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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 시각] 중국에서 온 산타/이종락 산업부장

    [데스크 시각] 중국에서 온 산타/이종락 산업부장

    성탄절이 지났다. 올 성탄절은 원전의 사이버테러 위협 사건과 세월호 침몰 사고, 경기 침체 여파인지 비교적 차분하게 지나갔다. 유일한 예외라면 서울 명동 일대가 24일, 25일 이틀간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을 뿐이다. 국내 현안들과는 관계없는 유커들의 물결로 명동은 발 디딜 틈 없이 북적거렸다. 실제 최근 몇 년간 명동은 중국인 관광객들로 넘쳐 나면서 인근 가게들의 주인이 속속 중국인들의 손에 넘어가고 있다는 얘기도 떠돈다. 중국인을 중심으로 명동 상권이 움직이자 중국인들이 아예 명동의 부동산을 직접 사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는 주장이다. 유명 패스트푸드점의 국내 1호점은 29년 만에 문을 닫았고 그 자리에 중국인들이 열광하는 로드숍 화장품 매장이 들어왔다. 이 화장품 브랜드는 명동에만 무려 12군데의 매장이 있을 정도다. 어린 자녀들을 둔 부모들은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고 보니 영락없이 ‘Made in China’라는 레이블이 붙었다며 허탈하게 웃었다. 꼭 10년 전 일이다. 미국에서 연수 생활을 하던 기자는 성탄절 즈음에 미국의 주요 신문과 방송사가 ‘중국 제품의 홍수’를 주제로 연일 지면과 뉴스를 장식하던 장면을 목격했다. 한 유력 신문이 ‘산타클로스는 더이상 하늘에서 내려오지 않고 중국에서 온다’는 기사를 게재한 뒤 언론 매체들이 앞다퉈 이를 소재로 한 기사들을 쏟아냈다. 당시 언론의 보도는 백화점이나 대형 마켓에서 중국산 제품이 판을 치면서 대다수 미국 어린이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Made in China’ 제품을 받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10년이 지난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올해뿐만 아니라 최근 몇 년 전부터 지속된 현상이다. 문제는 성탄절 선물뿐만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부동산을 비롯해 한류, 소비재, 패션, 정보기술(IT), 여행 등 전방위로 중국 자본이 확산되는 추세다. 올해 10월 말까지 관광 수입이 147억 8200만 달러로 종전 최고치인 지난해 연간 수입 141억 6500만 달러를 이미 훌쩍 넘어섰다. 물론 한국에 오면 1인당 1738.4달러를 지출하는 유커 덕분이다. 국내에 중국 자본이 증가하고, 우리나라에서 많은 돈을 쓰고 가는 중국인들을 산타로 여기며 마냥 즐거워해야만 할까. 최근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는 ‘중국 리스크’를 생각하면 마음이 그리 편치 않다. 최근 중국의 경기가 둔화하고 있는 움직임에 주목해야 한다. 중국 경제는 기본구조를 수출과 투자에서 민간 소비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성장 둔화의 조짐이 뚜렷하다. 실제 11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1.4% 증가하며 5년래 최저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0.2% 하락했다.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전년 대비 2.7% 하락했다. 이는 33개월 연속 하락이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중국이 내년도 국내총생산(GDP) 목표치를 7% 안팎으로 낮출 것이라는 일관된 관측을 내놓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미 전 세계 교역량의 5분의1을 중국에 의존하는 상태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중국 의존증을 더 확대시킬 수 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위안화 직거래까지 확대되면 통화 부분도 중국에 종속되는 결과가 빚어진다. 중국이 감기를 하면 한국이 몸살을 앓는 상황이 더욱 현실화되는 느낌이다. 마치 산타가 중국에서 온 것처럼 성탄절에 중국 사람들로 가득 찬 거리 모습이 그저 반갑지만은 않은 이유다. jrlee@seoul.co.kr
  • 10살 소녀가 100년 전 산타에게 보낸 편지 기숙학교 굴뚝서 발견

    10살 소녀가 100년 전 산타에게 보낸 편지 기숙학교 굴뚝서 발견

    예나 지금이나 산타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은 변치 않나 보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웨일스 남부의 몬머스 여자 기숙학교 굴뚝에서 약 100년 전 산타에게 보낸 편지로 보이는 크리스마스 편지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편지는 벽난로를 청소하던 관리인이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편지는 수십 년간 연기에 노출되면서 처음 발견 당시만 해도 다소 읽기 어려운 상태였지만 복구 후에 글자를 분별할 수 있게 됐다. 해당 편지의 발신인은 ‘할리 H’라 적혀 있으며 수신인은 산타클로스(Father Christmas)였다. 할리는 산타클로스에게 편지를 통해 ‘텔 잉글랜드(Tell England)’라는 이름의 소설책과 ‘야회복(evening dress)’, 그리고 예쁜 구두를 원한다는 말을 엄마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할리 H’라는 여학생은 10살 정도로 편지의 작성 시점은 1922년 이후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학교 측은 약 100년 전 산타에게 보낸 편지로 보이는 이 편지를 많은 이들이 볼 수 있도록 전시할 계획이다. 사진·영상=Cascade News, 5 News/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그룹 제스트(ZEST), 3개국어로 크리스마스 안부…‘글로벌 남친돌’ 등극

    그룹 제스트(ZEST), 3개국어로 크리스마스 안부…‘글로벌 남친돌’ 등극

    그룹 제스트(ZEST)가 팬들에게 3개국어로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제스트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제스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해피 크리스마스 축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제스트는 색색의 니트와 깜찍한 보타이에 산타 모자와 루돌프 머리띠를 매치하고 나타나 훈훈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특히 제스트는 한국어로 “데뷔하고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인데 여러분들과 함께여서 정말 좋다. 2015년에는 더욱 발전된 제스트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크리스마스 안부를 전한데 이어 능숙한 실력으로 일본어와 중국어로도 크리스마스 안부를 전해 떠오르는 ‘신 한류돌’의 위엄을 과시했다. 한편, 제스트는 최근 쇼케이스를 비롯 광고와 방송 활동 등 바쁜 중국 현지 스케줄을 소화해내며 중국에서의 인기가 수직 상승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쁜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제스트는 다양한 공연과 방송 활동 등을 통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영상=ZEST(해피 크리스마스 축하 영상)/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100년 전 산타에게 보낸 편지 “OO 받고 싶다” 내용 대박

    100년 전 산타에게 보낸 편지 “OO 받고 싶다” 내용 대박

    100년 전 산타에게 보낸 편지, 내용 보니 “OO 받고 싶다” ‘100년 전 산타에게 보낸 편지’ 약 100년 전 산타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가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웨일스 남부의 한 여자 기숙학교 굴뚝에서 100년 전 산타에게 보낸 편지로 추정되는 크리스마스 편지가 발견됐다. 이 편지는 굴뚝 청소 작업 중에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편지는 수십 년이 지났지만 굴뚝 내부에서 튀어나온 벽돌 덕분에 별다른 손상 없이 잘 보존된 상태였다. 해당 편지의 수신인은 ‘산타클로스’, 발신인은 ‘할리 H’라고 적혀 있다. 할리 H라는 사람이 산타클로스에게 보낸 크리스마스 편지인 것. 편지의 작성 시점은 1920년대로 추정된다. 할리 H가 이 학교 여학생이 아니겠냐는 추측도 가능하다. 해당 편지에는 소설책과 옷, 구두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고 싶다는 이야기가 적혀 있었다. 학교 측은 굴뚝에서 발견한 이 편지를 많은 이들이 볼 수 있도록 전시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EXID, ‘위아래’ 크리스마스 버전 안무 공개…섹시 산타로 변신

    (영상)EXID, ‘위아래’ 크리스마스 버전 안무 공개…섹시 산타로 변신

    최근 유례없는 차트 역주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걸그룹 EXID(이엑스아이디)가 ‘위아래’의 크리스마스 버전 안무를 공개하며 섹시 산타로 변신했다. 걸그룹 EXID는 크리스마스인 25일 EXID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위아래’의 크리스마스 버전 안무 연습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빨간색 상의에 검은 핫팬츠를 입고 나타난 EXID 멤버들은 ‘위아래’ 특유의 섹시한 안무를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특히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루돌프 머리띠와 빨간 벙어리장갑 등의 소품들로 섹시 산타로 변신한 EXID 멤버들은 섹시한 듯하면서도 깜찍한 안무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EXID가 지난 8월 약 2년 만에 발표한 싱글 ‘위아래’는 발표 당시만 해도 큰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10월 파주 한마음 위문공연에서 찍힌 ‘위아래’의 직캠이 SNS를 통해 유명세를 타며 대반전을 만들었다. 이후 EXID의 ‘위아래’는 3개월 만에 ‘차트 역주행’을 기록하며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까지 치고 올라왔고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에는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기까지 했다. 방송활동을 접었던 EXID 역시 ‘강제컴백’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영상=EXID_OFFICIAL(위아래 안무 연습 영상 크리스마스 버전)/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헬로 이방인(MBC 밤 11시 15분) 가수 강남이 연인들이 즐겨 찾는 데이트 명소인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았다. 그곳에서 강남이 20대 초반의 한 여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된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강남의 핑크빛 소식에 뜨거운 반응이 예상되는 가운데 큰 키와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 뽀얀 피부로 미인임을 짐작하게 하는 그녀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포돌이와 어린이 수사대(EBS 오후 6시 45분) 아진과 엄마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놀이공원에 놀러 간다. 아진 엄마는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길을 잃어버렸을 때의 대처 사항을 아진에게 알려준다. 드디어 신나는 공연이 시작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아진과 엄마. 그런데 엄마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아진이가 사라지고 마는데…. 과연 아진이는 엄마가 알려준 대처 사항을 기억해 낼 수 있을까. ■꼬마산타 니콜라스(니켈로디언 오후 2시) 은퇴할 나이가 된 산타는 규칙에 따라 자신을 대신할 후계자를 찾아 훈련시키려 한다. 수백만 명의 어린이 중 산타의 후계자가 될 수 있는 조건은 ‘니콜라스’라는 이름의 고아이며,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때마침 이러한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시키는 한 소년 니콜라스를 발견한다. 과연 산타는 니콜라스를 자신의 후계자로 잘 훈련시킬 수 있을까.
  • 산타의 깜짝 방문 기대하세요!

    산타의 깜짝 방문 기대하세요!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4 사랑의 몰래산타 사랑의 대작전’ 출정식에서 산타 복장을 한 자원봉사자들이 산타 모자를 던지며 환호하고 있다. 서대문청소년수련관 산타학교를 졸업한 이들은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선정한 가구를 찾아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100년 전 산타에게 보낸 편지 “OO 받고 싶다” 간절한 염원

    100년 전 산타에게 보낸 편지 “OO 받고 싶다” 간절한 염원

    100년 전 산타에게 보낸 편지, 내용 보니 “OO 받고 싶다” ‘100년 전 산타에게 보낸 편지’ 약 100년 전 산타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가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웨일스 남부의 한 여자 기숙학교 굴뚝에서 100년 전 산타에게 보낸 편지로 추정되는 크리스마스 편지가 발견됐다. 이 편지는 굴뚝 청소 작업 중에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편지는 수십 년이 지났지만 굴뚝 내부에서 튀어나온 벽돌 덕분에 별다른 손상 없이 잘 보존된 상태였다. 해당 편지의 수신인은 ‘산타클로스’, 발신인은 ‘할리 H’라고 적혀 있다. 할리 H라는 사람이 산타클로스에게 보낸 크리스마스 편지인 것. 편지의 작성 시점은 1920년대로 추정된다. 할리 H가 이 학교 여학생이 아니겠냐는 추측도 가능하다. 해당 편지에는 소설책과 옷, 구두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고 싶다는 이야기가 적혀 있었다. 학교 측은 굴뚝에서 발견한 이 편지를 많은 이들이 볼 수 있도록 전시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격섹시’ 산타걸 헬로비너스 위글위글 19금 티저 오늘 공개

    ‘파격섹시’ 산타걸 헬로비너스 위글위글 19금 티저 오늘 공개

    최강미모를 자랑하는 걸그룹 헬로비너스가 1월 초 디지털 싱글 ‘위글위글’을 전격발표하고 새로운 활동에 돌입한다. 헬로비너스의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은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섹시산타걸로 화려하게 변신한 헬로비너스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신곡 “위글위글”의 발표 소식을 알렸다. 지난 11월,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와 손잡고 ‘끈적끈적’으로 컴백해 그 어느 때보다 성공적인 음반활동을 이어간 헬로비너스는 새 싱글 ‘위글위글’을 깜짝 공개하며 새해에도 휴식 없이 활동을 이어간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헬로비너스는 군가를 열창하는 ‘군통령’, 각종 기부와 자선에 앞장서는 ‘선행돌’, ‘광고계가 사랑하는 걸그룹’ 등의 기분 좋은 수식어를 얻으며 가장 핫한 걸그룹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헬로비너스는 신곡 “위글위글”의 활동을 통해 본격적인 대세 굳히기에 나설 계획이다. 판타지오 뮤직 측은 “헬로비너스의 ‘위글위글’ 신곡 발표는 ‘끈적끈적’ 활동의 연장선상으로 이미 지난 11월 컴백 이전부터 기획된 것이다.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위글위글’ 댄스영상 역시 이번 활동을 위한 사전 이벤트 겸 일종의 예고편이었다”고 밝히며, “다행히 ‘위글위글’ 댄스영상이 총 조회수 500만 돌파라는,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엄청난 반응을 얻어 이번 신곡 활동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헬로비너스가 공개한 ‘위글위글’ 티저 사진은 크리스마스 이브를 기념해 특별히 촬영된 것으로 골드리본 장식을 배경으로 섹시한 산타걸 의상을 입은 멤버들이 6인 6색의 미모를 뽐내고 있다. 특히 강렬한 레드 컬러의 초미니 원피스와 헬로비너스의 뛰어난 각선미가 조화를 이루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나홀로 호황… 3분기 GDP 성장률 5.0%

    세계 각국이 경기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만 유독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유가 하락에 따른 루블화 폭락으로 경제 위기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러시아와 대비된다. 22일(현지시간) AP 등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간 환산 기준 5.0%로 확정됐다. 지난 10월 발표된 잠정치 3.5%보다 무려 1.5% 포인트 높은 값이며 2003년 3분기 이후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개인소비지출(PCE)과 비거주자 고정자산투자가 지난달 2차 잠정치를 발표했을 때보다 증가하는 등 변화된 정보를 반영해 GDP 성장률을 수정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지난 3분기 미국 경제의 성장 폭이 4.6%였던 2분기보다는 낮은 4.3%가량일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GDP 확정치는 이런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블룸버그 설문조사에 응답한 전문가들이 제시한 가장 높은 성장률은 4.5%였다. 미국 경제의 약 70%를 차지하는 소비지출은 지난 3분기에 이전 전망치 2.2%보다 훨씬 높은 3.2%의 증가율을 보였던 것으로 수정 집계됐다. 기업 투자 역시 7.1%에서 8.9%로 높아졌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54.64포인트(0.87%) 상승한 1만 7959.4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7.89포인트(0.38%) 오른 2078.54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16.04포인트(0.34%) 뛴 4781.42를 각각 나타냈다. 특히 다우와 S&P 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해 연말연시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순록 21만마리 끈 산타, 초속 1050km로 온다

    순록 21만마리 끈 산타, 초속 1050km로 온다

    연말이 되면 전 세계 어린이들은 선물을 잔뜩 싣고 루돌프가 끄는 썰매를 타고 오는 산타클로스를 목 놓아 기다린다. 일반적으로 산타클로스는 북극 또는 핀란드에 살며, 크리스마스 하루 전인 이브(Eve)에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일괄적으로’ 선물을 배달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산타클로스의 이러한 행적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기사를 소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일단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줘야 할 어린이는 3억 7800만 명 정도에 달하며, 지구 자전의 영향으로 24시간의 절대 시간이 아닌 31시간의 상대 시간동안 선물을 배달할 수 있다. 최근 인구조사현황으로 봤을 때, 산타클로스가 방문해야 할 가정은 총 9180만 가구이며, 초당 822.6 가구를 방문해야 크리스마스이브 하루 동안의 선물 배달을 모두 마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산타클로스의 썰매는 초당 1050㎞를 달려야 한다. 이는 빛의 속도의 0.35%, 소리 속도의 3000배에 달하는 엄청난 속력이다. 이 같은 속도로 움직인다면 산타클로스에게는 특수상대성의 시간팽창(Time Diliation)이론이 적용될 수 있다. 시간팽창 이론은 서로 다른 두 물체가 상대적 시간기준계를 가졌다는 기준 하에, 더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의 시간이 다른 물체에게 상대적으로 더 느리게 관측되는 현상을 뜻한다. 때문에 산타클로스의 신체 시간과 노화 속도는 보통 사람보다 느려진다. 선물을 가득 실은 썰매의 경우, 선물 하나의 무게가 1㎏ 미만, 평균 0.9㎏으로 가정했을 때, 32만 t에 달한다.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무게(37만t)에 육박하는 수치다. 썰매를 끄는 루돌프인 순록의 평균 무게는 135㎏이므로, 제시간에 제 속도로 선물을 배달하려면 21만 4200마리의 순록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영국의 한 과학단체는 지난 해 “산타클로스가 크리스마스이브에 여행에 나서기 위해서는 1500억 칼로리에 달하는 우유와 민스파이(크리스마스때 먹는 파이)가 필요할 것이다. 또 선물을 사는데 드는 비용은 44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티라노킹, 크리스마스 이브 맞아 중고가 ‘20만원’ 어디까지 오르나

    티라노킹, 크리스마스 이브 맞아 중고가 ‘20만원’ 어디까지 오르나

    티라노킹, 크리스마스 이브 티라노킹, 크리스마스 이브 맞아 중고가 ‘20만원’ 어디까지 오르나 대구에 사는 직장인 이모(42)씨는 지난 18일 하루 휴가를 냈다. 이유는 로봇 장난감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DX티라노킹’ 구입 때문이다. 티라노킹이 갖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5살 아들은 크리스마스에 ‘산타 할아버지’가 꼭 티라노킹을 선물로 줄 것으로 믿고 있다. 기대에 부푼 아들을 위해 이씨는 품귀 현상을 빚는 티라노킹을 구하려 갖가지 시도를 했으나 실패했다. 이 와중에 18일 대형마트에 물량이 풀린다는 소식을 듣고 아예 회사를 쉬고 티라노킹을 사러 가기로 했다. 그는 평소 출근할 때보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근처 대형마트에서 1시간 반을 기다린 끝에 오전 9시 점포가 문을 열자마자 고대하던 티라노킹을 손에 넣었다. 이씨는 “장난감 하나 사려고 이게 뭐 하는 짓인지 모르겠다”면서도 “아들이 그토록 갖고 싶어하는 티라노킹을 구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씨처럼 아들을 둔 부모들이 티라노킹을 비롯해 프테라킹, 가브리볼버 등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시리즈를 사려고 새벽부터 전국 대형마트에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는 일제히 크리스마스 완구 행사를 시작했다. 행사의 핵심은 극심한 품귀 현상으로 그동안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었던 티라노킹 물량을 모처럼 대량으로 푼 것이다. 이 때문에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진 18일 새벽, 빠르게는 오전 4시쯤부터 각 대형마트 앞에 부모들이 속속 모여 번호표를 받고 줄을 섰다. 구매 수량을 1인당 1개로 제한했는데도 이미 오전에 이마트 총 6000점, 롯데마트 3만여점 등 준비한 다이노포스 시리즈 물량이 모두 동났다. 고객 수요가 빗발치자 각 대형마트는 물량을 확보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난 23일 추가 물량을 풀었지만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이마트는 전국 점포에서 티라노킹을 4000개, 프테라킹과 가브리볼버를 각 100개씩 판매했으나 거의 판매 개시와 동시에 ‘완판’을 기록했다. 롯데마트에도 티라노킹 5000개를 포함해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시리즈 총 1만여개 물량이 쏟아졌지만 순식간에 동났다. 이 같은 ‘티라노킹 대란’이 일어난 것은 폭발적인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적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올해 2월 다이노포스 방영이 끝나서 완구를 독점 생산하는 반다이사가 제품을 많이 만들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올해 7월부터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가 전파를 탔다. 이후 티라노킹 등 다이노포스 시리즈가 곧 완구 판매 상위권을 휩쓸었다. 대형마트들은 연중 최대 완구 성수기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물량 확보에 나섰지만 어려움을 겪었다. 이마트의 경우 지난달부터 매주 금∼일요일 전국 매장에 티라노킹을 700∼800개가량 공급했는데, 매장당 1주일에 5개가량만 입고된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티라노킹의 정가는 7만 5000원인데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거래가가 20만원대 후반까지 치솟고 있다. 대형마트의 한 관계자는 “국내 공급을 맡은 반다이코리아도 물량을 들여오는 대로 다 푸는데 들어오는 물량 자체가 애초에 적다”며 “얼마 안 되는 물량을 확보할 때마다 각 점포에 소량으로 입고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털모자에 목도리 완전무장한 ‘산타덕’

    [포토] 털모자에 목도리 완전무장한 ‘산타덕’

    코오롱 측이 24일 공개한 산타복장을 한 오리 ’산타덕(Santa Duck)’. ’산타덕(Santa Duck)’은 코오롱사회봉사단이 임직원으로부터 기부받은 저금통을 활용해 손수 만든 대형 모자이크다. 코오롱 제공
  • ‘머라이어 캐리 캐럴’ 아카펠라로 부르는 영국 명문 대학생들

    ‘머라이어 캐리 캐럴’ 아카펠라로 부르는 영국 명문 대학생들

    영국의 명문대인 옥스퍼드 대학생들이 부르는 캐럴 영상이 화제다. 지난 8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후 195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인 이 영상에는 옥스퍼드대학교 남성 아카펠라 그룹인 ‘아웃 오브 더 블루’(Out of the Blue)가 미국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의 캐럴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부르는 영상을 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캠퍼스로 유명한 옥스퍼드 대학교 내에서 멋진 슈트 차림에 산타클로스 모자를 쓴 채 다양한 모습들로 촬영된 젊은 대학생들의 아카펠라 캐럴이 참신하고 어깨를 들썩일 만큼 신난다. 한편 이 영상은 세계 최초의 어린이 호스피스 의료시설로 잘 알려진 자선단체 ‘헬렌 앤 더글러스 하우스’(Helen & Douglas House)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ootboxford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사회공헌 특집] 두산 - 고칩니다, 세계 저소득층 위한 학교 운동장·가구

    [사회공헌 특집] 두산 - 고칩니다, 세계 저소득층 위한 학교 운동장·가구

    두산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사회의 일원으로서 가져야 할 의무라고 정의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두산인 봉사의 날(10월 24일)을 정해 전 세계 두산 임직원이 같은 날 전 세계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0월 24일에는 13개국 130개 사업장에서 임직원 1만여명이 소외계층 방문 봉사와 지역 환경 정화, 음식 기부, 헌혈, 도로 보수 지원, 복지시설 보수 지원, 농촌 일손 돕기 활동 등을 벌였다. 미국에서는 밥캣의 중장비를 활용해 지역 도로와 학교 운동장 등을 정비했고, 체코에서는 장애인 시설에 휠체어를 제공하기 위한 자선행사를 열었다. 브라질에서는 지역 유치원을 찾아 페인트칠 등 건물 보수에 나서기도 했다. 두산타워 앞 광장에서는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과 임직원 200여명이 저소득층 가정에 보낼 가구를 직접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 회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각자 하게 될 일은 다르지만 중요한 것은 전 세계 두산인이 같은 날 한마음으로 우리 주변의 누군가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을 한다는 사실”이라며 “두산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축제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두산은 각 계열사에 사회공헌 전담 부서를 배치해 사회봉사단을 조직하는 한편 급여 공제와 유급봉사제도 등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대표 기업이 되겠다는 각오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크리스마스, 잘 아시나요? 퀴즈 16선

    크리스마스, 잘 아시나요? 퀴즈 16선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축제인 크리스마스. 지금은 기독교인이 아닌 많은 사람들도 즐기는 주요 행사가 됐다. 흥겨운 캐롤에 괜시리 신나는 크리스마스, 당신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 크리스마스에 대해 유명 작가 존 그린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미국인도 모르는 크리스마스 퀴즈’를 소개하고 있다. ◇ 빨강·파랑 크리스마스트리 조명은 언제부터? 18세기 독일에선 트리에 두 개의 촛불을 장식했는데 화재 예방을 위해 촛불이 넘어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시킨 것이 유래다. 1882년 에디슨전기조명회사의 부사장이 빨강 흰색 파란색으로 빛나는 크리스마스조명을 개발함에 따라 화재의 염려도 없어졌다. ◇ 크리스마스 조명의 진화는? 크리스마스 조명이 상품화됐지만 소켓에 하나씩 설치해야 해 많은 조명을 장식할 수 없었다. 2년 뒤에야 나무에 감겨있는 것과 같은 케이블 타입의 조명등이 등장하게 됐다. ◇ 겨우살이(미슬토) 아래서 왜 키스해야 하나? 머라이어 캐리의 크리스마스 노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스 유’의 가사에 나오는 것처럼 ‘겨우살이’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아이템이다. 서양에서는 ‘크리스마스에 이 겨우살이 아래에서 만난 남녀는 키스해야 한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는 겨우살이 아래에서 키스를 거부한 여성은 몇 년간 프러포즈를 못받게 된다는 영국 미신에서 전래된 것이다. ◇ 겨우살이는 어디서 왔나? 겨우살이는 원래 미국에 서식하지 않던 식물이지만, 19세기 프랑스에서 들여온 뒤로 ‘겨우살이 키스’는 미국에서도 일반적으로 됐다. ◇ 당신 집 크리스마스트리의 소재는? 전나무 등의 천연나무에서 유래됐지만, 1951년 인공 크리스마스트리의 수가 천연나무를 추월했다. 처음에 인공 크리스마스 트리는 거위 깃털 등으로 만들어 쓰레기나 먼지가 많이 나오는 문제가 있었다. 지금의 트리는 ‘화장실 청소용 브러쉬’에서 착안한 브러쉬 제조회사가 만든 것이다. ◇ 크리스마스 카드는 언제부터? 세계 최초의 크리스마스 카드는 1843년쯤 나왔다. ‘크리스마스 카드의 아버지’로 불리는 영국의 헨리 콜경이 화가 존 캘컷 호슬리에게 도안을 의뢰해 처음 1000장 정도 제작했고 오늘날 10장 정도 남았다. 디자인은 산타와 순록이 아니라 테이블을 둘러 앉은 가족이 그려져 있는 것으로 지금은 1000만~4000만 원이 넘는 거액에 팔리고 있다. ◇ 유명한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트리’는 어디서? 미국 뉴욕 록펠러센터 앞 크리스마스트리는 높이 68피트 (약 20m), 무게 555파운드(약 250kg)로 3만 개의 LED가 동원된다. 가격 150만 달러(약 16억 5750만 원)짜리 완벽한 형태의 나무를 매년 뉴잉글랜드에서 헬기로 공수해온다. ◇ 뉴욕 크리스마스트리는 누가 처음 세웠나? 뉴욕 시내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가장 먼저 장식한 사람은 마크 카. 1851년 1달러에 길 옆의 공간을 빌려 설치했다. 카의 시도는 큰 화제를 낳았지만, 그 때문에 카는 이듬해에 같은 공간을 빌리는데 무려 100달러를 지불하게됐다고 한다. ◇ 인공 눈은 언제 처음 나왔나? 지금은 익숙한 ‘인공 눈’이 처음 등장한 것은 1950년쯤. 미국 코네티컷주(州) 밀포드 언덕에 20인치(약 50cm)의 인공 눈을 쌓는 데 성공했다. 이전 코네티컷의 스키장에서는 대량의 얼음 덩어리를 깨뜨려 직접 뿌렸다는 것. ◇ 일본에선 왜 칠면조가 아닌 'KFC치킨'을 먹나? 일본에서는 크리스마스에 가장 인기 있는 외식이 켄터키프라이드치킨(KFC)을 찾는 것이라고 한다. 1974년 KFC가 TV 광고에서 외국의 문화로 '칠면조' 대신 '프라이드치킨'을 소개해 인기를 끈 것. 크리스마스엔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 것은 물론 행렬이 이어져 치킨을 살 수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크리스마스를 ‘믿음’의 대상으로 축하하는 사람은 1% 밖에 없다. ◇ 페스티버스 막대는 어디서 나왔나? 미국 시트콤 드라마 ‘사인필드’에 나온 ‘페스티버스’(Festivus)라는 알루미늄 막대는 미국에서 크리스마스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트리 대신 구매하는 숨겨진 인기 상품이다. 이 페스티버스는 드라마 작가 다니엘 오 키프의 아버지가 고안한 것이라고 한다. ◇ 크리스마스 가족영화 ‘그린치’가 나온 배경은? 짐 캐리 주연의 크리스마스 가족영화 ‘그린치’는 크리스마스를 싫어하는 그린치가 후빌마을 사람들의 크리스마스를 빼앗으려다 크리스마스 정신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을 그린 것으로 원작을 쓴 닥터 수스는 크리스마스를 싫어했던 자신을 모델로 했다. ◇ 크리스마스 피클은 풍습은 진짜? 가짜? 크리스마스트리 장식품인 ‘크리스마스 피클’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나뭇가지에 숨긴 피클 장식을 먼저 찾아낸 아이는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독일 전래로 알려져 있는데, 완전히 거짓말이라고 한다. 이는 호주 슈퍼마켓 울워스가 피클의 매출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음대로 만든 이야기라고 한다. ◇ 강림절(Advent) 달력은 진짜? 가짜? 크리스마스를 손꼽는 아이가 하루하루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때마다 작은 창문을 열어가는 강림절 달력은 크리스마스 피클과 달리 독일 발상의 진짜 풍습이라고 한다. ◇ 크리스마스 베스트셀러는? 미국인이 가장 많이 우체국을 방문할 때는 크리스마스 기념 우표를 사러 갈 때라고 한다. 1962 년 짐 크로포드가 디자인 한 두 개의 촛불과 화환이 그려진 우표는 큰 인기를 끌며 순식간에 5000만 장이 팔려 연말까지 1억 장이 팔렸다고 한다. ◇ 드레이들(Dreidel) 대회는 어디서 왔나? 크리스마스 시기 유대인의 명절인 하누카에 예로부터 어린이 놀이 도구로 쓰인 드레이들이라는 사각형 팽이. 이 드레이들을 누가 가장 오랜 시간 돌리는지 겨루는 대회가 2007년부터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티라노킹, 크리스마스 이브 직거래 ‘20만원’ “돈 있어도 못 산다”

    티라노킹, 크리스마스 이브 직거래 ‘20만원’ “돈 있어도 못 산다”

    티라노킹, 크리스마스 이브 티라노킹, 크리스마스 이브 직거래 ‘20만원’ “돈 있어도 못 산다” 대구에 사는 직장인 이모(42)씨는 지난 18일 하루 휴가를 냈다. 이유는 로봇 장난감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DX티라노킹’ 구입 때문이다. 티라노킹이 갖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5살 아들은 크리스마스에 ‘산타 할아버지’가 꼭 티라노킹을 선물로 줄 것으로 믿고 있다. 기대에 부푼 아들을 위해 이씨는 품귀 현상을 빚는 티라노킹을 구하려 갖가지 시도를 했으나 실패했다. 이 와중에 18일 대형마트에 물량이 풀린다는 소식을 듣고 아예 회사를 쉬고 티라노킹을 사러 가기로 했다. 그는 평소 출근할 때보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근처 대형마트에서 1시간 반을 기다린 끝에 오전 9시 점포가 문을 열자마자 고대하던 티라노킹을 손에 넣었다. 이씨는 “장난감 하나 사려고 이게 뭐 하는 짓인지 모르겠다”면서도 “아들이 그토록 갖고 싶어하는 티라노킹을 구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씨처럼 아들을 둔 부모들이 티라노킹을 비롯해 프테라킹, 가브리볼버 등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시리즈를 사려고 새벽부터 전국 대형마트에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는 일제히 크리스마스 완구 행사를 시작했다. 행사의 핵심은 극심한 품귀 현상으로 그동안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었던 티라노킹 물량을 모처럼 대량으로 푼 것이다. 이 때문에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진 18일 새벽, 빠르게는 오전 4시쯤부터 각 대형마트 앞에 부모들이 속속 모여 번호표를 받고 줄을 섰다. 구매 수량을 1인당 1개로 제한했는데도 이미 오전에 이마트 총 6000점, 롯데마트 3만여점 등 준비한 다이노포스 시리즈 물량이 모두 동났다. 고객 수요가 빗발치자 각 대형마트는 물량을 확보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난 23일 추가 물량을 풀었지만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이마트는 전국 점포에서 티라노킹을 4000개, 프테라킹과 가브리볼버를 각 100개씩 판매했으나 거의 판매 개시와 동시에 ‘완판’을 기록했다. 롯데마트에도 티라노킹 5000개를 포함해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시리즈 총 1만여개 물량이 쏟아졌지만 순식간에 동났다. 이 같은 ‘티라노킹 대란’이 일어난 것은 폭발적인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적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올해 2월 다이노포스 방영이 끝나서 완구를 독점 생산하는 반다이사가 제품을 많이 만들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올해 7월부터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가 전파를 탔다. 이후 티라노킹 등 다이노포스 시리즈가 곧 완구 판매 상위권을 휩쓸었다. 대형마트들은 연중 최대 완구 성수기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물량 확보에 나섰지만 어려움을 겪었다. 이마트의 경우 지난달부터 매주 금∼일요일 전국 매장에 티라노킹을 700∼800개가량 공급했는데, 매장당 1주일에 5개가량만 입고된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티라노킹의 정가는 7만 5000원인데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거래가가 20만원대 후반까지 치솟고 있다. 대형마트의 한 관계자는 “국내 공급을 맡은 반다이코리아도 물량을 들여오는 대로 다 푸는데 들어오는 물량 자체가 애초에 적다”며 “얼마 안 되는 물량을 확보할 때마다 각 점포에 소량으로 입고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티라노킹 중고 사이트 가격 ‘20만원’ 품귀 현상 도대체 왜?

    티라노킹 중고 사이트 가격 ‘20만원’ 품귀 현상 도대체 왜?

    티라노킹 티라노킹 중고 사이트 가격 ‘20만원’ 품귀 현상 도대체 왜? 대구에 사는 직장인 이모(42)씨는 지난 18일 하루 휴가를 냈다. 이유는 로봇 장난감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DX티라노킹’ 구입 때문이다. 티라노킹이 갖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5살 아들은 크리스마스에 ‘산타 할아버지’가 꼭 티라노킹을 선물로 줄 것으로 믿고 있다. 기대에 부푼 아들을 위해 이씨는 품귀 현상을 빚는 티라노킹을 구하려 갖가지 시도를 했으나 실패했다. 이 와중에 18일 대형마트에 물량이 풀린다는 소식을 듣고 아예 회사를 쉬고 티라노킹을 사러 가기로 했다. 그는 평소 출근할 때보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근처 대형마트에서 1시간 반을 기다린 끝에 오전 9시 점포가 문을 열자마자 고대하던 티라노킹을 손에 넣었다. 이씨는 “장난감 하나 사려고 이게 뭐 하는 짓인지 모르겠다”면서도 “아들이 그토록 갖고 싶어하는 티라노킹을 구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씨처럼 아들을 둔 부모들이 티라노킹을 비롯해 프테라킹, 가브리볼버 등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시리즈를 사려고 새벽부터 전국 대형마트에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는 일제히 크리스마스 완구 행사를 시작했다. 행사의 핵심은 극심한 품귀 현상으로 그동안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었던 티라노킹 물량을 모처럼 대량으로 푼 것이다. 이 때문에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진 18일 새벽, 빠르게는 오전 4시쯤부터 각 대형마트 앞에 부모들이 속속 모여 번호표를 받고 줄을 섰다. 구매 수량을 1인당 1개로 제한했는데도 이미 오전에 이마트 총 6000점, 롯데마트 3만여점 등 준비한 다이노포스 시리즈 물량이 모두 동났다. 고객 수요가 빗발치자 각 대형마트는 물량을 확보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난 23일 추가 물량을 풀었지만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이마트는 전국 점포에서 티라노킹을 4000개, 프테라킹과 가브리볼버를 각 100개씩 판매했으나 거의 판매 개시와 동시에 ‘완판’을 기록했다. 롯데마트에도 티라노킹 5000개를 포함해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시리즈 총 1만여개 물량이 쏟아졌지만 순식간에 동났다. 이 같은 ‘티라노킹 대란’이 일어난 것은 폭발적인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적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올해 2월 다이노포스 방영이 끝나서 완구를 독점 생산하는 반다이사가 제품을 많이 만들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올해 7월부터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가 전파를 탔다. 이후 티라노킹 등 다이노포스 시리즈가 곧 완구 판매 상위권을 휩쓸었다. 대형마트들은 연중 최대 완구 성수기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물량 확보에 나섰지만 어려움을 겪었다. 이마트의 경우 지난달부터 매주 금∼일요일 전국 매장에 티라노킹을 700∼800개가량 공급했는데, 매장당 1주일에 5개가량만 입고된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티라노킹의 정가는 7만 5000원인데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거래가가 20만원대 후반까지 치솟고 있다. 대형마트의 한 관계자는 “국내 공급을 맡은 반다이코리아도 물량을 들여오는 대로 다 푸는데 들어오는 물량 자체가 애초에 적다”며 “얼마 안 되는 물량을 확보할 때마다 각 점포에 소량으로 입고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하! 우주] 화성에도 눈이 올까? 화이트 마스(Mars)!

    [아하! 우주] 화성에도 눈이 올까? 화이트 마스(Mars)!

    화성에도 눈이 내릴까? 대답은 확실치 않지만, 가능성은 있다는 것이다. 다만 물이 얼어서 된 눈이 아니라 드라이아이스일 가능성이 있다. 화성의 대기는 지구의 0.6%에 불과할 정도로 희박하며 그 구성 성분의 대부분은 지구와는 달리 이산화탄소이다. 화성 대기의 96% 정도가 이산화탄소이며, 수증기는 평균 210ppm에 불과할 정도로 희박하므로 사실 지구처럼 물이 얼어서 눈으로 내리기는 어렵다. 단 일부 과학자들은 이산화탄소가 얼어서 눈처럼 내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화성은 지구보다 평균 50% 정도 태양에서 떨어져 있는 데다 작고 건조한 행성이기 때문에 겨울에는 매우 춥다. 이런 기온에서는 이산화탄소가 얼어서 드라이아이스가 될 수 있다. 드라이아이스는 반드시 대기 중에서 눈처럼 내리는 것이 아니라, 서리처럼 표면에서도 얼어서 화성의 지표를 하얗게 덮는다. 그리고 양극 지방은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와 얼음이 얼어서 모자 같은 극관(polar ice cap)을 형성한다. 미항공우주국(NASA)이 공개한 사진은 2014년 11월 30일 화성 탐사선 MRO(Mars Reconnaissance Orbiter)가 촬영한 것으로 과거 물이 흘렀던 것 같은 경사면에 드라이아이스로 생각되는 서리가 내린 모습이다. 이 지형은 크레이터 안쪽에 형성된 경사인데, 사진으로 나온 부분은 1.5x3km 정도의 면적을 나타내고 있다. 만약 누군가 크리스마스에 화성에 가서 이 광경을 본다면 매우 황량하긴 하지만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화성은 지구처럼 자전축이 25도 정도 기울어져 있다. 따라서 지구처럼 사계절의 변화가 생기는데 남반구와 북반구의 계절이 반대이다. 그러나 지구와 다른 점도 있다. 화성의 공전 주기는 지구보다 1.88배 정도 길다. 즉 화성에서는 계절이 지구의 1.88배 정도 길다. 다른 말로 하면 한 계절이 지구의 거의 반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사진은 화성에서 남위 68.46도에서 찍은 것이다. 이 사진에서 남쪽으로 향한 경사면은 서리가 아직 남아있지만, 북쪽으로 향한 경사면은 서리가 다 녹은 상태다. 화성의 북반구는 현재 가을로 접어들고 남반구는 봄철로 향하고 있다. 지구의 계절과 화성의 계절은 공전 주기의 차이 때문에 서로 일치하지 않는다. 화성의 황량한 풍경 때문에 설령 우리가 저곳에 갈 수 있다고 해도 산타클로스가 나타날 것 같은 분위기는 아니겠지만, 아무튼 지구 이외의 행성에서 볼 수 있는 '하얀 세상'인 점은 틀림없을 것이다. 사진= NASA/제트추진 연구소/캘리포니아 공과대학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아하! 우주] 화성에도 눈이 올까? 화이트 마스(Mars)!

    [아하! 우주] 화성에도 눈이 올까? 화이트 마스(Mars)!

    화성에도 눈이 내릴까? 대답은 확실치 않지만, 가능성은 있다는 것이다. 다만 물이 얼어서 된 눈이 아니라 드라이아이스일 가능성이 있다. 화성의 대기는 지구의 0.6%에 불과할 정도로 희박하며 그 구성 성분의 대부분은 지구와는 달리 이산화탄소이다. 화성 대기의 96% 정도가 이산화탄소이며, 수증기는 평균 210ppm에 불과할 정도로 희박하므로 사실 지구처럼 물이 얼어서 눈으로 내리기는 어렵다. 단 일부 과학자들은 이산화탄소가 얼어서 눈처럼 내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화성은 지구보다 평균 50% 정도 태양에서 떨어져 있는 데다 작고 건조한 행성이기 때문에 겨울에는 매우 춥다. 이런 기온에서는 이산화탄소가 얼어서 드라이아이스가 될 수 있다. 드라이아이스는 반드시 대기 중에서 눈처럼 내리는 것이 아니라, 서리처럼 표면에서도 얼어서 화성의 지표를 하얗게 덮는다. 그리고 양극 지방은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와 얼음이 얼어서 모자 같은 극관(polar ice cap)을 형성한다. 미항공우주국(NASA)이 공개한 사진은 2014년 11월 30일 화성 탐사선 MRO(Mars Reconnaissance Orbiter)가 촬영한 것으로 과거 물이 흘렀던 것 같은 경사면에 드라이아이스로 생각되는 서리가 내린 모습이다. 이 지형은 크레이터 안쪽에 형성된 경사인데, 사진으로 나온 부분은 1.5x3km 정도의 면적을 나타내고 있다. 만약 누군가 크리스마스에 화성에 가서 이 광경을 본다면 매우 황량하긴 하지만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화성은 지구처럼 자전축이 25도 정도 기울어져 있다. 따라서 지구처럼 사계절의 변화가 생기는데 남반구와 북반구의 계절이 반대이다. 그러나 지구와 다른 점도 있다. 화성의 공전 주기는 지구보다 1.88배 정도 길다. 즉 화성에서는 계절이 지구의 1.88배 정도 길다. 다른 말로 하면 한 계절이 지구의 거의 반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사진은 화성에서 남위 68.46도에서 찍은 것이다. 이 사진에서 남쪽으로 향한 경사면은 서리가 아직 남아있지만, 북쪽으로 향한 경사면은 서리가 다 녹은 상태다. 화성의 북반구는 현재 가을로 접어들고 남반구는 봄철로 향하고 있다. 지구의 계절과 화성의 계절은 공전 주기의 차이 때문에 서로 일치하지 않는다. 화성의 황량한 풍경 때문에 설령 우리가 저곳에 갈 수 있다고 해도 산타클로스가 나타날 것 같은 분위기는 아니겠지만, 아무튼 지구 이외의 행성에서 볼 수 있는 '하얀 세상'인 점은 틀림없을 것이다. 사진= NASA/제트추진 연구소/캘리포니아 공과대학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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