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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대협,「의식화 농활」 대대적 추진/내일부터

    ◎105개대 1만2천여명 동원계획/임군 구속이후 약화된 조직 재결속/농­학 연대로 「춘투」주도 겨냥 「전노협」과 「전농련」의 결성을 적극 지원하는 등 노ㆍ농ㆍ학연대투쟁을 올해의 최대 활동목표로 정해놓고 있는 「전대협」이 이른바 정예운동권 학생들로 겨울철 「농활」팀을 구성,농민들에 대한 대대적인 「의식화」교육에 나설 움직임이어서 국민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전대협」측은 이번 「농활」을 통해 임종석군(23)의 구속으로 약화된 조직의 결속을 다진 뒤 곧바로 2월부터 전개될 「노동투쟁」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계획이어서 노사분규 등이 극렬해질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문교부와 경찰은 이들의 「농활」을 적극 막는다는 방침인데다 현지 농민들도 대부분 이들의 정치적인 의식화활동을 반대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자칫 곳곳에서 심한 마찰을 일으킬 가능성도 크다. 「전대협」측은 서울지역 30개 대학의 6천여명을 비롯,전국 1백5개 대학(전문대포함)에서 모두 1만2천여명의 운동권 학생들을 뽑아 12일부터 각 지역별로 「농활」에 나설 계획이다. 「전대협」이 펴낸 「농활자료집」에서는 이번 「농활」의 최대 목적을 「학생운동권의 분열상을 극복하고 노ㆍ농ㆍ학간의 정치적인 연대의식을 고취하는 것」이라고 규정하고 있고 구체적인 활동지침으로는 ▲5공청산 반대 ▲「전농련」 「전노협」결성의 당위성 강조 등을 내놓고 있다. 학생들은 4∼5명씩으로 조를 편성,올 추곡수매에 불만이 많거나 농산물수입반대분위기가 심한 농촌지역에서 집중적으로 활동하고 「평양축전」행사를 촬영한 비디오테이프까지 활용키로 하는 등 지금까지와는 달리 다양한 방법을 동원할 계획이다. 문교부는 이처럼 운동권학생들의 움직임이 심상치않자 10일 「농활」을 불법적인 학생활동으로 규정하고 『각 대학은 「농활」에 사용되는 학생회비의 인출을 허용하지 말고 각 학생서클의 지도교수들이 적극적으로 학생들을 설득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치안본부도 이날 『각 지역에서 진행도는 「농활」과정에서 위법행위가 발견되면 관련 학생들은 모두 구속 수사하고 특히 수배된 학생이 발견되는 대로 현지에서 모두 검거하라』고 전국경찰에 시달했다. 서울대 총학생회의 경우 13일부터 16일까지 3박4일동안 충남 홍성군 등에 2백여명의 학생을 보낼 계획아래 자체교육을 하고 있다. 연세대와 고려대도 오는 15일부터 3박4일동안 경남 함양ㆍ산청과 강원도 횡성 등에 각각 1백50∼3백여명의 학생들을 보내기로 하고 사전답사를 마쳤다. 한양대는 오는 15일부터 4박5일동안 전북 완주에 3백여명의 학생들을 보내기로 하고 「농축산물수입개방 반대한다」는 등의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ㆍ유인물 등을 준비하는 등 바삐 움직이고 있다.
  • 공산권등 특수해역 어장진출 확대키로

    수산청은 올해 소련ㆍ중국ㆍ베트남등 특수지역 어장의 진출을 확대하며 수산물 수입검사를 강화,수입제한 어종이 수입개방 품목으로 위장수입되는 것을 막기로 했다. 9일 수산청의 올해 주요업무계획에 따르면 환태평양의 미국수역 등에서 입어제한등 기존의 원양어장에서 고기잡이가 점차 어려워짐에 따라 소련ㆍ중국등 특수어장의 진출을 늘리고 인도ㆍ모잠비크ㆍ말레이시아어장등 새 어장에 대한 개발에 주력키로 했다. 특히 소련수역에서 국내원양어선과 현지 어선과의 공동조업에 의한 명태 수입물량을 지난해 8만여t에서 올해 10만t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또 지난해 일부 종합상사에서 국내 수입을 제한하고 있는 민어를 개방어종인 바다송어로 위장해 들여오는등 허술한 수산물 수입검사제도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중 관계법을 개정,현재 세관과 보사부에서만 맡고 있는 수산물 수입검사에 수산청의 수산물검사소도 참여시키기로 했다.
  • “회장뽑기” 농ㆍ수ㆍ축협도 선거열풍/첫 직선의 현장을 가다

    ◎산림 영호남서 3∼4명 나와 지역대결 우려/농협 현회장등 “관록” 내세워… 거물급들 각축/축협 소값 안정 최대이슈… 단독출마 가능성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농어민 이익대변단체인 농ㆍ수ㆍ축협과 산림조합중앙회의 회장선거를 앞두고 전국 농어촌이 새해초부터 선거분위기에 젖어들고 있다. 더욱이 이들 농어민 단체장선거가 6월 이전 실시를 앞둔 지방자치단체 의회선거와 겹치게 돼 날이 갈수록 전국을 선거열기로 고조시키고 있다. 농어촌이 농어민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술렁이고 있는 것은 관련법이 개정공표된 88년 12월전까지 농ㆍ수ㆍ축협 및 산림조합중앙회장이 정부에 의해 일방적으로 임명돼 이들 단체가 농어민의 권익보호보다는 정부의 입장이나 정책에 따라 운영돼 왔기 때문에 이번 각 단체장선거에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큰데서 비롯되고 있다. 과거 농어민단체는 회장 및 임원들의 정부임명에다 임명되는 인물들이 각 단체와 무관한 군출신이 많았고,그렇지 않으면 각 단체의 지휘ㆍ감독을 맡은 정부부처의 퇴직공무원들이 낙하산식으로 옮겨와 이들 단체는 물론 정부에 대한 불신의 골을 깊게 하는 주요인이었다. 때문에 농어민 사이에는 민주화 물결을 타고 수입개방압력을 막아내는등 자신들의 이익을 보호하고 확대시킬 수 있는 인물들을 뽑기 위해 하마평이 무성하다. 또 자천타천 후보자들도 진정으로 농어민을 위한 단체장을 겨냥,정중동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 단체회장은 각지역 조합원 대표인 단위조합장에 의해 선출되기 때문에 간선제이지만 사실상 건국이래 처음으로 조합원에 의해 선출되는 것으로,이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오는 3월까지 먼저 실시되는 직선제에 의한 조합장선거가 곳곳에서 과열경쟁으로 타락양상도 없지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농어민단체 회장선거를 앞두고 선거열기가 가장 먼저 일고있는 곳은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는 6일부터 9일까지 회장후보등록을 받고 2월중 처음으로 시ㆍ군 산림조합장들에 의한 직접선거로 뽑는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후보 등록을 받는 첫날인 6일에는 후보등록이 한명도 없었으나 마감일인 9일에 임박해서는 3∼4명이 등록할 것으로 중앙회 주변에서는 보고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전회장인 손모씨,전감사인 차모씨,산림청 국장을 지낸 강모씨등 4명이다. 산림조합중앙회측은 현재 시ㆍ군 산림조합장 1백40명이 관계법 개정에 따라 모두 조합원들(전체조합원 1만7천명)의 직선으로 선출됐는데 지역별로는 영남(경북 25명ㆍ경남 20명)과 호남(전남 22명ㆍ전북 12명)이 가장 많은데다 거론되고 있는 인물들이 모두 영호남출신이어서 지역대결 공산이 클 것 같다. 농협ㆍ수협ㆍ축협은 모두 현재 실시되고 있는 단위조합장 선거가 3월까지 모두 끝난뒤 4월중순쯤 이들 조합원이 뽑은 새 조합장에 의한 선거로 처음으로 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금융기관으로서도 국내에서 국민은행과 수위를 다투고 있으며 조합원이 2백만명인 농협은 현재 1천4백75명의 조합장중 6백27명에 대한 선거를 끝냈는데 나머지 선거가 거의 마무리될 2월 중순에 가면 중앙회장후보가 부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한호선 현회장이 그동안의 관록이나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단연 선두주자로부각되고 있으나 전회장으로 장관을 지낸 윤모씨와 이사를 지낸 심모씨,현 단위조합장인 정모씨 등도 본인들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 수협도 농협처럼 현재 73명의 조합장중 30% 정도가 선거로 선출돼 2월말에 가야 새조합장들이 지지하는 후보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이나 수산청차장을 지낸 현부회장인 이종휘씨가 30년 가까운 수산행정 경험과 원만한 대인관계 등으로 회장후보로 집중 거론되고 있다. 또 경남 정치망조합장인 신모씨가 조합장협의회를 구성,벌써부터 회장에의 집념을 보이고 있고 전회장 홍모씨ㆍ김모씨 등도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등의 쇠고기 수입개방압력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축협은 농림수산부 차관보를 지낸 현회장인 명의식씨가 3백여개의 가축시장의 직영ㆍ소값안정 등으로 조합원들의 절대적인 신망을 얻고 있어 단독출마 가능성이 높고 다른 회장후보는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고 있으나 전회장인 이모씨,전서울우유조합장 강모씨 등이 거론되고 있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들 회장선거는 조합장들에의한 간접선거지만 첫 선거인데다 현재 진행중인 조합장선거에서 70% 정도가 현조합장이 당선되고 있고 사실상 정부의 지시를 받는 기관에서 민간단체로 넘어가는 과도기이기 때문에 현회장이나 부회장이 당선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관측통들은 예상하고 있다.
  • 체코 유학생 8백명 북한,전세기로 소환/대학측의 송환항의도 일축

    【프라하 AFP 연합】 북한은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유학중이거나 기술훈련중인 모든 자국민들을 갑자기 송환했다. 공산청년동맹 기관지 믈라다 프론타는 4일 약8백명의 북한 학생과 기술습득자들이 특별전세기를 이용,지난주 평양으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프라하주재 북한대사관 공보담당관인 이공은 학생들이 귀국했음을 확인하면서 그러나 『내 생각으로는 그들이 모두 체코에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들의 송환이유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말했다. 믈라다 프론타는 이어 체코대학측이 프라하주재 북한대사관에 서면항의를 전달했으나 무시당했다고 밝히고 이들 학생가운데 대다수는 기말시험을 불과 몇달 앞두고 송환됐다고 말했다. 현지 관측통들은 북한학생들이 동구권에서 일고 있는 변화에 「감염」될 것을 북한당국은 우려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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