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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원 알몸 소동 초난강, 24일 오후 석방

    공원 알몸 소동 초난강, 24일 오후 석방

    공원 나체소동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초난강’ 쿠사나기 츠요시가 석방됐다. 일본 ‘산케이 신문’은 “하라주쿠 경찰서가 24일 오후 2시 경 도쿄구검의 석방 결정에 따라 쿠사나기를 석방했다.”고 보도했다. 쿠사나기는 당분간 자숙하며 연예활동을 자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기그룹 ‘SMAP’의 멤버인 쿠사나기는 지난 23일 새벽 도쿄의 한 공원에서 술에 취해 나체로 소동을 피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쿠사나기는 24일 오전 도쿄구검으로 송치돼 추가조사를 받으며 “당일 화가 나는 일이 있어 그렇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쿠사나기는 현재 일본 연예계에서 최고 대우를 받는 만큼 이번 사건은 큰 사회적 파장을 불렀다. 특히 쿠사나기가 고정출연 중인 후지TV 프로그램 ‘스마스마’(SMAPXSMAP) 제작진이 오는 27일 방송은 쿠사나기가 나오는 장면을 제외한 스페셜방송이 대신 전파를 탈 것이라고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방송은 지난 16일 일본을 방문한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 출연진이 한국어에 능한 쿠사나기와 녹화를 진행한 코너가 방송될 예정이었다. 이와 관련 SS501 일본 공식 홈페이지는 “27일 방송될 예정이던 ‘스마스마’는 출연자 사정으로 방송이 중지됐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신문 DB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MAP’ 초난강 알몸소동으로 체포

    ‘SMAP’ 초난강 알몸소동으로 체포

    일본 국민그룹 ‘SMAP’의 멤버이자 ‘초난강’으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쿠사나기 츠요시가 나체로 소동을 피우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산케이스포츠’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쿠사나기 츠요시가 23일 오전 공연음란죄(公然わいせつ)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공연음란죄는 공공연히 음란한 행위를 하여 성적인 도덕 감정을 해쳐 성립하는 범죄다. 일본서는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30만 엔(한화 약 4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아카사카 경찰서 측에 따르면 쿠사나기는 23일 오전 3시 경 도쿄 아카사카의 미드타운 인근 히노키쵸 공원에서 나체로 소란을 일으켰다. 쿠사나기는 인근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주의를 받았지만 “나체인게 뭐가 나쁘냐”며 항의해 공연음란죄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쿠사나기는 현재까지 아카사카 경찰서에 구류된 상태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쿠사나기가 체포 당시 술에 취해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쿠사나키는 인기그룹 ‘SMAP’의 멤버로 음반활동은 물론이고 영화, 드라마, CF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얼마 전 영화 ‘발라드 - 이름 없는 사랑노래’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사진=서울신문 DB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구로다 가쓰히로의 우리 음식 이야기] 음식 세계화란…

    [구로다 가쓰히로의 우리 음식 이야기] 음식 세계화란…

    한국음식의 세계화에 대해서 말이 많다. 그 배경이 무엇일까? 그전에는 한국음식을 대표하는 김치의 세계화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런데 요즘은 김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국음식의 세계 진출에 대한 기대가 큰 것 같다. 한국음식의 세계화는 과연 이루어질 것인가. 그 과제는 무엇인가. 한국음식의 세계화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된 배경에는 일본이 있는 것 같다. 일본음식의 세계화에 자극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음식 평가에 관해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프랑스의 《미슐랭 가이드》가 그렇다. 거기에 일본음식점이 많이 소개됐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일본도 했는데 우리라고 못할 리가 없지 않느냐”라는 식으로 자극을 받게 된 것이다. 물론 한국 언론들의 보도는 일본음식뿐만 아니라 중국, 태국, 베트남 등 다른 나라 음식의 세계화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지만. 《미슐랭 가이드》를 의식한 나머지 어떤 신문은 《미슐랭 가이드》의 대표를 직접 인터뷰해서 여러 가지 의견을 듣기도 했다. 그 대표의 말에 의하면 음식 세계화에 가장 필요한 것은 요리사의 기술과 그 전문성이라고 했다. 일본의 음식점에 대해서는 요리사가 고유의 기술을 수십 년, 수백 년에 걸쳐 이어받고 개발, 연마해 온 것에 감탄했다고 한다. 그리고 요리사를 포함해서 음식에 대한 그 사회의 열정도 중요하다고 한다. 기술과 전문성, 열정 등이 음식 세계화에 필요한 기본적인 요소라는 것이다. 《미슐랭 가이드》 대표는 특히 “훌륭한 요리사(셰프)의 육성”을 강조했다. 그런 관점에서 한국음식의 세계화 전망은 어떨까. 예를 들면 자장면은 한국사람들이 가장 즐겨 먹는 음식의 하나다. 그런데 자장면 가게주인이 자기 아들을 후계자로 계속시키려고 할까? 내가 자주 가는 서울 광화문 근처 골목에 생선구이를 해주는 대중식당이 있다. 벌써 20년 이상 해온 가게다. 손님도 많고 잘 알려진 가게여서 TV에도 여러 번 소개된 적이 있다. 그러나 가게주인은 아들을 영국에 유학 보냈다는 것이 자랑이다. 약간 극단적인 이야기지만, 그 가게 아들이 영국에서 돌아와서 생선구이 가게를 이어받을 가능성은 전무일 것이다. 그러나 또 하나 내가 자주 다니는 광화문 근처에 있는 회전 초밥집은 다르다. 20년 가까이 된 아주 인기 있는 가게인데, 그 집 주인 아들은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올해 일본에 유학을 간다고 한다. 일본 요리를 배우기 위해 요리전문학교를 다닌다는 것이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초밥 요리사가 되고 싶다는 것이다. 일본에 가서 초밥의 진수를 배우겠다는 것이다. 일본 이야기만을 거론해서 미안하지만 최근에 이런 뉴스도 한국에 전해졌다. 음식의 본고장이라고 하는 오사카에서 들어온 이야기인데 어떤 식당에서 수십 년간 밥만 지어온 ‘쌀밥 장인아저씨’에 관한 이야기다. 그 식당은 밥맛이 좋다고 해서 무진장 손님이 많다. 가마솥으로 수십 년 동안 밥만 지어왔다니!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일 것이다. 밥이란 것이 요리에 있어서는 일단은 아무렇지도 않은 부분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밥 짓는 데에도 전문성이 있다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그러한 전문성이 사회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그래서 그 일을 이어받으려고 한다. 전문성이 물론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전문성에 대한 사회적인 평가다. 한국요리문화에 있어서는 아직까지 그것이 부족한 것 같다. 그런데 한국 요리 중에서 세계화에 유리한 것이 무엇일까. 예를 들면 외국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좋아하는 것이 파전이다. 그런 뜻에서 다양한 재료를 쓴 ‘전’ 종류도 유망주다. 중국풍의 느낌이 없지는 않지만 삼계탕도 유력하다. 아니 그것보다 ‘황토유황오리’같은 것은 세계에 알리고 싶은 요리다. 한국 고기요리는 《미슐랭 가이드》 대표에 의하면 다양성이 없다고 평가절하 했지만 소고기든 돼지고기든 야채로 싸서 먹는 ‘쌈’스타일을 잘 활용하면 세계화도 가능하다. 그러나 요리도 핵심은 사람이다. 재료를 생산하는 사람부터 시작해 유통, 판매, 조리, 식기, 서빙 등 사람의 전문성과 정성이 있어야 일류가 된다. 그러한 사람을 키우는 것이 선결이다. 글 구로다 가쓰히로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
  • 日 결혼하고 싶은 연예인 1위에 후쿠야마 마사하루

    日 결혼하고 싶은 연예인 1위에 후쿠야마 마사하루

    ‘일본의 정우성’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일본인이 가장 결혼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뽑혔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온라인데이트사이트 ‘매치닷컴’(jp.match.com)의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가장 결혼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남자는 후쿠야마 마사하루, 여자는 아야세 하루카가 1위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결혼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 1위’를 차지한 후쿠야마 마사하루는 일본의 톱스타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 최근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 ‘용의자X의 헌신’에서 천재물리학자 유카와 역을 맡아 관객들의 발걸음을 잡고 있다. 2위는 지난 3일 인기 가수 아야카와 깜짝 결혼발표를 한 ‘꽃미남 배우’ 미즈시마 히로가 차지했고, 1위를 차지한 후쿠야마와 영화 속 두뇌대결을 벌이는 츠츠미 신이치가 3위에 올랐다. 4위는 ‘초난강’ 쿠사나기 츠요시, 5위는 청춘스타 츠마부키 사토시가 뒤를 이었다. ‘결혼하고 싶은 여자 연예인 1위’를 차지한 아야세 하루카는 곽재용 감독의 영화 ‘사이보그, 그녀’, 드라마 ‘호타루의 빛’에 출연해 한국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여배우로 차분한 분위기와 산뜻한 미소로 많은 점수를 얻었다. 이어서 우에토 아야, 드라마 ‘고쿠센’의 나카마 유키에, 아이돌 스타 수잔느, 미녀 아나운서로 소문난 고바야시 마오가 차례로 선택됐다. 이외에도 얼마 전 파경 소식으로 화제가 된 후지와라 노리카가 8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매치닷컴 측은 남자연예인의 경우 실력파 배우나 다재다능한 연예인이, 여자연예인의 경우 남자에게 의지하는 듯한 인상을 주는 연예인이 주로 선정됐다고 분석했다. 이 설문조사는 ‘매치닷컴’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도쿄도,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지바현에 거주하는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문설주기자 spiriti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야쿠자 두목 ‘손 씻고’ 불교계 입문

    야쿠자 두목 ‘손 씻고’ 불교계 입문

    일본의 한 야쿠자 두목이 손을 씻고 종교계에 입문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모으고 있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일본 최대 야쿠자 집단인 ‘야마구치 구미’ 산하 ‘고토구미 야주카’의 두목이었던 타다마사 고토(66)가 일본 석가탄신일(양력 4월 8일)인 지난 8일 수행자로 불교계에 정식 입문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타다마사는 “종교적이고 좀더 의미있는 일을 하겠다.”면서 “부처는 나를 제자로 받아들여 줄 것이며 그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고 싶다.”고 밝혀 다시 야쿠자의 삶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의사를 비쳤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타다마사는 지난해 9월 초호화 생일잔치를 열었다는 내용이 기사화되면서 집단 내에서 동료들과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에 앞선 지난 2001년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수사에 협조했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조직내에서 입지가 크게 흔들렸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본 언론들은 타다마사가 오랜기간 이끌었던 고토구미 야주카라는 폭력집단은 횡령, 불법돈거래, 약물, 성매매 등을 통해 재산을 축적해왔다고 덧붙였다. 사진=firstpost.co.uk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라산케이블카 설치 타당성 검토

    제주도가 정부의 자연공원 로프웨이(케이블카) 규제 완화 방침에 따라 ‘한라산케이블카’ 타당성 검토에 나선다. 7일 도에 따르면 환경부는 6월까지 로프웨이 설치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자연공원법 시행령을 개정, 케이블카 길이를 기존 2㎞에서 5㎞로 확대 허용할 방침이다. 도는 이달 중 한라산 로프웨이 설치 타당성 분석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수익 타당성과 사업주체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동해는 준전시 상황

    동해는 준전시 상황

    │도쿄 박홍기특파원│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임박한 동해는 사실상 ‘준전시’ 상황이다. 동해를 중심으로 한국·미국·일본 3국의 첨단 이지스함, 전자 정찰기, 지대공 미사일 패트리엇3(PAC3) 및 첨단 레이더 등 최첨단 군장비가 투입돼 가동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아사히신문은 3일 이와 관련, 동해상에서 전개되는 ‘미사일’ 요격·추적망은 역대 최대 규모라고 지적했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고성능 레이더와 해상배치형 요격미사일(SM3)을 탑재한 이지스함을 동해에 2척, 태평양에 1척을 배치했다. 미 해군은 한·미 군사훈련을 마친 이지스함 1척을 포함, 일본 요코스카기지의 5척도 이미 동해와 태평양에 파견했다. 미군의 이지스함 1척은 미국 하와이에서 태평양으로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도 동해에 파견됐다. 또 일본 해상자위대는 야마구치현의 이와쿠니기지로부터 2대의 전자정찰기 ‘EP3’를 출동시켰다. 미군도 지난 2월부터 오키나와의 가데나 기지에 미사일 감시정찰기인 ‘RC135S(코브라 볼)’ 3대를 배치, 미사일의 탄도를 정밀 파악하기 위해 감시 비행을 하고 있다. 일본 항공자위대는 지난 1일 탐지·추적 능력을 대폭 향상시킨 최신형 지상레이더 ‘FPS-5’를 가고시마현 시모코시키섬에 설치, 작동을 시작했다. 한편 북한이 발사를 통보한 ‘인공위성’이 궤도를 벗어날 경우 궤도수정을 위한 수신·제어 시설이 북한의 지상에서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산케이신문이 미국과 일본 군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3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북한이 발사하려는 것이 인공위성이라고 해도 발사 후에 제어가 불가능하다는 의미”라면서 “미사일 발사 실험을 실시하려는 북한의 의도를 뒷받침한다.”고 주장했다. hkpark@seoul.co.kr
  • [연아의 ‘피겨 전설’ 시작되다] 외신 반응 “믿기 힘든 스케이팅… 얼음판을 날았다”

    “그야말로 여왕 연아였다.(Queen Yu-na, indeed.)” 김연아가 ‘마의 200점’ 벽을 허물고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하자 AP통신은 이렇게 전했다. 대한민국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가장 멋진 경기력으로 준우승한 데 이어 피겨 신기원을 열면서 ‘코리아 열풍’이 멈추지 않고 있는 것. 무대도 교민이 많은 로스앤젤레스여서 더했다. AP는 김연아가 사상 최초로 200점대를 기록한 소식을 상세히 전하면서 “이번 대회는 선수권 경쟁이 아닌 ‘여왕 연아’를 위한 대관식 같았다.”고 묘사했다. 또 “김연아를 지도하는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제자에게 ‘네가 링크에서 겪을 부담을 아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그러나 넌 잘 해낼 거야.’라는 말을 늘 해왔다.”고 소개했다. AFP는 “11개월 앞으로 다가온 밴쿠버 겨울올림픽에서도 우승 후보 0순위는 바로 김연아”라고 평가했다. LA 타임스도 “토요일 밤 스테이플스센터에 다른 선수들에게는 희망이 없어 보였다. 김연아가 경기를 끝냈을 때 귀가 찢어질 만한 환호성이 터졌고, 수백명의 한국인들은 태극기를 흔들었다.”고 전했다. 미국 인터내셔널 헤럴드트리뷴(IHT)과 시카고 트리뷴도 “김연아가 2위 로셰트보다 16점 앞섰고 라이벌 아사다보다는 무려 20점이나 앞서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며 놀라워했다. 헤럴드트리뷴은 “김연아는 믿기 힘든 스케이팅을 했다. 얼음판 위를 날아다니는 것 같은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CBC스포츠 등 캐나다 언론들 또한 김연아의 200점 돌파 소식을 전하면서 새 챔프 김연아가 자국 출신인 오서의 애제자라는 사실을 집중 부각시켰다. 아사다의 역전극을 기대한 일본 매체들도 패배를 넘어 극찬을 쏟아냈다. 지지통신, 마이니치신문,산케이스포츠 등은 “일본의 3연패가 좌절됐고 김연아는 프리에서도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아사다는 시상대에도 오르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한·미·일 “北 로켓발사땐 안보리 회부”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도쿄 박홍기특파원│ 한국과 미국·일본 등 3국은 북한이 예고한 대로 로켓 발사를 강행할 경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으로 안보리 회부가 불가피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한·미·일 3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들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연쇄회담을 갖고 북한의 로켓 발사시 구체적인 대응책과 6자회담 재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미국의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6자회담 수석대표인 성 김 대북특사와 2시간가량 협의한 뒤 워싱턴을 방문중인 일본측 수석대표인 사이키 아키타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3자회담을 가졌다. 위성락 본부장은 보즈워스 특별대표와의 협의를 마친 뒤 “북한의 로켓발사는 유엔 결의 1718호 위반으로, 그에 따른 대응이 있을 것”이라면서 “안보리에서의 대응, 또 (6자)회담 재개에 관한 대응 등을 협의했다.”고 말했다. 한·미·일 3국은 북한의 로켓 발사가 인공위성이든 미사일이든 관계없이 유엔 결의 위반이라는 법률적 해석을 마친 상태이나, 중국과 러시아의 입장은 이와 다소 차이가 있어 유엔 안보리를 통한 강력한 대북제재 도출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금으로서는 북한 미사일에 대한 미국의 요격 가능성도 희박해 보인다. 로버츠 게이츠 국방장관은 29일 ‘폭스 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임박한 듯하지만, 미국은 그것을 요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만약 어떤 미사일이 하와이를 향하고 있거나, 하와이 등지로 날아온다면 (요격을)고려할 수 있겠으나, 현 시점에서는 그런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은 발사를 앞둔 ‘장거리 탄도미사일 대포동2호’와는 별도로 동해 연안 원산 부근에서 중·단거리 미사일을 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29일 일본 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문제의 원산 부근은 대포동2호가 발사될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 기지에서 남서쪽으로 250㎞ 떨어진 곳이다. 현재 미국과 한국은 정찰위성을 통해 일본을 오갔던 화객선 만경봉호의 모항인 원산 부근 기지의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중·단거리 미사일의 구체적인 발사계획은 확실하지 않지만 다음달 4∼8일 사이에 대포동2호를 발사한 뒤”라고 발사 시기를 예측했다. kmkim@seoul.co.kr
  • [연아의 ‘피겨 전설’ 시작되다] 아사다는 시상대에 없었다

    29일 LA 스테이플스센터 시상대에는 당연히 올랐어야 할 아사다 마오가 없었다. 챔프 김연아와 은메달리스트 조애니 로셰트는 이미 밝은 얼굴로 시상대에 자리했다. 오른쪽 3위 시상대에는 아사다가 아닌 안도 미키가 자리했다. 김연아의 동갑내기 맞수 아사다는 이번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두 번째 트리플 악셀 점프를 하다가 엉덩방아를 찧는 굴욕 속에 노메달 수모까지 겪었다. 아사다는 후반 점프와 스텝, 스핀에 집중하며 프리스케이팅 122.03점을 따내며 역전극을 연출하는 듯했다. 그러나 전날 쇼트프로그램 66.06점과 합쳐 총점 188.09점을 기록하며 로셰트는 물론 2007년 대회 챔피언 안도에게까지 밀려 4위에 그친 것. 이날은 ‘역전의 명수’라는 별명도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아사다는 지난해 스웨덴 예테보리 세계선수권 첫날 쇼트프로그램 2위였다가 이튿날 프리에서 연기력을 뽐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언니뻘 안도에 이어 모국 일본에 2연패를 안겼다. 지난해 말 경기 고양에서 열린 그랑프리파이널에서도 첫날 김연아에게 뒤졌다가 역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프리스케이팅에 강한 덕분이었다. 당시 ‘산케이 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아사다가 매일 연습해 온 만큼 역전 우승이 가능하다.”면서 “여자 첫 200점 이상도 바라볼 수 있다.”고 요란을 떨었다. 그러나 2004~05시즌부터 국제무대에서 10차례 만난 두 요정은 5승5패로 맞섰지만 결국 김연아가 앞서며 시즌을 마쳤다. 아사다의 노메달 수모는 오래 남을 상처일 수밖에 없다. 아사다는 “김연아는 나를 자극하는 좋은 라이벌”이라고 칭찬했다. 그는 “대회 2연패 욕심은 내지 않았다. 점프를 뛰다가 넘어진 게 매우 유감스럽지만 그 실수가 나머지 연기요소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日언론 “김연아, 완벽한 연기 놀랍다”

    日언론 “김연아, 완벽한 연기 놀랍다”

    일본 열도도 김연아의 환상적인 연기에 두 손을 들었다. ‘피겨여왕’ 김연아가 28일 2009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세계신기록인 76.12점을 받으며 1위에 오른 반면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가 66.06점으로 3위에 그치면서 일본 언론들의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대부분 언론은 자국 선수 아사다에게 “최고의 연기가 아니었다.”며 쓴 소리를 한 반면 “김연아의 완벽한 연기”에 부러운 시선을 보냈다. ‘교도통신’은 “김연아가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대회 첫 우승을 향해 크게 전진했다.”며 “높은 점프와 풍부한 스피드를 느낄 수 있는 활주로 예술점수에서 5항목 중 4항목이 8점대”라고 전했다. 또 “기술점수와 예술점수 모두 아사다를 압도했다.”며 “대회 첫 우승과 여자 스케이터 첫 200점대 점수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감탄의 눈길을 보냈다. ‘마이니치 신문’은 “아사다가 시즌 베스트를 갱신했지만 완벽한 연기를 한 김연아에게 뒤쳐졌다.”며 “아사다의 활주가 아름다운 광채를 잃어버렸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아사다가 “프로그램 초반부에서 트리플플립-트리플루프 컴비네이션을 성공했지만 트리플러츠는 2회전에 그치고 착지도 불안했다.”며 “프로그램 후반부는 스피드나 느긋함이 부족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사다가 이번 시즌을 결산하는 자리에서 위험성을 두려워하지 않고 트리플플립-트리플루프 컴비네이션에 도전해 성공한 것은 중요하다.”면서도 “김연아와 10점 이상 큰 점수 차이가 있어 대회 2연패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사실상 패배를 인정했다. ‘산케이 스포츠’도 “아사다의 2연패에 노란불이 켜졌다.”며 “주니어 통산 3승 3패로 호각을 이루는 라이벌 김연아에게 10.06점차로 크게 뒤쳐졌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그리고 “적은 점수 차로 뒤쫓는 경우라면 중압감을 덜 수도 있지만 김연아에게 여유를 주고 말았다.”며 “점수차가 크지만 최선을 다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언론 “韓언론이 나카지마 비난” 보도

    日언론 “韓언론이 나카지마 비난” 보도

    일본 언론이 제 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에서 문제가 된 나카지마 히로유키 선수의 비신사적 플레이에 대한 한국 언론의 반응을 자세히 보도하고 나섰다. ‘산케이신문’은 “한국의 모 신문이 ‘승리했지만 매너에서 진 더티 사무라이’라며 일본대표팀을 비판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 한국 신문이 결승전에서 비신사적인 플레이가 여러 번 나왔다고 전했다.”며 “문제를 제기한 부분은 나카지마의 6회 도루 수비와 7회 1루 주자인 나카지마가 2루수에 몸으로 부딪혔던 플레이”라고 상세히 설명했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한국 언론이 나카지마를 심하게 비난한다.”(韓国メディアが中島に激しいバッシング)며 “‘일본 우승 먹칠한 나카지마의 더티 플레이’, ‘결승전에 오점 남긴 나카지마의 플레이’라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지난 24일 결승전이 끝난 뒤 현지 언론은 일본대표팀의 우승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한국 언론이 제기한 나카지마의 비신사적 플레이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켰다. 대신 나카지마가 한국과 일본이 동점 상황이던 7회 초 좌전 적시타를 쳐 일본이 역전했다고 전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일본 ‘비디오리서치’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결승전의 평균 시청률은 평일임에도 도쿄 등 관동지방이 36.4%, 오사카 등 관서지방이 36.5%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9회 말 2사에서 다르빗슈가 동점을 허용한 오후 2시 3분에 관동지방 45.6%, 관서지방 44.5%로 순간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北 미사일발사 막바지 단계

    │도쿄 박홍기특파원│북한이 ‘인공위성’이라고 주장하는 장거리 탄도미사일 대포동 2호의 발사 준비가 막바지 단계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왔다. 또 ‘4일 발사설’도 제기됐다. 산케이신문은 20일 미국과 일본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 이달 들어 함경북도 무수단리의 미사일 발사대 부근 동쪽에 로켓엔진 추진체를 탑재한 탱크로리 차량들의 운행이 빈번해진 광경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998년과 2006년 북한이 미사일을 쐈을 때도 발사 20일 전쯤부터 탱크로리 차량의 이동이 활발했던 점으로 미뤄 예고대로 다음달 4일에서 8일 사이에 발사를 위한 최종 준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사거리를 개선 한 대포동 2호는 지난달 8일쯤 평양 인근의 공장에서 화물열차로 무수단리로 옮겨졌다. 이어 같은 달 중순 발사대의 북쪽에 미사일 추적과 제어용 레이더 시설이, 동쪽에 연료주입 시설이 설치됐다. 하순엔 연료를 운반하는 여러 대의 탱크로리 차량이 확인됐다. 한편 지지통신은 이날 중국 베이징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 북한은 다음달 4일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4∼8일 사이로 일정을 잡았지만 4일 이후는 기상 조건이나 준비에 지장이 생길 경우에 대비한 예비일이라고 전했다. hkpark@seoul.co.kr
  • 이치로 개망신…‘전범’ 표현에 몸개그까지

    ”한국은 30년간 일본을 이기지 못한다.”는 망언으로 국내 팬들의 공분을 샀던 일본 프로야구의 자존심 스즈키 이치로가 ‘전범’ 소리까지 들었다.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봉중근 ‘의사’에게 6연속 땅볼을 굴려 철저히 농락당한 데 대해 자국 언론으로부터까지 굴욕적인 비난을 산 것.  이치로는 18일 한-일전까지 WBC 5경기에 출장,23타수 4안타로 타율 .174로 ‘헤매고’ 있다.  2라운드를 앞두고 적응훈련 때 집에서 출퇴근 하는 것을 허락하는 등 하라 다쓰노리 일본 대표팀 감독은 특별 예우를 했으나 소용이 없었다.18일 봉중근과 또 만나 3연속 땅볼을 굴린 데 대해 누리꾼은 물론,신문들까지 그에게 등을 돌리고 있다.’석간 후지’는 이치로가 예전 “한국은 헤어진 여인과 같다.”고 말한 것을 두고 18일 인터넷판을 통해 “이치로가 ‘헤어진 그녀’로부터 따귀를 맞았다.”고 비아냥거렸다.특히 이 신문은 “이치로가 (타격 부진) 터널을 벗어나지 못하면 ‘전범’이 될 것”이라는 표현을 쓰며 19일 쿠바와의 패자부활전에 나설 그의 어깨를 무겁게 했다.  ‘산케이 스포츠’도 일본의 패인이 이치로의 타격 부진에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치로는 한국에서도 표적이 되고 있다.18일 5회초 봉중근의 견제 시늉에 두번이나 ‘화들짝’ 놀라며 1루 베이스로 몸을 날리는 모습이 ‘이치로 몸개그’ ‘이치로 굴욕’ 등의 제목으로 인터넷을 휩쓸고 있다.국내 누리꾼들은 군대에서 흔히 쓰는 용어를 빗대 “이치로,위치로”라고 표현하는 등 고소해 하고 있다.  이치로는 일본 야구를 대표하는 스타였다.1993년 일본야구 퍼시픽리그의 오릭스블루웨이브에서 데뷔해 2000년까지 활약했다.데뷔 이듬해부터 3년간 퍼시픽리그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1994년부터 7년간 퍼시픽리그 골든글러브 수상,리딩 히터·베스트 9에 뽑히며 일본 야구의 우상으로 떠올랐다.  2001년에는 미프로야구(MLB) 아메리칸리그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했다.이치로는 단순히 유니폼만 팔기 위해 MLB로 간 게 아니다.2001년부터 2006년까지 아메리칸리그 최다안타 1위를 차지했다,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골든글러브 외야수부문상을 다년간 거머쥐었다.MLB 통산 1280경기에 출장해 .331의 타율과 .430의 장타율을 기록중이다.한시즌 평균 40여개 도루를 기록할 정도로 빠른 발도 지녔다.아시아를 대표하는 타자로서 손색이 없는 이치로였고,일본의 자존심이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제 19일 쿠바를 상대로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지 못하면 일본의 4강 좌절과 함께 ‘불명예’ 은퇴의 나락으로 떨어질 처지로 몰렸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日언론 “쿠바가 한국보다 약하다니…”

    日언론 “쿠바가 한국보다 약하다니…”

    일본이 쿠바를 꺾고 마지막 준결승 티켓을 손에 쥐었다. 19일(한국시간) 제 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라운드 A조 패자부활에서 벼랑 끝 승부에 몰린 일본은 5-0으로 쿠바에 완봉승을 거두며 준결승행을 확정했다. 일본 ‘지지통신’은 “일본이 2회 연속으로 대회 준결승 진출을 달성했다.” 며 “선발투수 이와쿠마 히사시의 호투와 타선 변경이 적중했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사무라이 재팬’이 준결승에 진출했다.”며 “대회 연패에 대한 꿈은 계속된다.”고 희망을 내비쳤다. ‘산케이 스포츠’는 “숙적 한국에 패한 일본이 쿠바를 이기고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며 “짙은 안개에 둘러싸인 악조건 속에서 경기를 시작해 선취점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2시합 연속으로 쿠바에 완봉승을 거두며 이번 대회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일본 투수진의 질을 증명했다.”고 극찬했다. 일본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과 ‘라이브도어’의 야구 관련 게시판에는 경기와 관련해 수천 건의 글이 올라와 현지 야구팬의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일본이 쿠바와의 첫 대결에서 6-0 완봉승을 거둔 뒤 오늘 경기서도 5-0 완봉으로 승리하자 “한국과 쿠바 중에 누가 더 강하냐, 한국과 너무 차이난다.”(ID:noasmill), “세계 최강 쿠바는 2경기 연속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어째서 한국에는 이기지 못하냐”며 탄식했다. 특히 일본 네티즌의 화제가 된 것은 이치로의 ‘부활’. 전날 “이대로 부진의 터널에 빠지면 ‘전범’이 될지 모른다.”며 현지 언론의 비판에 직면했던 이치로가 9회 초 3루타를 치자 게시판의 분위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이들은 “이것이 진짜 회심의 안타”, “이치로가 안타를 치면 이긴다.”며 이치로의 ‘부활’을 기뻐했다. 또 “한국이 이치로에게 건 저주가 풀렸다.”(rindo2255), “일본 국민이 기다리던 안타다. 내일도 한국을 이기자”(specialaizd)며 투지를 불태웠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엔高때 제주도 사버리자” 日 오자와 망언 파문

    일본 제1야당 민주당의 오자와 이치로 대표가 “지금 엔이 강세이기 때문에 제주도를 사버리자.”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지자 제주 도민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제주상공회의소는 12일 낸 성명에서 “공당인 오자와 대표가 신분도 망각한 채 헛소리를 해 댄 것은 제주도민의 자존심을 완전히 무시한 처사로 자질을 의심케 한다.”며 “제주도와 중앙정부는 일본 정부와 해당 당사자로부터 사과를 받아내고 다시는 이런 망언과 망동이 재발하지 않도록 각서를 받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주도는 공식 반응을 자제하면서도 내심 불쾌감을 드러냈다. 도 관계자는 “비록 발언의 배경이 다른 곳에 있다 하더라도 일본의 정치 지도자가 제주도를 사버리자는 표현을 할 수 있는가.”라면서 “오자와가 제주도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제주 일본총영사관 다카라다 부영사는 “언론에 보도된 것 이외의 특별한 정보를 갖고 있는 게 없다.”면서 “영사관으로 항의전화가 계속 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노조 단체인 렌고의 사사모리 기요시 전 회장은 지난달 오자와 대표를 만났을 때 오자와 대표가 “나가사키현의 쓰시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기에 “쓰시마 문제를 걱정하고 있다. (한국의) 원 경제에 팔리게 될 것 같다.”고 답변했다. 이에 오자와 대표는 이같이 말한 뒤 “지금이 절호의 찬스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쓰시마 문제는 지난해 10월 한국인들이 쓰시마의 부동산을 매입하는 실태를 지적한 산케이신문의 ‘쓰시마가 위험하다’는 제목의 기사가 보도된 뒤 일본 정치인들 사이에서 대책이 논의되고 있다. 오자와 대표는 12일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면서 “외국의 기업도 일본의 땅을 살 수 있고, 일본도 한국의 땅을 살 수 있다.”고 해명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오자와 “제주도 매입 발언 사실아니다”

    오자와 “제주도 매입 발언 사실아니다”

    ‘제주도 매입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오자와 이치로(小沢一郎) 일본 민주당 대표가 즉각 반박에 나섰다.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오자와 대표는 12일 오후 민주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런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불법 정치자금 수수문제로 최대의 정치위기를 맞고 있는 오자와 대표가 이번 사건이 한일 양국에 끼친 파문을 의식해 조기 수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오자와 대표는 한국 자본이 대마도를 매수하고 있다는 설에 대해 언급하며 “일본도 한국 땅을 살 수 있으므로 문제없다. 외국 기업이 일본 땅을 살 수 있는 것과 서로 마찬가지”라고 덧붙여 미묘한 여운을 남겼다. ‘제주도 매입 발언’은 오자와 대표가 대마도 문제와 관련해 “지금 엔고니까 제주도를 사버리자.”라는 발언을 했다고 사사모리 기요시(笹森淸) 전(前) 연합(連合) 회장이 소개하면서 현지 언론에 알려졌다. 이 소식이 즉각 한국에 전해지면서 제주도민들이 ”한국을 무시하는 발언“이라며 사과를 요구하는 등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노무라 감독 “이제는 한국이 강하다”

    日 노무라 감독 “이제는 한국이 강하다”

    일본 프로야구의 ‘독설가’ 노무라 가쓰야(현 라쿠텐 골든이글스) 감독도 결국 한국 대표팀의 실력을 인정했다. 지난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제 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제 1라운드 1·2위 결정전에서 일본은 한국에 0-1 완봉패를 당했다. 노무라 감독은 한일전이 끝난 뒤 일본 ‘산케이 스포츠’와 인터뷰를 갖고 “한국 투수들이 남달랐다.”며 패배를 시인했다. 그는 “이제는 한국 쪽이 강하다.”며 “야수들도 모두 몸이 좋다. 이는 김치의 힘”이라고 한국을 치켜세웠다. 노무라 감독은 지난 7일 WBC 첫 한일전에서 일본이 한국에 14-2 콜드게임 승을 거둔 뒤 “내가 한국팀 배터리 코치로 갈까.”라며 혹평한 바 있다. 그러나 결정전이 끝나자 태도를 싹 바꿔 “한국 대표팀 투수를 팀에 데려오고 싶다.”며 욕심을 냈다. 한편 노무라 감독은 WBC 제 1라운드 2위로 미국행 티켓을 잡은 일본 대표팀에 “쿠바, 도미니카 공화국, 미국 등 강호가 즐비하다. 우승은 조금 힘들 것”이라고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사진=라쿠텐 공식 홈페이지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기업 ‘투잡’ 소리만 요란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기업들이 경기 침체 속에 잇따라 허용하는 사원들의 부업 즉 ‘투잡(two job)’이 무늬만 요란하다. ‘잡 셰어링(일자리 나누기)’의 일환이라지만 시간·연령 등 현실 여건에 제대로 맞지 않는 탓에 부업에 나서는 사원을 찾아보기는 쉽지 않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사원의 82%가 부업을 원했지만 막상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전기업체인 후지쓰와 도시바는 지난달 공장의 사원들을 대상으로 부업금지 규제를 풀었다. 닛산자동차도 지난 5일 최대 20%의 임금 삭감을 위한 휴업일에 한 해 하루에 8시간의 부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후지쓰는 부업과 관련, ▲같은 업종의 회사에서 일하지 않으며 ▲회사의 기밀을 유지해야 하는 데다 ▲후지쓰의 업무가 우선이라는 세 가지 조건을 달았다. 후지쓰 홍보실에 따르면 “사원 5000명 가운데 부업을 하는 사원은 거의 없다. 야근이나 오후 출근 등 다양한 교대 근무 때문에 정기적으로 일정한 시간을 확보할 수 없는 게 문제”라고 말했다. 가전 판매업체인 노지마는 지난달부터 부업을 인정한 제조업체로부터 아르바이트의 채용에 나섰지만 단 한 명도 모집하지 못했다. 사원의 기술이나 경험을 살려 매장에서 상품의 설명이나 검사를 맡길 방침이었다. 시간급도 최대 1400엔(약 2만 2000원)에다 근무시간도 원하는 시간으로 내걸었던 터다. 노지마 측은 “손님을 맞아 판매하는 일 자체를 꺼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인사노무 상담사인 아오키 가쓰이치는 산케이신문에서 “본업 이외에 익숙하지 않은 부업에 나서기는 힘들다. 또 시간·장소·임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적합한 아르바이트 거리를 찾기도 힘들다. 40대 이상은 체력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기업에서는 부업 허용 이외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hkpark@seoul.co.kr
  • “北 납치문제 해결 위해 한·일 협력을”

    “北 납치문제 해결 위해 한·일 협력을”

    │도쿄 박홍기특파원│지난 1987년 대한항공(KAL)기 폭파사건으로 사형을 선고받았다가 사면된 김현희(사진 왼쪽·47)씨가 일본인 납치문제의 해결을 위해 한·일 양국이 협력하기를 호소하는 내용의 편지(오른쪽)를 산케이신문에 보냈다. 5일 신문에 따르면 김씨의 편지는 구로다 가쓰히로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에게 인편으로 전달됐다. 편지지 5장 분량의 편지에는 조만간 이뤄질 북한에 의한 납치 피해자이자 자신의 일본어 교사였던 다구치 야에코(북한명 이은혜) 가족과의 면담에 대한 심경을 피력했다. 또 “이 만남이 개인적인 기쁨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한·일 양국이 서로 이해해 협력하는 공간으로 확대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지금까지 노무현 정부 아래서 피난생활을 해왔지만 한·일 양국의 추천으로 다구치 가족과의 만남이 다가오고 있다.”며 노무현 정권 때 제기된 ‘KAL폭파 조작설’에 대한 불만도 내비쳤다. 김씨는 “나도 또한 북한에 그리운 부모와 형제가 있다. 그러나 가족의 생사를 알 수 없다. 내가 가족과의 생이별을 운명이라고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이 세상이 너무 원망스럽고 가혹하다.”며 가족을 향한 그리움도 표시했다. 또 “다구치가 장성한 아들 이즈카 고이치로가 어머니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한국에서 나를 만난다는 사실을 안다면, 그녀는 기쁜 나머지 그 큰 눈에서 눈물을 흘릴 것”이라면서 “그녀는 새로운 희망을 품고 아이와 만날 수 있는 날을 기다리며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구치는 아들 아즈카가 한 살 때 납치됐다. 아즈카는 현재 가족들과 함께 어머니 구출운동에 나서고 있다. 김씨는 “한국과 일본에는 북한에 의한 수많은 납치 피해자가족이 있다.”고 전제한 뒤 “정말로 어떻게 하면 북한 당국의 체면을 살리고 그 마음을 움직이게 할 수 있을까.”라고 자문하기도 했다. 이어 “지성이면 감천”이라면서 “내가 다구치 가족과의 면회를 앞두고 있는 것처럼 일본 정부가 북한 당국의 폐쇄된 마음의 문을 열어 ‘결국 다구치 야에코가 그 가족을 만날 수 있게 됐다.’는 1면 기사가 보도되길 기원한다. 2009년 3월 초순 김현희”라며 편지를 끝맺었다. 김씨는 “(구로다 지국장과) 만난 지 20년 가까이 된다. 최근에도 산케이신문이 나에 관한 기사를 게재했다고 들었다. 언제나 관심을 가져주고 성원해 줘 감사한다.”며 산케이신문에 편지를 건넨 배경을 설명했다. h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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