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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사무국장> △춘천지검 김봉배△부산동부지청 최창식△울산지검 김경도△창원지검 백상현△제주지검 안창환◇고위공무원 전보 <사무국장>△대전고검 이태섭△대구고검 허익환△서울동부지검 강동필△서울남부지검 이영호△의정부지검 김동준△수원지검 유점룡△대전지검 신현윤△대구지검 서수길△부산지검 이순주△광주지검 김환영◇부이사관 승진 <총무과장>△서울고검 유남진△광주고검 이석영△서울중앙지검 손대익△대구지검 정형영△부산지검 정병호◇서기관 승진△법무부 국가송무과 장인△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오수남△대검찰청 수사기획관실 신광수△서울중앙지검 검사직무대리 박동묵△서울서부지검 〃 조현철△인천지검 마약과장 이상길△〃 검사직무대리 조동규△성남지청 수사과장 이창영△춘천지검 사건〃 이영표△강릉지청 사무〃 박치환△대전지검 검사직무대리 윤보희△부산지검 조사과장 김영창△안산지청 검사직무대리 박명규△고양지청 〃 김인석△창원지검 조사과장 구대원△〃 검사직무대리 배종궐△통영지청 사무과장 백승열△전주지검 사건〃 복두규△〃 수사〃 김용규◇서기관 전보 <대검찰청>△검찰총장비서관 정연익△감찰2과 권오준△연구관 권영준<대구고검>△사건과장 석기환<서울중앙지검> [과장]△집행1 한의수△집행2 장영관△증거물 윤시균△피해자지원 강태식△공안 고인권△수사제1 김재환△범죄정보 전용학△수사지원 조재영△조사 이길형△조직범죄 이경섭△마약 김승규△공판 김종복△검사직무대리 김봉석<서울동부지검>△사건과장 김영현△공판〃 이환규△조사〃 장기화<서울남부지검>△사건과장 현병기△조사〃 이양묵△수사〃 송칠용<서울서부지검>△사건과장 박유수△수사〃 임성일△검사직무대리 김붕회<의정부지검>△사건과장 박성구△수사〃 이재성△검사직무대리 팽지현<인천지검>△검사직무대리 홍현기 허웅△부천지청 사무과장 양상섭<수원지검>△총무과장 손상채△집행〃 원응복△조사〃 정춘조△수사〃 어방용△공판송무〃 이무중<춘천지검>△수사과장 신태선<대전지검>△사건과장 오영남△집행〃 노봉근△조사〃 임건상<청주지검>△총무과장 오광선△사건〃 권상주△검사직무대리 임원주<대구지검>△사건과장 이수인△조사〃 백승구△수사〃 강신공△공판〃 김창규△경주지청 사무과장 도용수<부산지검>△사건과장 윤석봉△집행〃 강팔성△공판〃 박영철△검사직무대리 김동석<울산지검>△총무과장 정수근△사건〃 서무완<광주지검>△총무과장 최창래△집행〃 김진봉△공판〃 김순만△순천지청 사무과장 손영섭<전주지검>△검사직무대리 이기련△군산지청 사무과장 주기용 ■농수산식품부 ◇고위공무원 승진 △국무총리실 파견 권재한◇국장급 전보△대변인 안호근△식량원예정책관 김종훈△소비안전정책관 박철수 ■농촌진흥청 ◇과장급 승진 △녹색미래전략팀장 안옥선△국립농업과학원 신작물개발과장 배신철 ■특허청 ◇과장급 △특허심판원 심판관 강춘원◇기술서기관△정보통신심사국 정보심사과 김근모 ■서울대 △부총장 박명진△교무처장 김홍종 ■경북도 ◇3급 승진 △공무원교육원장 최태환◇실·국장급 전보△투자통상국장 이진관△농수산〃 박순보△보건복지여성〃 최관섭△낙동강살리기사업단장 민병조△행정지원국장 정병윤△공보관 김창곤△새경북기획단장 박기원◇부시장·부군수△안동시 김태웅△구미시 김재홍△문경시 이종진△경산시 이태암△군위군 엄기정△영양군 김용륜△영덕군 박재홍△울진군 김장호△울릉군 김현욱◇행정안전부 전출△김장주 곽진욱 ■금융결제원 ◇부서장 전보 △업무기획실장 정길용△공동업무부장 김영준△정보시스템〃 전융△연수파견 한창현 ■산업은행 ◇전보 <지역본부장> △경기 이병로△강원영남 최판원△충청호남 최흥섭<실·부장>△기업금융2실 김원일△신탁부 이은노△연금사업실 문승석△검사부 최효근<지점장>△김포 김현장△부천 신진식△수원 정훈진△화성 김준호△부산 남태문△성서 김병루△울산 황성호△창원 권오철△여수 조상환△청주 최동규△도쿄 이정열△광저우 윤형권 ■신한은행 ◇본부장 승진 △여신심사본부장 노기환◇본부장 이동△기업금융개선지원본부장 이상호△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김상현△기업그룹 〃 김상진 윤종림◇부서장 승진△시너지지원본부 카드사업팀장 김중근<팀장>△재무지원부 정상원△IT총괄부 최광호△검사부(검사역 겸임) 이정호<선임심사역>△기업여신심사부 서형선△기업금융개선지원본부 김윤홍<지점장>△금왕 김상규△금정 정학진△나운동 윤영숙△마산역 신복기△충북연수 송석윤<개설준비위원장>△도안신도시지점 고영조△여주지점 이해웅△오송지점 조성호△포천지점 김경민<금융센터 지점장>△경주 공대원△오창 유영호△충북영업부 김상훈<기업금융센터 지점장 겸 PRM>△남동공단 정현선△시화 이은영△시화중앙 차민석◇부서장 이동 <프로젝트금융부>△부장 박인철△부동산금융팀장 이영일<글로벌사업추진부소속>△조사역 허영택 성국제<기업여신심사부>△선임심사역 나승필 박명환 오한섭 이재복 이환용 임영하 홍기운<기업여신관리부>△부장 이영배△팀장(심사역 겸임) 문광식△선임심사역 조용길△부장 지철수△팀장 신희정△팀장 이명구<실장>△비서 변상모△변화추진 최현지<지점장>△고덕동 최성걸△관악신사동 최주찬△금촌 이철재△난곡 김대영△노량진역 김태완△노원역 김영배△녹산공단 김태준△대흥역 설영복△둔촌동 양세철△등촌동 최의범△만리동 정혜경△목동11단지 장춘호△반월당 김영모△백마 장길현△봉천동 조태원△부천중동 이정길△사가정역 최태영△사북 김화진△삼성동 정찬일△상봉역 임경순△석촌역 이재곤△시흥동 전수동△신월동 현호△안동 김영갑△압구정동 배을용△양재스포타임 임진영△양재하이브랜드 김일환△양주 김광원△역곡 정태우△역곡중앙 정기승△연신내 이광직△용인보라 국성호△울산 이응우△응암동 김태선△이매동 곽윤도△인천삼산동 양만엽△일산문촌 이원조△장지동 윤기달△제기동 권무상△종로6가 김수일△종로광장시장 최진우△중화역 이상헌△청담역 이백△팔달문 김광연△팔탄 최동영△평촌남 박찬기△풍납동 정용기△풍동 이영국△해운대 류문선<개설준비위원장>△덕이지점 장필규△산본래미안지점 이희성△세교지점 설성화△소하지점 최형규△장성동지점 최태석<금융센터장 겸 PRM>△동여의도 김광호△서여의도 이황주△신갈중앙 안국환△영등포 강형석△종로 최정식△종로중앙 이홍병△파주엘씨디(LG 이노텍파주출장소 개설준비위원장 겸임) 조성배<기업금융센터 지점장 겸 PRM>△마포 현기주△선릉중앙 지준호△평촌 이상혁<해외>△뉴델리지점장 권오형△SBJ은행 신원식△아메리카신한은행 이건희△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조영식 이창구 양규열△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베이징분행장 김성학△〃 텐진〃 송영휘△〃 칭다오〃 정호철△신한아주금융유한공사 사장 오창수 ■신한금융지주 ◇팀장 승진 △시너지추진팀 이규민 ■하나은행 ◇승진 <지점장> △강동홈플러스 권재환△나운동 김남△풍납동 김성수△검단 김성호△영등포2가 김양욱△성남북 김용현△진천동 김주엽△운정 김학석△원당 문상도△김해 박광욱△병점홈플러스 박병무△낙성대 박종찬△송이 박태화△평택 백명훈△신자양 백인미△하계동 안승조△구월로 안일선△유성구청 이경숙△일산장항 최재범<기업금융전담역(RM)>△대기업영업2본부 권혁소△영남중기업영업본부 정양식△압구정 강원경△도곡PB센터 이보훈△목동남 유창윤◇전보 <부장>△개인여신심사부 박승오△리테일영업추진부 윤순태<지점장>△약수동 김동언△신촌역 김운기△성남 김재옥△장한평 김호영△하남공단 양준승△천호동 윤일희△삼성역기업센터 이동현△군산 이용원△서초슈퍼빌 최민옥△서초 추견호△논현역 한인섭<지점장 겸 기업금융전담역(RM)>△상공회의소 곽민훈△을지로기업센터 송창래△구로디지털 이종승△마산기업센터 정춘식△테크노마트 최상규<기업금융전담역(RM)>△기업여신지원팀 김동준△역삼역기업센터 김용석△대기업영업2본부 김일△시화 김현찬△중부호남중기업영업본부 이병식△중기업영업3본부 이정우△기업여신지원팀 이한우△중기업영업1본부 전세운△분당 진기석△기업영업추진부 홍명철△두산타워 천용암△상공회의소 신진식△중부호남중기업영업본부 문종원△남역삼기업센터 배현철 ■하나SK카드 ◇승진 △영업본부장 손재환△신사업〃 김웅기△CVM〃 양주혁 ■수협은행 ◇전보 <부장급> △경남지역금융본부장 박명재△자금부장 김철환△수산금융〃 최정수△경영지원실장 양창호<지점장>△강남금융센터 이종명△구리 전찬수△미아역 이문식△봉천동 서제호△삼성동 강나리△송파역 변호경△수내동 최형식△암사역 김선용△양재동 임한관△여의도 권재철△학동역 정동화△양재역 고일△홍대역 박장환△북광주 김민홍△대구 김영미△부산항만공사 박종억
  • [당신들과 우리들의 대한민국] 정이삭 해외입양인연대 사무처장

    [당신들과 우리들의 대한민국] 정이삭 해외입양인연대 사무처장

    미국 입양아 정이삭(30·Isaac Tufvesson)씨는 어려서부터 한국이 어떤 나라인지 궁금했다. 태어난 지 10개월 만에 떠난 ‘낯선’ 땅이지만, 남들은 그를 ‘한국계’라고 불렀다. 미네소타로 입양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대부분 살았지만 말이다. 5남매의 장남인 그는 한국계 동생이 2명이나 있다. 정씨의 양부모가 한국아이 3명과 미국아이 1명을 입양했기 때문이다. 양부모는 어려서부터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까이하도록 격려했다. 한국아이를 입양한 다른 미국 가족과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여름방학 때는 ‘한국문화 캠프’에 보내줬다. 정씨는 대학을 다니며 한국어와 한국사를 배웠다. 2007년 기회가 찾아왔다. 영어 강사로 한국에 체류하던 친구가 놀러오라고 손짓했다. 그냥 어떤 곳인지 보고 싶어서 정씨는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리고 그는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다. “중남미를 여행했지만 동양은 처음이었습니다. 낯설고 불편할 거라 상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익숙하고 편안했죠. 그 이유를 아직도 저는 모르겠어요.” 한달간 서울에 머물며 정씨는 길거리와 궁궐, 공원을 누볐다. 말을 하지 않으면 아무도 그를 주목하지 않았다. 익명성이 놀라울 정도로 편안하다는 걸 그는 깨달았다. “다른 (백인) 친구들에게는 한국인이 다가와 영어로 말을 걸었습니다. 때론 귀찮은 일이었어요. 그러나 아무도 내게는 영어를 하지 않았습니다. 똑같이 생겼으니까 당연한 일이었죠.” 오히려 낯선 한국인이 다가와 그에게 한국어로 길을 묻고, 물건을 사라고 졸랐다. 그가 입술을 떼서 영어를 시작하는 순간, 한국인의 시선은 달라졌다. “한 할아버지께 영어로 길을 물었더니 짜증스럽다는 듯 ‘일본인이냐?’고 묻는 거예요. ‘입양인’이라고 대답하니까 태도를 바꿔 ‘잘생긴 한국 청년인데, 한국어를 빨리 배워야겠다.’며 안쓰러워하더군요. 할아버지는 찾던 곳까지 데려다 줬습니다.” 긍정적인 반응만 있는 건 아니다.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물건을 사려고 할머니에게 가격을 물었더니 비싸게 값을 불렀다. 뒤따라 온 다른 한국인에게는 3분의2 가격을 제시했다. “한국어를 알아듣고 항의하니까 할머니가 막대기로 저를 때리며 내쫓았습니다. 한국인이 아니기에, 한국어를 잘하지 못하기에 겪는 외국인의 어려움이라 생각해요.” 2008년 12월 정씨는 두 동생과 함께 다시 방한했다. 이번에는 여동생이 친부모를 만나기로 했다. 정씨는 “친부모 찾기에 대해 입양인의 생각은 다양하다.”고 말했다. 여동생은 어려서부터 친부모를 만나고 싶어했지만, 남동생은 친부모를 찾는 데 전혀 관심이 없다. 정씨는 여동생이 친어머니를 만나고 한국사회와 깊은 관계를 맺는 걸 보면서 고민을 시작했다. ‘내 삶이 부족해 ‘뿌리’에 집착하는 게 아니라, 친부모와 만나 더 풍부한 삶을 살 수도 있겠구나’ 싶어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8월 정씨는 한국에 다시 입국했다. 이번에는 ‘방문’이 아니라 ‘체류’ 목적이었다. 한국 정부가 지원하는 외국인 장학생 프로그램에 선발됐다. 한국어를 1년간 배우고 석사과정을 2년간 이수할 계획이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동양미술 역사와 건축을 전공한 그는 미국에 없는, 한국에서만 배울 수 있는 한국미술을 전공으로 선택했다. 1년간의 한국어 프로그램을 마친 정씨는 그러나 장학생 프로그램을 중단했다. 해외입양인을 지원하는 모임인 사단법인 해외입양인연대 사무차장으로 일하기 위해서였다. “굉장히 어려운 결심이었지만, 한국과 입양인 간의 관계를 새롭게 형성해야할 중요한 시기라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그는 말했다. 1970, 80년대 한국을 떠난 10만여명의 입양아가 어른으로 성장해 한국에 돌아오고 있다. “우리는 일방적인 도움을 바라지 않는다.”고 정씨가 설명했다. 한국과 교류하며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맺고 싶어한다는 거다. “질좋은 교육과 풍부한 경험을 쌓은 우수인재가 한국 사회, 문화, 언어를 배우고 싶어서 귀환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가 갖지 못한 인적자원입니다.” 최근 복수국적을 허용하도록 국적법이 개정돼 해외입양인의 한국 진출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그는 기대했다. 그도 때가 되면 한국 국적을 회복할 계획이다. 입양인의 한국 진출을 위해 정씨는 한국어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입양인에게 가장 힘든 게 언어장벽이기 때문이다. 그는 “영어권이든, 프랑스권이든 해외에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곳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했다. 그가 한국어를 처음 접한 캘리포니아 대학 산타바바라캠퍼스의 강좌도 재원 부족으로 최근 문을 닫았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다. 다문화지원센터는 결혼이주자를 위한 한국어 강좌만 제공한다. 해외입양인연대가 자원활동가를 모집해 1대1 한국어 개인교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유다. “해외입양인이 한국인인가, 외국인인가 묻습니다. 둘다입니다. 복잡하고 애매하지만, 그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우리 입양인은 한국과 외국을 잇는 튼튼한 다리로 성장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인 입양인의 새로운 관계 형성은 이제 ‘당신들과 우리들의 대한민국’의 몫이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브아솔, 슈프림팀·플래닛쉬버와 작업 ‘소울+힙합+일렉’

    브아솔, 슈프림팀·플래닛쉬버와 작업 ‘소울+힙합+일렉’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성훈)이 힙합듀오 슈프림팀 일렉트로니카 프로듀싱팀인 플래닛쉬버와 함께 작업해 눈길을 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세 번째 싱글 ‘캔트 스탑 러빙 유’(Can’t Stop Loving You)를 슈프림팀(Supreme Team)과 플래닛쉬버(Planet Shiver)와 함께 작업해 다채로움을 더했다. 플래닛쉬버, 슈프림팀 등 인기 DJ와 힙합 뮤지션이 가세하면서 브라운아이드소울은 복고 소울 사운드에 힙합, 일렉트로니카의 최신사운드까지 결합해 국내 음악에서 접할 수 없었던 최상의 감성을 선보이게 됐다. ‘Can’t Stop Loving You’는 지난 5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가득 메운 콘서트에서 비밀리에 첫 선을 보여 갈채를 받은 곡으로 플래닛쉬버, 슈프림팀이 작업에 참여하며 이번 싱글 앨범에 다채로운 버전으로 재탄생됐다. 먼저 이센스와 사이먼디로 구성된 듀오 슈프림팀이 피쳐링한 Philtre Mix 버전은 스카와 레게가 조화롭게 혼합된 오묘한 흥겨움으로 채워져 있다. 또 플래닛쉬버가 믹스한 버전은 세련된 일렉트로니카의 몽환적 공간감과 맴버들의 잔잔한 하모니가 적절하게 조합돼 편곡의 묘미를 보여준다는 평이다. 슈프림팀의 사이먼디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은 평소 너무 좋아하고 꼭 한번 같이 작업을 해보고 싶었던 뮤지션이다. 이렇게 같이 하게 돼서 너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산타뮤직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유럽 창 vs 남미 방패

    4일 오전 3시 30분 요하네스버그의 엘리스파크 스타디움에서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 스페인과 31위 파라과이의 8강전이 열린다. 객관적으로 스페인이 세다. 스페인은 자국 리그인 프리메라리가의 스타군단 FC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의 공격-미드필드-수비-골키퍼 라인을 절묘하게 반반씩 섞어놨다. 사상 가장 강한 전력을 갖췄다고 자부할 정도다. 스페인은 또 남미에 무척 강하다. 스페인은 2000년 이후 남미팀과 A매치에서 10승1무를 기록하고 있다. 파라과이와 역대 월드컵 성적은 1승1무. 역대 A매치에서도 1승2무로 진적이 없다. 파라과이 격파의 선봉에는 월드컵 득점왕 가도를 내달리고 있는 다비드 비야, 세계에서 패스성공률이 가장 높은 사비 에르난데스, 공간 활용과 침투 패스의 달인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의 바르셀로나 3각편대가 출격한다. 파괴적인 중앙 수비수 카를레스 푸욜(바르셀로나)과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레알마드리드)까지 뚫기에 파라과이는 쉽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파라과이에게는 스페인에 맞서 질 수 없는 이유가 있다. 파라과이는 1525년부터 1811년까지 스페인의 식민 지배를 받았다. 특히 파라과이는 선조들인 과라니족이 당시 이주를 거부하다 스페인 지배자들에게 몰살당했던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다. 파라과이는 전력 열세를 역사적 사명감으로 뛰어넘어 과거의 아픔을 씻어낼 각오다. 역대 상대 전적 1승2무에서 보여지듯, 파라과이는 끈끈한 수비로 스페인을 괴롭혔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조별리그에서 단 1승만을 거뒀지만 8강까지 올라올 정도로 탄탄한 수비조직력을 보여주고 있다. ‘남미의 이탈리아’라는 별명을 가진 파라과이 수비의 중심에는 파울로 다실바(선덜랜드)가 있다. 일대일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체격은 물론 정확한 상황 판단으로 상대 패스를 저지하는 발군의 수비력을 보여왔다. 물론 아직 골맛을 못보고 있는 스트라이커 로케 산타 크루스(맨체스터시티)도 있다. 사상 첫 월드컵 8강에 진출한 파라과이가 스페인을 상대로 이변을 일으킬 지 관심이 쏠린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MLB] 추신수 다시 폭발

    미국 프로야구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홈런 두 방을 몰아쳤다. 최근 3경기 무안타 부진에서 탈출했다. 팀의 7연패도 끊어냈다. 추신수는 28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회와 5회 각각 시즌 11호와 1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올 시즌 3번째 연속 홈런 기록이다. 통산으론 5번째다.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1회 초 첫 타석에서 선제 1점홈런을 쳤다. 상대 선발 브론슨 아로요가 몸쪽으로 던진 시속 142㎞짜리 직구를 기다렸다가 당겨쳤다. 쭉 뻗은 공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갔다. 최근 부진을 벗는 신호탄이었다. 추신수는 지난 25일 필라델피아전부터 3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 타격 감각을 되찾은 추신수는 1-1로 맞선 5회 2사 1·2루 상황에 등장해 다시 3점 홈런을 때려냈다. 첫 타석 직구 승부했다 홈런을 맞은 아로요는 초구부터 변화구만 던졌다. 침착하게 기다리던 추신수는 4구째 한가운데 들어온 공을 받아쳐 홈런을 만들어냈다. 추신수는 올 시즌 아로요를 상대로 홈런 2개 포함, 4안타 3타점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추신수는 3회에는 2루 땅볼, 8회에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타수 2안타 4타점을 뽑았다. 타율은 .286으로 조금 올랐다. 타점은 41개째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5-3으로 이겼다. 클리블랜드 카를로스 산타나는 8회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클리블랜드의 5점은 모두 홈런으로 나왔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산타나’ 한국 온다

    ‘산타나’ 한국 온다

    세계적인 라틴 록 기타리스트 카를로스 산타나(63)가 한국을 찾는다. 오는 8월6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리는 록 페스티벌 ‘피스 앳 디엠지 위드 아티 콘펠드, 파더 오브 우드스탁69’ 둘째날 공연에 산타나가 주축으로 참가한다고 주관사인 우드스탁코리아가 28일 밝혔다. 계획대로 성사된다면 산타나의 첫 내한이다. 산타나는 자신의 이름을 딴 밴드 산타나로 1966년 데뷔했고, 3년 뒤 미국에서 열린 우드스탁 페스티벌을 통해 명성을 쌓았다. 록, 살사, 퓨전 재즈 등을 라틴 리듬에 얹어 연주해 인기를 끌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네이트 상상월드컵 설문, 소개팅 인기남 1위 ‘기성용’

    네이트 상상월드컵 설문, 소개팅 인기남 1위 ‘기성용’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네이트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특집페이지 내 진행 중인 ‘상상월드컵’ 설문조사에서 기성용이 ‘가장 소개팅 시켜주고 싶은 선수’에 뽑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소개팅 인기남 1위는 기성용이며 박지성, 김남일, 이청용 등이 뒤를 이었다. 김남일의 경우 유부남임에도 3위에 뽑혀 식지 않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함께 길거리 응원을 하고 싶은 스타’에는 소녀시대 태연과 김연아가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할 응원단장’에는 김현중, 싸이, 지드래곤, 유재 석과 소녀시대가 순위에 올랐다. ‘축구를 했어도 성공했을 것 같은 스타’에는 방송가에서 소문난 축구광들인 최수종, 마르코, 김C, 차승원이 뽑혔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내 맘대로 상상 월드컵 설문을 진행해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 해외 선수 중 한국 대표팀이면 좋겠다.”는 설문에는 브라질의 호나우두와 잉글랜드의 베컴이 선두를 차지했고 스웨덴의 이브라히모비치와 러시아의 아르샤빈도 예비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최고의 매력남에는 비야(스페인), 산타크루 즈(파라과이), 호날두(포르투갈), 토레스(스페인) 등 라틴계 미남들이 각축을 벌였다.네이트는 네티즌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상상 월드컵 설문조사를 월드컵이 막을 내리는 7월 12일까지 계속 진행하며 월드컵 기간 동안 마이크로블로그 커넥팅을 이용한 응원을 비롯해 각종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일본 “亞 자존심 우리몫”

    일본이 아쉽게 우루과이에 막혀 첫 원정 8강 진출에 실패한 ‘아시아의 맹주’ 한국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을까. 일본은 29일 오후 11시 프리토리아의 로프투스 페르스펠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남아공월드컵 16강전에서 남미의 강호 파라과이를 만나 아시아의 자존심을 지킬 것인가. 파라과이는 남미 예선전에서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했던 살바도르 카바나스(팀내 최다 6득점)가 빠진데다 로케 산타 크루스(맨체스터 시티)의 공격력이 제대로 살아나지 않았다. 이탈리아와 무승부는 그렇다고 해도 뉴질랜드에 0-0 무승부에 그쳐 공격력의 부재를 드러냈다. 일본은 파라과이가 남미 특유의 현란한 개인기보다 힘과 높이를 앞세운 유럽식 축구를 하고 있다는 점에 유리할 수도 있겠다. 파라과이는 중원과 수비진이 강하지만 공격력이 떨어져 어려움이 예상된다.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중원에서의 강력한 압박을 중심으로 탄탄한 수비력을 보이며, 공격에서도 ‘노란 머리의 이단아’ 혼다 게이스케(CSKA모스크바)를 앞세워 상당한 결실을 봤다. 다만 일본은 월드컵 본선에서 남미팀을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에 0-1로 졌고, 2006년 독일월드컵 조별리그 F조에서는 세계 최강 브라질을 만나 1-4로 대패했다. 파라과이와 6번 A매치를 치렀으나 상대 전적은 1승3무2패로 열세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16강 진출팀 전력분석] 파라과이ㆍ슬로바키아ㆍ네덜란드ㆍ일본

    [16강 진출팀 전력분석] 파라과이ㆍ슬로바키아ㆍ네덜란드ㆍ일본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월드컵 최대이변이 일어났다.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가 ‘복병’ 슬로바키아에게 덜미를 잡힌 것. 이번 대회 내내 불안한 경기력을 선보였던 이탈리아는 무승부만 거둬도 16강 진출이 가능했지만 2-3으로 패하며 이변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반면 파라과이는 뉴질랜드와 비기며 조1위로 16강에 무사히 안착했다. E조에서도 이변 아닌 이변이 연출됐다. ‘사무라이 블루’ 일본이 덴마크에 3-1 완승을 거두며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일본의 경우, 비겨도 16강 진출이 가능했지만 경기 초반부터 매우 공격적으로 나서며 덴마크를 완전히 무너트렸다. 무엇보다 혼다와 엔도가 선보인 프리킥은 환상 그 자체였다. 일본에게 자블라니는 최악이 아닌 최고의 공인구였다. ▲ 네덜란드(E조 1위) vs 슬로바키아(F조 2위) * 일시 : 6월28일 밤11시 더반 스타디움 네덜란드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유럽 전통의 강호들이 줄줄이 탈락하고 있는 가운데 큰 어려움 없이 조별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슈나이더, 반 봄멜, 데 용이 이끄는 중원은 공수 밸런스가 뛰어나고 반 페르시, 카윗, 반 데 바르트, 엘리야가 포진한 전방은 창의력과 스피드 그리고 결정력까지 갖췄다. 기본 전술은 4-2-3-1이다. 전방에 반 페르시가 원톱을 맡고 좌우 측면에 반 데 바르트(혹은 로벤)와 카윗 포진한다. 좌우 풀백의 공격 가담도 뛰어난 편이다. 노장 반 브롱코스트의 경우 공격 보다는 수비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오른쪽 풀백인 반 데 빌은 수비로 공격지역을 넘나들고 있다. 반 페르시의 컨디션이 아직 정상궤도에 오르지 않았지만, 로벤이 복귀한 만큼 더 강력한 공격력이 기대된다. 슬로바키아는 이탈리아를 격침시키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버저비터 골이 터진 미국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 기적적인 행보임에 틀림없다. 사실 슬로바키아의 조별예선 성적은 극과 극을 달렸다. 최약체로 평가받았던 뉴질랜드와 비겼고, 파라과이에게 완패했다. 기대했던 함식(나폴리)은 침묵했고 스크르텔(리버풀)이 버티는 수비는 허무하게 무너졌다. 그러나 최종전은 달랐다. ‘미완의 대기’ 비텍이 혼자서 두 골을 터트리며 이탈리아 격파의 일등공신이 됐고 부진했던 함식도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됐다. 4-2-3-1 시스템을 사용하는 슬로바키아는 측면이 강하다. ‘89년생 듀오’ 스토크와 바이스 모두 어린 나이임에도 폭발적인 스피드와 현란한 개인기를 갖췄다. 경험이 다소 부족하지만 패기만큼은 최고다. 이는 슬로바키아의 최대 무기이기도 하다. ▲ 파라과이(F조 1위) vs 일본(E조 2위) * 일시 : 6월29일 밤11시 로프터스 퍼스펠트 파라과이의 최대 장점은 뛰어난 조직력이다. 선수 개개인의 능력은 세계 톱클래스가 아니지만, 팀으로서 응집력은 세계 정상급이다. 대회를 앞두고 주전 공격수 카바냐스가 불의의 사고로 쓰러지며 전력에 큰 손실을 입었지만, 오히려 팀이 하나로 뭉치는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했다. 허나 조별예선 성적은 그리 만족할만한 성과는 아니었다. 슬로바키아를 완파했지만 이탈리아, 뉴질랜드와 비기며 1승 2무로 조1위 국가 중 가장 낮은 승점을 기록했다. ‘남미의 이탈리아’라는 별명답게 강력한 탄탄한 수비력이 돋보인다. 다 실바와 알카라즈가 버티는 포백은 조별예선에서 1실점밖에 내주지 않을 정도로 짠물 수비를 선보였다. 전방의 공격 조합도 매우 다양하다. 카바냐스가 빠졌지만, 산타 크루스를 비롯해 발데스, 바리오스, 카르도소 등 스피드와 높이를 겸비한 다양한 공격수들이 대기 중이다. 다만, 측면에서의 공격 패턴이 조금은 단조롭다. 일본이 월드컵에서 2승을 기록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월드컵을 앞두고 가진 평가전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다. 결과 뿐 아니라 내용도 형편없었다. 엉성한 수비와 단조로운 공격 패턴은 전문가들 대부분이 일본을 E조 최하위로 지목한 이유였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자 일본은 달랐다. 엄청난 압박과 위협적인 역습 그리고 환상적인 프리킥까지, 한 마디로 완벽했다. 오카다 감독은 혼다를 원톱으로 내세운 4-1-4-1/4-3-3 시스템을 사용했다. 포백 바로 앞에 아베를 홀딩 미드필더로 배치하며 수비를 강화했고, 좌우 측면의 마쓰이와 오쿠보의 스피드와 개인기를 앞세워 효과적인 역습을 시도했다. 특히 지칠 줄 모르는 일본의 강철 체력은 매 경기 상대를 압도했다. 선수들간의 협력 수비가 뛰어났고 세트피스에서의 집중력 또한 대단했다. 특히 덴마크전에서 선보인 左혼자-右엔도의 프리킥은 세계를 놀라게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
  • 경기당 1.6골 최악의 골가뭄

    “축구공은 어려서부터 최고의 친구, 지금은 연인과 같은 것” 호나우지뉴(브라질) 남아공월드컵 본선에는 32개국 640명의 필드플레이어가 출전했다. 이들의 가장 큰 공통점은 모두가 어린 시절부터 축구공과 붙어살았다는 것. 어린이 축구 클럽에서 처음 듣는 말은 “공과 친구가 돼라.”는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축구의 기본 중에 기본이 ‘공을 원하는 곳으로 보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선수들은 하루에도 수백, 수천번 킥을 연습한다. 이것도 모자라 실전에서는 공을 쓰다듬고, 입을 맞추기도 한다. 그런데 이렇게 살아온 선수들이 남아공에서 지금까지 만나왔던 ‘친구’들과는 다른 녀석을 만났다. 괴팍한 성격의 주인공인 이 공의 이름은 ‘자블라니’. 어지간한 수준에 오른 선수들은 공을 차기 직전 머릿속으로 공의 궤적을 그린다. 그리고 대부분의 공은 머릿속에서 그렸던 궤적을 따라 날아간다. 그런데 완전한 구형에 가까운 고탄력의 자블라니는 월드컵에 나온 세계적인 선수들의 말을 듣지 않는다. 힘껏 찼지만 회전이 없는 너클볼처럼 속도는 느려지고 방향을 종잡을 수 없다. 결과는 유례없는 골가뭄. 조별예선 1라운드 16경기에서 25골이 터졌다. 경기당 1.56골에 불과하다. 16경기 가운데 0-0, 1-1, 1-0의 초라한 스코어로 세계 축구팬을 지루하게 했던 경기가 열두번. 대회전부터 나왔던 불만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파라과이 간판 공격수 로게 산타크루스(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15일 이탈리아전 뒤 “우리팀과 이탈리아는 많은 찬스를 만들지 못했고, 이런 일은 대부분의 팀에서 똑같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모든 선수들이 자블라니를 향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불만을 터트렸다. 하지만 자블라니를 만든 아디다스 본사가 있는 독일은 호주전에서 4골을 몰아쳤다. 애초에 아디다스가 독일 선수들에 맞춰 공을 만든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오고 있다. 결국 조별리그 2라운드에서는 누가 더 빨리 자블라니에 적응하는가가 중요해졌다. 선수가 공만 탓하고 있을 수는 없기 때문. 잉글랜드의 주포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축구공을 위해 몸을 희생한다.”고 했다. 우루과이의 디에고 포를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신호탄을 쐈다. 17일 새벽 남아공전에서 대회 처음 페널티박스 밖에서 날린 중거리슛이 골망을 갈랐다. 물론 무회전슛이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해리슨 포드, 22살 연하女와 3번째 결혼

    해리슨 포드, 22살 연하女와 3번째 결혼

    할리우드 최고의 영화배우 해리슨 포드(67)의 마음을 사로잡은 22살 연하 칼리스타 플록하트(45)에 대한 관심이 크다. 플록하트는 포드와 2002년,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우연히 처음 만나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온 미국출신 영화배우다. 일리노이 프리포트에서 태어난 그녀는 뉴저지 러트거스대학교에서 연극학을 전공 후 1989년, 드라마 ‘가딩 라이트’를 통해 데뷔했다. 현재는 2006년부터 시즌 4까지 제작된 미국드라마 ‘브라더스&시스터스’에서 열연 중이다. 지난해 초부터 결혼설이 나돌았던 플록하트와 포드는 8년 열애 끝에 지난 15일, 뉴멕시코주 산타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포드는 이번 결혼이 3번째, 플록하트는 초혼이다. 포드는 앞서 그의 첫 번째 부인 매리 마쿠아트와 15년을 살았고, 두 번째 부인 멜리사 매티슨과 21년간의 결혼생활을 유지해오다 2004년 이혼했다. 사진 =이온라인닷컴(US)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아공월드컵 최고의 ‘꽃남’ 선수는 누구?

    남아공월드컵 최고의 ‘꽃남’ 선수는 누구?

    2010 남아공월드컵이 점점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일부는 “경기보다 선수”를 외치며 그라운드의 공이 아닌 선수의 얼굴에 시선을 쏟고 있다. 여타 스포츠 종목보다 유독 꽃남과 짐승남을 다수 ‘보유’한 축구계인 만큼 월드컵은 이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다. 운동으로 잘 다져진 조각같은 몸매와 이를 무색케 하는 부드러운 미소를 가진 ‘꽃남’ 플레이어, 누가 있을까. ▲파라과이의 로케 산타크루스(Roque Luis Santa Cruz) 맨체스터시티 소속의 산타크루스(30)는 2006년 독일월드컵 당시 설문조사에서 ‘잘 생긴 축구선수’1위를 차지한 저력을 자랑한다. 180㎝의 장신인 그는 긴 ‘기럭지’ 뿐 아니라 조각같은 콧날과 ‘살인미소’로 전세계에 숱한 여성팬을 가졌지만, 안타깝게도(?) 2003년 결혼한 품절남이다. 파라과이에서 간판 공격수라는 막중한 임무를 띤 만큼 실력도 으뜸인 그가 이번 월드컵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브라질의 히카르도 카카(Ricardo Izecson Santos Leite) 브라질 출신,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카카는 미드필더 포지션의 선수로, 산타크루스처럼 185㎝가 넘는 장신이다. 산타크루스가 부드러운 매력의 소유자라면, 카카는 장난꾸러기 같은 친근한 느낌을 주는 외모를 가졌다. 실력과 외모면에서 모두 1등을 자랑하는 덕분에 ‘축구계의 엄친아’라고도 부르는 그는 올 시즌 1000억 원이 넘는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겼다. ▲스페인의 페르난도 토레스(Fernando Jose Torres Sanz) ‘서있기만 해도 모델이 되는’ 토레스는 스페인 출신으로, 현재 리버풀 소속 선수다. 오리지널 금발을 자랑하는 토레스는 귀공자를 연상시킬 만큼 곱상한 외모를 가졌지만, 이와 상반된 터프한 플레이가 주특기다. 키 186㎝, 나이 27세의 그는 여느 꽃남 축구선수들처럼 숱한 잡지의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스페인의 간판 공격수로서 이번 월드컵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국의 기성용 셀틱 소속의 기성용은 21살의 ‘꽃다운’나이로, 태극전사 중 최고의 꽃미남이라는 수식어를 가졌다. 최근 국내의 한 채널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카카와 토레스 등을 따돌리고 ‘기대되는 꽃남 1위’로 꼽히기도 한 그는 축구선수들의 트레이드 마크이기도 한 구리빛 피부와 탄탄한 몸매, 그리고 이와 상반되는 귀여운 미소가 눈에 띄는 선수다. 젠틀한 정장부터 스포티하고 귀여운 캐주얼과 운동복이 모두 잘 어울리는 기성용은 외모 뿐 아니라 실력 또한 뛰어나, 한국 축구계를 이끌 꿈나무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한국의 안정환,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덴마크의 다니엘 아게르 등은 이미 익히 알려진 축구계의 대표급 꽃남 선수이며, 독일 축구대표팀의 감독을 맡은 요아힘 뢰브(Joachim Low)가 할리우드 배우인 톰 크루즈와 닮은꼴로 ‘꽃중년 감독’이라 불리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엉뚱녀’ 사유리, 코믹·엽기 ‘일자눈썹’ 공개

    ‘엉뚱녀’ 사유리, 코믹·엽기 ‘일자눈썹’ 공개

    KBS 2TV ‘미녀들의 수다’로 큰 인기를 얻은 ‘엉뚱녀’ 후지타 사유리(31)가 또 한 번 자신의 ‘4차원적인 매력’을 과시했다.사유리는 지난 8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두 눈썹을 하나로 이어 만들어 찍은 사진과 함께 “눈썹의 비밀”이라고 글을 남겼다.사진 속에 사유리는 침대에 누워 개그우먼 김미화가 과거 큰 인기를 얻게 된 ‘일자눈썹’을 만들고 청순한 표정을 하고 있다. 코믹한 ‘일자눈썹’과 청순한 표정이 대비를 이루며 더 큰 웃음을 자아냈다.사유리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4차원 엉뚱녀다.”, “눈썹이 붙은 사유리도 예쁘다.”, “저런 눈썹해도 귀여울 수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앞서 사유리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코믹하고 엽기적인 사진을 수차례 올려 ‘4차원 엽기소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산타복장을 하고 맨홀에서 나오는 모습과 길거리에서 이불을 펴고 자는 사진 등을 공개해 네티즌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사진 = 사유리 미니홈피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달리는 꽃남들 “女心을 뺏어라”

    달리는 꽃남들 “女心을 뺏어라”

    월드컵은 남자들만 열광하는 이벤트가 아니다. 흔히 한국 여자들이 싫어하는 대화소재는 축구와 군대 이야기가 손꼽힌다. 최악의 소재는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라고 한다. 그런데 월드컵은 여자들도 환호한다. 왜 그럴까. 환상적인 외모와 초콜릿 복근을 가진 늘씬한 남자들이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뛰어다니는 모습을 90분간 지켜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근육질 몸매면서 모성애를 자극하는 귀여운 선수가 있는가 하면, ‘짐승남’을 연상시키는 선수도 있다. 수년 전 영국의 대중지가 ‘당신이 하룻밤을 보내고 싶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는’이란 여론조사 결과 1위에 리버풀의 페르난도 토레스(24·스페인), 3위에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는 로케 산타 크루스(29·파라과이)가 선정됐다. 산타 크루스는 ‘2006년 FIFA매거진이 뽑은 가장 섹시한 스타’에 선정될 정도로 독보적이었다. 그러니 남아공월드컵을 여자친구나 아내와 함께 보면서 술과 스트레스로 빵빵해진 배를 긁적거리지는 마시길. 당신이 너무 매력 없다고 느낄 수도 있으니 말이다. 둘 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그들 외에 이번 월드컵에서 ‘꽃미남’ 1, 2위를 다투는 선수는 브라질의 카카(28·레알 마드리드)와 포르투갈의 포워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5·레알 마드리드)다. ‘하얀 펠레’ 카카는 축구계의 ‘엄친아’다. 잘생긴 데다 성실한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손꼽힌다. 8년간 A매치 78경기 출전 27골을 넣었다. 패리스 힐튼과 염문설을 날렸던 호날두는 호남형 외모의 스캔들 메이커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인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23·바르셀로나)는 169㎝의 단신이지만, 엄청난 경기력과 귀여운 외모로 여성들에게 사랑받는다. ‘반지의 제왕’ 안정환(34·다롄 스더)의 뒤를 잇는 꽃미남 기성용(21·셀틱)은 ‘국민 남동생’ 같은 귀여운 외모로 어필하고 있다. 나라별로는 꽃미남이 스페인에 몰려 있으니, 그들의 경기를 놓치면 안 된다. 토레스를 비롯해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29·레알 마드리드), 포워드 다비드 비야(29·바르셀로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23·아스널) 등 4명이나 된다. 신세대 꽃미남의 계보에 프랑스의 미드필더 요안 구르퀴프(보르도)와 그리스 미드필더 소티리스 니니스(20· 파나티나이코스)도 올라 있다. 특히 185㎝의 큰 키의 구르퀴프는 환상적인 드리블과 마르세유 턴(지단식의 360도 회전)을 자랑한다. 검은 피부 때문에 미모가 감춰진 짐승남으로 코트디부아르 포워드 디디에 드로그바(32·첼시)가 있다. 188㎝에 진정한 초콜릿 복근의 그도 클로즈업해 보면 선량한 눈빛을 가지고 있다. 북한의 ‘인민 루니’ 정대세(26·가와사키 프론탈레)도 짐승남의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11일부터 명동·동대문서 봄축제

    서울 중구는 11~20일 명동과 동대문 일대 관광특구에서 봄축제와 패션축제를 연다. 명동예술극장 부근을 중심으로 열리는 명동 관광특구 축제는 ‘2010 월드컵의 함성-플레이 인 명동’을 구호로 삼아 11일 막을 올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 등 각종 스포츠 및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 첫날인 11일 오후 1시30분부터 염광여고 고적대가 명동 거리에서 퍼레이드를 펼치고 15인조 오케스트라단이 개막 공연을 한다. 이어 20일까지 토·일요일마다 명동 중앙길 우리은행 앞 무대에서 축구 태극전사의 승리를 기원하는 록 콘서트와 비보이, 난타 공연 등이 펼쳐진다. 동대문 패션타운 일대에서도 11~19일 ‘2010년 상반기 동대문패션축제’가 펼쳐진다. 11일 오후 7시30분 두산타워 앞 특설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패션쇼를 시작으로 19일까지 의류상가 및 시장 주변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막판 부동표에 달렸다” 지도부 수도권 총력전

    6·2 지방선거 전날인 1일 여야 지도부는 선거의 승패를 가를 수도권에서 막판 부동표 잡기에 나섰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살려라 경제, 희망캠프’ 회의에서 나라와 지역의 미래를 위해 전(前) 정권을 심판하고 한나라당을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미래준비 세력이냐, 과거회귀 세력이냐에 대한 선택의 문제다.”면서 “국가 미래는 어찌 되더라도 상관없이 자신들의 과거 영화를 되살리는 데만 골몰하는 야당에 심판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도권 3곳 석권’이라는 목표를 향해 선거운동 마지막날의 첫 유세지로 인천을 찾아 송영길 후보를 ‘비리 후보’로 몰아세웠다. 정 대표는 인천 부평 영아다방 사거리 유세에서 송 후보를 겨냥, “상대편 후보는 비리, 추문으로 얼룩져 있다. 받아서는 안 될 돈을, 그것도 잘되는 기업이 아니고 바로 문 닫기 직전인 기업으로부터 받았다. 법률 이전에 도덕적으로 커다란 문제가 있다.”고 퍼부었다. 정병국 사무총장도 “송 후보측에서 자신의 베트남 성접대 관련 의혹을 인터넷에 게재한 네티즌들을 고발했다고 한다.”고 거들었다. 이어 “송영길 후보가 고발한 글들은 평화민주당 백석두 후보가 공식 제기한 내용이다.”면서 “송 후보는 더 이상 힘없는 네티즌을 고발할 게 아니라, 백 후보가 제기한 성 접대 의혹이 사실인지 인천시민들 앞에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공격했다. 오후에는 서울로 이동해 양천과 동작에서 유세를 벌인 데 이어 밤에는 명동 롯데백화점 앞에서 열린 서울시장 후보 피날레 유세에 참여, 서울지역 압승에 쐐기를 박았다. 야당은 밀리고 있는 서울에서 대역전극을 기대하며 하루 종일 서울에 매달렸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국민참여당 등 야권 지도부들과 함께 서울에서만 합동유세를 벌였다. ‘전쟁이냐 평화냐’를 외치며 정권심판론’ 확산에 주력하는 한편 야권의 ‘숨은 표’를 가진 젊은층의 투표율을 제고하기 위해 총력을 쏟았다. 정 대표는 서울광장에서 열린 ‘이명박 정부 심판과 투표참여 기자회견’에서 “국민 심판의 기운이 봇물처럼 터질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정권을 심판하고 견제하는 민심이 반영되도록 꼭 투표소에 나가야 한다.”고 유권자들을 독려했다. 이 자리에서 민주노동당 이정희 원내대표는 “이 정부는 국민을 무시하고 자연 앞에 오만하고 생명을 파괴한다.”면서 “오만한 권력을 심판하고, 젊은이들의 꿈을 되찾기 위해서는 투표를 통해 세상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조한국당 송영오 대표는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면 비판할 자격도, 일자리를 요구할 자격도 없다는 점을 명심하고 투표에 참여해 경제도 안보도 무능한 이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참여당 천호선 최고위원은 “젊은이들의 한표 한표가 오늘의 삶 뿐 아니라 50년 뒤의 삶까지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면서 “한나라당을 찍으면 1등만 기억하는 사회, 승자만 지원하고 무한경쟁으로 내몰리는 사회가 될 것이고 한명숙 후보를 찍으면 전체를 배려하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들은 이어 지하철2호선 당산역과 합정역, 신촌기차역, 광화문 광장 등을 돌며 합동 유세를 계속했고,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동대문 두산타워 앞에서의 유세를 끝으로 ‘D-1’을 마무리했다. 주현진 유지혜기자 jhj@seoul.co.kr
  • [29일 TV 하이라이트]

    [29일 TV 하이라이트]

    ●세상을 바꾸는 실천-청소년 자원봉사(EBS 오후 4시) 학교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꿈나무들의 감동적인 사례를 소개하고 그들이 말하는 자원봉사의 의미와 매력을 들어 본다. 자원봉사를 통해 나와 세상을 바꾸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자원봉사 꿈나무들과의 만남을 통해 진정한 선진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려 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오전 9시40분) 아마존 밀림 속에 고요히 울려 퍼진 음악소리. 예수회 사도들은 음악으로 인디오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그렇게 그들은 친구가 되었다. 이곳 산타크루스 치키토스, 파라과이, 그리고 영화 미션(Mission)의 배경이 되었던 과라니 지역. 아직도 현대판 미션이 진행되고 있는 곳. 볼리비아 산타크루스로 떠난다. ●수상한 삼형제(KBS2 오후 7시55분) 청난은 건강이 약속장소에 나타나지 않자 기분 나빠 집으로 가고, 건강도 고물상 일이 잘 안 풀려 집으로 와서 청난과 다투게 된다. 어영은 임신이 잘 되지 않아 산부인과를 찾아가지만 쉽지 않다는 얘기를 듣고 절망스러워한다. 우미는 아파트를 구입하고 기분 좋아하고, 이상은 휴가를 내고 어영과 함께 호텔로 가게 된다. ●김수로(MBC 오후 9시45분) 제천금인 부족장 김융은 한나라와의 전투를 치르던 중 만삭의 정견비에게 탈출하라는 말을 건넨다. 그럴 수 없다는 정견비에게 김융은 태어날 아이를 생각하라며 강제로 피신시킨다. 도망치던 정견비는 그녀를 잡으려는 유천과 함께 우연히 구야국으로 향하는 노예선에 타게 되고, 얼마 후 정견비는 산통을 겪는다. ●이웃집 웬수(SBS 오후 9시) 공원에서 어색하게 성재와 만난 미진은 성재가 은서 엄마에게 자전거를 선물했다는 사실을 은서를 통해 알고 심기가 더욱 불편해진다. 성재는 준서 때문에 재혼을 결심했었다는 미진의 말을 듣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었던 미진에게 화가 난다. 한편 하영은 기훈 앞에 옛 여자가 나타나자 불안해한다. ●돌아온 판관 포청천(OBS 오후 10시30분) 포청천이 등주 지역으로 내려간다. 등주의 통판이 연이어 사망하자 황제는 포청천에게 사건 조사를 명한다. 통판은 군(郡)에 나가 정치를 감독하던 중국의 벼슬아치를 말한다. 등주 지주인 정원이 당시 실세였던 방귀비의 사촌이라는 이유로 모든 대신이 조사를 꺼리자 황제가 포청천을 등주로 내려보낸 것이다. ●그것이 알고싶다(SBS 오후 11시30분) 오는 6월11일 시작되는 지구촌 축제 월드컵. 월드컵이 다가올수록 본선 진출국들은 자국의 성적을 예상하느라 바쁘다. 대한민국은 대표팀에 어떤 성적을 기대할까.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계산해 본 16강 가능성은 어떨까. 첫 경기 그리스전 등 남아공 월드컵 승부에 대해 독특하고도 입체적인 분석을 시도해 본다.
  • “서울 명소나들이 장애인도 즐겨요”

    “서울 명소나들이 장애인도 즐겨요”

    “일본이나 중국 장애인들이 한국 관광을 하고 싶어도 편의시설이 제대로 돼 있는지 몰라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번 초청 투어를 통해 외국 장애인들도 얼마든지 서울의 멋과 맛을 맘껏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한영희 서울시 장애인복지과장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관광코스 개발에 나서며 이같이 밝혔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다음달 5일 일본 장애인 시범투어를 시작으로 모두 11차례에 걸쳐 119명을 초청해 코스체험에 나선다. 시는 이 장애인들이 모니터링한 결과를 토대로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휠체어를 이용해 구경할 수 있는 코스를 개발한다. 특히 외국 장애인을 위한 관광정보가 담긴 책자와 지도도 연말쯤 제작할 예정이다. 이 책자에 장애인전용 화장실의 위치나 음식점, 숙박시설 등을 상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일본 도쿄도청 장애인 관계자와 장애인 관련단체를 초청해 나서는 첫 시범투어(다음달 5~8일)는 비교적 장애인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남산타워, 남산한옥마을, 명동, 광화문광장, 청계천, 남대문시장 등을 코스로 잡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난타공연도 관람한다. 또 9월에는 중국 장애인을 초청해 한강~홍대앞~인사동~고궁박물관~동대문시장을 시범투어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내 장애인들을 위한 코스도 개발한다. 경복궁~북촌한옥마을~인사동을 투어하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 관광코스와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코엑스 아쿠아리움 등 가족단위 코스로 나눠 투어에 나선다. 한 과장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북촌 한옥마을과 인사동에서는 궁중음식과 전통차를 즐기는 등 우리 고유 문화와 한식의 깊은 맛을 느껴보는 시간도 마련한다.”면서 “테마별 투어 시범을 계기로 서울시가 장애인이 관광하기에 가장 편리한 도시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가요계 ‘아이돌음악 4년’ 진단

    가요계 ‘아이돌음악 4년’ 진단

    좀처럼 기세가 꺾일 것 같지 않던 아이돌 열기에 균열 조짐이 보이고 있다. 각종 음악차트 상위권을 발라드 노래가 차지하고, 발길이 뜸했던 발라드 가수 공연장엔 관객들로 넘쳐난다. 4년 넘게 지속된 아이돌 열풍에 소비자들이 식상함을 느끼기 시작했다는 진단과 일시적 퇴조라는 반론이 맞선다. 지난 21~22일 4인조 남성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콘서트가 열린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 이틀 동안 2만명이 넘는 관객이 몰렸다. 발라드 가수 공연장에 수만명이 몰린 것은 근래 보기 드문 일이다. 이 그룹이 3년 만에 내놓은 싱글 앨범 타이틀곡 ‘비켜줄게’는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1위로 올라섰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인 산타뮤직의 고기호 총괄 기획실장은 “공백이 길었던 데다 그 사이 음악시장이 아이돌 위주로 완전히 재편돼 우려가 컸으나 예상보다 큰 성공을 거뒀다.”며 “아이돌 음악에 지친 대중의 음악적 욕구를 충족시킨 것이 성공요인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다시 와주라’로 4년 만에 컴백한 남성 듀오 바이브와 ‘이별이 온다’의 혼성 R&B 그룹 에이트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천일동안’의 가수 이승환도 26일 10집 정규 앨범을 내고 발라드 계보 잇기에 나섰다. 이 때문에 가요계에서는 2007년 원더걸스의 ‘텔미’로 시작된 아이돌 그룹 전성기가 서서히 막을 내리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 고개를 들고 있다. 아이돌 난립으로 이미 이미지가 소비될 만큼 소비됐고, 멜로디와 가사가 반복되는 ‘후크송’ 일변도의 아이돌 음악에 피로감을 느낀 대중심리가 표면화됐다는 지적이다. 익명을 요구한 인기 아이돌 그룹 매니지먼트사의 이사는 “요즘 음원차트 판도가 이전과 확연히 달라졌고, 방송사에서도 더 이상 아이돌 효과가 먹히지 않는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며 “천안함 사태로 한달여간 TV 음악방송 결방이 (판도 변화의) 분수령이 된 것 같아 예의주시 중”이라고 털어 놓았다. 그러나 아이돌은 여전히 유효한 아이콘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월드컵 축구경기를 앞두고 댄스 아이돌 그룹의 신곡 발표가 뜸해 생겨난 일시적 현상일 뿐이라는 얘기다. 해외활동이 길었던 원더걸스가 지난 16일 신곡 ‘투 디퍼런트 티어스’를 내놓자 순식간에 온라인 음원 차트 1위로 올라선 것이나, 포미닛, 씨엔블루, 슈퍼주니어, SS501 등 아이돌 그룹의 신보가 여전히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는 사실을 근거로 든다. 대중음악평론가 김작가씨는 “앨범 제작에 오랜 시간이 투입되는 발라드 가수들과 달리 댄스 그룹들은 3~5곡 정도의 싱글 앨범 위주로 활동, 컴백 주기가 짧기 때문에 이들의 기세가 꺾였다고 단정짓기는 시기상조”라고 지적했다. 궁극적으로 국내 가요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수용자의 접근방법과 미디어 환경이 달라져야 한다는 뼈 아픈 지적도 들린다. 한 대중음악평론가는 “적극적으로 음악을 찾아들었던 1980~90년대에 견줘 수동적으로 변한 요즘 음악 소비자들은 방송매체나 음악사이트 등 미디어가 눈앞에 들이대는 것을 수용하기에 급급하다.”면서 “좋은 음악과 좋은 신인을 발굴할 책무가 있는 방송과 미디어가 상업주의에 갇혀 인기 있는 가수나 그룹만 편향적으로 소개하는 풍토가 아쉽다.”고 꼬집었다. 홍지민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오늘 개막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오늘 개막

    ‘문화·교육올림픽’으로 불리는 ‘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WCAE)가 25~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유네스코가 함께 주최하는 WCAE는 각국의 문화예술교육을 담당하는 장·차관급 정부 관계자와 학계·비정부기구(NGO) 대표 등 193개국 20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문화예술 행사다. 4년마다 열리며 이번이 2회째. 2006년 포르투갈 리스본 대회의 문화예술교육 로드맵에 이어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대회에는 유네스코 첫 여성 사무총장인 이리나 보코바(57)를 비롯해 필리핀·태국·토고·베트남·몰디브 등의 장차관급 인사와 호주·스위스·미국·프랑스·러시아 등의 국장급 인사, 주한 대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보코바 사무총장은 “천안함 희생자 46명에게 먼저 애도를 표한다.”며 “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한 한국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는 한국이나 전 세계에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려면 교육이 중요한 만큼 11월 G20 정상회의 때 인간개발 의제가 포함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대회 주제는 ‘예술은 사회성을, 교육은 창의성을’이다.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창조적 인재양성과 새로운 사회통합을 모색하자는 취지다. 개막일인 25일 유인촌 문화부 장관이 한국의 문화예술교육 정책 사례에 대해 연설한다. 이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생각의 탄생’의 공동 저자인 로버트·미셸 루트번스타인 부부가 연설자로 나선다. 아울러 김덕수, 안숙선, 국수호 등 국내 예술인들이 공동 제작한 4차원(4D) 홀로그램 공연 ‘디지로그 아트’가 개회식 무대에 오르고, 세계 5개 권역을 상징하는 2010개의 티셔츠로 꾸민 ‘가슴과 가슴을 이어주는 티셔츠 네트워크’ 전시도 선보인다. 대회는 전체회의 3회, 분과 회의 27회 등으로 구성된다. 장 피에르 겡가네 전 부르키나 파소 문화부 장관, 김희경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대 교수, 미하엘 빔머 대회 국제 자문위원 등이 기조발제자로 나선다. 28일 폐막식 때에는 문화예술교육의 지침서가 될 ‘서울어젠다-예술교육 발전목표’를 채택, 발표한다. www.artsedu2010.kr 참조. (02)2075-6308.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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