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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YT “이라크·시리아 청년 산타들 체포·징집說”

    이라크와 시리아 당국이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청년들을 체포하거나 군에 징집했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았다. 당국은 부인했지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졌다. 무슬림 국가인 이라크에서 이슬람교와 기독교 간 종교 갈등으로 번질 우려가 나왔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23일(현지시간) “이라크와 시리아 기독교도들이 ‘파파 노엘’이라고 부르는 산타클로스들이 이라크 경찰에 체포됐거나, 시리아군에 징집돼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 싸우는 최전선으로 끌려갔다는 소문이 SNS에 널리 공유됐다”면서 “경찰이 파파 노엘을 붙잡았다는 사진도 함께 떠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체포·징집설이 확산하자 이라크 경찰이 진화에 나섰다. 이라크 카르발라주 경찰 대변인은 “이 소문을 전적으로 부인한다. 그런 체포는 없었다”고 밝혔다. 사건과 관련된 사진에 대해서는 “이라크가 아니라 시리아에서 찍힌 사진”이라면서 “트럭에 타고 아이들에게 (산타클로스 옷을 입은 청년들이) 선물을 나눠 주는 걸 경찰이 돕는 현장”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근거 없는 의혹을 퍼 나르고, 종교 갈등을 자극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서울포토] ‘산타, 출동!’

    [서울포토] ‘산타, 출동!’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사랑의 몰래산타’출정식에서 산타로 분장한 자원봉사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은 행사를 마치고 서울지역의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포토] ‘주세요~’ 코끼리산타 아이들에게 최고

    [포토] ‘주세요~’ 코끼리산타 아이들에게 최고

    전통적인 태국 공연가가 24일(현지시간) 아유타야에서 크리스마스 축하행사 중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코끼리에게 장난감과 선물을 아이들에게 나눠 주도록 하고 있다. EPA·AFP 연합뉴스
  • [포토] ‘청순글래머’ 피트니스모델 신새롬, 미리크리스마스 화보

    [포토] ‘청순글래머’ 피트니스모델 신새롬, 미리크리스마스 화보

    피트니스 모델 신새롬이 청순섹시 산타화보를 공개했다. 신새롬은 컨텐츠 브랜딩 임팩트크루와 더남기다 작가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진행한 섹시산타 프로젝트 화보를 통해 청순 섹시매력을 마구 뽐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신새롬은 섹시산타 의상입고 아찔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피트니스모델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34-24-37의 환상적인 보디라인과 청순한 비주얼이 섹시한 산타의상과 합쳐져 섹시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마구 뽐내 연말을 앞두고 있는 많은 솔로 남성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한편 신새롬은 머슬마니아, 피트니스스타 등 다수의 피트니스 대회 그랑프리 1위를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5대 월드컵 미녀로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피트니스와 모델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고, 향후 임팩트크루 모델 화보집을 발매할 예정이며, 모델 및 방송, 1인 미디어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산타 이번엔 파도 타고’…루돌프에게 휴식을?

    [포토] ‘산타 이번엔 파도 타고’…루돌프에게 휴식을?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바다에서 산타복을 입은 서퍼가 파도를 타고 있다. 연합뉴스
  • [씨줄날줄] 산타 위치 추적/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산타 위치 추적/이순녀 논설위원

    “산타 할아버지 지금 어디쯤 오셨어요?” 크리스마스이브날 전 세계 어린이들이 가장 알고 싶어 하는 궁금증일 것이다. 이런 질문을 받으면 대개 얼버무리기 쉽다. 하지만 어른들이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산타클로스와 루돌프를 향한 동심을 보다 단단히 지켜 줄 방법이 있다. 바로 산타 위치 추적 서비스를 통해 아이와 함께 실시간으로 이동 경로를 확인하는 것이다.미국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와 구글 등 두 곳에서 산타 위치 추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라드는 한국 시간으로 24일 오후 4시, 구글은 24일 오후 7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산타와 루돌프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보여 준다. 전 세계 핵미사일과 전략폭격기의 동향을 24시간 감시하는 군사 조직인 노라드의 산타 위치 추적은 올해로 63년이나 된 유서 깊은 전통이다. 출발은 인쇄 실수에서 비롯됐다. 1955년 미국 콜로라도주의 한 신문에 산타의 전화번호가 소개된 백화점 광고가 실렸다. 그런데 이 번호는 노라드의 전신인 콜로라도스프링스방공사령부(CORAD)의 사령관 직통 번호였다. 느닷없이 산타를 찾는 아이들의 전화를 받게 된 해리 숍 대령은 동심을 깨지 않으려고 산타의 위치를 알려 주기 시작했다. 성탄 전날의 깜짝 이벤트는 1958년 코라드가 미국 공군과 캐나다 공군의 연합방위 조직인 노라드로 개편된 뒤에도 이어졌다. 미 연방정부가 지난 22일 0시(현지시간)부터 일시적 업무 정지인 ‘셧다운’에 들어가면서 노라드의 산타 위치 추적 서비스 중단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노라드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올해도 어김없이 산타 위치 추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산타를 찾는 아이들의 성화를 걱정했던 부모들로선 가슴을 쓸어내렸을 법하다. 노라드의 산타 위치 추적은 자원봉사자들과 기업 등 협력업체들의 전폭적인 후원 아래 이뤄진다. 정부 예산은 극히 일부만 사용된다. 매년 15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데 대통령 부부도 빠지지 않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도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자원봉사자로 동참한다. 구글은 2004년부터 산타 위치 추적 서비스에 나섰다. 2011년까지 노라드와 협력하다 2012년부터 독자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노라드는 구글과 결별한 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았다. 실시간 산타 위치 정확도를 둘러싼 노마드와 구글 간 신경전도 만만치 않다. 노라드는 산타 위치 추적에 정찰위성과 대공레이더망, 전투기까지 동원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썰매의 와이파이 신호로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낸다고 하니 흥미롭다. coral@seoul.co.kr
  • 돌아온 케이크 성수기… 호텔·편의점까지 뛰어든 ‘달콤한 전쟁’

    돌아온 케이크 성수기… 호텔·편의점까지 뛰어든 ‘달콤한 전쟁’

    유통업계가 케이크 최대 성수기인 연말·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시장 공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통상 12월은 1년 중 케이크 판매량이 가장 높은 시기로, 다른 달에 비해 매출이 2~3배 높다. 특히 과거에는 제빵업체가 주를 이뤘던 케이크 시장에 최근에는 커피전문점, 호텔, 편의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통 채널이 합세하면서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저마다 독특한 디자인이나 마케팅으로 차별화를 모색하거나 유명 디자이너나 캐릭터, 심지어 경쟁 업체와도 활발히 협업을 진행하는 등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은 최근 자사의 제빵 브랜드 ‘패션파이브’, ‘파리크라상’ 등을 통해 팝아트 작가 앤디 워홀과 협업한 한정판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내놨다. 사상 최초로 앤디 워홀이 그린 케이크 일러스트를 그대로 구현해 낸 ‘아트 케이크’를 비롯해 모든 협업 제품은 앤디 워홀이 ‘보그’, ‘하퍼스바자’ 등 패션 잡지에 기고했던 1950년대 삽화를 활용했다. 100% 수작업으로 제작돼 사전 예약으로만 주문이 이뤄지며, 패션5에서 선보이는 ‘앤디 워홀의 와일드 올리브’는 100개, 파리크라상에서 선보이는 ‘앤디 워홀이 사랑한 크리스마스’는 전국의 21개 점포당 40개씩 각각 한정 판매된다.뚜레쥬르는 지난 13일 ‘헬로우 미키미니’와 ‘꿀단지 푸’ 등 디즈니 케이크 2종을 선보이고 캐릭터 손난로를 함께 내놨다. ‘헬로우 미키미니’는 초코와 레드벨벳 맛으로 미키·미니마우스를, ‘꿀단지 푸’는 초코볼을 더한 누텔라 초코크림으로 곰돌이 푸가 좋아하는 꿀단지 모양을 각각 표현했다.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더 메나쥬리’도 삐에로의 얼굴 모양으로 만든 케이크 ‘크리스마스 삐에로맨’, 부드러운 티라미수에 미니 브라우니와 서커스 장식을 더한 ‘서커스 티라미수’ 등 7종을 선보였다. 커피전문점들도 앞다투어 케이크 판매를 강화하는 추세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6종을 출시하고 지난 17일까지 예약 주문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딸기 쿠키 치즈 케이크’, ‘쿠앤크 카라멜 케이크’, ‘크리스마스 리스 파운드 케이크’, ‘7 레이어 가나슈 케이크’, ‘크리스마스 부쉬 드 노엘’ 등 케이크 5종을 비롯해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가 스타벅스 전용으로 제작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최초로 선보였다.투썸플레이스는 리스(화환 모양의 크리스마스 장식품)를 왕관처럼 표현한 ‘크리스마스 티아라’를 비롯해 ‘화이트 오너먼트’, ‘스노우 블랙벨벳’ 등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이고, ‘투썸플레이스가 당신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며 ‘투썸 케이크’가 ‘특별한 선물이 된다는’ 의미를 담은 ‘스페셜 트리트 포 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텀블러 3종과 머그 2종 등 크리스마스 시즌 MD 상품도 출시했다. 할리스커피는 케이크 크기를 줄이는 대신 가격을 6900원으로 대폭 낮춘 ‘딜라이트 티라미스 라운드’, ‘메리 베리 치즈 라운드’, ‘스노우 쿠키크림 라운드’ 등 ‘작지만 완벽한 라운드케이크’ 3종을 통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이나 품질) 전략으로 차별화에 나섰다. 할리스커피에 따르면 틈새시장 공략에 힘입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9일까지 약 2주 동안의 케이크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1인가구나 소규모 모임이 늘어나면서 케이크의 디자인과 맛은 유지하면서도 디저트 조각 케이크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소형 케이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는 인기 캐릭터인 ‘오버액션토끼’와 손잡고 케이크 위에 모자처럼 착용할 수 있는 오버액션토끼 뚜껑을 덮은 ‘시크릿 오버액션토끼’ 등 독특한 상품을 선보였다. 하겐다즈는 이달부터 ‘화이트 초콜릿 컬스 케이크’와 ‘초콜릿 컬스 케이크’ 등 크리스마스 케이크 2종을 전국 10개 하겐다즈 점포에서 판매하고 있다. 나뚜루도 LED전구가 달려 있는 ‘라이팅 스위트 홈’, 생크림과 초코 크림으로 땅 위에 눈이 쌓인 듯한 모습을 연출한 ‘화이트 샤이닝스타’ 등 11종의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편의점, SSM 등 유통점을 통해 판매한다. 호텔업계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프리미엄 케이크로 차별화에 나섰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베이커리 조선델리는 ‘시크릿 박스’, ‘머랭 트리’, ‘노엘 드 블랑’ 등 케이크 3종을 한정 출시했다. 양영주 페이스트리 셰프가 개발한 ‘시크릿 박스’는 티라미슈를 화이트 초콜릿으로 만든 상자에 넣어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와 같은 모습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또 ‘머랭 트리’는 머랭을 하나하나 올려붙여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을 연출했다.서울신라호텔의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도 생크림을 활용해 하얀 설원을 구현해 낸 ‘윈트리 위시스’ 케이크와 방금 흰 눈이 내린 것처럼 슈가 파우더와 생크림을 올리고, 향이 깊고 진한 녹차 가루를 뿌려 풍미와 맛을 더한 ‘화이트 홀리데이 트리’ 케이크 2종을 내놨다. 한정 생산돼 최소 3일 전에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판매가 이뤄진다.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의 부티크 베이커리 숍 ‘델리’는 ‘빨간 맛’ 케이크 3종을 오는 31일까지 선보인다. 하형수 페이스트리 셰프가 직접 기획을 맡은 이번 케이크는 산타클로스의 상징색이자 그랜드하얏트 브랜드를 대표하는 빨간색을 주제로 각각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트리, 오너먼트의 모습을 본떴다. 특히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케이크는 얇은 초콜릿 구 속에 초콜릿 무스가 들어 있어 함께 제공되는 나무망치로 부숴 먹는 독특한 형태로 입소문을 탔다. 호텔업계의 케이크는 평균 가격이 개당 6만~10만원을 웃돌아 통상 5만원 이하에서 가격이 책정되는 커피전문점이나 제빵업체의 케이크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최근의 가치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 호텔업계 관계자는 “연말 모임에서 케이크가 단순한 디저트가 아니라 식탁을 장식하는 인테리어 소품 역할까지 하면서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케이크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런가 하면 편의점업계도 협업을 통해 ‘케이크 대란’에 뛰어들었다. 편의점 GS25는 유명 디저트 전문점과 손잡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크를 판매하고 나섰다. 일본 도쿄의 디저트 카페 거리로 유명한 지유가오카 거리에서 영감을 받은 ‘지유가오카핫초메’의 당근 케이크와 시카고 초코 케이크, 국내 1세대 이탈리안 셰프인 김형규 셰프의 레스토랑 ‘비스테까’의 티라미수, 일본의 디저트 전문점 ‘더바움’의 크레이크 케이크 등이 대표 상품이다. 안재오 GS리테일 일배식품팀 MD는 “발품을 팔아 찾아가서 줄을 서야 먹을 수 있었던 케이크를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도 지난 22일부터 프리미엄 수제 케이크 브랜드 ‘루시카토’와 협업한 무민 크리스마스 케이크, 해태제과의 아이스크림 ‘바밤바’와 협업한 ‘바밤바 케이크’ 등 크리스마스 케이크 18종을 판매하고 나섰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서울포토] 산타 인형에게 인사하는 아이

    [서울포토] 산타 인형에게 인사하는 아이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23일 오전 서울 남대문시장을 찾은 어린이가 산타인형에게 인사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달콤한 사이언스] 다 큰 어른들이 ‘산타를 믿는다’고?

    [달콤한 사이언스] 다 큰 어른들이 ‘산타를 믿는다’고?

    12월 24일 밤부터 25일 새벽까지 가장 부지런히 일하는 사람은 산타할아버지로 불리는 ‘산타클로스’이다. 과학자들은 계산결과 산타클로스는 하룻 밤 사이에 시속 818만 300㎞, 초속 2272㎞라는 엄청난 속도로 썰매를 끌며 전 세계 아이들을 찾아간다. 또 다른 과학자들은 20여명의 크리스마스 요정들의 도움을 받아 움직인다고도 하고 양자역학 원리에 따라 동시에 여러 곳에서 나타나 선물을 전달한다고도 주장하고 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가장 주목받는 산타클로스를 믿지 않는 나이는 언제일까, 산타클로스가 거짓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어떤 느낌이었을까, 산타클로스를 믿는 어른들이 아직도 있을까. 이런 궁금증은 성탄절이 가까워오면 누구나 한 번쯤 가질만한 생각이다. 그런데 영국 연구진은 성인의 3분의1 정도는 여전히 산타를 믿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영국 엑스터대 심리학과 실험심리학자 크리스 보일 교수팀은 산타클로스와 크리스마스에 관한 다양한 생각들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3일 밝혔다. 보일 교수팀은 2016년 크리스마스 시즌 이전에 온라인 설문조사 사이트를 만들어 산타클로스가 없다는 이야기를 언제 들었는지, 산타의 존재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뒤 크리스마스에 대한 느낌은 어땠는지 등에 대한 질문을 던져 사람들의 답변을 받고 있다. 내년 크리스마스 시즌까지 설문응답을 받을 예정인 일단 지난 2년 동안 응답한 내용에 대해 분석했다. 설문조사 결과 ‘알만한’ 성인들의 3분의1이 여전히 산타클로스의 존재에 대해 믿는 것은 어린 시절의 순진한 상태로 돌아가고 싶다는 소망과 타인에게서 무언가 선물을 받고 싶다는 잠재의식, 착한 일을 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믿음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그 결과 ‘산타는 없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응답자의 15%는 배신감을 느꼈으며 10%는 분노감정까지 느꼈다고 답했다. 또 30% 정도는 어른들에 대한 신뢰도에도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응답했다. 또 산타클로스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부모들이 24일 밤 선물을 머리맡에 놓는 과정에서 선물을 떨어뜨려 잠이 깨거나 부모님 방에서 산타클로스에게 보내는 편지를 발견하고 산타클로스가 준 선물을 부모가 구입한 장면을 목격하거나 숨겨놓은 것을 사전에 발견한 경우는 물론 선물과 함께 놓여진 산타클로스의 카드에서 발견된 모호한 정체성 등이 계기가 됐다고 답했다. 보일 교수는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산타클로스의 실체에 대해 알게 되는 적절한 나이는 10살 전후”라며 “산타클로스의 정체에 대해서는 아이들 스스로 깨닫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고 느닷없이 장난처럼 알려주게 되면 아이들은 어른들에 대한 신뢰감을 잃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충고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美NORAD “정부 ‘셧다운’에도 성탄절 산타 추적 계속”

    美NORAD “정부 ‘셧다운’에도 성탄절 산타 추적 계속”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는 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속에서도 12월 24일 밤 산타클로스의 위치를 추적하는 63년 전통을 계속 유지합니다.” 냉전 시대부터 미국 영공을 방어해온 NORAD가 2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올해도 어김없이 ‘산타 트래킹’(위치추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미 NBC는 “산타 위치추적을 하는 NORAD 요원들이 약 1500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올해도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멕시코 국경장벽 예산을 둘러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간의 갈등으로 상원에서 긴급지출법안 처리가 불발하면서 미 연방정부가 22일 0시를 기해 셧다운에 들어갔지만 1955년부터 이어져 온 NORAD의 산타 추적 임무는 계속된다는 것이다. NORAD가 산타 추적 작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1955년 12월 24일 당시 한 어린이가 잘못 건 전화 한 통에서 비롯됐다. 콜로라도주의 한 백화점이 신문에 산타 전화번호를 소개하는 광고를 냈는데, 백화점 광고를 보고 전화를 건 어린이는 번호가 잘못 기재된 통에 NORAD의 전신인 콜로라도스프링스방공사령부(CORAD)로 전화를 걸었다. 엉뚱한 직통전화를 받게 된 당시 사령부의 해리 숍 대령은 산타가 어디쯤 와 있는지 묻는 아이를 실망하게 하지 않으려고 “레이더를 보니까 산타는 지금 북극에서 남쪽으로 향하고 있다”는 식으로 답변해줘 화제가 됐다. 이때부터 NORAD의 산타 위치 추적이 시작됐다. 냉전 시대 구소련에 대항해 삼엄한 영공감시 임무를 맡고 있던 사령부가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부업’으로 산타 위치추적에 나선 것이다. 2012년에는 당시 ‘퍼스트 레이디’ 미셸 오바마도 전화기를 붙들고 아이들에게 산타 위치를 알려주는 자원봉사에 나섰다. 얼마 전부터 아마존 음성인식 비서 ‘알렉사’까지 합류했다. 연말 휴가를 보내기 위해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라라고 리조트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올해도 NORAD의 산타 위치추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자원봉사자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포토] ‘아이 워즈 본 투 산타’

    [포토] ‘아이 워즈 본 투 산타’

    신생아들이 21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의 Paolo Memorial Hospital Chokchai 4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산타클로스 의상을 입고 있다. 병원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축하하는 배달 패키지의 일환으로 산타클로스 복장을 신생아에게 제공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 ‘2018 무역센터 겨울축제’ 열려… 도심 속 윈터축제 코엑스에서 즐긴다

    ‘2018 무역센터 겨울축제’ 열려… 도심 속 윈터축제 코엑스에서 즐긴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며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2018 무역센터 겨울축제’가 지난 20일부터 코엑스ㆍ무역센터 전역에서 시작됐다. 오는 3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겨울 축제는 내년 황금돼지의 해를 앞두고 ‘꿈꾸면 다 돼지’라는 테마로 흥미로운 볼거리와 푸드 축제, 풍성한 체험 행사를 선보였다. 이번 윈터 페스티벌에서는 국내 최초로 코엑스 K-POP 광장에서 미디어아트가 펼쳐지는 아이스런이 개장한다. 다양한 테마를 사용한 미디어 맵핑을 통해 판타지하고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아이스런’은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특별히 12월 24일과 25일은 국내 최대의 영상매체 ‘SM타운 외벽 미디어’에 참여객들의 모습을 송출하는 “키스타임(Kiss Time)”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코엑스 광장에는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이하여 축제의 상징으로 신년의 띠 동물 캐릭터를 초대형 조형물로 제작한 ‘프로젝트 MONY(Mate Of New Year)’가 설치된다. 또한 ‘윈터 아트 스트리트’에서는 겨울과 돼지를 주제로 하여 이색적인 아트 포토존이 꾸며진다.2019년 새해소망을 기원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있다. ‘소원 놀이터’에서는 돼지 모양의 거대 우체통 ‘위시피그(Wish Pig)’에 편지를 넣으면 다음 해 우편을 받아 볼 수 있게 해준다. 새해 소원을 직접 써서 벽면에 붙일 수 있는 ‘위시윌’(Wish Will)도 선보인다. 이번 윈터 페스티벌에서는 인기 맛집을 한 자리에 모은 푸드 페스티벌 ‘잇 더 서울(Eat the Seoul)’이 함께 열려 축제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맛있는 음식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각지의 맛집과 SNS에서 평가가 뛰어난 업체 뿐 아니라 자체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푸드 트럭까지 총 20여개사가 참여해 개성적이고 다채로운 맛을 선보인다. 한편 쇼룸 형태로 꾸며진 공간에서 크리스마스 및 연말 소품과 음식을 구매할 수 있는 ‘윈터 인더 박스(Winter in the Box)’, 이색적인 트리를 전시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 ‘산타클로스 선물 버스’ 등과 함께 12월 31일에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루돌프는 어디로? 기러기 떼와 비행하는 산타클로스

    루돌프는 어디로? 기러기 떼와 비행하는 산타클로스

    루돌프 사슴 대신 기러기 떼와 비행을 한 산타클로스가 나타나 화제다. 19일 유튜브 채널 ‘케이터스 클립스’는 프랑스 마시프상트랄의 한 비행장 상공에서 기러기 떼와 함께 비행을 하는 산타클로스의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조종사와 산타클로스가 탄 초경량 비행기가 상공을 날고 있는 가운데, 기러기 떼가 비행기 주변을 호위하듯 나는 모습이 담겼다.V자 형태로 열을 맞춰 비행기와 가까이 나는 기러기 떼. 그들의 든든한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는 산타클로스는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어 보인다. 산타의 특별한 비행은 조종사를 맡은 프랑스 환경운동가 크리스티앙 물렉이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년간 기러기들을 훈련시키며 함께 날아온 물렉은 친구를 산타로 변신시킨 후 총 14마리의 기러기와 이번 비행을 준비했다. 사진·영상=케이터스 클립스/유튜브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산타클로스 찾아 봉화로 오세요

    산타클로스 찾아 봉화로 오세요

    “” 경북도는 크리스마스를 사흘 앞둔 22일 봉화군 분천역 일원에서 ‘분천 산타마을’을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는다. 행사 때는 엔지안 팀의 요들송 축하공연과 폭죽, 풍선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열린다. 올해는 관광객들이 직접 소망의 편지를 보낼 수 있는 산타우체국이 새로 생겼다. 또 풍차 놀이터를 새롭게 단장했으며 음악공연을 물론 주말이면 구덩이를 파고 감자와 고구마, 옥수수 등을 익혀 먹는 ‘삼굿구이’도 준비된다. 산타열차를 비롯해 산타레일바이크, 당나귀 꽃마차, 산타슬라이드 등 놀이기구도 다양하다. 올해의 산타, 갖가지 산타마을 이야기를 들려주는 산타 이야기꾼 ,마을 시설 안전을 책임지는 산타 보안관도 선정해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트리와 루돌프마차 등으로 장식된 분천역에서 산타할아버지와 사진도 찍을 수 있으며 관광객에게 산타망토, 산타귀마개 등을 나눠 주는 행사도 열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두대간 탐방 열차가 출발하는 분천역 인근에 조성한 산타마을은 2014년 12월부터 해마다 여름과 겨울에 개장한다. 현재까지 63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한국진흥재단이 시행한 2015~2016 겨울 여행지 선호도 조사에서 온천에 이어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6년에는 ‘2016년 한국관광의 별’ 창조관광자원 부문에도 선정됐다. 분천역에는 경북 나드리열차가 동대구역~분천역까지 토·일요일 각 1회 왕복 운행되며,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백두대간협곡열차와 중부내륙관광열차 등 코레일 관광열차와 무궁화호가 운영돼 추억의 열차 여행도 가능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는 산타마을을 한층 더 새롭고 풍성한 콘텐츠와 이벤트로 단장했다”며 “산타마을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봉화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포토] 몸짱산타들이 권하는 ‘장기기증’

    [포토] 몸짱산타들이 권하는 ‘장기기증’

    크리스마스를 나흘 앞둔 2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일대에서 ‘몸짱산타’들이 장기기증 홍보 퍼레이드에 나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 장애 아동 산타 된 효성…‘푸르메 작은음악회’ 개최

    장애 아동 산타 된 효성…‘푸르메 작은음악회’ 개최

    효성은 장애인 재활·자립 지원단체인 푸르메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푸르메센터에서 ‘2018 푸르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음악회에는 장애 아동·청소년과 가족들을 비롯해 세종마을 인근 지역 주민 200여명이 초청됐다. 음악회에 앞서 고깔모자 만들기, 손가락 인형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진행했으며 떡볶이와 팝콘 등 먹거리 부스도 마련했다. 더클래스 임직원 20여명도 참가해 가족사진 선물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 효성은 푸르메재단을 통해 장애 아동의 재활치료비를 지원하는 동시에 비장애 형제를 대상으로 한 심리치료·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산타 된’ 삼성 임직원들, 어린이들에 ‘깜짝 성탄선물’

    ‘산타 된’ 삼성 임직원들, 어린이들에 ‘깜짝 성탄선물’

    삼성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각 사업장의 임직원들이 지역 아동센터 등의 어린이들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북 구미 ‘삼성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은 지난 20일 지역 컨벤션센터 ‘구미코’에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결혼 이민 여성,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1500명의 어린이에게 전달할 선물을 직접 포장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장애아 전문시설 ‘은광어린이집’을 찾아 목도리를 선물하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함께 장식했다. 경기도 화성의 ‘삼성나노시티’ 임직원들도 지난 20일 용인 상하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어린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다. 지난 5일에는 용인 처인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선물했다.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는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구내식당 등 공용 장소에 과자, 사탕 등 간식과 카드를 준비해 임직원들이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 1004명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현장 행정] 동전 한 닢에 실린 사랑…어린 산타들 강남 오셨네

    [현장 행정] 동전 한 닢에 실린 사랑…어린 산타들 강남 오셨네

    동전 기부사업 올해 720만원 모여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서만 480만원 터치식 단말기 등 나눔 활성화 장려 강남복지재단 통해 취약계층 전달“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지난 19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청 3층 큰회의실에서 ‘희망동전 모금함 전달식’이 열렸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강남구 지역 유치원 아이들 50여명, 사립유치원연합회 교사들이 참석했다. 아이들은 정 구청장에게 “우리들이 모은 돈이 먹고살기 힘든 사람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정 구청장은 아이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 주며 “우리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착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강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이들은 정 구청장을 ‘할아버지’라고 부르며 천진난만한 웃음을 지었다. 구는 지역 유관기관 신청을 받아 희망동전 모금함을 배부했다. 올해엔 200여곳이 참여, 720만원을 모금했다. 구 관계자는 “참여기관 중 180개 기관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고, 모금액도 480여만원에 달했다”며 “모인 동전은 강남복지재단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희망동전 모으기는 강남구 기부사업의 하나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시작됐다. 구는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구청 본관 1층에 모금함을 상시 비치, 누구나 언제든지 동전을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카드를 대면 강남복지재단으로 1000원이 자동 기부되는 ‘터치식 희망 단말기’도 설치, 기부 절차를 단순화했다. 이날 기준 단말기를 통해 1300여만원이 모금돼 위기가구와 취약계층 자녀 교육비로 지원됐다. 구는 직원들의 복지 포인트 중 일부도 강남복지재단에 기부하고, 구청과 동 주민센터 직거래 행사 후 수익금 일부도 기부하는 등 나눔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인기 아이돌 스타를 기부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삼성동 코엑스몰에 상설 기부 플랫폼인 ‘지플러스(G+)스타존’을 운영, 취약계층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후원하고 있다. G+스타존의 기부홍보대사인 세븐틴은 쌀 6560㎏과 계란 1300개 등을 모았다. 구는 이를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최적복지 실현을 위해 구민, 전문가, 시민단체 등과 협치를 통해 강남복지기준선을 마련하는 등 복지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구청장은 “‘사회적 포용이 실현되는 품격도시 강남’을 민선 7기 비전으로 제시했다”며 “구민, 기업 등 지역 공동체가 모두 동참해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강남구만의 기부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유치원생 앞에서 공연하던 산타할아버지 심장마비로 사망해

    유치원생 앞에서 공연하던 산타할아버지 심장마비로 사망해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도 아이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던 ‘산타클로스’ 배우가 공연 도중 쓰러져 끝내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러시아 케메로보의 한 유치원에서 배우 발레리 티텐코(67)가 공연 도중 쓰러지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발레리가 데드 마로즈(러시아판 산타 할아버지로 ‘추위 할아버지’란 뜻) 복장을 하고 아이들 앞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아이들은 산타의 등장에 즐거워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데 교실을 뛰어다니던 발레리가 갑자기 우뚝 멈추어 서더니, 그대로 뒤로 쓰러진다. 동료 배우가 놀라 다가가고 아이들 역시 갑자기 쓰러진 산타의 모습에 우왕좌왕하는 모습이다. 쓰러진 발레리는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가는 도중 숨졌다. 사인은 심장마비였다. 발레리는 쿠자바스(Kuzzabass) 뮤지컬 극장에서 활동하는 전문 배우로, 심장병을 앓고 있어 심장 수술을 받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 당일에도 가슴 통증을 호소했지만, 아이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 공연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쿠자바스 대변인은 “최근 몇 년간 그의 건강은 좋지 못했다. 심장 수술을 받았지만 계속해서 무대에서 공연을 이어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날도 극장에서 하루 휴가를 받았으면서도 어린이 축제에 참석하기를 원했다”며 침통해 했다. 사진·영상=DOCTOR CHAOS/유튜브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성탄절 상품 90%가 중국산인데… 中, 크리스마스 금지령

    대형트리 훼손·언론보도 자취 감춰 4개월동안 유명 지하교회 3곳 폐쇄 중국 지방 곳곳에 크리스마스 관련 공연이나 종교활동, 상점의 성탄 기념 세일 등을 금지하는 ‘크리스마스 금지령’이 내려졌다. 중국 소후닷컴은 19일 허베이성 랑팡시 도시관리국이 크리스마스 기간에 도시 안정을 위해 크리스마스트리 등 성탄 관련 물품 전시와 상품 홍보 활동을 금지했다고 보도했다. 사회 안정을 해친다는 이유로 야외 크리스마스 공연이나 종교활동도 엄격하게 금지했으며 시민들이 이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도록 했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저녁에는 노점상들이 크리스마스 양말이나 사과, 산타클로스 인형 등을 파는 행위도 대대적인 단속 대상이 된다. 여타 지방정부의 교육 당국도 최근 “크리스마스 축제를 금지하고 학생들이 성탄절 활동에 참여하지 말고 선물도 주고받지 말도록 계도하라”는 지시를 담은 통지문을 각 학교에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공산당의 크리스마스 배척은 지난해 10월 19차 전국대표대회를 기점으로 본격화됐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당시 중국 문명의 위대한 부활을 주창하면서 사상 통제의 고삐를 죄는 분위기가 강해졌다. 이후 중국중앙(CC)TV 등 관영 매체에서 크리스마스 관련 보도가 자취를 감췄고 당 차원에서 중국공산주의청년단 등에 성탄절 활동에 참여하지 말라고 한 지시가 각 대학 기관에도 전파됐다. 야외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도 훼손되거나 사라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와 관련, ‘사회시점’이란 명칭의 중국 블로그는 “전 세계 성탄절 상품의 90%가 중국에서 제조되고, 중국의 헌법 36조는 정상적인 종교활동을 보호하는 마당에 랑팡 도시관리국의 통보는 불법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특히 중국 정부가 지난 2월부터 개정된 종교 사무조례를 시행하면서 종교 통제도 갈수록 격해지는 추세다. 지난 9월 베이징의 최대 지하교회인 시온 교회에 이어 이달 들어 청두시 추위성약 교회의 목사와 신자들이 체포되는 등 최극 넉 달 새 3곳의 지하교회가 폐쇄됐다. 지난 15일에는 60여명의 경찰이 광저우 룽구이리 교회를 급습하는 등 한국을 비롯한 외국인의 종교 및 선교 활동도 강력 제지하고 있다. 중국 내 기독교 신자 규모는 약 1200만명에 달한다. 후싱더우(胡星斗) 베이징이공대 경제학과 교수는 “당국이 크리스마스 활동을 금지하는 것은 사실상 서방 문화를 억압하려는 편협한 민족주의의 발현이자 극좌 사회주의 운동인 문화대혁명의 변종”이라고 비판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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