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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러 플루토늄 생산 전면중단/2천년까지

    ◎러 원자로3기 단계폐쇄 합의/우주정거장·사할린유전 공동개발 【워싱턴 AP AFP 로이터 연합】 미국과 러시아는 23일 군사목적의 플루토늄생산을 전면중단하고 풀루토늄을 생산하는 러시아측 원자로를 단계적으로 폐쇄키로 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방미중인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러시아총리와 앨 고어 미부통령은 무기제조용을 비롯한 모든 플루토늄생산을 오는 2천년까지 전면중단하고 폐쇄된 플루토늄생산 원자로는 일체 재가동하지 않는다는 쌍무핵확산통제협정에 조인했다. 러시아는 이 협정에 따라 톰스크와 크라스노야르스크에 있는 플루토늄생산 원자로 3기를 단계적으로 폐쇄해야 한다. 두나라는 또 4억달러규모의 공동우주정거장설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미회사의 참여하에 총 1백억달러상당의 사할린 유전개발사업에 착수키로 하는 협정도 체결했다. 고어부통령은 미회사들이 컨소시엄을 형성,러시아의 사할린유전및 천연가스매장지 개발사업에 참여키로 했다면서 『이는 미국의 대러시아 단일투자로는 최대규모로 미회사들의 현지투자활성화를 위한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어부통령은 우주정거장 공동설치협정체결과 관련,앞으로 10년간 총3백억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추산되는 이 프로젝트가 러시아국내의 경제문제와 미의회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고어부통령과 체르노미르딘총리는 또 공동우주정거장 설치외에 고속비행기술연구와 로켓엔진기술등을 포함한 각종 우주개발계획에 서로 협력해나가기로 하는 협정도 맺었다.
  • 북한 전술·전략 신중대처 강조/김 민자대표

    민자당의 김종필대표는 22일 『김일성은 지난 50년 전쟁을 도발,수백만 동포를 희생시킨 우두머리이며 아직도 핵무기를 만들어 그때 이루지 못한 무력공산통일을 이루겠다는 가당치 않은 생각을 갖고 있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김대표는 이날 경북 안동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남북정상회담과 관련,『북한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나 기회를 피해서는 안되지만 북한의 전술,전략에 말려들지 않도록 상황을 보아가며 신중하고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대표는 『그들은 상황에 따라 얘기를 하자고 하다가 느닷없이 치고 나오는 「담정」를 되풀이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근본적 입장에 변화가 없으므로 우리가 정신을 바짝 차리고 의연하게 대처하면 그들의 행태도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 일 사회당/자민과 「선거내각」 시사/하타정권 불신임뒤 구성

    ◎무라야마위원장/예산통과후 자진사퇴 거부때 【도쿄 연합】 일본정국의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사회당의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위원장은 20일 하타 쓰토무(우전자)내각이 예산안 통과후 자진사퇴하지 않으면 내각불신임안을 제출하고 자민당과 선거관리내각을 구성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무라야마위원장은 이날 중앙당에서 있은 전의원간담회에서 내각불신임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하타내각이 중의원을 해산하지 않고 내각이 사퇴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내각불신임에 동의한 세력들의 잠정정권수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무라야마위원장은 하타내각이 스스로 총사퇴하지 않으면 사회당이 앞장서서 불신임안을 제출할 것이라며 자민당도 이미 불신임안 제출움직임을 보이고 있을 뿐아니라 사키가케도 반대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보이고 있는 만큼 국회에서 충분히 통과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불신임안이 통과되면 자민당과 사키가케 등이 향후 선거관리만을 위한 잠정내각을 구성하는 데 합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립여당은 사회당이 연정에 복귀하도록 촉구하고 있는데 사회당이 자민당과 선거관리내각을 구성하겠다고 밝힌 것은 처음이다.
  • 등산로·유원지 소형쓰레기통/8월20일까지 철거/환경처,훈령시달

    환경처는 20일 오는 8월20일까지 전국의 등산로와 일정규모이상의 유원지에 있는 2만여개의 소형쓰레기통을 철거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환경처훈령을 제정,각 지방자치단체와 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 시달했다. 이 훈령에 따르면 도시자연공원안의 산책길을 포함한 등산로와 공원면적이 3만㎡이상인 근린공원과 행락지등 유원지에 설치된 소형쓰레기통을 두달안에 철거하고 대신 입산통제소 매표소등 행락객의 출입이 잦은 길목에 1t이상의 대형쓰레기통을 설치하도록 했다. 환경처는 등산로·유원지에 설치된 소형쓰레기통으로 오히려 행락지에 쓰레기가 넘쳐 방치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쓰레기수거·처리에도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어 이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면서 시민들에게 행락중 쓰레기를 비닐봉지등에 담아 반드시 입구까지 다시 가져와 버려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환경처는 이 기간동안 행락객의 쓰레기방치행위등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과태료를 물리도록하는 한편 자기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 등산로 913곳 입산통제 해제/산불위험 줄어 두달만에

    ◎산림청,어제부터 산림청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폐쇄했던 등산로 9백13개와 입산 금지구역 3천1백78개소에 대한 입산 통제를 25일부터 해제,입산을 허용한다.녹음이 우거져 산불위험이 줄어들어 당초 예정보다 1주일 앞당겨 해제한 것이다.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3백13건으로 6백31㏊의 산림이 불탔다.
  • 일 사회당 연정에 복귀하나/구보서기장 발언이후

    ◎하타내각선 「퇴진 요구」 수용 기미/물밑접촉 활발… 좌파의 반발 변수 일본의 94년도 예산심의가 23일부터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정국에 새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연립정부를 탈퇴한 사회당이 연정복귀 가능성을 시사하고 연립여당은 정권기반의 안정을 위해 사회당 등과의 물밑접촉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사회당의 구보 와타루(구보선)서기장은 지난 21일 중국 방문중 예산성립후 하타 쓰토무(우전자)총리 내각이 자진해서 총사직할 경우 연립정권에 복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 사회당위원장도 22일 뉘앙스는 약간 달랐지만 『하타정권이 총사직할 경우 정권복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구보서기장의 중국 발언은 연립정권에의 복귀를 희망하는 당내 중도우파와 사회당 지지기반인 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연합)의 의사를 대변하며 정권복귀의 대의명분을 찾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사회당의 정책집단 데모크래츠를 중심으로 한 중도우파는 사회당 좌파를 중심으로한 자민당과의 연대움직임을 견제하며 연립정권에의복귀를 모색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그러나 연정복귀에는 대의명분이 필요하다.사회당은 자신들의 연정탈퇴로 소수연립내각으로 출범한 현재의 하타정권에 복귀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이때문에 사회당은 연정복귀의 명분으로 하타내각의 총사직,연정탈퇴의 원인이 되었던 원내교섭단체 「개신」의 해체,신생·공명당등이 주도하는 대표자회의의 의사결정시스템 개선,정책협의 등을 요구하고 있다. 소수연립내각으로 정국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립여당은 사회당의 이러한 요구에 전향적 자세를 보이고 있다.구마가이 히로시(웅곡홍) 관방장관은 『구보서기장의 발언은 의미있는 중요한 메시지다.연정체제의 재구축을 위해 어떠한 절차를 거치더라도 상관없다』고 말해 사회당이 복귀할 경우 하타정권의 총사직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하타정권이 스스로 총사직하는 것과 정권 재창출를 위한 사회당과의 정책협의도 간단치 않지만 사회당내에는 좌파를 중심으로 연정복귀를 반대하는 세력도 적지않다는데 문제가 있다.좌파는 자민당과의 연대를 통해 내각불신임안을 통과시킨후 현행 중선거구제에서의 총선을 통해 사회당의 의석수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한다.자민당도 사회당·신당사키가케등과의 연대를 모색하며 예산통과후 내각불신임안을 제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본정국의 이러한 여러가지 변수로 구보서기장 구상이 실현되기에는 적지않은 어려움이 있다.그러나 연립여당은 구보서기장의 발언을 계기로 정권안정의 기반을 위해 사회당및 자민당 일부세력과의 연대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으며 자민당의 재집권 비전도 아직은 보이지 않고 있다. 사회당의 연정복귀가 실현될 경우 제3차 연정이 구성되며 총리에는 현재의 하타총리가 다시 선출될 가능성도 있다.구보서기장도 그 가능성을 배재하지않았으며 하타총리외에는 사실상 연정의 구심점이 될만한 정치지도자도 없는 상태다.그러나 일본정국의 앞날은 매우 불투명하다.
  • 일 정국 주도권쟁탈 가열/개신해체·국회해산 주장/사회당

    ◎예산 통과후 내각 불신임/자민당 【도쿄 연합】 일본 국회가 다음달중 예산을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수여당인 하타 쓰토무(우전자)내각 이후를 노리는 각 정당의 주도권쟁탈전이 점차 가열되고 있다. 사회당의 연정이탈로 정국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타정권에 대해 사회당의 구보 와타루서기장은 21일 중국방문중 하타내각이 예산통과후 자진해서 사퇴하면 다시 연정에 참여할 수 있음을 강력히 시사했다. 이에 대해 사회당의 최대지지세력인 노동조합총연합회의 야마기시 아키라(산안장)회장은 22일 아사히­TV에 출연해 개인적인 견해임을 전제로 ▲신생·일본신당등의 단일원내교섭단체인 「개신」을 해체하고 ▲「개신」결성을 주동한 관계자의 책임을 물으며 ▲연립여당의 의사결정과정을 바꾸면 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회당의 좌파를 대표하는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위원장은 이날 하오 후쿠시마(복도)시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구보서기장의 제안을 인정하면서도 『정치의 상도는 국회를 해산하는 것』이라고말하고 다시 연정을 구성하더라도 자민당과 제휴할 수 있음을 강력히 시사했다. 또한 자민당의 고노 요헤이(하야양평)자민당총재는 『예산이 통과되고 불신임안을 제출해 내각이 총사퇴하면 자민당이 집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일사회당 연정복귀 시사/예산통과후 내각 총사퇴 조건

    ◎자민과의 연립설은 강력 부인/구보서기장 밝혀 【도쿄 연합】 일본 하타 쓰토무(우전자)연립내각에서 이탈한 사회당의 구보 와타루(구보선)서기장은 21일 올해 예산이 통과되면 하타 내각은 불신임안이 제출되기전에 총사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국을 방문중인 구보 서기장은 이날 대연에서 수행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하타 내각이 자진해서 총사퇴하면 단순한 내각개편의 차원을 넘어 전혀 새로운 입장에서 현재의 연정 각당과 새 연립정권 수립이 가능한 것으로 시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사회당의 우파와 중간파를 대표하고 있는 구보 서기장은 그러나 자민당 정치의 부활을 의미하는 자민·사회당 대연립은 있을수 없다고 강력히 부정했다. 그는 하타 내각이 헌법과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국민생활을 중시하는 입장을 포기할 경우 불신임안으로 대결하지 않을수 없다고 지적하고 스스로 총사직하지 않으면 그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사회당의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위원장등 좌파는 현재의 연정세력과 일정한 거리를유지하면서 자민당과 연합해 내각을 퇴진시킨다는 전략이어서 당내에서 적지않은 논란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 도·농기능 합쳐 자급경제단위구축/33개시·32개군 통합의미와 과제

    ◎내년 6백64만명 주민등록 갱신해야/주민 갈등해소·새이름짓기등 과제로 전국 68개시와 1백36개군가운데 33개시와 32개군(경남 창원군 분할통합)이 올해안에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통합되게 됐다. 따라서 내년부터는 1특별시·5직할시·68개시·1백4개군으로 지방행정구역이 대폭 개편된다. 해당지역 주민의견조사를 통해 확정된 통합지역은 경북이 10개시·군으로 가장 많고 경기도가 1개시·군으로 가장 적었다.새로운 통합시를 인구 규모별로 보면 ▲50만명이상 경북 포항통합시 1곳 ▲40만명이상 경남 창원통합시,마산통합시 2곳 ▲30만명이상 경남 진주통합시 1곳 ▲20만명이상 8곳 ▲10만∼20만명이 20곳이고 강원 삼척통합시는 인구가 9만6천명으로 가장 적다.한편 전남에서는 순천통합시의 인구가 23만6천명으로 목포시(22만5천명)를 앞질러 전남 제1의 도시로 떠오르게 됐다.또 내년에는 통합대상지역의 6백64만여명이 주소지명칭변경에 따라 주민등록을 갱신해야 한다.지역의 각종 안내판이나 직인,공부명칭등도 바꿔야 된다. 이같은 지방행정구역은 지난 78년의 34개시·1백38개군체계로 되돌아 가는 것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경쟁력강화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금까지 도·농분리형 행정구역을 도·농통합형으로 전환함으로써 하나의 행정구역단위가 제한적이나마 자급자족 경제활동단위를 형성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행정구역개편은 적지 않은 지역사회의 고질적인 주민간의 갈등도 노출시켰다.이번 주민의견조사에서 시지역 주민들은 84·6%의 찬성으로 통합에 적극적이었다.반면 군지역에서는 66·9%의 상대적으로 낮은 찬성률을 보였고 당초 권유된 통합이 무산된 곳은 예외없이 군지역의 반대에서 비롯됐다. 이는 지역통합후 군지역에 ▲혐오시설이 들어서고▲지역개발에서 소외되거나▲주민간 위화감이 조장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돼 지역통합후의 부담으로 남게 됐다. 또 이번 한개 군이 분할통합되도록 권유된 지역에서는 주민의견조사과정에서 주민들간의 지역적 갈등이 증폭되어 표출됐다는 문제점도 낳았다.전남 여천시·군과 여수시를 비롯,강원도 삼척군 하장면과 명주군 옥계면지역,전북 익산군,충남 천안군등에서는 아직도 주민의견조사 결과에 대한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내무부는 이와 관련,「자치단체통합특례법」(가칭)을 제정해 통합에 대한 주민의견조사과정에 물의가 있었던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의사에 따라 통합기회를 다시 마련할 방침이어서 주목된다. 앞으로 구체적인 통합과정에서 통합시의 명칭도 숙제로 남게 됐다.새로운 시명칭은 통합후 주도권과 직결된다는 인식에서 시·군이 각각 특정한 이름을 고집하고 있다.이미 춘천,강릉,밀양시등은 통합시 명칭을 시·군의회에서 각각 확정했고 원주 서산 남원 나주 안동등 시·군명칭이 같은 곳은 명칭시비가 없다. 이번 통합대상지역 가운데 시·군의 명칭이 다른 곳은 16개시·군.전북의 군산·옥구군,전남 순천·승주에서는 시명칭을 따르자는 의견이 지배적이고 전북 정주시와 정읍군,경남 장승포시와 거제군은 오히려 군명칭을 따르자는 주장이 우세하지만 나머지 10곳은 주장이 팽팽해 통합지역 지역주민들간의 화합도모 차원에서도 슬기로운 해결방안이 기대되고 있다.
  • 컴퓨터공학­계산통계학과 통합/서울대,정보공학부로 개편

    서울대 공대와 자연대는 26일 학부때부터 연관학문에 대한 폭넓은 학습을 제공하는 학부제실시의 일환으로 공대의 컴퓨터공학과와 자연대 계산통계학과의 전산과학전공을 통합,「정보공학부」를 만들어 빠르면 95학년도 입시부터 신입생을 함께 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는 올해를 「학부제 원년의 해」로 삼고 단과대학별로 유사학과 통합을 적극 추진해왔지만 단과대학별로 분산돼 있는 유사학과 통합은 이번이 처음으로 학문적 연관성이 비슷한 학과간의 통합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공대와 자연대는 이달초 두 학과간 교수회의를 열고 학과통합을 결정한 뒤 곧이어 김종운총장앞으로 학과통합건의서를 제출했다.
  • 농업통계 기법 중국에 전수/중 요청으로 요원 현지파견

    ◎설문조사·분석방법 등 지도 우리나라의 농업통계 기법이 중국에 전수된다. 8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외무부를 통해 우리나라의 농업통계 기법을 전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오는 97년 전국적인 농업센서스를 처음 실시하기 위해 기술을 익히려는 것이다.중국은 한국과 일본·태국 등 동남아 국가의 농업통계 기법을 두루 조사한 끝에 통계의 발전 정도와 지리적 조건 등에서 한국을 최적 모델로 삼기로 했다. 농림수산부의 서한혁농수산통계관은 지난 1일부터 현지에서 중국 정부 담당자들과 교육시기 등을 협의하고 있다.농수산 통계요원을 현지에 파견,설문지 작성방법·설문조사 요령·집계 및 분석방법 등을 가르치며 중국의 통계요원들이 우리나라로 와 현장 학습을 받는다. 농림수산부의 관계자는 『국내 농수산 통계 기술은 아시아에서 인정받는 수준』이라며 『농업정보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호소카와 일총리 사임 임박설/야,부채·주식관련 의혹 추궁

    ◎94예산통과 담보,사임 압력 【도쿄 AFP 연합】 호소가와 모리히로(세천호희)일본 총리는 부채 및 주식과 관련된 자신의 의혹과 관련,94회계연도 예산이 의회에서 통과되지 않는 등 정치적 어려움에 처하자 이를 타개하기 위해 총리직을 사임할 것이라는 관측이 일본 언론과 정계에서 나돌고 있다. 일본 정계지도자들은 이같은 정치적 거래가 진행중이라는 말을 공개적으로 하고있지는 않지만 호소카와 총리의 현재 상황이 지난 89년 사임한 다케시타 노보루(죽하등)전총리의 경우와 매우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다케시타 전총리는 자신의 주식관련 스캔들 때문에 정치적 교착상태가 계속되자 89년4월 사임을 발표했으며 그로부터 3일후 의회에서 예산안이 통과됐었다. 호소카와 총리는 지난해 자민당의 재집권 실패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뇌물 스캔들의 주인공인 사가와 규빈(좌천급편)사로부터 지난 82년 의문의 돈을 빌렸다는 의혹과 엄청난 이득을 남긴 복잡한 주식거래 등의 문제로 곤경에 처해있다. 그는 지난주 예산심의를 위해 의회에 출석했으나 야당의원들은 이같은 의혹을 집중 추궁했다.호소카와 총리는 1억엔의 돈을 이미 갚았다고 주장하면서 예산통과의 시급성을 강조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고노 요헤이(하야양평)자민당 총재는 『다케시타가 예산통과를 위해 사임했듯 호소카와도 예산 통과를 원한다면 사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마이니치(매일)신문은 전했다. 집권연정내의 사회당조차도 호소카와의 집권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시사하고 있다. 구보 와타루 사회당 서기장은 3일 TV에 출연,『내각이 산적한 과제들을 해결해야할 책무를 완수하기가 여전히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무엇인가를 연구해야할것』이라고 강조했다.
  • 체코 반정시위/89년이후 최대규모

    【프라하 로이터 연합】 2만명 이상의 체코 노조원들이 22일 정부의 정년퇴직연한 연장안에 항의,프라하 시내 광장에 모여 지난 89년 공산통치를 타도한 일련의 군중시위 이래 가장 큰 규모의 반정부시위를 벌였다. 이번 시위를 주도한 노조연합측은 그들이 정부의 연금수령연령 변경안에 항의하는 63만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작년 12월 승인된 정부법안은 정년퇴직연한을 남자는 62세로 2년을,여자는 자녀수에 따라 57∼61세로 4년까지를 연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외교관들은 이날 시위가 지금까지의 원활하고도 신속한 체코의 시장경제로의 전환이 폴란드나 러시아에서와 같은 개혁저해문제들에 직면할수도 있다는 것을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전국에 산불 비상령/내무부/국립공원 1백21곳 입산통제

    올봄들어 평년보다 건조한 대기상태가 계속되면서 전국적으로 산불을 비롯한 일반화재예방 비상령이 내려졌다. 내무부는 14일 전국에 「봄철화재 비상령」을 내리고 『15일부터 5월14일까지 각 시·도는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가 취약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산불예방및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인명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시달했다. 내무부는 이 지시에서 『대형화재와 집단생활지역의 화재예방에 특히 유의하고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관계부처간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유사시에 적극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기상청은 이날 『지난해에 비해 기온은 2∼3도가 낮은데다 습도가 10%정도 떨어지고 바람까지 세차게 불어 산불및 일반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산림청·국립공원관리공단·소방본부는 비상 근무령을 내리고 총력전에 나섰다. 산림청은 각 시·도·군의 전직원을 동원해 산불예방활동에 들어가는 한편 전국적으로 1만5천여명의 유급감시원을 고용,주요 등산로와 산불발생취약지점에서 등산객들을 상대로 계도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측은 봄철 등산객들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위해 5월말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의 20개 국립공원 등산로 2백13개 가운데 1백21개소의 등산로를 통제키로 하는 한편 등산객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펴기로 했다.
  • 산불 조심합시다(사설)

    3·1절 휴일인 지난 1일 전국에서 13건의 산불이 일어나 10㏊의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었다.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산불조심기간」(3월1일∼5월31일)의 첫날 산불비상이 걸린 것이다. 날씨가 건조한 봄철이면 연례행사처럼 찾아오는 산불이지만 최근 몇년 사이 계속 산불이 늘고 대형화되고 있는 추세여서 올 봄에도 산불이 크게 번지지 않을까 염려스럽다.산림청 통계에 의하면 지난 91년부터 산불이 해마다 늘어나 그해 1백39건 발생에 4백29㏊의 산림이 불탔고,92년엔 1백80건에 6백40㏊,93년엔 2백78건에 1천7백52㏊의 산림이 불탔다.해마다 산불피해가 50∼1백50%씩 늘고 있는 것이다.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꾸준한 치산녹화사업으로 겨우 가꾸어낸 우리의 「푸른산」이 6·25동란 직후의 「민둥산」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 끔찍한 참사를 빚어냈던 얼마전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불이 그랬듯이 산불은 기후조건에서 비롯된다.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에는 산불이 일어나기 쉬운 것이다.우리나라 산불이 봄철에 집중발생(78%)하는 것은 그런 기후조건 때문이다. 그러나 산불의 직접적 원인은 우리들의 부주의나 실수 또는 방화에 있다.지난해 산불의 대부분은 입산자 실화(46%),논·밭두렁 소각(25%),성묘객 실화(6%),어린이 불장난(4%) 때문이었다.따라서 너나 할것없이 산불조심을 하는 것이 산불을 예방하는 길이다.앞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면 등산·행락객이 산을 더욱 많이 찾을 것이고 식목일·청명·한식일등에도 많은 사람들이 산에 오를 것이다.산에서의 취사금지등 산불예방규정을 철저히 지키고 그 위반자에 대한 엄격한 처벌이 시행되도록 해야겠다. 관계당국도 산불예방과 진화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물론 산림공무원들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고 산불취약지 입산통제강화,논·밭두렁 계획적 소각,조기발견 조기신고체제 강화,진화조직보강 및 진화능력배양등 산림청이 나름의 대책을 세워놓고는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계속 지적돼온 부족한 인력과 장비가 개선되지 않은 상태여서 그같은 대책들이 얼마나 실효를 거둘 수 있을지 미심쩍다.날로 대형화하는 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헬리콥터도 필요한만큼 확보하지 못하고 기본장비인 동력펌프마저 부족해서 관계공무원과 농민들이 곡괭이나 삽으로 산불진화에 나섰다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었던 것을 우리는 기억한다. 예산부족으로 산불전문소방대를 운영하는 것은 어렵다 하더라도 진화장비의 확충과 현대화는 이루어져야 하며 내무부·산림청·소방서·군등의 산불진화공조체제가 미리 마련돼야 할 것이다.
  • 등산로 121곳 입산통제/새달 1일부터 석달간/국립공원 관리공단

    봄철 건조기를 맞아 3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전국 국립공원의 2백13개 등산로 가운데 1백21곳의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9일 『산불발생우려가 높은 봄철 건조기에 즈음하여 산불을 막기 위해 1백21곳의 등산로는 통행을 제한하는 대신 등산애호가들의 편의를 위해 92곳은 계속 개방키로 했다』고 밝혔다. 관리공단은 『봄철 건조기에 비록 개방되는 등산로라도 「건조경보」가 발효되는등 기상여건에 따라 입산을 부분 통제키로 했다』고 말하고 등산로 통제기간에는 등산에 앞서 입산허용여부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문의처는 국립공언관리공단 보호과 (540­1247∼8). 등산로 통제기간에도 개방되는 국립공원의 주요 등산로는 다음과 같다.
  • 9급 공무원 시험(알아둡시다)

    ◎총무처서 뽑는 행정·교정직 등 응시연령 제한/5∼7과목 시험… 자격증 소지자 가산점제 확대 9급 국가공무원의 총무처장관이나 다른 부처장관이 시험을 실시한다.올해의 경우 총무처장관이 공개채용시험을 실시하는 분야는 행정직·세무직·교정직·보도직·보호관찰직·검찰사무직·기계직·전기직·농업직·임업직·토목직·건축직·전산직등이며 이 가운데 행정직은 농림수산부소속 농수산통계사무소 근무예정자와 우체국 근무 예정자,철도청 근무 예정자를 구분해 뽑는다.여기서 열거한 분야가 아닌 기타 분야의 국가직 시험은 통상 공개채용이 아닌 특별채용시험으로서 다른 부처장관이 직접 시행하므로 관심있는 분야의 소관부처 총무과에 문의해 보는 것이 좋다. 9급 지방공무원 공개채용시험은 서울시·직할시·도별로 시행하며 교육청에 근무할 직원은 각 시·도교육청별로 시행하므로 궁금한 사항은 시·도 총무과 고시계,시·도 교육청 총무과로 문의해야 한다.법원에서도 9급공무원(법원서기보)을 다수 채용하고 있다.법원행정처 인사과로 문의하면된다. 전과자로서 일정기간이 지나지 않은 사람등 결격사유이외에는 응시연령제한만 있다.94년도 총무처시행 공개채용시험의 경우 행정·세무·검찰사무직은 65년7월16일∼76년7월15일,교정·보도·보호관찰직은 65년7월16일∼74년7월15일,기계·전기·농업·임업·토목·건축·전산직은 65년11월9일∼76년11월8일사이 출생자만 응시가 가능하다.다만 전산직 응시자는 원서접수시 전산분야 기사2급이상 또는 기능사 1급이상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어야 응시가 가능하다. 행정·세무·교정·보도·보호관찰·전산직등은 국어·영어·국사·국민윤리과목을 공통시험과목으로 하고 분야별로 1∼3과목의 전공과목을 합쳐 5∼7과목을 응시하게 된다.기계·전기직등 기술직은 국어·국사·국민윤리를 공통으로 하고 여기에 분야별 전공과목 4개를 합쳐 7개과목을 응시하게 된다. 자격증을 소지한 우수인력채용을 위해 합격에 많은 영향을 주는 가산제도를 확대·강화했다.주산·타자자격증 가산제가 폐지되는 대신 워드프로세서자격증 소지자에게 0.5∼1.5%,전산분야 자격증소지자에게 2∼3%의 가산점을 준다.기술직응시자가 당해분야 자격증을 갖고 있을땐 3∼5%의 가산점을 주며 종전에 가산혜텍이 없던 임업·통신직등의 응시자에게도 가산점을 준다.취업보호대상자에게 10%,제대군인에게 3∼5%의 가산점을 주는 것은 종전과 같다.
  • 서울대자연대 21세기형 개편/백서 발표

    ◎내년부터/11개학과를 5개학부로 통폐합/대학원 석사과정 30% 무시험 선발 서울대는 자연과학대(학장 이인규)는 8일 내년도 입시부터 현재11개학과로 세분된 학사과정을 수리과학·물리학·화학·생물학·지구환경과학부등 5개학부로 통폐합,신입생을 선발키로 했다. 자연대는 학부때부터 연관학문에 대한 폭넓은 학습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학부제를 도입해 수학·계산통계학과는 수리과학부,생물·미생물·분자생물학과는 생물학부,천문·지질·대기·해양학과는 지구환경과학부로 통폐합하고 물리학과와 화학과는 각각 물리학부,화학부로 명칭이 바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 자연대는 8일 「우리는 21세기를 준비하고 있는가」(기초과학교육과 연구의 위기)라는 제목의 백서를 발간,이같이 밝히고 구체적인 제도개편은 앞으로 대학본부측과 협의를 거쳐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연대는 또 내년부터 석사과정 대학원생 모집정원의 30%를 시험을 치르지 않고 면접과 학부성적만으로 뽑는 「무시험 전형제도」를 도입,우수인재를 선발하고 대학원과정에서의 기초과학 연구풍토를 적극 제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연대는 창의력과 학습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보다 대학원필기시험에 집중적으로 매달려온 중위권학생들이 대학원에 진학하기 쉬운 현행의 경직된 시험제도를 개편하면 서울대 및 다른 대학의 우수한 학부졸업생을 선발할 수 있어 서울대가 표방하고 있는 대학원 중심대학을 통한 「국제경쟁력강화」를 한층 앞당길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연대는 이와함께 교수승진 심사과정에서 국제적 수준의 연구업적을 제출토록 의무화해 교수승진심사를 대폭 강화하는 한편 교수의 지나친 강의부담을 덜고 연구에 치중하는 풍토를 조성하기위해 일본의 「이화학연구소」와 같이 연구만을 전담하는 「거점연구소」설립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백서는 이밖에도 산업체 고급인력을 초빙교수로 위촉해 산·학·연 협동체제를 강화하고 현재 1백50명 정도의 자연대 교수의 수를 10년내에 2배수준인 3백명으로 늘리고 연구비를 대폭 늘려줄 것을 정부측에 요청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 “잠깬 사자” 중국/경제 연13% 고도성장(현장 세계경제)

    ◎「규모」 세계3위… 한해 8단계 뛰어/외국인 투자 급증… 연 5백81억불 올해 세계경제는 가까스로 저성장의 터널을 벗어날 전망이다.그러나 중국등 아시아 일부국가와 멕시코등 개도국들은 가장 역동적인 경제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이들 국가들은 새롭게 세계경제의 태양으로 떠오르기 위해 서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뛰고 달리고 솟구치는 이들 국가의 경제야말로 세계경제에 신풍을 일으킴으로써 어느때보다도 화려한 각광을 받을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들 국가의 역동성의 근원은 무엇인가.성장의 속도는 어느정도인가 점검해본다. 중국은 제5의 물결인가.21세기 거대한 공룡의 용트림으로 세계경제를 휘저을 중국을 보는 세계의 시선은 경이로움에 앞서 두려움으로 가득차있다. 12억의 소비시장,광대한 국토와 자원,다양하면서도 무진장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금세기말 가장 활기찬 경제성장국으로 부상한 중국이 21세기 최대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하리라는 예측은 어렵지 않다. ○“21세기 최대경제국” 오늘날 중국의 경제규모와 그 변화 추이를 일목요연한 수치로 나타내 보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정치적으로는 중국공산당의 단일지도체제라는 1개국가의 모양새를 취하고 있으면서도 경제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3개시 22개성 5개자치구등 적어도 30개 국가의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모호성은 사실상 중국을 오랫동안 1인당 국민소득 3백달러의 빈곤국으로만 취급 해 오는 세계적인 몰이해를 초래했다.그러나 지난해부터 국제경제기구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노력이 시도됐다.국제통화기금(IMF)이 구매력을 기준으로 새롭게 산출한 중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1천3백달러.전체 경제규모도 미국·일본에 이은 세계3위로 92년 세계11위와는 엄청난 차이를 보였다.세계은행등에서 파악한 수치는 중국이 일본마저 앞서 세계2위로 나타났다. 중국이 더욱 주목받는 것은 가까운 미래의 엄청난 잠재력 때문이다.한 예로 건설시장의 경우 금세기 말까지 공항 40개,지하철14개노선,항만·발전소·고속도로·교량건설 각각 수십건씩이 예정돼 있다.○12억 잠재력 경이적 1978년 광동성과 복건성등 동남부 해안의 2개성을 대외무역 자유지대로 설정하면서 시작한 중국의 15년경제개혁 마지막 해인 지난해 중국경제는 시작때와 비교해 전체적으로 6배의 성장을 이룩했다.더욱이 그 성장에의 가속도는 놀라운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해까지 중국은 연13%의 경이적인 경제성장을 이룩해 왔다.그가운데 특히 공업생산량은 연23%라는 두드러진 성장률을 기록했다.무역수지도 연평균 수출16.7%,수입15.4%로 증가했다. 그러나 이같은 수치들은 추정치일뿐 정확한 내용은 되지 못한다.중국정부는 인구통계는 물론 국가총생산등 일체의 공식적인 국가생산통계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따라서 통계도 그렇고 중국경제의 상당부분이 성단위로 이뤄지고 있다.외국기업의 투자도 성단위로 이뤄지고 있으며 소비재의 진출도 그렇다.전국을 상대로 하는 판매조직이나 유통구조는 없다. 그러므로 각 성단위의 경제를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93년 중국의 성가운데 전년대비 가장 활기찬 생산증가를 보인 곳은 강소성(43%포인트).다음은 산동성(34〃) 광동성(33〃)절강성(25〃) 사천성(22〃) 순으로 나타났다. 또 수출증가는 길림성(36%포인트)을 비롯,강소성(35〃) 절강성(33〃) 광동성(32〃) 산서성(30〃) 순으로 기록됐다. ○15년새 6배나 성장 특히 해외투자도 가장 두드러진 증가를 보이고 있다.지난 83년 6백38건 19억달러에 불과했던 것이 92년에는 4만8천7백64건 5백81억달러로 증가했다.건수에서는 76배,액수에서는 30배라는 경이적인 증가율을 보였다.이같은 증가는 특히 90년대 들어서 급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93년에는 상반기 6개월동안의 수치가 이미 92년 전체의 수치를 압지를 정도로 높은 증가를 나타냈다. 강소성의 경우 전년대비 6배의 증가를 보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상해시(4.5배) 하북성(3.9배) 천진시(3.8배) 사천성(3.6배)순을 나타냈다. 이같은 수치는 특히 일찍이 개방정책을 편 해안지방보다 최근 사천성·산서성·운남성등 내륙지방의 성장속도가 훨씬 빠른것으로 나타나 중국성장의 축이 점차 동부해안지방에서 내륙으로까지 확산 돼 가고 있음을 알수 있다.이제 중국에의 관심을 전방위로펼쳐야 할때이다.
  • 서울여대경쟁률 12.4대1 기록

    31일 서울여대의 원서접수가 마감됨으로써 전국 1백12개 전기대학의 94학년도 입시원서 접수가 모두 끝났다. 이날 하오2시 현재 서울여대는 9백85명 모집에 1만4백57명이 지원,10·6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섬유학과가 28·9대1로 지원율이 가장 높았다. 하오2시 현재 학과별 정원(괄호)지원자수는 다음과 같다. ▲국문(25)2백27▲영문(25)4백28▲불문(25)2백9▲독문(20)3백85▲사학(20)4백37▲중문(40)4백62▲기독교(30)2백22▲경영(25)3백30▲경제(20)4백76▲사회사업(25)2백46▲문헌정보(25)3백94▲아동(25)2백83▲교육심리(30)3백91▲행정(30)3백62▲원예(30)1백49▲의류(30)2백8▲식품(30)1백83▲영양(30)2백53▲화학(30)1백43▲생물(40)1백67▲수학(40)1백51▲체육(40)4백11▲전산(40)1백32▲응용화학(40)1백35▲전산통계(40)1백31▲미생물(30)1백42▲미생물 야간(40)1백90▲전산정보(40)1백79▲시각디자인(20)4백81▲실내디자인(20)4백66▲서양화(40)9백24▲도자기공예(20)5백43▲섬유(20)5백7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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