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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핵군사기술 중국 대량 유입”/기술자 천명 활동중

    ◎미 국무 내주 러 항의방문/일 산케이지 보도 【도쿄=이창순특파원】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러시아의 대륙간탄도미사일 SS­25를 비롯한 대량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및 군사전문가가 중국으로 유출되고 있다는 의혹이 커짐에 따라 다음주 러시아 방문기간중 러시아 정부측에 깊은 유감을 표시할 것이라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15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빌 클린턴 미행정부는 러시아의 사실상 쓰레기나 다름없는 군사기술유출에 의해 중국의 핵전력이 결국에는 미국의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는 우려를 갖고 있어 러시아측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고 산케이는 전했다. 미국무부 대변인은 이와 관련,14일 『미국은 러시아가 군사기술을 판매하려는것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중국에 대한 무기 판매를 비롯해 이같은 러시아의 무기확산이 지역적,국제적 안정을 해치고 있는데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월 스트리트 저널지도 14일자에서 미정부 고위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의 군사기술자 약 1천명이 이미 중국에 스카우트돼 활동하고 있다고보도했다고 산케이는 전했다.
  • 일,쌀시장 부분개방 방침/산케이신문 보도

    ◎총리,오늘 수입확대책 발표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정부는 우루과이 라운드(UR)교섭의 최대 현안중의 하나인 쌀시장개방문제와 관련,UR최종합의안의 「최저수입량」규정을 받아들여 쌀시장을 가공용에 한정해 부분개방할 방침이라고 산케이(산경)신문이 6일 보도했다. 산케이는 특히 올해의 쌀농사가 전후 최악의 흉작을 기록,외국으로부터 많은 양의 쌀을 긴급 수입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이기 때문에 빠르면 다음달 하순에 일본정부가 쌀시장의 부분개방을 표명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도쿄 연합】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 일본총리는 7일 주요 각료,히라이와 가이니시(평암외서) 경단연회장,나카무라(중촌기이) 주부연맹 회장등 관·경·민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회의를 열고 일본의 경상흑자 삭감을 위한 「수입확대기본방침」을 발표한다. 일본정부는 일본의 막대한 경상흑자가 세계 경제침체의 요인이 되고 있다는 미국을 비롯한 관계 각국의 강력한 비난에 따라 이같은 수입확대기본방침을 마련하게 됐다.
  • 메이저총리 방일때 포로보상 거론키로

    【도쿄=이창순특파원】 오는 18일부터 일본을 공식 방문하는 존 메이저 영국총리는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 일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2차대전중 영국인포로에 대한 보상문제를 거론할 것이라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산케이 신문은 런던발 보도에서 메이저 총리를 수행하는 고위당국자의 말을 인용,영국내 감정을 고려해 일본이 전영국인포로에 대해 후유증 치료를 위한 민간기금 설립등 「비정부 차원의 원조」를 해줄 것을 일측에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 “일,쌀 부분개방 가능성”/경단련/판매허가제 폐지 촉구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은 올여름 저온현상과 오랜 장마로 인한 쌀 흉작이 우루과이라운드 협상과 관련해 일본 정부로 하여금 쌀 부분 수입개방 결단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30일 보도했다. 한편 일본 경단연은 쌀 판매허가제를 재검토해줄 것등 유통·에너지·농업·무역·운수·토지·통신등 모두 7개분야에 걸쳐 30여개 항목의 각종 규제를 완화해주도록 일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경단연은 정부가 규제완화와 엔고차익 환원 시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미 각 부처로부터 구체적 방안을 취합했으나 부처 이기주의등으로 충분치 않다고 보고 긴급건의를 마련해 오는 1일 이시다 고시로 총무청장관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 “북 지하핵시설 미서 파괴능력”/전백악관보좌관

    【도쿄=이창순특파원】 미국은 미일안보조약에 따라 북한의 핵개발로 인해 발생하는 위협을 제거해야할 책임이 있으며 만약 일본의 안보가 북한에 의해 위협받을 경우 군사행동을 포함한 모든 대응책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브랜트 스코크로프트 전미백악관안보보좌관이 3일 밝혔다. 스코크로프트 전보좌관은 이날 일본 산케이신문과의 회견에서 북한이 빠르면 1년후,늦어도 몇년후에는 핵무기를 개발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북한의 핵위협을 저지하는 수단으로서 요격 미사일의 개발과 공중폭격등을 들었다.
  • “명중범위 반경 2천m”/북 노동1호

    【도쿄=이창순특파원】 북한이 지난 5월말 동해에서 발사실험을 한 노동1호는 미사일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반경 명중범위(CEP)가 2천m 정도로 미·소의 미사일보다는 정확도 면에서 많이 뒤지나 실전에서는 엄청난 위협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일본의 산케이 신문이 14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워싱턴의 신뢰할 만한 소식통을 인용,이같이 전하고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할 경우 노동1호는 매우 높은 정확도로 도쿄등 일본의 대도시를 향해 핵탄두를 떨어뜨리는 것이 가능해 일본의 안전보장에 중대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소식통은 북한이 지난 5월29일과 30일 이틀동안 3기의 미사일을 동해를 향해 발사했으며 그중 1기가 노동1호였다고 밝히고 노동1호의 사정은 원래 1천3백㎞로 추정되고 있으나 북한은 이번 실험에서 탄두를 무겁게 해 사정을 약5백㎞로 억제한 것 같다고 말했다.
  • “북 노동1호미사일 명중범위 반경 2㎞”

    ◎일지 보도 “사정거리 1천3백㎞ 추정” 【도쿄 연합】 북한이 지난 5월말 동해에서 발사 실험을 한 「노동1호」는 미사일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반경 명중범위(CEP)가 2천m 정도로 미·소의 미사일보다는 정확도 면에서 많이 뒤지나 실전에서는 엄청난 위협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일본의 산케이(산경)신문이 14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워싱턴의 「신뢰할 만한」 소식통을 인용,이같이 전하고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할 경우 노동1호는 매우 높은 정확도로 도쿄등 일본의 대도시를 향해 핵탄두를 떨어뜨리는 것이 가능,일본의 안전보장에 중대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소식통은 북한이 지난 5월 29일과 30일 이틀동안 3기의 미사일을 동해를 향해 발사했으며 그중 1기가 노동1호였다고 밝히고 노동1호의 사정은 원래 1천3백㎞로 추정되고 있으나 북한은 이번 실험에서 탄두를 무겁게 해 사정을 약 5백㎞로 억제한 것 같다고 말했다.
  • “군기유출 취재영역 벗어난 범죄”/시노하라 일기자구속 정부 입장

    ◎“외교적 배려보단 국가안보가 우선” 의지/시노하라 일기자구속 정부 입장 검찰이 13일 일본 후지TV 서울지국장 시노하라 마사토씨를 구속한 것은 비록 외국특파원 신분이라도 실정법을 위반했을 경우 국내인과 마찬가지로 예외없이 사법처리한다는 정부의 강한 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검찰은 국군기무사에서 이 사건을 수사할 당시 시노하라씨를 구속할 경우 외교상의 문제로 비화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불구속 입건한뒤 강제출국 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했었다. 그러나 사건을 넘겨받아 보강수사를 벌인 결과 시노하라씨가 정당한 취재활동의 영역을 벗어나 첩보활동을 해온 혐의가 인정돼 불가피하게 구속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공보처에 따르면 지난 64년 이후 우리나라에 주재하고 있는 외국특파원이 구속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사안의 경중을 떠나 엄청난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검찰이 시노하라씨를 구속하기에 앞서 외무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주한 일본대사관에 전달한 것도 그의 구속에 신중을 기했다는 증좌이다. 검찰이 당초예상을 깨고 시노하라씨를 전격 구속한 것은 우리나라와 같이 남북이 대치된 상황에서는 군사기밀이 곧 국가안보와 직결된다는 상황인식과 함께 앞으로 이러한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아울러 일부 일본 언론들이 한반도의 안보 및 군사문제에 대해 지나치게 관심을 갖거나 군사기밀에 해당하는 사항까지도 무분별하게 보도하고 있는 것에 대한 일종의 경고로도 보인다. 정부는 시노하라씨가 몸담고 있는 후지TV지국의 폐쇄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노하라씨를 구속한 것처럼 정부의 조치가 단호하고 자신에 차있으나 우방인 일본의 입장을 감안해야하는 조심스러운 면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외국언론제재사례◁ ▲72년9월 일본 요미우리신문(독매신문)지국폐쇄·특파원추방=주간 요미우리 「남조선은 미제의 도구로 만들어져 월남전에 젊은이들을 동원하고 있다」는등 북한의 선전내용대로 보도 ▲73년8월 요미우리지국폐쇄·특파원추방=「김대중사건에 한국정부개입」보도 ▲77년5월 요미우리지국폐쇄·특파원추방=편집국장 평양서 친북발언 ▲78년2월 미워싱턴포스트지 도쿄특파원 강제출국=한국에 대한 비방기사로 입국후 14시간만에 출국조치 ▲79년1월 일마이니치신문 지국폐쇄·특파원추방=한국정세에 대한 왜곡보도 ▲80년6월 교도(공동)통신 특파원추방=한국정정에 대한 악의적 보도 ▲80년7월 아사히(조일)신문·지지(시사)통신 지국폐쇄·특파원추방=비방보도 ▲80년7월 산케이신문특파원 경고=비방보도 ▲93년7월13일 일본후지TV 서울지국장 구속=군사기밀유출혐의
  • 「거듭나는 한국」… 외신특파원의 시각

    ◎“강력한 리더십 무혈혁명 도출”/검찰숙정 최대 성과… 국민신뢰회복 “큰 획”/구로다 가쓰히로 일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 일본은 의원내각제이며 현대사에 있어서 본격적인 정권교체의 경험이 없다.따라서 일본인들은 한국대통령의 막강한 권한과 정권교체에 의한 대단한 변화에 놀라고 있다.지난 2월이후 서울지국장이 된 어느 일본기자는 『한국은 독재국가같이 보인다』라는 인상을 말하기도 한다.대통령이 말을 하지않으면 사람들은 움직이지 않고 또 대통령 말한마디로 세상이 바뀐다는 것은 일본기자에게는 이해될수 없는 것이다. 일본의 한 한국전문학자는 최근의 저서에서 1960년대 이후 군출신대통령에 의한 30년간은 한국역사에 있어서 「예외」의 시대라고 지적한다.그는 문민정권을 강조하는 지금부터의 한국정치는 「통상」의 시대로 돌아오는 것으로 앞으로 한국정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승만대통령시대및 조선왕조시대의 정치를 연구해야한다고 주장한다. ○정치 정상시대 회복 그런 의미에서 「12·12」와 광주사건등 「과거」를 둘러싼 활발한 논쟁은 조선왕조시대의 역사극을 보는 것같은 느낌이다. 「과거」를 둘러싼 논쟁에 있어서는 외국인 기자의 눈으로 볼때 김종필씨가 주장하는 「기승전결론」이 가장 타당하다고 생각된다.왜냐하면 김영삼대통령이 안심하고 「개혁」을 할수 있는 것은 박정희정권의 근대화와 경제발전,전두환정권의 사회적안정,노태우대통령의 민주화정책에 의해 한국사회에 그나름대로의 힘과 자신감이 축적됐기 때문이다. 한국의 일련의 「개혁」가운데 검찰숙정에 가장 큰 박수갈채를 보내고 싶다.한국에서는 지금까지 검사가 돈을 받는다는 일본인으로서는 상상할수 없는 악습이 있었는데 검찰이 부패한 상태에서 국민은 아무것도 믿을수 없다.정의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서의 사법,그중에서도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회복을 위해서 언젠가 누군가에 의해 하지않으면 안되는 숙정이었다. ○역사에 도전 각오로 지금까지의 1백일은 「과거」청산에 바빴다.과거 청산은 비교적 쉬운 일이다.그러나 김영삼정권의 진정한 목표는 지금부터 부정부패가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어떻게 하면 좋을 것인가 하는 것이다.5년후 측근으로부터 박철언,김종인씨 같은 사람이 나오지 않게 하기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 것인가.이것은 군사정권의 문제는 아니다.이승만대통령시대 아니 조선왕조시대부터의 문제다.김영삼대통령에게는 수백년의 역사에 도전한다는 각오가 필요하다. ◎사회화해 달성은 장래 공익보장에 달려/이완 자하르첸코 러 이타르·타스통신 서울특파원 김영삼대통령의 취임 1백일은 정치권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온 기간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새 정권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정책에 대해 『매우 잘한다』와 『잘하는 편이다』가 각각 25·7%와 60%로 나타난 최근의 한 여론조사 결과가 이를 입증해주고 있다. 과거 정권들과 비교해보면 문민정부가 출범한 이후 아직 기간은 짧지만 「부정부패와의 전쟁」은 기대했던 것보다 더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재산공개,청와대와 인왕산 개방,안가철거,그리고 「5·18광주민주화운동」의 명예회복 등의 조치가 문민대통령의 이미지를 잘 대변해주는 것이라 본다. ○5·18조치 문민대변 요즘 거의 매일 부정을 저지른 사람들이 구속된다는 뉴스를 접하는 한국 국민들은 『마침내 공정한 사회가 왔다』고 기뻐하고 있는 것 같다. 「강력한 정부」를 선언하고 나온 김영삼대통령은 체제내에 만연된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엄격한 징벌수단을 선택했다.그러나 다른 조치를 동시에 취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다른 나라의 경험에서 잘 찾아볼 수 있다.말하자면 부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지 못하면 기대만큼의 좋은 결과를 낳기가 어려운 것이다.예를들면 옛날 어떤 나라에서는 도둑을 벌할때 손을 잘라버리기까지 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구상에 도둑이 없는 나라가 없는 것이다. 한국학생들은 전두환·노태우 전대통령을 광주민주화운동의 책임자로 처벌할 것을 촉구한다. 그러나 물론 진상규명의 필요성은 있으나 전직 대통령을 벌한다고 해서 국민들이 더 잘살 수 있을까. ○제도적 장치 급선무 김영삼대통령의 「사회화해」노선은 과거 잘못을 용서하고 미래에 더 주의를 기울이자는 뜻으로 지지할 만한 것으로보인다.그러나 사회화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부정과 관련된 사람들을 처벌하는 것과 동시에 공익을 보장하고 국민들의 생활을 편하게 해주지 않으면 안된다. 1백일이라는 짧은 기간을 놓고 어떤 결론을 내리기란 쉽지 않다.러시아에서도 권위주의 체제를 청산하는 과정에는 많은 어려움이 뒤따랐다.한국의 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개혁정책의 결과는 새 정부가 필요한 사회적 조건을 얼마나 성공적으로 보장하느냐에 달려있다. ◎「신경제 100일계획」 한국 재도약 기대/장충의 중국 신화사통신 서울주재기자 현재 지구상에서 부정부패척결의 회오리바람이 가장 거세게 불고있는 곳은 두개의 반도국가다.한곳은 이탈리아,다른 한곳은 바로 한국이다. 32년만에 출범한 한국의 김영삼문민정부가 오는 4일로 탄생 1백일을 맞는다.그 1백일은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과거 역사의 어느 시기에서도 보지 못했던 엄청난 변화를 한국민에게 실감시켰다. 김영삼대통령은 이미 지난해 대통령선거에서 한국병 치유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또 지난 2월25일 취임식에서 『개혁은 먼저 부정부패척결,경제회생,국가기강확립등 세가지 당면과제로부터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칼국수접대 큰 화제 그는 대통령에 취임하자마자 자기의 개혁구상을 실천에 옮겼다.그 시작은 바로 자신으로부터였다. 그는 먼저 솔선수범해 자신의 재산을 공개했고 또 『재임기간동안 기업인으로부터 단돈 한푼도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특히 청와대의 손님접대 메뉴가 칼국수라는 뉴스가 중국에 보도된 다음 북경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재산공개를 확대하면서 연쇄적인 파문을 일으켰다.일부 국회의원으로부터 고위공직자 심지어 국회의장에 이르기까지 제살을 도려내고 그 자리에서 쫓겨났다. 그뿐 아니라 군의 인사비리,금융계와 교육계의 부정,슬롯머신 비호세력 내지 사정의 주역인 검찰까지 사정의 칼날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김영삼정부가 지난 1백일 동안 추진해온 개혁작업은 한마디로 무혈혁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같은 사회전반의 부정부패척결과 동시에 새 정부가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신경제 1백일계획」을 세워 놓고 있어 한국경제의 새로운 도약에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개혁 국민 86% 지지 물론 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련의 개혁작업에 대해 일부 기득권세력들이 『너무 서두르는게 아니냐』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못산다(수지청칙무어)』고 「걱정」을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국민의 약 86%가 새 정부의 개혁을 지지하고 있다는 어느 여론조사에서도 알 수 있듯 김영삼정부의 개혁은 현재 국민의 박수와 갈채를 받고 있다. 「좋은 시작은 성공의 반」이라는 속담과 같이 짧은 1백일간의 개혁작업은 앞으로 한국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 대부 원유수출 중국,반감 검토

    【도쿄=이창순특파원】 중국은 북한에 수출하고 있는 원유를 다시 반으로 줄이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의 산케이(산경)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이날 홍콩에서 발행되는 영자지 파이스턴 이코노믹 리뷰를 인용,이같이 전하고 중국은 북한에 수출한 1백50만t의 원유 대금을 제대로 받지 못함에 따라 원유수출 반감문제를 검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이 때문에 중국과 북한의 관계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반미동맹 강화/북한·이란·쿠바

    【도쿄=이창순특파원】 북한 쿠바 이란 3국이 반미 3각동맹을 강화,군사·경제관계의 긴밀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일본의 산케이 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카이로발 기사에서 이들 3국은 그들이 갖고 있는 무기,석유,사탕의 교환무역을 기축으로 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반미동맹에 진전을 보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학생 일보다 미래 자신감/“장래 성공확신”한 83%­일 59%

    ◎시즈오카대학팀 고교생 조사/하루 공부시간 133분… 일의 2배 한국 고교생들은 일본 고교생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미래에 대한 자신감에 있어서도 앞서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일본 시주오카 대학의 후카야 마사시 교수팀이 지난해 일본 고교생 1천7백48명과 한국 고교생 1천7백10명을 대상으로 공부습관과 미래목표에 관해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고 일본의 산케이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하루평균 공부시간은 일본 학생들이 66분이었으나 한국학생들은 이보다 2배가넘는 1백33분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공부를 하면서 음악을 듣는다고 답변한 학생의 비율은 한국이 단지 14.3%인데 비해 일본은 32.6%에 이르렀다. 하루 평균 TV시청시간은 일본 학생들의 경우 99분인 반면 한국학생들은 이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42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명문대학에 합격할 자신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일본학생들의 경우에는 15%만이 그렇다고 대답한 반면 한국학생들은 23.2%가 긍정적이었다. 장래의 직업관에 있어서는 성공할 것으로 믿는 학생의 비율은 일본이 59%인데비해 한국은 83.6%였다. 두 나라 학생들은 특히 향후 성인이 돼 이루게 될 가정 생활에 대한 견해에 있어서는 한층 더 대조적인 양상을 보였다. 행복한 가정을 꾸밀 것이라고 답변한 일본 학생은 67%인 반면 한국 학생의 경우엔 90.8%였다. 후카야 교수는 『일본 고교생들은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운 생활을 누리고 있으나 상당수가 아무런 목표의식없이 대학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하고 『이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결여하고 있는 점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김 대통령 순조로운 출발”/일 언론 긍정평가

    ◎국민의 절대적 지지속 예상넘는 개혁추진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의 주요 신문들은 25일 『집권 한달을 맞은 한국의 김영삼 정부가 국민의 절대적인 지지속에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요미우리등 일본 신문들은 이날 부동산 투기 의혹 등으로 국회의장직을 물러날 뜻을 밝힌 박준규 민자당의원의 부정축재 내용 등을 인물사진과 함께 크게 보도하면서 『김대통령의 변화와 개혁의지에 따라 이뤄진 여당인 민자당소속 의원들의 재산공개에 의해 한국에서는 공직자의 부정축재 실상이 계속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정부의 요직을 대폭 갈아 치우는 대대적인 인사와 함께 시작된 김대통령의 개혁작업은 예상을 넘는 빠른 템포로 추진되고 있어 흡사 야당정권이 탄생한 듯한 분위기를 보여 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상류층의 정화운동을 전개,각료·의원 등의 재산공개를 비롯,공무원의 재산상황,사생활 체크 등의 감사활동을 강화함으로써 공직자·은행 간부들의 긴장이 더해 가고 있다』고 전했다.
  • “핵 알러지” 일본 총체적 긴장/북한 NPT탈퇴 선언 이후

    ◎대북경제제재·철회설득 수단 강구/인 등 자극… 아시아 핵경쟁 조장 우려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선언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핵폭탄의 비극」을 체험한 일본열도를 긴장시키고 있다.일본은 북한의 핵개발의혹이 이번 NPT탈퇴선언으로 더욱 「현실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하고 있다. 일본은 북한의 핵개발을 중대한 안보적 위협으로 인식하고 있다.북한의 핵개발은 물론 그 어느나라보다 한국에 가장 큰 위협이지만 일본에도 심각한 직접적인 위협이 될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때문에 일본은 북한의 핵개발문제에 매우 민감하다. 일본은 북한의 이번 NPT탈퇴결정으로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특별사찰을 요구한 영변지구의 2개시설이 핵관련시설일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보고 있다.북한은 이들을 일반 군사시설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IAEA는 핵폐기물저장시설의 의혹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IAEA는 더욱이 북한이 「원자로실험용」으로 추출했다는 플루토늄의 샘플을 분석한 결과 IAEA에 신고한 「미량」의 플루토늄 말고도 또다른 플루토늄을 축적·보관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일본은 특히 북한의 NPT탈퇴를 국제사회에 대한 도전으로 인식하고 있다.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외상은 『북한의 행동은 핵확산방지체제에 대한 도전』이라고 말했다.일본정부·정계·언론들은 북한의 이같은 도전적인 NPT탈퇴선언을 일제히 비난하고 이를 철회하라고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일본외무성은 한국·미국뿐만아니라 북한에 아직까지도 영향력이 있는 중국과 러시아등과도 협의하여 북한이 탈퇴선언을 철회하도록 설득할 방침이다.친북한적인 사회당도 북한을 비난하고 탈퇴철회를 설득하기 위해 대표단의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일본신문들도 북한의 NPT탈퇴선언을 일제히 크게 보도하고 사설을 통해 탈퇴철회를 촉구했다.아사히(조일)신문은 사설에서 『북한의 NPT탈퇴선언은 한반도 뿐만아니라 동북아시아안보에 긴장을 초래하는 중대한 문제일뿐만아니라 NPT체제를 위협하는 행동』이라고 지적하며 탈퇴선언의 철회를 촉구했다. 북한이 만약 탈퇴선언을 끝까지 철회하지않고 정식 탈퇴하게되면 국제적 고립의 심화와 함께 경제난이 더욱 악화될 것은 확실하다.그렇게되면 유엔은 북한의 NPT탈퇴를 비난하고 경제제재를 취할 가능성이 높다.이라크와 같은 군사공격까지 발전할지는 미지수이지만 경제제재는 피할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일본은 이미 경제제재등에 대해 미국등과 협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더욱이 산케이(산경)신문은 12일 『일본정부는 북한에 대한 수출을 사실상 금지하는 경제제재방침을 정하고 곧 실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북한도 NPT를 탈퇴하면 경제제재등 국제적 고립이 심화된다는 사실을 모를리가 없다고 할수 있다.그러면서도 탈퇴를 선언한 배경은 무엇인가.그 이유는 체제유지를 우선한 「핵카드의 선택」이라 할수 있다.일본은 북한이 핵이라는 「유용한 외교카드」를 잃지않을까 불안해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북한은 「핵카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동구대변혁」이라는 자유의 물결을 막을수 있었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북한의 핵카드는 그러나 인도,파키스탄등 아시아에서의 핵개발경쟁을 유발할지 모른다고 산케이신문은 보도했다.핵확산방지는 냉전이후 세계질서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로 등장하고 있다.일본도 북한의 핵개발을 우려,양국 국교정상회담에서 핵개발의혹의 해소를 강조하고 있다.따라서 북한의 이번 NPT탈퇴선언은 일·북한국교정상화회담을 어렵게 할 것으로 보인다.더욱이 북한의 핵문제는 「냉전」이라는 말이 동북아시아에서는 여전히 중요한 현실과제로 남아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 UR서 일 쌀개방 거부땐 미,301조 적용/산케이신문 보도

    【도쿄=이창순특파원】 미국은 일본의 쌀시장개방문제가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에서 해결되지 않을 경우 쌀문제에도 이른바 「슈퍼301조」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일본언론들이 3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미국의 이같은 방침은 일 웨스트 모아 미국무차관보대리에 의해 쌀의 수입자유화반대를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일본 사회당대표단에 전해졌으며 미키 캔터 미통상대표부(USTR)대표도 전미정미업자협회(RMA)의 그레이브 전무이사에게 이같은 방침을 전했다고 산케이(산경)신문은 보도했다. 미국은 쌀문제가 UR협상에서 해결되지 않을 경우 RMA로부터 미통상법에 기초한 슈퍼301조 제소를 받아들여 미·일 2국간 교섭의 대상으로 할 방침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 김정일,새달 8일 방중/강택민총서기 등과 핵문제 논의

    【도쿄=이창순특파원】 북한의 김정일비서가 오는 3월8일부터 일주일간 중국을 비공식 방문,강택민중국공산당총서기등 중국지도자들과 최근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는 북한핵문제 대처방안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산케이(산경)신문이 17일 서울외교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김정일의 방중은 지난 83년 6월이후 처음으로 이번에는 북경은 방문하지 않고 단동,심양,장춘,하얼빈등 동부지방을 돌면서 주로 산업시설을 시찰할 예정이라고 이신문이 전했다. 김정일은 단동에서 강총서기등 중국지도자들과 비공식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이때 북한의 핵문제에 대한 대처방안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김정일의 이번 방중은 그가 외교관계에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맡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 나진·청진 2개항 한·중 무역항 제공/일지 보도

    【도쿄=이창순특파원】 북한은 동해에 접하고 있는 나진과 청진 두 항구를 한국과 중국의 무역 중계항으로 제공할 것을 중국측에 통보해 왔다고 일본의 산케이(산경)신문이 11일 홍콩발로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이날 홍콩에서 발행되는 중국계 신문 「문회보」를 인용,이같이 전하고 북한은 현재 중단상태에 있는 중·북한 국경지대의 관광재개와 함께 중·북한·러시아의 「3개국 국제관광개발계획」도 실현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혀왔다고 말했다.
  • 미 하원도 신무역법안 준비/게파트 등 민주당 유력의원그룹 곧 상정

    ◎슈퍼301조 부활·덤핑규제 대폭강화/“일이 최대 공격목표”/산케이신문 【도쿄 연합】 미국 하원의 민주당 유력 의원 그룹이 일본에 대한 견제를 최대 목표로 하는 새로운 종합 무역 법안을 제출할 준비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일본의 산케이(산경) 신문이 9일 워싱턴 발로 보도했다. 산케이 신문은 미 의회 소식통을 인용,이같이 밝히고 이 법안은 「슈퍼 301조」의 부활 이외에 덤핑 규제 및 상쇄관세의 강화등 보호색 짙은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신문에 따르면 소식통은 『새로운 법안을 제출할 방침을 굳히고 있는 사람은 리처드 게파트 하원 민주당 원내 총무와 산더 레빈의원 등을 중심으로 한 의원그룹』이라고 밝히고 『이 법안은 일본을 최대 대상으로 하여 미국의 대일 무역 적자를 줄이고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으로 퇴조한 미국 산업을 보호하는 것을 입법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소식통은 특히 이 법안은 불공정 무역을 하는 상대국이나 관행을 특별히 규정,시정을 요구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슈퍼 301조」의 부활 이외에 무역 상대국에 각종 무역 협정을 보다 엄격히 준수토록 하는 조항과 덤핑규제,상쇄 관세를 강화하는 조항 등을 담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상원도 민주당 막스 보커스의원을 통해 「슈퍼 301조」의 부활에 관한 법안을 제출해 놓고 있다. 소식통은 『게파트 의원 등은 새종합 무역법안을 독립 법안으로 제출할 것인지 아니면 이미 제출돼 있는 우루과이라운드의 일괄 교섭권을 인정하는 신속처리권한 법안에 포함시킬 것인지에 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같은 법안이 상원의 움직임과 더불어 성립될 경우 일본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미 관리 일 연수 방침/일도 수용 적극 검토/산케이신문 보도

    【도쿄 연합】 미국은 최근 정부 직원과 의회 담당자들을 일본의 중앙 성청에 파견하기로 하고 수용 여부를 일본측에 타진하고 있다고 산케이(산경)신문이 6일 관련 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 이는 미국측이 외부에서 잘 알수 없는 일본의 정책 결정 시스템을 직접 보고 이해함으로써 대일경쟁력을 높이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이 때문에 일정부내에서는 「힘겨운 교섭 상대를 오히려 도와 주는 격」이라며 경계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으나 클린턴 신정권 하에서의 양국 관계를 고려해 기본적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을 결정,인사원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수용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 북한의 거물간첩 이선실/일서 소련공작원 양성했다

    ◎산케이신문,70년대 행적 보도 【도쿄=이창순특파원】 한국에서 최대의 간첩망을 구축했던 북한의 거물 여성간첩 이선실(76·북한노동당정치국원후보)이 오사카(대판)에서 차세대 공작원을 양성하는등 일본에서의 행적이 일본신문의 취재로 확인 됐다. 일본의 산케이(산경)신문은 4일 조선노동당서열 22위인 이가 지난 70년대 입국관리의 허술한 심사를 틈타 특별체재 허가를 받아 오사카의 이쿠노(생야)구를 거점으로 2명의 소년을 차세대 공작원으로 양성하고 있었던 사실이 자체조사결과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2명의 소년은 국민학교 5·6학년 정도였으며 이들이 재일남북한 출신인지 북한에서 데려온 어린이인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산케이신문은 전했다. 이신문은 이가 지난 70년대초 일본에 밀입국한뒤 재일북한여성이었던 신순녀(74)로 위장,74년 일본출입국관리당국으로부터 「특별체재허가」를 받아 합법적인 일본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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