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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네수엘라 야생동물의 천국 ‘야노스’

    베네수엘라 야생동물의 천국 ‘야노스’

    두드러진 자연미와 극적인 대비를 품은 남미의 관문 베네수엘라. EBS ‘세계테마기행’은 베네수엘라의 속살을 담은 ‘자유의 고향, 베네수엘라’를 방영한다. 베네수엘라는 남아메리카 대륙 가장 위에 있는 나라로, 다양한 자연환경을 품고 있다. 북쪽은 낭만의 카리브 해안이다. 이곳에는 코코넛 야자수로 수놓아진 3000㎞에 이르는 하얀 백사장이 펼쳐진다. 북동부 끝 안데스 산맥에 놓인 최고봉 피코볼리바르(4979m)는 만년설을 자랑한다. 베네수엘라의 중심부 야노스 평원을 지나 남쪽으로 내려오면 찌는 듯한 아마존 분지를 만난다. 오리노코 강과 야노스로 대표되는 아마존 정글엔 아나콘다와 카피바라를 비롯한 진기하고 흥미로운 동식물이 풍부하다. 정글 인디오의 문화와 함께 남미와 스페인의 양식이 혼합된 크리오요 문화가 아직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1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베네수엘라의 모습은 야생동물의 보고(寶庫) 야노스를 담았다. ‘야생과의 만남, 야노스’에서 악어, 카피바라, 7m에 이르는 거대한 아나콘다와 희귀한 야생 새들을 살피고 야노스 평원을 질주한다. 앵무새와 아이들이 어울려 뛰어노는 작은 소학교에서는 아이들과 3박자의 베네수엘라 전통춤 ‘호로포’를 추며 남미의 열정적인 문화를 만끽한다. 17일 2부 ‘카리브의 추억, 로스로케스’에서는 크리스털처럼 반짝이는 바다, 고운 백사장, 산호들이 만든 군도로 이루어진 남미 최고의 휴양지 로스로케스를 소개한다. ‘어부들의 천국’으로도 불리는 로스로케스에서 280여 종에 달하는 물고기와 60가지가 넘는 산호 등으로 가득한 천연 수족관을 경험하는 시간이다. 이어 안데스 산맥에서 가장 높은 도시이자 만년설로 덮인 ‘메리다’에서 유쾌하고 친근한 여행자들과 송어 요리 트루차를 맛보는 ‘안데스의 선물’(18일), 남미를 해방한 시몬 볼리바르와 라틴 재즈의 발상지 카라카스를 조명한 ‘저항, 그리고 정착의 역사’(19일)를 각각 방송할 예정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연애 멘토 뮤지컬 ‘카페인’ 남녀 주인공 김산호·윤공주

    연애 멘토 뮤지컬 ‘카페인’ 남녀 주인공 김산호·윤공주

    카페인. ‘현대인들의 필수 비타민(?)과 같은 존재. 주로 직장인들의 친구 ‘커피’ 안에 숨어 있는 것. 각성작용이 남다른 것. 특히 중독 현상이라는 엄청난 마력을 지닌 그 무엇’. 여기까지가 백과사전과 다른 카페인에 대한 나름대로의 정의다. 사랑도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 지친 현대인들에게 활력과 에너지를 불러일으키는 비타민, 친구, 오던 잠도 확 달아나게 하는 매력,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게 만드는 중독 현상까지…. 매력적인 요소로 무장한 카페인과 사랑, 왠지 닮아 보인다. 그래서일까. ‘연애 멘토 뮤지컬’이란 수식어를 앞세운 뮤지컬 ‘카페인’이 더욱 궁금하다. 카페인은 연애에 숙맥인 여자 세진과 연애에 능숙한 남자 지민이 ‘Love is’라는 카페에서 만나 연애의 정석을 배우며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돋보이는 2인 극이다. 영화로 치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의 ‘지니퍼 굿윈, 케빈 코널리’ 커플의 사랑 이야기와 비슷하다. ‘나랑 헤어진 남자는 꼭 그다음 여자를 만나 결혼하더라.’라는 징크스를 지닌 바리스타 세진과 그녀를 도우려고 변장을 일삼으며 연애 멘토로 나섰다 되레 세진과 눈맞아 버린 지민의 사랑이야기, ‘카페인’의 유쾌하고 매력적인 두 남녀 주인공, 윤공주(31), 김산호(31)를 만나 사랑과 ‘카페인’ 두 상관관계를 물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올해 첫 작품으로 ‘카페인’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이 작품의 매력이 있다면. -윤공주(이하 윤) ‘카페인’, 유쾌하고 중독되게 만드는 작품이에요.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음악도 장르가 다양해 소극장 공연임에도 볼거리가 풍부해요. 이 작품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인 거 같아요. 저도 보면서 빠져들거든요. 카페인 초연 무대 때 배우로 섰는데 2주 만에 공연이 끝나 아쉬웠거든요. 중독성이 상당한 작품이에요. -김산호(이하 김))매력이 잔잔한 작품이에요. 여주인공 세진이 바리스타라서 낮 파트에선 커피 향이 가득하고요. 밤에는 소믈리에가 직업인 지민 덕분에 와인향이 은은하게 풍기죠. 임팩트 있게 사랑 이야기를 주입하는 게 아니라 둘의 관계가 커피 향으로 묶기는 매력이 있어요. 나중에 공연 보고 집으로 돌아가실 때 ‘나도 사랑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중독되실걸요. →직접 커피전문점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전문 소믈리에에게 와인 감별 교육을 받을 예정이라고요. -김 대학 졸업하고 아르바이트로 소믈리에 일을 했던 적이 있어요. 아는 선배 와인바에서 어깨너머로 배웠죠. 알면 알수록 돈이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하하. 이 작품 통해 또 한 번 제대로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열심히 배워서 현실감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윤 커피를 정말 좋아해요. 예전 공연 때에는 체계적으로 못 배워서 아쉬웠거든요. 이번에 다시 배운다니 너무 설레요. →작품 내용을 보면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서서히 호감을 느끼고 사랑에 빠진다. 평소 배우들의 연예스타일은 어떠한가. -윤 저는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이 대부분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었어요. 새롭게 만난 사람들이 아니었죠. 친하게 1~2년가량 지내다 연인이 된 사람이 많았어요. 저는 좋아하면 고백을 못 하거든요. 하하. 한 번도 고백한 적 없어요. 좋아해도 티는 절대 안 내죠. ‘운명이면 만나게 될거야.’라고 믿는 편이에요. 그러다 여럿 놓쳤죠. 하하. 하지만, 후회는 없었어요. 친구 같은 사람이랑 연인으로 가장 많이 편하게 발전한 듯싶고, 멋진 사람은 감히 넘보지 않는 스타일이에요. 이상형은 현빈씨요. 하하. -김 친구에서 발전하는 연애라…. 과거 저도 그런 적이 있죠. 편한 친구 같은 여자가 애인이었으면 좋겠거든요. 같이 싸우기도 하고 고민도 하고, 현실적인 연애를 좋아해요. →극 중 세진은 매일 ‘Love is’ 게시판에 사랑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지민은 세진의 정의에 대해 매일 수정한다. 각자 나름대로 사랑에 대한 정의를 내린다면. -윤 그때그때 다른 거 같은데요. 제가 초연할 때 사랑을 하고 있었어요. 너무 좋았죠. 그래서 그땐 ‘사랑은 운명이다.’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어요. 지금은 대본에도 나오지만 사랑은 정말 타이밍이 중요한 거 같아요.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타이밍이 잘 맞아야 맺어지잖아요. 즉, ‘사랑은 타이밍이다.’ 제 나름의 정의예요. -김 사랑은 ‘때(when)와 장소(where)’라고 정의하고 싶어요. 공주씨가 말한 것과 비슷한 맥락이죠. 극 중 지민이란 캐릭터는 세진과 달리 사랑 경험도 많고 상대에게 상처를 많이 주기도 하고 스스로 상처를 많이 받기도 하죠. 그래서 사랑을 쓸데없는 거로 생각하기도 하고요. 반면 세진은 연애경험은 많지 않으면서 머리로 사랑은 이렇다저렇다 상상을 키워요. 그런 둘이 사랑에 빠지는 게 묘미죠. 서로 다른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게 되는 것. 사랑의 좋은 장점인 거 같아요. 한편 카페인은 오는 2월 2일부터 4월 8일까지 서울 대학로 컬처스테이스 엔유에서 공연된다. 4만~5만원. 1577-3363.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세상 어디에도 없는 진짜 호주, 아웃백

    호주는 참 흥미로운 나라다. 우선 넓다. 세계 최대의 섬이자 한 대륙을 이루는 유일한 섬이며, 한 국가를 이루는 유일한 대륙이다. 크기로는 세계 여섯 번째. 그 거대한 대륙에 생경하고 이질적인 동식물로 가득 차 있다. 수천만년 동안 다른 대륙과 유리돼 있었기 때문이다. 호주에 서식하는 생물 가운데 80%는 다른 어떤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것들이라고 한다. 이질적인 특징들은 종종 불편함으로 이어진다. 호주는 사람이 거주할 수 있는 대륙 가운데 가장 습도가 낮고, 가장 온도가 높고, 가장 건조하다. 세계에서 가장 독성이 강한 뱀 10종이 모두 호주에 서식할 정도로 생태계 또한 호전적이다. 인간에게 대단히 불친절한 땅인 셈이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호주를 다녀온 뒤 그곳의 매력에 경탄하지 않는 사람은 드물다.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여행작가 빌 브라이슨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는 호주를 일주하며, 그 척박한 땅이 가진 아름다움에 완전히 ‘녹아’ 버린다. 그리고는 자신을 허물어뜨린 이유들을 담아 ‘빌 브라이슨의 대단한 호주 여행기’(이미숙 옮김, 알에치코리아 펴냄)로 펴냈다. 저자의 여행방식은 독특하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여행기간 동안 해당 지역 여행 가이드를 읽을 때, 그는 그 나라의 역사서와 정치, 사회 관련 서적들을 탐독했다. 책을 통해 호주의 숨겨진 역사와 이질적인 정치사회적 사건, 독특한 문화 이슈, 그리고 오지 원주민 ‘애보리진’의 비애까지 낱낱이 들여다볼 수 있는 이유다. 그는 책을 내기 전까지 호주를 다섯 번 다녀왔다. 진작 호주 여행기가 나왔어야 할 터. 한데 여섯 번째 여행, 그러니까 “여태 가보지 못한 ‘진정한 오스트레일리아’-태양이 작렬하는 드넓은 내륙 지방과 두 해안 지대 사이에 놓인 끝이 보이지 않는 황무지-를 돌아본” 뒤에야 비로소 책이 나왔다. 그에게 집필의 욕구를 불러일으킨 ‘진정한 오스트레일리아’, 그곳이 바로 아웃백(Outback)이다. 다섯 번 호주를 여행하는 동안 아웃백과 만날 기회가 없었던 저자는 “여태껏 사람들이 왜 ‘진정한’ 자기 나라를 살펴보라면서 제정신 박힌 사람이라면 누구도 살지 않을 공허한 지역으로 내모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며 “그러나 오지를 찾지 않았다면 오스트레일리아에 가봤다고 말할 수 없다.”고 단언한다. 책은 아웃백과 더불어 시드니와 캔버라, 멜버른 등의 여러 도시들, 그리고 세계 최대의 산호 군락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등 다양한 여행목적지들을 소개하고 있다. 405쪽에 달할 만큼 내용도 촘촘하다. 하지만 그의 결론은 간단하다. “세상 어디에도 이런 곳은 존재하지 않는다.” 1만 3800원.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승진 △외화자금과장 이재영 ■제주도 ◇국장급 △기획관리실장 김방훈△도의회사무처장 강성근△농업기술원장 이상순△국제자유도시본부장 직무대리 오승익△특별자치행정국장 박재철△보건복지여성〃 강승수△청정환경〃 오정숙△인재개발원장 좌달희△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양태준△신공항건설추진단장 강승화△전국체전기획〃 현을생△골목상권살리기추진〃 오태문△제주컨벤션뷰로 강산철△행정안전부 파견 박영부△제주관광공사 고한철△장기교육 정태근 김용구 양경호◇과장급△국회사무처 강문수△인재개발원 평생교육과장 김성권△수자원본부 하수도관리부장 현병휴△도의회사무처 김순홍△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장 이광석△제주컨벤션뷰로 양영우△농림수산식품부 파견 조강제△장기교육 홍봉기 문순영 양희영<과장>△평화협력 유종성△스포츠산업 고창덕△노인장애인복지 정미숙△보건위생 오진택△도시계획 김민하△건축지적 우명훈△건설도로 양성부△향토자원산업 김홍두△경제정책 문치화△식품산업 강권선<원장>△문화예술진흥 장호성△해양수산연구 이생기<소장>△도로관리사업 김우길△돌문화공원 김영일<과장 직무대리>△투자유치 문영방△마을발전 허법률△교통항공 문경진△기업지원 김정학△감귤특작 김충의<소장 직무대리>△4·3사업 고주영△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 오순금△고용센터 이원순<제주시>△농수축산국장 김영철△건설교통국장 직무대리 송두식<서귀포시>△지역경제국장 양동곤△환경도시건설국장 직무대리 김은배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 박기동 ■KB금융지주 ◇부장 △시너지추진 구본승△사회공헌문화 양재영△IT기획 민경기 ■KB국민은행 ◇부장 <승진>△신용리스크 한종환△신탁 이동환△여신IT개발 이재원△일반사무관리 류제관△트레이딩 하정△IT보안관리 김홍수<전보>△기획조정 이우열△채널기획 박린삼△사회협력지원 정현구△개인영업추진 김철△글로벌사업 김환국△외환업무 엄완용△신금융사업 강신주△WM사업 문용술△PB사업 김영길△부동산서비스사업단 윤설희△마케팅 한락환△수신 정훈모△제휴상품 김효종△여신기획 한형구△여신관리 김오순△개인여신심사 이길성△기업여신심사 오보열△기업여신심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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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숙△한강로 김희철△한티역 양희철△해운대역 김봉화△행당동 한미애△행신동 김종범△형곡동 박춘락△혜화동 서충수△호계동 박상환△홍릉 김명래△화곡본동 최근홍△화서동 홍이식△화성향남 이모행△화양동 김대관△화정 김동훈△황금네거리 이응섭△회룡역 이윤희△후곡 윤일현△흑석동 김재주△LH 김상수◇센터장 <승진>△대전PB 이미경△부천중동PB 박미준△송도PB 권순동△수지PB 이수복△스타시티PB 하재진△해운대PB 김상철<전보>△강남심사 강병훈△대구PB 박성규△대전콜 박정운△대출실행 김진선△명동스타PB 김성학△목동PB 정영석△양재PB 윤규호△업무지원 최점룡△여신관리집중 이종린△이촌PB 장병훈△일산PB 박규배◇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승진△가산벤처 김양수△김포대곶 고성주△김포통진 배재억△남악 김영욱△별내 김영래△서시화 최성호△세종첫마을 함정주△안양벤처밸리 노종원△양주광적 최봉문△화성팔탄 박지환 ■IBK기업은행 ◇부행장 전보 △카드사업본부 정만섭△리스크관리본부 권선주◇지역본부장 <승진>△남중 김도진△중부 오위탁△인천 김영규△부산 오종환△호남 김석준<전보>△경수 김양채△부산울산 양영재◇부서장 <승진>△IT총괄부 조규상△기업고객본부 문화콘텐츠사업팀 윤보한<전보>△기관고객부 정재섭△본부기업금융센터 조헌수△마케팅전략부 디자인경영팀 서미영△멀티채널부(부부서장) 강대성△멀티채널부 점포전략팀 김동수△자금운용부 김형일△글로벌사업부 김학명△종합기획부 김성태△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신동표△구로가산디지털 여신심사센터 김경선△경서 〃 김원태△부산·경남 〃 김용길△부산·울산 〃 임형식△업무지원부 이상국△리스크감리부 김종완△IT본부 POST차세대개발실 이병강△검사부 장주성△검사부(수석검사역) 이승조△미래기획실 박주용◇기업금융지점장 전보△구로동기업금융 박주선△남동공단기업금융미래 방군섭△남동공단기업금융비전 조영현△동수원기업금융 한병재△창원〃 정종숙△울산중앙〃 김병춘△구미〃 윤병태△하남공단〃 조철호◇지점장 <승진>△둔촌동 오세진△신제주 정금자△홍은동 박귀옥△독립문 엄정선△김해상동 문상조△조치원 류태열△전주서신동 채동석<전보>△강남구청 김정수△교대역 변문수△대치중앙 이대훈△반포중앙 김태국△방배중앙 최용갑△삼성역 강호창△서초동 김기섭△청담동 정영한△강릉 박월진△문정훼미리 강용하△방이역 김민녕△분당야탑역 이근주△분당정자역 이진걸△서판교 김재삼△성남 신철호△성남하이테크 김지철△오포 곽영기△잠실엘스 이상래△잠실파크리오 배종철△하남 한계선△구리 송주용△당고개역 이순열△동두천 김영주△쌍문역 석동익△의정부 윤상국△장위동 김철순△중화동 김태희△목동사거리 박진수△상동 소지섭△서교동 이윤근△신수동 이호헌△우장산역 박판기△가산디지털중앙 정영택△구로디지털중앙 오영섭△구로사랑 김태영△구로삼성IT 서양기△문래하이테크 김인태△서여의도 김형철△양평동 박성호△오류동 장지행△산본역 두석호△김포 장석준△김포대곶 양춘근△신촌 소순동△일산성석 여을현△일산웨스턴돔 유기봉△일산장항 양홍모△일산중앙 문대희△파주 전재경△파주광탄 김복환△홍제동 강숙중△화정역 오세중△남대문 양성관△뚝섬역 박순재△성동 이효근△용산중앙 이송△종로 권한섭△중곡중앙 강용구△계양 이근석△만수동 이계온△석남동 김선애△청천동 한홍식△반월중앙 김성미△선부동 이찬주△시화공단 임승균△시화중앙 정현철△안산중앙 임동욱△공도 강록애△서정리역 김영조△수원고색 박은석△영통 고윤흥△영통신동 조영권△용인 조장현△화성발안 최창환△화성병점 이재홍△화성팔탄 백훈기△부산 백재헌△부산진 주용도△부전동 이영희△연산동 김회재△영도 정종순△장림동 손광섭△학장동 양진소△거제 박경준△김해중앙 김대진△동마산 안태두△마산 이설우△지사공단 천기철△진주 이병돈△창원공단 김창석△창원반송 이원기△팔용동 박덕종△울산호계 이명수△해운대 배병국△달성2차단지 이성근△대구유통단지 허진유△비산동 성현모△성서 조재신△송현동 황병구△시지 손영학△왜관 이주호△평리동 장성용△포항 양진복△논산 최병철△당진 이상원△대전중앙 김희숙△오정동 김종호△오창 이대현△진천 김혁동△천안불당 임형수△천안성정 롯데마트 김인철△천안쌍용 김시영△천안아산역 오강균△청주 이재인△광주 진교선△광주수완 이선주△대불공단 고훈주△순천 김판호△여수 박진석△홍콩 고대진◇드림기업지점장 <승진>△성수동 신성준△화성발안 김성수<전보>△선릉역 송치성△도당동 정윤호△검단 차태종△남동공단 임학현△주안북 이삼우△서시화 박병욱△동수원 윤택용△송탄 이경주△안성 조정호△영통 박창호△오산 유재선△용인 이영룡△화성남양 안상덕△화성정남 이경홍△사상 김영식△영도 황병화△장림동 박종우△학장동 유영철△김해중앙 조영욱△마산 최길남△창원 조창래△대전 문호준△아산 임철우◇개설준비위원장 <승진>△한남동PB센터 윤기오△울산남외동 송광호<전보>△판교테크노밸리 노정호△평촌IT 심기갑△광교 심광섭◇Pre-CEO△강인배 구자원 권용대 김강호 김경섭 김경철 김국찬 김국호 김귀생 김낙현 김대길 김민기 김상선 김성권 김승기 김윤기 김증열 김철종 도병수 민병도 민응식 박근태 박노규 박혁 방태일 변명자 서석배 송영호 신동수 신우준 신욱희 오득환 우종옥 유재규 유희식 윤동희 이광우 이금재 이병남 이병운 이봉조 이성국 이성호 이순철 이용희 이임식 이종원 이창용 이천희 이태백 임정훈 임태순 장영욱 장지성 전규백 전병성 정경태 정성영 정태윤 정해수 조규인 조기현 주범삼 차재영 최성재 한철규 한화실 ■SK증권 ◇보직임명 <전무>△WM사업부문장 서태장<상무>△IB사업부문장 이한조◇전보 <지점장>△광주(호남센터장 겸임) 최형순△진주(서부경남센터장 겸임) 김강현△이천 정찬영△해운대 최창훈△논현 구자원△순천 안성규△상무 박남일△삼천포 조진환△공주 이만섭△구월동 우희국 ■휠라코리아 ◇승진 <전무이사>△경영관리부 이성훈<이사>△영업부 신동원◇상무이사 신규영입△상품기획부 최정윤 ■대한통운 ◇승진 <상무>△인천지사장 김용안△부산〃 최성호<상무보>△특수물류사업담당 한백수△컨테이너사업담당 박흥근△창원지사장 이동종
  • 초·중등 9호봉부터 시작 기본급 161만1900원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교원의 기본급은 40단계 즉 40호봉으로 나뉘어져 있다. 제일 낮은 기본급인 1호봉은 129만 4600원이다. 그러나 교원 기본급을 계산할 때 경력과 함께 법정 수학 연한인 학령을 환산해 계산해 주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전문대학을 나온 유치원 교원의 경우 8호봉인 157만 1900원부터 기본급이 시작된다. 공무원 보수규정 월 지급액 봉급표 기준에 따르면 교육대학교를 졸업해 2급 정교사 자격을 갖게 되면 출발점이 되는 기산호봉은 8호봉이다. 여기에 교육과학기술부 예규에 따른 경력 환산율을 감안하기 때문에 초등학교 교원은 일반적으로 9호봉인 161만 1900원부터 시작된다. 수당을 포함하지 않은 교원의 봉급, 즉 기본급은 학령과 교과부 예규로 규정한 경력 환산율을 합산해 호봉 가산점을 인정해 주기 때문에 이 같은 기본급 체계가 나온다. 중학교 및 고등학교 교원도 같은 체계 속에 있다. 일반적으로 사범대학을 졸업했다고 가정할 때 역시 9호봉인 161만 1900원부터 시작된다. 남자의 경우 군 복무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어 교과부 예규에 따른 경력 환산율에 따라 1~2호봉이 더 높아져 10호봉 또는 11호봉으로 교사생활을 시작한다. 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교육 공무원도 1년마다 호봉이 승급되므로 10년 후에는 19호봉에서 21호봉 사이의 기본급을 받게 된다. 한편 국립대학 교원인 교수의 경우 33호봉과 특 4호봉 등 37호봉으로 나뉜다. 특 1호봉의 경우 기본급만 무려 659만 1700원이 된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서울신문 2012 신춘문예] 시 당선소감

    [서울신문 2012 신춘문예] 시 당선소감

    포레스트 검프처럼 그는 걷습니다. 산호 미용실을 지나 파리바게뜨를 지나 물왕리 저수지를 지나 아스널 FC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을 지나 메텔의 슬픈 눈이 떠도는 은하철도999를 지나 플라이 투 더 문을 지나…. 저무는 것들이 저무는 사이로 걷습니다. 저무는 것들 사이에서 여러 번 저물며 걷습니다. 어느 저물녘엔 전화를 받습니다. 그 밤에 첫눈이 푹푹 내립니다. 조금씩 눈 속에 묻혀 가는 집과 산과 논과 창문을 봅니다. 집이, 산이, 논이, 창문이 하나씩 저물고 있다는 느낌. 어머니의 둥근 무릎처럼 그 속에서 불빛들이 견디고 있다는 느낌. 그 밤에 그는 저물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와 짓던 시를 마저 짓습니다…. 견딥니다…. 배고플 때 밥 사주던 금호초등학교 동창들이 생각납니다. 부족한 글 뽑아 주신 서울신문과 심사위원님들을 생각합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노트북 앞에 앉으면 페이지처럼 많은 밤들이 지나갑니다. 시를 읽으며 흐려지던 밤, 은혁이와 민혁이를 낳던 밤, 첫사랑이 있는 골목을 지나며 버스 안에서 아프던 밤, 창조주의 밤이 스르르 지나갑니다. 모든, 혼자였던 밤들. 그리고 나. 나는 아직도 소비하는 사람. 더 많이 소비하고 싶은 사람. 시를, 더 많이 읽겠습니다. ■ 약력 1967년 충남 서천 출생. 안양대 신학과, 총신대 신학대학원 졸업. 2010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소설)
  • 청라 시티타워 8월 착공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청라지구(청라국제도시)에 국내 최고 높이의 전망용 타워와 최대 규모의 호수공원이 잇따라 들어선다. 인천시와 청라지구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일 서구 경서동 청라지구 중앙호수공원 내에 450m 높이의 ‘청라시티타워’를 오는 8월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티타워는 국내 전망용 타워 중 최고 높이로, 전망대에서는 북한 개성지역까지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H는 이달 초 시공사 입찰 공고를 내고 3월쯤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오는 13일에는 건축현상 설계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 총사업비 2500억원을 들여 인천아시안게임 개최 전인 2014년 9월에 시티타워를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청라지구 중앙호수공원도 오는 3월 착공돼 내년 하반기에 조성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LH는 총사업비 1100억원을 들여 동서 3km, 남북 1.5km 길이의 수로를 포함, 호수 면적이 36만3000㎡ 규모인 호수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완공되면 국내 최대 호수공원인 일산호수공원(호수 면적 30만㎡)보다 더 큰 공원이 될 전망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여행가방] 연말연시 가족과 오붓하게

    지방 여행이 잦은 연말연시다. 가족들과 묵기 좋고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숙소를 찾는다면 베니키아(www.benikea.com)가 좋은 대안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개발한 중저가 관광호텔 체인브랜드로, 45개 지점이 전국 주요 관광지에 고르게 분포돼 있다. ▲제주 베니키아 호텔제주크리스탈(064-732-8311)은 눈 쌓인 한라산을 한 눈에 품을 수 있다. 서귀포항과 천지연폭포, 이중섭거리가 가깝다. 인근의 재래시장에서 제주 전통음식을 맛보는 일도 빼놓을 수 없다. ▲경남 마산 베니키아 호텔사보이(055-247-4455)는 마산의 교통 중심지에 있다. 960개의 돌탑과 아름다운 봉암지를 품은 팔용산이 지척이고, 마산의 관광명소인 산호공원과 돝섬을 둘러보기도 편하다. ▲경북 청송 주왕산온천관광호텔(054-874-7000)은 주왕산과 주산지를 품고 있다. 달기약수로 만든 백숙과 달기약수 온천도 청송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들이다. ▲강원 평창 용평 드래곤밸리호텔(033-330-7111)은 용평리조트 내에 있다. 스키나 스노보드 등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풍력발전기들이 늘어선 대관령 아래 양떼목장과 천년 고찰 월정사도 멀지 않다. ▲강원 강릉 베니키아 경포비치호텔(033-643-6699)은 경포대와 경포호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선교장과 오죽헌, 참소리박물관 등 자녀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들이 많다. ▲부산 베니키아 송정관광호텔(051-702-7766)은 모래 곱기로 유명한 송정해변을 조망할 수 있는 곳. 죽도 공원 등도 지척이다. 부산지하철 남천역에서 5분 거리의 베니키아 호텔프레스(051-611-0003) 인근에는 야경이 아름다운 광안대교가 있다. ▲인천 베니키아 프리미어 송도브릿지호텔(032-210-3000)의 객실과 레스토랑에서 인천대교와 서해의 낙조를 조망할 수 있다. 인접한 월미도와 소래포구 등에서 겨울의 낭만도 만끽할 수 있다. ●한화리조트·휘닉스파크 제휴 한화리조트와 휘닉스파크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시설물 교차 이용 등 회원 혜택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휘닉스파크 회원들은 한화리조트의 12개 리조트와 워터피아 경주스프링돔 등의 부대시설을, 한화리조트 회원들은 휘닉스파크의 스키장과 블루캐니언, 퍼블릭 골프장 등의 부대시설을 상호 동일한 회원 자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 [인사]

    ■국무총리실 △농수산국토정책관 이창수△교육훈련 파견 백일현◇승진△녹색성장위원회 녹색성장기획국장 정현용△개발협력기획과장 강주홍 ■문화재청 ◇승진 △문화재정책국장 강경환△문화재보존〃 최종덕◇전보△규제법무감사팀장 이정훈△정책총괄과장 김동영△근대문화재〃 김상구<한국전통문화학교>△총무과장 이승환△교무〃 우경준△학생〃 장경복△전통문화연수원 연수기획과장 안정열△〃 연수운영과장 이향수<국립고궁박물관>△기획운영과장 배중권<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기획운영과장 김영국<현충사>△관리소장 김갑륭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 박계옥 ■매일경제신문 △편집국 과학기술부장직대(여론독자부장직대 겸임) 진성기△주간국 시티라이프부장(MBN편성국 홍보부장직대 겸임) 송정우 ■서울경제신문 ◇승진 <부국장대우>△논설위원 정상범△증권부장 오철수◇전보△경영기획실장(백상경제연구원 부원장 겸임) 김형기△온라인뉴스부장 연성주△대외협력〃 남문현△편집위원 김희중△논설위원 안의식 ■노컷뉴스 △편집국장 서영도△편집부장 김사성 ■애드라인 ◇승진 <상무>△경영관리본부장 송석배<이사>△크리에이티브본부장 한형석△기획〃 한승한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승진 <부사장보>△기업윤리사무국장 최병용<상무>△전략기획팀 김성영△인사팀장 임병선△개발〃 임영록△경영지원〃(유통산업연구소장 겸임) 한채양<상무보>△경영지원팀 박성규◇업무위촉 변경△전략기획팀장 권혁구△홍보팀 한정일 ■신세계백화점 ◇승진 <부사장보>△지원본부장 김군선△본점장 황철구<상무>△제휴영업담당 이진수△재무담당 조동연<상무보>△법인영업담당 박종수△영업전략담당 이재진△식품생활담당 임훈◇업무위촉 변경△판매본부장 장재영△패션담당 손영식△브랜드전략담당 이보영△인사담당 김정식<점장>△인천 이장환△센텀시티 김봉수△경기 이존성△충청 김재억△의정부 손기언△마산 이종묵 ■이마트 ◇승진 <부사장보>△가공식품담당 최성재<상무>△RE담당 남윤우△재무담당 이규원△신선식품담당 이태경△브랜드담당 장중호<상무보>△HMR담당 김운아△품질혁신담당 제용현◇업무위촉 변경△경영지원본부장 박주형△해외사업총괄 문성욱△기획담당 김예철△MD기획담당 김형석△고객서비스운영담당 이성순◇신규위촉△중국본부장 제임스로 ■신세계인터내셔날 ◇승진 <부사장보>△해외패션본부장 정준호△국내패션본부장(PL사업부장 겸임) 조병하<상무보>△해외4사업부장 유창원 ■신세계푸드 ◇승진 <상무>△FS담당 이용호△인사담당 황진하◇업무위촉 변경△지원총괄(관리담당 겸임) 정윤연△식품유통담당 안상도△외식담당 김대희 ■신세계건설 ◇승진 <상무>△영업1담당 김대중△CC운영담당 김훈환△기술담당 박상호<상무보>△T프로젝트담당 정두영◇업무위촉 변경△지원담당 박근용△영업2담당 문길남◇신규위촉△영업총괄 윤기열 ■신세계I&C ◇승진 <상무>△IT서비스사업부장 노규석<상무보>△유통서비스사업부장 홍종식◇업무위촉 변경△지원담당 조경우 ■조선호텔 ◇업무위촉 변경 △부산호텔사업부장 정철욱△업무지원실장 김진영 ■조선호텔베이커리 ◇승진 <상무보>△지원담당 이주희△기획담당 한동염◇업무위촉 변경△영업1담당 배봉한 ■에브리데이리테일(가칭) ◇승진 <상무보>△매입담당 성열기△지원담당 오재홍◇업무위촉 변경△판매담당 이병길△신사업담당 오재경 ■아모레퍼시픽그룹 ◇겸임 △기획재경부문 부사장(CFO) 배동현◇상무 승진△그룹 법무담당 김정호 ■아모레퍼시픽 ◇승진 <부사장>△인사총무부문장 이윤<전무>△시판부문장 서민철<상무> [기획재경부문]△사옥건설담당 강광희△구매지원담당 김윤환[국제부문]△면세사업부장 박재홍△아세안사무소장 박남수[중국본부]△대북경영업부문장 김승호△방판부문장 백승수[기술연구원]△뷰티푸드연구소장 이상준△메이크업〃 최영진△메디컬뷰티〃 박영호[SCM부문]△구매담당 임원길△매스코스메틱사업장장 백주상△설록차〃 성중용[MC&S]△MC유통사업부장 박상권△설록〃 박순용◇전보 <부사장>△마케팅부문장 권영소△방판〃 이민전<상무>△인사총무부문 홍보담당 이우동[마케팅부문]△프리미엄BM 김진호△럭셔리BM 전진수[SCM부문 뷰티사업장]△SCM지원담당 손동원△생산담당 김재성△품질담당 이동순[대구지역사업부]△부장 강병대 ■이니스프리 ◇승진 <전무>△대표이사 안세홍<상무>△마케팅본부장 권금주△영업〃 전호수 ■에뛰드 ◇상무 승진 △영업본부장 호종환△마케팅〃 정재원 ■퍼시픽글라스 ◇승진 <전무>△대표이사 송창석<상무>△뷰티글라스사업장장 이재원 ■장원 ◇상무 승진 △대표이사 이진호
  • 희귀식물 유착나무돌산호 경남 남해군 앞바다서 발견

    희귀식물 유착나무돌산호 경남 남해군 앞바다서 발견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희귀식물인 유착나무돌산호가 경남 남해군 앞바다에서 발견됐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30일 경남 남해군 한려해상국립공원 연안에서 해양자원 관찰작업을 하다 유착나무돌산호 1개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돌산호는 수심 13m에 있는 암반에 20㎝ 크기로 한 개 무리가 달라붙어 서식하고 있었다. 유착나무돌산호는 산호충강 석산호목 나무돌산호과의 강장동물로, 군체는 나무처럼 생겼으며 바닷속 바위등에 붙어 고착생활을 한다. 남해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글로벌 시대] 일본 안의 다른 문화, 오키나와/고토 노부유키 홍익대 교양외국어학부 교수

    [글로벌 시대] 일본 안의 다른 문화, 오키나와/고토 노부유키 홍익대 교양외국어학부 교수

    오키나와 현은 일본의 남서부, 최서단에 위치하는 지역이며 남북 약 400㎞, 동서 약 1000㎞에 이르는 광대한 해역에 49개의 유인도와 무수한 무인도로 이뤄져 있다. 아열대에서 열대에 걸쳐 있어 일년 내내 기온차이가 작은 온난한 기후이다. 푸른 바다에 천연의 흰 모래사장, 산호초에 갖가지 색을 띤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있다. 원시림에는 열대성 식물이 우거져 있고, 이 지역 고유의 희귀한 동식물들도 많이 서식하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이 섬마다 다른 표정을 보이며 그 때문에 일본의 유수한 리조트지로 알려져 있다. 매년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아름다운 자연의 혜택을 받지만, 오키나와 역사는 현재까지 일본과 동아시아 격동의 역사에 휘둘려 왔다. 15세기에 오키나와는 ‘유구국’이라는 명칭으로 왕국이 성립한 후, 1871년에 메이지 정부에 의해 일본에 병합될 때까지 일본과 명나라(그 후에는 청나라) 양쪽에 속하는 왕국이었다. 유구국(오키나와)은 오랫동안 일본과 중국 쌍방의 문화나 제도를 받아들이면서도 독자적인 문화를 길러왔기 때문에, 일본 본토와는 다른 문화와 풍습이 뿌리내리고 있어 이러한 부분이 지금은 이 땅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귀중한 관광자원이 되고 있다. 오키나와 사람들에 의해서 ‘우치나구치’라고 불리는 유구어는 옛날에는 일본어와 동일계통의 언어이며, 천수백년 전에 일본 조어로부터 나뉘어 독자적으로 발전한 언어라고 한다. 그러나 현재 우치나구치를 구사할 수 있는 오키나와인은 소수의 노인뿐이고, 대부분의 오키나와 사람들은 우치나구치와 현대일본어가 혼합한 언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 혼합언어는 ‘우치나야마투구치’로 불리고 있다. 2009년 유네스코가 세계에서 약 2500개의 언어가 소멸 위기에 놓여 있다고 발표했는데, 거기에는 우치나구치와 함께 오키나와 지역 섬들의 방언이 포함되어 있다. 즉 유네스코는 오키나와 지역에서 사용되는 방언들 가운데 몇 개를 일본어와는 다른 언어로 인정하는 셈이다. 유네스코는 그러한 언어들이 일본에서 방언으로 다루어지고 있는 것은 인식하고 있지만, 국제적인 기준으로 보면 독립된 언어들로 취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 것이다. 우치나구치를 비롯한 오키나와 지역의 방언들이 소멸 위기 언어가 된 큰 원인은 메이지 시대에 시작된 일본의 언어 정책에 있다. 메이지 정부는 오키나와의 학교에서 표준 일본어 사용을 강요하고 유구어의 사용을 금지했다. 표준 일본어를 오키나와에 정착시키려고 하는 언어정책이 제2차 세계대전 패전 때까지 계속되었다. 뒤늦게나마 현재는 오키나와의 문화나 방언을 보존하려는 움직임이 퍼지고 있으며 오키나와 지역의 방언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또 일본 내에서 제2차 세계대전에 관한 사실 인식과 역사 교과서 기술에 대해 문제가 존재하는 유일한 지역이 바로 오키나와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되기 직전에 오키나와에는 미군이 상륙하여 일본군과 격렬한 전투가 전개되었는데, 일반 주민도 10만명 정도가 죽었다고 한다. 그중에는 ‘집단 자결’했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 ‘집단 자결’에 일본군이 관여했다는 점에 대한 역사 교과서의 기술이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논쟁이 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지상전을 치른 후 미군이 오키나와를 점거하는 바람에 오키나와는 1972년까지 미군의 통치하에 있었다. 오키나와가 일본에 귀속된 후에도 일본에 있는 미군 기지의 70% 이상이 오키나와에 집중되어 있어 미군 기지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큰 정치 문제가 되고 있다. 평화 헌법 아래에서 전쟁에 관여하는 일 없이 경제적 번영을 실현한 일본 사회는, 유감스럽게도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군 기지를 억지로 떠맡아 온 오키나와 사람들의 희생 위에 성립된 것이다. 오키나와는 자연 환경 및 역사, 문화, 풍습에서 정치적 상황에 이르기까지 일본 본토와는 크게 다르다. 일본이라는 나라가 다문화국가라는 것을 이해해 주기 바란다.
  • [프로축구] ‘김신욱 매직’

    [프로축구] ‘김신욱 매직’

    신선한 충격이었다. 국가대표 수문장 정성룡(수원)을 앞에 둔 23살 청년이, 그것도 1-1로 팽팽한 승부차기에 키커로 나와 가볍게 칩샷을 시도했다. 정성룡은 반대로 몸을 던졌고 반 박자 느린 공은 ’아리랑 볼’로 골망을 갈랐다. 대단한 담력이었다. 이어진 장면은 더욱 놀라웠다. 열광적이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수원 서포터스 ‘그랑블루’ 앞에서 귀에 손을 가져가 안 들린다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당돌한 ‘안 들려 세리머니’에 정성룡은 굴욕적인 표정을 지었다. 박빙이던 흐름은 묘하게 어긋났다. 수원은 다음 키커인 양상민과 최성환이 잇달아 실축, 포항(2위)이 기다리는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실패했다. 부쩍 커버린 청년, 울산호랑이축구단의 대들보가 된 김신욱(23·196㎝)이다. 프로축구 K리그 챔피언십의 히트 상품은 (지금까지는) 단연 김신욱이다. FC서울과의 6강 PO, 수원과의 준PO에서 두 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턱걸이로 챔피언십에 진출한 울산은 김신욱의 맹활약에 ‘열세’라는 대부분의 평가를 뒤엎고 PO까지 도전장을 내밀었다. K리그 팬들은 김신욱에게 열광했다. 상대 팬마저도 “괘씸하지만 멋있다.”고 칭찬했다. ‘패기왕’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김신욱은 수원과의 준PO에서 14.295㎞를 뛰었다. ‘한국 산소탱크’ 이용래(수원·14.076㎞)보다도 많이 움직였고, 팀에서는 설기현(14.571㎞), 에스티벤(14.480㎞)에 이은 3위의 활동량이었다. 포지션과 신장 등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다. 놀랍게도 김신욱은 센터백으로 프로에 입단했다. 김호곤 감독이 공격수로 전향시켰지만 팬들은 김신욱을 안쓰럽게 생각했다. ‘뻥축구’의 희생양이 된 멀대 공격수라고 무시하는 시선이 많았다. 태극 마크를 달고서도 이런 편견은 여전했다. 하지만 프로 3년차, 부쩍 컸다. 올해 컵대회에서 득점왕(11골 1도움)을 차지하며 울산 우승의 주역이 됐다. ‘컵라탄’(컵대회 즐라탄)이라는 애칭이 생길 정도로 발군의 활약이었다. 정규리그 성적은 8골 3어시스트. 플레이 스타일이 확 달라진 게 이유다. 지난해까지 페널티박스 안에서 머리로 공을 받아 넣는 단순한(?) 축구를 하던 김신욱이 플레이메이커 역할에까지 눈을 떴다. 요즘은 2선까지 부지런히 내려와 볼을 받아 공격의 물꼬를 트고, 날카로운 패스도 찔러 준다. 울산이 정규리그 마지막 8경기에서 무패(5승3무)로 6강 PO 티켓을 딸 수 있었던 것과도 맥이 닿는다. 수원전을 마친 김신욱은 “하나도 힘들지 않다. 한 경기 더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패기왕의 자신감이 포항(26일 오후 3시)마저 넘을 수 있을까.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여행가방]

    ●제주 신라 겨울 스파 패키지 출시 제주신라호텔이 ‘글램핑 윈터 스파 패키지’를 내놨다. ‘글램핑’은 자연 속에서 수영, 승마 등 고급 레저를 체험하면서 잠은 편안한 객실에서 자는 휴식형 럭셔리 레저 활동을 뜻한다. 글램핑 스파 존에서 스파를 즐기며 보르도 등 프랑스 7개 지역의 와인을 맛볼 수도 있다. 제주의 친환경 감귤도 무제한 제공된다. 26만~38만원(세금 봉사료 별도). ●대명리조트, 7관왕 기념 이벤트 대명리조트는 오는 12월 18일까지 대외수상 7관왕 기념 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www.daemyungresort.com)에서 수상관련 퀴즈를 풀거나 SNS 블로그 포스팅에 축하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12월 22일 정답자 선정과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등이 제공된다. ●서호주 퍼스 공항 커넥트 버스 운영 서호주 퍼스 공항이 국제·국내선 청사에서 퍼스와 프리맨틀을 잇는 맞춤형 커넥트(Connect) 버스를 운행한다. 공항과 이용자가 원하는 숙소를 오간다. 국내선 청사 출발 15호주달러(약 1만 6500원), 국제선은 18호주달러(약 1만 9800원)다. 홈페이지(www.perthairportconnect.com.au)나 현지 전화(오전 7시~오후 7시) 1300-666-806로 예약하면 된다. ●롯데JTB ‘만원의 행복’ 롯데제이티비는 당일치기 국내여행을 1만원에 다녀올 수 있는 ‘만원의 행복’ 상품을 선보였다. 충북 괴산의 산막이 옛길과 괴산호 등을 둘러보고 ‘김치·귀주떡 만들기’를 체험한다. 롯데멤버스와 함께하는 행사로 상품가 중 최소 1000원 이상을 롯데포인트(1000포인트)로 결제해야 한다. 12월 27일까지. 1577-6511. ●키자니아, 이색 크리스마스 이벤트 키자니아(www.kidzania.co.kr)는 25일부터 한 달간 산타와 만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 한 해 실천한 착한 일을 선행메모지에 적어 중앙광장 시계탑에 위치한 산타 하우스에 방문하면 된다. 캐릭터 상품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쁘띠프랑스 프랑스 영화축제 경기 가평 쁘띠프랑스가 26일~12월 25일 ‘제2회 프랑스 영화 축제’를 연다. ‘쉘부르의 우산’ ‘사랑을 부르는 파리’ 등 6편의 영화가 하루 2~3회 상영된다. 홈페이지(www.pfcamp.com) 참조.
  • [주말 하이라이트]

    ●고교토론-판(OBS 토요일 오후 6시 45분) 얼마 전 중국에서 두 살짜리 여아가 길거리에서 차에 두 번이나 치여 위급한 상태에 빠졌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이 사건을 목격했지만, 누구 하나 신고하는 이가 없었다. 결국 여아는 사망에 이르렀다. 이번주 ‘고교토론-판’에서는 위험에 처한 사람을 보고도 돕지 않는 것에 대해 처벌해야 하는지에 관한 주제로 토론을 함께한다. ●광개토태왕(KBS1 토요일 밤 9시 40분) 자신을 왕후로 지목했다는 소식을 들은 약연은 혼란에 빠진다. 고무는 나라에 대한 충성심 때문이라면 굳이 그럴 필요 없다고 약연을 만류한다. 한편 고구려의 초청에 대해 백제 진사왕은 고구려의 청에 응할 겸 아신의 입지를 약하게 하기 위해 고구려 포로 송환 문제를 아신에게 일임한다. ●퀴즈 대한민국(KBS2 토요일 오전 8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 ‘퀴즈 대한민국’. 도전자로는 퀴즈 실력은 물론 입담도 양보할 수 없는 6인이 나섰다. 그 중 막상막하 퀴즈 실력을 갖춘 3명의 도전자가 있다. 마지막 한 문제를 남겨둔 상황에서 마치 약속이나 한 듯 계속되는 동점 행렬. 과연 누가 먼저 최후의 1인 자리를 차지하게 될지 따라가 본다.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애정만만세(MBC 토요일 밤 9시 50분) 재미는 영문도 모른 채 크리스탈 박을 따라가게 된다. 그리고 절에서 크리스탈 박에게 놀라운 사실을 듣게 된다. 바로 개똥이라는 아명의 아이가 죽은 뒤 데려다 키웠다는 업둥이 이야기인데…. 한편 동우는 춘남과 써니에게 재미와 크리스마스 이브에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선전포고를 한다. ●아름다운 콘서트(MBC 일요일 밤 12시 40분) ‘아름다운 콘서트’에서는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우리들의 겨울’, 임정희의 ‘시계태엽’, 원더걸스의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 포맨과 미(美)가 함께하는 ‘온리 호프’(Only Hope), 정수라의 ‘환희’ ‘도시의 거리’ 등 아름다운 노래를 소개한다. ●드라마 스페셜 늦어서 미안해(KBS2 일요일 밤 11시 30분) 오랜 기간 병수발을 했던 아내를 앞세우고 외롭게 지내던 영환. 10년 전 가출한 딸을 찾는 것도 지쳐갈 무렵, 세상과의 작별을 조용히 준비하고 있다. 그러던 중 조금 엉뚱한 할머니 승혜가 그에게 찾아온다. 그렇게 영환은 승혜로 인해 다시 일상의 활력을 찾아갈 무렵 딸에게서 편지가 온다. ●창사 21주년 특집다큐 최후의 바다 태평양 2부(SBS 일요일 밤 11시) 깊고 푸른 태평양의 해저를 장식하고 있는 산호. 산란을 시작하면 바다는 온통 산호 알로 가득 차는 장관을 이룬다. 1년에 단 하루, 단 1시간 동안 관찰 가능한 산호의 산란이 시작된다. 제작진의 끈질기고 기나긴 조사 끝에 이 희귀하고 진귀한 풍경을 포착할 수 있었는데….
  • 뜨고 싶다면? 나이를 파괴하라

    뜨고 싶다면? 나이를 파괴하라

    요즘 대중문화계의 화두는 ‘나이 파괴’다. 70대 노인과 10대 여고생의 삼각 멜로를 다룬 영화가 개봉 대기 중인가 하면 40대 여성과 20대 남성의 연애담을 그린 작품이 잇따라 개봉된다. 서너 살 차이의 연상녀-연하남 커플은 얘깃거리가 되지 않을 만큼 흔한 소재가 됐다. 흥미 끌기 위주의 자극적 접근이라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있지만, 여러 색깔의 사랑이 변주되기 시작한 우리 사회의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대중문화의 핵심 소비층이 2030(20~30대)에서 3040(30~40대) 여성으로 옮겨간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와 흥미롭다. ●70대 노(老)시인이 10대 소녀와 삼각관계?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인 ‘은교’는 70대 시인 이적요(박해일)와 17세 여고생 은교(김고은), 30대 제자 서지우(김무열)의 삼각멜로를 그린 영화다. 박범신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이다. ‘해피엔드’, ‘사랑니’ 등 파격적이되 섬세한 멜로에 강한 정지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17일 나란히 개봉하는 ‘완벽한 파트너’와 ‘사물의 비밀’은 20대 남성에 대한 40대 여성의 사랑과 욕망을 그린 영화다. 남자들이 어린 여성에게 갖는 ‘롤리타콤플렉스’는 여러 번 다뤄졌지만 그 반대의 경우가 전면에 드러난 예는 드물었다. ‘완벽한 파트너’에서 40대 요리연구가 희숙(김혜선)은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해 아들뻘인 후배 민수(김산호)와 연애를 한다. ‘사물의 비밀’에서 마흔 살 여교수 혜정(장서희)이 스물한 살 제자 우상(정석원)과 사랑에 빠지는 것과 비슷하다. 앞서 개봉한 ‘너는 펫’(김하늘·장근석)과 ‘티끌모아 로맨스’(한예슬·송중기)도 연상녀와 연하남의 티격태격 사랑 이야기다. 안방극장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18일 종영하는 MBC 일일연속극 ‘불굴의 며느리’는 남편과 사별한 오영심(신애라)과 재벌 2세 연하남 문신우(박윤재)의 로맨스로 시청률 2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극 중 나이 차이는 4살이지만, 실제로는 신애라가 띠동갑 연상이다. MBC 주말 드라마 ‘천번의 입맞춤’(서영희·지현우)과 ‘애정만만세’(이보영·이태성)는 이혼녀와 연하의 총각이 극의 중심축이다. ●넘쳐나는 ‘드메 커플’, 왜? 가장 직접적인 이유는 세태 변화에 있다. 통계청이 지난 4월 발표한 ‘2010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연상녀-연하남 커플은 14.9%로, 10년 전(10.7%)보다 크게 늘었다. 사회 현실을 반영한 자연스러운 산물이란 얘기다. 영화평론가 강유정씨는 3040 여성의 경제력에서 또 다른 이유를 찾았다. 강씨는 “영화 보는 비용마저 부담스럽게 느끼는 20대에 비해 어느 정도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있는 3040 여성들이 대중문화의 주된 소비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면서 “연하남과 사랑에 빠지는 3040 여성의 이야기가 쏟아지는 것은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040 여성 경제력·얇은 여배우층도 한몫 한 영화사 프로듀서도 “과거에는 영화나 드라마 속 여성들의 판타지 대상이 백마탄 왕자였다면, 지금은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와 경제력이 높아지면서 연하 남성으로 옮겨가는 추세”라고 말했다. 20대 초·중반의 젊은 여배우층이 얇은 것도 한 이유로 지적된다. 대중문화평론가 정덕현씨는 “자칫 막장으로 흐를 소지가 있고 비슷한 소재의 반복이라는 점에서 비난의 여지가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달라진 사회 현실을 반영한 것”라면서 “스타성과 연기력을 갖춘 20대 여배우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도 연상·연하 커플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풀이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용어 클릭] ●드메 커플 19세기 초 프랑스 파리에 연상의 여성만을 상대로 사랑 고백을 하는 드메라는 청년이 있었다. 어느 날 그가 쇼팽의 연인이자 소설가인 조르주 상드에게 “사랑이 어디에 있느냐.”고 물었다. 상드는 “샘 속에 있을지 모른다.”고 답했다. 그 말을 믿은 드메는 샘으로 뛰어들었다. 여기서 유래해 연상·연하 커플을 지칭하는 사회학 용어로 자리 잡았다.
  •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함께 선정된 다른 나라 6대 자연경관은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함께 선정된 다른 나라 6대 자연경관은

    제주도와 함께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곳은 브라질의 아마존과 베트남 할롱베이, 아르헨티나의 이구아수 폭포, 인도네시아의 코모도국립공원, 필리핀의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테이블마운틴 등이다. 제주도와 함께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곳은 브라질의 아마존과 베트남 할롱베이, 아르헨티나의 이구아수 폭포, 인도네시아의 코모도국립공원, 필리핀의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테이블마운틴 등이다. ●브라질 아마존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최대 열대우림지대다. 9개 국가에 걸쳐 펼쳐져 있으며 전 세계 열대우림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그만큼 세계에서 가장 크고 다양한 수종들이 존재하는 곳이다. 또 세계에서 가장 크고 긴 아마존강이 흐르고 있으며 수역 또한 세계에서 가장 넓은 지역이다. ●베트남 할롱베이 베트남 최고의 명승지 중 한 곳으로 1970여개 기암괴석이 볼거리다. 할롱은 ‘용이 내려온 자리’라는 뜻이다. 과거 외적이 침입할 당시, 하늘에서 용 부자가 내려와 적에게 여의주를 쏴서 침략을 막았다는 전설이 있다. 이때 사용한 여의주가 현재 기암괴석으로 변한 것이라고 한다. 유네스코 세계자연 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아르헨티나의 이구아수 폭포 너비 4.5㎞로 세계에서 가장 폭이 넓은 폭포로 알려져 있다. 평균낙차 70m. 너비와 낙차는 나이아가라폭포보다 크다. 부근은 개발되지 않은 삼림으로 뒤덮여 있으며, 폭포수와 삼림과 계곡은 남아메리카 최고의 관광지로 꼽힌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양국이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코모도국립공원 발리섬 동쪽 소순다열도의 코모도섬·파탈섬·린차섬과 주변의 산호초 해역으로 이루어진 자연공원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자연공원으로 등재돼 있고, 몸길이 약 3m, 무게 100㎏이 넘는 세계 최대의 도마뱀인 코모도왕도마뱀의 서식지로도 유명하다.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필리핀의 팔라완 주, 푸에르토 프린세사 시로부터 약 50㎞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배가 지나다닐 수 있는 길이 8.2㎞의 지하 강이 흐른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테이블마운틴 ‘테이블’을 뜻하는 ‘Mensa’라는 이름에서 유래된 케이프타운의 유명한 관광지다. 희망봉에서 약 50㎞ 북쪽에 위치해 있다. 오랜 풍화작용으로 인해 정상부의 평평한 사암부가 드러나 현재 좌우 길이 3㎞에 달하는 책상을 닮은 평평한 고원의 모양이다. 여름에는 산 사면을 타고 정상으로 올라온 바다공기가 응축돼 ‘테이블클로스’(책상보)로 불리는 구름이 만들어져 환상적인 모습이 연출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휴먼다큐 그날(MBC 토요일 오전 8시 45분) ‘승가원의 천사들’에서 큰 감동을 주었던 두 팔 없는 천사 태호. 그와 승가원 친구들이 또 하나의 멋진 일을 해냈다. 바로 경복궁, 북촌마을, 제주도 등지를 돌며 9개월 동안 각 3000여장의 사진을 찍었고, 드디어 사진전으로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승가원 천사들의 사진전을 함께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토요일 오전 9시 40분) 세계 최대 규모의 산호바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영국 BBC 선정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 50곳’ 중 2위로 선정된 이곳은 1981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호주 북동해안을 따라 발달한 산호초는 우주에서 보이는 유일한 생명체라고 일컬어질 만큼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오작교 형제들(KBS2 토요일 밤 7시 55분) 예진에게 국수의 존재를 알리라는 가족들의 말에 태식은 미적지근한 행동을 보이고, 창식은 그런 태식이 못마땅하다. 그러던 중 갑작스러운 예진의 방문에 가족들이 깜짝 놀라고 예진은 국수와 마주치게 된다. 한편 고시원으로 사채업자가 들이닥치자 겁에 질린 윤숙은 태희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그것이 알고 싶다(SBS 토요일 밤 11시) 인터넷에 공개돼 30만 건에 육박하는 조회 수를 기록한 화제의 동영상 속에 국내에서 열린 미인 대회에 대해 강하게 항의하는 미스 웨일스와 미스 가이아나, 그리고 미스 코스타리카가 있다. 그리고 그들을 말리는 한국 사람들이 보인다. 대체 이들이 문제를 제기한 미인대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KBS 스페셜(KBS1 일요일 밤 8시) 히말라야 8000m급 14좌를 완등하고 7대륙 최고봉과 북극점, 그리고 남극점을 정복해야만 달성할 수 있는 ‘산악 그랜드 슬램’. 인류 역사상 단 한 명인 ‘산악 그랜드 슬램’의 사나이 박영석이 히말라야에서 실종됐다. ‘영혼의 안식처’라 부르는 히말라야에 잠든 박 대장. 베이스캠프 생활부터 수색작업까지의 여정을 담았다. ●애정만만세(MBC 일요일 밤 9시 50분) 동우와의 결혼을 막아야겠다고 생각한 크리스탈은 사람을 시켜 재미 어머니의 뒷조사를 시작한다. 세라는 학원을 빠지고 무작정 형도를 만나러 가고, 세라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된 주리는 당황한다. 크리스탈에게 재미 부모와 관련된 자료를 넘기려는 김 기사의 서류봉투를 본 동우는 이상한 느낌에 미리 열어본다. ●추신수 그리고 2011 MLB(OBS 토요일 밤 9시 15분) 2011 미국 프로야구 MLB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MLB 전문 해설위원 송재우·김형준·민훈기 위원과 함께 2011 메이저리그를 집중 분석한다. 그리고 추신수 선수의 올 시즌 활약상을 인터뷰를 통해 만나본다. 월드시리즈에 진출하여 명승부를 보여준 텍사스와 세인트루이스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 태평양 원주민들의 전통과 문명 조명

    태평양 원주민들의 전통과 문명 조명

    끝없이 펼쳐진 에메랄드빛 바다와 산호. 이국적인 춤을 추며 외국인을 환영하는 원주민 여인들. 서구가 막연히 동경했던, 혹은 야만으로 치부했던 태평양 원주민의 삶과 힘의 논리로 정복대상이 됐던 그들의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한 다큐멘터리가 방송된다. SBS는 13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1시 창사특집 4부작 다큐멘터리 ‘최후의 바다, 태평양’을 방송한다. 13억원의 제작비와 50여명의 제작 인원을 투입해 1년여 동안 촬영했다. 내레이션은 배우 김주혁이, 음악은 영화 ‘괴물’ ‘마더’에 참여했던 기타리스트 이병우가 맡았다. 1~2부를 연출한 김종일 PD는 지난 7일 제작발표회에서 “문명과 야만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문명은 고등하고 야만은 저등한 것인지, 문명과 야만 사이에서 고민하는 태평양 사람들의 삶을 조명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3~4부를 연출한 한재신 PD는 “지속 가능한 삶은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우리가 몰랐던 태평양 사람들의 아픈 역사를 우리 시각으로 보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되는 1부 ‘상어와 여인’에서는 하와이의 훌라, 타히티의 타무레 춤에 얽힌 섹시코드의 진실을 파헤친다. 또 파푸아뉴기니의 외딴섬 키리위나의 여고생 페르니아와 그레이스를 통해 전통과 문명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본다. 20일 2부 ‘야만의 바다’에서는 돌고래의 수유 장면과 암컷 혹등고래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수컷 혹등고래가 부르는 사랑의 세레나데, 태평양 생태계의 대표적인 싸움꾼 혹돔, 상어들의 ‘19금’ 짝짓기를 담았다. 27일 3부 ‘낙원의 조건’에서는 시간이 멈춘 섬 산타 카타리나와 1000년을 이어온 워고시아 축제, 지난 2001년 국토 포기를 선언했던 투발루를 찾아간다. 4부 ‘비키니의 노래’는 지난 1945년 미국의 원폭 실험으로 주변 섬으로 강제 이주한 마셜군도의 비키니섬 주민의 오늘을 담았다. 비키니섬 바다 밑에는 당시 실험에 동원되었던 항공모함과 비행기 등이 아직도 가라앉아 있다. 하지만 인간의 폭력성과 잔혹성을 보여 주는 역사의 증거인 비키니섬은 놀랍게도 자연의 힘으로 치유되고 있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3일 TV 하이라이트]

    ●현장르포 동행(KBS1 밤 11시 40분) 아빠와 엄마, 그리고 올해 초등학교 4학년인 외동딸 금선이는 서울의 한 여관에서 7년째 살고 있다. 한때 잘나가는 강력반 형사였던 아빠는 경찰직을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부하 직원이 회사 돈을 횡령해 잠적하는 바람에 사업이 기울었고, 빚쟁이에 쫓기면서 시작한 여관 생활은 올해로 7년째 접어들게 됐는데…. ●TV 특강(KBS2 밤 12시 35분) 서울대 건축학과 김광현 교수와 함께 미래를 위한 큰 기술 ‘공공건축’에 주목해 본다. 건축을 하는 것은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현대 건축의 의미는 크게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것에 몰두하고 있다. 과연 미래의 주인을 위한 건축이란 어떤 것일까. ●공감 특별한 세상(MBC 오후 6시 50분) 중국의 ‘보물섬’ 하이난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2대 청정지역이다. 동양의 하와이라 불린다. 육안으로도 깊은 바닷속 열대어를 감상할 수 있다. 또 맑은 바다와 산호 빛으로 둘러싸인 연인의 섬, 오지주도와 2000마리의 원숭이들이 집단 거주하며 원숭이 전용 수영장부터 구치소까지 있는 원숭이 섬을 소개한다. ●스캔 2고(SBS 오후 4시) ‘스캔 2고’ 팀에 속해 있는 주인공 새찬과 친구들은 최강의 레이서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드넓은 우주로 모험을 떠난다. 그라오 입학을 위한 경주에서 새찬이는 타이거를 만난다. 타이거는 자신만만해하며 새찬이를 가소롭게 여긴다. 그 모습에 오기가 생긴 새찬은 타이거에게 지지 않기 위해 전력을 다해서 달리기 시작한다. ●다큐 10+(EBS 밤 11시 10분) 엘리베이터는 현대생활의 필수품이다. 초고층 건물의 등장과 인구 밀집은 엘리베이터가 있기에 가능했다. 현재 전 세계 엘리베이터 이용자 수는 매주 100억명이 넘는다고 한다. 우리가 매일 이용하면서도 밖이 안 보인다는 이유로 무심코 탑승하는 엘리베이터, 과연 문제는 없을지 ‘다큐 10+’와 함께 알아본다.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OBS 밤 11시 10분) 제국의 아이들의 성형돌 광희와 개그맨 양배추가 초대됐다. 광희는 미녀 패널 검색녀들에게 “다들 신상이시네요.”라는 칭찬과 함께 시작한다. 그리고 성형인들을 만났을 때 지켜야 하는 에티켓과 아이돌의 연예법까지도 공개한다. 한편 양배추는 아버지와의 진한 사랑이 묻어나는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 백두산호랑이, 부검해보니 직접적 사인은 ‘이것’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미산(密山)에서 발견된 야생 백두산호랑이가 죽음에 이른 직접적인 원인이 밝혀졌다고 중국 현지 언론매체들이 31일(현지시간) 앞다퉈 보도했다. 백두산호랑이는 지난 27일 일대 저수지 변에서 싸늘한 사체로 발견됐다. 몸길이 2.5m에 체중이 200kg에 달했으며, 성장을 마친 상태였다. 주민들에 따르면 같은 호랑이로 추정되는 동물이 이에 앞선 17일 저수지를 헤엄쳐 건너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헤이룽장성 야생동물연구소 소속 연구자들이 호랑이 사체를 수습해 부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호랑이의 직접적인 사인은 굶주림이었다. 호랑이는 죽기 직전 수일을 굶은 상태로 여기저기 떠돌다가 숨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소 측은 밝혔다. 당초 호랑이의 사인을 두고 여러 가지 추정이 나왔다. 특히 호랑이 목에 멧돼지를 잡을 때 쓰이는 낡은 덫이 걸려 있었기 때문에 이 덫으로 호랑이가 숨졌을 수 있다는 의심을 낳았다. 이에 대해 순하이이(孫海義) 소장은 “무분별한 개발로 호랑이 서식지 환경이 파괴되면서 먹잇감이 줄어들자 호랑이가 아사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덫으로 인한 상처 때문에 면역력까지 낮아지자 더욱 사냥능력이 떨어졌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중국이 야생 호랑이 보호에 나서면서 러시아와 북한 접경인 훈춘 등에서는 호랑이 출현이 잇따랐으나 헤이룽장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야생동물 보호 연구자들은 “정부차원의 호랑이가 서식지 보호와 개체수 확보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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