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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구 2009 핵심사업] 홍사립 동대문구청장

    [자치구 2009 핵심사업] 홍사립 동대문구청장

    “서울약령시를 국내 최대 한약재 시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세계적인 한방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습니다.” 홍사립 서울 동대문구청장은 26일 “2005년 한방산업특구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한단계 도약한 약령시를 이제 세계적인 관광특구로 육성·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용두동과 제기동에 걸쳐 있는 서울약령시는 국내 한약재 유통량의 70%를 거래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약재 시장이다. ●청량리 민자역사 동부권 랜드마크 서울약령시는 2005년 7월 한방산업특구로 지정된 뒤 지난해 말까지 한의약박물관 개관, 한방 테마거리 조성, 전통목조 일주문(상징문) 설치, 보제원 공원 조성 등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홍 구청장은 “올해부터는 한방 관광상품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서울약령시를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서울약령시와 경희대·일반기업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한방 소재 건강식품과 기능성 생활용품 등 특화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동대문구는 청량리 민자역사를 비롯해 전농제7·답십리제16 재정비촉진사업과 이문·휘경 뉴타운사업도 빼놓을 수 없는 재개발사업이다. 홍 구청장은 “청량리 민자역사는 백화점·영화관·문화센터·광장 등을 겸비한 지역 최대 규모의 여행·쇼핑 복합시설”이라며 “현재 공정률 45%인 민자역사가 완공되면 서울 동부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문·휘경 뉴타운은 국내 처음으로 구릉지 경관보호를 위한 결합개발을 시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한국외국어대 정문에서 지하철 외대앞역에 이르는 구간은 국제문화거리로 조성돼 홍익대 주변이나 대학로에 버금가는 ‘청춘 특구’로 거듭날 전망이다. 환경분야 역시 홍 구청장이 열정을 쏟고 있는 시책이다. 구 청사 앞에 짓고 있는 환경자원센터는 그의 뚝심을 보여주는 대표적 성공 사례. 전형적 기피시설인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을 국내 처음으로 도심 공원 예정지 지하에 건립하면서 지역의 폐기물 처리비용을 최소화한 데다 ‘님비(집단이기주의)현상’을 일거에 해소했기 때문이다. 지하 2층에 연면적 1만 4838㎡(4488평) 규모의 환경자원센터는 9월부터 매일 음식물 98t, 재활용품 20t, 생활쓰레기압축물 270t, 대형 폐기물 20t 등을 처리하게 된다. ●어르신 전용 문화센터 15곳으로 확대 홍 구청장의 또 다른 관심은 노인복지다. 그는 “동대문은 다른 자치구에 비해 노인 인구가 많은 편인데, 그분들을 위한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노인복지시설을 최대한 확보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10곳에 불과한 구립 경로당을 ‘어르신 전용문화센터’로 전환하는 동시에 15곳으로 확대해 요가·전통놀이·노래교실·수지침·건강찜질·발마사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경원대 발전기금 3000만원 전달

    황선우 산학연종합센터장은 24일 오후 6시30분 서울하얏트호텔 리젠시룸에서 경원대(총장 이길여)에 대학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한다.
  • 천문硏, 세계최대 광학망원경 개발 참여

    천문硏, 세계최대 광학망원경 개발 참여

    한국천문연구원이 세계 최대급 지상용 광학망원경인 거대 마젤란 망원경(GMT·Giant Magellan Tel escope) 국제공동개발에 공식적으로 참가한다. 천문연은 GMT 개발 조인식을 미국 LA의 패서디나시 소재 카네기 천문대에서 7일 오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GMT는 구경 25m의 세계 최대급 지상용 광학망원경으로, 2019년경 칠레에 완성될 예정이다. 한국이 미국, 호주와 함께 진행하는 이 거대과학 프로젝트는 과거 5m 대형망원경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고 현재 6.5m 마젤란 망원경 2기를 칠레에 설치·운영하는 카네기천문대가 주도하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 스미스소니언 국립천문대, 애리조나대학, 텍사스 오스틴 대학, A&M 대학, 호주국립대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들이 대거 참여한다. 한국은 한국천문연구원이 주축이 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관련 산학연이 함께 참여한다. 한국은 1조원 정도로 예상되는 GMT 건설비의 10%를 분담하게 되며 망원경의 관측시간 중 10%를 독점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천문연 박병곤 광학적외선천문연구부장은 “GMT를 확보함에 따라 우리나라 천문학 수준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최첨단의 광기계 및 정밀가공기술 확보 등 국내 기술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한국콘텐츠진흥원’ 설립 잰걸음

    문화산업 콘텐츠 진흥정책을 이끌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설립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김동욱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이장우 경북대 경영학과 교수, 고정민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박용찬 인터젠컨설팅 대표, 김재원 문화부 콘텐츠정책관 등 5명을 한국콘텐츠진흥원 설립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안과 최근 국회를 통과한 문화산업기본진흥법(이하 문산법) 개정안에 따라 기존의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한국게임산업진흥원, 문화콘텐츠센터,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디지털콘텐츠사업단 등을 통합해 출범한다. 이 기관은 앞으로 게임, 방송 등 주력 콘텐츠 산업을 비롯해 새로운 시장 창출이 예상되는 융합형 콘텐츠 등 모든 분야의 콘텐츠를 산업적으로 육성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설립위원들은 앞으로 진흥원의 정관 등 조직 설립과 관련한 규정을 마련하고 임원진 공모와 면접, 추천 결의 등의 작업을 진행해 4월까지 진흥원을 목표로 구체적인 작업을 시작한다. 문화부는 “설립 위원을 위촉한 데 이어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 자문단을 운영함으로써 콘텐츠 산업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기업의 의견이 새로운 진흥원의 비전과 역할에 적극 반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국민생활 발목 - 전봇대를 뽑아라] 중소도시 ‘꿈’ 꺾는 R&D특구법

    “지방 중소도시에 4년제 대학 3개가 필요하다니요?” 지역 실정과 거리가 먼 까다롭고 획일적인 ‘연구개발(R&D)특구‘ 지정요건 때문에 특구 지정을 열망하는 지방 중소 도시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특히 연구개발 산업이 낙후돼 있는 강원도 지역은 정부가 먼저 과학단지를 지정하는 등 국가균형개발 차원에서 ‘부푼 꿈’을 불어넣었지만 3년 만에 희망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4일 지역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옛 과학기술부는 환태평양 지역의 급격한 경제성장에 따른 연구 수요의 증가를 감안해 강릉시 대전동과 사천면 일대의 168만 7257㎡를 전국 4번째 과학연구단지로 지정했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원도 지역에 과학기술진흥과 연구개발단지를 조성해 차세대 연구개발의 핵심 축으로 키우자는 목적이었다. 하지만 이같은 정부 초기 방침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규제가 발목을 잡았다. 현행 대덕연구개발특구 등 육성특별법에 따르면 R&D특구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국립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3개 이상 포함된 연구기관이 40개 이상 있어야 한다. 특히 이공계 학부를 둔 4년제 대학 3개 이상과 대량생산을 위한 산업단지를 반드시 보유해야 한다. 2012년을 특구 지정 목표로 삼았던 강원도는 이같은 규제 앞에 속수무책이다. 대학을 유치하더라도 인력을 유치하기가 쉽지 않을뿐더러 자칫 대학 자체의 운영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 강원도는 정부출연기관 2개 이상을 포함한 연구기관 30개 이상, 전문대 3개 이상으로 요건을 완화해달라고 부처에 매달리는 중이다. 소특구, 특화형 특구 등의 개념이라도 도입해 지정해 주도록 요청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특구로 지정되면 정부지원에 따라 투자를 꺼리던 기업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데 지역 여건 고려 없이 지정요건 자체를 엄격히 해 진입장벽을 높이면 손쓸 도리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무부처인 지식경제부는 사업의 타당성과 현실성 부족 등을 이유로 완강한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요건을 완화하면) 산학연 네트워킹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 그러나 이같은 조건을 갖춘 곳은 수도권과 대도시를 제외하면 사실상 찾기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때문에 현재 특구로 지정된 곳은 대덕특구뿐이다. 앞서 과학연구단지로 지정된 광주, 전북 전주, 충북 오송 등도 비슷한 이유로 특구 지정이 되지 않았다. 대덕특구에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대학 6개, 정부출연기관 28개, 기업부설연구소 419개, 입주기업 898개 등이 있다. 지난해에만 600억원이 지원됐다. 행정안전부 규제개혁자문단들과 전문가들은 특구 요건 완화시 특구입지의 분권화를 통해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 성장 동력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4242억원의 기업 투자를 유발하고 3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분석했다. 박상엽 강릉대 세라믹공학과 교수는 “특구 지정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가속을 붙이는 효과가 있다. 정부의 방침은 대구, 부산 등 대도시들만 특구지정이 가능하다는 발상”이라며 “인구 등을 고려하지 않은 천편일률적인 특구법은 사실상 중소도시는 R&D개발에 관한 한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것과 똑같다.”고 꼬집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세브란스, 심·뇌혈관 선도형 연구중심병원에

    세브란스병원은 보건복지가족부가 5년간 총 225억원을 투입하는 심·뇌혈관 분야 ‘선도형 연구중심병원’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선도형 연구중심병원은 병원의 우수한 기초·임상인력과 인프라를 이용해 연구역량이 강화된 선진 연구중심병원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기획됐다. 병원측은 이에 따라 국내 사망률 1,2위를 차지하면서 질병부담률이 높은 뇌·심혈관질환의 진단과 치료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주요 연구과제는 ▲죽상공맥경화반 진단 나노조영제 ▲허혈성 뇌심혈관 질환 치료제 ▲신개념 맞춤형 혈전용해제 ▲차세대 맞춤형 스텐트 ▲혈액응고 모니터링 자가진단 기기 개발 등이다. 박창일 연세의료원장은 “개발한 기술을 상용화해 시장성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산학연 연구 집단을 육성해 의료산업의 선진화 기반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부산,국비 200억 연구사업 유치

    부산시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융합·복합기술 개발을 위한 대규모 국책 연구개발(R&D) 사업을 유치했다. 부산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권기술지원본부와 함께 정부 지원 R&D 사업인 ‘임계성능 구현을 위한 융·복합 가공 및 실용화 기술개발’ 사업을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200억원의 연구비를 국가에서 지원받게 된다. 시에 따르면 이 연구사업은 3차원 형상의 초정밀 가공기술과 정밀미세·고효율·무결함 가공기술 등을 개발해 ‘임계성능’을 이룰 수 있는 부품 제조기술 기반을 구축하고 실용화를 앞당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임계성능은 고온·고전압·고마모 등의 악조건을 극복하고 제품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성능을 뜻한다.고난도의 제조기술 및 초정밀 가공기술이 요구된다. 시와 생산기술연구원 동남권본부는 이 사업을 인프라 구축,산학연 연구개발,기술지원 등의 단계로 나눠 추진키로 하고,우선 내년 1차 연도 사업에 참여할 부산지역 대학 및 관련 기업체를 모집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생산성과 기술환경이 열악한 지역 제조업체의 기술경쟁력 향상은 물론 신규 사업·고용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익산 고구마 독일·홍콩 첫 수출

    전북 익산 고구마가 독일과 홍콩에 처음 수출됐다.11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원협은 전북고구마 산학연협력단 등과 공동으로 생산과 유통, 가공을 단일화한 보석 고구마 200상자(10㎏들이)를 독일과 홍콩에 수출했다. ‘날씬이 고구마’와 함께 이 지역의 대표적 브랜드인 보석 고구마는 또 15일부터 전국 80여개 대형유통업체에 연간 5만 상자가 납품된다. 시는 “익산지역 고구마는 일조량이 높고 황토가 주류를 이룬 토양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맛이 좋다.”면서 “외국 수출량을 늘리기 위해 시장 개척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구로에 공연예술高 내년 개교

    구로구에 과학고·개방형 자율고에 이어 공연예술전문 특목고가 들어선다. 구로구는 내년 3월1일 궁동 서울공연예술고가 문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서울공연예술고는 오는 27~31일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로써 구로구는 올해 세종과학고, 개방형자율고 구현고가 개교한 데 이어 서울공연예술고까지 들어서 명품교육특구에 걸맞은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서울공연예술고는 공연 전문가와 전문스태프 양성을 목표로 해 순수 예술에 비중을 둔 다른 예술고와 차별화된다. 졸업후 바로 무대현장에 설 수 있도록 공연예술과, 영상예술과, 무대예술과 등 무대예술과 연예계 진출을 위한 실무적인 학과들로 구성했다. 공연예술과는 뮤지컬 탤런트·아나운서, 영상예술과는 영화감독·방송PD·시나리오작가, 무대예술과는 미술감독·디스플레이·특수분장·메이크업아티스트 등을 양성한다. 또 한류스타를 양성한다는 목표 아래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 교육에도 중점을 둘 예정이다. 내년 3월부터 7개 학급에 입학하는 총 266명이 서울공연예술고에서 전문적인 수업을 받게 된다. 지난 9월 10일에는 SBS아트텍,SBS아카데미와 산학연 협약을 맺고 학생 현장실습 지원, 학교 교육과정과 교재의 공동개발 지원 등 함께 하기로 했다. 양대웅 구청장은 “문화산업은 가장 유망한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진정한 공연예술을 위한 특목고에서 배출된 인재들은 새로운 한류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기고] 한국형 마이스터고, 그 순항을 기원하며/최원호 한영신학대 겸임교수

    [기고] 한국형 마이스터고, 그 순항을 기원하며/최원호 한영신학대 겸임교수

    과연 한국 교육에서 바른 의미의 ‘직업교육’이 이뤄진 적이 있을까. 우리나라 교육 사회의 구조적 병폐는 철저하게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무시한 직업교육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로지 대학입학을 위한 수능시험 대비만이 있을 뿐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직업교육이란 찾아보기 어렵다. 수험생들 역시 자신에게 적합한 학과를 선택하고 그에 따른 입시전략을 세우기보다는 일단 수능점수에 따라 학교와 학과를 선택하기에 급급하다. 필자는 능력과 적성을 고려한 진로지도를 끊임없이 강조해 왔다. 그러나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수능점수에 따른 한줄 세우기에 급급하다. 그나마 최근 들어서는 아이의 적성과 능력을 고려한 진로 지도에 관심을 갖는 학교와 학부모가 늘어나고 있어 다행이지만 대다수의 부모들은 여전히 한국에서 출세할 수 있는 최고 직업군은 의사 아니면 판·검사라고 여긴다. 그리하여 수능점수가 높으면 자연히 지원학과는 의대 아니면 법대로 정해지고, 부모는 아이를 의사나 판·검사로 키우기 위해 재수에 삼수까지 시켜가며 자기 등골이 빠지는 줄 모르고 올인을 한다. 이런 편견은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부터 작용하고 있다. 오랫동안 부모들은 아이가 인문계열과 전문계열 중 어느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고 여겨 왔다. 인문고와 실업고를 바라보는 이같은 편견은 극복하기 어려운 난제 중 하나이다. 출세를 위해서는 일단 인문계 고교에 진학하고 보아야 한다고 여겨 왔기 때문에, 전문고교는 그만큼 사회적 냉대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2003년 전체 고교생 대비 전문계열 학생 비율이 30%이던 것이 2007년에는 26%로 감소했고, 각각 38%와 57%였던 전문계 고교 졸업자의 취업률과 진학률은 32%,71%로 나타나 매년 취업률이 감소하고 대학 진학률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학진학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특기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명문대학을 졸업하고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다고 해도 만족스러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기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직업을 갖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지난 7월 정부는 1997년부터 출발한 특성화 고등학교의 육성으로 세계 최강의 IT강국을 선도할 한국형 마이스터 양성과정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1970,80년대 기술 강국이란 기치 아래 우수한 인재들이 세계기능올림픽에 출전하여 기술 한국의 위상을 높였고 이들이 오늘날 한국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던 것처럼, 이번 정책이 21세기 첨단과학사회에서 제2의 한국형 ‘마이스터’를 꿈꾸는 명장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이는 대단히 환영할 일이다. 교과부는 중견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산업수요 맞춤형 고교(마이스터고) 9곳을 선정 발표하면서 내년 1월에도 10곳 안팎으로 추가 선정해 2011년까지 모두 50개를 지정할 계획이라고 한다. 향후 소기의 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영속성이 유지되는 사회 환경을 구조적으로 조성하는 일이다. 교과부가 제시하는 천편일률적인 교육과정만으로 특성화를 추구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에 이들부터라도 시·도 지자체별로 지역특성을 고려한 산학연계 프로그램과 특성화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할 필요가 있다. 최고경영자(CEO) 형태의 교장 공모제를 도입하고,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교원으로 확보하며, 학생들에게 취업 후 계속교육을 통해 학위취득 기회와 해외 선진학교 연수기회 등을 제공하려는 정부의 육성 방침은 전문계 고교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 여겨진다. 아울러 이번 조치를 통해 한국 사회에 만연해 있는 학벌 위주의 고질적인 병폐가 사라지기를 또한 기대해 본다. 최원호 한영신학대 겸임교수
  • [한국의 미래-위기를 희망으로] ‘녹차 클러스터’ 성공신화

    [한국의 미래-위기를 희망으로] ‘녹차 클러스터’ 성공신화

    |시마다(일본 시즈오카현) 류지영특파원|일본의 상징 후지산(해발 3776m)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시즈오카현은 지금 어딜 가도 ‘공사 중’이다. 국도변 절개지와 야트막한 구릉지마다 소형 포클레인의 땅고르기 작업을 볼 수 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나무를 심으려는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한 주민은 재미있다는 듯 설명한다.“녹차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차밭을 개량하는 거예요.” ■ 40년전 茶부서 구성… ‘브랜드 가치’ 우려내 이곳은 시골길을 달리는 내내 눈에 들어오는 모든 풍경이 차밭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집 앞 조그마한 텃밭에조차 어김없이 차나무가 심어져 있다. 시즈오카현의 전체 차 경작지는 2만㏊로 연간 생산량이 4만 4000t에 달한다. 우리나라 대표적 녹차 생산지인 전남 보성군(990㏊·연간 1400t 생산)에 견줘 보면 이곳의 위상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가도가도 푸른 차밭… 日생산량 45%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겠지만 차 마시는 일은 정말 건강에 좋은 습관입니다. 녹차 속 카테킨과 데아닌 성분이 암과 스트레스로부터 우리를 지켜주기 때문이죠. 실제 우리 현 나카가와네 지역의 녹차 소비량은 1인당 월 250∼410g(매일 5∼10잔) 정도로 보통의 일본인들보다 5배나 높습니다. 덕분에 이곳의 위암 사망률은 전국 평균의 23.9% 밖에 되지 않아요.” 일본 전체 차 생산량(10만700t)의 45% 정도를 생산하는 시즈오카현 시마다시 언덕에 자리잡은 차박물관 ‘오차노사토’. 안내원 모가와 히로미는 녹차를 사라는 말 대신 따뜻하게 데운 시즈오카 녹차를 건네며 녹차의 효능을 차근차근 설명했다. 이곳에는 일본 차를 비롯, 한국 중국, 싱가포르, 티베트 등 전세계 30여개국의 차 90여종이 전시돼 있다. 관람객은 언제든 원하는 차를 선택해 시음할 수 있다. 안내원이 건넨 시즈오카 녹차는 한국의 일반적 녹차보다는 조금 더 떫었지만 특유의 감칠맛이 이를 상쇄해 전반적으로 고소한 느낌이었다. 박물관을 보고 나면 자연스럽게 연못과 일본식 정원이 갖춰진 전통 다실로 향하게 돼 있다. 다실에서는 관람객들이 다같이 무릎을 꿇고 안내원의 지시에 따라 일본 전통 다도를 정립한 센노리큐(1522∼1592년)의 방식에 따라 차를 마시게 된다. 다실 안내원 오이시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곳에서 녹차의 우수성을 이해한 뒤 일본 전통 다도 방식으로 차를 마시면 누구든 녹차라는 대상에 욕심을 내지 않을 수 없게 돼요. 박물관에 마련된 녹차 판매센터에 들어가 자연스럽게 일본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시즈오카산 녹차를 사 가게 되는 것이죠.” ●지방정부 중심 녹차 네트워크 구축 매년 6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녹차 구입을 위해 이곳 박물관을 찾는다. 박물관과 전통 다실 등이 단순히 시즈오카 녹차 홍보의 장을 넘어 시즈오카산 녹차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고도의 마케팅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덕분에 시즈오카현의 녹차 판매액만 해도 연 700억엔(약 7650억원)에 달한다. 이처럼 일본 최고 수준의 농업소득을 자랑하는 시즈오카현의 경쟁력은 지방 정부를 중심으로 생산자와 민간단체, 연구기관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한 이른바 ‘녹차 클러스터’ 덕분이다. 이미 12세기부터 녹차를 생산하기 시작한 시즈오카현에서는 40여년 전부터 녹차 전담부서를 만들어 녹차 브랜드 향상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왔다. ●“건강·예절·전통까지 팝니다” 현재는 녹차 산업의 로드맵이라 할 수 있는 ‘다업진흥기본계획’에 따라 지자체와 생산자단체,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주체별 협조 체제를 구축해 기계화율을 높일 뿐 아니라 규모의 경제도 실현해 가고 있다. 정보기술(IT)산업에 미국 실리콘밸리가 있다면, 녹차산업에서는 시즈오카현이 그 역할을 맡겠다는 게 이곳 사람들의 바람이자 자신감인 셈이다. 시즈오카현의 한 관계자는 “단순히 좀 더 비싼 값에 녹차를 판매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게 아니다.”라면서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에 ‘건강’과 ‘예절’이라는 무형의 콘텐츠를 제공해 자연스럽게 최고 품질의 시즈오카 녹차를 찾을 수 있도록 기술혁신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uperryu@seoul.co.kr ■ 한국 ‘농업 클러스터’ 만들려면 지자체-농가-연구기관 삼위일체 돼야 세계는 이미 ‘농업 클러스터’ 경쟁이 한창이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한 노르웨이 오슬로의 ‘아그로푸드 클러스터’(청정식품), 프랑스 보르도의 ‘와인 클러스터’(포도주) 등이 대표적이다. 지자체와 생산농가, 가공업체가 삼위일체가 돼 생산에서부터 판매까지 일관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농업국인 네덜란드와 덴마크, 그리고 스웨덴 등에서는 이미 클러스터 사업에 힘을 쏟아 상당한 재미를 봤다. 우리나라 역시 최근 농업 클러스터의 중요성을 인식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질적인 측면에서의 뒷받침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실제 일본 시즈오카현을 찾아 보면 일본 녹차의 명성이 하루 아침에 이뤄진 게 아니라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 농약을 쓰지 않는 질높은 녹차 생산을 위해 이미 100여년 전부터 다업(茶業) 시험장을 운영해 오고 있을 만큼 녹차의 세계화를 위해 쏟아붓는 이들의 노력은 상당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해에야 첫 녹차전문연구소를 문 열었다. 시즈오카현의 녹차 전문 판매점에 들어가면 녹차를 이용한 아이스크림, 과자, 빵, 비누, 국수 등 100여종이 넘는 관련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클러스터 내 산학연 협업을 통해 수십년간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해 온 결과다. 우리나라의 차에 대한 관세는 현재 514%다. 녹차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안전망을 마련해 둔 것이다. 하지만 각국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확대로 머지않아 중국·일본에 녹차 시장을 열어 줘야 할 상황이다. 현재 우리 녹차 가격 경쟁력은 중국보다 5배 이상 비싸고, 생산량은 중국의 300분의 1로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이 모든 게 우리 클러스터가 앞으로 해쳐 나가야 할 과제일 수밖에 없다. 신동화 전북대 식품공학과 교수는 “업체와 연구기관, 정부가 지속적으로 연계하고 있는 ‘오리선드 클러스터’(스웨덴·덴마크 소재)의 경우 식품 관련 산업 매출액만 480억달러에 달할 뿐 아니라 총 22만 5000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면서 “이를 우리 현실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더라도 우리 농업 실정에 맞는 고유의 식품클러스터에 대한 구상이 필요한 시기가 왔다.”고 지적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세계 주요국 녹차산업 현황 中 75% 생산… 가격경쟁력 우위 한국산 품질 日 등에 크게 뒤져 중국은 차 생산량 면에서 단연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세계 차 생산의 75% 정도를 차지한다. 차는 대부분 아시아와 이슬람 지역에, 우롱차는 일본과 동남아에 수출하고 있다. 아직까지 중국의 차 산업은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측면에서는 미진한 점이 많다. 반면 일본은 녹차산업의 세계 최강국으로 규모화·기계화·자동화로 우수한 생산기반을 갖추고 있다. 중국·베트남 등에 현지 생산 기반도 확보하고 있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저가 공세로 나설 수도 있다. 현재도 녹차 재배와 관련한 각종 첨단설비를 세계에서 가장 앞서 구축함으로써 생산성을 꾸준히 높여 가고 있다. 베트남은 최근 해외합작·투자사업 등을 통해 본격적인 녹차 수출국가로 발돋움하고 있다. 양질의 자연환경과 값싼 인력 덕분에 향후 녹차산업 전망은 밝은 편이다. 향후 최대 녹차 수입국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미국과 유럽의 경우 녹차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최근 티백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는 녹차 자체보다는 탄산음료, 대용차 등 다른 음료에 첨가돼 소비되는 비중이 훨씬 큰 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녹차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중국, 일본 등에 비해 가격·품질경쟁력, 상품개발 면에서 크게 뒤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고유의 차 품종화가 이루어져 있지 않고 경사지 재배가 많아 중국, 일본에 비하여 단위당 생산성도 크게 떨어진다. 한국 녹차에 대한 인지도는 아직까지 낮은 편이다. 농촌경제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시장에서 한국 녹차에 대한 전반적 평가에서 향에 관한 만족도는 비교적 높았지만, 색깔과 맛에 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특별취재팀> 미래생활부 박건승부장(팀장)·박상숙·오상도·류지영·박건형·정현용기자, 도쿄 박홍기 특파원, 사회부 홍지민기자, 국제부 안동환·이재연기자
  • DMC 산학연 입주기업 모집

    서울시는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단지 내에 위치한 DMC산학협력연구센터의 입주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06년 11월 개관한 DMC산학협력연구센터는 현재 카이스트, 연세대, 중앙대 등 12개 대학연구소와 디지털오아시스, 보라존 등 19여개 기업연구소가 입주해 있다.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6일까지 온라인(www.dmcseoul.kr)에서 입주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마이스터高 ‘마이너스 효과’?

    “마이스터(Meister=명장·전문가) 고교를 졸업해 4년 직장을 다니면 4년 대학을 다닌 것보다 대우받는 제도를 만들겠다.”(이명박 대통령 9일 국민과의 대화에서) 이 대통령의 주요 대선공약 중 하나인 마이스터고가 이달 말쯤 1차로 선정된다. 지난 5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추천학교를 마감한 결과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20개 전문계 고교가 지원을 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12일 “지역청에서 추천을 했다고 전부 되는 것은 아니고 최종 심사를 거쳐 이달 말쯤 20개교 이내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이스터고는 내년에 10곳을 추가 지정하는 등 2011년까지 모두 50개교가 선정된다. 산업체의 실수요에 맞춘 교육을 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전문계고와 차별화되지만 마이스터고는 기대에 못지않게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크다. 전국 702개 전문계고(지난해 기준) 가운데 마이스터고로 선정되지 못한 650여곳은 ‘이류학교’로 전락하면서 전문계고도 ‘빈익빈 부익부’ 구조가 고착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선정된 132개의 특성화고교 성과가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큰 차이가 없는 마이스터고를 새로 운영하는 것은 예산낭비로 ‘옥상옥(屋上屋)’에 불과하다는 비난도 나오고 있다. 과거와 달리 전문계고를 졸업한 10명 중 7명이 대학(전문대 포함)에 가는 상황에서 마이스터고가 본래 취지와는 다르게 진학을 위한 또다른 명문고로 변질될 가능성도 있다. 산학연계를 위한 인프라 구축은 없이 직업교육 분야에서도 단순히 경쟁논리만 강요하는 게 옳으냐는 반발도 크다. 전교조나 한국교총도 이런 문제점에 대해서는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전교조 실업교육위원회 김성진 위원장은 “당초 초안은 내년 개교예정이었으나 졸속추진이라는 비난에 부딪히자 그나마 2010년 개교로 연기한 것”이라면서 “전문계고의 진학률이 71.5%(지난해 기준)인 상황에서 마이스터고는 대학진학을 위한 사관학교로 변질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국교총 김동석 대변인도 “기숙형공립고와 마찬가지로 마이스터고에서 소외된 전문계고는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교과부 관계자는 “굳이 ‘서열화’라고 한다면 맞지만, 산업체에서 병역문제 등의 이유로 전문계고 졸업생을 갈수록 안 뽑으려고 하기 때문에 마이스터고를 전문계고의 성공모델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마이스터고 취업이 보장되고 명장에게서 직접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교다. 학교당 25억원이 지원되고, 모든 학생은 학비가 면제된다. 졸업 후에 취업하면 최장 4년간 군 입대가 연기된다. 현재 중학교 2학년이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2010년에 처음 문을 연다.
  • 글로벌통신연합체 ‘ONA’ 출범

    국내외 통신장비 및 서비스 업체들이 참여하는 글로벌통신연합체인 ‘오픈 네트워크 얼라이언스’(ONA)가 출범했다.ONA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박진우 고려대 교수)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통신 분야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통신 연합체 창립총회’를 개최했다.ONA에는 알카텔루슨트·에릭슨 등 해외 통신장비업체,KT·SK텔레콤 등 국내 통신사업자, 삼성전자·LG노텔·다산네트웍스·동원시스템즈 등 국내 통신장비 대기업 및 중소기업들이 참여한다.ONA는 차세대 네트워크 분야의 기술개발, 표준화, 마케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6월26일 지식경제부 주최로 열린 회의에서 결성을 결의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인사]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회담관리과장 윤미량 지식경제부 △무역정책과장 元東塡△무역구제정책팀장 朴淳其△수출입과장 姜明秀△바이오나노과장 朴起永△국방부 정보통신기반체계담당관(파견) 朴眞緖 환경부 ◇국장급 승진 △대변인 이정섭△원주지방환경청장 김진석◇3급 승진△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 남광희△환경전략실 전략총괄과장 이윤섭 통계청 △통계교육원장 文昌用 식품의약품안전청 △창의혁신담당관 강봉한△규제개혁법무〃 유성현△식중독예방관리팀장 황성휘△식품관리과장 손문기△위해관리〃 정의섭△위해정보〃 한일규△의약품품질〃 이승훈△의료기기관리〃 나병헌△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 신규태△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관리〃 지영애△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 설효찬△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장 박일규 특허청 ◇부이사관 △특허심판원 심판장(직대) 이재훈△고객서비스과장 변훈석△심사품질담당관 홍정표◇과장급△산업재산인력과장 박진석△정보기획과장 설삼민△일반기계심사과장 김은태△자동차심사과장 손용욱△생명공학심사과장 정운재△식품생물자원심사과장 권오희△유기화학심사과장 유호일△정밀화학심사과장 김상은△특허심판원 심판관 유기혁 홍순칠 손재만 김석계 경기도 △대변인 허숭 KBS △기술본부장 김창희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 정승수 전남대학교 △교무처장 박충년△학생지원장 김병욱△산학연구〃 남계춘△기획〃 김정완△교무부〃 박구용△학생지원부〃 이계한△산학연구부〃 홍성훈△기획부〃 설승윤△입학관리본부장 노안영 현대증권 ◇전보 △화곡지점장 金慶漢△압구정〃 明魯旭△강동〃 安洪太△강릉〃 崔晸昱
  • 산학연장학재단 고문 위성복씨

    재단법인 산학연장학재단은 14일 위성복 전 조흥은행장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 [Zoom in 서울] ‘굴뚝’ 서울 서남권 R&D 거점으로

    [Zoom in 서울] ‘굴뚝’ 서울 서남권 R&D 거점으로

    잿빛 공장이 밀집한 준공업지대인 서울 서남권 지역이 ‘신경제 거점도시’로 개발된다.2015년까지 15조 2000억원이 투입된다. 하지만 이미 공개된 마곡, 신도림, 영등포, 여의도 등 특성화 전략지를 서로 연결시킨 것에 불과해 ‘과대 포장’이라는 지적도 없지 않다. 서울시는 25일 낙후되고 침체된 서남권을 서울의 경제 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해 ‘서남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남권은 철로 때문에 동·서가 단절되고, 서울시 전체 준공업지역의 82%를 차지할 정도로 도시개발이 더딘 곳이다. 서남권은 구로·영등포·강서·양천·금천·관악·동작구 등이다. 시는 서남권을 ▲신경제 거점축 ▲한강르네상스 경제거점축 ▲경인 경제거점축 ▲연구개발 산학연 협동축 등 4개의 ‘중심축’으로 나눠 개발하기로 했다. 영등포∼신도림∼가산∼시흥에 이르는 지역은 지식·창조·문화산업의 허브로 조성한다. 여의도∼양화∼가양∼마곡∼김포공항으로 연결되는 지역은 국제 금융과 ‘생명의료(바이오메디)’산업의 중심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여의도∼영등포∼목동축은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한 업무복합공간으로 개발한다. 서울대∼숭실대∼중앙대로 이어지는 지역은 ‘연구개발(R&D)밸리’로 조성해 정보기술(IT)과 바이오기술(BT)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시는 특히 마곡지역에 2013년까지 5조 1600억원을 투입해 첨단산업과 생명의료 단지의 허브로 개발하기로 했다. 여의도는 국제금융지구로, 영등포는 첨단정보와 유통복합공간으로, 신도림은 복합업무 생활공간으로 집중 육성한다. 아울러 2015년까지 2000억원을 투입해 장기전세임대형 산업시설인 ‘산업시프트’를 건립해 192개 업체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게임산업의 메카 역할을 수행할 ‘서울 디지털콘텐츠 콤플렉스’도 건립한다. 또 문화와 녹지공간도 확충한다. 유휴공장 시설과 대규모 공장 이적지를 활용해 ‘아트 팩토리(예술창작 공간)’ 등으로 꾸민다. 안양천과 도림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W’자형 거점 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미술관과 박물관, 도서관 등의 문화시설도 늘리기로 했다. 그러나 이날 발표한 ‘서남권 르네상스’ 계획이 알맹이 없는 짜깁기에 불과하다는 말도 나온다. 신도림 일대의 복합공간 개발은 이미 구로구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서남권 르네상스 사업은 새롭거나 구체적인 내용이 아니라 기존 개발 예정지역을 묶은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인근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계획은 서남권 개발의 첫 비전을 제시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Zoom in 서울] ‘굴뚝’ 서울 서남권 R&D 거점으로

    [Zoom in 서울] ‘굴뚝’ 서울 서남권 R&D 거점으로

    잿빛 공장이 밀집한 준공업지대인 서울 서남권 지역이 ‘신경제 거점도시’로 개발된다.2015년까지 15조 2000억원이 투입된다. 하지만 이미 발표한 마곡, 신도림, 영등포, 여의도 등 특성화 전략지를 연결시킨 것에 불과해 ‘과대 포장’이라는 지적도 없지 않다. 서울시는 25일 낙후되고 침체된 서남권을 서울의 경제 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해 ‘서남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남권은 철도로 인한 동서 단절과 서울시 전체 준공업지역의 82%를 차지할 정도로 개발이 더딘 곳이다. 서남권은 구로·영등포·강서·양천·금천·관악·동작구 등이다. 시는 서남권을 ▲신경제 거점축 ▲한강르네상스 경제거점축 ▲경인 경제거점축 ▲연구개발 산학연 협동축 등 4개의 ‘중심축’으로 나눠 개발하기로 했다. 영등포∼신도림∼가산∼시흥에 이르는 지역은 지식·창조·문화산업의 허브로 조성한다. 여의도∼양화∼가양∼마곡∼김포공항으로 연결되는 지역은 국제 금융과 ‘생명의료(바이오메디)’산업의 중심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여의도∼영등포∼목동축은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한 업무복합공간으로 개발한다. 서울대∼숭실대∼중앙대로 이어지는 지역은 ‘연구개발(R&D)밸리’로 조성해 정보기술(IT)과 바이오기술(BT)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시는 특히 마곡지역에 2013년까지 5조 1600억원을 투입해 첨단산업과 생명의료(바이오메디)단지의 허브로 개발하기로 했다. 여의도는 국제금융지구로, 영등포는 첨단정보와 유통복합공간으로, 신도림은 복합업무 생활공간으로 집중 육성한다. 아울러 2015년까지 2000억원을 투입해 장기전세임대형 산업시설인 ‘산업시프트’를 건립해 192개 업체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게임산업의 메카 역할을 수행할 ‘서울 디지털콘텐츠 콤플렉스’도 건립한다. 또 문화와 녹지공간도 확충한다. 유휴공장 시설과 대규모 공장 이적지를 활용해 ‘아트 팩토리(예술창작 공간)’ 등으로 꾸민다. 안양천과 도림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W’자형 거점 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미술관과 박물관, 도서관 등의 문화시설도 늘리기로 했다. 그러나 이날 발표한 ‘서남권 르네상스’ 계획이 짜깁기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화려한 수사에 비해 알맹이가 없다는 지적이다. 신도림 일대의 복합공간 개발은 이미 구로구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마곡과 여의도, 영등포지구의 발전계획도 이미 수차례 발표된 내용이다. 사실상 기존 개발지역을 서남권이라는 이름으로 묶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산청에 한방약초연구소 설립

    국내 한의학 발상지인 산청군에 한방약초연구소가 건립된다. 경남도는 16일 지식경제부가 지역연고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주관한 ‘2008년도 지자체연구소 육성사업’ 공모에 산청군의 ‘한방약초연구소 설립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청군이 주관하는 한방약초연구소 설립사업에는 부산대·동의대·경상대·진주산업대·경남생약협동조합·㈜본디올 등 20여개 산학연 기관이 참여해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산청한방약초의 산업화를 추진한다. 사업 기간은 다음달부터 2013년 6월까지 5년간이다. 사업비는 217억원(국비 95억원, 지방비 105억원, 민자 17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산청군 금서면 매촌리 일대 1만 1944㎡ 부지에 연구소 건립을 비롯해 장비구축, 공동연구개발, 기업지원, 시험생산 등이다. 산청지역은 우리나라 한의학 발상지이며 청정 자생약초(1,000여종)의 보고로 2000년부터 약초 재배를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약초 재배면적이 880㏊로 전국의 7.5%를 차지했으며 1500t을 생산해 160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경남도와 산청군은 한방약초연구소가 설립되면 다양한 청정 한방약초 제품개발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과 한방약초 관련 스타기업을 육성할 수 있어 고용창출과 서부경남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도 관계자는 “산청 한방약초연구소는 앞서 추진되고 있는 하동 녹차연구소, 남해 마늘연구소 등과 더불어 지역 성장동력산업으로 연구소 사이 시너지 효과 극대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산청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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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국장급(계약직고위공무원) 신규채용 △정보화기획관 金在民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 △홍보지원국 정부발표지원과장 朴成基△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운영협력〃 文始永△국가균형발전위원회 파견 金孝龍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 李東根△지식산업표준국장 庾成受△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 金坰源△전기위원회 사무국장 廉明天△연구개발특구기획단장 宋裕鍾 국민권익위원회 ◇위촉 △비상임위원(2008.5.26∼2011.5.25) 朴正勳 黃玄周◇전보△고충처리부 민원조사기획과장 李衍興△운영지원과장 金源麟 스포츠서울21 △비상임감사 鄭廷弼 (사)산학연전국협의회 △상근부회장 양평식 신용보증기금 ◇승진 △충청영업본부 본부장 車元鎬 ◇전보△인사부 본부장 辛寬鎬△강남지점장(부점장) 安東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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