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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에 멋진 X마스 선물될 것”…연말 빛낸 송파 MZ산타들

    “아이들에 멋진 X마스 선물될 것”…연말 빛낸 송파 MZ산타들

    서강석 구청장, ‘잠실산타 이즈 커밍’ 격려 “여러분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입니다.”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은 20일 만난 ‘송파 MZ산타’들에게 이같이 격려했다. 이들 산타 복장을 한 청년·청소년은 19일부터 이틀간 취약계층에게 선물과 이벤트를 전하는 봉사프로그램 ‘잠실산타 이즈 커밍’의 참가자들이다. 송파구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연말 잠실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일일 산타 봉사활동을 주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MZ 산타’들은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날 산타학교 입학식을 마친 뒤 손수 포장한 선물과 크리스마스 카드, 춤 연습 등 이벤트를 준비한 뒤 이날 공식 출정식을 열고 봉사활동에 나섰다. 서 구청장은 MZ산타들에게 “정말 이렇게 많은 산타가 모인 것은 처음 본다. 지난해보다 더 많은 것 같다”고 격려했다. 그는 또 “휴일에도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쓰는 소방서, 지구대 등 관공서도 방문한다고 하는데 업무에 지친 공무원들에게 든든한 응원이 되리라 확신한다”고도 했다. 송파구는 올해 행사에서 지난해보다 나이 제한 폭을 기존 17~24세에 30세까지로 확대해 더 많은 참가자들에게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했다. 산타 리더로 참가한 박모군은 “2022년부터 3년째 참여하고 있다”며 “수혜자들의 기쁜 표정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뜻깊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 매년 참여하게 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무를 마친 40명의 젊은 산타들은 작은 콘서트와 함께 서로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한다. 또한 21일 마천청소년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반짝반짝 크리스마스 놀이터’이 운영된다.
  • 한강에서, 경춘선 숲길에서…반짝반짝 크리스마스 마켓[생생우동]

    한강에서, 경춘선 숲길에서…반짝반짝 크리스마스 마켓[생생우동]

    빨간 산타클로스가 배달해주는 멋진 선물이 기다려지는 연말. 서울 곳곳에선 성탄 전야를 장식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고 있다. 여의도, 뚝섬 등 한강 주변부터 노원구 경춘선 숲길까지. 크리스마스 트리, 리스 등 장식부터 선물까지 한 곳에서 구경해보는 건 어떨까. 60개 상점이 크리스마스 선물 파는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 서울시는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마켓’을 연다. 마켓에서는 60개 상점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판매하는 ‘더 로맨틱 하우스’, 거리공연과 뮤지컬 갈라쇼가 열리는 ‘엘프의 스테이지’, 푸드트럭 존 ‘루돌프의 주방’ 등이 조성된다. 구매 물건을 ‘산타의 우체국’을 통해 택배로 보낼 수 있다. 마켓 판매자들은 수익금의 일부를 시에 기부하고, 시는 유니세프에 기증할 예정이다. 뚝섬한강공원에선 ‘로맨틱 광진 크리스마스 마켓’광진구는 20일부터 6일간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로맨틱 광진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아트 빌리지를 주제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호박마차 등 포토존도 설치하고 크리스마스 용품 마켓도 열린다. 화이트 아트 마켓에서는 지역 내 공방, 광진구봉제산업지원센터 등이 준비한 상품과 원데이 클래스를 즐길 수 있다. 겨울철 소울푸드를 맛볼 수 있는 ‘윈터 다이닝’ 프로그램도 있다. 총 6개의 푸드트럭에서 추로스, 다코야끼, 크레이프(크레페) 등 겨울과 어울리는 특색 있는 음식을 판매한다. 노원 경춘선 공릉숲길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노원구는 경춘선 공릉숲길에서 21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 빛의 거리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와 포토존 등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플리마켓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실내 장식용품과 선물용 제품들이 판매된다. 각 부스에서 캔들, 리스, 스노우볼 등 크리스마스 테마의 소품들을 만날 수 있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겨울철 추위를 녹여줄 따뜻한 식·음료와 루돌프, 트리 모양의 쿠키 등 디저트도 판매된다. 체험부스에서는 다양한 활동도 즐길 수 있다. 크리스마스 비누 만들기, 리스와 오너먼트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이다. 앞서 성북구는 지난 7~8일 내외국인이 함께 모인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를 열었다. 주한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페인, 헝가리, 폴란드, 필란드, 크로아티아, 조지아, 불가리아, 리투아니아, 체코, 그리스 등 유럽 13개국 대사관, 성북천 상인협의회의 참여와 후원으로 유럽 전통음식과 수공예 장식품을 선보였다.
  • ‘겨울바다 낭만’ 만끽하려면…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 21~25일

    ‘겨울바다 낭만’ 만끽하려면…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 21~25일

    서해안 최대 대천해수욕장이 있는 충남 보령에서 겨울바다 잔치가 열린다. 보령시는 21~25일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랑, 불빛 그리고 바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야간 경관이 어우러져 겨울 바다의 낭만을 한껏 선사할 전망이다. 축제 첫날 테마파크 점등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개막 행사가 벌어진다. 이선호의 버블쇼와 가수 한수영, 감성 듀오 옥상달빛의 특별공연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는 로맨틱 불꽃 쇼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22일 키즈데이에는 태권도 퍼포먼스 ‘아수라’와 연극 ‘어린왕자’ 등 어린이를 위한 무대가 마련된다. 23일에는 크리스마스 캐럴과 매직 저글링 공연 등 스마일데이에 걸맞은 프로그램이 벌어진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연인을 위한 특별 공연과 로맨틱 불꽃 쇼로 겨울밤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25일 크리스마스에는 MZ세대를 겨냥한 MBTI 토크쇼와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밖에 산타의 소원하우스, 스노우 BBQ 체험, 알밤 구워 먹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많다. 이 기간 대천해수욕장에는 야간 경관시설이 설치돼 겨울바다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낸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사랑축제는 겨울 대천해수욕장의 매력을 더욱 빛나게 하고 낭만적인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에 제격”이라고 말했다. 보령에는 축제와 함께 겨울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지천이다. 눈 호강, 입 호강시킬 관광지와 음식이 많다. 국내 최장 해저터널을 달려 오천면 원산도에 가면 겨울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카페가 적지 않다. 해넘이와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도 있다. 대천항에 가면 횟집 등이 널려 있다. 겨울은 굴이 제철이고, 천북굴이 유명하다. 요즘 통통하게 살이 오른 천북굴을 맛보려면 천북굴단지에 가면 된다. 가장 인기 있는 굴구이를 비롯해 굴찜, 굴밥, 굴튀김 등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물잠뱅이탕은 추운 몸을 녹이는 겨울철 별미다. 물텀벙, 물메기 등으로 불리는 이 물고기에 푹 익은 묵은지와 무를 넣어 끓이면 국물 맛이 깊고 시원하다. 부드러운 식감에 속풀이 해장으로도 최고로 친다. 키조개는 보령의 대표 해산물. 키조개 삼합은 보령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다. 키조개 관자를 차돌박이와 함께 구워 채소에 싸 먹으면 바다와 육지의 풍미가 입안에 가득하다. 가리비 등을 곁들여도 좋다.
  • 중국 직구 크리스마스 장난감서 유해물질 검출…기준치 215배

    중국 직구 크리스마스 장난감서 유해물질 검출…기준치 215배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크리스마스 어린이용 완구에서 국내 기준치를 215배 초과한 유해물질이 나왔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테무, 쉬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크리스마스 시즌 완구·기타 어린이제품 15종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6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파는 산타클로스 장식 완구 2종에서는 국내 기준치의 215배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기준치의 11배인 납이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 물질로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접촉 시 눈, 피부 등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 납은 안전기준 이상으로 노출되면 생식기능에 해를 끼칠 수 있고 암 위험도 키운다. 스티커와 비즈완구 등 제품 4종은 물리적 시험에서 국내 기준에 부합하지 못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되는 스티커 제품 1종은 시험 중 작은 부품이 떨어져 나왔으나 이에 대한 경고 표시가 없어 안전성 우려가 제기됐다. 스크래치 페이퍼 완구(테무)와 비즈완구(쉬인), 블록(테무)은 끄트머리가 날카로워 어린이가 사용하다 다칠 가능성이 있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 문래 꽃밭정원서 ‘성탄 낭만’ 속으로

    문래 꽃밭정원서 ‘성탄 낭만’ 속으로

    서울 영등포구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21일부터 22일까지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메리문래 크리스마스 빌리지’(포스터) 겨울 축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주민과 예술인, 소상공인이 함께 꽃밭정원 곳곳에 크리스마스트리와 예술 작품을 설치했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21일 오후 5시 30분 카운트다운과 함께 트리 점등식을 한다. 이어 구립소년소녀 합창단이 축하 공연을 한다. 이 외에도 ▲산타와 함께 꽃밭정원을 달리는 ‘루돌프 기차’ ▲이한주 작가와 소공인이 함께 제작한 ‘비밀의 숲’과 ‘YDP 트리’ ▲산타와 사진 찍는 ‘크리스마스 포토존’ ▲문래 공방 체험 ▲크리스마스 선물을 구매하거나 만들 수 있는 ‘스노우볼 상점’ ▲겨울철 간식을 만날 수 있는 ‘모락모락 매점’ 등을 준비했다. 안내소에서 여권을 받아 스탬프 미션을 완료하면 따뜻한 차 한 잔을 받을 수 있다. 온기 텐트와 난로가 있는 온기 쉼터도 마련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문화예술과 정원, 상권을 연계한 이번 첫 겨울축제가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尹 대통령 제정신 아니에요” 초3 학생이 산타에게 쓴 편지…공포 담겨

    “尹 대통령 제정신 아니에요” 초3 학생이 산타에게 쓴 편지…공포 담겨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 정국이 본격화한 가운데 한 초등학교 3학년생이 성탄절을 앞두고 산타에게 작성했다는 편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게시판에는 ‘비상계엄 상황 이후 둘째딸이 산타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와이프가 책상 정리하다가 구석에 숨겨놓은 걸 찾았다. 며칠에 적었는지는 모르겠다”면서 “아직 산타를 믿고 있는 초등학교 3학년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쓴 편지에는 “산타할아버지. 제발 부탁이에요. 제가 크리스마스까지 살 수 있을까요? 우리 대통령 제정신이 아니에요. 제발 윤석열을 대통령에서 끌어내리게 해주세요. 진심입니다. 사람들 난리났어요”라는 글이 오자가 섞인 채 삐뚤빼뚤한 글씨로 담겨있다. 하단에는 ‘물러가’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는 사람도 그려넣었다.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한 시민을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저 아이는 진심으로 걱정과 공포가 있었던 것 같다”, “크게 될 아이다”, “아직 우리나라 미래는 희망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부모가 10살짜리한테 공포심을 심어줬나”,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 주변 어른들이 아이 앞에서 맨날 극단적인 정치 얘기 했을 것 같다”며 우려하는 시선도 있었다. 또 “초등학생 글씨가 아니다”, “초등학교 3학년생이 산타를 믿는다고?”라며 조작을 의심하는 반응도 있었다. 해당 원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 한강변 너무나 로맨틱한, 메리 광진 크리스마스 마켓

    한강변 너무나 로맨틱한, 메리 광진 크리스마스 마켓

    서울 광진구가 오는 20일부터 6일간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2024 로맨틱 광진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마켓 테마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아트 빌리지’다. ▲광진 플레이 그라운드 ▲로맨틱 게이트 ▲화이트 아트 마켓 ▲윈터 다이닝 등 4개 구역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자양역 2·3번 출구로 나오면 ‘광진 플레이 그라운드’를 만나볼 수 있다.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호박마차 등 8개의 빛 조형물(포토존)을 설치했다. 빛 조형물을 지나 로맨틱 게이트를 통과하면 ‘화이트 아트 마켓’이다. 지역의 공방, 광진구봉제산업지원센터 등이 준비한 40여개 부스에서 크리스마스 용품을 판매하고 다양한 분야의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윈터 다이닝’ 구역도 준비했다. 총 6개의 푸드트럭에서 추로스, 다코야끼, 크레이프(크레페) 등 겨울과 어울리는 특색 있는 음식을 판매한다. 이밖에도 광진구는 ▲산타복 무료 대여 ▲광진네컷 ▲산타를 이겨라 체험 등 크리스마스 마켓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추운 겨울, 남녀노소 모두가 어우러져 즐길 수 있도록 ‘2024 로맨틱 광진 크리스마스 마켓’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 아름다운 빛으로 단장한 뚝섬한강공원에서 추위를 잊고 가족, 친구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진구는 원활한 마켓 운영을 위해, 행사장 곳곳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의료, 청소, 한파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 ‘응축된 별’의 메시지… 암흑물질 비밀 풀까

    ‘응축된 별’의 메시지… 암흑물질 비밀 풀까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의 ‘서시’에는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라는 문장이 나온다. 과학자들은 죽어 가는 별들을 분석해 극한 중력의 영향과 암흑 물질을 발견하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 연구센터, 보스턴대, 피츠버그대, 이탈리아 트리에스테대, 영국 워릭대 공동 연구팀은 백색왜성 약 2만 6000개를 분석해 질량이 같더라도 표면 온도에 따라 백색왜성 크기가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연구 결과는 천문학 분야 국제 학술지 ‘천체물리학 저널’ 12월 19일자에 실렸다. ‘태양의 먼 미래’로 불리는 백색왜성은 질량은 태양 정도, 크기는 지구 정도로 밀도가 매우 높은 항성(별)이다. 핵융합이 끝나 에너지를 생성할 수 없기 때문에 점점 식어 가고 열 압력이 약해지면서 중력 수축이 진행된다. 이 때문에 크기가 원래 100분의1 정도에 불과하다. 태양과 같은 보통 별이 지름 20㎝의 농구공이라면 그 속에 있는 물질들이 지름 2㎜ 정도의 과일 씨로 압축된 천체가 백색왜성이다. 밀도가 높기 때문에 중력은 지구보다 수백 배 더 강하다. 연구팀은 우주 거대 구조를 실측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천문 관측 프로젝트 ‘슬론 디지털 스카이 서베이’와 우리 은하의 3차원 별 지도 작성을 위한 유럽우주국(ESA)의 가이아 프로젝트 데이터를 활용했다. 연구팀은 지구를 기준으로 백색왜성의 움직임에 따른 광파를 측정하고 이를 중력과 크기에 따라 분류해 온도가 부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백색왜성의 적색편이 현상에 주목했다. 적색편이는 도플러 효과로 인해 천체에서 배출되는 빛이 멀어질수록 에너지를 잃고 점차 붉은 빛을 띠는 현상이다. 이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일반 상대성 이론에서 예측한 대로 극한 중력으로 인한 시공간 뒤틀림의 결과이기도 하다. 적색편이가 강할수록 백색왜성의 크기는 작고 표면 온도는 낮으며 지구에서 더 멀리 떨어져 있다는 의미다. 분석 결과 태양과 같은 별은 핵융합이 끝난 뒤에도 밀도 높은 핵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양자역학적 과정인 ‘전자 퇴화 압력’으로 인해 별의 질량이 증가함에 따라 수축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질량이 같은 백색왜성이라도 온도가 높을수록 부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암흑 물질을 발견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암흑 물질은 중력은 있지만 빛이나 에너지를 방출하지 않기 때문에 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없다. 태양이 지구 궤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중력은 별, 은하, 기타 천체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백색왜성을 관측해 간섭 패턴을 분석함으로써 암흑 물질의 존재를 간접적으로 밝혀 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대(UCSC), 독일 막스 플랑크 태양계 연구소, 프랑스 소르본대와 코트다쥐르대 공동 연구팀은 달 암석 표본을 재분석해 43억 5000만년으로 알려진 달의 나이가 그보다 더 오래된 약 45억 1000만년이라는 분석 결과를 과학 저널 ‘네이처’ 12월 19일자에 발표했다.
  • “엄마의 마음으로”… 웃음꽃 피는 ‘보육 1번지 서초’ [현장 행정]

    “엄마의 마음으로”… 웃음꽃 피는 ‘보육 1번지 서초’ [현장 행정]

    보육발전 분야서 ‘대통령상’ 수상국공립·민간 함께 ‘공유어린이집’공동보육 시스템으로 상생 지원전성수 구청장 “정책 발전 시킬 것” “창밖을 보라, 창밖을 보라.”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청 대강당 무대에 산타복을 입은 방배1동 2세 영아들이 올라 캐럴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자 어른들의 큰 웃음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날 행사는 올해 서초구 보육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정책 방향을 소개하기 위한 ‘2024 보육정책 성과보고회’였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서초구가 ‘2024년 보육발전 분야 정부포상’에서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는 소식이 참석자들에게 처음 알려졌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보고회에 참석한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 원장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올 연말 서초구가 여러 상을 받았는데 그중에 최고 중의 최고는 보육 분야에서 받은 대통령상”이라며 “제가 민선 8기인데 민선 6~7기 때부터 여러분과 함께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보육 1번지 서초’를 만들기 위해 한 땀 한 땀 노력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고선재 서초구의회 의장도 “보육정책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것은 서초구 개청 이래 처음이 아닐까 싶다”며 “우리 어린이집 원장들 덕분이다. 의회도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서초형 공유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사업 ▲아동별·교사별·학부모별 공동활동 프로그램 등 올해 서초구의 주요 보육정책들이 소개됐다. 서초구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서초형 공유어린이집은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 등 인근 3∼5개 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보육 품질을 높이고 상생하도록 지원하는 공동보육 시스템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관심을 갖는 벤치마킹 사례가 됐다. 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사업도 전국에서 처음 도입돼 올해부터 기존 0세, 3세 외에 4세, 5세로도 확대했다. 서초구는 내년에는 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 연령에 1세를 추가하고 참여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월 2회 진행하던 공유회의를 월 1회로 축소하는 등 보육정책을 보강할 예정이다. 전 구청장은 “서초구는 앞으로도 더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함께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며 “서초와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에 아이들의 웃음꽃이 가득 찰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가장 앞장서서 지속가능한 정책, 업그레이드된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점유율 반토막 빗썸, 신규 코인은 최다… 5대 거래소 ‘상장 러시’에 투자 주의보

    점유율 반토막 빗썸, 신규 코인은 최다… 5대 거래소 ‘상장 러시’에 투자 주의보

    7월 가상자산법 이후 94개 상장빗썸 38개로 신규 코인 가장 많아빼앗긴 점유율 회복 차원인 듯“급등락 주의… 제도적 보완해야”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의 대선 승리를 기점으로 코인 가격이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는 흐름에 따라 국내 5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앞다퉈 신규 코인을 상장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에서 이달 상장한 코인 중 절반은 시장점유율 2위 거래소 빗썸이 내놓은 것이다. 연말까지 ‘상장 러시’가 이어질 전망이지만 부실 상장에 투자자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18일 서울신문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된 올해 7월 19일부터 이날까지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5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상장한 신규 코인 수를 분석한 결과, 총 94개의 코인이 상장된 가운데 이달에만 25개가 상장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기간 가장 많은 코인을 상장한 거래소는 빗썸으로 총 38개를 상장했다. 이어 업비트(23개), 코인원(22개), 코빗(6개), 고팍스(5개) 순이었다. 통상 연말에는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거래소들의 코인 상장이 몰리는 경향이 있지만 올해는 트럼프 당선으로 코인 랠리가 펼쳐지면서 더 많아졌다. 5대 거래소에서 상장한 신규 코인의 전체 평균 상장 수는 7~9월 5.2개에서 10~12월 10.8개로 2배 넘게 증가했다. 특히 빗썸의 경우 지난해 11~12월에 코인 18개를 상장한 데 반해, 올해는 같은 기간 26개를 상장했다. 빗썸의 상장 러시가 업비트에 빼앗긴 시장점유율을 되찾기 위해서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암호화폐 통계 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5대 거래소 가운데 빗썸의 원화 시장점유율은 미국 대선 직전인 지난달 5일 41.2%에서 17일 23.3%로 17.9% 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업비트의 점유율은 56.5%에서 73.8%로 17.3% 상승했다.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의 점유율은 0~1%대로 유지됐다. 문제는 거래소들의 경쟁적인 상장 러시가 부실 상장으로 이어질 때 발생한다. 유동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상장을 추진해 발생한 피해는 오롯이 투자자의 몫이다. 상장 직후 가격 급등락 사태가 발생했던 무브먼트 코인 사태가 대표적이다. 앞서 무브먼트는 지난 9일 오후 8시 기준가 215.3원에서 4만 6000배 급등한 99만 8500원까지 치솟았지만, 16분 만에 5300원대로 급락했다. 현재 금융감독원에서 이 코인을 상장시킨 코인원 관계자를 소환해 상장 과정에서의 불공정 거래 및 이상 거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전문가들은 코인 부실 상장을 막기 위한 제도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에서 상장 심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지만, 각각의 거래소에서 어떤 기준으로 코인을 상장하고 폐지하는지는 공개하지 않는다”면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2단계 입법을 통해 상장 규정을 내놓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 썰매 버린 산타, 제트스키 타고 등장…브라질서 무슨 일?

    썰매 버린 산타, 제트스키 타고 등장…브라질서 무슨 일?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리는 기분’ 크리스마스 캐럴로 유명한 ‘징글벨’의 이 가사가 브라질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17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코파카바나 해변에서는 산타클로스가 제트스키를 타고 물보라를 헤치며 나타나 장애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시의 소방관들이 비영리 단체와 협력해 진행한 특별한 이벤트에서다. 기온이 27도에 이를 정도로 따뜻했던 이날 소방관인 티아고 카르발류 드 파이바는 산타 복장을 하고 제트스크를 타고 나타나 파도 속을 누비며 해변 관중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리우 소방서의 대변인인 레나토 그리고로프스키는 “산타클로스가 특별한 방식으로 해변에 도착하도록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산타는 곧 생업을 시작했다. 선물을 전달한 드 파이바는 곧바로 물 속으로 뛰어들어 세 사람을 구조했다. 다행히 이날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었다고 AP통신은 덧붙였다.
  • 고성에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트리광장 만들고 산타열차 운행

    고성에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트리광장 만들고 산타열차 운행

    강원 고성 화진포해수욕장이 여름 피서철에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조성된다. 고성군은 ‘8월의 크리스마스 해수욕장 in 화진포’를 콘셉트로 하는 화진포해수욕장 특성화 전략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특성화 전략은 군이 지난 9월부터 실시한 기본계획 용역 결과를 토대로 세웠다. 콘셉트는 선교사인 셔우드 홀(캐내다·1893~1991년)이 1932년 화진포의 성(김일성 별장)에서 최초로 크리스마스씰을 발행한 점에서 착안했다. 김가현 군 관광시설팀장은 “화진포는 우리나라의 따뜻한 크리스마스 문화를 만든 장소다”며 “온기가 전국으로 퍼져 나가는 원동력이 된 씰 모금운동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성화 전략에 따르면 화진포해수욕장에 대형 트리조형물이 우뚝 선 크리스마스 빅트리(Big Tree)광장이 들어선다. 트리조형물은 높이가 40m 안팎에 달해 전망대 역할도 한다. 외부에는 조명이 달리고, 내부는 나선형 계단으로 연결된다. 씰 발행 배경을 담은 스토리월(Wall)과 씰 문양 바닥타일로 이뤄진 씰 워크웨이도 놓인다. 이외 50개 사이트 규모의 캠핑장과 야외공연장, 푸드마켓존 등도 조성된다. 화진포 거진~현내 구간의 관광지를 둘러보는 산타문화탐방열차(전기차)도 운행한다. 군은 내년 9월 설계를 시작으로 특성화 전략을 실행한다. 이어 2026년 순차적으로 공사에 들어가 2029년 완공할 계획이다. 함명준 군수는 “화진포 해수욕장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르포]한라눈꽃버스 타보니… 루돌프 썰매같은 산타버스서 설국에 빠지다

    [르포]한라눈꽃버스 타보니… 루돌프 썰매같은 산타버스서 설국에 빠지다

    “산타 할아버지 복장을 허니까 좀 얼떨떨허우다.” 지난 16일 ‘1100번 한라눈꽃버스’가 도청 정문 앞에 섰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오는 21일부터 운행하기 전 홍보를 위해 기자단을 태우고 미리 시승해보는 날이었다. 하얀 눈꽃 결정체들이 창문을 수놓고 있었다. 하얀 눈꽃버스로 변한 감귤빛 관광순환버스의 문이 열리자 빨간 산타복을 입고 강승조(63) 버스기사가 승객들에게 손을 흔들며 이같이 말했다. 제주도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한라산의 겨울풍경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라눈꽃버스를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약 두달여동안 운행할 예정이다. 눈꽃버스에 오르자 천장과 짐칸 위에는 트리장식품과 조명등이 대롱대롱 매달려 성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하얀설국으로 향하는 한라눈꽃버스는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캐롤송이 울려퍼지며 시동을 걸고 달리기 시작했다. 한라산둘레길(천마오름 입구)을 지날 무렵 버스 창밖으로 제주시내 도심에서 볼 수 없었던 하얀 눈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루돌프 썰매 같은 ‘산타버스’를 탄 듯 성탄분위기에 빠져 설경을 감상하는 순간이었다. 시내를 벗어나 20여분 달려 1100고지에 도착할 쯤 말로만 듣던 ‘설경 교통체증’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승용차들이 갓길을 점령해 주차하는 바람에 대형 눈꽃버스가 반대차선 차량을 피해 거북운행을 하며 겨우 지나가야 했다. 더욱이 지난 주말에 내린 눈으로 인해 도로 양옆에는 눈이 수북이 쌓여 ‘가다서다’를 반복했다. 1100도로는 경사가 심하고 꼬불꼬불한 산길이기 때문에 눈 쌓이는 겨울철엔 안전운행이 힘든 위험한 도로다. 그럼에도 시내에서 눈구경 하기 힘든 도민들에겐 자동차로 쉽게 접근이 가능해 한라산 설경을 감상하는 명소가 된 지 오래다. 이날도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1100고지 팔각정 휴게소는 이미 만차여서 설경을 감상하려는 차량 수십 대가 편도 1차선 도로에 맛물린 갓길에 주차하는 바람에 극심한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있었다. 도는 설경시즌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 한라눈꽃버스가 만성 교통정체까지 해소하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날 1100고지에는 설경에 빠진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있었다. 아이가 수능합격 기념으로 3박4일 가족여행 중이라는 창원에 사는 홍모(40대)씨는 “아이들과 눈사람을 만들었다. 30분 만에 만든 눈사람인데 이렇게 부드러운 눈은 처음 봤다”면서 “아이들과 오랜만에 동심에 빠지며 추억을 만들었다”고 흐뭇해했다. 그는 연말 분위기 풍기는 눈꽃버스를 보더니 “이곳은 주차장이 협소해 다음번에는 눈꽃버스를 타고 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영길 대중교통과장은 “도는 지난 10월 버스 명칭 대국민 공모에 도외에서 33.6%나 응모하는 등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며 “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알리페이 등을 통해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여러나라에 눈꽃버스 운영을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1100고지 서귀포시 방면 도로는 5분 이상 정차하지 못하도록 단속하고, 제주시 방면 도로는 황색 실선 2줄을 긋고 안전 고깔을 설치해 절대 주차 금지 구역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1100번 한라눈꽃버스는 주말과 공휴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6시 40분까지 4대의 버스가 하루 12회 왕복한다. 1100번 운행 경로는 제주버스터미널~한라병원~어리목~1100고지~-영실지소까지다. 이 곳을 구경한 뒤 서귀포 중문 방면으로 넘어가려면 기존 240번(제주버스터미널~제주국제컨벤션센터) 버스로 갈아타면 된다. 김태완 도 교통항공국장은 “1100도로는 겨울철 결빙과 연속된 굽은 도로로 인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한라산 설경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한라눈꽃버스를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라눈꽃버스는 기존 간선버스와 동일한 성인 1150원, 청소년 850원, 어린이 350원의 요금을 받는다. 운행 개시일인 오는 21일 오전 8시 20분에는 제주버스터미널 7번 승차홈 인근에서 ‘한라눈꽃버스 개통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 BYC에서 화천까지… 겨울축제, 추위 녹이고 지역 경제 살린다

    BYC에서 화천까지… 겨울축제, 추위 녹이고 지역 경제 살린다

    국내외 관광객을 대거 불러 모을 겨울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잇달아 열린다. 탄핵 정국 속에서 실종된 연말연시 특수를 다시 살려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 화천군은 내년 1월 11일부터 2월 2일까지 화천천을 비롯한 화천읍 일원에서 산천어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메인 축제장인 화천천에서는 축제의 백미인 얼음낚시와 맨손잡기, 눈썰매, 얼음썰매, 얼음축구 등을 즐길 수 있다. 중앙로에는 산천어등 수만개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수십만개가 불을 밝히는 선등거리가 조성되고, 서화산 다목적광장에는 얼음조각광장이 만들어져 싱가포르의 술탄 모스크, 요르단의 페트라 등 세계 유명 건축물을 얼음조각으로 재현한 30여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화천군 관계자는 “축제는 예년처럼 정상 개최되고, 얼음낚시터 결빙 등 축제 준비에도 이상이 없다”며 “축제 개막과 함께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경북 BYC(봉화·영양·청송의 영문 머리글자)에서도 겨울축제가 펼쳐진다. 봉화군은 21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 축제를 연다. ‘분천산타마을에 불빛을 더하다’를 주제로 한 축제는 가상현실(VR)체험관, 사계절 썰매장, 미니기차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핀란드 공인 산타클로스가 축제장을 찾는다. 영양군은 내년 1월 3~19일 영양읍 현리 빙상장에서 꽁꽁 겨울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에서는 눈썰매와 얼음열차, 빙어낚시, 빙어잡이 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송군은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2025년 1월 4일)와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페스티벌(5일), 국제산악연맹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10~12일)을 관광명소 사진전, 스포츠클라이밍, 13.5초를 잡아라 등의 이벤트와 함께 연다.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규모를 조정한 일부 축제들도 탄핵소추안 가결 뒤 예정된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지난 13일 문을 연 서울윈터페스타는 개막식이 취소됐으나 미디어아트, 빛전시, 광화문마켓 등의 프로그램은 일정대로 진행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윈터페스타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게 전 세계 언론을 통해 알려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고 상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 성탄절 애니 선물… 동심 풀충전

    성탄절 애니 선물… 동심 풀충전

    연말연시를 맞아 아이들과 함께 볼 만한 애니메이션이 잇따라 개봉하고 있다. 사자, 공룡, 순록, 펭귄, 고슴도치 등 동물 친구들과 함께 야생으로, 겨울왕국 속으로, 바닷속으로 모험을 떠나 봐도 좋을 듯하다. 18일 개봉하는 ‘무파사: 라이온 킹’은 영화 ‘라이온 킹’(2019)의 전사(프리퀄) 영화로, 엄혹한 야생에서 고아가 된 어린 사자 무파사가 왕의 혈통이자 예정된 후계자였던 타카(스카의 원래 이름)를 만난 뒤 험난한 운명을 뛰어넘어 왕이 되는 여정을 그렸다. 앞서 ‘라이온 킹’은 어린 사자 심바가 프라이드 랜드의 왕인 아버지 무파사를 야심과 욕망이 가득한 삼촌 스카의 음모로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다시 일어서는 이야기였다. 이번 편에선 무파사가 스카와 어떻게 친해지고, 어떻게 왕이 되었는지에 초점을 둔다. 두려움을 이겨 내고 스스로 길을 개척해 나가면서 모두를 포용하는 무파사의 리더십을 부각했다. ●31번째 극장판 ‘짱구’… 흰둥이 활약 같은 날 개봉하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우리들의 공룡일기’는 짱구 극장판 시리즈의 31번째 작품이다. 공룡 테마파크 다이노스 아일랜드의 아기 공룡 나나가 우연히 짱구네 가족이 되고, 나나를 빼앗으려는 ‘어마무시’ 일당이 등장하면서 대혼란이 벌어진다. 짱구가 떡잎 마을 방범대와 함께 위기에 처한 나나를 기발한 방법으로 지켜 낸다. 특히 이번 편에서는 짱구의 애견 흰둥이가 주요 캐릭터로 대활약한다. ●12년 만에 돌아온 순록 ‘니코’ 크리스마스인 오는 25일에는 순록 니코가 세 번째 이야기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으로 돌아온다. 2008년 개봉한 ‘니코’와 2012년 개봉한 ‘니코: 산타비행단의 모험’에 이어 12년 만이다. 청소년기에 접어든 십 대 순록 니코가 영웅의 아들이 아닌 자신만의 길을 찾아 힘차게 발돋움하는 과정을 그렸다. 멋진 산타 비행단을 꿈꾸는 니코가 친구 스텔라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사라져 버린 썰매를 되찾기 위해 길을 나선다. ●새해 첫날엔 뽀로로·소닉 합류 새해 첫날에는 인기 캐릭터 뽀로로와 소닉이 가세한다. ‘뽀로로 극장판 바닷속 대모험’은 바다 괴물을 잡는 바다의 영웅 머록 대장을 따라나선 뽀로로와 친구들이 바다 괴물 시터스와 신비로운 소녀 마린을 만나며 일어나는 일을 그렸다. 뽀로로 극장판 시리즈로는 9번째 작품이다. 고슴도치 영웅 소닉이 사상 최강의 호적수 섀도우에 맞서 전 세계를 위기에서 구해 내는 내용의 ‘수퍼 소닉3’에서는 닥터 로보트닉과 제럴드 박사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짐 캐리의 1인 2역이 기대를 모은다. 카리스마 넘치는 악당 섀도우의 목소리는 키아누 리브스가 담당한다. 내년 1월 8일에는 ‘피스 바이 피스’가 기다린다. 가수이자 패션디자이너로 유명한 퍼렐 윌리엄스의 음악 세계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 레고로 구현했다. 윌리엄스의 음악적 여정을 활기찬 에너지로 표현해 해외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진다.
  • “계엄으로 집 나간 연말 특수 잡아라”…여행업계 각종 이벤트로 안간힘

    “계엄으로 집 나간 연말 특수 잡아라”…여행업계 각종 이벤트로 안간힘

    계엄 여파로 사라질 뻔했던 연말 특수를 잡기 위해 여행업계가 안간힘을 쓰고 있다. 크리스마스에 이어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줄줄이 내놓고 있다. 롯데월드는 21일~25일 어드벤처, 서울스카이, 아쿠아리움 등 각 영업장별로 크리스마스 특별 콘텐츠를 선보인다. 신호탄은 매직캐슬 맵핑이다. 올해 새로 선보인 ‘크리스마스 판타지아’ 맵핑은 일몰 후 크리스마스카드, 디저트 캐슬 등을 주제로 제작한 형형색색의 빛으로 매직아일랜드를 밝힌다. 여기에 눈꽃 송이 이미지를 바닥에 송출하는 ‘고보라이트’ 효과를 더해 입체적인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실내 어드벤처 1층 남문 광장에선 크리스마스 마켓을 새로 선보인다. 매일 오후 2시엔 산타와 요정들이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연다. 산타와 요정들의 하루를 담은 공연인 ‘산타 빌리지 투어’도 매일 오후 5시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 펼친다. 서울스카이는 23일~25일 매일 오후 6시 118층 남측 스카이 데크에서 마술 버스킹 공연 ‘오픈 스테이지인 서울스카이 : 매지컬 크리스마스’를 연다. 25일 오후 3시 121층 전망 층에서는 ‘로맨틱 재즈 크리스마스 공연’을 진행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스타 동물인 훔볼트 펭귄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 ‘펭귄 러브 액츄얼리’를 지하 1층 극지방존 펭귄수조에서 진행한다. 지하 1층 바다사자 수조에서는 하루 두 번(오전 11시, 오후 3시) 크리스마스 특별 생태 설명회 ‘바다사자야 싼타왔숑!’을 진행한다. 서울랜드는 ‘크리스마스 전야제’를 준비했다. ‘홀리의 크리스마켓’과 인기 캐릭터 ‘니니 키즈’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싱어롱콘서트, 화려하게 밤을 수놓을 불꽃놀이는 물론 서울랜드 겨울 대표 콘텐츠인 빙어낚시 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매주 주말과 24일, 25일에는 에는 대형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대표 겨울 콘텐츠인 빙어낚시는 빙어를 뜰채로 낚아 올리는 방식의 뜰채낚시와 얼음호수 위에서 진행되는 얼음낚시 2종류로 진행된다. 현재 빙어 뜰채낚시 선착순 현장 예약을 통해 체험할 수 있고, 얼음낚시와 눈썰매장은 기상 상황을 고려해 추후 오픈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새해 1월 12일까지 서울빛초롱축제 기간 중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 서울 공식 굿즈 매장 ‘서울 마이 소울숍’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서울빛초롱축제는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6회 차를 맞이하는 서울 대표 야간 빛 축제다. 올해는 청계천 청계광장~삼일교 구간에서 진행중이다. 이번 서울굿즈 팝업스토어에서는 겨울 신상품을 비롯한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110여 종의 굿즈를 선보인다.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해 만든 무릎 담요, 후드 티 등 겨울 신상품과 초도 물량이 완판될 만큼 인기를 끌었던 파우치의 리뉴얼 버전 등이 포함된다. 서울의 로고와 다양한 상징을 반영한 머그컵, 텀블러 등 남녀노소 모두 유용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준비됐다.
  • ‘겨울 축제는 대한민국의 오지 BYC(봉화, 영양, 청송)에서…’

    ‘겨울 축제는 대한민국의 오지 BYC(봉화, 영양, 청송)에서…’

    겨울철 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곳인 경북 북부지역 자치단체들이 겨울축제를 잇따라 개최한다. 봉화군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16일까지 58일 동안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소천면에 있는 분천산타마을은 전국 유일의 산타 테마 마을이다. ‘분천산타마을에 불빛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각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VR체험관, 사계절 썰매장, 미니기차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첫 방문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핀란드 공인 산타클로스가 올해도 산타마을을 찾는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겨울의 마법! 겨울 동화의 멜로디’를 주제로 패밀리 앙상블, 몬스터 팩토리, 황가람 등이 공연을 펼치며 25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브레드 이발소’가 선보인다. 27일부터 29일까지는 반려동물과 함께 겨울을 즐길 수 있는 ‘한겨울 산타마을 반려문화 축전’도 열릴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분천 산타마을이 한국관광공사의 ‘12월 추천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면서 “찾아 오시면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영양군은 을사년 새해 1월 3일부터 19일까지 영양읍 현리 빙상장에서 ‘제2회 영양 꽁꽁 겨울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에서는 눈썰매장과 얼음열차, 빙어낚시, 빙어잡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현장에서는 매점과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다. 축제장 인근 자작나무숲과 수비별빛캠핑장 등 겨울철 이색적인 관광지도 준비돼 있다. 청송군에서는 1월 4일부터 ‘2025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와 ‘2025 청송 ICE CLIMBING 페스티벌’, ‘2025 국제산악연맹(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행사가 연이어 펼쳐진다. 군은 행사 기간 청송군 관광명소 사진전, 스포츠클라이밍 체험, 13.5초를 잡아라 등 다양한 오락거리·먹거리 등의 부대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 [재테크+] 트럼프 딱 ‘한 마디’에 비트코인 또 천장 뚫었다

    [재테크+] 트럼프 딱 ‘한 마디’에 비트코인 또 천장 뚫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비트코인을 국가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비축하겠다는 계획을 시사하자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열광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15일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02% 오른 10만 5085.36달러(약 1억 5090만원)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오전 한때 10만 6500달러대까지 치솟았지만 현재 소폭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죠. 비트코인은 지난 13일 10만 달러대에 재진입한 뒤 3일째 유지 중입니다. 이날 오후에는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가격이 10만 4000달러선을 돌파했고, 상승세가 이어지며 10만 5000달러와 10만 6000달러 선을 차례로 돌파했죠. 이로써 미 대선 당일 7만 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의 상승률은 50%를 넘어섰습니다. 파생 상품 거래 플랫폼 IG의 토니 시카모어 분석가는 “지난 주말 트럼프 당선인이 비트코인의 전략적 비축 기금을 추진할 것이라는 소식에 가격이 상승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최근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석유 비축 기금과 같은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기금을 만들 계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는 가상화폐와 관련해 대단한 일을 할 것”이라며 “중국이나 다른 어떤 나라가 먼저 주도권을 잡게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미 지난 7월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서 미국 정부가 현재 보유한 비트코인을 팔지 않고 전략적으로 비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그의 정책 방향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코인 전문매체 코인게코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전 세계 정부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전체 공급량의 2.2%이며, 미국은 현재 가치로 200억 달러가 넘는 약 20만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국, 영국, 부탄, 엘살바도르도 상당량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른 국가들도 암호화폐 전략적 비축을 고려하고 있죠. 게다가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가상화폐 시장까지 번지면서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추가 동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산타 랠리는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증시가 오르는 현상을 말합니다.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비트코인 매수자로 전환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나스닥100 지수 편입 소식도 투자 심리를 고무시켰죠. 시카모어 분석가는 “비트코인은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려 있다”며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다음 목표는 11만 달러”라고 전망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계획이 실행으로 옮겨지기까지 시간이 걸릴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페퍼스톤의 크리스 웨스턴 리서치 책임자는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에 대해 여전히 신중해야 하며, 이것이 곧 실현되지 않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속보] 비트코인 또 사상 최고치 경신…한때 10만 5000달러 돌파

    [속보] 비트코인 또 사상 최고치 경신…한때 10만 5000달러 돌파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5일(현지시간) 11일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6시 25분(서부 시간 오후 3시 2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63% 오른 10만 5087달러(약 1억 5090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10만 5000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4일 기록했던 코인베이스 기준 이전 역대 최고치 10만 4000달러를 11일 만에 갈아치웠다. 이날 상승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산타 랠리’는 크리스마스를 전후해서 가격이 상승하는 현상이다.
  • 눈썰매… X마스마켓… 한강겨울축제 20일 개막

    눈썰매부터 크리스마스마켓까지 서울 한강에서 즐기는 겨울축제 ‘2024 한강겨울페스타’가 찾아온다. 서울시는 여의도, 뚝섬, 잠원, 망원 한강공원의 겨울축제를 아우르는 ‘2024 한강겨울페스타’를 오는 20일 개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22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은 대표 행사다. 서울시 관계자는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눈썰매장 운영 기간을 확대하고 참가비도 낮췄다”며 “서울함 공원 전시도 지난해보다 38일 더 길게 만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축제는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열리는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마켓’으로 문을 연다. 마켓에서는 60개 상점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판매하는 ‘더 로맨틱 하우스’, 구매 물건을 택배로 보낼 수 있는 ‘산타의 우체국’ 등이 조성된다. 마켓 판매자들은 수익금의 일부를 시에 기부하고, 시는 유니세프에 기증할 예정이다. 31일까지 열린다. 한강 눈썰매장은 뚝섬·잠원·여의도한강공원 3곳에서 20일 동시 개장해 내년 2월 16일까지 휴무 없이 운영된다. 입장료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 6000원이다.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 공원은 내년 2월 23일까지 크리스마스 무료 특별전시로 ‘테디베어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전시관’을 연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지역 경제와의 상생을 기조로 한강 주변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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