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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네팔 대지진 세계문화유산 다라하라 탑 ‘와르르’… 아찔

    [포토] 네팔 대지진 세계문화유산 다라하라 탑 ‘와르르’… 아찔

    네팔 수도 카트만두의 랜드마크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한 62m 높이의 9층짜리 다라하라(빔센) 탑이 대지진으로 인해 26일(현지시간) 완전히 무너져 있다. 이 탑은 지난 1934년 대지진으로 한 차례 무너져 재건됐으나 이번에 다시 붕괴됐다. 이 탑에는 내려다보는 전망대가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이번에 이곳에서만 180명이 파묻혀 사망했다. 다라하라 탑을 비롯해 카트만두 계곡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7곳 중 4곳이 파괴되는 등 네팔의 저명한 문화재들이 이번 지진으로 많이 훼손돼 네팔의 관광산업도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소라껍데기 모양으로 절이 모여 있는 박타푸르 두르바르 광장, 3세기에 지어진 파탄 두르바르 광장, 19세기까지 네팔 왕가가 살았던 바산타푸르 두르바르 광장, 히말라야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 유적 중 하나인 보다나트 스투파 등 4곳이 심각하게 훼손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칼부코 화산폭발 “1961년 이후 처음” 브라질에는 ‘토네이도’

    칼부코 화산폭발 “1961년 이후 처음” 브라질에는 ‘토네이도’

    칼부코 화산폭발 칼부코 화산폭발 “1961년 이후 처음” 브라질에는 ‘토네이도’…줄잇는 재앙 칠레 남부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칼부코 화산이 마지막 화산활동을 한 지 50여 년 만인 22일(현지시간) 오후 6시쯤 돌연 화산분출을 시작했다. 칼부코 화산이 마지막으로 크게 분출한 것은 1961년이다. 이로 인해 먼지와 연기기둥이 수㎞ 하늘 위를 뒤덮었고 칠레 국립재난관리청(ONEMI)은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화산은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1000㎞가량 떨어진 관광지인 푸에르토바라스 인근에 있다. 화산 반경 20㎞ 내에 소개령이 내려져 주민 1500여 명이 이동하고 있다. 화산에서 10㎞ 떨어진 엔세나다 주민 트레버 모파트 씨는 “화산분출이 아무런 전조 없이 일어났다”면서 “마치 대형 트랙터가 도로를 지나면서 덜컹거리고 흔들리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캐나다 태생인 모파트 씨는 “아내와 자식, 애완견을 차에 태우고는 모든 걸 놔두고 도망쳤다”면서 “이웃 사람들이 집 바깥에 나와있고 젊은이들이 우는 등 지구 종말을 맞이한 것과 같은 광경이었다”고 말했다. 칠레 텔레비전은 버섯 형태의 기둥이 하늘로 피어오르는 가운데 섬광이 번쩍이는 모습을 방송했다. 화산에서 최소 50㎞ 떨어진 곳에서도 분화는 목격할 수 있다. 푸에르토바라스 주민 데릭 웨이 씨는 “거리에 사람이 아주 많고 상당수는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로 향했다”며 “친구가 내게 물을 잔뜩 마련하라고 권했다”고 말했다. 칠레는 태평양에서 지진 활동이 빈번한 ‘불의 고리’ 지역에 있으며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500개의 휴화산을 보유했다. 지난 3월에도 칠레 남부 빌라리카화산이 터져 연기와 용암을 하늘로 분출했으나 곧 가라앉았다. 칠레 정부는 남부 칼부코 화산의 폭발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수위를 높였다. 칼부코 화산이 2∼3차례 폭발 조짐을 보이자 인근 도시들에 최고 수위의 경계령을 선포했다. 로드리고 페나일리요 내무장관은 “칼부코 화산이 폭발하면 대규모 재앙이 우려된다”며 군 병력이 치안 유지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수도 산티아고에서 1300㎞ 떨어진 푸에르토 몬트 시와 푸에르토 바라스 시에서는 먼지와 연기 때문에 학교 수업이 중단됐고 항공기 운항이 금지됐다. 칠레 TV 방송은 버섯 형태의 기둥이 하늘로 피어오르는 가운데 섬광이 번쩍이는 모습을 방송했다. 한편 지난 20일 브라질 남부 산타카타리나주 10여개 도시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최소한 80만 명이 크고 작은 피해를 봤다. 피해 규모는 208억원에 달하며 복구에 최소 1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칠레 칼부코 화산 폭발 “지구종말같았다” 어떤 상황이길래?

    칠레 칼부코 화산 폭발 “지구종말같았다” 어떤 상황이길래?

    칠레 칼부코 화산 폭발 칠레 칼부코 화산 폭발 “1961년 이후 처음” 브라질 ‘토네이도’ 강타…어떤 상황이길래? 칠레 남부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칼부코 화산이 마지막 화산활동을 한 지 50여년 만인 22일(현지시간) 오후 6시쯤 돌연 화산분출을 시작했다. 칼부코 화산이 마지막으로 크게 분출한 것은 1961년이다. 이로 인해 먼지와 연기기둥이 수㎞ 하늘 위를 뒤덮었고 칠레 국립재난관리청(ONEMI)은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화산은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1000㎞가량 떨어진 관광지인 푸에르토바라스 인근에 있다. 화산 반경 20㎞ 내에 소개령이 내려져 주민 1500여 명이 이동하고 있다. 화산에서 10㎞ 떨어진 엔세나다 주민 트레버 모파트 씨는 “화산분출이 아무런 전조 없이 일어났다”면서 “마치 대형 트랙터가 도로를 지나면서 덜컹거리고 흔들리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캐나다 태생인 모파트 씨는 “아내와 자식, 애완견을 차에 태우고는 모든 걸 놔두고 도망쳤다”면서 “이웃 사람들이 집 바깥에 나와있고 젊은이들이 우는 등 지구 종말을 맞이한 것과 같은 광경이었다”고 말했다. 칠레 텔레비전은 버섯 형태의 기둥이 하늘로 피어오르는 가운데 섬광이 번쩍이는 모습을 방송했다. 화산에서 최소 50㎞ 떨어진 곳에서도 분화는 목격할 수 있다. 푸에르토바라스 주민 데릭 웨이 씨는 “거리에 사람이 아주 많고 상당수는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로 향했다”며 “친구가 내게 물을 잔뜩 마련하라고 권했다”고 말했다. 칠레는 태평양에서 지진 활동이 빈번한 ‘불의 고리’ 지역에 있으며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500개의 휴화산을 보유했다. 지난 3월에도 칠레 남부 빌라리카화산이 터져 연기와 용암을 하늘로 분출했으나 곧 가라앉았다. 칠레 정부는 남부 칼부코 화산의 폭발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수위를 높였다. 칼부코 화산이 2∼3차례 폭발 조짐을 보이자 인근 도시들에 최고 수위의 경계령을 선포했다. 로드리고 페나일리요 내무장관은 “칼부코 화산이 폭발하면 대규모 재앙이 우려된다”며 군 병력이 치안 유지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수도 산티아고에서 1300㎞ 떨어진 푸에르토 몬트 시와 푸에르토 바라스 시에서는 먼지와 연기 때문에 학교 수업이 중단됐고 항공기 운항이 금지됐다. 칠레 TV 방송은 버섯 형태의 기둥이 하늘로 피어오르는 가운데 섬광이 번쩍이는 모습을 방송했다. 한편 지난 20일 브라질 남부 산타카타리나주 10여개 도시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최소한 80만 명이 크고 작은 피해를 봤다. 피해 규모는 208억원에 달하며 복구에 최소 1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칼부코 화산폭발 “1961년 이후 처음” 브라질은 ‘토네이도’ 강타

    칼부코 화산폭발 “1961년 이후 처음” 브라질은 ‘토네이도’ 강타

    칼부코 화산폭발 칼부코 화산폭발 “1961년 이후 처음” 브라질 ‘토네이도’ 강타…원인이 뭐길래? 칠레 남부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칼부코 화산이 마지막 화산활동을 한 지 50여 년 만인 22일(현지시간) 오후 6시쯤 돌연 화산분출을 시작했다. 칼부코 화산이 마지막으로 크게 분출한 것은 1961년이다. 이로 인해 먼지와 연기기둥이 수㎞ 하늘 위를 뒤덮었고 칠레 국립재난관리청(ONEMI)은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화산은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1000㎞가량 떨어진 관광지인 푸에르토바라스 인근에 있다. 화산 반경 20㎞ 내에 소개령이 내려져 주민 1500여 명이 이동하고 있다. 화산에서 10㎞ 떨어진 엔세나다 주민 트레버 모파트 씨는 “화산분출이 아무런 전조 없이 일어났다”면서 “마치 대형 트랙터가 도로를 지나면서 덜컹거리고 흔들리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캐나다 태생인 모파트 씨는 “아내와 자식, 애완견을 차에 태우고는 모든 걸 놔두고 도망쳤다”면서 “이웃 사람들이 집 바깥에 나와있고 젊은이들이 우는 등 지구 종말을 맞이한 것과 같은 광경이었다”고 말했다. 칠레 텔레비전은 버섯 형태의 기둥이 하늘로 피어오르는 가운데 섬광이 번쩍이는 모습을 방송했다. 화산에서 최소 50㎞ 떨어진 곳에서도 분화는 목격할 수 있다. 푸에르토바라스 주민 데릭 웨이 씨는 “거리에 사람이 아주 많고 상당수는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로 향했다”며 “친구가 내게 물을 잔뜩 마련하라고 권했다”고 말했다. 칠레는 태평양에서 지진 활동이 빈번한 ‘불의 고리’ 지역에 있으며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500개의 휴화산을 보유했다. 지난 3월에도 칠레 남부 빌라리카화산이 터져 연기와 용암을 하늘로 분출했으나 곧 가라앉았다. 칠레 정부는 남부 칼부코 화산의 폭발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수위를 높였다. 칼부코 화산이 2∼3차례 폭발 조짐을 보이자 인근 도시들에 최고 수위의 경계령을 선포했다. 로드리고 페나일리요 내무장관은 “칼부코 화산이 폭발하면 대규모 재앙이 우려된다”며 군 병력이 치안 유지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수도 산티아고에서 1300㎞ 떨어진 푸에르토 몬트 시와 푸에르토 바라스 시에서는 먼지와 연기 때문에 학교 수업이 중단됐고 항공기 운항이 금지됐다. 칠레 TV 방송은 버섯 형태의 기둥이 하늘로 피어오르는 가운데 섬광이 번쩍이는 모습을 방송했다. 한편 지난 20일 브라질 남부 산타카타리나주 10여개 도시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최소한 80만 명이 크고 작은 피해를 봤다. 피해 규모는 208억원에 달하며 복구에 최소 1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칠레 화산폭발 “1961년 이후 처음” 브라질 ‘토네이도’ 강타…왜 남미에서 이런 일이?

    칠레 화산폭발 “1961년 이후 처음” 브라질 ‘토네이도’ 강타…왜 남미에서 이런 일이?

    칠레 화산폭발 칠레 화산폭발 “1961년 이후 처음” 브라질 ‘토네이도’ 강타…왜 남미에서 이런 일이? 칠레 남부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칼부코 화산이 마지막 화산활동을 한 지 50여년 만인 22일(현지시간) 오후 6시쯤 돌연 화산분출을 시작했다. 칼부코 화산이 마지막으로 크게 분출한 것은 1961년이다. 이로 인해 먼지와 연기기둥이 수㎞ 하늘 위를 뒤덮었고 칠레 국립재난관리청(ONEMI)은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화산은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1000㎞가량 떨어진 관광지인 푸에르토바라스 인근에 있다. 화산 반경 20㎞ 내에 소개령이 내려져 주민 1500여 명이 이동하고 있다. 화산에서 10㎞ 떨어진 엔세나다 주민 트레버 모파트 씨는 “화산분출이 아무런 전조 없이 일어났다”면서 “마치 대형 트랙터가 도로를 지나면서 덜컹거리고 흔들리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캐나다 태생인 모파트 씨는 “아내와 자식, 애완견을 차에 태우고는 모든 걸 놔두고 도망쳤다”면서 “이웃 사람들이 집 바깥에 나와있고 젊은이들이 우는 등 지구 종말을 맞이한 것과 같은 광경이었다”고 말했다. 칠레 텔레비전은 버섯 형태의 기둥이 하늘로 피어오르는 가운데 섬광이 번쩍이는 모습을 방송했다. 화산에서 최소 50㎞ 떨어진 곳에서도 분화는 목격할 수 있다. 푸에르토바라스 주민 데릭 웨이 씨는 “거리에 사람이 아주 많고 상당수는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로 향했다”며 “친구가 내게 물을 잔뜩 마련하라고 권했다”고 말했다. 칠레는 태평양에서 지진 활동이 빈번한 ‘불의 고리’ 지역에 있으며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500개의 휴화산을 보유했다. 지난 3월에도 칠레 남부 빌라리카화산이 터져 연기와 용암을 하늘로 분출했으나 곧 가라앉았다. 칠레 정부는 남부 칼부코 화산의 폭발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수위를 높였다. 칼부코 화산이 2∼3차례 폭발 조짐을 보이자 인근 도시들에 최고 수위의 경계령을 선포했다. 로드리고 페나일리요 내무장관은 “칼부코 화산이 폭발하면 대규모 재앙이 우려된다”며 군 병력이 치안 유지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수도 산티아고에서 1300㎞ 떨어진 푸에르토 몬트 시와 푸에르토 바라스 시에서는 먼지와 연기 때문에 학교 수업이 중단됐고 항공기 운항이 금지됐다. 칠레 TV 방송은 버섯 형태의 기둥이 하늘로 피어오르는 가운데 섬광이 번쩍이는 모습을 방송했다. 한편 지난 20일 브라질 남부 산타카타리나주 10여개 도시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최소한 80만 명이 크고 작은 피해를 봤다. 피해 규모는 208억원에 달하며 복구에 최소 1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칠레 칼부코 화산폭발 “군 병력 비상대기” 브라질 ‘토네이도’ 강타…왜?

    칠레 칼부코 화산폭발 “군 병력 비상대기” 브라질 ‘토네이도’ 강타…왜?

    칠레 칼부코 화산폭발 칠레 칼부코 화산폭발 “군 병력 비상대기” 브라질 ‘토네이도’ 강타…왜 이런 일이? 칠레 남부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칼부코 화산이 마지막 화산활동을 한 지 50여년 만인 22일(현지시간) 오후 6시쯤 돌연 화산분출을 시작했다. 칼부코 화산이 마지막으로 크게 분출한 것은 1961년이다. 이로 인해 먼지와 연기기둥이 수㎞ 하늘 위를 뒤덮었고 칠레 국립재난관리청(ONEMI)은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화산은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1000㎞가량 떨어진 관광지인 푸에르토바라스 인근에 있다. 화산 반경 20㎞ 내에 소개령이 내려져 주민 1500여 명이 이동하고 있다. 화산에서 10㎞ 떨어진 엔세나다 주민 트레버 모파트 씨는 “화산분출이 아무런 전조 없이 일어났다”면서 “마치 대형 트랙터가 도로를 지나면서 덜컹거리고 흔들리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캐나다 태생인 모파트 씨는 “아내와 자식, 애완견을 차에 태우고는 모든 걸 놔두고 도망쳤다”면서 “이웃 사람들이 집 바깥에 나와있고 젊은이들이 우는 등 지구 종말을 맞이한 것과 같은 광경이었다”고 말했다. 칠레 텔레비전은 버섯 형태의 기둥이 하늘로 피어오르는 가운데 섬광이 번쩍이는 모습을 방송했다. 화산에서 최소 50㎞ 떨어진 곳에서도 분화는 목격할 수 있다. 푸에르토바라스 주민 데릭 웨이 씨는 “거리에 사람이 아주 많고 상당수는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로 향했다”며 “친구가 내게 물을 잔뜩 마련하라고 권했다”고 말했다. 칠레는 태평양에서 지진 활동이 빈번한 ‘불의 고리’ 지역에 있으며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500개의 휴화산을 보유했다. 지난 3월에도 칠레 남부 빌라리카화산이 터져 연기와 용암을 하늘로 분출했으나 곧 가라앉았다. 칠레 정부는 남부 칼부코 화산의 폭발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수위를 높였다. 칼부코 화산이 2∼3차례 폭발 조짐을 보이자 인근 도시들에 최고 수위의 경계령을 선포했다. 로드리고 페나일리요 내무장관은 “칼부코 화산이 폭발하면 대규모 재앙이 우려된다”며 군 병력이 치안 유지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수도 산티아고에서 1300㎞ 떨어진 푸에르토 몬트 시와 푸에르토 바라스 시에서는 먼지와 연기 때문에 학교 수업이 중단됐고 항공기 운항이 금지됐다. 칠레 TV 방송은 버섯 형태의 기둥이 하늘로 피어오르는 가운데 섬광이 번쩍이는 모습을 방송했다. 한편 지난 20일 브라질 남부 산타카타리나주 10여개 도시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최소한 80만 명이 크고 작은 피해를 봤다. 피해 규모는 208억원에 달하며 복구에 최소 1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칠레 화산폭발 “군 병력 비상대기” 브라질 ‘토네이도’ 강타…왜 이런 일이?

    칠레 화산폭발 “군 병력 비상대기” 브라질 ‘토네이도’ 강타…왜 이런 일이?

    칠레 화산폭발 칠레 화산폭발 “군 병력 비상대기” 브라질 ‘토네이도’ 강타…왜 이런 일이? 칠레 남부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칼부코 화산이 마지막 화산활동을 한 지 50여년 만인 22일(현지시간) 오후 6시쯤 돌연 화산분출을 시작했다. 칼부코 화산이 마지막으로 크게 분출한 것은 1961년이다. 이로 인해 먼지와 연기기둥이 수㎞ 하늘 위를 뒤덮었고 칠레 국립재난관리청(ONEMI)은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화산은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1000㎞가량 떨어진 관광지인 푸에르토바라스 인근에 있다. 화산 반경 20㎞ 내에 소개령이 내려져 주민 1500여 명이 이동하고 있다. 화산에서 10㎞ 떨어진 엔세나다 주민 트레버 모파트 씨는 “화산분출이 아무런 전조 없이 일어났다”면서 “마치 대형 트랙터가 도로를 지나면서 덜컹거리고 흔들리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캐나다 태생인 모파트 씨는 “아내와 자식, 애완견을 차에 태우고는 모든 걸 놔두고 도망쳤다”면서 “이웃 사람들이 집 바깥에 나와있고 젊은이들이 우는 등 지구 종말을 맞이한 것과 같은 광경이었다”고 말했다. 칠레 텔레비전은 버섯 형태의 기둥이 하늘로 피어오르는 가운데 섬광이 번쩍이는 모습을 방송했다. 화산에서 최소 50㎞ 떨어진 곳에서도 분화는 목격할 수 있다. 푸에르토바라스 주민 데릭 웨이 씨는 “거리에 사람이 아주 많고 상당수는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로 향했다”며 “친구가 내게 물을 잔뜩 마련하라고 권했다”고 말했다. 칠레는 태평양에서 지진 활동이 빈번한 ‘불의 고리’ 지역에 있으며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500개의 휴화산을 보유했다. 지난 3월에도 칠레 남부 빌라리카화산이 터져 연기와 용암을 하늘로 분출했으나 곧 가라앉았다. 칠레 정부는 남부 칼부코 화산의 폭발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수위를 높였다. 칼부코 화산이 2∼3차례 폭발 조짐을 보이자 인근 도시들에 최고 수위의 경계령을 선포했다. 로드리고 페나일리요 내무장관은 “칼부코 화산이 폭발하면 대규모 재앙이 우려된다”며 군 병력이 치안 유지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수도 산티아고에서 1300㎞ 떨어진 푸에르토 몬트 시와 푸에르토 바라스 시에서는 먼지와 연기 때문에 학교 수업이 중단됐고 항공기 운항이 금지됐다. 칠레 TV 방송은 버섯 형태의 기둥이 하늘로 피어오르는 가운데 섬광이 번쩍이는 모습을 방송했다. 한편 지난 20일 브라질 남부 산타카타리나주 10여개 도시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최소한 80만 명이 크고 작은 피해를 봤다. 피해 규모는 208억원에 달하며 복구에 최소 1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발 휘날리며 열정적 응원 ‘94살 열렬 축구팬 할머니’ 화제

    백발 휘날리며 열정적 응원 ‘94살 열렬 축구팬 할머니’ 화제

    90을 훌쩍 넘긴 나이지만 축구에 대한 사랑만은 청년 못지않은 할머니가 화제다. 삼바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 살고 있는 할머니 아나 올리베이라 마르케스가 그 주인공. 할머니는 올해 94세가 됐다. 집에서 조용하게 노후를 보낼 나이지만 마르케스 할머니는 매주 축구장을 찾는다. 마르케스 할머니가 매주 축구장까지 찾아가 응원하는 팀은 브라질의 명문클럽 아틀레치쿠 미네이루다. 마르케스 할머니는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의 유니폼을 입고 축구장에서 열렬히 응원전을 펼친다. 축구장을 찾는 백발의 마르케스 할머니는 처음부터 눈길을 끌었다. 매주 축구장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마르케스 할머니는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축구장의 유명인사가 됐다.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아는 유명인이 되면서 마르케스 할머니는 '갈로의 할머니'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갈로는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의 별명이다. 아틀레치쿠 미네이루는 남미 최대 클럽대회인 리베르타도르컵에서 산타페를 맞아 2대0으로 승리했다. 열렬팬 마르케스 할머니는 경기가 열린 날에도 직접 축구장을 찾았다. 여느때처럼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찾은 마르케스 할머니는 손을 흔들며 응원가를 부르며 열정적으로 응원을 했다. 누군가 그런 할머니를 촬영해 인터넷에 올리면서 마르케스 할머니는 단번에 중남미 전국구 유명인이 됐다. 동영상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중남미 언론들은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의 최고령 열렬팬' 마르케스 할머니를 경쟁적으로 소개했다. 마르케스 할머니는 90대 고령이지만 페이스북까지 운영하고 있다. 할머니의 페이스북에는 온통 축구장에서 응원하는 사진뿐이다. '좋아요'를 누른 사람은 2만7000명이 넘는다. 사진=페이스북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칠레 화산폭발 “1961년 이후 처음” 브라질 ‘토네이도’ 강타…충격적인 상황

    칠레 화산폭발 “1961년 이후 처음” 브라질 ‘토네이도’ 강타…충격적인 상황

    칠레 화산폭발 칠레 화산폭발 “1961년 이후 처음” 브라질 ‘토네이도’ 강타…충격적인 상황 칠레 남부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칼부코 화산이 마지막 화산활동을 한 지 50여 년 만인 22일(현지시간) 오후 6시쯤 돌연 화산분출을 시작했다. 칼부코 화산이 마지막으로 크게 분출한 것은 1961년이다. 이로 인해 먼지와 연기기둥이 수㎞ 하늘 위를 뒤덮었고 칠레 국립재난관리청(ONEMI)은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화산은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1000㎞가량 떨어진 관광지인 푸에르토바라스 인근에 있다. 화산 반경 20㎞ 내에 소개령이 내려져 주민 1500여 명이 이동하고 있다. 화산에서 10㎞ 떨어진 엔세나다 주민 트레버 모파트 씨는 “화산분출이 아무런 전조 없이 일어났다”면서 “마치 대형 트랙터가 도로를 지나면서 덜컹거리고 흔들리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캐나다 태생인 모파트 씨는 “아내와 자식, 애완견을 차에 태우고는 모든 걸 놔두고 도망쳤다”면서 “이웃 사람들이 집 바깥에 나와있고 젊은이들이 우는 등 지구 종말을 맞이한 것과 같은 광경이었다”고 말했다. 칠레 텔레비전은 버섯 형태의 기둥이 하늘로 피어오르는 가운데 섬광이 번쩍이는 모습을 방송했다. 화산에서 최소 50㎞ 떨어진 곳에서도 분화는 목격할 수 있다. 푸에르토바라스 주민 데릭 웨이 씨는 “거리에 사람이 아주 많고 상당수는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로 향했다”며 “친구가 내게 물을 잔뜩 마련하라고 권했다”고 말했다. 칠레는 태평양에서 지진 활동이 빈번한 ‘불의 고리’ 지역에 있으며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500개의 휴화산을 보유했다. 지난 3월에도 칠레 남부 빌라리카화산이 터져 연기와 용암을 하늘로 분출했으나 곧 가라앉았다. 칠레 정부는 남부 칼부코 화산의 폭발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수위를 높였다. 칼부코 화산이 2∼3차례 폭발 조짐을 보이자 인근 도시들에 최고 수위의 경계령을 선포했다. 로드리고 페나일리요 내무장관은 “칼부코 화산이 폭발하면 대규모 재앙이 우려된다”며 군 병력이 치안 유지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수도 산티아고에서 1300㎞ 떨어진 푸에르토 몬트 시와 푸에르토 바라스 시에서는 먼지와 연기 때문에 학교 수업이 중단됐고 항공기 운항이 금지됐다. 칠레 TV 방송은 버섯 형태의 기둥이 하늘로 피어오르는 가운데 섬광이 번쩍이는 모습을 방송했다. 한편 지난 20일 브라질 남부 산타카타리나주 10여개 도시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최소한 80만 명이 크고 작은 피해를 봤다. 피해 규모는 208억원에 달하며 복구에 최소 1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칠레 화산폭발 “1961년 이후 처음” 브라질 ‘토네이도’ 강타…남미 대체 왜?

    칠레 화산폭발 “1961년 이후 처음” 브라질 ‘토네이도’ 강타…남미 대체 왜?

    칠레 화산폭발 칠레 화산폭발 “1961년 이후 처음” 브라질 ‘토네이도’ 강타…남미 대체 왜? 칠레 남부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칼부코 화산이 마지막 화산활동을 한 지 50여 년 만인 22일(현지시간) 오후 6시쯤 돌연 화산분출을 시작했다. 칼부코 화산이 마지막으로 크게 분출한 것은 1961년이다. 이로 인해 먼지와 연기기둥이 수㎞ 하늘 위를 뒤덮었고 칠레 국립재난관리청(ONEMI)은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화산은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1000㎞가량 떨어진 관광지인 푸에르토바라스 인근에 있다. 화산 반경 20㎞ 내에 소개령이 내려져 주민 1500여 명이 이동하고 있다. 화산에서 10㎞ 떨어진 엔세나다 주민 트레버 모파트 씨는 “화산분출이 아무런 전조 없이 일어났다”면서 “마치 대형 트랙터가 도로를 지나면서 덜컹거리고 흔들리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캐나다 태생인 모파트 씨는 “아내와 자식, 애완견을 차에 태우고는 모든 걸 놔두고 도망쳤다”면서 “이웃 사람들이 집 바깥에 나와있고 젊은이들이 우는 등 지구 종말을 맞이한 것과 같은 광경이었다”고 말했다. 칠레 텔레비전은 버섯 형태의 기둥이 하늘로 피어오르는 가운데 섬광이 번쩍이는 모습을 방송했다. 화산에서 최소 50㎞ 떨어진 곳에서도 분화는 목격할 수 있다. 푸에르토바라스 주민 데릭 웨이 씨는 “거리에 사람이 아주 많고 상당수는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로 향했다”며 “친구가 내게 물을 잔뜩 마련하라고 권했다”고 말했다. 칠레는 태평양에서 지진 활동이 빈번한 ‘불의 고리’ 지역에 있으며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500개의 휴화산을 보유했다. 지난 3월에도 칠레 남부 빌라리카화산이 터져 연기와 용암을 하늘로 분출했으나 곧 가라앉았다. 칠레 정부는 남부 칼부코 화산의 폭발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수위를 높였다. 칼부코 화산이 2∼3차례 폭발 조짐을 보이자 인근 도시들에 최고 수위의 경계령을 선포했다. 로드리고 페나일리요 내무장관은 “칼부코 화산이 폭발하면 대규모 재앙이 우려된다”며 군 병력이 치안 유지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수도 산티아고에서 1300㎞ 떨어진 푸에르토 몬트 시와 푸에르토 바라스 시에서는 먼지와 연기 때문에 학교 수업이 중단됐고 항공기 운항이 금지됐다. 칠레 TV 방송은 버섯 형태의 기둥이 하늘로 피어오르는 가운데 섬광이 번쩍이는 모습을 방송했다. 한편 지난 20일 브라질 남부 산타카타리나주 10여개 도시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최소한 80만 명이 크고 작은 피해를 봤다. 피해 규모는 208억원에 달하며 복구에 최소 1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칠레 화산폭발 “1961년 이후 처음” 브라질 ‘토네이도’ 강타…어떤 상황이길래?

    칠레 화산폭발 “1961년 이후 처음” 브라질 ‘토네이도’ 강타…어떤 상황이길래?

    칠레 화산폭발 칠레 화산폭발 “1961년 이후 처음” 브라질 ‘토네이도’ 강타…어떤 상황이길래? 칠레 남부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칼부코 화산이 마지막 화산활동을 한 지 50여년 만인 22일(현지시간) 오후 6시쯤 돌연 화산분출을 시작했다. 칼부코 화산이 마지막으로 크게 분출한 것은 1961년이다. 이로 인해 먼지와 연기기둥이 수㎞ 하늘 위를 뒤덮었고 칠레 국립재난관리청(ONEMI)은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화산은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1000㎞가량 떨어진 관광지인 푸에르토바라스 인근에 있다. 화산 반경 20㎞ 내에 소개령이 내려져 주민 1500여 명이 이동하고 있다. 화산에서 10㎞ 떨어진 엔세나다 주민 트레버 모파트 씨는 “화산분출이 아무런 전조 없이 일어났다”면서 “마치 대형 트랙터가 도로를 지나면서 덜컹거리고 흔들리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캐나다 태생인 모파트 씨는 “아내와 자식, 애완견을 차에 태우고는 모든 걸 놔두고 도망쳤다”면서 “이웃 사람들이 집 바깥에 나와있고 젊은이들이 우는 등 지구 종말을 맞이한 것과 같은 광경이었다”고 말했다. 칠레 텔레비전은 버섯 형태의 기둥이 하늘로 피어오르는 가운데 섬광이 번쩍이는 모습을 방송했다. 화산에서 최소 50㎞ 떨어진 곳에서도 분화는 목격할 수 있다. 푸에르토바라스 주민 데릭 웨이 씨는 “거리에 사람이 아주 많고 상당수는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로 향했다”며 “친구가 내게 물을 잔뜩 마련하라고 권했다”고 말했다. 칠레는 태평양에서 지진 활동이 빈번한 ‘불의 고리’ 지역에 있으며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500개의 휴화산을 보유했다. 지난 3월에도 칠레 남부 빌라리카화산이 터져 연기와 용암을 하늘로 분출했으나 곧 가라앉았다. 칠레 정부는 남부 칼부코 화산의 폭발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수위를 높였다. 칼부코 화산이 2∼3차례 폭발 조짐을 보이자 인근 도시들에 최고 수위의 경계령을 선포했다. 로드리고 페나일리요 내무장관은 “칼부코 화산이 폭발하면 대규모 재앙이 우려된다”며 군 병력이 치안 유지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수도 산티아고에서 1300㎞ 떨어진 푸에르토 몬트 시와 푸에르토 바라스 시에서는 먼지와 연기 때문에 학교 수업이 중단됐고 항공기 운항이 금지됐다. 칠레 TV 방송은 버섯 형태의 기둥이 하늘로 피어오르는 가운데 섬광이 번쩍이는 모습을 방송했다. 한편 지난 20일 브라질 남부 산타카타리나주 10여개 도시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최소한 80만 명이 크고 작은 피해를 봤다. 피해 규모는 208억원에 달하며 복구에 최소 1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인조 권총강도 ‘플레이스테이션 장난감 총’으로 강도행각

    2인조 권총강도 ‘플레이스테이션 장난감 총’으로 강도행각

    게임처럼 범죄를 즐기던 2인조 강도가 쇠고랑을 찼다. 브라질 상파울로 경찰은 최근 오토바이를 타고 강도행각을 벌인 남자 2명을 긴급 체포했다. 용의자에게 수갑을 채우고 증거를 챙기던 경찰은 한동안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용의자들이 범행에 사용한 권총 때문이다. 권총은 용의자들이 타고 다니던 오토바이에 숨겨져 있었다. 언뜻 보기에 권총은 진짜 같았지만 브랜드는 영 낯설었다. 권총에는 엉뚱하게도 플레이스테이션 로고가 찍혀 있었다. 그제야 자세히 살펴보니 외형만 그럴듯했지 권총은 플라스틱으로 만든 게임용이었다. 장난감 범죄 소품으로 사용된 셈이다. 장난감이었지만 피해자 누구도 눈치챈 사람은 없었다. 현장감 넘치는 분장(?) 덕분이었다. 용의자들은 권총의 일부분을 제거하고 절연테이프를 칭칭 감아 장난감을 마치 오래 사용한 총기처럼 둔갑시켰다. 그런 총을 들고 허리춤에 꼽고 나서자 범행은 쉬웠다. 용의자들이 마지막으로 강도행각을 벌인 곳은 산타 테레신하라는 곳이다. 한 남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한 2인조 강도에게 소지품을 몽땅 빼앗겼다. 총을 겨누며 협박하는 강도에게 남자는 갖고 있던 돈과 귀중품을 모두 건냈다. 플라스틱 장난감 총이라는 사실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경찰은 "허술하게 테이프를 감은 게 오히려 진짜 같은 느낌을 연출했다"며 "피해자들이 감쪽같이 속아 강도피해를 당했다"고 말했다. 사진=브라질 경찰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플스’ 장난감 총으로 강도행각 벌인 2인조

    ‘플스’ 장난감 총으로 강도행각 벌인 2인조

    게임처럼 범죄를 즐기던 2인조 강도가 쇠고랑을 찼다. 브라질 상파울로 경찰은 최근 오토바이를 타고 강도행각을 벌인 남자 2명을 긴급 체포했다. 용의자에게 수갑을 채우고 증거를 챙기던 경찰은 한동안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용의자들이 범행에 사용한 권총 때문이다. 권총은 용의자들이 타고 다니던 오토바이에 숨겨져 있었다. 언뜻 보기에 권총은 진짜 같았지만 브랜드는 영 낯설었다. 권총에는 엉뚱하게도 플레이스테이션 로고가 찍혀 있었다. 그제야 자세히 살펴보니 외형만 그럴듯했지 권총은 플라스틱으로 만든 게임용이었다. 장난감 범죄 소품으로 사용된 셈이다. 장난감이었지만 피해자 누구도 눈치챈 사람은 없었다. 현장감 넘치는 분장(?) 덕분이었다. 용의자들은 권총의 일부분을 제거하고 절연테이프를 칭칭 감아 장난감을 마치 오래 사용한 총기처럼 둔갑시켰다. 그런 총을 들고 허리춤에 꼽고 나서자 범행은 쉬웠다. 용의자들이 마지막으로 강도행각을 벌인 곳은 산타 테레신하라는 곳이다. 한 남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한 2인조 강도에게 소지품을 몽땅 빼앗겼다. 총을 겨누며 협박하는 강도에게 남자는 갖고 있던 돈과 귀중품을 모두 건냈다. 플라스틱 장난감 총이라는 사실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경찰은 "허술하게 테이프를 감은 게 오히려 진짜 같은 느낌을 연출했다"며 "피해자들이 감쪽같이 속아 강도피해를 당했다"고 말했다. 사진=브라질 경찰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3만원에 1살아들 판 비정母, 둘째까지 팔려다 쇠고랑

    3만원에 1살아들 판 비정母, 둘째까지 팔려다 쇠고랑

    남미 볼리비아에서 헐값에 아기들이 팔리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볼리비아 산타크루스 경찰이 1살 된 아들을 200볼리비아노(약 3만원)에 팔아버린 여자를 10일(현지시간)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아기를 파는 여자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 아기를 산 부부를 특정했다. 수사는 급물살을 타면서 아기를 판 여자의 신원을 확인한 경찰은 즉시 검거에 나섰다. 여자는 이제 갓 태어난 둘째 아들을 또 팔아넘기려 협상을 벌이다 덜미가 잡혔다. 경찰은 "돈을 주고 아기를 산 부부와 인신매매에서 중개인 역할을 한 2명의 여자도 함께 체포했다"면서 "사법부의 명령에 따라 용의자는 모두 바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아기를 판 비정한 여자는 보호센터에서 자란 고아였다. 보호센터 관계자는 아기를 판 여자에게 약간의 지적장애가 있다면서 선처를 당부했지만 사법부는 단호하게 구속수사를 결정했다. 사법부 관계자는 "개인사정을 막론하고 자식을 매매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 절차에 따라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첫 아이를 판 여자가 연이어 둘째를 또 팔려고 하는 등 죄질이 나빠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볼리비아에서는 매년 어린아이 인신매매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아이들은 헐값에 팔리고 있다. 2012년 볼리비아에선 14달러(약 1만5000원)에 아들을 판 여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같은 해 120달러(약 13만원)를 받고 한꺼번에 아들 2명을 팔아넘긴 여자도 쇠고랑을 찼다. 빈민이 사는 지역에선 그야말로 터무니없는 가격에 아이들이 팔리고 있다. 볼리비아의 옴부즈맨은 "극빈 지역에선 아이들이 3~7달러(약 3250원~7600원)에 팔리고 있다"면서 "가난을 견디다 못한 여성들이 자식을 팔아넘기고 있다."고 고발했다. 사진=자료사진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나우! 지구촌] 3~7달러 헐값에 팔려가는 아기들...그곳에선 왜?

    [나우! 지구촌] 3~7달러 헐값에 팔려가는 아기들...그곳에선 왜?

    남미 볼리비아에서 헐값에 아기들이 팔리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볼리비아 산타크루스 경찰이 1살 된 아들을 200볼리비아노(약 3만원)에 팔아버린 여자를 10일(현지시간)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아기를 파는 여자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 아기를 산 부부를 특정했다. 수사는 급물살을 타면서 아기를 판 여자의 신원을 확인한 경찰은 즉시 검거에 나섰다. 여자는 이제 갓 태어난 둘째 아들을 또 팔아넘기려 협상을 벌이다 덜미가 잡혔다. 경찰은 "돈을 주고 아기를 산 부부와 인신매매에서 중개인 역할을 한 2명의 여자도 함께 체포했다"면서 "사법부의 명령에 따라 용의자는 모두 바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아기를 판 비정한 여자는 보호센터에서 자란 고아였다. 보호센터 관계자는 아기를 판 여자에게 약간의 지적장애가 있다면서 선처를 당부했지만 사법부는 단호하게 구속수사를 결정했다. 사법부 관계자는 "개인사정을 막론하고 자식을 매매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 절차에 따라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첫 아이를 판 여자가 연이어 둘째를 또 팔려고 하는 등 죄질이 나빠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볼리비아에서는 매년 어린아이 인신매매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아이들은 헐값에 팔리고 있다. 2012년 볼리비아에선 14달러(약 1만5000원)에 아들을 판 여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같은 해 120달러(약 13만원)를 받고 한꺼번에 아들 2명을 팔아넘긴 여자도 쇠고랑을 찼다. 빈민이 사는 지역에선 그야말로 터무니없는 가격에 아이들이 팔리고 있다. 볼리비아의 옴부즈맨은 "극빈 지역에선 아이들이 3~7달러(약 3250원~7600원)에 팔리고 있다"면서 "가난을 견디다 못한 여성들이 자식을 팔아넘기고 있다."고 고발했다. 사진=자료사진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브라질 남부 토네이도로 120여명 부상, 이재민 무려 1000여명

    브라질 남부 토네이도로 120여명 부상, 이재민 무려 1000여명

    브라질 남부 토네이도로 120여명 부상, 이재민 무려 1000여명 120여명 부상 브라질 남부 지역에서 토네이도로 120여명이 부상당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21일(현지시간) 국영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에 따르면 시속 200㎞를 넘는 강력한 바람을 동반한 토네이도가 전날 오후 산타카타리나 주의 10여 개 도시를 휩쓸고 지나갔다. 가장 큰 피해를 본 산타카타리나 주 서부 샨세레 시에서는 2명이 사망하고 120여 명이 다쳤으며 부상자 가운데 10명 정도는 중상이다. 이재민은 1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토네이도로 최소한 2600개 건물이 크고 작은 피해를 봤으며 5개 송전탑이 쓰러지는 바람에 전력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일부 지역 주민들은 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국은 이날 오전부터 송전탑 복구에 나섰으나 전력 공급이 정상화되려면 사흘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연방정부는 100여 명의 군 병력을 피해 지역에 보내 복구작업을 돕고 있으며, 샨세레 시를 재난지역 선포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떻게 갔을까? 3살 주인 입원한 병원 찾아간 반려견 화제

    어떻게 갔을까? 3살 주인 입원한 병원 찾아간 반려견 화제

    사람에 대한 반려견의 따뜻한 애정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주변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화제의 반려견은 트레구아라는 이름을 가진 암컷 개. 트레구아는 3살 어린이와 함께 살고 있는 평범한 반려견이다. 그런 트레구아가 최근 돌연 집을 나섰다. 갑자기 사라진 3살 주인을 찾기 위해서다. 헤매고 헤맨 트레구아가 모습을 드러낸 곳은 산타 바르바라 병원이었다. 병원에 들어선 뒤에도 쉬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트레구아는 마침내 찾아냈다는 듯 한 창문 앞에서 깡총깡총 뛰기 시작했다. 몇 번의 실패 끝에 트레구아는 창턱에 뛰어오르는 데 성공했다. 창문 안쪽 병원에는 트레구아가 그토록 찾던 3살 주인이 침대에 누워있었다. 어린이는 갑자기 고열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 뜻하지 않은 병문안을 받은 아이는 반갑게 창문을 열고 트레구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이러기를 꼬박 1주일. 트레구아는 하루도 빼지 않고 주인을 병문안했다. 그때마다 어떻게 뛰어오르는지 상당히 높은 창턱에 올라 쓰다듬는 주인의 손길을 느꼈다. 주인에 대한 트레구아의 훈훈한 사랑은 그대로 묻힐 뻔했지만 병원 직원들이 알게 되면서 언론에까지 소개됐다. 병원 직원들은 "반려견의 주인아이가 입원해 있는 병동 바로 옆이 병원행정실이라 창턱에 올라가 있는 트레구아를 보게 됐다"며 "1주일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트레구아가 주인을 찾아왔다"고 말했다. 트레구아가 어떻게 주인을 찾아갔는지는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다. 현지 언론은 "주변에선 아무도 트레구아에게 길을 가르쳐준 적이 없다고 말한다"며 "트레구아가 병원을 찾아간 건 기적 같은 일"이라고 보도했다. 사진=비오비오라디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주사위 던져’ 시의원을 뽑는 나라?

    ’주사위 던져’ 시의원을 뽑는 나라?

    남미 볼리비아에서 이색적인 방법으로 의석이 배정(?)됐다. 최근 지방선거가 실시된 볼리비아 산타크루스주의 카베사스는 인구 2만6000명의 작은 도시다. 지방선거에는 집권여당인 사회주의운동(MAS)과 야당 사회민주운동(MDS) 등 볼리비아 주요 정당이 모두 후보를 냈다. 승패는 단 1표차로 갈렸다. 야당인 사회민주운동이 2178표, 여당 2177표를 얻어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야당 ASIP은 1470표를 얻어 3위에 올랐다. 선거에 달린 지방자치의석은 모두 7석. 비례제 방식에 따라 1~3위 득표 정당에는 각각 2석이 배정됐다. 문제는 남은 1석이었다. 1표 차이로 1위에 오른 야당은 "비록 1표 차이지만 당당히 1위인 만큼 당연히 남은 1석은 우리에게 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여당은 "비례제의 취지가 퇴색한다"며 남은 1석을 야당에 주면 안 된다고 반박했다. 공방이 거세지자 고민하던 선거관리위원회가 내놓은 솔로몬 해법은 주사위 던지기였다. 선관위는 주사위를 던져 높은 수가 나오는 정당에 남은 1석을 주기로 했다. 여야가 이 안을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두 정당은 결국 주사위 대결에 나섰다. 선거에서 1위에 오른 야당이 먼저 주사위를 던졌다. 나온 숫자는 2. 주사위를 던진 야당 후보의 얼굴은 창백해졌다. 누가 봐도 이길 가능성이 희박했다.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여당 후보가 주사위를 잡았다. 하지만 그가 주사위를 던지자 환호는 반대편에서 터졌다. 하필이면 나온 숫자는 1이었다. 극적으로 의석을 차지한 사회민주운동 후보는 "선거에서도 (1표 차이로) 이기고, 주사위 던지기에서도 이겼다"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고 말했다. 사진=코레오델수르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주인님, 괜찮아요?” 3살 주인 찾아 병문안 간 반려견 화제

    “주인님, 괜찮아요?” 3살 주인 찾아 병문안 간 반려견 화제

    사람에 대한 반려견의 따뜻한 애정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주변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화제의 반려견은 트레구아라는 이름을 가진 암컷 개. 트레구아는 3살 어린이와 함께 살고 있는 평범한 반려견이다. 그런 트레구아가 최근 돌연 집을 나섰다. 갑자기 사라진 3살 주인을 찾기 위해서다. 헤매고 헤맨 트레구아가 모습을 드러낸 곳은 산타 바르바라 병원이었다. 병원에 들어선 뒤에도 쉬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트레구아는 마침내 찾아냈다는 듯 한 창문 앞에서 깡총깡총 뛰기 시작했다. 몇 번의 실패 끝에 트레구아는 창턱에 뛰어오르는 데 성공했다. 창문 안쪽 병원에는 트레구아가 그토록 찾던 3살 주인이 침대에 누워있었다. 어린이는 갑자기 고열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 뜻하지 않은 병문안을 받은 아이는 반갑게 창문을 열고 트레구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이러기를 꼬박 1주일. 트레구아는 하루도 빼지 않고 주인을 병문안했다. 그때마다 어떻게 뛰어오르는지 상당히 높은 창턱에 올라 쓰다듬는 주인의 손길을 느꼈다. 주인에 대한 트레구아의 훈훈한 사랑은 그대로 묻힐 뻔했지만 병원 직원들이 알게 되면서 언론에까지 소개됐다. 병원 직원들은 "반려견의 주인아이가 입원해 있는 병동 바로 옆이 병원행정실이라 창턱에 올라가 있는 트레구아를 보게 됐다"며 "1주일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트레구아가 주인을 찾아왔다"고 말했다. 트레구아가 어떻게 주인을 찾아갔는지는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다. 현지 언론은 "주변에선 아무도 트레구아에게 길을 가르쳐준 적이 없다고 말한다"며 "트레구아가 병원을 찾아간 건 기적 같은 일"이라고 보도했다. 사진=비오비오라디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4월 가요계, 귀가 즐겁다

    4월 가요계, 귀가 즐겁다

    4월 가요계는 총성 없는 음원 전쟁이 한창이다. 아이돌 가수와 90년대 가수들이 줄줄이 신곡을 쏟아내 가요 팬들은 연일 즐겁다. ●‘엑소’ 컴백 이어 ‘미쓰에이’까지 가세 아이돌계의 대세 엑소의 컴백에 이어 걸그룹 미쓰에이가 새 음반을 들고 나왔다. 소속사 대표인 박진영이 아닌 블랙아이드필승의 곡 ‘다른 남자 말고 너’로 컴백한 미쓰에이는 멜론 등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컴백 직전 터진 멤버 수지와 이민호의 열애설이 곡의 가사 내용과 묘하게 부합되면서 탄력을 받았다는 게 가요계의 중론이다. 남자 아이돌 가수는 음원보다 음반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지만 엑소의 정규 2집 타이틀곡 ‘콜 미 베이비’는 음원 차트 상위권에서 맴도는 등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처럼 아이돌 위주로 돌아갈 뻔한 가요 시장에 제동을 건 이는 ‘음원 강자’ 박효신이다. 지난해 방송 출연 없이 ‘야생화’ ‘해피 투게더’ 등의 신곡이 정상을 차지했던 그는 지난 6일 신곡 ‘샤인 유어 라이트’로 기습 컴백을 해 국내 8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6일 가온차트에 따르면 지난 5~11일 디지털 종합차트와 스트리밍 차트에서 미쓰에이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박효신은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다. ●이문세·박효신 등 실력파 가수들 맹추격 4월 가요계는 90년대 가수들의 컴백으로 더욱 후끈 달아올랐다. 지난 7일 이문세가 ‘음원 강자’ 나얼이 피처링한 ‘봄바람’으로 컴백한 데 이어 박진영과 지누션도 신곡 전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12일 신곡 ‘어머님이 누구니’를 발표한 박진영은 소속 가수 미쓰에이를 제치고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11년 만에 컴백한 지누션은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지누션은 이처럼 음원 시장이 치열한 상황에서 컴백한 데 대해 “예전에 우리가 활동할 때도 젝스키스, HOT 등의 아이돌 그룹이 활동하는 등 치열했다. 최대한 즐겁게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여기에 ‘위아래’로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걸그룹 EXID도 지난 13일 신곡 ‘아예’를 발표했다. 방송 활동을 위주로 하는 걸그룹이지만 전작에 대한 기대감으로 단숨에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줄곧 음원에서 강세를 보여 온 보컬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멤버 성훈도 17일 0시 싱글 프로젝트 세 번째 주자로 나선다. 소속사 산타뮤직의 고기호 이사는 “올해 유독 봄 시즌을 겨냥해 준비한 앨범이 많았고, 지난해 경기가 좋지 않아서 앨범 발표 시기가 조정되기도 했다”면서 “각종 축제와 행사가 많은 5월을 앞두고 이달에 신곡이 급증했고 5월 초까지 음원 경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원사이트 멜론의 방지연 차장은 “온라인 음원은 방송 활동과 상관없이 음악적 완성도뿐만 아니라 각종 이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팬들의 소비 등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끼친다”면서 “4월 가요계는 인기 아이돌 그룹뿐만 아니라 실력파 가수들이 쏟아져 과열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음악을 즐기는 성향이 다양해 음원이 골고루 소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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