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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미 6개국 FTA 가속화

    한·중미 6개국 FTA 가속화

    한국과 중미 6개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협상이 가속화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지난해 6월부터 진행 중인 한국과 중미 6개국 간 FTA 체결 협상이 조속히 타결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로 구성된 중미 6개국은 중남미 전체에서 국내총생산(GDP) 5위, 인구 4위에 해당하는 시장이다. 양측은 지난해 FTA 협상 개시 선언 이후 현재까지 6차례 공식 협상을 진행했다. 청와대는 “중미 6개국과 FTA를 체결하면 아시아 국가 중 최초이고 자동차, 기계, 철강 분야에서 중미 시장을 선점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은 또 폐기물 처리와 공항 및 도로 등 인프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1억 6000만 달러 규모의 산호세 폐기물 소각 발전플랜트 사업 참여를 추진키로 했고, 올해 안으로 양국 간 도로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코스타리카 신공항 및 도로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 달의 연인 백현 지헤라, 결혼식 현장 보니..사이좋은 황자들 ‘반전’

    달의 연인 백현 지헤라, 결혼식 현장 보니..사이좋은 황자들 ‘반전’

    ‘달의 연인’ 백현 지헤라의 달달한 로맨스가 전개되며 이들의 결혼식 현장 사진도 화제다.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 출연 중인 이준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의 연인’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극중 왕은(백현)과 순덕(지헤라)의 혼인 장면 촬영 중 배우들이 모여 찍은 것으로 백현 지헤라를 중심으로 이준기, 강하늘, 윤선우, 김산호, 지수, 남주혁, 홍종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드라마 속 냉랭한 분위기와 달리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지헤라는 해당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포스트 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달의 연인’에서는 백현과 지헤라가 혼인한 이후 키스까지 하는 달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달의 연인 이준기 이지은, 그림같은 나룻배 데이트..눈빛 보니 ‘심쿵’

    달의 연인 이준기 이지은, 그림같은 나룻배 데이트..눈빛 보니 ‘심쿵’

    ‘달의 연인’ 이준기 이지은의 두근거리는 동지 호수 나룻배 데이트가 포착 돼 무한 설레임을 선사하고 있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들의 풋풋함과 두근거림을 고스란히 느끼게 만드는 이준기 이지은은 서로를 바라보는 ‘햇살 미소’로 쌍방향 로맨스를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오늘(10일) 방송 예정인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 이하 달의 연인) 측은 14회에 앞서 4황자 왕소(이준기 분)와 다미원 수장이 된 해수(이지은 분)의 동지 호수 나룻배 데이트 스틸을 공개했다. 태조 왕건(조민기 분)의 죽음으로 새 황제 혜종(김산호 분)이 즉위하며 각각 황궁에서의 제 2의 삶을 시작한 4황자 왕소와 해수. 4황자 왕소는 혜종의 충직한 아우로, 해수는 황실일원의 심신을 책임지는 다미원의 수장이 돼 황궁 내에서 기거하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키워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큰 풍파 속에서 4황자 왕소와 해수의 엇갈린 사랑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면, 14회에서는 4황자 왕소의 직진에 마음의 문을 연 해수의 모습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을 광대 승천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 해수는 4황자 왕소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 해수는 황궁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자 황궁 내에서 두 사람이 자주 만남을 가진 ‘동지 호수’에서 만남을 약속하고 여인의 향기를 가득 머금은 채 그를 기다리고 있는데, 자체 발광하는 여신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한다. 무엇보다 이러한 해수를 한 눈에 알아본 4황자 왕소는 자신을 기다리며 환하게 빛나는 그녀를 바라보고 있는데, 새어 나오는 미소를 참을 수 없어 보는 이들에게 무한 설레임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한 배에 탄 두 사람은 햇살 속에서 연인 포스를 풍겨내 눈길을 끈다. 4황자 왕소는 배의 노를 젓고 해수는 이에 몸을 맡기며 전에 없는 평화로운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는 것. 제작진에 따르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두 사람의 동지호수 나룻배 데이트는 해수가 갖은 고초와 위험 속에서 자신을 올곧게 지켜주며 직진해 온 4황자 왕소의 마음에 대한 답을 건네기로 결심을 하고 그를 만나는 모습이 담긴 것. ‘달의 연인’ 측은 “14회에서는 4황자 왕소와 해수가 아름다운 동지 호수 나룻배 데이트를 전후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면서 “갖은 풍파 속에서 애틋하게 사랑을 싹 틔운 4황자 왕소와 해수의 쌍방향 로맨스를 방송으로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 방송예정인 ‘달의 연인’ 14회는 ‘2016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생중계의 영향으로 이중편성 돼 있는 상태다. 당일 경기 종료시점에 따라 결방 될 가능성이 있으며, 결방 시 11일 화요일 14회가 방송된다. 사진=SBS ‘달의 연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여의도 30분’ 신안산선 타고 뜨는 안산

    ‘여의도 30분’ 신안산선 타고 뜨는 안산

    모델하우스에 7만여명 몰리기도 구도심 재개발·재건축도 추진 “한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었어요. 안산 고잔신도시 쪽에 사는 분들이 이번 대규모 공급에 관심이 많습니다.”(안산 사동 A부동산) “이제까지 시흥이나 안산은 거의 주변 수요만 있었는데 이번에 신안산선 계획이 나오면서 서울에서도 문의가 많아요. 완공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일단 만들어지면 여의도까지 30분 만에 간다고 하니 관심이 높습니다.”(안산 본오동 B부동산) 이제까지 경기 서남권에 자리잡은 도시들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경부고속도로와 각종 전철 등이 있는 경기 동남권에 비해 서울 접근성이 불편했기 때문이다. 외부 수요가 많지 않다 보니 아파트 공급도 많지 않았다. 최근에야 광명과 시흥 등의 개발이 진행되면서 새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다. ●서남권 신도시 분위기 후끈 안산도 다른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1990년대 고잔신도시가 만들어진 이후 새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1990년대 고잔신도시가 만들어진 이후 주변 택지개발이나 재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대부분의 아파트가 노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안산 상록구에 분양된 아파트는 1394가구에 불과했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신안산선이 정부의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사업자 공고를 낼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신안산선역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곳 주변과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르면 내년 말 착공하는 신안산선은 2023년 개통이 목표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안산·시흥에서 여의도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1시간 30분에서 20∼30분 대로 줄어든다. 신안산선 건설이 속도를 내면서 경기 시흥과 광명, 서울 금천구 등 철길을 따라 분양시장에도 온기가 돌고 있다. 지난 7일 GS건설이 고잔신도시에 문을 연 ‘그랑시티자이’ 모델하우스에는 3일간 7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안산 상록구 사동 1639-7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7628가구의 복합단지로 건설된다. GS건설은 1단계로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6개 동 아파트 3728가구, 오피스텔 555실 등 4283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1220만원이다. 정명기 GS건설 그랑시티자이 분양소장은 “안산 최초의 자이 브랜드와 최고층이란 상징성 때문에 분양 문의를 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면서 “지난 3일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오픈 행사에 5100명이 방문 신청을 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사동 일대는 안산에서도 변방으로 취급받는 곳이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도시 계획이나 신안산선 연장 등 호재가 있지만 안산은 결코 중산층이 선호하는 지역이 아니다”고 평가했다. 이런 이유에서 3.3㎡당 1200만원인 대단지가 모두 소화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도 했다. 하지만 이번 도시개발이 안산의 중심을 바꿀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많다. 한 개발사 관계자는 “주변에 사동공원과 안산호수공원, 안산갈대습지공원 등이 있어 일단 자연환경이 좋고,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와 안산사이언스밸리 등을 끼고 있어 교통 계획만 현실화되면 안산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가 다 들어오고, 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예정돼 미니 신도시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는 것이다. GS건설은 이달 1일 AK플라자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AK플라자는 애경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서울 구로점을 비롯해 수원·분당·평택·원주 등 전국 6곳에 들어서 있는 유통전문기업이다. 업계 관계자는 “백화점급 유통시설이 들어온다는 점에서 일단 주부들에게는 좋은 점수를 받는 것 같다”면서 “기존 도심의 인프라를 이용하기 쉽지 않은 만큼 얼마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초지역·화랑역 인근도 개발 잇따라 고잔신도시 북쪽 구도심 재개발도 진행된다. 대우건설은 4호선 초지역 북쪽에 ‘메이저타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5층 27개동, 전용면적 48~84㎡ 총 4030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140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소사~원시선 화랑역(2018년 개통예정)과 지하철 4호선 초지역, KTX 초지역(2021년 개통 예정)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또 안산시민공원, 화랑유원지, 화랑저수지, 안산시청과 고려대 안산병원, 단원구청, 안산시민시장, 롯데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기존 생활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1400만~1500만원 정도로 책정될 전망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5년 끈 특허 소송… 애플이 다시 이겼다

    삼성, 밀어서 잠금해제 등 3개 기능 패소 삼성 “상급 법원에 바로 항소할 것” 미국 애플사(社)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권 침해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미국 워싱턴DC 연방순회항소법원은 7일(현지시간) ‘밀어서 잠금해제’ 기능과 같이 삼성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한 애플의 주장에 대해 지난 2월 내려졌던 판결이 잘못됐다는 새로운 판결을 내놓았다. 애플이 요구한 특허권 침해 배상금은 1억 1960만 달러(약 1334억원)였다. 연방항소법원 전원합의체는 ‘밀어서 잠금해제’ 기능을 비롯해 ‘자동 수정’ ‘퀵 링크(빠른 이동)’ 등 3개의 특허를 삼성이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이 소송은 2012년 2월 시작됐다. 2014년 5월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법정에서 열린 1심에서는 애플이 승소해 삼성전자가 1억 1960만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이 판결을 올 2월 2심에서 뒤집었다. 당시 미 항소법원은 “삼성이 애플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고, 배상금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3심에서 이를 번복, 다시 애플의 손을 들어줬다. 판결이 전해지자 삼성은 곧장 상급법원에 항소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재판부는 이와 동시에 진행된 ‘애플이 삼성전자의 디지털 사진 기술 특허를 침해했는지’에 관한 삼성전자의 맞소송에는 삼성전자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애플이 삼성에 지불해야 하는 배상금은 15만8400달러(1억 7600만원)다. 삼성과 애플은 미국에서 스마트폰 기술 특허를 놓고 다수의 소송전을 벌였지만 대부분 애플이 승리했다. 지난해 12월 삼성은 ‘둥근 모서리 디자인’ 등 일부 특허침해 판결로 애플에 5억 4820만달러를 지불했다. 이 중 일부는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고 허가를 받았으며 대법원은 11일 이 소송을 다룰 예정이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美 법원 “삼성, 애플에 1334억원 배상하라”

    미국 애플사(社)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권 침해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미국 워싱턴DC 연방순회항소법원은 7일(현지시간) ‘밀어서 잠금해제’ 기능과 같이 삼성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한 애플의 주장에 대해 지난 2월 내려졌던 판결이 잘못됐다는 새로운 판결을 내놓았다. 애플이 요구한 특허권 침해 배상금은 1억 1960만 달러(약 1334억원)였다. 연방항소법원 전원합의체는 ‘밀어서 잠금해제’ 기능을 비롯해 ‘자동 수정’ ‘퀵 링크(빠른 이동)’ 등 3개의 특허를 삼성이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이 소송은 2012년 2월 시작됐다. 2014년 5월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법정에서 열린 1심에서는 애플이 승소해 삼성전자가 1억 1960만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이 판결을 올 2월 2심에서 뒤집었다. 당시 미 항소법원은 “삼성이 애플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고, 배상금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3심에서 이를 번복, 다시 애플의 손을 들어줬다. 판결이 전해지자 삼성은 곧장 상급법원에 항소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재판부는 이와 동시에 진행된 ‘애플이 삼성전자의 전자사진 기술 특허를 침해했는지’에 관한 삼성전자의 맞소송에는 삼성전자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애플이 삼성에 지불해야 하는 배상금은 15만8400달러(1억 7600만원)다. 삼성과 애플은 미국에서 스마트폰 기술 특허를 놓고 다수의 소송전을 벌였지만 대부분 애플이 승리했다. 지난해 12월 삼성은 ‘둥근 모서리 디자인’ 등 일부 특허침해 판결로 애플에 5억 4820만달러를 지불했다. 이 중 일부는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고 허가를 받았으며 대법원은 11일 이 소송을 다룰 예정이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애플..삼성..애플..또 뒤집혔다

    애플..삼성..애플..또 뒤집혔다

    미국 애플사(社)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권 침해 소송 항소심에서 다시 승소했다. 미국 워싱턴DC 연방순회항소법원은 7일(현지시간) 전원합의체 재심리 판결에서 ‘밀어서 잠금해제’ 기능 등 애플의 스마트폰 관련 특허 3건을 삼성이 침해했다고 주장한 애플의 주장이 타당하며, 지난 2월 내려졌던 판결을 무효로 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14년 5월 캘리포니아 연방지방법원에서 삼성이 애플에 1억 1960만 달러(약 1334억원)를 배상해야 한다고 했던 판결의 효력이 되살아났다. 11명으로 구성된 재판부 중 8명이 다수의견을 낸 이날 판결문에서 법원은 지난 2월 3인 재판부 심리로 내려졌던 판결이 항소 과정에서 제기되지 않았던 사안에 의존해 이뤄졌거나, 소송 기록에 담긴 범위 이상의 정보를 토대로 이뤄졌다는 논리를 폈다. 소수의견을 낸 법관들은 지난 2월의 판결을 뒤집었을 때 어떤 특허가 정립되기 전에 나왔던 다양한 개념들을 어디까지 포함해야 하는지를 판단하는 기준에 “상당한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날 판결로 애플이 다시 인정받은 특허는 ‘밀어서 잠금해제’ 기능(721 특허)을 비롯해 화면의 링크를 태핑해 다른 정보를 보여주는 ‘퀵 링크’ 기능(647 특허)과 단어를 입력할 때 오타를 자동으로 고쳐 완성해주는 ‘자동 수정’ 기능(172 특허) 3건이다. 이 소송은 2012년 2월 시작됐다. 2014년 5월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법정에서 열린 1심에서는 애플이 승소해 삼성전자가 1억 1960만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이 판결을 올 2월 2심에서 뒤집었다. 당시 미 항소법원은 “삼성이 애플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고, 배상금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3심에서 이를 번복, 다시 애플의 손을 들어줬다. 미국에서는 연방순회항소법원이 특허와 관련된 모든 사건을 다루는 만큼 이날 판결은 미국의 모든 법원의 판단은 물론 특허청(PTO)의 업무 처리 기준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판결이 전해지자 삼성은 곧장 상급법원에 항소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재판부는 이와 동시에 진행된 ‘애플이 삼성전자의 전자사진 기술 특허를 침해했는지’에 관한 삼성전자의 맞소송에는 삼성전자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애플이 삼성에 지불해야 하는 배상금은 15만8400달러(1억 7600만원)다. 삼성과 애플은 미국에서 스마트폰 기술 특허를 놓고 다수의 소송전을 벌였지만 대부분 애플이 승리했다. 지난해 12월 삼성은 ‘둥근 모서리 디자인’ 등 일부 특허침해 판결로 애플에 5억 4820만달러를 지불했다. 이 중 일부는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고 허가를 받았으며 대법원은 11일 이 소송을 다룰 예정이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지구 온난화 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넜나

    지구 온난화 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넜나

    “이제 우리 세계는 되돌릴 수 없을지도 모를 지구 온난화의 한계점을 넘어선 것 같다.”(The world has crossed a major greenhouse-gas milestone, and it may never turn back) 지난 1일 미국 스크립스 해양연구소는 하와이 마누아로아 관측소 모니터링 자료를 바탕으로 9월 평균 이산화탄소 수치가 400을 넘어섰다는 충격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마누라로아 관측소는 미국 해양대기관리청(NOAA) 산하 지구시스템연구소 소속으로 1958년부터 전 세계 이산화탄소 농도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최초로 400을 넘은 것은 2013년 5월 9일이었다. 당시 과학자들은 “이 수치는 지구 기후에 대한 분명한 경고신호”라고 강조했다. 그 이후 이산화탄소 농도 400은 ‘지구 온난화의 심리적 마지노선’처럼 여겨졌다. 그런데 올해 들어서 1월에 잠깐 400 이하로 떨어졌을 뿐 9월까지 내내 400을 웃돌았다. 심지어 올 5월에는 남극에서도 이산화탄소 농도가 400을 넘기도 했다. 스크립스 연구소의 랄프 킬링 박사는 “앞으로 몇 주에 한 번 정도는 400 이하로 떨어질 수는 있겠지만 올해 말까지 400 미만으로 수치가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이산화탄소는 오랜 시간 동안 대기 중에 남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세기 내에 400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부질없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수석 기후학자인 개빈 슈미트 박사 역시 “전 세계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내일부터 ‘0’이 돼도 현재 이산화탄소 수치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10년 후에나 약간 떨어질지도 모르겠다”며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산화탄소의 농도 증가는 지구 평균온도 상승과 밀접하다.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선 산업혁명 이전과 비교해 지구 평균 온도가 2도 이상 상승할 경우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2도 이하로 억제하기로 합의했다. 과학자들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480~530 정도가 되면 지구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2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 속도는 연간 2~2.5 정도로, 이 속도가 유지될 경우 40년 뒤인 2050년 말이 되면 지구 온도 상승 마지노선에 도달하게 된다는 말이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기후변화연구소 연구진들에 따르면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면 동물종의 34%, 식물종의 57%가 서식지를 잃어 생존에 위협을 겪게 된다. 각종 기후 예측 시뮬레이션을 보면 현 속도로 탄소배출량이 늘어날 경우 21세기가 끝나기 이전에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나오는 장면처럼 지구는 흙먼지로 가득한 행성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환경운동가 마크 라이너스가 쓴 ‘6도의 멸종’을 보면 기온이 1도 오를 때 고산 우림지대의 절반이 줄고 희귀동물의 서식지가 사라진다. 바닷물 온도도 올라가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산호초 지대인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도 백화현상 때문에 회복 불능의 상태에 빠지게 된다. 2도가 상승하면 바닷속 이산화탄소 농도도 높아지면서 산성화해 갑각류를 비롯한 석회질 성분을 가진 해양생물이 멸종할 가능성이 커진다. 지구 온도가 2도 올라가면 북극 기온은 3~6도가량 치솟기 때문에 캐나다와 알래스카, 시베리아 북부 지역의 얼음 대부분이 사라지게 된다. 또 역대 가장 더웠던 때로 기록된 올여름과 같은 폭염이 연례행사처럼 이어지기 때문에 인간의 생존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슈미트 박사는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온실가스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배출되면서 금세 450을 거쳐 50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류는 파멸을 막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달의 연인’ 이준기♥이지은, 애틋한 백허그 ‘놓지 못하는 두 손’

    ‘달의 연인’ 이준기♥이지은, 애틋한 백허그 ‘놓지 못하는 두 손’

    ‘달의 연인’ 이준기와 이지은이 애틋한 백허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3일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측은 12회 방송을 앞두고 이준기 이지은의 재회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다미원 궁녀였던 해수(이지은 분)은 황태자 정윤(김산호 분) 시해 시도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갖은 고초를 겪었고, 자신을 대신해 죽음을 자처한 오상궁(우희진 분)으로 인해 간신히 목숨을 부지했다. 해수는 상처 난 영혼과 육신을 치유하기도 전에 황제의 지엄한 경고 속에 거취를 옮기게 된다. 황명에 따라 황자들과 교류할 수 없는 신분인 교방 무수리로 전락, 청소와 빨래를 전담하게 되는 것. 공개된 스틸에서는 사라졌던 해수의 거취를 찾은 4황자 왕소(이준기 분)가 한달음에 달려와 백허그를 하며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황자와 무수리로 만나서는 안되는 두 사람이지만 4황자 왕소는 지금껏 그래왔듯 자신의 마음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가운데, 수척해진 해수는 애처로움을 보여 시선을 끈다. 애틋한 재회를 한 이준기와 이지은의 운명은 이날 오후 10시 ‘달의 연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新국토기행] 백제 여인의 눈물꽃, 민중의 불꽃… 아리도록 아름다운 정읍

    [新국토기행] 백제 여인의 눈물꽃, 민중의 불꽃… 아리도록 아름다운 정읍

    정읍시는 전북의 서남부로 도청 소재지인 전주시와 광주시의 중간 지점에 있다. 풍요로운 들녘을 바탕으로 농경문화가 발달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남동쪽으로는 노령산맥 줄기와 맞닿아 산세 수려한 내장산 국립공원을 품고 있다. 북서쪽은 광활한 동진평야로 토질이 비옥하다. 사계절 자연이 만들어 내는 절경이 아름답고 문화유적도 산재한다. 가사문학의 효시인 상춘곡의 저자 정극인 등 걸출한 문사들의 문학적 텃밭이자 호남 우도농악의 발원지다. 동학농민혁명의 성지, 세계적인 단풍 명소 내장산으로도 널리 알려진 지역이다. 호남선 KTX, 호남고속도로, 국도 3개 노선이 지나는 서해안의 교통 요충지다. 1995년 정주시와 정읍군이 통합된 도농 복합 지역으로 23개 읍·면·동으로 구성됐다. 인구는 11만 6000명이다. [볼거리] ●애를 태운다… 호남의 ‘금강산’ 내장산 단풍 내장산은 전북 정읍시와 순창군, 전남 장성군 등 2개 도, 3개 시·군에 걸쳐 있는 호남의 5대 명산이다.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 조선 8경의 하나로 꼽혔다. 애초 영은사의 이름을 따서 영은산이라고 했으나 금선폭포, 용수폭포, 신선문, 기름바위 등 산 안에 숨겨진 명소가 무궁무진하다 하여 내장(內藏)산이라고 이름 지었다. 기암괴석과 단풍이 조화를 이룬 천혜의 경관 덕에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린다. 내장산과 백양산을 묶어 1971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봄 신록, 여름 녹음, 가을 단풍, 겨울 설경이 모두 아름다운 명소다. 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온다. 노령산맥의 중부로 전남과 전북의 경계가 된다. 최고봉인 신선봉(해발 763m)을 주봉으로 서래봉, 장군봉 등 아홉 개 봉우리가 내장사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가을이면 온 산이 만산홍엽을 이룬다. 잎이 얇고 작은 아기단풍은 색깔이 유난히 붉고 화려하다. 백제 무왕 37년 영은 조사가 세운 내장사와 임진왜란 때 승병들이 쌓았다는 내장산성이 남아 있다. 원적암 일대 비자림은 천연기념물 제153호로 지정됐다. 내장산 단풍의 백미는 일주문에서 내장사에 이르는 250m 단풍터널 구간이다. 108주의 단풍 거목이 우거져 가을이면 형형색색의 터널을 이룬다. ●가슴이 뛴다…동학혁명 발원지 황토현전적지 동학농민군이 관군을 크게 물리친 전승지인 덕천면 동학로 742에 조성했다. 무장에서 봉기한 농민군은 백산에 집결해 있다가 1894년 5월 11일 새벽 인근 고을의 농민군과 함께 이곳에 진을 치던 전주 감영의 관군을 기습 공격해 대승을 거뒀다. 이곳에서의 승리는 동학농민군의 기세가 높아져 혁명이 크게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 전적지는 33만 5000㎡ 규모이며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교육관, 기념탑, 전봉준 선생 동상, 보국문, 제민당 등이 들어서 있다. 기념관은 동학농민혁명과 관련된 무기, 생활용품, 기록물 등 다양한 역사 자료들을 보존·전시하고 있다. 교육관은 동학농민혁명의 전개 상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역사교육 현장이다. 제폭구민, 보국안민의 기치를 들고 일어난 동학농민군이 외친 그날의 함성과 혁명의 기운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절절함이 흐른다… 여인의 사랑 정읍사문화공원 현존하는 유일한 백제가요인 ‘정읍사’를 주제로 조성된 공원이다. 악학궤범 제5권에 실려 있다. 정읍사공원은 정읍사의 배경이 된 정읍시 시기4길 일대에 조성됐다. 행상 나간 남편을 기다리다 망부석이 된 망부상과 노래비, 정읍사 여인의 제례를 지내는 사당 등이 건립됐다. 정읍사 속 백제 여인을 형상화한 망부상은 높이 2.5m의 화강암 석상이다. 1986년 12월에 세워졌다. 치마저고리를 입고 쪽을 진 머리에 두 손을 마주 잡고 서 있는 모습이다. 지금도 남편을 기다리는 간절한 염원을 담은 채 정읍 시가지를 바라보며 서 있다. 망부상 곁에는 보름달 조형물을 설치하고 노래비와 망부석 설화를 형상화한 이야기마당도 만들었다. 매년 백제 여인의 부덕을 기리는 제례를 올린다. 최근 새 단장을 거쳐 야간 경관이 수려한 아늑한 문화공원으로 탈바꿈됐다. 정읍사예술회관, 국악원, 미술관, 야외공연장도 갖춰져 있다. 이 공원은 정읍사오솔길(총연장 17.1㎞)로 이어진다. 오솔길은 만남의 길, 환희의 길, 고뇌의 길, 언약의 길, 실천의 길 등 코스마다 주제를 설정해 남녀 간 만남과 헤어짐의 의미를 되짚어 보게 한다. ●선비의 기개 숨 쉰다… 무성서원과 상춘공원 무성서원(사적 제166호)은 통일신라 때 태산현이었던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에 자리잡고 있다. 신라 말 유학자인 고운 최치원이 태산군수로 재임 중 쌓은 치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1868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살아남은 전국 47개 서원 가운데 하나로 옛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홍살문, 현가루, 강당, 서재, 비각 등이 현존해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준비 중이다. 무성서원 뒤에 조성된 상춘공원은 상춘곡의 시문학적 가치를 고양하기 위해 조성됐다. 성황산 정상에 설치한 상춘대는 불우헌 정극인의 문학적 감각과 시상을 회상하는 장소로 유명하다. 무성리 원촌마을은 정극인 선생이 벼슬을 버리고 내려와 머물면서 이 지역의 아름다운 산수를 노래하고 고현동향약을 만든 곳이다. 원촌마을에는 정극인 선생의 동상과 묘소가 있다. ●숨이 멎는다… 새하얀 꽃천지 구절초테마공원 산내면 매죽리 일대에 조성된 지방정원이다. 전체 면적은 22만㎡, 구절초 꽃밭은 12만㎡에 이른다. 옥정호 상류 추령천이 휘감아 도는 야트막한 소나무 동산에 가을 야생화인 구절초를 심어 꽃천지를 만들었다. 늠름하게 우뚝 선 노송과 향기 그윽한 구절초가 어우러져 눈부신 가을 서정을 연출해 낸다. 구절초 꽃밭 사이로 조성된 3㎞의 오솔길도 자연에 취해 힐링할 수 있는 명소다. 동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꽃동산은 어딜 가나 명상과 상념에 빠질 수 있는 자연휴식공원이다. 솔숲 아래로 옥정호 물안개가 밀려드는 아침이면 새벽이슬 머금은 구절초의 고매한 자태를 담기 위해 전국에서 사진작가들이 몰려온다. 공원 주변의 크고 작은 산들이 옥정호 맑은 물에 투영되는 자연 풍광도 청초한 가을꽃 향연에 아름다움을 더한다.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솔숲 구절초와 함께하는 슬로투어’를 주제로 구절초 축제가 열린다. 정읍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먹을거리] 귀한 몸 귀리로 챙기고 진한 쌍화차 들고 가쇼 불긋불긋 단풍 빛깔 한우 놓치면 서운하지라~ ●영양 만점의 다이어트 식품 슈퍼푸드 귀리 정읍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귀리 주산지다. 중앙아시아 아르메니아 지역이 원산지인 귀리는 필요한 영양소를 다량 함유한 웰빙 식품이다. 미국 타임스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가운데 유일한 통곡물이다. 단백질, 지방 등 일반적인 영양 가치 외에도 섬유질과 필수아미노산 8종, 비타민B2, 엽산, 칼슘, 칼륨, 아연, 철분, 구리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식이섬유와 단백질 함량이 높은 기능성 식품으로 통한다. 정읍 지역 농민들은 2004년부터 정읍귀리명품화사업단을 구성해 각종 명품 귀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귀리 통곡은 물론 귀리가루, 오트밀, 선식, 귀리떡, 이유식, 귀리조청, 미숫가루 등 가공 식품도 인기다. 정읍 지역의 귀리 생산량은 연간 1200t이다. ●1+ 등급 이상82% 출현…고품질 단풍미인 한우 정읍시는 전국 제일의 친환경 축산도시를 지향한다. 정읍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소고기 가운데 최고 등급만 가려내 ‘단풍미인 한우’라고 이름을 붙였다. 정읍시가 자존심을 걸고 고품질을 보증하는 청정 한우 고기다. 단풍미인 한우는 우량 품종 선정, 사양 관리, 도축, 유통 등 전체 과정을 자체 브랜드 규정과 지침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한다. 1+ 등급 이상 출현율이 82%에 이른다. 특히 청보리를 김치처럼 발효시킨 특수 사료를 먹여 균일한 품질의 좋은 한우 고기를 생산한다. 또 해썹(HACCP)에 맞춰 위생적이면서도 안전한 고기를 공급한다. 생산 농가들이 명예를 걸고 얼굴 있는 한우 고기를 생산·공급한다. 단풍미인 한우 홍보관은 1+ 등급 이상 소고기만 엄선해 판매한다. 4층 스테이크 하우스에서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용산호를 내려다보며 1+ 등급 이상의 한우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 ●정성으로 달인 쌍화탕… 중앙1길 쌍화차 거리 쌍화차 거리는 정읍시 도심에 자리잡은 새로운 관광 명소다. 정읍경찰서에서 정읍세무서로 이어지는 중앙1길에는 약향 그윽한 전통 쌍화탕집 15곳이 있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이곳 쌍화탕집들은 한약재와 밤, 대추, 견과류 등 20여 가지를 넉넉하게 넣어 10시간 이상 달인 전통 한방 쌍화탕을 판매한다. 달이는 과정마다 불의 세기를 조절해 정성을 들인 쌍화탕은 맛과 향이 진한 웰빙차로 유명하다. 곱돌로 된 뚝배기에 가득 담긴 쌍화탕을 한잔하고 나면 피로가 풀리고 몸이 가벼워져 정읍을 찾는 여행객들이 빠트리지 않고 들르는 명소다. 쌍화차와 함께 나오는 주전부리도 인기다. 조청에 찍어 먹는 가래떡구이, 깨강정, 누룽지 등도 정읍 여행의 추억을 더해 준다. ●50여 가지 반찬 집밥도 잊게 하는 산채정식 정읍 산채정식은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웰빙 요리다. 50여 가지의 반찬을 상다리가 휘어지도록 한 상 가득히 차려 낸다. 산에서 나오는 무공해 나물에 전라도의 손맛과 훈훈한 인심까지 곁들여져 정성 어린 상차림이 된다. 취나물, 고사리, 더덕, 두릅, 도라지, 도토리묵, 버섯 등 계절마다 다양한 나물류가 입맛을 돋운다. 산채정식은 나물류뿐 아니라 불고기, 수육, 생선구이와 찜 등도 상에 올라 푸짐하면서 맛깔스럽다. 내장산 국립공원 주변과 정읍시 등에는 산채정식을 하는 전문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정읍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달의 연인’ 이준기, 아이유 건넨 독배 받았다 ‘짠내 폭발 왕소’

    ‘달의 연인’ 이준기, 아이유 건넨 독배 받았다 ‘짠내 폭발 왕소’

    ‘달의 연인’ 이준기가 김산호를 지키기 위해 독이 든 차를 자진해 마셨다. 지난 26일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는 이준기(4황자 왕소)가 김산호(황태자 정윤)을 지키기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왕소는 자신의 어머니가 중양절(음력 9월 9일)에 황태자 정윤을 죽일 것을 알고 이를 막으려다가 오히려 죽음의 위기에 처했다. 황후 유씨(박지영 분)는 정윤을 폐위하기 위해 아들 왕소를 옭아매 계략을 실행하는 등 거침없는 행동을 일삼았다. 황후 유씨와 작전을 도모한 9황자 왕원(윤선우 분)이 정윤의 외가 횡령 문서를 4황자 왕소에게 넘겼고, 4황자 왕소가 이를 해결하려던 찰나 정윤의 폐위를 청하는 상소가 빗발쳤다. 이에 신하들은 정윤의 폐위와 함께 적임자로 왕소를 적극적으로 언급했다. 유씨의 계략을 파악한 왕소는 분노하며 유씨에게 달려갔지만, 유씨는 “황제가 되고 싶다지 않았니? 어미가 돼서 아들 소원은 들어줘야지”라며 정윤을 중앙절에 시해할 계획과 함께 독이 묻은 찻잔을 보냈음을 밝혔다. 왕소는 중양절 당일 정윤의 찻잔을 대신 받아 깨버렸다. 하지만 이내 국화차에 독이 들었음을 감지하고는 “무운을 기원하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차를 마셨다. 이 장면에서 “너에게 독을 받아 마시는구나”라는 왕소의 내레이션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국화차를 자신에게 따라준 사람이 바로 해수였던 것. 이에 해수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희생소ㅠㅠ 이렇게 짠내나면 어쩌자는 거야”, “제발 해독제 먹은 상태이길 이대로 죽지마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왕소” 등 댓글들을 달았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은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SG워너비 달의 연인 OST 8번째 곡 공개..애절 발라드 ‘고백합니다’

    SG워너비 달의 연인 OST 8번째 곡 공개..애절 발라드 ‘고백합니다’

    그룹 SG워너비가 ‘달의 연인’ OST 여덟 번째 주자로 나섰다.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OST 제작사 측은 27시 0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SG워너비가 부른 OST ‘고백합니다’를 공개했다. ‘고백합니다’는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20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가 돋보이는 발라드다. ‘달의 연인’ OST 프로듀싱에는 ‘태양의 후예’ ‘괜찮아 사랑이야’ ‘후아유-학교2015’ 등의 OST를 히트시킨 송동운 프로듀서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한편 ‘달의 연인’은 이준기, 이지은(아이유), 강하늘, 홍종현, 남주혁, 지수, 엑소 백현, 김산호, 김성균 등이 출연하며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달의 연인 이준기 이지은 “너는 내 사람이다” 고백 후 ‘깊은 키스’

    달의 연인 이준기 이지은 “너는 내 사람이다” 고백 후 ‘깊은 키스’

    ‘달의 연인’ 이준기가 자신을 두려워하는 이지은에도 물러서지 않았다. “너는 내 사람이다”고 고백한 후 깊은 키스를 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 이하 ‘달의 연인’) 9회에서는 당돌하고 씩씩했던 해수(이지은)가 4황자 왕소(이준기)를 두려워하기 시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왕소에게서 ‘피의 군주’ 광종의 모습을 봤기 때문. 하지만 해수가 가까이에서 느끼는 왕소는 이전과 다를 바 없었다. 오히려 날카로웠던 겉모습 대신 다정하게 해수를 챙겼다. 이에 그를 지켜보던 해수는 왕소가 달라지지 않도록 제가 곁에서 돕겠노라 다짐했다. 태조 왕건(조민기)은 왕소에게 기우제를 잘 끝낸 대가로 무언가를 해주고자 했다. 이에 왕소는 땅도 거절하고 “다미원 궁녀 해수를 달라”고 말했다. 왕건은 이를 들어주겠다고 했다. 기우제 이후 왕소는 왕건의 신임을 얻었다. 왕소는 가면을 썼던 이전과 달라진 눈빛을 보였다. 그런 왕소를 불안하게 여겼던 황후 유씨(박지영)은 3황자 왕요(홍종현), 14황자 왕정(지수)와 왕소까지 초대한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가족끼리 밥을 먹자’는 따뜻한 포장으로 펼쳐진 밥상이었지만, 결국 유씨는 왕소에게 “정윤(김산호)을 죽여달라”고 부탁했다. 유씨의 부탁이 왕요를 위한 것임을 알고 있는 왕소는 다시 한 번 상처를 받았다. 처음으로 그들 앞에서 “정윤을 죽이고, 내가 왕위에 오르겠다”며 욕심을 드러냈다. 마치 미래를 내다보듯이 왕소를 볼 때 마다 그가 형제들에게 칼을 휘두르고 피를 보는 모습을 보게 된 해수. 겁에 질린 해수는 제가 마음을 준 왕욱에게 “4황자를 조심하라”고 일러뒀다. 그런 해수의 마음을 모른 채 왕소는 제 속내를 드러냈고, 힘들때 마다 해수를 찾았다. 그러나 해수는 “나는 황자님이 무섭다. 내가 바꿀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차라리 멀리 떠나라”라며 그를 밀어냈다. 그런 해수에게 왕소는 “너는 죽어서도 나를 떠나서는 안 되는 완전한 내 사람이다”고 고백한 뒤 깊은 키스를 하며 마음을 다시 전했다.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10회는 오는 26일 밤 10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장성택, 北이익보다 중국과 호텔 경영 더 열 올려”

    “장성택, 北이익보다 중국과 호텔 경영 더 열 올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고모부였던 장성택(1946~2013)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북한의 이익보다 훙샹(鴻祥)그룹 오너 마샤오훙(45·여) 총재와 중국 선양(瀋陽) 칠보산호텔의 공동운영을 중시했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23일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이날 북한 관계자의 증언을 바탕으로 작성한 기사를 통해 “마 총재와 북한과의 관계가 깊어진 것은 2010년쯤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신문은 “장성택이 영양보조식품 제조와 판매 계획을 세웠고 중국 내 기업에 설비 비용 견적을 의뢰한 결과 수백만 달러가 드는 것으로 나왔다”면서 “장성택은 ‘석탄판매 이익을 재원으로 한다’고 전하면서 이 계획을 당 노동행정부에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계약이 성사될 즈음 장성택은 돌연 계약사(社)를 마 총재 관련 기업으로 변경했다. 마이니치는 또 비슷한 시기 칠보산호텔 운영을 주도하던 북한 대외보험총국 중심인물이자 장성택의 측근인 “박순철 부총국장이 호텔 경영난에서 탈피하고자 장성택의 뜻에 따라 마 총재와 공동경영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합의안은 마 총재로부터 5300만 위안(약 87억원)을 투자받아 호텔을 수리하고 영업권은 마 총재에게 양도하며 마 총재는 월 5만 달러(약 5500만원)의 임대료를 북측에 지불하는 것으로 정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 북한 내에서는 “마 총재가 지불하는 임대료가 너무 적다”, “칠보산호텔을 마 총재에게 빼앗겼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칠보산호텔은 2012년 재개장했고 당시 마총재는 “경영권은 중국 측에 있다”고 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장성택이 왜 북측의 이익보다 마 총재와의 공동경영을 중시했는지 이유를 알 수 없다”며 중국 측이 실태를 어디까지 파악할 것인지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달의 연인 이준기, 살인사주 비정한 모정에 ‘황제’ 욕망 “짠내 폭발”

    달의 연인 이준기, 살인사주 비정한 모정에 ‘황제’ 욕망 “짠내 폭발”

    비정한 모정이 결국 황제의 자리를 마주하게 했다. ‘달의 연인’ 이준기가 차기 황제의 자리를 갖고 싶어 황태자 살인을 사주하는 비정한 어머니로 인해 ‘황제’ 자리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내며 욕망에 눈떴다. ‘피의 군주 광종’임이 암시된 이준기의 진짜 미래가 그려지고 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 이하 달의 연인) 8회에서는 4황자 왕소(이준기 분)가 기우제 제주로 비를 내린 뒤 황제 태조 왕건(조민기 분)에게 신임을 얻고 황태자 정윤(김산호 분)을 보좌하는 황실일원으로 인정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4황자 왕소는 비를 내린 하늘의 사람으로 단 한 번도 받아본 적 없는 사람들의 따뜻한 환대와 시선에 상처 받은 마음을 치유하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공을 치하하는 황제에게 ‘아버지’라 불렀다는 사실을 해수(이지은 분)에게 전하며 아이 같은 해맑은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4황자 왕소는 자신에게 두려움의 시선을 보내는 해수 앞에서 내리는 빗물을 손으로 느꼈다. 그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폐하를 아버지라 불렀어. 15년 만에 처음으로 내 눈을 보시면서 더 당당해지라 하셨다. 듣고 보니까 여태까지의 설움은 온데간데 없어졌어”라며 “정윤의 온전한 조력이 되어야겠지. 모두가 나한테 고맙다고만 해. 무섭다고도 짐승이라고도 안 한다. 우습지만 난 이런 내가 좋아지려고 한다. 그리고 날 이리 만든 건 해수 바로 너야”라며 좋아했다. 그런 그의 감정을 폭주하게 만든 건 어머니 황후 유씨(박지영 분)였다. 황제가 호시탐탐 정윤의 자리를 노려온 3황자 왕요(홍종현 분)에게 목숨을 담보한 임무를 주며 군사권을 빼앗아 4황자 왕소에게 이를 넘겼고, 황후 유씨는 4황자 왕소를 초대해 진수성찬을 차려 그의 마음을 뒤흔들어 놨다. 3황자 왕요와 4황자 왕소, 그리고 14황자 왕정(지수 분)까지. 처음으로 모인 형제들은 그렇게 어색한 식사를 했고, 황후 유씨는 고기를 좋아하는 4황자 왕소의 밥 위에 고기 한 점을 올려주어 그를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호의는 거기까지였다. 식사를 마친 뒤 황후 유씨는 본색을 드러내 4황자 왕소에게 “정윤을 죽여달라”고 말했던 것. 이같은 황후 유씨의 말에 4황자 왕소는 “정윤을 없애 드리죠. 그런 다음 제가 황위에 오르겠습니다. 어머니께선 저라도 상관 없잖아요. 형님과 정이는 결코 건드리지 않겠습니다”며 맞받아쳤다. 이 같은 4황자 왕소의 말에 황후 유씨는 비소를 보냈고 결국 4황자 왕소는 농이었음을 드러내며 “자꾸 다른 생각이 드네요. 황제. 모두가 탐내는 그 자릴 내가 가져보면 어떨까”라고 말했다. 분기가 탱천한 황후 유씨는 “고작 붓칠 몇 번에 뵈는게 없어졌어. 정말 너가 뭐 라도 된 듯 싶니? 넌 정윤의 화살받이고 액받이야. 아비가 교묘하게 이용한 줄도 모르고”라며 4황자 왕소의 가슴에 또 다시 비수를 꽂았다. 4황자 왕소는 “이용 당한 게 아니고 알아서 기어들어간 겁니다”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왔고, 홀로 이 모든 일을 회상하며 눈가가 촉촉해진 채 “뭘 기대한 거냐..”라고 말해 그의 또다시 상처 난 마음을 들여다보게 했다. 이처럼 4황자 왕소가 비정한 모정에 황제의 자리에 호기심을 넘어선 관심을 갖게 되는 한편, 해수는 4황자 왕소에게서 또 다시 ‘피의 군주 광종’의 모습을 봤다. 10황자 왕은(EXO 백현 분)이 대장군 박수경(성동일 분)의 딸 순덕(지헤라 분)과의 혼인을 해 황자들이 한데 모였는데, 그 속에서 10황자 왕은과 순덕의 죽음을 보게 됐고 미친 듯 포효하며 칼을 휘두르는 4황자 왕소의 모습을 본 것. 이에 해수는 심장을 옥죄어 오는 불안감과 두려움에 떨며 4황자 왕소를 멀리하려 했는데, 상처 받은 4황자 왕소는 자신의 사람이라 여기는 해수를 찾아온 것. 4황자 왕소는 “쉬고 싶다”며 해수를 안았고, 자신을 거부하는 해수에게 감정을 폭발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이렇듯 4황자 왕소가 황제에 자리를 마주하게 하는 과정들이 긴장감 넘치게 펼쳐진 ‘달의 연인’ 9회는 각각 황자들의 욕망까지 본격적으로 드러나며 ‘황권다툼’의 서막이 열렸다. 4황자 왕소 뿐 아니라 본래 황태자 자리가 자신의 것이라 여기는 야욕의 3황자 왕요, 그리고 해수로 인해 자신의 욕망과 마주한 8황자 왕욱(강하늘 분)까지. 앞으로 이들에게 벌어질 일들이 무엇일지, 해수가 본 4황자 왕소의 진짜 미래는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최고치로 끌어올린 한 회였다. 이같은 극적인 이야기들을 펼쳐낸 ‘달의 연인’ 9회는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달의 연인’ 9회는 수도권 기준 7.9%, 서울 기준 8.6%의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달의 연인’ 10회는 오는 26일 월요일 밤에 방송된다. 사진=‘달의 연인’ 방송화면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다양한 설계에 낮은 분양가... 조합아파트 수요자 선호도↑

    다양한 설계에 낮은 분양가... 조합아파트 수요자 선호도↑

    동양건설산업이 다양한 특화설계를 갖춘 일산 덕이동 동양파라곤의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단지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660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20층 25개 동 전용 59㎡A, 59㎡B, 74㎡ 3가지 타입으로 수요자의 선택폭을 넓혔으며 총 1,300여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주택법 제 16조에 따라 사업계획의 승인을 받아 건설하게 되며, 조합원이 직접 사업을 추진해 진행하므로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임대주택에 대한 의무조항이 없다. 특히 청약통장보유와는 무관하며, 선착순으로 동, 호수 지정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이 아파트는 특화된 내부설계가 돋보인다. 전세대 남향배치와 4Bay 특화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높였으며 주부 동선을 고려한 아일랜드 배치와 드레스룸, 주방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선보인다. 뛰어난 교통환경도 눈에 띈다. 지하철 3호선 대화역과 경전철 탄현역을 비롯해 자유로와 제2자유로가 이용 가능해 수도권 및 서울로의 접근이 빠르다. 경전철을 이용하면 홍대입구까지 25분 내 진입이 가능하고 서울역과 종로 등 서울 중심부를 30분대로 진출입 할 수 있다. 여기에 지하철 3호선 연장선(대화~운정) 덕이역이 개통 예정이고, 김포~관산간 도로 접근이 용이하며 서울문산고속도로(2020년 개통), 서울 제2외곽순환도로(2024년 개통)가 예정돼 있다. 일산과 동탄을 잇는 수도권광역철도 GTX가 2020년 개통 예정으로 광역교통망도 확충될 계획이다. 인프라도 잘 마련돼 있다. 주변에 이마트, 하나로마트, 롯데백화점, 덕이동 로데오거리 등 쇼핑 시설과 국립암센터, 백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또한 새암공원, 메아리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과 킨텍스온누리공원과 일산호수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인근에는 가좌초등학교, 호곡중, 덕이중, 고양여고, 고양예술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있으며 운광초, 운정초, 동패중은 500m 내에 자리해 통학길도 안전하다. 일산 동양파라곤은 현재 조합원 모집 중으로 3.3㎡당 70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추가분담금이 없으며, 선착순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고 발코니 확장 무상,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 중이다. 조합원 자격은 서울, 경기 거주 6개월 이상인 자, 주거 전용면적이 85㎡ 이하의 주택 1채를 소유한 세대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스타리카 카르타고의 투리알바 화산 분화

    코스타리카 카르타고의 투리알바 화산 분화

    코스타리카 카르타고의 투리알바 화산이 분화, 20일(현지시간) 거대한 화산재와 가스를 뿜어내고 있다. 이 화산재는 35km 떨어진 수도 산호세까지 날아가 많은 주민들이 고통을 겪었으며 인근 공항도 일시 폐쇄됐다. AFP 연합뉴스
  • 대북 교역으로 몸집 불려… ‘평양 류경식당’ 합작 형태 지분 보유

    대북 교역으로 몸집 불려… ‘평양 류경식당’ 합작 형태 지분 보유

    마샤오훙 총재 “北 사회주의 건설 참여” “우리는 북한 사회주의 건설의 참여자, 추동자로서 사명을 다할 것입니다. 훙샹은 중국과 조선(북한) 양국 교류의 황금 다리를 세우겠습니다.” 북한에 핵 프로그램 개발 관련 물자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중국 랴오닝훙샹(遼寧鴻祥)그룹의 홈페이지에 실린 마샤오훙(馬曉紅) 총재의 인사말이다. 그의 다짐처럼 훙샹그룹은 대북 교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 단둥에 있는 본사 건물은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신의주와 마주 보고 있다. 훙샹그룹은 단둥 훙샹실업발전유한공사와 랴오닝 훙샹국제화운대리유한공사, 단둥 훙샹변경무역지식자문유한공사, 랴오닝 훙샹국제여행사, 선양 칠보산호텔, 평양류경식당 등을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다. 선양 칠보산호텔과 평양류경식당의 경우 중국과 북한의 합작 형태로 북한 영사관과 가까운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2000년부터 북한과 무역 중개업을 시작해 몸집을 불려 2011년 그룹으로 도약했다. 자본금은 1억 위안(약 167억원), 종업원은 680명이다. 그룹 오너인 마 총재는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의 단둥시 대표도 겸하고 있는데 최근 랴오닝 인민대표 부정선거 수사에 적발돼 직무정지 대상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 총재는 단둥 지역의 쇼핑몰 점원에서 시작해 무역회사 매니저 등을 거쳐 2000년 훙샹실업발전유한공사를 세웠다. 2011년 단둥의 대외 무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단둥의 저명한 여성 톱10’에 뽑혔다. 이번에 문제가 된 단둥 훙샹실업발전유한공사의 연 매출액은 3000만∼5000만 위안(약 50억~83억원)에 불과하지만, 대부분 북한과의 교역에서 나온다. 교역 물품은 석탄, 화학제품, 금속, 섬유, 기계류 등을 망라하고 있다. 랴오닝성 공안청은 지난 15일 단둥 훙샹실업발전유한공사가 무역 활동상 중대한 경제범죄를 저지른 혐의가 있다고 통보했다. 당국은 회사와 마 총재의 자산을 동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달의 연인’ 광종 이준기, 기우제 뒤 황제 신임 독차지 ‘홍종현 굴욕 표정’

    ‘달의 연인’ 광종 이준기, 기우제 뒤 황제 신임 독차지 ‘홍종현 굴욕 표정’

    ‘달의 연인’ 광종으로 드러난 이준기가 황제의 신임을 독차지하며 심경에 큰 변화를 맞는다. 이준기와 함께 황제의 명을 받는 홍종현의 굴욕적인 표정이 포착돼 이들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어떤 얘기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오늘(20일) 9회가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 이하 달의 연인) 측은 방송에 앞서 4황자 왕소(이준기 분)와 3황자 왕요(홍종현 분)가 황제 태조 왕건(조민기 분)에게 명을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달의 연인’은 고려 태조 이후 황권 경쟁 한복판에 서게 되는 황자들과 개기일식 날 고려 소녀 해수로 들어간 현대 여인이 써 내려가는 사랑과 우정, 신의의 궁중 트렌디 로맨스. 앞선 방송에서 4황자 왕소는 기우제 제주로 나섰고, 제단에 올라가 마지막 예를 다하는 절묘한 타이밍에 비가 내려 하늘의 선택을 받은 자로의 운명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호시탐탐 차기 황제의 자리를 노려왔던 3황자 왕요는 4황자 왕소에게 기회를 빼앗겼다고 생각하며 치를 떠는 모습이 공개된 상황. 공개된 사진 속 4황자 왕소와 3황자 왕요는 상반된 표정으로 황제의 명을 받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뿜어내는 황제 앞에 선 이들 중 4황자 왕소는 침착한 반면, 3황자 왕요는 무엇인가 억울한 듯이 불만이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늘 방송되는 9회에서 황제는 큰 결단 속에 정윤(김산호 분)을 위협하던 3황자 왕요에게 불복할 수 없는 명을 내려 그의 날개를 꺾으려 한다. 그리고 기우제 이후 4황자 왕소를 신임하며 그에게 3황자 왕요를 견제하는 역할을 맡기는 모습이 사진 속에 담긴 것. 뿐만 아니라 이후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달라진 위상의 4황자 왕소를 인정한 듯 어머니 황후 유씨(박지영 분)가 진수성찬을 대령해 4황자 왕소의 밥 위에 반찬을 올려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4황자 왕소에게 찬바람을 넘어서 냉기와 독설로 일관했던 황후 유씨는 황제의 신임을 받는 4황자 왕소를 회유하며 큰 부탁을 하게 되는데, 이 부탁이 4황자 왕소의 심경 변화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 ‘달의 연인’ 측은 “흉터에 갇혀 있던 4황자 왕소가 기우제 뒤 자신감을 얻는 것은 물론 황제의 신임을 얻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황궁 정치판의 주요인물로 떠오르게 된다”면서 “이번 9회에선 왕소가 달라진 위상과 함께 그에게 흉터를 남긴 장본인인 어머니 황후 유씨로 인해 큰 심경의 변화를 겪는 모습이 드라마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그의 변화에, 이를 연기하는 이준기 씨에게 주목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과연 4황자 왕소는 황제로부터 어떤 명을 받게 될지, 그리고 그에게 큰 흉터를 남긴 어머니 황후 유씨는 어떤 부탁으로 왕소의 심경의 큰 변화를 유발할지는 오늘(20일) 화요일 밤 방송되는 ‘달의 연인’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SBS ‘달의 연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달의 연인’ 이준기, 가면 벗긴 아이유 ‘피의 군주 광종’ 데자뷔 “소름”

    ‘달의 연인’ 이준기, 가면 벗긴 아이유 ‘피의 군주 광종’ 데자뷔 “소름”

    가면을 벗고 당당하게 직진한 ‘달의 연인’ 이준기가 하늘의 선택을 받았다. 그의 가면을 벗긴 1등 공신 이지은(아이유)은 비가 내리는 순간 이준기를 보며 ‘피의 군주 광종’ 데자뷔 현상을 겪었고 이 모든 순간은 시청자들에게 소름과 흥분, 전율을 선사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 8회에서는 4황자 왕소(이준기 분)가 황제 태조 왕건(조민기 분)을 대신해 기우제를 주관하는 제주(祭主, 제사의 주장이 되는 상제)로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4황자 왕소를 비롯한 여러 황자들은 황제를 대신해 기우제를 주관할 이를 하늘의 뜻에 맡겨 뽑게 된다고 믿었다. 황자들은 사천공봉 최지몽(김성균 분)이 든 항아리에 자신들의 이름이 새겨진 나무 패를 넣었는데 이를 황제가 선택하기로 한 것. 이 과정에서 황자들은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를 논하며 자신들의 목숨을 걱정 했지만, 4황자 왕소는 “비가 내릴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면 된다. 사람의 뜻으로 하늘을 움직일 게 아니라 그렇게 보이게 만들면 되잖아”라는 허를 찌르는 말로 무릎을 탁 치게 만들었다. 결국 기우제 제주로는 운명처럼 4황자 왕소가 선택됐다.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4황자 왕소는 기우제 의식을 치르기 위해 거리로 나선 가운데, 흉흉한 민심 속에서 결국 좌절할 수밖에 없었다. 얼굴에 상처가 나 있는 흠결 있는 황자라는 생각에 돌맹이와 진흙덩어리들이 날아들어온 것. 결국 4황자 왕소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황궁으로 되돌아왔다. 황제를 대신해 기우제를 대신 할 황태자 정윤(김산호 분)이 오기만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서 4황자 왕소는 자신의 운명에 고민하고 분노했다. 그리고 4황자 왕소는 자신이 기우제 제주로 선택된 것이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이를 주관한 최지몽이 지나치게 흉에 집착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라는 얘기를 하자 “그래서 일부로 제주로 뽑아 날 망신을 줬어?”라면서 “비가 내릴 때까지 제사를 지낼 노예가 필요하지 않고서야 내가 뽑힐 리 없잖아?”라고 분노했다. 이에 최지몽은 “그 노예 덕분에 비가 내리면 그 노예는 황제가 됩니다. 천기의 흐름은 황자님을 만인 위에 우뚝 세우라고 했다”고 대답했다. 모든 것이 혼란스럽던 4황자 왕소를 돌이켜 세운 건 해수(이지은 분)였다. 해수는 “가면을 벗겨드리겠습니다”라며 밤을 지새워 만든 화장품으로 그의 얼굴에 난 흉터를 가려줬고, 그는 그렇게 다시 기우제 의식을 치르기 위해 발을 내딛었다. 3황자 왕요(홍종현 분)이 제주로 나서려고 하던 찰나 4황자 왕소는 이를 제지했고 “내 자릴 찾으러 왔습니다. 정윤이 아니면 이 가마에 탈 자격은 내게만 있는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에 흥분한 왕요는 “한낱 짐승새끼가 간이 부어서”라며 4황자 왕소의 얼굴을 가격했고 이와 함께 4황자 왕소의 가면이 떨어지면서 얼굴이 드러났다. 그리고 모두가 놀라움에 휩싸였다. 4황자 왕소의 얼굴에 자리했던 흉이 사라지자 백성들은 “용의 아들”이라며 그에게 절을 올렸고 그렇게 그는 기우제 의식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그리고 4황자 왕소는 황궁으로 들어와 기우제 제단에 올라가려던 찰나 뒤를 돌아봤는데, 해수는 흐뭇하게 그를 바라보다가 그의 미래를 보고야 말았다. 자신이 그토록 궁금해했던 ‘피의 군주’ 광종의 모습이 4황자 왕소와 데자뷔 된 것. 그 순간, 하늘에서는 운명처럼 비가 내렸고 해수가 “광.. 종..”이라고 말하는 이 모든 순간들은 큰 반전을 선사, 시청자들에게 소름과 전율, 흥분의 도가니로 빠지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특히 방송 마지막 10분은 자신이 제주로 선택 받은 게 하늘의 뜻일 리 없다며 이를 믿지 않던 4황자 왕소가 기우제를 지내고 진짜 비가 내리는 순간이 극적으로 그려져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무엇보다 미래에서 온 해수는 역사적으로 큰 기록을 남긴 광종을 ‘피의 군주’로 기억하며 두려움을 드러냈던 바. 4황자 왕소가 ‘광종’이라는 힌트가 제시되자 시청자들은 그가 어떤 길을 걸어갈지 큰 궁금증을 드러냈다. 또한 4황자 왕소가 결국 자의 든 타의 든 황권다툼의 길에 올라섰다는 것을 의미해 극을 한층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제주 자리를 빼앗겼다고 생각하는 3황자 왕소가 비를 맞으며 부들부들 치를 떠는 모습까지 더해져 이들 형제들의 황권 다툼의 서막이 올랐임이 드러난 것. 이 같은 반전과 극적인 이야기들을 펼쳐낸 ‘달의 연인’ 8회는 시청률까지 상승세를 제대로 탔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달의 연인’ 8회는 수도권 기준 8.6%, 서울 기준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달의 연인’ 9회는 오늘(20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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