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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당서 부인

    국민당은 2일 「정주영대표가 방북 대가로 1천만달러의 지불을 제의했다」는 일본 산케이신문의 보도에 대해 『정대표의 평양 방문시 금강산개발원칙에 합의한 바는 있으나 정치적 여건으로 인해 실현되지 않았으며 그후 북한측과 접촉하려 한 바가 없고 더구나 금품제공을 조건으로 만날 의도도 없으며 그같은 시도를 한적도 없다』고 이를 부인했다.
  • 민주화·북방외교에 역사적 위업/일지,노 대통령 재임 4년 평가

    일본의 산케이(산경)신문은 1일 노태우대통령의 취임 4주년(2월25일)에 즈음한 사설을 통해 『재임 4년간 민주화,북방외교,북한과의 관계개선등 많은 역사적인 위업을 달성한 노대통령의 이름은 한국 역사는 물론이고 세계사에도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신문의 사설을 요약,소개한다. 노태우대통령은 내정면에서 「광주사건」에 대한 공식사과,언론탄압 중지,국가모독제폐지 등 일련의 민주화조치를 취했다. 노대통령은 외교면에서도 놀라운 업적을 남겼다.노대통령은 이른바 「북방외교」를 적극 추진,헝가리와의 국교수립을 시작으로 동구권 국가와 차례로 외교관계를 정상화시켰으며 지난 90년9월에는 마침내 구소련과 국교를 맺었다. 한국은 더욱이 가장 어려운 과제인 북한과의 관계개선에도 성공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남북간의 화해와 불가침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와 「한반도의 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이라는 역사적인 두가지 문서에 조인했다. 구소련의 해체로 상징되는 국제정세의 격변와중에서 불과 4년사이에 이같이 많은 위대한 업적을 이룩한 대통령은 한국에서는 물론이고 세계에서도 많지않다.노대통령의 이름은 한국역사는 말할 것도 없고 아시아 더 나아가 세계사에도 영원히 남을 것이다.
  • 북한 핵사찰 불응땐 유엔중심 집단 대응/미 고위관리 밝혀

    【도쿄 연합】 미정부 고위관리는 최근 북한이 만일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보장조치협정을 위반할 경우 유엔안보리등을 중심으로 집단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표명했다고 일 산케이(산경)신문이 29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이 관리는 『북한이 IAEA와의 핵사찰 협정을 준수할 것인가의 여부는 여전히 확실하지 않다』고 전제,이같이 말했다. 관리는 또 게이츠 미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최근 「북한이 빠르면 수개월 후에핵무기를 개발할지 모른다」고 전망한 근거에 대해 『북한은 87년 부터 원자로를 가동하고 있다. 규모는 작지만 이론적으로는 그 원자로에서 얻어진 사용이 끝난 연료로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알 수 없는 점이 많아 정확하게 언제 핵을 갖는다고 말할 수 없지만 빠르면 수개월 후에 갖는 것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 러시아 독자군 창설/대통령안 이미 확정

    【도쿄 연합】 러시아는 독자군을 창설할 방침이며 옐친 대통령의 책상에는 이미 군창설에 관한 대통령안이 놓여있는 외에도 모든 관련 문서가 준비되어 있다고 일 산케이(산경)신문이 6일 독립계 인테르팍스 통신을 인용,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러시아 지도부는 독립국연합(CIS)의 통합군 창설이 실패로 끝날 경우 러시아 독자군을 창설할 의향을 갖고 있는데 현재로서는 CIS통합군에 완전히 동의하고 있는 측은 카자흐뿐이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러시아 독자군이 생겨날 가능성은 높다고 인테르 팍스통신은 전망했다. CIS는 오는 14일 정상회담을 열어 군사문제를 주요의제로 삼아 통합군 창설문제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 반김정일파 10명 처형/일지 보도,후계반대 작년 쿠데타 기도

    【도쿄=이창순특파원】 지난해말 김일성 북한주석의 후계자인 김정일이 인민군 최고사령관에 취임한 배경에는 지난해 군내부에서 김정일의 후계체제에 반대하는 연대장급의 쿠데타 비슷한 움직임이 있었다고 일본 산케이(산경)신문이 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최근 중국·북한 국경지대를 시찰 여행한 서방측 정보소식통이 평양사정에 정통한 중국소식통의 이야기로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고 밝히고 이 「사건」으로 연대장을 포함한 영관급 고급장교 3명을 비롯,비밀경찰인 국가보위부 부원등 10여명이 처형됐다고 전했다.
  • “북,핵서명 불구 핵개발 계속 가능성/주한 미군 장기주둔 필요”

    ◎체니 미 국방 강조 【도쿄 연합】 미국의 리처드 체니 미 국방 장관과 콜린 파웰 합참 의장은 북한이 국제 핵사찰을 인정하는 협정에 서명하더라도 미군은 아시아 지역의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장기간 주둔할 방침임을 강조했다고 일본 산케이 신문이 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체니 국방장관이 이날 미 상원 예산위 공청회에서 93년도국방예산과 관련한 국방정책을 설명하는 가운데 『북한이 핵관련 시설에 대한 국제사찰을 인정하는 협정에 서명하는 것과 관계없이 역시 핵무기 개발 계획은 북한의 지금까지의 국제 테러및 강력한 군사 태세 유지 상황을 종합해 볼때 아시아 평화의 가장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체니 장관은 또 미군의 동 아시아 장기 주둔 방침을 재확인하고 『미국의 대아시아 전체에 대한 안전 보장 정책 중에도 미·일 안보 조약에 근거한 양국의 공동방위태세 확립및 일본 내의 미 기지 사용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파웰의장은 『남북한의 한반도 비핵화 선언 합의,북한의 국제 핵사찰 협정조인 후에도 미국은 북한이 핵 개발을 위해 현재 진행중인 작업에 대해 여전히 우려를 갖고 있다』고 밝히고 『한국·일본등을 포함한 아시아에서의 미군의 안전 보장 정책에 관해 러시아·중국·한국·일본 등의 착잡한 이해 관계의 불확실성,불안정한 상황의 창출 등을 고려,미군은 앞으로도 이에 대한 안정 요인으로 장기간 이 지역에 주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러시아,“대사급 30% 교체”/주한대사 파노프 내정

    【도쿄=이창순특파원】 러시아정부는 신임 한국대사에 파노프 태평양·남동아제국국장을 내정하는 등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중심으로 전체의 3분의1이 넘는 50여명의 대사를 교체할 방침이라고 산케이(산경)신문이 2일 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러시아정부는 일본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아시아·태평양지역 대사를 교체할 예정으로 중국대사에는 로가초프 전소련외무차관이 내정됐다고 이 신문이 전했다.러시아는 또 아시아·태평양문제총합국을 새로 신설한다. 한편 신임 미대사에는 루킨 러시아최고회의 국제문제위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일 총리,“「정신대사죄」 용의”

    ◎일 정부 소식통,“16일 방한때 언급”/위안부 군극비기록 발견 【도쿄 연합】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일본총리는 오는 16일 한국 방문에서 종군위안부문제에 대해 어떠한 사죄를 할 의향을 갖고 있다고 일산케이(산경)신문이 10일 정부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 이 신문에 의하면 종군위안부문제와 관련,일 정부소식통은 「화제에 오르면 사죄할 따름이다.땅에 머리를 조아리고라도 사과한다」고 말하고 「변명할 도리가 없는 짓을 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미야자와총리의 방한을 통해 이루어질 한일정상회담에서는 한국측이 종군위안부문제를 의제의 하나로서 제시할 태세를 보이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은 설명했다. 이 문제에 대해 일본정부는 당분간 실태조사부터 펴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도쿄 연합】 1940년 일본군이 중국인 노동자를 사할린과 홋가이도(북해도)에 이주시키려 했었을 당시 한인여성을 위안부로서 노동현장에 투입시키려했던 계획이 최근 일본군 관계기록에서 밝혀졌다고 일교도통신이 10일 보도했다.교도통신에 따르면 이같은 사실은 조선인 강제연행 진상조사단(단장 김기철)이 홋가이도 개탁기념관에 보관되어 있는 육군성관계의 극비문서를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계획이 실행됐는가는 분명하지 않지만 구 일본군 관계 기록으로부터 한인위안부에 대한 기술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문서는 육군성 정비국 전비과가 작성한 「고력 관이요강 초안」(1940년3월22일)으로 당시 탄광등을 널리 경영하고 있던 홋가이도탄광기선회사의 서류철에 포함되어 있었다. 고력(쿨리)란 탄광이나 댐등 열악한 조건하에서 부득이 노동하는 중국인 육체노동자를 일컫는 말이다.
  • 일 영화등 해금문제/한·일 정상회담 논의

    【도쿄=이창순특파원】 오는 16일 시작되는 미야자와(궁택희일)일본 총리의 한국 방문때 노태우대통령과 갖게 될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영화와 노래 등 일본문화의 한국내 수입금지해제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의하면 미야자와 총리는 정상회담에서 이같은 일본문화 해금을 요청하고 한국측의 양해를 받아낼 경우 이를 구체적으로 검토하는 실무자회의 설치를 제안할 예정이다.
  • 문선명씨,30억불 대북 투자합의/김일성친서 부시에 전달 약속도

    【도쿄=이창순특파원】 지난 11월 30일부터 8일동안 북한을 방문했던 통일교 문선명 교주는 북한에 30억달러를 투자할 것에 합의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일본의 산케이(산경)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도쿄의 일·북한관계 소식통을 인용,이같이 밝히고 문씨는 특히 김일성 북한 주석과 회담했을 때 부시 미 대통령에게 보내는 김주석의 친서를 부탁받고 이를 전달해 줄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 신의주 주민폭동 시인/북 회담대표단 소식통

    【도쿄 연합】 제5차 남북총리회담을 위해 서울을 방문했던 북한 대표단 소식통은 최근 중·북한 국경도시인 신의주에서 일어났던 북한 주민의 폭동사건과 강원도 평강 부근의 폭발물 사고(11월13일)를 「있었던 사실」로 확인해 줬다고 일본의 산케이신문이 14일 서울발로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북한 대표단 소식통은 13일 최근 신의주에서 주민 폭동이 발생한 것이 사실이냐는 소문의 확인을 요구받고 『이는 민가의 가축을 훔친 군인과 항의하는 주민 사이의 충돌이었다』고 말해 폭동이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소식통은 『폭동은 군인 2백여명,민간인 8백여명등 1천여명에 의해 일어났으며 2일간 계속됐다』고 밝히고 『원인은 군의 식량 부족으로 최근들어 군인들의 이같은 식량 도둑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또 『지난 10월13일 휴전선 부근과 가까운 강원도 평강에서 발생한 대폭발사고는 금강산 댐 건설용 저장 다이나마이트 약 1백10t이 취급 부주의로 터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경비병 1개 소대 30명이 현장에서 즉사한 이외에부근 민가 약20호가 파괴되는등 1백명에 가까운 사상자를 냈다』고 말했다.
  • 소 연방 자산·외채/9개공 배분 합의/일지 보도

    【도쿄 연합】 소 연방내의 각 공화국은 연방의 경제구조 재편에 따른 자산과 채무를 배분하는 문제에 원칙적인 합의했다고 일본의 산케이(산경)신문이 4일 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발트3국을 포함한 구소연방 15공화국중 9개 공화국은 지난 3일 소연방이 갖고있던 자산과 채무의 배분비율에 대체적인 합의를 했다고 밝히고 배분비율은 각 공화국의 인구·국민총생산(GNP) 등을 바통으로해 정해졌다고 말했다. 산케이가 전한 9개국의 원칙합의안에 따르면 자산과 채무의 배분비율이 가장 많은 국가는 러시아공화국으로 전체의 61.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은 ▲우크라이나 16.3% ▲비엘라 루스(구백러시아) 4.3% ▲카자흐 3.9% ▲우주베크 3.3% 등의 순으로 돼있다. 합의안은 또 분담하는 책무액중 대서방분을 8백억달러 이상으로 밝히는 한편 자산으로는 ▲금 ▲다이아몬드 ▲이화 ▲외국으로부터의 투자 ▲대외채권 ▲연방 각기관에 대한 차관 등을 포함시키고 있다.
  • 나토 북구사령부 폐지/일지보도/영국사령부로 일원화 합의

    【도쿄 연합】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동서 냉전구조의 종결에 따라 유럽에 있는 6개 사령부중 노르웨이의 「북유럽사령부」를 폐지,영국사령부로 일원화하기로 합의했다고 일본의 산케이(산경)신문이 2일 브뤼셀발로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이같은 북유럽사령부의 폐지는 지난달 열렸던 나토 정상회담의 합의를 바탕으로 한 나토군과 사령부 구조개혁작업의 구체적인 제1단계조치라고 밝히고 북유럽사령부는 소련의 북극해를 통한 해상공격에 대비,지금까지 중유럽사령부(네덜란드)와 함께 가장 중요한 사령부의 하나로 꼽혀져 왔다고 말했다. 산케이신문은 또 지금까지 나토군으로서는 방공의무만을 지녔던 영국 사령부는 북유럽사령부의 업무까지 맡게 됨으로써 영국·노르웨이의 육상 방위 의무를 갖게 되는 것은 물론 북해,영불 해협,발트해 등의 해상방위도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 일,미의 쌀 관세화요구 대항/「자유화 의무면제」 철폐 촉구

    ◎UR협상서 제시키로 【도쿄연합】일본 정부와 여당은 오는 5일 재개될 관세무역 일반협정(GATT)의 신다각무역교섭(우루과이 라운드)에서 쌀의 관세화를 요구하고 있는 미국에 대항,「웨버」조항(자유화 의무면제)의 철폐를 강력히 촉구할 방침이라고 일본의 산케이(산경)신문이 1일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일본의 이같은 웨버조항 철폐 요구방침은 미국과 유럽공동체(EC)가 『쌍방간에는 별 타격이 없는 수출 보조금의 삭감에만 합의하고 일본에는 쌀의 관세화에 의한 완전 자유화를 주장하고 있는데 대한 대항 수단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관세화 대신 연간 국내 쌀 생산량의 3∼5%에 해당하는 수량을 수입하는 「부분 자유화」방침을 굳혔던 일본 정부는 그동안 쌀의 관세화 거부가 불가능할 것에 대비,▲미국의 웨버 품목,EC의 가변 과징금 삭감폭 정도에 따른 양보▲국내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유예 기간의 확보 문제등을 「부분자유화」와 함께 검토해 왔다.
  • 중국,북한에 긴급 원조/석유·석탄·식량 각 1백만t 규모

    ◎일 산경신문 보도 【도쿄=이창순특파원】 중국은 지난 10월 김일성이 중국을 방문했을때 북한에 대해 석유·석탄·식량등을 긴급 원조해 주기로 약속했다고 일본의 산케이(산경)신문이 정부소식통을 인용,27일 보도했다. 긴급원조는 석유·석탄·식량등 각1백만t이며 이번 원조는 북한군대가 최근 심한 물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반란가능성이 우려됨에 따라 주로 군용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정부소식통은 중국의 긴급원조배경은 북한경제가 소련의 원조중단으로 위기상황에 놓여있으며 북한의 현상유지가 중국 자신의 체제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의 북한원조는 북한의 핵개발저지를 위한 국제적 압력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결정으로 중국은 국제사회로부터 상당한 비판을 받을 것이라고 산케이신문은 전했다.그러나 북한은 중국의 원조로 외화부족난을 어느정도 덜 수 있으며 핵개발에 대한 국제적 압력도 벗어날 수 있게 됐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 건설중인 핵시설/사찰방안 마련중/IAEA

    【도쿄=이창순특파원】한스 블릭스 국제원자력기구(IAEA)사무국장은 북한의 핵개발관련 미신고시설,특히 건설중인 핵시설에 대해서도 사찰토록하는 핵사찰협정(보장조치협정)강화안을 마련,일본정부 등에 제시했다고 일본의 산케이(산경)신문이 25일 보도했다.
  • 미 북핵시설 폭격 검토/일지 보도/경제제재조치­공­해봉쇄 명령

    ◎하원청문회서도 북한핵 무력대응 논의 【도쿄=이창순특파원】 미국은 북한이 건설중인 플루토늄 생산을 위한 핵연료재처리시설을 위한 핵연료재처리시설을 완성시킬 경우에 대비,북한에 대한 거점폭격,공해양면의 철저한 경제봉쇄등 일련의 대응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산케이(산경)신문이 22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미의회조사국(CRS)이 국회의원의 법안심의자료로 작성한 「북한의 핵무기계획」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의해 밝혀졌으며 이는 미국이 외교적 수단으로 북한의 핵연료재처리시설의 건설을 저지하지 못했을 경우의 대응책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보고서는 북한의 핵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호소,국제적인 경제봉쇄에 의한 북한의 핵무기계획을 포기하도록 압력을 가한다 ▲유엔에 의한 철저한 경제금수를 위해 북한을 공해양면으로 봉쇄한다 ▲영변지역에 대한 거점폭격을 실시,핵시설을 파괴한다 ▲한국내와 한반도주변에 미군병력을 증강시키는 등의 대응책이 검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카렐리야 자치공/공화국 격상 선언/러시아공서 분리

    【도쿄 연합】 소련 북서부 핀란드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러시아공화국 카렐리야 자치공화국의 최고회의는 13일 자치공화국을 격상,공화국으로의 명칭변경결의를 채택했다고 일 산케이(산경)신문이 타스통신을 인용,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 “동아경제회의 참석 말라”/미,일에 거센 압력

    【도쿄 연합】 미국은 일본 정부가 동남아국가연합(ASEAN)주도의 경제권 구상인 동아시아경제회의(EAEC)에 대해 명확한 반대 입장을 취해줄 것을 요구해 왔다고 일본의 산케이(산경)신문이 8일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이날 베이커 미국무장관이 서한을 통해 일본측에 이같은 요구를 했다고 밝히고 베이커장관의 서한은 미국을 배제시키고 있는 EAEC 구상에 일본이 더이상 ASEAN의 입장을 배려하는 애매한 자세를 보이지 말고 미국편에 설 것이라는 분명한 태도를 밝혀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소,대미 「외교협의체」 신설/일지 보도

    ◎“군축·지역문제등 정보 교환”/새달 워싱턴서 첫 교섭 【도쿄=이창순특파원】 소련 정부는 앞으로 미국과 항구적으로 지역문제등 「세계의 안정」과 관련한 제반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특별작업그룹」을 편성하고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심복인 A 야코블레프 정치자문평의회 위원을 단장으로 지명했다고 일 산케이(산경)신문이 소독립계 「러시아 정보통신」을 인용,26일 모스크바발로 보도 했다. 산케이 신문은 『연방정부의 주도로 실무적인 외교를 위해 특별그룹을 편성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지적하고 『중앙의 권한이 군축·핵무기·원자에너지·통신분야 밖에 남아있지 않은 가운데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외교면에서 연방의 체면을 유지하기 위해 특별작업반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러시아 정보통신」에 따르면 이 야코블레프 그룹은 미국과 더불어 국제정세나 개별적인 지역문제에 대해 평가하거나 정보를 교환하고 양국의 외교정책 노선을 조정한다. 이 그룹은 3개 팀으로 나뉘어 ▲제 1팀은 야코블레프 위원이 전반적인 문제에대해 직접 주재하고 ▲제 2팀은 페트로프스키 연방 제1외무차관의 주관하에 원칙적으로 군축문제를 다루며 ▲제3팀은 오브호프 외무차관(군축담당)이 이끌도록 되어있다. 미국과 첫번째 교섭은 오는 11월 중순 워싱턴에서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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