멤버로 확정돼 친구같은 고교생 딸과 리얼한 살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각종 예능에서부터 드라마까지 다양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승현은 지난 2003년 기자회견을 통해 세살 박이 딸이 있는 미혼부임을 고백해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이에 당시 하이틴 스타로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던 20살에 갑자기 한 아아빠가 된 미혼부 김승현과 이제는 친구같이 커버린 고등학생 딸 김수빈 양이 펼치는 쿨한 부녀의 리얼한 살림기에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가 쏠릴 전망이다. 무엇보다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고교생 딸 수빈양에 대한 궁금증과 엄마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노력했던 김승현의 살림 솜씨는 과연 어떨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선사하고 있다. ’살림남2‘의 제작진은 “스무 살에 갑자기 아빠가 되어 좋은 아빠가 되는 법을 배운 적 없었던 김승현과 그런 아빠로 인해 사춘기 가슴에 상처를 안고 살았지만 조금씩 아빠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딸 수빈이의 솔직하고 당당한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늦깍이 아빠의 고군분투 살림기를 통해 지난 4개월 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정원관은 개인 사정과 해외사업 등 일정문제로 인해 31일 방송을 끝으로 ’살림남2‘에서 하차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살림남2’ 일라이-지연수, 7년 만에 공개데이트 “날 베이비시터라고…”

    ‘살림남2’ 일라이-지연수, 7년 만에 공개데이트 “날 베이비시터라고…”

    ‘살림남2’ 일라이 부부가 7년 만에 첫 공개 데이트에 나섰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26일 방송에서는 일라이가 아내와 7년 만에 첫 공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울 연남동을 찾은 일라이는 “낮에 핫플레이스에 오는 건 처음 아니야?”라고 말했고 지연수는 “딱 한 번 와봤지. 나를 팬들에게 ‘베이비시터’라고 소개했던 날”이라며 그를 쏘아봤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일라이는 “관계가 공개되기 전이었다. 조심스럽게 연애를 하다보니 그렇게 얘기를 했다”고 해명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성격유형을 알아보고, 오락실에서 게임을 하고, 길거리 데이트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해가 진 후에는 카페에서 칵테일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지연수는 “정식으로 데이트하는 것도, 같이 밖에서 해 지는 것 보는 것도, 사람들 많은 데서 여보가 내 와이프다 이야기 하는 것도, 칵테일 먹는 것도 7년 만에 처음”이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일라이는 인터뷰에서 “이번 데이트를 통해 당당하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우리는 부부다’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며 그 동안 아내에게 미안했던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KBS2TV ‘살림남2’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원관, “여동생 7살차 결혼은 안 돼” 본인은 17살 연하와 결혼

    정원관, “여동생 7살차 결혼은 안 돼” 본인은 17살 연하와 결혼

    정원관이 7살 나이차를 이유로 동생의 결혼을 반대했던 과거가 공개됐다. 19일 KBS2 ‘살림남’에선 정원관의 형제들이 총출동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정원관은 여동생의 결혼을 반대했다며 “나이차가 많이 나서 그랬다”라는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여동생 부부의 나이차는 7살 차이다. 정원관은 “우리 집안에서 제일 크게 반대했다. 7년이나 나이 많은 아저씨랑 어떻게 사느냐고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흥미로운 점은 정원관과 아내 김근혜 씨의 나이차가 무려 17살이라는 것이다. 사진 = KBS2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살림남2’ 일라이 아내 지연수, 레이싱 모델 몸매 관리 노하우 공개

    ‘살림남2’ 일라이 아내 지연수, 레이싱 모델 몸매 관리 노하우 공개

    레이싱 모델 지연수가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그룹 유키스 멤버 일라이가 레이싱 모델 복귀를 앞두고 있는 11세 연상 아내 지연수에게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연수는 “몸매 관리를 위해 다리를 묶어서 벽에 걸고 니은 자로 잤다. 배 위에는 두꺼운 사전을 올려놓고 잤다”며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에 일라이 또한 비슷한 자세를 취한 뒤 배에는 12kg의 아들 민수를 올려놓으며 몸매 관리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지연수는 몸매 관리 비법에 이어 레이싱 모델들의 포즈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지연수는 “바퀴 쪽에 있는 발을 드는 포즈는 타이어 휠을 보라는 뜻이고, 운전선 쪽에 팔을 기대는 포즈는 운전석과 보닛을 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내와의 불통 반성… ‘졸혼’ 덕에 가족애 찾아”

    “아내와의 불통 반성… ‘졸혼’ 덕에 가족애 찾아”

    소통에 문제… 이혼 않고 각자 살아 예능서 혼밥·혼술 등 일상 보여줘 “순수하게 그냥 집을 나가고 싶어서 집사람한테 나간다는 말을 하고 훌쩍 나왔어요. 처음에는 졸혼이라는 단어도 몰랐어요. 혹시 여성팬들에게 미움을 사지 않을까 조심스러웠는데 다행히 주변에 졸혼을 좋아하는 분들이 있더라고요.”TV 프로그램에서 결혼 40여년 만에 졸혼을 선언해 화제를 모은 중견 배우 백일섭(73). ‘결혼을 졸업한다’라는 뜻의 졸혼은 나이 든 부부가 이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결혼 생활을 종료하고 각자 여생을 사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백일섭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73세 졸혼남의 싱글 라이프를 속속들이 선보이고 있다. 1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백일섭은 졸혼에 대한 세간의 높은 관심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오늘로 졸혼 이야기는 그만하겠다”고 말하면서도 졸혼에 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나는 백년해로를 포기하고 (집을) 나왔지만 부부가 백년해로를 하기 위해서는 굉장히 피나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특히 좋든 나쁘든 부부간에 대화를 많이 해야 오래 같이 살 수 있는데 우리 부부는 애초부터 대화가 너무 없어서 결국 혼자 살게 된 것 같아요. 내가 워낙 바쁘고 술 한잔 마시고 늦게 들어오고 또 아침 일찍 (촬영하러) 나가야 했거든. 지금은 그 부분을 가장 많이 반성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는 졸혼 선언 이후 혼자 생활하면서 오히려 사랑과 인생을 배웠다며 졸혼이 가족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집을 나와서 생활해 보니까 그동안 내가 너무 사랑이라는 것을 몰랐고 사랑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강아지 제니를 입양해 함께 생활한 지 두 달 됐는데 제니가 내 행동반경을 먼저 읽는 것을 보면 또 하나의 가족이 생긴 것 같아요. 같이 살 때보다 아들, 며느리와 대화도 많아지는 등 사이가 좋아졌고 ‘살림남2’에 함께 출연 중인 정원관, 일라이의 모습을 보면서 사랑을 다시 배워 가고 있습니다.” ‘살림남2’에서 백일섭은 식사와 빨래 등 집안일을 혼자 해결하고 혼밥, 혼술하는 모습 등이 가감 없이 방송된다. 혼자 하는 살림 중 가장 어려운 일로 설거지를 꼽은 백일섭은 “혼자 밥을 먹고 술을 마시다 보면 설거지를 내일로 미루게 되는데 그다음 날 산더미처럼 쌓인다. 그나마 며느리가 도와줘서 큰 어려움 없이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백일섭은 졸혼 이후에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본업인 연기를 꼽았다. “2년간 허리와 다리가 아파서 수술도 하고 인생 처음으로 고생을 많이 했어요. 6월이 지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고 했으니까 그러면 다시 드라마를 시작해야죠. 나는 배우니까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살림남’ 일라이 부인 지연수, 레이싱 모델 복귀 ‘무대 올라가자마자..’

    ‘살림남’ 일라이 부인 지연수, 레이싱 모델 복귀 ‘무대 올라가자마자..’

    ‘살림남’ 일라이 부인 지연수가 레이싱 모델로 복귀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2’에서 일라이 부인 지연수가 2년만에 레이싱 모델로 복귀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연수는 레이싱 모델로 활동하기 직전 “많이 긴장되고 잘 할 수 있을 지 걱정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무대에 오른 순간 눈빛부터 달라지면서 요염하면서도 섹시한 포즈를 취하는 등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무대를 지켜본 일라이는 민수를 안고 “엄마다, 엄마 화이팅” 외쳤고, 싱글벙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급기야 일라이는 관람객들을 향해 “민수 엄마에요, 제 와이프에요”라며 크게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살림남2’ 일라이 아내 지연수, 레이싱 모델로 컴백 ‘S라인 몸매 과시’

    ‘살림남2’ 일라이 아내 지연수, 레이싱 모델로 컴백 ‘S라인 몸매 과시’

    ‘살림남2’ 일라이가 레이싱 모델로 컴백한 아내의 일일 매니저로 깜짝 변신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레이싱 모델로 모터쇼에 출연하는 아내를 위한 일라이의 특급 외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전 유명 레이싱 모델이었던 일라이의 아내 지연수의 깜짝 복귀 선언이 그려진다. 그는 결혼과 출산으로 2년 간의 공백이 있는 만큼 다시는 설 수 없을 것만 같았던 모터쇼 모델 제의를 받고 조심스럽게 남편과 복귀를 의논했다. 이에 일라이는 “아내가 일을 다시 시작하는데 내가 매니저해야지”라며 자청하고 나서는 듬직하고 든든한 외조돌의 면모를 보였다. 오히려 일라이의 걱정은 아내의 의상에 집중됐다. 앞서 수영복 하나에도 민감해했던 그는 혹시 “짧고 밀착되는 스타일”의 의상일까 봐 전전긍긍해 했다. 이에 지연수는 레이싱 모델의 의상과 포즈의 의미에 대해 프로다운 설명으로 남편을 안심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이윽고 모터 쇼 당일, 일라이는 안전 운전부터 열혈 홍보까지 일일 매니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아들 민수와 함께 불안해 하는 아내의 곁을 꼭 붙어 지키며 열띤 응원을 보내는가 하면 자신과 민수를 알아보는 모터쇼 관객들에게 “제 아내입니다”라며 깨알 홍보를 펼치는 등 외조 끝판왕의 면모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떨리는 마음으로 오랜만에 다시 선 첫 복귀 무대를 마친 뒤 지연수는 “오늘은 아기 엄마가 아니라 옛날에 모델이 된 것 같아서 좋았다”며 들뜬 소감을 전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남2’는 오는 12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살림남’ 일라이 아내 “아이돌 남편 때문에 결혼·임신 숨겼다”

    ‘살림남’ 일라이 아내 “아이돌 남편 때문에 결혼·임신 숨겼다”

    그룹 유키스 멤버 일라이와 아내 지연수가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일라이가 아내 지연수와 혼인 사실을 알리지 못했던 과거를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라이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들 민수를 보며 “힘들게 가졌고 힘들게 낳았지”라며 운을 뗐다. 아내 지연수는 인터뷰를 통해 “아무도 결혼한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항상 감춰야 했고, 혹시나 잘못될까 봐 늘 불안했고 늘 조마조마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아이돌 활동을 하는 일라이 때문에 두 사람은 혼인신고한 사실과 임신 소식을 알리지 못했다. 지연수는 “병원가는 것도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워서 임신 테스트기로만 아이의 생존을 확인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제가 건강이 안 좋아서 위험했던 상황도 많았다. 그 때 아기 아빠가 큰 용기를 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일라이는 지난 2015년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1살 연상의 전직 레이싱 모델과 결혼 했으며, 임신 10주차에 접어들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일라이는 “민수를 지키고 싶고, 여보를 지키고 싶었다. 둘 다 없어지면 내가 없어지는 거니까”라며 가정에 대한 남다른 책임감을 보였다. 이어 “항상 (아내에게) 미안하다. 제일 미안했던 건 임신했을 때 딸기를 못 사줬던 거다. 스케줄이 바빠서 제대로 챙겨주지 못했다”며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살림남2’ 백일섭, 아들 앞에서 취중진담 고백 “행복하자, 사랑한다”

    ‘살림남2’ 백일섭, 아들 앞에서 취중진담 고백 “행복하자, 사랑한다”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하는 배우 백일섭이 아들과 여행을 떠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백일섭과 백승우 부자의 갑작스러운 여행이 그려진다. 이른 아침부터 고무장갑을 낀 백일섭은 설거지와 요리를 동시에 하는 ‘백주부’로 환골탈태, 첫 생선 구이에 도전하며 일취월장한 살림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한편 72시간째 금주를 이어가던 그는 갑자기 “취하고 싶다”며 아들 승우에게 긴급 SOS를 보낸다. 휴일 낮부터 부자지간에 오붓하게 스파게티를 흡입하는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에 와인을 마시던 백일섭은 감질나는 도수와 모처럼의 분위기에 취해 “소주가 당긴다”며 피끓는 주당의 면모를 과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백일섭 부자는 예정에 없이 즉흥적으로 차를 몰고 어디론가 호기롭게 달려가는 모습이 그려져 과연 이들 부자의 갑작스러운 안주 투어의 목적지가 도대체 어디인지 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아들 백승우는 아버지와의 첫 여행에 “아버지랑 이런 데를 오네. 파스타에 와인 먹고 데이트네”라며 다소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이어 자신도 아버지가 되어보니 생계를 위해 바빴었던 아버지를 이해하며 감춰 놓았던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무엇보다 “행복한 적은 있었으나 화목한 적은 없었다”는 아들의 취중진담은 백일섭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이에 백일섭은 “나도 가슴이 많이 아프고 미칠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 네 마음을 알아. 행복하자 사랑한다”며 곰 같은 두 남자가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가슴 뭉클한 장면은 현장의 스태프들마저도 한동안 먹먹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2 ‘살림하는 남자들2’는 오는 5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살림남’ 일라이 “드레스 입은 아내, 천사 같았다” 엄지 척

    ‘살림남’ 일라이 “드레스 입은 아내, 천사 같았다” 엄지 척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한 그룹 유키스 멤버 일라이가 11살 연상 아내와 결혼식 준비에 돌입했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일라이가 아내와 결혼식 준비를 위해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먼저 하게 되면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 이날 일라이는 “크고 화려한 결혼식보다는 작고 소박하지만 행복한 결혼식을 하고 싶어요”라며 결혼식에 대한 로망을 언급했다. 일라이는 아내가 세 개의 드레스를 입고 나올 때마다 환한 웃음으로 맞았다. 그는 “정말 천사 같았다. 하얀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빛이 나서 정말 아름다웠다”며 소감을 말했다. 또한 아내에게 “이 드레스 그냥 사자”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원관 아내, 둘째 임신 검사 “아기집 생기기 시작” 결과에 ‘소름’

    정원관 아내, 둘째 임신 검사 “아기집 생기기 시작” 결과에 ‘소름’

    가수 정원관의 아내가 임신 가능성을 내비쳤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정원관과 그의 17세 연하 아내 김근혜는 쇼핑을 위해 길을 나섰다. 운전을 하고 가던 중 정원관의 아내는 정원관이 “영자 잘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깜짝 놀라 “이영자 씨가 동생이야?”라고 물었다. 이에 정원관이 “친구”라고 답하자 정원관의 아내는 “놀랍다”고 말했다. 이후 정원관의 아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가끔 티비를 보다가 (견)미리, (박)준금이, (선우)재덕이 이렇게 이야기하면 ‘정말 오빠가 더 나이가 많아?’하고 놀랄 때가 많다”고 털어놨다. 정원관은 쇼핑을 하던 중 힘들어하며 의자에 자꾸 앉았고, 아내는 그런 정원관을 타박했다. 이어 정원관 부부는 딸과 함께 키스카페에 갔다. 여기서도 정원관의 체력은 금방 방전됐고, 아내는 “젊은 아빠들 봐봐. 잘 놀아준다”고 부러워했다. 이에 정원관은 버럭하며 “내가 보여주겠다”고 딸을 안고 일어났다. 그러나 딸과 트렘폴린을 한 정원관은 금방 방전돼 누워버려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두 사람은 둘째를 임신할 수 있는지 검사를 받으러 갔다. 의사는 아내의 상태에 대해 “아기집이 생기기 시작했다. 어쩌면 임신했을 수도 있다. 며칠 뒤 다시 검사하러 오라”고 말했다. 그 말에 정원관은 “소름이 끼친다”며 좋아했고 “둘째가 생기면 노예로 살겠다”고 공약을 해 눈길을 끌었다. 정원관은 아내에게 고단백 식사를 대접하며 “만일 임신이 아니었어도 오늘 만들면 돼”라며 19금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8시 55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장모와 7살 차이’ 정원관 소원은? “10살 이상 차이 났으면”

    ‘장모와 7살 차이’ 정원관 소원은? “10살 이상 차이 났으면”

    정원관이 장모와의 나이차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KBS2 ‘살림남’에선 정원관은 아내 근혜 씨와 TV시청 중 홈쇼핑에 소방차의 노래가 나오자 정원관이 신이 나 댄스를 선보였다. 이에 근혜 씨는 “이제 끝난 거다. 잘나가는 노래는 클럽에서 나오지 딤섬 홈쇼핑에서 나오지 않는다”라는 장난스런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데 장모의 등장으로 유쾌했던 분위기는 반전됐다. 정원관과 장모의 나이차는 불과 7살이다. 정원관은 “10년 정도 차이가 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라며 머쓱하게 웃었다. 이날 방송에선 처가살이를 시작한 정원관과 장모의 이야기가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살림남2’ 일라이 부모, 11살 연상과 깜짝 결혼발표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

    ‘살림남2’ 일라이 부모, 11살 연상과 깜짝 결혼발표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

    유키스 일라이의 부모님이 아들의 결혼 발표 당시를 회상했다. 일라이는 1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가족 모임 도중 “부모님께 말도 안 하고 혼인 신고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결혼 발표 당시를 떠오르면서 일라이의 부모님은 “서운했다”고 털어놨다. 일라이의 아버지는 “솔직히 미웠다. 며느리를 안 보려고도 했다”고 고백했다. 일라이의 어머니는 “내 아들이 잘못됐을 때 더 마음이 아플 것 같았다. 연수(며느리)도 집에서 귀한 딸 일 텐데 사돈집에서도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싶어서 받아들였다. 연수가 착해서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일라이의 어머니는 눈물을 보였다. 이어 “발표 전에 아들에게 들었다. 어떻게 하지 싶었다. 일주일 동안 밥도 안 넘어가더라. 아무리 생각해도 방법이 떠오르지 않더라”고 털어놨다. 일라이의 아버지 또한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 며느리가 누군지도 몰랐다”고 전했다. 며느리를 만나본 후에는 달라졌다. 일라이의 어머니는 “며느리 덕분에 아들이 많이 다듬어졌다. 아내로 인해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것 같다. 아들 가족이 더 잘 살 수 있게 팍팍 밀어주려고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고 일라이의 아버지도 “며느리가 아들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사람이라서 참 예쁘다”고 만족스러워했다. 한편, 일라이는 2014년 6월 레이싱 모델 출신인 아내와 혼인신고를 했으며 지난해 6월 득남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살림남’ 일라이 아내, “내 가방 팔아서 남편 고급차 샀다” 왜?

    ‘살림남’ 일라이 아내, “내 가방 팔아서 남편 고급차 샀다” 왜?

    일라이 아내가 가방을 팔아 남편의 차를 산 일화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일라이 부부가 이사 갈 집을 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라이의 아내 지연수는 “남편이 차를 사서 1년 6개월 정도 차 할부를 내느라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연수는 “내 가방 열 몇 개를 팔아서 여보 차 값을 냈다”며 “집에 와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고 말해 일라이를 민망하게 만들었다. 이후 김포의 아파트를 보러 간 일라이는 작은 방에 들어가 “둘째 방이다. 둘째 만드는 방”이라고 엉큼한 속내를 드러냈다. 하지만 지연수는 일라이를 향해 “꿈도 꾸지마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살림남2’ 백일섭 “졸혼 후 달라진 점? 부지런해졌다”

    ‘살림남2’ 백일섭 “졸혼 후 달라진 점? 부지런해졌다”

    배우 백일섭이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싱글라이프를 선보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백일섭이 졸혼 후의 일상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아내와 졸혼한 것으로 알려진 백일섭은 달라진 점에 대해 “부지런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는 집에 있으면 (집안일을 내가 하지 않아도) ‘마누라가 하겠지’ 했는데 지금은 내가 안 하면 할 사람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금 불편하긴 해도 또 습관이 되니까 괜찮더라”고 덧붙였다. 그는 식사를 마친 뒤 반찬 정리와 설거지는 물론, 청소까지 깨끗하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살림남2’ 백일섭 “내 나이 72, 졸혼한 진짜 이유는...”

    ‘살림남2’ 백일섭 “내 나이 72, 졸혼한 진짜 이유는...”

    배우 백일섭(72)이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결혼 40여년 만에 졸혼 선언을 한 진짜 이유를 공개한다. 22일 첫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백일섭, 정원관, 일라이의 서로 다른 살림살이 모습이 공개된다. 본 촬영에 앞서 제작진과 인터뷰 시간을 가진 백일섭은 “사모님 가끔 보세요?”라는 물음에 “만난 지 오래 됐어. 1년 넘었지”라며 담담하게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졸혼이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리게 된 이유와 함께 결정 후 아들과 나눈 대화까지 모두 밝혔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공개된 스틸 속에는 백일섭과 이목구비는 물론 분위기까지 꼭 닮은 아들과 손자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런 가운데 손자를 바라보는 백일섭의 애정 어린 눈빛은 ‘손자 바보’의 면모를 물씬 느끼게 한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이날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KBS2 ‘살림하는 남자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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