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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불안한 꽃놀이패 쥔 아베/황성기 논설위원

    [씨줄날줄] 불안한 꽃놀이패 쥔 아베/황성기 논설위원

    일본의 JX 통신사가 6월 중순 신문 독자별 아베 정권 지지율을 조사한 적이 있다. 당연한 일이지만 친아베 성향의 신문일수록 독자의 지지율이 높았다. 산케이(86%), 요미우리(43%), 니혼케이자이(41%)의 순. 반아베 성향은 정반대였다. 지지율이 낮은 순으로 도쿄(5%), 마이니치(14%), 아사히(14%)였다. 아베 총리가 가장 싫어하는 게 ATM이라는 농담이 있다. ATM은 현금자동지급기가 아닌 아베 정권에 비판적인 아사히, 도쿄, 마이니치의 영문 이니셜을 조합한 것이다.JX의 조사는 표본 수가 적기 때문에 유의미한 결과는 아니었지만, 많은 일본인이 웃으면서도 공감했다. 당시 페이스북을 비롯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JX의 결과는 순식간에 확산됐다. 이때만 해도 아베 정권의 지지율이 ATM의 독자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던 일본인은 거의 없었다. 지난해 한국의 탄핵 정국을 바라보는 열도의 관심은 일본에선 상상할 수 없는 촛불의 위력에도 있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의 콘크리트 지지층이 허망하게 무너진 것에도 쏠렸다. 내각제의 일본은 지지율에 민감하다. 30% 이하로 떨어지면 재상승이 불가능하고, 20% 이하면 총리 자리에서 끌어내리려는 사람이 늘어나는 게 일본 정치다. 지지통신(29.9%)에 이어 마이니치신문(26%)의 조사 결과는 아베 정권엔 적신호다. 모리 요시로 전 총리는 미군 잠수함과 일본 실습선의 충돌 사고를 보고받고도 계속 골프를 쳐 2001년 2월의 지지율(교도통신 조사)이 6.5%로 급락하자 다음달 사퇴했다. 50% 안팎을 유지해 오던 아베 총리의 인기에 편승해 자민당이 ‘2차례 6년’이던 총재 임기 규정을 ‘3차례 9년’으로 고친 게 불과 지난 3월의 일이다. 새 규정에 따라 아베 총리는 내년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3선에 성공하면 집권당 총재가 총리를 하게 돼 있는 일본 정치 제도에 따라 2021년까지 총리가 보장돼 있다. 그러던 게 지금은 20%대 지지율이다. 최순실 게이트와 유사한 권력형 의혹들이 연거푸 터져 지지율을 끌어내렸지만, 장기 집권(4년 7개월) 피로와 대통령을 방불케 하는 권력으로 ‘오만해진 아베’에게 일본 국민이 등을 돌리고 있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아베 총리 스스로 물러나는 일은 상상하기 어렵다. 자민당 총재 임기(내년 9월)가 남아 있고, 여전히 지지율이 20~30%인 점, 당내 총리 후보가 약해 ‘꽃놀이패’를 쥐고 있기 때문이다. 8월 3일 개각이 예고돼 있다. 지지율 반등이냐 추락이냐의 길목이다. 이웃 나라의 정치 상황이 점점 재밌어졌다. 황성기 논설위원 marry04@seoul.co.kr
  • 위기 극복 급한데 당내 파벌에 꼬인 아베 개각 승부수

    위기 극복 급한데 당내 파벌에 꼬인 아베 개각 승부수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개각을 코앞에 둔 31일에도 막후에서 여전히 집권 자민당 내 주요 파벌들과 팽팽하게 밀고 당기는 힘겨루기를 벌이고 있다. 오는 3일 개각에서 신선함을 내세워 국민들에게 어필할 ‘새 피’들을 전면에 등장시키려는 아베 총리가 각 파벌의 상반되는 요구 속에서 막후 절충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이다. 전과 달리 집권당 내에서조차 아베 총리의 말발이 먹히지 않게 된 상황이다.●새 인물 뽑자니 자민당 내 반발 우려 아베 총리는 개각에서 확 달라진 인선을 통해 20%대로 추락한 지지율을 반등시키고 집권 5년차 피로증과 각종 추문에서 벗어나 새 출발을 해 보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당내 ‘7대 파벌’의 이해득실 계산 속에서, 국민 마음에 쏙 들 만한 새 면면의 발탁이 만만치 않다. 파벌에 염증을 내고 있는 국민들은 새 인물을 원하지만, 각 파벌들은 세력 확장을 위해 자기 사람들만 내세우고 있다. 산케이신문은 이날 아베 총리의 호소다파 정도만 자숙할 뿐 나머지 파벌들은 “더 많은 우리 사람들을 등용하라”는 공개, 비공개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민당의 조타수 격인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조차 “개각에서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 ‘대기조 60명’의 기대도 있다”고 못을 박았다. 대기조 60명이란 중의원 5선, 참의원 3선 이상을 지낸 입각 가능한 중진 의원들을 일컫는다. 아베 추종파인 그의 이 같은 주문은 당내 주요 계파의 목소리를 전한 것이다. 산케이는 “대기조를 각료에 제대로 기용하지 않으면 당내 불만이 분출될 가능성도 있다”고 평했다. 누카가파 회장인 누카가 후쿠시로 전 재무상도 “(우리 파벌에는) 장관을 맡을 만한 인재가 많다. 총리가 배려해야 한다”고 견제구를 날렸다. 기시다파 회장인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 겸 방위상도 지난 27일 계파 모임에서 “걱정 마시라. (개각에서) 배려가 있을 것”이라고 소속 의원들을 다독거리며 아베 총리를 압박했다. 최근 소수파를 합병해 제2파벌로 올라선 아소파도 늘어난 숫자를 배경으로 각료직 분배를 늘려 줄 것을 요구했다. ●벼랑끝 아베, 비판적 인사 기용도 검토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가 이번 개각을 향후 정치적 입지를 가를 최대 고비라고 보고 있다”면서 “자신에게 비판적인 인사를 파격적으로 등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다 세이코 전 당 총무회장, 나카타니 겐 전 방위상, 이시바 시게루 전 당 간사장 등이 중량감 있는 대상자들이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아들로 기대주인 37세의 고이즈미 신지로 중의원 의원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최측근도 아베 비난… 내각 해체로 가나

    北미사일도 안이한 대응 비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해 온 측근이 아베 총리를 직접 비판하기에 이르렀다. 집권 5년차인 아베 진영에 균열이 커지면서 지지율 추락 속에서 내각 해체의 길로 가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에토 세이이치 총리 보좌관은 지난 29일 20%대까지 곤두박질친 지지율 하락과 관련, “은폐 체질과 공사(公私) 혼동에 의한 허술함이 있어, 지금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진단했다고 산케이신문과 지지통신 등이 30일 전했다. 아베 총리가 회장을 맡은 보수계 초당파 의원모임 ‘창생일본’이 연 연수회에서였다. 아베 총리와 부인 아키에를 향한 직격탄으로, 집권당 내 ‘아베 사람들’까지 아베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음을 보여 준다. 에토 보좌관은 6선의 현직 참의원이면서 2012년부터 ‘국가중요과제’ 담당 보좌관으로 아베 곁을 지켜 왔다. 그는 ‘아키에 스캔들’로도 불렸던 오사카의 모리토모학원 헐값 부지 제공 의혹, 아베 총리 친구가 이사장인 가케학원 수의학부 신설 특혜 의혹 등도 거론했다. “총리도, 여사도 권력적으로 맨 위에 있다. 최고 권력자가 된 다음, 개인 관계를 (밖으로) 드러내서는 안 된다”면서 “(아베 총리는) 우정을 지나치게 중요하게 여긴다. 개인을 중요시하면 할수록 공사 혼동과 (총리의 뜻을)미루어 헤아리는 행위가 있지 않았겠느냐”고 말했다. 여러 의혹들이 총리의 뜻을 관료들이 알아서, 지시가 없더라도 대신해 주는 과정에서 나온 것임을 지적한 말로 해석된다. 아베 총리는 이번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서도 안이하게 대응했다는 호된 비판을 받았다. 그나마 외교안보 현안에서는 적절한 대처와 기민한 움직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던 그다. 다음달 3일 개각을 앞두고 공교롭게 28일 방위상의 사표를 수리하고, 빈자리를 외무상이 겸직하도록 한 조치가 도마에 오른 것이다. 닛케이신문은 ‘안보 공백’을 지적했고, 도쿄신문은 익명의 전직 총리의 발언을 인용, 아베 총리가 개각 전까지 북한의 도발이 없을 것으로 봤다며 안일한 판단이라고 비판했다. 지난 4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때는 12분 만에 일본 정부가 이를 공표했지만, 이번에는 30여분이 걸렸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韓 화해치유재단이사장 사의…日 “한국에 합의이행 촉구”

    韓 화해치유재단이사장 사의…日 “한국에 합의이행 촉구”

    한일 정부 간 위안부 합의에 따라 만들어진 화해·치유재단의 이사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한국에 한일합의에 대한 이행을 촉구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24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격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화해·치유재단 김태현 이사장의 사퇴와 관련해 “화해·치유재단의 활동 그 자체가 종료한 것은 아니라고 알고 있다”며 “일본 정부는 지난해 8월 약 10억엔(약 100억 5000만원)을 지출하는 등 합의의 착실한 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단은 일본 정부가 지출한 10억 엔을 기초로 위안부 피해자 분들에 대한 사업을 시행해 왔다”며 “합의 당시 생존해 있던 47명 중 36명이 사업을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스가 장관은 “한일합의는 한일 양국이 확인한 것이며 국제사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합의이기도 하다”며 “합의를 착실하게 하는 것이 극히 중요하다. 계속 한국 측과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화해·치유재단은 2015년 한일 정부 간 위안부 합의에 따라 지난해 7월 말 출범했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지난 19일 이사회에서 이사장직을 그만두겠다는 뜻을 밝혔다. 재단은 ‘일본 정부가 재단에 10억 엔을 거출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 사업을 시행해 나간다’는 합의 내용에 따라 위안부 피해자에게 현금을 지급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당사자 동의 없이 지급을 강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문재인 정부는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위안부 합의를 점검하겠다면서 화해·치유 재단의 활동도 검증 대상이라고 밝혔다. 일본 언론매체들은 김 이사장의 사퇴 소식에 큰 관심을 보이며, 한일합의 핵심이 무산될 수 있다고 우려하는 시각을 드러냈다. 요미우리신문은 이날 1면에서 김 이사장의 사퇴 소식을 전하며 “재단 활동이 사실상 종료”라는 재단 관계자의 말을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재단이 활동을 종료할 경우 합의의 기둥(핵심)인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사업’이 좌절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문은 또 “재단 사업에 대한 검증 결과에 따라 ‘소녀상 이전에 한국 정부가 노력’이 포함된 한일 정부 간 위안부 합의 이행 전체가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교도통신도 전날 속보로 관련 소식을 알리며 “한일합의에 대해 비판적인 문재인 정권에서 재단 활동이 크게 정체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우익 성향의 산케이신문은 “재단의 활동이 정체되는 것은 한국의 국내 사정으로 인해 양국 간 합의가 휴지가 된다는 의미”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 ‘외설 논란’ 일본 미야기현 홍보 동영상

    [영상] ‘외설 논란’ 일본 미야기현 홍보 동영상

    성인물 여배우를 출연시킨 일본의 한 지방자치단체 홍보 영상물이 외설 논란에 휩싸였다. 23일 NHK와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미야기현 의회의 여성 의원 7명은 지난 21일 미야기현에 관광홍보 동영상을 인터넷에서 삭제할 것을 공식 요청했다.이들이 문제 삼는 것은 성인 잡지 그라비아 모델 출신인 단미쓰가 출연하는 여름의 관광 캠페인 홍보 동영상이다. 유튜브 등에 올라 170만 회 이상 재생되며 화제가 됐다. 미야기현 여성 의원들이 지적한 것은 성적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내용이다. 영상물 속 여배우는 미야기현 홍보 캐릭터인 남자 인형의 얼굴과 머리를 쓰다듬으며 미야기 현에 여행을 데려가 달라고 말하는데 그 순간 인형의 코 부분에서 코피가 나오는가 하면 입술이 클로즈업되는 장면이 여러 번 등장한다. 또 지역 명물인 동상에 기대니 동상이 웃는 얼굴로 바뀌며 얼굴이 빨개지기는 장면도 있다.의원들은 “이 동영상은 성적인 표현이 많이 사용돼 부적절하다”며 “여성이 남성의 시중을 드는 설정도 담겨 있어 양성평등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동영상 공개 이후 “현민으로서 이런 외설적인 동영상에 세금을 낼 수 없다”는 등 비판 민원이 현청에 쏟아졌다. 반면 무라이 요시히로 미야기현지사는 “이런식으로 논란이 있다는 것 자체가 동영상이 성공을 거뒀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와이스, 日 여중생 유행 트렌드 1위 ‘남학생도 따라하는 TT포즈’

    트와이스, 日 여중생 유행 트렌드 1위 ‘남학생도 따라하는 TT포즈’

    트와이스가 ‘일본 여중생 사이에서 유행하는 트렌드 톱10’ 중 1위로 선정되며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1일 오전 일본 후지TV의 아침 와이드쇼 ‘메자마시 TV’에서는 ‘일본 여중생 유행 TOP10’을 선정해 공개했는데 이중 트와이스가 1위에 올랐다. ‘메자마시 TV’는 이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TT포즈’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트와이스가 1위에 올랐는데 특히 ‘TT포즈’는 여학생 들 뿐만 아니라 이를 따라하는 남자들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트와이스는 지난달 28일 공개한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로 일본에서도 ‘역주행’ 파워를 선보이며 오리콘 데일리앨범차트 사흘 연속 1위, 오리콘 6월 월간 앨범차트 2위, 출하량 24만장 돌파 등의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같은 인기를 입증하듯 후지TV를 비롯해 TV아사히, TBS, 니혼 TV 등 각종 방송사를 비롯해 닛칸스포츠, 스포츠호치, 산케이스포츠 등 현지 주요 언론이 트와이스를 연일 집중보도하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 = 일본 후지TV 메자마시테레비 방송 캡처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혜경의원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이혜경의원 우수의정대상 수상

    이혜경 서울시의원(중구2, 자유한국당)은 7월 17일 대전에서 열린 2017년 「제4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상은 전국 시도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의 역할을 홍보하고 시·도 의원에게는 보람과 자긍심을 부여하고자 임기 중 의정활동 수행이 우수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고 있다. 중구 제2선거구 출신 이혜경의원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옥지원특별위원회,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특별위원회,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지원 특별위원회, 남산케이블카 운영사업 독점운영 및 인·허가 특혜의혹 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매진해왔다. 대표적인 조례로는 우리 민족의 고유 의상인 한복을 즐겨 입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서울시 한복착용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교통약자법에 규정된 내용을 조례에 반영하고, 대중교통 내 방송 등을 통해 교통약자를 배려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이 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향의 운영, 공예박물관사업 등 서울시 주요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으며, 회현 제2시민아파트에 대한 갈등상황에 대해 소개하고 해결을 촉구하는 등 지역현안에도 관심을 가지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왔다. 최근에는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로7017이 녹지조성 및 보행로로서의 역할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점과 공기단축을 위해 급하게 사업을 추진, 여러 곳에서 부실공사의 흔적이 보인다는 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요구한 바 있다. 이 밖에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 전통문화 발전 및 보급 등을 위해 애써왔다. 이혜경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지역축제, 서울시립미술관에 소장·전시될 작품 하나를 심사할 때도 시민에게 최선의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고 결정한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으로서 서울시민의 문화·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 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서울시에 대한 견제와 협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의지를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방암, 가슴 절제 없는 치료 길 열렸다 (연구)

    유방암, 가슴 절제 없는 치료 길 열렸다 (연구)

    유방암 환자의 가슴을 절제하지 않고 치료하는 길을 여는 신약이 개발됐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일본 도쿠시마대학 카타기리 토요마사 교수(게놈제어학)팀은 이번 결과를 오는 13일부터 후쿠오카에서 개최되는 일본 유방암학회 학술총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가장 사례가 많다고 알려진 에스트로겐 의존성 유방암을 대상으로 삼았다. 이는 초기에 수술한 뒤 재발이나 전이를 막기 위해 호르몬 치료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이런 치료제를 투여하는 기간은 5~10년으로 장기간인 데다가 그사이 약제 내성이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카타기리 교수팀은 2010~2016년 유방암 세포를 이식한 쥐에 단백질의 일종인 펩타이드로 만든 신약 ‘ERAP’(Estrogen Receptor Associated Protein)를 주 1회, 1개월간 투여했다. 그 결과 암 억제 유전자 ‘PHB2’(Prohibitin-2)가 원래 갖는 억제 기능을 발휘해 에스트로겐의 전달 경로를 멈추고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약의 분자를 화학적으로 합성하고 그 효능의 지속 여부를 확인하는 실험에도 성공했다. 그리고 이 신약과 기존 호르몬 치료제를 병용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암세포를 죽이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실험에서는 약제 내성을 지닌 유방암에도 효과가 있다는 게 입증됐다. 카타기리 교수는 “수술 전 일차치료 단계에서 투여해 암세포를 억제하는 방법으로도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카타기리 교수는 2014년 유방암 세포에만 존재하는 단백질인 ‘BIG3’(Brefeldin A-inhibited guanine nucleotide-exchange protein 3)가 암 억제 유전자인 ‘PHB2’의 기능을 저해하는 체계를 규명했고 이는 이번 연구로 이어졌다. 이제 연구팀은 안전성과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대형 동물의 비(非)임상시험을 거쳐 3~5년 뒤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암 유전자 연구의 권위자인 미국 시카고대의 나카무라 유스케 교수는 “암세포는 자신을 방어하는 성질을 갖는 등 항암제나 분자 표적 약물을 투여해도 좀처럼 사멸되지 않는다”면서 “이번 메커니즘으로 암세포를 공격하는 방법은 물론, 암 치료의 상식을 바꿀지도 모른다”고 평가했다. 사진=ⓒ vladdeep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씨줄날줄] 문전박대 日 부산총영사/황성기 논설위원

    [씨줄날줄] 문전박대 日 부산총영사/황성기 논설위원

    한반도 남부와 일본 규슈 지방의 왕래는 몇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만큼 부산과 일본의 역사는 길다. 고려 말 왜구의 침입을 받더니 조선 시대 왜인이 늘어나 재패니즈 타운, 왜관(倭館)을 두고 관리했다. 초량 왜관이다. 1876년 일본이 부산을 개항시킨 뒤 영사관을 세운 곳도 동광동이다. 해방 이후 일본 총영사관이 개설된 것은 한·일 국교 정상화 이듬해인 1966년. 이런 지방 총영사관이 한·일의 국제적 관심을 끈 것은 지난달이다.일본 외무성은 6월 1일 모리모토 야스히로 부산총영사의 퇴임 인사를 발표했다. 후임은 미치가미 히사시(58) 두바이 총영사였다. 6월 16일자 아사히신문 칼럼. 서울지국장을 지낸 하코다 데쓰야 논설위원은 총영사의 ‘경질’ 경위를 이렇게 썼다. “(부산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로) 일시 귀국했던 모리모토가 기자와 식사를 하며 나눴던 발언이 유출됐다. 자국민 보호를 맡은 총영사라 빨리 돌아가 일했으면 좋겠다는 발언을 다른 언론사 기자가 ‘정권 비판’이라며 정부 고위직에 흘렸다. 역린(逆鱗)을 건드렸다.” ‘통상적인 인사’(일본 정부), ‘사실상의 경질’(아베 정권에 우호적인 산케이신문), ‘이례적인 교체’(반아베 성향의 아사히신문). 평가가 제각각인 인사였다. 미치가미 총영사가 6월 30일 부산에 부임했다. 한·일 제2의 도시 부산과 닮았다는 오사카가 고향이다. ‘코리안 스쿨’로 한국 근무가 네 번째다. 정확한 한국말을 구사하고 7년 가까운 한국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권의 책을 출간했다. 올해 출판한 ‘일본 엘리트는 빗나갔다’에서는 여전히 아시아 최고라고 착각하는 일본, 그리고 미치가미 총영사의 근무 경험이 있는 한국, 중국, 중동의 글로벌화를 비교한 날카로운 분석이 재밌다. 미치가미 총영사는 부임하자마자 2001년 도쿄에 유학 중 전철역에서 일본인을 구하고 숨진 이수현씨의 부산 묘지를 참배했다.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부산시장을 예방하며 부임 인사를 다니고 있다. 하지만 정작 총영사관이 있는 동구청장 예방을 신청했으나 거절당했다. 박삼석 동구청장에게 물었다. “미국 애틀랜타 일본 총영사의 ‘위안부는 매춘부, 소녀상은 증오의 상징’ 발언을 듣고 정치적으로 이용당할 수 있다고 생각해 면담 신청을 거절했다. 앞으로도 만나지 않겠다”고 한다. 총영사관 앞 소녀상을 철거하러 온 것도 아닌데 “국민 감정도 그렇고, 만나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에 뜰 것 같다”는 박 청장의 걱정은 기우다. 일국을 대표해 부산 사람과 소통하겠다는 외교관을 내치는 건 예의가 아니다.
  • 日·EU 세계무역 30% ‘거대 경제권’ 눈앞… 韓 수출 악재

    日·EU 세계무역 30% ‘거대 경제권’ 눈앞… 韓 수출 악재

    일본과 유럽연합(EU)이 자유무역협정(FTA)인 경제동반자협정(EPA)에 큰 틀에서 합의했다. 2013년 협상이 시작된 뒤 4년 만으로, 6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EPA의 원칙적 합의를 공식 선언했다.양측은 세부 조정을 진행한 뒤 연내 협정을 공식 타결할 계획이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5일 브뤼셀에서 EU의 세실리아 말스트롬 통상담당 집행위원과 EPA에 대한 원칙적 합의를 발표했다. 관세 철폐 품목의 비율을 뜻하는 ‘자유화율’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같은 95%로 정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EPA는 EU가 체결한 FTA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세계 인구의 8.6%,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28.4%, 세계무역 규모의 30%를 차지하는 초대형 자유무역 경제권의 출범을 의미한다. 이는 중국이 추진 중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대등한 규모다. EU는 그동안 일본과 EPA를 체결하면 장기적으로 양측 간 무역 규모가 3분의1 정도 늘어 EU 경제는 0.8%, 일본 경제는 0.3% 상승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주장해 왔다. 한·EU FTA가 발효된 지 6년 만에 EU와 일본의 EPA 체결로 그동안 EU 시장에서 FTA 선점 효과를 누렸던 자동차, 전자 제품 등 한국 수출 상품들의 경쟁력에 영향이 예상된다. 가장 큰 쟁점이던 EU의 일본 자동차 수입 관세(10%) 폐지와 관련, 양측은 EPA 협정 발효 7년 안에 완전 폐지에 합의했다. 일본은 한국과 EU 간 FTA처럼 협정 발효 5년 이내에, EU는 10년 이후 수입 관세 폐지 방안을 고수했지만 이 같은 절충점을 찾았다. 이에 따라 유럽 시장에서 일본 자동차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한국 자동차 업계에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된다. 산케이신문은 “EPA의 큰 틀 합의로 일본 자동차업계가 그동안 한국에 빼앗겼던 유럽 시장의 점유율을 빼앗아 올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2009년 70만대였던 일본 차의 유럽 지역 수출은 최근 연간 60만대 선으로 내려앉았다. 반면 2011년 EU와 FTA 발효 뒤 한국은 2009년 약 35만대였던 대유럽 차량 수출을 지난해에는 40만대 선으로 늘렸다. 현대차는 지난해 유럽 생산량을 2009년의 3배로 늘렸다. EU 시장의 한국 자동차 제조사의 점유율은 4.1%에서 6.3%로 높아졌다. 반면 일본 제조사의 점유율은 13.1%에서 12.7%로 낮아졌다. EU는 최대 14%를 부과 중인 가전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관세를 철폐하되, TV에 한해서는 5년에 걸쳐 관세를 없애기로 했다. 자동차와 함께 양대 쟁점이었던 EU산 치즈의 일본 수입 관세는 1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없애기로 했다. 그동안 EU 측은 EU산 전 품목에 대해 관세 철폐나 인하를 요구해 왔지만 일본 측은 자국 내 낙농가 보호를 위해 이를 거부해 왔다. 니혼슈(일본 청주)와 일본 녹차 관세도 협정 발효 시점에서 즉각 철폐하기로 했다. 대신 일본은 EU 와인의 관세를 없애기로 했다. 일본은 EU산 와인에 수입 가격의 15%와 1ℓ당 125엔(약 1270원) 중 낮은 것으로 관세를 매기고 있다. 양측은 EU가 일본에 수출하는 파스타(1㎏당 30엔·약 305원)와 초콜릿(10%)에 대한 관세도 10년에 걸쳐 철폐하기로 했다. 합의에 대해 일본 자동차업계는 환호했지만, 일본 낙농가들은 반발하고 있어 협상 최종 타결의 마지막 변수로 남아 있다. 유럽산 공세로 인해 일본산 치즈의 소비 감소 등 낙농가의 타격을 우려하고 있다. 산케이신문은 “EU 치즈의 공세가 우유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며 국산 수요를 잃어버리게 될 것이란 홋카이도 낙농업자들의 우려를 전했다. 농축산 생산자 단체인 일본 농업협동조합연합회(JA) 나카야 도오루 차기 회장은 “일본이 EU에 양보를 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아베 정권이 최근 도쿄도의회 선거 참패 이후 외교적 성과와 ‘아베노믹스’ 지속을 위해 EU와의 합의를 서둘렀다는 비판도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아베 정권이 미국의 TPP 이탈 뒤 유럽과의 EPA를 성사시켜 아베노믹스의 재가속을 시도하려고 한다”고 풀이했다. 반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EPA 합의 선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세계화와 자유무역이 죽지 않았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럽에서는 농가 수입 향상으로 농촌 지역을 석권하고 있는 대중 영합주의 세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아베 정부가 EPA를 통해 농업 등 효율이 떨어지는 분야의 변화를 불러일으키려 한다는 긍정적 평가도 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J리그 휩쓰는 ‘윤정환 기적’

    J리그 휩쓰는 ‘윤정환 기적’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두 시즌을 힘겹게 보냈던 왕년의 국가대표 ‘꾀돌이’ 윤정환(44) 세레소 오사카 감독이 일본 J리그 팀과는 아무래도 ‘찰떡궁합’인 것 같다.세레소 오사카는 지난 2일 J리그 17라운드에서 FC도쿄를 3-1로 누르고 10승5무2패(승점 35)를 기록, 가시와 레이솔(승점 34)을 끌어내리고 선두로 올라섰다. 2005년 이후 12년 만이다. 1999~2002년 이곳에서 뛴 윤 감독으로선 고향과도 같다. 지난 시즌까지 2부 리그를 맴돌던 팀이기에 1부 승격과 함께 챔피언까지 노리는 모습은 대단해 보일 수밖에 없다. 일본에선 윤 감독의 리더십에 주목한다. 산케이신문은 ‘윤정환 감독의 빛나는 수완, 세레소 오사카 12년 만에 1위’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미드필더로 뛰었던 그는 미니 게임에 직접 참가하는 등 선수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한다. 선수의 장점과 능력을 꼼꼼히 파악해 기용한다”고 설명했다. 윤 감독은 세레소 오사카에서 파격적인 용병술을 뽐냈다. ‘볼란치’(수비형 미드필더) 야마무라 가즈야를 공격수로 활용해 재미를 꽤 봤다. 야마무라는 올 시즌 7골로 J리그 득점 공동 2위를 달린다. 당장의 성적에만 매달리는 것은 아니다. 산케이 신문은 “윤 감독은 과감한 선수 육성으로 팀의 미래를 꾀한다”고 소개했다. 만 17세인 유스팀 소속 세코 아유무에게 출전 기회를 주는 등 결단력도 보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2017 서울미래유산 그랜드투어] 고종이 쓴 ‘한양공원비’… 불행했던 남산을 품었네

    [2017 서울미래유산 그랜드투어] 고종이 쓴 ‘한양공원비’… 불행했던 남산을 품었네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한양공원비는 서울 중구 소파로 57 남산케이블카 승강장에서 100여m 올라간 지점에 무심히 서 있다. 차를 타고 남산을 드라이브하는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외진 곳이다. 한양공원비의 내력을 설명하는 표석이나 안내문은 없다. 비석보호용으로 보이는 사각 돌기둥 3개가 꼽혀 있다.한양공원은 기억이나 사건 목록에 없는 이름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이 1908년 남산 기슭 30만평을 무상임대받아 조성한 위락시설이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10년 공원 입구에 표지석을 세웠다는 기록이 있다. 비석의 정체는 표지석이었다. 표지석 앞에 또 표지석을 세울 수는 없는 노릇이니 혼자 서 있는 상황이 이해된다. 갑신정변이 일어난 다음 해인 1885년 불과 19가구 89명에 불과하던 국내 일본인 수가 1905년 러·일전쟁 승리 후 1986가구 7677명으로 불었다. 열도에서 건너온 일본인 가족용 놀이터였다. 앞면에 새겨진 한양공원(漢陽公園)이라는 네 글자는 고종의 친필글씨이다. 1910년이면 끈 떨어진 권력이지만 황제의 글씨를 함부로 길거리에 세우지는 않았을 터인데 왜 친필을 내렸을까. 남산땅을 야금야금 잠식한 채 곳곳에 신사와 공원을 세우는 것을 보다 못한 고종이 이곳이 조선땅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지명이 들어간 비석을 하사한 게 아닌가 추측해 볼 뿐이다. 비석은 왜 이곳에 있을까. 한양공원은 공원 구실을 못했다. 일제는 공짜로 얻은 땅에 13만평 규모의 조선신궁을 짓기로 하면서 무성하던 소나무를 송두리째 뽑았다. 해방 이후 행방이 묘연하던 비석은 2002년 케이블카 승강장 근처 철조망 안쪽 풀숲에서 발견됐다. 비석 뒷면은 곰보딱지처럼 무참하게 정으로 쪼여 글자를 알아볼 수 없는 상태다. 비석 뒷면을 놓고 말이 많았다. 비석을 세우는 데 돈을 댄 친일 부역자의 명단이라는 설이 난무했다. 그러나 조선총독부가 조선신궁 건립 10주년 기념으로 발간한 사진집인 ‘은뢰’에 실린 비문 뒷면 사진을 통해 문구 대부분이 해독됐다. 전체 내용은 일본인 경성거류민단장이 쓴 평범한 ‘한양공원기’에 불과했다. 한양공원비는 홀로 남산의 불행했던 과거를 품고 비바람 앞에 서 있다. 노주석 ㈔서울도시문화연구원장
  • 안신애 일본 그라비아 화보 첫 촬영 “골프 알리려 하는 일”

    안신애 일본 그라비아 화보 첫 촬영 “골프 알리려 하는 일”

    미녀 골프선수 안신애(27, 문영그룹)가 일본에서 그라비아 화보를 촬영해 관심을 받고 있다. 산케이스포츠는 27일 “미녀골퍼 안신애가 일본 잡지 슈칸 겐다이와 패션 화보를 촬영했다. 촬영은 서울 시내의 고급 호텔 스위트 룸에서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안신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골프장과 달리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했다. 여자라면 예쁜 옷과 신발을 신고 촬영하는 것이 즐거운 일”이라면서 “연예인 놀이 아니에요. 연예인 하고 싶은 것도 아니에요. 전 이 운동이 정말 좋아요. 제가 사랑하는 스포츠를 알리고자 하는 일이에요. 오해 말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안신애는 지난해에도 남성잡지 ‘맥심’ 한국판 표지모델로 화보를 찍은 적이 있다. 안신애는 당시 “이번 화보를 통해 골프에 관심을 가지는 분이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안신애는 지난 25일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어스몬다민컵에서 일본 진출 후 최고 성적인 공동 16위에 올랐다. 7월7일 개막하는 일본 여자프로골프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흩어진 한국… 다지는 일본

    흩어진 한국… 다지는 일본

    ‘눈물을 훔칠 시간이 없다.’ 일본과 한국이 지난 30일 각각 베네수엘라와 포르투갈에 덜미를 잡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일본은 곧바로 2020년 도쿄올림픽 준비에 들어간 반면 한국은 아무런 논의도 없이 대표팀을 해산하고 각자 소속팀으로 흩어졌다.●日 리우 사령탑, 유력 감독 후보로 산케이신문은 31일 “U20 대표팀의 새 사령탑 유력 후보로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지휘한 데구라모리 마코토 감독이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이번 대회 일본 대표팀을 이끌던 우치야마 아쓰시 감독이 다음달 23세 이하(U23) 아시아선수권 예선을 마지막으로 물러날 예정이어서 일본축구협회는 벌써 차기 사령탑 관리에 들어간 것이다. 이번 대표팀 다수가 그대로 U23 선수들이 출전하는 도쿄올림픽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도쿄올림픽 세대’로 부르며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만 16세 유망주 구보 다케후사에게 U20 월드컵 무대를 경험하게 한 것도 먼 미래의 포석으로 삼겠다는 의지다. 나아가 U20 대표팀이 향후 출전하는 대회마다 로드맵을 그리며 조직력을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데일리 스포츠는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의 하세가와 겐타 감독도 차기 사령탑 후보 중 한 명”이라며 “새 사령탑이 이끄는 도쿄올림픽 대표팀의 활동은 7월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반해 한국은 이번 대회 성공적인 마무리에만 함몰돼 있다. 물론 중요하지만 멀리 내다보는 게 아니라는 얘기다. 도쿄올림픽을 겨냥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찾을 수 없고 그에 관한 논의 자체가 실종됐다. 대표팀 선수들은 31일 충남 천안 숙소에서 간단한 해단식을 갖고 소속팀으로 돌아가는데 이후 일정 자체가 제시되지 않았다. ●축구협, U20 6개월 전 감독 경질 이와 관련해 대한축구협회가 U20 대표팀 사령탑을 졸속 경질한 것이 8강 좌절로 연결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2014년 12월 안익수 감독을 선임한 협회는 지난해 10월 U19 아시아선수권 조별리그 탈락을 빌미로 성인대표팀 코치로 일하던 신태용 감독으로 교체했다. 대회 개막을 불과 6개월여 앞둔 시점이라 의외의 일로 받아들여졌다. 신 감독이 빠르게 대표팀을 장악해 16강 진출을 이뤘지만 잉글랜드전 석패와 포르투갈전 완패로 4강 재연이란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포르투갈과 잉글랜드 감독 모두 유소년 육성 전문가여서 대조를 이룬다. 에밀리우 페이세 포르투갈 감독은 오랜 유소년 경험을 갖춘 지도자로 2008년부터 포르투갈축구협회의 유소년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고 폴 심프슨 잉글랜드 감독도 어린 선수들이 뛰는 잉글랜드 하부리그 감독 및 코치를 거쳐 잉글랜드축구협회 유소년 지도자로 입성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3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16강전에서 후반 5분 니콜라스 데라크루스에게 페널티킥 결승골을 내줘 0-1로 져 아시아 3개국 모두 16강전에서 탈락했다. 또 잠비아는 120분 연장 혈투 끝에 독일을 4-3으로 제치는 파란을 일으켰고, 잉글랜드는 코스타리카를 2-1로 따돌리고 8강에 합류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롯데홀딩스 이사회 “신동빈 체제 유지”

    롯데 지배 구조의 정점에 있는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진이 신동빈 회장의 경영권을 계속 인정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등 재계에 따르면 롯데홀딩스는 지난 1일 이사회를 열고 현 경영 체제의 지속을 결의했다. 쓰쿠다 다카유키(73) 롯데홀딩스 사장도 지난 17일 일본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신동빈 회장) 불구속 기소로 일본 경영에도 악영향이 우려되지만 경영의 축이 흔들리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지난달 17일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뇌물 공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 이사회가 열리기 직전 신 회장은 지난달 말 출국금지 조처가 풀리자마자 직접 일본을 찾아 한국 사법제도의 무죄 추정 원칙, 재판에서 성실히 소명해 무죄를 밝히겠다는 점 등을 앞세워 이사진과 투자자들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가 이 같은 신 회장의 호소를 받아들여 경영권을 인정해 준 셈이다. 이번 결정으로 신 회장이 다음달 말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예상되는 형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의 ‘표 대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신 전 부회장은 이날 “지주사 전환을 위한 롯데그룹의 분할합병에서 롯데쇼핑의 합병가액이 과대 평가됐다”며 법무법인 바른을 통해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에 대해 주총 결의금지 등 가처분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고 밝혔다. 롯데 측은 “외부 전문기관의 재평가 등 이중삼중의 절차를 거쳤다”며 “지주사 전환을 방해하려는 시도에 법과 규정에 따라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글로벌 인사이트] 스캔들로 손상된 권위… 개헌 관건은 지지율 유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개헌몰이가 추진력을 갖고 속도를 낼까. 관건은 아베 총리의 정치적 입지와 정권 지지도이다. 아베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과 연립여당인 공명당은 현재 중·참의원 양원에서 개헌 발의선을 확보하고 있어 국회 내 통과는 식은 죽 먹기이다. 다만 국민 투표가 관건인 상황이다. 헌법 개정을 정치적 염원으로 삼으며 아베처럼 개헌에 열정과 추진력을 지닌 인물을 찾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아베의 장기 집권 및 지지도 유지 여부가 개헌에 직결된다.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아베 내각은 안정적이다. 아사히신문의 여론조사 결과(지난 16일) 아베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48%였다. 보수적인 요미우리신문 조사에서는 내각 지지율이 61%로 한 달 전(4월 14~16일) 조사 때의 60%와 비슷했다. 경제도 나쁘지 않고, 민진당 등 야당이 국민 신임을 얻지 못한 채 지리멸렬한 상황에서 5년차인 아베 정부가 2020년까지 초장기 집권을 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대세다. 평화 헌법을 건드리지 않는 아베의 헌법 개정 전략도 일단은 성공 가능성이 높다. 지난 3일 그의 “헌법에 자위대 존재를 명기하자”는 제안과 관련, 마이니치의 최근 조사에서는 찬성과 반대 여론은 41% 대 44%로 팽팽했다.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찬성이 다소 높았다. 요미우리신문 조사에선 53%가 찬성했고 반대는 35%에 그쳤다. 산케이신문·후지TV 공동조사에서는 찬성과 반대가 55.4%·36.0%, NHK 조사에서는 32%·20%로 모두 찬성이 많았다. 그런데 변수가 생겼다. 연이은 스캔들이 아베의 입지를 흔들고 있다. 오사카 학교법인 모리토모학원에 대한 학교부지 헐값 매각 의혹으로 상처를 입은 상황에서, 친구가 이사장인 다른 사학법인에 아베 총리가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확산됐다. 지난 17일 아사히신문은 오카야마현 가케학원의 수의학부 신설과 관련, 총리 관저를 담당하는 내각부가 문부과학성에 “총리 의향”이라며 신속한 대응을 촉구하는 문건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손상된 권위 탓일까. 최근 아베의 맹우인 아소 다로 부총리는 파벌을 늘렸고,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은 파벌 모임에서 “(개헌 관련) 아베 총리 발언과 내 생각이 어떻게 다른지 확인해 보라”고 말했다.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도 “당의 논의를 소홀히 하고 개헌이 가능하겠냐. 힘으로 밀어붙여 개정하는 게 좋을 리 없다”고 비판했다. 자민당 내 일부 중진들은 이례적으로 아베 총리의 개헌 드라이브 방식에 제동을 걸었다. 전과 달리 ‘포스트 아베’를 인식하는 움직임이 커졌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日, 美 빠진 TPP 조기발효 강행

    美 복귀 조항 마련해 트럼프 압력 개도국 시큰둥… 호주 등 긍정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 참여국이 미국을 제외한 11개국 간의 TPP 조기 발효를 밀어붙일 수 있을까. 일본은 오는 2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TPP 회원국 각료 회담에서 미국을 제외한 11개 협상 참여국의 TPP 조기 발효를 공식 제안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산케이신문 등은 15일 협정을 조기 발효하자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내도록 일본이 참가국을 설득하면서 연내에 큰 틀에서 합의를 이루는 쪽으로 논의를 주도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TPP 탈퇴를 결정한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11개국만 일단 협정을 발효하겠다는 것이다. 일본은 일단 11개국만 발효하는 ‘TPP11’을 강행하면서 미국을 다시 복귀시키는 방안을 추진하자는 입장이다. 미국이 TPP에 복귀하기 쉬운 수속 및 조항을 마련해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복귀를 자극하겠다는 전략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TPP에서 탈퇴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현재 TPP 논의에는 일본을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11개국이 남아 있다. 미국은 탈퇴 이후 TPP를 “과거의 일”로 규정하고 양국 간 통상 교섭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은 11개국이 결집한다면 TPP 대신 자국에 유리한 양자 간 통상 교섭을 노리는 미국의 압력을 막을 방파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TPP를 성장전략의 주요한 기둥으로 생각하고 있는 일본은 다른 나라에서라도 논의가 활발하지 않으면 추진력을 잃어 결국 TPP가 발효되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계하고 있다. 앞서 일본, 호주 등 11개국은 지난 2~3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수석 협상관 회동을 갖고 미국을 제외한 11개국에서 TPP 발효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해 각료회의 전에 합의 도출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은 미국 없는 TPP 발효에 회의적인 입장이다. 반면 호주, 뉴질랜드 등은 조기 발효에 긍정적이다. 11개국이 아니더라도 가능한 국가만 우선적으로 발효시키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일본은 품목별 관세와 통상 규범과 같은 협정의 내용은 유지하고 수정 작업은 최소한으로 하자는 입장이다. TPP는 2016년 2월 12개국이 서명했지만 발효는 전체 회원국 국내총생산(GDP)의 85%를 차지하는 6개국 이상의 국내 절차가 필요하게 돼 있다. 경제 규모가 가장 큰 미국의 탈퇴 선언으로 발효 조건을 바꿔야 하는 문제 등도 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日매체들, 문재인 대통령 당선 소식 1면 톱 “9년만에 정권 교체”

    日매체들, 문재인 대통령 당선 소식 1면 톱 “9년만에 정권 교체”

    일본 신문들은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 소식을 1면 머리기사로 전하며, 대북문제와 한일관계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웠다.아사히신문은 ‘한국 대통령에 문재인’ 제목의 기사에서 박근혜 정권에 대한 비판 여파 등이 문재인 대통령 당선으로 이어졌다며 “9년 만에 보수에서 진보계로 정권이 교체했다”고 말했다. 매체는 문 대통령이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그동안 재협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아베 신조 정권은 이에 응하지 않을 태세여서 한일관계가 악화할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다. 아사히는 한국이 “북한에 대해 대화를 중시하는 등 외교정책이 크게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요미우리신문은 “9일 열린 한국 대통령 선거에서 북한에 유화적인 좌파인 최대 야당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전 대표가 당선됐다”며 “9년 만에 보수에서 좌파로 정권이 교체한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문 대통령이 “위안부 한일 합의의 재협상을 공약으로 내걸어 공약대로 실행에 옮기면 한일관계가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위안부 합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대북정책을 둘러싼 양국의 입장차도 거론했다. 사설에서는 “새 정권이 미일 협력을 중시, 현실적 안보외교 정책을 전개하길 기대한다”며 “대북 유화정책은 긴장완화를 도모하는 것이겠지만 관계개선을 서두른 나머지 대북 포위망에 구멍을 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극우 성향 산케이신문은 1면에 “9년 만에 좌파정권”으로 교체했다며 위안부 합의에 대한 문 대통령의 입장을 짚고 “한일관계에 난항도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산케이는 3면에 문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를 중시한다며 ‘북에 편중 노무현식 악몽 재현’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대북 관계에 대한 과도한 우려를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9년 만에 혁신정권”이 들어섰다며 문 당선인이 한일합의 재협상을 강조하고 있어 일본과 대립관계가 재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도쿄신문은 “주요 후보 중 가장 엄격한 대일 정책을 내 건 문 후보가 당선돼 향후 한일관계를 우려하는 견해가 많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 위안부 자료 세계기록유산 등재 가로막아

    유네스코가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과정에서 관련국 견해가 대립하면 당사국 간 사전협의를 요구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난징대학살 및 일본군 위안부 관련 자료 및 신청을 둘러싼 일본의 반발을 받아들인 것으로 한국과 중국의 시민단체가 추진 중인 관련 자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지연될 전망이다. 6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자문위원회(IAC)는 지난 4일 세계기록유산 신청 과정에서 사실 관계 등에 대해 견해 차이가 있으면 향후 당사국 간 사전협의를 요구하는 내용의 심사제도 개선안 중간보고서를 유네스코 집행위원회에 제출했다. 보고서에는 사전협의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심사를 연기하고 최장 4년 동안 협의를 계속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또 세계기록유산은 역사적 사건의 해석에 관한 논의에는 관여하지 않는다고 명기됐다. 요미우리신문은 “한국과 중국 등의 시민단체는 올해 위안부 자료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개선 방안이 조기에 실시되면 등록 전에 일본과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일본은 그동안 유네스코의 심사제도에 중립성과 투명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산케이신문은 7일 일본은 이런 내용의 유네스코의 심사제도 개선안을 즉시 시행하라며 올해 유네스코 분담금 34억 8000만엔(약 350억원)의 납부를 보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일본은 2015년 10월 난징대학살 관련 자료가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자 심사과정에서 이해 당사국이 반론할 기회가 없었고 검증되지 않은 자료가 등재되는 등 기록유산 제도가 정치적으로 이용됐다고 반발했다. 또 심사 투명성 확보를 내세워 ‘정부 간 위원회’ 설치와 전문가의 현지조사 등 제도 개혁을 유네스코에 요구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北 창군절 포격훈련 사진 조작 의혹

    北 창군절 포격훈련 사진 조작 의혹

    북한이 창군 85주년이었던 지난 25일 건군 사상 최대 규모의 합동타격시위 모습이라며 공개한 사진이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신문은 “자주포의 배치 간격도 부자연스럽고 전후 3열로 늘어선 자주포가 거의 동시에 포탄을 쏘는 일은 보통은 하지 않는다”면서 “북한은 과거에도 군사훈련 합성사진을 공개한 적이 있어 이번에도 합성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도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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