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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옥수수 일 수출 지원분 빼돌린듯/산케이신문 보도

    식량부족으로 국제사회로부터 옥수수 등 식량지원을 받고 있는 북한이 일본에 옥수수를 수출하고 있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지난 14일 일본 아오모리항에 입항한 북한 만경봉호가 17일까지 옥수수 1천30t을 하역하고 있음이 확인됐으며 이 옥수수는 요코하마에 있는 북한계 무역회사를 통해 일본의 한 양계업자가 수입한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옥수수는 전부 껍질을 벗긴 작은 알갱이 상태로 생산국이 어디인지는 알 수 없으나 만경봉호는 이 옥수수를 청진항에서 싣고 출항했다.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곡물을 수출한데 대해 외화벌이를 위해 제3국 지원물자를 빼돌린 것이 아닌가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며 앞으로 대북한 식량지원 논의에도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주장했다. 옥수수 수출계약은 아오모리의 양계업자가 닭 사료용 옥수수를 수입하려 한다는 정보를 들은 북한계 무역회사가 연락을 취해 지난해 말 수출입 계약이 맺어졌으며 당초 수출은 올 봄으로 예정됐으나 북한측 사정에 의해 선적항도 청진과 나진 등으로 몇 차례 변경됐으며 수출 시기도 연기가 거듭된 끝에 이번에 입항된 것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 일 내일 황장엽 면담/일본인 납치의혹 등 조사

    【도쿄 연합】 일본 정부는 오는 14일부터 3일간 외무성 담당자를 서울에 파견해 북한에서 망명한뒤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가진 황장엽 전 노동당비서와 면담을 갖는다고 산케이(산경)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황씨와의 면담과 그에 대한 조사를 통해 북한의 대일 정책과 일본인 납치의혹 등에 대해 독자적으로 진상을 파악할 방침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서울에 파견되는 조사단은 외무성과 총리실 내각정보조사실,경찰청 관계자로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황씨와 면담 결과를 대북 정책의 주요 판단기준으로 삼을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 “독방에 가둔뒤 가혹행위”/일 나포 귀국선장 문답

    ◎조사중 고함치며 영해침범 인정 강요/강제연행 거부에 집단구타·가스총 쏴 지난달 15일 동해상에서 조업 도중 일본이 일방적으로 선언한 직선기선을 침범했다는 이유로 나포됐던 제302수덕호 선장 안형렬씨(37)와 제58덕용호 선장 안광욱씨(43)가 억류 22일만인 7일 하오 일본 히로시마발 아시아나항공 편으로 귀국했다. 수덕호 선장 안씨는 기자회견에서 “해상보안청 요원들에 의해 강제 연행돼 산케이 구치소로 옮겨져 18일간 독방에 갇혀 조사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함께 억류됐다가 지난 4일 경남 통영항을 통해 귀환했던 두 선박의 선원 18명도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인들의 가혹행위를 폭로했다. 다음은 이들과의 일문일답을 종합한 것이다. ­나포 당시 상황은. ▲평소와 다름없이 일본 가다시리미 등대 북서쪽 15마일 공해상에서 장어를 잡고 있는데 갑자기 가스총과 곤봉으로 무장한 일본 해안보안청 소속 관계자 5∼6명이 배로 들어와 “영해침범으로 연행한다”고 말했다. ­가혹행위가 있었는가. ▲연행되기를 거부하자 보안청 관계자들이 선원들을 구타했다.특히 수덕호 선원 김홍철씨는 선장 안씨에게 수갑을 채우려는 해상보안청 요원들에게 항의하다 곤봉과 발 주먹 등으로 집단구타를 당한뒤 수갑에 채워져 연행됐다가 한참 후에야 병원으로 옮겨졌다.가스총까지 쏘았다.조사과정에서 고함을 지르고 손가락으로 몸을 찌르며 일본의 ‘신영해’ 침범사실을 인정할 것을 강요했다. ­어디에서 무슨 조사를 받았나. ▲일본 야마구치현 산케이 구치소로 끌려가 18일간 각각 독방에 갇혀 조사를 받았다. ­왜 침범사실을 인정했는가. ▲외부와 연락이 두절된 채 아침부터 하오 5시까지 계속되는 강압적 조사와 독방 감금 등을 도저히 견딜 수 없었다.협조하지 않으면 2개월이상 조사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나포후 배 안에서의 생활은. ▲일본측은 선원 모두를 배안에 감금한 채 일일이 주민등록증 만한 크기의 이름표를 달게 한 뒤 하루 2∼3번,많게는 4번이나 점호를 했다. 또 19일간 억류된 덕용호의 경우는 식수만 한차례 공급해줘 식량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앞으로의 대응은. ▲폭행 당한 부분에 대해서는 일본측을 고소할 생각이다.65년 체결된 한일어업협정은 연안기점 12해리를 인정했으며 어느 일방이 직선기선을 적용할 경우 상대국과 협의해야 하는데도 일본은 이를 무시했으니 부당하다.끝까지 싸울 것이다.
  • “중,탈북 저지위해 군동원”/4·5월 두차례/일 산케이신문 보도

    ◎3개사단 압록강 파견 중국은 지난 4월과 5월 두차례에 걸쳐 북한으로 부터의 「기아난민」을 막기 위해 군을 국경지대에 동원했다고 일본의 산케이(산경)신문이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10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군이 동원된 지역은 북한 북부 양강도 혜산 등 압록강과 인접한 두 곳으로 심양에 주둔하고 있던 인민해방군 부대가 4월에 2개사단,5월 1개사단이 각각 압록강지역에 파견됐다. 이같은 정보는 일본 외무성도 확인했으며 처음에는 북한 국내에서 급격한 군사정세 변화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으나 북한 군부의 동향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현지 목격자 정보에 따르면 국경 부근에 다수의 북한 주민이 식량을 요구하며 집결해 이중 약 2백∼3백명이 강을 건너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중국은 급히 사단규모의 인민 해방군을 파견,7백∼8백명의 무장병력이 중국측 뚝을 경계하도록 했다고 산케이신문은 보도했다.
  • 통일땐 북 인구 75% 남하/미 경제전문가 지적

    한반도가 통일되면 북한인구의 4분의 3이 통일직후 남한으로 넘어올 가능성이 크다고 산케이 (산경)신문이 미국 경제전문가의 보고서를 인용,3일 보도했다. 마커스 놀란드 등 미국 경제전문가 3명이 최근 「한­미 21세기 평의회」에서 발표한 한반도 통일의 경제학이란 보고서에 따르면 한반도가 단일통화로 통합돼 북의 1인당 소득이 남한의 60%수준이 될 때까지는 남에서 북으로 자본이 이동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휴대폰 전자파 발암성 없다”/일 연구팀,쥐 대상 실험

    휴대전화가 발산하는 전자파의 발암성 여부에 대해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한 합동연구팀은 최근 동물실험을 통해 발암성이 나 발암 촉진작용을 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28일 산케이(산경)신문에 따르면 나고야 시립대학 의학부와 도쿄 도립대 공학부,우정성 통신종합연구소 합동 연구팀이 실험용 쥐 1백20마리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유해 여부를 실험한 결과 암을 유발하는데 전자파가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것. 연구팀은 ▲실험용 쥐 48마리에는 간에 발암물질을 투여한뒤 상자속에 넣어 전자파를 쏘였고 ▲또다른 48마리는 발암물질을 투여해 상자속에 전자파는 투여하지 않은채 가뒀으며 ▲나머지 24마리는 발암물질을 투여했으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상자속에는 가두지 않고 실험을 실시했다.
  • 대북 식량지원 “반대” 우세/공보처,세계 주요언론 논조 분석

    ◎일,마이니치 빼곤 모두 “못마땅”/미주지역은 찬성이 7%P 높아 기아로 허덕이는 북한에 식량지원을 해야 하는가,하지 말아야 하는가.이에 대한 각국 언론의 논조가 찬성보다는 반대쪽에 강한것으로 분석됐다. 공보처 해외 공보관이 북한 식량사태가 불거져 나오기 시작한 4월1일부터 5월17일까지 세계 주요 외신에 게재된 사설,논평 등 159건의 기사를 분석한 결과,단순사실보도 70건(44%)외에 대북지원 반대 기사가 53건(33%),찬성기사가 36건(23%)으로 반대의견이 더 높았다. 미국·캐나다 등 미주 지역 언론의 경우 식량을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35%로 반대(28%)보다 앞섰고 유럽(찬성 14% 반대32%)과 아시아(찬성 9% 반대40%)지역 언론들은 반대의견을 높게 제시했다. 미국의 언론 가운데 북한식량난을 가장 많이 다룬 워싱턴 포스트의 경우 찬성4,반대3,사실보도4건의 기사를 게재했으나 같은 비중으로 이 문제를 취급한 워싱턴 타임즈는 찬성2,반대4,사실보도5건의 기사를 실어 대조를 보였다.다음으로 LA타임즈는 3건의 찬성기사와 2건의 반대 기사를게재했고 뉴욕타임즈는 상대적으로 기사를 적게 다뤄 사실보도 1건,반대논조의 기사 1건을 쓰는데 그쳤다.샌프란시스코타임즈,시카고트리뷴,크리스챤사이언스모니터 등 신문은 기사를 작게 쓰되 주로 찬성논조를 보였다. 유럽에서는 독일과 영국이 주로 반대입장을 신문지상에 올렸다.유독 프랑스신문이 드몽드,라 리베라시옹,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 등에서 대체로 대북지원을 강조했다.전체 4건 기사 가운데 3건에서 대북식량지원을 언급했고 나머지 한건은 단순사실보도였다. 전체 53건의 기사를 게재한 아시아 지역은 반대 논조가 우세했다.특히 일본인처 귀국 문제를 현안으로 안고 있는 일본의 경우 마이니치신문(1건)이 찬성기사를 쓴 것을 빼고 나머지 아사히·산케이·니케이·도쿄 등 모든 신문이 대북지원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강경입장을 나타냈다. 대북지원을 서둘러야 한다는 기사의 내용은 『한·미·일은 정치적 고려보다는 대량아사를 막기위해 인도적 원조를 해야 한다』(워싱턴 포스트),『기아는 이념을 모른다.정치는 나중이다』(샌프란시스코이그재미너) 『영양실조 상태의 어린이들이 21세기 통일한국의 커다란 짐이 될것이다』(뉴스위크)『대북식량지원은 인도적차원의 관용임과 동시에 빈틈없는 전쟁억지 외교정책의 하나다』(워싱턴 포스트) 등이었다.
  • 북한산 우황청심환 중금속 대량 검출

    【도쿄 연합】 한국과 일본에 나도는 북한산 우황청심환에 보통 제품보다 3천배나 많은 중금속이 들어 있음이 밝혀졌다고 일본의 산케이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일본 후생성은 중금속 함유량이 많은 북한산 한약을 상용하면 건강장애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고 보고 「매우 위험한 수치」라며 주의를 환기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문제의 한약은 북한 의학과학연구원 제약관리소가 제조한 「박천 우황청심환」으로 한국인 관광객들이 중국 국경지역을 여행할 때 구입한 것을 지난 3월 한국과학기술원이 분석했다. 이 결과 수은과 비소,망간,아연,납 등 18종류 중금속이 3만3천ppm이나 함유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 북 탈출 청년들 반북운동/북경에서 「북민전」 결성

    【도쿄 연합】 북한을 탈출한 청년들이 올 2월 북경에서 「북한 인민의 생존과 민주주의를 돕는 탈출자 연합전선」(북민전)을 결성하고 「북조선인권투쟁선언문」을 발표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일본의 산케이신문이 23일 보도했다.
  • 후지오카저 「일본에서 가르치지 않는 역사」 베스트셀러에

    ◎끝없는 일 극우 망동/“일제 알려진만큼 나쁘지 않다” 주장/정치인·언론 등 내놓고 지지 【로스앤젤레스 연합】 『일본제국의 죄상은 실제보다 과장되게 알려져 있으므로 일본정부는 역사교과서를 다시 써야 한다』고 주장하는 극우파 지식인의 저서가 일본에서 장기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으며 그의 주장은 각계각층의 지지를 얻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보수파 학자들을 이끌며 일본역사 새로쓰기 운동을 펴고 있는 도쿄대 교육학교수 후지오카 노부카츠의 존재는 일본인들의 상처받은 민족주의를 반영하는 것이며 그의 과격한 주장을 둘러싼 논쟁은 21세기를 맞는 일본이 추구하는 국민적 정체성이 어떤 것인가를 말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후지오카는 2차대전중 종군위안부의 존재 자체를 부인하고 남경대학살을 정당화하는가 하면 『종군위안부는 섹스노예가 아니라 보통 매춘부들이다』,『종군위안부로 동원됐었다는 말 한마디로 돈을 받을수 있다면 이는 복권에 당첨된 것과 마찬가지』라는 등 극단적 망언을 일삼아 일본내 여성단체들로부터도 혹독한 비난의 대상이 된 인물.그러나 최근 그가 산케이신문에 연재된 보수파 학자들의 글을 모아 펴낸 「일본에서 가르치지 않는 역사」라는 책은 무려 80만권이나 팔렸으며 그를 지지한다고 공언한 사람들도 62명의 자민당 의원과 일부 야당의원,산케이신문,저명작가,비평가,정신분석학자,인기 만화가 등 일본사회 각계를 망라하고 있다. 이를 반영,최근 미야기현 교육위원회가 남경대학살을 기술한 초등학교 6학년 교과서의 사용을 금지했으며 11개 현정부가 교과서에서 위안부 부분을 삭제하도록 중앙정부에 요청하는 등 일부 지방정부들이 그의 견해에 동조하고 나섰다. 후지오카는 호카이도대학 재학중 공산당에 가입하는 등 열렬한 좌파운동가로 활동했으나 70년대 들어 사회주의에 환멸을 느껴오다 걸프전쟁으로 「각성」,극우파로 변신한 교육학자이다.
  • 일의 대북 식량지원 해법/오코노기 마사오(지구촌 칼럼)

    ◎납치사건 해결 고집보다 개혁개방 촉진을 4월25일 워싱턴에서 열린 미일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식량원조문제가 거론돼 미일 양국의 입장 차이가 부각되게 됐다. 클린턴 대통령이 「인도지원」의 필요성을 인정한데 대해 하시모토 총리는 『인도적이라고 한다면 북한도 해야 할 일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최근 드러난 20년전의 일본인 중학생 납치사건과 일본인 처의 귀향 문제 등 북한측이 해결해야 할 인도 문제의 존재를 지적했던 것이다. 북한 공작원에 의해 니가타에서 납치된 것으로 보이는 중학생이 세일러 교복 모습의 여자학생이라는 점 때문에 최근 일본의 대북한 여론은 크게 경화되고 있다. 이를 뒤이은 것이 정상회담 직전 규슈 미야자키현에 입항한 북한의 화물선의 화물로부터 대량의 각성제가 발견된 사건이다.따라서 하시모토총리의 발언은 국내여론의 대세를 거의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그뿐 아니라 하시모토 총리의 발언은 대북한 외교에 약간의 전술성이 도입된 결과일지도 모른다.2년전 50만t의 쌀을 원조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과의 교섭재개에 실패한 경험이 있으며 이것이 북한과의 문제는 「단순한 선의」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고 하는 교훈이 되었던 것이다. ○하시모토 전술의 함정 다만 이 전술론에는 몇가지 함정이 있다. 예를 들면 일본이 납치사건만을 클로즈업해 이를 식량원조와 엄격하게 연계시키면 안전보장,북한의 개혁개방,한미일의 정책협조 등 그밖의 대북정책의 중요한 목표를 상실하게 될지도 모른다.일본정부가 어디까지 납치사건의 해결과 식량원조를 연계하려 하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납치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절대로 식량원조는 하지 않는다고 하는 「입구론」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한국으로서도 바람직스럽지 않은 사태일 것이다. ○인도적 행위로 대응을 무엇보다도 북한이 4자회담의 수락과 남북대화의 재개에 응하여 나오는 경우 일본만이 식량원조를 계속 거절하는 것은 불가능하다.한미 양국으로부터 「일본은 북한과의 교섭을 방해하고 있다」라던가 「남북을 싸우게 하려 하고 있다」고 비난받아 일본정부도 납치사건의 해결과 떼어낸 형태로 식량원조에 나서지 않을수 없게 될 것이다.이는 외교적인 실태다.한미 양국과의 정책협조없이 연계론은 성립되지 않는다. 또 아무리 북한측의 「비인도성」을 지적해 보아도 식량원조를 계속 거절하는 이상 국제적으로 일본측의 인도성이 의심되는 것은 피할수 없다.게다가 북한측은 「일본은 전전의 비인도적 행위를 청산하지 않고 있다」고 틀림없이 반론할 것이다.요컨대 「비인도적 행위」에 대해서 「인도적 행위」를 갖고 대처하지 않는 한 이 논쟁은 입씨름으로 끝나고 말 것이다. 그렇다면 일본도 식량원조를 「인도원조」와 「정책원조」로 나누어 유엔의 원조 요청에 대해서는 상징적으로 응한다고 하는 정도의 지혜가 필요하다.이에 따라 일본외교의 도의성을 확보하는 것이야말로 그 뒤의 정책 원조를 안전보장,북한의 개혁개방,납치사건 등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특히 중요한 것은 북한의 개혁개방을 촉진시키는 것이다.왜냐하면 개혁개방없이는 북한의 체제변화는 있을수 없으며 그것없이는 안전보장의 확보도 납치사건의 해결도 있을것 같지 않기때문이다. 한편 일본 여론의 경화에 대해서 말하자면 이 가운데에는 「외교론」의 영역을 넘는 극단적인 주장이 출현하고 있다.예를 들면 산케이신문의 인기 있는 컬럼은 「진정한 인도원조라는 것은 …… 김왕조의 종언을 하루라도 빨리 도래하는 것을 기대하면서 붕괴를 촉진시켜 사람들을 해방하는 것이 아닌가.그 날 전력을 기울여 원조해야 하는 것이다」라고 논하고 있다.이는 외교론이라고 하기보다는 앞서 일본에 존재했던 「박정권 타도론」과 같은 종류의 「정권 타도」 내지는 「붕괴촉진론」이다. ○돌연사 충격 과소평가 그러나 이같은 주장의 위험성은 단순한 편견에 있는 것만은 아니다.북한의 「돌연사」의 충격을 뚜렷이 과소평가해 그것이 한국과 일본의 안전과 번영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음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야말로 보다 커다란 문제다.남북의 2개의 체제가 반세기에 걸쳐 대치해 온 점을 생각하면 한쪽의 「돌연사」가 다른 쪽에 커다란 손해를 주지 않을리 없으며 일본열도에까지 파급될 것이다. 그러하다면 어떻게 북한의 「돌연사」를「안락사」로 바꿀 것인가.그 길을 탐색하는 것이야말로 한미일에게는 긴급한 최대의 공통과제다.이미 단순한 「현상유지」는 사태의 심각화를 초래할 뿐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다.슬슬 식량원조와 경제협력을 북한의 개혁개방과 정확하게 연계시키며 이에 적극 관여해 나가는 방침을 명시해야 할 시기가 온 것은 아닐 것일까.
  • 한반도 돌발전쟁 가능성/방일 코언 미 국방

    윌리엄 코언 미 국방장관은 북한의 기아 위기를 둘러싼 긴장이 한반도에 예고없는 돌발전쟁을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일본 산케이(산경)신문이 13일 보도했다.
  • 중 해군 대양작전력 “취약”

    ◎미 첫 원정길 장병 60% 배멀미로 “그로기”/항해중 미기 식별도 실패… 정보력 떨어져 중국해군이 동지나해를 벗어나 지난 3월 처음으로 태평양을 건너 미국에 기항했지만 아직 원양전개능력이 대단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의 산케이신문이 12일 미 외교소식통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해군은 당시 미사일구축함 2척과 보급함 1척 등 3척을 하와이 진주만의 미 해군기지에 기항한 뒤 샌디에이고를 친선방문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동지나해를 주요한 항해범위로 해 오던 중국해군이 최근 장비를 증강시키고 처음으로 대양에 발을 내디뎠으나 아직 소프트면에서는 군사대국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 모두 7백명에 달하는 장병 가운데 60% 가량이 샌디에이고에 도착했을때 배멀리로 그로키 상태였다고 한다. 또 실전능력과 관련해서도 항해중에 자주 식별에 실패한 것으로 탐지됐다는 것.상공을 비행하는 미군기의 기종을 특정해 내지 못하는 「사건」을 일으켜 근대 해군에 불가결한 정보처리능력이 아직 미숙함을 여실히 드러냈던 것으로 지적됐다. 중국 해군으로서는 획기적이었던 이번 항해에서 나타난 점등과 관련,일본의 군사소식통들은 「중국해군의 위협이 현실적인 것으로 돼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현대 해군이 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 북 로동1호 동해안 배치/산케이신문 보도

    북한은 작년 가을 중·장거리 미사일 로동1호를 동해안에 배치하는 작업을 중단했으나 최근 3기를 다시 배치해 언제든지 발사실험을 할수 있는 체제를 갖추었다고 일본의 산케이(산경)신문이 도쿄의 한반도 소식통을 인용해 11일 보도했다. 소식통은 미국 정찰위성이 북한군 동향을 감시한 결과 북한의 미사일 재배치가 밝혀졌으며 이같은 사실이 한국과 일본에 통고됐다고 말했다.
  • 일 오키나와현 오타지사/미서 「양키 고 홈」 강연계획

    【도쿄=강석진 특파원】 주일 미군기지 축소 등을 요구해온 오타 마사히데(대전창수) 오키나와현 지사가 「양키 고 홈」이라는 제목으로 워싱턴에서 강연을 가질 계획이어서 파문이 일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5일 보도했다.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총리에 앞서 오는 11일 미국을 방문하는 오타지사는 미 행정부 관계자와 안보전문가들과 만나 주일미군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워싱턴의 경제전략연구소·전략국제연구소 등에서 강연을 가질 예정이다.오타지사는 이중 경제전략연구소에서 「양키 고 홈! 오키나와 미군기지의 장래」라는 과격한 제목으로 강연을 가질 계획이라는 것이다.
  • 일 야스쿠니 참배 판결 반응/강석진 도쿄 특파원(오늘의 눈)

    야스쿠니신사의 참배금(다마구시요)을 공금으로 내는 것은 위헌이라는 일본 최고재판소의 판시에 대한 일본내 반응은 찬반 양쪽으로 갈라지고 있다. 가지야마 세이로쿠 관방장관은 이번 판결과 관련,『각료의 공식참배와는 사안이 다르다』고 말해 앞으로도 각료들이 참배금을 내지 않는 공식참배를 지속할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일본정부는 80년 「공식참배는 위헌의 의심을 부정할 수 없다」고 공식참배를 하지 않겠다는 견해를 내놓았다가 85년 ▲신도의 「2례2박1례」의 참배례를 따르지 않고 1례만을 한다 ▲참배금 대신 꽃값을 낸다 ▲신이 아닌 전몰자에 대해 추도한다는 공식참배 방식을 정해 각료들의 공식참배를 조장해 왔다.따라서 지금까지 참배금을 내지 않았으므로 이번 판결은 공식참배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당 가운데 보수세력이 다수 포진한 자민당과 신진당,태양당의 의원들은 이날 151명이 참여,「모두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는 국회의원의 모임」을 결성해 회장에 오부치 케조를 선출하는 등 정교분리를 엄하게 요구한 이번 판결을 무시해 버렸다.자민당의 가토 고이치 간사장은 합헌판결을 기대했는데 의외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평했다. 그러나 신진당,민주당,공산당,사민당 등은 대체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공정한 행정에 노력해야 할 것』,『정교분리의 원칙이 수용된 획기적 판결』이라며 환영을 나타냈다. 언론들은 3일 「위헌판결은 중요」,「엄격한 정교분리를 요구한 사법」 등의 제목을 단 사설을 통해 이번 판결을 환영했다.그러나 우익색채가 강한 산케이신문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발했다.국민들의 의견도 「역사적 판결」이라거나 「사법이 양식을 보였다」며 환영하는 의견과 「유감천만」,「사회통념을 무시했다」며 비난하는 의견이 엇갈렸다. 이같은 찬반 격론은 언뜻 보면 이번 판결에 대한 일본내 관심이 꽤나 높다는 인상을 갖게 한다.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일본의 젊은 세대 사이에 야스쿠니신사 참배 문제에 대한 관심이 엷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이는 한편으로는 야스쿠니신사의 사회적 기능이 약화되고 있음을 뜻하기도 하지만 앞으로도 이에 대한 사회적 무관심이 계속 확산되면 결국 조직력에서 우세하고,목소리크며,자금이 풍부한 우익의 의견이 조용한 다수를 누르고 지배적 견해로 자리잡을 우려가 있음을 뜻하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 「위안부」 논쟁(외언내언)

    일본에서 또 다시 종군위안부 논쟁이 일고 있다. 올봄학기부터 새로 사용되는 중학교교과서에 일본 침략전쟁당시 한국 중국등에서 징발했던 종군 위안부문제가 새로 게재되는 것을 계기로 이를 반대하는 우익·보수세력과 이를 지지하는 진보·양심 세력간의 논쟁이다. 이논쟁은 우익세력을 대표하는 산케이(산경)신문과 진보적인 아사히(조일)신문이 주도하고 있는데 두 세력간의 논쟁이 매우 끈질기다는 점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다.계기가 있을때 마다,지치지않고 싸움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우익세력의 논지는 당시 일본정부나 군이 종군위안부를 징발 이송 관리하는데 직접 개입했다는 문서로된 증거가 없다는 것이고 진보세력은 피해자들의 증언이 있고 당시의 정황으로 보아 「강제성」이 있었던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일본의 이런 논쟁은 자칫 사실을 왜곡하고 사태를 오도할 위험이 있다.무엇보다 이는 법률적 논쟁의 대상이 아니라는 점이다.인류 역사상 가장 추악했던 범죄였던 종군 위안부 문제에 강제성 여부는 더이상 논점이될 수 없다.수많은 피해자가 아직도 생존해있고 그 강제성과 범죄성은 이미 확인된 사안인 것이다. 문제는 이문제를 역사적으로 어떻게 정리하고 피해보상을 어떻게 하느냐지 사실 여부가 아니다.우리는 새교과서에 기재된 내용마저 매우 불충분하고 역사적 「반성」이라고 보기도 어렵다는 견해를 갖고 있다.찬반논쟁은 사태를 오히려 후진시킬 우려마저 있다.지난해 3월 유엔인권위원회 보고서는 이문제와 관련,「일본이 저지른 행위는 인도에 대한 죄이자 노예제를 금지한 국제관습법 위반」이라고 규정했다.그리고 보고서는 피해자에 대한 일본정부차원의 국가배상을 요구했다.이때 일본에서는 이 보고서에 아무런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이 문제는 이미 사실규명의 단계에 있지 않다.있다면 일본인 양심 규명의 문제가 남아있을 뿐이다.
  • 주일미군 사고때 일에 통보의무화

    【도쿄 연합】 미국과 일본 양국정부는 방사능물질 등 일본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주일미군 사고에 대해 일본에 통보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사고통보체제 개선책」을 마련했다고 산케이(산경)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이번 개선책은 미 해병대가 지난해 초 오키나와(충승)의 해상 사격장에서 열화 우라늄탄을 잘못 발사,방사능 오염의 우려가 있는 중대한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일본측에 통보하지 않은 채 1년 동안이나 은폐한데 대한 대응책으로 마련됐다.
  • 조총련 창립후 최대위기/일지 보도/황장엽 망명후 조직원 동요 커

    조총련은 황장엽 북한 노동당비서의 한국 망명으로 창립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고 일본 산케이(산경)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황비서가 지난달 12일 북경주재 한국대사관에 망명을 신청한 이후 조총련이 각종 대책회의와 집회,가정방문 등을 통해 조직원들의 동요를 막으려고 하고 있지만 별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처음에는 망명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던 조총련은 북한이 황비서를 「변절자」로 비난하며 망명을 사실로 인정한 뒤부터 대대적인 집안단속에 나섰으나 가정방문에 나선 간부들은 문전박대를 당하는 등 동요방지 조치에 조총련계 동포의 반응은 냉랭했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 러 구축함 4∼8척/중,추가구매 타진

    【도쿄 연합】 중국은 러시아 최신예 미사일 구축함 2척을 구입하는 협정을 조인한데 이어 새로이 4∼8척을 추가로 도입하는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일본의 산케이신문이 미국 국방당국 소식통을 인용,16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12월 소브레멘누이급 유도미사일 구축함 2척과 함대함 미사일 SSN22를 러시아로부터 구입하는 협정에 조인한데 이어 최근 8척을 추가하는 협상을 개시했다. 미국은 이 구축함에 탑재하는 SSN22가 핵탄두 장착도 가능하기 때문에 경계감을 갖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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