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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일성 조기은퇴설 분분/장기 중국체류 싸고 구구한 해석

    ◎일 산경신문 보도/평양 비우고 김정일의 통치능력 과시/“재임중의 마지막 중국관광” 소문도 김일성의 유례없는 13일간의 장기 중국방문은 그의 조기은퇴를 시사하는 것이며 방문일정중 대부분이 지방시찰에 집중되어 있는 것은 경제원조를 희망하는 북한을 의도적으로 멀리하고 그대신 북한의 개혁과 개방을 촉구하려는 중국측의 전략이라는 등 김일성의 방문을 둘러싸고 여러가지 추측이 나돌고 있다고 일본의 산케이(산경)신문이 13일 북경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김일성의 장기간 중국방문은 자신이 없어도 후계자 김정일이 있으면 국가통치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점을 과시하고 머지않은 은퇴를 앞두고 중국관광을 즐기는 것이라는 설등이 북경에 유포되고 있다고 전했다. 산케이 신문은 또 강택민총서기가 지난 11일 김일성을 강소성에 있는 한 섬유공장으로 안내했을때 『지금은 기업관이 바뀌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하며 사회주의 경제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개혁과 개방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김일성의 지방시찰은 그로 하여금 개방과 개혁의 필요성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중국은 북한의 경제원조요청에 대해 이미 난색을 표한 바 있으며 김일성의 공식중국방문은 오는 16일에 끝날 예정이다.
  • “미,고르비 핵제안 반대”/START 수석대표

    ◎「핵선제공격 포기」등 거부/“핵적재 항공기도 유럽 잔류”/파월합참의장 【도쿄 연합】 미소 전략무기감축협상(START)의 미국측 수석대표인린튼 부룩스씨는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이 제안한 ▲공중배치 전술핵의 철거 ▲1년간 핵실험 전면중지 ▲핵선제공격 불행사등에 대해 모두 반대 의사를 밝히는 한편 앞으로의 START는 지상배치 다탄두 장거리 미사일의 폐기에 주요 목표가 주어질 것으로 전망했다고 일본의 산케이(산경)신문이 10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산케이는 이날 부룩스 수석대표가 동사와 가진 단독회견을 통해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고 전하고 『부룩스씨는 이번의 핵삭감 제안으로 일본등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핵억지력이 흔들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워싱턴 AP 연합】 콜린 파월 미합참의장은 9일 핵폭탄과 같은 공중배치 전술핵무기를 폐기하자는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의 제의에도 불구하고 핵폭탄을 적재할 수 있는 미국 항공기들이 앞으로도 계속 유럽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합참의장은 이날미국무부내에서 있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지원단체인 대서양조약협회의 모임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국의 군사전력을 대폭 감축하자는 요구에 맞서 싸울 것을 아울러 다짐했다.
  • 새달 25일 방일 직후/부시,한국 방문

    【도쿄 연합】 미국은 부시대통령의 일본공식방문 일정에 대해 오는 11월25일을 기준으로 일본정부와 최종조정을 서두르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6일 미정부소식통들을 인용,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부시대통령은 다음달 25일을 전후해서 방일,도쿄(동경)에서 교토(경도)로 향하며 오사카(대판)공항에서 다음 방문지인 서울로 떠날 예정이다.
  • 소,대북 관계회복 추진/로가초프·김영남 곧 상호방문

    ◎일 산케이신문 보도 【도쿄=이창순특파원】 소련은 북한의 체제변혁을 촉진토록하기 위해 북한과의 관계회복을 적극적으로 착수,이의 일환으로 로가초프 소외무차관과 김영남 북한외교부장간의 상호방문이 가까운 시일내에 실현될 전망이라고 일 산케이신문이 6일 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이와관련,로가초프 외무차관은 4일 산케이 신문과 회견에서 『지난번 유엔에서 판킨 외무장관과 김영남외교부장의 회담은 대단히 좋은 분위기에서 이루어졌다.우리들의 북한에 대한 기본태도는 1949년 이후 쌓아온 모든 긍정적인 요소를 이로부터 유지하고 싶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북한의 외교정책 가운데에는 일련의 전향적인 변화가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북방4섬중 2개섬/소,2년내 일에 반환/일지 보도

    【도쿄 연합】 소련은 2년이내에 일본의 북방영토인 하보마이(치무)와 시코탄(색단)등 2개섬을 일본에 반환,평화조약을 체결할 의향임을 최근 일본측에 전해왔다고 일본의 산케이(산경)신문이 1일 유엔 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 이에따라 일본은 이들 2개섬의 반환을 위해 구체적인 교섭을 소련과 개시했으며 나머지 2개섬에 대해서도 소련측이 반환할 것을 전했으나 그 구체적인 논의는 평화조약 체결후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이 소식통은 설명했다.
  • 신의주서 반정 시위/지난달 4천명 참가/소 사태에 자극 받은듯

    【도쿄 연합】 소련 쿠데타가 실패로 끝난 직후 북한 신의주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일어났었다고 일본의 산케이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이날 도쿄의 한반도관계 소식통을 인용,지난 8월27일 신의주 시내에서 약 4천명의 북한 주민이 반김일성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시작,인민군과 경찰이 즉각 진압작전에 나섰으나 유혈사태까지에는 이르지 않았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북한의 반정부 시위는 소련 공산당 좌익 강경파의 쿠데타 실패에 자극받아 발생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 대만,유엔 재가입 희망/일지 보도

    【도쿄 연합】 이등휘 대만총통은 대만이 공식국호인 「중화민국」의 사용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유엔 재가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이총통은 산케이신문과의 회견에서 『최대 관심사는 유엔에 가입하는 것』이라고 지적,『우리가 국호에 연연한다면 이같은 목표가 달성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으나 가입시기와 유엔 재가입시 채택할 국호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총통은 이에 앞서 대만의 지위에 대해 중국과 합의를 보지 못할 경우 유엔 재가입이 용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었다.
  • “KAL기 희생자/소,냉동처리했다”/일지 보도

    【도쿄 연합】 소련은 지난 83년 그들이 격추시킨 대한항공기 희생자들의 시체를 바다로부터 인양한 즉시 냉동시켜 트롤어선단의 모선에 싣고 어디론가 간 것으로 일본의 산케이(산경)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이날 대한항공기 피격사건으로 아들부부를 잃은 일본 오카야마(강산)시 성남구거주 도예가 오카이(강정·55)씨와 도쿄도 삼병구거주 주부 하바(우장·59)씨가 이달 상순 대한항공기 격추 현장인 사할린주를 방문했을때 사건 당시의 수색담당자로부터 이같은 새로운 사실을 들었다고 전했다.
  • 한국­일본 과연 동반관계인가/광복절 대담

    ◎“남북통일 지원이 선린회복 지름길”/과거반성 「통석의 염」등 모호한 표현 유감/원폭피해자·징용자 개인보상 매듭돼야/한국 「기술 홀로서기」 노력을… 6공때 일왕 방한 이뤄졌으면 광복 46주년을 맞는 오늘의 한일관계는 과거사 청산과 미래협력을 동시에 모색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노태우대통령과 가이후 도시키(해부준수)일본총리의 상호교환방문을 통해 과거사 청산이 선언되었지만 원폭피해자및 강제징용 한국인에대한 일측의 보상문제 등에서 일본의 반성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또한 한일양국은 정치·경제·외교·안보등 모든 분야에서 쌍무적 협력및 경쟁의 관계에 있을뿐 아니라 아·태각료회의(APEC)등 다자간 협의체내에서 양국간협력과 함께 경쟁을 해야하는 관계에 있다.이같은 상황에서 국내 일본문제전문가인 한영구외교안보연구원교수와 8년째 서울주재특파원을 하고있는 구로다 가쓰히로(흑전승홍)일본 산케이(산경)신문 서울주재특파원을 초청,「한일은 은 과연 동반자인가」라는 주제를 놓고 양국관계의 과제와 전망을 들어봤다. ▲한영구교수=한일양국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우선 과거사가 완전히 청산되었느냐는 문제가 중요하다고 봅니다.과거사 문제는 단지 과거 차원을 떠나 새로운 한일관계를 정립하기 위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것입니다.해방이후 일본은 그들의 역사적 책무에 상응하는 관심을 보여오지 않았습니다.작년에도 일본은 과거사에 대해 「통석의 염」이라는 모호한 용어를 통해 반성의 뜻을 피력했지 않습니까. 한일관계가 진정한 우호관계로 정립되기 위해서는 빠른 시일내 일본이 분명한 반성의 뜻을 밝혀야할 것입니다.이는 역사적인 문제의식과 직결되는 대목이라 할 수 있지요.지금도 식민지 지배시대의 많은 희생자들이 심신에 상처를 입고 한을 부르짖고 있는데 이들에 대해 일본정부는 대정부차원이 아닌 대개인차원에서 보상을 해야 합니다.그들은 대부분 일본에 의해 강제로 끌려간 사람들 아닙니까. ○과거청산은 안될 말 ▲구로다 가쓰히로특파원=역설적으로 과거는 청산되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한국인 뿐만 아니라 일본인들도 영원히 기억해야할 문제이기 때문입니다.과거사가 청산되면 한국은 무언가 일본에 요구할 수 있는 「카드」가 없어지는 것 아닙니까. 과거 식민지배를 2차대전당시 독일의 유태인 학대에 비유하는 얘기가 한국내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러나 이는 분명히 잘못된 것이고 독일의 그것과 다르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습니다. ▲한교수=지난해 노태우대통령 방일시 일왕의 한국방문을 초청한 적이 있습니다.그렇지만 일왕의 방한은 양국관계가 성숙,국내에서 환영할 시점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봅니다. ▲구로다특파원=일왕의 방한은 노대통령이 초청한 만큼 6공때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일본에 대한 한국의 나쁜 감정과 외대학생의 정원식총리에 대한 폭생사건 등을 감안하면 과연 일왕이 방한할 수 있느냐는 의견도 일본에서는 제기되고 있습니다.또 중국을 먼저 방문했을 때 한국의 반응도 문제가 될 소지가 있고요.민족적 감정을 고려하면 중국 보다 한국을 먼저 방문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일 이중성 신뢰 해쳐 ▲한교수=아무튼 과거사는 해결되지 못한점이 많다고 생각됩니다.한일양국은 가깝고도 먼나라라고들 합니다.일·북한수교협상과 관련,최근 한일의원연맹 총회에서 일측은 남북관계개선과 공동보조를 취하겠다고 밝힌 반면 가이후(해부)일본총리는 중국에서 수교협상을 빨리 진전시키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일본의 이같은 2중적인 줄다리기 외교는 양국간 신뢰구축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따라서 일측은 보다 명확한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로다특파원=양국관계는 한국 언론에 비쳐지고 있는 것과 달리 사실은 매우 가까워졌다고 봅니다.88서울올림픽 전만해도 서울지하철에서 일본말을 쓰면 쳐다보는 시민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그만큼 경계심없이 가까워진 증거라 볼수 있습니다. 양국간 신뢰문제는 한국의 대일 불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즉 일·북한수교협상에서도 일본이 한국을 배신하지 않느냐는 우려가 있다는 것이지요.일본이 북한과 수교협상과정에서 한국입장을 충분히 고려해야 겠지만 일본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일본내에서는한국을 그렇게까지 신경써야 할 필요가 있느냐는 회의론도 대두되고 있습니다. ○고통없이 대가 바라 ▲한교수=경제적 측면에서 한일 양국 사이에는 협력과 경쟁이라는 2중적 관계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봅니다.특히 올해말 1백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대일무역적자는 무엇보다 먼저 해결돼야할 과제입니다.우리나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과거의 역사와 함께 무역 불균형문제를 한일 양국 사이의 최대 현안으로 꼽고 있습니다.또한 기술이전 문제와 관련,일본측은 부메랑효과를 우려해 한일 기술협력을 꺼리고 있으나 일본은 아·태지역에서 여타 국가들과 공동의 발전을 이룩한다는 보다 거시적인 차원에서 이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한국이 일본으로부터의 기술이전을 통해 경쟁력이 확보되고 그로인해 시장이 확대되면 이는 일본에도 도움이 되는 일입니다. ▲구로다특파원=한일 양국간의 현 경제력 수준을 비교할때 한국은 아직 일본과 경쟁할 단계에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때문에 한국은 여전히 일본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그러나 문제는 양국 경제협력과 무역수지 문제에 있어 한국정부와 기업들은 자신들이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서 무조건 도와주기만을 바라며 무역수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서 그 책임을 일본측에 떠넘기고 있는데 있습니다.한국의 경제가 이만큼 성장한 것이나 통일의 추진력이 될만한 현 경제력을 확보한 것도 따지고 보면 일본의 도움 덕분입니다.한국은 경협문제나 기술이전 문제가 대두될 때마다 민족주의 감정을 너무 앞세우는데 일본이 미우면 미울수록 감정을 억제하고 참고 이겨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일본은 한국이 가난하길 바라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비슷한 수준으로 공존했으면 하고 생각합니다.또 기술문제와 관련,한국이 명심해야 할것은 우선 홀로서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고통없이 무엇인가를 너무 쉽게 얻으려 하는 자세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통일방해 말도 안돼 ▲한교수=한반도 통일문제와 관련,일본 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 주변국가들은 한국이 거대 국가로 등장하는 것을 바라지 않고 있습니다.하지만 이 문제는 통일방법이나 통일형태가 어떠하냐에 따라 충분히 그 인식이 달라질수 있는 성질의 문제입니다.통일이 평화적인 방법으로 합의에 따라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주변국에 위협을 주지않는다면 그 누구도 반대할 명분이 없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지리적으로 우리와 가장 가까운 일본은 이같은 한반도의 통일을 가장 우려하며 견제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한국도 일본지원을 ▲구로다특파원=그것은 오해입니다.일부에서는 일본이 한반도를 지배하기 위해,한반도통일을 방해하기 위해 일·북한수교노력을 시작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지만 교섭의 시작은 한소국교정상화에 고립감을 느낀 북한이 탈출구로 일본측에 수교를 제의해옴에 따라 촉발된 것입니다.한국인들이 일본이 한반도의 통일을 바라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들의 관념속에 분단의 피해의식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일본은 결코 한반도 통일에 반대하지 않으며 오히려 한반도가 하루속히 안정되길 바라고 있습니다.남북관계문제는 전적으로 그 책임이 당사국인 남과 북에 있는만큼 「일본이 문제」라는 책임전가식의 사고방식은 지양해야 할 것입니다. ▲한교수=앞으로 한일 양국이 동반자관계를 유지해 나가기 위해선 국민적 차원의 신뢰관계 구축이 우선 선행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과거 불행했던 역사관계를 청산하고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한일관계의 지평을 열어야 하는 것입니다.또한 새로운 한일관계는 두 나라만의 관계로 한정시켜 생각하지 말고 아·태지역의 역학구도와 더불어 포괄적으로 규정돼야 합니다.이와함께 일본은 경제대국·군사대국을 지향하고 있다는 주변국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이 지역에서 평화와 번영을 이룩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입니다. ▲구로다특파원=앞으로의 한일관계가 미래지향적인 동반자관계가 되기 위해선 한국인들의 의식전환 역시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합니다.지금까지는 일본으로 부터 무엇을 받는 입장이었다면 앞으로는 일본에 대해 무엇을 베풀어야 한다는 말입니다.예를들어 한소정상회담이 다시 열릴 경우 한국이 소련에 대해 북방영토문제와 관련,일본측의 입장을 거들어 준다면 일본은 한국을 매우 고맙게 생각할 것이며 진정한 동반자관계의 초석은 이로인해 쉽게 마련될 것입니다. □한영구 외교안보연 교수 약력 ▲1946년생 ▲이화여대 정외과졸 ▲일 도쿄(동경)대학(법학석사및 박사) ▲외교안보연구원 교수(현) □구로다 산경신문 서울특파원 약력 ▲1941년생 ▲경도대 경제학부 졸 ▲교도(공동)통신 서울지국장(80∼84년) ▲산케이(산경)신문 서울지국장(89년∼현재)
  • 러시아공 모든 기업/공화국서 직할 선언/옐친/곧 대통령령 공포

    【도쿄 연합】 보리스 옐친 소련 러시아공화국대통령은 20일로 예정된 신연방조약 조인 직후 러시아 영내에 있는 모든 기업을 러시아공화국 관할하에 두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러시아공화국 경제주권의 원칙에 관한 대통령영」을 공포할 것이라고 일 산케이(산경)신문이 13일 소련의 독립적인 통신 포스트팍탐을 인용,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러시아공화국은 이미 석탄산업과 석유가스산업을 러시아 직할에 두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지만 모든 기업의 직접 관할이라고 하는 대담한 계획이 밝혀진 것은 처음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 북한­일 수교 4차회담/9월이후로 늦춰질듯/일 산경신문 보도

    【도쿄=강수웅특파원】 일본과 북한간의 국교정상화를 위한 제4차회담은 오는 9월 이후로 늦춰질 가능성이 크다고 일본 산케이(산경)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이것은 북한측이 KAL기 폭파범 김현희에게 일본인화 교육을 시켰던 이은혜문제로 강력히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지만 이밖에도 9월 유엔총회를 계기로 한 유엔가입문제,남북총리급 회담의 재개,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핵사찰협정조인 등 「평화공세」를 배경으로 교섭을 유리하게 진전시키겠다는 저의가 있기 때문이라고 이 신문은 분석했다. 일·북한간 국교정상화 회담은 지난5월 북경에서 개최된 제3차 회담에서 일본측이 이은혜의 소식 확인을 요구하는 바람에 북한측이 반발,후속 일정을 잡아놓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한편 일본 외무성도 북동아시아과 수석사무관을 지난 7일부터 북한에 파견,교섭재개의 분위기를 타진했다.일본정부는 이은혜문제를 유야무야 시킨다면 『무엇을 위한 국교정상화인가』라는 국민들의 반발을 고려,계속해 소재확인을 요구할 자세를 변경하지 않고 있다.
  • 「벤쿠버 선언」을 보는 일 언론 시각

    ◎“한반도통일 주도” 한국의 자신감 표현/교류확대로 상호신뢰 구축 시도 노태우대통령이 캐나다 밴쿠버에서 행한 북한측 제의 수용과 8·15광복절 행사 공동주최준비 지시에 관해 일본신문들은 한국의 자신감에 넘친 남북교류확대 신구상이라며 깊은 관심을 갖고 보도했다.아사히(조일)신문은 1면 스트레이트기사와 5면 해설기사를 통해 『한국이 한반도통일을 위한 주도권을 겨냥한 것이며 남북간 신뢰회복을 위한 적극책』이다고 평가했다. 아사히신문은 또 5면 해설기사에서 『노대통령의 신구상은 한반도의 「냉전후」를 위해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동아시아의 새로운 국제질서 구축의 핵심인 남북통일에 한국이 주도권을 갖겠다는 생각』이라고 지적하고 『한국은 이같은 구체적인 구상을 제의함에 따라 중단되고 있는 남북총리회담등 남북대화의 재개를 촉구할 의향』이라고 말했다. 도쿄(동경)신문도 『이번 미국·캐나다 방문에서 노대통령은 한국의 민주화에 큰 성과를 올렸다고 평가받았다』고 전하고 『이번 남북교류구상은 이같은 지지확보에서 오는자신감의 표현』이라고 평가했다.산케이(산경)신문은 『이번 방문의 최대의 성과는 한반도통일은 한국이 주도하며 미국은 한국의 통일정책에 전면적으로 협력할 것을 확인한 것』이라는 노대통령의 기자간담회에서의 발언을 소개하고 『남북통일을 위해 획기적인 대북정책을 구상하고 있다』는 말에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요코다 기지 훈련/미측에 중단 촉구/도쿄 도지사

    【도쿄 연합】 스즈키(연목준일) 도쿄 도지사는 3일 요코다 미군기지에서 미공모 함재기의 이착륙 훈련을 중지해 주도록 정부와 주일 미군에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일 산케이(산경)신문이 보도했다. 스즈키 지사는 이와함께 요코다기지를 조속히 반환해 주도록 촉구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스즈키 지사가 미군기의 훈련을 중지해 주도록 요청한 것은 취임후 처음이다. 스즈키지사는 요청서에서 『비행훈련으로 인한 소음으로 주민생활이 손상되는 것을 간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 시리아에 판 북 스커드/사정거리 9백㎞

    【도쿄 연합】 북한이 최근 시리아에 매각한 미사일의 사정은 9㎞에 달한다고 일 산케이(산경)신문이 예슈콜 주일 이스라엘 대사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예슈콜대사는 최근 산케이신문과 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라크가 걸프 전쟁에 사용한 스커드 개량형 미사일은 사정을 늘리기 위해 탄두를 적게 했기때문에 정밀도가 떨어지지만 북한의 것은 탄두를 그대로 두고 사정을 늘렸기 때문에 정밀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 김일성,“핵사찰 수락”/5월 이붕과 회담서 밝혀

    【도쿄 연합】 김일성 북한주석은 지난 5월초순 북한을 방문했던 이붕 중국총리에게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보장조치 협정에 조인한다』며 핵사찰 수락의사를 밝혔다고 일 산케이(산경)신문이 30일 북경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
  • 런던 G7회담 새달 정치선언/「북한 핵사찰 촉구」 명문화

    ◎일 산케이지 보도 【도쿄 연합】 오는 7월 런던에서 열리는 선진국 수뇌회담은 북한의 핵사찰 수락 촉구를 정치 선언에 명문화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산케이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일본정부 소식통을 인용,수뇌회담 참가국은 정치선언에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보장조치협정을 조속히 체결토록 요청한다』는 표현을 넣음으로써 북한에 대한 국제적 압력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선진국 수뇌회담 당시 모든 나라를 대상으로 한 핵사찰 보장조치 체결문제가 거론된 바 있으나 이번처럼 국제적인 관심이 쏠리는 런던회담을 통해 북한의 이름을 직접 들어 핵사찰 수락을 촉구하는 것은 극히 효과적일 것이라고 산케이는 전했다. 산케이는 현재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이에 관한 막후 절충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히고 당초 신중한 자세를 보인 프랑스가 최근 핵확산방지조약(NPT)에 가입할 뜻을 표명함에 따라 참가 각 국간의 의견조정은 쉽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중국공산당 세대교체 임박”/등소평,후계자 구상 밝혀

    ◎80세 이상 원로 2년 후에 모두 퇴진/현 부성장급등 40∼50대를 대폭 기용 중국 최고 실권자인 등소평은 후계세대에 권력을 넘겨주기 위해 앞으로 2년 후 80세 이상의 원로들은 현역에서 완전은퇴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산케이(산경)신문이 홍콩 월간지 조류 최근호를 인용,19일 보도했다. 이 월간지는 등소평이 21세기를 대비해서 「제4세대」를 중심으로 후계자를 구상,내년에 열릴 제14회 당대회까지 총괄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라면서 이 계획은 진운·이선념·팽진 등 원로의 의견을 들은 다음 이미 각계각층에 전달됐다고 밝혔다. 4개항을 기본내용으로 한 「등소평 구상」은 우선 93년 봄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까지 80세 이상은 반드시 은퇴하고 75세 이상은 원칙상 현직을 떠나기로 되어 있다. 오는 95년에 끝나는 제8차 5개년 계획기간중에 35세 내지 50세의 간부를 승진시키며 지난 60,70년대 대학이나 군사학원을 졸업한 사람들이 다음 세기를 맡을 후계자로 양성된다는 것이다. 고급간부의 이퇴직 연령은 전인대 위원장·국가주석·정치협상회의주석·정치국 상무위원이 75세이고 총리·부총리·국무위원은 70세,그리고 부장(장관)·성장·성위원회서기는 65세이며 중앙위 서기·부부장·부성장은 60세로 되어 있다. 제14회 당대회 이후에 발탁되는 인재는 50세 이하,특히 40세 초반의 「제4세대」가 중심을 이룬다고 이 월간지는 밝혔다. 제4세대는 현재 부성장과 부부장급으로 고급간부들의 자제가 여기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는 하남성 부성장인 고 유소기의 아들 유원,고 유계위 중앙위원의 아들 유정성(산동 연대 시장),고가룡 원수의 아들인 하붕비(군총참모부 장비부장),고 교관화 아들 교종준(신화사 홍콩분사 부사장) 등이 들어 있다고 이 잡지는 전했다.
  • 북한 핵재처리시설 건설/미,중단 강력 요청/일 산케이신문 보도

    【도쿄=강수웅 특파원】 미국정부는 북한이 핵무기 제조원료인 플루토늄을 생산하기 위한 핵재처리시설을 이미 건설하고 있다고 보고 북한에 대해 지금까지의 국제핵사찰 수용요구뿐만 아니라 현재 비밀리에 진행중인 핵재처리시설의 건설도 중지토록 요구할 것이라는 새로운 방침을 세웠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31일 워싱턴발 기사로 보도했다. 미국의 이같은 방침은 설사 국제핵사찰이 실현되더라도 북한에는 이미 확보해놓고 있는 핵재로 플루토늄을 생산,핵폭탄을 비밀리에 제조할 능력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일본도 지금까지 미국과 보조를 맞춰 북한의 핵사찰 수용을 요구해왔기 때문에 앞으로 이같은 미측의 요구확대와의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미국측 정보에 따르면 북한은 평양 북쪽 약 80㎞ 떨어진 영변지구에 이미 건설한 30메가와트의 군사용 원자로를 가동중이며,같은 지역에 2백메가와트의 원자로와 재처리시설도 건설중이라는 것이다. 미국은 북한의 핵개발이 현재의 페이스대로 진행되면 수년 뒤 미사일 탄두로 발사할 수있는 핵폭탄 수개가 제조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정부는 이 재처리시설 건설중지 요구 방침을 월포위치 국방차관 등이 이미 한국과 일본에 전달했다는 것이다.
  • 중국해군 원양훈련/서태평양서 첫 실시

    【도쿄 연합】 중국해군은 최근 미사일 구축함과 헬리콥터를 동원,태평양에서 처음으로 원양훈련을 실시했다고 산케이(산경)신문이 서방 소식통을 인용,29일 북경발로 보도했다.
  • “북한은 「은혜」 납치 진상 밝혀라”/일 언론,평양측에 일제 포문

    ◎일인 납치는 명백한 주권침해 행위/납득할 해명없을땐 양국관계 악화 일본정부가 대한항공 폭파범 김현희에게 일본인화 교육을 시켰던 「이은혜」가 일본에서 납치돼 간 일본여성인 것과 관련,북한측에 납치경위 해명요구와 외교루트를 통한 문제해결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일본 언론들은 자국민을 납치해간 북한의 만행을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다. 일본정부 소식통은 17일 이 문제에 대해 『실제로 일본에서 끌려간 사람의 가족이 「이은혜」라고 인정하고 있는 마당에 북한측이 이를 부인한다면 일·북한관계 정상화는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일본신문들은 17일에도 사설·특집기사 등을 통해 『북한은 이은혜 사건 해명에 성의를 보이라』고 촉구했다. 산케이(산경) 신문은 사설에서 『북한이 납치한 것이라면 이것은 일본에 대한 명백한 주권침해로서 외교상 방치할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사설은 『북한은 1987년 11월의 폭파사건 그 자체를 「한국측의 날조」라고 부정하고 김현희가 북한공작원이라는 것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김의 상세한 자백 등에 비춰볼 때 북한의 대남 파괴공작 조직에 의한 범행이라는 것은 이제는 국제상식이 되어있다』고 말했다. 나아가 『북한은 주체사상에 의한 한반도 통일을 위해 납치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 살인·모략 등 어떠한 비인간적 수단도 무방하다는 비밀방침을 취해 왔다』고 말하고 『이러한 수단을 한국에 대해 행사하는 것은 물론 허용될 수 없으나 그 목적을 위해 외국인까지 납치해 쓰고 있다면 언어도단』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혹시 북한이 정말로 국제사회에 끼어들기를 희망한다면 이 폭파사건에 대해서도 이제는 국제상식에 어긋나는 시치미를 뗄 수만은 없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이은혜 문제는 북한에 의한 국제적 동참의 희망이 진심인가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시금석』이라고 규정했다. 결국 북한측이 국제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성실한 방법으로 해명하지 않으면 안되며 그렇지 못하면 의혹은 걷힐 수 없고 테러국가라는 레테르도 뗄 수 없어 최종적으로는 국제적으로 더욱 고립을 심화시킬 뿐이라는 사실을 각오해야만 한다고경고했다. 요미우리(독매)신문도 『타국의 국민을 무리하게 납치하는 등의 무법은 국제사회에 결코 존재해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말하고 『이는 주권국가에 대한 중대한 침해일 뿐만 아니라 극히 반인도적인 범죄행위』라고 비판했다. 따라서 경찰당국은 실종당시의 상황을 철저히 해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이니치(매일)신문도 『일본정부는 이 여인의 상황파악은 물론 북한에 들어가게 된 사실관계에 대해 진상을 밝힐 의무가 있다』고 주장하고 『북한측에서도 납득 가능한 설명이 있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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