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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루 해변가에 14m 초대형 고래 사체

    페루 해변가에 14m 초대형 고래 사체

    거대한 고래가 해변가에 나와 죽었지만 당국이 수습을 하지 않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대형 고래를 보기 위해 주변에 인파가 몰려들고 있는 가운데 당국은 “만져도 된다. 아무 문제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고래는 남미 페루의 북부 산타로사 해수욕장에서 최근 발견됐다.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이유로 죽은 고래는 몸집이 크기로 유명한 향유고래다. 숨이 끊어져 힘없이 늘어져 파도를 맞고 있는 고래의 길이는 어림잡아 14m에 달한다. 무게는 최소한 10톤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래는 죽은 지 여러 날 돼 이미 악취를 풍기고 있다. 그래도 주변에는 인파가 끊이지 않는다.이렇게 큰 고래를 구경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죽은 고래가 이미 악취를 뿜어내고 있다”면서 몰려드는 사람들의 건강을 걱정하고 있지만 당국은 죽은 고래를 수습하지 않은 채 문제 없다는 주장만 하고 있다. 페루 해양연구소의 관계자는 “고래를 만지거나 사진을 찍어도 사람에게는 전혀 문제가 없다”면서 “얼마든지 사람이 구경해도 된다”고 말했다. 그는 “죽은 고래의 몸에서 필요한 견본을 채취한 뒤 인적이 드문 바닷가에 묻어줄 예정”이라면서 “그때까지는 일반인의 구경을 허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라테르세라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18일째 관에 누워 죽음 기다리는 여자

    18일째 관에 누워 죽음 기다리는 여자

    멀쩡한 30대 여자가 관에 들어가 죽기를 기다리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니콰라과 산타 테레사 카라소에 사는 루크레시아 라는 이름의 35세 여자가 18일째 관에 누워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여자는 자식을 두 명 두었지만 아픈 곳도 없다. 그런 그가 관에서 죽기를 기다리는 건 귀신의 목소리를 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자는 “세상을 떠도는 한 영혼으로부터 최근에 사망한 쌍둥이자매의 영혼이 내 육체를 통해 환생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루크레시아의의 쌍둥이자매는 지난달 쌍둥이 아들을 낳다가 의료과실로 사망했다. 쌍둥이자식도 태어나면서 목숨을 잃어 졸지에 3명에 세상을 떠났다. 그는 죽은 쌍둥이자매의 영혼이 자신의 육체에 들어올 것이라는 말을 들은 후 바로 관을 준비해 육체를 내줄 준비에 들어갔다. 매주 금요일 오전에만 한 차례 일어나 약간의 스트레칭을 하고 다시 누워 쌍둥이자매의 영혼을 기다리고 있다. 지인들은 “건강한 엄마가 죽을 준비를 하는 것을 보고 루크레시아의 두 자녀가 큰 충격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걱정했다. 사진=메가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걸그룹 前멤버, 가슴 드러낸 셀카

    걸그룹 前멤버, 가슴 드러낸 셀카

    걸그룹 LPG 출신 연극배우 허윤아(29)가 아찔한 반신욕 셀카 사진을 올렸다. 허윤아는 1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오랜만에 본가 왔다^^ 무더위에는 반신욕이 최고! 산타할아버지 보고 싶다요ㅜㅜ 겨울 빨리와~~♥ㅋ”라는 메시지와 함께 직접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허윤아는 가슴 라인이 보이도록 상반신을 노출한 채 반신욕을 즐기고 있다. 허윤아는 거품으로 수염을 만들기도 했다. 아찔한 노출과 함께 귀여운 매력까지 뽐낸 허윤아의 사진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허윤아는 지난달 12일 방송된 SBS ‘짝-미인대회 특집’에 나와 트로트 그룹 LPG의 멤버로 활동한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주석 선임기자의 서울택리지] ④한강

    [노주석 선임기자의 서울택리지] ④한강

    >>청계천:거꾸로 흐르는 역수(逆水)가 서울 풍수의 핵심 서울은 하천의 도시다. 서울 바닥에는 35개의 하천이 흐른다. 큰 하천은 강(江)이요, 작은 하천은 내(川)다. 한강이 모든 하천의 본류이자 유일한 강이며 나머지 청계천, 중랑천, 홍제천, 불광천, 양재천, 안양천, 탄천, 고덕천, 성내천 등이 한강의 지류인 하천이다. 하천의 발원지는 대부분 북한산, 도봉산, 남산, 관악산이다. 2000년 이전에는 한강을 제외한 34개 하천의 31%가 복개돼 생명을 잃었다. 2005년 10월 청계천 복원을 계기로 19개 하천 복원 계획이 세워져 지금까지 15개의 하천이 되살아났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그러나 아직도 절반가량의 하천이 청계고가를 뜯어내고 복개도로의 배 속을 갈랐을 때와 같은 모습으로 누워 있다. 빛과 바람이 끊기면서 광합성 활동이 정지된 지하 세계에 남아 있다. 정도전의 북악주산설(北岳主山說)에 의한 한양 풍수의 핵심은 북악을 주산으로 목멱산(남산)이 내명당(內明堂)을 이루는 혈(穴) 자리에 경복궁을 짓는다는 계획이었다. 도읍 중심부에 개천(청계천)이 흐르고 외명당(外明堂)을 이루는 목멱산과 관악산 사이에 한강이 흐르도록 설계했다. 청계천을 내수(內水), 한강을 외수(外水)라고 불렀다. 서울을 관통하는 두 개의 하천, 한강과 청계천은 반대 방향으로 흐른다. 본류인 한강은 태백에서 발원해 황해로 흘러가지만 지류인 청계천은 역으로 북악에서 발원해 사대문 중심부를 흐르고서 중랑천을 거쳐 한강으로 빠져나간다. 그래서 청계천을 역수(逆水)라고 한다. 풍수에서 ‘세상만사는 순(順)해야 하나 지리(地理)는 역(逆)해야 한다’는 이치 그대로다. 풍수에 따르면 거꾸로 흐르는 청계천의 역기(逆氣)가 사대문 안을 조선 도읍터로 600년 세월을 버티게 한 ‘힘’이라고 풀이한다. >>한강의 섬과 나루:여의도 등 10여개 크고 작은 섬들 물길 따라… 뚝섬, 잠실(잠실도), 여의도, 난지도가 대표적 하중도(河中島)였다. ‘택리지’의 저자 이중환은 300년 전 강원도를 여행하고 나서 “홍수가 나서 산이 무너지면 한강으로 흘러들어 한강의 깊이가 점점 얕아진다”라고 기록했다. 한강을 따라 흘러들어 온 모래와 흙은 자연 제방과 삼각주 섬을 형성했다. 한강변 지명에 섬 도(島)와 나루 진(津) 자가 많이 들어 있는 이유다. 눈에 보이는 밤섬, 노들섬, 선유도를 하중도의 전부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불과 60년 전만 해도 한강에는 뚝섬, 잠실도, 여의도, 난지도 같은 큰 섬을 비롯해 석도, 부리도, 저자도, 선유도 같은 크고 작은 10여개의 섬들이 그림처럼 떠 있었다. 광나루(광진)부터 뚝섬, 이촌, 노량진, 양화진(합정)까지 은빛 백사장으로 이어져 강(江)수욕을 즐기던 자연 휴양지였다. 뽕나무가 숲을 이룬 잠실은 대대적인 매립공사가 이뤄진 1971년 이전에는 강북 쪽에 근접해 있었다. 지금은 내륙의 인공호가 돼 버린 석촌호수는 한강의 물줄기가 이곳으로 흘렀던 유일한 증거로 남았다. 난지도는 이름처럼 꽃섬이었지만 쓰레기매립장으로 둔갑했다. 지금은 사라져 버린 동호대교 아래 저자도는 정선의 그림에 등장하는 경승지였으며 얼음을 채빙하는 벌빙꾼이 살았다. ‘신선이 노닌다’는 선유도는 정수장이 되었다가 공원으로 돌아왔다. 1968년 한강제방과 여의도를 짓는 골재 채취로 파괴된 밤섬은 자연의 치유력으로 기적처럼 되살아나 철새도래지가 됐다. 지금은 서강대교를 머리에 이고 있다. 조선시대 한양은 전국의 재물이 모이는 수운(水運)의 중심지였다. 한강 중 한양을 감싸고 흐르는 강을 경강(京江)이라고 불렀는데 17세기 후반부터 19세기에 걸쳐 경강상인들이 용산과 마포 그리고 서강 나루를 주름잡았다. 두모포(두무개)와 뚝섬은 땔나무의 집산지였다. 송파나루에는 쌀과 지방 특산품 등이 몰렸다. 고려시대 한강은 사평도(沙平渡) 또는 사리진(沙里津)이라고 불릴 정도로 모래 천지였다. 광나루, 뚝섬, 난지도 등이 퇴적 사면이며 백사장이었다. 한강 나루를 이루는 이촌은 사평리(沙坪里)라고도 불렸고 광나루 둔치는 서울의 마지막 강수욕장이었다. ‘못살겠다 갈아보자’는 선거 구호가 난무했던 1959년 대통령 선거 유세장에 20만 인파가 구름 떼처럼 몰린 곳이 한강백사장이었다. 한강제방이 축조되기 전 경원선(지금의 용산~성북 간 전철) 철길 바로 옆 지금의 동부이촌동에서 흑석동까지가 바로 그곳이다. 이때 강물은 흑석동~노량진 언덕에 붙어 가늘게 흐르고 있었다. 해마다 여름이면 10만, 15만명의 인파가 강수욕을 즐겼다. 겨울이면 천연 얼음 스케이트장이 제공됐다. 60년 전 한강 풍경이다. >>3차례 한강 개발:개발독재시대의 비극 3차례의 한강 개발 사업은 한강의 쓰임새와 풍광을 바꿨다. 지도를 다시 그려야 했다. 강변은 콘크리트 호안과 도로가 됐으며 강수욕을 즐기던 모래밭은 매립용 모래로 쓰였다. 한강은 ‘강물’이 주가 아니라 ‘강변’이 주가 되는 이상한 강이 됐다. 손이나 발을 담글 수 없는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으로 변했다. 일차적인 원인은 홍수와의 전쟁 때문이었다. 한강 상류에 댐이 없고, 제방이 없던 시절 물난리는 최악의 재앙이었다. 1925년 을축년 대홍수 때 용산, 뚝섬, 광진, 여의도, 잠실, 압구정동, 신사동, 반포, 잠원이 잠겼다. 이때 몽촌토성과 암사동 유적지가 발견됐다. 한강은 자원이 아닌 극복의 대상이었다. 한국전쟁 당시 한강철교 폭파에서 보았듯이 군사정권은 한강을 피란 시간 확보 대책용으로 여겼다. 1967년 김현옥 서울시장이 급조한 ‘한강 개발 3개년 계획’에 따라 강변을 메워 제방을 쌓았고, 제방 위에 강변도로가 건설되고, 여의도가 물에 잠기지 않도록 윤중제가 건설되고, 잠실이 내륙이 됐다. 택지 개발과 도로 건설을 목적으로 한강을 파괴한 것이다. 서울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대비용으로 1982년부터 1986년까지 진행된 ‘한강종합개발계획’에 따라 2개의 수중보(잠실보와 신곡보)와 올림픽대로, 한강둔치공원이 들어섰다. 두 번의 공사를 거친 이후 한강은 본모습을 잃었다. 풍광은 사라졌다. 혹자는 ‘빠질까 봐 겁나는 강’ ‘거대한 콘크리트 호수’라고 깎아내린다. 개발독재시대의 즉흥적인 개발이 빚은 비극이다. 서울시사편찬위원회는 2001년 펴낸 ‘한강의 어제와 오늘’에서 1982년 착공한 한강종합개발사업을 “말끔하게 정리된 한강의 모습이 보기에 좋을지 모르나 자연미의 상실과 함께 한강 본래의 생태계는 엄청난 타격을 받고 말았다.…한강종합개발사업은 한강 자연 하천의 모습을 앗아갔으며 생명 서식지 교란으로 한강 생태계를 크게 바꾸어 놓는 결과를 가져왔다. 서울 도심 속에서 한강 생태계가 갖는 기능과 역할은 경제 가치로는 평가할 수 없을 만큼 귀중하다”라고 기록해 놓았다. 2007년 오세훈 시장이 내건 ‘한강 르네상스’도 구호만 요란했을 뿐 저수 제방 탈피, 호안 콘크리트 철거라는 한강 복원의 핵심에는 손이 미치지 않았다. ‘유람선과 요트가 떠다니는 한강’이라는 서구식 만화경에 매달려 본질에 접근하지 못했다. >>한강 복원:도시고속도로 울타리를 걷어내자 동서로 뻗은 두 개의 도시고속도로가 거대한 철책선처럼 한강을 남과 북으로 갈라놓고 있다. 강은 도시와 유리된 채 따로 흐른다. 서울은 남과 북으로 인위적으로 절단됐으며 서울 사람은 강북 사람, 강남 사람으로 나뉘었다. 양쪽은 다리로만 통행한다. 자전거길과 산책길이 부분적으로 열렸지만 강북 사람은 강북 쪽으로, 강남 사람은 강남 쪽에서 다닐 뿐이다. ‘한강의 남북 절단’에서 ‘한반도의 분단’이 떠올려진다. 환경학자들은 두 도로를 일반도로로 바꿔서 건널목과 신호등을 놓아 사람들이 자유롭게 건너다닐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버스전용차선을 놓거나 전차를 놓는 방법도 제시됐다. 한강은 사람들을 위해 심장(잠실)과 내장(여의도)을 아파트 택지로 내놓았다. 두 개의 보(洑)가 목젖과 다리를 각각 누르고 있고, 29개의 한강 다리가 포박하고, 고층 아파트 숲이 태양과 바람을 가로막고 있다. 양팔과 두 발은 올림픽대로와 강변도로가 돼 꼼짝달싹 못하지만 묵묵히 흐를 뿐이다. 이제 한강을 풀어줘야 한다. 한강은 대한민국과 서울을 대표하는 이미지다. 지난해 서울 시민 1000명에게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어보니 37%가 한강을 꼽았다고 한다. 남산타워(35%)와 경복궁(25%)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에게도 ‘한강의 기적’은 한국과 한국의 경제성장을 대표한다. 우리는 60년 전 아름다운 섬과 백사장이 있었던 시절의 한강을 잠시 잊고 있다. 다리 위에서, 배 위에서, 자전거 위에서, 산책로에서 바라보는 강이 아니라 손발을 담글 수 있는 강이 필요하다. 사람이 자유롭게 다가갈 수 있는 진정한 한강 복원이 이뤄져야 서울 소통, 한민족 통합도 가능하다. 서울이 세계 최고의 관광 휴양 도시로 발돋움하는 건 덤이다. 파괴된 밤섬이 20년 만에 기적처럼 스스로 살아난 것이 그 예언이다. joo@seoul.co.kr
  • 효율 2배…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등장

    현대엘리베이터가 국내 최초로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는 한 개의 승강로에 2대의 엘리베이터를 아래위로 연결해 두 개 층을 동시에 운행하는 제품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15년 2월 완공되는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지하 7층 지상 21층)에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2대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09년 이 제품을 자체 개발해 이천공장 내 현대 아산타워에 설치, 시범운행 중에 있지만 상업용으로 설치하는 것은 처음이다.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는 일반 엘리베이터보다 운행 효율이 2배가량 높다. 63빌딩처럼 유동인구가 많고 이용자가 집중되는 고층건물에 효과적이며 승강로를 줄임으로써 빌딩 가용 면적을 증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는 전 세계 5개사 정도만 기술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첨단 제품”이라며 “중국·동남아·중동 등에서 초고층 빌딩 건축을 추진하고 있어 수요 증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남미통신] “나는 분명 UFO 봤다” 페루 공군비행사 증언

    [남미통신] “나는 분명 UFO 봤다” 페루 공군비행사 증언

    남미 페루의 베테랑 공군비행사가 미확인비행물체(UFO)를 봤다고 주장,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스카르 산타 마리아 우에르타는 25년 경력의 공군비행사다. 그는 최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UFO 토론회에 남미대표 중 한 명으로 참석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전투기를 몰면서 하늘에 떠있는 UFO를 직접 목격했다”고 밝혔다. 증언은 1980년 4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페루 아레키파에 있는 라호야 공군기지에선 그날 공개행사가 열렸다. 행사를 구경하려 인파가 몰리면서 군과 민간인 등 1800여 명이 기지에 운집해 있었다. 그때 하늘에 떠있는 풍선 모양의 물체가 발견됐다. 비행물체는 약 500m 상공에 떠있었다. 페루 공군은 “기지를 정탐하려는 불순세력일 수 있다”면서 전투기를 띄웠다. 그때 전투기를 몰고 나선 인물이 산타 마리아 우에르타다. 그는 “접근해 살펴보니 괴물체는 지름 9m 정도의 둥근 UFO였다”면서 “날개도 없었지만 희안하게 물체는 하늘에 떠있었다”고 말했다. 표면은 금속성이었고 보호막이 비행물체 전체를 둘러싸고 있었다. 산타 마리아 우에르타는 전투기를 사정거리까지 접근시켜 사격을 시작했다. 60여 발을 쐈지만 괴물체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는 “비행물체가 마치 총탄을 모두 흡수하는 것 같았다”면서 “전혀 피해가 없었다”고 말했다. 비행물체는 공격을 가하지 않고 제자리에 떠있다가 잠시 후 사라졌다 산타 마리아 우에르타는 “UFO와 마주보고 있었던 시간은 약 22분 정도였다”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인생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최대의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길거리부터 바닷가까지… 콘서트, 부르면 갑니다

    길거리부터 바닷가까지… 콘서트, 부르면 갑니다

    지난달 17일 낮 서울 명동 한복판. 거리를 장악하는 범상찮은 가창력에 고개가 절로 돌아갔다. 노랫소리가 흘러나온 곳은 커피 전문점 2층. 가수 손승연의 미니 콘서트가 열리고 있었다. 엠넷 ‘보이스 코리아’ 시즌 1에서 우승했던 그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자 매장 안 손님들이 모두 일어나 함께 손뼉을 쳤다. 대낮 커피숍은 스탠딩 콘서트장으로 둔갑했다. 길거리로 향한 스피커, 외부 모니터 덕분에 행인들의 이목도 단박에 공연에 고정됐다. 이날 무대는 국내 한 대형 커피 전문점 업체가 창립 15주년을 기념한 무료 콘서트였다. 관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장소 파괴형’ 콘서트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젊은 가수들을 중심으로 정형화된 무대를 벗어나 대중 속으로 파고드는 ‘버스킹(busking) 콘서트’가 공연계의 새 트렌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것. 전반적으로 높아진 대중의 문화 욕구와 문화계 종사자들의 사고 전환이 결합한 결과물이다. 카페나 클럽은 장소 파괴형 콘서트의 인기 무대. ‘가요계의 음유시인’ 루시드폴은 지난 4월 서울 종로의 한 카페에서 공연을 열었다. 70석밖에 안 되는 작은 공간이지만 관객들은 각기 다른 모양의 의자에 앉아 색다른 분위기를 즐겼다. 당시 루시드폴은 “색다른 공간감이 주는 감성을 콘서트에 담고 싶어서 독특한 장소를 공연장으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첫 내한공연을 했던 프랑스 출신 인기 DJ 제조트로닉은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을 무대로 잡았다. 인기 아이돌 그룹 샤이니도 최근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심야 게릴라 콘서트를 열어 톡톡히 재미를 봤다. 클래식 연주자들까지 가세했다. 에스토니아 출신의 명지휘자 크리스티안 예르비는 지난 1일 자신이 이끈 앱설루트 앙상블과 함께 서울 청담동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파격’ 공연을 했다. 클래식 선율을 바탕으로 반도네온과 전자악기가 어우러진 콘서트를 선보였고 중간중간 영상쇼까지 곁들여 클래식 공연의 틀을 완전히 깼다. 피아니스트 백건우도 콘서트의 정형화된 풍경을 깼다. 이달 초 경남 통영에서 연 ‘섬마을 콘서트’가 그것. 파도가 넘실대는 섬마을에 쇼팽의 ‘야상곡’, 리스트의 ‘베네치아’가 울려 퍼졌다. 직장인들이 많이 모이는 헬스장을 찾아가는 맹렬 가수도 있다. ‘좋아 좋아’, ‘인형의 꿈’ 등으로 유명한 밴드 일기예보의 멤버 나들은 지난달 서울 을지로의 한 피트니스센터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공연 관계자는 “공연장을 찾을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을 위해 그들의 삶의 현장으로 찾아가는 콘셉트”라고 설명했다. 가수 이승철도 지난 19일 광화문광장으로 나와 새 앨범을 홍보하는 생애 첫 쇼케이스를 열었다. 공연계는 젊은 가수들이 주축이 된 버스킹 콘서트가 앞으로도 꾸준히 인기를 누릴 것으로 전망한다. 싱어송 라이터 김거지(28·본명 김정균)는 손수 앨범 재킷을 찍은 마포대교 한강다리 밑에다 자주 ‘공연 자리’를 편다. 다리 밑에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울림이 공연의 별미다. 가수의 연습실이 공연장으로 둔갑하기도 한다. 여성 3인조 그룹 아이 투 아이는 일주일에 한 번씩 자신의 연습실로 30여명의 팬들을 초대해 작은 콘서트를 연다. 이들은 남산, 서울숲 등지를 돌며 팬들을 직접 만난다. 공연 소식은 주로 트위터나 커뮤니티를 통해 관객들에게 알린다. 기획사 산타뮤직의 고기호 이사는 “TV나 라디오 방송은 신인 가수에겐 문턱이 너무 높다. 색다른 장소에서의 공연은 관객 집중도가 높은 데다 소셜네트워트서비스(SNS)를 통해 입소문도 빠르게 난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남미통신] 복부에 전기톱 꽃힌 채 ‘멀쩡’하게 50km 이동

    [남미통신] 복부에 전기톱 꽃힌 채 ‘멀쩡’하게 50km 이동

    전기톱 사고로 끔찍한 부상을 당한 남자가 기적처럼 목숨을 건졌다. 브라질 남부 산타로사에 사는 농부 그레고리오 스테인메드크는 최근 자택 주변 나무를 자르다가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사용하던 전기톱을 놓치면서 전기톱이 복부에 박히는 큰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남자는 큰 통증을 느끼진 않았다. 정신도 말짱했다. 남자는 집에 있던 부인을 불렀다. “배에 전기톱이 박혔어요. 도와주세요.” 기겁을 하고 달려나온 부인은 남편의 배에 박혀 있는 전기톱을 빼내려 했다. 부인은 운전면허를 딸 때 배운 응급처방 요령을 떠올리며 남자의 부상을 직접 살피려 했다. 남편은 그런 부인을 만류했다. 오히려 부상이 더 커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남편은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며 응급차를 부르라고 했다. 남편은 지역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은 뒤 다시 큰 병원으로 재이송됐다. 남자의 복부에는 여전히 전기톱이 꽂혀있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남자는 복부에 전기톱이 박혀 있는 채로 응급차를 타고 50km나 이동했다. 병원에선 미리 연락을 받은 수술팀이 대기하고 있었다. 남자는 약 2시간30분간 수술을 받고 상처를 꿰맸다. 수술에 참가한 의사는 “전기톱이 찌르고 들어가 약 10cm 정도 복부에 구멍(?)이 났지만 기적처럼 장기가 손상되진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크로니카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류현진 3루타, 고교 때부터…

    류현진 3루타, 고교 때부터…

    연일 예상을 뛰어넘는 활약을 벌이고 있는 ‘괴물’ 류현진(LA다저스)이 또 한 번 일을 냈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6이닝 동안 3실점을 하며 호투했다. 이번 시즌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패트릭 코빈이 이날 4실점을 한 것을 감안하면 상대로 사실상 판정승을 거둔 셈이다. 호투도 호투지만 더 놀라운 장면은 5회말 공격에서 나왔다. 류현진은 1-3으로 끌려가던 5회 2아웃 2루에서 코빈의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 우익수 뒤로 빠지는 3루타를 날리고 1타점을 기록했다. 이어진 안타로 득점도 성공했다. 쉽게 넘어갈 줄 알았던 류현진에게 일격을 당한 코빈은 급격히 흔들리면서 연속 안타를 맞았다. 잘 던지던 코빈은 5회에만 4실점을 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류현진의 이번 3루타는 미국 진출 이후 첫 기록이다.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한국에서 활동할 때도 공식 타석에 선 적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프로 첫 3루타라고 할 수 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2루타는 2개 기록했다. 류현진의 맹타는 사실 ‘이변’이라고 보기 어렵다. 동산 고등학교 시절 통산타율은 0.295. 3학년때는 0.304(46타수 14안타)를 기록했다. 한국야구 100주년 기념 고교 홈런레이스에서는 홈런왕을 차지할 정도로 장타력이 뛰어났다. 프로에 와서도 간간히 타격 실력을 뽐냈다. 2011년 6월 같은 팀 외국인 투수 오넬리 페레즈와 벌인 10만원 내기 프리배팅은 이미 유명한 일화다. 당시 류현진은 펑고 타구를 받아쳐 대구구장을 넘기는 홈런 내기에서 타자들 못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2010년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에서도 1개의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류현진은 퀄리티 스타트(6이닝 동안 3실점 이하를 기록하는 것)을 기록했지만 구원투수 크리스 위드로가 동점을 허용해 승리를 날렸다. 시즌 평균 자책점은 2.72에서 2.85로 조금 높아졌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 中 묻지마 방화·美 묻지마 총격… 악재 겹친 G2

    中 묻지마 방화·美 묻지마 총격… 악재 겹친 G2

    미·중 정상회담이 열리던 기간 동안 양국에서 각각 대형 참사가 발생해 양국 지도부를 바짝 긴장시켰다. 중국 푸젠(福建)성 샤먼(厦門)시에서 지난 7일 생활고를 비관한 한 50대 남성이 자신이 탄 버스에 준비해 간 휘발유로 불을 질러 적어도 47명이 숨지고 34명이 크게 다치는 대형 참사가 벌어졌다고 신경보 등 중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샤먼시 당국에 따르면 당시 승객 90명을 태우고 고가도로를 달리던 사고 버스에서 네 번의 큰 폭발이 일어났으며 용의자인 천수이쭝(陳水總·59)은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당국은 천의 집에서 생활고를 비관한 유서를 발견했으며 이에 따라 그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묻지마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결론지었다. 천이 범행 직전 사람이 가장 많은 버스를 고르기 위해 여러 대의 버스에 타고 내리기를 반복한 장면이 폐쇄회로(CC) TV에 포착됐다고 중국 언론들이 전했다. 한편 7일 낮(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시 인근 산타모니카 시립대학 일대에서는 연쇄 총격 사건이 벌어져 범인을 포함해 최소 5명이 숨지고, 6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당시 불과 5㎞ 떨어진 곳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오찬 겸 정치 기금 모금 행사에 참석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CNN에 따르면 범인은 정신병력이 있는 존 자와흐리(23)로, 아버지와 형제를 총으로 살해하고 불을 지른 뒤 거리로 나와 해당 대학으로 이동하며 총을 난사했다. 경찰은 8일 “범인이 반자동 소총, 권총을 비롯해 1300발의 탄환을 소지하고 있었다”면서 “테러 관련 범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약사신앙과 민간의 소통

    약사신앙과 민간의 소통

    세계적으로 이름 난 불교 학자들이 약사신앙과 불교의 치유·통합 정신을 고찰하는 이색 모임이 열린다. 대구 동화사와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 불교·동아시아 종교센터가 29∼30일 동화사 통일대불전에서 개최하는 ‘동아시아 약사신앙학회’가 그것. 약사여래 신앙 연구를 활성화하고 약사여래 성지로 이름 난 팔공산과 동화사가 갖는 의미를 조명하는 자리로 눈길을 끈다. 약사여래 신앙은 동아시아 불교전통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지만 세계적으로 연구가 미미한 형편.따라서 이번 학회는 서구불교학계에 약사신앙을 중심으로 한 한국불교 붐 조성을 우선 겨냥한 것으로 관측된다. 학술 모임 장소인 동화사가 자리한 팔공산은 ‘갓바위’로 유명한 관봉석조여래좌상(보물 제431호)을 비롯해 약사여래 부처님 20여상이 있을 만큼 ‘약사 신앙의 중심지’로 꼽힌다. 세미나는 민간신앙과 약사불, 치병과 의약, 약사여래 도상의 변천, 역사 속에서의 약사 신앙 등 4부로 진행돼 총 12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불교·동아시아종교센터 공동소장을 맡고 있는 유춘팡·버나드 포 교수를 비롯해 한국·중국·일본·미국 등 세계 각국의 불교 석학 16명이 참석한다. 국민대 남무희 교수의 ‘팔공산 동화사의 약사 신앙’과 한국학중앙연구원 김종명 교수의 ‘현대 한국의 갓바위 약사불 신앙’, 펜실베이니아주립대 피어스 살구에로 교수의 ‘약사불, 불교경전에 보이는 의약’이 주목되는 논문들. 이 밖에 컬럼비아대 마이클 코모 교수의 ‘약사불과 용왕’, 맥스 모어만 교수(컬럼비아대)의 ‘붓다와 목욕물:일본의 치병, 온천과 약사 신앙’, 메릴랜드대 유이 스즈키 교수의 ‘사이초와 헤이안시대의 천태종 약사 신앙’, 중국 손얏센대 야오 총신 교수의 ‘정토왕생인가 혹은 현세구복인가’, UC산타크루즈대 라움 번바움 교수의 ‘홍이선사를 통해 본 중국의 약사 신앙’도 눈길을 끈다. 발제 논문들은 컬럼비아대 출판사를 통해 영역본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동화사 주지 성문 스님은 “세미나를 통해 약사 신앙이 동아시아 불교와 민간신앙에 어떤 영향을 끼쳤고, 불교가 민간과 어떻게 소통해 왔는지를 밝힐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모임을 계기로 세계 불교학계에 약사 신앙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술세미나 기간인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동화사 불교문화관에서는 ‘동아시아 약사 신앙’ 주제의 사진전이 함께 열린다. 사진전에는 동화사가 개최한 약사 신앙 주제 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4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365일 4계절이 들어섰다 지하 2층 지상 9층에

    365일 4계절이 들어섰다 지하 2층 지상 9층에

    경기 일산의 테마파크 ‘원마운트’가 오는 11일 전면 개장한다. 워터파크와 스노파크, 스포츠센터, 쇼핑몰, 식당가 등이 들어선 지하 2층, 지상 9층짜리 복합 리조트다. 원마운트가 내세운 슬로건은 ‘1년 365일 여름과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스포츠 테마파크’다. 워터파크에서는 실내외를 넘나들며 물놀이와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다. 300m 길이의 유수풀과 파도풀 등 18개의 풀, 7층에서 4층으로 휘돌아 내려오는 ‘킹볼라이드’ ‘스카이 부메랑고’ 등 총 9종의 어트랙션을 갖췄다. 옥상의 ‘에버슬라이드’는 여름엔 튜브 슬라이드, 겨울엔 눈썰매장으로 변신한다. 바데풀과 스파 시설도 마련됐다. 스노파크는 한여름에도 눈과 얼음 위에서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 북유럽 산타마을이 콘셉트다. 동물썰매, 아이스로드 등의 놀이기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스노힐은 1년 내내 영하 3도가 유지되는 곳으로, 눈썰매와 보드 등을 즐길 수 있다. 열대야가 극성을 부리는 한여름에 딱 좋겠다. 입장 요금은 만만치 않다. 파크 내 식당가의 음식 가격 또한 비교적 높게 책정된 편이다. 제휴 카드 할인 등 할인 프로그램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게 좋겠다. 5월 성인 자유이용권 기준 워터파크는 5만원(준성수기), 스노파크는 2만 5000원(평수기)이다. 5월은 오전 10시~오후 6시, 6월부터는 오전 9시~오후 9시 운영된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스포츠 클럽은 비교적 경제적이다. 가수 싸이의 ‘젠틀맨’ 뮤직 비디오 촬영 장소로 유명세를 얻은 곳이다. 가입비는 3년 뒤 원금만 돌려받는다. 물론 시설 이용은 무료다. 홈페이지(www.onemount.co. kr) 참조.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실수로 산 1달러 복권 당첨 美 미혼모, 152억원 돈방석

    미국의 한 베트남계 미혼모가 실수로 산 1달러 복권 덕분에 1400만 달러(약 152억 5300만원)의 상금을 받아 ‘돈방석’에 앉았다. 7일(현지시간) 미 ABC방송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산타아나에 사는 투안 레는 지난 1일 동네 할인점에 들러 매주 하던 것처럼 파워볼 복권 4달러어치와 슈퍼로또 플러스 복권 1달러어치를 사려고 했다. 그러나 실수로 복권 판매기에 돈을 많이 집어넣으면서 슈퍼로또 플러스 복권을 1달러어치 더 샀고, 이 복권이 1400만 달러 상금에 당첨된 것이다. 네 아들을 둔 미혼모인 레는 상금으로 집을 사고 여행을 하며 베트남의 부모 집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 자녀 넷 미혼모,실수로 산 복권이 152억 당첨

    미국의 한 베트남계 미혼모가 실수로 산 1달러 복권 덕분에 1천400만 달러(약 152억5천300만원)의 상금을 받는 ‘대박’을 터뜨렸다. 7일 미 ABC방송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산타아나에 사는 투안 레는 지난 1일 동네 할인점에 들러 매주 하던 것처럼 파워볼 복권 4달러어치와 슈퍼로또 플러스 복권 1달러어치를 사려 했다. 그러나 실수로 복권 판매기에 돈을 많이 집어넣으면서 슈퍼로또 플러스 복권을 1달러어치 더 샀고, 이 복권은 1천400만 달러 상금에 당첨됐다. 네 아들을 둔 미혼모인 레는 상금으로 집을 사고 여행을 하며 베트남의 부모 집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캘리포니아 현행법은 복권 당첨자의 실명 공개를 의무화하고 있다. 하지만 레는 이름 외에 사진과 추가 신원 정보의 공개를 거부했고 언론과의 인터뷰도 거절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연합뉴스
  • [미주통신] 여교사, 대낮에 남학생 교실에 감금 성폭행

    [미주통신] 여교사, 대낮에 남학생 교실에 감금 성폭행

    유부녀 고등학교 교사가 대낮에 제자인 남학생을 교실에 감금하고 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미 언론들이 6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했다. 미국 뉴멕시코 주 산타페이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는 여교사인 제니퍼 비질(31)은 지난 3월 22일, 오전 수업이 끝난 후 18세 남학생에게 교실에서 나가지 말 것을 요구하며 성관계를 강요했다. 이에 남학생은 거부 의사를 피력하였으나 여교사의 완력으로 오럴섹스 등 관계를 가졌으며 남학생은 이 장면을 자신의 휴대전화에 촬영했다. 여교사는 이 사건으로 교사직도 파면당하고 체포되었으며, 조사 결과 이들은 두 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여교사는 합의에 의한 관계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남학생은 교실에서의 관계는 강압에 의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남학생의 나이가 18세가 되기 전에도 이들이 성관계를 가진 적이 있는지와 또 다른 피해를 본 남학생이 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마이클 잭슨의 네버랜드…SWAT가 다시 공격?

    마이클 잭슨의 네버랜드…SWAT가 다시 공격?

    영국의 ‘더 선’이 팝의 황제 故 마이클 잭슨의 버려진 대저택 ‘네버랜드’(Neverland)가 다시 경찰의 습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네버랜드’는 디즈니랜드를 능가하는 놀이시설과 여의도의 3배 면적에 달하는 대저택으로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에 위치해 있다. 2009년 마이클 잭슨의 죽음으로 주인없는 ‘네버랜드’를 미국 경찰이 SWAT(특수기동타격대)의 훈련센터로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왓트(SWAT)는 네버랜드 3천 에이커(약370만평) 부지를 테러리스트, 인질범, 무장강도 등에 대비하는 전투 훈련 장소로 사용하고 있다. 이에 짐 토마스(Jim Thomas,1993년 마이클 잭슨의 13세 소년 조디 챈들러성추행 혐의 사건을 담당한 전 보안관)는 “경찰들이 네버랜드에서 훈련할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 경찰은 마이클 잭슨이 2003년 개빈 아르비조 아동 성추행 혐의로 기소되었을 때를 포함해 몇 차례 네버랜드를 습격한 적이 있다. 현재 네버랜드는 그가 대주주로 있는 시카모어 회사와 마이클 잭슨의 공동 소유로 되어 있다. 사진=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트럭 짐칸에 악어새끼 득실득실…불법거래 적발

    트럭 짐칸에 악어새끼 득실득실…불법거래 적발

    남미에서 대규모 동물불법거래가 적발됐다. 악어새끼 5000마리를 운반하던 트럭 2대가 볼리비아에서 단속에 걸렸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문제의 트럭은 볼리비아 동부 산타크루스로 악어를 운반하다 불심 단속에 걸렸다. 볼리비아 당국은 발견된 새끼악어들을 모두 방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트럭에 실려 있던 도마뱀가죽 500장도 발견해 압수조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범죄만 있었지 범인은 없었다. 볼리비아 당국은 트럭을 몰던 기사 등을 모두 방면했다. 이에 대해 사회적 비난이 비등하자 경찰은 “직업을 증명하라는 조건으로 일단 석방한 것”이라면서 “직업을 증명하지 못할 경우 법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볼리비아는 야생동물을 불법으로 거래할 경우 징역 1-3년, 압수된 동물 거래가의 100%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볼리비아에서는 야생동물거래가 성행하고 있다. 동물보호단체 노엘캠프 관계자는 “암암리에 거래가 되고 있어 정확한 통계는 낼 수 없지만 야생동물의 불법거래가 심각한 수준이 이른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볼리비아 10가정 중 1가정은 불법으로 잡은 야생동물을 기르고 있다는 비공식 통계가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자료사진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득점선두’ 호날두 2골…레알 마드리드, 지고도 4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두 골을 터뜨려 유럽 챔스리그 득점 선두를 내달렸다.  호날두는 10일 터키 이스탄불의 튀르크텔레콤 아레나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터키)와의 2012~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 팀의 두 골을 모두 책임졌다. 레알은 2-3으로 역전패했지만 1차전을 3-0으로 이긴 덕분에 합계 5-3으로 4강에 선착했다. 대회 10호와 11호 골을 뽑아낸 호날두는 8골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부락 일마즈(갈라타사라이)와의 격차를 3골로 벌렸다.  호날두는 전반 7분 사미 케디라가 골 지역 오른쪽 각도 없는 곳에서 올려준 낮은 크로스를 골문 앞에서 왼발로 방향만 살짝 바꿔 선취점을 뽑았다. 간판 골잡이 일마즈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갈라타사라이는 디디에 드로그바와 베슬러이 스네이더르를 중심으로 공격을 펼친 끝에 후반 들어 세 골을 몰아쳤다.  갈라타사라이는 후반 13분 스네이데르의 크로스를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에마뉘엘 에부에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에 꽂아 균형을 맞췄다. 13분 뒤에는 스네이데르가 페널티 아크 근처에서 추가점을 올린 데 이어 1분 뒤에는 드로그바가 절묘한 힐킥으로 골문을 다시 열었다. 호날두는 경기 종료 직전 카림 벤제마의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중앙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차 넣어 4강 진출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도르트문트(독일)는 후반 추가시간 두 골을 뽑아내 말라가(스페인)에 기적 같은 3-2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합류했다. 1차전을 0-0으로 비긴 도르트문트는 후반 37분 엘리세우에게 골을 얻어맞고 1-2로 끌려가다 마르코 로이스가 살린 희망의 불씨를 1분 뒤 펠리페 산타나가 마무리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현대·기아차 美서 190만대 리콜

    현대·기아차가 미국에서 190만여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현대·기아차 사상 최대 리콜이며 주요 차종이 모두 망라돼 있어 브랜드 이미지 하락 등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리콜 사태와 관련해 국내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나타난 아반떼·쏘울 등 16만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하지만 2009년 일본 토요타 대규모 리콜 사태와 달리 안전과는 직결되지 않은 결함이라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현대·기아차는 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 190만여대를 브레이크등 스위치나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되는 차량은 2007~2011년 생산된 제네시스 쿠페와 산타페, 쏘나타, 투싼, 베라크루즈 등의 현대차 모델과 옵티마, 쏘렌토, 쏘울, 스포티지 등의 기아차 모델이다. 리콜 차량 대수는 현대차가 105만 9824대, 기아차가 62만 3658대 등이다. 리콜 이유는 브레이크등 스위치 결함 때문이다. 이들 차종은 브레이크등 스위치가 작동 불량을 일으킬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아도 브레이크등이 켜지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아울러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으면 크루즈 컨트롤(정속주행장치) 기능이 해제돼야 하나 이 기능이 잘 작동하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기아차 측은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을 때 이를 차량 내 전자시스템에 알리는 스위치를 교체하면 문제가 해결된다”면서 “6월부터 무상 교환을 시작할 것임을 해당 소비자들에게 알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2011년부터 2013년식 엘란트라 19만대가 에어백 문제로 리콜을 명령받았다. 이는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지난해 9월부터 조사한 내용의 결과로, 해당 차량의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터질 때 에어백 지지대가 느슨해져 사람이 다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교황, 관저 대신 방 2개 공동숙소로

    교황, 관저 대신 방 2개 공동숙소로

    단장을 마친 교황 관저가 새 주인을 맞지 못하고 있다. 교황 프란치스코가 관저를 사양하고, 임시 숙소인 게스트하우스에 계속 머물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는 110년간의 바티칸 관행을 깨는 것으로, 아르헨티나 대주교 시절 검소하고 소탈한 면모로 화제를 모았던 그가 바티칸에서도 청빈한 삶을 이어 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BBC 등에 따르면 교황청 대변인 페데리코 롬바르디 신부는 26일(현지시간) “교황이 추후 언급이 있을 때까지 다른 성직자들과 함께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교황은 다른 사제들과 검소한 생활을 하길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베드로광장이 내려다보이는 교황 관저는 1903년 비오 10세가 처음 머물기 시작한 이후 1964년 바오로 6세 때 전면 개조됐고, 이후 새 교황이 즉위할 때마다 조금씩 수리를 해 왔다. 10여개의 호화로운 방과 직원용 숙소, 테라스 등을 갖추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교황은 관저가 너무 넓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교황이 묵고 있는 산타 마르타 게스트하우스는 콘클라베 기간에 추기경들이 지낼 수 있도록 1996년 바티칸 경내에 특별히 건축됐으며 평상시에는 바티칸 근무 사제와 주교들이 거주한다. 교황은 싱글룸에서 지내다 며칠 전 손님을 맞기 위해 방 2개짜리 객실로 옮겼다고 롬바르디 신부는 전했다. BBC는 교황이 이곳에서 때때로 손수 요리를 한다고 보도했다. 롬바르디 신부는 “교황이 게스트하우스에서의 공동 생활을 실험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언제가 될지 알 수 없지만 생활이 익숙해지면 어디서 머물지 교황이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르헨티나 대주교 시절에도 관저 대신 단칸방 아파트에 살면서 시내버스를 이용했다. 로마시는 대중교통을 애용한 교황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교황이 그려진 버스표와 지하철 승차권 100만장을 한정 발매해 27일부터 판매하기로 했다. 이순녀 기자 cor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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