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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이슈’ 예능에 사로잡힌 가요계

    ‘음악<이슈’ 예능에 사로잡힌 가요계

    ‘주객전도’, 음악이 인기를 얻어 방송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방송에 나와 이슈가 돼야 음악이 인기를 얻는다. 이는 음악보다 이슈가 더 우선시되는 현 가요계의 씁쓸한 모습이다. 최근 KBS 2TV ‘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합창단 출신 멤버들이 가요계의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이번 합창단 활동을 통해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팬들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는 발판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배다해와 선우는 ‘남격’ 합창단이 낳은 최고의 스타. 배다해가 보컬로 활약하고 있는 바닐라루시의 첫 정규 음반 ‘바닐라쉐이크’(Vanilla Shake)는 뒤늦게 관심을 받고 있다. 배다해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선우도 10월 가요계에 데뷔한다. 손안나도 안나(ANNA)라는 예명으로 데뷔 싱글 ‘5분만’을 발표하고 가수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쯤 되면 가히 ‘남격 합창단’ 신드롬이라 할 만하다. 하지만 예능을 통해 이슈가 돼 가수로 데뷔하고 주목 받는 것에 부정적인 시각도 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지금도 가수데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이들이 있는데 예능에 나와 갑자기 스타대접을 받는 것을 보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고 착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는 가수들이 음악보다 예능에 집중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예능돌이란 신조어가 나오게 된 배경도 여기에서 기인한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살아남아야 하는 상황에서 예능프로에서의 인기가 무대 위로 이어진다는 점은 누구라도 혹할 만하기 때문. 컴백을 앞둔 가수 측이 음악적인 부분보다 예능출연에 더 관심을 갖는 것은 이제 더 이상 어색하지 않다. 급변하는 가요시장..‘생존 위한 예능’ 이 같은 현상은 예능프로에 소개된 노래들이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시작됐다.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알렉스가 불렀던 노래가 뒤늦게 관심을 받으며 큰 인기를 누렸던 것이 좋은 예다. 당시 알렉스가 불렀던 노래의 인기는 물론 알렉스가 속한 클래지콰이란 그룹도 대중적인 인지도를 상당히 끌어올릴 수 있었다. 그랬던 것이 예능프로를 통해 직접 노래를 제작하기에 이르렀다. ‘우리결혼했어요’ 조권 가인 커플의 ‘우리사랑하게됐어요’나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무한도전 가요제’를 통해 탄생한 ‘냉면’, ‘렛츠 댄스’ 같은 곡들이 큰 인기를 얻었다. ‘무한도전’이 강변북로 가요제, 올림픽대로 가요제를 통해 거둔 디지털 음원 수익은 약 7억 원에 이를 정도. 이처럼 예능이 가요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은 급변한 음반시장의 영향이 크다. 무게중심이 음반에서 음원으로 넘어가면서 싱글앨범이 대세를 이뤘고 하루가 멀다 하고 신곡이 쏟아져 나온다. 즉, 음악 소비주기가 짧아졌고 그에 대한 음악팬들의 반응주기 역시 짧아졌다는 말. 발표한 곡을 알리기 힘들어진 만큼 예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다. 대중문화 평론가 강태규 씨는 “결과적으로 좋은 곡, 가창력, 가수의 진정성이 현 가요계가 요구하는 덕목은 아닌 것 같다”며 “대중이 주목할 만하면 신곡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인지도를 위한 이슈가 음악을 알리는 수단이 됐고 그 중심에 예능이 있다”고 평했다. ‘발목 잡는 예능’..가요계 허리가 부실해진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가요계의 허리가 부실해질 수밖에 없다. 튼튼하게 바닥을 다지며 성장해온 뮤지션들과 철저한 시스템 하에서 키워진 아이돌그룹으로 대표되는 가수들 외에는 살아남기 힘든 여건이 조성된 것. 실제로 최근 1~2년 사이 브라운아이드소울, 김동률, 이적, 바비킴 등 오랜시간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온 뮤지션들을 제외하면 음원차트는 아이돌 일색이다. 가요프로그램 1위는 이미 아이돌그룹의 전유물이 된 지 오래다. 이는 각종 논란에도 불구, DJ DOC의 선전이 특히 반가웠던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따져보면 DJ DOC 역시 음반활동을 쉬는 기간 동안 멤버별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오히려 폭넓은 팬층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는 이들에게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다. MC몽이나 이승기가 가수로서 성장하는데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중요한 다리 역할이 됐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남자의 자격’이나 엠넷 대국민오디션 ‘슈퍼스타K’ 등 실력이나 재능을 갖춘 이들을 발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순기능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음악적 역량보다 이슈 만들기가 중요시 되고 또 이러한 트렌드를 너도나도 뒤쫓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다. 평론가 강태규 씨는 “예능프로를 통해 반짝 인기는 담보되지만 음악성이 바탕이 되지 않는 인기는 가수로서의 생명력까지 지속시켜주진 않는다”며 “결국 철저한 시스템 하에서 키워지고 예능권력을 등에 업은 가수들과 자신의 분야에서 토양을 튼튼하게 쌓아온 뮤지션들만이 살아남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진 =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배다해 트위터, 나인미디어, 산타뮤직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소녀시대 서현, 급 물오른 미모 ‘눈부셔’ ▶ 장미인애, 일상사진 속옷노출 논란...의도VS실수 ▶ 일본교사 ‘살인소재’ 엽기적문제 파문 “흥미 유발” ▶ 이연희, SM 아이돌과 美서 셀카놀이에 푹 빠져 ▶ [NTN포토] 속옷 훌렁 벗는 네이키드걸스 민경
  • ‘생존’ 위한 예능에 ‘발목 잡힌’ 가요계

    ‘생존’ 위한 예능에 ‘발목 잡힌’ 가요계

    ‘주객전도’, 음악이 인기를 얻어 방송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방송에 나와 이슈가 돼야 음악이 인기를 얻는다. 이는 음악보다 이슈가 더 우선시되는 현 가요계의 씁쓸한 모습이다. 최근 KBS 2TV ‘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합창단 출신 멤버들이 가요계의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이번 합창단 활동을 통해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팬들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는 발판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배다해와 선우는 ‘남격’ 합창단이 낳은 최고의 스타. 배다해가 보컬로 활약하고 있는 바닐라루시의 첫 정규 음반 ‘바닐라쉐이크’(Vanilla Shake)는 뒤늦게 관심을 받고 있다. 배다해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선우도 10월 가요계에 데뷔한다. 손안나도 안나(ANNA)라는 예명으로 데뷔 싱글 ‘5분만’을 발표하고 가수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쯤 되면 가히 ‘남격 합창단’ 신드롬이라 할 만하다. 하지만 예능을 통해 이슈가 돼 가수로 데뷔하고 주목 받는 것에 부정적인 시각도 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지금도 가수데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이들이 있는데 예능에 나와 갑자기 스타대접을 받는 것을 보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고 착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는 가수들이 음악보다 예능에 집중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예능돌이란 신조어가 나오게 된 배경도 여기에서 기인한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살아남아야 하는 상황에서 예능프로에서의 인기가 무대 위로 이어진다는 점은 누구라도 혹할 만하기 때문. 컴백을 앞둔 가수 측이 음악적인 부분보다 예능출연에 더 관심을 갖는 것은 이제 더 이상 어색하지 않다. 급변하는 가요시장..‘생존 위한 예능’ 이 같은 현상은 예능프로에 소개된 노래들이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시작됐다.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알렉스가 불렀던 노래가 뒤늦게 관심을 받으며 큰 인기를 누렸던 것이 좋은 예다. 당시 알렉스가 불렀던 노래의 인기는 물론 알렉스가 속한 클래지콰이란 그룹도 대중적인 인지도를 상당히 끌어올릴 수 있었다. 그랬던 것이 예능프로를 통해 직접 노래를 제작하기에 이르렀다. ‘우리결혼했어요’ 조권 가인 커플의 ‘우리사랑하게됐어요’나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무한도전 가요제’를 통해 탄생한 ‘냉면’, ‘렛츠 댄스’ 같은 곡들이 큰 인기를 얻었다. ‘무한도전’이 강변북로 가요제, 올림픽대로 가요제를 통해 거둔 디지털 음원 수익은 약 7억 원에 이를 정도. 이처럼 예능이 가요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은 급변한 음반시장의 영향이 크다. 무게중심이 음반에서 음원으로 넘어가면서 싱글앨범이 대세를 이뤘고 하루가 멀다 하고 신곡이 쏟아져 나온다. 즉, 음악 소비주기가 짧아졌고 그에 대한 음악팬들의 반응주기 역시 짧아졌다는 말. 발표한 곡을 알리기 힘들어진 만큼 예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다. 대중문화 평론가 강태규 씨는 “결과적으로 좋은 곡, 가창력, 가수의 진정성이 현 가요계가 요구하는 덕목은 아닌 것 같다”며 “대중이 주목할 만하면 신곡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인지도를 위한 이슈가 음악을 알리는 수단이 됐고 그 중심에 예능이 있다”고 평했다. ‘발목 잡는 예능’..가요계 허리가 부실해진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가요계의 허리가 부실해질 수밖에 없다. 튼튼하게 바닥을 다지며 성장해온 뮤지션들과 철저한 시스템 하에서 키워진 아이돌그룹으로 대표되는 가수들 외에는 살아남기 힘든 여건이 조성된 것. 실제로 최근 1~2년 사이 브라운아이드소울, 김동률, 이적, 바비킴 등 오랜시간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온 뮤지션들을 제외하면 음원차트는 아이돌 일색이다. 가요프로그램 1위는 이미 아이돌그룹의 전유물이 된 지 오래다. 이는 각종 논란에도 불구, DJ DOC의 선전이 특히 반가웠던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따져보면 DJ DOC 역시 음반활동을 쉬는 기간 동안 멤버별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오히려 폭넓은 팬층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는 이들에게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다. MC몽이나 이승기가 가수로서 성장하는데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중요한 다리 역할이 됐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남자의 자격’이나 엠넷 대국민오디션 ‘슈퍼스타K’ 등 실력이나 재능을 갖춘 이들을 발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순기능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음악적 역량보다 이슈 만들기가 중요시 되고 또 이러한 트렌드를 너도나도 뒤쫓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다. 평론가 강태규 씨는 “예능프로를 통해 반짝 인기는 담보되지만 음악성이 바탕이 되지 않는 인기는 가수로서의 생명력까지 지속시켜주진 않는다”며 “결국 철저한 시스템 하에서 키워지고 예능권력을 등에 업은 가수들과 자신의 분야에서 토양을 튼튼하게 쌓아온 뮤지션들만이 살아남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진 =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배다해 트위터, 나인미디어, 산타뮤직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소녀시대 서현, 급 물오른 미모 ‘눈부셔’ ▶ 장미인애, 일상사진 속옷노출 논란...의도VS실수 ▶ 일본교사 ‘살인소재’ 엽기적문제 파문 “흥미 유발” ▶ 이연희, SM 아이돌과 美서 셀카놀이에 푹 빠져 ▶ [NTN포토] 속옷 훌렁 벗는 네이키드걸스 민경
  • [생명의 窓] 종교의 표층과 심층/오강남 캐나다 리자이나대 명예교수

    [생명의 窓] 종교의 표층과 심층/오강남 캐나다 리자이나대 명예교수

    세계 여러 종교를 살펴보면 거의 모든 종교에 표층(表層)이 있고 심층(深層)이 있다. 물론 종교 전통에 따라 그 두께의 비율은 다를 수 있다. 어느 종교는 표층이 심층보다 어느 정도 더 두껍고, 어느 종교는 표층이 압도적으로 더 두꺼울 수 있다. 그러나 거의 모든 종교는 표층 불교와 심층 불교, 표층 기독교와 심층 기독교처럼 표층과 심층을 같이 가지고 있다고 보아 틀릴 것이 없다. 표층과 심층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 산타의 예를 들어 본다. 세 살이나 네 살 된 아이들은 착한 일을 하면 산타 할아버지가 벽난로 옆에 걸어놓은 양말에 선물을 많이 주고 간다는 것을 그대로 믿는다. 아이가 자라 엄마가 양말에 선물을 넣는 것을 보았다. 그러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아, 엄마가 산타였구나. 산타 이야기는 식구들과 선물을 나눈다는 뜻이구나.”라고 깨닫고 지금까지 받기만 하던 것에서 자기도 엄마, 아빠, 동생에게 선물을 주게 된다. 좀 더 크면 가족뿐 아니라 온 동네, 좀 더 자라면 나라와 사회에서 불우한 이들과 사랑을 나누는 것이 산타 이야기의 정신이라는 깨달음을 얻을 수도 있다. 정신적으로 아주 성숙하게 될 경우, 크리스마스 이야기는 하늘이 내려오고 땅이 하늘을 영접하는 천지합일(天地合一), 신인합일(神人合一)의 뜻이 있구나 하는 것도 알게 된다. 모든 종교인들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거의 표층에서 시작한다. 시대적으로도 역시 특별한 경우를 예외로 하고 옛날에는 이런 표층 종교인들이 절대다수를 이루었다. 빌기만 하면 하늘에 계신 신이든 누구든 우리의 소원을 들어주리라고 믿는 믿음이었다. 문제는 많은 종교인들이 이제 개인적으로도 많이 자라났고, 시대적으로도 개명한 상태라 이런 표층적 종교로는 만족할 수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나이가 40이 되었는데 아직도 산타 할아버지를 위해 굴뚝을 쑤시고 있다는 것은 보통 사람으로서는 하기 힘든 일이다. 요즘은 병이 나면 병원에 가고 돈이 필요하면 은행에 가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보통인 세상이 되었다. 그러면 이제 종교란 완전히 무의미한 것인가? 많은 사람들이 종교에서 떠나는 것은 대부분 표층적인 종교가 종교의 전부라고 오해하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문제는 종교에서 심층 차원을 찾는 것이다. 오늘 많은 사람들이 목말라하는 것은 이런 심층 차원이 가져다 줄 수 있는 시원함이다. 심층 차원의 종교란 무엇인가? 우선 심층과 대조되는 표층 차원의 종교가 가지는 특색 몇 가지를 들어보면 첫째, 문자주의적이다. 문자의 표피적 뜻에 집착하는 것이다. 둘째, 모든 것을 지금의 나, 이기적인 나 중심으로 생각한다. 종교를 가지는 것도 내가 잘 되기 위한 것이다. 다석 유영모 선생님의 말을 빌리면 몸나, 제나, 좀나를 어떻게라도 확대하고 꾸미고 연장하려는 데 관심을 가지는 종교다. 이와 대조적으로 심층 차원의 종교는 문자를 넘어 더 깊은 뜻을 찾으려는 것이다. 글의 ‘속내’를 알아차리는 것이다. 문자는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이라는 것을 알고 문자를 통해 문자가 가리키는 그 너머의 것을 보려고 한다. 더욱이 심층 종교는 지금의 나에서 벗어나 참나, 큰나, 얼나로 부활하는 것을 이상으로 삼는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이렇게 새롭게 된 참나, 얼나가 바로 내 속에 계신 신성(神性) 혹은 불성(佛性)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이런 측면을 강조하는 심층적 종교를 종교의 ‘밀의적(密意的, esoteric)’ 차원으로 보고, 표층적인 ‘현교적(顯敎的, exoteric)’ 차원과 대비시킨다. 이처럼 내 속에 신적 요소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깨달으라는 심층적 종교에 접하게 되면, 내 스스로도 늠름하고 의연한 삶을 살 수 있는 자유를 누리게 되고 내 이웃도 하늘 모시듯 하는 사랑과 자비의 마음을 가지게 된다. 이제 한국에서도 더욱 많은 종교인들이 각자 자기가 가지고 있는 종교의 심층적 차원에 더욱 큰 관심을 가지고 종교가 줄 수 있는 더욱 깊은 뜻을 간파하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브아솔의 저력..신곡 ‘그대’ 차트석권

    브아솔의 저력..신곡 ‘그대’ 차트석권

    R&B의 제왕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신곡 ‘그대’로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처음 공개된 브라운아이드소울의 ‘그대’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 싸이월드의 실시간 음악차트에서 오픈 하루만에 1위를 차지하며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버전 1위와 동시에 한효주의 피처링 버전도 싸이월드와 다음에서 5위에 랭크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지난 7일 공개된 브라운아이드소울과 배우 한효주의 생생한 녹음 현장 사진이 퍼지면서 관심은 한층 더 고조된 상황. ’그대’의 한효주 피처링 버전은 감성을 자극하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한효주의 맑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이라는 평이다. 가을 분위기와 어울리는 이 곡은 실시간 검색어에서도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어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오는 10월 말 정규 3집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며 앞서 오는 9월 중순 정엽은 디지털 싱글 발매와 10월 중순 단독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 = 산타뮤직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연기돌’ 믹키유천, 김현중 초라한 시청률 성적표...왜?▶ 레인보우, 선정성 ‘배꼽춤’ 방송금지…얼마나 야하길래▶ ’양악수술’ 수술전후 사진조작…’포토샵-화장발 고발’▶ ’여신미모’ 구하라 셀카…각양각색 표정 퍼레이드▶ 유진, ‘잘 빠진’ 아이라인…"고양이 같죠?"▶ [NTN포토] 이하늬 ‘시선 사로잡는 파격적인 뒤태’
  • 두 대기업의 상생강화 전략 눈길

    두 대기업의 상생강화 전략 눈길

    ■ 두산 “상생실적 계열사사장 평가 반영” 분기마다 점검 동반성장 추구 두산그룹이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 이행 실적을 각 계열사의 사장 평가에 반영하겠다고 밝히며 상생 의지를 다졌다. 박용현 두산 회장은 지난 6일 서울 을지로 두산타워에서 열린 주요 계열사 사장단회의에서 “협력업체와의 동반 성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자 시대적 대세”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회장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협력업체의 경쟁력 증진이 필요하다.”면서 “상생협력이 말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박 회장은 각 계열사에 대해 상생협력 방안을 세부 경영계획에 포함시키고 추진 실적을 매 분기 경영실적을 보고할 때 필수 항목으로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 이행 실적을 두산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평가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계열사 사장들이 협력업체와의 상생 문제를 겉으로 드러나는 요식행위가 아닌 책임감을 가지고 챙기라는 주문인 셈이다. 두산 관계자는 “박 회장의 이 같은 발언은 상생을 통한 협력업체와의 동반 성장을 두산의 핵심성장 전략의 하나로 삼고 이를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설명했다. 두산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쟁 구도 속에서 협력업체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선순환적 파트너십을 가능케 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기존의 상생 협력 프로그램 점검 및 재설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산은 자금 및 기술지원 등을 통해 계열사별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협력업체가 두산중공업과 체결한 전자계약서를 담보로 기업은행이 자금을 지원하는 협력기업 대출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엔진 등은 기술 전수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한화 “협력업체 애로에 맞춤해법 지원” 탄력적 납품가·해외진출 협조 한화그룹이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 강화와 함께 새로운 그룹 비전을 발표했다. 한화는 7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김승연 회장과 계열사 경영진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을 새로운 경영목표와 함께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 회장은 “주어진 경영목표 달성도 중요하지만 대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하자.”면서 다양한 상생협력 강화 방안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한화는 ‘상생펀드’의 활용도를 높이고 ‘네트워크론(협력업체 자금 대출 때 보증)’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 납품가격 안정화를 위해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탄력적 납품단가 적용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가격 변동이 심한 원자재를 구매하는 협력업체에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도 도입한다. 협력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질보증 체제 및 전산시스템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 때 한화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 회장은 “지난번 (인천 남동공단의) 협력업체를 방문했을 때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피부로 느꼈다.”면서 “모든 협력업체에 공통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업체별로 특이한 애로사항에 대한 해법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회의에서 한화는 새 그룹 비전인 ‘퀄리티 그로스(질적 성장) 2020’을 선포했다. 한화는 태양광과 바이오산업 등 신사업 분야의 매출 비중을 2015년까지 10% 이상으로 확대해 그룹 전체 매출 65조원, 영업이익 5조원, 2020년에는 매출 140조원, 영업이익 12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정엽, 3번째 단독공연 티켓오픈..또 매진?

    정엽, 3번째 단독공연 티켓오픈..또 매진?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성훈)의 리더 정엽이 솔로 콘서트를 연다. 정엽은 내달 23일, 24일 경희대에서 ‘터치(TOUCH)’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더 모스트 뷰티풀 휴먼 두(The most beautiful communication human do)’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각 단어의 한 가지 스펠링을 조합해 만든 ‘터치(TOUCH)’는 정엽의 목소리로 관객들의 감성을 터치해 주고 싶다는 의미. 공연기획사 측은 “한글로 풀자면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소통’을 뜻하며, ‘그것은 음악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정엽은 솔로 활동 이후 가졌던 두 번의 단독 공연을 전석 매진시킨 바 있다. 작년 12월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렸던 7회의 공연은 공연 한 달 전 조기 매진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정엽이 속한 브라운아이드소울은 8일 10월말 발매 예정인 정규앨범에 수록될 음원 ‘그대’를 선공개하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 = 산타뮤직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최희진, 이루 앞에선 ‘사과’ vs 뒤에선 ‘정정’…"키보드 워리어?"▶ ’자이언트’ 황정음, 행방불명 예고… 세남자 행보 관심집중▶ ’결혼’ 이유리, 금빛 웨딩드레스…’화려함 극치’▶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명단 발표…"불량학교 리스트"▶ MBC ‘W’ 폐지…김혜수 배신감? "와전됐다…열심히 녹화"▶ 아사다 마오, 새코치 노부오 영입 "오서코치 아냐?"
  • 58세 연상 부인 잃은 청년, 동성결혼으로 새 출발

    할머니뻘 되는 여자와 결혼해 화제가 됐던 청년이 동성결혼으로 새로운 인생을 출발했다. 아르헨티나의 청년 레이날도 와베케(27·사진 왼쪽)가 20일(현지시간) 아르헨티자 중부 지방도시 산타 페에서 남자애인 크리스티안과 100년 가약을 맺었다. 와베케는 24살 때인 2007년 자기보다 58세 연상인 할머니 아델파(당시 82세)와 결혼을 해 화제가 됐던 청년. 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브라질로 달콤한 신혼여행을 갔다가 돌아온 지 24일 만에 할머니 부인이 갑자기(?) 세상을 떠버리면서 와베케는 졸지에 홀아비 신세가 됐다. 이후 와베케는 동성애인을 만나 사랑을 키우다가 이날 지방도시 산타 페에서 법정혼인을 올렸다. 와베케는 결혼식을 취재하려 몰려든 기자들과 만나 “아델파도 하늘에서 나의 재혼을 기뻐하고 축하해 줄 것”이라고 했지만 그에 대한 주민들과 언론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다. 이날 그가 법정혼인을 치른 가족관계등록소 건물 벽에는 그를 비난하는 낙서가 등장했다. 와베케가 58세 연상과 결혼했던 건 결국 재산 때문이었다는 비난도 일고 있다.그가 동성혼인을 치르기 전 변호사들과 만나 연금을 계속 수령할 수 있는지 꼼꼼히 상담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아르헨티나 언론은 “와베케가 사회보장 전문 변호사를 만나 재혼을 하거나 동거를 해도 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재혼을 했다.”고 보도했다. 와베케는 상처 후 할머니 부인에게 지급되던 연금 6000 아르헨티나 페소(원화 약 180만원)를 매월 꼬박꼬박 받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7월 민법을 개정하면서 중남미에선 최초로 동성부부를 합법화했다. 이후 동성커플 수십 쌍이 결혼을 올렸다. 브라질, 우루과이, 멕시코 등 중남미는 물론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도 아르헨티나에서 결혼을 할 수 없는가 라는 동성커플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원스’ 스웰시즌, 공연중 팬 투신자살…국내외 ‘경악’

    ‘원스’ 스웰시즌, 공연중 팬 투신자살…국내외 ‘경악’

    음악영화 ‘원스’(Once)의 남녀 주인공이자 포크록 듀오 스웰시즌의 공연 중, 팬 1명이 투신자살해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 AP통신 등 외신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카운티 경찰 당국이 19일(현지시간) 열린 스웰시즌의 공연을 관람하던 한 남성 팬(32)이 6m 높이의 공연장 지붕에서 무대로 뛰어내려 자살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외신들은 “팬의 자살로 인해 스웰시즌과 공연 스태프 등 모든 현장 관계자들이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고 전했다. 한편 스웰시즌은 2006년 영화 ‘원스’를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났다. 실제 연인이기도 했던 한사드와 마르케타 잉글로바로 구성된 스웰시즌은 ‘원스’에 삽입된 ‘폴링 슬로우리’(Falling Slowly)로 제80회 아카데미영화상 주제가상을 받았다. 또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스웰시즌은 지난 4월 3번째 내한공연을 펼친 바 있다. 사진 = 영화 ‘원스’ 포스터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구혜선, 세일러문 깜짝변신…“얼짱 출신 역시달라”▶ ’태도논란’ 설리, 크리스탈 배려 "거울 보는 것도 방송준비" ▶ 이휘재, 예비신부에 경고 "성형 발각시 결혼 무효"▶ 이효리 ‘2% 부족 스타’ 1위...’짧은 하체, 두드러진 잇몸 때문’▶ ’슈퍼스타K2’ 이보람, 만장일치 합격…이승철 극찬 "선천적 딴따라"
  • ‘원스’ 스웰시즌 32세 남성팬, 공연장 지붕서 투신자살…“충격+슬픔”

    ‘원스’ 스웰시즌 32세 남성팬, 공연장 지붕서 투신자살…“충격+슬픔”

    음악영화 ‘원스’(Once) 남녀 주인공인 포크록 듀오 ‘스웰시즌’의 美공연 중, 30대 남성 팬이 공연 현장에서 투신자살해 스웰시즌과 팬들이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21일 AP통신 등 외신들은 “19일(현지시간) 열린 스웰시즌의 공연을 관람하던 남성 팬 에드워드 피켈(32)이 6m 높이의 공연장 지붕에서 무대로 뛰어내려 투신자살했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약 1천900여명의 팬이 운집한 캘리포니아주 새러토가에 위치한 마운틴와이너리 야외 공연장에서 친구와 공연을 관람하던 피켈이 공연장 지붕으로 올라가 뛰어내려 공연 중인 스웰시즌의 리드 싱어 글렌 한사드 옆에 떨어졌으며 한사드가 즉시 기타를 벗고 피켈에게 다가가면서 공연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카운티 경찰 당국은 피켈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며, 공연중이던 스웰시즌과 공연 스태프 등 모든 현장 목격자들은 이 사고로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웰시즌은 2006년 영화 ‘원스’를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났다. 또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스웰시즌은 지난 4월 3번째 내한공연을 펼친 바 있다. 실제 연인이기도 했던 한사드와 마르케타 잉글로바로 구성된 스웰시즌은 ‘원스’에 삽입된 ‘폴링 슬로우리’(Falling Slowly)로 제80회 아카데미영화상 주제가상을 받았다. 사진 = 영화 ‘원스’ 포스터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대만 여가수 린 웨이링 ‘한국몽상’ 출간…”한국활동때 수차례 성접대…” ▶ 옥주현 심사태도 논란에 네티즌 “똑 부러진 심사” 호평 ▶ 박진영 “유일하게 눈치보는 멤버는 ‘원걸’ 소희” 왜? ▶ ‘우결’ 조권, 가인과 ‘결혼증명서 사인+기습키스’ ▶ ‘원스’ 스웰시즌, 공연중 팬 투신자살…국내외 ‘경악’
  • [월드 그래픽 뉴스] 총 길이 5850㎞ 남미 횡단도로 11월 착공

    [월드 그래픽 뉴스] 총 길이 5850㎞ 남미 횡단도로 11월 착공

    전체 길이 5850㎞에 이르는 남미대륙 횡단도로 착공식이 오는 11월 열릴 예정이다. 19일(현지시간) 스페인 EFE 통신에 따르면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전날 “11월 중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과 함께 남미대륙 횡단도로 착공식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횡단도로는 대서양 연안의 브라질 산토스항과 태평양 연안의 칠레 아리카 및 이키케항을 연결, 볼리비아의 산타크루스, 코차밤바, 오루로주를 거치게 된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정엽, ‘스케치북’ 이달의 가수..신청곡 라이브로 선사

    정엽, ‘스케치북’ 이달의 가수..신청곡 라이브로 선사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리더 정엽이 시청자들의 신청곡을 받아 라이브로 불러준다. 정엽은 20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이 선정한 이달의 가수로 선정돼 4주 동안 ‘스케치북’의 신설코너 ‘만지다’에 출연한다. ‘만지다’는 시청자가 보내 온 사연과 함께 노래를 신청하면 이달의 가수가 직접 라이브로 불러주는 코너. 최근 녹화에서 ‘스케치북’의 주인장 유희열은 “첫 번째 이달의 가수인 만큼 우리나라에서 노래를 최고로 잘하는 가수를 초대했다”며 정엽을 소개한 뒤 “앞으로 4주간 신청곡을 불러줄 정엽과 함께 팀 이름을 만들자”며 믿음, 소망, 사랑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 신청곡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박지영, 신성희씨가 신청한 성시경의 ‘두사람’. 이에 정엽은 두 사람에게 영원히 행복하길 바란다며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예비신부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정엽은 “‘스케치북’을 통해 관객들이 듣고 싶은 노래를 직접 불러 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하고 첫 번째 이달의 가수로 뽑아주셔서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 산타뮤직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부산 청소년 3명, 하룻밤 새 잇따라 투신자살…왜?▶ 태진아, 장윤정 대박 예언 “10대 가수왕 될 것”▶ ‘애프터스쿨 탈퇴’ 유소영, 배우컴백…고소영과 한솥밥 ▶ ‘트로트퀸’ 장윤정, 오렌지카라멜 ‘마법소녀’ 완벽소화▶ 정준하, 12kg 감량…프로레슬러 짐승남 거듭▶ 소녀시대 수영, 빵빵해진 얼굴?…의심 눈초리 ‘찌릿’
  • 힐러리 더프, 비밀 결혼식…‘들러리’는 언니 헤일리

    힐러리 더프, 비밀 결혼식…‘들러리’는 언니 헤일리

    할리우드 청춘스타 힐러리 더프(Hilary Duff, 22)와 7살 연상의 아이스하키 선수 마이크 콤리(Mike Comrie, 29)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미국 연예전문사이트 저스트제라드 15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14일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버러의 산이시드로 랜치에서 외부에 전혀 알리지 않은 채 가족과 친지들만을 초대해 비밀 야외결혼식을 올렸다.이날 힐러리 더프는 유명 디자이너 베라 왕이 디자인한 화려하고 아름다운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었고, 그의 언니 헤일리 더프(Haylie Duff, 25)가 들러리였다. 헤일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사랑과 아름다운 추억들로 가득 찬 특별한 주말이었다”고 동생의 결혼식에 기뻐하는 글을 남겼다.결혼식 하객들에 따르면 “촛불을 켜는 의식에서 마이크는 힐러리를 팔로 감싸 안았고 두 사람은 최고로 행복해 보였다”, “내가 본 결혼식 중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이었다”고 전했다.결혼식 후 두 사람은 15일 전용기를 타고 캘리포니아 남부로 신혼여행을 떠났다.앞서 힐러리 더프와 마이크 콤리는 2월 하와이에서 남몰래 약혼식을 올렸다. 당시 콤리는 힐러리 더프에게 무려 100만달러 상당의 다이아몬드 반지로 청혼을 해 화제가 된 바 있다.사진 = 저스트제라드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섹시 글래머’ 아이비, 속옷 모델로 명품몸매 노출▶ 피서지 女몰카, 공공시설 이용시 주의당부 ‘적나라’▶ ’1박2일’ 오프로드편 조작의혹…’토끼와 거북이 찍나?’▶ ’순돌이’ 이건주, 분리불안장애…28년 만에 친엄마 재회▶ ’봉구엄마’ 구혜령, 다이어트 8주만에 85.2kg→66kg▶ 황정음, ‘애마’ 벤츠 E클래스 첫 공개…6천만원↑▶ 김지훈-임정은 커플링 포착…방송은 공개수단?
  • 중랑구공무원 ‘8월의 산타’

    중랑구 공무원들이 8월의 산타가 됐다. 중랑구 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만들어진 ‘희망多드림 주식회사’가 12일 저소득 임산부 및 영아 부모들에게 아기 기저귀 18박스(9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희망多드림주식회사는 2008년 12월부터 저소득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협의회에 별도로 마련된 계좌를 말한다. 가정복지과와 총무과 기사실 직원 등 후원 의사를 밝힌 중랑구 직원, 지역 주민 등 60여명이 후원하고 있다. 매월 지정 기탁된 후원금은 생계비와 교육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된다. 후원자 중 조정기(맑은환경과)씨는 최근 뇌병변장애 자녀를 둔 홀아버지 가정에 후원금을 몰래 전달하고 옥수수를 직접 배달한 사실이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최동근 가정복지과장은 “조씨는 정기 후원금 뿐만 아니라 쌈짓돈을 털어주고 생필품까지 지원하는 등 아낌없이 주는 선행천사”라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시승기] ‘준중형의 반란’ 신형 아반떼 타보니…

    [시승기] ‘준중형의 반란’ 신형 아반떼 타보니…

    ‘춘자, 남산타워, 바비, 헬로키티, 아반떼?’ 최근 ‘아이러니’라는 광고로 눈길을 사로잡는 차가 있다. 바로 1995년 데뷔해 지금껏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현대차의 대표적인 준중형차 ‘아반떼’다. ‘중형 컴팩트’를 표방하며 중형차급의 사양을 갖췄다는 4세대 아반떼를 직접 타봤다. 첫인상은 강렬하면서도 날렵한 모습이다. 바람이 스쳐 지나는듯한 형상을 표현했다는 현대차의 디자인 콘셉트 ‘윈드 크래프트’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린다. 전면의 6각형 그릴은 현대차의 새로운 패밀리룩으로 자리잡았다. 차체 길이는 기존 아반떼보다 25mm 길어지고 높이는 45mm 낮아져 안정적인 모습이다. 실내 역시 기존과 완전히 달라졌다. 센터페시아에서 콘솔박스까지 이어지는 실버 프레임은 신선한 디자인이다. 내장재 품질도 기존에 비해 매끄러워졌다. 신형 아반떼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주행성능이 강화됐다는 것. 새로운 1.6ℓ 감마 G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이 차는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7.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공인연비 또한 동급 최고 수준인 16.5km/ℓ이며 실제 90km/h로 정속 주행을 해보니 공인연비를 넘어서는 실연비를 기록했다. 가속 페달에 힘을 주니 꾸준히 치고 나가며 무리 없는 주행성능을 선보인다. 오르막에서도 기존보다 힘이 향상됐음을 느낄 수 있지만 1.6ℓ 라는 배기량의 한계는 분명하다. 덩치가 커진 아반떼를 더 가볍게 이끌 수 있는 디젤 엔진 등 별도의 라인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하체는 기존보다 단단해진 느낌이다. 급격한 코너에 접어들어서도 차체가 밀리는 현상이 현저히 줄었다. 유럽산 세단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과거 국산 세단과 비교한다면 장족의 발전이다. 급제동시 강력하면서도 부드럽게 멈춰서는 브레이크 역시 만족스럽다.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는 사이트 & 커튼 에어백과 후방 주차 보조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 장착했다. 시승차는 풀옵션 사양으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과 HID 헤드램프,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TPMS), 급제동 경보시스템(ESS)이 적용됐다. 국내 최초로 적용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도 눈에 띄는 장비다. 주차 버튼을 누르고 주차공간 옆으로 이동하면 후진기어를 넣으라는 신호가 들어온다. 손을 놓고 브레이크 조작만으로 평행 주차에 성공했다. 주차가 서툰 초보 운전자들에게 유용한 기능이다. 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1490만원~1890만원으로 기존보다 40만원~60만원 가량 인상됐지만 향상된 성능과 사양을 고려한다면 동급 준중형차와의 경쟁력은 충분해 보인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 제주신라호텔, 프라이빗한 럭셔리 ‘카바나’ 선봬

    제주신라호텔, 프라이빗한 럭셔리 ‘카바나’ 선봬

    제주신라호텔은 지난 7월 22일 총 4개동의 카바나를 오픈한데 이어 안락하고 럭셔리한 휴식을 선사할 ‘카바나 패키지’를 준비해 눈길을 끈다.제주신라 카바나는 세계적으로 최고급 야외 가구를 선보이는 회사로 명성이 난 Jardin De Ville의 제품이다. 프라이빗 공간 카바나 내부는 2인용 배드, TV, 미니냉장고, 티테이블, 미니 아이스박스, 잡지책, 신라 베스 타월, 에비앙 생수 2병 등이 세팅됐으며 천정에는 실링팬이 설치돼 있어 제주의 시원한 자연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카바나 안에 설치된 전화기로 밤 12시까지 다양한 꼬치요리와 샐러드, 치킨, 과일 및 칵테일, 맥주, 와인, 사케 등 풀사이드 스낵과 풀사이드 바 메뉴를 편리하게 주문 할 수 있게 했다. 특별히 까나페, 과일, 와인 등으로 구성된 로맨틱 카바나 메뉴도 마련해 카바나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하고 있는 것.또한 카바내 내에서는 무선 인터넷(삼성전자 넷북 아디다스 스페셜 에디션을 무료 대여)과 보드 게임이 가능하다. 카바나 한 동 설치비용은 3천만 원, 제주 신라 측은 마치 객실 하나를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투자로 럭셔리한 피서를 즐길 수 있게 기획했다고 전했다. 로사 (ROSA), 베르베나(VERBENA), 산달로(SANDALO), 가로파노(GAROFANO)라는 카바나 4개 동의 고유 이름을 명명했으며 동시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로마향의 이름이기도 하다.특히 400년 전통의 피렌체 뷰티 브랜드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6가지 아로마 중 하나를 선택해 카바나에서 사용 할 수 있게 했다. 카바나 이용방법은 투숙객이 카바나만 별도로 예약하거나 카바나 패키지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두 가지다. 카바나 별도 이용 시 이용 시간과 가격은 오전(Fresh Morning) 09시~12시까지 10만원이며 오후(Relax Afternoon) 13시~19시는 20만원, 저녁(Romantic Night) 20시~24시의 경우 15만원이다. 이어 시간대별로 생과일주스, 아이스커피, 칵테일 2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객실 1박, 조식 2인을 포함하는 ‘풀사이드 카바나 패키지’는 카바나 이용 특전에 독일 타우누스 언덕지하 400m에서 솟아난 미네랄 워터 ‘슈틀리히 파킹엔’과 자연주의 수제 명품 화장품 ‘콩당세’ 라이트닝 프로텍티브 크림 50ml 정품을 200명에게 선착순 제공한다. ‘풀사이드 카바나 패키지’는 숙박 날짜와 카바나 이용 시간 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며 9월 30일까지 가격은 43만원~57만원이다. (세금, 봉사료 별도)예약 및 문의: 국번없이 1588-1142 www.shilla.net/jeju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태백시 가족휴양지 ‘산타파크’ 만든다

    태백시 가족휴양지 ‘산타파크’ 만든다

    강원 태백시가 산타를 소재로 한 가족형 종합휴양지 개발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 태백시는 5일 민간자본 구와우레저㈜, 국제산타클로스협회 한국지부 등과 함께 ‘태백 산타파크’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업주체인 구와우레저㈜는 올해부터 오는 2012년까지 행정 인·허가 절차에 이어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 동안 모두 785억원을 들여 태백시 황지동 옛 서울목장 일대 부지 59만 4427㎡를 산타파크 형태의 관광휴양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산타파크는 북유럽 핀란드의 ‘로바니에미’ 산타마을 형태로, 은퇴 노인들을 위한 정착형 시니어 주택 39동을 비롯해 관광펜션 64동이 들어선다. 또 산타와 관련된 물품, 자료를 전시한 산타박물관, 산타광장, 산타우체국, 썰매장, 골프연습장 등 관광 및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전체 개발계획은 오는 2013년 공사에 들어가 2015년까지 산타 테마시설과 숙박 및 기반시설을 갖추고 연차적으로 시니어주택 등을 확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업자 측은 전체 개발부지 내 국공유지 15만 4970㎡(26%) 이외에 사유지 43만 9457㎡ 중 74%에 해당하는 42만 010㎡를 매입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태백 산타파크 조성사업을 탄광지역개발계획에 반영키로 하고 연내 도에 승인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 관련사업에 대한 최종 개발계획이 승인될 것”이라며 “인근 부지에 들어서는 중소기업CEO연수원과 연계한 테마파크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태백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더 피스 앳 디엠지… ’ 공연 취소

    공연기획사인 ㈜우드스탁코리아가 8월6~8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에서 열 예정이던 ‘더 피스 앳 디엠지…(The Peace at DMZ with Artie Kornfeld, the father of Woodstock 69)’ 행사가 돌연 취소됐다. 이에 따라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록 기타리스트 산타나의 첫 내한공연도 무산됐다. 이 회사 오성훈 대표는 30일 “한 투자자의 계약 위반으로 제작비의 상당액이 들어오지 않아 행사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유명밴드 내한공연 2제] 여름밤 ‘관능의 탱고’ 속으로

    [유명밴드 내한공연 2제] 여름밤 ‘관능의 탱고’ 속으로

    한여름 밤 탱고의 관능에 흠뻑 젖을 기회가 생겼다. 세계 월드뮤직 시장의 슈퍼 스타인 일렉트로 탱고 밴드 바호폰도가 새달 28일 오후 7시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첫 단독 내한공연을 갖는다. 바호폰도는 영화 ‘바벨’,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미국 아카데미 영화음악상을 2회 연속(2005~2006) 수상한 구스타보 산타올라야(기타·보컬)가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의 탱고 뮤지션을 규합해 2002년 결성한 밴드다. 데뷔 앨범 ‘바호폰도 탱고 클럽’ 이후 잇따라 앨범을 내며 21세기 탱고 혁명이라는 갈채를 끌어냈다. 광고 배경음악으로 자주 사용돼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2008년 울산 월드뮤직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팬들과 처음 만났고, 관객이 뽑은 최고팀에 선정됐다. 이번 단독공연에서는 최고 앨범으로 평가받는 4집 ‘마르둘세’ 수록곡을 중심으로 격정과 관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정헌 울산 월드뮤직페스티벌 총감독은 “흔히 바호폰도를 일렉트로 탱고 밴드로만 알고 있는데, 록적이며 비트가 강해 최고의 라이브를 들려준다.”면서 “산타올라야의 서정적인 브로크백 마운틴 솔로 연주는 백미”라고 추천했다. 8만 8000원. (070)8683-3787.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2010 여름 이적시장] ‘빅 세일’ 맨시티의 대방출

    [2010 여름 이적시장] ‘빅 세일’ 맨시티의 대방출

    2010년 여름, 이적시장의 중심은 단연 ‘부자구단’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다. 선수들의 몸값 거품으로 인해 대부분의 빅 클럽들이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맨시티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2천억원에 가까운 이적자금을 사용하며 여름 이적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일찌감치 독일 대표팀의 차세대 수비수 제롬 보아텡(함부르크, 1000만 파운드)를 영입했고 이어 야야 투레(바르셀로나, 2400만 파운드)와 다비드 실바(발렌시아, 2400만 파운드) 그리고 알렉산데르 콜라로프(라치오, 1400만 파운드)와 계약을 맺으며 빅4를 넘어 프리미이리그 우승까지 넘볼 수 없는 스쿼드를 구축했다. 물론 맨시티의 이적시장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마리오 발로텔리(인터밀란)를 영입하기 위해 540억원을 배팅한 상태며 제임스 밀너(아스톤 빌라), 랜던 도노번(LA갤럭시), 페르난도 토레스(리버풀) 등 올 여름 이적시장의 핫 아이템으로 떠오른 선수들과 지속적으로 연결되고 있다. ▲ EPL 25인 로스터 도입, ‘빅 세일’ 예고! 문제는 뉴페이스의 영입으로 인해 방출해야 하는 선수들의 숫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맨시티의 스쿼드는 포화상태를 한참 넘어섰다. 발레리 보지노프(파르마), 마르틴 페트로프(볼턴 원더러스), 벤자니, 시우비뉴(이상 방출) 등이 팀을 떠났지만 새 시즌을 앞두고 팔아야 하는 선수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올 시즌 EPL이 처음 도입하는 ‘25인 로스터’도 맨시티가 하루빨리 선수단을 정리해야하는 이유다. 이는 25명의 1군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 시즌을 치르는 제도로 21세 이전에 잉글랜드 또는 웨일즈에서 3년 이상 훈련한 선수 8명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며, 부상으로 선수가 이탈할 경우 21세 이하의 유스 선수로 대체할 수 있다. EPL이 ‘25인 로스터’ 제도를 갑작스레 도입한 이유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잇따른 국제대회 부진 때문이다. 잉글랜드는 유로2008 본선 진출 실패에 이어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졸전 끝에 16강에서 탈락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이번 제도를 통해 자국 출신 선수들의 비율을 높여 대표팀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로 인해 바빠진 클럽은 맨시티다. 앞서 언급했듯이 맨시티의 선수단은 포화상태다.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맨시티가 25인 로스터 제도로 인해 최소 12명에 달하는 준주전급 선수들을 급히 내다 팔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선수단 제출시한이 9월 1일로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선수들의 빅 세일이 예상 된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맨시티를 떠날 것이 유력한 선수들은 누구일까? <스카이스포츠>는 “호케 산타크루스, 크레이그 벨라미, 조, 펠리페 카이세도, 마이클 존슨, 숀 라이트-필립스, 스티븐 아일랜드, 나이젤 데 용, 파블로 사발레타, 마이카 리차즈, 네둠 오누오하, 빈센트 콤파니” 등이 급매물로 이적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브라질에서 돌아온 호비뉴는 빅딜을 위한 이적카드로 사용될 전망이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맨시티가 발로텔리 영입을 위해 호비뉴를 맞교환 카드로 내세울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스페인 언론은 바르셀로나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호비뉴의 빅딜을 예상하기도 했다. 맨시티의 빅 세일 예고에 다른 클럽들의 움직임도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맨유, 첼시, 아스날, 토트넘 등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팀들은 물론, 아스톤 빌라, 에버턴 등 빅4 경쟁을 다투는 클럽들 모두 수준급 실력을 갖춘 맨시티의 급매물에 호감을 나타낼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맨시티의 ‘창고 대방출’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은 호비뉴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
  • [글로벌 나눔 바이러스 2010] 베트남 빈푹성서 구슬땀… 빈촌에 희망의 씨앗 심다

    [글로벌 나눔 바이러스 2010] 베트남 빈푹성서 구슬땀… 빈촌에 희망의 씨앗 심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차로 3시간을 달려야 하는 빈푹성은 연 평균 1인당 소득이 약 200달러로 하루살이도 버거운 농촌마을이다. 이곳 하이난초등학교에 다니는 9살 소년 프엉(가명)은 올봄 생애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 아버지를 일찍 잃고 병든 어머니를 간호하며 할머니와 어렵게 살아가는 프엉은 잘 먹지 못해 가녀린 다리로 매일 꼬박 2시간을 걸어 통학을 한다. 그런 그의 유일한 소원은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 가보는 것. 궁핍한 살림에 엄두를 낼 수 없었던 그에게 지난 4월 때 아닌 ‘산타클로스’가 찾아 왔다. 프엉과 동네 친구 10여명에게 자전거를 선물해 준 산타클로스는 다름 아닌 우리투자증권 등 우리금융의 글로벌 자원봉사단 직원들이었다. 베트남 봉사를 다녀온 한 직원은 “가정방문을 나섰다가 아이의 소원을 들은 직원들이 뜻을 모아 자신들이 쓰려고 했던 여행 경비 300달러를 자전거 사는 데 썼다.”면서 “나중에 서울에 돌아와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면서 기뻐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고 동료들과 함께 뿌듯해하며 우리가 먹을 밥, 잘 시간을 더 아껴 도와줄 것을 그러지 못해 미안해했다.”고 말했다. 지난 4월26일부터 5월1일까지 빈푹성을 방문한 우리투자증권 직원 4명은 낯선 땅에 희망을 심고 왔다. 우리금융 그룹 10개 계열사 직원 30여명과 함께 벽돌과 시멘트를 나르며 직업센터 기숙사 건물을 쌓아 올렸다. 또 전교생 200여명인 하이난초등학교를 찾아 무료급식을 나눠주고 영어와 우리나라 전통 부채 만들기 수업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글로벌 금융기업 사회적 책임 다하자” 우리투자증권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게 된 배경에 대해 이성환 사회공헌활동 담당 과장은 “올해 우리나라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에 가입하는 등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경제 어젠다를 뒤쫓는 나라에서 이끄는 나라로 국격이 격상한 데 따라 글로벌 금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지지도 한몫했다. 우리금융은 창립 9주년이었던 지난 4월2일을 제1회 사회봉사의 날로 정하고 국내외 전 계열사 임직원 7500여명이 참가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열린 글로벌 자원봉사단 1기 발대식에서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국내 사회공헌 활동에 이어 해외에 나가서도 사회공헌의 진정성과 우리금융 직원으로서의 자부심을 잊지 말고 열과 성을 다해 봉사하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해외 법인에서도 번진 나눔 바이러스 우리투자증권의 해외 법인·사무소도 나눔 바이러스를 전 세계로 퍼뜨리는 데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영국 런던, 미국 뉴욕, 중국 홍콩·상하이·베이징, 싱가포르, 베트남 호찌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전 세계 7개국 9개 법인과 사무소가 모두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런던 법인에서는 전쟁과 분쟁, 천재지변 등으로 인한 난민과 가정 불화로 인한 결손가정의 불우아동을 돕는 단체인 CFAB(Protecting Children and Uniting Families Across Borders)에 300파운드를 성금으로 전달했다. 베이징 리서치센터에서는 류웅희 센터장과 직원 10명이 베이징에서 관광객들이 가장 즐겨찾는 샹산(香山)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거리 청소에 나서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데 기여했다. 호찌민 사무소도 봄 맞이 환경정비 사업에 나섰고 싱가포르 투자은행(IB)센터 직원들은 한인회관에 2000싱가포르달러어치의 도서를 기증했다. 뉴욕 현지법인도 뉴욕에 있는 미국인공립학교에 500달러가량의 학습교재와 도구를 기증해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다문화가정 돌보기에도 앞장 우리투자증권은 다문화가정을 돌보는 일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영등포구청과 다문화가족의 문화를 지역 주민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해 홍보부스를 만들고 가요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우리투자증권 직원들은 다문화가정 주민들과 어우러져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6개국의 민속놀이를 함께 즐기고 음식을 맛보면서 각별한 정을 나눴다. 예선전을 거친 다문화가정 10여개 팀은 노래자랑에서 전문가수 빰 치는 실력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1월에는 인도주의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 3700지구’와 함께 다문화가족 부부 33쌍에게 무료 결혼식을 열어주고 고향을 방문할 수 있는 항공권을 제공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안겼다. 이성환 사회공헌 담당 과장은 “사람들의 경제적인 꿈을 실현해 주는 금융회사로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더 적극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회 곳곳에 희망을 펼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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