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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계 인맥 대해부 (4부) 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동원그룹] 중고 어선 2척서 출발… 자산 30조 생활산업·금융그룹으로

    [재계 인맥 대해부 (4부) 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동원그룹] 중고 어선 2척서 출발… 자산 30조 생활산업·금융그룹으로

    “바다에 미래가 있다.” 8년간 원양어선을 탔던 ‘참치 잘 잡는 마도로스’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은 말단 항해사에서 시작해 지금의 세계적인 수산기업인 동원그룹을 일궈 냈다. 1982년 처음 출시했던 참치캔 ‘동원참치’는 이제 국민 반찬이 돼 지난해 누적 판매량 50억캔을 돌파했다. 단일 브랜드 연매출 3500억원으로 시장 점유율 70%, 압도적인 1위다. 중고 어선 두 척에서 출발해 21세기 해상무역왕 장보고를 꿈꾸는 김 회장은 후계 작업을 마무리한 두 아들과 함께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자산 5조원대의 글로벌 생활산업 기업으로 끊임없이 변신하고 있다. 김 회장은 1935년 전남 강진군에서 아버지 김경묵(작고)씨와 어머니 김순금(작고) 여사의 5남 4녀 중 맏이로 태어났다. 강진농업고 우등생이던 김 회장은 서울대 농대 장학생으로 선발됐으나 “바다는 무한한 보고로 우리가 잘 살려면 우수한 젊은이들이 바다를 개발해야 한다”는 최석진 담임교사의 말을 듣고 1954년 부산수산대(현 부경대) 어로과에 진학했다. 1958년 김 회장은 대학 졸업을 한 달 앞두고 우리나라 최초의 원양어선 ‘지남호’가 남태평양 사모아로 출항한다는 소식을 듣는다. 배를 타겠다는 일념으로 지남호 관계자들이 묵는 여관을 찾아갔지만 선원들이 초보자인 김 회장의 승선을 반대했다. 그는 “보수는 안 줘도 된다. 항해 중에 사고를 당해도 원망하지 않겠다”며 끈질기게 설득, 실습항해사로 승선했다. 화장실 청소부터 온갖 허드렛일을 도맡은 김 회장은 이론과 실무가 접목된 고기잡이 실력으로 승선 3년 만인 26세에 선장 자리에 오른다. 당시 사모아에는 세계 각국의 80여척이 조업했는데 김 회장이 언제나 최고의 어획고를 올려 ‘캡틴 제이시(JC) 킴’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김 회장은 이후 원양업체 이사를 거쳐 35세이던 1969년 자본금 1000만원으로 ‘동원산업’을 창업했다. 일본 도쇼쿠 회사로부터 37만 달러에 달하는 원양어선 2척을 신용만으로 현물차관 도입했다. 그 원양어선(제31동원호)이 현재 40여척으로 늘어난 상태다. 1차 석유파동이 터져 불황이 닥친 1975년 김 회장은 긴축경영 대신 선내 공장시설을 갖춘 대형 어선 동산호를 건조해 3개월 만에 만선(3000t) 기록을 세운다. 동원산업 창립 10주년인 1979년에 터진 2차 석유파동 때도 국내 최초로 헬리콥터 탑재식 선망어선 코스타 데 마필호를 도입하고 직접 선망어업 개발과 신시장 개척을 통해 어획을 진두지휘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동원그룹의 획기적인 외연 확대는 1982년 한신증권을 71억원에 인수하면서다. 국내 원양업계에서 탄탄한 기반을 다진 김 회장은 성장동력으로 금융업에 진출했다. 1996년 동원증권으로 사명을 바꾼 뒤 2003년 1월 동원금융지주는 동원그룹에서 분리됐다. 동원금융지주는 2005년 한국투자신탁을 인수하면서 지금의 한국투자금융그룹이 됐다. 장남 김남구 부회장이 독자 경영하는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지난해 총자산 25조 3444억원(영업수익 3조 6871억원, 영업이익 3269억원)으로 국내 최고 수준으로 성장했다. 1982년 동원참치 출시는 2000년 동원산업에서 분리한 종합식품회사 동원F&B 탄생의 밑거름이 됐다. 차남 김남정 부회장이 물려받은 동원그룹은 1996년 4월 공식 출범했다. 2001년 지주회사 동원엔터프라이즈와 식자재 공급회사 동원홈푸드가 세워졌다. 1999년부터 7년간 한국무역협회장을 지낸 김 회장은 2006년 동원그룹으로 복귀한 뒤 2008년 젊은 시절 참치를 납품했던 미국 최대 참치캔 업체 스타키스트를 50여년 만에 인수해 정상화시켰다. 2011년에는 아프리카 세네갈 참치캔 업체 SNCDS를 인수해 세계 최대 참치캔 생산시설과 공급망을 갖췄다. 계열사 수는 동원그룹 40개, 한국투자금융지주 22개다. 김 회장은 경영 승계 절차를 마무리했지만 여전히 중요한 사업 결정을 하고 있다. 지난해 동원그룹은 5년 연속 상승한 4조 28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에는 5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력 계열사 동원산업의 실적 부진과 불법어획 논란, 동원 F&B 식품사업의 정체, 일감 몰아주기 논란 등 곤혹스러운 상황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김 회장은 “난관을 피해 가지 않고 정면 승부해 왔다”는 일념으로 다음 도전에 나서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美 “남중국해 갈등 ICJ서 중재해야”

    미국 정부가 중국이 동남아 국가들과 영유권 충돌을 빚는 남중국해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법재판소(ICJ)를 통한 중재를 제안하고 나섰다. 미 정부의 이 같은 입장은 남중해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이 실시되는 등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나와 주목된다. 베트남과 일본은 14일 오후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겪는 파라셀 군도(베트남명 황사, 중국명 시사 군도)를 마주한 해역에서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 데니얼 러셀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13일 상원 외교위원회가 ‘동아시아 해양 이슈’를 주제로 연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참석, ‘남중국해에서 1970~80년대 파라셀제도와 존슨산호초를 둘러싸고 벌어졌던 것과 같이 공개적인 큰 충돌을 피하려면 당사국들이 평화롭고 외교적인 접근을 찾아야 한다”며 “영유권 분쟁을 해결하려면 양측이 상호 합의한 제3자에 의한 해결 방법, 특히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의존하는 것이 유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 당국자가 남중국해 갈등 해결을 위해 ICJ를 통한 해결을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WSJ가 12일 중국 인공섬 인근에 미군이 군함과 군용기를 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다음날 러셀 차관보가 의회에서 외교적 해결을 거듭 강조한 것은 미·중 간 이 문제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는 것을 완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신임 아시아담당 선임보좌관에 중국 전문가인 대니얼 크리텐브링크 주중 미대사관 부대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NSC 아시아담당 선임보좌관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정책을 실무적으로 총괄하는 자리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크리텐브링크 부대사를 내정한 것은 6월 미·중 경제대화와 9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유화적 제스처로 보인다. 한편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이날 사설을 통해 “미국이 남중국해에서 도발한다면 중국은 반드시 응징할 것”이라며 “미국이 중국을 위험에 빠뜨리면 미국 역시 위험해 질 것이다. 중국이 핵강국임을 미국도 잘 알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中 남중국해 ‘인공섬 건설현장’ 포착…크레인·보트 선명

    中 남중국해 ‘인공섬 건설현장’ 포착…크레인·보트 선명

    중국이 남중국해 분쟁도서에 ‘인공섬’을 건설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1일 중국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도서인 스프래틀리군도(중국명 난사군도) 내 팡가니방 산호초(Mischief Reef)에 수 십 대의 크레인과 보트, 준설선 등을 배치하고 빠르게 공사를 이어가는 모습의 사진이 공개됐다고 전했다. 외교안보매체인 ‘더 디플로맷’은 팡가니방 산호초가 단 10주 만에 새 인공섬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으며, 규모는 2.42평방킬로미터(약 75만 6300평)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 인공섬은 이미 다량의 모래와 산호로 채워졌으며, 스프래틀리군도 내 수비 암초(중국명 저비자오)에서도 관측이 가능한 정도로 공사가 진척 중이라고 더 디플로맷은 보도했다. 지난 4월에는 중국이 피어스크로스 암초(중국명 융수자오)에 길이 505m, 폭 53m의 활주로가 건설돼 있는 모습이 위성사진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중국과 영토분쟁 중인 필리핀 당국은 중국이 점거하고 있는 스플래틀리군도 내 총 7개의 암초 및 환초가 헬기장과 부두 등 시설물을 갖춘 인공섬으로 변모했으며, 길이 3000m 에 달하는 활주로가 들어설 정도로 확장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3000m 길이의 활주로는 거의 모든 군용기가 이착륙 할 수 있는 길이이며, 지난 해 8월에 비해 현재 이곳은 비행장과 항구가 완벽하게 들어선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플래틀리군도를 둘러싸고 영유권 다툼을 벌이는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국가들은 중국의 인공섬 건설이 인근 국가에 군사적 위협을 초래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지만, 중국은 필리핀 역시 인공섬을 만들면서 13년 전 맺은 비공식 협약을 어겼다고 맞서는 상황이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4일 성명에서 필리핀의 ‘악의적 선전과 도발’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필리핀 역시 수년 동안 남중국해 일대 섬들에 공항과 항구, 막사 등 대규모 민간 및 군 시설을 짓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필리핀 내 환경운동가들은 현지시간으로 11일 마닐라 중국영사관 앞에서 중국의 인공선 건설 공사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는 등 팽팽한 긴장이 이어졌다. 한편 중국은 원유, 가스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게 매장된 것으로 알려진 남중국해 해역의 90%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브루나이와 대만,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의 국가등은 자국에게도 지분이 있음을 주장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News1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나우! 지구촌] 中 남중국해 ‘인공섬 건설현장’…크레인·보트 선명

    [나우! 지구촌] 中 남중국해 ‘인공섬 건설현장’…크레인·보트 선명

    중국이 남중국해 분쟁도서에 ‘인공섬’을 건설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1일 중국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도서인 스프래틀리군도(중국명 난사군도) 내 팡가니방 산호초(Mischief Reef)에 수 십 대의 크레인과 보트, 준설선 등을 배치하고 빠르게 공사를 이어가는 모습의 사진이 공개됐다고 전했다. 외교안보매체인 ‘더 디플로맷’은 팡가니방 산호초가 단 10주 만에 새 인공섬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으며, 규모는 2.42평방킬로미터(약 75만 6300평)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 인공섬은 이미 다량의 모래와 산호로 채워졌으며, 스프래틀리군도 내 수비 암초(중국명 저비자오)에서도 관측이 가능한 정도로 공사가 진척 중이라고 더 디플로맷은 보도했다. 지난 4월에는 중국이 피어스크로스 암초(중국명 융수자오)에 길이 505m, 폭 53m의 활주로가 건설돼 있는 모습이 위성사진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중국과 영토분쟁 중인 필리핀 당국은 중국이 점거하고 있는 스플래틀리군도 내 총 7개의 암초 및 환초가 헬기장과 부두 등 시설물을 갖춘 인공섬으로 변모했으며, 길이 3000m 에 달하는 활주로가 들어설 정도로 확장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3000m 길이의 활주로는 거의 모든 군용기가 이착륙 할 수 있는 길이이며, 지난 해 8월에 비해 현재 이곳은 비행장과 항구가 완벽하게 들어선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플래틀리군도를 둘러싸고 영유권 다툼을 벌이는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국가들은 중국의 인공섬 건설이 인근 국가에 군사적 위협을 초래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지만, 중국은 필리핀 역시 인공섬을 만들면서 13년 전 맺은 비공식 협약을 어겼다고 맞서는 상황이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4일 성명에서 필리핀의 ‘악의적 선전과 도발’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필리핀 역시 수년 동안 남중국해 일대 섬들에 공항과 항구, 막사 등 대규모 민간 및 군 시설을 짓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필리핀 내 환경운동가들은 현지시간으로 11일 마닐라 중국영사관 앞에서 중국의 인공선 건설 공사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는 등 팽팽한 긴장이 이어졌다. 한편 중국은 원유, 가스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게 매장된 것으로 알려진 남중국해 해역의 90%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브루나이와 대만,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의 국가등은 자국에게도 지분이 있음을 주장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News1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美서 집 따라와 13세 소녀 강간 시도한 男…CCTV 보니 ‘충격’

    美서 집 따라와 13세 소녀 강간 시도한 男…CCTV 보니 ‘충격’

    귀가하던 13살 소녀를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미국에서 발생했다. 7일 ABC7뉴스 등 현지 매체들은 성 맹수(아동을 대상으로 한 폭력적인 성범죄자, Sexual Predator)자가 귀가하던 13살 소녀 집으로 따라가 강간을 시도한 사건을 보도했다. 이 사건은 지난 5일 캘리포니아주(州)에 위치한 산호세에서 발생했다. 이날 한 남성이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는 13살 소녀의 뒤를 쫓았고, 이 소녀가 집 현관에 들어서는 때를 틈타 뒤따라 들어갔다. 이후 그가 소녀를 힘으로 제압하며 강간을 시도한 것. 당시 정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소녀의 뒤를 따라오는 범인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어 소녀가 현관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서는 순간, 범인이 재빨리 안으로 따라 들어온다. 집안으로 들어온 범인은 소녀를 구석으로 몰아세우며 힘으로 제압을 시도한다. 이때 소녀가 범인에게 강하게 저항하며 그에게서 벗어나려 한다. 그러자 잠시후 범인은 가방에서 무언가를 찾다가 이내 현관문을 열고 외부를 살핀 후 밖으로 달아난다. 보도에 따르면 범인이 집을 나간 후 소녀는 문을 걸어 잠근 후 옷장에 숨었고 아버지에게 문자메시지로 상황을 전했다. 이후 집에 도착한 소녀의 부모가 곧장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사건을 접수받은 경찰은 범인은 30대 백인 남성이라고 전했다. 또한 경찰은 지난 4월에도 한 슈퍼마켓 여성 화장실에서 강간을 시도하다 미수에 그친 후 달아난 사건이 있었다면서, 이번 사건과 동일 인물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영상=Josh Bo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경북 북부 토종 동식물 복원 메카로 탈바꿈

    때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간직한 경북 북부 지역이 토종 동식물 복원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7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도는 지난 6일 의성군 비안면 낙동강 지류인 위천변에서 ‘토속 어류 산업화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7만 1000여㎡ 부지에 총 186억원을 들여 건립한 산업화센터(연면적 4659㎡)는 실내외 양식시설을 비롯해 낙동강 토속 어류 종 보존 시설, 생태 양식 시험포 등의 시설을 갖춘 전국 최초 토속 어류 산업화 시설이다. 외래 어종이 판치면서 살 곳을 잃어 가는 토속 어류를 지키고 이를 산업화하기 위한 것으로 잉어, 붕어 등 낙동강에 서식하는 23종의 난류성 토속 어류를 취급한다. 영양에는 내년까지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들어선다. 환경부는 오는 27일 영양군 영양읍 대천리에서 기공식을 한다. 총 841억원을 들여 동식물 43종(동물 31종, 식물 12종)을 증식, 복원할 수 있는 연구센터와 자연 적응 연구시설, 전시 교육시설 등을 갖춘다. 이 복원센터는 사라질 위기에 처한 동식물 증식과 복원 기술의 핵심 기관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멸종 위기 1급인 스라소니, 사향노루, 나도풍란과 2급인 금개구리 등이 증식, 복원된다. 영양 일월산과 울진으로 이어지는 검마산 등에는 산양 등 우리나라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이 서식한다. 봉화에는 연말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일원 5179㏊)이 조성돼 내년부터 한반도에서 멸종된 백두산호랑이 증식 사업이 추진된다. 우선 산림청은 내년 상반기 광릉수목원과 대전 동물원(오월드)에서 백두산호랑이 4마리를 수목원으로 데려와 종 보존과 번식에 들어간다. 이들 호랑이는 중국 하얼빈 동북호림원에 태어났다. 중국이 내몽골의 사막화 방지에 이바지한 우리나라 산림청에 감사 표시로 기증한 것이다. 영주에서는 토종 여우(멸종 위기 야생동물 1급) 복원 사업이 추진된다. 영주시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영주 순흥면 태장리 소백산 하단부에 자연적응훈련장과 증식 계류장, 생태관찰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김준근 도 환경정책과장은 “북부 지역은 개발 소외 등으로 전국 최고의 청정 지역이자 생태계가 가장 잘 보존된 곳”이라며 “머지않아 이 일대가 사라져 가는 멸종 위기 동식물들의 복원과 보존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요동치는 동북아] 다시 가열되는 군비경쟁

    [요동치는 동북아] 다시 가열되는 군비경쟁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역사적’ 미국 방문의 결론은 중국 견제다. 하지만 중국은 이제 두 국가가 견제한다고 견제될 나라가 아니다.” 칭화대 국제문제연구소 류장융(劉江永) 교수는 1일 아베 총리의 방미를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미·일의 동맹은 강화됐겠지만 동북아를 다시 격랑 속으로 몰아넣었다”고 진단했다. 미국과 일본의 의도가 확실해진 만큼 중국과 러시아도 군사력 증강에 매진할 것이고, 영유권 분쟁을 겪는 각국은 힘 대결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실제로 아베 총리가 미국 의회에서 합동연설을 한 지난달 29일 중국은 러시아와 지중해에서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중국 국방부 대변인 겅옌성(耿?生)은 “훈련의 목적이 특정 국가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지만, 이제까지 지중해는 사실상 미국 해군의 독무대였다. 앞서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은 지난달 26일 “핵잠수함 1척이 아덴만 해역에서 두 달여 간의 순찰 임무를 마치고서 칭다오(靑島) 모항으로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아덴만은 중동의 원유를 실은 유조선이 아시아로 가는 길목인데, 이 해역도 사실상 미 해군이 관할하고 있다. 미국이 일본과 함께 동아시아로 진격해 오면 중국은 지중해와 중동으로 작전 범위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중·일 분쟁 해역인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는 미·일 방위협력지침 개정을 통해 양국의 공동 방위 구역으로 설정되는 바람에 시험대에 올랐다. 관영 환구시보는 “엄연한 중국 영토인 댜오위다오를 섣불리 건드려 평화노선을 걸으려는 중국을 시험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중국과 일본의 해군력 증강 경쟁이 미·일 신밀월을 계기로 다시 촉발하게 된 것이다. 중국은 핵 추진 항공모함 랴오닝(遼寧)함과 총 200개의 핵탄두를 장착한 쥐랑(巨浪)-2 잠수함 발사 미사일, 미국도 두려워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둥펑(東風)-41을 갖추고 있다. 이에 더해 미사일 방어 능력이 있는 최신형 이지스함을 건조하고 있다. 중국은 특히 두 번째 항공모함 건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이 항모에는 첨단 X밴드 레이더, 130㎜ 주포, 128개 수직발사관이 탑재돼 타격력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이에 맞서 일본도 올해부터 최신예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탑재한 이지스함 2대 건조에 나서 2020년까지 8척으로 늘릴 계획이다. 잠수함은 이미 18척에서 22척으로 늘렸다. 또 2023년까지 헬기 탑재가 가능한 1만 9500t 이즈모급 호위함 54척을 확보할 계획이다. 중국과 베트남·필리핀이 격돌하는 남중국해도 격랑에 휩싸일 전망이다. 방위협력지침 개정으로 미국은 자신의 주요한 에너지 수송로인 남중국해 경비를 일본에 맡길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미·일 정상은 남중국해 외딴섬에 군사시설을 만들거나 산호초를 매립하는 행위를 “국제 분쟁을 힘으로 해결하려는 잘못된 방식”이라고 규정했다. 미·일의 응원에 힘을 얻은 베트남은 중국 해안 도시를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을 잠수함에 탑재할 계획이다. 필리핀도 지난달 20일부터 열흘간 미군과 합동군사훈련을 벌이며 중국을 향해 무력시위를 했다. 하지만 2010년에 이미 남중국해를 ‘핵심 이익’으로 규정한 중국이 4개국 협공에 굴복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아베 “亞 국민에게 고통 줬다” 위안부 문제 끝내 사과 안해

    아베 “亞 국민에게 고통 줬다” 위안부 문제 끝내 사과 안해

    아베 신조(얼굴) 일본 총리는 결국 사과하지 않았다. 아베 총리는 29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 하원 본회의장에서 일본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희망의 동맹으로’란 제목의 상·하원 합동연설을 갖고 “우리(일본)는 전쟁(태평양전쟁)에 대한 깊은 회한의 마음을 갖고 새로운 전후의 진로를 시작했다”며 “우리들의 행동이 아시아 각국 국민들에게 많은 고통을 가져다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것으로부터 눈을 돌리지 않겠다”며 “나는 이와 관련해서 이전 총리들이 밝혔던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사과 등을 담은 ‘무라야마 담화’ ‘고노 담화’를 부정하지 않겠다는 뜻을 되풀이한 것이다. 아베 총리는 전후 70년이라는 시점에 적대국에서 동맹 관계가 된 일·미 양국의 ‘강한 연대’를 호소하고 세계 안정에 공헌해 나가겠다며 양국은 자유와 민주주의, 법의 지배 등의 보편적인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베 총리는 합동연설 직전 제2차대전 기념관을 방문한 사실을 공개하며 “진주만·바탄섬·산호해 등 기념관에 새겨져 있는 전쟁이 내 마음을 지나갔고 젊은 미국인들의 잃어버린 꿈과 미래를 생각했다”며 “마음속 깊은 회한으로 조용히 기도했다. 2차대전에서 산화한 모든 미국인들의 영혼에 존경과 영원한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또 “우리는 아시아의 모든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70년 전 잿더미였던 일본은 이 같은 길로 걸어왔고, 나는 우리가 추구해 온 길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또 “전후 세계 평화와 안보는 미국의 리더십 없이는 불가능했다”고도 했다. 그러나 아베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일본의 앞길을 이야기하면서 “전쟁 중에는 여성들이 가장 큰 고통을 겪는다”며 “우리 시대에는 여성의 인권 유린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만 언급했다. 앞서 아베 총리는 28일 미·일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인신매매 피해자들이 받은 고통을 생각하면 깊은 고통을 느낀다”며 “이는 전임 총리들과 똑같은 감정이다. 아베 내각은 고노 담화를 계승하고 이를 수정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아베 美의회 연설] 아베 “日, 전쟁에 깊은 회한·후회”… ‘책임 회피’ 계산된 행보

    [아베 美의회 연설] 아베 “日, 전쟁에 깊은 회한·후회”… ‘책임 회피’ 계산된 행보

    아베 신조 총리는 29일(현지시간) 일본 총리로서는 첫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전후 70주년을 맞아 미국의 리더십과 역할을 치켜세우면서 동맹 강화와 비전에 방점을 찍었다. 양국 동맹 강화의 의의와 성과를 설명하면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경제뿐 아니라 전략적으로도 큰 의미를 갖는다며 조속한 협상 타결을 강조했다. 미 의회에서의 연설이었던 만큼 제2차 세계대전과 과거사에 대해서는 미국인과 미국 사회를 이해시키고 만족시키기 위한 발언과 표현들을 사용했다. 반면 아시아에 대한 침략전쟁에 대해서는 지난 22일 인도네시아 반둥회의 60주년 기념회의에서보다는 진일보했지만 구체적인 언급 없이 두루뭉술하게 넘어갔다. 아베 총리는 “일본은 전쟁(태평양전쟁)에 대한 깊은 회한·후회의 마음을 갖고서 새로운 전후의 진로를 시작했다”면서 “우리들의 행동이 아시아 각국 국민들에게 많은 고통을 가져다 주었다”고 말했다. 사과 표현은 없지만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는 의미의 ‘회한’ ‘후회’라는 표현을 사용해 미국 사회와 미국인들에게 ‘일본이 (아시아 국가들에 대해) 깊이 사과하고 있다’는 생각을 갖도록 했다. 이어 “나는 이와 관련해서 이전 총리들이 밝혔던 입장을 지지한다”고 말하면서 전쟁에 대한 반성과 전직 총리들의 견해를 계승한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하지만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언급 자체가 없었다. 한국 등 관련국들이 크게 미흡하다고 느낄 수밖에 없게 됐다. 다만 아베 총리는 일본의 미래를 언급하는 모두에 “전쟁 중에는 여성들이 가장 큰 고통을 겪는다”면서 “우리 시대에는 여성의 인권유린이 없어지는 세상을 만들자”고고 원론적인 입장만 언급했다. 아베 총리가 위안부 문제 등 여성 문제에 대해 전향적인 입장을 가졌다는 것을 미국 사회에 전달하려고만 했지, 진정성이 담긴 사과가 없어 기존 입장에서 크게 달라진 게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당시 일본 정부는 관여한 것이 없고, 일본 정부가 강제한 증거도 없다”는 아베 총리의 평소 입장은 전혀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아베 총리는 합동연설에서 과거사와 여성의 인권유린에 대해 섬세한 영어 표현을 써 가면서 미국 등 서구의 청자들이 일본이 사과를 했다는 느낌을 받도록 했다. 앞서 아베 총리는 하버드대 강연과 기자회견 등에서 “고노 담화를 지지한다”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평소 고노 담화의 수정을 주장해 왔던 아베 총리의 입장에서 볼 때 국제사회의 비난과 압력을 피해 나가기 위해 전과 달리 전향적인 전략을 구사했다는 분석도 있다. 2007년 일본 정부는 고노 담화와 관련, “강제성을 입증할 증거는 없다”는 해석을 내놓으며 정부 책임을 부정해 왔다. 이와 대조적으로 미국에 대해서는 적극적이었다. 합동연설 직전 제2차 세계대전기념관에 갔다온 것을 연설문에 넣었던 아베 총리는 진주만·바탄섬·산호해 등 2차대전의 격전지를 언급하며 성의를 보였다. 일본군 위안부 등에 대해서는 직접 사과는 하지 않고 미국에 대해 성의 있게 언급한 것은 고도로 계산된 ‘이중 행보’라는 지적이 많다. 아베 총리는 “진주만 등에서 산화한 모든 미국인들에 대해 그들의 잃어버린 꿈과 미래를 생각하면서 깊은 뉘우침의 마음으로 기도했다”면서 “2차 세계대전 때 사망한 미국인들에 대해 영원한 조의를 표한다”고 미국인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연설 곳곳에서 미국 측에 화해의 제스처를 여러 차례 보였다. 워싱턴 외교 소식통은 “아베 총리가 합동연설에서 고노 담화를 지지한다는 것을 다시 확인함으로써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얻어내는 데 성공했다”면서도 “사과 없이 과거 입장을 되풀이했다는 점에서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봄꽃의 손님 맞이 몸단장

    봄꽃의 손님 맞이 몸단장

    22일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고양국제꽃박람회 준비가 한창이다. 꽃박람회는 24일 개막해 다음달 10일까지 계속된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필리핀 대통령 “中 영해 침범 노골화… 베트남과 전략적 대응”

    중국이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 해상 실크로드) 건설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설립을 앞세워 아시아 각국을 포섭하고 있는 가운데 유독 필리핀만 중국에 대항하고 있다.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필리핀은 지난 20일 미국과 사상 최대 합동군사훈련을 시작했다. 훈련은 10일간 계속된다.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은 21일자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영해 침범은 1년 전보다 훨씬 노골화됐다”면서 “전통적인 우방인 미국과 일본은 물론 베트남과 전략적 관계를 맺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키노 대통령은 1년 전 “각국이 중국의 도발에 침묵하는 것은 히틀러에게 굽실거리던 것과 같은 행태”라고 비판한 바 있다. 아키노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시진핑 주석은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키노 대통령은 중국이 남중국해 일부 산호초에 활주로 건설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필리핀이 실효 지배하는 파가사섬(중국명 중예다오)의 기습 점거 가능성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면서 “비상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키노 대통령은 특히 베트남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대해 “베트남이 먼저 요구했다”고 밝혔다. 시 주석과 응웬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지난 7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기로 합의하면서 무르익은 중국과 베트남의 화해 무드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다. 중국은 필리핀과 미국을 동시에 비판했다. 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이날 1면 논평을 통해 “미국과 필리핀은 군사력 차이가 너무 커 합동훈련 자체가 불가능하다”면서 “그럼에도 병력 1만 2000여명을 동원해 합동훈련을 벌이는 것은 여우(필리핀)가 호랑이(미국) 가죽을 쓰고 허세를 부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어 “미국은 군사훈련을 핑계로 필리핀에 자국 기지를 만들고 있다”면서 “일본 한국 태국 필리핀과 잇따라 군사훈련을 하는 것은 해양 분쟁을 미끼로 중국을 봉쇄하려는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부동산 시장 봄바람] 한화건설 ‘킨텍스 꿈에그린’… 일산 노른자 땅에 49층 펜트하우스

    [부동산 시장 봄바람] 한화건설 ‘킨텍스 꿈에그린’… 일산 노른자 땅에 49층 펜트하우스

    한화건설은 5월 말 경기 고양시 일산신도시 킨텍스(한국국제전시장) 부지에 1880가구의 복합주거단지 ‘킨텍스 꿈에그린’ 아파트(조감도)와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10개동에 전용면적 84~150㎡ 총 18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대(전용면적 84㎡ 818가구)가 85%를 차지한다. 전용 148~150㎡ 12가구는 펜트하우스로 꾸며진다. 오피스텔은 전용 84㎡ 780실이다. 킨텍스 꿈에그린은 일산 킨텍스 내에서도 지구단위계획상 정중앙에 위치해 반경 1㎞ 내 다양한 개발 호재를 도보권에서 누릴 수 있는 수혜단지로 꼽힌다. 일산 호수공원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레이킨스몰(복합쇼핑몰), 고양문화원사,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롯데빅마켓 등 다양한 문화·쇼핑·테마파크가 단계적으로 문을 열었다. 상반기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개장한다. 장항동과 대화동 일대에는 한류 테마 복합문화관광단지도 조성될 계획이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2022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확정으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면 오갈 수 있다. 강변북로 킨텍스 나들목(IC)과 제2자유로 한류월드IC가 단지와 인접해 있다. 주변에는 학군이 좋은 문촌·강선마을의 한수초등·중교, 주엽초등·고교, 장촌초, 경기영상과학고, 대진고 등이 있다. 단지 근처에 한류초교(예정)도 신설된다. 킨텍스 꿈에그린은 4베이 또는 2면 개방형 거실 설계를 적용해 자연 환기는 물론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49층의 초고층인 만큼 일산호수공원과 한강, 고양시가지 등의 3면 조망이 가능해 조망권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맞춤형 평면계획과 수납 기능을 강화한 공간 개발로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단지 내에는 골프장, 피트니스 시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분양홍보관은 고양시 지하철 주엽역 8번 출구에 있다. 다음달 현장에 견본주택을 연다. 입주는 2019년 2월 말 예정이다. 1544-6500.
  • 외계인은 친구? 침략자? ‘우주로 메시지 송신’ 논쟁

    외계인은 친구? 침략자? ‘우주로 메시지 송신’ 논쟁

    -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연례회의서 논의 외계 지적 생명체를 향해 우주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옳은가 아니면 그른가? 이런 논쟁이 올들어 미국에서 가열되고 있다. 저명한 천문학자들과 SF(공상과학) 작가들, 그리고 우주 사업가들이 두 진영으로 나눠 논의를 벌이고 있으며, 미래 인류를 멸망시킬 원인이 될지에 관해 견해가 나뉘고 있다. 이는 AI(인공지능)를 둘러싼 논쟁과 더불어 미국의 관심을 끌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지난 2월 중순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산호세에서 열린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연례회의에서 이 문제가 논의됐었다. 미국의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엘론 머스크 CEO(최고경영자, 43)와 70개의 행성을 발견해 ‘행성 사냥꾼’이라는 별명을 가진 미국의 천문학자 제프리 마시 박사(60)를 비롯한 몇몇 인사들이 외계 생명체를 향한 메시지 전송을 자제하라는 청원 운동을 시작한 것이다. 엘론 머스크 CEO를 필두로 한 이들은 메시지를 받을 외계 생명체가 선한 존재이거나 악의에 찬 존재인지를 사전에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우주인’은 미국 SF영화 ‘E.T.’(1982년)에 등장하는 부드럽고 신사적인 지적 생명체가 아니라 지구를 순식간에 정복할 수 있는 존재일 수 있다고 영국의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73)도 이런 가설을 주장하고 있다. 호킹 박사는 AI가 미래 인류를 멸망시킬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한 바 있다. 미국의 SF작가 겸 천체물리학자인 데이비드 브린 박사(64)는 한때 유럽인들이 아메리카대륙에 걸쳐 학살을 일삼고 질병을 퍼트린 것을 예를 들며 “지구에 오는 지적 생명체들이 박애주의 우주인에 틀림없다는 등의 불확실한 가설에 인류 자손들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호소한다. 반면, 우주 메시지에 응답하는 지적 생명체들이 지구인보다 고도의 문명을 가질 수 있고 교류를 통해 지적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연구자들도 적지 않다. 외계 생명체의 발견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단체 SETI(세티) 연구소(본부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소재)의 더글라스 와코치 박사는 엘론 머스크 CEO 등의 움직임에 반해 레이더와 레이저 기술을 사용해 적극적으로 메시지를 우주로 보낼 필요성을 강조했다. SETI 연구소에 따르면, 미국 SF영화 ‘에일리언’(1979년)에 등장하는 사나운 외계생명체 등에 새삼 지구의 존재를 들키지 않으려 해도 소용없다. 지구인은 과거 70년 이상 라디오나 TV 전파를 우주 공간으로 흘려보냈고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지구의 문화를 알리는 소리와 이미지를 담은 골든 레코드를 무인 탐사선 보이저호(號)에 싣고 태양계 바깥으로 떠나보내고 있다. 와코치 박사는 “이는 우리가 은하계 클럽에 가입하기 위한 시도이며, 외계인 침략 위험 따위는 전혀 없다”고 말한다. 이 밖에도 1974년 푸에토리코에 있는 아레시보 전파망원경을 사용해 우주를 향해 최초의 전파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유명한 미국의 천문학자 프랭크 드레이크 박사(84)는 우주와의 교신에 관한 실현 가능성은 “매우 작다”고 달관하고 있다. 이는 이 전파 메시지를 지구에서 2만 5000광년쯤 거리에 있는 M13 구성성단을 향해 보냈지만, 2만 5000년 뒤 메시지가 이 성단에 도달하기 전에 지구 문명은 1만 년 전쯤 전에 멸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드레이크 박사는 “그럼 어째서 메시지를 보냈느냐고 묻는다면 바로 호기심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의 메시지가 오랜 세월을 거쳐도 지금까지 남아있는 바와 같이 이런 메시지가 미래 우주 어딘가의 별에 전해지게 되면 확실히 낭만을 느끼게 하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사진=유니버셜 픽처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毒, 동식물의 생존을 위한 숙명적인 선택

    毒, 동식물의 생존을 위한 숙명적인 선택

    독(毒)을 가진 생물들이 있다. 다른 생물들에 비해 작거나 약한 이들에게 독은 생존을 위한 숙명적인 선택이었다. 결코 목적이 아니었지만 이제는 그들의 삶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됐다. 하지만 진화의 수레바퀴는 어김없이 이들의 독에 적응한 생명체를 또 만들어 낸다. 독이 생물들의 진화 과정에서 수행하는 역할은 무엇일까. 호주 대산호초와 사막, 코스타리카 열대우림, 인도네시아 팔라우 등지에 서식하는 맹독성 생물들의 생태를 통해 독과 생물들의 상관관계를 집중 조명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EBS 1TV 다큐프라임의 4부작 ‘진화의 신비, 독(毒)’이다. 6일 첫 전파를 타는 1부 ‘독, 생존을 위한 선택’ 편에선 코스타리카 정글의 ‘딸기독화살개구리’, 바다의 말벌 ‘상자해파리’, 뒷발에 독가시를 갖고 있는 미지의 동물 ‘오리너구리’ 등 동물들이 많은 것을 포기하면서 독을 가져야만 했던 속사정을 담았다. 2부 ‘교란된 독의 생태계’ 편은 인간의 이기심으로 평형을 유지하던 독의 생태계가 파괴된 현장을 담는다. 사탕수수밭의 해충, 딱정벌레를 퇴치하겠다고 도입한 사탕수수 두꺼비로 인해 생태계가 파괴된 모습을 살펴본다. 3부 ‘식물과 동물의 전쟁, 독’ 편은 살아남기 위해 독을 사용하는 식물과 그 독을 이용하는 동물의 모습을 통해 독이 진화의 원동력이었음을 규명한다. 4부 ‘독, 야생의 기록’ 편에선 호주 북부 웨이파에서 만난 원시의 바다, 코스타리카의 초록색 밀림, 인도네시아의 마나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생존을 위해 독을 선택해야 했던 생물들의 모습을 만난다. 6~7일, 13~14일 밤 9시 50분 방송.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아하! 우주] 외계 생명체에 ‘메시지’ 보내는 것이 옳은가?

    [아하! 우주] 외계 생명체에 ‘메시지’ 보내는 것이 옳은가?

    외계 지적 생명체를 향해 우주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옳은가 아니면 그른가? 이런 논쟁이 올들어 미국에서 가열되고 있다. 저명한 천문학자들과 SF(공상과학) 작가들, 그리고 우주 사업가들이 두 진영으로 나눠 논의를 벌이고 있으며, 미래 인류를 멸망시킬 원인이 될지에 관해 견해가 나뉘고 있다. 이는 AI(인공지능)를 둘러싼 논쟁과 더불어 미국의 관심을 끌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지난 2월 중순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산호세에서 열린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연례회의에서 이 문제가 논의됐었다. 미국의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엘론 머스크 CEO(최고경영자, 43)와 70개의 행성을 발견해 ‘행성 사냥꾼’이라는 별명을 가진 미국의 천문학자 제프리 마시 박사(60)를 비롯한 몇몇 인사들이 외계 생명체를 향한 메시지 전송을 자제하라는 청원 운동을 시작한 것이다. 엘론 머스크 CEO를 필두로 한 이들은 메시지를 받을 외계 생명체가 선한 존재이거나 악의에 찬 존재인지를 사전에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우주인’은 미국 SF영화 ‘E.T.’(1982년)에 등장하는 부드럽고 신사적인 지적 생명체가 아니라 지구를 순식간에 정복할 수 있는 존재일 수 있다고 영국의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73)도 이런 가설을 주장하고 있다. 호킹 박사는 AI가 미래 인류를 멸망시킬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한 바 있다. 미국의 SF작가 겸 천체물리학자인 데이비드 브린 박사(64)는 한때 유럽인들이 아메리카대륙에 걸쳐 학살을 일삼고 질병을 퍼트린 것을 예를 들며 “지구에 오는 지적 생명체들이 박애주의 우주인에 틀림없다는 등의 불확실한 가설에 인류 자손들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호소한다. 반면, 우주 메시지에 응답하는 지적 생명체들이 지구인보다 고도의 문명을 가질 수 있고 교류를 통해 지적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연구자들도 적지 않다. 외계 생명체의 발견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단체 SETI(세티) 연구소(본부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소재)의 더글라스 와코치 박사는 엘론 머스크 CEO 등의 움직임에 반해 레이더와 레이저 기술을 사용해 적극적으로 메시지를 우주로 보낼 필요성을 강조했다. SETI 연구소에 따르면, 미국 SF영화 ‘에일리언’(1979년)에 등장하는 사나운 외계생명체 등에 새삼 지구의 존재를 들키지 않으려 해도 소용없다. 지구인은 과거 70년 이상 라디오나 TV 전파를 우주 공간으로 흘려보냈고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지구의 문화를 알리는 소리와 이미지를 담은 골든 레코드를 무인 탐사선 보이저호(號)에 싣고 태양계 바깥으로 떠나보내고 있다. 와코치 박사는 “이는 우리가 은하계 클럽에 가입하기 위한 시도이며, 외계인 침략 위험 따위는 전혀 없다”고 말한다. 이 밖에도 1974년 푸에토리코에 있는 아레시보 전파망원경을 사용해 우주를 향해 최초의 전파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유명한 미국의 천문학자 프랭크 드레이크 박사(84)는 우주와의 교신에 관한 실현 가능성은 “매우 작다”고 달관하고 있다. 이는 이 전파 메시지를 지구에서 2만 5000광년쯤 거리에 있는 M13 구성성단을 향해 보냈지만, 2만 5000년 뒤 메시지가 이 성단에 도달하기 전에 지구 문명은 1만 년 전쯤 전에 멸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드레이크 박사는 “그럼 어째서 메시지를 보냈느냐고 묻는다면 바로 호기심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의 메시지가 오랜 세월을 거쳐도 지금까지 남아있는 바와 같이 이런 메시지가 미래 우주 어딘가의 별에 전해지게 되면 확실히 낭만을 느끼게 하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사진=유니버셜 픽처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연, 개그콘서트 출연 후 스타반열 ‘비키니 사진보니..’ 헉 소리 나는 S라인

    이연, 개그콘서트 출연 후 스타반열 ‘비키니 사진보니..’ 헉 소리 나는 S라인

    ‘개그콘서트 이연’ 모델 이연이 29일 KBS 2TV ‘개그콘서트-라스트 헬스보이’에 등장해 화제다. 이연은 지난해 10월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선발대회에서 ‘미즈 비키니’ 톨 부문과 ‘여자 모델’ 톨 부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선수로 미즈 비키니 각 부문 1위끼리 경합을 펼친 그랑프리 선발전에서도 우승해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몸짱녀로 등극했다. 2위는 최근 방송가에서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유승옥이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선 이승윤이 김수영의 감량 도전을 위해 이연을 출연시켰다. 앞서 이연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상 낙원. 자유 시간. 푸켓. 산호섬. 비키니. 여행” 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려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사진 속 이연은 바다를 배경으로 ‘라스트 헬스보이’에서 보여준 아름다운 복근과 환상적인 라인을 뽐내고 있다. 특히 이연은 가느다란 허리선과 뛰어난 볼륨을 자랑해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개그콘서트 이연 등장에 네티즌은 “’라스트 헬스보이’ 이연, 유승옥도 꺾은 몸인데 장난 아니군” “개그콘서트 이연, 머슬마니아가 정말 대단한 대회구나” “개그콘서트 이연, 유승옥과 인기 대결하나” “개그콘서트 이연..몸매 장난 아니다” “개그콘서트 이연..부럽다” “개그콘서트 이연..나도 운동 열심히 해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개그콘서트 이연) 연예팀 chkim@seoul.co.kr
  • 우주인은 친구? 무서운 침략자? ‘우주로 메시지 송신’ 논쟁

    우주인은 친구? 무서운 침략자? ‘우주로 메시지 송신’ 논쟁

    외계 지적 생명체를 향해 우주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옳은가 아니면 그른가? 이런 논쟁이 올들어 미국에서 가열되고 있다. 저명한 천문학자들과 SF(공상과학) 작가들, 그리고 우주 사업가들이 두 진영으로 나눠 논의를 벌이고 있으며, 미래 인류를 멸망시킬 원인이 될지에 관해 견해가 나뉘고 있다. 이는 AI(인공지능)를 둘러싼 논쟁과 더불어 미국의 관심을 끌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지난 2월 중순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산호세에서 열린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연례회의에서 이 문제가 논의됐었다. 미국의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엘론 머스크 CEO(최고경영자, 43)와 70개의 행성을 발견해 ‘행성 사냥꾼’이라는 별명을 가진 미국의 천문학자 제프리 마시 박사(60)를 비롯한 몇몇 인사들이 외계 생명체를 향한 메시지 전송을 자제하라는 청원 운동을 시작한 것이다. 엘론 머스크 CEO를 필두로 한 이들은 메시지를 받을 외계 생명체가 선한 존재이거나 악의에 찬 존재인지를 사전에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우주인’은 미국 SF영화 ‘E.T.’(1982년)에 등장하는 부드럽고 신사적인 지적 생명체가 아니라 지구를 순식간에 정복할 수 있는 존재일 수 있다고 영국의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73)도 이런 가설을 주장하고 있다. 호킹 박사는 AI가 미래 인류를 멸망시킬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한 바 있다. 미국의 SF작가 겸 천체물리학자인 데이비드 브린 박사(64)는 한때 유럽인들이 아메리카대륙에 걸쳐 학살을 일삼고 질병을 퍼트린 것을 예를 들며 “지구에 오는 지적 생명체들이 박애주의 우주인에 틀림없다는 등의 불확실한 가설에 인류 자손들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호소한다. 반면, 우주 메시지에 응답하는 지적 생명체들이 지구인보다 고도의 문명을 가질 수 있고 교류를 통해 지적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연구자들도 적지 않다. 외계 생명체의 발견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단체 SETI(세티) 연구소(본부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소재)의 더글라스 와코치 박사는 엘론 머스크 CEO 등의 움직임에 반해 레이더와 레이저 기술을 사용해 적극적으로 메시지를 우주로 보낼 필요성을 강조했다. SETI 연구소에 따르면, 미국 SF영화 ‘에일리언’(1979년)에 등장하는 사나운 외계생명체 등에 새삼 지구의 존재를 들키지 않으려 해도 소용없다. 지구인은 과거 70년 이상 라디오나 TV 전파를 우주 공간으로 흘려보냈고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지구의 문화를 알리는 소리와 이미지를 담은 골든 레코드를 무인 탐사선 보이저호(號)에 싣고 태양계 바깥으로 떠나보내고 있다. 와코치 박사는 “이는 우리가 은하계 클럽에 가입하기 위한 시도이며, 외계인 침략 위험 따위는 전혀 없다”고 말한다. 이 밖에도 1974년 푸에토리코에 있는 아레시보 전파망원경을 사용해 우주를 향해 최초의 전파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유명한 미국의 천문학자 프랭크 드레이크 박사(84)는 우주와의 교신에 관한 실현 가능성은 “매우 작다”고 달관하고 있다. 이는 이 전파 메시지를 지구에서 2만 5000광년쯤 거리에 있는 M13 구성성단을 향해 보냈지만, 2만 5000년 뒤 메시지가 이 성단에 도달하기 전에 지구 문명은 1만 년 전쯤 전에 멸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드레이크 박사는 “그럼 어째서 메시지를 보냈느냐고 묻는다면 바로 호기심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의 메시지가 오랜 세월을 거쳐도 지금까지 남아있는 바와 같이 이런 메시지가 미래 우주 어딘가의 별에 전해지게 되면 확실히 낭만을 느끼게 하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사진=유니버셜 픽처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남북 불교계, 광복 70주년 합동법회

    남북 불교계가 광복 70주년을 맞는 오는 8월 15일 ‘남북 불교도 합동 법회’를 북한 금강산이나 개성에서 연다. 6·15에 즈음해서도 서울과 평양에서 남북 동시 법회를 연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강수린 북한 조선불교도련맹(조불련) 중앙위원회 위원장(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장)은 26일 중국 선양 칠보산호텔에서 남북불교대표자회담 본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조계종 총무원 측이 밝혔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택시 이천희 전혜진, 첫키스 질문에 “부산호텔 방 안에서..” 깜짝

    택시 이천희 전혜진, 첫키스 질문에 “부산호텔 방 안에서..” 깜짝

    전혜진 이천희, 첫키스 어디서? “부산여행 중 호텔 방 안에서..” 화들짝 ‘택시 이천희 전혜진’ 배우 이천희가 ‘택시’에 출연해 아내 전혜진과의 첫키스를 언급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이천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전혜진과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자는 “제가 질문하는 첫 키스에는 모든 게 담겨 있는 거 아시죠?”라며 아내 전혜진과의 첫키스에 대해 물었다. 이에 이천희는 “아는 누나, 나, 전혜진과 갑자기 부산 여행을 갔다”고 입을 열였다. 이천희는 “호텔 방안에서 3명이서 술 마시고 놀았는데 갑자기 안주가 다 떨어진 상황이었다”며 “그때 아는 누나가 안주 사러 간다고 나갔다”고 설명했다. 이천희의 말에 이영자는 “그 누나가 얼마나 있다가 왔냐”고 물었고 이천희는 “꽤 오래 걸렸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천희는 아내 전혜진의 혼전임신에 대한 부모님의 반응도 언급했다. 이천희는 “전혜진의 혼전임신에 깜짝 놀란 장인어른이 디스크 수술까지 받으셨다”며 “장모님은 앓아누우셨다”고 전했다. 이천희는 “전혜진이 나와 결혼할 때가 23살이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tvN 택시 방송캡처(택시 이천희 전혜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택시 이천희 전혜진, 첫키스 장소 묻자 “부산호텔 방 안에서..” 대박

    택시 이천희 전혜진, 첫키스 장소 묻자 “부산호텔 방 안에서..” 대박

    택시 이천희 전혜진, 첫키스 장소 묻자 “부산호텔 방 안에서..” 대박 ‘택시 이천희 전혜진’ 배우 이천희가 ‘택시’에 출연해 아내 전혜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이천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아내 전혜진과의 첫만남부터 결혼까지 이야기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자는 “제가 질문하는 첫 키스에는 모든 게 담겨 있는 거 아시죠?”라며 아내 전혜진과의 첫키스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이천희는 “아는 누나, 나, 전혜진과 갑자기 부산 여행을 갔다”고 입을 열였다. 이천희는 “호텔 방안에서 3명이서 술 마시고 놀았는데 갑자기 안주가 다 떨어진 상황이었다”며 “그때 아는 누나가 안주 사러 간다고 나갔다”고 설명했다. 이천희의 말에 이영자는 “그 누나가 얼마나 있다가 왔냐”고 물었고 이천희는 “꽤 오래 걸렸다”며 쑥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택시 방송캡처(택시 이천희 전혜진)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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